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야구장에 대한 내용은 청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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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1e42><colcolor=#ffffff> 롯데 자이언츠 | |
사직 야구장 社稷 野球場|Sajik Baseball Stadium | |
약칭 | 사직 |
개장 | 1985년 10월 14일 |
첫 경기 | 1986년 3월 29일 (VS MBC 청룡) |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 45 (사직동) |
홈 구단 | 롯데 자이언츠 (1986~2027) |
크기 | 좌우펜스 (95.8m)[1][2] 중앙펜스 (120.5m)[3] 펜스높이 (4.8m)[4] |
잔디 | 인조잔디 (1985~2005)[5] 천연잔디 (2006~)[6][7] |
좌석 규모 | 22,758석[8] |
최다 관중 | 36,152명 (1986년 4월 20일 VS 해태 타이거즈) |
더그아웃 | 1루(홈) | 3루(원정) |
설계 | 건축가 류춘수[9] |
예매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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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ne of South Korea’s Great Obsessions is baseball, and even if you do not you like the game, get tickets to see some of the most fanatical sport fans in the world. The raucous noise of Sajik Stadium when it is filled with 30,000 screaming supporters is extraordinary, as inflatable batons are smashed together in deafening unison while music blares from the speakers and cheerleaders bust K-pop dance moves.
야구를 당신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의 큰 관심사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스포츠 팬을 보기 위해서 경기 티켓을 사라. 사직 야구장은 3만명의 열성 팬들이 지르는 시끌벅적한 함성으로 가득차 있고, 열정적인 치어리더들의 K팝 댄스와 열정적인 함성이 조화를 이룬다.
2012년 10월 29일 BBC 트레블 - 부산 소개 페이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종합운동장 내 야구장. 1986 서울 아시안 게임의 지방 예선전을 대비해 건설되었으며, 이후 구덕 야구장을 홈으로 쓰던 롯데 자이언츠가 사직으로 옮겨서 현재까지 사용 중이다. 단 개장 첫 해인 1986년에는 사직과 구덕을 번갈아가면서 썼고, 구덕에서 치른 경기가 더 많다(10경기 가량). 사직을 완전히 홈으로 쓰게 된 것은 1987년부터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1982년 7월)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오래된 프로야구 경기장이다.야구를 당신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의 큰 관심사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스포츠 팬을 보기 위해서 경기 티켓을 사라. 사직 야구장은 3만명의 열성 팬들이 지르는 시끌벅적한 함성으로 가득차 있고, 열정적인 치어리더들의 K팝 댄스와 열정적인 함성이 조화를 이룬다.
2012년 10월 29일 BBC 트레블 - 부산 소개 페이지
구장의 명칭은 소재지의 행정동 명칭인 사직동에서 따온 것으로, 이는 풍년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사인 사직(社稷)을 지냈던 동래사직단[10]이 위치했던 것에서 유래했다.
2010년대부터 시설 환경의 낙후 문제로 재건축 논의가 꾸준히 있어왔고, 2020년대에 재건축 계획이 잡혔다.
2. 역사
왼쪽이 사직 야구장, 오른쪽이 요코하마 스타디움 |
1984년 사직 야구장 건축 공사 당시 |
1980~1990년대 사직 야구장 |
그러나 기존의 구덕운동장은 낡고 좁아서 늘어나는 경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12]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는 부산의 면모에도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서 1979년에 부산종합운동장을 새로 건립하는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종합운동장 공사가 실제로 착수한 것은 1980년 9월인데 체육관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야구장은 부산종합운동장 건립 프로젝트 중 두 번째로 착공했는데 당초 1979년에 착공하려던 것을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공사와 맞물리는 바람에 다소 늦어졌다. 또 프로야구 초창기 커미셔너였던 서종철[13] 초대 KBO 총재가 당시 최종호 부산직할시장에게 압력을 가해 그 규모를 키웠다고 한다.
사직 야구장은 애초에 착공할 때부터 야구장 내야 관중석을 롤러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 야구·축구·럭비·미식축구·필드 하키가 가능하도록 하는 다용도 종합경기장으로 설계했다. 설계 당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됐던 경기장은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홈구장인 요코하마 스타디움이었다. 요코하마 스타디움도 관중석 이동이 가능한 다목적 경기장이었다. 1986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때는 야구 종목을 개최 했다.
여담으로 사직 야구장에서는 프로야구 외에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 적이 있다. 1988년에만 프로축구 두 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열렸는데 4월 30일에 대우 로얄즈와 현대 호랑이와의 경기가 열렸고 6월 5일에도 대우와 현대의 경기가 또 열렸다. 두 경기 모두 홈팀 대우가 이겼는데 4월 경기는 정해원, 최태진, 변병주의 연속 골에 힘입어 3-1로 이겼고 6월 경기는 안기철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문제는 축구에 밀려서 야구 경기 장소가 옮겨졌다는 점인데 프로축구 경기를 위해 롯데 자이언츠가 옛 홈구장인 구덕 야구장으로 장소를 옮겨서 빙그레 이글스와 경기를 치러야 했다. 참고로 이 경기는 빙그레가 잠수함 에이스 한희민의 호투로 3-2 승리를 거뒀다.
1989년 5월 5일 사직 야구장에서 어린이날 행사 개최된 적도 있었다.
구덕운동장이라는 천연잔디 축구장이 이미 있었음에도 인조잔디 운동장인 사직에서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 것은 1988 서울 올림픽 당시 축구 조별리그 경기 장소로 구덕운동장이 선정되면서 잔디 보호를 위해 구덕이 아닌 사직에서 개최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1980년대까지는 인조잔디 구장에서도 K리그 경기가 열렸으나 1996년에 한일 월드컵을 유치하고 국제적 수준에 맞는 K리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이후부터 피치의 기준을 천연잔디로만 한정하게 된다.
종합운동장으로 쓰이던 사직 야구장. |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야구장 바로 옆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이 생기면서[14] 종합 운동장으로 쓰이는 일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2006년 천연잔디 구장으로 개수하고 덕아웃을 반지하 형태로 개조하였으며 2008년 구장 관리를 부산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관 및 위탁하면서 사실상 완전히 전용 야구장으로 확정. 천연잔디 공사를 하면서 배수 시설까지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전국의 야구장 가운데 가장 배수 능력이 좋은 구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웬만한 강수에도 경기를 그대로 진행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내야의 흙이 무르기 때문에 잘 파여 불규칙 바운드가 많이 일어나는 단점도 생겼다. 때문에 석면 문제와 겹쳐 2012년 내야의 흙을 교체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딱딱해서 문제라고 한다.
2013년, 전광판 교체 전. |
2014년, 전광판 교체 후의 사직야구장 |
2014 시즌 시작전, 전광판과 펜스를 메이저리그급으로 교체를 진행한다.[15] 그 때문에 시범경기 일부를 상동 야구장과 울산 문수 야구장에 분산 개최한다. 사직 야구장의 2014 시즌 첫 경기는 2014시즌 개막전인 3월 29일 한화전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29~30일에서 30~31일로 미뤄졌다.
2018년에는 구장 내 클럽하우스 보수 공사를 실시, 기존의 라커룸을 메이저리그식 원형 라커룸으로 재단장하였으며 실내 웨이트 트레이닝장 또한 보다 최신식 시설로 바꾸었다. 선수단 식당과 코치실, 감독실 등 내부 구조도 변경된다. 그 외에 외야 좌석의 전면적인 교체를 실시하였다.
2019년에는 잔디를 전면 재공사를 실시했고 작년에 이어 이번에는 내야 좌석의 전면적인 교체를 실시했다. 내야 좌석을 교체하면서 1, 3루 좌석 곳곳에 내야탁자석이 신설되었다.[16]
2023년 로고 변경 후의 모습 |
2021년에는 원정팀 클럽하우스 개보수 및 샤워시설, 실내연습장, 투수 대기실 신설 등의 전반적인 구장 내부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구장 백스톱 거리를 기존의 21.68m에서 본래 규정인 18m까지 약 3m 가량 당기는 공사를 진행했다. 외야 펜스도 담장 상부에 설치된 기존의 철제 기둥을 철거하고 바둑판 형태의 철제 그물로 새롭게 교체했다.
2020 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는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 동안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 부산체육시설관리사업소측이 합심하여 구장 내 중계부스를 전면적으로 개보수하기로 결정했다. 사직야구장 실내 4층의 관계자실 및 스카이박스는 비만 오면 곳곳에서 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기존의 중계부스 6개와 복도, 중계스태프 대기실을 전면 철거 후 가건물을 새롭게 세울 예정이라고 하며 7월 23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8월 15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2021년 10월, 지금까지 거론된 사직, 북항, 동부산 등 여러 후보지 논의를 끝내고 現 사직운동장 위치에 돔 구장이 아닌 일반구장으로 재건축하여[17] 2028년을 목표로 신구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부산광역시는 밝혔다. 문제는 대체구장인데 구덕야구장은 이미 2017년에 철거했으며, 울산 문수 야구장은 수용 규모가 적어서 부산광역시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임시 개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새 구장 신축과는 별개로 2022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들어갔는데, 홈플레이트와 백스톱 간의 간격을 관중석 쪽으로 2.884m 당기고, 더그아웃도 홈플레이트 쪽으로 1.5m 당긴다. 기존의 낡고 비좁은 더그아웃의 공간을 넓히는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더그아웃 옆에 위치해 있었던 익사이팅 존을 없애고 불펜 투수들이 몸을 푸는 불펜을 그 자리에 새롭게 신설했다. 이전부터 알려졌던 펜스 역시 4.8m에서 6m로 대폭 높아졌다.[18] 이는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롯데 프런트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보면 될 듯한 대목이다. 이번 작업으로 펜스 거리도 늘어났는데, 좌,우측 펜스는 기존 95m에서 95.8m로, 중앙 펜스는 기존 118m에서 121m로 늘어났다. 또한 기존의 불펜이 없어지면서 외야 파울존이 넓어졌다.
2.1. 잔디 변천사
2002년에 교체된 인조잔디 그라운드[19] |
2006년 시즌 전 천연잔디 그라운드 교체 공사 전경 |
다만 이 당시 인조잔디들은 미관상 깔끔하지만 재질이 잔디라기보다는 카펫에 더 가까웠을 정도로 조악한 물건이었다. 그래서 유독 사직구장에선 외야수들이 화상을 우려해 좀체로 몸을 날리는 호수비를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내구력도 약해서 개장 후 10년도 안 된 시점인 1993년쯤에는 잔디 색깔이 하얗게 바래고, 여기저기에 패인 자국이나 찢어진 부분 등이 고스란히 방송 중계를 타는 바람에 당시 TV 야구중계의 양대산맥 하일성과 허구연이 사직 경기 해설 도중 보수공사가 시급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많이 했었다.[21]
그래서 1994년부터 인조잔디 교체 작업을 실시하게 되는데 일정과 비용 문제로 한번에 모두 교체하지 못하고 내야 및 외야 일부만 교체했다. 펜스라인 쪽은 여전히 예전 잔디가 있는 바람에 이 해 사직구장에선 싱싱하고 새파란 인조잔디와 낡고 빛바랜 인조잔디가 공존하는 불균형적인 광경이 고스란히 노출되기도 했다. 결국 1995 시즌 시작 전 펜스라인 쪽 잔디도 모두 교체했다. 이마저도 2001년 시즌이 끝난 뒤 기존 인조잔디를 모두 걷어냈는데 이유는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개최 준비 때문이었다. 새로운 인조잔디로 깔았지만 기존 제품이나 새 제품이나 모두 카페트형 인조잔디였다.
