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5:34:21

4대 크루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HNH그룹
{{{#!wiki style="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회장
최동수
10명의 천재
최수정 육성
박종건
김준구 코우지 강다겸
싸움
이도규
의학
박진영
??? ??? ???
}}}}}} ||

4대 크루
{{{#!wiki style="color:#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창설 당시
강서
빅딜
강북
갓독
강동
빽도어
강남
일해회
3년 전~2년 전 기준
강서
빅딜
강북
갓독
강동
호스텔
강남
일해회
2년 전~212화 기준
강서
빅딜
강북
갓독
강동
호스텔A
호스텔B
강남
일해회
213화~283화 기준
강서
빅딜
강동
호스텔A
강동
호스텔B
강남
일해회
284화~403화 기준
강서
빅딜
강동
호스텔
강남
일해회
404화~429화 기준
강서
빅딜
강남
일해회
430화~현재
통합
일해회
}}}}}} ||

1. 개요2. 상세3. 성립 과정4. 작중 행적
4.1. 불법 또또 (83화~90화)4.2. 사이비 (132화~138화)4.3. 동물학대 (149화~152화)4.4. 대포통장 (163화~171화)4.5. 갓독 (199화~213화)4.6. 가출팸 (219화~231화)4.7. 호스텔 지부 (255화~257화)4.8. 원나잇 (258화~263화)4.9. 호스텔 (266화~283화)4.10. VS 종건 (284화)4.11.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4.12.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4.13. VS 성요한 (300화~301화)4.14. 김기명 (302화~318화)4.15. 일해회 (3계열사) (319화~346화)4.16. 정상회담 (348화 ~ 353화)4.17. 원나잇Ⅲ (360화 ~ 369화)4.18. 일해회 (2계열사) (372화 ~ 393화)4.19. 박형석의 납치 (394화 ~ 398화)4.20. 호스텔 잡기 (399화 ~ 403화)4.21. 빅딜 잡기 (411화 ~ 429화)4.22. 일해회(1계열사) (449화~)
5. 구성 크루6. 前 구성 크루7. 기타
7.1. 네이버 웹툰에서의 밈

1. 개요

파일:4대크루 헤드.jpg
[1]
보여주자고 우리가 누구인지
471화, 4대 크루 연합
4대 크루를 통일해봐, 그 후에 얘기하지
146화, DG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에 등장하는 크루. <빅딜 잡기> 에피소드까지 외모지상주의 스토리의 핵심이었으며, 4대 크루가 4대 크루의 상위 조직인 일해회에 의해 통합된 빅딜 잡기 에피소드 이후에도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4대 크루는 강서에 빅딜, 강북에 갓독, 강동에 호스텔, 강남에 일해회가 있다. 갓독은 212화에서 구성원들의 배신과 종건에 의해 성요한 1인 크루 체제로 바뀌며 사실상 해체, 호스텔 A는 283화에서 왕오춘의 자살로 인한 와해, 호스텔 B는 284화에서 왕오춘이 종건에게 한 부탁으로 인해 4대 크루의 테두리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그마저도 403화에서 사실상 일해회 5계열사에 흡수되었다. 그래서 4대 크루빅딜일해회만 남게 되었는데 일해회는 종건에 의해 4대 크루에서 탈락될 뻔했으나 최동수가 종건에게 돌아오라는 명령을 하는 바람에 무산되었고 빅딜은 경찰에 의해 전원이 지명수배중이라 정상적인 크루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4대 크루의 최종 승자는 일해회가 되었다.

하지만 일해회 역시 문제의 소지가 될 패싸움을 일으켜 불법을 하면 안된다는 규칙을 어기면서 종건에게 탈락 통보를 받기도 했고, 최동수 회장이 더 이상 4대 크루를 사업을 위해 기용할 필요가 없어져[2]꼬리 자르기를 하는 중이므로 이제는 사실상 4대 크루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최동수 회장은 4대 크루의 목줄을 쥐고 있는 것은 자신이고 이제 그 목줄을 끊을 때가 됐다고 했고, 유진은 누가 꼬리였는지 끝을 보겠다고 말함으로써 마지막 대장정은 얼라이드+일해회+김준구를 위시로 한 4대 크루측과 최동수 회장과 종건을 위시로 한 HNH그룹측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HNH그룹의 최동수 회장이 사업 밑천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지하자금'이라고도 불린다. 서울시의 한강을 기준으로 동서남북으로 분포되어있는 4개의 크루이다. 서울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전투력도 높은 크루들로, 미성년자 조직폭력배이다. 비록 미성년자들로 이루어진 조직이지만 세력은 크고 위협적이며 점조직처럼 이루어져 있어 찾기도 쉽지 않고 일반인들은 잘 모를 거라고 박범재에 의해서 언급되었다. 크루마다 차이는 있지만, 불법적인 사업으로 돈을 버는 중이다. 4대 크루에 소속된 크루들은 매달 종건준구에게 돈을 상납하고 있다. 종건과 준구가 최동수를 모시는 걸 보면 사실상 HNH그룹의 휘하 조직이다.

종건과 준구가 이들에게 요구하는 상납금은 월 1억. 다만 4개 크루 모두 범죄에 손대지 않고는 이런 금액을 벌어들이기 어려움에도 둘이 4대 크루에게 학생회비를 제외한 경찰에 들킬만한 범죄를 금지한다거나 정말 1억을 납부한 갓독에 의외란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이걸 딱 맞춰 받는 건 흔하지 않은 모양.[3] 이들을 통솔하는 종건과 준구의 팀이 한 해 벌어들이는 수입은 50억.[4] 정작 종건과 준구를 두려워하며 따르는 4대 크루는 종건과 준구가 최 회장 휘하의 부하란 사실조차 잘 모른다.[5] 애초에 4대 크루가 학생회비만으로 1억원을 매달 만드는 것은 그냥 불가능하기에 이들은 각자 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비판물 시절 등장 당시 악의 조직이자 청년 조직폭력배 조직으로 묘사되었으나 외모지상주의 웹툰이 일진미화물이자 사회비판물에서 조직폭력배 미화물이자 판타지 격투물로 노선을 바꾸고 이후 각 4대 크루 헤드들의 과거사가 공개되며 일해회를 제외한 모든 4대 크루들이 사실상 선역화되었다.[6] 당장 초창기 4대 크루 헤드인 김기명이 때려눕혔던 이은태조차 빅딜 잡기 시점에서는 김기명이 밉지만, 그래도 일해회를 때려눕히기 위해 김기명, 빅딜과 협력할 정도. 또한 4대 크루 헤드들은 유진을 제외하면 대체로 진짜로 입체적인 악역으로 여겨지는 박종건, 이도규, 서성은 등에 비해서는 비교적 주역인 재원고 일행들과 협력하는 모습이 더 많이 나왔고, 악역으로써의 이미지도 거의 흐릿한데다 인간미도 더 많이 보여주었기에 재원고 일행들 못지않은 인기 캐릭터들로 언급된다. 그나마 일해회가 장르변화 이후에도 계속해서 악의 집단으로 묘사되고 있긴하다.

