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6:35:36

야마이 유타카

<colbgcolor=#5B5960><colcolor=#ffffff> 파일:logo_prm_ryugagotoku.png의 등장인물
야마이 유타카
Yutaka Yamai
파일:stand_yamai.png
본명 [ruby(山井 豊, ruby=やまい ゆたか)] / Yutaka Yamai
야마이 유타카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1]
성별 남성
소속 야마이 일파
[스포일러]
동성회 직계 타바타조
직책 야마이 일파 두목
첫 등장 용과 같이 8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야스 타케히토[2]
파일:미국 국기.svg 앤드루 키시노[3]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기타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용과 같이 8의 등장인물.

빠루를 들고 다니는 장발의 남자이자 하와이의 야쿠자 조직 "야마이 일파"의 두목으로 위의 두 조직과 마찬가지로 아카네를 찾아다니며 그 과정에서 카스가와 얽히게 되며, 열대 기후인 하와이에서 정장에 코트까지 걸치고는 늘 춥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지만, 그 눈빛에서 수많은 아수라장을 헤쳐 온 것을 알 수 있는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2.1. 용과 같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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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ike A Dragon IW Yutaka Yamai.jpg
용과 같이 8 야마이 유타카 보스전 테마곡 - Kooky[4]
"아~ 춥구만~."
과거 그는 동성회 직계 타바타조 소속의 조직원이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신의 조장 타바타 슈지를 살해하는 희대의 하극상을 벌였고 그로 인해 하와이로 도망쳐오게 된 것이다.

하와이에서 뒷세계에 머물며 자신의 일파를 만들어[5] 세력을 구축하면서, 전직 마피아이자 현직 팔레카나 대표인 브라이스 페어차일드가 "오너" 라는 비선실세 흑막으로써 뒤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하와이 갱단인 바라쿠다의 두목 드와이트 멘데스에 중국 마피아 간초의 총수 웡토와 삼파 관계를 가지면서 경쟁을 하게 되지만, 브라이스의 휘하에 있는 나머지 두 조직과 달리 이질적인 존재인 야마이 일파만은 브라이스의 관심에서 처음부터 아웃 오브 안중이었다.[6] 바라쿠다와 간초가 브라이스의 지시로 아카네를 수색했던 것과는 달리, 야마이 일파는 그저 평소에 눈꼴시렸던 경쟁 조직들이 아카네 한 사람을 찾으려고 눈이 시뻘개져서 하와이를 들쑤시고 다니니까 그 아카네에게 가치 있는 무언가가 있는 건가 싶어서 스리슬쩍 꼽사리 낀 것에 불과했던 것이었다.

이는 역으로 말하자면 하와이 뒷세계의 주요 조직들 중 야마이 일파는 유일하게 브라이스의 영향력이 통하지 않는 조직이며 그렇기에 작중에서는 일종의 조커 같은 역할로 브라이스의 계획을 두고두고 발목 잡으면서 물 먹이는 히든 카드로 활약한다.[7] 때문에 거래에 의한 게 아니면 바라쿠다나 간초와 마지못해 협력하면서도 막상 그들의 행동이나 계획을 말아먹는 쪽으로 유도하는 등 은근히 적대하는 면모를 보여주는 저 두 사람의 악마같은 성격을 생각하면 하극상을 저지를 정도로 냉혹한 그가 의외로 인간성을 지닌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7장에서 두 번째로 대결한 시점엔 잠시 카스가 일행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카네 일에 대해선 손 떼겠다면서 어린애까지 팔아치울 마음은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그 일례로 자신과 싸운 키류가[8] 시한부인 걸 알게 되자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를 살려주는 건 물론 따로 요양 병원에 숨기면서 그를 치료해준다거나 캬바레 같은 술집에서도 마담들 중 유독 자신의 어머니뻘 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보이는 기묘한 모습을 보인다던지 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9장에서 이치반이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할때 그의 도발을 받아주면서 제대로 싸우는 것으로 그 이후로는 사실상 이치반 일행의 우군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시 일련의 사건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이치반을 한대 때려주는 것으로 그를 정신차리게 하는 모습을 보인다.

