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0c0c0> 의 등장인물 라오구이 Lao Gui | |
이명 | 老鬼 / Lao Gui 라오구이 |
국적 | 중국 |
성별 | 남성 |
소속 | 무소속[1] |
직책 | 암살자 |
첫 등장 |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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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의 마지마 파트 진 최종보스.[2] 본명은 불명.[3]자글자글한 얼굴과 더불어 무서운 외모를 지녔으며, 무기로 금도금한 암살용 침,[4] 소음권총, 대도를 활용한다. 도지마가 직접 '중국에서 가장 비싼 킬러'라고 소개할 만큼 뛰어난 실력자다.성우는 배우 스즈키 코우지. 중문판은 페이스 모델 겸 성우로 홍콩 영화배우 리찬천(李璨琛, Sam Lee)이 맡았다. 따라서 일본 내수판(및 해외 수출판)과 중문판은 캐릭터의 생김새 및 목소리가 모두 다르다. 중문판 모델링 인게임 비교 영상 그러나 게임이 업데이트되면서 중문판의 모델링이 일본 내수판으로 변경됐고, Ver. 1.05에서 음성 역시 일본 내수판과 같게 변경되었다. 정확한 변경 사유는 불명.[5]
2. 행적
도지마 소헤이가 고용하여 데리고 다니는, 보랏빛 차이니즈 칼라 복장이 인상적인 중국인 살인청부업자. 본격적인 등장부터 옥상에서 키류 카즈마를 저격하고 그대로 뛰어내려 파쿠르를 하며 착지하는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준다. 타치바나 테츠의 말로는 "제가 아는 한, 중국 최강 최악의 킬러입니다."라 할 정도다.[6] 도지마 소헤이 역시, "거기 있는 그 남자는 대륙에서 가장 비싼 킬러다. 이 녀석에게 일을 맡길 돈과 연줄만 있으면 난 누구든 쉽게 죽일 수 있지."라고 높이 평가할 정도. 고용된 입장이라 스토리 상으로 본인 스스로가 뭔가 크게 움직이고 다니는 건 없으나 초반에 키류 카즈마가 누명을 쓴 살인사건의 장본인이다. 한 평의 공터를 대가로 마키무라 마코토가 도지마조 3인방의 목을 요구했을 때, 도지마 소헤이(라 하지만 실제로는 시부사와 케이지)의 명령[7]으로 마코토를 쏴 버린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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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 라오구이真 시부사와 케이지桐 | |||||||||||
&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용과 같이: 극(리메이크) | 니시키야마 아키라桐 | |||||||||||
& 류가 고토쿠 2 ~용과 같이 2~ 용과 같이: 극 2(리메이크) | 이이부치 케이真 (극2 한정) 고다 류지桐 | |||||||||||
용과 같이 3 | 미네 요시타카桐 | |||||||||||
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 | 아라이 히로아키秋 키도 타케시冴 도지마 다이고桐 무나카타 세이시로谷 | |||||||||||
용과 같이 5: 꿈을 이루는 자 | 마지마 고로冴 바바 시게키品 카나이 카몬秋 아이자와 마사토桐 | |||||||||||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 이와미 츠네오桐 | |||||||||||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 텐도 요스케 → 아라카와 마사토 (아오키 료)春 | |||||||||||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 시시도 코세이桐 | |||||||||||
용과 같이 8 | 브라이스 페어차일드春 에비나 마사타카桐 | |||||||||||
용과 같이 8 외전: Pirates in Hawaii | ???真 | |||||||||||
桐: 키류 파트 최종보스. 真: 마지마 파트 최종보스. 秋 : 아키야마 파트 최종보스. 冴: 사에지마 파트 최종보스. 谷: 타니무라 파트 최종보스. 品: 시나다 파트 최종보스. 春: 카스가 파트 최종보스. | ||||||||||||
문서가 개설된 외전 시리즈 | ||||||||||||
용과 같이 켄잔! | 난코보 텐카이 | |||||||||||
용과 같이 OF THE END | 니카이도 테츠오 → 오오이카즈치 | |||||||||||
& 용과 같이 유신! 용과 같이 유신! 극(리메이크) | 타케치 한페이타 | |||||||||||
흑표: 용과 같이 신장 | 신죠 레이지 | |||||||||||
흑표 2: 용과 같이 아수라편 | 노자키 료 | |||||||||||
※둘러보기: 저지먼트 시리즈 최종보스 |
라오구이 최종 보스전 테마곡 - Archnemesis[8] |
이내 도지마조를 단신으로 쳐들어와 깽판을 치던 마지마 고로에게 아와노 히로키가 패배하자 마지마를 죽이려 난입하는데, 아와노가 사나이들의 대화를 방해하지 말라며 달려들어서 라오구이가 쏜 총을 몸으로 막자 상술한 침을 찔러 아와노를 죽인다. 그 후 안방으로 들어간 도지마를 지키기 위해 쫓아가려는 마지마를 막아서며 마지마 파트의 최종보스로서 싸움을 시작한다. 인트로에서부터 암살용 침을 순식간에 꺼내 던져서 마지마가 황급히 피하거나, 어디에 숨겼는지 모를 청룡도로 공격하는 등 암살자라는 특징을 여과없이 드러낸다.
