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티모(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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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들 정찰대원 티모, 보고드립니다!"[1]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17 챔피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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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17 챔피언 | → | 신지드, 질리언 |
티모, 날쌘 정찰병 Teemo, the Swift Scout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원거리 | 마법사 | 밴들 시티 | 260 45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09년 2월 21일 | ||
디자이너 | 이즈리얼(Ezreal) | ||
성우 | 한채언[2] / 멜리사 허치슨[3] / 오오타니 이쿠에 | ||
테마 음악[4]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유격 전투(Guerrilla warfare)4.2. Q - 실명 다트(Blinding Dart)4.3. W - 신속한 이동(Move Quick)4.4. E - 맹독 다트(Toxic Shot)4.5. R - 유독성 함정(Noxious Trap)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리그 오브 레전드 초창기 ~ 2012 시즌7.2. 2013 시즌7.3. 2014 시즌7.4. 2015 시즌7.5. 2016 시즌7.6. 2017 시즌7.7. 2018 시즌7.8. 2019 시즌7.9. 2020 시즌7.10. 2021 시즌7.11. 2022 시즌7.12. 2023 시즌7.13. 2024 시즌
8. 아이템, 룬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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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들 정찰대원 티모, 보고드립니다!”
티모는 밴들 시티 정찰대의 용감한 지도자로서, 용감한 요들들을 이끌고 룬테라를 탐험하며 드넓은 세상을 차근차근 탐구하고 있다. 티모는 세상 각지를 누비며 난관을 극복하여 배지를 손에 넣고, 끊임없이 늘어나는 밴들 시티 정찰대 지침서에 새로운 규칙을 더하고 있다. 또, 새로운 친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폭탄 버섯을 이곳저곳에 남겨두기도 한다. 정찰대장 티모와 함께한다면 나쁜 일은 생기지 않는다!장문 배경 이야기 및 구 배경에 대해서는 티모/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트리스타나 | 룰루 | 코르키 |
구 설정에서 티모는 트리스타나의 동료였는데 요들 설정 개편 후에도 부대원 설정이 이어지는지는 불명이다. 설정 변경 후에도 유니버스에서 티모를 들어가 보면 트리스타나가 티모를 티모만한 친구도 없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같은 부대원은 아니더라도 친하고 믿음직한 동료 정도는 될 것으로 보인다.[5]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3.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15(+104) | 2383 |
체력 재생 | 5.5(+0.65) | 16.55 |
마나 | 334(+25) | 759 |
마나 재생 | 9.6(+0.45) | 17.25 |
공격력 | 54(+3) | 105 |
공격 속도 | 0.69(+3.38%) | 1.086 |
방어력 | 24(+4.95) | 108.15 |
마법 저항력 | 30(+1.3) | 52.1 |
사거리 | 500 | 500 |
이동 속도 | 330 | 330 |
공격 속도 능력치가 준수하다. 모션도 준수한데다 투사체가 눈에 잘 띄지도 않아서 견제에 아주 탁월하다. 단 사거리가 500으로 원거리 챔피언 중에서는 짧은 편이다.
그리고 맹독 다트가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패시브 스킬이라서 잘 티가 나지 않지만 기본 마나량과 성장 마나량이 모두 낮은 펀에 속해서 마나/주문력을 제공하는 사라진 양피지 계열 아이템이 나오기 전에 유독성 함정을 이리저리 깔고 다니다 보면 금세 마나통이 동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본방어력은 평범하지만 성장방어력이 4.95로 최상위권이다.
모든 스킬이 별다른 조준이 필요없고 궁극기는 설치형 덫이기에 공식 난이도는 매우 쉬운 1로 되어있지만 후술할 단점들을 보면 절대 쉬운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에 상급자용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비주얼 업데이트로 감정표현 모션이 다채로워졌다. 다만 연타하지 않는 이상 은신 패시브 때문에 적에겐 보이다 만다. 농담 시 바람총으로 폼잡다가 부러지자 다시 원상복구 시키며 도발 시 한바퀴 돌고 해맑게 인사한다. 춤은 하모니카를 한 음씩 부른다. 티모의 약올리는 이미지를 노리고 티배깅하라는건지 어느 모션이든 남발하기 좋게 바뀌었으며 공식 개발일지에서도 대놓고 이를 언급한다.[6][7]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유격 전투(Guerrilla warfare)
티모가 1.5초 동안 피해를 입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다시 이동할 때까지 투명 상태가 됩니다. 수풀 속에서는 이동 중에도 투명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투명 상태의 유닛은 포탑이나 절대 시야만 모습이 드러납니다. | ||
+ 20 / 40 / 60 / 80% ( 1 / 5 / 10 / 15레벨) | ||
은신 패시브. 은신의 발동 조건에 제약이 있지만 한 번 은신에 성공하면 반영구적으로 은신이 유지되고, 은신이 풀리면 공격 속도 버프가 부여되므로 일반적으로는 기습 용도로 쓰이는 스킬이다. 상대는 갑작스럽게 공격을 받으니 당황해서 대처도 늦을 것이고 그 틈을 타서 티모는 딜교에서 주도권을 얻을 수 있다. 다만 게임 시스템상 가만히 서 있으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고, 은신이 될 때까지 시간이 제법 걸려서 위치를 들키기도 쉬워서 활용이 어렵다. 또한 기습 용도로 사용하려면 상대방의 동선을 예측해야 하므로 적재적소에 제대로 써먹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소모 자원이 없고, 버프 수치도 높고, 버프 유지 시간도 5초나 되어서 공속이 부족한 초반 라인전 때 활용해 볼 만하고, 운영 단계에 들어가서도 적 미니언을 제거하고 아군 미니언이 오기를 기다리는 약간의 시간을 이용해 깨알같이 공속을 챙기거나 오브젝트 싸움에서 일종의 인간 와드 + 감시탑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주변 지형이 수풀이 많은 정글이라면 어그로 핑퐁, 도주 상황에서도 괜찮게 활용할 수 있다.
은신 계열 스킬이 다 그렇듯 상대를 기만하는 목적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CS를 챙기기 어려운 상대에게 경험치라도 챙기기 위해 계속 숨어있거나 자신을 쫓는 상대를 떨쳐내는 데에도 쓸 수 있다. 투명은 꽤나 상위의 은신 판정이라서 제어 와드로도 티모의 모습을 볼 수 없기에 타겟팅 스킬에는 면역이고, 논타겟 스킬에 맞는다고 해도 강제 이동기가 아닌 이상 은신이 풀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절대 시야와 논타겟 스킬이 둘 다 없는 챔피언[8]은 은신 상태의 티모를 절대 잡을 수 없다.
수풀 속에서는 점멸을 사용해 다른 수풀로 이동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지만 점멸의 이펙트는 그대로 보인다.
초기에는 패시브 명칭이 위장(Camouflage)이었으나, 2017 시즌에 은신 세분화 패치를 하면서 이름이 겹치는 바람에 이름이 수정되었다.
4.2. Q - 실명 다트(Blinding Dart)
티모가 다트를 날려 대상을 실명시키고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미니언과 정글 몬스터는 200% 더 오래 실명합니다. |
70 / 75 / 80 / 85 / 90 | 680 | 7 |
80 / 125 / 170 / 215 / 260 (+0.7 주문력) 2 / 2.25 / 2.5 / 2.75 / 3 | ||
티모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 대상에게 평타보다 조금 더 큰 보라색 다트를 발사한다. 다트에 맞은 적은 실명 CC기에 걸려서 화면이 녹색으로 물들고 모든 평타 및 관련 스킬의 피해와 효과가 '빗나감!'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적용되지 않는다.[9] 원딜이나 평타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말 그대로 평타 기반형 챔피언들의 뒷목을 부여잡게 만들 수 있는 스킬. 티모가 평타 기반 딜러에게 유리한 이유이다.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꽤 높은 타겟팅 스킬이고, 사거리도 적당하며 모션과 딜레이도 간결해서 견제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그리고 평타를 날린 후 사용하면 평타 모션 캔슬이 돼서 짧은 순간에 평-Q 콤보를 날리는 게 가능하다. 맹독 다트를 우선적으로 마스터한다면 라인전 단계에서 실명의 지속 시간이 다소 짧아서 사용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실명 다트의 투사체는 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었고, 너무 정직하게 날아가서 상대가 이를 보고 대처하기 쉽다는 단점도 있었지만 버프로 투사체의 속도가 많이 빨라져 쿨타임 감소와 겹쳐 대처하기 어려워졌다.
티모가 평타 견제를 하기 어려워하는 사거리가 긴 챔피언을 상대로 견제를 위해서 간혹 Q를 선마하기도 한다. 그리고 상대의 논타겟 스킬이 모두 빠졌거나, 마스터 이 혹은 베인처럼 사실상 평타로만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실명을 먹이고 수풀로 도망치거나 가만히 서 있으면 은신까지 걸리는 1.5초보다 실명 지속 시간이 더 길어서 상대를 무시하고 은신하는 잡기술도 있다.
라이엇의 정글 다양성 패치의 일환으로 미니언이나 몬스터를 상대로 실명 지속 시간이 2배로 늘어나는 버프를 받았는데, 정글 티모로 사용하기보다는 탑 티모로 플레이할 때 라인을 밀고 카정을 다니면서 적 정글을 견제하는 게 더 쓸모가 있다.
11.21 패치에서 버프를 통해 쿨타임이 감소하고 지속시간이 향상되면서 스킬 가속이 없는 상태에서도 5레벨 기준 실명 가동률이 43% 가량 늘어났으며, 스킬 가속을 적당히 맞추면 70% 이상의 시간만큼 적 챔피언을 실명시키며 딜교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평타 기반 챔피언들을 크게 무력화시켜 1:1 대결 구도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스킬 설명창 개편 이전에는 실명 효과가 "상대가 앞을 보지 못합니다."로 서술되어 있어서 초보자들이 진짜로 상대의 시점을 가리는 효과로 착각하게 만들 여지가 있었다.
4.3. W - 신속한 이동(Move Quick)
기본 지속 효과: 티모가 챔피언 또는 포탑에게 5초 동안 공격을 당하지 않았다면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
40 | 14 | |
+ 12 / 16 / 20 / 24 / 28% | ||
+ 24 / 32 / 40 / 48 / 56% | ||
티모의 카이팅 성능을 향상시키는 스킬. 이 스킬 덕분에 티모는 원거리 챔피언임에도 여느 근거리 챔피언들보다도 빠른 이동 속도를 가질 수 있으며, 챔피언/포탑에게 피격당하지 않는 한 패시브가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이동기가 부실한 뚜벅이 챔피언들은 티모를 상대하는 내내 한대만을 외치며 고통받게 된다.[10]
사용 효과는 패시브의 추가 이동 속도 수치를 2배로 올리고 피격시에도 효과가 사라지지 않게 한다. 지속 시간이 3초밖에 안 되고 쿨타임이 긴 편이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사용할 때와 효과가 끝날 때 특유의 효과음이 있다.
주로 실명 다트와 맹독 다트에 우선 순위가 밀려 일반적으로 가장 마지막에 마스터하는 편이지만, 실명 다트의 의존도가 낮은 AD 빌드거나 카이팅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상대와 싸울 때는 두 번째로 마스터하기도 한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스킬 사용 시 티모가 짧은 거리를 굴러서 이동한다. 덕분에 기습적인 공격이나 빠른 후퇴가 더 쉬워졌다.
4.4. E - 맹독 다트(Toxic Shot)
기본 지속 효과: 티모의 기본 공격에는 중독 효과가 적용되어 추가로 마법 피해를 입히고 4초에 걸쳐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이 독은 정글 몬스터에게 125%의 피해를 입힙니다. |
+ 14 / 27 / 40 / 53 / 66 (+0.3 주문력) | ||
(초당 피해량) 6 / 12 / 18 / 24 / 30 (+0.1 주문력) | ||
티모의 기본 공격을 강화해주는 스킬. 리그 오브 레전드에 얼마 남지 않은 순수 기본 지속 효과만 있는 일반 스킬이다.
맹독 다트를 배운 티모의 기본 공격에 맞으면 평타 피해에 추가 마법 피해를 더해서 입고 일정 시간 동안 마법 도트 피해까지 입는다. 단순 평타 강화 스킬에 불과한 것 같지만 티모가 안티 캐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고 AD/AS 빌드로도 갈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스킬이다. 따져봤을 때 추가 피해량, 총 주문력 계수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론상 평타 한 방 한 방에 0.8 주문력 가량의 주문력 비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 이는 비슷한 스킬인 케일의 화염주문검과 아이번의 수풀 가꾸기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물론 중독 피해는 중첩되지 않고 지속 시간만 초기화되므로 매 공격마다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기본 추가 피해만으로도 둘보다 약간 더 높다.
서서히 들어가는 도트 피해라서 콩콩이 소환 룬과 궁합이 좋은데, 평타 한 방에 두 번까지도 붙일 수 있어 피해량이 쏠쏠하다. 가렌이나 말파이트의 패시브처럼 일정 시간 피해를 입지 않아야 발동하는 스킬을 상대로도 상성이 좋다. 단 포탑 안에 있는 상대를 견제하다가 어그로가 끌릴 수 있으니 주의.
기본 공격 강화가 스킬의 효과이고 효과가 적중 시 피해이므로 도트 피해에는 라일라이의 수정홀의 둔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라일라이의 수정홀은 스킬 자체의 피해로만 발동하는 효과이기 때문. 비슷한 예로 케일의 화염주문검도 기본 지속 효과의 추가 피해에는 적용되지 않고 사용 시 효과에는 적용되며, 잭스의 달인의 저력의 지속 효과인 3타 추가 피해도 동일하게 발동하지 않는다.
참고로 이 스킬을 찍기 전 티모의 기본 공격은 그냥 다트가 꽂히는 소리가 나지만, 이 스킬을 찍으면 효과음이 바뀌고 적중한 적의 머리 위에 보라색 독 방울 이펙트가 나타난다.
과거(신화템 패치 이전)에는 이 스킬에 마나 순환 팔찌, 여신의 눈물 중첩이 쌓이지 않았으나 언제부터인가 적용되게 바뀌어 마나 소모 없이 중첩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E 스킬과 패시브 스킬이 바뀌었다.
4.5. R - 유독성 함정(Noxious Trap)
티모가 밟으면 폭발하는 버섯 함정을 던집니다. 함정은 둔화시키며 4초 동안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
75 / 55 / 35 | 600 / 750 / 900 | 35 / 30 / 25 |
200 / 325 / 450 (+0.5 주문력) 30 / 40 / 50% | ||
충돌 반경: 75 피해 반경: 450 저장 수: 최대 3 / 4 / 5개 | ||
튕기는 거리: 최대 3 / 4 / 5 티모미터[11] | ||
실명 다트와 더불어 티모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 티모가 버섯 모양의 함정을 던져 설치한다. 이 함정은 설치 후 약간의 지연 시간이 지나면 은신 상태가 되며, 적이 밟으면 폭발해 주변에 마법 피해를 주고 둔화시킨다. 모양도 그렇고, 툴팁에도 버섯이라고 적혀 있어서 그냥 버섯이라고 부른다.
지뢰를 설치하는 비슷한 부류의 스킬들 중 유일하게 궁극기에 배정된 스킬인 만큼 자체 피해량과 범위가 상당히 우수하며, 지속 시간도 길다. 설치형 스킬답게 단순히 광역 마법 피해와 둔화만을 이용해 맞딜이나 라인 푸시할 때 쓰는 것부터 부쉬나 정글에 깔아 와드 대용으로 쓰거나, 아군 진영으로 통하는 길목에 깔아서 적 챔피언이 아군 진영으로 섣불리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방해물로 쓸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뛰어난 것은 시야/맵 장악 성능인데, 티모의 후반 승률이 높은 것은 유독성 함정의 맵 장악 능력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짧고 최대 5개까지 저장해 놓을 수 있어서 약간의 시간만 주어져도 티모는 맵 곳곳에 버섯 농장을 차리는데, 상술했듯이 이 버섯은 총 피해량이 상당히 높아서 어지간한 하드 탱커가 아닌 이상 한두 번만 밟아도 눈에 띌 정도로 체력이 쭉쭉 깎여나간다. 거기다가 높은 둔화까지 있어 밟은 적의 포지셔닝을 방해하고, 적 진형 한가운데에서 터진다면 버섯 하나로 적의 진형을 즉시 붕괴시킬 수 있다.
결국 티모를 상대하는 쪽은 각종 시야 아이템으로 조심스럽게 버섯을 지우면서 이동할 수밖에 없게 되고, 시야 장악이 눈에 띄게 더뎌짐과 동시에 정글 오브젝트를 취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특히 티모가 버섯 활용을 위해 궁극의 사냥꾼 룬과 악의같은 마나와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주문력 아이템을 갖추고, 바람 용 등 각종 스킬 가속 세팅까지 마쳤다면 상대팀은 수많은 버섯 때문에 맵을 넓게 쓰지 못하고 동선 자체가 크게 위축된다. 렌즈나 제어 와드를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티모가 버섯을 꼼꼼하게 심어놨다면 이걸 전부 완벽하게 지우는 건 불가능하다. 또한 버섯을 지우려면 특정 지역에 오래 머무르게 되기 때문에 기습을 허용할 수도 있고, 무빙 실수로 버섯을 밟을 수도 있는 데다가 챔피언이 아닌 유닛이 밟아도 버섯이 터지기 때문에 제거 작업에 굉장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버섯의 세부 효과와 팁은 다음과 같다.
- 버섯의 체력은 3칸이다. 원거리 챔피언은 3번의 평타를 쳐야 제거할 수 있고, 근접 챔피언은 2번의 평타로 제거할 수 있다.
- 버섯은 던진 후 바닥에 닿기 전까지는 투사체 판정인데, 이 때문에 야스오의 바람 장막과 사미라의 원형 검무에는 막혀 사라진다.
- 버섯은 바닥에 닿은 뒤 1초가 지나면 은신 상태가 된다. 은신 상태가 되기 전까지는 적 유닛이 밟아도 작동하지 않는다.
- 버섯의 도트 피해는 중첩되지 않는다. 한 번에 여러 개를 밟을 경우 도트 피해의 지속 시간만 초기화된다.[12] 따라서 한 곳에 뭉쳐 설치하기보다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게 더 좋다.
- 설치된 버섯 위에 다른 버섯을 던지면 던진 버섯이 일정 거리 더 튕겨나간 뒤 설치된다. 이렇게 튕겨나간 자리에 또 버섯이 있다면 한 번 더 튕겨나가며 이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이를 응용하여 먼 거리까지도 버섯을 설치할 수 있다.
- 버섯은 챔피언이 아닌 다른 적 유닛이 밟아도 폭발한다. 라인전 시 반드시 상대가 밟아야 할 필요는 없으므로 상대가 들어온다 싶을 때 근처 미니언에게 던져 터뜨리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은신/투명 상태인 적 챔피언도 버섯을 밟는다. 해당 챔피언에 대한 시야 공유 및 절대 시야는 제공하지 않지만, 피해를 받아서 실루엣이 드러나기 때문에 대략적인 위치를 추측할 수 있다.
- 협곡 바위 게는 전투 상태가 아닐 경우 버섯을 밟지 않지만 공격을 받아 도망가는 중에는 버섯을 밟는다.
스킬 레벨이 올라갈수록 버섯을 던지는 사거리가 늘어나고, 3레벨을 찍으면 설치형 스킬답지 않게 무려 900이나 되는 사거리를 가진 수류탄으로 돌변한다. 이 때문에 16레벨을 넘긴 티모는 한타나 라인 대치 상황에서도 활약의 여지가 커진다. 사거리가 긴 버섯은 수성전 라인의 미니언을 지우기에 안성맞춤이라 버티는 데에 큰 힘이 되어준다.
한타 전에 미리 버섯을 깔아두려고 하면 상대도 렌즈를 돌려 버섯을 지우려고 하기 때문에 차라리 버섯을 여러 개 들고 있다가 한타가 개시될 때 연속으로 던져 상대 쪽에서 버섯이 터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더 좋다. 또한 상대가 대형 오브젝트를 챙기고 있다면 멀리서 튕겨 던져서 오브젝트 공략을 방해할 수도 있다.
모델링 패치 이전의 버섯 모델링은 과거 소환사의 협곡에 있던 배경 오브젝트인 버섯을 재활용한 것이었다. 참고로 인벤에서 주최한 인터뷰에 의하면 버섯이 빙글빙글 도는 현상은 사실 의도한 게 아니라 그냥 버그라고 한다. 하지만, 가만히 있는 것보다 가시성이 좋아서 그대로 고치지 않고 유지한 것이라고. 오메가 분대 이후로 출시된 스킨들은 버섯이 돌아가지 않는 대신, 고유 모션이 존재한다. 그리고 ASU 업데이트를 받으면서 드디어 버섯이 회전하지 않게 되었다.
과거에는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지금보다 훨씬 높았고[13] 지속 시간도 10분이었지만, 설치 사거리가 230인데다 튕기는 기능도 없어서 거의 제자리에 심는 수준이였기에 버섯을 심으려면 티모가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지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스킬이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버섯 함정R - 유독성 함정에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60 / 240 / 540 / 990 / 1600
상대 근접 챔피언들의 욕설과 함께 달성할 수 있다. 다수가 버섯에 적중당하면 그만큼 카운트한다.달성 목표: 60 / 240 / 540 / 990 / 1600
Q - 실명 다트로 빗나간 적 챔피언의 공격
달성 목표: 20 / 80 / 180 / 330 / 530
상대 평타 딜러들의 욕설과 함께 달성할 수 있다. 벨베스처럼 공속에 미친 챔피언이라면 더 쉽다.달성 목표: 20 / 80 / 180 / 330 / 530
E - 맹독 다트 초당 독 피해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10 / 40 / ? / 170 / 270
티모에게 죽는 적의 90%는 E에 걸린 상황에서 죽으므로 달성하기 어렵지 않지만, 버섯, 리안드리, 점화 등의 도트 피해가 한꺼번에 걸린 경우, 맹독 다트 외 다른 도트딜로 사망한다면 카운트되지 않는다.달성 목표: 10 / 40 / ? / 170 / 270
5.2. 시리즈 2
와모장룡P - 유격 전투의 은신에서 벗어난 후 10초 안에 처치 관여
달성 목표: 2 / 8 / 18 / 33 / 48
수풀이 많은 탑 라인, 밀고 들어오는 상대를 받아치는 상황일수록 달성하기 쉽다.달성 목표: 2 / 8 / 18 / 33 / 48
E - 맹독 다트와 R - 유독성 함정으로 적용된 독으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17,000 / 59,000 / 144,000 / ? / ?
