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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좌)무의식의 큰형석의 시스테마를 카피하는 성요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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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렇게 하는 건가.
성요한.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특성. 상대방의 기술을 복사하여 구사하는 특성이다.성요한.
2. 상세
김갑룡으로 주먹의 역사가 시작되고 그 재능을 가진 사람은 고작 3명[1]뿐이었다.
심지어 싸움의 천재라 불리던 그 남자도 가지지 못해 분해했던 게 그 재능이다.
외모지상주의 397화 中, 박종건의 평.
심지어 싸움의 천재라 불리던 그 남자도 가지지 못해 분해했던 게 그 재능이다.
외모지상주의 397화 中, 박종건의 평.
천재, 진정한 천재는 사람을 절망케 할 줄 알아야 하는 법이다. 압도적 재능으로 사람을 절망시켜야만 천재라 불리는 것이다. 나는 그날, 처음으로 절망했다.
싸움독학 58화 中, 성태훈의 평.[2]
카피 / Copy[영문판]싸움독학 58화 中, 성태훈의 평.[2]
박태준 유니버스에 존재하는 특수한 재능으로, 이름대로 상대의 격투기나 전투 스타일을 한번 본 것만으로 완벽하게 흉내낼 수 있는 재능을 뜻한다. 박태준 유니버스 내에서도 유명하지만 그만큼 희소한[4] 작중 묘사로 보아 말 그대로 하늘이 내린 재능이다.[5]
보통 육체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타고난 천재라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격투기를 찾아 꾸준히 단련해도 그 격투기에 대해 통달할까 말까한 수준이지만, 이들은 그들이 그렇게 수년, 수십년간 쌓아온 기술을 한번 본 것만으로 따라할 수 있다. 성요한은 제대로 된 스승이 한 명도 없었음에도 일반인에서 싸움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유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으며[6] 한술 더 떠서 박형석은 카피와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전투 센스의 시너지를 통해[7] 1년도 채 되지 않아 성요한[8]을 뛰어넘는 전투력을 갖추게 되었다.
작중 등장인물들은 보통 1~2개, 많아도 3~4개 정도의 전투스타일을 가지는 게 일반적인데, 그런 만큼 (그 외 조건이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전투 스타일에 따라 상성이 갈리는 경우도 있지만,[9] 카피 보유자들은 자신이 봐왔던 격투기들을 보는 족족 카피해서 구사하기 때문에 적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과 똑같은 수준의 기술 + 그 외 기술들을 보유한 완벽한 상위 호환을 상대하게 된다.
심지어 카피 보유자들은 전반적으로 전투 센스도 좋다 보니 카피한 원본이 자신보다 격하의 실력자면 오히려 어느 정도 더 발전시킬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성요한은 이진성에게 카피한 복싱으로 이진성을 꺾었고 김부장을 상대로 즉석에서 맞아가며 배운 CQC를 자기 방식으로 개조해 자신만의 CQC로 즉석에서 개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카피 보유자의 특징인지 우연인지 불명이나 작중 묘사된 카피 보유자 3명(박진영, 성요한, 원래의 몸 박형석) 모두 원래는 싸움과 무관한 인물이었는데도 순식간에 세계관 최정상에 오를 정도로 훈련 효율이 차원이 다르다. 박진영은 김갑룡이 대놓고 '범생이'라는 식으로 말할 정도로 싸움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김갑룡 주먹패의 행동대장이 되었고,[10] 성요한은 유약한 일반인이었지만[11] 3년 만에 유성을 동귀어진에 가깝긴 했지만 기어코 쓰러뜨리는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원래의 몸 박형석은 지도자의 교육능력과 맞물려 아예 몇 달의 훈련만으로 유성도 제압할 수 있는 수준[12]으로 성장했다.