작중 4대 크루는 미성년자인데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조폭 집단이라고 보기에는 비상식적인 무력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현실 세상에 4대 크루가 존재한다면 정부군 정도가 나서야 할 정도.[7] 후술하겠지만 외모지상주의의 비현실적 묘사와 세계관 확장이 일어난 덕분에 단순한 폭력집단을 넘어 비현실적일법한 무력집단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어반 판타지로 완전히 전향한 외모지상주의 특성상, 현재 작중 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받는 크루 헤드급들도 초인급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데, 크루들 중 가장 큰 규모의 크루들로 여겨지는 4대 크루의 헤드[8]들은 동세대 최상위권의 전투력은 물론, 어지간한 슈퍼히어로 이상의 무시무시한 전투력[9]을 갖추고 있다. 고등학생은 커녕 성인 판타지 조폭물에서조차 쉬이 보기 힘든 수준이 묘사와 설정이 판을 치게 되었다. 현재 외모지상주의는 더이상 학폭물+조폭물이 아닌 바키같은 격투판타지에 더 가까운 생리를 가지게 되어 벌어진 문제이기도 하다.[10]

4대 크루의 헤드 중 종건과 준구의 후임이 되기를 원하는 이들에겐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 전투력 뿐만이 아닌 조직을 이끄는 리더쉽, 막대한 상납금, 무엇보다 경찰이나 언론에 걸릴 만한 범죄를 저지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상납금을 마련하고 상납하는 과정에서 걸리기 쉽거나[11] 규모가 큰[12] 범죄가 포함되면 안 된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상납금은 종건과 준구에게 납부되고 그 돈은 최 회장에게 연결되므로 경찰 및 검찰에서 수사를 시작한다면 HNH그룹이 미성년자를 이용한 불법 행위로 돈을 버는 꼴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기 때문에 불법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하는 모양. 호스텔의 악명 역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것이라고 하니 결국은 합법이고 불법이고의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법망에 걸릴지 안 걸릴지가 중요한 셈이다.

4대 크루의 또 다른 목적은 최종적으로 통합시켜서 후임 후보가 종건의 자리를 이어받을 그릇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다르게 보면 HNH의 간부인 10명의 천재가 될 자격을 시험하는 듯. 성요한이 후임 후보로 활동할 때 알려진 사실이며 이는 DG가 박형석에게도 4대 크루를 통합하라는 임무를 줌으로써 DG와 동급인 회장의 측근 10명의 자리에 올라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VS 성요한' 편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4대 크루의 힘이 약해지자 탈퇴한 말단 조직원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 말인즉 4대 크루는 각 지역의 세력들을 모두 통제하기 위한 필요악 격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것.[13] 물론 다시 생각하면 종건과 준구는 강서거리를 지키던 빅딜을 착취해 폭력조직으로 강제로 탈바꿈 시켰다. 강동의 가출팸 대확산도 4대 크루 사건이 엮여서 탄생한 것이라서 필요악이기 이전에 만악의 근원이다.

4대 크루는 HNH의 지하자금 사업의 가장 큰 줄기는 맞지만, 전신은 아니다. 이태성이 다니던 고등학교나 우진을 비롯한 중고판매 사기를 치던 일당들 등 종건과 준구에게 돈을 상납하는 집단은 300개에 달한다.[14] 서울 일대에서 가장 알짜배기 지역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4대 크루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 지하자금 사업이 어디까지 퍼져있는지는 불명. 준구가 지방에서도 수금한다는 언급과 '김기명' 편에서 지방 크루들을 제압하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서울 한정의 사업은 아니다.

또한 모체인 HNH 그룹이 자타가 인정하는 신흥 재벌이자 재계 순위권의 대기업이 되고나자, 크루는 오히려 그룹의 약점이자 역린이 되었다.

그리고 425화부로 사실상 4대 크루는 와해되었는데, 빅딜은 불법 행위가 걸려 진작에 크루에서 탈락했고[15], 갓독은 성요한 한명만 남은 상태로 장진혁을 포함한 휘하 세력들은 빅딜로 들어갔다가 후에 일해회로 들어갔고, 호스텔은 일해회에 흡수되었으며, 일해회 역시 경찰에 걸릴법한 대규모의 빅딜과의 패싸움으로 탈락한 것과 다름없게 되었다.[16]

유진이 이미 준비 중이긴 했지만 이를 기점으로 4대 크루와 HNH 그룹의 대규모 전면전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3. 성립 과정

과거 0세대 전국구 주먹의 전설인 김갑룡 주먹패는 전국을 제패한 패권 조직이었으나, 얼마 못가서 김갑룡이 일부 부하들만 데리고는 정계에 진출하기 위해 뒷세계를 떠나면서 분열하게 된다.

김갑룡의 수하들은 후계자리를 탐내서 각자 조직을 꾸려 내전을 시작했다. 사전에 김갑룡에게 내정받은 후계자는 없었고, 차등을 두지 않던 탓에 엇비슷한 전력차 극복을 위해서 학생들까지 끌어들여 1세대를 형성한다. 이 학생들은 '서클'이란 집단으로 각 조직의 지역간 전쟁에까지 동원되었다.

그렇게 십수년을 이어오던 조직내전은, 4년 전 한 천재가 나타나 0세대와 이어진 1세대와 그 지역별 우두머리들을 타파함으로써 끝나게 되고, 일선에서 물러난 1세대로 인해 2세대들의 크루로 이어진다. 정작 1세대를 평정한 천재는 그대로 사라지게 되고, 1세대들은 각자의 은원을 풀기 위해 그 천재를 찾게 된다.

약 2년 전 당시의 HNH그룹은 규모가 그리 크지 못하여[17] 최동수 회장은 사업을 키우기 위한 밑천을 마련하기 위해 그가 스카우트한 10명의 천재들 중 일부와[18] 김준구가 데려온 유진이라는 인물과 함께 논의했고, 그 과정에서 4대 크루라는 시스템에 대해 처음 고안해낸다.

정확한 성립시기는 불명이나, 한신우가 빅딜의 상납금을 위해 자신을 일해회에 판매했기 때문에 빅딜보다 일해회는 먼저 성립되있었다. 아마 HNH그룹 초창기에 최동수를 비롯한 이도규, 박종건, 김준구, 등이 자취방에 있던 시기에 성립된 걸로 추측, 최동수가 말하길 일해회 라는 이름 또한 즉석에서 지었다고 한다.

최동수 회장은 박종건김준구를 서울 곳곳에 파견해 각각 미성년자 조폭들을 스카우트하며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맨 처음 종건과 준구의 방문을 받은 곳은 강서 지역의 유서 깊은 크루 빅딜로 이 과정에서 빅딜은 헤드 한신우가 직접 저항하지만 실패하고 헤드가 중태인 상황에서 당시 No.2였던 노안과 No.3인 서성은의 긴밀한 회의로 흑곰파를 이용한 테스트[19] 이후 빅딜은 4대 크루 휘하로 들어간다.

강동 지역에는 홍두표가 헤드로 있던 한 크루 빽도어가 합격해 강동 지역의 4대 크루로 탄생하고 강서, 강남, 강동에 이어 강북 지역에는 최대 규모의 크루인 케이하우스가 있었지만 종건은 헤드 장진혁이 적합하지 않다 여겼는지[20] 4대 크루로 들어가지는 않았고 종건은 그 대신에 당시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낮에는 알바하고 밤에는 싸움질과 약탈을 벌이던 성요한을 만나 그를 제압해 스카우트. 성요한은 종건의 후임이 되기 위해 강북 지역의 모든 크루를 비롯한 장진혁의 케이하우스를 통째로 삼켜 강북을 세력권으로 삼는 크루 갓독을 설립하면서 일차적으로 4대 크루가 완성. 최동수는 종건을 4대 크루의 관리 및 총괄자로 삼아 4대 크루를 관리하게 한다.

