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특성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두 개의 몸 | 각오 | 카피 | 야성 | }}} | |||
자기혐오 | 무의식 | 흑골 | 경지 | |||||
무통 | 기합 | 긍지 | 학습 | |||||
카기로이 | 러너스 하이 | 퀘스트 | 자신만의 길 | |||||
전쟁 모드 | 기타 |
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경지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힘 | 속도 | 맷집 | 기술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극복 | 보이지 않는 공격 | 기타 | }}} |
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에 등장하는 경지의 일종.2. 상세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ddd><table width=600><table bgcolor=#000><width=50%> {{{#!wiki style="margin: -5px -10px"작중에선 육성지가 최초로 선보인 경지이다.[1] 대체적으로 붉은색으로 묘사된다. 이지훈이 가진 기술의 경지를 뚫고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보아[2] 기술의 경지나 맷집의 경지에서 비롯되는 방어를 파훼하여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경지로,[3] 사실 '힘의 경지라는 기술을 사용하면 기술의 경지 등을 뚫을 수 있다.'라기 보단 '힘의 경지를 깨우친 사람의 공격은 너무 힘이 집약적으로 실려서 기술의 경지로도 온전히 흘리지 못한다.'에 가깝다.[4]
이지훈의 "힘을 쓰는 법을 알았다."라는 언급을 보면 힘의 경지는 단순히 단련을 통해 무작정 근력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진 근력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5] 다시말해 극한의 단련으로 보유한 힘 자체가 비상식적으로 강한 것이 아니라, 같은 힘을 가지고 더 높은 파괴력을 내는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 힘의 경지라는 해석이 된다.[6] 아무래도 힘의 경지가 마치 기술의 경지의 아류인 듯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선 논란이 좀 있는 편.[7]
한편으로는 힘의 경지와 마찬가지로 속도/맷집의 경지 역시 속도나 맷집이 단순히 강해지는 게 아니라, 해당 신체능력을 극한의 효율로 활용하는 고도의 요령에 가까운 것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해졌다. 일례로 속도의 경지에 도달해있는 이진성이 유광과 싸우는 도중 스피드를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묘사가 나온 바 있는데, 이는 속도의 경지에 상응하는 '요령'을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다가 필요할 때 구사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즉, 힘/속도/맷집 등을 남다른 효율로 다룰 수 있는 각기 다른 요령이 있고, 이 요령을 깨우친 상태를 '경지'라고 부른다고 해석할 수 있다는 것. 단, 이지훈의 경우 "나는 그냥 빠를 뿐인데, 이런 걸 경지라고 부르더라." 라는 식으로, 자신의 속도를 기술 및 요령의 영역이 아닌 그냥 말 그대로 빠른 것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이 역시 현재로서는 아주 들어맞는 해석은 되지 못 한다.[8]
아니면 그냥 단순하게 사용자가 힘의 경지를 발동하는 순간 경지 발동 전과 같은 공격을 하더라도 더 묵직하고 높은 파괴력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경지 사용 전에는 평범한 주먹질에 가깝지만 공격에 힘의 경지를 입혀 사용하면 기술의 경지로도 흘리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유한다는 것. 원피스로 비유하자면 경지 각성 전이 일반적인 평타면 경지 각성 후는 무장색 패기를 두른 평타인 셈.
여담으로 힘의 경지를 사용하면 속도 또한 어느 정도 강화할 수 있는 모양이다.[9] 실제로 천량 편에서 이지훈이 각성 직후 육성지에게 공격을 가할 때 이를 본 육성지가 순간적으로 속도의 경지를 사용하는 걸로 착각했으며[10] 1세대 왕들로부터 도주했을 때 자신을 속도의 경지를 사용해 따라잡은 지공섭을 힘의 경지를 사용해 그를 발판삼아 강하게 걷어차 떨쳐내버리고 동시에 그 반동으로 자신은 저 멀리 튀어나갔다.