카피의 또다른 사실이 확인되었는데 박진영이 언급하기로는 카피는 연륜이라고 언급하였다. 이를 보아 카피는 오랫동안 해야 그 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보인다. 무의식의 경우가 특별한 것이고 두 육체를 포함한 박형석도 작품 시작점부터 카피를 시작했지만 성요한은 작품 시작점 이전 사이비 에피소드에 나온 어린 시절부터 카피를 사용해왔고 0세대 박진영은 0세대부터 1세대까지 계속해서 카피를 사용해왔기에 다른 카피 사용자들보다 심지어 그 무형석보다 카피의 숙련도가 높다. 성하루 또한 2달 정도 수련하며 김부장을 카피한 성요한을 카피한 CQC를 카피하여 사용했기에 공격이 제대로 박히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 이를 보아 카피는 경험의 차이이며 연마해야 그 진가를 제대로 알 수 있다.[14]
3. 한계
단점이 아예 없는건 아닌데, 대표적인 단점으로 상대가 자신보다 신체가 수준이 다를 정도로 강한 인물이라면 기술을 단련해봤자 제대로된 위력이 나오지 않는다. 비유하자면 나무를 순식간에 반토막내는 발도술을 습득하고 따라해봐야 검이 풍선검이면 위력이 안되거나 풍선검이 터지는 셈. 실제로 종건은 자신의 훈련을 받는 박형석을 보고 '네가 마태수의 기술을 습득해봤자 주먹이 약하면 그 위력이 안나온다.'고 말했고 성요한은 무의식의 박형석을 카피하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그를 완벽히 따라하는 것은 10초가 한계며 이게 사실상 자폭이나 다름없다고 시인했다.[15] 물론 기술과 신체 양쪽 모두 병행해서 단련해야 했던 다른 사람들보다야 훨씬 행복한 고민이긴 하지만, 이들도 말그대로 봐서 기술을 베끼는 것 만으로는 만사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물론 엄밀히 말해 이는 카피의 단점이라기 보단 사용자의 한계이기 때문에 카피 사용자가 강해지기만 한다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카피는 어디까지나 상대방의 기술을 따라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원본인 대상을 뛰어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성요한은 처음부터 원본에 비해 불완전한 기술이라 언급되었으며, 박형석 역시 곽지창의 수도를 사용하면서 독백으로 곽지창을 따라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는 듯한 언급을 함으로써 원본에 비해 뒤떨어지는 완성도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성요한은 카피한 기술 하나하나의 숙련도는 원본에 못 미칠지언정 기술의 가짓수를 늘려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으로 단점을 커버했으며, 박형석은 종건에게 배운 극진공수도와 아이키도를 베이스로 쓰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카피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커버했다.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싸우는 양측 모두 카피를 가지고 있다면 서로 가진 기술을 보이고 배끼면서 서로를 공략하는 모습이 연출된다. 이 경우에는 결국 같은 기술을 사용하게 되므로 신체나 싸움 센스같은 기본적인 능력 차이로 승부가 갈리게 된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카피 자체가 막히는 경우도 있는데 작중에 나온 카피가 어려운 경우는 다음과 같다.
- 막대한 신체 능력 요구 : 단순한 기술이지만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사용해야 의미가 있게 만드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카피해도 의미가 없으니 카피 사용자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울 노릇. 퍼블릭 편에서 마태수가 박형석을 가볍게 받아친 것도, 빅딜 잡기 편에서 마찬가지로 이지훈이 박형석을 가볍게 제압한 것은 이들이 경험도 경험이지만 당시 기준 신체능력의 격차가 월등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1세대 왕들의 경우 신체의 극한을 모토로 삼기 때문에 그들의 상징적인 기술만큼은 완벽한 카피가 어렵다 언급되고, 쁘랙딱의 경우 이 방식으로 카피를 사용하는 상대를 죽여버렸다고 한다.
- 기술체계의 난수화 : 카피의 본질은 결국 상대의 기술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비롯되는데, '기술을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게 구성시켜 카피를 해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김부장과 채원석의 CQC가 이런 사례.[16] 다만 어찌됐든 싸우는 당장은 확실하게 카피가 불가능한 위의 경우와 달리, 카피 사용자가 집중해서 기술을 하나하나 분석한다면 유사하게나마 따라잡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고유의 기술은 카피하지 못함 : 김부장이 언급한 단점으로 김부장의 은사나 종건의 신체 등 자신만의 길을 갈고 닦으며 얻은 결과물은 카피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카피만 쓰는 자들은 결코 정점에 오를 수 없으며 성요한 또한 이를 알고 있기에 처음부터 이러한 기술들의 카피는 포기하고 이미 카피한 기술들을 승화시켜 자신만의 오리지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4. 사용자 목록
4.1. 박형석
4.1.1. 본체
자신이 만난 강자들을 카피하며 성장한 박형석 |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배운 적 없다고. 보고 따라 할 뿐이라고.
지금까지의 기술들, 배워본 적 한 번도 없다고.
그동안 싸움으로 봐왔던 것들, 배우지 않고 따라만 했을 뿐이라고.
