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06:01:22

히류(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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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더 히류 스트라이더 히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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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VS 캡콤 스트라이더 히류 (2014)

1. 개요2. 작중 행적3. 마블 VS 캡콤 시리즈4. 그 외 게임

1. 개요

스트라이더 히류 시리즈의 주인공.가면을 벗은 아카카게[1]

성우는 시오자와 카네토(PC 엔진판), 토리우미 코스케(스트라이더 히류 2, 남코X캡콤, 프로젝트 크로스 존), 우에다 유지(VS. 시리즈, TEPPEN)이며, 북미판은 TJ 스톰이 전담했다.

2. 작중 행적

암살/첩보의 프로페셔널 집단인 스트라이더즈에 소속된 특A급 최고의 스트라이더. 톤파을 섞은 듯한 무기인 사이퍼를 사용하는데, 이 무기는 칼날에서 플라즈마를 발산[2]하여 물체를 절단하는, A급 스트라이더에게 한정으로 주어지는 물건이다. '히류'라고 불리우고 있긴 하지만 비슷한 호칭인 '히엔'으로 불리는 동료가 있는데 히류와는 딱히 혈연적인 관계로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선 히류는 본명이 아니라 코드네임일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가족이나 기타 신상 정보는 불명.

일단은 암살자이지만 작중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흔히 알려진 '목표만 제거하고 사라지는' 그런 조용한 유형의 암살자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작중 무대를 보면 암살 대상인 명왕 그랜드 마스터 본인이 있는 곳이 아니라 명왕의 휘하에 있는 군사기지나 연구소를 쓸어버리는 식이기 때문. 즉 암살 뿐만 아니라 사보타주도 진행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애초에 히류가 속한 조직인 스트라이더즈는 암살, 파괴공작, 정보수집 등 돈만 받으면 무슨일이든 하는 집단이다. 전반적으로 보아 닌자가 모티브인 것 같다. 그것 때문인지 게임내에서 죽게 되면 자폭을 하며 실제로도 주변에 대미지를 준다. 자폭 모양이 플라즈마를 사용한 것인지 옆으로 폭발하는데, 이것이 인상 깊었는지 마블 VS 캡콤 시리즈에서는 체력이 다되어 쓰러질때도 자폭 모션이 나온다.

작중 활약상을 보면 갈고리 하나만 써서 벽이고 천장이고 관련없이 어디든 거미 뺨칠 만큼 놀라운 벽타기 실력을 발휘하며, 하늘에서 고속 비행중인 전투기 사이를 점프로 이동하는 괴이한 짓도 예사로 해낸다. 극한까지 단련한 체술로 어떠한 곳이든 잠입해 플라즈마 광검 사이퍼로 아무리 강대한 적도 척척 쓰러뜨리는 진정한 프로페셔널 닌자. 괜히 특A급 스트라이더인 게 아니다.

자신을 보조하는 로봇을 이용해 싸우는 것이 가능. 히류가 쓰는 로봇으로는 비트[3] 같은 것과 매, 사벨 타이거가 있다.

본디 첫 등장인 1편에서는 복면이 없었지만, 마블 VS 캡콤(2편 출시 직전)부터 만화판 디자인 쪽을 따르면서 복면도 기본 사양이 되었다. 더불어 기본자세도 1편에선 앞다리를 살짝 굽힌 채 힘차게 서 있는 모습이였지만 2편부터 허리 뒤에 멘 사이퍼를 한 팔로 잡은 채 두 다리를 모은 비교적 날렵해보이는 자세로 바꿨다. 마블 VS 캡콤 시리즈에서는 하체만 1편과 비슷한 자세를 사용한다.

2편의 배경에서는 이미 집단이 괴멸한 상태이며, 히류와 히엔이라는 두 특A급 스트라이더의 잔존자가 있다. 히류는 조직이 괴멸했으나 최후의 임무인 세계를 지배하는 독재자 명왕 그랜드 마스터의 암살을 위해 아직까지 움직이고 있으며, 히엔은 변절하여 역으로 그랜드 마스터를 지키고 있다.