이로써 4대 크루 시스템은 완성되었지만, 당시의 4대 크루는 여러모로 미숙했다. 빅딜은 헤드 한신우의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고 갓독은 명목상 강북의 주인이 되기는 했지만, 조직 운영과 상납금 마련 등의 문제에서 굴러온 돌이던 헤드 성요한이 조직원들을 무시하고 독선적 면을 보여서 시작부터 금이 간 채로 성립했다. 빽도어는 그나마 큰 탈 없이 운영되고 있었지만,[21] 강동 지역을 통합하기로 했다는 것을 보면 다른 크루들에 비해 세력이 상당히 약소했다. 이런 내부적인 문제 외에도 외부적으로도 아직 안정적인 관리 시스템이[22] 구축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빽도어의 헤드 홍두표가 자신의 조직원들과 마찰을 빚은 채원석장현을 처리하려고 시도하지만, 조직원들은 채원석과 조응구, 강탱구에게 모두 박살이 나고 홍두표 자신은 장현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당시의 트라우마로 인해 회복 불능 상태가 되는 등 괴멸 상태에 이르고 만다.[23] 하루아침에 무주공산이 된 강동을 두고 상황 해결을 위해 총괄자 종건이 찾아왔고 빅딜에서는 권지태, 갓독에서는 헤드인 성요한이 직접 찾아와 강동을 자신들이 관리하겠다고 주장했다. 종건은 우선 빽도어를 박살을 낸 채원석과 장현의 신생 크루 호스텔을 조사하기 위해 둘을 데리고 호스텔의 건물을 찾았고 그곳에서 여느 대형 크루 못잖은 인재를 갖춘 호스텔에 감탄한다.[24] 성요한과 권지태는 강동을 두고 각자 호스텔 멤버들과 싸우지만 권지태는 채원석의 무저항으로 애매한 끝을 봤고 성요한은 다 이긴 승부에서 장현의 기습을 맞고 어이없게 기절한다. 그러나 종건은 호스텔 헤드인 장현은 이런 멤버들을 갖추고 가족 놀이나 하는 쓰레기, 최상의 인재는 갖춰져 있지만 타 크루에 비해 절대적인 인원수 부족 등의 문제점을 들어 자격 미달을 선언한다. 호스텔 전체 전투원들과 다대일로 싸워 그들을 모조리 패퇴시킨 뒤 장현을 비롯한 호스텔을 처분하고 강동을 빅딜과 갓독이 나눠서 관리하게끔 할 작정이었지만 이를 제지하기 위해 장현이 말했던 가출팸 점조직과 상납금 시스템에 대해 말하는 왕오춘에 의해 마음을 바꾼다.[25] 이 과정에서 종건은 장현에게 종합적으로 1등이라는 칭찬을 하며 연락용 휴대폰과 강동의 4대 크루 자격을 주고 떠난다.

빅딜이 4대 크루가 된 이후 사실상 빅딜의 실세 노릇을 하던 서성은이 김기명에게 패배하여 빅딜에서 쫓겨난 이후 곧 은퇴가 다가오던 헤드 한신우는 갑자기 완전히 변절해버린 듯한 모습을 보이며 종건에게 굴복한다. 이후 종건에게서 얻은 정보로 일해회와 접촉해 거리의 언니들을 비롯한 빅딜 세력을 모조리 일해회에 매각하려고 시도한다. 안 그래도 기존의 빅딜 방침을 좋아하지 않던 노안은 완전히 달라진 헤드의 모습에 매우 기뻐하고 한신우는 노안을 비롯해 빅딜의 낭만에 지친 인원들을 모아 같이 일해회로 넘어가려 했지만, 당연히 반대할 것이 뻔했던 No.3였던 김기명에게는 계속해서 사실을 숨기며 김기명은 크게 불만을 품는다.

하지만 이는 모두 한신우의 계획이었다. 노안을 비롯한 빅딜의 암덩이들을 모두 자신과 함께 쳐내고 빅딜과 거리를 지키기 위한 한신우의 위악 행위로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던 한신우는 자신이 은퇴하면서 김기명을 비롯한 그의 세력에게 깨끗한 빅딜을 상속하려고 계획을 짠 것이다. 그의 계획에 모두가 속아 넘어가고 한신우는 일해회로 넘어가기 전 노안의 권유에 따라 김기명을 숙청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김기명 또한 모든 사실을 접하고는 혼자서 빅딜 거리로 쳐들어가 대대적으로 내전을 벌인다. 여기서 한신우의 바람대로 YB팀이 모두 김기명에게 합류하고 결국 내전에서 김기명 패거리가 승리를 거둔 뒤 새로운 헤드가 되어 호스텔에 이은 빅딜 또한 온전히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현재의 빅딜로 탄생하게 된다.

빽도어가 사라지고 호스텔이 4대 크루가 되면서 4대 크루 사업 또한 호스텔의 점조직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은[26] 관리 방식을 택하여 시스템 또한 안정을 찾는다. 그러나 정작 호스텔은 당시 호스텔의 초기 멤버나 다름없던 김혜은의 모친 부장검사의 간섭으로 한번 해체까지 당하는 불상사를 겪게 되고 이에 종건은 장현을 거둔 뒤 수 개월간 직접 단련 시켜 4대 크루의 최강자로 만들어준다. 종건은 당시의 장현을 자신의 후임으로 삼을 것을 고려했지만 장현은 혜은의 임신 문제로 인해 종건을 떠나려고 하고 이에 분노한 종건과 교전한 후 강동을 떠나 중구로 잠적한다. 이로 인해 장현이 만든 초기 호스텔은 종건이 장현의 대타로 키운 왕오춘을 헤드로 한 가출팸들로 구성된 호스텔A와 초창기 호스텔의 멤버들로 이루어진 호스텔B로 분열된다.[27]

요약하자면 4대크루에 들어온 순서는 일해회[28]빽도어[29] → 빅딜 → 갓독[30] → 호스텔[31]

이로써 빅딜, 갓독, 호스텔, 일해회의 4대 크루가 탄생해 작품 시작까지 이어진다.

4. 작중 행적

4.1. 불법 또또 (83화~90화)

박지호가 불법 또또에 중독되게끔 헤드인 김기명이 직접 나서 진행해 끝내 성공시켰지만 코우지의 도움을 받은 재원고 인물들에 의해 역관광 당하고 불법적인 돈벌이 수단이 적발되자 4대 크루 총괄 종건이 나타나서 헤드 김기명을 후임 후보에서 탈락시킨 뒤 이에 반발해 저항하는 그를 단칼에 때려 눕히고 소년교도소로 보내버린다.

이후 '호스텔' 편에서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김기명이 쓰러지고 그와 함께 빅딜은 완전히 폐기될 위기에 처했지만 No.2인 권지태가 죽을 각오로 종건에게 대항해 싸워 끝끝내 종건에게 빅딜과 김기명의 안전을 보장받아 4대 크루 자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헤드의 부재로 인해 빅딜은 내부적으로 큰 혼란 상태에 빠지며 운영에 난항을 겪게 된다.[32]

4.2. 사이비 (132화~138화)

과거 회상이 끝나고 성요한이 종건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등장. 성요한은 종건의 후임이 되겠다는 자신의 다짐을 말하며 종건은 성요한이 4대 크루 중 하나인 갓독의 헤드임을 언급한다.

4.3. 동물학대 (149화~152화)

박범재의 입을 통해 4대 크루가 제대로 소개되어 작품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강북 지역의 4대 크루인 갓독이 처음 등장했으며 헤드 성요한재원고등학교의 박형석이 반려견 문제로 서로 안면을 트게 된다.

4.4. 대포통장 (163화~171화)

갓독의 No.2인 장진혁과 그 세력이 대포통장을 이용한 사업을 벌이던 것이 박지호를 통한 재원고 인물들에게 발각당한다. 이후 번너클의 헤드 이은태와 장진혁을 필두로 한 갓독 세력이 교전한 끝에 갓독이 패배하고 이 소식이 타 4대 크루에게도 알려지게 된다.

정작 헤드인 성요한은 대포통장에 관련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어쨌든 이 문제로 갓독이 중구 지역을 공격할 준비를 시작한다.

4.5. 갓독 (199화~213화)

갓독이 중구 지역을 먹기 위하여 대대적인 세력을 이끌고 재원고등학교를 습격하지만, 예상외로 강한 재원고 네임드들로 인해 간부 세력인 OB가 박살이 나고 이후 헤드 성요한 또한 장진혁이 일으킨 반란으로 중상을 입고 이후 나타난 박종건에 의해 후임 자격을 박탈당한다. 이에 반발하여 종건을 공격한 성요한이었지만 완전히 패배하고 그렇게 갓독은 현재의 4대 크루 중 첫 번째로 무너지게 된다.

