최근 수정 시각 : 2020-01-20 22:16:29

버질(데빌 메이 크라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DmC: 데빌 메이 크라이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버질(DmC: 데빌 메이 크라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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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단테 버질 네로 V 트리쉬 루시아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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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우리 영혼은 공존할 수 없구나, 아우야. 난 더 많은 힘이 필요할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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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소개2. 작중 행적
2.1. 3편2.2. 1편2.3. 4편 소설2.4. 4편 SE2.5. 5편
2.5.1. 스토리상의 모습2.5.2. 보스로서의 버질
2.5.2.1. 염마도2.5.2.2. 환영검2.5.2.3. 진 마인화
3. 성능
3.1. 3편 SE3.2. 4편 SE
4. 마인화/데빌 트리거5. 기술 목록6. 코스튬7. 얼티밋 마블 VS 캡콤 38. 주요 명대사9. 다른 작품에서의 등장10. 그 외
10.1. 5편 이후 기이한 재평가

1. 캐릭터 소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주인공단테의 쌍둥이 형이자 네로의 아버지다.

헤어스타일과 복장을 제외하면 단테와 말 그대로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2] 특징은 올백으로 올린 헤어 스타일과 들고 다니는 일본도 염마도(야마토). 단테와는 달리 '진정한 전사의 무기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을 사용하지 않고,[3] 품위와 멋을 중시하는 성격. 단테에게 마더콘 기질이 있는 것처럼 이쪽은 은근슬쩍 파더콘 기질이 존재. 코믹스에 의하면 어머니 에바가 자신보다 단테를 더 사랑했다고 생각했다. 쌍둥이인 단테가 자신이 스파다의 아들로서 온전히 물려받아야 할 것을 '나누어 가져갔다'고 느낀다.

정적이면서도 과묵한 성향에 고풍스럽고 점잖아 보이는 코트패션을 보면 상당히 신사적인 모습이지만 Badass적인 성격이 강하다. 전투에 돌입했다 하면 거친 말도 서슴없이 하고(Scum, Pathethic, Cocky 등), 훼방을 놓긴 했지만 인간인 레이디를 문답무용으로 썰어버리려고 했다.[4][5] 또한 적대관계라고는 하지만 하나밖에 없는 형제를 본작 내내 매몰차게 대한 점에서[스포일러] 그의 거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품격있고 고상한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것은 상술한 디자인과 액션 컷신과 인게임 전투에서 보여준 절도 있는 발도술의 영향인 듯.

어머니가 습격당했을 때 어머니를 지키지 못한 건 자신이 약해서라고 생각해서,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사상을 내세우고 더욱 강해지기 위해 방랑 중이다. 마계로 가는 문의 봉인을 풀어, 아버지의 힘을 차지하고자 하고 있다.[7]

코믹스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누군가를 죽이는 데 전혀 주저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살인광이라 부를 정도는 아니라 한다. 즉, 죽일 때는 민간인이든 선인이든 악인이든 가리지 않지만 딱히 죽일 일이 없으면 건드리지 않는다.[8] 어릴 때는 단테에게 자상했지만, 반대로 당시에는 단테의 성격이 까칠했다.

이름은 신곡에서 단테 알리기에리와 함께 여행하는 베르길리우스에서 따 왔다.[9] 물론 단테가 단테 알리기에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듯, 버질도 베르길리우스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단테와 같이 한 4살~5살쯤 어린 시절 과거에는 문두스의 수하 악마들이 스파다의 혈족을 죽이려 찾아오게되어 집을 부수며 쳐들어왔는데 에바가 옷장에 숨겨주어 도망칠수 있었던 단테와는 달리 버질은 에바가 못 구해줬으며 자기 혼자서 악마들에게 쫒겨 간신히 도망친것 같다. 그래서 버질이 어머니는 자기를 무관심하거나 자기보다 단테를 더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유가 그것.[10]

2. 작중 행적

2.1. 3편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최종보스
데빌 메이 크라이 2 데빌 메이 크라이 3 데빌 메이 크라이 4
아르고삭스 버질 ??? & 구세주
아캄과 함께 행동하며, 탑 정상에서 단테를 기다리고 있다. 단테에게 패배하고 돌아온 헬 뱅가드를[11]한 방에 썰어버리며 강한 인물임을 보여준다. 이 후 탑정상에 도달한 단테와 조우하고, 오프닝과 동일하게 다시 한번 격전 끝에 단테를 쓰러뜨리고 단테의 아뮬렛을 강탈해간다. 그리고 마계의 문을 열기 위해 예전실까지 다다른 후 이용가치가 떨어진 아캄을 처치한다. 이 때 단테에게 패배하고 눈을 잃어 돌아다니던 베오울프가 냄새만 맡고 같은 스파다의 아들이라며 공격해오지만 일격에머리를 동강내고 베오울프의 힘을 얻는다. 그리고 베오울프의 시체를 능욕한다 그러나 자신의 피와 퍼펙트 아뮬렛까지 모두 설치했는데도 의식이 발동되지 않아 격노하던 차에 나타난 단테와 전투[12]를 벌이게 되고, 이때 입은 부상으로 인해 마계문이 열릴 때 뒤쳐지고 만다.

'버질이 나를 조종했고 마계문을 열어 인간계를 혼돈에 빠트리려고 한다.'는 아캄의 거짓말을 듣고 달려든 레이디에게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 어리석은 계집이군.'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캄에게 다른 꿍꿍이가 있었음은 알고 있었지만, 제스터의 정체가 아캄이라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한 모양이다. 그 후 아캄과 교전 중인 단테의 앞에 나타나 함께 아캄을 쓰러트린다. 이번만은 너와 어울려준다며 단테와 함께 에보니 & 아이보리를 사격하는 장면은 3편 최고의 명장면.

아캄이 쓰러지면서 포스엣지와 아뮬렛이 분리되어 마계로 향한 길에 떨어지자 회수하기 위해 돌입. 포스엣지와 아뮬렛은 얻었지만 다른 아뮬렛은 단테가 가져갔고, 이에 둘은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세 번 싸우게 된다. 탑 정상에서 벌이는 1차전은 염마도만을 사용해 세가지 패턴만을 보여주지만, 최심부 예전실의 2차전부터 마인화를 하기 시작하고, 염마도와 베오울프, 부정한 지옥의 문에서 벌이는 3차전은 염마도와 포스 엣지를 함께 사용하며[13] 진 마인화까지 해서 다채로운 공격을 구사한다. 일반적인 총기 공격은 모조리 으로 튕겨내 버리며[14] 단테의 에어트릭과는 비교도 안 되는 거리를 에어트릭으로 종횡무진한다. 단테의 4개 스타일 돌려막기와 다르게 에어트릭 외길인생 매번 다른 테마곡을 가지고 나오며 두번째, 세번째 테마는 Devils never cry와 함께 거의 게임의 메인 테마곡으로 취급받는다.

1차전에서만 볼 수 있는 연출이 둘 존재한다. 염마도의 참격이나 원진환영검이 스테이지 주변의 석상에 닿을 경우, 석상이 두동강 나서 무너져내린다. 또한 체력이 60% 이상 깎이면, 머리가 풀려 단테 같은 머리가 된다.

미션 19 보스전에서 난입한 버질은 개별적으로 움직이지만 공격시 단테와 비슷한 동작을 취한다. 일반 격투 및 사격은 전부 염마도의 기본 콤보, 돌격형 공격은 래피드 슬래시, 띄우기 공격은 어퍼 슬래시로 따라한다. 단테가 도발시 버질도 따라 도발을 한다. 마인화도 쓸 수 없고 원래 선택한 스타일 기술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스타일 버튼을 누르면 버질이 트릭 액션으로 단테 바로 옆까지 이동한다. 예외적으로 공중 공격시 염마도가 아니라 스타폴 비슷한 날라차기를 사용한다.

DMD에서는 1편의 스포일러와 동일하게 환영검을 빙빙 돌리면서 접근하는 위협적인 패턴을 구사한다. 염마도 칼집 2타-어퍼 슬래시-헬름 브레이커-스팅거 콤보를 구사하는데, 어퍼 슬래시를 맞게 되면 거진 90% 이상 다 얻어맞게 된다. 문제는 이 콤보만 얻어맞아도 순식간에 체력 12칸이 날아가기 때문에 위기 탈출용 DT 게이지를 남기는 것이 필수.

최종보스이면서도 거대화를 하거나, 졸개들을 내보내거나 하는 일 없이 마지막까지 플레이어형 보스인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다.

엔딩에선 마지막 싸움에서 단테이..! 패배한 후, 자신을 잡으려는 단테의 손을 염마도로 뿌리치고 그대로 추락해 마계에 남는데, 이는 단테의 신곡에서 단테는 천국에 가지만 베르길리우스는 연옥에 남는 것을 오마쥬한 것이라 한다. 이후 간신히 살아남아 문두스를 보고는 아버지가 해낸 일이니 나라고 못할 것 없다면서 문두스를 향해 달려든다.

그렇게 힘을 원했지만 정작 작중 제대로 된 힘을 얻은 것은 베오울프뿐. 그것마저도 단테에게 넘어갔다.[15] 그리고 설정상으로도 아캄이 스파다의 힘을 얻고도 멀쩡한 버질을 당해낼 수 없다.[16]

작중 초반엔 비 각성 상태인 단테를 상대로 승리했으나, 리벨리온이 단테의 피에 의해 힘이 깨어난 이후 두 번째는 레이디와 제스터의 난입으로 무승부, 마지막은 처절하게 패배했다.[17]

일본에선 염마도(야마토)를 쓴다고 종종 소드마스터 야마토로 불린다. 확실히 3편 마지막이 허무하고 아쉬운 느낌이 많이 남는다는 평에서 비슷하다.

덤으로 단테는 라이벌 캐릭터에 있어서 축복받은 자라 볼 수 있다. 원래 첫 등장에서도 마계기사란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했으나 보통 라이벌이란 이미지를 맞추기 위한 느낌이였고 3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단테와는 모든 면에서 대비되는 최대 적수 캐릭터 이미지로 되어서 높은 평가를 받는데 일조했다.

2.2. 1편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넬로 안젤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4편 소설

데빌 메이 크라이 4 공식 소설 '데들리 포츈'에서 직접적인 출현이나 말로 언급되진 않지만, 정황상 버질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인물이 등장한다.
  • 네로의 최초 각성 (마인화)
    게임 상에서는 네로와 염마도가 서로 공명하면서 최초로 마인화를 깨우친 순간. 네로는 어둠 속에서 키리에를 외치는 꿈을 꾸지만, 반면 소설에서는 네로가 꾼 꿈의 내용은 이러하다.
    (꿈 속에서 생전 처음보는 누군가가 네로를 쳐다본다. 그 남자의 차가운 눈빛에서는 때때로 친절함과 다정함이 느껴진다. 약간의 침묵이 흐른 후, 그 남자가 입을 연다.)

    ???: 이 소리가 들리는가? 영혼의 외침이...

    ???: 너의 영혼이 뭐라고 말하고 있지?

    (대답 대신에 질문을 던지는 네로.)

    네로: 당신의 영혼은 뭐라고 말하고 있는데?

    ???: 힘…난 더 많은 힘을 원한다. (Power…I want more power...)

    (그 말을 들은 네로가 답했다.)

    네로: 나도 그렇다.

    그리고 네로는 꿈에서 깨어나면서 최초로 데빌 트리거를 발동하게되고 염마도는 자가 수리된다.
  • 상투스의 과거 회상씬 (게임 내에서는 안 나옴)
    미션 11에서 상투스가 세이비어 머리 꼭대기에서 네로와 단테에게 일장 연설할 때,(네로의 몸 속에 스파다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하는 그 타이밍) 상투스는 16~17년 전의 일을 회상한다. 과거, 상투스가 교단의 교황이 아니었을 때였다. 당시 교황은 상투스와 비슷한 나이대의 ‘솔렘니스’라는 사람이 맡고 있었다. 이때 상투스는 기사단 단장직을 은퇴한 상태였다.(고로 상투스도 크레도와 같은 군 출신)

    상투스는 자기가 교황이 되서 세상을 파라다이스로 바꾸고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 자기가 차기 교황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교황이 죽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못한 상투스는 결국 어쩔수 없는 선택을 내리는데, 바로 2년 이라는 오랜 기간을 거쳐서 ‘솔렘니스’에게 독약을 조금씩 먹여서 마치 자연사한것처럼 살해한다. 결국 상투스의 계략은 성공하고 상투스는 새로운 교황으로 등극한다.

    교황은 대대로 성의 맨 꼭대기에 있는 개인 집무실(스파다가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사무실)에서 일을 처리했다. 교단 사람들은 여기에 있으면 스파다의 고결한 영혼을 물려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집무실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상투스는 자신을 방어하면서 그 남자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그 남자의 기운에서 느껴지는 차원이 다른 힘을 느끼고는 멈췄다. 그 남자는 상투스에게 말했다.
    "난 단지 스파다의 발자취를 따라서 이곳에 왔을 뿐이다."

    그 남자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을 보고 이 남자가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한 상투스, 보초병들이 방으로 달려오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상투스는 "네 정체가 악마냐? 신이냐?"라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했다. 그 남자가 곧장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려고 할때 상투스는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그 남자는 발걸음을 멈추고 상투스 쪽으로 돌아보며 말했다.
    "난 네가 스파다를 신으로서 숭배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 없다. 그러나 한 가지는 곰곰히 생각해봐라."

    "언젠가 나는 네가 숭배하는 그 신을 뛰어넘을 것이다, 그때가 오면 넌 누구를 숭배할 거지?"

    "한때 신이었던 존재와 그 신을 뛰어넘은 아들 중에서..."

    그리고는 밖으로 뛰어내렸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상투스는 이 이야기를 네로에게 들려줬다. 그리고 네로가 16~17년 전의 그 남자가 어떤 창녀와 관계해서 태어난 아들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이처럼 네로가 버질의 아들이라는 암시 및 떡밥이 여러차례 등장한다. 물론 버질 이라는 실명이 직접적으로 거론되진 않았지만 정황상 그 남자가 버질임은 분명히 알 수 있다.

2015년 10월 1일 역대 데메크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묶어서 출판한 '데빌 메이 크라이 3214 아트북'에서 그 여부가 명백히 밝혀진다. 해당 공식 아트북의 네로 소개란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다. "Nero is in fact Vergil's son."=네로는 사실 버질의 아들이다.(#)

2.4. 4편 SE

프롤로그 영상 후반부에 어떤 후드를 뒤집어 쓴 소녀가 뒤돌아보는 씬이 나오는 걸로 보아 네로의 어머니로 추정된다. 이 부분은 추후 버질 모드와 이 소녀에 대한 정보가 더 나올거라 생각되었지만 정작 그 소녀의 등장은 그 장면이 끝...

엔딩에서는 버질이 포르투나를 떠나며 곧 그들(마검교단)이 스파다의 아들의 힘을 알게 될 것이라 독백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버질의 등 뒤로 길게 그림자가 생기는데 그 그림자의 모양이...

