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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fff> 특별시도 | 광역시도 | 부산 | 대구 | 울산 |
번영로 繁榮路 | Beonyeong-ro | ||
← 도쿄 방면 충장대로 |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 | 카프쿨레 방면 → 경부고속도로 |
11번 부산광역시도 | ||
노선 번호 | ||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 11번 부산광역시도 | ||
기점 | ||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구서IC | ||
종점 | ||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충장고가로[1] | ||
연장 | ||
18.5km | ||
개통 | ||
1980년 10월 7일 | ||
관리 | ||
부산시설공단 | ||
왕복 차로 수 | ||
4차로 | 문현고가교 - 석대램프 | |
8차로 | 회동교차로 - 구서IC | |
10차로 | 석대램프 - 회동교차로 | |
제한속도 | ||
80km/h[2] | ||
주요 경유지 | ||
항만삼거리 ↔ 문현램프 ↔ 대연램프 ↔ 원동IC ↔ 구서IC |
[clearfix]
1. 개요
번영로의 모습[3] |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구서IC에서 출발하여 동구 범일동 항만삼거리에서 끝나는 부산광역시도. 이후 구간으로는 충장고가차도와 연결이 된다.
2. 상세
부산 판 동부간선도로. 부산광역시의 대표적인 도시고속도로이고 부산시내와 외곽지역을 연결하고 부산항 부두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해주는 고속화도로로서 물류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8년에 승학터널 개통 이후에는 중앙동에 위치한 충장지하차도 종점에서 남해안대로 (1030번 지방도)와도 연결될 예정이다.도로명인 번영로 대신 도시고속도로 또는 도시고속[4]이란 이름으로 주로 불리며, 경부고속도로와 부산시내 도로의 표지판과 도로노면에도 도시고속도로로 표기한다. 건설명칭보다 붙여진 도로명이 관습화된 명칭인 동서고가로와는 정 반대인 셈.[5]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으로도 지정되어 있어 고속도로로서의 상징성이 존재한다.
3. 역사
- 1977년 5월 착공
- 1980년 10월 7일 개통[6]
- 1981년 4월 1일 유료화[7]
- 1997년 금사램프 개통
- 1998년 1월 수영램프 개통
- 1998년 5월 30일 대연램프 개통
- 1998년 12월 1일 대연램프 요금소 신설
- 1999년 9월 10일 ~ 2000년 황령산 산사태로 인해 황령터널 방향 대연램프가 사라져 재시공 하였다.
- 2004년 1월 1일 무료화[8][9]
3.1. 구간
소재지 | 종류 | 명칭 | 접속 노선 | 비고 | |
부산광역시 | 남구 | BR | 문현고가교 | 충장대로 | 충장고가로 직결 |
IC | 문현램프 | 수영로 | 구서 방면 진입, 문현 방면 진출 가능 | ||
TN | 문현터널 | ||||
SA | 대연휴게소 | 문현 방면 | |||
TN | 대연터널 | ||||
IC | 대연램프 | 황령대로 | 구서 방면 진입, 문현 방면 진출 가능 | ||
TN | 광안터널 | ||||
수영구 | SA | 광안휴게소 | 구서 방면 | ||
TN | 수영터널 | ||||
IC | 망미램프 | 좌수영로 | 구서 방면 진출입 가능 | ||
동래구 | IC | 수영램프 | 온천천로 | 문현 방면 진입만 가능 | |
IC | 원동IC | 해운대로 | |||
금정구 | IC | 금사램프 | 반송로 | 구서 방면 진출, 문현 방면 진입 가능 | |
IC | 석대램프 | 수영강변대로 | 구서 방면 진입, 문현 방면 진출 가능 | ||
IC | 회동교차로 | 정관산업로 | |||
TN | 오륜터널 | 쌍쌍굴 터널 | |||
IC | 구서IC | 경부고속도로 중앙대로 금정로 체육공원로 |
휴게소가 2곳이 있는데 이름은 휴게소지만 실제로는 졸음쉼터 정도의 시설만 갖추고 있다. 원동IC와 금사램프 사이에서 해운대구 반여4동을 지나지만 램프는 없다.