397화 中, 본인이 박종건에게 한 말.
지금까지의 기술들, 배워본 적 한 번도 없다고.
그동안 싸움으로 봐왔던 것들, 배우지 않고 따라만 했을 뿐이라고.
397화 中, 본인이 박종건에게 한 말.
..부럽네요, 카피.
428화 中, 이지훈의 평.
사실 박형석의 카피는 초창기부터 종종 묘사된 천부적인 재능이다. 처음에는 단지 하도 맞아서 상대가 어떻게 때릴지 예측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나중에는 바스코와 운동하다가 바스코의 잽을 어깨너머로 보고 곧잘 따라 하는 등, 싹수가 보였다. 문제는 초중반부까지 박형석의 원래 몸이 싸움에 적합하지 않다 보니 따라 하긴커녕 피하는 것도 서툴렀기에 카피의 재능은 새로운 몸으로 주로 사용했다. 428화 中, 이지훈의 평.
이후에는 본래 몸도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고 여기에 체중 감량으로 몸이 어느 정도 날렵해지면서 본래 몸으로도 카피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397화에서 박종건과 겨룰 때 한신우가 채원석한테 사용한 회축을 보고 카피하여 사용했으며 이후 박종건이 자신에게 사용했던 아이키도 기술을 카피해 냈다.[17] 다만 박형석의 '본래의 몸으로는 카피가 잘 안 됐다.'는 발언과 종건의 '박형석(새로운 몸)에게 느껴지는 건 완벽이지만 너(원래의 몸)한테 느껴지는 것은 노력이다.'라는 발언을 보면 성요한과 마찬가지로 기술의 완성도까진 완벽하게 카피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살을 빼기 전에는 몸이 따라주질 않아 제대로 써먹을 수 없었으며 살을 뺀 현재는 몸이 아예 살 빼기 전처럼 못써먹진 않으나 성요한과 비교하면 신체조건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 기술의 완성도 면에서 더욱 애로사항이 꽃피었다.
그러나 종건과의 수련 이후 기존의 단점이 보완되는 것을 넘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수준에 이르렀는데, 하드웨어도 강화되었지만[18] 그 일등공신은 당연히 전투센스. 성요한이나 납치되기 전 큰형석은 기술을 따라 하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에 그친 것에 반해 수련을 마친 본체 박형석의 경우엔 그 기술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응용하는 것[19]까지 선보였다. 즉 하나를 보면 하나를 알게 되는 다른 사용자들과 달리 하나를 보면 응용하는 과정에서 본능적으로 수를 조합해 둘 이상을 알게 되는 경우로, 이는 박형석만의 차별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추정된다.[20]
이도운과 마찬가지로 최근에는 유성의 불완전한 뒤차기를 완전한 형태를 넘어 뛰어 뒤차기로 진화시키는 모습을 보인다.[21]
이후에는 무의식으로 인해 카피로 학습한 힘과 속도, 기술의 숙련도를 100%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22]
빈약한 신체 때문에 그간 카피가 엉성했지만 박종건이 신체를 단련하고 보증해 줌으로써[23] 1세대 왕도 불완전하게나마 카피할 수 있음이 드러났다. 더군다나 육체 자체를 다양한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련받았기에 성요한의 카피와 달리 안정성과 전투 지속성이 매우 좋다.
4.1.2. 새로운 육체
무의식 상태의 본인이 사용한 기술을 카피해낸 박형석[24] |
새로운 육체의 박형석의 주 격투 스타일은 상대방의 기술들을 카피하여 사용하는 타격기이다. 작중 박형석이 전투경험도 적고 격투기를 배우지 않았음에도 새로운 육체의 완벽한 하드웨어와 카피, 이 두 가지 만으로 크루 헤드 급의 전투력을 보여줄 정도로 초월적인 재능이다.
467화에서 무의식 상태로도 곽지창의 수도, 마태수의 철권, 박종건의 정권 지르기, 이지훈의 내려 차기를 그대로 카피하며 시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5]
4.2. 성요한
완벽한 몸의 완벽한 전투방식을 10초간 카피한 성요한 |
이후 수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스스로를 스승으로, 스스로를 제자로 삼아 일부분을 보고 전체 기술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26], 짧은 시간이나마 완벽한 육체에서 나오는 완성된 기술을 최대한 재현해낼 수 있게 되었다.[27]
다른 카피 보유자인 박형석과의 차이점이라면 카피에 대한 이해 및 숙련도는 박형석보다도 우위라는 점.[28] 종건 잡기 에피소드에서 나온 묘사로는, 카피한 기술들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위해 카피한 수많은 기술들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한다. 박종건의 평으로는 '무한한 투로'를 통해 공격하는 셈. 이렇게 수많은 카피를 조합하여 만들어낸 성요한 자신만의 기술은 매우 다양한 기술이 섞여 있는 만큼 그 박종건조차 공격 경로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페이크에 속고 타격을 받을 정도이다.
