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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안산의 왕 (King of Ansan / 安山の王) 철권[2][3] (Iron Fist / 鉄拳) |
나이 | 24~25세[4] |
신체 | 오른쪽 눈 결손[5] |
소속 | 안산 (No.1)[6] |
격투 스타일 | 철권[7][8] |
특성 | 경지 (힘)[9] |
등장 작품 | 외모지상주의 |
활동 시기 | 1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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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안산의 1세대 주먹으로, 안산 크루 퍼블릭의 선배이자, 특히 안현성의 하나 뿐인 우상이다. 안현성은 그를 선배님이자 왕이라고 칭하며 깍듯히 대한다.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최초로 공개된 1세대 왕이자, 강다겸 이후로 최초로 공개된 1세대 인물이었다. 안현성의 언급처럼 1세대 당시 안산 전역을 통합하고 안산의 왕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피 튀기는 혈전의 시대였던 1세대 시절에도 왼손은 주머니, 오로지 오른손으로 싸웠을 만큼 강한 신념을 지닌 인물이었다. 이러한 전투 방식은 오랜 세월 그의 상징으로 남아 이도규와 이지훈 또한 그를 언급할 때 오른손에 대한 신념을 인정하는 장면이 같이 등장한다.
오른쪽 눈은 의안으로 한신우처럼 시력이 없다. 이 흉터는 과거 1세대 때 이지훈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대가로 얻은 것이고, 그때부터 '오른손만 쓴다'는 굳건한 신념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저버린 채, 왼손을 단련하며 오늘에 이른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마태수/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인간관계
3.1. 1세대
- 지공섭 - 라이벌이자 악우. 마태수가 변형시킨 종[10]을 보고 개태수라 부르며 분노하는 것을 보아 과거에 무언가 악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공섭의 안방 격인 대호사에서 수련한 점, 이지훈 얘기엔 급정색 한 지공섭이 마태수 얘기에 분노하긴 했어도 웃는 표정이었던 점을 보면 지공섭과는 그냥 미운 정이 든 라이벌, 악우 관계 정도로 추정이 된다.[11]그래서인지 곽지창이 사망하자 같이 곽지창 암살의 배후를 캐내기로 한다.
- 곽지창 - 과거에 서로 전투를 했었고[14] 곽지창이 후임을 키웠다는 것도 알고 있는, 딱 그정도 사이이다. 박태준의 언급에 따르면 서로 크게 싫어하는 사이는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그래도 그럭저럭 장례식 조문 정도는 올만한 관계 정도는 된다는 것. 즉 별다른 친분 관계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한다. 알기 쉽게 비유하면 대화는 많이 나눠보진 않은 같은 반 친구 정도로 보면 될듯하다.
- 육성지 - 타 지역 1세대 왕. 육성지의 기일에도 참석한 것으로 보아 그렇게 사이가 나쁜 관계는 아니라고 추측된다.
3.2. 2세대
- 안현성 - 후배이자 자신의 직속 후계자. 처음에는 귀찮아했으나, 자신을 가장 존경하고 누구보다 본인의 신념을 믿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안산의 태양 자리를 넘겨주었으며 그가 졌을 때도 다그치기는 커녕 태양도 지고 뜰 때가 있으니 괜찮다며 위로해주었다. 이후 이지훈에게 패배하고 자신의 신념을 저버린 것에 대해 안현성에게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라고 말하는데, 이처럼 한신우와 김기명의 사이를 연상시킬 만큼 관계가 돈독한 것이 특징. 안현성이 안산을 장현에게 빼앗겼을 때도 나서지 않고 그를 믿고 기다려줬으며, 안현성이 수련을 통해 자신이 완성시키지 못한 신념을 완성시키자 기뻐하며 자신의 코트를 물려준다.[15]
4. 전투력
격투 스타일은 철권이라는 이명에 맞게 우직하게 정면으로 상대에게 달려들어 극한까지 단련된 주먹을 때려박는 스타일이다.[18]상술했다시피 전략이랍시고 있는게 상대가 공격하는걸 죄다 몸으로 받아낸 뒤 주먹을 때려박아 쓰러뜨리는 것 단 하나로, 그런 주제에 양 주먹을 쓰거나 최소한 발을 섞어쓰는 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오른 주먹만 쓰다보니 말만 들으면 '이렇게 초보적으로 싸우는데 강할 수가 있나?'싶지만, 저정도 제약을 짊어지고서도 굉장히 강하다. 당장 작중 최초로 큰형석의 뼈가 부러졌다는 묘사가 나오게 한 인물이며,[19] 한마디로 전신을 극한까지 단련시켜 만든 최상위의 하드웨어, 그중에서도 유별날 정도로 단련된 오른손의 파괴력만큼은 역대 최강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수준인 셈. 이지훈 역시 마태수와 싸울 때 제대로 주먹을 방어했는데도, 팔에 주먹 자국이 남거나 뒤로 밀려나는 등 오른 주먹의 파워만큼은 최상위권이다. 때문에 이지훈도 마태수의 공격은 절대 맞으려 하지 않고, 전부 흘리거나 피하는 식으로 대처했다. 그 이지훈이 바스코의 금지 기술조차 가볍게 막아낸 것을 보면[20] '그 정도로 내장이 뚫리겠냐' 라고 면박을 준 것으로 보아 정말 주먹의 파괴력만은 뛰어난 셈. 정확히 비교하자면, 이전에 작가가 유튜브에서 왕석두의 회전 박치기랑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말한 위력이다.[21]
그리고 맷집 또한 엄청난데, 과거 끝내 패배하긴 했어도 이지훈으로부터 무너지지 않는 신체란 평가를 받았고 이를 방증하듯, 당시 경지를 얻지 못했던 시점이라지만 박형석의 발차기를 여러 방 맞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간 것은 물론, 바스코의 쁘랙딱 금지기술 5번, 내장 뚫기와 이진성의 쇠사슬 펀치를 기습적으로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피해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22] 게다가 박형석, 바스코를 한방에 날려버리거나 보내버린 강다겸의 맹공을 엄청나게 얻어맞고도 오랫동안 역공을 가하며 버티는 등, 2세대 중 맷집이 가장 강할 것으로 추정되는 이진성을 웃도는 수준으로 보인다.