그러다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잠실 등 일부 구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장이 인조잔디로 교체되며 선수들 부상 문제가 이슈화되기 시작했다. 전 구단 선수들이 시즌의 절반 혹은 2/3 이상을 인조잔디 구장에서 경기를 갖다보니 천연잔디보다 상대적으로 딱딱한 탓에 수비시 무릎을 비롯한 신체 부위에 무리가 가게 되고 일부 구단은 부상선수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삼성이나 한화 등 일부 구단이 메이저리그식 터프필드 인조잔디를 도입하며 이 문제를 해결해 보려 했으나 이마저도 무소용. 이 문제는 오랫동안 인조잔디를 쓰던 사직구장에도 불똥이 튀게 되고, 2004년 잠실을 연고지로 한 두산 베어스에서 FA로 이적해 온 정수근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천연잔디로 교체해 달라고 청원하게 된다. 결국 2005 시즌 종료 후 천연잔디로 교체하는 것이 결정되었으며, 2006년부터는 천연잔디 구장으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018년 시즌 종료 후 기존의 잔디를 13년 만에 전부 걷어내고 새로운 천연잔디를 까는 공사를 진행했다. 홈플레이트 뒷부분에는 시범적으로 난지형 잔디가 깔린다. 2018년 6~8월 당시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존의 한지형 잔디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해 시범적으로 난지형 잔디를 깔게 됐다고 한다.
2.2. 재건축
자세한 내용은 사직 야구장/재건축 문서 참고하십시오.3. 특징 및 시설
3.1. 높은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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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측 펜스 95.8m[22], 중앙 펜스 118m, 펜스 높이 6m(철망 포함), 수용 인원 약 2만 5천명 선으로 제법 덩치가 되는 구장이다. 순수 그라운드 규격만 놓고 보면 작은 편인 경기장이다. 펜스까지의 거리는 그다지 멀진 않지만 20세기까지는 다른 야구장의 크기가 워낙 작고 사직의 펜스가 워낙 높아서 1990년대까지는 홈런이 잠실 야구장 다음으로 나오지 않았으며[23] 홍-대-갈 트리오가 등장하기 전까지 롯데는 소총타선으로 먹고 살았기 때문에[24][25] 홈런이 비교적 적게 나오는 구장이었다. 이 시기에 홈런성 타구가 펜스 높은 곳에 맞고 떨어져 2루타가 되는 일이 많았는데, 야빠들은 이걸 보고 펜스 호수비라고 불렀다.
그러나 2010년대로 들어서면서 이 야구장은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바뀌었다. 왜냐하면 무등 야구장과 대구 시민 야구장이 문을 닫는 대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더 커진 규모로 등장했고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는 새 입주팀의 창단을 계기로 보수공사를 할 때 가설 펜스를 걷어낸 덕에 개장 당시의 대형 구장으로 환원됐으며 미니구장이었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도 외야 펜스를 뒤로 미는 등의 영향으로 타팀 구장은 점점 넓어지는 추세이고 타자들의 발사각도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롯데는 홈구장에서 103홈런/99피홈런을 기록한 반면 원정경기에서는 70홈런/75피홈런을 기록하며 홈런팩터가 월등하다는 것을 입증했다.[26]
펜스가 워낙 높다 보니 외야수들의 펜스 플레이가 다소 어려운 구장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사직 야구장 외야 담장은 맨 윗부분 높이 1m 안팎의 철망 부분, 가운데 콘크리트 펜스 부분, 하단부의 안전 쿠션이 설치된 펜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공이 펜스의 어느 부위를 맞고 떨어지느냐에 따라 후속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외야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타구는 가운데 콘크리트 펜스를 맞고 튀어나오는 경우다. 철망이나 아랫쪽 안전 쿠션 쪽에 공이 맞으면 덜 튀지만 콘크리트 펜스 쪽에 맞은 공은 바운드 이후의 방향을 섣불리 알기 어렵다. 더구나 외야수가 펜스에 부딪힐 정도로 펜스에 가까이 다가갔을 경우는 후속 플레이가 더 힘들다.[27] 그래서 이 경기장을 찾는 외야수들이 경기 전 훈련을 할 때 펜스에 공을 튕겨보고 방향을 예측하는 연습을 종종 한다.[28]
타자들의 경우 펜스가 높은 탓에 홈런을 쉽게 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어두운 색의 높은 펜스가 오히려 전방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 이야기를 한 대표적 선수가 사직구장 통산 타율이 무려 0.322에 이르는 사직택이다.
통산 홈런 빈도수 그래프.[29] |
이후 22시즌 시범경기에서 종전에 넘어갈 타구들이 안 넘어가기 시작했다. 과거 김성근 감독 시절(1989~1990년) 태평양의 인천 도원구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일 듯.[32]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비슷한 사례인 팬웨이 파크의 그린 몬스터와 무등 야구장의 그린몬스터 에서 따와 '사직 몬스터'라 불렸으나 현재는 디시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이걸 결정한 단장 성민규에서 따와 '성담장', 혹은 '성멘산성'으로 불린다. 철망을 쌓아 그대로 올렸기 때문.
정규시즌에서 처음 이 담장을 넘긴 선수는 한동희 선수로, 4월 10일 두산 vs 롯데의 경기에서 2회말 이영하를 상대로 투런을 때리며 정규시즌 최초로 높아진 담장을 넘겼다.
2024년 기준, 스탯티즈 사이트 기준 홈런 파크 팩터는 676으로 홈런이 안 나오는 구장으로 잠실을 이겨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이며 3위는 고척 스카이돔. 참고로 스탯티즈에서 매기는 파크 팩터는 정규 시즌것만 반영한다.
산성을 쌓은 뒤로 팀 평균자책점 5.37에서 팀 평균자책점 4.45로 좀 더 나아졌다. 평균자책점 꼴지에서 9위로 올라선 것. 다만 평균자책점(4.47)에 비해 팀 FIP(3.61, 2위)는 매우 좋은 편이다. 즉 담장을 올린 만큼 수비의 도움이 필수적인데,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
다만, 2024시즌 종료 후 관객들의 편의와 팀 성향이 투수적인 팀에서 타격적인 팀으로 변한것 등의 이유로 다시 4.8m로 복구하는 공사를 진행하며 3년간의 몬스터 담장은 없어진다.[33]
3.2. 넓은 파울존
이외에도 익사이팅 존 설치로 인해 과거보다 좁아지긴 했으나 파울존이 상당히 넓은 편이며, 특히 포수 뒤 공간이 매우 넓어 폭투나 패스드볼이 나오면 두 베이스를 주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다. 종합경기장으로도 쓸 수 있게 건설되어 빚어진 현상. 그래서 대체로 투수친화적 구장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는 구장이 작은 편인데 펜스가 비교적 높아서 펜웨이파크의 좌측펜스처럼 2루타를 양산해내는 구장이라 타자친화적이다.2021시즌 종료 후, 위의 외야 펜스와 마찬가지로 외야를 넓히기 위해 홈플레이트를 기존보다 약 2.8m 뒤로 옮기기로 함에 따라 그만큼 파울존이 좁아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불펜 위치에 파울라인이 그어지므로 익사이팅 존을 철거하고 그 위치로 불펜을 옮긴다. 즉, 현재의 잠실야구장 불펜과 비슷한 구조가 된다. 거기에 덕아웃도 확장을 위해 앞으로 당긴다고 하니 그만큼 파울존은 더 줄어들게 된다. 다만 기존의 불펜이 철거가 되었기 때문에 외야 파울존은 오히려 이전보다 넓어졌다.
3.3. 수용인원
초기에는 좌석수 30,154석으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의 30,500석에 이어 좌석수 3만석이 넘는 두 구장 중 하나였다. 그러다가 2009년에 대부분의 내야석을 지정석으로 바꾸는 보수공사 후 28,500석으로 수용 인원이 줄었다. 또한 이 보수공사를 통해 기존 불펜이 위치해 있던 자리에서 경기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는 익사이팅 존을 신설했다. 이 공사로 기존 그라운드에 노출되어 있던 불펜이 외야석 아래의 실내 공간으로 이전하여 사직구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실내 불펜을 가진 구장이 되었으나 투수들이 구위 체크가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하였고,[34] 결국 양쪽 익사이팅 존 절반을 없애버리고 그 자리에 실외 불펜을 설치했다. 물론 실내 불펜도 그대로 쓴다고 한다. 테이블석 확대, 접이식 좌석으로의 개선을 통해 점차 좌석은 줄어 2019 시즌부터는 24,500석으로 줄었다. 2022 시즌부터는 22,990석으로 또 줄어들었다.3.4. LED 전광판
2013 시즌 종료 후 사직 야구장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이 진행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전광판. 부산광역시에서 1억 원을 들여 스피커와 전광판 일부를 보수할 정도로 하려 했으나, 롯데그룹에서 34억 원을 투자해 아예 전광판을 갈아버렸다.가로 35m, 세로 15m로 기존의 전광판보다 1.7배 커졌으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28개팀 홈구장의 전광판을 제작했던 미국 닥트로닉스(Daktronics)사에서 구매했다.[35] 전광판 위측에 롯데 자이언츠 팀 로고와 부산광역시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상징물로 사용했다. 이후 다른 구장에도 사직 야구장 전광판을 벤치마킹을 해서 지역의 랜드마크 형상을 전광판에 반영하게 되는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는 수원화성을, 인천 SSG 랜더스필드는 인천국제공항을 상징하는 비행기, 인천대교, 인천항을 상징하는 배 등을 삽입했다. 2018시즌부터는 LOTTE GIANTS 상단에 롯데그룹 CI가 추가되었다.
2020 시즌부터는 성민규 단장의 제안에 따라 전광판 라인업 옆에 타율 대신 OPS가 표시되었다가 2023 시즌에서는 OPS와 타율이 병행해서 표시되고 있다.
전광판은 홈 팬들, 원정 팬들 할 것 없이 호평이다. 큰 크기를 잘 활용하여, 정말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빼곡하게 표기한다. 또한 홈, 원정 중립적 표기를 지향하여 원정 공격 시에도 가운데 부분에 상대 타자의 정보가 뜰 정도다. 어웨이 팀 타자의 사진을 대문짝하게 띄워주는 야구장은 국내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롯데 자이언츠의 영구결번 조형물이 전광판 밑기둥 여백에 설치되어 있는데 최동원은 왼쪽[36], 이대호는 오른쪽에 있다.
3.5. LED 조명
사직야구장의 조명 설비가 낡아 2014년에는 조명탑 점멸사고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된 적도 있다. 이에 2016년 개막 전에 최첨단 LED 조명으로 교체하였다. 자유자재로 On/Off가 가능함에 따라 야간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 라이팅 쇼를 펼치거나, 홈런 및 승리 시 조명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사직 라이팅 쇼 |
3.6. 음향 시설
전광판을 교체하면서 더불어 스피커도 교체했는데 1, 3루석 뒷편에 있던 2개의 초대형 스피커를 떼내고, 미국 메이어(Meyer) 사운드사의 스피커 시스템 최고급 스피커 54개를 장만하여 구장 전체에 설치했다. 이 스피커는 주문제작된것으로 시스템을 통해 음의 도달범위나 각도를 조절할수있어 경기중에는 소리가 경기장 안으로 닿지 않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선수들에겐 기존 스피커에서 울리는 소리보다 작게 들린다고 한다.기술적으로 궁금하다면 여기를 참조해보도록.(아카이브1,아카이브2) 다만 기둥형 스피커로 인해 포수 뒤편 중앙상단석에서 시야가 가리는 경우가 있다. 2,3,5번째 사진 참조3.7. 최동원 동상[출처]
사직 야구장 광장에 있는 '무쇠팔 최동원' 동상 |
하지만, 최동원 동상 주변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이 널려있어서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특히 경기가 있는 날에는 동상 주변에 담배꽁초와 쓰레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심지어는 몇몇은 노상방뇨를 하거나, 뒷쪽 비석에서 차마 말도 꺼내기 힘든 도를 넘어선 행동을 하기도 한다.#관련기사
거기다, 2019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최동원 동상에 함부로 올라가서 단체사진을 찍어서 논란이 된 이후에도 단체관중들이 동상에 발을 밟고 올라가서 찍기도 한다.