2.5. 5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Vergil Dmc5.png

트레일러에서부터 네로의 데빌 브링거를 뜯어가며 염마도로 변형시킨 뒤 "이건 내가 되돌려받겠다."라고 발언하는 장면이 나오며 등장을 암시했다.
파일:데빌 메이 크라이 5/버질.jpg
알파요, 오메가이다 / The Alpha and the Omega / 発端にして終焉 [18][19]
그 날, 입장이 바뀌었다면. 우리의 운명은 달라졌을까? 처럼, 너는 나처럼 살아주었을까?
여기서 결판을 내자, 단테.
무거운 사슬이, 내 뼈를 얼리는구나![20][21]

단테에게 패배를 거듭해온 이후로 인간계로 돌아와 만신창이 상태의 몸으로도 아들인 네로를 업어치면서 동시에 오른팔인 데빌 브링어를 아무런 무기나, 도구도 없이 맨손으로 단숨에 절단해버려 염마도를 빼앗은 뒤, 옛날 스파다 가족이 살던 집으로 돌아간 버질은 무너져가는 육신과 영혼을 유지하고, 단테를 쓰러뜨리기 위해 염마도로 자신의 배를 찔러 인간성을 본체에서 도려내 버렸다. 결과적으로 떨어져나간 버질의 인간성은 V가, 본체에는 악마만이 남아 유리즌이 되었고, 넬로 안젤로였을 때의 가증스러운 감정들은 V의 세 사역마인 그리폰, 섀도우, 나이트메어로 떨어져 나간 것이다.

염마도의 힘으로 갈라진 악마적인 면은 버질보다도 힘에 미쳐 있는 순수 악이었고, 반대로 인간적인 면, 즉 V는 버질로서 스스로가 추구해왔던 힘의 철학과 저질러온 죄악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된다. V는 한 몸이었던 유리즌이 곧 인간세계를 집어삼켜서라도 무한한 힘을 추구할 것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게 되었고, 무너져 내려가는 육신을 세 사역마들과 얼마 안 남은 악마의 힘으로 부여잡아가며 데빌 메이 크라이로 찾아갔던 것이다.

진 마인화를 사용한 단테와 싸워서 지게 된 유리즌은 쓰러지게 되고 억지로 떼어내 한계가 온 V는 거의 몸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유리즌과 다시 합쳐지는데, 유리즌이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은 영향인지 비참한 모습이 아닌 온전한 모습의 버질로 부활하게 된다.
V의 책을 줍고 난 뒤, 지친 상태로 달려드는 단테를 밀어내고는 지금은 단테를 이겨도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염마도로 공간을 잘라 클리포트 최상층으로 올라간다. 이때 네로에게 "고맙다."라고 말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 걸로 보아 합쳐지면서 V로서의 기억들도 확실히 갖고 있는 걸로 보인다. 클리포트 최상층에서는 '그 때 너와 내가 서로 입장이 달랐다면, 지금은 어땠을까?'라는 독백을 하며 이렇게까지 일을 벌이게 된 자신을 되돌아보며 단테라면 어땠을지, 본인이 단테라면 어땠을지 생각에 잠긴다. 단순히 힘을 추구해온 자신의 인생이 V일 때 갖고 있던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 때문인지 착잡한 듯.
그리고 V시절의 사역마 3총사를 처리하고 최상층에 도착한 단테와 짤막하게 형제로서 대화를 나누는데...
단테: 버질, (마계의) 문짝 뜯어다니는 것도 여기까지다. 염마도를 이리 넘겨.
버질: 원한다면 힘으로 빼앗아 가야지. 너도 알고 왔겠지만.
단테: 그렇게 나올 거 같더라니... (여유롭게 마검 단테를 소환한다.)
버질: 우리가 그 동안 몇 번이나 싸워왔는지 기억해?
단테: 글쎄. 꼬마 시절 이후론 싸운 기억밖에 떠오르지 않는걸.
(서로가 짤막하게 미소를 지으며 본다.)
단테: 끝장을 볼 시간이다, 버질! 이번이야말로.
(버질이 말없이 웃지만 염마도를 세로로 세워 쥐며 칼의 코등이를 엄지로 올려 날을 드러내다 다시 고쳐잡는다.)
버질: 네놈 같은 녀석에게 질 순 없단다. 동생아.
이후 단테와 목숨을 건 최후의 결투를 벌인다. 이때 대화를 보면 네로가 자기 아들이란 걸 모르고 있었다.
굳이 따지자면 버질이 포르투나에 머문 건 잠깐이었고, 그 뒤의 행보인 3편과 1편의 행보를, 그리고 본편에서 비참하고 죽기 일보 직전이던 모습을 보면 아는 것이 더 이상하긴 하지만 정작 삼촌인 단테는 처음에는 확신이 안 들긴 했어도 이후 염마도를 쓰는 네로를 보며 간단하게 눈치 챘고, 트리쉬 또한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옛날 일은 기억 못한다고 하자 단테가 혈기왕성했을 때라며 돌대가리라고 디스한다.
버질: 네로가 내 아들이라고?
단테: 그래, 이 멍청아. 그 돌대가리로는 기억도 안 나나봐?
버질: 글쎄다..이미 오래 전 이야기라...
단테: 형님도 혈기왕성한 시절이 있었나보구만. 그 이야기, 정말 더 듣고 싶지만 우선은...
버질: 결판을 내도록 할까.
그리고 버질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단테에게 들어서 알게 된 네로가 자아의 혼란을 겪다가 키리에의 조언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둘을 말리기 위해 참전, 자신의 아들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여기서 가관인 게 단테가 네로에게 다가가며 네가 끼어들 일 아니라고 따지려는 순간 데빌 브링어로 날린 주먹 한방에 입에서 피를 토해가며 나가떨어진 터라 네로를 이기면 단테까지 자동으로 이기는 걸로 쳐달라는 기적의 계산식을 선보인다.
여기서 단테는 이미 지친 것도 있고 네로한테 한 대 맞은게 엄청 아팠는지 맘대로 하라며 신경 안 쓴다고 말했지만.
그리고 아들과의 수차례 접전 끝에 마인화를 각성한 네로에게 패배한다. 이후 단테는 버질이 졌으니 네로의 말을 들으라며 중용, 자신은 아직 싸울 수 있다면서 일어나지만 클리포트를 계속 냅뒀다간 앞으로의 일에 방해될 것이라면서 염마도로 포탈을 닫고 클리포트의 뿌리를 완전히 잘라내기 위해 단테와 함께 마계 심층으로 직접 내려간다.

떠나기 전 V 시절 가지고 있던 책은 네로에게 돌아올때까지 갖고 있으라며 건네주고 다음번엔 지지 않겠다고 하면서 마계로 간다. 마계 심층에 떨어진 뒤에는 클리포트의 뿌리를 잘라내기 위해 단테와 같이 주변에 있는 악마들을 모조리 처리하고 난 다음 단테와 못 다이룬 전투를 너 죽고 나 살자 식의 제대로 된 혈투가 아니라 그냥 형제의 자존심 싸움+장난식으로 가벼운 대결에 가까운 식으로 계속 치른다.
버질이 단테의 스팅어를 막다가 주춤하자 1승이라고 놀리는 단테와 숫자세는 방법은 대체 어디서 배웠냐면서 노 카운트라고 서로 동점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버질의 모습이 백미.
그러다가 잠시 쉬고 다시 겨루는 순간 악마들이 사방에서 튀어나오자 동생과 함께 악마들을 거울 수준으로 똑같은 동작을 하며 때려잡으면서 스토리가 종료된다.
버질 : 그 말 하기만 해봐!
단테 : 잭팟!
스토리 상으로는 1편에서 넬로 안젤로였을 때 머리를 부여잡으며 사라졌는데 어떻게 다시 돌아왔는지는 결국 작중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추론한다면 1편에서 문두스가 패배해 세뇌가 풀려 어찌저찌 인간계로 돌아왔다는 식으로 끼워맞추는 정도. 다만 넬로 안젤로 때의 기억은 버질에겐 악몽이라고 그리폰이 언급하는걸로 보아, 그 당시의 기억은 전부 가지고 있는 모양으로[22] 아마 추후에 DLC가 나오거나 스페셜 에디션이 나오면 3SE과 4SE처럼 플레이 하는 것인지 거기에 추가적인 스토리와 짧은 회상으로 네로의 어머니도 등장하는지는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로선 버질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데이터는 있는 걸로 확인 되었다.

2.5.1. 스토리상의 모습

(실소)아이고, 형님...... 힘을 얻겠다며 아들 팔까지 잘라놓고서는 또 지고있군.
단테, 미션 20 종료 후 네로에게 패배한 버질을 조롱하며
이야기 전체를 보면 유리즌의 모습으로 초중반에는 터무니없는 포스를 자랑했지만[23]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버질이 가진 힘에 대한 집착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는 추할 정도로 고스란히 드러난다.

염마도를 되찾으면서 자기 아들을 외팔이로 만들고[24] 인간성까지 도려낸 뒤에는 클리포트의 열매가 맺히도록 레드 그레이브 시를 쑥밭으로 만들었다. 레드 그레이브 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25] 희생당한 민간인들의 석화된 시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이 참혹한 사실이 와닿는다.[26] 게다가 클리포트 내부에 흐르고 있는 피의 양을 보면 수백 명은커녕 수천 명은 될 법한 양의 피가 흐르니 연출적 허용이 들어갔다 쳐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을지 짐작할 수 있다.[27] 이렇게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제물로 삼아서 맺혀진 열매를 먹어버린 유리즌을 보고 단테는 희미하게나 남아 있었을지도 모를 인간성마저 잃었다고 분노했을 정도. 엄밀히 말하자면 이 당시 유리즌은 정말로 버질이 인간성을 잃어버린 형태였기도 하다.

힘 때문에 자신의 아들인 네로의 팔을 빼앗고 클리포트의 열매를 따먹은 것 때문에 많이 까이긴 하지만, 그 당시 버질은 거듭된 패배로 신체가 붕괴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시한부였다고 언급된다. 일단 버질 본인이 당장 죽을 판이니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인 염마도를 다시 회수해 어떻게든 상황을 타개할 필요도 있었고 어차피 죽을 판이니 죽기 전에 동생한테 한번이라도 이겨보려고 앞뒤 안가리고 행동했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저 땐 자신의 생존이 더 급박한 상황이라 네로가 자신의 아들인지도 몰랐다.

결국 단테한테 이겨보겠다는 집념 때문에 온갖 추태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리벨리온으로 진마인화를 각성하고 마검 단테를 손에 넣은 단테에게 또다시 패배한다. '힘은 그저 수단일 뿐이야. 중요한 것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려는 것이지. 넌(형은) 그걸 모두 내팽겨치고 힘만을 추구했어!! 그러니 너(형)한테 진정한 힘이 없는 거야!!'라는 단테의 일침과 함께.[28] 패배 이후에는 "더 많은 힘을"이라며 무기력하게 쓰러진 채 외치는 장면은 데메크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추함의 절정을 보여준다.

유리즌으로서의 버질은 어찌보면 그동안 자신의 인생관을 부정당하다가 이르게 된 무너진 단편이라고 볼 수 있다. V의 언급대로 버질이 단테와의 승부에서 승리하는 것에 집착하는 이유는 힘을 추구해왔던 자신의 인생이 옳다고 증명하는 것 때문이었는데 만약 단테와의 승부에서 패배를 인정해버리면 그 동안 자신의 인생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 몸이 무너지고 정신이 무너져가고 있었는데도 인간성을 버리면서까지 자신의 동생과 결판을 내려고 하는 모습은 어찌 보면 안타깝다고 할 수도 있고 어찌 보면 미련하고 어리석다고 할 수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버질이 그렇게나 간절하게 원하던 강력한 힘은 그가 추하게 유리즌이 되어가면서 가차없이 내다버린 인간성에 있었지 수많은 사람들을 제물로 만든 클리포트의 열매 따위가 아니였다. 버질은 힘에 눈이 멀은 나머지 그보다 더 큰 힘이 바로 자신에게 있었단 것을 여태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실제로 버질이 인간성을 버렸던 3과 유리즌 상태에서는 끝내 단테에게 졌지만, V와 합쳐져 인간성이 다시 생긴 5에서는 단테를 잠시 몰아붙이기도 했고 최후의 결전에서도 비겼다.

그리고 유리즌만큼은 아니라 하더라도 버질 본인 역시 꼴사나운 면을 보인다. 이러니 저러니 구실이 붙더라도 힘에 대한 집착과 단테에게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매달려서 네로의 팔 데빌 브링거를 잘라가고 자신을 분리한 결과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무고한 인간들이 학살당했다. 그러고 나서 거기에 대해 조금의 죄책감도 보이지 않고, 여전히 단테를 이기겠다고 고집부리는 버질을 보고 있으면 3편에서의 무뚝뚝하고 간지나던 버질이 아닌, 버찌질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DmC 버질이 생각날 정도다.[29][30] 직후 엔딩도 알게 모르게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다시 버질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끝나버렸으니 이 부분은 버질을 시리즈에 다시 편입시키기 위해 시나리오 자체에 약간 무리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부분은 버질의 인간성이었던 V가 스스로의 죄악을 깨달았기 때문에 후속작에서의 묘사를 봐야 확실할 것이다.

그래도 네로와 함께 다닌 V 시절의 영향[31]인지 성격이 예전에 비해 많이 둥글어졌다. 지기 싫어하고 추해보일 정도로 똥고집인건 그대로이며 예전만큼 힘에 집착하는 모습도 여전하지만 절제하는 편이며 말투 또한 많이 부드러워진 편. 애시당초 V부터가 유리즌이 자신의 단편이라고 해도 유리즌은 힘을 추구하기 위해 분리시킨 자신이라 유리즌의 패배=자신의 패배나 다름이 없음에도 자존심 굽히고 단테한테 도움을 청한걸 보면 V 시절의 영향이 적지 않게 컸던 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그렇게나 힘에 집착했던 이유도 5에서 대략적으로 암시가 나온다. 문두스의 수하가 스파다 일가를 습격했을 당시, 에바는 단테를 벽장에 숨기고 버질을 찾아다니다가 문두스의 수하 악마에게 발견되어 잔혹하게 살해당했고, 그 일을 계기로 힘에 집착하게 된 듯하다.[32] 지하 마계 세계에서 단테랑 싸우고 있을때도 반쯤 노는듯이 싸우면서 대화도 험악하지 않은 분위기인걸로 보면 동생 단테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정한 것일 수도 있다. 물론 V 시절에도 단테한테 지는 건 사절이었기에 정말로 바뀐지는 의문. 네로와의 관계도 단테랑 싸울때까지는 자신한테 네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지만[33] 네로와 싸우고 난 이후로는 네로를 완전히 받아들이며 다음번엔 지지 않겠다며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고 자신이 가장 아끼던 책[34]을 물려주면서 그때까지 이걸 잘 간직하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5편은 V라는 인물을 넣음으로서 나름 버질의 인간적인 면모와 성장을 보여준 작품이 되었는데, 결국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에 해당하는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버질이 단테를 증오하게 된 또 다른 이유가 대략적으로 드러나는데 문두스의 악마 군대가 형제의 집을 침입했을 때 버질은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형제의 어머니 에바는 단테를 먼저 벽장에 숨기고 버질을 찾으러 갔지만, 곧 에바는 살해되었다. 즉, 어머니가 자신을 찾으러 오지 않고, 단테만 챙겼다는 게 그 이유인데, 단테는 이 사실을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기 직전인 유리즌에게 알려주게 된다. 유리즌은 그 때의 기억같은 건 남아 있지 않다고 부정하지만, V와 합쳐져 버질로 돌아오고 나서는 그 대화를 바탕으로 오해가 풀린 것으로 보인다.