또한 박형석이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들이[33] 4대 크루 탓임을 알고서 종건에게 "4대 크루를 없앨 것이다."라고 선포하고 이은태가 이끄는 번너클 또한 이것에 가세한다. 이후 장진혁이 이끄는 갓독 잔당들은 빅딜에 흡수된다.

4.6. 가출팸 (219화~231화)

호스텔A의 간부들인 팽진양곽청호, 공영훈과 허영미 건으로 강동에 온 박형석과 이진성, 홍재열과 잠시 전투를 벌였고 호스텔A 휘하 가출팸들 또한 재원고에 의해 공격받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러던 와중 강동에 와 있던 번너클의 헤드 이은태는 호스텔B와 접촉하게 된다.

이후 호스텔A의 헤드 왕오춘과 갓독의 헤드 성요한, 빅딜 간부 장진혁과 No.2인 권지태가 4자대면으로 서로 협상을 벌였고 장진혁은 호스텔B에게도 OB들을 통해 자신들에 협력한다면 장현의 정보를 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이은태의 간섭으로 인해 무산된다.

이와 별개로 4대 크루 시스템 또한 외부적인 부분에서 흔들릴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홍재열의 아버지인 H그룹 회장 홍경영이 근래 누군가가 미성년자들로 장난치고 있는지 알아보라고 말한 것으로 인해 앞으로의 HNH그룹 휘하 4대 크루의 시스템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34]

4.7. 호스텔 지부 (255화~257화)

이뤄진 협상의 결과 빅딜과 호스텔A가 동맹을 맺고 간부인 장진혁이 호스텔A에 파견된다. 장진혁의 제안에 따라 지방에 호스텔의 지부를 설치해 인력을 보강한다는 호스텔 지부 계획이 실행되기 시작하고 천량 지역에 존재하던 이승한이 이끄는 크루 '이하우'가 호스텔 천량 지부가 되어 세력을 확장하게 된다.

4.8. 원나잇 (258화~263화)

박범재와 일시적인 계약을 맺은 성요한이 개입하며 천량 지부의 지부장 이승한을 비롯한 천량 지부가 모조리 패배한다. 하지만 지부 자체는 여전히 계속 존속되고 있었다.

또한 H그룹 홍경영 회장이 노골적으로 4대 크루를 최동수 회장에게 언급하며 이를 밝혀내겠다고 선포하자 최 회장은 4대 크루는 사업 밑천을 위한 것이니 슬슬 꼬리를 자르는 것을 노리고 있다.[35]

4.9. 호스텔 (266화~283화)

이후 재원고등학교 인물들과 번너클, 호스텔B, 그리고 호스텔A가 각자 전 세력을 이끌고 강동에서 대대적인 전쟁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장진혁의 예전 크루 케이하우스가 부활하여 갓독 잔당들과 천량지부의 세력까지 흡수한 채로 빅딜 탈퇴를 선언하고 생존을 위해 일해회로 갈 것을 천명한다. 전쟁 최 후반 호스텔A의 헤드인 왕오춘 또한 호스텔B와의 대결을 벌이고 끝내 자살하면서 세력이 괴멸 상태에 이르고 끝내 갓독에 이어 호스텔A까지 완전히 붕괴되고 만다.

4.10. VS 종건 (284화)

전쟁 이후 팽진양곽청호[36] 필두로 한 호스텔A는 완전히 해체된 뒤 남은 호스텔B 멤버들에게 종건이 찾아온다. 종건은 생전 왕오춘의 요청에 따라 종건은 호스텔B를 4대 크루에서 완전히 해방시켜 주고 그렇게 A와 B를 포함한 호스텔 전 세력이 모두 4대 크루에서 사라짐으로써 빅딜일해회만이 4대 크루로서 남게 된다. 또한 케이하우스 세력은 일해회에 완전히 흡수된다.

이 시점에서 4대 크루 시스템은 완전히 몰락 수순을 밟는 중이다. 갓독에 이어 호스텔까지 완전히 무너지며 현존하는 4대 크루는 빅딜과 일해회 밖에 남지 않았다. 사실상 이젠 더는 4대 크루라고 부를 수조차 없는 상황이며 H그룹 홍경영 회장이 이에 대해 추적하고 있고 4대 크루의 상관인 HNH그룹 최동수 회장 또한 이 사업에 대해 슬슬 꼬리를 자르려고 하는 데다 관리자인 종건 또한 4대 크루에 더는 관심을 쏟지 않는다는 것[37] 또한 밝혀지며 시스템 자체가 이미 크게 흔들리며 무너지고 있다. 재원고 또한 4대 크루를 없애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남은 두 크루의 미래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추정되며 완전히 붕괴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4.11. 박형석 VS 종건 (285화~286화)

총괄자 박종건의 입으로 4대 크루 시스템이 제대로 설명된다. 종건은 4대 크루는 어차피 애들 장난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계속 존속은 돼야 한다고 말하며 박형석에게 크루를 제안하지만, 박형석은 단호히 거부한다. 이후 벌어진 무형석과의 전투 이후 그를 인정한 종건이 일해회 블랙 배지와 원 MCN 카드를 양도하며 4대 크루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한 뒤 떠난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 종건은 4대 크루에 관련된 실질적인 권한을 박형석에게 위임했다.[38]

그리고 드디어 4대 크루들 중 한 번도 제대로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던 마지막 크루이자, 가장 거대한 크루인 일해회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4.12.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일해회 4계열사 원 MCN이 행하고 있는 불법 감금방송 건으로 찾아온 박형석채원석에 의해 일해회 또한 4계열사가 붕괴되는 불상사를 겪는다. 또한 일해회가 타 4대 크루와는 근본적으로 규모와 질이 다르며 4대 크루를 관리하는 HNH그룹 세력에 대한 무언가를 갖고 있어 최동수 회장조차 쉽게 버릴 수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박형석과 채원석의 개입으로 기존의 4계열사 원 MCN이 붕괴된 뒤 원 MCN 이사였던 서성은이 사장이 되어 케이하우스가 조직원으로 들어간다. 4계열사가 무너지는 불상사는 겪었지만 단지 세력에 조금의 변동이 일었을 뿐 일해회 본진은 타격이 거의 없다.

4.13. VS 성요한 (300화~301화)

'호스텔' 편부터 시작된 4대 크루의 몰락으로 인해 크루들의 힘이 약해지면서 크루에서 빠져나온 일부 세력들이 중구를 공격하는 등 활개 치고 다니기 시작하며 각 지역이 혼란스러워졌다. 번너클의 박범재는 이를 춘추전국시대라고 비유했다.

또한 빅딜의 헤드 김기명과 간부 윤경헌, 이건우가 마침내 소년교도소에서 출소하여 빅딜은 세력을 회복하게 된다.

4.14. 김기명 (302화~318화)

출소한 빅딜의 헤드 김기명이 종건을 끌어내기 위해, 빅딜의 총력을 이끌고 일해회와의 전쟁을 선포하지만 바로 그때 일해회의 헤드 유진과 간부 서성은이 빅딜을 찾아와 협상을 시도한다.

이미 4대 크루 시스템은 본격적으로 폐지 수순을 밟고 있었다. 그동안의 사건들로 인해 크루들의 힘이 약해진 데다가 최동수의 원 목적이었던 사업 밑천이야 이미 마련했으니 계속 있어 봐야 오히려 자신에게 해가 되는 4대 크루를 더는 존속할 필요가 없다. 관리자인 박종건 또한 이 시점에서 수금을 중단했으며 일해회가 얻은 정보에 의하면 최동수가 종건에게 4대 크루를 없애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일해회 측은 자신들이 최동수의 약점을 잡고 있어 HNH그룹 측에 유의미한 대항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크루이기에 빅딜과 일해회가 전쟁을 해봐야 종건에게만 좋은 일을 시켜주는 것이라며 빅딜을 설득하고 동시에 최동수 일파와 전쟁을 하기 위한 동맹을 제안한다.[39] 이에 김기명은 고민 끝에, 부하들의 반감을 무릅쓰고 동맹을 받아들여 함께 그룹에게 대항하게 된다.