상술했듯 마태수는 최동수나 곽지창같은 전략안도 없고, 지공섭이나 육성지와 같은 전문적으로 익힌 무술도 없음에도 이렇게 하드웨어 하나로 정점을 찍은 케이스이다. 즉 명확한 단점을 그 이상으로 확고한 장점으로 보완한 케이스이며, 실제로 이 주먹 하나로 마태수는 메이저 왕의 수문장을 맡고 있는 강자이기도 하다.[23] 이도규와 이지훈조차 마태수의 이런 면모를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수준의 신념으로 극찬했을 정도였다.[24]
4.1. 1세대 시절
<rowcolor=#ccc> 오락실 조폭들을 정리한 마태수[25] |
1세대 중에 기억나는 사람이 있냐고? 그놈들은 하나같이 괴물이라 다 기억나제.
강렬하게 기억나는 사람?
뭐.. 그런 쪽이라면 역시 그놈이지.
주먹. 오로지 오른 주먹 하나로 살아온 남자가 있어.
진짜 남자여. 그런 뚝심은 아무나 못 가지거든.
366화 中, 이도규의 평
이 시절의 마태수는 작가가 직접 메이저 왕이라 언급하였으며 1세대 시절에는 현재보다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줬음을 알 수있다. 무엇보다 적어도 두 개 이상의 신체 부위 혹은 기술을 사용하는[26][27] 다른 왕들과 달리 이도규의 말마따나 오로지 오른 주먹만을 사용해 1세대에서 메이저 왕급의 자리에 오른 것을 보면 그 뚝심은 대단한 수준이다.강렬하게 기억나는 사람?
뭐.. 그런 쪽이라면 역시 그놈이지.
주먹. 오로지 오른 주먹 하나로 살아온 남자가 있어.
진짜 남자여. 그런 뚝심은 아무나 못 가지거든.
366화 中, 이도규의 평
<rowcolor=#ccc> 노재수와 이벌구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마태수 |
왕석두와 비견되는 이은태의 압축 로우킥은 물론 No.1의 공격조차 장현이 기술로 파훼한 것과 달리 마태수는 이지훈의 기술을 뚫은 것을 보아 대부분의 2세대의 강자들조차 아직은 전성기 시절의 마태수에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곽지창과의 전투에서는 패배한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이후 곽지창이 박형석의 종건급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을 보아 실제로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다.[31] 이후 작가 유튜브 방송에서 곽지창에게 실제로 패배한 것임이 공인되었다. 다만 곽지창이 마태수의 주먹과 비슷하다는 김기태의 주먹을[32] 막아내고 표정을 일그러트리며 손이 저리다고 하는 등 적어도 공격력 하나는 1세대 최상위권에게도 통하는 것이 확정났다.
<rowcolor=#ccc> 이지훈의 기술의 경지를 뚫어내는 마태수 |
흘려지지 않았다고?
495화 中
안산의 왕은 다르네요
다른 곳의 왕들도 이 정도는 한다는 건가?
그때 물러날 땐 몰랐는데 몸을 완성하고 왔는데도 일 대 일로 싸우니 확실히 강함이 느껴져요
497화 中
당신을 강하게 만든 건 자신을 믿는 굳건한 믿음.
그걸 제대로 완성시켜 와봐요.
그 때는 내가 질지도 모르지.[33]
368화 中
이지훈의 평
이지훈과의 싸움에서는 이지훈이 마태수의 주먹을 기술의 경지로 파훼하려고 하나 힘의 경지로 흘려지지 않고 뚫어버린다. 이후 몸을 만들고 온 이지훈과의 대결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메이저급의 왕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증명해냈다.495화 中
안산의 왕은 다르네요
다른 곳의 왕들도 이 정도는 한다는 건가?
그때 물러날 땐 몰랐는데 몸을 완성하고 왔는데도 일 대 일로 싸우니 확실히 강함이 느껴져요
497화 中
당신을 강하게 만든 건 자신을 믿는 굳건한 믿음.
그걸 제대로 완성시켜 와봐요.
그 때는 내가 질지도 모르지.[33]
368화 中
이지훈의 평
종합하자면 1세대 시절의 마태수는 작가 공인 1세대 메이저 왕 급의 강자 중 하나이다. 전성기 시절엔 이지훈이 고평가한 오른손의 신념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당시 서울의 왕이던 곽지창에게 덤빌 정도의 투지를 가졌지만 그에게 패배한 만큼 한계도 명확하게 보였으므로 당시의 실질적인 전투력은 메이저 지역의 왕들 중에서 최약체로 평가받는다. 대구, 충청, 인천, 천량과 같은 메이저 왕 급에 속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평가받는 강자들에는 밀리지만, 그 밖의 마이너 지역의 왕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전투력을 지녔기에 메이저 왕 급의 수문장 격으로 여겨진다.