게임 메인 메뉴 갤러리에 보면 어떤 노인이 적은 수기가 있는데, 한 아이에게 시집을 선물해줬더니 너무 기뻐하면서 책 뒤에 이름을 적어놓은 걸[35] 봤다는 내용이다. 이 아이가 바로 버질인데, 시를 좋아하는 순수한 아이였다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버질이 뿌리부터 악인은 아니며 힘이 있었으면 어머니를 지켰을 것이라는 나름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현재의 힘을 갈구하는 모습이 됐다는 얘기가 가능해졌다.[36] 물론 단테에게 경쟁심리가 있는 건 여전하지만, 쿠키 엔딩을 보면 점수를 주고 받는 식으로 서로 겨루는 정도로 라이벌 의식이 누그러졌다.[37]
이런 식으로 흘러가면 다음 편에서는 버질이 정식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승격될 가능성이 있다. 3편에서는 SE판을 통해 단지 버질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정도만 확인시켜줬고 스토리는 아예 없었고, 4편 또한 SE판에서 전작에 비해 조금이나마 스토리가 부여됐지만 정식 스토리만큼의 구성과 볼륨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네로가 아들이라는 설정에 개연성을 조금 부여한 것 뿐. 이렇듯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적이 없었던데다가 설정이 메인 빌런에서 좀 멀어졌고, 차기작 보스가 또 버질이라면 무려 시리즈의 반을 보스로 등장시키는 식상함을 피할 수 없다. 그런데 그쪽 방면으론 이미 회사 선배가 있다 캡콤으로서도 차기작에서 센세이셔널한 반응과 신선함을 이끌어 내기 위해 비장의 무기인 '정식 플레이어블 버질'을 꺼낼 때도 되었다. 3편부터 정식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버질은 언제 플레이할 수 있냐는 질문이 수도 없이 제기됐다는 걸 보면 팬덤 또한 매우 크다는 걸 알 수 있기에, 캡콤이 이를 이용하지 않을 리 없다.

1회차 클리어 후 메인 메뉴로 들어가면 여러 장면이 나오는데, 그 중 모터홈 밴에서 아들 네로와 뻘쭘하게 탁자를 마주놓고 앉아있는 배경화면이 있다. 네로는 자기 의수만 인상 쓰며 열심히 쳐다보고, 버질은 한팔을 탁자에 올리고 얼굴에 손을 갖다대고서 뭔가 눈치 보는 표정이다.[38] 이외에도 클리어 이후 메인 메뉴에서는 단테가 잡지 읽으면서 버질과 잡담을 나누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39]

여담으로, 5편에 나오는 버질의 복장은 밝은 파란색 롱코트를 입은 작들과는 다르게 V 옷에 제복 느낌이 더해진듯한 흑백 정장을 입고 있는데 DMD 난이도 보상 EX 컬러를 해금시키는 걸로 의 파란색 롱코트를 입힐 수 있다.

2.5.2. 보스로서의 버질

Another deadbeat dad
얻어터진 아버지가 또 하나 늘었군[40][41]
최종 보스답게 상당히 악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보스로서 버질은 전체적으로 3SE+4SE+DmC 버질이 적절히 합쳐진 인상이다. 저지먼트 컷의 모양새가 3SE 때의 구형으로 돌아왔고, 4SE에서 선보였던 추가기술과 DmC에서 등장한 도플갱어 스타일도 사용한다.

3편과 다르게 화려하게 공격해서 콤보를 먹이기보단 단일 콤보이지만 한 방 한 방이 굉장히 묵직하고 강력하게 들어온다. 그렇다고 4SE의 스피디함이 사라진 것도 아니라서 역대 버질 전투 중에서도 손에 꼽을 고난이도로 평가받는다. 인간상태일 때는 패링이 가능하며, 원거리 공격은 대부분 칼집으로 튕겨낸다. 3편땐 야마토를 뱅뱅 돌리고 그걸 일일이 집어넣느라 바쁜 그 사이에 접근해 때리는 게 가능했지만 이번엔 여유있게 칼집으로 쳐서 튕겨버리기 때문에 난이도 상승에 꽤 한몫 크게 한다. 원거리 사격만 튕기던 3편에 비하면 근접공격도 다 막고 튕겨내기 때문.

5편의 대부분의 보스들과 달리 단테보다 네로가 더 잡기 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1회차에서 접근 가능한 난이도인 휴먼과 데빌 헌터 난이도에서는 트리거 게이지가 자동 회복되는 스토리상 연출이 딸려있고 기본적으로 미션 20의 버질 자체가 버스터를 보여주기 위해 무릎꿇는 스턴 상태에 비교적 잘 빠지는 사양이다. SOS 이상으로 갈지라도 마인화 안 해도 3단 점프가 가능하며 내려찍기와 대각선 유도 찍기, 공중 대시가 레드 퀸 하나에 다 있는 네로 특유의 유연한 공중 기동과 스내치, 버스터, 마인화/셔플 무적을 활용하면 저지먼트 컷 엔드를 포함한 모든 패턴에 단테보다 비교적 간단하게 대응할 수 있다. 단테로 상대할 때 까다로웠던 도플갱어도 스내치로 당겨와 버스터 한번 걸어주면 즉사, 차지샷과 하이샷의 막강한 저지력, 콤보 미스로 기껏 잡은 딜링 찬스를 날리기 쉬운 단테에 비해 미스가 잘 나지 않고 한 방 한 방의 대미지가 큰 레드 퀸, 지원화력이나 기동보조가 가능한 오버추어, 환영검 패링하기 정말 좋은 거베라 등 네로는 아버지 흠씬 두들겨 패는 데에 굉장히 많이 최적화되어 있다(...). 물론, 단테에 더 숙련된 플레이어들은 오히려 네로를 더 어렵게 느낀다고도 하니 평가에 대해선 신경쓰지는 말자.

사용하는 무기는 오직 염마도와 환영검. 3SE부터 대 버질 전투는 로얄가드 입문 및 훈련장이나 다름이 없었는데, 여기서도 저스트 가드, 릴리즈를 조금만 연습하면 버질 상대로 꽤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42] [43] 타이밍만 맞으면 모든 판정을 씹어먹기 때문. 기본 환영검, 질주거합(래피드 슬래시), 차원참(저지먼트 컷), 각성 전 헬름 브레이커[44] 정도만 막는 걸 목표로 해도 로얄가드 게이지가 잘 쌓이며, 같은 타이밍에 저스트 릴리즈를 하면 폭딜이나 패턴 캔슬이 가능하다.

아직 버질이 플레이어블 캐릭으로 출시되지 않아, 기술 이름은 시리즈를 참고했다. 실제로 시리즈와 기술 연출이 거의 똑같다. 발악기 도플갱어외 굳이 마인화 안쓰고도 지르는 저지먼트 컷 엔드, 약간 변한 헬름 브레이커와 스팅어를 빼면 4SE와 아예 동일한 수준. 보스전을 치르면서 "5에서 버질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다면 이런 기술들을 써볼 수 있겠구나"하는 식으로 구경해보는 것도 재밌을 듯.

진 마인화의 존재 때문인지 본작에서 유일하게 보라색 기운이 풍기은 DMD 마인화 이펙트가 발동하지 않는다. 대신 진마인화 발동 시간이 굉장히 길어진다.

이스터 에그 요소로 S 랭크 이상이고 일정 거리 내에서 버질이 공격하지 않을 때 도발을 하면 열받은 버질이 맞도발로 응수한다.

블러디 팰러스에서 V로도 싸워볼 수 있는데, 딜 주기는 더 쉽지만 캐릭터 자체 회복 불가, 몇몇 패턴은 손 쓰기 힘듬이란 단점이 있으므로 주의. 그리폰이나 셰도우가 이미 어그로를 끈 상태면 당분간은 문제 없으나, 이제 둘 다 버질한테 신나게 얻어맞고 잠에 빠진다거나, 그게 아니어도 버질이 워낙 수시로 순간이동을 해대서 V한테 공격이 닿기 쉬우니 슈퍼 캐릭터를 데리고 가도 긴장 풀면 순식간에 맞아죽는다.
도플갱어 분신도 요주의 사항.
2.5.2.1. 염마도
  • 염마도 콤보 A, B, C: 기본적인 평타 공격으로 기본 4타에 맞고 있으면 크게 베는 한번이 추가되어 5타가 되는 A 콤보와 2타 이후 1강타에 1강타 발도에 맞으면 추가로 환영검 1타가 꽂히는 B콤보, A의 4타로 시작했다가 6번 난무공격을 가하는 C 콤보로 다양한 공격을 보여준다. 콤보에 빈틈이 조금 있어서 회피는 가능하며 성공적으로 회피했다면 이후 콤보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진마인화가 들어가면 A 콤보가 7연격이 되는데다 4편보다 공격속도가 빨라져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에 양손으로 야마토를 잡고 크게 베는 한방이 엄청 빨라졌으니 유의.
  • 패링: 플레이어의 공격을 튕겨낸다. 튕겨지고 난 이후로 후딜이 생겨서 공격을 피하기 까다로워지므로 회피에 전념할 것. 3편을 해본 사람들은 3편 보스 버질을 생각하고 달려들면 곤란해지기 쉬운데, 그 시절의 버질 공략 정석마냥 원거리 공격을 해서 튕겨내게 하고, 그걸 막느라 얌전해진 사이 근접해 때리려 하면 바로 튕겨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난이도가 올라가면 총질이고 칼질이고 닥터 파우스트로 뱉는 레드 오브를 빼면 아예 안 먹히는 수준. 죄다 도탄시키고 튕겨내버리기 때문에 4편에서 보스 단테를 공략하듯 허점을 잘 찌르는 게 더 중요하다.
  • 헬름 브레이커: 위쪽으로 순간이동한 뒤에 내려찍는다. 최소 두 번 찍고 많게는 네다섯 번도 찍으므로 한 번 피했다고 공격하지 말고, 끝까지 확인하고 회피를 우선시하는 게 중요하다. 데빌 헌터 이하의 낮은 난이도에서는 마인화 중 혹은 한 번 마인화를 했던 이후(이하 "각성 후")에만 쓰지만, 선 오브 스파다 이상으로 높은 난이도에서는 각성 전에도 막 질러대는데, 다행히도 3편 시절에 비하면 내려찍기 전에 공중에서 잠시 뜸을 들이는 시간이 생겨서 피하거나 막는게 많이 어려운 편은 아니다. 하지만 바로바로 찍어버려서 공중 저스트 가드가 비교적 쉽던 3편과는 달리, 잠시 공중에 떠서 뜸을 들이기 때문에 공중 가드는 시도 안하는게 낫다. 그리고 이 뜸들이는 타이밍이 주인공 캐릭터들이 맞아서 구른 뒤 일어나는 타이밍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는 특성이 건재한지라 한 대 맞으면 계속 맞으니 여전히 경계 대상이다. 질주거합과 연계되기도 하므로 주의.
  • 질주거합(래피드 슬래시): 돌진공격1. 4SE에서 집중도 최대 상태의 야마토와 성능이 같은지, 상당히 범위가 크며 전진거리도 만만치 않다. 선후딜이 좀 있기에 피하고 난 뒤에 콤보 넣는 것이 가능하지만 SoS 난이도부터는 헬름 브레이커 => 질주거합 이후 라이징 스타 => 차원참을 연속으로 사용하니 휴먼/데빌헌터 때처럼 질주거합 이후에 바로 공격하는건 정말 위험하다. DMD에서는 저 콤보를 맞으면 바로 체력이 다 빠지기 때문. 저스트 가드 타이밍이 데빌 헌터 난이도 때보다 반박자 늦으며 두 번 가드해야 한다 진마인화 상태에선 발동 속도가 빨라지고 딜레이도 줄은데다 연속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 어려워진다. 선 오브 스파다 난이도 이상에선 진마인화 상태에서도 마지막에 라이징 스타를 잊지 않으니 버질의 체력이 회복되는건 좀 속이 쓰리지만 그렇다고 어설프게 공격하려다간 얻어맞으면서 손해만 보고, 회피와 공격을 동시에 빠르고 정확히 해야 하는 고난도 컨트롤이 필요하니 실력이 부족하다면 아예 안 건들고 도망가는게 상책이다.
  • 차원참(저지먼트 컷): 원거리 공격. 버질이 어려운 보스인 이유 1. 원거리에서도 쓸 수 있지만 근거리에서도 쓰며 심지어 이게 작은 범위의 기술도 아니라서 상당히 까다롭다. 게다가 SoS 이상에서는 공중으로 띄웠을때도 쓴다. 각성 전에는 1타씩만 쓰지만 각성 후에는 난이도에 따라 최대 5타까지 쓰며 모션 끝나는 시간이 짧으므로 공격을 하는건 비추천. 3편부터 그래왔지만 이번에도 역시 하나하나도 연타 기술이라 연속으로 차원참을 쓰는 경우 자신이 없으면 가드보다는 회피해야 한다. 참고로 4SE마냥 버질이 칼을 빠르게 뽑는 그 모션에도 공격 판정이 있고, 이 공격 판정의 위력이 약하지도 않으니 주의.
  • 스팅어: 돌진공격2, 특이하게도 잡기 기술로 변경되었다. 걸리면 플레이어를 염마도로 찌르고 뺀다. 질주거합이랑 다르게 쥐꼬리만큼 약간 뜸을 더 들였다가 푸른 빛이 번쩍이고 공격하는게 특징. 희한하게도 진마인화 상태에선 공중으로 날아올라 돌진하는 기술이 있어서 그러나 안 쓴다. 공속, 대미지가 질주거합보다 훨씬 세니 무조건 안 맞는 것이 좋다. 걸렸다면 후속 공격이 들어오기 전 재빨리 마인화/(단테)진 마인화/(네로)브레이크 어웨이로 빠져나가자. 칼에 찔릴 때와 빠질 때 두 번에 걸쳐 피해가 들어가는데, 염마도를 뺄 때 들어오는 피해가 무지막지하기 때문. 둘 다 쓸 수 없다거나 블러디 팰리스에서 적에게 잡히면 탈출할 방법이 전혀 없는 V로 상대한다면 컨트롤로 회복하기가 아주 힘들 정도로 상당한 피해가 들어오니 이 기술을 경계하면서 버질이 마인화를 안 켠 상태라면 어느 정도 거리를 벌려두고 싸워서 되도록 안 걸리는 게 하는 게 낫다. 상대하는 캐릭터별로 대사가 다른데, 단테의 경우 "옛날 생각이 나는군."이라고 하며, 네로의 경우 "잘 시간은 지났단다."라며 꼴에 아버지스러운 말을 내뱉는다.
    찌르고 난 뒤의 연출도 볼만한데, 단테일 경우에는 옛날 일들을 회상하는건지 잠시 하늘을 바라보다가 단테를 바라보고 염마도를 빼지만 네로일 경우에는 네로만 정면주시하고 염마도를 뺀다.
    4SE에서는 포스엣지로 쓰던 스팅어를 포스 엣지가 없는 이유인지 이번작에서는 염마도로 사용한다. 다행히도 후딜레이가 짧고 난이도가 SOS 이상이면 후속타까지 날아오는 래피드 슬래시와는 달리, 이건 한 번 피하기만 하면 칼 집어넣느라 버질이 그냥 서 있으니 이때 막 때릴 수 있다. 하지만 래피드 슬래시만큼 판정이 넓으니 확실히 피하자. 그리고 한번 걸렸는데 마인화나 스케이프고트로 빠져나오면 잡기를 풀었다 해서 버질을 공격할 빈틈은 적다.
  • 차원참·절(저지먼트 컷 엔드): 필살기이자 버질이 어려운 보스인 이유 2. 4SE에도 있는 그 기술이다. 힘을 모으는 모션 이후 일정시간이 지난 후 공간 자체가 갈라지는 연출을 보여준 뒤에 납도를 한다. 범위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넓기에 힘을 모으는 자세를 잡고 시간이 지난 뒤에 때리는 건 비추천.
데빌 헌터 이하의 낮은 난이도에서는 발동까지의 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이때 마인화 스팅거 연속사용이나 리얼 임팩트 등 폭딜을 한번에 쑤셔넣거나 빠르게 쉼없이 연속공격을 해주면 캔슬할 수 있지만 선 오브 스파다 난이도부터는 시전 속도가 4SE랑 비슷한데,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 시간동안 기술 시전을 취소시킬 수준의 화력을 꽂아넣는 수단도 없어서 로얄 블록으로 완벽히 막아내거나 범위 바깥으로 빨리 도망치는것밖엔 답이 없다.
단테 머스트 다이 난이도와 블러디 팰리스에선 거의 자세 잡자마자 시전하는 수준으로, 굉장히 시전 속도가 빠르니 대사 나오면 바로 최대한 빨리 멀어져야 한다.
잡기 타입의 기술이라서 걸렸다 하면 마인화와 스케이프고트로 캔슬할 수 있다. 이것도 위의 스팅어마냥 걸렸을 때 한번, 칼을 납도할때 한번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인데, 높은 난이도에서는 발동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스팅어보다도 훨씬 아프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에서는 주의해야할 패턴 중 하나이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베이지 않아도 납도 모션을 진행하니 접근하여 콤보를 넣거나 듀얼 카리나 안 차지샷을 날려서 딜을 먹이자. 저스트 가드 타이밍은 화면에 칼줄이 그어질 때이다.