4.15. 일해회 (3계열사) (319화~346화)

동맹은 체결되었지만 빅딜도 일해회를 믿는 것은 아니었고, 김기명은 한신우의 흔적을 찾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일해회 3계열사에 잠입한다. 그와는 별개로 박형석 역시 홍경영의 협력 아래 같이 3계열사에 침입해 행동하고 음지를 발견하는 것에 성공하지만, 3계열사 가드로 위장취업한 김기명에게 기습당해 새로운 몸이 역으로 사로잡히는 불상사를 겪는다.

이후 김기명 역시 박형석의 증언으로 3계열사의 음지와 사람들의 감금 사실을 포착하고, 이에 간부들인 권지태와 라인만을 호출한 김기명은 박형석을 미끼로 재원고 세력을 끌어들인 다음 정체를 드러내고 본격적으로 3계열사를 침공한다. 일해회 측에서는 이를 인지했지만 빅딜이 전면전을 벌이려는 낌새도 아니었고, 애초에 일해회 입장에서도 3계열사는 계륵 같은 존재였기에 이를 적극적으로 방조한다.

재원고 쪽은 당시 백호인력소 소속으로 3계열사에 가드로 있던 갓독 성요한에게 저지당했지만, 남아있던 빅딜에게 샤오룽을 필두로 한 3계열사 간부 전원이 격멸당하고, 일해회는 서성은을 파견해 현재의 3계열사를 폐기시키겠다는 결정을 간접적으로 전한다. 이후 무형석이 출현하여 빅딜, 갓독, 일해회 인사들을 모조리 압살하는 등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든 이로 인해 비비가 관리하던 3계열사는 붕괴하고, 그 자리를 서성은이 채우게 되며 일해회 측에 또 한번 구조조정이 이루어진다.

4.16. 정상회담 (348화 ~ 353화)

일해회 헤드 유진은 왕오춘의 이름을 빌려 호스텔과 갓독, 빅딜을 한 자리에 모아 10억을 조건으로 평화협정을 맺으려 한다. 최동수에 대항하기 위해 혹시모를 변수와 마찰을 피하려 한 것이었다. 빅딜은 부하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한신우의 조건이 있었기에 일해회와의 동맹을 수락하고, 호스텔은 자신들을 도구처럼 이용하려 할지도 모른다며 거절한다. 나머지 성요한(갓독)은 이미 일해회 3계열사가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된 비극을 촉발한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태였고, 더 이상 크루 노릇은 지긋지긋하다며 일해회를 적대하지만 시력 문제로 인해 역으로 궁지에 몰린다. 유진은 어차피 수락하지 않는 크루는 여기서 제거하려 했다며 빅딜과 함께 적대세력인 갓독과 호스텔을 처리하려 한다.

바로 그때 박형석 일행이 들이닥쳐[40] 갓독과 호스텔을 구원하고, 유진은 두 개의 몸으로 인해 행적과 과거 자체가 완전히 미스터리한 박형석을 흥미로워한다. 유진은 박형석을 최동수에 대항할 자신의 히든카드로 쓸 수 있다며 그를 회유하려 들지만 단칼에 거절당하며, 그렇게 갓독+호스텔+재원고 VS 빅딜+일해회 연합이 체결되며 세력권이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하지만 유진은 각 크루원들의 소중한 사람들을 인질로 삼아놓고 성요한을 일해회로 끌어들이려고 했고, 이에 박형석은 내부에서 일해회를 부술 생각으로 유진이 자신에게 한 제안을 받아들여 자신과 성요한을 교환하는 것으로 정상회담은 끝이 난다.

4.17. 원나잇Ⅲ (360화 ~ 369화)

소년교도소에서 탈옥한 박지호가 자신이 이끄는 빽도어 세력과 안산의 퍼블릭 세력을 규합해 강북에[41] 이지훈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크루를 결성하고 4대 크루를 위협하려 들었지만, 박지호를 잡으려는 박형석 일행과 자신의 이름을 도용당한 진짜 이지훈에게 단 하루만에 격파당하며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다.[42]

4.18. 일해회 (2계열사) (372화 ~ 393화)

연합의 첩자인 박형석은 2계열사에 대해 알려달라고 유진에게 요청하고 유진은 그에게 2계열사의 표면적 사업인 카지노를 소개해준다. 박형석은 카지노만 보고 음지인 줄 알고 유진에게 큰소리치지만 유진은 카지노는 합법이라고 하며 형석을 의심하게 된다. 결국 형석은 연합을 배신할테니 2계열사의 음지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유진에게 부탁하고 두개의 몸을 이용해 친구들을 2계열사의 음지로 끌여들인 뒤 친구들을 도와 음지를 밝히는 강수를 둔다. 유진은 이를 허락하고 박형석을 음지로 보낸다. 박형석은 2계열사의 간부들을 만나게 되는데 거기에서 3계열사 편 때 김기명에게서 들었던 한신우를 만나게 된다. 이후 박형석은 간부로 있던 이현도에게서 게임 공략법을 듣고 채원석, 박세림, 진호빈, 이진성, 본래의 몸으로 한 팀을 이뤄 2계열사의 데스게임 '서커스'를 통과한다.

서커스의 마지막 게임은 한신우가 나와서 생존자들을 처리하는 게임이었지만 박형석은 본래의 몸으로 김기명과 미리 밀약을 맺어두었다. 박형석 덕에 김기명은 한신우를 다시 만나게 되고 빅딜 본진은 한신우를 되찾기 위해 일해회 2계열사로 향한다.

우여곡절과 거친 전투 끝에 빅딜은 한신우를 되찾는 데 성공하지만 시간을 너무 끌은 탓에 일해회 본대가 빅딜을 처리하기 위해 도착할 시간을 주고 만다.

일해회 본대는 그 자리에서 빅딜을 처리하려고 하지만 박형석은 이도규와 미리 계약을 해놨었고 이도규는 빅딜이 무사히 도망가도록 일해회를 향한 장난을 치며 시간을 번다. 이에 분노한 유진은 일해회 본대로 이도규를 처리하고 그의 백호인력을 흡수하려고 하지만 이도규는 전성기가 지난 시기임에도 혼자서 본대를 처리해버리고 4번째 vvip와 방만덕과의 싸움에서 호각세를 보이자 유진은 그가 원하던 정보를 미끼로 그와 그의 백호인력소를 영입한다.

이 사건으로 강서•강남 연합은 완전히 무너졌고, 일해회VS재원고+호스텔+빅딜 구도를 세우게 된 일해회는 빅딜의 부재와 2계열사 간부들의 부상으로 인해 약해진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도규와 샤오룽을 끌어들여 재원고+호스텔+빅딜VS일해회+백호인력소(+갓독)+샤오룽[43]의 양상을 띄게 된다.

