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7:34:4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영향/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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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관광 산업
2.1. 국내 지역 축제2.2. 해외 축제
3. 공연4. 영화 산업5. 방송
5.1. KBS5.2. MBC5.3. SBS5.4. EBS5.5. 종합편성채널5.6. 기타 케이블채널 사업자5.7. CJ E&M5.8. 해외5.9. 라디오
6. 인터넷
6.1. 인터넷 사상 최대의 전성기6.2. 인터넷 커뮤니티의 극단화
7. 음악계8. 애니메이션 산업9. 만화 산업10. 도서관 운영11. 게임 산업12. 패션 산업13. 미술 산업

1. 개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가 문화계에 미친 영향이다.

문화계는 크게 두 방향으로 나뉘었다. 한쪽은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제대로 맞고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쪽으로, 관광, 공연, 스포츠, 극장 상영 영화 등이 이에 해당한다. 2020년 공연•예술•문화계는 2019년 대비 피해액만 3900억원에 달한다. 그리고 이 액수는 실시간으로 증가 중이다.

다른 쪽은 코로나 19의 영향을 제대로 받아서 예상 외의 이익을 거둔 쪽인데, OTT 서비스나 SNS, 몇몇 게임 산업, 배달 업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다 보니 생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목적으로 사람들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찾았고 그것이 의외의 이익으로 이어진 것. 대부분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문화들 중심으로 이익을 본 곳이 많다. 특히 많은 밈 등 인터넷 문화 부문은 사실상 유사 이래 최대의 황금기를 지내는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2020년 4월 무렵부터는 일상이 완전히 바뀌고 내적으로는 2010년대와 완전히 바뀌어서 2010년대를 탈피했고 종식 이후에도 새로운 세상이 올 가능성이 높아 문화가 바뀌었다. 게다가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특히 개그, 유머 등 긍정과 웃음이 동반되는 문화에 대해서도 일각에서는 많은 사람이 코로나 후유증이나 대봉쇄의 영향으로 고통받는데 그런 사람들을 봐서라도 안전한 방법일지언정 놀고 웃고 떠들어서는 안 된다며 회의론이 나오기도 했다.[1] 2022년에 들어서는 물가 상승과 끝나지 않은 불황 속에서도 엄청난 보복 수요 덕분에 문화계 전반적으로는 어느 정도 정상 궤도를 되찾았지만 배달 업계나 일부 OTT 서비스 등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성장을 이루었던 일부 문화는 침체기를 맞기도 했다.

2. 관광 산업

파일:코로나19 관련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png

2022년 3월 23일부터 2022년 4월 13일까지 발령했었던 대한민국 외교부 여행경보 발령 현황. 사진의 빗금 친 부분이 코로나19로 인해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었었던 지역으로, 소말리아나 아프가니스탄같이 처음부터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곳과 일부 철수권고[현] 지역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 해당한다. 사실상 외교부에서 해외여행하지 말라고 못박아 놓은 것.[3] 이렇게 외교부가 전 세계에 여행경보를 발령한 건 전례없는 사상 초유의 일이다.

사태 초기, 전세계 관광업계는 파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2020년 주요 행사인 2020 도쿄 올림픽이 1년 늦춰졌으며,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결국 2020 두바이 엑스포를 2021년 10월로 1년 연기했다. 그나마 1년 후에 둘다 개최는 했지만 흥행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할 외국인 관광객이 사실상 없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흥행을 기대하기는 어려웠고, 결국 둘다 상업적인 흥행은 모두 실패했다. 주요 박물관, 동물원 같은 유명 관광지들은 기약 없는 휴관에 들어갔으며, 자잘한 지역 행사들은 예외 없이 취소되는 분위기이다. 활성화하고 싶어도 전염병 확산 위험이 커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 관광업계에서는 당장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기보다는 포스트코로나, 즉 코로나가 잠잠해진 이후로 관광 산업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항공권 가격이 커피 한 잔 값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 이에 기회를 노려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사회적 시선은 매우 좋지 않아서 암암리에 갔다오는 분위기이다. 특히 황금연휴 기간과 결혼 시즌이었던 2020년 5월에는 해외로 가지 못하는 한국 신혼부부들과 관광객들의 수요가 제주도로 몰렸다. 물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

