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colbgcolor=#AA9872> 의 등장인물 마지마 고로 Goro Maji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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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ruby(真島 吾朗, ruby=まじま ごろう)] | Goro Majima 마지마 고로 |
이명 | 시마노의 광견 嶋野の狂犬 | The Mad Dog of Shimano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64년 5월 14일 |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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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86cm, 80kg, AB형 |
소속 | 前 동성회 |
직책 | 前 동성회 직계 시마노조 부조장[1] (0 ~ 1편) 시마노조 산하 마지마조 조장 (0 ~ 1편) 前 동성회 직계 마지마조 조장 (2편 ~ 6편) 前 동성회 간부[2]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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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
성우 | 우가키 히데나리 키시타니 고로 (실사 영화)[4] 아오키 무네타카 (실사 드라마) 마크 해밀 (1편)[5][6] 매튜 머서 (7편)[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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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와 용과 같이: 극 2 마지마 파트, 용과 같이 OF THE END, 용과 같이 8 외전: Pirates in Hawaii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이외에도 키류 카즈마가 단독 주인공인 시리즈에서의 서브 주인공이기도 하다.2. 상세
1편 당시엔 동성회 직계 조직인 시마노조 산하 마지마조의 조장이었고 시마노의 죽음 이후 직계조직으로 승격된다. 거의 본인이 만들어낸 유일한 직계 휘하 조직인 만큼 조직의 행보에 독립적이며 본인 또한 자유롭게 행동하기 좋아하므로 동성회의 조커같은 존재이다. 왼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으며, 양 어깨에는 흰 뱀이, 등에는 한냐의 문신이 새겨져 있다.[8][9] 굵직한 칸사이벤을 사용하나[10] 실제로 간사이 출신은 아닌데다 성우의 연기도 좋지 못해 마지마벤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으나, 본디 눈을 잃기 전에는 평범한 말씨를 사용했지만 직계 보스였던 시마노 후토시에 대한 충성의 일환으로 칸사이벤을 쓴다는 것이 밝혀진 지금은 마지마의 매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두눈이 멀쩡했을 당시 칸사이벤 사투리를 쓰고있지 않았으나 칸사이벤을 사용하지 않을때 사에지마에게 왜 쓰지 않냐는 소리를 듣는걸로 봐서는 칸사이벤을 구사하는 이유중에는 사에지마의 영향도 있는것으로 보인다.키류 카즈마를 키류짱(桐生ちゃん)이라고 부르며[11], 키류는 '마지마 형님'(真島の兄貴)' 또는 마지마 형(真島の兄さん)이라고 부르다 4대 회장이 되고 은퇴한 이후엔 마지마 형이라는 호칭으로 고정된다. 키류 또한 형이라고 부르는 것 외에는 그냥 말을 놓고 지내는걸 보면[12] 격식이나 허물없는 형과 동생 사이에 가깝다. 실제로 마지마를 사야마에게 소개할때 형제라고 소개했는데, 키류가 타인을 지칭하면서 이정도로 가까운 표현을 쓴 건 니시키야마가 유일하다. 니시키야마 아키라나 카자마 신타로 같이 키류가 가장 믿고 따르는 인물이라 볼수 있다.
2013년과 2019년에 실시된 용과 같이 시리즈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13]
첫 등장 시에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으며 키류를 못 알아보고 키류에게 시비를 건 자기 부하를 죽일 기세로 마구 두들겨패는 등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준다.
조직 내에서도 시마노의 광견(嶋野の狂犬)이라 불릴 만큼 난폭하고 부하들에게도 거칠게 굴지만 마지마의 부하들은 충성심이 대단히 깊으며[14] 마지마 본인도 의리와 정이 매우 깊다.
야쿠자 부하들 입장에서는 마지마가 중국 최고의 킬러라 일컬어지는 라오구이가 포함된 동성회 역대 최강의 조직이라 불리던 도지마조를 단신으로 궤멸시킨 전설적인 인물이라 야쿠자 업계에선 상징적인 입지라는 점도 있고, 마지마의 인품 자체가 배신을 때리거나 비열한 행동을 한 적도 없고, 1편에서도 자신의 입장상 키류와 싸우게 되었음에도 비겁하게 키류를 뒤에서 찌르려는 부하의 칼을 자신이 대신 맞아 키류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다. 또한 2편에서 은퇴를 했음에도 동성회가 큰 위기에 처했을 때 키류가 도와 달라고 머리까지 숙이며[15] 도와달라고 하자 한바탕 거하게 싸우고나서 동성회로 다시 돌아와주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했다. 3편에서도 도지마 다이고를 보좌해달라는 키류의 부탁에 한 판 거하게 싸운 후 승낙해주고 마지마조를 복구할 정도.
굳이 의리로 깔만한 장면을 찾자면 우선 시마노가 죽은 후, 복수에 신경을 쓰지 않는 정도가 있겠지만 시마노의 인품을 보면 상당히 문제가 많은지라 그걸로 욕을 먹진 않는다. 그리고 부하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부하들을 우산이나 야구방망이로 폭행하는 것을 보면 마냥 좋은 보스라곤 할 수 없다. 게다가 폭탄을 해체할 때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순전히 감으로만 해체를 했는데 기적적으로 성공해서 코믹하게 넘어가지만 자기뿐만 아니라 같이 해체하던 부하까지 사지로 내모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극2의 마지마 건설에서도 요일 한정 미션에서 반란을 일으킨 부하들을 제압하는 미션이 있었다. 용과 같이 제로에서 인간적인 면모가 추가되었지만, 용과 같이 극 1에서 다들 웃을 때 혼자 안 웃은 부하한테 머리 한대 쥐어박고 한소리 하는 정도로 완화하지 않은 것으로 보면 어차피 맞는 상대가 야쿠자라 별 신경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바레 지배인 시절 때의 모습을 보면 인망이 있을 법도 한 게, 아버지 수술을 위해 급전이 필요한 부하한테 자기 사비를 빌려주고 고향에 갔다 오라고 휴가까지 줬다. 아무래도 겉으로는 폭력을 휘둘러도 뒤에서는 곧잘 챙겨주는 스타일인듯.