첫번째 영원석과는 다르게 E와 R의 도트 피해 모두를 포함한다.달성 목표: 17,000 / 59,000 / 144,000 / ? / ?
챔피언과 전투 중 W - 신속한 이동이 활성화된 시간
달성 목표: 1분 40초 / 6분 15초 / 15분 0초 / ? / ?
W 활성화 지속시간은 3초 고정이고, 적이 티모의 독에 걸린 시간동안은 무조건 전투 중으로 판정되니, W 쓸때마다 3초씩 쌓이는 셈이다.달성 목표: 1분 40초 / 6분 15초 / 15분 0초 / ? / ?
6. 평가
티모의 주 포지션은 탑이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원거리 평타와 실명을 이용한 딜교, 잠복과 둔화를 활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을 조성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라인전이 끝난 이후에는 유독성 함정과 은신을 이용한 기교로 전장을 장악하는 운영 특화 챔피언이다. 약점은 하드 CC기의 부재, 뚜벅이, 애매한 평타 사거리, 즉발성이 떨어지는 딜링이다. 티모의 딜링 계수는 우수하지만 도트딜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평타형 챔피언이라서 성장이 뒷받침돼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렇듯 초반에 기반을 쌓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한 챔피언이라 라인전 상성에 매우 민감하다.스킬셋을 살펴보면 티모는 한타보다는 라인 푸시, 오브젝트 싸움에 더 효율적이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500의 평타 사거리를 최대한 잘 이용해 상대 탑솔러를 견제하면서 성장을 더디게 만들고, 이후 단계에선 적절한 스플릿과 버섯 설치를 하여 라인 압박, 카정 등의 운영을 해나가야 한다.
티모는 사거리가 짧은 평타 위주 챔피언이고, 운영에 치중된 챔피언이라서 다른 탑 챔피언들보다도 숙련자와 일반 유저간의 차이가 극심하다. 제대로 활용하려면 맵 리딩, 견제, 카이팅, 디나이, 라인 관리, 운영 등 기본기 전반적으로 모두 익힌 상태에서 챔피언에 따른 대응책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공식 난이도는 분명 1[14]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려운 고난도 챔피언이고 사용자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챔피언이다.
롤의 마스코트이자 얼굴마담이지만 그 저명성에 비해 픽률은 전통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유는 원거리 탑라이너라는 이질적인 포지션에 매우 정교하고 빡빡한 운영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야스오, 이즈리얼, 블리츠크랭크 또한 매우 저명성 높고 픽률도 최상위권 임을 감안하면 티모의 인게임 픽률은 매우 저조하다고 볼 수 있다.
확실한 것은, 티모의 승률은 결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워낙 챔피언의 명성 때문에 숙련도와 무관하게 픽되는 경우가 많고, 닷지 유도나 트롤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15]을 감안하면 실제 성능은 승률보다도 높게 볼 수 있다. 초반에 망하면 뒤가 없지만, 어떻게든 중반까지 끌고 간다면 적지 않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중반부터 빛을 발휘하는 편이다. 다만 이런 특성은 게임 자체가 초반에 판도가 결정나는 메타로 갈 경우 그다지 맞지 않은 특성이기에 아쉬운 부분이다.[16]
6.1. 장점
- 게임 내내 이어지는 라인전 안티 캐리 능력
사거리는 짧지만 엄연히 원거리 챔피언이기에 하드 카운터가 아닌 이상 근접 챔피언은 상당한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도트 피해 때문에 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평타나 온힛 스킬 의존도가 큰 경우에는 실명 때문에 아예 대책이 안 나온다. 그나마 6레벨 이전에는 갱에 취약하고 갱 호응도 좋지 않지만, 티모 때문에 아군 탑이 계속 정글 콜을 하게 되어 탑 근처에 동선이 고정되기 때문에 상대 정글에 손해와 짜증을 선사한다. 게다가 잘하는 티모 유저가 능숙한 줄타기 운영을 하면 봇을 가야 하는데도 탑으로 올라가도록 강요당하는 상황이 자주 생기며, 숙련도가 높은 티모 유저는 아군 정글러의 위치를 주시하면서 라인을 밀다가 상대 정글러가 들이닥치면 은신으로 숨으면서 뻐기며 여차하면 미드의 백업까지 받아서 역관광까지 시켜버린다.[17] 6레벨 이후에는 버섯이 존재하기 때문에 갱킹 루트를 짜는 데에도 신중해야 하고, 만약 버섯을 밟았다면 발이 묶인 사이에 티모가 유유히 빠져나가는 꼴을 봐야 한다. 또한 티모의 안티 캐리는 초반으로 그치지 않고 게임 내내 쭉 이어지는데, 버섯의 존재만으로도 상대는 스플릿 운영에 애로사항이 생기게 되며 일심동체로 렌즈를 사고 이동 루트에 신경 쏟도록 강요받게 된다. 한타에서도 실명 다트의 실명 때문에 평타 비중이 큰 딜러, 특히 원딜이 매우 손쉽게 무력화될 수 있다. - 유독성 함정의 뛰어난 맵 장악력
은신가능한 수풀을 비롯해 여러 지형지물이 존재하는 넓은 맵을 온종일 싸돌아다녀야하는 AOS 게임에서 동선에 제약을 주는 지뢰를 깐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티모는 엄청난 골칫거리다. 버섯의 지속 시간은 너프를 먹고도 무려 5분이라는 긴 시간을 자랑한다. 더군다나 좁긴 하지만 시야가 있어 와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에 지역 장악에도 여러모로 유용한 스킬이다. 또한 티모는 즉발 이동기가 없을 뿐 기동성이 형편없는 건 아니다. 신속한 이동의 패시브 덕분에 이동 속도가 빨라 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버섯을 설치하기도 쉽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버섯과 신속한 이동의 시너지로 티모와 버섯이 가는 곳마다 있다는 압박감을 받게 된다. 상대 정글러에게 버섯의 딜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버섯 때문에 불리한 오브젝트 싸움을 강요받게 된다. 만약 상대편이 티모의 버섯을 의식하고 움츠려들면서 플레이하면 티모가 있는 팀 입장에서는 이를 이용해서 굴릴수 있는 선택지가 더더욱 많아지는 셈이다. 그나마 초반에는 버섯의 쿨이 길고 피해량도 그저그런 편이라 큰 체감이 되지는 않지만, 후반에는 모든 부쉬와 좁은 병목 구간에 버섯이 도배될 정도로 쿨이 짧아지고[18] 피해량 또한 마법 저항력이 없는 물몸 챔피언이라면 반피를 날릴 정도로 강해진다. 오브젝트 주변에 깔린 버섯은 대형 오브젝트 한타에서 티모가 있는 편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버섯을 제때 지우지 못한 팀이 버섯을 밟아 허우적대는 사이 대형 오브젝트를 상대에게 무기력하게 내주는 상황은 상당히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 폭넓은 아이템 빌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하이브리드 챔피언은 여러 종류가 존재하지만 대개 이들은 최고 효율을 내는 빌드가 정형화되어 있다. 하지만 티모는 AD, AP 모두 효율이 높고 잘 어울리는 룬[19]이나 아이템이 상당히 많아서 상대와 상황에 따라 여러 빌드 중 가장 알맞은 것을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덕분에 티모는 매우 다양한 빌드를 설계할 수 있다.
- 준수한 중후반 성장성
무난하게 성장한 티모가 16레벨을 찍고 나면 상대 입장에서는 막막해지기 시작한다. 어쨌든 평타로 딜을 하는 원거리 챔피언이라 티모의 DPS는 상위권이며,[20] 때문에 티모는 한타 때 유사 원딜 수준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버섯인데, 이때부터는 유독성 함정의 쿨타임도 굉장히 짧아지고 버섯의 설치 거리도 더욱 길어져서 온갖 기상천외한 곳을 버섯으로 봉쇄할 수 있어서 이 시점까지 오면 상대는 과장 보태서 눈 뜬 장님 신세로 지내게 된다. 16레벨 이전에는 팀원 다수가 렌즈를 사서 버섯을 치우고 다닐 수 있지만, 16레벨부터는 버섯의 쿨이 상당히 짧아지기 때문에 점점 버거워지게 된다.[21] 그리고 버섯의 투척 거리 증가 덕분에 정신 없는 한타 와중에 팀원에게 유리한 버섯 배치를 하기 쉽고 버섯을 상대 챔피언의 머리 위로 던져 유사 포킹을 할 수도 있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티모는 20분대에 끝나는 게임에서는 승률이 그리 높지 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승률이 올라가다가 40분이 넘어가는 게임에서는 상위권의 승률이다.
- 쉬운 조작 난이도
티모는 단순한 스킬셋을 지녀 조작이 쉬운 편이다. Q는 단일 타겟팅 스킬, W는 이속 버프, E는 기본 지속 효과, 궁극기는 논타겟이지만 적에게 직접 맞히는 것이 아닌 미리 까는 설치형 스킬이므로 정교한 스킬샷이나 타이밍을 요구하지 않는다. 후술할 단점으로 운영 난이도는 높지만 챔피언 자체의 기복이 적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6.2. 단점
- 짧은 교전 사거리와 빈약한 생존 능력
티모의 평타 사거리는 다른 원거리 챔피언에 비해 짧은 편이고 신속한 이동(W)은 이동 속도를 크게 올려주지만 다른 즉발적인 생존기를 완벽히 대체할 수는 없다. 또한 원거리 챔피언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물몸이고 실드나 방어기 같은 스킬도 없어서 생존력이 극도로 취약하다. 그러므로 나중에는 사거리와 상관없이 피해를 가하는 유독성 함정(R)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 빈약한 탱커 처리 능력
스킬에 %관통이나 고정 피해, 체퍼뎀이 없기 때문에 탱커를 잡는게 힘든 편이다. AD를 가서 하이브리드 대미지를 넣는 방법도 있지만 스킬에 AD 계수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AP티모가 보이는 강력한 왕귀를 포기해야 한다는 딜레마가 있다.[22]
- 극한의 운영 능력 요구
티모의 스킬셋은 간단하지만, 스킬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티모를 다루는 실력이 노련해야 한다. 탑 라인전은 이익을 팀 단위로 연결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존재하는데, 티모는 그중에서도 운영적인 부분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 카이팅 능력이 있어야 하고 안티 캐리의 기본인 칼같은 라인 관리는 필수이다. 만약 상대 탑 라이너가 성장을 해버리면 순식간에 게임이 비벼지기 때문에 티모는 반드시 상대 탑을 말려 죽이는 것이 운영의 전제가 되어야 한다. 안티 캐리란 자신은 크면서 상대방의 성장은 최대한 저지하는 역할이고 당연히 게임 내내 상대방이 CS를 편하게 받아먹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티모가 있는 팀은 필연적으로 조합이 깨져서 상대 탑의 팔다리를 잘라놓고 상대 팀을 빨아들이는 운영을 통해 조합의 불리함을 극복해야 하는데 애초에 상대를 말려 죽이는 것부터가 라인전에 대한 고도의 이해를 전제로 하는 게임 플레이이다.[23] 여기에 성공한다고 해도 가져온 주도권으로 게임을 굳히기 위해 유리한 판단을 매 순간마다 해내야 한다. 따라서 티모는 게임을 하는 동안 실수를 거의 해서는 안 된다. 실수 한 번으로 입게 되는 타격이 다른 챔피언들보다 2~3배는 더 크기 때문. 라인전에서부터 실수가 나오면 사실상 끝장이고, 기껏 중반까지 게임을 굴려도 실수를 하면 운영도 못 한 채 한타를 강요당하며 질질 끌려다니게 된다.
- 극단적인 라인전 상성
티모보다 원거리 견제가 좋거나, 평타 비중이 적은 스킬 콤보 위주 챔피언이거나, 유지력이 좋은 챔피언에게는 티모의 안티 캐리 능력이 효과적이지 않다. 티모는 원거리 챔피언 중 사거리가 가장 짧고, 평타 투사체의 속도가 느린데다가 뚜벅이라서 사거리 이상의 원거리 견제, 적극적인 스킬 기반 딜교환을 선호하는 챔피언에게는 라인전 자체가 성립되지 않으며 그 게임 내내 무기력해진다. 실명 다트도 기본 공격만 막기에 스킬이 주력기인 아트록스나 CC기를 무시할 수 있는 올라프 같은 챔피언이 상대라면 의미가 퇴색된다.
- 부족한 유지력과 강제되는 소모전
티모는 상성을 크게 타고 유지력이 떨어진다. 결정적인 순간 킬 캐치를 해야 하는데, 유지력 문제 때문에 차질이 생기곤 한다. 아이템으로 보완된다고 해도 그건 충분히 성장한 미래의 일이고 미봉책이다. 결국 소모전이 강제되는데 막상 소모전에는 약한 챔피언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이 고질적인 유지력 문제 탓에 티모는 극단적으로 유리하지 않은 이상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심리적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 생각보다 부실한 안티 캐리 능력
티모의 딜링 능력은 수치상으로는 분명 강력하다. 맹독 다트는 계수가 상당히 높아서 적 입장에서는 다트를 한 방 맞을 때마다 신경이 곤두선다. 그러나 티모의 딜링은 즉발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한계점이 있다. 맹독 다트는 도트 피해이고, 궁극기 또한 즉발 딜이 제법 강력하지만 그래도 틱이 전부 들어가야 유의미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티모의 각종 투사체의 속도는 빠르지 않고 버섯이 설치된 이후 폭발할 때까지의 지연 시간도 애매해서 티모는 싸움 과정에서 순발력이 떨어진다. 평타 사거리가 애매하고, 신속한 이동도 이동 속도 증가량이 크지 않으며, 체력도 낮다. 게다가 유지력 관련 템을 가지 않는 특성상 주도권을 빼앗기기 쉽고, 순간이동을 통한 로밍도 큰 효과가 없어서 다른 라인에 개입해 이득을 주는 플레이를 하기 힘들다. 결과적으로 티모가 흥해도 팀 전체에 체감되는 변화점은 별로 크지 않다.
- 너무 느린 성장 속도와 늦는 전성기
티모가 힘을 내기 시작하는 시점은 궁극기가 3레벨이 찍히는 16레벨부터이다.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티모가 메타에 안 맞고 성능이 나쁜 챔피언이라고 말하지만 16레벨 이후의 티모까지 안 좋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16레벨에 도달할 때면 이미 게임의 승패가 거의 가려졌을 때이며, 다시 말하자면 티모는 게임이 반 이상 흘러가고 나서야 안티 캐리의 성과가 드러난다는 말이다. 가뜩이나 라인전 시점에서는 안티 캐리의 효과를 제대로 얻기 어려운데 우여곡절 끝에 안티 캐리의 성과를 뽑아내더라도 그 결과를 보는 건 결국 게임의 후반부인 16레벨 시점이다. 게다가 잘 성장해도 한타보다 운영에 적합한 스킬셋, 평타 기반의 공속 AP인 구조상 위력을 발휘하려면 아이템과 레벨이 필요하며, 궁극기 3레벨이 찍히는 16레벨이 되어서야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다. 결국 불안정한 성장 과정을 긴 시간 동안 팀원들까지 희생시켜가면서 버텨내야 티모라는 챔피언이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소리이다. 심지어 2021 시즌에는 게임의 템포가 굉장히 빨라져서 티모가 완벽히 전성기에 돌입하기까지 게임이 유지되어 있을 가능성도 낮아져서 티모의 단점이 더욱 극대화되었다. 이러한 왕귀형 성장 곡선을 가진 챔피언 중 티모보다 평균 승률이 더 낮은 건 서포터면서 왕귀형이라는 극도의 불합리성을 지닌 소나 단 한 명뿐이다.
- 번외: 아군의 부정적인 인식
모 아니면 도인 성능과, 전략을 꼬아놓는 단점은 그 누구도 티모의 픽을 반기지 않게 한다. 티모를 잘하는 유저도 티모충의 나쁜 이미지 때문에 이론상 성장 가능성을 발휘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티모를 예약 픽으로 걸어놓으면 높은 확률로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명백히 티모를 카운터로 픽할 수 있는 상대의 픽이 나와도[24] 티모를 밴해버리거나, 상황을 잘 따져 신중하게 픽했음에도 트롤로 단정짓고 닷지를 하는 등 밴픽 단계에서부터 난장판이 일어난다. 티모는 변수가 많아 티모가 잘하는 판을 볼 확률 또한 낮아지고, 이는 티모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혐오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티확찢'이라는 밈이 나올 정도로 짜증을 유발하는 티모의 성능과 포커싱 효과는 티모에게 가혹할 정도의 어그로를 유발한다. 설령 티모의 실력이 엄청나고 운까지 좋아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 라이너를 압살해도 팀원의 비협조로 인해 이익을 뽑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심해는 물론이고 천상계와 프로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바이퍼가 2018년에 MVP를 상대로 바텀 티모를 픽한 이유를 두고 마법 피해 보충 및 어그로 키핑 담당이라고 대놓고 말했을 정도였다. 정리하면 티모는 존재 자체로 아군 적군을 가리지 않고 지나치게 어그로를 끄는 챔피언이라는 것이다. 단, 시즌 11 막바지에 티모의 파격적인 버프가 있었고 예전부터 알음알음 받아온 성능 버프까지 더해지고, 충챔 중에선 블리츠크랭크와 더불어 승률이 대부분의 시즌에서 상위권에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어느 정도 희석된 단점이다.
6.3. 상성
- 티모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견제 능력이 티모 이상으로 강한 챔피언: 티모는 적절한 견제를 통해 피해를 누적시키는 플레이로 라인전 우위를 점해야 한다. 그러나 태생적으로 유지력이 나쁘다는 단점이 있어 티모보다 견제 능력이 강력한 상대를 만날 경우 되려 피해를 누적당하며 갉아먹히고, 여기에 돌진기까지 갖춘 상대에게는 그야말로 압살당한다. 이런 돌진류 챔피언들을 상대로 티모는 접근을 뿌리치고 도주할 수단이 없어서 반드시 갱킹을 통해서 라인전을 풀어나가야 한다. 그런데 티모는 CC기가 빈약한 물몸 뚜벅이 챔피언이라 갱 호응력도 좋지 않아 갱킹이 성공할 확률도 낮다. 1렙엔 E짤짤이로 괴롭혀주고 2렙~3렙 까지는 라인을 당기며 파밍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EQEQ 콤보로 4~5렙에 솔킬각을 잡는게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올라프와 아트록스가 존재한다.
- 라인 유지력이 우월한 챔피언: 티모는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피해를 누적시키는 식으로 라인전을 풀어나가지만 라인 유지력이 뛰어난 챔피언들에게는 이러한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탱커 상대로는 미니언 뒤에서 대미지를 평짤로 주다가 EQEQ 스킬빌드를 통한 4렙 킬각을 잡자. 이때 라인을 너무 압박하면 갱에 노출되기 쉽다.
- 사거리가 길거나 끊임없는 스킬 난사가 가능한 마법사 챔피언: 티모는 기본적으로 원거리 챔피언 중 가장 사거리가 짦은 데다가 이동기도 없는 뚜벅이라 본인보다 사거리가 더 긴 챔피언에게는 근거리 챔프가 티모를 상대하는 것과 같이 상대의 견제에 시달려야만 한다. 티모는 AP 챔피언을 상대할 때 스킬 쿨이 돌고 있는 빈틈을 노려 공략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스킬 쿨이 짧은 챔피언을 상대할수록 기본적인 카이팅 자체가 매우 힘들어서 우위를 점하기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이들은 전술했듯이 스킬이 주딜이기 때문에 실명조차 짤짤이 빼곤 의미가 없다. 티모가 미드 라이너로 정착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만 이들은 대체적으로는 미드 라이너이기 때문에 몇몇 챔피언들을 제외하면 탑 라인에서 마주할 기회가 적다. 하지만 티모를 노골적으로 카운터치려고 일부로 이런 사파 픽을 탑으로 들고 오는 유저들도 있다.
- 라이즈[35], 카시오페아[36], 나서스[37][38], 카서스[39], 카르마[40], 빅토르[41], 니코, 베이가[42], 블라디미르[43], 벨코즈[44], 제라스, 오리아나, 아지르[45], 아리, 애니[46] 애니비아, 럭스, 하이머딩거[47] 등
- 확실한 접근 능력과 폭딜 능력을 갖춘 챔피언: 탑에 올라오는 원거리 챔피언 대부분이 그렇듯 티모는 막을 수 없는 접근 능력과 폭딜을 보유한 챔피언을 상대로는 견제 한 번 하러 갔다가 죽어서 돌아오는 일이 잦다.
- 티모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접근이 힘든 뚜벅이 챔피언: 돌진기가 없어서 티모에게 억지로 접근하려고 해도 티모는 신속한 이동을 써서 거리를 벌리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다. 더욱이 경험 많은 티모 유저들은 이런 류의 챔피언을 상대할 때 여분의 버섯을 남겨둬서 기습적으로 접근 할 때 최단거리 동선에 버섯을 설치해 접근을 방해하기도 한다.