한국에서는 2020년 6월부터 어느정도 잠잠해졌다고 판단했는지 동행세일과 함께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실시하여 국내여행 교통비를 전폭적으로 할인함과 동시에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 하지만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사태 이후 다시 여행국면이 경색되었고, 일부 지자체에서 타 지역 여행객을 거부하는 등 방역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21세기 들어 국민들의 평균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비용소모는 크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해외여행의 수요가 크게 늘어 왔다. 반대로 국내여행의 경우 부족한 홍보와 관광 인프라, 상인들의 바가지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부산광역시, 여수시 등 주요 관광지를 제외하면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기존과는 차별화되는 이색 관광지를 국내에서 찾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널리 알려지지 못했던 명소들이 약진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천편일률적이었던 국내 여행의 다양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셈이다. 실제로 2021, 2022년에 국내선 항공편이 크게 활성화되었다.[4]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간 해외여행이 막히자, 세계 각국의 항공사에서 해외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비행하다 출발한 공항에서 돌아오는 여행 상품을 내놓았고, 고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라고 한다. #

그리고 전 세계 관광업계가 입은 손실이 2020년 한해에만 1조3천억달러(약 1천453조원)에 달한다는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발표했다.# 심지어 2021년에는 예상 손실 규모가 2조 달러(약 2,400조 원)로 더 커졌다.# 2조 달러면 이미 한국의 1년 GDP보다 더 큰 규모이고 이탈리아의 1년 GDP와 비슷한 규모이다.

한국인의 해외 단체 여행은 21년 7월에야 백신 접종자에 한정하여 재개된다. # 아무리 한국이 방역에서 선방했다고 한들 국민들의 피로감은 이미 막심한 수준이기에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수준. 그나마 이것마저도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4차 대유행 때문에 벽에 부딪힌 상태다.

11월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차츰 해외여행이 재개되나 싶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암초에 부딪혔다. 계속되는 변이의 등장으로 2022년에도 해외여행의 가능 여부는 미지수였다. 다만 자가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관광객을 비롯한 공항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해외여행이 재개될 가능성이 빛을 보이기 시작했다. #[5][6] 2022년 이후 중국, 일본, 대만 등을 제외한 일부 국가가[7] 각각 1~2단계로 여행단계를 낮추고 이에 맞춰 대한민국 외교부도 2022년 4월 1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였다. 비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상승, 유가상승으로 해외 여행 비용이 급등하고 국내 여행 역시 해외에 비해 물가 상승 폭은 적은 편이지만 보복 수요로 인하여 불황에도 불구하고 관광업계는 코로나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코로나로 인한 피해와 손해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판데믹 이전과 비교하여 5% 수준까지 감소했던 해외 항공편은 2022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증편을 시작하여 22년 하반기 약 35%, 23년 상반기에 약 65%, 하반기에 약 90% 수준까지 복구되었다. 코로나 이전과 유사해진[8] 것은 2024년에 들어서면서였으니, 꼬박 2년이 걸린 셈.

2.1. 국내 지역 축제

  • 대표적인 축제 도시인 춘천시는 2020년 마임축제를 애초 잠정 취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6월 강원일보에 따르면 축제 취소가 번복되었다, 대신 축제 형태가 크게 바뀌었는데, 보통 5월에 개최하던 개최시기에서 1개월이 연기된 7월에 개최되며, 원래는 열흘간 특정 행사장, 개막식 '아!수라장' 한정인 시내등에 집중되어 진행하던 행사를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일정을 좀 심하게 분산한 '전환적 일상축제' 형태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마임축제 역사상 개최기간이나 개최 형태나 상당히 전무후무한 사례일 듯하다. 결과적으로 2020년도는 춘천마임백씬이라는 컨셉으로 하반기에 분할 진행하였고 코로나19이후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한 사례를 인정받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2021년 역시 마임축제는 봄, 여름, 가을 시즌제 분산을 적용했다.
    • 9월에 개최할 인형극제도 국내 참여작으로만 소규모로 진행한다고 한다. 원래 해외 참가작도 많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2020년은 해외 참가작을 사실상 폐지한 것. 또한 5월 진행 예정이던 닭갈비 막국수축제도 9월로 연기되었다.
  •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4월 중순에 개최 예정이었던 김해가야문화축제가 10월 중순으로 연기되었다. 이 축제는 금관국수로왕허황옥과 연관된 금관가야 김해의 정통성을 살리는 김해시 최대의 축제라서 매년 개최되는데 사상 최초로 하반기로 연기된 것이다.
  •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송도맥주축제가 10월 중순 이후로 연기되었다. 관련 기사 하지만 코로나 19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2021년 8월로 추가 연기되었다가 2021년에도 개최를 취소하였다.
  • 포항시의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해병대 문화축제가 각각 10월, 8월로 연기되었으나 나아지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로써 하반기로 연기한 축제도 취소될 가능성이 생겼다.
  • 이 외에도 2월부터 6월 현재까지 상당수의 지역축제들이 취소 혹은 하반기로 연기가 되었는데, 이마저도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대부분 취소되었다.
  • 매년 연말에 보신각에서 개최되던 제야의 종 행사도 2020년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제야의 종 행사가 취소된 건 1953년에 행사가 시작된 이후로 처음이며, 행사는 온라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남산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1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도 취소되었다. #
  • 울산광역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장미축제가 취소되었다. 2020년은 물론 2021년 행사도 취소되었다. #
  • 2022년 4월 18일부터 2년 1개월(757일)만에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3년만에 춘향제, 치맥 페스티벌 등의 지역 축제들과 음악회 공연 및 체험행사들이 개최된다. #
  • 2022년 4월 20일, 정부는 300인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시행해온 지역축제 심의·승인 제도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며 "안전점검과 함께 기본방역 준수를 위한 안내·계도 위주의 방역관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 이후 일어난 참사로 거리두기가 재개되거나 축제가 대거 취소, 연기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2022년 연말이 되자 코로나 이전과 다를 것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2. 해외 축제

