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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다(데빌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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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4까지의 모습 데빌 메이 크라이 5

스파다가 사용하던 데빌 암의 일종. 포스 엣지의 본 모습으로 포스 엣지에 괴물이라도 달라붙은 듯한 형상의 검이다. 눈알처럼 보이는 보석과 살덩이에 기괴한 모습으로 침식된 것처럼 보이는 외견 때문에 소울 칼리버 2편까지의 소울 엣지와 유사점이 엿보인다.

마계에서도 최강에 속하는 명검으로 데메크 시리즈의 데빌 암 특성상 노리는 이들이 많다. 거대한 검이지만 이나 으로도 변형한다. 이 외에도 스파다의 힘이라 스파다의 모습스킨으로 변신해 스파다의 힘을 쓸 수 있다.[1] 게임 내에서는 기본 성능이 우수하지만 최종보스전을 제외하면 데빌 트리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알라스토르보다 떨어지는 감이 있다.

포스 엣지와 스파다의 아뮬렛, 단테의 어머니 에바의 아뮬렛 3가지 파츠로 구성되어 있고, 스파다 없이 두 개의 아뮬렛을 합치는 것만으로도 마계의 문을 여는 기능이 있는 듯하다.[2][3]

데빌 메이 크라이 세계관에서 강한 명공이 만들거나 강한 악마의 힘이 깃들어 있는 데빌 암의 경우, 그 악마나 명공의 힘(혹은 일부)을 취할 수 있기에 노리는 이들이 많고, 스파다의 경우 그중에서도 최고급에 속하는 물건이라 인간이고 악마고 힘을 원하는 자라면 종족을 가리지 않고 노리는 이들이 많다. 드라마 CD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비단 검 계열뿐만 아니라 총 계열도 유명한 악마가 만들어서 탐내는 이가 제법 많다고 한다.

다만 강한 정신력과 육체를 지녀야 다룰 수 있으며, 검 자체가 사용하는 사람을 가린다는 설정이 있어서 3아캄이나 4상투스, 드라마 CD의 지나가던 악마 A를 볼 때, 본 바탕이 착실하지 않으면 자멸의 지름길이라는 교훈을 보여주기도 한다.

1에서 문두스를 쓰러뜨린 단테가 데빌 메이 크라이에 보관 중이나 이후 시리즈에선 취급이 좋지 않은 편인데 트리쉬야 애초에 갖다 써도 별 상관이 없어서인지[4] 다른 놈한테 멋대로 넘겨지기도 하며[5] 정작 주인인 단테는 스파다보다는 리벨리온을 애용했다. 그 후 5편에서 유리즌과의 싸움에서 리벨리온을 잃고 나서[6] 사용한다. 프롤로그 때 유리즌에게 당한 단테가 유리즌의 촉수에 묶이기 직전 트리쉬가 스파다를 단테에게 던져 촉수를 끊어내고 유리즌에게 다시 달려들었으나, 유리즌의 힘에 아예 밖으로 튕겨져 나가게 된다. 한 달이 지난 후 단테가 떨어진 곳 근처에 있는 그의 옛 집 높은 곳의 벽에 꽂혀 있던 스파다를 V가 발견해 내고 다시 깨어난 단테에게 양도된다.[7] 그 후 부서진 리벨리온을 대신하여 단테의 주 무장이 되며, 단테가 자신이 살던 옛 집에 들러 가족사진을 보고는 3편에서 리벨리온에 찔렸을 때 악마의 힘이 각성했던 것을 떠올려 부서진 리벨리온으로 자신을 찌르자, 단테를 통해 리벨리온과 융합하여 단테만의 검인 마검 단테로 변화했다.

게임 내에선 이전 시리즈와 달리 외형이 변화되었으며, 리벨리온과 모션을 공유한다. 대미지는 당연히 스파다가 좀 더 높으나 큰 차이는 없이 미미한 수준이고[8], 그보다는 변형 기믹이 있는 덕에 공격 범위가 더 넓고 길단 게 부각된다. 마검 단테가 몇 주요 기술의 커맨드가 바뀌고, 굉장히 손이 바쁜 무기인지라 1차 엔딩 후 무기 교체가 가능해질 때 스파다로 바꿔서 하는 유저들도 꽤 있다. 아니면 아예 선 오브 스파다 난이도나 헤븐 오어 헬 난이도의 미션 20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이레귤러 커스텀" 이라는 100 레드 오브 짜리 기술을 구매해서 스파다와 마검 단테를 같이 쓰거나. 마검 단테와 스파다의 데미지는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마검 단테로는 사용 불가능한 프롭 같은 기술을 쓰거나 스타일리시 게이지 올리는 것이 주 목적이다.이레귤러 커스텀을 사고 나서 리벨리온까지 써가며 안정적으로도 화려하게 싸우는 사람도 존재한다.
포스 엣지가 스파다로 변형되는 영상.

같은 캡콤에서 나온 게임 전국 바사라의 등장인물 사나다 유키무라의 무기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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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메크1에서는 단테의 진 마인화 포지션이었으며, 단테만 쓴게 아니라 데메크3에서 포스 엣지 상태일때 아캄도 사용하긴 했었다.[2] 3편에서 아캄이 포스 엣지에 두 개의 아뮬렛을 융합시켜도 포스 엣지의 모습 그대로였던 걸 보면 스파다의 자손이 융합시켜야 본래 모습이 나오는 듯.[3] 단, 마의 힘을 봉인하는 무녀 일족의 피가 있어야 마계의 문이 열린다.[4] 단테가 아예 건네줬지만 트리쉬는 날을 거울 삼아 립스틱 바르는 모습을 보여줬다.[5] 시리즈 묘사와 언급을 보면 스파다의 후손이 사용해야 전력을 발휘할 수 있어보인다. 스파다 일족 전용템에 가깝지만, 그 스파다 일족이라 하더라도 피지컬 좋으면서 남을 아낄 줄 아는 마음을 동시에 가져야 제대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6] 데빌 트리거까지 발동한 단테가 리벨리온을 내리치지만 유리즌의 주먹 한 방에 리벨리온이 박살난다.[7] 이때 마검 스파다의 기운이 근처에 기절해 있던 단테의 기척을 지워주고 있었다.[8] 일부 기술의 대미지만 약 10%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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