아마도 시마노에게 배운 것도 있겠지만 그의 부하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입을 올리는 것을 보면 사업에 대한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 과거에 카바레를 운영할 당시 최고매출을 올리고 경쟁자에게 그가 보지 못했던 문제점을 한눈에 간파하고 조언을 주며 건설회사로 업종을 변경해도 조직이 잘 굴러가고,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것을 보면 사업가로써의 재능은 발군이다. 작중에서는 다른 야쿠자들과 달리 돈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있고, 키류와 더불어 무력으로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다. 비록 시마노의 광견이라는 이명을 가진 인물이지만 현실적인 다른 야쿠자들처럼 돈, 명예, 권력같은 것들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거나 집착하지는 않는다. 뒷세계에 몸을 담는 것을 보면 최대한 자유분방하며 안정적인 삶을 싫어하는 성격과 강함에 대한 열망 때문인듯 하다. 만약 마지마가 그 좋은 재능을 살려 야쿠자를 그만두고, 사업가로 진로를 바꿨다면 틀림없이 대성했을 거다.
어떻게 보면 마지마는 야쿠자의 클리셰와 정반대의 인물이다. 마음만 먹으면 돈이며 명예며 가지고 싶은 것들을 얼마든지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서도 본인이 그런 생활에 흥미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조직을 이끌 능력이나 인품이 부족한 주제에 돈, 명예, 권력 등 끊임없이 욕구에 집착하는 현실적인 인물들과 대비되는 그런 입체적인 성격을 지녔다.
자신보다 강한 사람만 인정하는 성격인지라 매 작품마다 어찌됐든 한 번은 싸워야 하는데 실제로 마지마를 적으로 만나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쓰던 시리즈의 알아주는 인간흉기들인 키류 카즈마나 사에지마 타이가와 막상막하로 싸우는 것이 납득갈 정도로 강하다. 애용하는 무기는 도깨비 불꽃이라는 이름을 가진 단도지만 검은색 야구 배트도 자주 쓴다. 플레이어 캐릭터나 보스 캐릭터로 나올 때 단도를 쓰면 '시마노의 광견'이라는 싸움 방식이고, 야구 배트는 '슬러거' 방식이다. 제로에서 상대와 이야기할 때 야구에 빗대는 횟수가 많은 것을 보면 야구를 상당히 좋아하는 모양.
사실 혼자서 전성기 때의 도지마조를 혼자 깨부수는 것으로 보아 그의 진정한 강함은 용과 같이 세계관 최강자급 라인에 속한 것에는 틀림없다.
그래도 켄잔, 유신에선 본성 어디 안가듯 어설픈 위선 따위는 집어치운 듯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켄잔에선 사무라이가 검의 길만 추구하다 보면 결국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고 막장이 된다라며 후회하지만 유신에선 아예 대놓고 칼은 원래 사람 베라고 만든게 아니냐고 일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직업 자체가 야쿠자인지라 무조건 선하다고 보기엔 힘든 인물이다. 길거리에서 싸움을 하고 무기를 휘두르며 기물을 파손하는 것이야 키류를 제외하면 상대가 먼저 시비를 걸었거나 나쁜 짓을 하는 녀석들를 응징하는 싸움인지라 게임상 허용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1편에서 다테 마코토 형사를 폭행하고 하루카를 강제로 납치해서 감금한다던지[16] 도원향의 건물을 부수고 여성을 인질로 잡고 위협하는 모습은 결코 좋게 봐주기 힘들다. 납치당한 하루카의 멘탈이 강했기에 망정이지, 아무리 잘해줬다 해도 다른 평범한 아이였다면 평생 트라우마가 되고도 남을 행동이며 도원향의 여성도 게임하는 입장에서야 코믹한 상황이었고 바로 풀어줬다고 하지만 잠시 그런일을 당한것만으로도 엄청난 공포였을 것이다.
다만 제로 당시 시점 때는 그야말로 처절하게 동성회에 복귀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고, 살인을 시도 하기 전에도 수없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그리고 시리즈를 플레이 하며 마지마의 성격을 아는 플레이어라면 마지마가 절대 허튼 짓 따위는 안할거라는 걸 알고있는데다가, 애초에 주인공인 키류도 제로 시점에서는 사채업자의 의뢰를 받아 민간인을 폭행[17]하기도 했고 본질은 야쿠자라는 점에서 선한 인물이라고는 볼 수 없다.
또한 1편 시점의 마지마의 행적으로 마지마란 캐릭터의 선함을 논하는 건 문제가 있다. 애초에 광기넘치고 거친 야쿠자이지만, 나름 사려 깊고 인정이 있는 인물 이란 설정은 3편 이후, 유쾌함이란 설정은 2편이후에나 생긴 것이다. 1편 시점에서는 아직 마지마의 캐릭터성이 확실히 잡히기 전이었다. 그 탓에 극1에선 메인스토리의 마지마와 서브스토리의 어디서나 마지마가 따로 노는 묘사를 보여준다.[18]
3. 작중 행적
연대순 첫 작품인 용과 같이 제로에서의 모습. |
자세한 내용은 마지마 고로/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
4. 캐릭터성의 변화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24세)[19] | 용과 같이 1 ~ 7 (41세~)[20] |
그 특이한 캐릭터성에 더불어 왼쪽 눈에 안대를 끼고 있는 비주얼로 상당히 개성적이다. 왼쪽 눈을 잃게 된 경위는 제로나 4편 항목 참고.
상당한 똘끼와 찰진 칸사이벤, 개성적인 비주얼로 인기가 높지만, 정작 작중 행적을 보면 정작 메인 스토리에서 명성에 걸맞은 똘끼를 보여주는 건 초기작인 용과 같이 1, 2, 그리고 3편 초반 정도이다. 3에서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중반부터는 나름 동성회 직계 조직의 수장으로써 자신의 직위도 있고[21] 나이를 먹으면서 관록이 붙은건지 예전만큼 강렬한 미친짓은 거의 안 하고 오히려 진중한 모습을 더 보여준다.[22] 이렇듯 정말 행동 패턴을 종잡을 수 없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 때문에, 키류로부터 종종 "당신만은 정말 예상을 못하겠군.."라는 푸념을 듣는다.
기본적으로 매우 거친 성격이지만 그래도 여자에게는 친절한 모습을 보여 1편에서 키류와의 2차전 장소인 도원향에서 인질로 잡은 여자에게 자기 여자가 되지 않겠냐고 물어보자 여자가 인질이 된 상황속에서도 꿋꿋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거절했음에도 아무런 해를 가하지 않고 "솔직한 여자네, 그럼 됐다. 여긴 위험하니 어서 가래이."라 말하고 보내주었고[23][24] 2편에서도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사야마 카오루에게 추근덕 거리는 듯한 말을 하기도 한다. 물론 그 말을 들은 사야마는 입 좀 다물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사실 마지마 본인은 여자에게 크게 관심이 없다.[25] 아마도 그냥 하는 소리. 그 때문인지 OF THE END 에서는 예쁜 외모만 믿고 남자를 봉처럼 대하는 여자에게 쓴소리를 하기도 한다.
