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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5007F> 개발구획도[1] | ||||
<colcolor=#fff>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2동, 재송1동 | |||
면적 | 1,178,043m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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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센텀시티 일부와 그 앞을 가로지르는 광안대교.[2] | 광안대교에서 바라본 센텀시티의 스카이라인. 우측 영화의전당 및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
센텀시티에 위치한 해운대구청 별관. |
2. 역사
과거 부산국제공항 부지였던 곳을 개발한 곳이다. 1976년 8월 1일, 부산국제공항이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읍[3]으로 이전하여 김해국제공항으로 개항하였다. 이후 이 곳은 군사공항으로 전환이 되었고 53사단으로 통합된 69사단이 이 곳에 주둔하고 있었다. 이후 수영비행장은 1996년 2월 16일에 폐항하였다.폐항 이후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이용되다[4] 1996년 4월 8일 부산광역시가 해당 군사부지를 매입하여 1996년 12월에 본격적인 개발을 계획하였다.
한동안 부산정보단지로 불렸다. 현재의 센텀시티라는 명칭은 일반인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고, 2000년 5월 12일 기존의 부산정보단지라는 명칭에서 센텀시티로 명칭을 바꾸었다. 'Centum'은 라틴어[5]로 숫자 100을 뜻하며[6], 시티는 영어로 도시를 뜻한다. 즉, 센텀시티의 뜻은 '100% 완벽한 첨단 미래도시'를 의미한다. 이 이름이 처음 붙여질 당시에도 생소한 라틴어 단어를 끌어온 100% 외래어 작명은 소소한 파격으로 받아들여졌다.[7][8]
3. 상세
주요 경과를 보면 BEXCO와 부산시립미술관이 기존 올림픽 공원자리에 자리잡은 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차례로 센텀시티에 자리를 잡았고,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개.폐막작을 상영하였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의전당을 건립하면서, 남포동에서 센텀시티로 사실상 옮겨왔다. 그리고 KNN의 신사옥 이전과 영진위, 영등위, 게관위 등의 각종 공공기관, 기업이 입주하면서 주변 개발이 마무리되고 있다.센텀시티의 또다른 시사점은, 이곳이 2000여 개의 지식기반 산업체들이 입주한 지방 테크노폴리스의 성공적인 실례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센텀시티를 그저 상업지구와 결합된 아파트와 오피스텔 위주 주거 기반 신도시로 알고 있지만, 알고보면 부산내에서 손꼽히는 기업 밀집 공간이기도 하다. 센텀시티는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되어 여러 기업들의 부산지사가 꽤 들어와있으며, 구로디지털단지처럼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들도 많이 들어섰는데, 대표적으로 국내 최고층 지식산업센터로 화제를 모았던 센텀 스카이비즈가 있다.
3.1. 상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
이곳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무려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9] 연매출도 2020년 기준 전국 매출 4위, 부산지역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부산에선 서면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지역 매출 1위 경쟁을 하다 언제부터인지 부산본점을 앞서고있다.[10][11] 신세계 센텀점 바로 옆에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있다. 다만 서로 연결되어있진 않고, 지상이나 아님 지하철역이 있는 지하를 통해 건너갈 순 있다. 좀 더 올라가면 홈플러스 센텀시티점도 나오는데 여기도 규모가 꽤 크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들어서면서 3,000억 넘던 매출이 1,500억 미만으로 급감했다. 그리고 2호선 센텀시티역의 부역명마저 벡스코와 신세계백화점이 가져갔다.
그외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의 상가들이 들어서 있음을 볼 수 있다.
사실상 센텀시티의 메인 스트리트라고 불릴만한 거리는 없다. 대형매장들 덕분에 상권 규모가 커지긴 했으나, 대부분이 대형매장들인지라 아직은 눈에 띄는 상권 지역이 보이지는 않는다. 실제로 센텀시티가 유명해진 것도 대형매장과 벡스코, 영화의전당, KNN, 부산시립미술관와 같은 각종 주요 시설들이 몰린 영향이 컸다. 다만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센텀임페리얼타워 뒤편에 학원, 피부과, 내과, 안과, 성형외과 같은 각종 병원들과 같은 상업시설들이 밀집해있다.