4.2. 현재
<rowcolor=#ffd700> 자기혐오 상태의 큰형석을 제압하는 마태수[34] |
<rowcolor=#ffd700> 강다겸을 몰아붙이는 마태수[35] |
여담으로 왕석두와 만나서 얘기를 나눌때 멧돼지를 잡아 구워먹고 있는 장면에 나온 엄청난 거구의 멧돼지는 바로 마태수 본인이 주먹 한 방에 때려잡은 것이다. 자세히 보면 멧돼지의 미간에 선명한 주먹 자국이 존재한다. 웬만한 성인 남성 수준으로 거대한 맹수를 주먹으로 때려눕혔다는 것부터 마태수의 강함이 평범한 인간들과는 궤를 달리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묘사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본편에서 같은 1세대 왕인 왕석두가 채원석을 손쉽게 이긴 뒤, 경지에 다다른 장현과 서성은 듀오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일만큼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마태수 역시 4대 크루 헤드급 두 명급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428화에서 위상이 간접적으로 상승했는데, 재원고 3인방보다 강다겸을 더 강하게 밀어붙이며 주먹으로 강다겸의 팔에 자국을 내는 등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메이저 1세대 왕의 강함을 입증했다. 아무래도 강다겸의 말마따나 현 재원고 3인방은 메이저 왕보다는 약한 것으로 보이는데,[37] 이는 반대로 메이저 왕 중 한 명인 마태수의 강함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지훈에게 유효타를 성공한 박형석과 달리 마태수는 유효타를 한번도 내지 못했다.[38]
작중 위상과 작가의 푸쉬와는 별개로 어째 점점 평가가 내려가고 있다. 등장 당시에만 해도 세계관 최강자 유력 후보였던 이지훈에게 인정받은 1세대 최상위권의 강자였으나, 이후 이지훈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곽지창에게 패배, 라이벌로 추정되던 지공섭마저도 최신화에서 속도의 경지까지 소유한 경지 복수 소유자라는것이 밝혀져 사실상 마태수보다 강한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마태수의 위치는 여전히 1세대 메이저 왕이지만, 다른 1세대 인물들의 평가가 올라가 자연스럽게 마태수가 낮아져 버린것.[39] 심지어는 마태수가 자신에게 졌다는 이벌구의 거짓을 많은 독자들이 의심 없이 믿는 지경까지 왔다.[40]
그래도 앞서 말했듯 작가의 푸쉬를 받는 왕답게 현재 1세대 왕들 중 유일하게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태라는 점은 위안이라고 할 수 있다. 지공섭은 한 쪽 다리 결손으로 인해 맷집은 몰라도 속도의 경지는 사실상 잃어버린 상태이며, 곽지창은 사망, 이지훈은 본인 입으로 1세대 시절보다 감이 떨어졌다고 한 반면 마태수는 정신력 부분에서 마이너스가 컸지만 반대로 신체의 스펙 자체는 1세대 시절보다도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했다. 약화되었다는 정신력도 이진성이 자기 혐오를 버리고 긍지를 되찾아 엄청난 수준까지 파워업한 것처럼[41] 다시 한 번 자신의 신념을 되찾는다면 전성기 시절 이상의 강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먹 2개를 모두 동등하게 단련했으니 여기에 자신의 신념을 전성기와 같이 담을 수만 있다면 메이저 왕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도 산에서 야생 멧돼지 등을 때려잡으면서 자연인마냥 살고 있다 보니 일상 자체가 단련인 점 또한 웃어주는 부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1세대 보다 약해진것은 맞는게 애꾸가 되었다는 것은 사각이 생긴다는 뜻으로 아무리 재활을 빡세게 하더라도 두 눈이 완벽했던 시절 만큼의 강함이 나올 순 없다.[42]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같은 평을 얻었다는 점은 대단하다. 이지훈과의 재대결에서도 신념이 사라진 것과 별개로 이 부분이 꽤나 크게 적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4.3. 전적
EP | 상대 | 결과 | 비고 |
366 | 박형석 | 무 | 박형석 자기혐오 / 이은태, 이진성 난입 |
366 | 이지훈 | 패 | 과거 회상 |
366 | 박형석, 이은태, 이진성 | 무 | 박형석, 이진성 육체 가열 / 강다겸 난입 |
368 | 1세대 시절 주먹들 | 승 | 과거 회상 |
366 ~ 368 | 강다겸 | 패 | |
436 | 1세대 오락실 조폭들 | 승 | 과거 회상 |
436 | 곽지창 | 패[44] | 과거 회상 |
493 | 천신명의 부하들 | 승 | 과거 회상 |
493 | 노재수 | 승 | 과거 회상 |
493 ~ 494 | 이벌구 | 승 | 과거 회상 |
495 | 이지훈 | 무 | 과거 회상, 왕석두, 지공섭, 곽지창, 나재견과 협공, 이지훈 도주 |
11전 5승 3무 3패 승률 59.09%[45] |
전적이 그다지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3패는 모두 세계관 최상위권 이상의 강자들로부터 얻은 것이다. 무승부 역시 마태수의 승리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46] 사실상 8승 3패인 셈.
5. 어록
미안... 미안하다. 미안하다 현성아..
368화.
368화.
드디어 주먹을 완성했구나. 왼손에 기대지 않은, 자신을 믿는 오른손. 내가 못한 걸 해낸 거다.
가져가라, 그리고 보여줘라.
주먹이 뭔지, 안산이 뭔지.
436화.
가져가라, 그리고 보여줘라.
주먹이 뭔지, 안산이 뭔지.
436화.
칠흑같은 밤이 찾아와도 결국 태양은 밝게 모든 걸 비춘다. 안현성, 그게 내가 널 태양이라 부르는 이유다.