1편과 리메이크 된 1편에서의 인상이 상당히 변한 캐릭터. 2005년판 1편에서는 모델링도 그렇고 목소리 톤도 그렇고 다른 시리즈에 비해 이질감이 있으며 유쾌하며 때때로 진중한 분위기를 보인다기 보다는 높은 폭력성과 잔인함, 특유의 똘끼, 예상할 수 없는 행적이 부각되어 작중에선 선만 아슬아슬하게 넘지 않을 뿐이지, 때때로 섬뜩할 정도로 똘기가 넘치다 못해 광기에 찬 미친 개에 가까운 모습과[26] 스토리에서의 포지션도 보스이자 시마노 밑에 속한 서브 빌런이라는 것 때문에 1편에서 마지마의 등장은 상당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하지만 극에서는 1편 이후 변화된 마지마를 베이스로 삼아 모델링도 목소리도 똘끼 절정의 1편보다 1편 이후의 모습으로 변했으며, 어디서든 마지마에서 추가된 마지마의 키류에게 싸움을 걸기 위한 온갖 웃음이 터지는 황당한 기행으로1편에서의 '언제 폭주할 지 모르는 광견'보다는 '똘끼있는 유쾌한 동네형'으로 느껴지는 이미지가 다르다.
제로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마지마가 지금처럼 똘기 넘치는 행적을 보여준 데에는 니시타니 호마레의 영향력이 매우 컸다. 그 이전까지 마지마는 키류처럼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제로에선 조직에서 존재가 지워지고 소텐보리에서 유배생활을 하고 그 와중에 야쿠자들의 땅 싸움에 자기도 모르게 휘말리게 된 맹인여자 마키무라 마코토를 구하기 위해 자신까지 희생하며 여러모로 생고생을 했다. 그러나 이런 무게감이 1회성이 아니라는걸 증명하듯 용과 같이 4에서 의형제와 그 여동생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5에서 여자와 관련된 아픈 과거까지 드러나면서 캐릭터의 무게감이 강해졌다. 애초에 3 이후부터 사건의 중심에 선다던지, 그 사건 속에서 모든 걸 관조하고 흑막을 대충 짐작하면서 주인공에게 귀띔을 해주는 등 은근 지적인 모습도 자주 보여주는 한편 용과 같이 유신과 OF THE END 에서는 똘기 넘치는 마지마로 돌아가 맘껏 날뛰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입체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제로에서는 아예 과거를 다루는 이야기다 보니 캐릭터성 자체가 눈에 띄게 달라졌는데, 4에서 나온 과거 회상 등 처음으로 마지마의 과거가 게임 중 나왔을 때만 해도, 기본적으로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유쾌하지만, 진지할 때는 진지한 캐릭터'로 그간 마지마의 설정들이 모여있는 모습이었는데, 제로에서는 그냥 진지하기만 하게 나왔다.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이니 멋지고 진지한 모습만 부각시켰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제로로 입문한 몇몇 팬들은 마지마가 변했다는 이야기도 하지만, 오히려 제로 이외의 시리즈에서 나오는 광기와 유쾌함이 마지마의 원래 캐릭터성이다.[27] 어찌 보면 창고에 갇혔었고 사가와에게 감시당하는 입장이라 우울감이나 압박 등으로 인해 유쾌함이 억제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그 외에도 이는 주인공으로써 게임의 진행을 위해 추가된 요소라고 할 수 있지만, 서브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불행한 사람이나 곤경에 처한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의리있고 상냥한 모습도 보여준다. 다만 과묵하고 고지식하며 일직선으로 정직한 키류와 비교하면 달변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며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유쾌한 주인공이라는 인상. 여담으로 웃음소리는 이 때도 '힛힛히!'였다.
이후 시리즈 리메이크인 극 등에서는 추가된 설정이나 이벤트에서도 본래의 똘끼와 진중한 면을 같이 보여주며 원래의 캐릭터성으로 돌아왔다. '고로미' 이벤트에서는 제로에 대한 과거 이야기를 하는 중 캬바클럽이나 캬바레 등의 일이 맞지도 않고[28] 짜증났다는 이야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제로-극 순으로 발매한 일본과는 달리 극-제로 순으로 발매되었는데, 상술했듯 제로에서는 지나치게 진중한 면만 캐릭터 성으로 삼았다보니 제로로 입문한 사람들은 이후 극 시리즈 등에서 마지마의 원래 캐릭터성[29]에 적응하지 못 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담으로 키류 카즈마와 함께 이쪽도 시간이 지나는 것에 비해서 얼굴변화가 거의 없다. 기껏해야 머리길이 차이나 수염길이 차이 정도. 즉 초기에는 동나이 대비 노안이지만[30] 나이를 먹을 수록 동안인 케이스. 특히 후반 시리즈엔 환갑이 다되는 나이에도 그 나잇대가 맞나 싶을정도로 동안이 된다.
5. 인간관계
- 아키야마 슌: 직접적으로 아키야마와 만날 일은 적었지만, 아키야마의 인품을 알고 야스코를 부탁하기도 했다.
- 사에지마 타이가: 마지마 입장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절친이자 형제. 키류-니시키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니시키야마 아키라: 제로의 사건으로 안면을 텄지만 그 이후로는 큰 연관성이 없다.
- 레이나: 니시키와 대동소이. 물론 니시키를 구하기 위한 행동에 훌륭한 스윙이라는 한 마디로 용서해줬다.
- 리웬하이: 처음에는 최악으로 시작했으나, 마코토를 지키려는 서로의 진심을 알고 급격하게 가까워진다. 리웬하이의 폭사로 마지마의 책임감이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사와무라 하루카: 비록 1편에서는 하루카를 납치하기도 했었지만 스토리가 지나면서 용과 같이 OF THE END에서는 하루카의 노래에 추임새를 넣거나 하루카를 보호하기 위해 사에지마와 싸웠을 정도면, 관계 개선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 시마노 후토시: 마지마의 상관이자 사에지마의 18인 사건 이후로 무자비하게 마지마를 가두기도 했던 인물. 제로에서는 동성회 복귀와 마키무라 마코토를 지키는 것에 필사적인 마지마의 상황을 교묘하게 이용해 먹어서 마지마를 한동안 멘붕에 빠지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지마는 시마노를 끝까지 큰 형님으로 대우해주며 목숨을 살려주기도 하는 등 충성심을 잃지는 않았으며, 시마노 또한 마지마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업적에 따른 보상만큼은 확실하게 챙겨주는 등 도지마 소헤이처럼 부하를 토사구팽하고 내다 버리는 막장 짓을 일삼는 인물까지는 아니어서 키류-소헤이 정도로 아주 나쁜 관계는 아니다.