- 대부분의 기본 공격 위주의 챔피언: 실명 다트를 맞는 순간 딜링 능력이 몇 초 동안 봉인되는 셈이다. 다만 사거리가 길거나 추격 능력이 좋은 챔피언에게는 맥을 못추리기에 실명 다트는 아껴 써야 한다. 또한 라인전에서 이겼다 하더라도 사이드에서 만나면 무조건 불리하니 라인전의 이득을 바탕으로 버섯으로 게임을 빨리 끝내야 한다.
- 잭스, 그웬[58], 비에고[59], 우디르[60], 오공[61], 트런들[62], 피오라, 카밀, 클레드[63], 트린다미어[64], 리븐, 마스터 이[65], 이렐리아[66], 아펠리오스[67], 베인[68], 퀸[69], 우르곳[70], 나르[71], 그레이브즈[72] 등
- 기타
- 모데카이저: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는 유리한 상성으로, 스킬을 피하면 이기고 못 피하면 진다는 공식인데 모데의 스킬들은 하나같이 시전시간이 길기에 티모입장에서 피하기 어렵지 않다. 거기다 실명 다트를 쓰면 모데카이저는 패시브를 터트릴수 없고 신속한 이동으로 카이팅하면 된다. 하지만 라일라이를 먼저 올려버린 모데상대로는 실명 다트를 매우 신중하게 써야하고 접근을 허용해선 안된다.[73] 모데카이저는 노코스트에 중거리 파밍기인 말살과 불멸을 통한 보호막으로 어느정도는 버티면서 파밍이 가능하고 세트와 더불어 티모를 상대로 초반엔 나름 잘 버티는 편이다. 그러나 초반엔 오히려 불리하고 중반부터 유리해지는 세트와의 관계랑 정반대로 초반엔 느려터진데다 맞춘다 해도 대미지가 낮고 그 흔한 둔화, 이속증가도 없는 스킬셋 때문에 티모가 매우 유리하지만, 라일라이가 뜬 이후엔 물론 기본적으로 티모가 견제하고 모데가 버티는 상성이긴 하나 죽음의 손아귀에 맞은 순간 죽음의 세계에 끌려가서 죽는 게 거의 확정인 역상성으로 변모하기 때문에 끌리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한다. 모데에게 솔킬을 몇번 따여 주도권을 뺏기게 되면 아군 정글러가 갱킹을 왔을 때 모데카이저가 죽음의 세계로 티모나 아군정글중 한명을 데려가 킬각을 잡아버리기에 갱킹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워진다. 다만 후반을 가서 풀템이 갖춰진다면 존야나 시미터로 모데궁을 씹을수 있고 3렙버섯의 전술적 가치 때문에 티모쪽이 유리해진다. 초반에 격차를 크게 내야 중반을 비빌수 있는 구도이지만, 오히려 후반엔 유리해지는 독특한 상성.
- 레넥톤: 저 유형들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는 않으나, 무자비한 포식자가 실명 다트에 막히도록 수정된 이후에는 티모가 실명만 잘 꽂으면 딜 교환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게 되어 티모에게 약점을 잡히게 되었다. 단 미니언을 타고 자르고 토막내기로 들어와서 강화 Q만 긁고 바로 빠지는 딜교는 조심하자. 레넥톤이 점화를 들었을 경우에는 팔목 보호대를 먼저 올려 6레벨 이후 원콤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초에 레넥톤이란 챔피언이 3레벨 후 분노를 쌓았을 때 위력을 발휘하고 그 전에는 최약체이기에 이 타이밍에 거세게 견제해 놓으면 손을 쓰기 어려워진다.
- 갱플랭크: 의견이 천차만별로 갈리는 상성 중 하나인데, 파일럿의 실력이 올라갈수록 괴혈병 치료의 실명 해제와 유지력, 착취의 손아귀가 붙은 혀어업상, 막대한 화약통의 딜링은 티모에게는 매우 아프다. 갱플랭크의 성장성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티모도 초반이 약한 갱플랭크를 상대로 한 번 우위를 점하고 화약통 심리전을 잘 해내면 끝없이 갱플랭크를 말리게 할 수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껄끄러운 백중세라고 할 수 있다.
- 사일러스: 사일러스가 전투 지속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그건 국왕시해자를 마스터한 뒤 어느 정도 템이 뜨고 나서의 이야기고, 극초반에는 견제력과 전투 지속력 모두 티모에게 밀리는 데다가 라인 클리어도 안 좋기 때문에 라인전 주도권은 항상 티모에게 있다. 도주/억압으로 시작하는 콤보는 뻔히 보이기 때문에 미니언 뒤로 물러나 있어도 되고, 설령 접근을 허용하더라도 실명으로 패시브 딜을 막고 스킬이 다 빠진 후에 신나게 견제를 하면 오히려 사일러스의 체력이 더 빠져있을 것이다. 사일러스가 궁극기를 찍고 나서도 상황은 바뀌지 않는데, 애초에 사일러스 입장에서는 6레벨을 찍어도 상대팀 정글러가 갱을 오지 않는 이상 티모의 궁극기 외에는 훔칠 수 있는 게 없다. 물론 버섯이 시야 장악, 유리한 전장 조성 및 수성전에서는 도움이 되고 피해량과 계수도 준수하기 때문에 사일러스와 나름 궁합이 맞기는 하지만 버섯을 던지는 모션이 무척 크고 시전 시간도 길어 그 자리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대처가 가능해 킬각도 잡기 어려워 티모를 상대로 무척 힘든 라인전을 보내게 된다. 다만 사일러스는 성장성이 좋기 때문에 사일러스가 약한 초반에 말려놓지 못했거나 솔킬이나 갱으로 킬을 헌납하면 끝이며, 시간이 갈수록 유지력이 좋아지고 티모의 장점도 어느 정도 활용하면서 한타 스플릿에서 점차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오히려 티모가 사려야 하는 상황이 온다. 물론 사일러스도 극후반으로 가면 팀에서 치감템을 구비해 놓기도 하고 원딜의 화력을 피흡만으로는 버티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힘이 빠지기는 하지만, 사일러스의 카운터 목적으로 티모를 뽑았다면 반드시 라인전을 이기고 성장할 틈을 주지 않도록 스노우볼링을 굴려야 한다.
- 뽀삐: 라인전 내내 대체적으로 티모가 유리하지만 벽꿍을 맞으면 죽거나 점멸이 빠지기 때문에 벽을 피해서 적당히 치고 빠지는 게 중요하다. 티모는 망치 강타에 두 대만 맞아도 반피가 까이는 물몸이기 때문. 한 가지 팁으로 뽀삐는 지형을 활용할 때 매우 성가시므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라인을 조금씩 밀면서 상대하는 게 좋다.
- 소나 : 타 라인 유틸형 서포터이지만 존재 자체가 티모에게 까다롭다. 일단 버그인지 판정 때문인지 소나의 파워코드가 실명에 막히지 않고 효과와 대미지가 그대로 들어오며 소나의 주요 유지력 수단인 인내의 아리아가 기본 수치는 적어도 낮지 않은 주문력 계수가 있고 쿨이 매우 짧아서 버섯피해를 유의미하게 상쇄시킬수 있기에 버섯농사밭이 기본 정석 운영법인 티모에게 치명적이다. 당연하게도 궁극기 크레센도는 아무리 이속버프 있고 충돌판정이 작은 티모라도 점멸없이는 못피하고 기민함의 노래 이속버프치도 티모 w 못지않게 높아서 암살이 쉽지 않으며 후반 왕귀력도 티모 못지 않다. 따라서 소나가 상대 팀에 있다면 버섯은 맞딜용과 최소한의 시야용으로만 쓰며 빡빡하게 스플릿 운영을 하며 게임을 빨리 끝내는 것이 강제된다.
7. 역사
7.1. 리그 오브 레전드 초창기 ~ 2012 시즌
초창기에는 플레이하는 사람만 재미있을 뿐이지 한타 때 딜도 안 되고 탱도 안 되는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거의 고인 취급을 받았으며 메타 자체가 AP 미드 챔피언과 AD 원딜의 한타 비중이 매우 큰 메타였던지라 극소수의 유저들을 빼면 거의 선택받지 못했다.당시 티모의 패시브는 본인 시점에서의 시야를 넓혀주는 독수리의 눈이었고, 궁극기도 처음에는 지정한 적의 방어력을 30초 동안 40 / 70 / 100만큼 깎으면서 시간 내에 해당 적을 처치할 경우 120 / 170 / 220의 추가 골드를, 처치 도움 시 10 / 20 / 30의 추가 골드를 획득하는 정찰병 보상금이라는 스킬이었다. 보면 알겠지만 패시브는 미니맵만 볼 줄 알아도 그냥 없는 스킬이나 다름없었고, 궁극기는 AP 딜러면서 방어력을 깎는다는 점, 추가 골드는 적은 양은 아니지만 당당하게 궁극기 자리를 꿰찰 정도로 의미 있는 성능은 절대 아니라는 점에서 궁극기와 챔피언의 시너지가 아예 없어 제대로 활용하기도 뭐했던 의미불명의 스킬이었다. 저 시절의 티모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였기 때문에 당시의 기록이 담겨져 있는 영상은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다가 2009년 4월 16일에 패시브가 이동한 경로에 이속 버프와 시야를 남기는 개척자로 바뀌었고, 아이덴티티인 유독성 함정도 여기에서 처음 등장하게 되었다. 이후 12월 12일에 패시브가 다시 리워크되어 현재의 은신 패시브로 바뀌었지만, 6초가 지나야 겨우 은신이 될 정도로 성능이 지나치게 저열했던 탓에 나중에 버프를 받게 되었다.
2011년 즈음에 레인맨이라는 유저가 본인이 창조한 AD딜탱 빌드로 솔랭 1위를 달성하자 티모 붐이 일어났으나 너프로 다시 고인이 되었다.[74]
그러던 중 2012년 8월 패치로 E의 평타 적중 시 추가 피해의 주문력 계수가 0.14에서 0.4로 늘어나 나름 쓸만한 AP 픽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한국 서버 초창기 시절 바텀에서 원딜로도 사용된 전적이 있고 챔피언 픽창 기준으로도 원딜 챔피언에 분류되었던 사례가 존재했었다.[75] 또한 역병의 비수를 코어 아이템으로 든 무한 공속 티모도 존재했었다.
7.2. 2013 시즌
시즌3에서 늘어난 아이템과 특성 등으로 온갖 연구가 행해졌고 잠재적인 OP로 취급받았다. 사실 시즌2 E 계수 버프 후 외국에선 티모가 평캐 정도는 된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였고 시즌2 후반부터는 만약 이대로 시즌3가 되면 티모가 걷잡을 수 없는 OP가 될 것이다라는 의견도 많았는데 결국 그게 어느 정도 맞았던 것. 결국 독침 계수의 너프와 버섯 대미지의 감소가 결정되었지만, 지속 도트딜을 내는 리안드리의 고통과 원거리 평타 투사체를 늘려주는 루난의 허리케인이라는 아이템, 주문검이라는 주문력의 5%를 평타 공격력으로 바꿔주는 특성, 덤으로 티모의 버섯을 드러내는 예언자의 영약이 죽기 전까지 무제한 지속이었던 방식에서 5분 지속으로 너프되어 티모에게 원거리 딜러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3.8 패치로 역병의 비수가 삭제되고 비수에 붙어있던 15+0.1AP가 내셔의 이빨, 주문 저항력 감소가 마법사의 최후로 옮겨가며 15+0.15AP로 바뀌어 티모에게 엄청난 상향이 되었다. 비수와 이빨을 비교하면 내셔의 이빨이 주문력이 35 더 높고 공속이 5%더 높은 대신 가격이 955더 비싸졌다. 가격을 고려해도 엄청난 상향.
그래서 티모를 탑으로 보내는 것 뿐만 아닌, 봇으로 보내 AD캐리가 아니라, AP 캐리의 역할을 시키는 경우도 심심찮게 목격되었고 중후반 캐리력과 한타력이 제로에 가까웠던 티모의 인식을 바꾸어놓았다. 시즌 3에선 정돈된 한타보다는 3:3나 2:2 등의 난전이 자주 일어나는 메타가 정착했는데, 이런 난전에선 버섯이 대단히 강력했다. 하지만 티모의 능력치와 스킬셋의 한계와 버섯이 있는 전장으로 한정되는 조건을 많이 다는, 언제나 뽑아도 되는 무난한 원딜이 아니라 상대 챔프에 맞춰 뽑는 카운터챔에 가까웠다.
7.3. 2014 시즌
프리시즌 패치로 오라클이 삭제되고 핑크와드가 투명이 아니게 되면서 이블린과 함께 시즌4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게 됐다. 바로 버섯을 막을 수가 없게 된 것. 오라클을 먹어도 지우기 힘들었던 버섯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게 됐고, 탐지기와 핑크 와드를 최대한 사용해도 10분의 지속시간을 자랑하는 버섯을 제거하기엔 한계가 분명했기에 적팀 챔피언들은 그저 버섯밭에서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밸런스 패치 논란에 중심에 있었고 랭크에서는 가끔 밴까지 당했다.다만 이는 버섯에 대한 상향일 뿐, 티모의 라인전은 달라진게 별로 없었다.[76] 거기다 결국 버섯의 AP 계수가 0.8에서 0.5로 내려가고 오르나 싶던 평가는 다시 하락했다. 정리하자면 감지 아이템의 너프로 버섯을 활용한 맵 장악력은 확실히 좋아졌지만, 예전부터 있었던 티모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들은 여전했다는 것.
거기다 적응한 플레이어들이 하나하나 색다른 전술을 내놓으며 티모는 고통에 시달려야 했는데...
일단, 탑 대세 챔프의 변화가 티모에겐 불행이었다. 탱커들에 대한 너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결국에는 아무도 탱커를 픽하지 않게 되었고, 그 대신 올라온 챔프들은 하나같이 티모가 상대하기 힘든 챔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탑 소라카, 리메이크 전 AP니달리, 룰루와 라이즈, 케일 등...라인전에서도 티모를 압살하며 이후 중후반에도 다방면에서 모두 티모보다 뛰어났기 때문에 상성 빼놓으면 시체인 티모가 선호될 이유가 없었다.
두번째로 탑 텔레포트 메타도 티모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바텀에서 일어나는 교전이나 용싸움에 탑라이너도 텔포를 들고 합류하는 메타가 도래했는데 티모는 이런 메타에서 좋은 점이 없기 때문. 거의 모든 탑라이너가 텔포를 들다보니 티모가 아무리 상대를 견제한다 한들 상대는 텔포를 통해 라인에 수시로 복귀하다 보니 티모의 견제력의 위용도 예전만 못하게 되었다.
거기다 서서히 유저들이 빨강 장신구의 사용법을 인지하게 되었지만, 버섯 계수는 너프 먹은 이후로 변화가 없었다. 예전부터 많은 티모 유저들이 불만을 가진 애매한 패시브와 W의 나쁜 성능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2014년 11월부터 시행된 프리시즌에서 강타를 챔피언한테 쓰면 고정 대미지와 함께 슬로우를 거는 효과가 추가되면서 티모는 더욱 갱에 취약해졌다.
오미영이라는 티모 장인이 탱커 상대로 몰왕검을 드는 티모를 유행시켰다.
7.4. 2015 시즌
5.15 패치에서 스킬들이 버프를 받았다.일단 패시브의 위장 속도가 1.5초로 감소하고, 부쉬 안에서는 위장된 상태로 움직일 수 있으며, 2배 더 빠르게 위장을 할 수 있도록 상향되었고 공격 속도 버프는 40% 고정에서 20 / 40 / 60 / 80%로, 5 / 10 / 15레벨마다 수치가 상승하도록 바뀌었다. 초반만 살짝 너프 후반은 버프인 셈. 또한 궁극기인 버섯 또한 바뀌었는데... 지속시간이 반토막 나서 고작 5분이 된 데다, 버섯의 적용면적 감소 + 사거리 감소 + 설치지연시간 추가로 대폭 너프였다. 버섯에 버섯을 던져 튀게 해주는 새로운 효과가 추가되었으나, 오히려 이 패치로 티모는 장점이던 맵 장악력조차 잃고 나락으로 떨어뜨린 패치라는 평가였다.
거기다 시즌 5부터 바위게가 강가에 총 2마리가 추가되었는데, 바위게는 각각 드래곤과 바론 앞의 물가를 정찰하듯 이동한다. 그래서 해당 지역에 버섯을 깔면 바위게가 버섯을 밟아 없애버리게 되었다. 오브젝트를 아예 감싸듯 보호하는 버섯 플레이는 불가능해진 것.
그나마 5.20 PBE 패치에서 버섯의 발동시간 제한이 없어지는 버프를 받았다.
7.5. 2016 시즌
시즌 6 패치 후 기존 와드가 사라지고 핑와가 75원이 되었다. 장신구 등도 크게 업그레이드되어 오라클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또다시 버섯 성능이 간접 너프를 먹은 셈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AP템의 가격이 올라가거나 효율이 떨어져서 템트리를 AD로 바꾸는 티모 유저들이 생겨났다.6.1 패치로 기본 공격력이 2 증가하고, 부쉬에서 두 배 빨리 은신하는 기능이 사라지고, 움직여도 은신이 유지되는 버프를 받았다. 궁극기도 시전 범위가 1레벨과 2레벨에서 상향되었다.
6.22 암살자 리메이크 패치로 티모의 은신이 단순 은신에서 투명 상태로 매커니즘이 바뀌었고 패시브 발동 시 이펙트가 생겼다. 그리고 티모의 패시브는 이제 적 포탑의 시야에서만 보이게 패치되었다. 이후로는 꽤 쓸만한 생존 기술이 되었다. 렌즈를 키면 티모의 윤곽은 보이게 된다지만 티모의 위치를 알아도 타겟팅이 불가능하고, 수풀과 수풀 사이를 점멸로 넘는 경우 과거의 경우 은신이 풀려 반드시 죽는 상황이었지만 이젠 생존을 바랄 수도 있게 되었다.
7.6. 2017 시즌
특성 전투의 열광이 AD챔피언 위주로 변경되면서 AD티모가 아니면 애매해졌기에 내셔 기반 공속AP는 사장되었고 맞다이와 버섯딜을 강화시키는 총검 리안드리 공허로 올리는 새로운 AP딜탱 트리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트리는 공속을 통한 스플릿푸쉬를 미루고 대신 총검의 흡혈과 리안의 체력에서 오는 라인전 안정성과 버섯을 통한 시야확보 및 버섯의 강한 딜로 중반 기여도를 때우고 그 이후에 루난 스태틱을 빌드해 양쪽 타워가 몇 개쯤 밀리는 후반에 들어가 스플릿푸쉬로 마무리짓는 타입이다. AD 빌드의 경우 해당 템트리를 AD케넨이 역이용해서 쓰니 상위호환이 되어 버려서 애정으로 쓰는 것이 아니면 케넨보다 좋을 것이 없어졌다.[77]플래티넘 이상 통계에서는 사실상 충이 없고 다 장인만 쓰는 챔프인지라 AD, AP 빌드 둘 다 보이고 있다. 실제 BJ들의 방송에서도 상대 상성에 따라 AD와 AP를 바꿔 쓰고 있다. 보통 탱커나 뚜벅이 상대로는 카이팅 딜교가 가능한 AD, 상성상 불리한 마법사나 원거리, 암살자 상대로는 깜짝 버섯 누킹이 가능한 AP를 사용한다.
10월 16일 기준 OP.GG 통계에서 서포터 티모가 소수로 잡히고 있다. 평타 기반의 원딜 메타에서 실명이 좋은 상태이상으로 재조명되었기에 나온 픽으로 보인다. 보통 죽음불꽃 손길 특성에 적 원딜의 파밍을 방해하는 목적으로 Q를 선마스터하며 주문도둑검-수호자의 눈 이후 AP딜템을 올린다.
리핸즈가 챌린저 구간에서 죽불 대신 폭풍전사의 포효 기반 티모 서폿으로 연승을 하자 입소문을 타는 중. 폭풍전사의 포효로 카이팅 위주 플레잉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보인다. 다만 7.21 현재 승률은 약 47%대로 낮은 픽률을 고려해 보더라도 통계적으로 그다지 좋게 평가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프리 시즌이 시작되고 흉악한 라인전 성능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탑 1티어로 껑충 뛰어올랐다. 프리시즌에서 새롭게 추가된 룬이 방어 성능보다 공격 성능이 더 좋아서 한두번의 딜교가 킬까지 이어질만큼 흉악해진 일명 죽창 메타가 왔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티모가 깔짝깔짝 견제하던 말던 탱키한 룬으로 버티던 탱커들은 대부분 몰락했다. 그런데 티모는 도트뎀 스킬셋과 너무나도 궁합이 좋은 콩콩이 소환이라는 룬을 얻었다. 그래서 탱커를 찢어버리는건 물론 상성이 안좋던 챔프의 상성마저 뒤집는 위력을 발휘한다. 이런 강력한 딜 덕분에 탑 라인뿐 아니라 꽤 괜찮은 딜포터로도 인식되고 있다.
결국 7.24b 패치에서 공격력이 4 줄어들고 성장 체력이 줄어드는 너프를 받았다.
7.7. 2018 시즌
주문도둑검을 시작 아이템으로 해서 리안드리의 고통, 내셔의 이빨과 함께 서리여왕의 지배를 코어템으로 하는 AP티모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리안드리 버프와 뼈 방패같은 특성 버프로 인해 티어가 꽤나 올라갔다. 이렇듯 대놓고 OP는 아니지만, 은근히 룬 개편의 수혜를 많이 받아 의외의 꿀챔으로 선전 중.도벽을 들고 지배의 하위룬에 영리한 사냥꾼[78]을 드는 사용아이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극대화를 시킨 부자 운영 티모. 루비 시야석과 영리한 사냥꾼 룬, 아이오니아의 신발으로 지휘관의 깃발과 즈롯 차원문의 쿨타임을 극대화시켜서 약 3~40초 간격으로 소환 가능한 운영 티모가 시즌 초중반에 티모 유저들 사이에서 꽤 유행했으나 루비 시야석과 서리여왕의 삭제로 사라졌다.