연출이 상당히 발전했는데 3, 4편의 차원참·절(저지먼트 컷 엔드)은 신속한 움직임으로 모든 적을 벤다는 느낌이라면 5편은 아예 공간채로 베어버리는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 악마화도 안쓰고 쓸 수 있는 것도 그렇고 어찌보면 버질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
2.5.2.2. 환영검
버질의 원거리 기술. 대미지 한방 한방은 그렇게 쎈 편은 아니지만 한 대 맞으면 여러 대를 확정으로 맞는 기술도 있고, 무엇보다 일정 타격을 허용하면 캐릭터가 '스턴'에 걸리게 된다. 이 스턴 상태에서 들어가는 대미지는 좀더 강하게 들어가므로 마인화나 브레이크 어웨이로 빨리 해제하도록 하자. 참고로 스턴상태를 유지하다보면 일정거리에서 확률적으로 버질이 도발(...)한 다음 추가공격을 날리기도 한다.
  • 기본공격: 보통 근접공격을 하지 않는 동안에 날린다. 다만 진 마인화 사용이후나 난이도 올라가면서 콤보 중간에 환영검으로 기습타를 쓸 수 있으니 주의. 공속자체는 위협적이지만 많이는 안 날리기에 피하는데 어려움은 없는 편. 이 환영검도 패링이 되는데 받아치는걸 성공하면 그대로 버질에게 되돌아가 꽂힌다.
  • 원진환영검(스파이럴 소드): 자신 주변에 환영검 여덟 개를 원형으로 배치한다. 이 상태에서는 근접공격을 할려고 해도 대미지를 받고 콤보가 끊기기에 빨리 원거리 공격을 해서 없애는 걸 추천. 당연히 이 상태에서도 트릭을 써서 순간이동하므로 주의. 원진 환영검은 근접스킬을 쓰면서도 유지가 되기에 근접공격은 회피를 해도 환영검 때문에 맞는 경우가 있다. 샷건 공격이나 에보니 & 아이보리의 레인스톰 등으로 금방 없어지니 없애고 틈을 봐서 공격하면 된다. 하지만 환영검 간격이 3, 4편보다 넓어져서 카리나 안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워졌다.
  • 열풍환영검(스톰 소드): 플레이어 주변에 환영검을 여섯 개 배치시키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보통 검이 3번 빛나고 공격이 발동된다. 근접공격을 하면 환영검이 사라지니 빨리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단테의 경우 롤링 블레이즈, 레인스톰, 파이어워크, 진마인화로 제거 가능하고 네로는 거베라/GP01 데빌 브레이커의 통상타나 브레이크 어웨이, 스트릭 아님 차지 샷으로 제거 가능하다.[45] 스타일 점수와 마인화 게이지는 덤.
  • 장마환영검(헤비 레인 소드): SoS에서부터 나오는 기술. 마인화를 써야 쓰는 급습환영검하고는 다르게 인간 상태의 버질도 사용이 가능해서 주의할 것. 칼이 생성된 이후 거의 바로 떨어지기에 머리 위에 칼이 보인다 싶으면 피하는 게 좋다. 당연히 한 대 맞으면 여러 대 맞는 게 확정 수준이라 환영검 기술 중 대미지는 최상급. 여담으로 이 기술은 4SE 때도 플레이어가 쓸 수 있었는데 보스급들조차 경직시키는 사기 기술로 많이들 애용됐고, 그 위력이 그대로 5로 넘어왔다. 그러니까 이거에 맞으면 바로 몸이 굳어버린다는 뜻이다. 이 상태에서 스팅어나 저지먼트 컷 엔드가 날아오면 그대로 골드 오브 하나가 날아간다.

    하지만 이 기술이 시전됐는데 버질과의 거리가 가깝다면 저스트 릴리즈를 어떻게 잘 해서 운 좋게 릴리즈 대미지와 환영검 여러개가 동시에 꽂히면 한방에 보스전 클리어가 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네로의 경우 데빌 트리거 충격파로 손쉽게 튕겨버린 뒤 테이블 호퍼로 유유히 빠져나오는 것이 가능.
2.5.2.3. 진 마인화
"그 말대로군... 덤벼라!"("That's right... Come on!")
체력이 60% 가까이 떨어졌을 때 단테와의 대화 스크립트 이후 사용한다.
  • 슈퍼아머: 버질이 어려운 보스인 이유 3. 기술들을 사용할 때마다 슈퍼아머 판정을 받기 때문에 같은 진 마인화를 하지 않는 이상 근접 공격은 자제하고 풀리기 전까지는 원거리 딜이나 로열가드를 통한 누적딜로 딜을 넣는것을 추천. 다만 미션 20의 진마인화 버질은 단테와 싸우느라 지쳤다는 걸 강조하는 건지 공격패턴 이후는 슈퍼아머가 적용안되므로 참조.
  • 기술 강화: 염마도로 쓰던 모든 기술들이 강해진다. 콤보 증가는 당연하고 범위는 물론 공속과 ㅢㅓ미지도 강하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를 할 것.
  • 급습환영검(블리스터링 소드): 환영검을 버질 앞주변에서 목표를 고정한 뒤에 쏘는 기술. 한번 맞으면 사실상 여러대 맞는 수준이라서 피하는게 좋다. 단테의 샷건이나 네로의 권총 여러대면 금방 부숴지므로 되도록 빨리 없애자.
  • 어퍼 슬래시: 특정 패턴 이후 순간이동 한 다음 지면 혹은 공중에서 위로 베어버리는 기술. 기습으로 순간이동하고 바로 사용하는 편이라 최대한 집중해서 피하도록 하자.
  • 돌진: 단테의 진 스팅거와 상당히 유사한 기술. 버질이 어려운 보스인 이유 4. 장시간 기를 모은 후 "죽음을...맞이하라!(Prepare...to die!!)"라고 외치며 맵에서 공중으로 절반바퀴 쯤 돈 뒤에 플레이어한테 돌진한다. 대미지는 버질 패턴중에서 가장 강하다.[46] 게다가 여러모로 강력하다고 해도 돌진일 뿐이라 피하기 쉽다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이 돌진 기술을 사용하면서 열풍환영검도 같이 거는지라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환영검에 집중하면 강력한 돌진을 맞기 십상. 그나마 DMD까지 난이도가 올라도 환영검 내구도가 단단해지는건 아니라서 단테로는 발록 장착 후 롤링 블레이즈, 샷건의 파이어워크, 에보니 아이보리의 레인 스톰 등 부술 방법이 다양하고, 네로는 거베라 혹은 거베라 GP01 장착 후 저키를 쓰거나 스트릭 아님 차지 샷 같은걸로 가볍게 부술 수 있다. 이 기술 사용 후에는 진 마인화가 풀리므로 이때가 딜타이밍. 캔슬하는 방법은 단테는 로얄 릴리즈로 반격해서 끊고, 네로는 돌진에 버스터 카운터를 넣어서 한 방에 끊을 수 있다.[47] 카운터 버스터를 성공하면 네로가 "내 존재를 받아들이라고!"와 전작의 상투스 보스전처럼 "Jackpot!"을 외치며 잭 해머를 시전한다.[48] 참고로 높은 난이도에서는 일정거리 이상 멀어지면 돌진자세에서 갑자기 순간이동 후, 장마환영검과 열풍환영검을 사용하고 기습 어퍼 슬래시를 사용하는 페이크 패턴도 있으므로 주의. 이 패턴에서는 차원참과 차원참-절도 빠르게 나타난다.10:26
  • 분신: 발악 패턴. DmC 버질이 보여줬던 최후의 기술이자 버질이 어려운 보스인 이유 5.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분신을 형성한다. 다만 체력이 상당히 깎이고 나서야만 쓰는 기술이기에 최대한 빨리 버질을 공격하는 게 좋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갈수록 이 기술이 까다롭다는게 느껴질 것인데 마인화가 풀려도 분신은 유지가 되고 틈을 잡아서 버질을 잡았다 하더라도 훼방을 놓기 때문에 버질을 공격할 틈이 없다면 최대한 빨리 분신을 처리하는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단테는 마인화 스팅어/네로는 스내치→버스터. 이쪽도 다행히 내구가 크게 향상되지는 않는다. SOS 기준으로 분신도 환영검, 차원참을 날려대므로 주의. 네로의 버스터로 처리 시 모션이 두 가지인데, 분신 홀로 있을 경우엔 네로가 분신을 잡아올려 목을 꺾어 아작내버리고 분신이 버질 본체 가까이 있으면 데빌 버스터 혹은 슈퍼 버스터 달성 시 "이거 떨궜잖아!("You drop this!")"라는 대사와 함께 본체와 분신을 머리를 붙잡아 둘 다 들어올리고 서로 박치기(...)시키면서 "JACK-! POT!"을 외친다.[49]

3. 성능

3.1. 3편 SE

3SE에서 팬들의 염원에 힘입어 처음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아쉽게도 스토리 외적인 플레이라서 컷신은 프롤로그 밖에 없다. 일부 기술을 제외하면 전부 그대로 이식되어서 기존의 정적이면서 묵직함이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스타일이 다크 슬레이어 하나밖에 없지만 그걸로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는데, 원작을 플레이하면서 그토록 버질에게 얻어터졌던 기술도 써볼 수 있다. 옥의 티라면 보스로 버질이 등장하는 위치에서, 논리적으로 단테로 바뀌어야 정상이지만, 그냥 버질에다가 빨간 코트 입혀놓고 등장시킨다. 그래도 서양 팬들에게 나름 임팩트가 있었던지 반테(Vante)라는 별명이 생겼다.[50]

단테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특전으로 특수 코스튬이 존재한다. 또한 단테와는 달리 스파다 복장을 입은 상태로 마인화를 할 경우 넬로 안젤로로 변신한다. 염마도 대신 대검을,[51] 베오울프 대신 건틀릿을 사용하게 된다. 기술도 크게 변하고 위력도 강해진다. 다만 마인화다보니 제한시간이 있어서, 제대로 즐기려면 DT 게이지가 무한인 슈퍼 스파다 코스튬이 필요하다.

참고로 플레이어가 쓸 수 있는 기술은 아닌 전용 기술이 몇 개 존재한다. 버질과의 2차전에서, 버질의 체력이 많이 낮아질 경우 단테의 볼케이노와 비슷한 폭발 기술을 사용한다.

또한 3차전에선 저지먼트 컷 연발 2종류를 사용한다. 하나는 "You trash!"(쓰레기가!)라고 외치며 무차별적으로(단테가 있는 곳 포함) 저지먼트 컷을 난발하는 것, 다른 하나는 "It's THE END"(끝이다.)라고 외치며 저지먼트 컷을 단테의 궤도를 따라 베어내는 것이다. 또 "You're going down..."이라는 대사와 함께 전신을 베리어로 덮으며 염마도 도발+마인화 상태[52]에서 사용하는 기술으로, 위에서 나타나 헬름 브레이커를 4연속으로 내려찍는 기술도 있다.(난이도에 따라 5연속이 되기도 하며, 가끔 마인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연속 헬름브레이커를 사용한다.) 특히 DMD 모드에서 환영검 두르기와 함께 사용하는 헬름 브레이크 연타는 심각하리만치 무서운데, 이걸 로얄 가드로 막아내는 사람들도 있다는 게 훨씬 무섭다.(…) 근데 하다보면 가장 쉬운 가드타이밍이 또 이 헬름브레이커. 그저 점프하고 가드만 눌러도 알아서 척척 막힌다.

3.2. 4편 SE

파일:DMC4SE Vergil.png
마검교단이라... 악마가 신으로 추앙받다니.
이 마을에서 당신은 무엇을 기다렸던 겁니까?
2014년 12월 공개된 데빌 메이 크라이 4 스페셜 에디션 티저 영상에서 특유의 명대사 "I need more power!"를 외치며 실루엣으로 등장. 성우도 그대로 댄 사우스워스로 건재. 이 때문에 몇몇 팬들 사이에선 버질이 4 시간대까지 생존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4SE 제작자 중 하나인 그렉 모어가 SNS에서 '4SE의 프롤로그는 데메크3 이전 버질의 과거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고, 결국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는 개별 스토리는 없으며 3SE 때처럼 본편 스토리라인+보스에 캐릭터만 버질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덕분에 극초반부터 단테와 감동의 가족상봉을 하고, 염마도를 들고 염마도를 찾으러 가며, 포스 엣지로 스파다를 든 상투스를 썰어대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연출된다. 덤으로 그 시기에는 베오울프가 살아있어서 수배지가 붙어있는데[53] 베오울프를 차고 있기도 하다.