- 카시와기 오사무: 마지마를 고전시킨 인물 중 하나이며, 제로 사건 이후에도 간간히 마지마에게 도움을 주며 어느 정도의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 마키무라 마코토: 암살 대상이었으나, 마코토의 가여운 사정을 알고 그녀를 지켜주는 과정에서 점점 마코토에게 연심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불가능에 가깝던 도지마조 격파를 해내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 사가와 츠카사: 마지마를 갈구고 괴롭힌 것이 있어서 항상 애증 관계였던 인물.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아주 나쁘게 보지는 않는 관계다.
- 니시타니 호마레: 잠깐동안의 만남이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잊을 수 없었던 관계. 니시타니 측에서 일방적으로 마지마를 마음에 들어했었지만, 마지마도 그를 좋게 보며 급격하게 친해졌다.
- 세라 마사루: 처음에는 마냥 좋게 시작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마코토에게 호의적임을 알고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다. 마지마의 살인을 만류하여 선을 넘지 않게 도와줬다.
- 아와노 히로키: 직접적인 관계는 적었으나, 서로의 진심어린 태도를 보고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게 되었다. 라오구이에게서 마지마를 구해주며 살아있었다면 좋은 관계로 보였을 인물.
- 라오구이: 처음 마키무라 마코토를 쏘았을 때부터 좋지 않았지만, 라오구이가 아와노까지 살해해버리면서 반드시 죽이겠다고 다짐하게 된 인물이다. 세라의 만류로 목숨을 건지나, 아나구라로 끌려가 그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게 된다.
- 유키: 소텐보리에서 유키와 만나게 되며, 엄청난 케미를 선보였다. 2편에서도 유키가 마지마와 재회하자 디스를 날리면서도 반가워했다.
- 도지마 다이고: 동성회로 복귀하며 다이고를 보조해 주고 있다.
- 도지마 소헤이: 도지마 조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었으나 소헤이의 악행을 보고 분노, 도지마의 전성기를 끝냈다.
- 삼도천 꽃장수: 무난한 관계이면서도, 내심 마지마를 인정하여 그에게 삼도천을 넘겨준다.
- 이이부치 케이: 동성회를 파멸로 이끌 뻔한 원수. 마지마가 마지마조를 해산하면서 사태를 수습하지 않았으면 더욱 큰 위기가 벌어질 뻔했다.
- 니시다: 마지마를 곁에서 보좌하는 부하. 마지마의 철없는 행동에 고생하면서도 진심으로 충성한다.
- 박미려: 전처. 그녀와 결혼하고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그녀가 아이돌 활동을 계속하고 싶은 의견을 존중하고 이를 이해하여 이혼한 후 멀리서 계속 바라보기로 한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살해당하고 만다.
6. 전투력
세상에서 제일 강하다고 생각했던 내 형제···
사에지마 타이가
사에지마 타이가
키류 카즈마, 사에지마 타이가와 함께 용과 같이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다.
마지마의 전투력으로서의 전성기는 제로 이전의 한쪽 눈을 잃기 전으로 추정되는데, 의형제인 사에지마가 말하기를 당시에는 세상에서 제일 강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33] 기본적으로 사에지마는 의리를 중요시하고 사회적 약자에겐 따스하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롭고 올곧은 캐릭터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자신의 무력에 관해선 겸손해 하진 않는다. 오히려 무투파로서 자신의 힘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 사에지마가 저런 말을 한 걸 보면 양 눈이 있던 시절의 마지마는 굉장히 강했던 걸로 추정된다.
마지마 본인도 한쪽 눈을 잃은 게 페널티라고 인정하기도 했지만[34] 그런 말이 무색할 만큼 제로 시절의 마지마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일기당천의 조직이라 불리는 카자마조의 보좌 카시와기와 동성회 직계 조직 일협연합의 총재인 세라 마사루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키류의 의형제인 니시키야마 아키라와 세레나에서 붙었을 때도 레이나가 뒤에서 니시키야마를 도와주고 있었지만 아주 간단하게 제압했으며, 당시 동성회 최고의 무투파라 불리는 도지마조를 단신으로 들어가 모조리 박살내고 거기에 도지마조 간부 3인방 중 한 명이자 주먹으로 최고까지 노릴 수 있었다고 묘사되는 아와노 히로키마저 쓰러뜨린다. 아와노를 쓰러뜨린 직후 도지마 소헤이가 중국에서 고용한 최강의 킬러라고 불리는 라오구이도 마지마한테 피떡이 되도록 맞으며 쓰러진다.[35] 오죽하면 세라조차 도지마조를 정리하기 위해 어느정도 마지마를 움직이게 하는 계책을 쓰긴 했지만 정말로 혈혈단신으로 도지마조를 개박살낸다는 행동을 보일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 덧붙여 이 시점에는 단도나(전설 스타일) 야구빠따(슬러거 스타일) 정도의 기본적 무장과 맨손격투에 의존해(싸움꾼, 댄서 스타일) 쳐들어가서 다 엎어놓고 왔다. 마지마의 전투력이 단도빨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셈. 오히려 단도와 야구방망이는 마지마의 실용주의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장치로 보는 게 맞다.
극 2에서는 카무로쵸에 침공을 개시한 오미 연합의 조직원들을 혼자서 쓸어버린다.[36] 이 모든 걸 한쪽 눈이 없는 마지마가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들이다.