  •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Universala Kongreso)가 취소되어 온라인 대회(Virtuala Kongreso)로 대체되었고, 본래 개최지였던 몬트리올에서의 개최는 2022년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도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세계 대전 이후로는 처음 있는 일. 네덜란드 소메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청년 대회(Internacia Junulara Kongreso) 역시 2020년 대회는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했다.
    • 2021년 IJK는 본래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마저 이태원 집단 감염 사건으로 개최권을 반납해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개최지가 변경,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백신 접종 사정이 좋지 않은 등 상황이 여의치 않아 역시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다. (#)
    • 벨파스트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1년 UK는 영국의 사정이 예상 외로 좋지 않은데다 하필 대회장 예정지였던 퀸스 대학교 벨파스트가 백신 접종 센터로 지정되는 바람에 취소, 이번에도 온라인 대회로 전환되었다. (#)
  • 일본의 전통 축제인 각종 마츠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었다. 예를들어 교토의 전통 축제인 고잔노오쿠리비는 점화 위치를 대폭으로 축소하여 진행하였고, 3대 마츠리 중 하나인 기온마츠리도 2021년 규모를 축소해 개최 예정이다. 마츠리의 특성상 가마를 이고 돌아다니거나 춤을 추는 등 대규모의 인원이 동원되기 때문에 코로나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제대로 된 개최가 어려워 보인다.