빅딜 잡기에선 무형석의 기술은 물론 신체까지 카피하는 묘기를 선보였는데, 원래의 신체의 한계를 넘어서까지 기동시키는 만큼 10초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신체에 큰 무리가 와 쓰러지게 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오버클럭 기술인 셈. 종건 잡기 시점에선 신체 카피의 출력을 조절하는 법을 깨우친 것인지[29] 무형석 카피를 사용하고도[30] 쓰러지지 않고 더 움직일 정도로 체력을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성요한을 제외한 4헤드들이 경지, 각오, 자기혐오등 온갖 버프를 떡칠하면서 강해지는것에 비해 성요한은 오로지 카피 하나로 이들의 인플레를 따라가거나 오히려 우위를 점한다는 점에서 카피가 얼마나 흉악한 재능인지 알 수 있다.
4.3. 박진영
김갑룡을 카피한 박진영 |
카피란, 재능이 없다면 흉내내기에 불과한 것.
와라. 카피가 뭔지 보여주마.
하지만 말이야, 카피는 연륜이란다.
자신있는 거 같은데, 카피할 수 있겠어?
0세대와 1세대, 내가 살아온 시대를 카피할 수 있겠냐고.
468화, 470화 中, 본인의 평.
기술을 카피하는 것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397화에서 박종건의 언급으로 구사 가능함이 확인되었다.와라. 카피가 뭔지 보여주마.
하지만 말이야, 카피는 연륜이란다.
자신있는 거 같은데, 카피할 수 있겠어?
0세대와 1세대, 내가 살아온 시대를 카피할 수 있겠냐고.
468화, 470화 中, 본인의 평.
0세대인 만큼 카피한 기술의 수와 그 자체의 숙련도 및 응용력은 그 무형석보다 우위에 있는 수준이다.
카피 수준이 성요한 이상으로 성요한은 근육을 불사질러 무의식의 박형석의 전투방식을 카피하지만 박진영은 아예 신체능력 그 자체를 카피할 수 있다. 성요한과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말그대로 기술만이 아닌 신체능력과 강약, 속도등을 카피하는 것이다.[31] 물론 이후 리스크는 성요한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32]
4.4. 쁘렉딱과 맞붙은 천재
쁘렉딱과 맞붙은 천재[33] |
사람들은 날 129전 129승의 무패전설이라 말하지만
비공식 경기로 한 명의 천재에게 패한적이 있어요우
모든 것을 따라하는 천재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였어요우
내 기술을 모조리 카피하는 천재
공식 경기에서 이 천재를 만나게 된다면 무조건 지게 될 것이라 패배를 직감했죠우[34]
324화 中, 쁘렉딱의 평.
대외적으로 무패의 격투가로 알려진 쁘렉딱을 비공식 경기에서 패배시킨 적이 있는 인물. 천재에게 패배 이후, 쁘렉딱은 카피하는 천재를 이기는 방법을 연구했고 그 비법을 이은태에게 알려줌으로써 행적이 마무리 된다.[35]비공식 경기로 한 명의 천재에게 패한적이 있어요우
모든 것을 따라하는 천재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였어요우
내 기술을 모조리 카피하는 천재
공식 경기에서 이 천재를 만나게 된다면 무조건 지게 될 것이라 패배를 직감했죠우[34]
324화 中, 쁘렉딱의 평.
박태준 유니버스의 종건 급으로 추측되는 쁘렉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는 엄청난 강자이다. 같은 카피 보유자 간에도 경험에 따라 전투력이 판이하게 다르기에 쁘렉딱에게 승리할 정도라면 이미 그를 카피하기 이전부터 수많은 전투를 경험해 온 실력자일 가능성이 높다.