몇 번의 패배에 물들어 어둠이 되지 마라. 누가 뭐래도 너는 이 마태수가 인정한 태양이다.
장현, 그 애송이의 눈을 비추고 와라. 안산의 태양을 보여주고 와라.
안산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와라.
451화.
몇 번의 패배에 물들어 어둠이 되지 마라. 누가 뭐래도 너는 이 마태수가 인정한 태양이다.
장현, 그 애송이의 눈을 비추고 와라. 안산의 태양을 보여주고 와라.
안산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와라.
451화.
최강이 되는건 관심없다.
나는 이기기 위해 싸우지 않아.
내가 주먹만 쓰는 이유는 한 가지
남자이기 때문이다.
최강이 되는 법?
최강은 누구나 될 수 있다.
하지만
남자는 아무나 될 수 없다.
494화
나는 이기기 위해 싸우지 않아.
내가 주먹만 쓰는 이유는 한 가지
남자이기 때문이다.
최강이 되는 법?
최강은 누구나 될 수 있다.
하지만
남자는 아무나 될 수 없다.
494화
마태수 특성상 종건 이상의 문어체에 명대사를 많이 뽑아내는 편이다.
6. 기타
- 이지훈이 1세대를 해체시키기 위한 여정 중에 안산을 찾아갔을 때 마태수를 쓰러뜨린 뒤에도 그가 패배한다고 싸움을 멈추지 않을 인물이라 파악해 오른손의 손가락을 전부 꺾어 다시는 주먹을 쥐지 못하게 만들고자 했으나 그의 뜻대로 투지를 잃고 싶지 않았던 마태수는 손가락 대신 눈을 가져가달라고 부탁한다.[47] 결국 이지훈의 발언대로 마태수는 그 후에도 투지가 꺾이긴 커녕 오히려 복수심까지 키워서 더욱 단련을 하며 현재까지 살아왔다.[48]
-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뭐만하면 시비털고 싸우는 인물들이 널린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비교적 인내심이 좋은편이다. 핫형석과 처음 대면했을때 안현성을 피떡으로 만들어놓은걸 직접 봤으면서도 애써 무시하고 지나가 안현성을 위로하는데, 그 와중을 못참고 박형석은 뒤통수를 후리며 도발했다.
압!심지어 좋게좋게 타일렀는데도 굳이 객기를 부리는 핫형석을 그저 제압하는 수준에서 끝내고 사적인 감정을 표출하거나 추가적인 폭력을 가하지도 않았다. 후에 박형석은 이진성과 바스코가 각각 쇠사슬로 후리고, 복부에 니킥을 가하며 합류하는데 이 때쯤 돼서야 슬슬 호전적인 성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재원고 3명이 합세하여 마태수를 상대했는데 이렇게 3대1 다구리구도까지 나와서야 마태수는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외지주에서 이정도로 인내심 좋은 캐릭터는 몇 없다.[49] 또한 천량에선 천신명을 죽이려는데 천량 주민들이 막아서자, 주민들을 상처 입히지말고 제압만 해야 한다고 지공섭에게 충고하는 등. 호전적인 것과 별개로 성격은 전혀 나쁘지 않다.
- 안산의 왕이라는 호칭답게 안산시 전역을 통합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도 최소 23세 이상이고, 후임인 안현성에게 안산을 관리하라며 자신의 자리를 물려준 것으로 보아 현재로써 소속되어 있는 크루나 써클은 따로 없을 듯 하다.
- 마초일과 같은 마씨에 헤어스타일도 비슷하여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있다.
- 퍼블릭의 첫 등장과는 대조적으로 샤오룽 이후로 오랜만에 간지나는 캐릭터에 첫 등장 씬도 인상깊다는 호평이 많다. 이렇게 생긴 캐릭터가 지는 모습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며 종건이나 준구와 같은 세계관 최강자 이미지까지 잠시나마 구축했던 적도 있었으며 양쪽 다 상황상 전력을 내지 못했던 것도 동일하다[50]
- 리더십 역시 매우 뛰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김기명이나 한신우 급으로 리더로서의 자질이 뛰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4대 크루 헤드급에도 충분히 비견될 만큼의 강자인 안현성이 그를 왕으로 깍듯이 모시고 있고, 그도 안현성에게 "네가 새로운 안산의 태양"이라며 그를 인정하고 편하게 대하며, 퍼블릭이 서울에서 사고를 쳤을 땐 직접 도와주러 출격한 것과 핫형석에게 쓰러진 안현성에게 가서 태양도 질 때가 있다며 위로하는 것을 보면 후배들을 잘 챙기는 모양. 서울로 출격한 것은 안현성을 도우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어디까지나 이지훈 때문이라고 유추되었으나, 많은 독자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퍼블릭의 본진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진 안현성에게 가서 진심으로 위로하며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리더십은 출중한 것으로 보인다.
- 같은 1세대인 이지훈의 연령대가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20대 중반으로 예상되는 걸로 봐서 같은 세대인 마태수 또한 20대 중반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30은 넘어 보이는데?이 후 과거 회상에서 이지훈과 마찬가지로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나와 동년배라는 것이 확정됐다. 과거 이지훈에게 패배한 당시의 모습을 보면 지금보다는 훨씬 젊어보이는 모습이다. 나이를 먹었으니 당연할 수도 있지만, 수염과 눈매, 특유의 패션이 마태수를 더더욱 나이에 있어 보이게 돋보이는 역할을 한 것. 게다가 이 세계관은 나이에 맞지 않게 노안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자. 사실 지공섭 역시 마태수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굉장히 많이 들어보인다.
