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5 22:43:40

양덕후

1. 개요2. 분류
2.1. 서양인 오덕후2.2. 서양 서브컬처 덕후
3. 관련 링크
3.1. 관련 문서3.2. 관련 인물
4. 양덕후의 반대(?)

1. 개요

중의 최고의 덕은 서양(西洋)의 덕이다.
(五德中 第一德 洋德之德: 오덕중 제일덕 양덕지덕)

- 노치전

양덕후는 양키 + 오덕후를 합친 단어로, 서양인인 오덕후서양 서브컬처에 덕질하는 오덕후라는 두 가지 의미로 나뉜다. 본래의 뜻은 전자이지만, 국내에서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호칭으로서 양덕이란 표현을 가져다 씀과 동시에 양덕후는 한층 광범위한 의미를 가지게 됐다. 덕질의 주체(서양인)나 덕질의 대상(서양 서브컬처) 중 한 가지에만 부합해도 양덕 소리를 들으며, 둘 다 충족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실직적으로 후자의 의미는 거의 묻혀서 사어급이 되고 양덕이라고 하면 전자로 쓰이고 읽힌다.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고 경외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코스프레나 덕질 등에서 경외적인 남다른 퀄리티와 클래스를 보여주는 양덕(서양인 덕후)들의 사례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생겨났다. 유투브에서는 신랄하고 재미있는 리뷰를 업로드하는 양덕도 많고 북미권과 유럽의 서브컬쳐 덕후 관련 포럼에서 나오는 분석,예측글 등도 퀄리티나 수준이 굉장히 높은 편이며 코스프레를 할 때도 오히려 서양인의 외모라서 2D캐릭터 코스프레를 더 고퀄리티로 보여주거나 실제 중세 갑옷(!)같은걸 수집하는 등 여러모로 재능 낭비의 퀄리티가 남다르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에서나 양덕을 경외하는 문화가 생겼다.

다만 2019년도 기준으로는 이 말도 이제 옛말이라는 분위기. 소셜 네트워크가 널리 퍼진 이후로는 양덕후에 대한 이미지가 여러모로 실추되면서 경외가 아닌 욕으로 쓰는 경우가 늘었다. 그 이유로는 우선 SJW(pc충)의 대두와 소셜네트워크 발달과 불법 애니 사이트 등으로 저연령의 양덕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인데 동아시아 등 다른 문화권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 아무데나 eng plz를 도배하는 행위, 일본이나 한국 덕후들보다도 훨씬 떨어지는 저작권 의식과 취향 존중 의식, 창작자가 퍼가기를 금지해달라고 요청한 2차 창작물도 아무 생각없이 마구 불펌하는 행위 등 민폐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이 속출하면서 연예인 팬덤이나 서브컬쳐 팬덤이나 양덕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졌을 정도.

2. 분류

2.1. 서양인 오덕후

서양+오덕후를 줄인 말이라고 보면 된다. 현지 명칭은 Weeaboo(위아부)[1], Nerd(너드), 혹은 Geek(기크).[2] 양덕후하면 보통 백인 덕후를 생각하지만 사실 동양인이라도 서구에서 자란 사람은 양덕후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설명은 유형 항목 참고.

2.2. 서양 서브컬처 덕후

한국인들 중 덕후 성향을 지닌 무리들에게 덕질 대상으로 삼을 만한 지대한 양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나라는 미국과 일본이다. 따라서 국내의 소위 덕후들도 이에 따라 두 부류로 나뉜다. 일본 쪽에 덕질하는 사람들이나 미국 쪽에 덕질하는 사람들이나 큰 의미에선 다 오덕후라 부를 수 있지만, 오덕후라는 단어의 뉘앙스가 이미 통상적으로 아니메 덕후에 가깝게 굳어버린 탓에, 미국 쪽에 대해선 '양덕'이라는 단어를 두어 따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에선 일본 영화나 만화보다 미국 영화나 만화가 상대적으로 대중성이 높다 보니 양덕들은 오덕후들과 구별되기를 원하며, 둘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일반 대중에게 오덕후와 동일하게 취급받을 시 불쾌해하는 경향도 보인다.

양덕의 조건은,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 극장에 외화가 깊숙하게 침투해있는 상황 탓에 대중들도 양덕의 덕질 대상이 되는 서구 컨텐츠(대부분은 영화)를 접하고 호감을 가지게 될 기회가 많아, 단순히 그 컨텐츠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다.[3]

다음은 다소 애매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정의지만, 국내에서 양덕이라 함은 특정 헐리우드 영화 작품의 원작에 심취했거나 혹은 그 작품이 원작을 갖지 않는 오리지널 필름이라 할지라도 그 나름의 방대한 세계관에 해박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대표적으로 마블 코믹스 덕후, DC 코믹스 (및 하위의 버티고 코믹스) 덕후, 다크 호스 코믹스 덕후, 이미지 코믹스 덕후, 에일리언/프레데터 덕후, 트랜스포머 덕후, 스타워즈 덕후, 해리포터 덕후 등이 있다.

3. 관련 링크

3.1. 관련 문서

3.2. 관련 인물

4. 양덕후의 반대(?)

우리가 양덕후라고 반쯤 경외하는 것마냥 말하는 것처럼 저쪽도 동양인들을 보고 비슷하게 말하는 게 있긴 하다. 일명 Level ASIAN 이라고 불리는 것이 그것.

아래와 같은 변형시가 통용될 정도다.
Roses are red, Violets are blue
(장미는 빨갛고, 바이올렛은 파랗죠.)
There's always an Asian better than you
(언제나 당신보다 뛰어난 아시아인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궁금한 위키러들은 댓글을 한번 읽어보자.


[1] 줄여서 Weeb, 다만 이 표현은 정상적인 양덕후들을 포함한게 아닌 극성 와패니즈들을 깔때 더 많이 사용한다. 한국 버전으로 코리아부도 있다.[2] 오타쿠와 흡사한 뜻으로 역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명칭이다.[3] 예를 들자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내한 때 아이언맨을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군중들이 다 양덕은 아닌 것.[4] 다만 이쪽은 원래 이쪽 방면으로 종사하시던 분들이라 구분이 애매한 편.[5] 현재는 자매다.[6] UMF하츠네 미쿠의 일러스트가 있는 티셔츠를 입고 왔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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