4.5. 이도운[36]
<rowcolor=#fff> 성태훈이 완성하지 못한 1080도 발차기를 완벽히 카피한 이도운 |
그건 내가 본 발차기 중 가장 아름다운 발차기였다.[37]
천재, 진정한 천재는 사람을 절망케 할 줄 알아야 하는 법이다. 압도적 재능으로 사람을 절망시켜야만 천재라 불리는 것이다. 나는 그날 처음으로 절망했다.
싸움독학 58화 中, 성태훈의 평.
성태훈이 보여준 1080도 발차기를 카피해내는데, 성태훈이 완성시키지 못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그 1080도 발차기를 완성시켜서 카피해냈다. 거기에 상술한 카피사용자들이 처음 카피한 기술은 피지컬의 영향을 받는데 비해 이도운은 그리 뛰어나지 않은 피지컬임에도 완벽하게 카피하는 모습을 보였다.천재, 진정한 천재는 사람을 절망케 할 줄 알아야 하는 법이다. 압도적 재능으로 사람을 절망시켜야만 천재라 불리는 것이다. 나는 그날 처음으로 절망했다.
싸움독학 58화 中, 성태훈의 평.
싸움독학 210화에서 이도운이 과거회상에 재등장하며 성태훈에게 가르침받지 않고 뒷차기를 구사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성태훈의 뒷차기를 보고 따라했다며 정확히는 태권도 기술의 원리를 파악하며 기술을 배우지도 않고 구사했다고 말했는데, 이를보아 성태훈의 불완전했던 1080도를 완성해서 카피할 수 있었던 이유가 카피재능과 더불어 기술의 원리를 사전에 머리로 이해하여 완성시킬수 있던것으로 추정된다. 요약하자면 이도운의 능력은 단순 카피가 아닌 카피의 재능 + 기술의 원리를 머리로 먼저 이해하는 학습 능력이 합쳐진 셈이다.[38] 간단히 말하면 싸움 쪽의 천재가 아니라 그냥 천재여서 카피를 통한 인풋+뇌내 시뮬레이션이라는 컴퓨터와도 같은 과정을 거쳐 카피 보유자들 중에서도 비정상적인 완성도를 가진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었던 것.
카피 기술을 응용하여 다른 기술과 합치거나 변형시켜서 구사할 수 있는 본체 박형석과는 다른 방향으로 카피를 발전 시킨 형태인셈.
4.6. 성하루
CQC와 시현류를 카피해 사용하는 성하루 |
혹시 모르지, 네게 카피의 재능이 있을지.
퀘스트지상주의 118화 中, 성요한
퀘스트지상주의 118화에서 성하루의 회상을 통해 성하루가 성요한을 다시 찾아가 그의 기술을 보고 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120화에서 성하루가 초월을 함에 따라 초월자 전용 카드로 성하루도 카피 재능을 갖게 되었다.퀘스트지상주의 118화 中, 성요한
다만, 위의 보유자들과 다른 점이라면 박형석과 성요한은 본격적으로 강해지기 전 내지 일반인 시절에도 태생적으로 카피를 보유한 것이 제대로 묘사된 반면 이쪽은 성요한에게 수련받은 이후에도 카피를 발현하지 못했으며 잠재력 초월에 달성하고, 초월자 카드로 습득하고 나서야 가능해졌기에 구하준의 특성인 패왕과 같이 후천적으로 개화된 초능력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성하루의 카피 능력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그닥 좋지 못한 편이다. 일단 카피를 초월자 전용 카드 능력으로 얻은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진 않으나 문제는 얻고 나서 처음으로 선보인 기술이 바로 CQC라는 것. CQC는 그 성요한 조차도 한번에 카피하지 못해 김부장과 여러 번 난투전 끝에 가까스로 분석하여 간신히 얻은 기술인데 이걸 아무런 제약도 없이 한번에 성공시켜버리는 장면이 나와버림으로서 성요한의 이미지를 본의 아니게 떨어뜨려버렸다는 점이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39]
애초에 즉사기에 가까운 CQC를 정통으로 성사시켰는데, 유효타만 낼 뿐, 큰 피해는 주지 못했기에 이 역시 잠재력을 초월을 통해 강제로 끌어올린 효과로 보인다. 앞의 여러 인물 중 카피의 수준은 높지만 완성도나 위력 만큼은 많이 뒤쳐지는 모습이다.