4. 특징
부산 내에 있는 도시고속도로 중 터널이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다. 대연터널, 문현터널, 광안터널, 수영터널, 오륜터널 총 5개의 터널이 있다. 오륜터널은 쌍쌍굴 형태로 된 터널로 편도 2차로 터널이 병렬식으로 4개 있는 형태다.[10] 수영터널을 지나서 망미램프를 넘어오면 오륜터널 나오기 전까지는 수영강변을 그대로 따라간다. 수영강 건너편에는 1998년에 개통한 수영강변대로가 놓여져 있으며 석대에서 연결돼서 이 도로의 통행량을 분산해주고 해운대 방향으로 가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오륜터널은 부산의 대표적인 수원지인 회동수원지 근처에 건설되었다. 따라서 이 터널이 건설될 무렵 환경오염을 우려했던지 많은 환경단체들의 항의와 반발을 거세게 받았다고 한다. 오륜터널로 가는 길목에 정관산업로 진입램프가 2009년에 개설되어 이 곳에서 정관신도시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다.[11]
1980년대 개통 당시에는 진출입로가 구서IC, 원동IC, 문현램프, 부두램프 총 4개의 램프가 있었으며 대연요금소, 원동요금소, 반여요금소 총 3개의 요금소가 있었다.
7번 국도의 국도대체우회도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이 곳을 7번 국도로 지정하지 않았다. 원래대로라면 중앙대로가 아니라 이 도로가 7번 국도가 되어야 했을 것인데, 6번 국도의 서울시내 구간과 같이 고속화도로를 놔두고 여전히 시내도로를 국도로 사용하고 있다.
1980년에 개통되었기 때문에 40년이 지난 지금은 꽤 낡은 도로가 되었다. 번영로를 타 보면 알겠지만 일반 도시고속도로와는 다르게 도로 시설이 매우 노후화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12] 전체적으로 교각역시 둥근 Y, T 자 교각보다 넓적한 사각형 교각, 얇은 원통형 교각을 도배한 교각들등 당시 기술력을 볼수 있다.[13]
건설 당시 망미램프와 수영램프 중간 지점에는 온천천을 횡단하는 교량이 있었으나 1990년대 초반 온천천 수로를 인위적으로 변경하여 현재위치로 조정되었다. 과거 온천천은 매립이 되었지만 온천천을 횡단했던 교량은 그대로 남아있다.
5. 헬게이트
퇴근시간대 대연, 문현터널 구간 모습 | 퇴근시간대 석대램프 모습 |
도로의 편의성과 중요성 때문에 출/퇴근 RH와 주말에는 동서지옥 못지않게 꽉 막힌다.
정체가 자주 발생되는 구간은 도심방향 금사램프에서 대연램프, 외곽방향 구.대연요금소에서 원동IC 구간이며 통행량이 폭주할 때 그리고 주말에는 도심방향 구서IC 또는 오륜터널에서 정체가 발생, 외곽방향 문현터널부터 정체가 발생한다.[14]
이 도로 특성상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동서고가도로와 동일하게 빠져나갈 길이 없다. 더군다나 외곽방향 으로는 문현램프를 통과하면 다음 진출로는 망미램프 이기 때문에 길이 막히는 순간 그대로 망미램프까지 가야만 한다.[15] 반대로 도심방향은 원동IC를 통과하면 다음 진출로는 대연램프이다.[16]
최근들어 시외곽 방향으로 망미램프로 진출하는 차량[17]이 많은데, 특히 출퇴근과 주말에는 헬게이트가 펼쳐진다. 진출차량이 워낙에 많다보니 수영터널을 나오자마자 진출하기 위해 길게 대기를 하고 있으며 더 심한 경우에는 대연터널부터 대기해야 한다.