- 차가울 정도로 진지하고 냉철해 보이는 모습에 비해 꽤나 호전적인 면이 강하다. 이지훈이 이대로 놔두면 다시 일어나서 상대를 찾아 싸울 거라는 발언과 박형석, 이은태, 이진성이 강하다는 것을 인정하자마자 1세대 때처럼 놀아보자며 웃는 등 진지한 모습과 함께 호전적인 성격도 강하게 묘사된다.[51]
- 진심으로 전투에 임할 때 안광이 붉은색으로 묘사된다.
- 최초로 시가를 피우는 흡연자이다.[52]
- 사자가 모티브인 탓인지 육식을 즐겨한다. 등장할때마다 거대한 뱀, 멧돼지를 사냥하고 통째로 구워먹는 것은 물론이고, 왕석두와 식당에서 식사를 할때도 채소는 하나도 없고 고기요리만 수십 가지이다. 동료인 왕석두가 채식만 하는것과는 대조적이다.[53]
- 앞머리 부분만 제외하면 카우보이 비밥의 빈센트 볼라쥬나 참교육(블루스트링)의 나화진과 은근 닮았다. 또한 털코트를 입고 있다는 점, 흑발에 올백머리라는 점, 시가를 피운다는 점 등에서 만화 원피스의 크로커다일과도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 현재는 거대한 순록이 박제되어 있고 벽난로가 있는 나무 오두막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취미로 캠핑에 빠진 건지, 주로 혼자, 혹은 아끼는 후배인 안현성과 함께 캠핑하는 모습이 종종 나타난다. 캠핑 중 엄청난 크기의 뱀을 잡거나 멧돼지를 때려잡아 숯불에 구워 뜯어먹는 기행도 보여주는데 생긴 것처럼 야생에 잘 적응하는 타입인 듯하다.
- 만신 박태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사실로는 도심에는 따로 집이 없으며, 자기 소유의 산[56]의 통나무 오두막에서 거주하고 있다. 작가 공인 어마어마한 갑부로 급전이 필요하면 적당한 나무 하나 팔아치우면 끝이라고 할 정도.[57]
- 역대급 외형으로 인해서 외지주 팬들로부터 조건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 오른쪽 얼굴에 큰 화상흉터가 있는데 정황상 이지훈에서 눈을 뽑혔을 당시 배경이 화재현장인 것을 보아, 눈을 뽑힌뒤 출혈을 막기위해 불로 지져 생긴 화상으로 보인다.
- 박태준 유튜브에 따르면 금방 퇴장한 왕석두와 달리 마태수는 이후에도 주요 왕으로 등장할거라 한다.[58]
- 어째 동세대 왕들 사이에서의 평가가 좋지 않다(...) 1세대 때 대체 무슨 기행을 펼쳤는지 지공섭, 곽지창 모두 마태수를 개태수라고 부르며 지공섭은 마태수의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떨며 분노할 정도. 다만 이들이 정말 마태수와 척을 질 정도로 악연인지, 아니면 그저 마태수가 질릴 정도로 기행을 펼치기만 한건지는 불명.[61] 작가 오피셜 친한 사이인 왕석두는 자네라며 딱딱하게 부른다.
- 평소에는 자신의 산에서 나체로 뱀이나 멧돼지를 잡아 구워먹거나 수련을 할 때 대구까지 찾아가 대호사의 종에 주먹 자국을 내는 것을 보면 왕들 사이에서 기행으로 악명이 높은 듯 하다. 전투스타일 또한 다른 왕들은 적어도 조금의 기술은 있는 편인데[62] 마태수는 그저 단련된 주먹을 자신을 믿는 마음으로 꽂아넣는게 다이기에 왕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미친 인간은 맞다. 작가의 유튜브에 의하면 왕들 중에서도 꽤나 인싸인 편이라는데 하도 기행을 많이 벌이다보니 좀 이상한 쪽으로 유명해 졌을거라는 추측도 있다.
- 수염과 화상 흉터를 제거했을 때 상당히 잘생긴 모습이다.