5. 여담
- 카피 특유의 비정상적으로 빠른 습득력 탓에 누군가의 일평생의 노력을 뺏어간다며 카피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반응도 있었다. 실제로 카피 보유자들은 카피한 기술만을 기억하고 특별히 그 대상을 생각하지는 않거나 누군가는 심지어 그 대상을 꺾고서 깔아보기까지 하는 등 재능충적인 면모를 자주 보였으나 1계열사 에피소드에서 박형석이 곽지창을 카피하며 그 사람의 손날에 부끄럽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평가가 다소 올랐다.
- 과거에는 싸움독학의 오동석이 복싱 한정으로 제한적인 카피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서술되어 있었지만 오동석은 카피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카피 사용자들은 모두 상대의 동작을 한 번만 보고도 따라할 수 있었지만 오동석은 그러지 못하고 여러 번 보고서야 따라할 수 있었기 때문.[40]
- 1계열사의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단순히 기술을 복사하는 스킬이 아닌, 복사한 인물 그 자체에 빙의하는 식으로 묘사되고 있다. 빅딜 잡기에서 성요한이 무형석을 베낄 때 나온 방식이긴 하나, 본격적으로 나온 건 1계열사부터이며, 이에 대한 평은 호불호가 갈린다.[41]
- 아직 묘사는 안됐지만 불러오기 카드가 있는 김수현도 성하루의 카피 카드를 가져와서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다만 카피 하지 않아도 크루원들의 다양한 무술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42] 굳이 사용한다면 적의 스타일을 카피할 때나 쓸 듯 하지만 이미 불러오기 라는 카피의 상위호환격인 초능력이 있는데다가[43] 이 이상 카피 사용자를 늘려봤자 특색만 사라질 뿐이기에 김수현이 카피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올 확률은 낮다.
- 또한 같은 초능력자인 조윤도 카피의 상위호환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퀘스트를 먼저 시작했기에 불러오기 카드가 있을 것이며 무술 카드도 만렙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기에 다양한 무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조윤도 불러오기 카드가 있었으나, 김수현과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모든 카드가 몰수되어 결국 틀린 가설이 되었다.
[1] 박진영, 박형석(새로운 몸), 성요한[2] 58화 초반에는 로건 그레이시가 김문성과 싸우는 성태훈을 보고 회전의 천재라며 그를 이렇게 평가하지만, 58화 후반에 이도운이 1080도 발차기를 본 것만으로 카피해 완성시키자 절망하며 성태훈 본인이 이 말을 하였다.[영문판] [4] 종건이 아는 인물중에서도 박진영, 성요한, 박형석 두명 총 4명밖에 없다고 할 정도이며 박태준 유니버스를 통틀어 봐도 카피 보유자로 확실히 나온건 10명도 채안된다.[5] 박종건은 아예 싸움의 천재라고 불리던 이도규도 질투하고 1세대의 전설 이지훈도 부러워했던 재능이라고까지 표현했고 이지훈도 이 재능을 보며 순순히 시인한다. 단순 사용자 자체는 자기혐오나 무의식이 더 적지만, 그런 특성들의 경우 각오와 수련만 있다면 누구나 획득 가능한 반면, 카피는 말 그대로 재능의 영역이기 때문에 후천적으로 갖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6] 이는 두 번째 몸의 박형석의 무의식을 카피하기 전의 전투력을 기준으로 한다.[7] 종건과의 트레이닝으로 활성화시키는 데 성공했다.[8] 두 번째 몸의 박형석을 카피하기 전을 기준으로 삼는다.[9] 대표적으로 외지주 1계열사 편에서 이진성vs유광전에서 이게 전적으로 드러난다. 유광은 이진성이 복서라는걸 간파하고 관절기와 초근접전으로 대처했는데, 이진성은 이를 원인치 펀치와 속도의 경지로 카운터치는 모습을 보여준다.[10] 다만 첫만남부터 팔싸움을 하며 기싸움을 벌인걸 보면 단련자체는 꽤 해왔을 가능성이 높다.