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2:22:26

수안역

수안역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힘찬병원)
파일:Busan4.svg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Suan
한자 壽安
간체자 寿安
가나 [ruby(寿安, ruby=スアン)]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지하223 (수안동)
관리역 및 운영사업소
동래관리역 소속 / 경전철운영사업소
운영 기관
4호선 부산교통공사
개업일
4호선 2011년 3월 30일
역사 구조
지하 3층(심도: 18.37m)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개요2. 역 정보3. 일평균 이용객4. 승강장5. 요금6. 역 주변 정보7. 연계 교통
7.1. 명륜로 가로변 정류장7.2. 충렬대로 BRT 정류장7.3. 마을버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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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 도시철도 4호선 403번,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지하223 (수안동)[1] 동래교차로 소재.

부역명은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힘찬병원이다. 수안역에 비치된 휴메트로 스탬프도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을 새겨넣었다.

2. 역 정보

파일:수안역 4호선.jpg
대합실
안평행 열차는 미남역, 동래역에서 승객들을 가득채워 오다가 이역부터 승객들이 우르르 내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역에서 반송 및 안평방면으로 가려는 승객도 꽤 많기 때문에 타는 승객들도 많아서 여전히 복잡하다. 이 역에서 안평행 열차를 타게 되면 앉아가기는 꽤 힘든 편. 4호선 개통후 1호선 동래역의 수요[2]가 이 역으로 조금 옮겨왔다.

파일:attachment/수안역/Example1.jpg

이 역을 공사하다가 2005년 5월동래읍성 유물이 무더기로 발굴되었는데 "길 빌려 줘 필담"의 전설이 얽혀 있는 임진왜란의 두 번째 전투, 동래성 전투의 흔적이 아주 생생히 남은 채로 출토되어서 전부 발굴하고 공사하느라 공사 기간이 길어졌다.[3] 발굴 이후 개통 2달 전인 2011년 1월 28일 부산박물관 관할로 수안역 내부에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라는 전시관을 만들어 이 문화재들의 모조품들과 다른 전시물들을 전시했다. 더불어 대합실에서 출구 방향으로 가는 관문들이 성 입구처럼 둥글게 되어 있고 승강장과 대합실 곳곳에도 벽화나 관련된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단,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에는 휴관[4]하므로 이 곳에 올 때 반드시 참고하자. # # #

2006년 3월 17일에는 임진왜란 당시 싸우다 숨진 선혼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진혼제가 열렸다.#

3. 일평균 이용객

수안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연도 파일:Busan4.svg 비고
2011년 4,712명 [5]
2012년 5,508명
2013년 5,916명
2014년 6,528명
2015년 6,964명
2016년 7,463명
2017년 7,577명
2018년 7,555명
2019년 7,551명
2020년 5,836명
2021년 5,911명
2022년 6,382명
2023년 6,893명
출처
부산교통공사 자료실

동래도호부 중심지에 위치한 역으로, 말하자면 부산 전체에서 가장 오래 된 구도심을 낀 역이다. 다만 구한말 경부선이 놓인 후에는 부산포를 중심으로 도시가 팽창하였기 때문에 이 부근의 도심 공동화부산역 일대보다는 덜하고 동래시장과 메가마트 동래점이 있지만 상권이 미약하여 주택가로서의 기능이 더 강하다. 그래서 수안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대부분은 서면남포동, 구포,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다.

1일 평균 이용객은 7,551명(2019년 기준)으로, 부산 4호선 전체 1위를 차지한다. 시내에 있는 역 치고는 이용객이 적은 편이지만 부산 4호선이 워낙 수요가 저조한지라 그 중에서는 그나마 돋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1호선과의 환승역이자 하루 평균 4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동래역이 직선거리로 불과 550m 거리여서 동래역에 다수의 이용객을 잠식당하고 있다. 여기서 4호선을 타봤자 어차피 십중팔구는 동래역에서 열차를 갈아타기 때문에 역세권 주민들의 상당수는 기존처럼 동래역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동래역이 막장환승인 점도 있고. 물론 서부산권으로 가려는 사람들은 미남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수안역에서 서동, 반송, 기장으로 가는 승객들도 꽤 있어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6]

4. 승강장

파일:attachment/수안역/Example.jpg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승강장[7]
파일:수안역명판.jpg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역명판
파일:attachment/수안역/3DSTATION.jpg
역 안내도
동래
낙민
파일:Busan4.svg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동래·미남 방면
충렬사·반여농산물시장·고촌·안평 방면
4호선 승강장중 유일하게 곡선승강장이지만 4호선 전동차가 경전철이라 크기가 작아 발빠짐 위험은 없다.