이렇듯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지만 한쪽 눈을 잃은 시점에서는 주인공 키류보다는 약간 아래로 보인다. 작중에서 키류와는 여러 번 붙었지만, 키류가 감옥에서 10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뒤 실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싸웠을 때를 제외하면 키류에게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37]
의형제 사에지마와는 4편에서 1번 붙어서 패배하고 5편에서도 밀레니엄 타워 옥상에서 붙는데 4편에서 졌다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등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에지마도 4편에서 마지마를 상대로 승리한 경험이 있기에 지금의 너는 나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막상 서로 전력으로 붙으니 어느 한쪽이 우세하지도 않을 만큼 박빙의 모습을 보여주며 무승부를 거둔다. 그러고 마지마는 사에지마 보고 회춘했냐며 감탄하고 사에지마도 마지마가 대등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 7편에서도 사에지마와 태그로 카스가 일행을 몰아붙였다. 전투에서 승리했음에도 마지마는 팔팔하고[38] 오히려 이긴 카스가 일행이 지쳐있었을 정도였다. 8편에서는 사이버 렉카에 의한 중상모략에 당해 세상에 환멸감을 느끼고 폐인꼴로 은둔한 영향으로 키류 파티에게 사에지마, 다이고가 함께 덤볐음에도 무참하게 패하는 충격적인 모습[39]으로 나왔지만 키류와의 만남을 계기로 열정을 되찾은 최종장에서는 과거의 실력이 돌아와 키류가 에비나를 제압할 때까지 성룡회 무리를 막아내는 기염을 토했고, 8편 외전에서는 커틀러스를 쌍검으로 구사하면서 펄펄 날아다닌다.
제로 이전까진 작중에서 마지마가 보여지는 모습은 똘끼 충만하고 우스꽝스러운 개그 캐릭터로 비춰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 가벼운 캐릭터도 약한 캐릭터도 아니다. 묘사하는게 가벼워 보이게 행동해서 그렇지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를 종합해 보면 키류나 사에지마보다는 근소하게 약하지만 어디까지나 근소한 차이로 충분히 그들과 동급으로 대우 받을 수 있을 정도이며 위에 언급했듯 키류, 사에지마와 더불어 당당히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으로 언급될 만큼 강하다고 볼 수 있겠다.[40] 용과 같이 대전집의 스테이터스도 키류, 사에지마, 고다 류지, 니시키야마와 더불어 단 다섯밖에 없는 강함 5를 받은 것으로 충분히 최강자 라인업에 들어감을 알 수 있다.
7. 테마곡
- Receive You the Prototype과 그 곡의 리믹스인 테마곡은 ◆표시.
용과 같이 극 : Recieve You the Madtype#◆[42]
용과 같이 켄잔! 테마곡 : Sneakin' Drive#
용과 같이 3 테마곡 : Receive And Stab You#◆
용과 같이 4 테마곡 : Receive And Bite You#◆
용과 같이 5 테마곡 : Receive And Slash You#◆
용과 같이 7 테마곡 : Receive You The Hyperactive#◆
용과 같이 8 테마곡 : Impregnable Triangle #
용과 같이 유신! 제 8장 테마곡 : Receive You The Archetype#◆
용과 같이 유신! 제 10장 테마곡 : Receive And Doubt You#[43]
용과 같이 제로 최종장 테마곡 : Reign#
용과 같이 제로 시마노의 광견 스타일 테마곡 : Receive You The Subtype#◆
8. 기타
퀵 타임 이벤트의 경우 시리즈를 쭈욱 해온 사람이라면 눈치 챘겠지만 2편부터 나온 이 아크로바틱한 연속기를 5편까지 쭈욱 돌려 쓰고 있다.[44]개그 캐릭터 기믹 때문인지 마지마가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OTE, 유신에서는 대놓고 웃기게 불러댄다. 음정, 박자 무시는 기본에 가사를 까먹거나 자기 마음대로 바꿔서 부르는 등 그야말로 카오스 덕분에 과거 시점을 다룬 제로에서 처음으로 마지마가 제대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24時間シンデレラ.
마지마의 최초의 테마곡인 Receive You the Prototype은 용과 같이 1의 오프닝 곡 Receive You의 편곡이며, 원곡인 Receive You와의 차이점으로 'Showdown and falls down.'이라는 가사가 있다. 후에 마지마의 테마곡은 프로토타입의 리믹스인 형식으로 나올 때가 많은데, 때문에 대부분의 마지마의 테마곡에는 프로토타입의 멜로디와 저 가사가 들어가있다.
키류 카즈마에 이어서 피그마로 발매될 예정이지만, 키류처럼 큰 기대를 가질 필요가 없는 저퀄리티인 줄 알았는데...키류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의외로 멀쩡하게 나왔다. 굿스마일 온라인 샵 특전으로 시리즈에서 종종 쓰고 나오는 건설현장 헬멧. 다만, 헬멧은 2부터 썼는데 안대에 뱀 문양이 새겨진 요상한 형태다.
야구를 매우 좋아해서 틈이 나면 사에지마와 함께 요시다 배팅센터에서 곧잘 놀았으며[45] 스토리상의 이벤트 영상에서도 배팅센터에서 노는 모습이 등장하곤 하는데 왼쪽 눈을 잃은 상태라 그런지 배팅 센터 등에서 야구를 할 때는 좌타석에서 스윙을 한다.. 상술했듯이 용과 같이 of the end에서 샷건을 거꾸로 잡아 아키야마가 던진 수류탄을 정확히 맞춰 실험체의 입속에 꽂아넣었다. 용과 같이 제로에서도 라이벌 캬바레 오딧세이의 오너 야마가타와의 대화에서는 오딧세이의 현황이나 오딧세이와 그랜드의 관계를 야구에 비유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46]
평소 하는 기행과 패션 때문에 부각되진 않지만, 의외로 외모 자체는 꽤 준수한 편이다. 수염을 없애고 헤어스타일도 바꿔보면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
똘끼넘치는 개그캐릭터이자 타고난 싸움꾼이지만 뛰어난 장사 수완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제로에서 이런 면모가 제대로 나오는데, 작중 언급됐지만 말 그대로 망해가던 캬바레 그랜드는 소텐보리의 지역 명소[47]로 만들었고, 마찬가지로 파이브 스타즈라는 악덕 캬바클럽 연합에 의해 망해가던 선샤인을 소텐보리 최고의 캬바클럽으로 재부흥시켜 마지마가 동성회로 복귀하며 관리를 하지 않게 됐음에도 거품경제 시대를 살아남아 오랫동안 장사할 수 있는 저력을 갖추게 됐다. 극 2 마지마 파트에서도 리어카에 한가득 돈을 담아서 동성회 본부 회의실에 가져올만큼 자신의 수완을 과시했다. 정말로 마지마가 야쿠자를 아예 관두고 사업가로 정착했다면 일본 제일의 사업가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으리라.