스트라이더 특A급 리미티드 에디션에 동봉된 '스트라이더 비주얼 크로니클'에 따르면 사실 서기 2048년(1편의 배경)에도 그랜드 마스터를 쓰러뜨리고 그의 야망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그 와중에도 어찌된 영문인지 그랜드 마스터의 숨통만큼은 간신히 붙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히류는 그랜드 마스터를 죽였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완전히 죽지는 않아 겨우 목숨만은 살아 있있고, 일종의 가사 내지 봉인 상태에 빠졌다가 오랜 세월을 걸쳐 결국 2천 년 후 부활한 듯. 그러나 2편의 엔딩에선 끝내 카두케우스를 쓰러뜨리고 그랜드 마스터를 완전히 죽이는 데 성공함으로서 2천 년에 걸친 임무를 달성 완료. 이 때의 장면 묘사는 다음과 같다.
그랜드 마스터: 짐의 카두세우스가...!!! 별(星)로의 길이...!!! 네놈이 바로 그 히류인 게냐?! 짐이 이 세계를 창조하기 전에... 2천년전 짐 앞에 나타났던 그 히류라는 거냐?!! 그 때 해내지 못한 임무를 지금 여기서 완수하겠다는 거냐?!!
(그랜드 마스터 참살)
히류: 히류로부터 본부로... 임무 완료.

파일:hiryu22.jpg

냉혹하고 과묵한 성격의 소유자로, 캡콤에서 흔히 쓰이는 일반적인 주인공상과 매우 동떨어진 캐릭터. 무엇보다도 임무를 최우선시하는 프로페셔널 그 자체로서 과거 동료였던 히엔이 정에 호소해도 임무 방해가 되기에 가차없이 쳐낼 정도. 마지막에는 임무 목표인 그랜드 마스터를 물리치고 같이 생사불명이 되는 프로 암살자의 비애를 보여준다. 한편으로는 마블 VS 캡콤에서 파트너에게 '당신같은 삶의 방식도 있군'이라며 부러움을 표하는 의외의 일면도 있다. 만화판의 묘사를 보면 나름 감정도 표현할 줄 아는 인간적인 성격이었으나 묻히고 비슷한 시기에 나온 마블 VS 캡콤 & 2편을 통해 지금의 캐릭터성이 굳어졌다.

평소에는 과묵하게 임무에만 집중하지만 상대가 들이대면 비웃는 듯한 한마디를 해주는 것이 특징. 아래는 그 예시. 잘 보면 알겠지만 과묵해보이는 것과 달리 상당한 독설가다.
("공중전함 발로그가 있는 한 세상은 우리 것이다" 라고 하는 적에게)
네놈들에게 그런 장난감은 필요 없다.(일어판과 음성) / 저런 장난감으로 나를 막겠다는 거냐?(해외판 자막)'
(통푸가 "그랜드 마스터에게 저항하는 것은 소용없다"고 하자)
그래서 넌 집 지키는 개인 거다.
("넌 죽는 게 두렵지 않은가?!" 라는 적의 말에)
네놈의 사세구란 게 그런 수준이겠지.
("너와는 싸우고 싶지 않다..."는 옛 동료의 말에)
아마추어 같은 소리는 집어치워라.
녀석에게 전해라. 사냥하는 자는 나, 사냥당하는 건 네놈이라고. 너도 다음에는 진심으로 덤벼라.
("새로운 세상의 변혁에는 희생이 뒤따른다!" 는 그랜드 마스터의 발언에)
네가 제일 먼저 죽으면 된다.

그 외에 유명한 대사는 "Take me to your boss." 번역하면 "네놈들의 두목에게 안내해 주실까." 첫 등장은 스트라이더 히류 1편에서 2스테이지 클리어 후 히류가 하는 첫번째 대사이다.[4] 임팩트가 있기 때문인지 남코X캡콤에서도 히류가 등장해 제일 먼저 하는 대사가 바로 이것.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자비심이 없지만 여자와 노인은 죽이지 않는다. 다른 적은 전부 다 죽여도 통푸 세 자매는 유독 죽이지 않고 살려둔 이유도 그것. 다만 상대가 여자나 노인이라고 해도 통푸처럼 무력화가 불가능하고 임무 수행을 위해서 반드시 죽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냥 죽이긴 한다. 만화판 6화에서는 연구소장으로 추정되는 백발의 노인이 나오는데, 방위시스템 '자인'의 책임자인데다가 자신의 몸을 방위시스템에 연결하여 거의 생체 코어와 다름없는 상태였기에 죽였다. 그리고 스트라이더 히류 2에서는 전함 발로그의 생체 코어로 사용당하던 소녀를 죽여버렸다.[5]