3.2. 주거
센텀시티내 주거시설로는 아파트인 센텀파크, 주상복합인 센텀스타, 트럼프월드 센텀 I, 월드마크 센텀, WBC 더 팰리스, 포레나 센텀시티가 입주가 완료되었다.센텀시티는 2000년대 중반 이후 부산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부촌 중 하나였으나, 이후 근처 마린시티 등이 개발되면서 주거지역으로서의 1등 부촌 이미지는 상대적으로 살짝 사그라들었다.[12] 현재 해운대구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사진, 동영상 자료는 해안가 주변에 마천루가 밀집한 마린시티이다.
사실 이름만 비슷하지 애초에 둘은 목적 자체가 다른 신도시였는데, 실제로 거의 100% 주거지구인 마린시티와 달리 센텀시티는 주거지구와 상업지구, 기업단지가 공존하는 구도라 분위기도 마린시티와는 많이 다르다. 스카이라인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규모는 센텀시티가 더 커서, 바로 뒤편에 평범한 10층대 아파트 단지들이 펼쳐진 마린시티와 달리, 돌아다녀보면 일대 뷰가 운치있다.
4. 교통
도로교통이 굉장히 좋은 곳이다. 센텀시티 북단은 원동IC 또는 수영강변대로를 통하여 도시고속도로와 연결되는데, 이를 이용하여 금정구, 정관과 경부고속도로 와도 연결된다. 수영강변에는 광안대교의 동쪽 입구가 있고, 센텀시티 서남단의 올림픽교차로(옛 수비교차로)에서는 장산(해운대 신시가지), 동해고속도로, 광안대교와 접속된다. 그리고 3개의 수영교를 이용하면 20분내로 남천이나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에 도착 가능해 대학가와도 가깝고, 이 루트로 2호선도 지나간다.도시철도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과 벡스코역이 있다. 그리고 2016년 12월 30일 개통한 동해선 광역전철 재송역, 센텀역과 벡스코역도 있는데, 동해선 벡스코역의 경우 2호선 벡스코역과 긴 환승통로로 서로 이어져 있다. 동해선 센텀역에는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14회 정차한다.
버스정류장은 센텀시티 일대에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다. 동해선 옆으로는 버스중앙차로가 있어 버스 교통이 개선된 편이다.
5. 기타
센텀시티는 민관혼합기업(출자출연기관)인 센텀시티 주식회사에서 조성하였는데,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센텀시티 주식회사를 청산하고 법인 해산했다.과거엔 '센텀혁신도시', '부산정보산업단지'라고도 불렸다. 센텀시티의 과거 이름이지만, 센텀시티 곳곳에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센텀시티 부지 일부분에 베트남 전쟁 이후 공산화된 베트남에 반발하여 고국을 탈출한 남베트남 난민들과 보트피플들이 정착해 기거하던 월남 난민 보호소가 위치해 있었다. 1993년 폐쇄되었으며, 남아있던 150여명의 난민들은 선교 단체의 도움으로 모두 뉴질랜드에 이주 정착하게 된다. 폐소 당시의 대한뉴스 영상 자료가 남아 있다. #
센텀시티 내에서 행사나 학회가 열리면 숙소는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 위치한 숙박업소를 대부분 이용한다. 실제로도 규모가 제법 큰 행사 및 학회를 개최할 경우 주최측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해수욕장~센텀시티 간 셔틀버스를 자체적으로 운용을 한다.
수영강 앞에는 APEC나루공원이 조성되어있다.
주요 은행들이 밀집해있다. 이 곳에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SC제일은행이 있으며 iM뱅크(구.대구은행)도 이 곳에 있다.