8.9 버전에서 기본 마나 재생량이 소폭 증가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대신 이상하게도 패치 노트에는 나와있지 않으나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성장 마나량이 줄어들었다.
그렇게 티모의 입지는 하는 사람만 하는 챔프로 굳어가던 중, LCK 그리핀 vs MVP 2경기에서 거의 2년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핀의 계획은 사이드에서는 나르가 든든하게 날개를 돌리면서 티모가 버섯으로 맵 장악을 해 주고, 티모-알리스타 듀오에게 MVP의 어그로를 집중시키는 사이 세주아니가 야스오를 키우는 것이었다. 결국 그리핀이 티모 픽의 의도를 확실하게 살리며 세주아니-야스오 캐리로 승리했다.
그리고 그리핀 vs 진에어 그린윙스 경기때 그리핀 쪽에서 또 티모를 꺼내어 똑같은 방법으로 승리했다.
8.19 패치때 티모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리안드리가 살짝 버프를 받았다.
7.8. 2019 시즌
PBE 서버에서 실험적인 리워크가 진행됐다. 우선 티모의 스펙이 조절됐고, 기존 맹독 다트였던 E와 기존 유격 전투 패시브가 서로 교체됐다. E는 이제 트위치의 Q 스킬처럼 적이 접근했을 시 티모의 윤곽이 드러나도록 변경됐으며, 은신 유형도 투명에서 위장으로 변경되었다. R은 피해량이 줄었지만 레벨에 따라 버섯 최대 충전량과 버섯의 체력이 하나씩 증가했다. 또한 Q를 맞아 실명 상태가 된 적의 기본 공격이 대상 유닛의 옆쪽으로 빗나가도록 시각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79] 하지만 본 서버가 몇번이나 패치를 거치는 동안 이런 리워크나 개선 사항들이 어떤 것도 적용되지 않고 수차례 전면 취소되고 있다. 라이엇은 리워크 취소의 이유로 많은 유저들이 티모의 리워크에 반대해서라고 밝혔다.9.10 패치 이후 1~2티어를 왔다갔다 하던게, 승률 34위, 픽률 19위 수준으로 크게 내려갔다.
9.13 패치에는 4티어 수준으로 내려갔다. 마법계열 룬이 전부 너프만 먹은 실정이라 콩콩이 위주로만 굴리던 사람에게는 꽤 타격이 되었다.
9.14 패치에서 버그로 인해 E 맹독 다트를 배운 티모는 평타 한 대가 2타로 취급되어 평Q나 평타 2대에 감전이나 난입 룬이 터졌다. 해당 버그는 7월 22일자 추가 패치에서 고쳐졌다.
9.18 패치에서는 아주 오랜만에 쏠쏠한 버프를 받았다. 비전투 상태의 협곡 바위 게가 버섯을 밟지 않는 것과 버섯 총 저장 개수가 기존의 3개 고정에서 스킬 레벨에 따라 최대 5개까지 늘어난 것이다. 바위 게 쪽에도 버섯 장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은근히 크고 저장 개수가 5개라는 것은 한꺼번에 더 많이 깔고, 라인 클리어하고, 던질 수 있는 등 범용성이 늘어난 것이기에 꽤나 괜찮은 패치라고 할수있다. 그리고 버섯이 서로 무한히 튕길 수 있게 되었고, 반응 판정이 향상되었으며, 버섯을 멀리 던질때 날아가는 속도가 확연히 빨라졌다. 또한 W 신속한 이동 사용 시 남은 지속 시간을 아이콘 위에 표시되는 막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Q 실명 다트에 맞은 적은 화면 테두리에 녹색 효과가 적용되어 자신이 실명 상태인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점은 티모 입장에서는 간접 너프다.
9.20 패치이후 가렌이 OP로 부상한 영향인지 픽률이 살짝 올랐다.
9.23 패치에서는 탑 원거리 챔피언을 견제하기 위해 도란의 방패가 근거리 챔피언에게 유리하게 변경되었는데 이 때문인지 최근동안 50% 승률을 유지하던 티모가 이 패치이후 승률이 49%대로 하락하였다.
7.9. 2020 시즌
10.5 패치로 티모의 카운터인 오른과 세트의 너프로 승률이 50%대로 돌아오고 op.gg 3월 7일 기준으로 2티어로 올라섰다. 하지만 포탑 방패 패치로 인해 간접너프를 받았다.10.6 패치에서는 티모에게 정글러의 길을 열어주겠다며 패치가 적용되었다. 실명의 지속 시간이 몬스터에게 두 배로 적용되고 E의 중독 피해가 몬스터에게 1.5배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그러나 이런 패치에도 유의미한 성능 변화는 없었고, 현재 메타와 동떨어진 성능인 탓에 10.9 ~10.21패치까지 2~4티어를 오가고 있다.
7.10. 2021 시즌
10.23 패치 기준, 리안드리에 체력이 빠지고, 평타에 패시브가 안터져서 리안드리 대신에 균열 생성기로 신화템이 바뀌었는데, 그 균열 생성기가 딜이 장난아니다. 또한 내셔의 이빨에 쿨감이 사라져서 공속 AP 티모는 사그라들었고, 대신 크라켄 AD 티모나 AP 버섯 티모의 입지가 늘어났다.반면 신화템으로 바뀐 리안드리의 고뇌는 선호도가 내려갔는데, 티모가 라인전에서 피통의 유무가 굉장히 큰데 고뇌에는 피통이 없다. 티모가 선템으로 루덴을 안 가는 것과 같은 이치.
10.24 패치 기준, AP템이 전체적으로 너프되어 AP 티모는 주력 템들이 전부 너프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반면, 크라켄 버프로 인해 크라켄 AD 티모는 오히려 버프되었다.
11.2 패치 기준 균열 생성기와 리안드리 고정. 2코어는 내셔를 가나 선코어로 내셔를 가는 빌드도 많이 보이고 있다. 3코어는 악마의 포옹, 공허, 모렐, 존야, 밴시 등 상황에 맞게 올린다. 또한 2~3티어를 유지하던 티모가 각종 AP템의 너프와 다른 챔피언에 비해 성능이 밀리면서 4~5티어로 내려갔다.
11.7 패치에서 패시브의 은신에서 빠져나온 후 공속 증가 지속 시간이 3초에서 5초로 늘어나고, 맹독 다트의 적중 시 피해량이 10~50에서 11~55로 늘어나는 버프를 받았다.
버프 및 아이템 개편을 받았지만 여전히 티모는 힘을 못쓰고 있다. 원래 힘들었던 탱커 챔피언은 물론이고 티모가 주로 괴롭혀야 하는 뚜벅이 브루저들도 발걸음 분쇄기를 통해 손쉽게 티모에게 접근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이전 시즌 보다 안티 캐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한때는 5티어까지도 굴러떨어졌다.
11.11 패치에서는 W의 쿨타임을 3초 줄이는 버프를 받았다. 이 3초 버프로 인해 W를 라인 복귀에 2번 정도 사용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자주 돌아다닐 수 있기에 엄청난 버프는 아니더라도 쏠쏠한 편. 티어는 4티어까지 올라온 상태다. 또한 11.13 패치에서 발걸음 분쇄기의 돌진 효과 삭제로 간접 버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체감되는 변동은 없었다.
11.17 패치에서 E 대미지가 11~55에서 14~58로 3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쓰는 사람만 쓰는 픽이라서 픽률 변동은 없었지만, 제법 괜찮은 버프였기에 2티어권에 진입했고, 승률도 49%대에서 51.7%로 상승했다.
11.21 다시 한 번 버프되었다. Q의 실명 지속 시간이 전 구간 0.5초씩 증가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7초로 감소, 투사체 속도가 1500에서 2500으로 증가되었다. 지나치게 정직하고 대처가 쉽던 Q에 대한 강력한 버프로, 견제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보리 신속검을 구입하거나 스킬 가속 133을 맞추면 무한 실명이 가능하다. 이 덕분에 1티어로 급상승했다.
7.11. 2022 시즌
이미 버프를 많이 받아서 좋아졌으면 좋아졌지 안 좋을 리가 없는 시즌, 원래도 리안드리와 악마의 포옹 등으로 도트딜이 살벌했었는데 거기다 궁합 좋은 아이템들이 덕지덕지 나왔다. 특히 그림자불꽃이 마관을 줘서 효율이 상당히 좋고, 지평선의 초점은 티모의 버섯에도 발동되고 부서진 여왕의 왕관은 폭딜로 티모가 한 번에 터지는 일을 방지해준다. 가뜩이나 흉악했던 왕귀력이 더해졌다. 치속의 부상으로 티모가 패기 좋은 평타 딜러들이 올라온 것도 호재.11.24 패치에서 정복자 상향으로 경쟁자들이 급부상하자 3티어로 밀렸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12.14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전반적으로 궁극기 관련 유지력이 향상되었다.
- 성장 마나: 20 -> 25
- R
- 주문력 계수: 0.5 -> 0.55
- 마나 소모량: 75 -> 75~35
- 사거리: 400~900 -> 600~900
7.12. 2023 시즌
2023년 중에 아리, 케이틀린과 같은 ASU 업데이트가 진행중임이 공개되었다. 본래 리신과 비슷한 시기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었으나 2024 시즌 미리보기에서 밝히길 도중에 기술적 문제가 생겨 일정이 한차례 미뤄지고 있다고 한다.3~4티어를 오가고 있다.
13.22 패치에서 기본 공격 투사체 속도가 1,300에서 1,500으로 증가하고, 공격 준비 시간이 21.6%에서 20%로 감소했다.
7.13. 2024 시즌
전반적으로 AP 아이템들의 초강세 속 유독 사용처가 애매하다고 평가받는 신규 아이템 악의와의 미친 궁합 덕분에 55%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워낙 궁합이 악랄해 트롤픽 내지는 즐겜픽으로 취급받던 서폿과 정글에서도 티모가 유의미한 성능을 내는 모습을 보여줬다.얼마안가 14.1b 핫픽스로 실명 다트와 궁극기의 계수가 0.1AP, 0.05AP씩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악의 자체의 문제보단 티모와 궁합이 맞던 아이템들이 체력 계수도 붙고 깡체급도 좋아져서 이를 겨냥한 너프라고 한다.
14.2 패치에서 다시 너프되었다. E - 맹독 다트의 추가 피해 주문력 계수가 0.3에서 0.25로 감소, R - 유독성 함정의 충전 시간이 30/25/20초에서 35/30/25초로 늘어났다.
패치 후 하루 만에 E - 맹독 다트 추가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가 롤백되고 기본 피해량이 14/25/36/47/58에서 14/27/40/53/66으로 증가했다.
결국 연속 너프를 견디지 못하고 4~5티어로 추락했다. 여전히 하위티어에서는 2~3티어로 나름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지표가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14.14 패치때 부쉬에서 은신후 귀환하면 은신 쿨타임이 짦아지는 버그가 나왔다.
14.20 패치에서 비주얼 업데이트가 예고되었다.# 성능 변화는 없으나 유독성 함정이 설치되고 데미지 판정이 시작되는 타이밍과 범위 표시가 명확해졌다.
그리고 비주얼 패치가 적용되자 성능 변화가 없었음에도 지표가 크게 개선되어 2~3티어 수준까지 올라왔다. 사실 해당 패치 전에도 착취의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던 상황에서 티모도 나름 쓸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챔피언 자체의 픽률이 낮아 묻혔는데, 비주얼 업데이트 적용 후 챔피언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가면서 덩달아 빛을 보게 된 것으로 보인다.
14.21 패치에서 기본 체력이 598에서 615로 증가하였고, W - 신속한 이동의 추가 이동 속도가 10~26%에서 12~28%로 증가했다.
정글 티모가 준수한 성적을 보이자 14.23 패치에서 E - 맹독 다트의 몬스터 대상 피해량이 150%에서 125%로 감소했다.
8. 아이템, 룬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치명적 속도|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기민한 발놀림|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정복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승전보|]][[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침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가속|]][[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핏빛 길|]]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체력차 극복|]][[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저항|]] |
보조 룬은 안정성을 위해 결의의 뼈 방패, 과잉성장이 무난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여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수호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생명의 샘|]][[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보호막 강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재생의 바람|]][[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뼈 방패|]]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소생|]][[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불굴의 의지|]] |
보조 룬은 주로 지배를 선택한다. 딜을 높혀주는 비열한 한 방이나 라인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 피의 맛을 들고 궁극의 사냥꾼을 든다. 가끔씩 안정성을 위해 결의의 뼈 방패와 과잉성장을 들기도 하고, 어수와의 시너지를 위해 마법을 들기도한다.
상대에 따라선 지배의 감전이나 어둠의 수확과도 궁합이 좋다. 평Q평으로 감전을 쉽게 터뜨릴 수 있어서 쉬운 상대를 만나 견제 위주로 가려고 한다면 딜교환마다 더욱 이득을 볼 수 있고 한타 페이즈에도 상대 딜러를 상대로 어느 정도 누킹이 가능해진다. 어둠의 수확은 버섯 위주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데, 버섯을 밟고 체력이 까이면 알아서 수확이 터지기 때문에 스택을 쌓기도 용이하며 체력이 적은 적 상대로 버섯의 딜량이 굉장히 큰 폭으로 증가한다. 그러나 수확은 쿨타임이 45초나 되는 만큼 원하는 때에 터뜨리기 쉽지 않아서 범용성은 떨어진다. 여담으로 어둠의 수확은 저티어나 양학할 때 효율이 최고인 룬으로 평가받는데, 어수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인 라인전도 저티어에서는 개념이 부족해서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가 대다수고 어둠의 수확+폭풍의 결집은 시간이 지날수록 버섯의 딜을 핵폭탄으로 만든다. 바꿔 말하자면 베인이나 케일 같은 라인전 약체가 아니고서야 드는 것은 엄청난 리스크가 있는 룬. 그 외에 마법의 콩콩이 소환을 드는 경우도 있다. 맹독 다트 덕분에 거리 유지를 잘 하면 한대 때리고 콩콩이를 두 번 맞힐 수 있다.
아이템 트리
티모는 일반적으로 E와 R의 도트 AP 대미지를 올리는 AP 빌드와 W와 E를 활용한 유사 원딜식 카이팅을 하는 AD 빌드가 존재한다. 하지만 반드시 AP와 AD 중 하나의 템트리만을 갈 필요는 없다. 티모는 아이템 궁합과 효율이 굉장히 유동적인 챔피언이라서 AP와 AD 두 종류를 섞어서 써도 괜찮다.
사이드 스플릿과 E를 이용해 맞딜에 집중하는 빌드와 오로지 버섯과 스킬 딜링에 올인하는 빌드로 갈린다. 둘 다 최소한의 사이드 운영을 위해 내셔의 이빨은 반필수적으로 올린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마나 관리도 수월해지고 스킬 피해까지 어느정도 늘려주는 가장 무난한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딜교환에 소소한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생명력과 마나도 채울 수 있는 아이템이다. Q선마 트리를 탈 때 종종 선템으로 가곤 한다.
- 도란의 방패
라인전이 강해 견제가 수시로 들어오는 상대일 때 올린다.
- 도란의 검
일방적으로 평타만으로도 견제가 가능한 상대일 때 올린다.
핵심 아이템
- 균열 생성기
메타에 따라 리안드리 or 균열의 채용률이 엎치락 뒷치락한다. 일장일단이 있는데, 모든 피해가 도트 피해인 티모에게 균열 생성기의 전투 시 추가 피해 효과의 시너지는 상당히 발군이다. 상대가 버섯 하나만 밟아도 균열 생성기 최대 스택이 쌓인다. 또한 흡혈과 추가 체력 덕분에 유지력을 크게 올려주며, 한타 때에도 버섯 하나만 잘 놓으면 체력이 쭉쭉 차오를 정도로 전투지속력이 크게 좋아진다. 방어 관련 능력이 부실한 티모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한 부분. 하위 아이템인 흡수의 시선도 흡혈 10%를 제공하기 때문에 흡수의 시선만 나와도 라인전이 훨씬 편해진다. 하지만 안전성이 좋을뿐 딜은 리안드리에 비해 많이 부족하기에 게임 템포가 빨라지는 메타에서는 리안드리가 선호되고, 반대로 게임이 중반까지 많이가고 길어질수록 균열이 선호된다. - 리안드리의 고통
계속된 연구로 다시 티모의 주 선택지로 자리잡은 아이템. 퍼뎀 덕분에 딜이 상당히 강력해지고 지속적인 싸움에서 추가딜이 더해지는 것은 덤. 상대팀에 탱커들이 많아서 앞라인부터 쳐야 될 경우 채택하기 좋고 버섯이 정말 강력해진다.
- 내셔의 이빨
공속 + 주문력 + 평타 추가 피해 옵션까지 있어 평타 위주의 AP 챔피언인 티모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 특히 상대가 뚜벅이 근접 브루저라면 1코어로 올려 끊임없이 괴롭힐 수 있다.
- 악의
티모의 유독성 함정(R)은 궁극기로 취급되기 때문에 증오안개가 발동되며, 상대가 버섯을 밟을 때마다 입는 도트딜과 맞물려 궁합이 매우 좋다. 궁극기 가속으로 버섯을 더욱 자주 설치하게 해줄 수 있는 건 덤.
공격 아이템
- 공허의 지팡이
전통의 비율 마관 아이템. 게임의 후반 상황에선 깡 주문력 아이템보다 마관 아이템의 효율이 더 좋거니와, 이러한 아이템의 유무는 분명한 딜링 기댓값의 차이를 보인다.
- 리치베인
적당한 AP, 이동 속도, 주문 검으로 평Q평 폭딜을 더욱 끌어올리는 아이템. 상대방을 원콤내야 할 경우 순간딜을 위해 채택한다.
- 그림자불꽃
- 라바돈의 죽음모자
티모의 화력을 크게 끌어올려주는 아이템. 다른 장비들을 준비하고 4, 5코어쯤에 가는 것이 좋다.
- 모렐로노미콘
주문력, 치유 감소를 제공하는 아이템. 티모의 독과 버섯의 도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치유 감소 효과가 굉장히 오래 남는다. 초반에 올리는 것은 권장되지 않고 문도 박사, 아트록스, 사일러스, 블라디미르 등 회복력이 무지막지한 상대가 나왔을 때나 소나, 소라카, 세나 등 강력한 힐러가 있을 때 올린다. 11시즌에 AP용 치감템 800원짜리 망각의 구가 추가되어서 피흡이나 회복이 강력한 상대가 있다면 2~3코어를 가기전에 미리 재료로 사서 이득을 챙길 수 있다.
- 우주의 추진력
출시 초기에는 거품 아이템 취급받다가 슬슬 재조명받는 아이템. 피통도 올려주고 주문력도 쏠쏠한 데다가, 가장 중요한 스킬 가속을 25나 준다. 패시브의 이속 버프는 덤. 평타를 많이 못 치는 조합이고 버섯을 빨리빨리 돌려야 한다면 무조건 올려주자.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전통적인 AP 챔피언 생존템. 뚜벅이라 중요한 순간 물렸을 경우 답이 없어지는 티모의 생존력을 늘려주는 고마운 아이템이다.
- 밴시의 장막
상대팀에 AP 괴물들이나 하드 CC기가 많을 때 반드시 가야 하는 아이템.
신발
- 마법사의 신발, 광전사의 군화
일반적으로 티모의 딜링을 높이고자 할 경우 추천되는 신발. - 판금 장화
기본 공격 피해량의 12%를 막는 패시브 때문에 야스오나 잭스 같은 평타 기반 챔피언들을 상대로 할 때 안정성을 챙겨가기 좋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라인전 상대가 AP이고, 버거운 CC가 많을 때 주로 올린다.
- 신속의 장화
다리우스, 신지드, 나서스, 초가스처럼 둔화 효과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이나 가렌, 볼리베어, 모데카이저 등 뚜벅이 챔프를 상대로 효율이 좋고, 카이팅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W까지 켜면 이동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 일방적으로 능욕할 수도 있다.
고려해볼 만한 아이템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티모는 이동기가 없고 물몸이여서 물리면 죽기 쉽기 때문에 스택 관리가 어렵다. 다만 맵 장악력이 뛰어난 버섯으로 어시를 손쉽게 챙기며 스택을 쌓을수 있기 때문에 흥했을 때 가끔 올리는 수준. 단 어떤 챔피언이나 그렇듯 망했을 때 올리는 건 트롤에 가까우니 상황을 보고 신중하게 올려야 한다.
- 루난의 허리케인
맹독 다트(E)를 한타에서 3명까지 동시에 넣을 수 있으며, 스플릿 운영 시 라인 클리어와 빠른 철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마법사의 최후
AP 챔피언 상대로 맞딜이 강해져서 가끔 선택된다.
8.1. 비추천 아이템
- 여신의 눈물, 영겁의 지팡이
스택을 쌓는 것도 힘들고, 딜이 모자라서 티모의 초반 라인전 견제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다. 티모가 라인전에서 가장 우선 시 해야하는 것이 주문력, 피통, 공속 순인데, 이 아이템을 잘못 올렸다간 체급차로 터질 수 있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맹독 다트(E)의 지속 피해에 둔화가 적용되지 않고, 이미 버섯에 높은 둔화가 달려있기에 갈 필요가 없다.