4.19. 박형석의 납치 (394화 ~ 398화)

유진은 첩자로서 활동하던 박형석을 처리하고 다른 크루가 일해회를 계속 건드리는게 지긋지긋하다며 4대 크루를 통합하기로 결정한다. 이후 강동은 장현을 중심으로 수많은 점조직의 가출팸이 단결해 엄청난 규모로 일해회를 위협할거라며 호스텔을 먼저 잡기로한다. 이도규에게는 호스텔을 잡아오는 대신 박진영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4.20. 호스텔 잡기 (399화 ~ 403화)

호스텔은 백호인력소의 공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상태이고 전투 도중 권지태가 지원을 와서 백호인력과의 전투를 돕지만 이도규가 등장해서 다른 가출팸들을 인질로 잡자, 결국 장현은 일해회에 스스로 잡혀들어가기로 결정하고 채원석도 따라 나선다. 이후 유진이 냉혹한 현실을 말하며 여러 제안을 하고 장현은 지금까지 불행했던 호스텔을 떠올리며 오열한다. 이후 장현은 채원석의 동의와 함께 일해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호스텔은 일해회 제5계열사가 되고 장현과 채원석은 일해회 제5계열사의 사장과 간부가 된다. 이후 유진은 빅딜을 치기로 결정하고 이도규는 일해회와의 거래는 끝났지만 박진영의 정신병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고 그의 치료를 위해 일해회와의 거래를 연장하고 성요한에게 일해회와 동업이 끝났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편, 빅딜의 임루아는 일해회가 빅딜을 공격할 것을 염려해 저하되는 시력 때문에 4대 크루 관련 일에서 손을 떼던 성요한을 끌어들이려고 한다. 그러나 성요한은 백호인력소 소속이기 때문에 고민한다.

4.21. 빅딜 잡기 (411화 ~ 429화)

임루아의 우려대로 일해회는 자신들의 병력을 모두 이끌고 빅딜을 부수기 위해 쳐들어오게 되고 빅딜과 일해회간의 전쟁이 발발한다.
<colbgcolor=#000000,#000><colcolor=#FFF>
파일:일해회사장님들.jpg
일해회에 의해 통합된 4대크루[44]
429화, 빅딜의 상징인 거리가 사라지면서, 불법 또또 에피소드때 처음 언급되어 약 6년 6개월에 걸친 크루 전쟁 편을 마무리 지으며 일해회에 의해 4대 크루가 통합되었다.

4.22. 일해회(1계열사) (449화~)

비록 표면적으로는 일해회가 4대 크루를 통합하고 서울 지역의 통합 크루가 되었을지언정 No.1에 대항하기 위한 장현, 성요한, 김기명, 서성은의 연합이 4대 크루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면서, 실질적으로 4대 크루는 건재하다는 것이 드러났다.[45]

5. 구성 크루

5.1. 일해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일해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강남 지역의 4대 크루이자 크루 전쟁의 최종 승자. 빅딜 잡기를 끝으로 4대 크루를 통합하는데 성공했다.[46] 회장은 유진. 자세한 건 문서 참고.

6. 前 구성 크루

6.1. 빅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빅딜(박태준 유니버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강서 지역의 前 4대 크루. 큰형님은 김기명. 일해회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여파로 현재는 임시 해체 중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6.2. 갓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갓독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강북 지역의 前 4대 크루. 실질적으로는 212화에서 해체되었으며 현재 갓독의 전신 케이하우스가 일해회 4계열사에 흡수되었고, No.1 성요한[47]은 일해회 산하로 들어간 백호인력소에 소속되었기 때문에 크루전체가 일해회에 넘어간 상태나 다름없다.

그러나 성요한은 일해회에 그닥 우호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원수 관계라서 백호인력소를 나가거나 나가지 않더라도 일해회를 위한 일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빅딜 잡기 이후 일해회 1계열사 박진영에게 납치된 상황이라 사실상 해체된 상황이다.

6.3. 호스텔(호스텔B)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호스텔(박태준 유니버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강동 지역의 前 4대 크루로 왕오춘 사후 종건이 직접 손을 뗐으며 일해회 5계열사로 흡수되었으나 장현과 채원석이 일해회를 배신하면서 다시 독립하였다. 큰아빠는 장현. 자세한 건 문서 참고.

6.3.1. 호스텔A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호스텔A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강동 지역의 前 4대 크루. 큰아빠는 왕오춘. 자세한 건 문서 참고.

6.4. 빽도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빽도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강동 지역의 前 4대 크루. 마스터키는 홍두표. 자세한 건 문서 참고.

7. 기타

  • 왕오춘이 성요한의 사정을 알고 성요한이 왕오춘의 과거사를 아는 등 헤드, 간부들끼리는 서로를 잘 안다. 이후 왕오춘이 사망하자 김기명, 성요한, 권지태가 그의 죽음을 추모해주는 것을 보면 서로 적이고 미워하긴 해도 인간 대 인간으로 존중해주는 것을 알 수 있다.[48][49]
  • 초기에는 설정이 잘 안 잡힌 건지 '불법 또또' 편에서는 서울 4대 클럽이라고 불렸다. 이 때는 4대 크루뿐만이 아니라 크루 같은 집단 자체를 클럽으로 불렀다. 김기명이 번너클을 보고 '1학년들이 만든 꼬맹이 클럽'이라고 하기도 한다. 후에 4대 크루 쪽으로 가닥이 잡히며 크루라고 불리기 시작.
  • 박종건은 4대 크루를 설명할 때 이들의 관계가 착취가 아니라 상생, 원하는 것을 서로 주는 관계라고 했지만 호스텔은 일전에 호스텔편에서 이미 그들이 폐기되지 않기 위해 강제로 들어갔다는 게 드러났었고 이후 빅딜도 종건과 준구가 직접 강제로 영입하러 왔고 이 과정에서 한신우가 자신을 팔아 빅딜을 겨우 존속시키고 기명이 이를 이어받아 4대 크루에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져 4대 크루 창설을 계기로 만들어진 일해회, 어머니의 눈 수술을 위해 스스로 들어간 갓독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강제로 노역에 끌려들어간 착취 피해자들이나 다름 없다.
  • 갓독 편에서 본격적으로 4대크루가 등장한 이후 이 웹툰의 사실상 진주인공 취급을 받고 썸네일도 주인공인 박형석 주위에 4대 크루 헤드들이[50] 있는 것이었으나 빅딜 잡기를 기점으로 4대 크루는 사실상 통합[51], 일해회는 최동수와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하며 이전 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더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52]
  • 4대크루 초반에는 4대크루 스토리가 이렇게 크게 진행될 예정은 아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초반의 4대크루는 마치 스테이지 보스처럼 하나하나 쓰려저가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53] 하지만 장르가 학원물에서 액션느와르물로 바뀌게 되어 4대크루 스토리를 더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54]
  • 사실상 일해회 에피소드로 넘어오며 4대 크루는 빅딜과 일해회만 남았고 종건에게 상납하는 것도 사라진 것으로 보여[55] 4대 크루로 묶일 이유도 없으나 현재까지도 갓독, 빅딜, 호스텔, 일해회를 통틀어 4대 크루라고 칭하고 있다.

7.1. 네이버 웹툰에서의 밈

'Q. 다음 중 4대 크루를 통일할 사람을 고르시오.
1. 강운 - 니편내편(월)
2. 이태양 - 랜덤채팅의 그녀!(화)
3. 도요한 - 이츠마인(수)
4. 강해효 - 최강전설 강해효(목)
5. 박형석 - 외모지상주의(금)
6. 한태성 - 프리드로우(토)
7. 육경자 - 연애의 정령(일)
니편내편 57화 베댓 中

타 웹툰에서 캐릭터가 엄청난 전투력이나 세계관 최강자급 무쌍을 찍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 간혹 "~~가 4대 크루 통일할 듯." 이런 식으로 댓글이 달리며 베스트 댓글에 올라가기도 한다. 외모지상주의가 네이버 웹툰에서 조회수가 가장 높은 만큼 인지도가 높다 보니 4대 크루 드립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같은 네이버 웹툰인 연애혁명에서는 작중에서 직접 "경우가 4대 크루 통일하는 거 아님?"이라는 대사가 나온 적도 있다.

여기 나온 인물들이 애봉이, 조석 어머니보다 약하다는 얘기도 있다.

