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13 11:33:48

박상철



1. 기본 정보2. 소개3. 주요 히트곡

1.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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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69년 1월 19일 ([age(1969-01-19)]세), 강원도 삼척시
데뷔 2000년 1집 앨범 부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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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

대한민국트로트 가수.
삼척시 남자미용사 1호

가수가 되기 위한 상경과 실패 후 귀향, 그리고 다시 상경을 반복하여 스타로 성공한 인간승리 수준의 케이스로 힘든 청년기를 보냈다. 고교졸업 직후 19살 어린 나이에 가수가 되기 위하여 무작정 서울 상경 후 미장이 일과 공장일 등을 하며 돈을 모았는데, 충무로에서 만난 작곡가에게 천만원[1]을 주면 정식가수로 데뷔시켜 주겠다는 유혹으로 사기를 당하고[2], 거의 거지꼴이 되서 충무로 지역 내의 경비가 허술했던 건물이나 서울역, 구로역 같은 지하철역들에서 노숙을 하며 자살 충동에 시달리며 살다가, 우연히 만난 한 중년노숙자의 말[3]에 감화되어 다시 새롭게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향 삼척시로 돌아가 돈을 벌어 가수의 꿈에 재도전하겠다는 목적으로, 미용일을 배워 미용실을 열어 돈을 벌며서 꿈을 꾸던 중 1993년 강원도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 도전하여 가수 유열의 '화려한 날은 가고'라는 노래로 전체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가수의 길로 들어설 동기를 얻기 시작했다. 당시 미용실까지 유명해지면서, 그때부터 '노래하는 미용사라는 기믹을 밀기 위해서 일부러 머리를 길게 길러 장발스타일을 유지하기 시작하였고, 정식음반으로 데뷔를 한 30대 중반까지 장발을 유지하였다.[4]

그 후에 전국노래자랑에서 만난 인맥으로 기획사를 만나게 되어, 2000년 1집 부메랑으로 데뷔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경제사정은 안 좋아 금호동 옥탑방에 월세를 살며 재연배우나 리포터로 활동하며 생계를 유지하였다. 그러다가 2002년 가을에 발표한 '자옥아'가 2003년부터 히트를 치면서 먹고 살만해지고, '무조건'의 대히트로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2집 나오기 이전 시기까지 3년 가까이 살던 옥탑방 시기에, 자신을 아들처럼 챙겨주던 집주인 부부를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찾아 16년만에 만나기도 하였다. 그를 아들처럼 생각한데다가, 적극적이고 정이 많은 성격이었던 그들[5][6]은, 당시 박상철에게 자신들을 '엄마아빠'로 부르게 하고 챙겨주어, 평소 밑반찬이나 국을 자주 만들어 주었고, 심지어 종종 술상까지 차려주며 셋이 술을 같이 마시는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떡국을 자주 끓여줬는데, 상당히 맛있게 끓여서 박상철이 못 뵌지 15년간 떡국만 보면 두 사람이 생각났다며, 그 떡국의 정을 잊지 못하여 찾았다고 한다. 유년기 가정환경이 안 좋았던 박상철에게 제2의 부모와도 같던 분들이었다.

전국노래자랑이 탄생시킨 대표적인 스타 중 한 명. 이전에 미용사[7], 1993년 7월 25일 전국노래자랑 삼척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후 가수로 데뷔했다. 이 날 부른 노래는 '화려한 날은 가고' 였다.
전국 노래자랑 삼척시편에 출연한 박상철

2005년 3집 <무조건>이 큰 히트를 치면서 10년 무명 생활을 청산했다.

특전사에서 특전병으로 군 복무를 하였으며, 가수 활동을 하던 중 도둑을 잡아서 화제가 됐을 때 특전사에서 군 복무를 했던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다.

과거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TV는 사랑을 싣고등 재연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있었다.[8] 링크 나중에 2018년 1월 21일자 800화 특집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카메오 출연하였다. mbn의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146회에도 출연했다.

또한 오래 전에 젤나가 감시탑을 만들었다고 한다.