5. 요금

1구간 요금으로 갈 수 있는 범위
1 좌 천 동 래 노 포
2 지게골 서 면 개 금
구 남 덕 천 수 정
벡스코 수 영 남 천
3 수 영 미 남 구 포
4 미 남 수 안 안 평
동해[8] 부 전 교 대 벡스코

6. 역 주변 정보

동래교차로에 위치하여 대합실이 광장 형태로 지어져 있는데, 4호선답지 않게 넓으며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시설물도 대부분 출구에 설치되어 있다. 이는 수안교차로(동래교차로)가 차량 통행량이 워낙 많아 교통사고를 많이 야기하기 때문에 대합실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교차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근처에 3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 명륜1번가가 있으며 KT동래지사(올레 플라자)가 있다.[9] 동래구의 행정·상업·금융의 중심지다 보니 역세권은 그럭저럭 발달한 동네다. 사실 번화가라 봐도 무방할 듯하다. 이 역 각 출구 앞에 부산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10]이 있다.

반대편 골목에는 우리은행이 있다. 덤으로 한국투자증권[11], 삼성증권, JB우리캐피탈, 우리투자증권, 메리츠화재,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가 있다. 대신증권빌딩에도 대신증권, KB국민카드은행천국 동래에서 가장 금융이 밀집한 동네일 듯. 또한 동래에서 한국건강협회를 비롯해 병원 및 의료시설도 가장 밀집한 동네다. 더군다나 러시 아워만 되면 정체가 심한 충렬대로의 한가운데 지점이니...

서술되어 있는 동래역보다 메가마트동래점과 동래시장까지의 거리가 더 가깝다.[12] 동래구청은 동래역보다 이 역에서 가깝다. 걸어서 북쪽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여 있다. 때문에 원래 부역명으로 동래구청을 넣으려고 하였으나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이 부역명 명칭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넣지 못하였다.[13]

1971년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선형을 정할 때 최초 계획은 중앙대로를 경유하기로 했으나 온천장 일대 주민과 상인들[14]그리고 동래구청 일대 주민과 상인들[15]의 갈등으로 인해 결국 온천천 지상화로 확정되었다. 만약 동래교차로 경유안으로 결정되었다면 현재의 수안역 자리에는 1호선 역이 있었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현 동래역 앞에는 중앙대로가 지나가서 의아해할 수 있는데 현 중앙대로는 확장을 위해 이설되었고 교대사거리에서 세병교를 건너 수안역으로 들어와 부곡동까지 올라가는 루트가 구 중앙대로였다.

7. 연계 교통

7.1. 명륜로 가로변 정류장

7.2. 충렬대로 BRT 정류장

7.3. 마을버스

8. 둘러보기

파일:Busan4.svg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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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안동 204-2[2] 동래역 동편에 위치한 대동병원, 메가마트 동래점, 명륜1번가, 동래시장 등등..[3] 동래읍성 해자와 거기에서 나온 유물들은 조선시대 무기사를 새로 쓰고 국보보물로 분류되어야 할 정도로 수준 높은 문화재다. 당초 예정된 공사 준공일자는 해당 구간 시공회사인 대우건설 사업보고서의 수주 현황을 참고하면 2008년 4월 12일로 유물 발굴로 인하여 3년 정도 연기됐다.[4] 공휴일이 월요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날에 휴관.[5] 개통일인 3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2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6] 다만 환승저항 등의 이유와 미남역 역사가 미남교차로에서 떨어진 위치에 있고 3호선과 4호선 모두 미남역 진입 전에 급커브를 도느라 속도가 반감되는 점을 고려해볼 때 그냥 버스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 당연히 러시 아워 시간대에는 엄청 막히니 무조건 전철타고 가는 편이 낫다.[7] 현재는 역명판이 교체되었다.[8] 일회용 승차권 사용 불가 (간접환승 구간)[9] 대부분 한국통신 시절부터 통용된 동래전화국이라는 명칭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으며 버스 정류장에서도 동래 전화국이라고 칭하고 있다.[10] 한국투자증권 옆 빌딩으로 이사갔다. 현재는 국민연금공단이 사용 중.[11] 원래 바로 앞있는 치과건물에 있었으나 씨티은행 옆에 옆에 옆으로 이사 옆 빌딩에 유안타증권, 미래에셋대우도 있다.[12] 4호선 이용시 한정[13] 단, 현재 동래구청은 청사 신축 관계로 동해선 동래역 2번 출구 쪽의 임시청사로 이전했다. 현 청사는 철거 후 신축예정이지만 역처럼 부지가 동래읍성과 인접한 만큼 만약 중요한 문화재가 나온다면...[14] 동래온천 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 이유[15] 동래교차로 일대가 동래의 중심지이니 상권 활성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