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4:09:00

석대역

석대역
파일:Busan4.svg
역명 표기
4호선 석대
Seokdae
石坮 / 石台 / [ruby(石台, ruby=ソクテ)]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석대천로 121
(석대동 574-14)
관리역 및 운영사업소
반여농산물시장관리역 소속 / 경전철운영사업소
운영 기관
4호선 부산교통공사
개업일
4호선 2011년 3월 30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1. 개요2. 역 정보
2.1. 무인역
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연계 교통7. 기타8. 둘러보기
파일:attachment/b0126584_51b5985e1d993.jpg
석대역사

[clearfix]

1. 개요

부산 도시철도 4호선 410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석대천로 121 소재.

석대역에 비치된 휴메트로 스탬프는 석대역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휴메트로 스탬프는 보통 역세권의 명소나 특산물을 배경으로 하는데도 석대역은 주변에 딱히 뭐가 없어서 역 건물을 그대로 스탬프에 새겨넣었다(...)

2. 역 정보

파일:석대역 4호선.jpg
대합실
안평행 기준 첫 지상역이다. 이 역과 반여농산물시장역 사이에 대한민국 최초의 도시철도 아치형 사장교가 있다.

개통 이전부터 이 역은 증산역처럼 무정차 통과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소문과는 달리 정상적으로 개통 후 운영 중. 덕분에 고촌역은 부산도시철도 승차량 꼴찌를 면했다. 수요가 워낙 없어서 나중에 짓기로 했다가 석대개발지구 때문에 정거장을 짓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의 2호선 증산역처럼 무정차 통과를 실시한다고 해도 현재 운영비용보다 유지 및 보수 비용이 더 많이 드는 이유도 있다고 한다.[1]

2.1. 무인역

결국 2015년 8월 24일 부로 도시철도역으로는 전국 최초로 무인역으로 운영하기로 결정되었다.## 과거의 부산 도시철도 2호선증산역처럼 무정차역으로 만드는 것도 고려했지만 이용객 불편, 시설 노후화 등을 이유로 들어 무인역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위에 서술했듯이 4호선이 무인운전 방식이라 석대역이 섣불리 무정차 통과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원래는 직원이 3명 돌아가면서 근무하였다가[2] 무인역으로 전환되면서 반여농산물시장관리역 사회복무요원이 4조 2교대로 주간(오전 9시 ~ 오후 6시), 야간(오후 6시 ~ 오전 9시)에 최소 1명 이상 지원근무를 하고 있다. 그리고 석대역 내 사고 등 유사상황 발생에 대비해 제2종 철도차량 면허를 소지한 자가 전원 한 정거장 앞역인 반여농산물시장역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고, 사고 발생시 반여농산물시장역에서 소형차량을 타고 석대역으로 이동하여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에너지절약 차원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단하였는데, 이는 바꿔 말하자면 공사측은 연간 2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아래에 서술되어 있듯 석대역 인근 개발 떡밥이 상당히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향후 역세권이 개발되면 다시 유인역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한다.

3. 역 주변 정보

2015년 8월 24일부산 도시철도 최초의 무인역이 되었다. 역세권이라 할 만한 것이 없다.[3] 역 앞에 석대천과 비닐하우스와 자재/컨테이너 야적장, 해운대구 재활용센터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석대동의 이름을 가져왔지만 석대동 끝자락에 위치한다.[4]

수십 년 전부터 들려오는 반송동 일대의 소문에 의하면 석대역 근처가 거의 허허벌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이유가 다이너마이트나 불량 포탄이나 지뢰, 화기가 많이 매장 되어 개발이 위험해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5] 다만 최근에 들어서는 사그라 든 편이고 제 2센텀시티 개발로 인해 사실 무근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곳 일대가 2020년까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됐었기 때문에 개발이 되지 못한 것이다.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유는 풍산그룹의 탄약공장이 이곳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위의 폭발물 매장 소문도 탄약공장에 대한 이야기가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개발제한구역이 풀린 이유도 풍산그룹이 탄약공장을 이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역 앞에는 도로(석대천로)는 있지만 버스정류장조차 없다.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이 도보로 700m이다.

4호선에선 물론이고 광주 1호선간이역녹동역을 제외하면 대한민국도시철도 역들 중 제일 수요가 없는 역이었으나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달월역이 개통함으로써 2위로 밀려났다. 양산신도시 공사가 진행 중인 증산역 일대와는 달리 이 곳은 수요가 나올만한 개발이 진행되까지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였는데....
파일:/image/011/2015/06/13/sed012015061323322084_99_20150613233304.jpg
2015년 6월 15일이 역 바로 앞반여동 지역에 반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확정되었다! 이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지식산업센터, MICE 산업, R&D, 복합 연구단지 등의 첨단 업종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사업의 또 다른 명칭은 제2센텀시티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최근에 제2센텀시티 부지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으로써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

회동·석대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는 이름과 달리 반여농산물시장역에서 더 가까우므로 이 역에서 내리면 안 된다.