- 지평선의 초점
과거에는 조건부가 다소 달라서 유독성 함정(R)으로 아이템 효과가 발동 가능했지만 현재는 유독성 함정으로 발동되지 않으며 실명 다트(Q)만 발동된다. 추가 데미지를 얻을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시야 확보는 버섯 자체에도 달려있는 기능이므로 차라리 다른 아이템으로 주문력을 올리는게 낫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LCK 기준으로 티모는 미드, 탑, 봇 캐리 이렇게 3가지 포지션에 기용된 적이 있다. 이론적으로 티모는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챔피언이지만, 미드와 바텀 모두 짧은 사거리와 처참한 라인 클리어 성능 때문에 극소수의 챔피언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라인전이 힘들기에 쓰이지 않는다. 저티어[80]에선 정글과 서폿으로도 꾸준히 통계가 잡히며, 픽률과 승률 자체는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다. 그러나 게임 운영적 측면으로 전형적이고 극단적인 극후반 지향성 고혈 챔피언이라 인식과 실성능 모두 나쁘기에 거의 트롤픽으로 여겨진다.9.1. 탑
티모의 주 라인. 스플릿 푸쉬를 통한 운영에 특화된 스킬셋 상 탑을 주로 간다.9.1.1. AP 티모
티모의 주력 빌드.라인전 단계에서는 AD와 큰 차이가 없는 편이나 템트리를 AP 딜링에 맞춰서 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궁극기인 버섯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평타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섯 활용도 만만치 않게 중요해지는 템트리다.
티모의 버섯은 일반적으로 스플릿 구도에서 라인을 빠르게 밀때 사용하거나, 한타 상황 도중에 적 챔피언에 근접한 미니언에게 던져 적의 진영을 붕괴시키거나[81] 존야나 부활 중인 챔피언의 머리 위에 깔아서 확인사살을 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82] 또한 라인전 때 적 정글의 동선에다가 깔아서 동선 체크를 하거나 임시 와드처럼 사용하는 등 한타의 판을 까는 용도보다는 운영 위주로 더 많이 사용한다.
일반적인 AP 챔피언과 다른 점은, 티모는 모든 스킬의 계수가 주문력일 뿐이지 스킬이 주력이 아니다. 티모는 어디까지나 평타 챔피언이다. 이 때문에 쓰임새는 전혀 다르지만 템 자체는 케일과 비슷한 방식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9.1.2. AD 티모
궁극기의 딜 요소를 버리고[83] Q의 상성, W와 E 카이팅을 극대화한 템트리이다. 지속 딜링에서 좋아 초반 라인전이 세다. 평타 강화에 도움이 되는 템트리를 올려서[84] 1:1 에서 강점을 가진다. W는 두 번째로 마스터하여 기동력을 활용한 스플릿 푸시, 정글 빼먹기, 상대와의 맞다이로 1인분을 한다. 버섯은 딜링보다는 시야 확보 및 둔화, 라인 정리 등에 주로 쓰인다. 귀환하려다 버섯을 밟고 죽는 상대 미드나 원딜을 보는 맛은 사라졌지만, AP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빠른 스플릿 속도 때문에 상대방은 이 스플릿을 막기 위해서라도 최소 한 명은 막으러 와야 하며, 여차하면 두 명까지 빠져야한다. 거기다 Q의 실명 덕분에 보통 스플릿, 1:1 최강으로 불리는 챔피언들을 상대로도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반영구 투명 패시브, 궁극기인 버섯은 정말 광범위한 구역을 아우르는 경보기가 된다는 다른 스플릿은 갖지 못한 특출난 강점을 갖고 있다.나름대로 역사가 깊은 템트리였다. 시즌 1~2 당시에는 레인맨이라는 유저가 창시한 딜탱형 빌드가 주류였으나, 맹독 다트(E)의 AP 계수 상향으로 거의 안 쓰였다가 시즌 6 에 다시 부활했다.
현재에 와서는 거의 쓰이진 않지만, 탑 AD니달리처럼 일부 상황에서 종종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간혹 티모를 보고 마방템을 간 탱커를 엿먹이기 위해 몰왕검을 올린다거나. 사이드는 여전히 강한 편이다.
AD 트리의 단점은 실명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실명이 쓸모가 없는 상대다. 즉, 사실상 AP티모와 카운터를 공유하는 셈. 아니, 되려 AP티모와 달리 역으로 카운터를 맞을수도 있다. 그나마 카운터가 나와도 후반에 한타에서 버섯으로 상대의 발목을 붙잡는게 가능한 AP티모와 달리, AD티모는 상대가 카운터를 꺼내들고 스플릿 맞대기를 해버리면 대책없이 썩어버린다. AD티모가 아무리 스플릿이 강하다고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AP티모에 비해서인 거지, 절대로 티모가 자체적으로 강한것이 아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올라프가 존재한다.
9.2. 정글
하는 사람만 하는 마이너 픽이었으나, e독뎀에 정글몹 추뎀이 붙으면서 대중화되었다. 실명 다트 덕분에 피관리가 어렵지 않고, W의 이속 버프 덕분에 기동성이 매우 좋은 것과, 버섯을 활용한 지역 및 시야 장악력이 정글 포지션과 시너지가 엄청나게 좋아 궁극기를 배운 이후부터 성능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후반전이 되면 탑라인으로 서는 티모보다 훨씬 파괴력이 강력한 극단적인 왕귀형 정글러가 된다. 궁극기를 배우는 6레벨부터는 정글링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고 이속 버프를 이용한 합류 능력도 좋아지며, 투명 은신과 버섯 함정을 통해 궁극기가 생긴 이후부터 적극적인 카정 및 딜갱으로 빠르게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한다.문제는 초반 영향력이 미약한데다 궁극기를 배우기 전엔 정글링 속도도 별로 빠르지 않다. 몸이 약한 것도 여전해서 예상치 못한 교전이 벌어지면 흠씬 두들겨맞고 플이 빠지기 일쑤. 6레벨이 되었다 해도 함정 대부분은 정글몹 먹는 데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정글 티모가 본격적으로 강해지는 시점은 코어템을 뽑고 궁극기 2레벨을 찍는 11레벨 이후부터다. 실제로 승률 시간 그래프가 쭉 우상향하는 지표를 보이고 있다.
정글 티모를 가장 잘 다루는 플레이어로 박의진이 있다.
9.3. 서폿
서폿도 정글 티모와 비슷하게 초반에 원딜이 사실상 혼자서 알아서 다 해줄 걸 바라며 버틴 뒤 중후반부터 버섯을 이용해 지역 및 시야 장악으로 게임을 휘어잡을 것을 바라보며 픽된다. 당연하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으며, 그나마 실명 다트를 이용해 정직하게 싸우는 2대2 맞다이가 나쁘지 않지만 선공권이 사실상 없기에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원딜 입장에선 같이 서기 싫고 라인전이 무너지기도 쉽기 때문에 기피되는 서포터이며, 초반 안정성과 갱호응, 왕귀 가능성 모두 다른 딜포터가 더 안정적이고 유용하다.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가하는 피해량 15% 감소, 받는 피해량 10% 증가, 스킬 가속 -20, 미니언에게 주는 광역 피해 -50%, 궁극기 충전개수 1회 차감[85]의 하향이 되어있다.똑같은 칼바람 최강캐인 소나와 거의 비견될 정도로 사지절단 수준의 엄청난 칼바람 전용 디버프를 받음에도 53~4%의 고승률을 자랑하는 OP 챔피언.[86] 맵 구조가 좁고 일직선상으로 되어있어 사실상 버섯을 밟지 않고 피해갈 수 없으며, 버섯을 터트릴 수단이 적은 탓에[87] 유독성 함정의 활용도가 높다. 수풀에다 박아 와드처럼 시야를 먹고, 유물에다 박아 유물 차지를 방해할 수도 있으며, 미니언 경로에다 깔아 라인 클리어 및 수성도 가능하다.[88] 또한 아군 발 밑에다 깔아 적 돌진 챔피언이 들어올 엄두도 못 내게 할 수 있다.[89] 상대하는 입장에선 설치형인데다 작정하고 버섯트리를 올리면 버섯 하나에 순식간에 체력이 절반가량 날아가버리는 딜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버섯 체크에 소홀해지면 체력을 질질 흘리다 한타 주도권을 주고 말리는 경우가 흔하다.
2021 프리시즌 10.23 패치에서 칼바람 오라클이 삭제되면서 대포 미니언과 슈퍼 미니언에 오라클 효과가 생겼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대포 미니언과 슈퍼 미니언은 너무나 쉽게 죽는 경우가 허다해 티모의 버섯을 제거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 강력해진 리안드리 성능 덕분에 탱커도 무시못할 딜이 들어가는 것은 덤이다. 단, 아군에 대포 미니언을 대신 처리해줄 포킹 챔피언이 없거나 팀이 근접 챔피언 위주라 전선을 유지하기 어려울 경우 선봉으로 밀고 들어오는 대포 미니언을 처리하기가 까다로워져 조합에 따라 상황이 갈리기도 한다.
아래는 칼바람 나락에서 티모를 플레이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을 서술하였다.
- 버섯을 미리 다 깔아놓지 않으며 맞다이는 자제한다.
물론 적 챔피언이 딸피로 돌아다니다 버섯을 밟고 비명횡사 하는것이 티모의 진가이지만, 공성 미니언 때문에 애써 깔아놓은 버섯이 전부 드러나면 말짱 꽝이고 어차피 5개까지 충전이 가능하므로 교전이 일어날때 버섯위에 버섯을 깔면 튕기는 것을 이용해서 뒷라인을 저격하거나 미니언 위에 던져서 빠르게 라인을 밀고, 교전이 일어나면 티모 본체는 일방적으로 때릴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가급적 뒤에서 사려야 한다는 것이다. 티모의 악랄한 견제 능력은 협곡에서의 라인전에 해당되는 것이지 5대5로 붙는 칼바람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상대방에 평타 위주 챔피언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견제기나 맞다이 능력이 영 좋지 않다.
- 오로지 버섯의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구매해야한다.
마나가 없는 균열 생성기, 맞다이에 특화된 내셔의 이빨, 리치베인, 그리고 대부분의 공격력, 공격 속도 아이템은 쓸모가 없다.[90] 리안드리와 악의를 무조건 필수로 가고, 상대방 유지력이 높다면 망각의 구를 중간에 반드시 구매해주고 상대가 그런 조합이 아니라면 폭풍쇄도, 그림자불꽃, 라바돈의 죽음모자 등을 구매하면 된다. 버섯의 사정거리가 늘어나고 쿨타임이 감소하는 11레벨 까지는 티모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으므로 초반에는 실명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최대한 죽지 않는 마인드로 하는 것이 좋다. 대망의 16레벨을 찍게되면 방금 버섯을 다 깔았어도 쿨이 굉장히 빨리 돈다. 투척 사거리도 엄청 늘어나기 때문에 던져서 설치하기도 간단하다. 난전 중에 미리 충전시켜 놓은 버섯을 적들의 발치, 진로나 퇴로, 근처로 오고 있는 적 미니언 떼 등에 마구 던져서 순식간에 깔리면 적들의 신경이 분산됨은 물론이고 안 밟을 수가 없어서 넓은 범위로 들어가는 슬로우와 특히 딜러들한테 아프게 들어가는 도트뎀은 한타에 큰 도움이 된다. 상대가 다이브도 자주 시도한다면 아군 타워에 겹치게 1~2개 정도 심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상황에 따라서 버섯으로 라인 클리어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적들이 공성 미니언을 앞세워 버섯이 함정으로서의 역할을 못한다면 그냥 쿨하게 라인 클리어에 쓰도록 하자. 이미 라인 전진 속도를 더디게 만든 것만으로도 제 역할을 다 했고 라인 클리어에만 써도 라인 클리어 능력이 대접받는 칼바람 특성상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
물론 아군이 라인 클리어가 빠르면 버섯으로 라인클리어를 하기 힘들지만 이는 반대로 버섯의 카운터인 공성 미니언 또한 빠르게 처리한다는 의미가 된다. 아닌게 아니라 적팀의 공성 미니언이 없는 상황에선 티모 하나로 인해서 티모가 있는 팀은 우주 방어가 가능해진다. 스킬 가속 위주로 템트리를 맞추고 지배 룬의 궁극의 사냥꾼을 채용하면 3레벨 버섯이 10초도 안되어 하나씩 생산되며 그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멀리서 미니언 사이에 던져주면 1초 뒤 바로 터지는데다 버섯의 폭발 범위가 매우 넓어서 보고도 거의 맞기 때문에 슈퍼 미니언이고 뭐고 다 녹이면서 적 챔피언들도 동시에 오다가 녹아나는 광경을 볼 수가 있다. 거기에 경로 상에 버섯을 깔아 적의 진입을 차단하거나, 버섯을 지우러 오는 적들을 팀과 함께 낚거나 하는 등의 여러가지 요소로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주기 때문에 게임의 승패 유무에 관계없이 티모의 존재 자체만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상대방한테 엄청난 짜증과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챔피언이다.
10.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3
우주비행사/저격수 4코스트 유닛으로 등장했으며, 스킨도 우주비행사 스킨을 착용했다. 스킬 시전 시 가장 가까운 적에게 유독성 함정을 던져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들을 둔화시킨다.
- 세트 4
영혼의 꽃 스킨을 착용하고 2코스트로 강등되었다. 시너지는 영혼/명사수, 스킬은 실명 다트를 사용한다. 적을 실명시키고 지속 피해를 입혀 기본 공격 기반 딜러에게 매우 강하지만 그만큼 스킬 딜러에게 무력하다.
- 세트 5
작은 악마 티모 스킨을 착용하고 5코스트로 등극했으며 시너지는 악동/기원자/극악무도로 3개이다. 스킬은 세트 3처럼 유독성 함정을 던진다. 차이점이라면 둔화 대신 공격 속도를 감소시킨다. 특이한 점은 티모가 다른 기물과 1대1로 남을 경우 전용 시너지인 극악무도의 효과로 인해 상대 기물을 즉사 시킨다. 하지만 극악무도의 효과가 발동된 경우 티모가 땅속으로 들어간뒤 즉사 시키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며[91] 다른 기물들과는 다르게 체력 6으로 구매해야 한다.[92][초고속모드] 체력이 5 이하인 상태에서는 티모를 구입 할 수 없다. 체력이 6일때는 구매가 가능하지만 구매 즉시 사망한다.
- 세트 9
2코스트, 요들/연쇄마법사/책략가 시너지로 등장하였다. 스킬은 유독성 함정.
- 세트 11
2코스트, 행운/재주꾼 시너지로 등장한다. 스킨은 불꽃놀이 티모 스킨을 착용하고 있으며, 스킬은 원본의 유독성 함성(R)과 동일한 스킬이다.
10.3.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5% 감소하는 하향이 되어 있으며, 버섯은 궁극기 레벨에 따라 12/18/24개 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1.6초마다 날아오는 3초짜리 실명, 4초마다 사용 가능한 버섯, 3.5초마다 발동되는 추가 이속 15%. 모든 것이 티모에게 좋다. 물몸이지만 극딜로 설치는 우르프 렝가, 워윅, 트린다미어[94]와 Q스킬 하나만 믿고 나대는 나서스[95]의 카운터이다. 암살자를 상대할 때는 밴시나 존야를 가주자.
신화템은 루덴의 폭풍이 좋다. 아이템 개편 이후로 자동 발동형 아이템의 쿨타임도 줄어들게 바뀌었기 때문에 버섯의 지속딜에 루덴이 한 번 더 터진다. 반면 리안드리는 아이템 스킬 가속으로 얻는 득이 없고 신화급 시너지도 루덴에 비해 밀리기 때문에 물몸 위주의 적 상대로는 루덴의 폭풍의 효율이 훨씬 좋다. 협곡과 달리 균열 생성기는 잘 가지 않는데, 회복 능력이 초반에 반감된 채 시작하는 우르프에선 8%의 흡혈이 그닥 도움이 되지 않고 대부분의 챔피언이 물몸이라 효과를 발동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맵 특성상 렌즈 가동률이 미친듯이 높아지기에 버섯은 어디까지나 덤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은신을 통한 암살이나, 기습적인 백도어 등 변칙전략을 잘 써야하는 챔피언. 과거 렌즈가 덫을 아예 무력화 시켰을 때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이후 덫을 드러내되 무력화 시키지는 못하게 바뀌면서 성적을 어느정도 회복했다. 장신구에 따라 울고 웃는 챔피언.
상대 조합에 따라선 렌즈가 가동되어도 이 버섯 물량이 꽤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우르프는 공격속도 버프가 있지만 평타 비중이나 모션이 그리 좋지 못한 챔피언들은 버섯을 지우는데 은근 시간이 소모되고 기동성이 높은 암살자들은 킬각 재고 이동기를 함부로 썼다가 버섯도 같이 밟으면서 체력이 쭉쭉 깎인다. 상대 팀의 성향에 따라 렌즈 가동률이 높아지는 반면 와드 장신구를 지닌 챔피언이 그만큼 줄어들어 시야 장악이 불리해진다는 문제를 강제로 껴안게 만들 수도 있다. 버섯을 지우는 동안 티모의 아군 시야에 노출되는 것은 덤이다.
10.4. 단일 챔피언
협곡을 버섯으로 뒤덮는 맵 장악력을 패치로 잡을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글로벌 밴이 걸리게 됐다가 2024 시즌 이후로 우르프 모드와 동일한 버섯 개수 제한을 받고 밴이 풀렸다.10.5. 아레나
기본 공격 기반 챔피언들의 승률이 평균적으로 높은 모드인데, 그걸 직접적으로 카운터칠 수 있는 실명 다트 덕분에 안티캐리형 챔피언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거기다가 한 자리에 중복 설치하면 시선 방향으로 튕겨져 나간다는 버섯의 특징이 좁은 전장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데, 힘의 꽃 근처에 살짝 띄워 설치하거나 맵을 가로질러 좁은 구간에 연속으로 설치하는 등 상대방의 포지셔닝을 다지선다로 골라 제한시킬 수 있다. 반대로 힘의 꽃을 먹을 때도 상대방을 실명으로 제한시킨 뒤 본인만 챙겨먹고 유유히 튀는 식의 농락이 가능.10.6.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55번째 챔피언 | ||||
코르키 | → | 티모 | → | 라칸, 자야 |
티모, 날쌘 정찰병 Teemo, the Swift Scout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
능력치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방어 | |||
보조 | |||
난이도 |
2021년 1월 요들 업데이트가 티모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티모의 W는 짧게 구른 후 이동 속도가 올라가는 스킬로 변경됐으며, 맹독이 패시브로, 은신이 스킬로 바뀌었다. 궁극기인 버섯은 맵이 좁은 와일드 리프트에서 높은 맵 장악력을 발휘한다.[96]
액티브 은신을 이용한 갱킹이 상당히 위력적인데, 그래서인지 탑이 아니더라도 정글 포지션이 은근히 많이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예능의 영역이지만 원판과 달리 어느정도 실용성은 있다.
2023 시즌 선제 공격 룬을 사용하여 더 무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티모/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챔피언이다. 당장 리그오브레전드의 가장 잘 알려진 굿즈가 티모의 모자다. 애증이 뒤섞인 인기 덕분에 공식 홍보물이나 각종 패러디에 단골로 등장하는 챔피언이고, '티모와 함께 하는 문화정찰대'라는 컨셉으로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 보존 사업의 마스코트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래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모르거나 안 하는 사람도 티모만큼은 아는 경우가 많다.출시 이래 15년 동안 인게임 모델링이 바뀌지 않은 챔피언이었다. 모든 챔피언들 중 가장 오래된 기간이며, 티모가 마지막으로 바뀌면서 2009년 최초의 챔피언들이 전부 리모델링을 받았다.
이전에는 평소엔 쾌활한 요들이지만 전투 상황에 돌입하면 아무런 죄책감 없이 적을 도륙하는 살인 병기로 돌변한다는 의외로 무서운 배경설정을 가지고 있다. 사실 초기설정에서는 뛰어난 군인임과 동시에 많이 먹기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거나 단순히 싸우는 것 말고도 승패를 가를 수 있는 방법들을 요청하기 위해 리그에 참가하는 등, 이중인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명랑한 캐릭터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적을 도륙하는 것을 즐기고, 결국에는 친구들까지 곁을 떠나가버린 말 그대로 밴들 시티의 뻔뻔한 암살자"로 배경이 바뀌게 되었다. 당연히 광기 그 자체인 초안 설정과 챔피언의 외양적인 모습과 전혀 어울리지 않아 갭시너지는 커녕 엄청난 괴리감 때문에 유저들의 반발이 거셌다. #
결국엔 '일단은' 유쾌하고 항상 웃는 얼굴의 쾌활한 요들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으나, 다른 요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던 이중성, 소시오패스, 결벽증의 기질이 조금씩 새어오고, 이는 티모의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르다는 느낌으로 이어진다. 언제나 웃고 있지만 경비 일에 대해서는 양심의 가책도 없이 과하게 진압하고, 분명 창 밖에는 티모의 함정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체들이 즐비한데 가게에서 자신은 정말 몰랐다면서 태연하게 웃으며 벌꿀술을 마신다고 한다. 어찌보면 자신의 어두운 부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철저하게 숨길 줄 아는 더더욱 위험한 요들로 설정이 바뀐 셈이다.
최근 배경설정은 한번 더 바뀌어 어두운면이 아예 사라지고 정의를 위해 정찰대의 규율을 충실히 이행하는 밝은 정찰대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스토리. 다만 티모 본인은 자기가 과거에 무슨짓을 하고 다녔는지 기억하지 못하며, 티모가 맹신하고 있는 정찰대라는 집단은 누가(어쩌면 기억을 잃기 전 본인), 본래 무슨 의도으로 만들었는지 전혀 모른다는것이다. 그러나 지금 티모는 정찰대의 규율이 적힌 책을 아예 잃어버린 이후론, 요들을 위해 최대한 모두가 행복하고 좋은쪽으로 해석하여 새롭게 규칙을 쓰고있으니, 티모 본인의 말마따나 '기억이 안 나는 걸 어떡하겠는가?'
한편 트리스타나는 어떤 버젼이든 티모의 이상한 부분을 항상 알고 있는편이지만, 티모가 어떻게 지냈던지간에 자신과는 매우 친하며 유능하고 믿을만 한 동료로 받아들여, 사실상 전혀 개의치 않다는 반응이다.