선량한 롯데 팬들이라면 절대 하지 말고, 혹시 최동원 동상에서 몹쓸 짓 하는 사람들한테 쓴소리를 하거나 상황에 따라 경찰에 신고하길 권장한다. 쓰레기가 있으면 자발적으로 수거하거나 직접 동상을 물걸레질하는 것도 좋다.
이로 인해 동상 근처에 관중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팻말이 설치되었다. 이 동상도 엄연한 롯데 자이언츠의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
3.8. 1호 장외 홈런 기념 동판
===#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 (현재 폐쇄) #===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야구장 2층에 위치했던 박물관. 구단 역사관, 영웅관, 용품관, 체험관, 영상관, 포토존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특히 영웅관에서 롯데자이언츠 출신 야구영웅들의 야구용품과 과거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2022년 시즌 전에 폐쇄되었으며, 향후 야구장 재건축 후에 다시 문을 열지는 미지수.
이후 이곳에 전시되었던 물품들이 부산근현대역사관 개관 특별전인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2023년 12월 27일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에 있다. 2024년 3월 17일까지 전시되며 기존 자이언츠 박물관 콘텐츠와 부산야구의 중심이었던 아마야구, 고교야구 물품까지 전시하고 있다.
4. 야구 열기의 중심
부산을 구도 혹은 야구의 도시라고 한다면, 사직 야구장은 단연 그 열기의 진원지라고 할수 있다. 한국 프로야구의 흥행이 롯데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할 정도로 야구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롯데의 경기라도 있는 날이면 엄청난 팬들이 몰려드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사직구장의 존재는 대중교통에 영향을 줄 정도. 원정을 갔다가 주중 홈경기가 시작되는 화요일이면 주말 내내 개미 소리 하나 안 들리던 사직동 일대가 사람들로 미어터진다. 가끔 경기가 길어져 버스나 지하철이 끊기기라도 하면 주변에선 택시 대란이 벌어진다. 교통 대란뿐만이 아니라, 롯데가 8888577 이란 암흑기를 벗어나 로이스터 매직을 발한 08년부터 경기가 있는 날은 야구장 인근의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의 물량이 바닥난다는 도시전설도 들려오며, 실제로 홈플러스의 주차장은 경기가 있는날에는 차로 미어터진다.[38] 매장 안에 들어가보면 사람들이 죄다 술이나 안주거리, 각종 음식 등을 엄청나게 사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주변 치킨집이나 각종 가게들도 마찬가지다. 부산지역 일간지의 통계로는 약 4억원 정도의 돈이 경기있는 하루[39]만에 왔다갔다 한다고 한다.
4.1. 암흑기
하지만 이런 찬란한 흥행 구장도 암울한 때가 있었는데, 8888577이라는 비밀번호로 악명높은 암흑기에는 극심한 성적 부진과 프런트의 무능함에 참다 못한 팬들이 대거 이탈하여 텅텅 빈 구장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나온 것 중 하나가 2002년 10월 19일 한화전 당시 관중이 69명밖에 오지 않았다. 당일에 롯데 모자를 쓰고 경기장에 오면 무료 입장을 시켜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으나, 아무도 모자를 쓰고 오지 않았다.[40] 이재국 스포츠동아 기자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을 나눠줬는데 관중이 하도 없어 기자들에게 두 개씩 가져가시라고 했다고... 실제로 이 때의 일화 중 하나로, 조성환은 이 당시 경기를 관람했던 어느 아재가 자신의 친구와 통화했는데 그 통화음+욕설이 타석에서 들어설 때부터 덕아웃에 들어갈 때까지 들렸을 정도였다고 한다.한편 롯데가 5년 연속 PS 진출에 성공하다가 연속 진출 기록이 끊긴 2013년부터 관중 수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고, 이후 옆 동네 낙동강 라이벌의 선전, 그리고 성적 부진으로 인해 공짜표를 남발해서라도 관중을 모으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2016 시즌 사직구장 전체 관중 수는 10개 구단 중 4위였으나 좌석 점유율은 44%로 10개 구단 중 꼴찌를 차지했다.
그나마 2017년, 이대호의 귀환으로 다시 관중이 몰리고 있다가 이후 6-7월을 거치면서 2016년보다 관중수가 -5%였으나, 8월의 쾌진격으로 17년은 흥행에서의 패배는 면했다. 그리고 5년만의 가을야구로 인해 100만 관중을 기록하면서 야구만 잘하면 수많은 관중이 몰린다는 것을 증명하긴 했다. 2018년에도 관중 수가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2019 시즌 구단 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내면서 9월이 되자 단일 경기 입장 관중이 2,000명대와 시즌 평균관중 10,000명대가(최종 집계는 경기당 9,800명 입장) 붕괴되면서, 다시 한번 사직동에 먹구름이 끼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 9월 23일 경기에서 NC-롯데 간 마지막 경기에서는 NC팬들의 응원 소리가 났지만 롯데는 앰프에서 나오는 음악 소리가 육성보다 컸을 정도였고 넷 상에서는 롯데 팬들을 조롱하는 글이 난무했으며 이 날 경기에서 롯데는 15년만의 최하위를 확정짓는 굴욕을 안게 되었다.
20시즌이 되자 그래도 작년보다는 사람다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덕분인지는 몰라도 관중 입장이 허용된 첫 경기인 NC전부터 4번째 경기인 KIA전까지는 만원(2,200명)에 가까운 관중들이 다시 입장하면서 회복세를 띄고는 있다. 그리고 상승세를 타던 시기와 겹치며 두산을 약간 제치고 리그 최다 관중을 동원했으나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 확산으로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어 9경기만에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되었다. 이후 재개장이 된 2020년 10월에는 롯데의 PS 진출 실패가 거의 확실시되었고 탈락하여 관중 수가 어느 정도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초반에는 10% 한도 내에서 매진이 계속 이루어졌으나, 금지어의 불통과 계속된 실망스러운 행보 끝에 꼴데까지 추락하자 5월 중반부터 (우천 취소 가능성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2,200석을 매진시키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남은 기간 동안 팀을 재정비해서 반등하느냐, 아니면 AGAIN 2002/2019가 되느냐에 따라서 남은 시즌 동안의 흥행이 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다. 5월 21일부터 부산의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하락하며 관중 입장수가 6,600~7,800명까지 늘어났기에 롯데 입장에서는 분발해야 하는 상황. 다행스럽게도 허문회 경질 이후 롯데가 6월부터는 어느 정도 경기력을 회복하며 관중수가 아주 조금씩은 올라가고 있다. 한편 6월 9일, 농구팀의 연고 이전이 확정되면서 [41] 암흑기를 빨리 끊어낼 이유가 한 가지 더 생겼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육성 응원이 다시 재개된 2022년에는 다른 구장들과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관중이 많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갈수록 관중이 줄어들었고, 2023년에는 시즌 초반 돌풍으로 6월 12일 현재까지 5번이나 만원 관중이 들어차며 프로야구 흥행을 이끌고 있다. 요즘에는 평일 경기에도 1루쪽 내야는 거의 다 찰 정도로 많은 팬들이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7월 이후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경기장을 찾는 관중 수도 후반기 들어 크게 줄었고, 시즌 초반 리그 1위를 달렸던 사직 홈경기 입장 관중 수는 결국 67경기(울산 6경기 제외) 85만 명을 넘기지 못하면서 LG, SSG, 두산에 이은 전체 4위에 그치고 말았다.
4.2. 응원
많은 관중들이 와서 즐기는 만큼, 특색있는 응원이 많다.- 아주라 - 관중석으로 날아온 야구공을 잡으면 어린이에게 주는 것. 단, 파울볼에만 해당되며 홈런볼은 예외이다. 프로야구 초창기 때 야구장에 찾아온 어린이에게 추억을 많이 남겨주고자 아재(아저씨)들이 자발적으로 파울볼을 준 것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2010년 경부터 처음 취지와 다르게 파울볼을 강제로 어린이에게 주는 것이 되어버렸고[42] 롯데 팬들 사이에서도 사라져야할 악습이라며 말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2020년대 들어서는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 봉다리 - 게임 중반이 지나면 구단 응원석에서 비닐봉투를 돌린다. 빙빙 돌려 공기를 빵빵하게 채운 후 봉지 손잡이를 귀걸이로 쓰는식. 응원이 끝나면 들고온 쓰레기를 담는 봉투로 활용이 가능하다. 2016년 삼성과의 클래식 시리즈에 한해서 주황색이 아닌 파란색 봉다리로 응원했는데 이는 삼성의 팀 색깔이 파란색이기 때문에 특별히 이벤트 취지에 맞게 바꾼 것이다. 2017~2018 시즌을 기점으로 부산의 상징 동백꽃과 롯데그룹 CI와의 통일성을 위해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또한 수원 KT 소닉붐에서도 부산 연고 당시의 KTF 매직윙스 시절에 봉다리 응원을 펼친 적이 있었다. 2020년부터는 부산광역시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봉다리 응원이 폐지되고, 대신 붉은색 타올을 이용한 새로운 응원법이 도입되었다.
- 신문지 응원 -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최초로 신문지 응원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응원도구가 없어 아무거나 주워서 흔든 게 하필 찢어진 신문지 였다는 설정. 최근에는 찢은 신문지를 본떠 만든 응원도구가 등장했다. 2008년 무려 8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 신문지 응원은 팬들의 목청으로만 응원 소리를 내야 했기 때문에 큰 응원 소리를 쉽게 내기 위해 구단에서 막대 풍선으로 응원하기를 권장했다. 그 이후 신문지 대신 응원 막대 풍선을 가져오는 팬이 늘었고 2012년을 전후로 신문지 응원은 완벽하게 사장되었다.
- 부산 갈매기+돌아와요 부산항에+
뱃노래 메들리[45][46] 그런데 영상에 나오는 구장은 홈구장이 아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이다.
* 원래 포스트시즌 이외에는 사직 야구장에는 타 구단 응원단이 오지 않으나, 2016년부터는 원정거리가 가까운 NC 다이노스 응원단에 한해서만 응원단을 파견했다.[50] 2017년에는 kt wiz 응원단도 가끔씩 응원단을 파견하고, 넥센 히어로즈도 응원단을 파견한 적이 있다. 한화 이글스는 2017년부터 주말 시리즈에 응원단을 파견한다. 클래식 시리즈(삼성 라이온즈), 항구 시리즈(SSG 랜더스) 등의 구단 간 이벤트 시에도 해당 구단 응원단이 파견 온다. 2021년에는 시즌 막판에 LG 트윈스의 응원단이 파견되었다. 2022년에는 kt wiz[51], NC 다이노스[B], 삼성 라이온즈[53], KIA 타이거즈[B], LG 트윈스[55], SSG 랜더스[56], 키움 히어로즈[57] 응원단이 파견되었다. 두산 베어스는 2024 시즌(4월 5~7일)에 처음으로 응원단이 파견되었다.
* 구체적인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에 대해서는 롯데 자이언츠/응원가 항목 참조.