파일:Manga_hiryu_art.png

원작 게임 자체가 모토기획[6], 카도카와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였기에[7], 미디어믹스로 카토카와의 잡지인 코믹 콤프에 모토미야 히로시의 제자인 와다 타츠미가 작화를 맡아서 만화판이 선행 연재되었다. 아케이드판이 아니라 스트라이더를 탈퇴한 후의 히류가 나오는 패미컴판에 맞춘 내용이라 냉정한 살인기계의 이미지가 자리잡은 아케이드판과는 다르게 동료의 죽음에 분노한다든가 적에게 분노하는 등 인간적인 감정을 갖춘 모습으로 나오며, 어렸을 때 고아였다가 스트라이더즈에 속하게 되고 주변에 친하게 지내는 인물이 있는 등 설정이 상이하다. 만화판에서는 이미 스트라이더즈에서 은퇴해 유목민과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부대장인 매틱에게 협박을 받고 그의 음모에 휘말리다 스트라이더즈에 맞서게 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원래는 이 모습의 히류가 메인으로 자리잡을 예정이었는데, 만화와 스토리가 연동되는 패미컴판이 모종의 사유로 인해 일본내 발매가 불발되었고, 아케이드판은 스토리를 담아내기 어렵다보니 아예 별도 노선을 밟은 것인데, 만화판보다 아케이드판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기획 초기의 설정에 근거한 작품의 설정은 묻히게 된 것이다. 단, 완전히 묻힌 건 아니라서 만화판에서 복면과 머플러를 쓰고 있는 디자인은 마대캡과 2편이 제작된 시기인 1998~1999년부터 채용되어 계속 유지되며 만화판에서 나온 대사가 차후 크로스오버 시리즈 등 게임에서 쓰이기도 했다.

이 버전의 히류는 모토미야 기획과 함께 제작한 미디어믹스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므로, 마블 VS 캡콤스트라이더 히류 2 이후에 히류가 등장하는 게임에는 항상 '©モト企画(©MOTO KIKAKU)'라는 저작권 표기가 들어간다. 게임 1편에서는 어째서인지 모토미야 기획 표기가 빠져있는데, 2편 출시 전후의 게임에 나왔던 히류가 만화판처럼 복면을 하게 된 것과 관련이 있어보인다. 이는 정식 후속작인 2편 개발 시기와도 대충 겹친다. 알고보니 모토미야 기획에서 돈은 안 받을테니 그냥 저작권 표기만 해달라는 대인배 대응을 한 것이라고 한다. 관련 트윗[8] 복면을 씌운다던지 캐릭터 디자인을 만화판에 가깝게 변경했고, 만화의 대사를 사용하는 것 때문에 모토미야 기획 쪽에 저작권 확인을 한 것으로 보인다.

3. 마블 VS 캡콤 시리즈

1편에서 첫 등장. 지상/공중 모두 6체인이 가능하며 지상 6체인(약P-약K-중P-중K-서서 강P-서서 강K)후 필살기 같은 연계가 가능하다. 다만 맞으면 죽는 콤보를 가진 캐릭터가 널린데다가, 필살기의 성능도 두세 개 정도 빼면 원작 재현 의의 밖에 없는 활용도 떨어지는 물건인데다 자체 방어력[9]도 하위권이라 일장일단이 있는 편. 일단 콤보를 넣을 기회를 자주 노릴 수 있어 상위 티어에 속하는 성능.

직접 히트수를 뽑아내고 체인의 리듬감도 좋고 사용하기도 어렵지 않아 연속기 넣는 재미를 좋아하는 유저에게 인기가 좋았던 반면, 원작을 재현하는 다양한 필살기는 의외로 활용도가 크지 않았다. 벽붙기는 도망용 정도밖에 쓸데가 없었고, 비트를 소환한 뒤 발사하는 장풍계 기술도 가끔 재수 없을 때 아메노무라쿠모 삑살로 나가는 기술일 뿐이었다.