현재는 새 소식과 로테이션을 알려주는 런쳐를 사용하지만, 2011년 5월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생긴 런쳐를 썼었다. 상태에 따라 챔피언의 아이콘이 바뀌는데 접속이 원활할 땐 티모가, 불가능할 땐 아무무가, 꽉 찼을 때는 블리츠크랭크가 뜬다.
어느 유저의 아리의 궁극기가 어느 정도의 사거리냐는 물음에, 개발자가 티모 세 마리 정도라고 대답한 적이 있었다. 아리 궁극기의 사거리가 450이고 이는 3티모미터이므로, 1티모미터는 150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밖에 크기를 표현하는 라이엇의 비교대상이 되기도 한다. "각 챔피언의 충돌 판정 크기가 티모 크기의 27.3%만큼 늘어납니다." - 2014년 7월 10일 패치 내역 중. 실제 충돌 판정 크기가 40이 늘어났는데, 150*0.273은 40.9이지만 소수점을 버리면 대충은 맞는다.
티모 궁극기 설명란에 레벨에 따라 궁극기가 한번 더 튕겨나가는 거리를 티모미터로 표기했다.
티모를 나타낸 이모티콘인 <^오^>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모티콘 문서 참고하십시오.
티모를 찬양하는 노래 <Captain Teemo> 원곡은 Wiz Khalifa - Black And Yellow이다.
http://youtu.be/MJoxvYDn6Wk 경단대가족의 티모버전이다.
상의를 탈의했다는 이유 때문인지 근육도 붙여주는 사람이 나왔다. #링크
춤이 팥죽송이다. 링크 스킨 중에 '오소리 티모'가 있는 것도 춤과 같은 이유다.
* LOL the Champions 올스타전 결승전에서는 이블린과 함께 등장했다. 카르마까지 나올 수 있었지만 모쿠자가 다리우스를 픽하는 순간 엄청탄 탄식이 흘러나오기도. 그리고 그 경기에서 티모는 탑패왕의 위용을 보여주며, 라인전과 한타, 버섯수를 앞서는 버섯으로 팀을 캐리했다. 픽에서 알 수 있듯 경기 자체가 예능 경기였다. 꼬마 曰 왜 티모를 밴하지 않았나요!!!
춤이 팥죽송이다. 링크 스킨 중에 '오소리 티모'가 있는 것도 춤과 같은 이유다.
* LOL the Champions 올스타전 결승전에서는 이블린과 함께 등장했다. 카르마까지 나올 수 있었지만 모쿠자가 다리우스를 픽하는 순간 엄청탄 탄식이 흘러나오기도. 그리고 그 경기에서 티모는 탑패왕의 위용을 보여주며, 라인전과 한타, 버섯수를 앞서는 버섯으로 팀을 캐리했다. 픽에서 알 수 있듯 경기 자체가 예능 경기였다. 꼬마 曰 왜 티모를 밴하지 않았나요!!!
- 메이플스토리에서 '티로'라는 NPC로 패러디하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에 같은 성우로 루미너스(메이플스토리) 여자버전이 있다.
- 피오라는 농담을 하면서 검으로 티모 얼굴을 그린다.
- 2013 만우절에 공개된 초가스 냠냠 세계여행에서 가끔 슈퍼 티모 스킨으로 출현하기도 하고, 미니게임인 우주비행사 티모에도 출현한다. 그런데 이 게임 브금이 장난 아니게 중독성이 높다. 한 번 들어보자.#
- LOL 아마추어 챌린지에서 숙명여대 팀 소속의 탑솔러가 티모로 미칠듯한 하드캐리[97]를 하는 바람에 롤갤에선 순식간에 티모 재평가가 일어났고, 이후 솔랭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티모의 코어템으로 내셔의 이빨과 함께 가끔 볼 수 있게 되었다. 원래 이 내셔-루난 템트리는 속칭 '출첵용'이라 불리며 봇전에서 써먹던 반 예능형 빌드 중 하나로, 만들어진 시기 자체는 제법 오래 되었다고.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티모 놀이를 했다. 링크 영상 1분 10초쯤에 남주가 구를때 나는 소리가 익숙하다.
- 정글 몹에게 피해를 주면 탈주 5분 카운터가 계속 리셋되고, 정글 몹은 투명 상태의 챔피언을 인식 못한다는 것을 이용(?)하여 바미의 불씨로 인해 티모 한정 트롤링이 나왔다. 방법은 아무 정글 몹을 죽인 다음 그 자리에 서서 계속 투명 상태로 있는 것. 그러면 정글몹은 5분 안에 튀어나오고 투명 상태에도 바미의 불씨가 대미지를 주므로 탈주 없이 잠수를 탈 수 있게 된다. 결국 상기한 6.7 잠수함 패치로 막혔다.
- 라이엇 공식샵에서 파는 봉제인형 중 티모만 3종류다. 플레이어 캐릭터에 한정해보자면 다른 롤 봉제인형 상품들도 나르, 룰루같은 요들족이다.
- 2016 롤챔스 써머 2라운드에서 CJ가 뜬금없이 티모를 꺼내들었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크레이머가 트런들을 뽑으려다가 실수로 그 옆의 티모를 눌렀고 시간초과로 락인이 된 것였다. 결국 샤이가 강제로 티모를 플레이하게 됐는데 의외로 나르한테 우위를 점하기도 하는 등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CJ의 아랫 동네가 탈탈 털리는 바람에 졌다. 티모 자체의 한계와 엉터리 조합으로 인해 같이 쓸려갔지만 팀원들이 워낙 막장이라 티모가 유일하게 밥값을 했다고 평가된다.
- 헌데 다음날 롤챔스에서 또 티모가 나왔다. 이번엔 kt의 플라이가 탐 켄치를 뽑으려다 티모가 락인이 되었단다.[98] 뭐, 해보지도 못하고 팀원과 함께 쓸려갔던 어제 경기와는 달리 무난하게 흘러가서 썸데이의 티모가 진에어를 흔들며 '이걸 티모가' 소리가 나왔지만 kt네 미드가 야구선수에 빙의해서 연달아 던지는 바람에 또 졌다.
- 이틀 연속으로 클릭 미스 때문에 티모가 픽되는 해프닝이 생기자, 티모 버킷 챌린지 드립이 나왔다. 픽한 자에게 저주를 건다는 설도 있다.[99]
- 아이번의 집중탐구 영상에서 카운터로 소개된 티모를 지옥의 제 666원에서 온 무시무시한 털뭉치 악마라고 소개하기도 하였다.
- 티모의 탄생 계기는 냅킨 그림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초창기에 어두운 캐릭터들이 많아 그 반대로 조그맣고 용감하며 밝은 캐릭터도 필요하다 싶어서 티모를 넣었다고 한다.
- 갱을 다니지 않고 정글링만 하는 성장형 정글러를 흔히 마스터 이에 빗댄다면, 탑 라인에서 졸렬한 원거리 견제기를 가진 챔피언은 흔히 티모에 빗대곤 한다. 예를 들어 갱플랭크를 해적티모라고 부르거나, 리메이크 전 판테온을 근육티모라고 부르거나, 2018 시즌 유행했던 탑 빅토르 기계티모로 부르는 식. 예외로 말파이트는 졸렬한 원거리 견제기가 있지만 든든한 탱커라는 인식이 더 강해서 티모 멸칭이 붙지 않았다.
-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스터에그로 2번 출연했다. 2화에서 파우더가 게임장에서 돌리던 게임 기계 캐릭터로, 6화에서 실코의 부하가 보던 그림책의 삽화 속 캐릭터로 등장.
12.1. 티확찢
[100]하핫, 이 녀석... 죽은 표정이 마음에 드는데?
하이 눈 진
하이 눈 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프 사이에서도 유난히 죽음과 많이 연관되는 챔프이다. 카서스나 요릭처럼 설정이 으스스하다는 게 아니라 워낙에 유저들의 어그로를 많이 끌어 티모는 확 찢어야 제 맛이라는 느낌이랄까. 반문의 여지가 없는 롤계의 사망전대.
일단 철저한 안티 캐리형 챔피언인지라 상대 탑을 못 크게 하는 게 주요한 전법이어서 상대의 멘탈을 부수기도 쉽고, 일반적인 탑 챔프와는 달라서 아군의 전술도 제한하기 때문에 아군의 어그로를 끌기도 쉽다. 여기에 작고 귀여운 외모까지 더해져[101] 아군으로 나오든, 적으로 나오든 일단 싫어하고 보는 유저가 많다.
티모는 죽을 때나 죽은 후에도 살아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항상 웃고 있다. 이 때문에 "죽는 순간에도 웃고 있는 사이코패스", 혹은 "죽음마저 조롱하는 티모"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슈퍼 티모 스킨 한정으로 눈을 뜨고 있는데, 이 때 티모의 눈은 파란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짜 사이코패스인 원딜 예술가는 하이 눈 스킨을 착용하고 티모를 궁으로 처치하면 티모의 죽은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말하기도 한다.
심지어 라이엇에서도 이런 티모의 이미지를 거의 공식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야스오 챔피언 집중탐구에서 티모를 죽인다거나, 벨코즈 스포트라이트에서도 뜬금없이 은신해 있었던 티모가 벨코즈의 스킬에 당해 죽는다. 그것도 두 번이나. 하지만 다음 챔피언인 브라움의 스포트라이트 영상에서는 다행히도 죽진 않고 보호를 받는다. 하지만 비주얼 업데이트 기념으로 나온 카서스 스포트라이트에서 카서스를 죽이고 나서 장판 위에 있다가 죽고, 진혼곡을 소개할 때 은신해 있었던 티모가 진혼곡을 맞고 죽는다. 그리고 나르의 집중탐구 영상에서 1분 46초경을 보면 왼쪽 상단에 시체로 등장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갱플랭크 리워크 집중탐구 영상에서 시작하자마자 죽은 모습으로 나왔다. 갱플이 도발 모션으로 티모 시체에 불을 붙이는 건 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다가 오랜만에 아우렐리온 솔 스포트라이트에서 바위게를 잡다가 지나가던 아우렐리온 솔의 Q에 끔살. 케인 소개 영상에서는 여유롭게 집을 가던 티모를 그림자 암살자로 변신한 케인이 벽을 타고 나타나 WQ 콤보로 암살한 뒤 그 자리에서 웃으며 춤을 춘다. 그리고 펜타킬의 Mortal Reminder 뮤직비디오에서 케일이 멋지게 날아와 티모를 걷어차서 하늘로 날려버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시즌8에 추가된 연습모드에서는 샌드백으로 소환할 수 있는 연습용 봇이 티모와 똑같은 허수아비로 만들어지면서 아예 확정.
LoL의 전 세계 회원 수가 3,20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잡다한 통계가 기록된 도표를 공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티모는 매일 2백만 번 사망하며 분당 사망 회수로 환산하면 1389번씩 죽고 있다고 한다. 2012년에 다시 공개한 도표에서는 티모는 하루에 650만회, 초당 75번 죽는다고 한다.
다만 9시즌 들어서 티모는 기존의 티확찢의 이미지도 아직 남아 있지만, 몇몇 유저들에게는 다크 나이트로 평가받으며 평가가 급반전되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탑 베인 때문. 통계상으로 티모는 탑 베인의 최악의 카운터이며, 심하면 상대 승률이 75%까지 오를 정도로 탑 베인을 잘 잡는다. 게다가 탑베인의 라인전은 티모도 한 수 접고 갈 졸렬함의 끝판왕이라 티모가 상대적으로 착해 보인다. 이후로도 탑 블라디, 탑 소라카/소나[102], 탑 루시안/칼리스타 등 티모 저리가라 할 졸렬함을 가진 변종 탑 라이너가 생겨날 때마다 재평가되며 일명 '티모나이트'로 불리는 중이다. 물론 티모의 그 졸렬함도 어디 간 건 아니라서 여전히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소환사의 협곡에서 얄미운 짓을 하다가 붙잡혀서 처참히 강간, 조교 등 능욕을 당하거나 혹은 Q나 E 등 독다트에 맞아 힘이 빠진 캐릭터를 겁간하는 등 에로망가 전담반이 됐다. 잔인성 때문에 링크할 순 없지만 이외에도 나서스가 티모의 머리를 힘차게 Q로 쪼개버리는 짤방도 유명. 티모를 쪼개는 나서스의 얼굴은 그야말로 분노 그 자체. 워낙에 티모충의 임팩트가 컸던 탓일까, 너프 이후로 어딜 가나 까이고 죽고 능욕당하고 욕 먹는 게 당연한 컨셉이 되었다. 그 때문인지 웹툰에서도 패러디 되었다. 우리들은 푸르다에서는 볼리베어와 함께 패러디되었으며, 이말년씨리즈 전설의 커피마스터 下에서도 등장하여 마포쓴물을 먹고 라인전, 한타 모두 바르는 사기 캐릭터가 되었다고 한다.
트위치 TV에는 라이엇 직원이 만든 티모가 죽는 순간만 내보내는 티확찢 전문채널이 있었다.
라이엇 공식 스토에서 고이 잠든 티모 피규어를 출시했다.
이후 영혼의 꽃 축제 영상에서 티모를 소개할 때 내레이션이 '확 찢어버리고 싶겠지만 친구가 필요해서 그런거랍니다.'라고 소개했다.
챔피언마다 티모를 도발하는 전용 대사를 모아서 들어보면 라이엇이 유저들 마음을 진짜로 반영한 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챔피언의 목소리에서 분노가 느껴진다. 마지막에 아리가 티모를 귀여워 하는 듯한 대사가 나온다.
와일드리프트에서도 티확찢을 당하고 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12.2. 티모충
자세한 내용은 티모충 문서 참고하십시오.12.3. 티모티콘
자세한 내용은 티모티콘 문서 참고하십시오.[1] 이전 대사는 "티모 대위, 명을 받들겠습니다!'"[2] 징크스와 중복이다.[3] 원래는 오메가 분대 티모만 담당했으나 2024년 음성 업데이트로 기본 스킨 음성도 담당하게 되었다. 업데이트 이전의 기본 스킨 성우는 누군지 불명이다. 또한 리메이크 이후 애쉬와 중복이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도 이미 중복이었다.[4] 챔피언의 이미지에 비해 판테온의 테마곡에 비견갈만큼 웅장한 노래인게 개그포인트이다.[5] 트리스타나의 스킨중 불꽃놀이 트리스타나 일러스트에서는 그간 스토리상으로만 언급되던 티모와의 관계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티모를 향해 하트 눈을 띄우고 있는데, 한술 더 떠서 배경의 하트 모양 불꽃들까지 잔뜩 떠 있다(...)[6] 개발일지 曰 "그래서 새로운 음향 효과도 받았죠! 이제 플레이어 여러분 모두가 기뻐하실 만한 소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티모의 감정표현은 남발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티모의 농담과 도발 감정표현은 이제 여러 가지 변형이 있어서 마음껏 남발해도 음향 효과가 제대로 나옵니다. 적과 친구들이 지나치게 약 오르지 않기를 바랍니다."[7] 비교적 최근 리메이크나 신규 출시된 챔피언들도 연타하면 모션으로 티배깅이 가능하지만 모든 챔피언이 이를 염두에 두고 개발된 것은 아니며 공식적으로 언급한건 티모가 사실상 처음이다.[8] 마스터 이가 대표적이다.[9] 다만 헤카림의 파멸의 돌격처럼 판정이 2회에 걸쳐 적용되는 스킬, 광역 온힛 스킬이라는 독특한 판정을 지닌 야스오의 강철 폭풍 등의 일부 스킬은 CC기와 피해가 적용된다. 또한 버그인지는 불명이나 엄연히 평타 강화효과인 소나의 파워코드도 막히지 않아 딸피 상태에서 크레센도가 빠진 소나를 암살하려다가 Q 파워코드에 맞아 죽는 티모 유저도 적지 않다.[10] 하지만 스킬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피격 당할시 효과가 사라진다.[11] 놀랍게도 공식 툴팁에서도 사용하는 표준단위(?)이다. 1 티모미터=100이므로 300 / 400 / 500.[12] 가령 버섯 하나를 밟고 2초 뒤에 버섯 하나를 더 밟으면, 총 8초가 아니라 6초 동안 피해를 입는다.[13] 리즈시절엔 마스터 시 600 (+0.8 주문력)의 피해를 주는 정신나간 핵지뢰였다.[14] 설치형인 유독성 함정을 제외하면 자동 평타 강화기, 이속 버프, 타겟팅 실명이기 때문에 조작 난이도는 많이 쉬운 편이다. 비슷한 예시로 왕귀형 챔피언이면서 쉬운 조작 난이도와 험난한 운영 난이도를 가진 소나가 있다.[15] 다른 트롤링용으로 쓸 수 있는 챔피언이 늘어나면서 이런 용도로 쓰이는 경우는 많이 줄어든 편이다.[16] 이런 티모와 비슷한 챔프로는 소나가 있다. 탑과 서폿이라는 서로 반대의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운용 난이도, 직관적이게 낮은 조작 난이도, 이속버프와 플레이어 본인의 카이팅에 기대야하는 낮은 생존력, 초반부터 높은 딜링 능력, AP 기반의 원거리 챔프, 성장형 왕귀챔프, 칼바람 전통 강캐(...) 등의 꽤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티모는 인기가 많은 탑 포지션에다 마스코트 캐릭이라 장인챔 치고 픽률이 일정수준 정도 있는 반면 소나는 픽률이 원체 낮은 서포터 포지션인데다 2차 창작을 비롯한 서브컬쳐적인 인기는 있지만 마스코트까진 아니라서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정도로 인게임 픽률이 낮다는 게임 외적으로 차이가 많다.[17] 보통 이런 유저라면 당연히 정글러의 길목에 미리 와드나 버섯을 설치해 놓고 모습이 보이면 칼같이 빠진다.[18] 티모가 버섯 활용 극대화를 위해 궁극의 사냥꾼과 스킬 가속 위주로 세팅을 했다면 미니언이 지나다니는 각 라인 중앙을 제외한 맵 전체가, 특히 정글 지대는 죄다 지뢰밭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사실 이런 세팅을 하면 본체는 지속딜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여 사이드를 돌지 못하고 그냥 팀원 쫓아다니며 버섯만 심는 기계에 불과해져서 마이너한 세팅이긴 하지만(본체가 약해지긴 해도 특유의 AP 피해는 더 강해지기 때문에 상대 원딜이 Q를 맞았다면 실명이 아니라 목숨 빠질 걱정을 해야 한다.) 만일 상대로 만날 경우 렌즈를 돌려보면 버섯이 10개가 넘게 박혀있는데 다 지워도 1~2분이면 도로 그 상태로 복구되는 환장할 경험을 할 수 있다.[19] 집공을 들어서 맞딜을 극대화시키든지, 착취를 들어서 라인전을 맞딜보단 한대씩 툭툭치면서 풀어나간다든지[20]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또다른 사실 중 하나가 티모는 AP 지속 딜러다. 롤에서 흔치 않은 딜 유형 중 하나이다.[21] 그마저도 팀 전원이 렌즈를 가면 투명 와드를 박을 수 있는 인원이 서포터 1명으로 줄어서 맵 장악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22] 사실 AP 티모라도 거의 필수적으로 리안드리를 가긴하는데다 마관 세팅도 어울리는 편이라 아주 탱커처리능력이 빈약한 수준은 아니긴하다. 문제는 탱커들이 어느정도 버섯을 밟아주는 동시에 티모가 프리딜을 넣을때라는건데 버섯의 존재 의의가 시야작업 및 상대 딜러진 억제역할이라서 탱커들이 티모의 버섯을 딜러진들 대신 과감히 밟아주는거 자체가 티모에게 손해라는 것이다. 이는 티모가 라인전이 강력하고 라인킬은 잘 앞서는 지표를 보이는 챔프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라인전 최약체에 속하는 탱커들에게 게임 승률이 밀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적어도 칼챔을 비롯한 브루저나 같은 딜러진들은 한타가 나쁘거나 괜찮더라도 사이드 운영도 중요해서 티모한테 라인전부터 지면 운영에 큰 제약이 생기지만 탱커들은 원래 사이드 운영이 아니라 한타를 위해 뽑는 픽이라 라인전은 져도 한타를 열어 이니쉬만 잘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버섯을 밟아서 사이드 운영과 푸쉬에 제약이 생기는게 대수로운게 아니다.[23] 세부적으로 들어간다면 상대와 자신의 약한 타이밍과 강한 타이밍, 같은 편 정글러와 상대 정글러의 상성, 위치와 동선, 체력 관리, 견제, 상대의 스킬쿨 계산, 스펠 체크, 그리고 적당한 거리조절이다. 이건 대부분의 챔피언들에게 해당하지만 티모에게는 더더욱 중요하다.[24] 대표적으로는 라인킬 확률 8:2의 압도적인 극상성으로 티어차이가 나도 이긴다는 탑 베인이 있다.[25] 많은 사람의 인식과는 다르게 하드카운터까지는 아니며 오히려 4레벨까지는 티모가 유리하다. 물론 말파이트의 유성룬 지진의 파편(Q)은 아프기는 하지만 이때 쫄지 말고 맞견제로 평Q만 날려줘도 마법피해에 약한 말파이트는 티모의 독딜을 견디기가 힘들고 무엇보다도 라인유지력이 티모보다도 떨어지기 때문에 말파이트 입장에서는 계속 견제하다가 라인도 못밀고 패시브는 도트데미지로 벗겨져서 체력만 까이다가 타워 다이브를 당하게 된다. 