5. 교통
5.1. 부산권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도시 철도 | |||||
사직역 | |||||
3호선 (308) | |||||
종합운동장역[58] | |||||
3호선 (307) |
||<-5><tablebordercolor=#002955><tablebgcolor=#ffffff,#191919><bgcolor=#041e42><tablewidth=100%> 시내 버스 ||
정류장명 | 노선 | 비고 | ||
사직사거리 (정류장 번호: 06-124) | ||||
사직야구장 (정류장 번호: 06-125) | ||||
사직야구장 (정류장 번호: 06-240) | ||||
사직야구장 (마을버스 전용) | ||||
사직야구장 (정류장 번호: 06-131) |
5.2.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이용구분 | 이용경로 | 소요시간[59] | 비고 | |
고속버스 시외버스 | ||||
부산종합버스터미널 | 노포역 승차 (3번 출구로 진입) → 연산역 환승 → 사직역 하차 | 28분 |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 사상역 승차 (지하 연결 통로 이용) → 덕천역 환승 → 사직역 하차 | 25분 | ||
동래시외버스정류소 | 동래역 승차 (5번 출구로 진입) → 미남역 환승 → 사직역 하차 | 5분 | ||
해운대시외버스정류소 | 해운대역 승차 (2번 출구로 진입) → 수영역 환승 → 사직역 하차 | 25분 | ||
고속열차 일반열차 | 부산역 | 부산역 승차 (지하 연결 통로 이용) → 연산역 환승 → 사직역 하차 | 25분 | |
구포역 | 구포역 승차 (3번 출구로 진입)[60] → 사직역 하차 | 14분 | [61] | |
부전역 | 1안: 부전역 승차 → 거제역 환승 → 사직역 하차 | 16분 | ||
2안: 부전역 승차 (1번 출구로 진입) → 연산역 환승 → 사직역 하차 | 12분 | |||
신해운대역 | 신해운대역 승차 → 거제역 환승 → 사직역 하차 | 31분 | ||
항공편 | 김해국제공항 | 공항역 승차 (1번 출구로 진입) → 대저역 환승 → 사직역 하차 | 31분 | [62] |
선박편 |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 중앙역 승차 (10번 출구로 진입) → 연산역 환승 → 사직역 하차 | 27분 | |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 초량역 승차 (6번 출구로 진입) → 연산역 환승 → 사직역 하차 | 23분 |
택시[63] | ||||
승차 장소 | 경로 | 비용 및 시간[64][65] |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 1안: 강변대로 - 만덕1터널/2터널 - 사직산복도로/미남로터리 2안: 가야대로 - 부암교차로 - 연제공용차고지 | 1안: 약 16,100원 2안: 약 14,500원 | 1안: 23분 2안: 25분 | |
구포역 | 1안: 만덕대로 - 만덕1터널/2터널 - 사직산복도로/미남로터리 2안: 만덕대로- 만덕초읍아시아드터널- 연제공용차고지 | 1안: 약 10,500원 2안: 약 10,100원 | 1안: 20분 2안: 22분 | |
부산역 | 중앙대로 - 신암로 - 연제공용차고지 | 약 13,100원 | 23분 | |
부산종합버스터미널 | 중앙대로 - 동래역 - 부산교육대학교 | 약 14,300원 | 28분 | |
해운대시외버스정류소 | 올림픽교차로 - 수영교차로 - 연산교차로 | 약 14,000원 | 29분 | |
김해국제공항 | 체육공원역 - 만덕1터널/2터널 - 사직산복도로/미남로터리 | 약 21,500원 | 약 50분 |
6. 가격 및 좌석안내
2024 사직 야구장 좌석 배치도 | ||||||||||||
<nopad>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상세 구분 및 가격표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2px" | 일반석 | |||||||||||
좌석 | 구분 | 주중 | 주말 | |||||||||
내야상단석 | 성인 | 13,000 | 17,000 | |||||||||
청소년 | 10,000 | 14,000 | ||||||||||
초등생 | 9,000 | 12,000 | ||||||||||
중앙상단석 | 성인 | 10,000 | 12,000 | |||||||||
청소년 | 7,000 | 9,000 | ||||||||||
초등생 | 5,000 | 7,000 | ||||||||||
외야석 | 성인 | 8,000 | 10,000 | |||||||||
청소년 | 5,000 | 7,000 | ||||||||||
초등생 | 3,000 | 5,000 | ||||||||||
특별석(1인당) | ||||||||||||
좌석 | 주중 | 주말 | ||||||||||
G-라운드석 | 120,000 | 150,000 | ||||||||||
중앙탁자석 | 40,000 | 55,000 | ||||||||||
와이드탁자석 | 30,000 | 45,000 | ||||||||||
응원탁자석 | 30,000 | 45,000 | ||||||||||
내야탁자석 | 25,000 | 35,000 | ||||||||||
3루단체석 | 25,000 | 30,000 | ||||||||||
로케트배터리존 | 30,000 | 40,000 | ||||||||||
롯데이노베이트존 | 30,000 | 35,000 | ||||||||||
내야필드석 | 15,000 | 20,000 | ||||||||||
예매처 : 롯데자이언츠 티켓 더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
6.1. 가격 정보
중증 장애인(1~3급) 외야석 본인/보호자 1인 포함 50% 할인,[66] 경로우대자(65세 이상), 국가유공자 50% 할인 등의 정책을 시행 중이다.참고로 롯데 자이언츠는 타 팀과 달리 자체 예매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서 정규 시즌에 인터파크[67], 티켓링크[68] 같은 티켓팅 대행 사이트에서 예매가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티켓을 예매해야 한다. 물론 비회원도 예매가 가능하나, 경기 개시 10일 전부터 예매가 가능하고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69]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매 시 티켓 결제요금의 1%가 엘포인트로 적립된다. 적립을 원할 경우 결제 전 단계에서 엘포인트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엘포인트의 사용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일단 구장 내 세븐일레븐이나 롯데리아에서는 엘페이를 사용하는 것이 꽤나 도움이 될 것이다. 잠실야구장 내의 롯데리아와는 달리 이쪽의 롯데리아는 포인트 적립이 되었다.
2024년부터, 평일 일부 경기가 20% 할인되며, 주말 일부 경기가 10% 할증이 적용된다.
6.2. 좌석 정보
과거에는 특별석과 자유석 두 가지 구분 밖에 없어 롯데가 한참 잘 나가던 시절에는 관중석 입구가 열리면 팬들이 1루 관중석을 향해 스페인 소몰이 축제 마냥(...) 미친듯이 뛰었다. 그러다가 2009년부터는 내야 관중석이 전부 지정석으로 변화됐고 가격도 차별화되면서 관중석 개문 때마다 팬들이 뛰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물론 현재도 가장 인기가 좋은 자리는 이른바 '조지훈 존'으로 불리는 1루 응원단상 앞 내야필드석이며 야구장이 한눈에 보이는 중앙상단석도 인기가 많다.국내 프로야구 경기장에 익사이팅 존이 최초로 등장한 경기장 중 한 곳이 여기다. 다른 하나는 사직 야구장과 같은 시기에 그라운드 근접 관중석 '프렌들리 존'을 만든 인천 SSG 랜더스필드. 아이디어는 도쿄돔 등 일본 야구 경기장에 익사이팅 존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는데 원래 내야 덕아웃 옆 불펜이 있던 자리에[70] 2008년 시즌 종료 후 1루와 3루에 총 564석의 돌출형 관중석을 만들어서 팬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직 야구장의 익사이팅 존은 그라운드와 가장 가까운 좌석인 덕분에 생생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결국 훗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등 다른 야구장에도 익사이팅 존이 신설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다만 익사이팅 존은 입장권 가격이 비싸고 좌석 간 간격이 너무 좁은 탓에 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은 화장실이나 매점에 갈 때마다 다른 사람의 무릎을 지나쳐 가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특히나 익사이팅 존에 앉은 관중이 인플레이 타구를 무단으로 잡아서 퇴장 당하는 사건이 있는가 하면 익사이팅 존 안전 그물을 타고 넘어가서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사례까지 있었다. 여기에 파울타구 강습의 우려가 있어서 어린이 관중의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도 있었다. 결국 장점보다는 단점이 크다고 판단하기도 했고 2022년 시즌 전 사직 야구장의 그라운드를 전반적으로 대수선하는 과정에서 내야 덕아웃과 불펜을 확장하기로 하면서 남아있던 절반의 익사이팅 존도 사라지게 됐다.
2012년부터는 포수 뒷쪽 자유석 전체를 지정석으로 바꾸고, 3루 외야 홈런 폴 근처에 가족석을 설치했으며, 2016년에는 외야 좌측 일부에 글램핑 존을 신설했다. 2018 시즌부터는 1루측 외야에도 응원단상이 신설되었다. 자유석으로 운영됐던 외야석도 2020년 8월 9일부로 지정석으로 바뀌었다.
2024년에는 일부 좌석이 추가되거나 개편됐다. 3루측 덕아웃과 홈플레이트 뒤쪽 사이에 포수 후면석인 'G-라운드석'을 신설했고 1루측 외야석 상단인 941·942블럭에 탁자석을 설치해 '롯데이노베이트존'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됐다.
1990년대까지 롤러 이동식 가변석으로 운영됐던 내야필드석은[71] 단차가 매우 적다. 상하 좌석 간의 경사도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앉아서 경기를 볼 때 앞사람의 덩치가 클 경우 야구는 제대로 못 보고 앞사람 등짝만 종일 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때문에 타 구장의 응원지정석에 대응되는 포지션임에도 큰 경기가 아닌 경우, 단상 바로앞이 아니면 앉아서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응원을 하고 싶다면 내야필드석이 아닌 내야상단석으로 가자.
7. 먹거리
롯데 계열사[72]그 외
과거에는 잠실구장과 마찬가지로 평이 좋지 않았으나 2023년 기준으로 많이 좋아젔다. 다만 다른 유통가 홈팀 구장의 비해서는 아쉬운 편이다. 지금은 그냥 저냥 먹을만 하다는 평.
그래도 구장 문앞은 여러 음식점이 많아서 외부에서 사와도 된다. 바로 옆에는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이 있어서 그쪽에서 사오는 관중도 있다.
참고로 이곳의 맥주는 생맥주와 캔맥주 모두 롯데주류의 크러시만 판다. 과거에는 클라우드만 팔았다.
8. 기록
- 사직 야구장 개장 최다 관중 - 2009년 1,380,018명.[73]
- KBO 한 시즌 단일 팀 최고 평균 관중 기록 - 2008년 21,901명.
- KBO 통산 10000번째 홈런 - 1999년 5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의 펠릭스 호세가 해태 타이거즈의 최상덕를 상대로 기록.[74]당시 기사
- KBO 통산 20000번째 홈런 - 2009년 7월 16일, 한화 이글스의 연경흠이 롯데 자이언츠의 이정훈을 상대로 기록.당시 기사
29999번째 홈런 - 2018년 6월 9일 이대호가 기록[75]- 최장 비거리 홈런(장외홈런 제외) - 1997년 8월 1일, 전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 선수가 김태석 선수를 상대로 5회초 기록했다. 장외로 나가지 않고 우측 최상단에 맞았다고 한다. 이것은 2007년 이대호와 타이기록.
<colbgcolor=#041e42><colcolor=#ffffff> 사직 야구장 역대 장외홈런 | |||||
구분 | 날짜 | 타자 | 상대 투수 | 비거리 | 비고 |
1 | 2007년 4월 21일 |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50m | [76] |
2 | 2010년 8월 20일 | 홍상삼 (두산 베어스) | 145m | ||
3 | 2011년 6월 4일 | 조인성 (LG 트윈스) | 사도스키 (롯데 자이언츠) | 135m | |
4 | 2014년 8월 6일 | 황재균 (롯데 자이언츠) | 노건우[77] (NC 다이노스) | 140m | |
5 | 2015년 5월 14일 | 최준석 (롯데 자이언츠) | 밴헤켄 (넥센 히어로즈) | 140m | |
6 | 2015년 6월 10일 | 댄 블랙 (kt wiz) | 이성민 (롯데 자이언츠) | 140m | [78] |
7 | 2015년 6월 23일 |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조현우 (롯데 자이언츠) | 140m | |
8 | 2016년 5월 20일 | 김재환 (두산 베어스) | 이성민 (롯데 자이언츠) | 140m | |
9 | 2022년 6월 1일 | 피터스 (롯데 자이언츠) | 플럿코 (LG 트윈스) | 135m | |
10 | 2024년 5월 23일 | 유강남 (롯데 자이언츠) | 전상현 (KIA 타이거즈) | 135m |
- KBO 역대 최다 홈관중 1위 ~ 5위까지를 가지고 있다. 표를 보면 1986 ~ 1988년 3년 동안에 모든 기록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는데 참고로 이 기록은 당시 야구장이 입석 관객을 받고, 좌석 간격이 지금보다 훨씬 좁은 대신 좌석 수가 월등히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수치다.[79] 저 기록을 깨려면 내야 입석이 다시 도입되거나, 최소 4만 석 규모의 경기장을 지어야 한다. 거기다 상대가 모두 해태 타이거즈. 참고로 3위 기록에 해당하는 날에 있었던 경기가 바로 그 전설적인 최동원과 선동열의 연장 15회 끝장승부가 있었던 경기이다.