하지만 라오구이는 무기를 모두 뺏긴 뒤 맨손 격투에서마저 패배하고, 고용주인 도지마 앞에서 얼굴에 계속 니킥을 맞는 등 비참하게 몰락한다. 마지마는 라오구이에 이어 도지마도 죽이려고 했으나 세라 마사루가 나타나 도지마를 확실히 몰락시키기 위한 보험으로 라오구이를 데려가겠다며 말리고, 이에 마지마가 분노하자 라오구이는 자신이 마코토를 쏴서 마지마가 쳐들어온 것을 알기에 죽이고 싶으면 죽여보라고 도발한다. 마지마는 단도를 뽑아 라오구이를 내리찍지만 마코토가 상심하길 원하지 않았기에 정말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며 한탄했으나,[9] 세라가 "라오구이의 범죄는 이미 경찰에 알렸고, 바로 죽이는 것보다 마지마가 끌려갔었던 지하(아나구라/창고)에 데려가는 게 더 통쾌한 복수일 것"이라고 설득하자 그 '지하'가 어떤 곳인지 알기에[* '지하'는 동성회를 배반한 야쿠자를 가두는 곳인데, 매일 혹독한 고문을 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야쿠자가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곳이라고 한다. 마지마는 의형제의 복수에 동참하느라 하극상을 저지른 죄로 1년이나 갇혀 있었기에, '지하'의 지독함을 잘 알 수밖에 없었다. '지하'의 경우 본작에서도 잠깐 회상으로 드러나지만 정지화면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유추하기 힘든데, 어떤 곳인지 알고 싶다면 오리지널 1편&극1에서 [[키류 카즈마가 라우 카 롱에게 잡혀갔던 고문실 장면을 보면 된다.] 결국 수긍한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도지마를 위해 수많은 살인을 저지른 진범이자 산증인이기에 '지하'에서 일협연합에게 고문당하며 줄줄이 정보를 불었을 것이다. 그러나 10년 뒤인 오리지널 1편&극1의 시점에서는 일협연합과 동성회가 흔들리기 시작했기에, 삼합회 '사화'에게 잡혀간 키류 카즈마를 구해낸 카자마 신타로처럼 외부의 도움을 받았다면 탈출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암살자 특성상 혼자 일하는 경우가 많고, 그 정도로 유능한 전력이라면 죽게 놔둬서 아무도 못 쓰게 만드는 것이 여러 조직들 간에 이득이라 무시했을 것이다.
3. 기타
살인청부업자 답게 많은 무기를 사용하여 키류 파트의 최종보스인 시부사와 케이지보다 상대하기가 까다롭지만, 초반 클로를 끼고 있는 패턴만북미판에서는 마지마 광팬들에 의해 중국산 해적판 울버린이라고 신나게 까였다. 특히 상술했듯이 초기의 중문판 모델링이 원판이나 작중 행보와 비해 너무 평범한 외모라, 현실의 평범한 인간상(ex. 샤오미 직원(…))을 대입하며 원판의 흉악한 인상과 비교하며 조롱하는 밈이 되었다. 중문판이야 그렇다쳐도 원판 라오구이는 본작의 진 주인공급 비중을 갖고 있는 마지마의 최종보스로서 포스가 나게 공을 들여 디자인되었기에 약간 억울한 평가. 특히 최종 페이즈를 제외하면 항상 무기를 들고 싸운다는 점이 초보들의 혈압을 올린다.
용과 같이 8에서는 쵸우 티안유가 마지마와 칼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라오구이와 쵸우 둘 다 중국계이면서 청룡도로 싸운다는 점이 일치한다.
4. 둘러보기
용과 같이 대전집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 |||
강함 | 지능 | 개성 | 지위 |
4 | 3 | 1 | 1 |
[1] 작중에선 도지마조에 고용된 상태다.[2] 히든 보스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전통 대로 아몬 죠다.[3] 중국어에서 '라오(老)' 라는 호칭은 성이나 직책 앞에 붙여서 그 사람을 높이는 뜻으로 쓰인다. 즉 라오구이는 '귀 선생' 정도의 어감. 용과 같이 7의 마부치 아키라도 같은 이유에서 '라오마'로 불린다.[4] 던지거나, 클로처럼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근접전 무장으로도 쓴다.[5] 사실 음성은 둘째치더라도, 리찬천의 얼굴은 원판과 비교하면 굉장히 수수한 인상이기 때문에 라오구이 특유의 광기와 포스가 확 줄어버린다는 단점이 있었다.[6] 이 때는 키류가 아닌 타치바나 테츠를 데리고 가는게 목적이었다.[7] 쿠제 다이사쿠의 말로는 일부러 안 죽는 선에 총을 쏘도록 지시했고, 이를 토대로 세라의 일협연합 위치를 알아내 그들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도지마에겐 보고하지 않았다고 한다.[8] 숙적을 의미한다. 이 자가 한 평의 공터에서 키류가 수금한 남자를 쏴죽임으로써 제로의 모든 이야기가 시작됐음과 키류에게 중상을 입힘으로서 타치바나 테츠가 간접적으로 죽게 된 것과 마코토를 쏴서 마코토가 생사의 길을 오가게 된 것을 생각해 본다면 키류와 마지마에게 라오구이는 정말로 숙적일 수밖에 없는 셈.[9] 관자놀이와 귀 바로 옆이었다. 조금만 더 왼쪽이었으면 눈을 찔렀을 것인데, 그랬다면 마지마처럼 왼쪽 눈을 잃은 애꾸눈이 됐을 것이다. 마지마와 라오구이 둘 다 암살자이지만 분명히 다르다는 대조를 살린 섬세한 연출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