이렇듯 초반에는 오히려 솔킬을 쉽게 딸수 있지만 5레벨 이후부터는 유성Q도 감당하기 힘들고 말파이트가 생각이 없지 않은 이상 마방템을 갖추기 때문에 버거워지며 6레벨부터는 궁극기로 인해 점멸 없이는 맞다이도 신중해야할 정도로 상성이 뒤집어지게 된다. 라인전은 어찌저찌 넘겨도 중반 운영부터 까다로워지는데 티모가 어설프게 사이드가서 버섯농사를 하다보면 말파이트 궁에 기습당해서 죽거나 오히려 아군 진영을 노려서 한타를 망칠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단독으로 사이드를 도는건 지양하고 정글과 함께 다니면서 버섯농사에 집중하는게 좋다.[26] 2012 시즌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하드 카운터. 역류를 한 대라도 맞으면 이후 쫓아오는 올라프를 떨쳐낼 수단이 없다. 그나마 6레벨 이전에는 실명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라그나로크가 찍히는 6레벨부터는 역류를 맞는 순간 저항할 방법도 없이 찢어지게 된다. 그나마 올라프가 후반에 영향력을 상실하는 점이 위안이지만 티모가 초반을 못 버티고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문제. 라인전에서 터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난입 룬이 추천된다.[27] 하드 카운터. 우선 럼블은 스킬을 기반으로 딜을 하는 챔피언이고 평타는 과열 상태가 아니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지라 실명이 힘을 못 쓰며, 쉴드로 티모의 딜을 씹고 전기 작살로 원거리 견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딜교에서 이득을 볼수가 없다. 게다가 아트록스와는 다르게 주 견제 스킬인 화염방사기가 맞추기가 쉬워가지고 피하는것도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스킬이 없는 타이밍을 노리면 되는 아트록스와는 다르게 과열 평타로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고 스킬 쿨타임도 짧은 챔피언이여서 곧바로 럼블한테 턴이 넘어오는것도 까다롭다. 6렙후에는 더 심각해지는데 이때부턴 티모가 좀 까분다 싶으면 곧바로 이퀄라이저로 퇴로를 막아버리고 불을 질러버리니 티모는 화장될 수 밖에 없다. 한타도 럼블이 유리해서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답이 없는 상성.[28] 리메이크 전 아트록스는 평타 위주 AD 캐리여서 원래 티모가 이기는 상성이었는데, 리메이크 이후에는 스킬 딜러가 되어버려서 역으로 장인들도 꺼리는 카운터로 변경되었다. 견제를 해도 아트록스는 유지력이 좋아서 잘 버티고, 아트록스의 스킬셋의 범위는 티모의 사거리와 엇비슷해서 티모가 견제를 함과 동시에 다르킨의 검을 포함한 스킬 콤보를 모조리 피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티모가 열심히 카이팅과 무빙을 시도해도 이길까 말까인데 아트록스는 기본적인 유지력도 좋고 노코스트 챔피언이라 스킬을 맞춰도 그만이고 안 맞춰도 그만이라는 식으로 사용해도 이득을 본다. 따라서 상대한다면 난입, 신속의 장화 등으로 자체 이속을 올리는 게 좋다. 한타도 아트록스가 훨씬 좋은 것도 굉장히 까다로운 점. 그나마 럼블 화방처럼 피할 수 없는게 아니고 아트는 모든 스킬이 논타겟에 거리재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숙련도가 높지 않아서 q를 제대로 못 맞춘다면 생각보다 티모가 할 만하다. 대회에서도 아트록스 상대로 티모를 후픽했다가 멸망한 사례가 나왔다.[29] 꽤 까다로운 상대 중 하나다. 머큐리 캐논 Q-E의 포킹과 머큐리 해머 Q-평-E 콤보를 쿨이 돌아올 때마다 날려서 티모를 실컷 두들겨 패고 자기는 난입으로 도주하니 상대하기 매우 힘들다. 티모가 전혀 못 이기는 상성까지는 아니지만 조건이 많이 필요하다. 우선 Q-E 콤보는 감으로 잘 피해야 하고, 티모가 일방적으로 견제하려고 접근하면 천둥 강타로 밀치고 도망가니 미니언 근처에서 싸워야 한다. 하늘로!(Q)로 티모에게 들어왔을 때 주변 미니언에 의해 버섯이 폭발하면 둔화가 걸려서 제이스가 밀치지 못하게 할 수 있고 티모가 따라가서 견제할 수 있는 찬스가 나온다. 은신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지만 마냥 쉽지만은 않다. 차라리 사거리가 긴 실명 다트를 선마해서 일방적인 견제라도 하는 게 나을 수 있다. 그래도 1, 2레벨 구간에는 티모가 유리하니 초반에 압박을 잘해놓자. 예전부터 스탯 너프를 받아온 제이스라 이제는 티모가 초반에 제이스 상대로 킬각이 오히려 많이 나오기에 톱날 전에 이득을 봐야하는 입장이 되었다. 톱날 무난하게 나오면 빡세지기 때문.[30] 티모와 같은 탑 원거리 챔피언을 카운터치는 탱커. 라인전 도중 E의 미니언 당구를 맞는 순간 대량 학살 강타(Q) 연계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된다. 티모의 견제는 보호막으로 흘려낼 수 있어 티모만 일방적으로 체력 손해를 보게 되는 상성. 한타 기여도 또한 CC기가 풍부한 사이온이 우위에 있다. 선 템으로 신발을 구입하고 신속신을 먼저 올리는 과감한 대체 수단도 있는데 대량학살강타가 충전 덜된 상태로 받아주거나 대놓고 회피할 수 있다. 그외에도 사이온의 모든 스킬은 논타겟팅 이라서 신속신만 가도 높은 확률로 솔킬을 내는게 가능하다. E 당구의 둔화효과를 감소시켜주는건 덤이다. 물론 다른 시작템과 비교한다면 일정 초반 능력치를 포기하고 속도를 선택하는 것이므로 무빙으로 피하지 못한다면 더욱 큰 손해로 누적된다. 양날의 검인 셈.[31] 오른이 콩콩이 룬을 들고 용암 균열을 먼저 마스터하면 최악의 라인전 구도가 성립된다. 불안정 평타를 실명으로 막을 수 있고 패시브로 템을 찍어내는 것을 독뎀으로 방해할 수 있지만 딱 거기까지다. 티모는 원거리 챔피언이기는 하지만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기 때문에 견제를 하려면 오른의 스킬 범위 안에 반드시 들어온 상태에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용암 균열에 매우 취약해진다. 굳이 오른이 콩콩이를 들고 오지 않아도 용암 균열을 먼저 마스터하면 답이 없다. 6레벨 이후에는 역으로 솔킬각과 갱킹각도 매우 잘 나오는 데다가 한타 기여도는 말할 것도 없이 압도적으로 오른이 유리하다. 1렙에는 E로 말려주고 2렙부터 3렙까지 파밍만 해주다가 4렙부터 아군 미니언 쪽으로 용암균열과 돌진을 사용해주는 오른을 집중공격과 뼈방패 과잉성장 룬을 이용해 맞다이로 잡아내는게 가능하다. 실명을 에어본 끝나고 바로 날려주는게 포인트. 또한 원콤을 방지하기 위해 루비수정 같은 체력템 하나정도는 가주는게 좋다. 신속신을 먼저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32] 케넨이 라인유지력이 형편없다지만 티모는 이보다 더 형편없다. 전류방출로 인한 기절로 갱호응과 번개질주로 인한 갱회피 및 한타 역시 케넨이 더 좋다.[33] 리메이크 이전과 달리 마법 저항력이 사라져 쉬울것 같으나 아직까지도 어려운 상대. 아무리 티모가 실명과 맹독 다트로 견제를 하면 된다지만 뼈톱 파밍 하나로 의미가 없어지는건 물론이요 문도가 작정하고 망령의 두건을 뽑으면 티모의 딜은 간지러운 수준이 되며 다이브라도 당하는 순간 라인을 포기해야 한다. 초반에 치감을 빠르게 올리면 될것 같지만 그러면 코어템이 나오는 타이밍이 늦어진다. 초중반 까지는 착취 or 집공 을 들고 갱을 불러 빠르게 털거나 점화를 들어 6레벨 깜짝 딜교로 따면 어떻게든 상대하는 난이도를 낮출 순 있으나 문도박사가 바보가 아닌이상 평타거리를 줄리가 없다. 다트를 맞히려고 가까이 가는 순간 날아오는 뼈톱은 덤.[34] 착취와 지배 재생의 바람 그리고 도란의 방패와 토마토로 시작하면 생각보다 쉽다. 무덤이 적을 때는 견제 사거리 밖으로 빠졌다가 안개만 던지면서 망령을 날리고 티모가 망령을 처리하는 사이에 CS를 먹는 식으로 플레이를 하기에 굉장히 껄끄럽다. 안개의 사거리는 실명 다트보다 한참 길기에 망령의 평타를 그대로 맞아야 하는 건 덤. 이렇게 견제력이 강력하면서 최후의 의식에는 회복이 있기에 부패 물약만 사와도 라인 유지력도 어느 정도 된다. 당연히 티모는 집을 먼저 가야 하고 어쩌다가 벽에 갇히면 죽거나 점멸이 빠진다. 순간이동이 아니라 점화라면 집에 간 사이에 포탑 방패 골드가 2칸 넘게 털려 있는 건 덤. 다만 재빠르고 조그만 티모에게 안개를 맞추거나 벽에 가두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안개를 안 맞았다면 구울들은 티모를 노리지 않으니 평타를 쳐서 2골드로 만들면 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6레벨 이후의 이야기다, 6레벨 이전에 구울 하나도 못쌓은 요릭은 까다로울게 전혀 없으므로 혼신의 힘을 다해서 괴롭혀놓자. 평타사거리에 무조건 있으면 E를 맞든 안맞든 무조건 딜을 우겨넣자.[35] 라이즈를 능숙하게 다루는 유저가 많지 않아서 그렇지 전통적으로 티모가 딜교를 하기 힘든 챔피언이다. 태생부터 스킬 딜러인 라이즈에게 실명이 크게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도 문제. 다만 라이즈는 템이 나오기 전 초반이 약하므로 집중 공격 룬을 든 다음에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성장하기 어렵게 해야 한다. 양피지와 여눈이 뜨기 전에 라이즈를 말리지 못했다면 라인전은 그냥 끝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후반으로 가면 더 불리하기에 점화를 들고 정글러를 계속 불러서 어떻게든 초반에 박살을 내고 복구하기 전에 게임을 끝내야 한다.[36] 밴 대상 2순위. 탑 카시오페아가 주류는 아니지만 미드에서 스왑하는 경우는 빈번하다. 티모가 상대하기 어려운 부류인 긴 사거리와 스킬 난사 능력을 모두 가진 챔피언에 속한다. 우선 마법사이기에 카시오페아에게 실명은 유의미하게 사용되기 힘들고 티모가 평타를 1~2대 칠 때 스킬을 3~4발씩 남발할 수 있다. 티모도 뚜벅이에 속하기 때문에 맹독 폭발을 피하기도 힘든 편. 물론 카시오페아도 물몸이기에 티모가 빈틈을 파고들면서 덤비면 가끔 킬각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는 카시오페아의 수많은 스킬을 효과적으로 피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기에 쉽지 않다. 티모는 점화가 있고 카시오페아는 점화가 없는데도 질 수 있는 상성이다.[37] 근접 뚜벅이, 초반 약캐, 주력기가 실명에 막힘 등 언뜻 보면 티모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의 모든 구성요소를 충족하는 상호구라서 예전에는 실제로도 티모에게 영혼뿌리까지 털리던 상대였으나, 콩콩이를 들고 주문력에 투자하며 Q가 아닌 E를 우선으로 찍어 회피가 불가능한 장판으로 라인전 내내 티모를 역으로 지져버리는 이른바 '콩서스' 빌드로 인해 카운터로 등극했다. 유지력이 모자란 티모는 나서스가 장판 한번 깔때마다 체력이 야금야금 빠지다 킬각이 잡히고, 반대로 나서스는 유지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이쪽에서 견제를 넣어도 버티기에 타워를 끼고도 뜨끈한 불장판에 고통만 받는다. 어차피 나서스는 첫 귀환 후 광휘의 검과 스킬 가속이 갖춰졌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스택을 쌓기 마련이라 이런 변칙적인 플레이로 라인전을 무사히 넘긴다면 스택 농사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진다.[38] 나서스를 상대할 때 몇 가지 팁이라면 룬 파편에서 마저를 하나 챙기고 도란의 방패로 시작하면 초반 영혼의 불길의 마법 피해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고, 난입이나 신속의 장화 또는 헤르메스를 들면 쇠약을 크게 무마할 수 있다. 또한 6레벨 이후 나서스가 광휘의 검을 사왔다면 나서스 쪽으로 라인이 당겨져 있을 경우 딜각이 보인다고 해서 절대 실명 다트와 신속한 이동을 허투루 쓰면 안 된다. 나서스가 라인을 당기고 갱을 부르면 쇠약의 어마어마한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둔화로 높은 확률로 점멸이 빠지거나, 최악의 경우 점멸을 쓰고도 킬을 내주게 된다. 극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역갱을 부르거나 빅 웨이브를 모아 정글러와 함께 다이브를 해 나서스를 초반부터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다. 점멸이 아닌 유체화를 든 나서스를 상대로는 더 조심해야 한다. 많은 티모 유저들이 실수하는 또다른 것중 하나가 나서스의 피가 적다고 궁극기 여부를 확인 안하고 몸을 들이미는 것인데 절대로 하지말아야 한다, 궁키고 피뻥한뒤 q 난사하는 나서스의 딜은 상상을 초월해서 방심하다간 어느새 싸늘하게 죽어있는 티모를 보게 될 것이다.[39] 쿨타임이 짧고 카이팅만으로는 다 피하기 힘든 황폐화도 문제지만 오라 계통의 딜링 스킬인 부패의 사거리가 티모의 평타보다 길어서 티모가 견제조차 넣기 힘든 챔피언이다. 탑 카서스 통계가 있던 시절엔 얼마 안되는 카서스의 밥 중 하나였다.[40] 사거리와 견제력, 유지력이 티모보다 훨씬 우위에 있고 갱 호응 능력 역시 우월하다.[41] 도벽 삭제 후 탑 빅토르는 비주류가 되었지만 어떻게든 만난다면 골때리는 상대. 기본적으로 레이저견제를 끈임없이 받고 q를 실명으로 흘리려고해도 빅토르의 q평타는 즉발 레이저라서 흘리기어렵다. 티모로선 빠저나가기 힘든 중력장은 덤. 그럼 남은건 버섯뿐인데 빅토르가 레이저로 주도권을 뺏고 작정하고 티모를 괴롭히기위해 탑길목에 대놓고 제어와드를 박고 농성하는 악질플레이를 시전하면 정글러가 개입하지않는이상 티모는 완전 망한다. 빅토르가 생각이 있다면 티모로 어떤방식으로 운용하든 라인전내내 괴롭힘받기때문. 항심이나 기타 티모 장인들의 말로는 상대가 빅토르일때 첫 증강이 되고나면 완전 노답이기에 그전에 정글을 부르던지 해서 어떻게든 말려놓으라고 한다.[42] 스킬 위주 챔피언이라 실명이 소용이 없고 베이가의 순간 누킹력은 물몸인 티모를 매우 잘 녹인다. 베이가는 초반 약체인 만큼 초반에는 평타를 섞어 쓰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명이 먹힐 수도 있으나, 베이가가 버티면서 스택을 잘 쌓았을 시 6레벨 이후나 쿨감을 올릴 경우 티모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성이 된다. 점멸을 빼지 않는 이상 티모는 사건의 지평선을 탈출할 수단이 전무한 데다가 도트 피해로 발악이라도 할 수는 있지만 단지 그뿐으로, 베이가가 템을 2코어 이상 올렸다면 일부러 버섯을 2개 정도 밟고 티모와 딜교를 시작해도 버섯의 딜이 들어가는 것보다 더 빨리 티모를 녹여버릴 수 있기 때문에 카운터라고 불릴 만하다.[43] 메이지 챔피언이고 유지력이 좋지만 그나마 초반 라인전은 할 만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게임은 블라디미르 쪽으로 기울게 되는데, 티모가 아무리 성장하면 강하다고 해도 블라디미르만큼 한타나 대인전에서 날뛸 수는 없으며 티모는 CC기라고 해봤자 둔화나 평타를 안치는 블라디에겐 쓸모없는 실명 정도가 전부이기에 블라디미르를 이길 방법도, 막을 방법도 없다. 그리고 라인전도 유리하다고 하기는 힘든 게 콩콩이를 든 블라디미르라면 먼저 집을 가야 하는 건 오히려 티모다. 체력만 빨리다가 잘못하면 오히려 초반 약체인 블라디미르한테 솔킬까지 따일 수도 있다. 라인전을 이기더라도 좋아할 수는 없는데, 티모는 퀸처럼 로밍으로 다른 라인을 터뜨리는 것도 아니고 실명과 버섯 이외에는 사실상 변수가 없기에 한타가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티모가 버섯이나 깔고 있는 동안 블라디미르는 묵묵히 파밍만 해도 오히려 이득이다.[44] 특유의 깡딜 때문에 지각 붕괴로 띄워지고 패시브의 3스택이 쌓이는 순간 생물 분해 광선까지 쓸 필요도 없이 플라즈마 분열에 사망하게 된다. 더군다나 생물분해 광선을 피할 방법도 끈을 방법도 마땅치 않기 때문에 벨코즈가 단독으로 사용한다 해도 특정 사용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 이상 별다른 대책이 없다. 마나 소모량이 극단적으로 적은 AP 챔피언이기에 쉴 새 없이 날아오는 벨코즈의 공격 역시 굉장히 피곤하다.[45] 아지르의 모래 병사는 기본 공격으로 발동하는 온 힛 마법 피해 스킬이라는 전무후무한 판정 덕분에, 본체가 실명에 걸려도 W의 피해는 온전히 들어간다. 사거리도 거의 절반 이상 차이나고, 어떻게든 접근해도 궁으로 밀린 후 죽창에 찔려 죽기 때문에 딜교 자체가 도저히 성립되지 않는다. 똑같이 성장하면 그대로 게임을 터트리는 아지르의 캐리력은 덤.[46] 잘 알려지지 않은 카운터 픽. 탑 픽률은 저조하지만 빅토르와 라이즈보다 조작과 운영이 쉬워서 방심 할 수 없는 상대. 리워크 전에도 감전과 스킬위주로 때려대서 까다로운 상대였는데 리워크 이후 부터는 보호막에 평타뿐만 아니라 스킬에도 반사 대미지가 붙게 되어서 까다로운 상대가 되었다. 집중공격과 뼈방패 과잉체력 마법저항력을 들고 1렙에 은신과 부쉬플레이로 압박하면서 성장을 못하게 해야한다.[47] 포탑의 비중이 더 높고 평타 챔피언도 아니라서 실명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 라인전 초반부터 매우 뛰어난 라인 푸시력으로 티모를 밀어붙이기 때문에 티모가 대항할 방법이 전무하다.[48] 방호의 도약의 사거리에 닿는 순간 기절로 시작되는 콤보를 맞고 반격도 못 하고 걸레짝이 되거나 그냥 죽는다. 기본 공격을 섞어 쓰는 AD 챔피언이지만 스킬로 인한 누킹도 만만치 않아서 실명이 활약을 못하는데다, 판테온은 라인 클리어 능력과 로밍 능력이 좋아서 티모가 라인을 당기고 버티려고 하면 마음껏 다른 라인에 개입해 이득을 보고 더 강해져서 돌아온다. 메인 룬이든 보조 룬이든 결의 룬을 반드시 채용하고, 뼈 방패를 둘러주면서 판금 장화나 팔목 보호대를 구입하면 그나마 버티는 것 자체는 수월하다. 판금장화랑 루비수정-강철심장 템트리를 들면 쉽게 죽지않는다. 방패도약을 쓰자마자 Q를 날려주고 백무빙을 해주자. 그 다음에 방패돌격을 사용하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이런 케이스는 거리를 두면서 방패돌격을 쓰는 도중에 집공스택을 쌓아주자. 대미지는 들어가지 않지만 집중공격을 터뜨리는 것까지는 가능하다. 방패돌격이 빠지면 뒤로 빠지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때까지 평타와 점화스펠 그리고 Q를 날리면 킬을 쉽게 딸수있다. 다만 판테온은 근접 챔임에도 불구하고 1000이나 되는 사정거리를 가진 긴Q 가 있기에 라인이 밀리지도 당겨지지도 않는다면 티모가 불리하다. 티모는 원거리 챔이지만 스킬들이 사정거리가 짧고, 가장 긴 3렙 R도 900으로 판테온의 긴Q 보다 짧다. 거기다 판테온의 Q는 쿨이 짧아 좀 쉬려 하면 창이 날아오는 숨막히는 상테가 된다. 그렇기에 판테온이 돌격해 오면 반응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원거리 짤짤이는 티모가 진다는 말 불행중 다행으로 판테온의 긴Q는 첫 유닛 관통시 뒤 유닛에게는 반토막 난 피해량을 입히므로 상대가 창을 던질 기미가 보이면 미니언 뒤로 숨자[49] 초반에는 티모가 견제력도 아칼리에 비해 좋은 편이고, 아칼리도 유지력이 좋은 편은 아닌 데다가 물몸이라 견제로 이득을 볼 수는 있다. 다만 6레벨부터는 티모가 아칼리 특유의 트릭키한 움직임과 평타와 타겟팅 스킬을 무력화시키는 황혼의 장막에 일방적으로 농락당한다는 게 문제다. 무결처형의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물몸인 티모는 얄짤없이 찢기게 되고 무난히 가더라도 한타에서 날뛰는 아칼리를 티모가 억제할 방법도 없다. 