하이퍼 콤보 가운데 하나인 우로보로스는 히류 주위에 비트 2개가 떠다니며 공격할 때마다 원형레이저가 발사되는 일종의 보조 하이퍼 콤보. 다만 히류에게 중단특수기도 없고, 사용시 잡기도 불가능해서 왠지 알 수 없는 성능이었다. 점프와 동시에 약K을 사용한 뒤 아랫 방향으로 엑스칼리버를 써주는 중단 루트가 존재하긴 했으나 꽤 쓰기 힘들었다. 우로보로스 소환 후 순간이동 기술인 워프를 이용하여 상대방의 뒤에 나타나는 것을 이용해 역가드로 상대방의 가드를 해체시킬수 있다고는 하지만 나오는 위치가 정해져 있는데다가 워프와 동시에 생성되는 원형레이저를 막은 뒤 계속 그 방향으로 가드를 굳히고 있으면 분명 비룡은 반대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가드가 유지되기 때문에 상대가 어지간한 초보가 아니고선 노리기 힘들다. 게다가 상대방이 구석에 있을때는 워프로 뒤로 나타난다고 해도 어찌해볼 도리가 없으며 가드를 굳힌 상대에게 압박을 들어갈래도 이 게임엔 어드밴싱 가드라는 아주 쓰기 간편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대신 우로보로스 쓴 상태에서 상대방이 맞으면 조합을 통해 고데미지 콤보를 낼 수 있으며 배리어블 크로스를 이용해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 구석에서 상대와 바싹 붙여서 서서 약K - 서서 강P or 서서 강K - 우로보로스 발동 후 공격 버튼 연타를 통해 어거지로 우로보로스를 연속기에 넣을 수 있긴 하지만 실전에서 이걸 쓸 찬스가 없는데다 난이도가 좀 어렵다.

레기온은 새와 사벨 타이거 로봇이 떼거지로 등장해 화면을 가득 메꾸며 달려드는 일종의 장풍계 하이퍼 콤보인데 발동이 너무 느리다. 대신 베리어블 크로스를 발동하고 가드데미지 갉아먹는데는 최적. 라그나로크는 상대를 붙잡은 뒤 올라가서 그어버리는 난무계 하이퍼 콤보지만 역시 발동이 너무 느리다.

마블 VS 캡콤 2에서는 서서 강P와 서서 강K이 상대를 날려버리게 바뀌어서 6체인 풀셋 후에 필살기나 구석에서 서서 약K - 서서 강P or 서서 강K - 하이퍼 콤보 우로보로스 발동 후 공격 버튼 연타가 들어간다던가 하는 어이 없는 콤보가 불가능해진 관계로 콤보는 전적으로 에어리얼 레이브에 의지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허나 이동기인 워프가 P로 사용하여 윗쪽에 나타났을 때에도 내려오면서 공중 기본기를 사용 가능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예측 대공기만 주의해서 쓴다면 어시스트와 연동하여 엄청난 압박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다가 하이퍼 게이지도 엄청나게 잘 모이는 편이기 때문에 쉴 새 없이 우로보로스를 써주면서 어시스트까지 불러대며 워프로 머리 위에 나타나 점프 공격을 날려대는 등 정신없는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전히 강캐다. 구석 연속기로 더 이상 못 넣게 바뀐 우로보로스를 어시스트 조합을 통해 연속기로 넣는 방법도 가능. 비록 4대천왕이 있어서 개캐는 아니지만 슈퍼 히어로들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유일한 캡콤 캐릭터인 셈.

간지나는 생김새나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많은 유저를 확보했으나 마블 VS 캡콤 3에서 잘려버리는 바람에 상당한 불만이 터져나왔고, 캡콤 유니티의 DLC 희망 투표에서 엑스나루호도 류이치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었다. 3로 넘어오면서 삭제된 캐릭터 중으로만 따져보자면 1위.

그리고 그 결과, 확장팩인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 부활! 신규 참전하는 나루호도군과 함께 꿈이 이루어진 케이스가 되었다. 그저 엑스만 지못미 전작 마블 VS 캡콤 2와의 변경점이라면 밸런스 조절 때문인지 우로보로스가 레벨 3 하이퍼 콤보로 변경.[10] 라그나로크도 레벨 3 하이퍼 콤보이므로 게이지 1줄을 소비하는 하이퍼 콤보는 레기온 하나뿐.

하지만 기술의 속도가 빨라지는 등 어느정도 쓸만해 졌고, 어시스트로는 적의 가드를 뒤흔드는 중단 판정의 바주라를 애용하는 편. 일단 얼티밋 마대캡 3 자체가 X 팩터나 어시스트 콤보로 적을 스피디하게 마무리하는 플레이가 많지만, 라그나로크와 우로보로스의 상향 덕분에 X 팩터 Lv3+우로보로스 or 라그나로크+온갖 매와 재규어 소환 플레이로 상대를 멘붕시킬정도의 압박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혹자는 "레벨 3 팩터 우로보로스가 달린 히류 앞에서는 신도 버틸수 없고, 누구라도 평등하게 즉사를 피할수 없다" 하이신다 고 할 정도로 막판 화력만 놓고 보면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고화력캐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도 강캐 자리는 따먹었지만, 선봉으로 나서면 최강인 웨폰 마스터 로봇파멸의 의사함께하면 두려울게 없는 서큐버스, 독보적인 막판 스퍼트를 자랑하는 마인 등의 정신나간 사기캐의 존재와, X팩터+우로보로스 이외의 기본 공격력이 후달리는것과 조합되어서 절대 1번으로는 안놓고 어시스트 바주라를 살려서 다른 팀원의 활약으로 X팩터 우로보로스를 확보해줘야 하는지라 개캐 자리 탈환은 실패.