[11] 당장 서성은과 처음 만날 당시엔 빅딜의 잡졸에게도 질 정도로 왜소하고 약했다.[12] 다만 이때의 유성은 직전 무형석을 카피한 성요한에게 빈사상태에 몰려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긴 했다.[13] 다만 이들이 상당히 성장이 빠를 뿐 이런 사례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장현은 이도규에게 딸을 뺏긴 뒤 되찾기 위해 수십 번 도전한 끝에 이도규가 나름 인정해 줄 정도로 강해졌고 이후 5계열사 사장으로 1세대 왕들을 쓰러뜨리며 못해도 1세대 왕 중상위권 정도로 성장했고 이진성도 훈련 이전엔 방만덕에게 가볍게 털리는 수준이었으나 훈련받은 뒤 방만덕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실력자가 되었다.[14] 종건 잡기 에피소드 당시 박형석의 전투력 평가가 하락한 이유도 이것이다. 박형석은 싸움을 꺼리는 성격 때문에 강자들에게 잘 덤비지 않아 강력한 무술이나 전투기술들을 카피하는 묘사가 적다.[15] 전자의 경우 주먹을 단련한 정도가 차원이 달라 주먹질을 해봤자 위력이 나오지 않는 것이며, 후자는 자타공인 완벽한 육체라 불리는 무형석의 움직임까지 베껴버린 나머지 몸을 지나치게 과부하시킨게 문제. 작중 초반에 원래의 몸 박형석이 이진성의 복싱을 시도했다가 팔이 너무 짧아서 실패한 것도 같은 이유다.[16] 김부장의 CQC는 워낙 다양한 기술과 경험이 녹아들어있어 이해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자평했고, 채원석의 CQC는 무술 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절권도와 접목시킨 만큼 변칙적이라 카피 보유자도 자신의 CQC 이상으로 카피를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이라 평했다. 결국 성요한은 불완전하게 카피한 김부장의 CQC를 토대로 자신만의 CQC를 새롭게 제작했다.[17] 다만 신체능력의 부족인지 카피의 이해도 부족인지는 몰라도 아이키도가 아니라 합기도의 형태로 엇비슷하게 카피해냈다. 박종건이 당해줄 생각이 없었다면 턱도 없었을 것이다.[18] 카피가 본체로 잘 안되었던 이유로 하드웨어가 컸는데, 카피한다 한들 마태수의 단련된 주먹이나 이지훈만큼의 속도를 따라갈 수는 없기 때문. 그래서 하드웨어 강화 이후에도 종건은 1세대 왕을 따라할 수 있게된 박형석에게 '완전히는 아니다'를 덧붙였다.[19] 무형석의 내려찍기를 유성의 공격을 방어한 뒤 반격하는 기술로 응용하는가 하면 삼일월차기를 브라질리언 킥처럼 궤도를 틀어 차기도 했다.[20] 최근에는 곽지창과의 전투에서 이지훈의 전투 스타일까지 카피하려는 시도를 보여주면서 계속해서 평가가 상승하고 있다.[21] 이도운은 불완전했던 기술을 형태로써 완전히 구사하는 데 그친 반면 박형석은 이를 뛰어넘어 원본을 바탕으로 전혀 다른 별개의 기술을 완성시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22] 즉, 무의식 상태에서는 강다겸에 버금가는 속도를, 종건에 버금가는 힘과 기술 숙련도를 선보일 수도 있다는 뜻이 된다.[23] "이젠 불완전하지만 1세대 왕도 카피할 수 있을 거다."라는 말을 하는데, 곽지창에게 흉내 내는 것조차 불가능하다라고 언급되었던 이지훈 카피와는 달리 곽지창의 카피는 가능하다는 확언을 받았다. 실제로 박형석은 비록 위력은 부족하나 기술만큼은 곽지창의 손날에 닿을 수 있었으며 이마저 곽지창이 1세대 최상단에 위치한 왕이었음을 감안하면 완벽히 카피할 수 있는 왕도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24] 본래의 육체가 일해회 3계열사 에피소드에서 새로운 육체가 마약을 재배하던 방에 너무 오래 방치되어서 일시적으로 무의식 상태로 움직이는 새로운 육체을 본 후, 그 때 무의식 상태의 몸이 구사한 기술을 새로운 육체로 구사해냈다.[25] 다만 이상한 점은 형석의 정신은 본래의 육체 쪽에 있는데 아무런 정신이 깃들어있지 않은 큰 형석의 육체가 어떻게 카피를 했냐는 것. 이로보아 큰 형석의 육체에도 정신과는 별개로 카피 재능이 있었던 모양. 이후 채원석과의 대결에서 채원석이 스스로 개량한 CQC까지 단번에 카피해서 사용했다. 하지만 이후 원래의 몸 박형석과의 전투에서 싸워보지도 않은 김기태로 추정되는 인물의 기술을 사용했다. 