11장에서는 아예 야마이 일파를 대상으로 압박이 들어왔기에 조직원들 대다수가 그를 배신하여 위기에 빠졌으나 다행히 이치반 일행이 당도할 때까지 아카네를 지켜내면서 버티는 활약까지 보였다.

13장에서 아카네와 아카네가 목숨을 걸고 팔레카나 교단에서 구출해 온 소녀 라니를 브라이스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일본으로 피신시키는 계획을 입안하기도 하는데, 그 계획이라는 게 자신이 소유한 예인선으로 태평양 한가운데의 특정 지점까지 이동한다면, 나머지는 해상보안청에서 알아서 그 지점까지 찾아 온다면 일행을 해상보안청의 이동수단으로 일본까지 옮기게 한다는 계획. 참고로 이 터무니없어 보이는 계획이 성공하려면 애초에 야마이 본인이 해상보안청, 그러니까 일본 법집행기관 측과 미리 어느 지점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해 뒀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즉, 이 계획을 세울 때부터 야마이는 그동안의 오랜 도망자 생활을 청산하고 일본 법집행기관에 스스로 자수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물론 이걸 가만히 두고 볼 브라이스가 아니었기에 브라이스의 지시를 받은 드와이트의 바라쿠다 조직원들이 해상에서 야마이의 예인선을 추적해 왔는데, 드와이트가 이치반과 싸우다 크게 다치며 패배해서 보트를 타고 도망치다가, 하필 드와이트 본인이 평소에 타고 다니던 보트가 허세 가득한 조명 장식으로 떡칠이 되었던 탓에 그대로 상어 미끼가 되어 상어에게 물려 어이없고 우스꽝스러운 최후를 맞는 것을 보고 상어의 습성을 설명하면서 드와이트라는 악인의 최후가 멍청하다고 까는 등의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일본에 도착하는 것으로 다테를 통해 그가 동성회 직계 조직인 타바타조 출신인 것과 조장을 죽이는 하극상을 저지르고 도망쳤다는 사실이, 연락을 받고 그를 체포하러 온 다테를 통해 밝혀지나, 갑자기 범죄자가 하는 말을 믿었냐고 하면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테를 밀치고 도망을 친다. 그러나 그와 어울리다보니 그가 이유없이 도망칠 사람은 아니라는 믿음을 가지게 된 이치반과 토미자와가 그를 비호함과 동시에 그를 찾으러 카무로쵸를 수색한 끝에 야마이와 관련된 결정적인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어느 요양병원에서 자신을 못 알아보는 노년의 여성을 씁쓸하게 바라보는 야마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노년의 여성의 정체가 자신의 조장인 타바타 슈지의 아내, "타바타 유이"이며 자신의 짝사랑 상대였단 게 드러나면서 그의 진짜 사연이 공개된다. 타바타의 아내인 유이는 남편이자 조장인 타바타와 그의 조직의 돈을 흥청망청 쓰는 사치에 빠진 여성이었으나[9] 그럼에도 야마이는 그런 그녀에게 사랑을 느낄 정도로 진심으로 반한 상태였다. 그랬기에 야마이가 자신의 조장이자 상관인 타바타 슈지를 죽인 것도 유이가 조직의 서열 2위[10]와 불륜 행위을 저지른 것을 알게 된 타바타가 그녀를 죽이려 한 것을 알게 되어 그녀를 지키고자 하극상을 저질렀던 것이다.