여담으로 웨폰 마스터 로봇인 제로처럼 일본어 음성과 영어 음성의 갭이 크다. 다만 두 음성이 전부 호평인 제로와는 달리 히류는 영어 음성이 Bad Ass스러운 상급 닌자느낌이면, 일어 음성은 과묵하고 차가운 느낌까지 더해져서 대부분의 유저가 일어 음성을 호평한다고 한다.
능력치
UMVC3
지능 ■■■■■■■
■■□□□□□
속도 ■■■■□□□
체력 ■■□□□□□
에너지 투사 ■□□□□□□
전투 기술 ■■■■■■■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는 시스템의 변화의 영향을 받고 몆몆 기술의 성능이 조정되어서 중상위권 정도로 떨어지고 말았다. 대신 공중에서 사용하는 레벨 1 하이퍼 콤보로 스트라이더 2의 원형 베기를 그대로 가져온 브류나크가 추가되었다. 시네마틱 스토리 모드에서는 마블 사이드의 가모라의 도움도 받았는데 명왕 그랜드마스터천 년의 시간동안 천 번을 죽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물론 둘의 활약으로 명왕 그랜드마스터를 처리. 이 때 히류가 가모라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한다.

4. 그 외 게임

남코X캡콤에서도 VS. 시리즈의 성능에 걸맞는 개캐중 하나. 공격 속성이 전부 E라서 약점속성 노리기는 안좋지만 E속성이 전체적으로 유리한 속성이다. 브랜치 보너스를 받기는 힘들지만(사이퍼(강)획득후 4번에 1번) 한방한방이 강력한 편이다. KOSMOS와 마찬가지로 2회이동 스킬도 있다. 필살기 라그나로크는 콤보중에 쓰지말고 그냥 지상에서 쓰면 딱 14히트로 브랜치 보너스 받는다.

약점은 스턴치 회복 스킬이 없다는 것. 만약을 대비해서 스턴치 회복 아이템 하나정도는 갖고있는게 좋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 복귀. 세가의 호츠마와 페어로 등장한다. 성우는 남코X캡콤과 같은 토리우미 코스케.

PV에서 부터 히류, Shinobi의 호츠마, 소울칼리버나츠가 세트로 소개되는데 각각 미래의 닌자, 현재의 닌자, 과거의 닌자를 상징한다. 실제 게임에서도 히류x호츠마 페어에 나츠를 붙여 놓으면 스턴기가 없다는 단점이 보완되고, 콤보도 깔끔하게 들어간다. 사실상 같이 쓰라고 만들어 놓은 캐릭터. 굳이 나츠를 붙여 놓지 않더라도 성능은 1티어급의 사기 캐릭터이다. 닌자라는 것을 강조하듯 백어택+, 사이드+, CRT+, CRT판정확장 등이 있는 공격에 치중된 캐릭터. 또 오오가미 이치로페어와 함께 이동증가 부여 스킬인 옵션B가 있으나 어째서인지 이 쪽이 sp를 10 덜 소비한다. 그러나 지원형 캐릭터인 오오가미 페어와는 달리 최전방에서 자기 버프 거느라 바쁘다는 걸 생각해보면 옵션B는 사실 그리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금빛 사슬의 영향으로 흔들림이 발생하여 같은 닌자인 호츠마, 나츠, 히바나와 만나게 된다. 이 시대의 일은 상관하지 않으려던 히류였으나 하필 남코X캡콤에서 만나 인연이 있던 나츠의 스승에 대한 언급을 해서 나츠가 스승님 이야기 좀 들려달라며 귀찮게 하기 시작한다. 결국 다시 미래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이름 없는 섬의 소환진이 잘못되는 바람에 그곳으로 나츠와 함께 전송. 말려든 호츠마와 다시 페어를 짜고 신라에 합류. 잔당 퇴치를 위해 나선다. 다만 여전히 몰려다니는 것은 질색한다.