2013년 1월 센텀시티의 일부 미활용부지(센텀시티역 3,5,7,9번 출구 지역)를 일본 기업인 세가 사미가 인수했는데, 2015년 9월부터 '센텀원'이라는 33층 규모의 복합관광단지를 착공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2017년까지도 간이벽만 세워놓았을 뿐 전혀 착공에 들어가지 않고 방치되고 있었다. 엔저로 인해 상대적으로 한국의 건축단가가 비싸져 착공을 차일피일 미루는 것 아니냔 추측도 있었고, 애초에 세가사미가 부산보다 서울에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에 부산을 소홀히 한 결과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쨌든 벡스코와 각종 건물들이 들어선 지대에 홀로 황량했던건 사실이라, 결국 부산시에서 강제 인수 철회라는 철퇴를 들었고, 자진 인수 철회했다. 그리고 2017년 재공모에 들어갔다. 해당 부지에는 IBM이 주도하는 양자 컴퓨터 업무시설 '글로벌 퀀텀 컴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영화의전당에선 야간이 되면 조명이 켜지는데 벽에 비치는 모양이 알록달록 아름답다. 그리고 바로 건너편엔 디오라마월드라고 세계 최대 철도 모형 박물관도 있다. 그 외 근처 위원회가 입주한 건물 같은데선 전시회도 종종 열리는데, 입장료는 받는 경우가 많다. KNN 사옥 뒤편 광장에서 박람회 같은 것이 열리는 경우도 있다.
센텀시티에 위치한 대학교로는 대표적으로 동서대학교 센텀시티 캠퍼스가 있다. 참고로 영화진흥위원회와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산학캠퍼스도 같은 건물에 입주해있다. 지하 2층, 지상 18층으로 규모가 제법 되는지라 게스트하우스나 아마존의 클라우드 혁신센터 등도 입주해있다. 뮤지컬 전용극장인 소향씨어터도 있는데 매일 여는건 아니고 뮤지컬이나 기타 공연이 있을 때만 개관한다. 그리고 소향씨어터와 같은 층에는 임권택영화박물관도 있다. 임권택 감독이 동서대학교 산하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석좌교수로 있기 때문이다.
센텀시티 일대 음식값이 비싸다고 생각되면 기업들이 입주한 빌딩 군데군데 위치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외부인들 식사 된다고 대놓고 써놓은 곳도 있다. 다만 식사가 되는 시간은 따로 정해져있으니 유의바란다.
지역 이름이 센텀시티라서 주변에 "센텀XX"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 많다. 상술했듯 아파트 이름에는 대부분 센텀이 들어가며, 일반적으로 외래어 이름이 드문 학교명에도 들어가 센텀초등학교, 센텀중학교, 센텀고등학교가 존재한다.[13] 덧붙여 예능프로 심장이 뛴다 촬영지였던 센텀119안전센터[14]도 이곳에 있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고, 벡스코 등 여러 시설이 위치한 성공한 부산의 신도시 중 하나라 그런지 다른 지역에서도 아파트나 오피스텔 분양 시에 센텀~ 식의 네이밍을 사용하기도 한다. 세종시의 중흥 S클래스 센텀시티, 센텀뷰가 대표적. 센텀시티 자체가 부산의 고유 지명이 아닌 외래어이고, 중심을 뜻하는 센터와 발음이 유사하여 어감도 괜찮은 편이어서 활용이 비교적 자유롭기도 하다.
과거 1980년대 ~ 1990년대에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웨딩홀이 조방앞 일대에 있었으며, 주말에는 웨딩하객들로 북적였었다. 이후 2010년대 이후부터는 센텀시티 내에 위치한 웨딩홀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말에는 일대가 웨딩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센텀사이언스파크 웨딩홀, 센텀호텔 웨딩홀, 센텀프리미어호텔 웨딩홀, 그랜드블랑 웨딩홀, 벡스코W 웨딩홀 등 총 5개의 웨딩홀이 영업중이다.