사실 마지마가 정말 작정하면 여러 여자를 차지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인기와는 별개로 세계관 내에서는 미묘한데 우선 이치반도 진지한 소리도 한다는 점에서 감탄한걸 보면 시마노의 광견으로 어지간히 잘 알려진 듯. 다만 엄연히는 좋고 나쁜게 드러나는 경우로 실제 부하들도 신뢰하는 것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친 전적은 적었으니[48] 나쁜 평은 많지 않다. 어차피 야쿠자이기도 하므로 시마노의 광견이라는 평이 날아오는게 당연했다.[49]
인디 게임 A Hat in Time의 DLC Nyakuza Metro에서 마지마의 패러디(혹 오마주) 캐릭터가 숨겨진 보스로써 존재한다.[50]
은근 피규어를 만들기 어려운 모양인지 만드는 결과마다 전혀 동양형 얼굴이 아닌 할리우드 배우 같은 마지마가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스태츄나 마지마의 액션피규어는 재현도가 괜찮은 편.
용과 같이 제로에서 마지마가 거주했던 곳은 아파트라고 한다. 다만 한국에서 말하는 아파트와는 지칭하는 바가 다르며 한국으로 치면 빌라쯤 되는 곳. [51] 그리고 안에는 침구류와 작은 탁자 하나, 라디오 하나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같은 시절 키류의 집[52]이 TV나 소형 냉장고 등 기본적인 구색은 갖추고 있던 것과 대비된다.
공교롭게도 자신의 의형제와 두목 둘 다 호랑이 문신을 하고 있다. 키류와의 라이벌 관계와 용호상박 구도를 노린 모티브도 있겠지만 흥미로운 부분.
로스트 저지먼트 용으로 야가미 타카유키를 마지마로 컨버전해주는 모드가 나왔다. 용과 같이 제로에서의 4스타일이 모두 구현되었으며 일반 전투의 경우 제로의 각 배틀 테마곡이 나오도록 구현되었다. 다만 슬러거 스타일과 시마노 스타일은 원래 류와 권위를 억지로 개조했기 때문인지 각기 울퉁불퉁 배트와 도깨비 단도를 장착하는데, 스타일을 바꾸면 아이템이 없어지지 않고 떨어뜨리기 때문에 배트와 단도가 무한히 복제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물론 이건 옥의 티 정도지 큰 단점은 아니다.참조
안대를 찬 방향이 다르지만 2000년에 방영된 사극인 태조 왕건에 등장한 금강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양덕후들은 가끔식 모 캐나다인과 비교하기도 한다. 일단 맛이 갔을 대로 간 정신상태와 그에 따르는 온갖 기행들, 범죄조직의 수장이며 좀 막 나가는 면이 있긴 하지만 외외로 좋은 면이 있다는 점 등. 다만 행동 거지를 보자면 마지마가 오히려 천사 수준[53]
용과 같이 제로에서 싸움꾼, 댄서, 슬러거 3 스타일을 사용하다가 이후 쭉 시마노의 광견 스타일로 전투를 한다. 극2 에서는 전용 반격기인 광견기-귀염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용과 같이 7 외전에서는 게스트 플레이어블 캐릭터인지라 히트액션과 반격기가 모두 잘렸다. 그 밖에 댄서 스타일은 투기장 멤버로 영입 가능한 동료 캐릭터가 구사한다.[54]
키류와 마찬가지로 흡연자라 담배 피우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9. 둘러보기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2 | |||
강함 | 지능 | 개성 | 지위 |
5 | 3 | 5 | 4 |
[1] 원문은 와카가시라.[2] 원문은 샤테이가시라. 사카즈키고토를 통해 두목과 형제의 연을 맺고 두목의 아우가 된 '사제 (샤테이)'들의 우두머리로, 조직 내에선 보통 두목에게 조언을 해주는 고문 역을 맡는다. 마지마의 경우 회장인 다이고가 아우고 마지마가 형님인 쪽인데,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이 형님으로 예우하나 위치는 김두한 아래인 김영태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공식 한글화에선 와카가시라와 함께 '간부'로 뭉뚱그려 번역되었는데, 원문을 생각하면 '사제두목'으로 번역하거나 '고문' 내지는 '참모' 정도로 의역하는게 더 알맞다.[3] 둘 사이의 아이도 생길 뻔 했으나, 박미려의 낙태로 이루어지진 않았다.[4] 재미있게도 배역과 배우의 이름이 '고로'로 같다. 안대의 방향이 반대고 원작과 달리 키류를 진심으로 죽이려 드는 메인 빌런으로 나오는 것 빼고는 높은 싱크로율과 연기력을 보여줘 혹평 일색인 실사 영화에서 유일하게 호평받는다.[5] 시리즈 중 최초로 영어 더빙이 된 초대작 한정. 조커의 성우이자 루크 스카이워커를 연기한 그가 맞다. 어떻게 본다면 적절한 캐스팅.그의 연기 당시 영상[6] 정작 마크 해밀은 자신이 이 게임에 출연한 것도 모르고 있었다. 1편의 더빙 과정에서 성우들은 원본 일어 녹음이나 심지어 게임 장면조차도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1편의 마지마는 임팩트는 강했지만 그다지 큰 비중을 가진 주역도 아니었다. 나중에 세가 측에서 7편의 더빙을 위해서 연락을 했다고는 하지만 기억도 못하니 아마도 재기는 무리였을 것 같다. 애초에 그 당시 북미 더빙사 Studiopolis에서도 단발성 프로젝트로 봤었고 더빙의 질도 낮아서 해밀도 그닥 챙기지 못했었을 것이다.[7] 트위터에서 키류를 보고 "역시 살아있었군"이라고 한 대사만 뽑아서 "이런건 내 마지마가 아니야"라는 영상이 떠돌아다녔는데, 실제로 연기하는 장면을 본 사람들은 해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울리게 했다는 평이다.[8] 일본 전통 문신법에 따르면 신성한 존재인 백사와 질투, 원한을 상징하는 악귀인 한냐는 상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보통 같이 새기지는 않는다고 한다. 거기다 주위에는 꽃이 한가득 새겨져 있어서 굉장히 어수선한 구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마지마 특유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설정.[9] 시리즈 대대로 주요 캐릭터들의 문신 도안을 담당해온 문신사 호리토모가 용과 같이 10주년 설정집 용 대전에서 밝인 바에 따르면 마지마의 문신은 용과 같이 2를 제작하면서 추가되었다고 한다. 