그러나 얄궃게도 야마이 덕분에 목숨을 건진 유이는 처음부터 남편이 자신을 죽이려 할 걸 눈치채고 야마이가 자신에게 반한 것을 이용해 야마이의 손으로 타바타를 죽이게 만드는 건 물론, 야마이가 타바타를 죽이자마자 갑자기 그 자리에서 자기 스스로 옷을 찢고 도망치더니 "저 놈이 나와 조장을 배신하고 조장인 타바타를 죽인 걸로도 모자라 날 덮치려고까지 했다"라며, 오히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제 손을 더럽혀 준 야마이에게 "여자에 눈이 멀어 두목을 죽이고는 그 두목의 아내까지 겁탈하려 한 인간 쓰레기" 라는 프레임을 씌워버리며 자기 혼자만 위기를 모면하며 도망쳤고, 이 때문에 야마이는 깊은 상처와 배신감을 느낀 채 하와이로 도망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녀에 대한 사랑을 쉽게 놓지 못한 것과 자신이 사랑에 눈이 멀어 살인을 동반하며 배신을 한 탓에 죽은 조장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정신적으로 망가져갔고 그로 인해 인간의 온기를 느끼지 못한 채 세상을 홀로 추위를 느끼며 살아가게 된 것이다. 즉, 야마이가 매번 춥다고 하는 것과 더운 날씨에도 추위를 느끼는 것도 마음의 상처에 의한 PTSD였던 것.[11]
그리고 야마이는 모든 것이 정리될 무렵 체포되기 전, 유이가 도쿄의 어느 요양 병원에 입원했다는 정보를 얻었기에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작별인사 겸 30년간의 인생을 망친 복수를 하고 싶었으나 이미 유이는 자신의 죄에 대한 대가를 치룬 건지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인해 야마이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망가진 상태였다.[12] 결국 자신의 사랑이자 복수가 완전히 끝나버렸음을 직감한 야마이는 슬픈 눈매로 씁쓸히 하와이로 도피한 이래 한 평생 벗은 적이 없는 자신의 외투를 유이에게 입혀주며 그녀와의 작별인사를 남긴다. 그러면서 유이에게 잘 있으라는 말을 남겼고[13] 이후 괜찮냐는 이치반의 말에 "그래...... 이젠 춥지 않아."란 말을 남기며 그토록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추위로부터 자유로워진 모습으로 자수하기 위해 병원을 떠나며 걸어가는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챕터가 종료된다.[14]

13장이 끝나면 더 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쿵더쿵 섬의 관광객으로 부를 수 있다.

3. 평가

"헤헷, 역시 내 직감이 옳았어. 너도 역시 사서 고생을 하는 타입이 맞았다고."
-카스가 이치반, 13장 中 야마이의 과거사를 포함한 모든 것을 알게 되면서 내린 평가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주인공과 엮이는 똘끼 넘치는 라이벌 포지션이자 8편의 감초 역할을 맡은 캐릭터. 키류 카즈마에게 마지마 고로가 있고 마지마 고로에게 니시타니 호마레가 있다면 카스가 이치반에게 야마이가 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도 1편의 마지마처럼 상식을 초월하는 광기어린 모습[15]으로 이치반을 적대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개그적인 의미로 주인공인 이치반과 티키타카하는 모습이 늘어나는 데다 자신이 존경한단 이유로 자신과 싸운 키류를 손수 뒷세계 의사까지 고용해서 치료하여 살려주었고 아카네와 라니를 구하기 위해 자수하여 체포될 상황까지 각오하며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면모를 보여주다가도 마지막으로 등장한 13장에서 제로 시절의 마지마를 연상케하는 진지한 면모와 순애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13장에서 야마이가 배로 이동하겠다는 작전을 낸 뒤 기다리겠다는 약속을 들은 후, 야마이 일파 본거지 앞의 NPC로 서 있는 그에게 말을 걸면 어느 정도 야마이가 키류에 대한 집착어린 동경심이 어떤 방향이었는지 알 수 있는데 단순히 키류가 강하거나 하는 방향으로 동경한 것이 아닌 자신은 죄를 짓고 도망쳤지만 그 사람도망치지 않았다. 라고 말하면서 죄에 대해서 도망치지 않고 받아들인 모습을 동경했다고 밝힌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은 죄를 받아들이고 대가를 짊어질 용기가 없었으나 키류는 그런 용기가 있었기에 부러워하고 동경했다는 뜻이다.