이 역시 카피됐다기 보다는, 새로운 육체에 이미 저장된 기술일 것이다.[26] 이 경우 원래 기술을 카피했다고 보기보다는 카피한 부분을 토대로 자신만의 기술을 완성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즉 CQC의 경우 김부장의 CQC 일부를 자신의 전투 경험과 조립하여 성요한만의 CQC로 재탄생시킨 셈.[27] 성요한 스스로가 무형석이 되어 싸울 수 있다고 언급은 하였으나 전력이 아님에도 언월도를 든 김준구를 유효타 한 번 없이 일방적으로 압도했던 것을 생각하면 실제 무형석과 유성이 전투했을 때 전투 자체가 성립되었을지 미지수. 스스로가 무형석이 된다기보단 본인이 가능한 한 완성도 높은 육체를 구현한 뒤 카피해둔 기술들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하드웨어와 숙련도만으로는 낼 수 없었던 파괴력을 내는 것으로 추정된다.[28] 카피한 기술에 대한 완성도와 응용성은 박형석이 우위이지만, 이는 박형석에게는 지도자가 있었고 성요한은 순수하게 카피만으로 실력을 키웠기 때문이다. 또한 성요한 중학생 때부터 카피를 자각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실력을 폭발적으로 키웠지만, 박형석은 고등학생 때까지 카피를 인지하지 못했으며 인지한 뒤에도 원래의 몸의 체형 때문에 한동안 써먹지 못했다.[29] 빅딜 잡기 직후 1계열사에 감금되었고, 1계열사에서 풀려난 후 종건 잡기까지는 시간이 그리 많이 흐르지 않았다. 성요한의 하드웨어 자체는 빅딜 잡기 때와 비교해서 크게 강해지지 않았을 것이다.[30] 상단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무형석의 신체능력 카피에 더해 성태훈의 발차기를 접목시킨 것을 볼 수 있다.[31] 성요한이 박형석의 완벽한 육체를 따라갈 수는 없기 때문에 원본 무의식과 동일한 위력은 못 내는 반면, 박진영은 김갑룡의 주먹을 횟수 제한은 있더라도 동일한 위력으로 쓸 수 있다. 다만 위력이 위력인만큼 본인도 3방이 한계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32] 이것이 우스갯 소리로나 하던 카피의 경지와 거의 비슷하다. 이론상 보이지 않는 공격의 경지도 카피가 가능하단 소리이다.[33] 장발의 남자가 쁘렉딱이다.[34] 그래서 해결법은 상대가 따라하기 전에 끝을 내는것. 쁘렉딱이 은퇴하게 된 이유가 경기 중 실수로 상대를 죽여서인데 그 죽은 선수가 이 천재라는 가설이 있다.[35] 이렇게 이은태가 배워서 사용하는 것이 쁘렉딱의 금지 기술 10가지.[36] 사실 보여준 기술이 태권도뿐이라 진짜 카피인지 태권도에 뛰어난 재능이 있던건지 정확하진 않다.[37] 자신도 완성하지 못한 1080도 돌려차기를 한번 본 것 만으로 완벽하게 구사했다.[38] 이는 이도운이 카피의 재능을 개화하기 전부터 머리가 좋은 우등생이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39] 다만 이는 성하루의 카피 획득이라는 임팩트에 흥분한 독자들이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고, 자세하게는 성하루도 한번에 성공시킨 것은 아니다. 독백으로 처음에는 하지 못했다고 나왔으며, 무엇보다 자세 하나하나를 직접 찾아내서 완성시켜야 했던 성요한과는 다르게 성하루는 성요한이 자세를 보여주며 지도해주었으니 기술을 쉽게 성공시킨것도 무리는 아니다. 애초에 퀘지주의 퀘스트 시스템 자체가 초능력이라는 것을 감안하여도 마찬가지이다.[40] 오히려 이태성의 학습에 가깝다.[41] 빅딜 잡기의 성요한도 당시 나왔을 때는 평이 좋지 못했고, 박형석과 박진영은 각각 1세대의 방식 복사, 전투 장면의 질적 하락으로 비판을 받았다.[42] 대표적으로 이지현의 시현류, 나유겸의 테라바이트 로우킥, 스피어킥. 단, 구하준의 권투와 한재하의 태권도와 같이 본인들이 직접 수련한 무술은 불러오기로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복수귀나 패왕, 무적의 레슬러같은 버프류들은 사용할 수 있다.[43] 현실적인 무술을 따라할 수 있는 카피와 다르게 불러오기는 구하준의 패왕스킬같은 마법계열도 단번에 재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