용과 같이 1에서 마지마가 웃통을 벗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으로 제작 당시에는 마지마를 한번만 쓰고 등장시키지 않을 요양이었는지 문신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가 마지마가 생각보다 많은 인기를 얻자 디자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게 아쉬워서인지 이후 극1에서는 어디서든 마지마의 최종 장에서 웃통을 까는 모습을 보여준다.[10] 한국어판에서는 동남 방언 말투로 번역했다.[11] 정발 번역으론 '키류야~'로 나온다.[12] 한국어판에서는 존댓말로 번역된다.[13] 개성 넘치는 외모와 캐릭터성, 시원시원한 행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GTA 5에서 트레버 필립스가 인기를 얻은 이유와 비슷한 이유다. 여담이지만 키류 카즈마의 성우 쿠로다 타카야는 키류가 1위를 못하는게 매우 아쉽다고. 참고로 키류 카즈마는 두 번 모두 2위를 했다. 2013년때는 표 차이도 제법 컸지만 2018년에는 표차이가 크지 않은 수준.[14] 키류에게 개기다가 KO당하고 그 벌로 마지마에게 실컷 두들겨 맞은 부하도 일상다반사라며 전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1에서는 5장 메인보스로 등장할 때 컷신에서 안 웃었다고 알루미늄 야구 빠따로 죽일듯이 마구 두들겨 팼던 부하도 보스전 때 마치 아무 일도 없듯 키류에게 덤벼든다. 또한 배신과 협잡이 난립하는 용과 같이 세계관 내의 조직 중에서도 아직까지 마지마를 배신한 조직원은 한 명도 없었다. 극2 마지마 후일담에 카와무라라는 조직원이 배신을 했으나 카와무라는 이이부치 케이가 의도적으로 마지마 조에 잠입시켰음을 감안해야 한다. 이 카와무라도 자기가 조금만 더 일찍 마지마를 만났다면 자기 운명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며 진심으로 그의 부하가 되고 싶어했음을 드러냈다.[15] 모든 시리즈를 통 틀어 키류가 타인에게 자존심을 굽혀가며까지 도움을 청하는 사실상 유일한 장면이다. 마지마도 키류가 그런 모습을 보여가면서까지 부탁하는 게 정색을 하면서 싫다고 했을 정도였다.[16] 물론 이 행위 자체는 본인이 아닌 부하들이 실행했지만 키류와 붙어보기 위한 마지마의 지시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17] 이 부분은 그나마 변명의 여지가 있다면 키류가 "이곳에서 싸움을 걸 땐 상대를 보고 덤벼."라고 한 것으로 보아 키류는 본래 폭력을 쓸 생각이 없었지만 상대가 먼저 공격해왔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도, 이미 무력화된 상대를 기절할 때까지 폭행하는 장면은 좋게 볼 수 없지만. 다만, 제로 결말 부분에서 키류가 자신을 도발하는 시부사와 케이지를 진심으로 때려 죽이려고 하였으나 니시키의 만류로 그만두는 장면을 보면, 초창기의 키류는 화가 나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성격이었지만 친구인 니시키의 도움으로 그것을 극복하고 성장하였다고도 볼 수 있다.[18] 가장 적절한 예가 5장에서 부하들을 시켜 다테를 습격하고 어린나이의 하루카를 납치한 것. 후속작들, 특히 제로등에서 보인 모습을 생각하면 전혀 다른 모습이다.[19] 캬바레 지배인으로 일할 때의 복장. 평소에는 이 복장에서 나비 넥타이와 단추 2개를 풀고 금목걸이를 한 복장으로 나온다.[20] 마지마 고로의 트레이드 의상. 다만 동성회의 간부로 활동하던 3편, 4편은 검은색 양복에 빨간색 셔츠를 착용하기도 한다.[21] 동성회의 와카가시라, 즉 동성회를 떠받치는 핵심인물 중 하나이다. 게임 내에서 보여지는 모습도 미친놈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직 내에서 무시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사람이다.[22] 제로나 극 시리즈를 즐긴 게이머들은 잘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애초에 마지마가 아무에게나 똘끼를 발산하고 다니지는 않기 때문에 키류를 포함한 야쿠자들, 절친한 친구인 유키를 제외한 일반인들에게는 평범하게 대하는 편이다.[23] 이 장면이 제법 빵터지는데, 용과 같이 1편 당시에 마지마의 이미지만 보자면 행적이 워낙 미친 개였고, 분위기도 제법 심각해서 혹시나 여자를 죽이지 않을까 해서 조마조마 하는데, 예상 외로 그가 너무나 덤덤하게 보내주자 풀려난 여자와 키류 일행 모두 벙찐 표정이 일품이다.[24] 물론 2005년작 용과 같이만 봤을 때만 조마조마함을 느끼지 시리즈를 줄곧 즐겨운 유저들이나 2015년에 나온 제로로 입문한 사람들은 마지마의 실체를 잘 알기에 받아들여지는 느낌이 다르다. 오리지널 용과 같이에서의 마지마는 똘끼 넘치고 잔인하지만 최소한의 도리와 의리를 지킬 줄 아는 일면이 있는 인물임을 강조하는 연출이라면, 극에서는 마지마가 절대 잡은 여자를 해할 리 없다고 진작부터 알고 있기에 긴장감은 거의 없다. 심지어 오래 전 사랑했던 여자에 대한 기억이 떠올라 놓아준 거 같다는 인상을 받는 사람들도 있다고. 여자의 솔직한 대답을 들은 직후 마지마의 표정이 잠깐이지만 제로 때처럼 진지해진다. 다만 이는 오리지널 때도 이랬는데 당시엔 마코토란 인물의 존재 자체가 없었기에 그런 사정을 알 리가 없었고 제로 이후 극1에서 그걸 상기시킨다.[25] 용과 같이 5: 꿈을 이루는 자와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용과 같이: 극 2 마지마 파트에서 작중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저런 과거를 지녔으니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것도 나름 이해가 간다. 첫 사랑은 마지마 스스로가 이름도 안 알려준 상태로 떠나 보냈고, 두 번째 사랑은 어떻게 가정까지 이루었지만 끝내 실패하였다. 따지고보면 여자한테 관심이 없다기보단 정확히는 자기랑 가까워져서 좋은 꼴 본 적이 없으니 일부러 안위 생각해서 안 가까워지려고 하는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26] 웃지 않았다고 부하를 배트로 패거나, 도원향을 부하들과 함께 트럭으로 박아버릴때가 압권이다.