그만큼 스토리 내내 작중 행적을 잘 살펴보면 그야말로 마지마를 잔뜩 오마주했으면서도 본인만의 색깔을 통해 마지마와는 다른 야마이 본인만의 입체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결말에서도 본인의 꼬여버린 순애보를 끝까지 정리한 뒤 자신의 죄에 대한 처벌을 담담히 받아들인 것 역시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다.

여러번 보스로 나와서 싸운다는 점, 그러면서도 마냥 악역만으로 묘사되지는 않다가 극 후반부에 주인공과 관계가 어느 정도 호의적으로 변한다는 점에서 쿠제 다이사쿠를 연상시킨다. 본작에서 이치반과 싸운 횟수도 세어보면 쿠제랑 똑같은 5번이다.[16]

마지마와 연관되는 특성 때문인지 DLC로 있는 파이널 하와이 던전에서 보스로 마지마와 함께 등장하며 키류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상상하는 최강의 2인조라고 한다. 즉, 키류가 공인할 만큼 마지마와 맞먹는 존재감의 소유자라는 뜻이 된다.

4. 기타

머리 스타일 부터 음흉한 분위기, 두껍게 껴입은 정장까지 마일도와 상당히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다.[17] 또한, 장발에다가 수염 때문인지 키아누 리브스와 닮았다는 평도 있다.

총 5번 상대하게 되는데 같은 하와이의 뒷세계에 있는 드와이트 멘데스와 웡토처럼 부하들과 함께 전투에 임한다. 2장에서는 이치반 혼자서 에이지의 서포터를 받아서 싸우는 식으로 전개되며, 잡졸들이 처리되고 난 뒤에 직접 본인이 나타나서 대결하게 되며 이 때는 잠시 에이지의 서포트를 받을 수 없는 채로 대결하게 된다.

토미자와를 포섭할 당시에는 체험판과는 달리 잡졸들과의 전투만 있을 뿐, 본인은 나서지 않는다. 이후 6장에서는 호텔 앞에서 부하들과 함께 나타나 대결하게 되는데 이 때는 주로 키류만 공격하는 것 말고는 별 반 특징이 없이 부하들과 함께 나선다. 7장의 경우에는 총 2번 대결하게 되며 이 때부터 특이사항이 생긴다. 1차전의 경우 웡토를 찾기 위해 숲에 불을 질렀기 때문에 불타는 나무조각이 떨어지면서 무기 오브젝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맵 밖으로 밀릴 경우 화염 속성 대미지도 입는데다 결정적으로 이 전투에서는 탈출수단을 찾으러 잠시 자리를 비운 상황인 토미자와가 참전 불가능하며, 본작에서 키류와 이치반이 스토리에서 함께하는 마지막 전투라는 것이 특징이다.