9. 사건 사고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이라는것은 다시 말해 꼴리건의 본진이자 놀이터라는 말도 된다. 오물, 이물질 투척[80]이나 관중 난입같은 사소한 것부터 스포츠 뉴스가 아닌 메인 뉴스의 사건사고 코너에 당당히 소개된 대형 사건[81]까지 온갖 사건이 발생했다. 자세한 것은 롯데 자이언츠/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를 참조하자.- 위조 입장권 사건 프로야구 위조 입장권 부산서 30여장 첫 발견
- 꼴리검 사건
- 관중 간 집단폭행 사건다시 고개든관중난동 당시 영상(현재 삭제됨)[83]
- 20,000호 홈런볼 쟁탈전
- 익사이팅 존 관중 경기방해 사건
2012년 6월 1일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관중이 펜스 밖으로 몸을 내밀어 안타로 판정된 타구를 제멋대로 글러브로 낚아채 버린 어이없는 사건.
당시 상황에 따르면 5회초 넥센 히어로즈의 공격 때, 선발 김병현의 제구 난조 속에 초반 실점을 이어가며 3-7로 뒤지고 있던 넥센은 투 아웃 이후 박병호가 진명호와 풀카운트 접전끝에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좋은 코스로 향한 타구였지만 박병호가 그다지 발이 빠른 선수는 아니었던 탓에 2루에서의 접전이 예상되던 상황. 그런데 익사이팅 존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롯데 유니폼을 입은 한 관중이 펜스 밖으로 몸을 내밀어 글러브로 공을 잡아버린 것이다. 결국 박병호의 타구는 인정 2루타로 처리가 되었다.
결국 해당 관중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 측의 진행 요원에 의해 퇴장조치를 당하고 말았는데, 이는 야구 경기 입장권 뒷면에 명시되어 있는 약관 중 '경기 및 타인에게 방해가 될 행위를 할 경우 퇴장 및 법적조치를 당할 수 있습니다.' 라는 항목에 근거한다.[87] 사직구장에 익사이팅 존이 설치된 2009년 이후 해당 좌석에 앉은 관중이 타구 방해로 인해 퇴장 조치를 당한 것은 이 사건이 최초다.
해당 타구가 파울볼이 아닌 것을 알고 있던 익사이팅 존에 대기하고 있던 볼보이는 타구가 자신에게 날아오자 자신이 앉던 의자까지 집어들며 재빨리 몸을 피하는 신공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옆에 있던 관중이 일부러 몸을 내밀어 공을 잡는 바람에 그의 노고는 물거품이 되었다. 물론 해당 관중은 타구가 파울인 것으로 착각하여 행동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 다행히도 사건 당시 그라운드에 주자가 진출하지 않았던 비교적 여유가 있던 경기 상황이었기에 위의 영상에서의 해설자의 말처럼 관중의 방해 여부에 따른 경기 판도의 변화에 결과적으로는 별 차이는 없었겠지만, 저 관중의 행위 자체는 분명히 정당한 경기 플레이를 방해한 것이며, 타구가 관중석 쪽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몸을 내밀면서 까지 일부러 공을 잡는 것 자체는 솔직히 상식 밖의 일이다.
더구나 영상을 잘 보면 볼을 잡은 관중은 볼을 잡고 나서도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88] 반면에 관중의 뒤에 대기중인 또 다른 볼보이는 어이상실에 말은 못하고 빡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89] 결정적으로 이 사건의 전 장면이 중계 방송을 통해 여과없이 나가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고 해당 관중은 더더욱 비난 받게 된다.
- Cold Game 사건
- 2017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중학생이 사직야구장에 폭발물이 있다는 허위글을 올려 경기시작 전 경찰이 출동한 적이 있으며, 결국 해당 글을 올린 중학생은 불구속 입건되었다.
- 강백호 부상 사건
- 43명 집단 온열환자 발생
10. 미디어 등장
- 1박 2일(KBS 2TV) - 프로야구를 알린다는 의도는 좋았으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취재파일 4321(KBS) -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다.
- 나는 갈매기(영화) - 롯데의 다큐멘터리 영화.
- 해운대(영화) - 꼴리건에 빙의된 설경구가 안전요원에게 끌려가며 유전무죄 무전유죄 드립을 친다.
- 개그 콘서트 거지의 품격(KBS) - 2012년 9월 23일 방송분에 배경으로 등장.
- 5백만불의 사나이(영화) - 후반의 주요무대이다 다수의 꼴리건 까지 등장한다.그런데 영화가 시망해서 아무도 모른다.
- 영화 퍼펙트 게임
- 나 혼자 산다(MBC) - 이시언이 시구를 하러 왔던 팬사랑 페스티벌 에피소드가 나왔다.
11. 여담
- 1986년 롯데가 홈 구장으로 쓰면서 정규(단일)시즌 우승 트로피를 든 적이 아예 없는데 비해, 타 팀이 이 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든 경우는 2001, 2002, 2013 시즌 삼성 라이온즈, 2023 시즌의 LG 트윈스 총 4번 있었다.
- 현존하는 KBO 리그의 1군 경기장 중 유일하게 내야 관중석 위에 지붕이 없다. 때문에 낮 경기의 경우 3루 관중석은 물론 1루 관중석으로도 직사광선이 쏟아지며 우천 시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조차도 없다. 이 부분을 고려해서 새롭게 짓는 사직 야구장 내야석에는 지붕을 설치하기로 했다.
- KBO 시범경기가 시작할 때 첫 번째 경기가 열리는 구장 중 하나다.[92] 보통 시범경기는 3월 둘째주부터 시작하는데 수도권에서 경기를 하기에는 다소 날이 춥기 때문에 수도권보다 온화한 부울경 지방에서 주로 시범경기를 시작한다.[93]
- 2015년 9월 12일 한화전 2회말 8:0으로 크게 앞서는 상황에 비가 와 1시간 동안 기다렸고 그 후 비가 그치자 롯데 구단 직원 전부 총 동원해서 와일드카드를 통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경기장 내 물을 뺐다.관련 일화 이 일로 인해 내야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방수포 구비를 해야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 그 방수포를 관리 하는 인원이 필요하고 비가 몇 번 올지도 모르는데 평상시에도 그 인력을 두기에는 금전적인 부담이 된다. 솔직히 방수포니 인력이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이러한 비로 배수의 한계를 절감해야 했고 1시간 내내 기다려야 했던 관중들의 불편 함을 생각한다면 편의 부분에서 개폐식 돔구장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김문호의 데뷔 첫 만루홈런도 취소될 뻔했다 - 2018년 7월 3일에도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으로 몰고 온 비구름으로 인해 사직구장 외야엔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며 거대한 수영장으로 변모했다. 그라운드가 흠뻑 젖었을 뿐 아니라 양 팀 선수들이 자리잡는 더그아웃에도 거대한 웅덩이가 생겼다.
- 응원가로 사용하는 부산 갈매기의 원곡 가수 문성재[94]가 시구를 한 적이 있다.
- 사직서 (끝)낸다! 라고 했다가 역관광당한 흑역사가 있다.
- K리그 부산 아이파크 황선홍 감독과 안정환 선수가 시구를 하기도 했다. 부산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방안으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먼저 축구장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례로 방문한 것이다.
- 2011년 5월 5일, 어린이날 이벤트로 부산 해양경찰특공대 대원이 시범을 보였다.[95]
- 2011년 9월 26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그라운드에서 검출된 적이 있었다.# 2012년 2월 9일자로 모두 철거 완료했다.
- 2012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아시아 시리즈의 개최 장소로 결정되며 2012 아시아 시리즈를 개최했다.
- 인천 SSG 랜더스필드와 더불어 가로 띠 전광판(리본보드)를 설치한 구장이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진 주로 응원 문자 이벤트와 타 구장 소식을 알려주는 등의 용도로 사용을 했었으나 2011년부터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데, 외야수가 뜬공을 잡을 때 시야가 방해된다는 말이 나와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수 년간 방치하다가 2016년부터는 롯데 선수단 캐치프레이즈 현수막이 새로 부착되었다.
-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명명권을 도입하려고 했던 구장이기도 하다. 2007년에 부산시설공단에서 연간 8억원에 구장 이름을 기업에 판매하기로 하고 희망하는 기업들을 찾기로 했는데 모 기업과 이야기를 하던 중 롯데그룹 측에서 난색을 표해 무산된 적이 있었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 넥센타이어측과 계약을 추진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후 부산광역시와 2016년 조명탑을 구단이 부담하는 대신에 구장 명칭에 구단명을 사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2016년이 되면 부산 롯데 스타디움으로 구장명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했지만... 시설공단 측에서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서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 이전까지는 국내 대부분의 야구장 더그아웃 난간이 낮았었고 이후 안전상의 문제[96]에 대한 여론이 확산되자 해당 문제가 존재했던 야구장 대부분은 보완이 되었으나 사직 야구장은 그 보완 작업이 다른 야구장과 비교해서 상당히 늦었다. 같은 문제로 지적을 받았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2015년, 문학 야구장은 2016년 4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은 2017년 3월 보수공사를 진행하여 더그아웃 난간을 높였으나 사직은 2019년 6월까지 딱히 별다른 보완을 하지 않고 있다가 위에 언급되어 있는 강백호의 부상 사건 이후 전체적인 구장 내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부랴부라 2019년 7월 더그아웃의 난간을 높혔다.
- 2018년 2월 5일 100명의 야구인 설문조사에서 최악의 야구장 2위에 랭크되었다. 거기다가 1위는 창원 NC 파크 개장으로 인해 NC 2군이 쓰는 마산 야구장이라, 사실상 1군 야구장 중에서는 사직이 꼴찌를 차지한 셈이다. 3위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지만 이미 베이스볼 드림파크라는 신축구장 발표가 난 상황에, 4위인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도 새로운 구장 계획이 있다.
- 주변에서 자전거나 전동 바이크 대여를 많이 해 주는데 주로 이곳에서 탄다. 사직동 일대는 부산 치곤 평지인 편이라 그나마 자전거를 탈 만한 곳으로 평가받긴 하지만 평지라고 편하게 탈 생각은 하지 말자. 경기장 주변 보도를 관리 안 하는 통에 깨지고 함몰된 블록이 수도 없이 많다. 해봐야 경기장 정면의 광장 정도인데 여긴 반딱반딱한 화강암을 깔아서 미끄러진다. 그래서 스케이트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처럼 바퀴가 작은 걸 타는 사람들은 광장보다 주차장 주변의 아스팔트를 선호하는 편이다.
- 중계도중 덕아웃 벽면에 커다란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 게 포착됐다. #
- 2021년 7월 폭우로 또 실내에 비가 새면서 난장판이 됐다.
- 2022년 5월 5일 개장한 레고랜드 코리아의 미니랜드에 레고 미니어쳐로 제작되어 전시되고 있다.[97]
- 송유석이 전설의 타이거즈에서 술회하기를 일화에서 맥콜이 히트를 치자 해태음료는 보리텐, 롯데칠성음료는 비비콜을 출시했고 시음회를 해태-롯데 전에서 했다고 한다. 그러나 시음회 날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터지는 바람에 1만 개의 캔이 그라운드로 투척됐고 결국 경기를 중단하고 구장 스태프 및 양팀 선수들 전원이 나와서 캔을 주워야했다고 한다.