공개된 모습은 3SE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모습. 공식 설정상 네로의 아버지이고, 단테의 쌍둥이 형인 것을 감안했는지 얼굴 모델링은 네로와 많이 닮았으며, 단테의 느낌도 섞여있다. 기존의 염마도와 포스 엣지의 액션은 건재하며 베오울프 또한 사용한다. 즉, 3SE 때의 버질이 구사하던 액션을 대부분 계승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버질의 기술에 더하여 DmC 버질의 기술도 가미되었고, 또한 추가적으로 에어트릭에 환영검을 조합하는 능력으로 Grim Trick이라는 능력이 부가, DmC 버질의 엔젤 환영검 이동과 유사한 기술이다. 실로 오랜만에 돌아온 버질이니만큼 팬들의 감회도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티저 영상)

기본적인 무장의 조합은 3SE와 동일하게 염마도, 포스엣지, 베오울프와 환영검 조합이다. 하지만 3SE 때도 단독 스타일만 사용할 수 있던 단테에 비해 콤보가 단조로웠던 버질이었는데 4(+1)개의 스타일을 동시에 사용하는 4의 단테와 버스터 액션이 추가된 네로에 비해 단조로울 것으로 여겼는지 콤보가 상당히 바뀌거나 추가되었다.

특히 염마도는 DmC 버질의 기본기와 기술의 모션 및 특성을 대거 차용. 상황이나 용도에 맞게 적재적소에 활용할 구간이 많아져 공격, 콤보루트가 다양하게 변경되었다. 3SE 인게임의 버질이 기술폭이 좁은 대신 한방의 대미지가 묵직한 느낌이라면, 4SE에서는 기존의 장점에 빠르고 날렵함을 더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4SE의 신 개편에 따라 버질의 스킬도 다소 변화를 겪었다. 밀리언 스탭, 스팅거 등의 기술들이 버질에 맞게 개편되어 도입되었고, 3SE때와 달리 버질도 단테처럼 염마도의 하이타임도 적을 따라 뛰어오를 수 있게 되었다. 포스엣지의 경우 드라이브가 추가되었는데 지면에 사선으로 강렬한 검기가 빠르게 나가는 단테와 트리쉬의 드라이브[54]와 달리 버질의 풀차지 드라이브는 네로의 맥시멈 벳과 같이 느리고 연타를 먹이는 지면과 평행한 검기다.[55]

집중 게이지와 데빌트리거를 사용하는 강력하고 무지막지한 기술들은 보스나 밸런스 상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본편에 채택될 수 없었던 것을 추가적인 제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의도했는지, 버질도 단테처럼 디스토션이 가능하게 되었다. 디스토션에 더하여 버질의 베오울프 어퍼컷을 3단계로 풀 차지할 시에는 단테의 디스토션 리얼 임팩트도 뛰어넘는 시리즈 사상 최강의 대미지를 보여준다. 다만 차징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므로 환영검 스킬인 헤비레인 소드 등을 적극 활용하여 적을 견제하는 것이 필수.

단테가 다양한 기술과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콤보로 적을 농락한다면 버질쪽은 압도적인 파워와 스피디함으로 적을 순식간에 없앤다는 느낌.

4. 마인화/데빌 트리거

단테와 버질은 모든 시리즈에서 악마의 형태로 변하는 마인 모드가 있다. 버질은 시리즈 3과 4에서만 나오지만 마인 모드일 때는 대부분의 경우 스피드와 공격력 등에 보너스가 붙고[56] 기본 공격의 콤보가 늘어나기도 하는 효과가 있으며 3에서는 난이도가 노멀이나 하드일 때는 체력이 회복된다. DMD에서의 체력 회복 능력은 없었으나 4편에서는 DMD에서도 체력이 회복된다.

시리즈의 시간대가 3-1-2-4-5 순임을 감안할 때,[57] 마인화 디자인 변화를 단테와 버질의 성장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 1편
    뭔가 애매하긴 하지만 반은 아니고 반은 마인 모드가 맞다. 항목을 참조.
  • 3편
    파일:Vergil-devil-may-cry-3-15342960-363-500.jpg
    파일:VDT_Yamato.gif
    3편의 단테처럼 마치 갑옷을 입은 형태. 단테와 마찬가지로 장착 무기에 따라 그 형태가 달라진다. 다만 포스 엣지는 전용 마인화가 없고 염마도 마인화 상태로 포스 엣지를 든다. 또한 보스로 나오는 버질 2차전 한정으로, 베오울프 마인화 상태로 염마도를 휘두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갑옷으로 고치의 이미지도 사용되었는데 이는 단테처럼 버질의 미숙함을 표현하기 위한 것. 역시 단테를 디자인해준 것처럼 버질도 카네코 카즈마가 디자인을 맡아주었다. 그러나 당시 마인화의 일러스트가 공개됐을 때 단테의 마인 모드의 반응처럼 버질의 마인 모드도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난 이후론 딱히 지적하는 사람들도 딱히 많이 사라졌고 4편에 나온 마인화 덕분에 오히려 멋있다고 하는 사람이 더욱 많아졌다. 여담이지만 3 SE에서 버질을 플레이해서 버질과 싸울 때 일명 붉은 코트를 입은 버질 즉 반테가 마인 모드를 하면 진한 색의 붉은 불이 타오르는 외형의 마인 모드가 된다.
  • 4편
    파일:Yamato (V-DT) DMC4SE.png
    역시 3편과 비슷한 악마의 형태로 모습이 더 깔끔해지고 반짝거리는 느낌이 들며 더 단단해지고 강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4SE는 3보다 과거 시간대지만 이상하게도 전체적인 성능과 공격력이 3편보다도 더 강하다. 이동속도도 크게 증가하며, 염마도 기본기, 래피드 슬래시, 베오울프의 루나 페이즈가 강화된다. 또한 집중도가 최대일 땐 3편의 최종보스전 때 사용한 사라지면서 저지먼트 컷을 사방에 마구 깔거나 단테를 따라 베어내던 기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차원참 절(저지먼트 컷 엔드)를 사용할 수 있다. 데빌 트리거 게이지가 안 사라지는 이상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즉, 코스튬에서 슈퍼 코스튬을 사용하면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소리. 그렇다고 남발하진 말자. 1 대 1 공격력으로는 베오울프가 한 수 위인데다 기술 시전 시 선딜레이가 길고 기술 시전 성공 이후 납도 중 재수없게 한 대 맞으면 곤란해지니 가능하면 스파일러 소드를 깔아 방어 및 견제를 해부는 게 좋다. 빈틈도 적고 마인화 게이지만 충분히 있다면 딜레이 없이 미친듯이 내지를 수 있는 마인화 래피드 슬래시가 더욱 사기스러운 물건.
    5편 발매 전에는 4편에서의 모습이 3편보다 강한 이유가 단순 팬서비스라 그렇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5편 발매 이후 인간성을 회복하자 단테와 무승부를 내는 걸 보고 3편보단 인간성이 아직 남아있어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늘었다.
  • 5편
    파일:5마인화.gif
    파일:Vergil5.jpg
    전체적인 디자인이 단테의 진 마인화와 비슷하여 버질의 진 마인화로 추측하고 있으며, 유리즌이 파워업 과정을 거치면서 진 마인화가 가능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게임 내 갤러리에서 확인 가능한 컨셉 아트에는 버질의 일반 마인화 컨셉트가 따로 있는데, 3편 모습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날개와 상체의 모양이 단테와 닮았다.
    진 마인화는 염마도의 힘을 빌린 게 아니라 버질 본인의 힘으로 이룬 마인화라 그런지, 이전처럼 염마도의 칼집이 몸에 직접적으로 일체화되어있지 않고, 대신 양 팔꿈치 뒤로 푸른 불길이 치솟아있으며, 그 중 왼팔에 있는 불꽃이 염마도의 칼집을 대신하는데, 지상 기본기에서 칼집을 휘두르는 모션은 푸른 불길이 팔과 직각이 되도록 전개되어 칼날삼아 공격하는 모션으로 바뀐다. 또한 염마도를 꺼내는 순간에도 불꽃의 방향이 바뀐다.
    니코의 리포트에서는 이 2개의 푸른 불길이 염마도의 진정한 형태가 아닐까하고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인게임에서 모델링을 보면 진마인화 단테와는 달리 긴 꼬리 같은 부분이 보인다. 특이하게 엉덩이가 아닌, 등짝의 날개 사이에 달려있는데, 이 엉덩이가 아닌 등에 달린 꼬리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파충류형 악마들이 갖고 있는 특징이기도 해서 의미가 있어 보인다.

5. 기술 목록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버질(데빌 메이 크라이)/기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코스튬

  • 버질 오리지널 코스튬: 버질의 오리지널 코스튬. 파랗고 긴 코트와 검은 조끼, 롱 부츠를 입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그 모습이다. 5편 SOS 난이도 클리어 시, 3편의 라이더 복장 레이디처럼 보스 버질에게 입혀줄 수 있다.
  • 슈퍼 캐릭터: 단테의 그것과 같은 DT 게이지 무제한 캐릭터이다. 단, 환영검의 특수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DT를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DT 무한의 의미가 많이 퇴색된다. DMD 클리어 시 전설의 마검사 코스튬 슈퍼캐릭터를 쓸 수 있다. 4SE에서는 DT와 집중도 게이지까지 꽉 채워주는 우월한 성능을 보인다. 게다가 3SE에서와는 달리 환영검 특수 기술을 사용해도 DT가 소모되지 않는다.
3se에선 베리하드, 4se에서는 DMD 난이도를 클리어해야 사용할 수 있다.
  • 코트리스 버질: 민소매 검은 조끼만 걸친 버질. 3SE에서 노멀 난이도 클리어 시 사용가능.
  • 전설의 마검사 코스튬: 아버지, 스파다의 코스튬과 유사한 코트를 입고 있는 버질. 단, 단테의 스파다 코스튬이 스파다 본인의 모습을 최대한 따오려고 한데 비해, 버질의 LDK 코스튬은 스파다의 복장에 넬로 안젤로의 느낌을 더하였다. 3SE 때 이 코스튬이 나왔을 땐 이 코스튬으로 마인화 하면 1 때의 넬로 안젤로로 플레이가 가능했기에 LDK 코스튬이나 스파다 코스튬이라는 이름이 아닌 넬로 안젤로 코스튬으로 불렸다. 4SE 출시 후, 이 코스튬의 마인화 형태가 단테의 스파다 코스튬처럼 스파다의 마인화 형태로 바뀌게 되어 전설의 마검사 코스튬이라는 이름으로 확정되었다.
  • 반테(Vante): 빨간 코트 버질. 3SE에선 버질 모드 플레이 시 미션 7, 미션 13, 미션 19, 미션 20의 인공지능 버질로 나온다. 직접 플레이 할 수 없는 그냥 버질 모드의 적 버질. 4SE에서 최초로 이 코스튬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공개된 반테 코스튬 스크린샷을 보면 오른쪽 어깨에 염마도를 걸치고 있다. 단테가 리벨리온을 자주 오른쪽 어깨에 걸치는 포즈를 취하는 것을 오마쥬한 것.

7.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파일:vergil_Ultimate Marvel vs Capcom 3.jpg 파일:Vergil Full Victory Pose_Ultimate Marvel vs Capcom 3.png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버질 공식 일러스트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버질 승리 포즈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버질의 기술표를 볼 수 있는 곳(해당 영어 사이트 링크 참조)

3편 버전의 단테가 마블 VS 캡콤 3에 등장했기에 등장하길 바라는 유저들은 많았고 확장팩격인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본편에서도 한번에 다 모인 적이 없는 염마도, 스파다, 포스엣지, 리벨리온을 단테, 트리쉬, 버질을 선택에서 한번에다 써볼 수 있다.

3SE의 플레이어블과 보스의 요소가 적절히 섞이다보니 전반적으로 기술 수는 적지만 꽤 강한 기술이 많으며 밸런스를 의식한건지 환영검 기술은 모두 하이퍼 콤보로 구현되었다. 그 외의 근접 기술들은 염마도, 베오 울프와 포스 엣지를 섞어쓸 수도 있으며, 관련된 기술들이 하나씩 보유하고 있는데다, 심지어는 에어 트릭 계열의 순간이동도 쓸 수 있다. 방어 모션은 단테의 총기류를 막을 때처럼 칼을 회전시켜 막는다.

하이퍼 콤보로는 원작의 마인화를 보유하고 있는데, 사용하면 단테와 같이 공격력, 기동성이 증가하며 체력의 붉은 게이지가 회복된다. 또한, 차원참과 베어울프 기반의 기술들의 판정이 강화되고 기본기의 공캔이 가능해진다. 다만 마인화 도중에는 게이지가 전혀 차오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2단점프와 공중대쉬를 탑재하고 있어 마인화를 쓰면 3단점프와 공중 추가 기술이 생기는 단테와는 달리, 버질은 마인화를 사용해야 2단점프와 공중대쉬가 가능해진다.

다른 하이퍼 콤보로는 버질의 진정한 주력기, 환영검을 펼치는 원진환영검이 있으며(원진환영검 시전 대사는 "You're going down")[58][59] 3레벨 하이퍼 콤보는 마인화 상태에서 염마도로 적을 찌른 후 주변에 수많은 환영검을 배치한 상태로 적을 난도질하고 마지막에 "Rest in peace." 대사 후에 납도하면서 환영검으로 마무리하는 기술이다.

저지먼트컷 난무 하이퍼 콤보 디멘션 슬래쉬(일판 명칭은 절도(絶刀))는 자신이 있는 위치를 기준해서 난무하기 때문에 베는 곳이 좀 랜덤이라 데미지가 일정하지 않고 화면 중앙에 있을수록 더 많은 피해를 받는 성향의 기술이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헬름 브레이커 이후 상대의 뒤쪽으로 에어 트릭을 사용한 후 하이타임-절도 콤보를 사용하기도. KOF 2002 최번개의 MAX2를 생각하면 될 듯.[60] 원작에서 당하기만 하던 기술을 직접 써 볼 수 있다. 센티널이나 헐크처럼 덩치가 큰 캐릭터는 당연히 추가 타격을 받는다. 화려한 연출에 시전 도중엔 빈틈이 없어보이지만 실상 무적 판정이 없는 버질이 화면 이리저리를 돌아다니며 장풍을 까는 형식이기 때문에 상대가 장풍이나 다른 기술을 깔아놓은 경우 맥없이 캔슬되는 경우가 허다하며, 후딜이 비교적 없는 편인 버질의 기술 중에서도 납도하는 모션 때문에 확정반격이 들어오는 하이퍼 콤보이기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3레벨 하이퍼 콤보 다크 엔젤(일판 명칭은 절계(絶界))은 마인화가 된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후 마인화가 풀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4레벨 하이퍼 콤보라 봐야 한다. 마인 변신후 몇대 때리고 연속기 막타로 쓰는게 효율적인 기술. 기를 많이 쓰는데 대한 보상인지 데미지 자체는 나루호도 류이치 다음으로 3레벨 필살기 중 가장 세고, 다운된 적을 추격하는 판정이 있으며 (상대가 맞고도 살아남는다면) 사용 후 곧바로 연속기를 더 먹이는 게 가능하다. 헬름 브레이커 - 엑스팩터(엑스팩터 시전 대사는 "I need more power!") - 마인화 - 절계 콤보는 게이지를 4줄 소모하지만 전캐릭 상대로 절명을 뽑아낼 수 있는 쉽고도 무서운 콤보.