또한 박종건OOO, 4대 크루 탈락.이라는 대사를 인용하여 타 웹툰 작중에서 비열한 짓을 저지르고 비호감 면모를 보이는 캐릭터에게 (캐릭터 이름), 4대 크루 탈락.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1] 위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성요한, 장현, 서성은, 김기명[2] 오히려 이제는 4대 크루의 존재 사실이 최동수 회장에게 위협이 된다[3] 성인 입장에서도 1억은 쉽게 볼 수 없는 거금이다. 단기간에 이 정도 벌어들이기 위해서는 정말 뼈를 깎을 정도의 노동이나 장사, 혹은 주식, 암호화폐 거래 등의 방법으로 도모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 미성년자의 입장에서는 그런 거금을 손에 쥐는 것은 집안이 좋지 않고서야 거의 불가능에 수렴한다. 아니 애초에 학생회비를 통해 수금하는 방식도 엄연한 금품갈취, 때에 따라서는 횡령으로 간주하여 처벌받을 수 있다.[4] 한 크루당 학교를 100개 정도 관리한다고 하니 한 학교당 학생회비로 100만 원이며 그렇게 되면 크루당 월 1억이니 12개월에 4개 크루에서 벌어들이는 돈은 약 48억 원. 가히 50억 원에 가까운 수준이다.[5] 주인공인 박형석이 예전부터 최동수가 박종건과 한 패라는 걸 알고 있어서 별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었지만 사실 이건 최동수와 복잡하게 얽혀있는 박형석이 특이케이스인 경우로, 누군가의 사업 밑천인 4대 크루는 그 누군가의 정체가 철저히 베일에 싸여져있어 모르고 있다. 사실 이게 조금이라도 알려져있다면 최동수 본인이 매우 곤란해지므로 1급 기밀 취급한 게 당연하겠지만. 김기명은 종건과 준구의 팀이 누군가의 밑에서 일한다는 정도로 알고는 있지만, 정확히는 모른다. 성요한은 후임에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종건이 직접 어느 정도 알려준 모양이지만 회장의 정체에 대해서는 김기명, 성요한 둘 다 몰랐고 성요한은 갓독 사건 이후 몇 달이나 뒤를 추적해 회장을 대면했다. 왕오춘과 장현은 둘의 뒷배경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했다. 유진은 과거 시점을 보면 4대 크루 중 유일하게 회장에 대해 자세히 알만한 입장이다.[6] 다만 왕오춘의 경우 작중에서도 확실히 악역으로 묘사되지만, 왕오춘 역시나 불행한 과거사와 뛰어난 캐릭터성으로 인하여 연재 당시에는 큰 인기를 끌었고, 사망한 지 오래된 현재에도 잘 만든 입체적 빌런으로 평가받고 있다. 왕오춘의 동경 대상이자 친구, 원수인 장현 역시 일해회에 들어가고 나서 완전히 악역으로 전향하였지만 그 역시 왕오춘 이상으로 불행한 과거사의 완성도가 높아 흑화 당시 받았던 비판을 뒤로 하고 현재는 흑화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7] 다만 박태준 유니버스는 그 자체로 파워밸런스가 높아서 아예 엘리트 군인인 박진철이나 가을의 아버지는 4대 크루를 단신으로 가볍게 압도하는 김준구 급으로 나온다.[8] 왕오춘이 사망하고 서성은이 등장한 4계열사 이후 시점에서는 대체로 김기명, 성요한, 장현, 서성은 4명을 의미한다. 같은 4대 크루 헤드인 유진은 전투캐가 아니며, 유진의 부하였던 서성은의 경우 헤드는 아니지만 꾸준히 강남에서 활동했고 일해회 소속에 전투력이 딱 저들과 비슷해서 4헤드로 묶이는 편. 현재는 일해회 소속은 아니다.[9] 애초에 생명공학이 극단적으로 발전하지 않는 이상 인간의 신체 능력 수준으로 4대 크루 헤드급 전투력을 가진 인물이 나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지만, 만약 이런 인물들이 실존한다면 즉시 전세계적으로 집중 관리 대상이 되어 첩보 조직들의 감시를 받거나 위험인물로 지정될 것이다.[10] 그예로 통산전적 무패의 천재 격투기 챔피언MMA시합은 뛰어본적도 없는 고등학생에게 유효타 하나 내지 못하고 압도당해 어깨가 뽑혔다. 물론, 진호빈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아키라 역시 일반적인 격투기 챔피언은 아득히 넘고도 남는 수준이다.[11] 호스텔은 주로 여성 조직원을 이용한 원조교제로 중년 남성을 끌어들여 급습해서 돈을 갈취하는 방식으로 돈을 번다. 이것도 엄연한 범죄 행위지만 피해자가 한정적이고 주 피해자층인 중년 남성이 본인의 원조교제 사실을 털어놓아서 본인까지 쇠고랑 찰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 걸릴 위험이 거의 없다. 또한 다른 사업방식인 미성년자를 이용해 불법 입양과 파양을 통한 주택청약 역시 피해자가 털어놓을 일이 없다. 그렇게 리스크가 적은 만큼 리턴도 적어서 수금이 미달 나는 상황이긴 하다.[12] 빅딜과 갓독은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키는 도박이나 대포통장이 주된 돈벌이 수단이어서 주인공 일행에 의해 저지된 것처럼 언젠가는 걸릴 운명이었다. 리턴이 큰 사업이라서 상납금을 채우기에는 충분했지만, 리스크 역시 상당해서 결국 저지당하여 후임 후보였던 크루의 헤드들은 경찰에 잡혀가거나 잠적하게 돼서 각각의 크루가 붕괴 위기까지 갔었고 갓독은 결국 붕괴하여 헤드를 제외한 전원이 빅딜에게 흡수되었다.[13] 갓독이 무너지고 나서 강북 학교들의 패권을 차지 하기 위한 전쟁이 퀘스트지상주의이다. 퀘스트 지상주의 크루는 HNH그룹과 상관없이 나왔다.[14] 'PTJ 엔터테인먼트' 편에서 종건과 준구의 대화로 드러난다.[15] 다만 빅딜이 확실하게 종건에게 4대 크루 탈락이라는 통보를 받은 적은 없다. 김기명이 213화에서 소년원에서 장진혁, 권지태와 만났을 때 '어쨌든 이제 갓독까지 흡수했으니 상납금이 2억인가...'라는 말을 한 걸 보면 김기명이 혼자 뒤집어쓰고 소년원에 들어간 대신 크루 탈락은 보류된 것으로 보인다.[16] 그러나 이후 강다겸 및 경찰의 개입과 최동수가 종건에게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리며 무산되었고 일해회가 유일한 4대 크루가 되었다. 반면에 빅딜은 전원이 수배되었으며 현재는 절반 이상이 검거된 상황이고 남은 인원들도 숨어다니는 상황이다.[17] 10명의 천재와 최동수가 회의하는데 그곳이 훗날 박형석의 자취방이 되는 곳으로 박형석의 자취방이 있는 곳은 거의 슬럼가에 가까울 정도로 굉장히 허름한 곳이다.[18] 정확히 나온 천재들은 이지훈, 이도규, 박종건, 김준구.[19] 서성은이 직접 종건과 준구를 테스트했다. 이 테스트에서 흑곰파를 괴멸시킨 종건과 준구를 인정한 서성은이 상납금과 빅딜을 그들에게 바친다.[20] 대포통장으로 돈을 벌고 있었기에 불법을 지양하는 4대 크루와는 안 맞았을 것이다. 게다가 장진혁과 이승한 정도의 전투력은 다른 크루에 크게 못 미친다.[21] 하지만 합법으로 벌어야 한다는 4대 크루의 운영 방침과는 달리 빽도어는 명백한 범죄로 자금을 벌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단속 적발의 확률이 적은 성매매에 10대의 조직인 4대 크루의 특성상 미성년자 동성 성매매란 것까지 더해 일이 커질 우려가 적었다.[22] 당시에는 크루들이 경찰에 체포되었을 때 HNH그룹이 꼬리를 자를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로 인하여 다른 크루들이 돈을 버는 방식 또한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23] 이후 남은 빽도어 세력은 성요한 단 한 명에게 헤드를 비롯한 조직원들이 재차 전멸하여 세력이 완전히 붕괴되고 헤드인 홍두표는 그 후에도 잔류해 있었지만 왕오춘의 강간 건으로 인해 소년교도소에 수감되면서 완전히 사라진다.