[1] 몬마 타츠지[2] 1세대 왕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캐릭터임에도 이명은 등장 한참 뒤인 531화에 와서야 밝혀졌다.[3] 마태수의 격투 스타일인 철권의 경우 작중에서 정식으로 언급된 것이 아니라 굳이 나누자면 힘으로 싸우는 스타일이지만 단련된 정권이라는 차별성을 표현하기 위해 독자들이 붙인 이름이다. 박태준 작가의 성격상 이를 보고 작품내로 역수입 했을 가능성이 높다.[4] 박태준 작가 유튜브에서 마태수와 왕석두의 만남은 안현성이 중학생 때이며, 안현성과 대략 5~6살 차이라고 밝혔다. 3년 전 시점인 천량 편에서 교복을 입고 나와 이 당시에 19세였다는 의견이 있지만 2세대 최연장자인 한신우가 22세이므로 마태수는 최소 23세가 된다. 천량편에서 최소 20세인데도 교복을 입은걸 보면 유급 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천량편이 워낙 문제가 많아 그냥 설정 오류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5] 이지훈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눈을 적출당했다. 때문에 평소에는 의안을 착용하고 있다.[6] 공식적으로는 은퇴한 상태.[7] 주먹을 극한으로 단련해서 꽂아넣는 방식. 왼손으로 오른손을 보조하는 안현성과는 달리 아예 왼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오로지 오른손으로만 싸운다. 그러나 이후 이지훈과의 싸움에서 이지훈을 쓰러뜨리기 위해 왼손도 단련했음이 드러났다.[8] 531화에서 마지막 장면에 철권 마태수 라고 확실히 드러났다.[9] 495화에서 그동안의 추측대로 힘의 경지를 지녔다는게 밝혀졌다. 힘 외에도 상대의 공격을 맞아가며 주먹을 꽂아넣는 마태수의 싸움법 특성상 맷집의 경지 또한 있을 확률이 높다.[10] 368화에서 알몸으로 왼손을 단련하며 미친듯이 쳐대던 종이다.[11] 지공섭을 상대로는 말투가 약간 풀어지기도 한다. 마태수가 타고 온 롤스로이스를 보고 절에 적선 하라고 하자 네 재산부터 부처님 드려라라고 하거나 지공섭이 자신은 무소유라고 하자 풀소유겠지 라며 떤지를 걸기도 하는등.[12] 진짜 서로 죽일듯이 싸우는 것은 아니고 그냥 좀 험하게 말다툼 하는걸로 그치는 정도.[13] 사실 예의 차 먹을 것이냐고 물어본 것일 가능성이 높다.[14] 박태준의 라이브 언급으로 보나 웹툰상 묘사로 보나 마태수가 패배했다는 게 정설이다.[15] 여담으로 안현성은 마태수가 없는 곳에서도 그에 대해 선배님이라고 존칭을 붙였는데, 수련을 받기 직전까지는 선배님이라고 부르다가 수련을 받은 후부터 태수 형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수련을 하면서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 듯.[16] 특히 최창원의 경우 마태수의 고등학생 시절과 동일하게 상탈에 교복 마이만 걸치고 있어 이쪽도 의외로 마태수를 존경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17] 그러나 강다겸의 난입으로 전투는 무산되었다.[18] 이런 스타일은 그를 동경해 후배로 들어간 안현성과 매우 유사하다. 안현성과의 차이점은 안현성은 필요에 따라 양손 모두 쓰는 반면 마태수는 일시적으로 신념을 깼을때를 빼면 기본적으로는 오른손으로만 싸운다는 것.왼손이 거들지도 않았다.[19] 여태껏 이도규나 박종건과 싸울 때 조차 쓰러지긴 했어도 이런 묘사는 나오지 않았었으나, 마태수는 단 일격에 가드를 올린 양 팔의 뼈를 금이 가게 했다. 덤으로 박형석의 회전 카운터 킥을 정면에서 힘으로 받아쳐 파훼한 것도 종건 잡기 시점까진 그가 유일하다. 그 이지훈마저도 받아낼 수 없는건지 아니면 굳이 피할 수 있으니 받아치지 않은 것인지는 불명이나 일단은 피한 반면 이 쪽은 대놓고 정면에서 이 기술을 파훼했다.[20] 한 손에 무릎을 받힌 정도로 가볍게 막았다.[21] 실제로 마태수의 공격을 버틴 상대는 1명도 없었고 이지훈도 가드를 올리거나 주먹을 흘릴려해도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22] 특히 바스코의 내장 뚫기는 힘조절을 했다고는 했으나 가드도 못한 상태로 명치 부근에 직격으로 맞았다. 직후 이진성의 피벗 블로를 맞고도 마태수는 무게중심이 어그러져 땅에 눕듯이 쓰러졌을 뿐이지, 놀라는 반응만 보였다. 심지어 이조차 손도 안 빼고 가만히 있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 그가 굳이 대응하지 않고 일부러 맞아줬기에 맞출 수 있던 것이며 마태수가 역으로 주먹을 날렸으면 오히려 이들이 날라갔을 가능성이 높다.[23] 다른 메이저 왕들을 보면 지공섭은 권투, 육성지는 쿠도와 씨름을 섞어쓰고 곽지창은 상술한대로 전략과 사실상 아류 무술로 녹여낸 수도를 사용한다. 나재견또한 작중 묘사상 유술 계통의 무술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4] 이지훈은 둘째치고 이도규조차 따져보면 마태수와 비슷하게 극한으로 단련된 하드웨어를 믿고 달려드는 스타일이지만, 이 쪽은 근본적으로 뛰어난 눈치에 긴 세월간 쌓아온 경험을 통해 곽지창과 유사한 전략안을 갈고 닦은 인물이다. 즉 본인의 하드웨어가 무식하게 강해서 그저 달려드는 것 처럼 보일 뿐 오히려 이성적으로 싸우는 스타일이다.[25] 분명 1세대 시절에는 왼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오른손만 써서 싸웠다는 언급이 있지만 정작 오른손은 깨끗하고 왼손에만 피가 묻어 있다. 박태준의 일상적인 작화 실수로 보인다.[26] 신체 부위의 단련이라는 컨셉은 일관되지만 그럼에도 다수의 왕들은 특정 무술이나 기술을 섞어 사용하며, 다른 신체 부위를 섞어 사용하는 왕들도 많다. 지공섭은 극한의 맷집과 속도를 기반으로 한 복싱, 육성지는 힘과 맷집, 속도를 기반으로 한 쿠도와 진무진 씨름을 사용하며, 곽지창은 힘과 속도를 기반으로 한 손날을 사용하되 자신만의 고유의 전략을 섞어 싸우고 박형석과의 싸움을 보면 유술 역시 다룰 줄 안다. 