6. 주요 시설
- BEXCO
- 영화의전당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 KNN
- 부산시립미술관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15]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 부산디자인센터
- 영화진흥위원회
- 영상물등급위원회
- 게임물관리위원회
- 센텀사이언스파크[16][17]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 부산영어방송재단
- 세종텔레콤 해저통신국
- SK텔레콤 부산데이터센터
- APEC 나루공원
동원비즈니스센터
월드비즈니스센터(WBC)가 이름을 변경했다. 2026년 11월에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 올림픽공원(동산)
장년층들이 주로 산책하는 곳인데, 사실 지역주민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인근 중고교에서 부산시립미술관 현장학습 후 도시락 까먹는 곳이나 사생대회 장소로 그런대로 활용되는 편이었지만, 벡스코 제2전시장이 이 부지를 70% 이상 파먹고 들어선 지금은 아예 이 공원이 없어진 줄 아는 사람도 있다. 참고로 올림픽공원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요트 경기가 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18],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림픽공원을 조성하였다. - 센텀 리더스마크
- 센텀 스카이비즈
2017년 10월 16일 준공, 시공사 아이에스동서. 42층으로 완공 당시 국내 최고층 지식산업센터. - 센텀중학교
- 센탑(CENTAP: 센텀기술창업타운)[19]
- 부산극동방송
- 디오(DIO) 본사 사옥
- 동서대학교 센텀시티 캠퍼스
- 센텀119안전센터
- 해운대소방서 구조대
7. 관련 문서
[1] 참고로 지도와 달리 현재 해운대구청은 해운대역 쪽에 있고, 구청이라고 표시된 자리엔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가 위치해있는데, 최근에 해운대구에서 구청 청사를 문화복합센터 옆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2] 참고로 사진 중앙에 나온 다리는 민락교이고, 사진 오른쪽에 있는 높은 다리가 광안대교다.[3] 현 강서구 대저동[4] 재송동 쪽에 한진 야적장이 아직 남아있었다. 2018년까지는 컨테이너를 야적했으나, 2019년부터 철수에 들어가 건물과 터만 남아있으며, 2021년 8월에 이곳에 대규모 창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5] 라틴어 발음은 고전식으로 '켄툼', 교회식으로는 '첸툼'. '센텀'은 라틴어의 영어식 발음이다. 즉, 라틴어 단어의 영어식 발음인 이름이다.[6] 참고로 로마 숫자 100도 Centum의 앞 글자를 따서 'C'로 쓴다.[7] 그리고 이 영향인지 이후 부산의 후속 신도시들은 죄다 외국어 이름이 붙게 되었다.[8] 센텀시티 직전의 신도시 계획이였던 해운대신시가지는 이제는 그냥 일반 동으로 부르거나 동을 뺀 지명으로 만 불리는 화명신도시,정관신도시와 다르게 여전히 신시가지로 불려 신시가지를 빼기위해 새롭게 이름을 바꿨는데, 이 역시 100% 영문영칭인 해운대 그린시티이다. 표지판은 싹 갈아엎는 중이지만 여전히 주민들은 신시가지라고 부르는게 아이러니하다.[9] 1층 로비에 가면 세계 최대 백화점임을 입증하는 기네스 증서가 전시되어 있다.[10] 참고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역시 롯데에선 본점, 잠실점 다음가는 매출을 자랑하는 핵심 점포다.[11] 다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신세계인터내셔널이 관리하는 브랜드도 들어가있는 것을 보면 신세계 내부에서도 서면권과 센텀권은 어느 정도 별개의 상권이라고 보고 있다.[12] 다만 마린시티에 밀려 사그라들었을 뿐이지 여전히 센텀시티 역시 부촌으로 통하고 있다.[13] 또한 이 셋은 모두 공립학교다.[14] 부산소방재난본부 해운대소방서 소속이다.[15] 부산글로벌웹툰센터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16] HD현대마린솔루션, 대한제강, KC LNG TECH(LNG 선박 화물창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해 설립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한국가스공사의 합작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너럴 일렉트릭의 조선해양 및 가스 시추 담당 총괄본부,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같은 다국적 기업의 부산 지사 등이 입주한 오피스 빌딩.[17] 황우석 사태를 모티브로 2014년 개봉한 영화 제보자에서 극중 방송국인 NBS사옥으로 나오기도 했다.[18] 올림픽 개최 전에 열린 1986 서울 아시안 게임과 폐막 후 한참이 지난 후에 열린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요트 경기도 이곳에서 열렸다.[19] 스타트업과 창투사 등이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