- 배우 이시언이 사직동에 살았을 당시에 사직야구장 짓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1] 반올림하면 96m.[2] 개장부터 2021시즌까지는 95m.[3] 개장부터 2021시즌까지는 118m.[4] 2022시즌부터 2024시즌까지는 6m.[5] 2004년에 필드터프로 잔디갈이를 했다.[6]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파울 존 부근 워닝트랙은 인조잔디 혼재.[7] 2022년부터 내야 워닝트랙 및 파울존은 인조잔디 혼재.[8] 관중석 규모 역사는 다음과 같다.
30,000석 (1986~2008)
28,500석 (2009~2011), 관중석 리모델링 (내야 A석, B석) 및 익사이팅 존 신설
28,000석 (2012~2013), 2차 관중석 리모델링 (내야 C석)
27,500석 (2014~2015), 외야 야외 불펜 신설 및 익사이팅 존 축소
26,800석 (2016), 좌측 외야 글램핑존 신설로 인한 관중석 축소
26,600석 (2017), 응원단상 이전으로 인한 관중석 축소
25,000석 (2018), 외야 좌석 교체 및 테이블석 확대로 인한 축소
24,500석 (2019~2021), 중앙상단석과 원래 바뀐 외야 좌석 제외 좌석 교체 및 테이블석 확대로 인한 축소 및 좌석간 공간넓힘으로 인한 축소
22,990석 (2022~2023), 익사이팅 존 철거로 인한 축소
22,758석 (2024~), 우측 외야(941~942 블럭) 롯데이노베이트존(외야 테이블석) 신설로 인한 축소 및 포수 뒷쪽 G-라운드(그라운드)석 신설.[9] 사직 야구장 뿐만 아니라 올림픽체조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설계를 담당했다.[10] 유실되고 흔적만이 남아있었으나 복원 공사를 시행하여 2021년에 완료되었다.[11] 1970년대 말 기준 동래구의 중심지는 지하철 동래역이 아닌 지금의 4호선 낙민, 동해선 동래역 쪽이 무려 조선시대부터 중심지였으며(동래구청 역시 이쪽에 있다.), 연제구는 아직 분구가 되기 전, 동래구의 부속동이던 시절이며 지금의 연산로터리와 토곡 주변에 읍내 수준의 작은 도심지만 있었고 거제리는 동해선 철길을 따라 한국군 미군등 군부대가 많았던 지역이였다. 이후 시청이 중구에서 이전하며 서면 상권의 성장과 함께 급속히 개발이 시작되어 현재에 이른다.[12] 특히 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은 구덕 야구장이었는데 관중 수용 규모가 1만3000석 밖에 되지 않고 워낙 낡은 야구장이라서 리그 초창기 많은 부산 팬들이 불편했다고 한다.[13] 서승환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부친이자 전직 연예인인 서지영의 조부. 전두환-노태우와 인연이 매우 깊은데 두 사람이 육사 사관생도 시절 교관이 서종철이었고 서종철이 육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하자 전두환과 노태우가 차례대로 수석부관을 맡았다. 이 인연 때문에 전두환 정부 출범 이후 야구계의 힘이 강해졌다는 평을 받는다.[14] 위치는 바로 옆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 사직 야구장은 동래구 사직동,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연제구 거제동 소재다. 야구장과 주경기장 사이에 있는 사직실내체육관도 주소지는 동래구 사직동이지만, 지도를 보면 일부 좌석은 연제구 거제동이 걸쳐진다.[15] 다만 예산 문제 탓에 2.4m짜리로 설치하는지라 펜스를 완전히 덮지 못한다. 시공사 블로그에서도 이점을 아쉬워했을 정도다.[16] 내야 출입구 바로 위 좌석에 설치되어 있다.[17] 내부적으로는 돔구장 건설을 원한것 같지만 아무래도 일반구장보다 예산이 1.5 ~ 2배 이상 나와 결국 일반구장으로 결정했다고 하지만 일반구장으로 건설하고 차후 돔으로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건설될지는 아직 미정이다.[18] 다만 관중석 구조상 펜스 자체를 높이기 힘들어 철조망 펜스를 올렸다.[19] 사진은 인조잔디 그라운드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인 2005년 홈 개막전[20] 인조잔디 그라운드는 2000년대 초·중반까지 한국프로야구 경기장 그라운드의 대세였는데 2000년 기준으로 인조잔디 구장은 부산 사직구장, 인천 숭의구장, 대구 시민구장, 대전 한밭구장 등 5개에 달했다. 이 당시 천연잔디 그라운드 경기장은 서울 잠실구장과 광주 무등구장 뿐이었고 무등구장도 2004년 인조잔디를 깔았다.[21] 본래 인조잔디는 5년에 한번은 싹 갈아줘야 하는 소모품이다. 관리가 용이하고 돔구장이라든지 겨울이 유달리 추운 지역에서 쓰기 편해서 그렇지 전체 비용으로 따지면 오히려 천연잔디보다 비쌀 수도 있다.[22] 문학 야구장과 같고 목동 야구장 보다도 작다.[23] 지금이야 새 야구장이 여럿 생겨서 야구장 규모가 커졌지만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숭의야구장,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등 초미니 야구장이 있었고 무등 야구장,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도 큰 구장은 아니었던데다 숭의구장과 전주구장을 빼면 펜스가 낮았기에 사직야구장이 비교적 더 커보였다. 더구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과 3만석의 관중석을 갖춘 둘 뿐인 경기장이었던 탓에 초대형 구장으로 꼽히기도 했다.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잠실과 사직에서 KBO 올스타전이 번갈아 열렸던 것은 이 때문이었다.[24] 롯데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1992년 우승의 주역이 바로 남두오성으로 불리는 소총 타선이었다. 5명의 남두오성 일원 중에서 제대로 된 장타 툴을 갖춘 선수는 김민호가 사실상 유일했다.[25] 단, 통념과는 달리 롯데에 거포 타선이 전무했던 것은 아니다. 최동원의 엄청난 활약과 유두열의 한방에 가려졌지만 84년 우승의 한 축이었던 김용희-김용철의 '용용포'도 있었고, 95년 준우승을 이끈 마해영-임수혁의 '마림포', 그리고 99년 준우승을 이끈 박정태-호세-마해영 타선은 제법 힘이 있었다. 다만 그 위용이 오래가지 못했을 뿐이다.[26] 탱탱볼 논란 기간을 제외하더라도 확실히 사직 야구장 홈런 수가 많다.[27] 이런 어설픈 펜스 플레이로 추가 실점을 자초한 대표적인 케이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허정협인데, 2017년 9월 23일 사직 원정 경기서 손아섭의 펜스 상단을 맞추는 타구를 곧이 곧대로 펜스 앞까지 쫓아갔다가 타구가 멀리 튕겨나가 공을 잡는데 시간이 더 걸려 2실점을 3실점으로 둔갑시켰다.[28] 대표적인 케이스가 이우민이었다. 경기 전 훈련을 할 때 제일 먼저 하는 연습이 펜스에 공을 튕겨보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 연습은 이우민의 수영초등학교 동창인 추신수도 했다.[29] 출처 : 스탯티즈(http://Statiz.co.kr). 잠실2는 X-존을 가동하던 시절의 잠실이다.[30] 2021년 롯데는 타격에서 나름대로 밥값을 했지만 투수진은 모든 악재가 다 터지는 바람에 팀 평균자책점 꼴찌를 기록했다. 결국 투수진의 부진이 결정적 요인이 돼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31] 그런데 2022년 이 전략이 역으로 터지는 바람에 롯데의 홈 승률이 4할에도 못 미치면서 팬들의 속만 부글부글 끓이고 말았다.[32] 무려 7.5m로 올렸다. 이 당시의 홈런 파크팩터가 어떠했는지는 통계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득점 파크팩터는 1988년에 1024점이었던 것이 철망을 덧댄 1989년에는 935점으로 확연히 줄어서 홈런 방지의 목적은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고 할 수 있다.[33] 그럼에도 4.8m도 한화 이글스의 신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일부 담장을 제외하고는 제일 높은 높이이다.[34] 실내에서 피칭을 하다 보니 포수 미트에 꽂히는 소리가 실외보다 더 크게 팡팡 울린다. 이 때문에 투수들이 자신의 피칭에 만족을 느끼면서 실전에 투입됐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홈런을 뻥뻥 쳐맞는 참사가 벌어지는 바람에 선수단에서 프런트에 실외 불펜을 따로 만들어 달라고 건의를 했다.[35]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좌측 외야에 있는 전광판도 이 회사 제품이다. 2012년 리모델링 당시 설치했다.[36] 처음에는 2011년 9월 30일 영구결번 기념식 때에는 3루측 외야 펜스에 붙어있었으며, 전광판이 교체된 다음 해인 2015년에 전광판 좌측 기둥 아래로 옮겨졌다.[출처] 본 문단의 일부는 최동원 항목에서 참조하였음[38] 하지만 야구장 방문객 때문에 정작 홈플러스 이용객이 주차를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결국 2018년 3월부터 홈플러스 주차장은 돈 받고 들여보낸다.[39] 경기장 주변 상점 및 노점상 등에서의 간식비, 택시비를 포함한 차비, 근처 술집에서 쓰는 뒷풀이 비용 등을 합산한 것이다.[40]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무관중 경기를 제외하고 프로야구 최소 관중 기록은 1999년 10월 7일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의 현대-쌍방울 경기에서 54명.[41] 다만 이로부터 2달 뒤인 8월 초순에 여자농구 팀이 금정에서 사직으로 옮겨오는 방안이 확정되면서 그나마 한숨 돌리게 되었다.[42] 파울볼에 딱히 관심도 없는 어린이를 부모가 앞장세워 야구공을 강탈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43] 이에 대항해서 LG 트윈스,두산 베어스는 왜!, 삼성 라이온즈는 와! 라고 대답한다.[44] NC 다이노스의 경우 산!이라고 대답한다. 즉, 양측 응원단이 마산을 연호하는 셈.[45] 이 모습을 두고 '세상에서 가장 큰 노래방' 이라고 하기도 한다.[46] 뱃노래 메들리는 세월호 참사 당시 사용해 여론의 질타를 받아 최근까지 쓰이지 않았으나 최근 공수교대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고, 부산 갈매기의 경우 2018년 5월 1일부터 KBO 전 구단에서 응원가 및 선수 등장곡의 저작인격권 문제 해결이 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쓰이지 않고 있다. 이후 2023년 시즌이 시작되면서 문제가 해결이 되었고, 부산 갈매기가 부활했다.[47] 실제로 사직구장에 고양이가 난입하고 그대로 롯데가 역전승한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웬만한 롯데팬들도 고양이 난입을 바라는 중이다.[48] 위 이미지는 2016년 5월 11일 자 넥센전 도중에 등장한 고양이다.[49] 여담으로 2022년 현재 저기 있는 선수들 중 히어로즈 소속 선수는 하나도 없다. 김지수만 코치로 히어로즈에 있을 뿐이다.[50] 2017년 부터 주말 시리즈 (토, 일)만 파견한다.[51] 4월 15~17일 경기[B] 사직 원정 전 경기[53] 5월 6~8일 클래식 시리즈 경기[B] [55] 6월 1일~6월 2일, 8월 2일~8월 4일 경기[56] 6월 18일 경기[57] 6월 25~26일 경기[58] 구장 근처에 위치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들러 음식 등을 구매한다면 종합운동장역에서 내리는 것이 좋다.[59] 도보속도 보통 4.5km/h 기준. 환승도보시간 포함, 환승대기시간 제외한 소요시간. 마지막 정류장에서 경기장까지 도보소요시간 제외. 평상시 소요시간이므로 도로교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출처: 카카오지하철·카카오맵[60] 두 역은 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육교를 지나면 바로 3번 출구가 나온다.[61] 구포 경유 KTX나 ITX-마음, ITX-새마을, 무궁화호를 타고 오는 경우에는 부산역까지 가지 말고 여기서 내려서 가는 게 제일 빠르다.[62] 광역환승요금 500원(성인 기준) 추가[63] 비용 및 소요시간은 신호대기 및 도로정체, 심야할증 등으로 인해 오차가 생길 수가 있다.