캐릭터 추가 컬러로는 데빌 메이 크라이3 초기 설정인 검은 복장, 네로 컬러. 마인화 컬러는 네로의 데빌 트리거 모드(등 뒤에 떠올라 있는 푸른 형체) , 3SE 버질 모드에서 등장한 붉은 버질, 사립 저스티스 학원카가미 쿄스케, 뱀파이어 시리즈데미트리 막시모프 컬러가 있다. 마인화 컬러는 데미트리가 필살기와 EX 필살기 사용할 때에 컬러이다. DLC 코스튬 컬러는 4SE에도 등장한 넬로 안젤로 코스튬 컬러. 마인화를 하면 스파다의 모습으로 변한다.

2013년 말 기준으로 사기급 캐릭터가 넘치는 이 게임에서도 독보적인 사기 캐릭터로 원성이 자자하며, 그냥 대전영상만 봐도 이놈이 축복받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걸 알 수가 있다. 우선 리치가 길다. 기본기 강(H)은 화면 절반 정도를 커버하는 길이에 장풍을 지워버린다. 또한 순간이동에, 빠른 공속, 콤보를 끊지 않게 해주는 환영검의 존재,[61] 라운드 트립을 이용한 다운 이후 심리전 등등...당하는 입장에선 방어도 힘들고 뚫리면 그야말로 처형확정인 개캐중의 개캐. 그러나 마냥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닌것이 접근 루트가 한정되어 있고 붙어야 뭘 해볼수 있다는 점에서 원거리 위주의 캐릭터에게 약한 감이 있다. 예로 닥터둠이 포톤샷만 쏴대도 어시스트 없이는 에어 트릭 계열이 거의 다 무용지물이 된다.

오죽하면 웬만한 북미/일본 선수들은 다 버질을 팀 멤버에 반드시 넣고 있고, 비꼬아서 "버질이 있는 한 나머지는 다 밸런스가 맞는다"고 할 정도. 특히 마인화후 엑스팩터를 쓴 상태에서는 다크 버질이라 하여 다크 피닉스보다 악랄한 것으로 간주한다. 하이타임과 헬름 브레이커 같은 왠만한 기술을 맞기만 하면 거의 게이지 소모없이 캐릭터 하나가 날라간다고 보면 된다. 하이타임 - H 파생 트릭 - 하이점프 에어리얼 레이브 - 헬름브레이커 콤보를 거의 무한에 가깝게 루프해서 쓸 수있으며 두세번이면 그대로 K.O. 상술한 절계콤보 역시 맞고 나면 어이가 없어 한숨이 다 나올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이놈보다 더 악랄한 모리건과 닥터 둠이 합세하는 순간 궁극의 개캐 팀이 완성된다(...). 하나씩 어찌어찌 처치해도 팀이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 모리둠 / 버질 둠 / 모리건 버질 / 앵커 버질 / 앵커 둠 / 앵커 모리건이라는 답이 없는 조합으로 계속 이어진다. 이 팀으로 유명했던 게이머는 미국 격투게임계의 대마왕이라 불리는 크리스G가 있었다. 다만 모리둠이 숙련도가 높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모리건과 닥터 둠 대신에 선봉 제로와 차봉 단테로 대체한 팀도 있는데 이쪽도 나름대로 악명이 높다.

한 쪽에 버질, 다른 쪽에 단테 혼자 남은 경기, 특히 같이 마인화를 쓴 경기는 DMC3를 재현한 일종의 드림 매치가 된다. (12분 48초)

버질의 전용 테마곡은 데메크3 버질 2차전 테마.

단테와 조우시 이벤트 대사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트리쉬, 고스트 라이더와도 이벤트 대사가 있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버질의 승리 대사 목록 사이트 링크 참조 1, 승리 대사 목록 사이트 링크 참조 2

VS 단테
단테: "감동스러운 재회로군. 안 그래, 형?"("What a touching reunion. Right, brother?") 일본판의 대사는 "이런 걸 감동의 재회라고 한다는데?"(こういうの感動の再会って言うらしいぜ?)
버질: "파티에 늦어서 미안하군."("Sorry I was late for the party.") 일본판의 대사는 "가끔은 너의 장난에 어울려 주마"(たまにはお前の遊びに付き合ってやる)
승리대사: "어리석구나, 단테. 어리석어."("Foolishness, Dante. Foolishness." / 愚かだな、ダンテ…愚かだ)

VS 트리쉬
트리쉬: "난 단테의 쌍둥이 쪽이 좀 더...재밌을 줄 알알았는데?"("I thought a twin of Dante would be more...fun?") 일본판의 대사는 "너네들, 진짜 안닮았네?"(あなたたちって全然似てないのね?)
버질: "정말 역겹군."("How repulsive." ) 일본판의 대사는 "칫…악취미로군!"(チッ…悪趣味な…!)[62]
승리대사: "두 번 다시 그 얼굴을 보이지 마라."("Never show that face before me again.") 일본판의 대사는 "불쾌하군…두 번 다시 그 얼굴을 보이지 마라"(不快な…二度とその顔を見せるな)

반면 트리쉬가 버질과 조우시
일본판의 승리대사는 単純なところはソックリだわ/ 영어판의 승리대사는 "Well, you're as hard-headed as Dante at least."
트리쉬가 버질에게 승리시 일본판의 대사는 ふーん……やっぱり、兄弟だけあって似てるのねえ。素直じゃないトコとか、格好つけたがるトコとか。
영어판의 대사는 "I dunno which one of you is the better fighter, but Dante could teach you a thing or two about having fun!"

VS 고스트 라이더
고스트 라이더: "오랫동안 불장난을 해온 모양이군, 꼬마. 이제 지옥의 화염과 놀아볼 시간이다."("Long have you played with fire, boy - but now, you're playing with Hellfire.") 일본판의 대사는 火遊びが過ぎたな、坊主。地獄の業火でも遊べるか、試してみるがいい。
버질: "나를 심판한다고? 재미있겠군,"(俺を裁くだと? …面白い ) (히라타 히로아키) / "네가 나를 심판한다고? 흥!"("You? Judge me? Hmph.") (댄 사우스워스)
승리대사: "복수의 화염은 그 정도인가?"(復讐の炎とは、この程度か?)(히라타 히로아키) / "복수의 화염이라…마쉬멜로도 못 녹이겠군."("The Flames of Revenge? Couldn't even melt a marshmallow.")(댄 사우스워스)[63]

진 그레이(피닉스)에게 승리시
일본판의 대사는 그정도의 힘이 있으면서 어째서 패배하는 것을 선택했지? 힘을 두려워해 거절하다니 어리석음의 극치다.(それだけの力を持ちながら、何故敗北を選ぶ? 力を恐れ、拒絶するなど愚の骨頂だ。)
영어판의 대사는 네 안엔 더 어두운 힘이 잠들어 있다. 왜 그것을 받아들이길 주저하는거지?(There is a darker power that lies dormant in you. Why do you hesitate to embrace it?)

슈마고라스에게 승리시
일본판의 대사는 이 정도 괴물을 봉인하는 데 목숨을 바치다니. 현자 에인션트 원도 그정도일 뿐이군.(この程度の化け物を封じるために命を賭すとは。噂に聞こえた賢者エンシェント・ワンも、しょせんはその程度だったということか。)
영어판의 대사는 올드 원조차 내게 상대가 되지 않는다. 나의 힘은 커지고 있다.(It would appear that even an Old One is no longer a match for me. My power is growing.)

고스트 라이더(마블 코믹스)에게 승리시
일본판의 대사는 약자를 구하다니 넌센스다. 힘없는 자는 멸망할 뿐……그것이 바로 진리다.(弱者を救うなど、ナンセンスだ。力なき者は滅びるのみ……これが真理だ。)
영어판의 대사는 힘이야말로 모든 것이다. 힘 없이는 존재한 무의미하다.(Power is everything. Without it, existence is futile.)

단테에게 승리시
일본판의 대사는 어리석은 단테… 어리석군. 어째서 더 힘을 추구하지 않지?(愚かだなダンテ…愚かだ。何故、さらなる力を求めようとしない。)
영어판의 대사는 아직도 네 핏줄을 거부하는 거냐, 동생아? 일어나 우리 아버지가 남긴 유산을 받아들여라!(Still denying your heritage, brother? Wake up and embrace the legacy our father left for us!)

고우키에게 승리시
일본판의 대사는 ……호오. 힘을 원해서 사람을 버렸나. 그 판단은 정확하다.(……ほう。力を求め、人であることを捨てたか。その判断は間違いじゃない。)
영어판의 대사는 악마를 자처하지만 너는 악마의 진정한 힘을 모른다고 한다.("You claim to be a demon, but you know nothing of true demonic power. Such mockery will not be forgiven.")

스트라이더 히류에게 승리시
일본판의 대사는 호오, 나쁘지 않은 몸놀림이다. 인간치고는, 말이지만.(ほう、なかなかの身のこなしだ。人間にしては、の話だがな。)
영어판의 대사는 "Those ersatz life forms you summon have no soul, and hence no power to stop me."

엔딩은 힐링팩터 능력을 무효로 하는 마블의 보도 무라마사를 손에 넣고 세계를 떠돌며 깽판친다는 스토리. 그리고 이 보도 무라마사가 약점인 울버린은 힘을 시험하기 위한 첫 희생자가 되고 말았다.
능력치
지능 ■■■□□□□
■■■■□□□
속도 ■■■□□□□
체력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역시 동생보다 형이 더 머리가 좋은 건 당연한 거였다.

8. 주요 명대사

5편부턴 일본어 더빙도 추가되었기 때문에 그 번역도 추가 기재한다.
  • "어리석구나, 단테. 어리석어. 힘은 모든 것을 지배한다.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지. 자신마저도 말이다."("Foolishness, Dante. Foolishness. Might controls everything. and without strength you cannot protect anything. let alone yourself.") DMC3에서 단테와 1차전 후 이벤트에서 단테를 염마도로 찌르며. 버질의 가치관을 잘 표현하는 단도직입적인 대사. 앞의 2개는 각각 UMVC3에서 버질의 대사 중 하나로 나온다.
  • "넌 내 상대가 못된다"("You're not worthy as my opponence") 2차전에서 버질이 첫 마인화 시전 직후 나오는 대사
  • "편히 잠들어라."("Rest in peace.")
  • "끝났다!"("Done!")
  • "죽어라!"("Die!")
  • "쓰레기가!"("You trash!")[64]
  • "넌 끝이다"("You're going down")[65] - DMC3 버질 2차전, 3차전 마인화시 사용(마인화를 사용하지 않는 1차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플레이하는 내내 위압감을 느끼게 해준다.
  • "넌 죽게 될 것이다."("You shall die.")
  • "나의 힘은 절대적이다!"("My power shall be absolute!") - 4SE에서 필살기인 저지먼트 컷 엔드를 발동할 때 치는 대사.
  • "모두 베어주마./모두 없애주마."("Slay all./Eliminate all.") - 5에서 저지먼트 컷 엔드를 발동시킬 때 치는 대사. 연출이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어마어마하게 발전해서 버질을 중심으로 거대한 기의 소용돌이가 깔리면서 해당 대사가 나오는데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 "죽음을...맞이하라!!"("Prepare...to DIE!!")
  • "죽는 놈의 단말마치곤 그리 멋진 말은 아니군."("Not very classy for someone's dying words.") - 단테와 합동공격으로 괴물화된 아캄을 퇴치한 후 "난 진정한 스파다의 힘을 지녔단 말이다!"라고 외치는 아캄의 말을 듣고 나서. 이 대사 직후 갖고 있던 단테의 권총 에보니를 돌아보지도 않고 토스해 건네주는 장면이 간지다. 국내판/일본판 자막은 "...품위 없는 대사다."로 한줄평 축약.
  • "안타깝게도 우리 영혼은 서로 다르구나. 나는 더 강한 힘을 원하니!"("Unfortunately, our souls are at odds brother. I need more power!")[66]
    단테가 "우린 스파다의 아들이야. 우리의 몸에 그의 피가 흐르지...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의 영혼이야! 그리고 내 영혼은, 널 쓰러뜨리라고 외치고 있어!!"라고 외치자 호탕하게 웃고 내뱉은 답변. 영혼이 다르기 때문에 영혼의 외침 또한 다르다는 뉘앙스다. 국내판/일본판 자막은 "미안하지만, 내 혼의 절규는 이러하다. 좀 더 힘을!"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한다.
  • "아무도 이건 가져갈 수 없다, 단테. 이건 내 것이고. 날 스파다의 아들로 있게 하는 것이다[67]...너 혼자 떠나라. 마계에 갇혀 있고 싶지않다면. 난 여기에 남겠어. 아버지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이 곳에 말이야."("No one can have this, Dante. It's mine. It belongs a son of Sparda...Leave me and go. If you don't want to trapped in the Demon World. I'm staying, this place was our father's home.") - 단테와의 마지막 일합 후 포스엣지와 함께 떨어뜨린 애뮬릿을 주워들고 일어나면서 한 대사.
  • "내가 네로를 이기면...자동으로 너도 이기는 거다. 동의하지, 단테?."(If I beat Nero...Then by default, I beat you. Agreed, Dante?) / "여기서 네로에게 이기면, 너에게도 이겼다고, 말할 수 있겠지. 안 그래, 단테?" - 네로가 단테를 때려눕혀 놓고 아버지인 자신과 싸우려 할때 자신이 네로를 이기게 되면 네로가 때려눕힌 단테도 이기는 셈치겠다고 한 말. 이 당시 네로가 새로운 데빌 트리거의 힘으로 단테를 한 방에 날려버린 것도 있기 때문. 지친것도 있고 애시당초 형제간의 힘싸움의 자존심에 큰 의의를 두고있지 않았던 단테는 "멋대로 해, 어차피 신경도 안썼고, 난 그냥 빠져있겠어"하고 그냥 드러누워버린다.
  • "다음 번에는 지지 않아. 그때까지 그걸 맡아두라고."("I won't lose next time. Hold on to that until then.")/"다음엔 지지 않겠다. 그때까진 맡겨두마." - 마계에 내려가기 직전 네로에게 남긴 작별인사. 한국어판에선 저 대사를 "다음엔 봐주지 않아"라고 번역했는데, 버질과 네로가 서로 전력을 다해 싸웠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저게 시리즈 최초로 버질 자신이 직접 패배를 인정한 말임을 고려하면 원문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오역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68]
  • "어디서 수 세는 법을 배운 거냐!? 동점이다."(Where did you learn to count!? We're even.)/"다시 세! 동점이다!" - 시크릿 엔딩에서 단테가 버질을 약간 밀어낸 걸로 1점 운운을 하자. 이전에 비해 상당히 유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 "그 말 하기만 해봐-!"(Don't you dare say it-!)"/"그 말만큼은 하지 말라고!" - 결투 중 악마들이 난입해 전투의 구도가 바뀌자 외친다. 이후 단테는 알 바 아니라는 듯 "잭팟"을 외치고, 게임이 끝난다. 저 대사가 버질의 5편 마지막 대사. 일본판에선 상당히 장난스러운 말투로 말한다.

9. 다른 작품에서의 등장

파일:vergil-project-x-zone2-artwork.jpg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는 드디어 동생과 동시참전한다. 필살기 컷인은 잭팟.