3. 사용자
3.1. 마태수
| |
<rowcolor=#ccc> 이지훈의 기술의 경지를 뚫어내는 마태수 |
3.2. 육성지
이지훈의 기술의 경지를 뚫어내는 육성지 |
3.3. 이지훈
이지훈의 공격에 부서진 문짝 |
3.4. 안현성
신아림을 일격에 제압하는 안현성 |
3.5. 도재광
3.6. 송하식
3.7. 황정석
3.8. 추정 사용자
가장 대중적인 공격스타일인 힘인 만큼 아직 확실히 밝혀진 보유자는 많지 않지만 왕석두, 허독수, 곽지창 등 한방의 힘이 강조되는 1세대의 왕들은 대부분 보유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세대 내에서도 권지태, 이은태 등 힘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전투원이 많으며 이진성 같은 경우는 속도와 맷집 뿐 아니라 힘 역시 철의 복싱의 일부로 언급됐기에 이들이 얻어야 할 경지로 추측된다. 이 중 안현성은 힘의 경지를 얻는 게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권지태와 이진성은 아직까진 붉은 이펙트나 힘의 경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이 외에 힘의 경지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 이도규
종건 잡기 이전 1계열사 편에서 김준구가 휘두른 구두를 치악력만으로 잡아내며 붉은 안광이 드러나 힘의 경지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김부장 웹툰에서도 이도규의 공격에는 붉은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 박종건
- 방만덕
이펙트가 붉은색으로 정립된 천량 이후 종건 잡기에서 위 두 인물이 공격할 때 붉은 이펙트가 나왔기에 힘의 경지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 곽지창
[1] 힘의 경지를 보유하고 있다는게 확실한 캐릭터 중 최초로 등장한 것은 마태수 이지만, 마태수는 경지 설정 등장 전부터 등장해 한동안 보유 경지가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다가 천량편에서 밝혀졌다. 힘의 경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최초로 언급된 사람은 육성지다. 물론 마태수 이전에 이도규, 권백호 등 한방의 위력이 강조되는 0세대들도 이미 터득했을 가능성이 높다.[2] 기술의 경지를 가진 장현은 신체능력만큼은 이도규급이라는 No.1의 공격조차도 흘릴 수 있다. 이지훈이 장현보다 기술의 경지의 숙련도가 떨어질 리가 없는데도 공격을 흘리지 못했다는 건 각성만 한다면 세계관 최강자급에게도 유효타를 낼 수 있다는 것.[3] 기술의 경지인 경우 공격을 흘려내지 못하기에 상대방의 일격을 허용할 것이고 맷집의 경지인 경우 방어력에 치중하니 그나마 기술의 경지보다는 대미지를 덜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4] 이에 대한 방증으로 장현이 No. 1의 공격을 흘린 뒤에도 '손이 저리다.'라고 한 것이 있다. 한마디로 힘의 경지에 도달하지 않았더라도 상대와의 차이가 크면 기술의 경지로도 공격을 흘려내기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힘의 경지는 그 차이를 크게 벌려 기술의 경지를 뚫어낼 수 있는 것.[5] 애초에 무식하게 힘만 빡 줘서 싸우는 것이라면 이지훈이 가진 기술의 경지와 호환되기는 어렵다.[6] 그런데 힘을 쓰는 법을 아는 것이 힘의 경지라면 무술도 없이 한 손만을 극한까지 사용하는, 기술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마태수는 왜 힘의 경지를 보유한 것이냐는 지적이 있다. 굳이 따지면 오른손만 쓰다 보니 같은 힘으로도 더 강한 파괴력을 주는 공격을 본능적으로 알게 되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할 수 있기는 하다.[7] 만약 이 추측이 사실일 경우 기술의 경지를 쓰는 이들이 왜 힘의 경지를 못 쓰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기가 어렵고 무의식 사용자들은 왜 경지를 못 쓰는가에 대한 의문점도 나온다. 알다시피 무의식은 자신의 신체를 100% 효율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8] 이 외에도 이 추측이 맞다면 무의식 사용자들은 힘, 속도, 맷집, 기술의 경지를 전부 사용할 줄 알아야 될 것인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모순된다.[9] 속도의 경지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뛰어난 스피드를 보여주었다.[10] 심지어 이지훈이 힘의 경지를 각성하기 전까지는 같은 속도의 경지 보유자인 육성지에게 속도 면에서 압도적으로 털리는 등 그야말로 수세에 몰리고 있었으나 힘의 경지 도달 후 곧바로 육성지가 당황할 정도의 빠른 공격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