[27] 단 진지한 모습은 스토리에서만 보일뿐 싸울때는 유쾌하면서 광기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28] 민간인적인 일이 맞지도 않고, 여자를 써서 돈을 번다는 것도 싫고, 진상이나 짜증나는 손님들을 팰 수도 없고, 웃으며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 싫어서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 일들에 대한 장사 수완 능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성격상 마지마와는 정말로 안 맞는 일이다.[29] 진지할 때는 진지하지만, 기본적으로 유쾌하고 똘끼있는 미친 개와 같은 싸움꾼[30] 용과같이 제로 당시에 저 외모로 24살이었다. 때문에 작중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마지마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란다.[31] 0의 스토리가 끝난 후 서로가 어떤 입장이었는지는 다 아는 상태여서 팬들 사이에선 “둘이 마코토에 관해 얘기를 나눴을까?”라는 궁금증이 나오곤 한다.[32] 카시와기는 일기당천이라 표현되는 카자마의 보좌에 걸맞게 키류나 니시키조차 한 대 맞고 벽에 처박혔을 만큼 강한데, 그런 카시와기를 때려눕혔을 정도. 물론 마지마 본인도 카시와기의 실력을 괴물이라 정평하며 힘겨워했다.[33] 4편에서 사에지마가 감방 생활을 할 때, 추억을 회상하면서 직접 언급한다.[34] 눈이 하나뿐이면 안구를 굴려서 확보할 수 있는 시야범위가 좁아지는 것도 있지만, 물체의 거리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35] 사실상 광분한 마지마 고로 단 하나에게 도지마조의 전력 다수와 간부, 심지어는 조장의 히든카드까지 개박살 난 것이다.[36] 자신을 따라 동성회에서 함께 나온 부하들은 더 이상 자기가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야쿠자가 아니라 건설 회사 직원이기 때문에 심복인 니시다 이외에는 끌어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최소 수 십, 최대 수 백에 달하는 야쿠자들을 단도 하나로 상대해서 그런지 얼굴이 피떡이 되었다. 그런 상태에서도 키류에게 '약속은 지켰데이?'라며 실실대는 모습이 간지.[37] 스토리상 마지마가 이기는 것으로 상정 했기에 어떻게든 키류로 마지마를 이긴다 해도 키류는 지친 모습으로 "아직 형님도 여유가 있어보입니다만?"이라고 말하고 마지마는 전혀 지친 기색없이 이에 동의하는 말을 한다. 즉 마지마가 약해진 키류를 위해서 일부러 봐주면서 싸웠다는 뜻이다.[38] 하지만 키류처럼 생채기가 하나도 안 난 정도는 아니었다. 살짝 숨이 찬 것에 입가에 조금 피가 묻은 정도.[39] 키류가 있었기는 했어도 키류 역시 암으로 시한부였으니 변명의 여지 없이 완패한 것이나 다름 없다.[40] 심지어 이 기준이 마지마가 한쪽 눈을 잃은 상태기준이라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부각된다.[41] 용과 같이 1의 오프닝 곡인 Receive You의 편곡으로, 이후 마지마 고로의 테마곡은 대부분 이 곡의 리믹스 형태로 나온다. 중후반부(0:59~1:57)의 멜로디가 주로 삽입되며, 특히 보컬부분(1:13)은 웬만해선 모든 곡에 다 들어간다. 가사는 아마도 'Showdown and falls down.'인 것 같다.[42] 해당 작에는 어디서나 마지마라는 이벤트로 마지마랑 주야장천 싸우게 되는데 메인 스토리의 마지마 전투 및 인연도 게이지가 일정 이상 도달하여 나오는 이벤트에서는 이 곡이 나오고, 그 외에는 통상 길거리 인카운터 BGM인 'Funk Goes On 極'나 'Flirt With Bomb' 등이 흘러 나온다. 단, 이벤트를 마지막까지(인연도 SSS) 진행하면 처음으로 대면했던 배팅 연습장에서 붙게 되는데, 이때 용과 같이 1(2)의 테마곡인 'Receive You the Prototype'이 흘러 나온다. 시리즈 팬이라면 약빤 이벤트를 기대했다가 익숙한 BGM을 듣고 전율을 느낄수도.[43] 8장과 같이 마지마와의 전투에서 흘러 나오는 곡이긴 하지만 Prototype의 보컬부분(Showdown and falls down.)이 들어가 있지 않고, 멜로디 또한 Prototype 그 자체보다는 해당 곡의 원곡이자, 용과 같이 제로에서 키류의 테마곡으로 리믹스되어 쓰인 'Receive You'(용과 같이 1의 오프닝 곡)에 더 가깝다.[44] 제대로 정착된 건 3편부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더욱 빨라지고 더욱 화려해진다.[45] 용과 같이 4에서 보스전 직전에 '추억의 장소'라고 언급한다.[46] 여담으로 5에서 야구 선수 출신의 주인공 캐릭터가 나왔지만 딱히 서로 접접은 없었다.[47] 이 그랜드는 수십년이 지난 7편에서도 당당히 살아남았다.[48] 작중에서 마지마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벌인 악행은 덤프트럭을 몰고 돌진한 걸 시작으로 도원향을 복구 불능 수준으로 만들어 폐업시킨 전적 정도가 있다. 이 사건의 여파로 여기서 일하던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었고, 나중에 출소한 이치반은 아예 살 곳을 잃었다.[49] 상술했듯이 이 점은 마지마 본인이 야쿠자인 전적상 어느정도 자처한 것도 있었고 성격상 타인의 평판에 휘둘리지 않는 성격도 한몫했다.[50] 싸우기 전 맨홀의 문구인 "키와미는 극 이다.", 주인공을 '햇 키드 짱' 이라 부르는 것, 뱀(?)이 그려진 안대 하며 나약해졌으니 다시 전의를 다지게 해주겠다는 것을 보면 빼도박도 못한 마지마 패러디다.[51] 한국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아파트는 일본에서는 보통 맨션이라고 부르며, 고급 고층 아파트는 타워 맨션이라고 부른다.[52] 당시의 키류의 집 또한 아파트이다.[53] 일단 마지마는 똘기 넘치는 성격이기는 해도 식인을 하는 인간은 아니다. 또한 마지마가 또라이 컨셉을 잡는 데에는 상당한 사정이 있었던 거지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야쿠자 1이였던 반면 트레버는 공군사관학교 교문을 밟아본 데다 그것도 조종사 코스를 이수한 엘리트이기는 한데 공군에 지원한 이유가 도시를 폭격하고 핵무기 좀 다뤄보고 싶어서이다.[54] 사에지마와 더불어 마지마의 제로 시절 기술이 드래곤 엔진으로 최초 구현된 셈이다. 다만 피니시 블로에 해당하는 윈드밀이 시전 중 이동할 수 없도록 너프되었기에 하단 윈드밀로 적을 갈아버리는 게 불가능해져 사용감은 원판보다 못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