스토리 시점은 단테와는 다르게 데빌 메이 크라이 3 엔딩 직후. 단테가 등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형이지만 단테보다 젊어보인다'는 언급도 있다. 단테는 "살아있었어?!"라고 놀라며,[69] 버질은 아무렇지 않게 "헤어진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너무나도 달라진 단테를 보고는 "진짜 단테가 맞냐?"고 묻는다. 재밌는 점은, 이때 본인의 최후가 나타난 상태였다(...).

함께 넬로 안젤로를 쫒자는 단테의 제안에 '인간을 어떻게 믿냐'고 대꾸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인간을 믿고 구원했는데 아들인 우리라고 못하겠냐'는 설득에 이번만은 힘을 빌려주겠다고 파티에 합류한다. 기술 중에 단테가 던진 리벨리온을 트릭 이동으로 받아낸 뒤 단테쪽으로 다시 던져주는 형제간의 라운드 트립이 인상적.

이외에도 얼티밋 마블 vs 캡콤3 유저라면 익숙할 원진환영검 이후 에어 트릭 반복이나 마인화 이후 절도를 사용하는 등 원작을 해봤다면 알만한 기술이 많다. 스토리 시점이 엔딩 직후라 그런지 포스 엣지와 베오울프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캡틴 코만도와 팀을 짜면 베오울프는 어쨌냐고 묻기는한다. 어디 갔긴. 전당포에 잡혀있겠지.), 염마도와 환영검만을 사용한다. 그래서 그런지 스팅거까지 염마도로 쓴다.

갓 이터 시리즈의 아마미야 린도일본판 성우가 같기 때문인지 아리사를 솔로 유닛으로 끼우면 멋대로 엄호하는건 상관없지만 내 발목을 잡진 말라며 차갑게 쏘아붙이는 버질에게 '어쨌든 살아남으란 말 정도는 해주세요'라고 대답하는 성우장난이 있다.

귀무자 Soul에서도 마찬가지로 동생과 함께 데빌 메이 크라이 팀의 일원으로 참전.

그 외에 수많은 게임들의 검(특히 일본도)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오마주가 된 캐릭터이다. 던전 앤 파이터의 다크나이트, 사이퍼즈의 태도 다이무스, 붕괴 3rd의 야에 사쿠라, 소울워커의 치이 아루엘 등 버질에서 영향받은 캐릭터들이 꽤 있다.

10. 그 외

사이퍼즈태도 다이무스의 모델이 되었다.

워그루브의 시그리드의 오마주 대상으로 추정된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힘을 원했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손에 넣지 못했고 결국 다른 이에게 이용당하고 동생에게 쥐어터지고 끝내 아들에게까지 얻어 맞은(...) 데메크 시리즈에서도 유난히 비극적인 캐릭터다.

본격적으로 비중 있게 캐릭터성이 다뤄진 것은 3편부터이지만, 1편의 개발 단계 아트웍을 보면 사실 1편 때부터 쌍둥이 컨셉으로 비중있게 등장할 예정이었음을 알 수 있다. 메인 컬러 또한 이때부터 파란색이었다.

실질적 첫등장인 3에서부터 신사적이고 냉정한, 그리고 단테와 서로 못 죽여 안달난 이미지가 팬들에게 각인됐지만, 사실 세세히 따지고 보면 의외의 면모가 곳곳이 보인다. 단테가 파티에 무슨 음식도 술도 없고 유일한 여자애도 방금 나가버렸다고 비꼬자, 단테를 너무 만나고 싶었던 나머지 준비를 못했다며 응수한다. 2차전 개막에서도 아빠의 작은 마법(daddy's little spell)이라는 상당히 귀여운 표현을 쓰며, 3차전 개막에서 버질도 애뮬렛이 있는데 왜 자기 애뮬릿을 줘야하나며 거부하는 단테에게 앞뒤 다 자르고 "네 것도 갖고 싶으니까.(Well I want yours too.)"라고 말하는 등, 상당히 독특한 표현을 사용한다.[70] 버질에게서 분리된 인간성인 V의 단테에게 버금가는 마이페이스 기질이나 뜬금없이 시 구절을 읊는 행동이 괜히 나온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또한 힘을 갈망한다지만 그 힘을 독차지하려고만 들지 않고, 단테에게 왜 아버지의 힘을 거부하느냐며 회유도 시도했다. 오히려 단테가 아빠고 뭐고 그냥 버질이 싫다고 싸움을 재개했다. 3차전에서 패배한 뒤에도, 단테더러 마계에 갇혀있기 싫으면 빨리 나가라며 그를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본과 영어 더빙의 분위기 차이가 크게 난다. 영문은 그의 과묵하고 침착한 성격이 부각되는 반면 일어는 단테와 형제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했는지 단순히 연기톤이 비슷하지만 좀 더 악역이란 느낌이 난다. 때문인지 여태까지 버질의 영어 더빙에 익숙했던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 날카로운 영문판 버질에 비해 일어판 버질은 꽤나 듬직한 목소리다(...). 하지만 냉혹한 특유의 느낌이 묻어나오는 것은 일영 공통.

문두스를 비롯한 다른 넘버링 작품들의 최종보스들은 한번 나왔지만 버질은 리부트작 DmC까지 포함하면 총 3번 최종보스가 됐고, 최종보스이면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쓸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

5편이 다양한 표정과 모션이 구현되어 있다 보니 개조 모드나 순간 캡처 등을 통해 버질을 대놓고 개그 캐릭터로 만든 영상들이 퍼지고 있다. 예를 들면 단테의 마이클 잭슨 댄스를 하는 버질이라던가.

5편 얼굴 모델링이 이전까지와 판이하게 달라지면서 첫 등장 씬에서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야인시대중년 김두한과 닮았다는 평가가 많아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4SE까지 봐온 기존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옆모습과 뒷모습에서나 그럴 뿐, 가장 중요한 첫 강조 장면에서 하필 제일 많이 변한 정면 얼굴을 길게 보여줬고, 올백머리는 그대로지만, 현실적인 RE 엔진 덕에 헤어스타일도 꽤 변했으며, 중년 김두한이 첫등장할 때와 비슷한 구도로 뒤를 돌아보는 장면이라서 전설의 시청률 반토막 씬과 비교되기도 했다. 이것 때문에 김두한과 닮았다는 말이 나온 것. [71]
그 와중에 동생은 프롤로그 막바지에 유리즌에게 맞아 날아가는 도중에 지은 표정이 심영과 닮아서 졸지에 아예 얼굴에 심영이 합성되어버렸다. 이외에도 야인시대와 엮은 합성 영상이 꽤 있는 편.
그래서 "캡콤에 야인시대 애청자가 있는 것 아니냐?" 라는 농담이 생기기도 했다.

10.1. 5편 이후 기이한 재평가

5편이 나오기 전만 해도 버질의 이미지는 좋은 편이었다. 멋진 외모, 염마도를 절도 있게 휘두르는 간지나는 검술에, 힘을 추구하면서 동생과 대립하는 모습 등이 팬들에게 멋진 인상을 남겼기 때문. 하지만 5편에서 보여준 추태 때문에 이런 멋진 인상은 와장창 깨져버렸고, 팬덤에서는 걸핏하면 동생 고생시키는 나쁜 형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다. 그러니까 동생 단테의 입장에서 본 형 버질은…
  • 3편: 한동안 연락 끊겼다가 웬 이상한 대머리 부하와 함께 나타나는데, 정작 그 대머리한테 이용당한 꼴이 되는 바람에 둘이 힘을 합쳐 쓰러뜨려야 했다. 이후 되도 않는 똥고집을 부리다가 "난 여기 남겠다."며 마계로 떨어졌다. 그러고는 그곳에서 어머니를 죽인 원수와 조우하더니 자기 아버지도 이겼는데 자기라고 못할 게 있냐면서 무작정 달려들지만 그 결과는... 그리고 직접적으로 민간인의 시체가 나온다거나 하는 묘사는 없지만, 길거리에선 악마가 활개치고 있고, 테멘니그루 탑 때문에 도시 하니가 쑥대밭 수준으로 파괴된 것도 그렇고, 탑 밖에선 심심찮게 보이는 차가 잘라진 채로 나뒹구는 모습이라거나, 레비아탄의 뱃속에 보잉 747이 들어있기도 한 모습들을 보면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들이 악마들 때문에 줄줄이 죽어나갔을 것이라는 추측이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그 놈의 힘에 대한 집착 때문에 주변 일 신경 안 쓰는 건 이 때나 5편이나 마찬가지인 것.
  • 5편: 자신을 이기겠다고 자기 아들의 팔을 자르고 자신을 악마의 면모인간의 면모로 나누더니, 그 악마의 면모 쪽이 도시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렸다. 자기 아들이랑 치고 박는 비극을 막기 위해 온갖 마음 고생을 하며 싸웠지만 자기 아들은 자신에겐 아무 상관 없다는 소리나 하고, 나중에는 형제간의 다툼을 막기 위해 자기 아들이 직접 와서 싸움을 말려도 자기 아들을 이기면 단테도 이긴 걸로 쳐주냐는 등 한심한 말이나 내뱉다가 결국 아들에게까지 얻어터지고 만다. 동생이 '형 졌으니까 아들 말 좀 들으셈.'이라고 하자 '난 아직 더 싸울 수 있어!!'라며 똥고집을 부리는 건 덤. 곧바로 그만두긴 했지만.

시리즈 내내 힘 타령을 하면서도 정작 동생 단테를 넘어서지도 못하고 사고나 치고 다녔기에,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멋진 외모에 가려져서 묻혔을 뿐이지, 실상은 허구한 날 사고치고 다니는 이상한 형이었잖아?"라는 재평가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단테 인생 최악의 오점이라고까지 불리는 수준이건만 정작 본인은 형이 돌아온 게 기뻐서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게 아이러니.

자기 아들의 팔을 잘라서까지 힘을 얻으려고 한 행적 덕분에 막장 부모 타이틀까지 얻었는데, 심지어 팬들이 일일이 연표를 따져 본 결과, 4편 단테는 33세이며, 버질의 포르투나 방문은 16~17년 전이므로, 당시 버질의 나이는 16세쯤 된다는 결론이 출력되어 무책임하게 성행위를 하고 네로 엄마를 내버린 때가 고작 10대 중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 까이고 신나게 네타 캐릭터 취급도 받고 있다.
그리고 아들 네로는 그 반사 이익을 봐서 데메크 시리즈 최고의 효자가 되었다.

데메크 시리즈가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버질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려면 이러한 굴욕은 감내해야한다. 여지껏 버질이 보여준 행보는 굴욕적이긴 하나 결과적으로는 '악역'이었기 때문에 온갖 추태를 보이고 패배해도 사람들이 납득하고 넘어갔던 것이기 때문. 5편에서는 아군이 되려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그 동안의 추태에 대한 비판을 받게 되는 건 사실상 당연하다.
데메크가 피카레스크 장르라면 버질이 그동안 저지른 일들에 대해 뉘우치지 않아도 원래 장르나 캐릭터나 그 모양이니 넘어갈 구실이 있지만 엄연히 데메크는 다크 히어로인 단테와 네로가 악마들을 응징하는 스토리를 이어왔기에 버질도 확실하게 아군이 되는 스토리가 나온다면 개과천선은 피할 수 없다.

이렇게까지 엇나간 버린 이유로는 단테와 문두스한테 당한 3편에서의 패배+1편에서 문두스에게 세뇌당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1편에서의 무리한 연전으로 인한 육신의 붕괴+복수할 대상인 문두스의 부재+문두스를 처치한 상대가 단테라는 복합적인 상황이 버질을 인간성을 포기하는 것까지 몰아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자신에게 시간이 없다는 상황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해버렸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이는 5편에서도 제대로 설명되는 부분으로, 버질은 패배의 패배를 거듭해서 몸이 무너져가는 상황이었고 아직 죽을 수 없어 그는 염마도로 일단 자신의 육체를 악마와 인간으로 분리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나온다. 실제로, V와 함께있던 악마 3인방은 넬로 안젤로였던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형성된 것이기도 하고... 물론,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다 해도 5편에서 너무나도 심한 민폐를 끼쳐버렸기에, 이 평가가 달라질 이유는 없다. 그나마 버질이 우리가 몰랐던 마음고생을 했다는 생각을 유저들에게 심어주는 정도.

어쨌든 5편에서 자신의 인간성인 V가 지금까지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유리즌과 다시 하나로 합쳐졌고, 그 영향인지 상당히 유해지고 더 이상 단테에게서 이기는데 집착하지 않는 것을 보여준 것을 보면 이 이상으로 타락할 것 같지는 않다. 거기에 버질의 트라우마를 매개로 부활해서 사실상 악몽 덩어리들이나 다름없는 악마 3인방도 사라졌으니, 버질이 지금껏 힘을 추구해온 것도 트라우마를 극복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니. 5편에서의 추잡한 행적이 오히려 자신을 갱생시킨 셈.