6. 대중교통
- 번영로를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1008번이 있으며 회동교차로~오륜터널~구서IC 구간을 이용하고 있다.[18] 과거에 잠깐 이용했던 버스들도 정관신도시와 연관된 노선이었다. 따라서 번영로 연선에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구서동을 제외하면 버스나 도시철도를 두 번 이상 갈아타야 되는데 이로 인해 승용차 이용자와 대중교통 이용자들 간 소요시간 차이가 많이 난다.[19]
- 부산TG에서 해운대방면으로 갈 때 반드시 거치는 도로인지라 해운대 출발 경부선 노선들이 원동IC를 통해 이 도로에 진입하는데, 오산, 수원, 안산, 부천, 고양, 경기광주, 하남, 동두천[20] 방면은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 구서IC에서 중앙대로로 진출하며, 언양, 동대구[21]방면은 구서IC에서 바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한다. 해운대 ~ 부산종합버스터미널 구간 승차가 불가능하며, 정 가고 싶으면 부산 버스 1002를 이용한 뒤 벡스코에서 환승하거나, 부산 도시철도로 환승해야 한다.
- 1970년, 부산버스터미널이 충무동에서 범일동으로 이전한 후 1980년부터 1983년까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3년 간 이 도로를 이용하여 경부고속도로를 오고갔다.
7. 사건사고
2018년 7월 11일 낮 12시 30분경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3.5m 세로 3.5m 깊이 3.5m 가량의 항아리 모양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였다.8. 여담
- 대부분의 부산 시민들이 죽어서 마지막으로 타는 대표적인 도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유는 부산TG로 가기 전 부산영락공원이 위치한 영락IC 때문인데, 번영로 연선에 살지 않는 부산 시민도 그 고인을 모시기 위해 이용하게 되고는 한다. 대부분은 부산영락공원에서 화장한 뒤 부산추모공원, 백운공원묘원, 대정공원묘원 등지에 안장하기 때문에[22] 짧게라도 번영로를 타게 되어 있다. 따라서 아침시간대에 번영로에는 장의차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장례행렬에 주의할 것. 보통 이들은 떼빙을 많이 하는데, 선두차량이 맨 앞에 서고, 그 뒤로 고인을 실은 리무진이 그 뒤에 장의버스가 뒤따라가고[23] 그 뒤로 다른 승용차들이 비상등을 켜며 일렬로 따라다닌다.
- 외곽 방향 대연램프 일대는 교통법규 위반 블랙박스 신고가 가장 많은 도로이며 경찰이 불시에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회동교차로 일대에서 정관산업로, 수영강변도로가 만나다보니 급 차로 변경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차로변경 과정에서 접촉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9. 아시안 하이웨이
← 카프쿨레 방면 경부고속도로 | 아시안 하이웨이 1호선 | 도쿄 방면 → 충장대로 |
[1] 부산광역시 고시 기준. 다만 부산시설공단에서는 문현램프를 종점으로 보고 있다.[2] 단, 문현고가교 구간은 60km/h[3] 107번 형간전환 이전 1007번 오전 노선을 타고 가면서 촬영한 것이다. 오전 노선은 정관산업로에서 짧게나마 번영로를 경유하여 원동IC로 빠져나간다. 지금은 107번으로 변경되어 수영강변대로로 변경되었지만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 개통으로 오전과 오후 노선이 상시 반여1동 경유로 통합되어 미경유하게 되었다.[4] 노면 표지[5] 동서고가로는 건설명칭이 제2도시고속도로이며, 백양터널+수정터널 구간인 관문대로도 건설명칭은 제3도시고속도로이나 관문대로로 불린다. 번영로만 도시고속도로라 부르는 셈.[6] 당시 신문기사[7] 개통후 4개월 동안은 무료였다. 부산시공고 제178호[8] 이는 광안대교 개통과 구덕터널 요금징수 기간 연장에 따른 조치로 2년 앞당긴 것으로 기존에는 2005년 12월까지 징수할 예정이었다. 