웬만해서는 닷지가 편한 상대.[50] 야스오는 기본 공격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티모가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1레벨에 질풍검을 찍은 야스오가 딜 교환을 적극적으로 걸며 라인을 밀 경우 티모 입장에서는 어떤 스킬을 먼저 찍더라도 대처하기가 어렵다. 야스오가 미니언을 타고 딜교를 걸어오면 티모는 실명 다트를 쓰고 도망가야 하는데 실명 다트를 포함한 모든 공격이 바람 장막에 막혀 야스오를 저지할 수단도 없다. 게다가 야스오의 주력 딜링 스킬인 강철 폭풍은 티모가 실명을 걸어도 딜이 고스란히 들어온다. 물몸인 티모가 회오리에 맞고 최후의 숨결로 띄워지면 죽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다만 기류가 차기 직전에 평타를 때리면 다음 실드를 쉽게 벗겨낼 수 있으며, 라인을 포탑 앞에서 유지하며 야스오가 미니언을 먹을 때마다 견제를 하는 방식으로 체력 이득을 보며 싸워야 한다.[51] 스카너 리메이크 이후로 상대승률 35%의 독보적인 티모의 최악의 카운터가 되었다 스카너의 강화Q 평타를 실명으로 막을수 있지만 그게 끝이며 W스킬의 보호막 때문에 티모의 견제력은 무력화되고 되려 범위가 넓은 W와 원거리 Q스킬로 역으로 견제당하다가 E스킬로 벽에 박히면 그냥 죽었다고 보면 된다. 한타도 3명에게 제압을 걸수 있는 스카너가 유리하고 스카너가 말렸다고 해도 뛰어난 기동성으로 전 라인을 터트리고 다니기 때문에 닷지밖에 답이 없는 상대[52] 아무리 평타 딜러지만 문제는 실명 다트(Q)를 W로 손쉽게 막아버린 다는 것. 우연히 궁극기로 쉴드를 먼저 벗겨낸 게 아니면 갱에 취약한 티모 특성상 아무것도 못하고 잡혀죽을 확률이 높다. 설령 실명을 맞춰도 정작 녹턴이 건 공포로 똑같이 못 때릴 가능성이 크며, 대인전이 흉악한 녹턴이 그대로 이길 확률이 크다. 버섯을 까는 운영을 하기도 전에 녹턴이 본인 궁극기로 온 전장을 헤집는 것도 가능해서 여러모로 골치 아프다.[53] 2012 시즌 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상성으로, 거리 유지를 하면서 평타 견제를 꾸준이 넣는 라인전 구도가 가렌과의 라인전 핵심이다. 결정타는 실명 다트에 막히고, 패시브는 맹독 다트로 무력화된다고 하지만 접근을 허용하면 심판에 갈려나가기 때문에 접근을 허용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가렌은 수풀에 숨어있다가 기습적으로 접근해 처치하는 전법을 정말 자주 사용하며, 라인을 노골적으로 당기거나 갱을 자주 부르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점멸 접근-점화-Q-E-R 콤보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므로 이에 대해 항상 예의주시해야 한다. 가렌은 딜탱 양면으로 성장성이 좋은 챔피언이고, 마저템이 구비되기 시작하면 티모의 딜링을 잘 버틸 수 있으므로 초반부터 확실하게 짓밟아야 한다. 갱을 당하거나 거리 조절 실수로 킬을 내주는 상황이 여러 번 반복돼서 성장 차이가 벌어진다면 오히려 티모가 포탑에서 CS를 받아먹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정 불안하면 EQW순으로 스킬을 빌드해준다음 집가서 신속신을 사주자. 높은 확률로 가렌의 근접 믹서기를 피할수 있게된다. 잘하면 가렌을 하루종일 신나게 팰수도 있다.[54] 신지드의 딜은 티모와 동일한 도트 피해라서 순간 폭딜로 티모를 녹일 수 없고, 뚜벅이 챔피언이라 티모에게 접근하려고 해도 신속한 이동을 켜고 도망가거나 E 평타로 역으로 두들겨 패면 된다. 신지드를 상대로 실명은 크게 위력을 발휘하기 힘드므로 E와 W를 선마해서 라인전 내내 카이팅으로 괴롭히면 신지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진다. 게다가 티모가 초반부터 신속의 장화를 뽑아오면 신지드는 이동 속도 면에서도 티모에게 밀려서 말 그대로 티모에게 절을 하고 CS를 받아먹어야 할 정도로 말리게 된다. 몇몇 신지드는 프록시로 승부수를 던지거나 라인을 어거지로 밀려고 하는데, 이것도 티모가 미리 예상하고 미니언을 지키고 간다던지 빡세게 견제해서 실패하고 티모 쪽에서 프리징을 걸어버리면 신지드는 완전히 망하게 된다. 단 신지드는 한타 기여 능력이 티모보다 우수하므로 신지드의 성장을 최대한 방해하고 타 라인에 개입하지 못하게 계속 괴롭혀야 한다. 초강력 접착체와 던져넘기기 때문에 갱 호응 능력도 우수하므로 적 정글러의 동선을 최대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55] 실명 다트에 혹독한 가르침이 막혀 촉수의 후속타를 차단한다. 다만 영혼의 시험을 맞아 영혼이 뽑히면 절대 이길 수 없으니 영혼의 시험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56] 다만 다리우스는 여타 다른 카운터 챔피언들과 달리 라인 유지력도 낮은 것도 모자라 도주기마저 없어 갱킹에 취약해 무조건적으로 유리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노릇이다. 6렙 이후에는 버섯으로 갱킹을 방지해야 하며 절대 다리우스의 포획은 절대 맞으면 안된다. 만약 포획을 맞게 된다면 최후의 발악으로 실명다트를 꽃고 다리우스에게 파고들어 학살의 피흡을 어떻게든 막고 죽을듯이 싸워야 한다.[57] 기본적으로 티모가 유리하다. 근접 뚜벅이에 평타 비중이 높은데다 이속 차이도 날뿐더러, 초반 마저가 매우 낮기에 기본적으로는 티모가 유리하다. 다만 세트는 체력이 낮아질수록 체력 재생이 오르는 패시브 때문에 유지력이 뛰어나서 초반에 강펀치로 파밍하며 버티는건 어럽지 않으나 이 체력재생도 여러번 너프의 영향으로 낮아졌고, 맹독 다트의 도트 대미지는 도란방패의 체젠을 66%만 발동시키기에 오히려 시간이 지나 아이템이 나올수록 세트가 불리해진다. 다만 490사거리의 CC기인 안면 강타의 존재와 한번 접근을 허용하면 빠져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가붕이마냥 맘 놓고 견제하기는 힘들다. 가끔 세트가 티모를 더 쉽게 상대하기 위해 기민한 발놀림을 들고 온다면 기발의 근접회복량이 매우 심하게 너프되었기에 회복보다는 이동속도로 접근하거나 견제를 피하려는 의도인데, 대미지 관련 옵션이 전무하기에 중반부터는 오히려 티모와 정직한 맞다이에서 지게되므로 티모입장에선 편안하게 반반만 가도 자연스럽게 이기게된다. 세트를 상대할때는 안면 강타의 사거리가 티모의 사거리와 비슷하다는 것을 생각하고 다리우스를 상대하는 것처럼 진입하려고 앞무빙을 하면 신속한 이동으로 빠지는 센스로 라인전을 풀어나가도록 하자. 세트의 이속 버프는 적에게 다가갈때만 전구간 1.5초동안 30%이고 티모의 w는 스킬레벨 비례로 올라가기에 스킬 포인트를 한개정도만 더 투자해주면 거리조절이 어렵지않다. 티모 유저가 얼마나 거리조절을 노련하게 잘하느냐에 따라 압도하기도 하고 박살나기도 하지만, 의외로 초반은 세트가 유리하고 아이템이 나올수록 티모가 우세하다.[58] 그웬의 주력 딜링기는 돌격가위로 강화된 평타인지라 실명 다트에 맞으면 딜량이 대폭 줄어든다. 물론 실명 다트 역시 신성한 안개에 막히므로 실명 다트를 낭비하면 역습의 여지를 줄 수 있다. 그웬은 결국 티모에게 직접 걸어와야 딜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를 좁힌 후 실명 다트를 날리거나 안개가 깔리면 신속한 이동으로 바로 도주해서 안 싸워주면 된다. 그나마 이것도 6레벨 이전 이야기고 티모가 6레벨을 찍고 본격적으로 버섯을 깔면 그웬이 티모에게 접근하려다가 버섯을 밟아 견제도 제대로 못하고 제 살만 깎이는 모습을 보기 쉽다.[59] 비에고는 평타와 몰락한 왕의 검이 주요 딜링의 전부라서 실명 다트를 박고 신나게 두들겨 팰 수 있으며, 안개 속에서 쓰는 망령의 나락만 조심하면 게임 내내 계속 압도할 수 있다. 비에고가 헤르메스의 발걸음을 올려도 마법사의 신발로 응수하면 그만이다.[60] 다만 날개 돋친 폭풍 빌드의 경우 실명으로 파훼가 되지않고, 폭풍에 맞기라도 하면 점멸을 빼야하니 주의.[61] 오공이 군두운 급습을 시전하면 실명 다트와 평타를 치고 빠지면 그만일뿐더러 티모는 아군미니언 근처 아니면 뒤에서 집공 or 치속룬을 들어주고 평타로 괴롭혀주면 돌진기인 군두운 급습에 의존하는 오공 특성상 인파이팅을 강요당할 수 밖에 없는것과 오공의 패시브는 물리 피해에만 강해서 티모한테는 무의미하다는 점도 한몫한다. 특히 치속에 2렙 솔킬을 따는순간 4렙안까지는 갱이 오지않는 이상 2연 솔킬을 낼 수있다.[62] 다만 갱 호응 능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갱킹을 주의해야 한다.[63] 다만 덫에 걸려 당겨지고 버럭버럭까지 맞게 되면 딜교가 훅 밀린다. 덫날리기는 항상 조심하고 버럭버럭을 실명 다트로 봉쇄하던지, 아니면 클레드가 스칼에서 내렸을 때 용기를 못 쌓도록 넣어주자. 두 가지 규칙만 지키면서 플레이하면 필승이다.[64] 다만 트린다미어가 유체화, 점멸, 치속 등을 들고 티모에게 접근해서 때리기 시작하면 실명 다트로도 감당이 안 되고 오히려 티모가 죽을 수도 있으니 라인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당기되 웨이브가 너무 쌓이지 않게 하는 게 좋다. 트린다미어는 원거리 기술이 전무해서 라인 주도권 자체는 거의 티모에게 있다. 1렙에 Q를 찍어두고 파밍을 하는것도 좋은방법이다. 신속신을 먼저가주면 한결 편하다.[65] 실명이 적재적소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다만 실명 다트는 날아가는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고, 마스터 이는 이를 보고 일격 필살로 피할 수 있으므로 일격 필살이 빠졌는지 확인하고 실명 다트를 날려야 한다. 또한 1:1만을 상정할 경우 알파로 실명을 회피하거나, 맞아도 명상으로 지속 시간동안 버틸 수 있고, 버섯의 둔화를 무시하는 최후의 전사를 켜고 근접해서 티모를 순식간에 녹일 수 있어 평타챔인데도 불구하고 맞다이는 유리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실수하면 바로 죽는 마이 입장에서 생각해야 할 것도 많은데 맞으면 사형선고인 실명 하나 때문에 팀 전투에서 신경을 박박 긁어줄 수 있고, 장기인 스플릿 능력도 티모가 딱히 밀리지 않기 때문에 운영상으로는 명백한 카운터라고 할 수 있다.[66] 다만 이렐리아는 돌진기 Q초기화와 쌍겁협무로 다른 근접AD캐리들보다 원거리 척살력이 쉬운 챔피언이라 도주기가 W뿐인 티모는 그 어떤 AD캐리보다 상대하기 힘들다. 절대 쌍검협무를 맞아주면 안되고 4스텟인 상태에서 이렐이 돌진한다면 냅다 실명걸고 튀어야 한다. 아이오니아의 열정 자체 딜링이 미친수준이라 딜링 자체를 허용하게 되면 갈려나간다. 이렇게 라인전은 불리하지만 무난히 반반가는데 성공하면 그렇게 단단하지 않은 이렐리아는 맵에 도배되는 버섯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한타때는 저항의 춤이 있다만 실명 하나로 이렐리아의 한타기여도를 폭락시킬수 있는 챔피언 역시 티모다. 라인전에서 조심하면 한타때 제대로 카운터 칠 수 있다.[67] 탑에 오는 챔피언은 아니지만 티모가 제일 상대하기 쉬운 상대다. 아펠리오스는 Q 스킬도 평타 판정이기 때문에 실명을 맞추는 순간 궁극기 말고는 딜을 넣을 방법이 없다. 베인과 다르게 아펠리오스는 은신이나 이동기도 없기 때문에 도망칠 방법도 없다.[68] 딜링 중 평타의 비중이 매우 높은 챔피언이라 맞딜을 할 때 실명 다트를 꽂으면 그야말로 갖고 놀 수 있다. 선고를 맞고 벽에만 안 박히면 라인전 내내 가지고 놀 수 있는 탑 베인의 최악의 카운터로 탑 베인의 픽률이 올라가면 티모의 픽률 및 밴률이 같이 올라갈 정도이다. 다만 1레벨에 부쉬 끄트머리에 대기하고 있다가 기습해서 스킬셋이 갖춰지지 않은 티모를 잡아내는 일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처법은 간단한데, 처음에 정글러에게 정법을 요청한 뒤 부쉬를 선점하고 있으면 된다. 기습을 허용하지 않고 무난히 미니언을 먹어 스킬셋이 갖춰지면 티모가 압살한다. 심지어 상기한 극초반 깜짝 전술로 킬을 선점하고 시작해도 스킬 상성이 워낙 안좋아 시간이 지날 수록 꾸역꾸역 밀리며 역전되는 경우도 허다하다.[69] 아래의 맞견제형 챔피언에도 속한다. 평타 딜 위주인 데다가 물몸 챔피언이라 티모의 견제 피해를 버티기 힘들고, 6레벨을 찍고 로밍을 가려고 해도 티모도 6레벨부터 버섯을 이용한 라인 푸쉬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포탑을 지키기 힘들다. 그리고 티모는 시간이 흐르고 성장할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시간도 퀸의 편이 아니다. 성장한다고 해도 사이드에서 티모를 1:1로 막을 수 없다.[70] 실명 한 방에 심판의 원이 무력화되기 때문에 패시브를 터뜨릴 수 없게 된다. 게다가 부식성 폭약으로 맞견제를 시도하거나 티모의 딜을 보호막으로 상쇄하려고 하면 우르곳의 마나가 먼저 동나게 된다. 다만 넘겨지면 엄청나게 큰 손해를 보니 절대 넘겨지지 말자, 경멸의 사거리는 475이므로 티모의 평타 사거리 500에 맞춰서 무빙하면 된다.[71] 다만 메가 나르로 변신했을 때는 스킬 하나하나가 매섭기 때문에 분노 게이지를 잘 살피면서 싸워야 한다.[72] 애초에 평타 사거리부터 티모가 우위인 데다가 티모가 그레이브즈에게 실명 다트를 적중시키면 탄환이 엉뚱한 방향으로 헛나가게 된다. 연막탄은 티모의 이속이 애초에 빨라서 금방 피하고, 그레이브즈 자체가 화약 역류를 빼면 매번 재장전해야 되는 느릿한 평타로 딜을 하는 챔피언이라 티모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게 전무하다, 심지어 진정한 용기의 중첩을 쌓으면 총 든 말파이트가 된다는 이점도 AP 지속 딜러인 티모 앞에서는 의미가 없다.[73] 이때부턴 Q 스킬을 맞추기만 한다면 라일라이의 슬로우 때문에 죽음의 손아귀를 맞추기 쉬워지기 때문이다.[74] 챔피언 집중탐구 영상에서 AP 아이템을 안간것도 이때쯤 만들어진것이기 때문.[75] 당장 티모의 주역할군이 현재까지도 원거리로 명시되어 있다.[76] 티모는 원래 라인전이 강한 편이다[77] 이쪽은 LCK 내에서도 메카닉이 받쳐주는 선수가 사용할 경우 높은 캐리 포텐셜이 있다. 대회에 전혀 쓰이지 않는 AD티모와 비교했을 때 AD케넨이 사실상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78] 사용 아이템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있는 지배의 하위룬[79] 물론 빗나간 공격 방향에 아군 챔피언이 서 있거나, 무빙으로 접근해도 '빗나감!' 메시지와 함께 피해가 들어오지 않는다.[80] 과거엔 아브실 정도까지만 통계가 잡혔지만, 현재는 에메랄드까지도 잡힌다.[81] 티모의 버섯 폭발범위가 실제 버섯보다 매우 크다, 라인전 도중에 미니언 웨이브에 던지면 적이 알면서 당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82] 의외로 유저들이 많이 하는 착각인데, 티모는 예전처럼 무조건 버섯밭 운영만 하는 챔피언이 아니다. 물론 과거엔 버섯밭으로 한타를 유도하는 것이 이상적인 활용법이었다. 하지만 렌즈 장신구가 추가되어 버섯밭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더 쉬워졌고, 티모의 버섯밭 싸움 유도에 속아주지 않거나 아예 근처로도 가지 않는 등 여러 대처법이 생겼다. 또한 버섯 자체도 계수가 까이고 사거리가 크게 늘어나는 변경을 거치는 등 라이엇에서도 버섯밭 일변도 전술이 아니라 조금 더 운영 위주로 사용할 수 있게 변형했다.[83] 사실 딜적 요소가 아예 없진 않다. 초반 6렙에도 깡딜 200에 나름 준수한 슬로우까지 가지고 있고, 어느 구간이든 평타 1~2대 정도의 딜량은 뽑아내 줄 수 있을 정도기 때문에. 그러나 순수한 데미지만 놓고 본다면 지속 피해 템트리를 올리는 ap쪽 보다는 딜 기대치가 낮은건 매한가지다.[84] 사실 웬만한 원거리 AP 챔프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1초에 1대 가까이 평타를 때릴 수 있다. 즉 1.0 AD 계수라는 것인데, AP챔피언의 스킬이 계수도 낮고 쿨타임까지 길다면 사거리나 안정성은 몰라도 AD템을 가는 쪽이 DPS는 확실히 더 높다.[85] 2/3/4개 (6/11/16레벨에서)[86] 이정도의 디버프를 받고도 고승률을 꾸준히 유지하는건 소나 정도 밖에 없다. 재밌게도 소나 본인은 협곡에서든 칼바람에서든 티모의 버섯을 무력화시킬수 있는 뛰어난 유지력을 가진데다 아직도 파워코드가 티모의 실명에 막히지 않는 판정을 가져서 칼바람에서도 티모의 카운터 역할을 한다. 막말로 템을 잘뽑은 상황에서는 그냥 앞라인에서 티모 쪽에 소나를 죽일 다른 아군이 없다면 소나 본인이 버섯을 밟으며 지나가도 미친 유지력 때문에 슬로우만 걸린채 피가 거의 닳지 않아서 손해가 거의 없을 정도. 티모가 숨어서 소나와 동진어귀하려해도 칼바람 소나는 대천사도 거의 갖추는데다 준즉발 크레센도로 바로 대처가 가능해서 티모만 끔살당할 위험도 크다.[87] 기껏 해봤자 니코(분신), 자이라(꽃), 샤코(박스와 분신), 하이머딩거(포탑), 애니(티버), 아이번(데이지) 정도. 샤코나 딩거는 설치사거리가 짧아서 위험하고 애니는 티버를 이니시 용도로 아껴야 해서 제한적이다.[88] 특히 억제기 타워 앞의 작은 수풀의 경우, 버섯을 여러 개 깔면 직접 부쉬 안의 시야를 먹지 않는 이상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팀의 부쉬 진입 자체를 막아버릴 수도 있다.[89] 원거리 챔피언들이 제거하기 힘들도록 조금 뒤쪽으로 깔아두는게 좋다.[90] 적과 아군의 조합에 따라서는 티모가 지속딜을 해야 하거나, 하기 좋은 상황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악의, 리안드리의 고통, 어둠불꽃 횃불 등을 우선시해야 한다. 내셔의 이빨은 채택율 대비 승률도 높지 않다.[91] 만약 연장전인 경우 극악무도의 효과가 발동되는 도중 시간이 경과되면 무승부가 되어 둘다 피해를 받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92] 티모를 구입시 티모가 전략가를 즉시 공격하여 피해를 입힌다.[초고속모드] 초고속 모드에서는 "체력 1"로 구매할수 있다.[94] AD트린 한정, AP의 경우는 불사 5초안에 티모가 E스킬에 갈린다.[95] 이것도 ap 나서스는 제외다.[96] 특히 정글 캠프의 일부 통로가 매우 좁아서, 버섯을 무조건 밟게 할 수 있다.[97] 선 내셔의 이빨 직후 2코어로 시즌 3에서 사장된 아이템 중 하나인 루난의 허리케인을 뽑더니 미칠듯한 푸시력과 백도어를 바탕으로 스플릿 운영을 개시, 서울여대 팀을 흔들며 역전승에 공헌했다. 꼬치 왈 "징그럽네요."[98] 플라이 본인도 어이가 없었던 듯 허탈하게 웃는 표정을 지었는데, 이것 때문에 티모가 나르를 카운터치기 위한 의도된 전략픽이라던가 CJ와 심판진을 조롱하기 위해 뽑았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99] CJ는 티모잡은 샤이가 1인분은 했으나 티모를 픽한 크레이머가 폭망하며 졌고, KT의 썸데이는 티모캐리 직전까지 갔으나 티모를 픽한 플라이가 던져서 졌다.[100] 피즈가 케이틀린 궁을 대신 맞아주는 척 하다 재간둥이로 피해버려 티모를 엿먹이는 움짤이다.[101] 리그 오브 레전드에선 티모처럼 외형이 귀엽고 몸집이 작은 챔피언들은 대부분 물몸인 경우가 많지만 일방적이고 강한 딜교환이 가능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어서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챔피언들론 유미, 피즈나 조이 등이 있다.[102] 소나와 소라카는 통계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