[64] 유료도로 통과시 톨게이트 비용은 승객부담, 기본요금 4,800원.[65] 소요시간은 카카오맵 기준.[66] 경증 장애인(4~6급)은 할인없이 정상요금이 적용된다.[67]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예매 사이트[68]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kt wiz, LG 트윈스 예매 사이트[69] NC 다이노스도 2022 시즌부터 롯데와 동일하게 자체 예매를 시행 중이다.[70] 익사이팅 존을 만드는 과정에서 내야에 있던 불펜은 외야 관중석 아래의 실내 불펜으로 옮겼다. 그런데 실내 불펜으로 가고 나서 치명적 문제점을 발견했는데 실내에서 피칭을 하다 보니 포수 미트에 꽂히는 소리가 실외보다 더 크게 팡팡 울린 것이 화근이었다. 포수들이 팡팡 소리를 내며 투수들의 불펜 피칭을 잡아준 것 때문에 투수들이 자신의 피칭에 만족을 느끼면서 실전에 투입됐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홈런을 뻥뻥 쳐 맞는 대참사가(...) 벌어지는 바람에 선수단에서 프런트에 실외 불펜을 따로 만들어 달라고 건의를 했고 결국 2014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익사이팅 존 절반을 부수고 실외 불펜을 만들었다.[71] 1루 111~116블럭, 3루 311~316블럭[72] 홈 구장인 만큼 엘포인트 적립은 가능하나 행사는 구장 외부에 있는 엔젤리너스만 실시한다. 엘페이는 불명.[73] 2023년까지는 KBO 최다 관중 수였으나 2024년 LG 트윈스가 1,397,499명을 기록해 깨졌다.[74] 원래 송지만 선수가 9999호 홈런, 양준혁 선수가 10000호 홈런, 펠릭스 호세 선수가 10001호 홈런이였지만 송지만 선수가 홈을 밟지 않아 양준혁 선수가 9999호 홈런, 펠릭스 호세 선수가 10000호 홈런이 되었다.[75] 2017년 7월 20일 울산에서 나온 손아섭의 홈런이 비디오판독 오심으로 도둑맞지 않았으면 3만호였다. 실제 3만호 홈런은 2018년 6월 10일, SK의 제이미 로맥이 대전에서 기록했다.[76] 사실 정민태 선수는 2007년 당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2004년 이후로 부상과 노쇠화로 무너져서 사실상 은퇴를 앞두고 있던 상태였다.[77] 2014년 당시 본명은 노성호.[78] 좌타자 최초 기록.[79] 대전, 대구, 광주, 도원 등 다른 구장은 애초에 최대 수용인원이 2만 명이 채 되지 않았고, 사직과 규모가 비슷했던 잠실은 최대 입장 인원이 30,500명이었다.[80] 사직구장 뿐 아니라 2017년에는 울산에서도 이물질 투척이 일어났다.[81] 예외적으로 사직구장 외 타 구장에서 일어난 사건이 2017년 잠실야구장에서 일어난 829 판정 번복 논란인데, 이 사건으로 롯데 악성 팬들의 이미지가 더 악화되었으며 당시 상대였던 두산의 라이벌인 LG팬들에게까지 개념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82] 곧바로 안전요원에게 제지를 당했기 때문에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칼에는 "재홍아 일엽이에게 사과는 했느냐?"라고 적혀있었다.[83] 이 영상의 백미 중 하나는 마지막의 "얼마만에 이겼노"이다. 이 경기는 손민한이 두산의 리오스를 상대로 1-0으로 숨막히는 완봉승을 거두었던 경기였다.[84] KBO에서 40인치 TV,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의 경품을 걸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홈런볼을 경매에 출품할 경우 큰 수익금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승엽의 56호 홈런볼은 1억 2,5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85] 이후의 사건 처리에서도 홈런볼을 경매에 출품하여 수익금을 배분하는 식으로 마무리 되었다.[86] 제작진측은 50석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당시 사진을 보면 최소 100석 이상을 점거한 것이 확인 된다.[87] 실제 위의 영상을 잘 보면 진행 요원이 처음에는 말로 설명하며 퇴장시키려다가 관중이 잘 이해하지 못하자, 야구경기 입장권 뒤에 있는 약관을 해당 관중에게 읽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88] 공을 낚아채고 어디론가 전화하며 히죽대는 모습이나, 후에 찾아온 진행요원들의 설명에도 실실 쪼개는 모습을 보면 술에 쩔은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에 애인으로 보이는 여성은 사건 이후 진행요원의 설명에 뭔가 잘못 된 것을 알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 바쁘다.[89] 후에 그 볼보이는 이 일만 언급하면 극대노 반응을 보인다 카더라.[90] 심판이 종료를 선언한다는 의미[91] 아시아 시리즈 운영은 KBO에서 했지만, 자막등은 사직구장 방송실에서 전담했다.[92] 사직 외에도 창원 NC 파크,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등 남부 지방 경기장이 첫 번째 시범경기 장소로 주로 꼽히며 남부지방 경기장 중 시즌 전 공사 등으로 인해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사정이 생길 경우 실내 경기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경기를 치르는 편이다.[93] 과거 마산 야구장이 롯데의 제2 홈구장으로 쓰이던 시절에는 중립경기 성격으로 수도권 팀들의 시범경기가 열린 적도 있었다.[94] 2008년 4월 19일 중앙일보 인터뷰#에 따르면 그의 고향은 제주특별자치도고 삶의 터전은 대전광역시다. 그러나 '부산 갈매기'라는 노래가 부산을 알린 까닭에 2005년 10월 5일 부산광역시민의 날에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95] 하지만, 이날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에게 무려 7:0으로 패배하며 부산 어린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물했다.[96] 내야 파울성 타구 수비 시 더그아웃의 난간이 낮아 수비수의 추락 위험이 있었다.[97] 롯데로부터 브랜드 네이밍 사용 허가를 요청하지 않았는지 야구장 영문 표기가 'MAJIK'으로, 전광판의 롯데 상호명은 'Little Eats'로, 클라우드 맥주 광고는 'LOUD'로 표기되어 있다.
30,000석 (1986~2008)
28,500석 (2009~2011), 관중석 리모델링 (내야 A석, B석) 및 익사이팅 존 신설
28,000석 (2012~2013), 2차 관중석 리모델링 (내야 C석)
27,500석 (2014~2015), 외야 야외 불펜 신설 및 익사이팅 존 축소
26,800석 (2016), 좌측 외야 글램핑존 신설로 인한 관중석 축소
26,600석 (2017), 응원단상 이전으로 인한 관중석 축소
25,000석 (2018), 외야 좌석 교체 및 테이블석 확대로 인한 축소
24,500석 (2019~2021), 중앙상단석과 원래 바뀐 외야 좌석 제외 좌석 교체 및 테이블석 확대로 인한 축소 및 좌석간 공간넓힘으로 인한 축소
22,990석 (2022~2023), 익사이팅 존 철거로 인한 축소
22,758석 (2024~), 우측 외야(941~942 블럭) 롯데이노베이트존(외야 테이블석) 신설로 인한 축소 및 포수 뒷쪽 G-라운드(그라운드)석 신설.[9] 사직 야구장 뿐만 아니라 올림픽체조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설계를 담당했다.[10] 유실되고 흔적만이 남아있었으나 복원 공사를 시행하여 2021년에 완료되었다.[11] 1970년대 말 기준 동래구의 중심지는 지하철 동래역이 아닌 지금의 4호선 낙민, 동해선 동래역 쪽이 무려 조선시대부터 중심지였으며(동래구청 역시 이쪽에 있다.), 연제구는 아직 분구가 되기 전, 동래구의 부속동이던 시절이며 지금의 연산로터리와 토곡 주변에 읍내 수준의 작은 도심지만 있었고 거제리는 동해선 철길을 따라 한국군 미군등 군부대가 많았던 지역이였다. 이후 시청이 중구에서 이전하며 서면 상권의 성장과 함께 급속히 개발이 시작되어 현재에 이른다.[12] 특히 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은 구덕 야구장이었는데 관중 수용 규모가 1만3000석 밖에 되지 않고 워낙 낡은 야구장이라서 리그 초창기 많은 부산 팬들이 불편했다고 한다.[13] 서승환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부친이자 전직 연예인인 서지영의 조부. 전두환-노태우와 인연이 매우 깊은데 두 사람이 육사 사관생도 시절 교관이 서종철이었고 서종철이 육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하자 전두환과 노태우가 차례대로 수석부관을 맡았다. 이 인연 때문에 전두환 정부 출범 이후 야구계의 힘이 강해졌다는 평을 받는다.[14] 위치는 바로 옆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 사직 야구장은 동래구 사직동,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연제구 거제동 소재다. 야구장과 주경기장 사이에 있는 사직실내체육관도 주소지는 동래구 사직동이지만, 지도를 보면 일부 좌석은 연제구 거제동이 걸쳐진다.[15] 다만 예산 문제 탓에 2.4m짜리로 설치하는지라 펜스를 완전히 덮지 못한다. 시공사 블로그에서도 이점을 아쉬워했을 정도다.[16] 내야 출입구 바로 위 좌석에 설치되어 있다.[17] 내부적으로는 돔구장 건설을 원한것 같지만 아무래도 일반구장보다 예산이 1.5 ~ 2배 이상 나와 결국 일반구장으로 결정했다고 하지만 일반구장으로 건설하고 차후 돔으로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건설될지는 아직 미정이다.[18] 다만 관중석 구조상 펜스 자체를 높이기 힘들어 철조망 펜스를 올렸다.[19] 사진은 인조잔디 그라운드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인 2005년 홈 개막전[20] 인조잔디 그라운드는 2000년대 초·중반까지 한국프로야구 경기장 그라운드의 대세였는데 2000년 기준으로 인조잔디 구장은 부산 사직구장, 인천 숭의구장, 대구 시민구장, 대전 한밭구장 등 5개에 달했다. 이 당시 천연잔디 그라운드 경기장은 서울 잠실구장과 광주 무등구장 뿐이었고 무등구장도 2004년 인조잔디를 깔았다.[21] 본래 인조잔디는 5년에 한번은 싹 갈아줘야 하는 소모품이다. 관리가 용이하고 돔구장이라든지 겨울이 유달리 추운 지역에서 쓰기 편해서 그렇지 전체 비용으로 따지면 오히려 천연잔디보다 비쌀 수도 있다.[22] 문학 야구장과 같고 목동 야구장 보다도 작다.[23] 지금이야 새 야구장이 여럿 생겨서 야구장 규모가 커졌지만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숭의야구장,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등 초미니 야구장이 있었고 무등 야구장,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도 큰 구장은 아니었던데다 숭의구장과 전주구장을 빼면 펜스가 낮았기에 사직야구장이 비교적 더 커보였다. 더구나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과 3만석의 관중석을 갖춘 둘 뿐인 경기장이었던 탓에 초대형 구장으로 꼽히기도 했다.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잠실과 사직에서 KBO 올스타전이 번갈아 열렸던 것은 이 때문이었다.[24] 롯데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1992년 우승의 주역이 바로 남두오성으로 불리는 소총 타선이었다. 5명의 남두오성 일원 중에서 제대로 된 장타 툴을 갖춘 선수는 김민호가 사실상 유일했다.[25] 단, 통념과는 달리 롯데에 거포 타선이 전무했던 것은 아니다. 최동원의 엄청난 활약과 유두열의 한방에 가려졌지만 84년 우승의 한 축이었던 김용희-김용철의 '용용포'도 있었고, 95년 준우승을 이끈 마해영-임수혁의 '마림포', 그리고 99년 준우승을 이끈 박정태-호세-마해영 타선은 제법 힘이 있었다. 다만 그 위용이 오래가지 못했을 뿐이다.[26] 탱탱볼 논란 기간을 제외하더라도 확실히 사직 야구장 홈런 수가 많다.