왕석두도 박치기 뿐 아니라 주먹 역시 사용하고 허독수에게도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 기술이 있다. 전투스타일이 밝혀지지 않는 고진용, 나재견, 부산의 왕 등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공개된 모든 왕들은 각자의 단련된 신체 부위에 맞는 전술이 있거나 다른 신체 부위를 이용하기도 하는 셈. 심지어 제자인 안현성 마저도 약자와의 싸움에선 왼손만으로 상대하며 상대의 발을 밟아 주먹을 날리는 등 전투센스를 보여준 적 있다.[27] 아직 마태수의 전투신이 많이 공개된 것은 아니기에 주먹만 사용한다는 점을 보완할 그만의 전술이 향후 밝혀질 수도 있으나 이벌구가 그의 공격을 버티고 주먹을 꽂아넣는 안현성을 보고 '이게 마태수의 싸움법?'이라며 놀라워 한 것을 보면 별다른 전술 없이 '버티고 단련된 주먹을 꽂아넣는다'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사용하지 않는 왼손으로 상대의 옷을 잡아 끌어와 주먹을 날린 원나잇3 시점의 안현성과도 달리 왼손은 아예 주머니에 넣어 전투에서 사용할 가능성 자체를 없앴으며 하체는 그의 성격상 주먹에 힘을 싣는 용도로만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28] 황소를 잡는다는 언급을 보아 씨름일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까지 공개된 전투씬을 보면 주먹만 쓴다.[29] 노재수의 공격에 맞고 잠시 쓰러지기라도 한 권지태와는 다르게 마태수는 그냥 멀쩡했다. 이후 똑같이 얼굴에 주먹을 날려 압살해버렸다[30] 안현성은 팔이 부러지는 등의 치명상을 여러번 입었지만 마태수는 그런것도 없었다. 마태수의 힘뿐만 아니라 맷집 또한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 이벌구가 안현성과 싸우기 전까지 마태수의 싸움법을 모르던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마태수 입장에선 이벌구가 굳이 본인의 전력을 낼 필요도 없을 정도로 쉬운 상대였기 때문.[31] 또한 과거 회상 장면에서 곽지창이 오른 손날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럴 경우에는 전력을 다하는 곽지창과도 호각 이상인 박형석 보다도 아래다.[32] 김기태가 곽지창을 테스트 할려고 조절해서 날린 주먹이다.[33] 우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지훈은 늘 자신이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았고 본인이 승리한다고 확신한 전투에서는 반드시 압도적 우위를 가져갔었다. 이 부분은 마태수 역시도 동일했는데, 본인이 이지훈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 근거인 오른손의 신념을 포기한 후 되려 약해진 것을 보면 신념과 자기확신이 외지주 세계관 내에서는 일반적인 생각 이상으로 강력한 버프일 가능성이 높다.[34] 오른손만 사용했음에도 큰형석의 팔뼈를 작중 처음으로 골절시켰다.[35] 하지만 마태수는 전성기 시절보다 더 약해진 상태였으며, 이 뒤로는 강다겸이 마태수를 완전히 압도하였다. 물론 전투력과 파괴력을 보았을 때 실질적인 전투력이 약해진 것은 아니고, 유호빈이 주지수를 상대할 때 상대를 맞추는 것에만 집중하느라 타격에 힘을 제대로 싣지 못했던 것처럼 마태수 역시 주먹에 확신도 없고 파괴력도 제대로 실리지 않아 그런 평가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다른 이들과 싸울 땐 덤덤한 말투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지훈에게 양손을 꺼내든 뒤부턴 마치 불안을 감추려는 것처럼 언성이 높아지고 말이 많아졌다.[36] 이지훈의 발언에 의하면 마태수가 오른팔만으로 싸우는 신념을 더욱 굳건히 하고 경험을 쌓았다면 기존보다 훨씬 강해질 수 있는, 그 자체의 새로운 차원의 경지를 개척할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신념을 버리면서 무리하게 왼팔을 단련하는 바람에 또다른 경지의 길을 스스로 끊어버린 것. 박지호가 죽일 각오를 얻고 홍두표에게 판정승을 이끌어내고, 박형석이 죽을 각오를 깨닫자 위태곤이 당황한 것, 장현이 진짜 야성을 얻고 3년의 공백기를 단숨에 메꾼 것을 보면, 외지주 세계관은 단순한 전투력보다 정신력과 마음가짐이 훨씬 중요하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라는, 마태수&안현성 단 둘만이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과 정신력을 스스로 버린 시점에서 오히려 쇠퇴한 것은 당연하다.[37] 이진성에게 그의 스승인 지공섭보다 금성탕지의 완성도가 낮다는 말을 하였다.[38] 하지만 '원나잇3' 에피소드는 1세대 왕이 처음 등장한 시점인지라 현재와는 파워 밸런스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간접 비교는 적절하지 않으며, 마태수와 이지훈의 전투 장면 자체가 단순히 이전과는 달리 신념을 버리고 이전보다 더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듯 싶었으나. 저항 한번 못해보고 당했었던 과거의 자신보다도 결과적으로 오히려 더 약해졌다는 것을 극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한 반전 연출로 봐야 한다는 여론도 존재한다.[39] 제대로된 비중이 있는 메이저 왕들중에서 아직까지 마태수보다 약한 왕들은 한명도 없다. 마태수보다 약한게 확실한 왕들은 왕석두와 언급만 된 왕들같은 마이너 왕들뿐이다.[40] 이게 굉장히 처참한데, 만약 이벌구가 곽지한이나 이진성을 상대하며 자신이 곽지창이나 지공섭을 이겼다고 구라를 쳤다면 곽지한이나 이진성은 물론 독자들도 코웃음치며 안 믿었을 거라는 반응이 많다. 즉 마태수의 위상 자체가 이미 독자들 사이에선 곽지창이나 지공섭에 비해 몇 단계 아래로 취급됨은 물론 0세대 하위권에게 져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까지 취급당하는 것이다.