3. 주요 히트곡

  • 자옥아(2001) : 잘 들어 본 사람은 없을 테지만, 첫 발매 당시 라디오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노래였다.1박 2일 시즌 1에서 연기자 vs. 스태프의 노래 대결을 할 때 잠시 노래가 나온다. 스태프 측에서 부르며, 부르는 사람은 막내 작가 김대주. 원곡 키가 너무 높아서 그런지 D코드로 낮춰불렀다. 굉장히 맛깔나게 잘 부르고 연기자 측의 가수인 MC몽 김C가 감탄하며 놀랄 정도, 강호동도 멍 때릴 정도다. 한 번 들어보자. 오마이걸현승희전국노래자랑 인제군 편에 참가, 이 곡을 불러서 우수상을 받았다. 자욱아~~!!!
  • 무조건(2005): 사원급 직장인들이 회식 자리에서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물론 다 개사해서 부른다. 부장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2008년에 1박 2일 시즌1 경남 거창편에서 기상송으로 등장하였으며, 1박 2일 팀이 전국 노래자랑 출전곡으로 이 곡을 불렀다. 2015년에 일본의 배우 카와사키 마요가 이 곡을 리메이크했다. 또한 포켓몬스터 DP 시리즈에서도 용식이가 불렀다.정확히는 오인성 성우가 부른거다. 또한, 총선, 지방선거, 대선 등 각종 선거에서도 후보자 로고송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곡. 4.13 총선서 가장 많이 쓰인 로고송은…박상철 '무조건'
  • 꽃바람(2007)
  • 황진이(동음이의어)(2007)
  • 빵빵(2009): 인터넷 방송인 공혁준이 방송에서 자주 틀어서 통칭 혁국가로 불린다.
  • 노래방(2011)
  • 항구의 남자(2015): 곡 자체는 2015년에 만들어졌으나, 정식 음원은 2016년 7월에 발매되었다.


[1] 당시는 천만원이면, 지방에 집 한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2] 물론 아무것도 안해준건 아니고, 당대 히트곡들을 부르게 해서 메들리 카세트 테이프 하나를 내줬다고 한다. 그러나 천만원을 제작비로 썼다기엔 지나치게 부족한 퀄리티이기도 한데다가 자기 곡을 준 게 아니니 누가봐도 사기.[3] "나는 사업이 망해 빚도 있고 늙어 다시 돌아갈 수 없으나, 자네가 빚이 있나 뭐가 있나? 자네는 젊으니 다시 시작할 수 있어."라고 했다고.[4] 1집이 큰 인기를 못 얻어 가수활동만으로는 수입이 적어 재연배우와 리포터 일을 시작하게 되자 그때되서야 다시 잘랐다.[5] 집주인 부부 중 부인의 경우는 당시 방송분에서도 박상철뿐만 아니라, 생전 처음 만난 김용만에게도 '용만아'라고 반말로 부르는 등 상당히 적극적이고 살가운 성격임을 보여주었다. 당시 77세였는데, 그녀는 심지어 60대에 큰 병으로 3년이나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럼에도 밝은 성격이신 것. 병력을 밝힌 이유는, 사실 박상철이 그 동안 한번도 안 찾은게 아니라 과거에 직접 두번이나 집에 찾아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못 만났었고 그 이후 동네 재건축(그 동네 전체에 대형 아파트촌이 들어섰는데, 옥탑방 집건물이 있던 땅에는 서울대형아파트촌 앞에 걸맞게 대형 교회가 들어섰다.)으로 이사가서 찾을 수 없어 방송에 의뢰한 거였는데, 이 얘기를 하며 박상철이 '어머니 당시에 왜 계속 집에 안 계셨냐'고 물었기 때문. 박상철이 처음 장발로 들어왔을때를 회상하며 "깡패새끼인 줄 알고 놀랐다"거나 "노래연습한다고 시끄럽게 해싸서 고만하라 했다"는 등 약간 투박한 말투를 썼지만, "(머리는 그래도) 알고보니 양반처럼 점잖았던 아이였다"거나 시끄럽다고는 했으나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 연습하는 것이니 막지 못해 그가 연습할때 "화장실에 숨었다"고 하는 등 정이 많고 따뜻한 품성을 가졌음을 보여줬다. 사실 만나자마자도 박상철을 바로 끌어안고 '니 얼마나 고생했나', '니 잘 돼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라며 엉엉 울었다.[6] 남편의 경우는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과거 회상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집주인으로의 갑질은 커녕, 박상철이 불편함을 호소하면 바로바로 해결해주려고 나서는 등 역시 부인처럼 인간미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동네에서 제일 높은 옥탑방인 박상철의 집화장실에 수압 부족으로 수도가 잘 안 나오자마자 잘 나오게 모터펌프를 바로 설치해주었고, '항상 상철이 잘 되라고 기도했다'고 말할만큼 선하신 분.[7]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박상철 헤어아트'라는 미용실을 차렸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 미용사는 그만뒀지만 현재까지도 '박상철 헤어아트'라는 미용실은 존재한다. 또한 이발은 잘 못했다. 장롱면허?[8] 이건 장윤정도 마찬가지였다. 그 시기는 서프라이즈가 워낙 당시 인기가 높았던 관계로, 장윤정의 '어머나'가 처음 히트치던 시점에 "서프라이즈 배우가 트롯트가수가 되었다"고 생각한 시청자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