[27] 이런 어설픈 펜스 플레이로 추가 실점을 자초한 대표적인 케이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허정협인데, 2017년 9월 23일 사직 원정 경기서 손아섭의 펜스 상단을 맞추는 타구를 곧이 곧대로 펜스 앞까지 쫓아갔다가 타구가 멀리 튕겨나가 공을 잡는데 시간이 더 걸려 2실점을 3실점으로 둔갑시켰다.[28] 대표적인 케이스가 이우민이었다. 경기 전 훈련을 할 때 제일 먼저 하는 연습이 펜스에 공을 튕겨보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 연습은 이우민의 수영초등학교 동창인 추신수도 했다.[29] 출처 : 스탯티즈(http://Statiz.co.kr). 잠실2는 X-존을 가동하던 시절의 잠실이다.[30] 2021년 롯데는 타격에서 나름대로 밥값을 했지만 투수진은 모든 악재가 다 터지는 바람에 팀 평균자책점 꼴찌를 기록했다. 결국 투수진의 부진이 결정적 요인이 돼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31] 그런데 2022년 이 전략이 역으로 터지는 바람에 롯데의 홈 승률이 4할에도 못 미치면서 팬들의 속만 부글부글 끓이고 말았다.[32] 무려 7.5m로 올렸다. 이 당시의 홈런 파크팩터가 어떠했는지는 통계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득점 파크팩터는 1988년에 1024점이었던 것이 철망을 덧댄 1989년에는 935점으로 확연히 줄어서 홈런 방지의 목적은 어느 정도 효과를 봤다고 할 수 있다.[33] 그럼에도 4.8m도 한화 이글스의 신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일부 담장을 제외하고는 제일 높은 높이이다.[34] 실내에서 피칭을 하다 보니 포수 미트에 꽂히는 소리가 실외보다 더 크게 팡팡 울린다. 이 때문에 투수들이 자신의 피칭에 만족을 느끼면서 실전에 투입됐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홈런을 뻥뻥 쳐맞는 참사가 벌어지는 바람에 선수단에서 프런트에 실외 불펜을 따로 만들어 달라고 건의를 했다.[35]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좌측 외야에 있는 전광판도 이 회사 제품이다. 2012년 리모델링 당시 설치했다.[36] 처음에는 2011년 9월 30일 영구결번 기념식 때에는 3루측 외야 펜스에 붙어있었으며, 전광판이 교체된 다음 해인 2015년에 전광판 좌측 기둥 아래로 옮겨졌다.[출처] 본 문단의 일부는 최동원 항목에서 참조하였음[38] 하지만 야구장 방문객 때문에 정작 홈플러스 이용객이 주차를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결국 2018년 3월부터 홈플러스 주차장은 돈 받고 들여보낸다.[39] 경기장 주변 상점 및 노점상 등에서의 간식비, 택시비를 포함한 차비, 근처 술집에서 쓰는 뒷풀이 비용 등을 합산한 것이다.[40]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무관중 경기를 제외하고 프로야구 최소 관중 기록은 1999년 10월 7일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의 현대-쌍방울 경기에서 54명.[41] 다만 이로부터 2달 뒤인 8월 초순에 여자농구 팀이 금정에서 사직으로 옮겨오는 방안이 확정되면서 그나마 한숨 돌리게 되었다.[42] 파울볼에 딱히 관심도 없는 어린이를 부모가 앞장세워 야구공을 강탈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43] 이에 대항해서 LG 트윈스,두산 베어스는 왜!, 삼성 라이온즈는 와! 라고 대답한다.[44] NC 다이노스의 경우 산!이라고 대답한다. 즉, 양측 응원단이 마산을 연호하는 셈.[45] 이 모습을 두고 '세상에서 가장 큰 노래방' 이라고 하기도 한다.[46] 뱃노래 메들리는 세월호 참사 당시 사용해 여론의 질타를 받아 최근까지 쓰이지 않았으나 최근 공수교대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고, 부산 갈매기의 경우 2018년 5월 1일부터 KBO 전 구단에서 응원가 및 선수 등장곡의 저작인격권 문제 해결이 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쓰이지 않고 있다. 이후 2023년 시즌이 시작되면서 문제가 해결이 되었고, 부산 갈매기가 부활했다.[47] 실제로 사직구장에 고양이가 난입하고 그대로 롯데가 역전승한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웬만한 롯데팬들도 고양이 난입을 바라는 중이다.[48] 위 이미지는 2016년 5월 11일 자 넥센전 도중에 등장한 고양이다.[49] 여담으로 2022년 현재 저기 있는 선수들 중 히어로즈 소속 선수는 하나도 없다. 김지수만 코치로 히어로즈에 있을 뿐이다.[50] 2017년 부터 주말 시리즈 (토, 일)만 파견한다.[51] 4월 15~17일 경기[B] 사직 원정 전 경기[53] 5월 6~8일 클래식 시리즈 경기[B] [55] 6월 1일~6월 2일, 8월 2일~8월 4일 경기[56] 6월 18일 경기[57] 6월 25~26일 경기[58] 구장 근처에 위치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들러 음식 등을 구매한다면 종합운동장역에서 내리는 것이 좋다.[59] 도보속도 보통 4.5km/h 기준. 환승도보시간 포함, 환승대기시간 제외한 소요시간. 마지막 정류장에서 경기장까지 도보소요시간 제외. 평상시 소요시간이므로 도로교통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출처: 카카오지하철·카카오맵[60] 두 역은 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육교를 지나면 바로 3번 출구가 나온다.[61] 구포 경유 KTX나 ITX-마음, ITX-새마을, 무궁화호를 타고 오는 경우에는 부산역까지 가지 말고 여기서 내려서 가는 게 제일 빠르다.[62] 광역환승요금 500원(성인 기준) 추가[63] 비용 및 소요시간은 신호대기 및 도로정체, 심야할증 등으로 인해 오차가 생길 수가 있다.[64] 유료도로 통과시 톨게이트 비용은 승객부담, 기본요금 4,800원.[65] 소요시간은 카카오맵 기준.[66] 경증 장애인(4~6급)은 할인없이 정상요금이 적용된다.[67]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예매 사이트[68]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kt wiz, LG 트윈스 예매 사이트[69] NC 다이노스도 2022 시즌부터 롯데와 동일하게 자체 예매를 시행 중이다.[70] 익사이팅 존을 만드는 과정에서 내야에 있던 불펜은 외야 관중석 아래의 실내 불펜으로 옮겼다. 그런데 실내 불펜으로 가고 나서 치명적 문제점을 발견했는데 실내에서 피칭을 하다 보니 포수 미트에 꽂히는 소리가 실외보다 더 크게 팡팡 울린 것이 화근이었다. 포수들이 팡팡 소리를 내며 투수들의 불펜 피칭을 잡아준 것 때문에 투수들이 자신의 피칭에 만족을 느끼면서 실전에 투입됐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홈런을 뻥뻥 쳐 맞는 대참사가(...) 벌어지는 바람에 선수단에서 프런트에 실외 불펜을 따로 만들어 달라고 건의를 했고 결국 2014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익사이팅 존 절반을 부수고 실외 불펜을 만들었다.[71] 1루 111~116블럭, 3루 311~316블럭[72] 홈 구장인 만큼 엘포인트 적립은 가능하나 행사는 구장 외부에 있는 엔젤리너스만 실시한다. 엘페이는 불명.[73] 2023년까지는 KBO 최다 관중 수였으나 2024년 LG 트윈스가 1,397,499명을 기록해 깨졌다.[74] 원래 송지만 선수가 9999호 홈런, 양준혁 선수가 10000호 홈런, 펠릭스 호세 선수가 10001호 홈런이였지만 송지만 선수가 홈을 밟지 않아 양준혁 선수가 9999호 홈런, 펠릭스 호세 선수가 10000호 홈런이 되었다.[75] 2017년 7월 20일 울산에서 나온 손아섭의 홈런이 비디오판독 오심으로 도둑맞지 않았으면 3만호였다. 실제 3만호 홈런은 2018년 6월 10일, SK의 제이미 로맥이 대전에서 기록했다.[76] 사실 정민태 선수는 2007년 당시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2004년 이후로 부상과 노쇠화로 무너져서 사실상 은퇴를 앞두고 있던 상태였다.[77] 2014년 당시 본명은 노성호.[78] 좌타자 최초 기록.[79] 대전, 대구, 광주, 도원 등 다른 구장은 애초에 최대 수용인원이 2만 명이 채 되지 않았고, 사직과 규모가 비슷했던 잠실은 최대 입장 인원이 30,500명이었다.[80] 사직구장 뿐 아니라 2017년에는 울산에서도 이물질 투척이 일어났다.[81] 예외적으로 사직구장 외 타 구장에서 일어난 사건이 2017년 잠실야구장에서 일어난 829 판정 번복 논란인데, 이 사건으로 롯데 악성 팬들의 이미지가 더 악화되었으며 당시 상대였던 두산의 라이벌인 LG팬들에게까지 개념없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82] 곧바로 안전요원에게 제지를 당했기 때문에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칼에는 "재홍아 일엽이에게 사과는 했느냐?"라고 적혀있었다.[83] 이 영상의 백미 중 하나는 마지막의 "얼마만에 이겼노"이다. 이 경기는 손민한이 두산의 리오스를 상대로 1-0으로 숨막히는 완봉승을 거두었던 경기였다.[84] KBO에서 40인치 TV,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의 경품을 걸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홈런볼을 경매에 출품할 경우 큰 수익금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승엽의 56호 홈런볼은 1억 2,5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85] 이후의 사건 처리에서도 홈런볼을 경매에 출품하여 수익금을 배분하는 식으로 마무리 되었다.[86] 제작진측은 50석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당시 사진을 보면 최소 100석 이상을 점거한 것이 확인 된다.[87] 실제 위의 영상을 잘 보면 진행 요원이 처음에는 말로 설명하며 퇴장시키려다가 관중이 잘 이해하지 못하자, 야구경기 입장권 뒤에 있는 약관을 해당 관중에게 읽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88] 공을 낚아채고 어디론가 전화하며 히죽대는 모습이나, 후에 찾아온 진행요원들의 설명에도 실실 쪼개는 모습을 보면 술에 쩔은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에 애인으로 보이는 여성은 사건 이후 진행요원의 설명에 뭔가 잘못 된 것을 알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 바쁘다.[89] 후에 그 볼보이는 이 일만 언급하면 극대노 반응을 보인다 카더라.[90] 심판이 종료를 선언한다는 의미[91] 아시아 시리즈 운영은 KBO에서 했지만, 자막등은 사직구장 방송실에서 전담했다.[92] 사직 외에도 창원 NC 파크,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등 남부 지방 경기장이 첫 번째 시범경기 장소로 주로 꼽히며 남부지방 경기장 중 시즌 전 공사 등으로 인해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사정이 생길 경우 실내 경기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경기를 치르는 편이다.[93] 과거 마산 야구장이 롯데의 제2 홈구장으로 쓰이던 시절에는 중립경기 성격으로 수도권 팀들의 시범경기가 열린 적도 있었다.[94] 2008년 4월 19일 중앙일보 인터뷰#에 따르면 그의 고향은 제주특별자치도고 삶의 터전은 대전광역시다. 그러나 '부산 갈매기'라는 노래가 부산을 알린 까닭에 2005년 10월 5일 부산광역시민의 날에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95] 하지만, 이날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에게 무려 7:0으로 패배하며 부산 어린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물했다.[96] 내야 파울성 타구 수비 시 더그아웃의 난간이 낮아 수비수의 추락 위험이 있었다.[97] 롯데로부터 브랜드 네이밍 사용 허가를 요청하지 않았는지 야구장 영문 표기가 'MAJIK'으로, 전광판의 롯데 상호명은 'Little Eats'로, 클라우드 맥주 광고는 'LOUD'로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