3. 공연

2020년 2월 중 동북아 투어가 예정되었던 뮤지션들의 공연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모두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었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3월은 물론 4월에 예정된 문화행사들과 공연들이 모두 취소될 가능성이 있으며, 2월 중반에 들어서도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3월에 예정된 문화행사들이 전면 취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의 관계자들은 문화산업 전반의 정상화까지는 최소 6개월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출처
'코로나 19' 확산 공연계 패닉..줄줄이 취소·연기 02.24.
  •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하고 예핌 브론프만이 협연할 예정이었던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2월 6-7일 예술의전당 사상 최초 내한공연이 취소되었다. 원래 서울, 타이베이, 홍콩, 상하이 등 4개 도시에서 8차례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투어 전체가 취소된 것이다. 이로써 보스턴 심포니는 세계 주요 악단 중 한국에서 공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유일한 곳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
  • 2020년 2월 1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태연의 'The Unseen' 콘서트와 2월 15일 싱가포르와 마카오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NCT DREAM의 'THE DREAM SHOW' 콘서트가 1월 29일을 기하여 모두 무기한 연기되었다. #
  • 일본 록밴드 Suchmos와 미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X Ambassadors는 2월간 예정되어 있던 중국 투어를 모두 취소시켰다. Suchmos 공식 입장문 X Ambassadors 공식 입장문
  • GOT7의 월드 투어인 'KEEP SPINNING TOUR' 중 2월 15일과 16일 예정되어 있던 방콕 공연과 2월 22일 싱가포르 공연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출처
  • 2020년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12회에 걸쳐 홍콩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유덕화의 콘서트들이 모두 취소되었다. #
  • 2020년 2월 8일 이후의 AKMU여러 지역 콘서트가 취소되었다.
  • 2020년 2월 22~23일 예정되었던 우주소녀의 서울 단독 콘서트 〈Obliviate〉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 2020년 3월 7~8일에 예정되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2020 TXT FANLIVE DREAM X TOGETHER’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2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의 'Ode to You' 월드 투어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알렸다. #
  •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020년 3월 10일 예정이던 서울 공연을 취소하였다. 기사 중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확진자 증가세가 잠잠해지면서 오케스트라 측이 원래 행사를 강행하려 했으나, 2월 19일부터 대구 일대에서 무더기 확진 사태가 발생하자 결국 일정을 취소했다. 기사
  • NELL의 <COLORS IN BLACK> 일본 투어가 취소되었다. 3월 4일 오사카, 3월 6일 도쿄로 예정되어 있었다.
  • M.C The Max의 20주년 기념 콘서트 CEREMONIA가 연기되었다. 3월~5월간 진행 예정이었다.
  • 잔나비가 2월 29일~3월 1일 양일간 예정되었던 대구 콘서트를 전격 취소하였다.
  • 대구, 경북지역의 무더기 확진 여파로 3월 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가 잠정 연기되었다.[9] 2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연기 요청이 올라왔고[10], 결국 SBS는 하루가 지난 1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 2월 29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2월 21일에 잠정 연기됐다. #1 #2
  • 3월 7일과 8일에 예정된 TWICETWICE WORLD TOUR 'TWICELIGHTS' IN SEOUL 'FINALE'가 2월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전격 취소되었다. # 또, 3월 4~5일에 도쿄 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TWICELIGHTS in Tokyo도 취소되었다.
  • 2020년 2월 중 예정되어 있던 AB6IX의 콘서트 6IXENSE의 유럽 공연 및 3, 4월 중 예정되어 있던 동남아시아에서의 공연이 잠정 연기되었다. 3월 3~4일 일본에서 예정된 공연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았다.
  • 3월 7~15일 예정되어있던 마마무의 일본 앨범 발매 프로모션 일정이 2월 27일에 취소되었다. 또 마마무의 일본 콘서트와 4월 3~5일 예정되어있던 문별의 솔로 콘서트도 잠정 연기되었다. #
  • 3월 20일 ~ 4월 19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아이다의 부산 공연이 취소 되었다. #.
  • 4월 11일, 12일, 18일, 19일에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예정되어 있던,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TOUR 서울 공연이 취소되었다. #1 #2 #3 #4 #5 #6 #7 취소됐던 서울 공연은 코로나19의 상황이 안정될 경우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일정과 공연장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
  • 3월 7일과 8일에 예정되었던 Red VelvetLa Rouge 요코하마 콘서트가 연기되었다. #1
  • 2020년 2월 마지막주부터 국립극장, 국립국악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립 예술시설과 예술단체는 일단 3월까지 모든 공연을 취소하고 휴관에 들어갔다. 단, 대관공연,전시가 있는 예술의전당과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경우에는 강제취소를 할 수 없어 제한적으로 운영 중이나, 여기도 기획공연은 모두 취소되었으며 대관공연도 상당수가 기획사의 판단 하에 취소 또는 축소 운영중이다. 특히 그 중 국립발레단은 하필 취소 직전에 백조의 호수 지방 순회 공연을 대구에서 한 관계로 선제적인 예방을 이유로 발레단 휴무와 동시에 전 단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11]
  • 3월 중순에 예정되었던 (여자)아이들의 새 앨범 프로젝트와 4월 4일에 예정되었던 데뷔 첫 월드투어인 'I-LAND: WHO AM I'가 잠정 연기되었다. 하지만 새 앨범 컴백은 4월 초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 3월 중순에 예정되었던, 약 1년 6개월만에 컴백을 앞둔 APRIL의 컴백일정 또한 4월 중으로 연기되었다. #
  • 3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네바 모터쇼가 취소되었다.
  • 5월 9~10일에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Vector DJ Festival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로 연기되었다. #
  • 2020년 3월 1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기로 계획되었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20이 64년 역사상 최초로 취소되는 결말을 맞았다.#
  • 2020년 4월 23일 미국, 유럽 투어 이후 아시아에서의 첫 공연예정이었던 도쿄 돔에서 SuperMWE ARE THE FUTURE(SuperM) 콘서트가 보류되고 4월 26일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를 진행하며 케이팝 유료 온라인 공연의 스타트를 끊었다.
  • 2020년 4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 예정되어 있던,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TOUR 북미 공연이 연기되었다. #
  • 2020년 4월 3일 기준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팀 멤버 중 외국인 출연자 2명이 확진받아 공연은 잠정 중단됐다. 서울시는 공연 관람객 8,578명의 명단을 확보해 이들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2 #3
  • 4월 28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TOUR 기존의 전체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전면 재조정하기로 결정했다. #