[1] 1974년생의 배우이자 스턴트맨. 파워레인저 타임포스의 6번째 전사 '에릭 마이어스/퀀텀 레인저' 역으로 유명하다. 본 작의 담당 캐릭터인 버질과는 달리 실제 그의 성격은 매우 유쾌한 사고뭉치라고 한다.(정작 단테의 성우인 루벤 랭던이 과묵한 성격인 걸로 전해진다) DMC 시리즈에선 버질의 목소리 담당과 모션 캡처를 도맡아했으며, 4편에선 크레도의 모션 캡처를, 5편에선 J.D. 모리슨, 그리폰, 킹 케르베로스의 모션 캡처를 담당했다.[2] 1차전 도중과 클리어 후 컷씬에서 비에 맞아 머리가 풀리자 단테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코믹스판에서도 엔조가 버질을 단테로 착각하는 장면이 있다. 다만 5편에서는 단테보다는 네로에 더 가깝게 생겼다.[3] 단 아예 총을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데메크3에서 단테의 에보니를 써서 보스를 정확히 맞추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4] 이전 상황을 보면 오히려 단테가 신사적이었다. 레이디는 만날 때마다 얼굴에 대고 총을 쏘며, 혼자 오해한 걸로 사사건건 시비를 트지만 단테는 위해를 가하기는커녕 그저 아쉬운 소리만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5] 하지만 여긴 신사도고 뭐고를 떠나서, 레이디는 애초에 단테와 싸우는 버질에게 달려들어서 카리나 안을 아예 얼굴에 들이밀어서 쏘려고 했다. 그런 상황에서 봐주거나 무시하려 하는 것이 신사도라기보다는 사실상 멍청한 짓에 가깝다. 저런 공격시도를 받아놓고 적이라고 판정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스포일러] 데메크 3편에서 동생 단테가 버질과 마지막 싸움을 치룬 뒤 단테는 그래도 형이라고 떨어지는 버질을 잡으려고 손을 뻗는데, 버질은 매정하게 그걸 칼로 쳐버린다. 다만 이건 단테에게 자길 놔두고 마계 문이 닫히기 전에 빠져나가라는 버질 나름의 배려이기도 했다.[7] 참고로 버질은 아버지의 힘을 얻어 단지 굉장히 강해지고 싶기만 할 뿐 세계 정복이나 인류멸망 등 그런 건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점은 동사의 고우키와도 묘하게 닮은 점이 있다. 헌데 5편에선 결국 사고를 치고야 말았다[8] 당장 4 소설판에서도 포르투나에 방문했을 당시 칼부림 없이 조용히 스파다에 대한 것을 조사했으며 마지막엔 상투스가 있던 집무실에 침입했지만 대화만 몇 마디 나누고 가버렸다.[9] 이 이름을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버질'로 읽힌다.[10] 하지만 사실은 에바는 단테를 더 사랑하는 게 아니라 버질이든 단테든 당연히 아들 둘을 똑같이 사랑하고 있었으며 안 구해주긴 커녕 오히려 버질을 구하려고 죽을 위기 또는 죽는 순간까지 아들 생각만 하면서 찾고 또 찾아 헤메고 찾아다니다가 버질의 눈 앞에서 악마에게 살해당한 것. 이후 5편에서 단테가 버질의 악마로서의 일면인 유리즌에게 이를 고백함으로써 버질도 알게 되었다.[11] 마치 변명이라도 하는 듯한 모습이다.[12] 문을 열기 위해선 자신의 피만으로는 모자란다고 생각했기에 단테의 피까지 설치하려고 했던 것이다. 결국 격전 와중에 자신의 피와 단테의 피 전부를 예전실에 뿌려버렸지만. 이로 미루어보아 아캄은 일부러 이 상황을 유도하기 위해 의식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한 가지(순결한 처녀의 피)를 빼고 말했을 것으로 보인다.[13] 베오울프는 2차전으로 인해 힘이 다한 상태에서 아캄에게 당한데다가 탑의 개방으로 진동이 일어나 떨어지면서 잃어버렸다. 이후 단테가 갖게 된다.[14] 관통 판정은 얄짤없다. 스파이럴 저격총으로 빵야 쏘면 앗따거 하고는 바로 텔포해서 때리러 오는데, 이때 타이밍이 매우매우 정직하므로 피하거나 막기 매우 쉽다. 이후 콤보 한사발 넣어주고 반복하면 된다.[15] 단테와의 접전으로 힘이 빠진 상태에서 아캄=제스터에게 뒤치기를 당해 쓰러졌고, 테멘니그루가 작동하자 그 충격으로 생긴 균열에 빠졌다. 베오울프를 이 와중에 흘려 단테가 주웠다.[16] 스파다의 힘은 일개 인간이었던 아캄이 감당할 만한 것이 아니었고 폭주를 일으켰던 데 비해 버질은 스파다의 초기 형태인 포스 엣지와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 본신의 스파다의 피가 공명해서 스파다의 힘을 손에 넣은 아캄을 압도하는 힘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결국 아캄은 버질과 단테의 협공을 당해 끝.[17] 게다가 마지막에는 포스 엣지까지 들고 있었는데도 패배했다.[18] 공통적으로 '시작이자 끝'이란 뜻으로, 한글판은 영문을 그대로 음차했다. 버질의 힘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버질과의 최종결전으로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이야기가 끝이 난다는 의미다. 좀 더 넓게 보면 시리즈 중 시간대가 가장 앞인 3의 시작을 버질의 편지가 끊었고 3의 최종 보스도 버질이었으며, 가장 최신인 5의 끝 또한 버질이 장식하게 되었으니 전체 스토리의 시작과 (5까지의) 끝도 버질이 장식한 셈.[19] 이 때 뒤돌아보며 이름이 자막으로 표시되는 연출이 묘하게 야인시대의 주인공인 김두한이 1부의 안재모에서 2부의 김영철로 바뀔 때의 연출과 비슷해 야인시대에 쓰인 폰트로 만든 합성짤도 존재한다.[20] 윌리엄 블레이크의 '땅의 답' 중. 사실 원문은 "내 뼈를 얼리는 무거운 사슬을 부숴라"이다.[21] 유리즌이 되기 전에 친 대사.[22] V와 네로가 함께 안젤로 타입의 악마를 상대할 때 V를 보면 마치 싫은 것을 보는듯한 반응을 보이며 부숴버린다며 말하기까지 한다.[23] 리벨리온을 박살내는 건 물론 스파다를 든 단테마저 한방에 날려보내면서 한 달 동안 의식불명으로 만들었다.[24] 다만 이 당시엔 자신에게 아들이 있는 것조차 모른 채 그저 웬 듣도 보도 못한 꼬맹이가 우연히 자신의 염마도를 팔 안에 갖고 있었다고 여긴걸로 보인다. 단테도 염마도랑 공명하는 걸로 파악하기 전까지는 어림 짐작하기도 했었고.[25] 인형을 껴안거나 부모 손을 잡고 도망치다 처참하게 죽은 어린아이들의 시체도 있다.[26] 이 시체들은 건드리면 바스라져서 이미 피를 다 빨아버린 클리포트의 뿌리만 남는다.[27] 사실 3편에서도 묘사만 안 됐을 뿐이지, 길거리에 돌아다니고 있는 수많은 악마들을 보면 당시에도 적지 않은 민간인들이 희생됐을 것이다. 그 놈의 힘에 대한 집착 때문에.[28] 4편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폄하하고 악마의 힘을 탐하다가 패배한 아그누스상투스가 들은 것과 동일한 맥락의 비난이다.[29] 발매 직후 5편 엔딩을 본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추질, 좆질(...)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30] 오히려 그쪽인 리부트작 버질이 더 고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쪽은 본작의 버질과 달리 힘을 얻는답시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죽인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을 모아 문두스에 대항하는 조직을 결성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문두스에게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지만 해도 혁명 사실을 들킨 적이 없을 정도의 유능함과 치밀함은 덤. 게다가 그쪽 리부트작 버질동생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오히려 본작보다 더 낫다. 단테에게 살갑게 대하며 둘이 농담을 주고 받는 모습, 한 집단의 리더, 그리고 컴퓨터와 자동차를 이용할 줄 아는 지적인 모습 또한 고평가 받는것도 덤. 물론, 단테와 캣을 속이고 문두스 대신 버질과 단테가 인류를 다스려야한다는 선민사상을 제외한다면 말이다.[31] V가 트리쉬와의 대화에서 인간으로 분리되고 생전의 잘못과 함께 많은 걸 깨달았다고 하는데 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32] 버질은 "그 때 우리의 입장이 반대였다면 우리의 운명도 달라졌을까?"라며 혼자 독백한다.[33] 애시당초 네로가 자신의 자식이었다는 것도 몰랐고, 이 때 버질에게는 아들 유무를 따지는 것보다 당장 눈 앞의 단테를 이기는 게 중요했다. 어찌보면 너무하긴 한데 납득이 안 가는 반응은 아니다.[34] V가 계속 들고 다니던 윌리엄 블레이크 시집[35] 안 적어놓으면 단테가 자기꺼라고 우겨서 이렇게 해야한다는 게 이유다. 여담으로 이 아저씨는 그때의 순수한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본편의 버질을 생각하면 씁쓸해지는 내용이다.[36] 이런 행동원리는 PTSD를 연상하게 하는데 아직 세상 물정도 잘 모를 나이에 영문도 모른 채 악마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거기에 눈 앞에서 어머니가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걸 보고만 있어야 했다는 걸 고려하면 납득이 가는 변모라 할 수 있다. 오히려 그 이상으로 뒤틀리지 않은 게 용하다 싶을 정도.[37] 네로와의 결투 직전 네로를 이기면 단테도 같이 이긴 것으로 해달라는 말이나, 단테의 이 싸움은 영영 안 끝날 것 같다는 말에 동의하는 것을 보면 버질 본인도 갈등을 빨리 없애고 싶은 듯하다.[38] 전체적인 느낌은 네로가 부시럭대는게 신경 쓰여서 한마디 하려다가 하필 그 이유가 데빌 브레이커여서 아무 말도 못하고 골머리 썩는 모습. 데빌 브레이커 자체가 자기가 팔을 잘라버린 탓에 만들어진 장비이니 버질으로서는 아무 말 못한다...[39] 이 때의 표정을 보면 이전 데메크 시리즈들까지의 버질으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편안한 웃음을 볼 수 있다.[40] 2회차부터 보스를 격파하면 나오는 사진에 니코가 적은 감상평. 누가 봐도 이 분을 의식하고 썼다.[41] Deadbeat Dad라는 표현은 보통 이혼 등의 이유로 떨어져 사는 아버지들 중에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 쪽에 양육비 등을 지원하지 않는 아버지를 뜻한다. 이런 의미를 살려서 번역하자면 '막장 아버지' 정도가 적절한 표현. 사실 뻑유와 함께 신나게 두들겨 맞긴 했으니 얻어터진 아버지라는 표현도 중의적 표현으로 이해할 수는 있다.[42] 심지어 고수 플레이어의 경우 저스트 가드를 적절히 사용하여 한 번도 데미지를 입지 않고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에 이벤트로서 한 대 맞는 경우 제외) 플레이 영상[43] 심지어 다른 무기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저스트 가드와 저스트 릴리즈만 활용하여 노 데미지로 클리어(...)한 변태 굇수 플레이어도 존재한다![44] SoS 난이도부터는 각성 전에도 헬름 브레이커를 구사하는데, 각성 후와 달리 공중에서 뚝 끊겼다가 떨어지기 때문에 로얄 블록으로 막아내기 쉽다.[45] 공통적으로 마인화로 제거할 수 있다.[46] 강한 정도가 V로 블러디팰리스에서 상대해볼 경우 그리폰, 셰도우는 한방에 즉사한다.[47] 타이밍 잡기 어렵지만 톰보이의 엑스 차지샷이나 헬터 스켈터, 록 버스터의 브레이크 에이지로 한 방에 끊을 수도 있다. 아님 돌진 준비할 때 이 세 방법으로 얼른 폭딜을 넣어 캔슬하는 방법도 있고.[48] 특히 전자의 대사는 이를 꽉 악물 만큼 빡친 듯이 말하는데다 잭 해머조차 슈플렉스 파워슬램이 아닌 그냥 일직선 상태로 세운 채 목을 그대로 파일 드라이버 마냥 꽂아버린다.[49] 한 자씩 끊어서 외친다.[50] DMC4SE에선 아예 코스튬으로 등장했다.[51] 아이콘은 염마도지만 운영 방식은 포스 엣지에 가깝다.[52] 이 경우 마인 버질의 몸에서 검은 오오라가 일어난다.[53] 버질 오프닝에서 잠깐 나온다.[54] 단, 트리쉬의 경우, 풀차지해도 3번 쏘는 단테와 달리 드라이브를 최대 차지에서 10회 시전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마검 스파다의 나름 사기성인가?[55] 일부 기술들이 마치 네로와 단테의 기술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밀리언 스탭 같은 기존 단테의 기술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3SE 시절 버질의 기술을 4의 단테와 네로가 계승했던 것이다.[56] 4편에서 염마도 기본 공격 마지막타에 강렬한 한방을 날리는 모습 등.[57] 다만 버질에게 4는 오히려 가장 전 시간대에 속해 4-3-1-2-5순이다.[58] 커맨드를 입력하면 검의 대형을 세가지로 바꿀 수 있다. 처음 시전하면 몸 주변에 원형으로 펼치고, 투척 무기로 쓰거나 적 주변에 박아서 방해 용도로 사용 가능. 그냥 펼칠 때는 구찌 벨트, 적에게 펼칠 때는 왕관(Crown)이라는 별명이 있다. 다만 검의 대형을 바꿀 때 기 1줄을 추가로 소모한다.[59] 즉, 모 손등 클로를 가진 뮤턴트와 똑같이 1레벨 하이퍼 콤보가 3개다![60] 물론 그 정도로 심하게 복불복은 아니다. 화면 가득히 베는 연출이 나오기 때문에 차이가 나봐야 2, 3히트 정도 차이일 뿐이다.[61] 전작의 스트라이더 히류 밥줄이였던 우로보로스와 같은데 3편의 히류는 이 기술이 게이지 3개인데 반해, 버질은 유지시간이 짧긴 하지만 게이지 1개만을 소모한다(...).[62] 안 그래도 상대가 악마인데 거기다가 어머니를 빼다 박았으니 좋은 소리가 나올리 없다.[63] 일본어 음성과 영어음성은 말투의 차이가 있지만 결론만 따지자면 '복수의 화염이란 게 겨우 이 정도냐?'로 귀결된다.[64] 3편 마지막 보스전 버질이 사용하는 대사. 체력이 30퍼센트 이하로 떨어졌을 때 이 대사를 하면서 폭주하고 사라지면서 일정시간동안 맵 전체에 저지먼트 컷을 난사한다. 이후 해당 기술은 4편 스페셜 에디션에서 "저지먼트 컷 엔드"라는 기술명으로 탑재됐고, 5편에선 아예 마인화도 안한 채로 쓰고는 공간째로 잘라버린다. 하지만 몬더그린으로 인크래쉬로 많이 들리고 한국 유저들에겐 아예 기술 이름 자체가 인크래쉬인 것처럼 되어버렸다.[65] 죽고 싶냐? 정도 되는 강한 뉘앙스의 어투로, 4에서 네로가 이 대사를 계승한다. 직접 하는 대사는 아니고 쇼다운을 시전하면 나오는 대사.[66] 마지막에 I need more power를 한 단어씩 또박또박 "I. Need. More. POWER!!!"라 외치는 게 포인트.[67] 원본의 직역은 "이건 스파다의 아들의 것이니까"이지만 애뮬릿을 소유했다는 것 자체가 스파다의 아들이라는 증표이기 때문에 맞는 번역이다.[68] 3에서도 버질은 마지막까지 단테에게 졌다는 걸 인정하지 못한 채 마계로 홀로 떨어졌고, 5의 유리즌 역시 클리포트의 열매를 먹고도 단테한테 말그대로 쳐발렸는데 "단테 녀석한테만큼은 절대 지지 않아"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추태를 보여주었다. V와 다시 합쳐지면서 이전보다 나아진 버질의 인간성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제대로 옮기지 못한 점이 아쉽다. 뭐 사실 오역이 한두개이냐만은[69] 참고로 1편 도중의 단테다. 즉 3편 엔딩에서 이별한 이후에 버질을 만나게 되었다는 뜻이다.[70] 사실 이건 어린 형제끼리 놀다가 형이 동생이 가지고 노는걸 괜히 탐해서 내놓으라고 고집 부리는 흔히 볼 수 있는 유치함을 풍자한 것이기도 한데 목걸이를 내놓으라는 버질의 말에 단테가 "싫은데, 형은 형꺼 있잖아.(No way, you got your own.)"라고 말하면서 목걸이를 뒤로 숨기자 이 대사를 치면서 동생의 꽁트에 맞장구를 쳐주는 버질의 센스를 확인할 수 있다.[71] 공교롭게도 몇 달 전에 같은 RE 엔진을 써서 만든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T-103 역시 검은색 긴 트렌치코트 + 검은 중절모 때문에 김두한을 닮았다는 드립이 흥했고, 이 둘이 흥하자, 저 둘보다 한참 예전에 만들어진 이레귤러 헌터 X의 한 장면이 내가 고자라니와 비슷한 구도를 보이며 캡콤의 직원들 중에 야인시대 애청자가 존재한다는 드립까지 나왔다. 네로의 팔을 뜯어갔으니 사달라 드립을 비틀어 "'팔'달라"로 패러디하는 경우도 있다.[72] 심지어 뒤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리폰과 나이트메어, 쉐도우는 버질이 넬로 안젤로 시절에 낳은 악몽이다. 팬텀 문두스만 빼고 전부 버질이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