2021년 7월부터 석대역에서 해운대 수목원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4. 일평균 이용객

석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연도 파일:Busan4.svg 비고
2011년 228명 [6]
2012년 228명
2013년 245명
2014년 263명
2015년 295명
2016년 279명
2017년 271명
2018년 282명
2019년 314명
2020년 310명
2021년 346명
2022년 322명
2023년 318명
출처
부산교통공사 자료실

2019년 당시 하루 평균 이용객이 314명으로, 3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2014년 수인선 달월역이 개통되기 전까지 전국의 모든 도시철도 역들 중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녹동역 다음으로 가장 수요가 적은 역이었다. 달월역이 이 자리를 탈환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부산 도시철도에 한정하면 압도적 꼴찌이며, 광역철도를 제외하면 여전히 전국 최하위에서 논다. 녹동역의 경우는 배차 간격이 1시간이므로, 10분 이내로 차가 다니면서 하루 평균 300여 명만이 방문하는 석대역의 아성을 뛰어넘는 역은 지역이 다른 달월역 외에는 없었다. 2021년에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하면서 개운포역이 꼴찌 자리를 차지해, 석대역은 이용객 없기로 뒤에서 2등으로 순위가 밀렸다.

그러나 약 5~10년이 지나면 석대역의 위상은 지금과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 이유는 풍산그룹 부지를 헐은 자리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기 때문이며, 해운대 수목원의 조성으로 관광 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5. 승강장

파일:410석대 승강장.jpg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승강장
파일:410석대 역명판.jpg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역명판
파일:410.gif
역 안내도
반여농산물시장
영산대
파일:Busan4.svg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반여농산물시장·동래·미남 방면
고촌·안평 방면

6. 연계 교통

정류장 이름이 석대역이라 작성하였을 뿐 사실상 연계는 되지않는다. 정류장에서 석대역이 보일 뿐 거리가 꽤 멀다.

7. 기타

이 역과 다음 역인 영산대역 사이에서는 국악이 송출된다. 하행(안평행)에서는 주세페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아리아 La donna e mobile(여자의 마음) 국악 버전이, 상행(미남행)에서는 A Lover's concerto 국악 버전이 송출된다. 이 역과 영산대역 사이가 4호선에서 역간 거리가 가장 길기 때문(1.4km)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유는 불명이다.[9]

이 역에서 내리면 바로 석대천으로 갈 수 있으며 석대천을 따라 걸어가면 반여농산물시장역과 영산대역으로 갈 수 있다. 영산대역에서부터 반여농산물시장역까지는 석대천을 따라 선형을 따라 나란히 이어진다.

2011년 3월에 개통되어 시설이 점차 낡아가는 다른 역들과는 달리 역 이용객 수가 워낙 적어서 시설이 개통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만큼 관리와 청소도 드물게 이루어지기에 먼지가 많이 쌓였다.

2020년 여름 수만 마리의 노래기가 역을 뒤덮은 덕에 1개월간 방역과 소독을 했다. 역을 보면 이해하겠지만, 바로 옆이 석대천이며 다른쪽은 장산이 위치해 그럴만도 하다.

8. 둘러보기

파일:Busan4.svg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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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노선의 역 둘러보기



[1] 아무래도 기관사가 그냥 노치만 올리면 통과가 되는 유인운전과 달리 무인운전은 프로그램을 새로 짜야 되는 비용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개통 전에는 개발 전까지는 이 역을 통과시킨다는 카더라 소식이 들려왔었고 부산교통공사에서도 이를 딱히 부정하지 않았었다.[2] 정확하게 말하면 이 역에 배정되었던 직원의 숫자를 의미하며, 실질적으로는 혼자서 근무를 하였다. 하지만 혼자 있어도 근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오히려 심심할 정도라고 하니 말 다했다.[3] 지도를 보면 석대천을 제외하고 역 근처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볼 수 있다.[4] 석대동에서 그나마 사람이 사는 마을이나 산업단지는 이전 역인 반여농산물시장역에서 더 가깝다.[5] 포탄이야기는 정황산 풍산, 지뢰의 경우 해운대를 둘러싼 장산의 지뢰이야기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장산은 개방된 등산로외 구간은 지뢰를 제거하고 있는 지역으로 위험하다.[6] 개통일인 3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2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심야] 심야포함[심야] [9] 부산 도시철도 3호선에서도 한 때 만덕터널 구간에서 음악이 송출된 적이 있기 때문에 역간거리가 길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다만 부산 도시철도 1~4호선 전체로 보면 석대역~영산대역 간 거리보다 긴 곳이 상당히 많아서 역간 거리가 길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타당하지 않다는 주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