[41] 이진성은 자기 혐오를 사용했을 땐 마가미 켄타에게 2연패를 당하는 등 아쉬운 전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지공섭의 지도 아래 수련을 하면서 이전의 긍지를 되찾은 결과 1세대 마이너 왕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에까지 폭발적으로 스텝업했다.[42] 실제로 세계관 최강자인 박종건도 성요한 스카우트 당시 김준구와의 싸움 때문에 눈을 다쳐 원급법이 안맞는다고 한 적이 있다.[43] 실제로 왕석두는 2세대를 상대할때마저 전력으로 박치기를 날리기 위해 상대의 멱살을 부여잡은 채 피할 수 없는 상태에서야 겨우 시도했으나 마태수는 이지훈과의 교전에서도 순식간에 여러번 펀치를 날리기도 했다.[44] 작중에서는 제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유튜브 라이브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마태수가 패배하였음이 확실해졌다.[45]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46] 핫형석의 경우 마태수의 압도였고 종건과 준구의 실루엣을 비치며 아직 전력을 다 드러낸 것이 아니라는 암시가 나왔지만 그 당시 재원고의 파워 인플레를 생각하면 종건과 준구의 기술을 사용해도 마태수의 승리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뒤에 재원고 3인방과의 싸움도 마찬가지. 천량편 당시 이지훈과의 무승부 역시 다른 왕들과 함께 있었던데다가 이지훈은 육성지와의 싸움으로 체력 소모가 심한 상태였기에 마태수가 이겼을 것이다.[47] 얼굴의 화상자국을 보면, 출혈을 막기 위해 안면을 불로 지져버린 것으로 보인다.[48] 아이러니한 것은 투지와는 별개로 자신의 신념을 버리면서 이전에 비해 더 약화되었다는 점이다. 이지훈을 꺾으려고 했던 선택이 오히려 악수가 된 셈.[49] 때문에 얘는 대체 뭘 잘못했냐(...)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 되기도 했다.[50] 샤오룽의 경우 언월도를 들어야 전력을 낼 수 있음에도 문걸이(...)로 쓰느라고 언월도를 쓰지 못해 체술로만 싸워야 했고 마태수의 경우 이지훈이 알려준대로 끝까지 오른손만 쓴다는 신념 하에 훈련했으면 이지훈 이상의 강자가 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복수심에 눈이 멀어 신념을 팔아버렸다.[51] 이에 대해 나이를 먹고서도 저러냐는 의견도 있지만 당장 김갑룡이 조직폭력배였단 과거 하나로 양지에서 어떤 취급을 받았는질 생각하면 어찌보면 현명하다면 현명한 선택인 셈. 자기보다 어린애들에게 호전적인 것도 이지훈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유독 민감해진 걸 수도 있다. 애초에 상술했듯 호전적인 면모가 틀림없이 강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자기보다 약한 인물들에게까지 드러내진 않으며, 박형석이 이지훈까지 들먹이며 온갖 시비를 다 걸었는데도 그냥 가볍게 제압만 하고 갈길 가려고 했다. 이후 곽지창이 박형석이 이지훈을 들먹이며 시비를 걸자 주특기인 손날까지 꺼내며 박형석을 두들겨 팬걸 보면 성격만큼은 확실히 좋은 편이다.[52] 무려 1세대 시절인 고등학생 때부터(...)피웠다.[53] 이후 다른 1세대 왕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식이 공개되었는데 역시나 고기였다. 여담으로 지공섭은 술, 왕석두는 파인애플, 나재견은 라면, 곽지창은 호두, 육성지는 탕후루로 나왔다.[54] 이름이 안산이라고 한다.[55] 호스텔 잡기 편에서 유진이 1세대 왕들은 모두 두둑히 한몫 챙겨서 은퇴했다 했는데 이 말이 적용된 것.[56] 실제로 산 전체가 마태수 소유라고 한다. 이름도 안산(山)(...). 실제로 같은 이름의 산이 한국에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서대문구에 존재한다.[57] 다만 이 산이 과거 1세대 시절부터 소유하던 산이었는지, 아니면 1세대 왕들이 다들 두둑이 챙기고 은퇴했다는 유진의 언급처럼 주먹계에서 물러나는 조건으로 받은 것인지는 불명. 부모나 집안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 고등학생 시절엔 수수하게 교복만 챙겨입고 다니던 점, 주먹으로서의 자존심 등을 보면 가산이라기보단 1세대 활동으로 벌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산 하나를 어릴적부터 자기 소유로 받을 정도의 부자면 어지간한 이유없이 주먹질 해댈 이유가 없기도 하고[58] 안현성이 박형석의 얼라이드에 합류하면서 아군이 되었으니 안현성의 스승 포지션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436화에서 과거 회상으로 안현성에게 자신의 수련법을 다시 잔수해주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게다가 장례식 편에서 곽지창의 죽음에 대해 조사해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메인 스토리에 개입할 가능성도 커졌다.[59] 이 쪽은 모티브도 초식 공룡 파키케팔로사우루스이다.[60] 실제로 색은 다르지만 둘다 비슷한 디자인의 코트를 입고있다.[61] 곽지창의 장례식에서 모든 1세대 출신들이 모였을때 마태수랑 지공섭이 서로 만났는데, 의외로 둘이 서로 나쁘지 않은 사이를 보여준다. 정황상 정말 척을 질 정도로 사이가 안좋은건 아니고 미운정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62] 지공섭은 아예 정통 무술인 권투 사용자이며, 곽지창 또한 상당히 체계적이게 수도를 사용한다. 왕석두 마저도 서성은에게 사용했던 것처럼 회전력을 이용해 박치기의 위력을 높이는 기술정도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