엔딩에서는 모두에게 머플러를 벗고 맨 얼굴을 보여준다. 이후 데미트리의 파티장에도 참석. 의외라는 레이지의 반응에 이번 사건에서 만난 실력이 뛰어난 닌자들을 스카웃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 다만 여기 온 제로나 히류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실패.

두 작품에서 모두 나오는 내용이지만, 일행이 탄 비행선이 추락할 때에 히류가 방법이 있다면서 비행선에 있는 캐터펄트로 날아가자고 하는 개그가 있다. 패턴은 대충 요약하자면,
(타고있는 비행선이 추락한다. 반대쪽의 비행체로 날아가야 살게 되는 상황. 그러나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게 된다.)
* 히류: .......... 방법이 있다.
(누군가가 히류에게 무슨 생각이 났냐고 묻는다.)
* 히류: ...... 그렇다.
(다른 누군가가 무슨 방법이 있냐고 묻는다.)
* 히류: 이걸 쓴다.
(캐터펄트임을 인식하고 이걸로 날아갈 생각을 하다니 농담이냐고 묻는다.)
* 히류: ...... 농담. 이라고?
(누군가 : "이건 농담을 하는 녀석의 눈이 아니야.")
(상황 정리. 히류가 날아간다.)

...이런 패턴이다.

TEPPEN에서는 2021년 3월 1일에 발매된 여덟번째 확장팩 A Dark Agenda 이후 붉은색 계열의 유닛 카드 및 액션 카드로 등장하며 2024년 1월 5일에 발매된 4.5 Year Anniversary Pack 1에서 리오레우스의 엑스트라 스킨으로 추가됐다. 성우는 우에다 유지(일본어 음성)/TJ 스톰(영어 음성). 히류의 캐릭터 테마곡은 스트라이더 히류 1편의 스테이지 도입부 배경음악 어레인지곡이며 영웅 스킬은 '뛰어라! 레기온!(跳べ! レギオン! / There's no escape... Legion!)', '방해다! 라그나로크!(邪魔だ! ラグナロク! / Time to end this! Ragnarok!)', '간다! 포메이션!(いくぞ! フォーメーション! / Try stopping this! Formation!)'으로 레기온, 라그나로크는 히류가 마블 VS 캡콤 시리즈에서 하이퍼 콤보(#)로 사용한 기술이며 영웅 스킬 3의 경우에는 기술 연출은 본작의 디렉터 중 한 명인 캡콤의 오카노 유키가 언급했듯이 우로보로스인데 기술명은 발동 시 대사인 포메이션으로 표기되어 있다.

본 문서 맨 위에 있는, 스트라이더 히류 1편의 스테이지 도입부 배경음악이 히류의 캐릭터 테마곡으로 꼽히고 있고 실제로 히류 관련 작품에선 이 곡이 리메이크되어 사용된다. 다만 각 곡마다 리메이크한 부분이 서로 묘하게 다르다는 점이 포인트. 순전히 도입부 부분만 이용한 곡[11]이 있는가 하면 그 다음의 BGM까지 같이 이용한 곡도 있다.


[1]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특유의 요코야마 미츠테루식 주인공 머리부터 주요 배색이나 붉은 머플러 등등 거의 애니메이션 판 아카카게를 따온 듯한 디자인이다.[2] 검을 휘두를 때 발산되는 그 검기가 실은 플라즈마인 것이다.[3] 1편에서는 사기 아이템이다.[4] 스테이지 1 클리어 데모에서는 적들의 대사만 나온다.[5] 그나마 이 경우는 보스전 시작 부분에서 소녀가 "나를 죽여줘."라고 부탁하긴 한다.[6] 샐러리맨 킨타로, 멋진남자 김태랑의 작가인 모토미야 히로시의 법인이다. 천지를 먹다의 원작자이기도 해서 게임화 등으로 캡콤과 관계를 가지게 된다.[7] 만화 연재와 패미컴 게임 개발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선전했다.[8] 다만 이 트윗은 개발 경위를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작성한 것인데, 작성자가 이후 정정했다.[9] 히류의 두부살 방어력은 마블 VS 캡콤 시리즈 내내 계속 이어진다.[10] 개발도중엔 우로보로스가 이전처럼 레벨 1에 지속시간도 현재의 7초가 아닌 5초. 그 대신으로 화력을 낮게 떨어트렸는데 마스터업 직전에 '게이지 어시스트를 섞어서 연발하면 곤란하다'라는 이유로 레벨 3으로 변경했으나 다른 부분은 조정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다는 비화가 있다.[11] 2편의 스테이지 클리어 BGM이 대표적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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