무료화 전 번영로의 통행요금은 400원으로 대연 및 반여 요금소에서 각 200원씩 징수했다. 유료화 개시공고인 부산시공고 제178호에 따르면 당초 통행료 징수기간은 1999년 5월 31일까지 였다고 한다. 승용차 기준으로 유료화 당시의 요금은 전 구간 300원, 반여 요금소 200원이었다.[9] 1999년 5월 3일에 열린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부산시의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한 세원(稅源) 유지의 필요성을 들어 문제의 조례안을 수정후 5월 4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고 한다. 참고로 원래 추진됐던 연장기간은 2006년 12월말까지 였다고 한다.[10] 1980년에 2개의 터널이 먼저 개통했고 2000년에 확장하면서 기존 터널 옆에 2개의 터널을 새로 뚫었다. 비슷한 사례로 봉담과천로(봉담과천고속화도로)의 과천터널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소래터널이 있다. 여기도 2차로짜리 터널이 4개.[11] 개통 전까지는 구서IC까지 그대로 간 후 노포동으로 가서 웅상대로를 쭉 따라 간 후 월평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정관로를 따라 정관으로 들어와야 했다. 아니면 반송까지 갔다가 철마면을 거쳐 곰내재를 넘어서 가든가. 가장 최단거리였지만 정말로 위험했다.[12] 전체적인 시설물 상태는 남해고속도로 부산시내구간과 거의 흡사하다. 특히 노면 상태가 좋지 않다.[13] 원동IC 하부와 문현교차로(문현램프) 하부에서 특히 드러난다.[14] 도시고속도로의 특성상 터널과 교량이 많아 추가로 램프를 신설할 공간이 없다. 서울방면에서도 양산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백양~수정터널을 탄다던가, 울산이나 울주분기점에서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해 광안대교를 탄다거나 등등 동서고가도로에 비해 남북간 대체도로가 아예 없는수준은 아니다.다만 이들 대체루트도 하나같이 막히는걸 감안해야하니 네비로 찍히는 가장 빠른 루트를 이용하자.[15] 중간에 번영로를 진입하는 램프는 대연램프 하나 있다.[16] 중간에 번영로를 진입하는 수영램프가 하나 있다.[17] 대부분 해운대, 민락동, 코스트코, 센텀시티, 망미동으로 가는 차량들[18] 윤산터널의 개통으로 일시적으로 2020년 6월 20일부로 노선 경로가 변경되어 회동교차로에서 윤산터널을 통과하여 바로 롯데마트교차로까지 이어주고 있었으나 윤산터널의 지속적인 정체로 인해 다시 원 노선으로 환원되었다.[19] 특히 부산역에서 해운대(센텀시티)까지 가는 데 빠른 급행버스 1001이나 1003을 탄다 해도 최소 35분 남짓 걸린다. 교통 체증이 거의 없을 시 한정으로 번영로를 이용하면 20분이내로 갈 수 있다.(부산역후문~충장대로~충장고가교~번영로~망미램프~수영4호교~센텀시티) 그나마 남포동에서 해운대 방면은 부산항대교와 광안대교를 이용하는 부산 버스 1006과 부산 버스 1011가 신설되어 영도에서 환승하는 경로로 갈 수 있게 되어 소요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20] 2015년 7월 10일 개통. 경기광주 ~ 하남 ~ 남양주 (와부) 노선이 남양주 안가고 동두천으로 바뀐 것이다.[21] 2015년 7월 15일 개통. 경북고속과 해운대고속에서 공동 배차하여 운행한다. 본래 대구북부정류장 착발로 동부정류장에서 중간 승하차했으며, 대구 시내 구간의 매표는 당연히 안 되었다. 동대구터미널 통합 후 2017년 2월 10일에 동대구로 단축됐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후에는 부산TG를 찍은 후 노포JC에서 금정산터널로 빠진다.[22] 영락공원을 출발하여 오륜터널을 통과한 뒤 정관산업로를 이용한다. 따라서 정관산업로에도 마찬가지로 장의차가 많다.[23] 최근에는 선두 승용차 없이, 고인을 실은 리무진의 앞 좌석에 상주 등을 비롯한 대표 유족들이 승차하는 경우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