7장 2차전[18]에서는 야마이 일파의 본거지에서 롱배틀 이후 대결하게 되는데 부하들과 함께 나서는 것은 같지만 연륜이 지긋하신 호스티스의 버프를 받는 것도 특징이며 일정 체력 감소 이후에는 패턴이 강화된 상태로 덤벼든다. 본작에서 야마이와 마지막으로 붙는 9장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자신의 공격에 열기 속성을 두르며 덤벼드는 것이 특징이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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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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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모종의 사건으로 30년동안 일본을 떠나 해외를 전전해 왔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하와이에서의 신분은 불법체류자이다.[2] 용과 같이: 극 2에서 이이부치 케이를 연기했다. 평소와는 다른 음산한 목소리로 연기해서 코야스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 물론 특유의 음색까지 사라지진 않아서 알아들을 사람은 한두마디 듣자마자 다 알아들었다고...[3] 스핀오프작인 저지먼트 시리즈의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에서 반도 히데미를 연기했다.[4] '괴짜스러운, 또라이같은'이란 뜻이며 야마이의 성격과 행동, 포지션 전부를 명확히 응축한 표현이다. 야마이 일파 테마곡은 Slugfest.[5] 야쿠자의 조직이 아니라서 야마이조(組)가 아니다. 그저 하와이에 흘러들어온 연 끊어진 일본인들을 규합해서 독자적으로 세력을 만들었기 때문에 정식 야쿠자 조직의 사카즈키고토 또한 하지 않았다. 이를 감안했는지 영문판에서는 야마이 일파라는 조직명을 기성 야쿠자 조직명에 붙였던 Family나 Clan을 붙여서 번역한 게 아니라 Yamai Syndicate라고 번역했다. 실제로 야마이가 보스로 나올때도 적 전용의 우측 상단부 UI를 보면 바라쿠다 총수, 간초 총수라는 식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 계속 야마이 일파 야마이 유타카 라고만 뜬다. 여담으로 야마이는 조장이 아니기에 그렇게 불리는 걸 그닥 내켜하진 않았으나 어느 샌가 부하들이 그렇게 부르기에 그냥 놔뒀다고 한다.[6] 실제로도 야마이 일파는 수도 적고 무장도 좋아봐야 권총이 대부분이며 하는 범죄 사업도 소상공인 사채, 바가지 택시에 강도 정도라, 카지노나 대규모 모조품 제조 유통을 하는 바라쿠다나 간초에 비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열약한 조직이다.[7] 앞서 서술했듯이 간초와 바라쿠다 만으로도 하와이를 지배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소규모 조직인 야마이 일파를 굳이 견제하거나 집어삼켜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을 것이다. 정 귀찮은면 자기 휘하 광신도들을 이용해 없는 죄 때려서 없애면 그만이기도 하고. 실제로 이치반과 협력한 후반부 시점엔 압력을 가하기 시작하자 야마이 일파가 순식간에 금이 간걸 생각하면 정말 어찌되어도 상관없던 조직이었던 셈.[8] 7장에서 브라이스에게 찍혀 척살령이 내려진 웡토와 그 웡토를 데리고 보호하는 카스가 일행의 도주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불타고 있는 숲에서 키류가 혼자 남아 버티다가 결국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것을 보고 야마이가 한탄을 하면서 "당신은 옛날엔 내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말이야... 유감이군." 라고 하는데, 이는 야마이의 출신 조직에 대한 복선이었다.[9] 1980년대의 호황 경제 시기를 보낸 사람마냥 샴페인 타워로 고주망태가 되거나 고가의 명품을 사는 것을 즐겨서 야마이가 그녀를 밑 빠진 독과 같은 여성이라고 평가할 정도.[10] 이 사람은 카무로쵸로 돌아온 이치반 일행과 파칭코에서 싸운 노인으로 추정된다. 유이가 입원한 병원을 알고 있었기 때문.[11] 이러한 과거사를 들은 이치반도 아라카와를 위해 죄를 뒤집어 쓰던 경험의 동질감 때문인지 "너도 사서 고생하는 타입이구만."이라며 미소를 지었고 야마이도 쓴웃음을 지으며 한 마디를 안진다고 에둘러 인정했다.[12] 이때 유이의 나이는 57세로, 상당히 이른 나이에 치매가 걸린걸 봐선 30년 이상이나 문란한 생활의 영향으로 인해 걸린 것으로 추측된다.[13] 여담으로 이 때가 되어서야 유이는 처음으로 야마이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했는데 30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나고 심지어 자신의 까칠한 성격조차 변할 정도의 심한 알츠하이머를 앓고 나서야 야마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셈이다.[14] 그리고 해당 챕터의 이름은 다름아닌 속죄.[15] 이를 제대로 보여주는 게 7장에서 웡토를 데리고 피신하던 이치반 일행이 하와이의 어느 숲에 숨자 어두워서 안보인다는 부하의 말에 작달만한 손전등으로 비추기만 하며 수색하니 안보인다면서 성냥불을 숲에 던져 하와이 산불마냥 대형 방화를 일으켜 이치반 일행을 강제로 나오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이러면 완전 밝아지니 찾기 쉬운데다 따뜻해질거라 해놓고 춥다고 투덜대는 모습이 압권.[16] 2장, 6장, 7장(2번), 9장[17] 참고로 마일도 성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용과 같이 5에서 시나다 타츠오를 맡았다.[18] 이 전투부터 상단에 있는 야마이 특유의 테마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