[24] 권지태와 성요한급의 전투원, 김기명급의 리더쉽, 장진혁급의 두뇌, 김준구급의 완성된 눈. 모든 정예진이 모였다고 여겼다.[25] 야망 없이 가족 놀이나 한다고 여겼던 호스텔에는 의외로 장기적인 비전이 있었고 이를 잘만 관리했을 경우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했던 모양.[26] 가출팸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 꼬리 자르기의 가능, 상부와 하부의 일방적인 연락방식, 공권력의 눈을 가리기 위한 연막과 인원수를 보충할 수 있는 가출팸 계획 등.[27] 사실 분열이기보단 초창기 호스텔은 그대로 있고 이름만 따온 범죄조직이 탄생한 것이라 보는 게 맞다.[28] 빅딜 에피소드 마지막에 한신우가 빅딜의 상납금을 위해 자신을 일해회에 팔기 때문에 빅딜보다 먼저 있었다는걸 알 수 있다.[29] 호스텔에게 패배하여 붕괴[30] 빅딜 가입 이후 종건이 강북만 남았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즉 원래대로라면 강북 갓독이 마지막으로 4대크루에 들어올 예정이었다.[31] 상술했듯 빽도어를 무너트리고 종건에게 인정받았다. 호스텔을 시험하는 에피소드에 종건이 권지태와 성요한을 함께 데려오기 때문에 이미 빅딜과 갓독은 4대크루 휘하에 있었다는걸 알 수 있기에 호스텔이 마지막임이 확실하다.[32] No.2인 권지태가 일단 외부에서 빅딜을 이끌고 있었으나 사업 능력 부족으로 상납금을 채우지 못하는 등 혼란해지게 되었다.[33] 박지호의 불법 또또 사건대포통장 사건 등.[34] H그룹과 HNH그룹의 규모 차이는 어떨지 불명이지만 최소한 H그룹 또한 내로라하는 대기업으로 묘사되고 있어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더욱 그럴 듯.[35] 애초에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최동수에게 있어 별로 중요한 사업이 아니었고 하물며 이미 HNH그룹이 거대한 대기업으로 성장한 이상 더는 사업 밑천을 댈 필요가 없어졌다.[36] 왕오춘의 장례 이후 둘은 크루 생활을 그만두고 차이나타운으로 돌아가 소상공인으로서 장사하며 지내게 된다. 어찌 보면 이들 또한 과거 장현이 원했던 호스텔의 생활과 비슷한 생활을 하게 된 것.[37] 강동의 경우 헤드가 없어졌을 뿐 주력 인원인 가출팸은 여전히 남아있어 헤드만 만들면 된다. 그런데도 더는 헤드 보충을 하지 않는 건 종건이 4대 크루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방증이다.[38] 물론 여전히 관리 자체는 종건이 하고 있지만 일해회에 관련된 블랙 배지와 원 MCN 카드를 양도한 데다 무형석과의 전투 이전까지만 해도 4대 크루 시스템은 존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던 종건이 4대 크루를 없애는 것에 대해서 온전히 박형석에게 맡긴다고 선언한 것을 보면 시스템을 부수든 말든 박형석이 알아서 하게끔 만든 것이다. 또한 '일해회 (4계열사)' 편에서는 아예 박형석이 종건의 후임으로 취급되고 있으니.[39] 다만 유진 본인은 나머지 3개 크루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빅딜, 호스텔, 갓 독따위가 없어도 최동수를 일해회의 힘만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으며, 그들을 포섭한것은 최동수를 잡을 때 방해하지 못하게 하려고 손을 잡는것 뿐이었다.[40] 들이닥쳤다고는 하지만 이미 유진이 초대장을 보내놓은 상태였다.[41] 본래는 성요한이 강북을 지배하고 있지만, 성요한은 시력 문제, 크루 생활에 대한 회의감 등 여러 요인들이 겹쳐 안현성이 찾아오자 그냥 쿨하게 지배권을 넘겨주고 떠났다.[42] 일해회도 강북에 이지훈 크루가 나타난 건 알고 있었고, 이지훈이라는 이름이 더 퍼지면 난감한 상황이었기에 본인들이 직접 쓸어버리려는 시도는 했었다. 다만 이지훈이 자청하여 나선 것 때문에 무산되었고, 일해회 측도 크루 이지훈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한 문제로 보지는 않았다.[43] 아예 일해회 소속이었던 3계열사 시점과는 달리 용병으로 쓰이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44] 중앙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유진, 방만덕, 장현, 쿠로다 류헤이, 유성이다.[45] 사실 유진이 타 크루들을 제압했다곤 하지만 이들을 죽이거나 완전히 구속한 것도 아니고, 헤드들 모두 각자의 상황만 타개되면 바로 유진에게 이빨을 들이밀 여력이 충분했다. 단지 거점지와 크루 멤버들의 지원을 못 받는 상황이라 지역구를 장악하는 하나의 크루 역할을 못해서 그렇지, 헤드들이 건재하다면 4대 크루는 어떻게든 부활이 가능하다는 소리. 실제로 호스텔 잡기로 5계열사가 되었던 호스텔이 다시 배신을 하였고, 빅딜은 김기명과 권지태가 다시 만나 세력을 복구할 것으로 보이며, 갓독은 원래부터 성요한 혼자였으니 사실상 4대 크루의 잔재는 그대로 남아있던 셈이였다. 또한 얼라이드의 1계열사 폐기에 빅딜 김기명권지태, 호스텔 장현채원석, 갓독 성요한, 前 일해회 서성은이 얼라이드를 도와주었다.[46] 425화에서 종건의 선언으로 4대 크루에서 탈락하나 싶었으나, 경찰의 개입으로 폐기에 실패했다.[47] 사실상 원 맨 크루의 형태였다.[48] 실제로 헤드 중 한 명인 김기명은 가끔씩 공적으로 트러블이 있을 때마다 빅딜이나 4대 크루에 사정이 있다고 했지, 개인적인 일로는 다른 인물들에게는 간섭을 안 하거나 오히려 존중을 해주는 종종 모습을 보이고 있다.[49] 그러나 일해회의 경우는 다른 크루에 의리고 존중이고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황제원이 죽은 왕오춘을 찾다가 "아 걘 뒤졌지."라고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제일 체계적이고 위험한 크루인 만큼 구성원들의 냉혹함도 다른 크루와는 차원이 다른 모양. 이쪽은 오히려 왕오춘의 죽음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나돌 정도다.[50] 김기명, 성요한, 장현, 서성은. 일해회의 헤드는 유진이나 전투캐인 서성은이 더 4헤드 취급을 받는다.[51] 일해회에 의해 통합되었다. 갓독 성요한1계열사 박진영의 실험실에 납치, 빅딜은 전원 지명수배에 김기명라인만을 제외하면 행방도 알수 없고 연락도 두절 되었으며 호스텔5계열사가 되어 일해회에 흡수된 상태[52] 현재 남은 큰 떡밥도 진호빈의 천량과 김기태 정도로 4대 크루가 관련되어있긴 해도 결국 이전 세대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밖에 없다.[53] 빅딜은 불법또또 편에서 종건에게 폐기 및 김기명의 투옥, 갓독은 갓독 편에서 와해 및 폐기, 호스텔은 호스텔 편에서 호스텔 A는 와해, 호스텔 B 또한 종건에 의해 사실상 폐기.[54] 그 증거로 일해회만 계열사를 나눠서 스토리를 진행하였고, 김기명성요한의 캐릭터성이 첫등장부터 폐기까지와 현재가 많이 달라졌다.[55] 작 중 묘사를 보면 종건이 먼저 연락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5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5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