팬들과 근접한 거리에서의 물리적인 접촉이 예상되는 쇼케이스 및 팬사인회에도 당연히 예외는 없었다. 이쪽은 아티스트 및 팬 보호를 위해 3월과 4월 예정되어 있었던 일정도 모두 취소되었다는 것이 차이점.
  • 2020년 2월 1~2일 도쿄 돔 시티 프리즘 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TWICE의 하이터치회가 취소되었다. 출처
  • 2020년 2월에 컴백하는 아티스트들 가운데 3일 컴백하는 여자친구EVERGLOW, 5일 컴백하는 이달의 소녀, 10일 컴백하는 로켓펀치, 12일 컴백하는 펜타곤의 팬 쇼케이스 모두 유료 방청이 취소되었다. 해당 쇼케이스들 자체는 무관중 쇼케이스로 예정된 날짜에 V LIVE로만 생중계되며, 에버글로우는 3월 이후 쇼케이스 참가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미니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여자친구 공지 펜타곤 공지 이달의 소녀 공지
  • 2020년 3월 1일 예정되어 있었던 우주소녀광저우 팬사인회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
  • 3월 19일과 21일 각각 도쿄오사카에서 예정되어 있었던 모모랜드의 일본 팬미팅 일정도 무기한 연기되었다. #
  • 상반기 예정된 젝스키스의 중국 팬사인회 일정도 무기한 연기되었다. #
  • 2020년 2월 8일 예정되어 있었던 윤하의 팬미팅이 취소되었다. # 이후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청하의 팬미팅도 취소되었다.
  • 여자친구새 앨범 팬사인회 일정 역시 2월 18일서부터 시작된 대구, 경북 일대의 신천지 교도들의 무더기 확진 사태를 시점으로 감염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자 2월 22일 대구, 23일 양천 2회차[12], 29일 부산 일정은 모두 무기한 연기되었으며, 3월 1일 용산 일정은 취소되었다. 또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합정 '와디즈 303'에서 진행 예정이던 <여자친구와 행복回> 이벤트도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23일 조기 종료 결정이 내려졌다.
  • IZ*ONE새 앨범 팬싸인회 일정도 2월 23일 3회차 팬싸인회를 끝으로 조기에 종료하였다.
  • 2020년 2월 24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UNVS의 데뷔 쇼케이스가 취소되고 오후 7시 온라인 쇼케이스로 대체했다. #
  • 러블리즈Alwayz 2 실황 BLU-RAY & KIT VIDEO 발매 기념 팬사인회가 3월 8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잠정 연기되었다. #
  •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에 거주중인 DJ Benny Benassi는 모든 공연 일정을 취소하고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 2020년 4월 7일과 8일 롯데 콘서트홀에서 예정되어있던 테오도르 쿠렌치스와 무지카 에테르나의 최초 내한공연이 취소되었다. #
  • 2020년 3월 31일부터 4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정되어있던 2020 교향악축제 일정이 7월로 연기되었다. 198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봄에 열리던[13] 교향악축제가 연기된건 사상 최초의 일이다.#
  • 2020년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예정되어있던 에머슨 현악사중주단의 내한이 취소되었다.#

2020년 4월 13일 뉴욕 타임즈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미국 의료 전문가들이 회의, 콘서트, 연주회, 스포츠 이벤트 등이 올해 10월로 연기된 것에 대해 현 시점에서 재개는 무리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축제와 콘서트 등의 개최는 현실적으로 빨라도 2021년 가을쯤이 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1 #2 #3 이미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영영 돌아갈수 없다."라는 석학들의 전망이 내려지고 있다.#[14]

물리적인 접촉이 동반되는 실제 콘서트가 금지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자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해 라이브 공연방송을 진행하거나 예전의 공연 영상을 라이브 공개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며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비와이는 동료 래퍼들과 함께 인스타라이브로 일명 방구석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판데믹 사태와 그로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으로 행사와 공연이 축소되면서 연예계 중소기획사의 아이돌 그룹들의 무기한 활동중단이나 크게는 해체로 가면서 큰 타격을 입고있다. 또한 코로나 여파로 인해 데뷔가 늦어지면서 아직 데뷔를 못한 연습생들도 이 사태를 못견디고 연습생을 그만두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나고있다.[15]

6월 19일 문체부 주최의 SM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 8개 K팝 연계기획사 관계자들 및 대중음악협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기획사들은 공연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 차원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오프라인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나 지역부터 검토하고 있다. 하반기에 관광거점도시 4곳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상황과 방역당국과의 협의 등을 거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공연이 쉽지 않은 중소기획사를 위해 내년 예산 사업으로 중소 기획사들이 공유하면서 온라인 공연을 할 수 있는 시설 마련을 신규 사업 방안으로 모색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최근 문체부 한류지원과를 신설한 것에 "한류는 정부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다. 정부는 문화콘텐츠산업에 어떤 지원을 제공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업무를 담당하겠다"고 언급했다. #
  • 2020년 7월 17일 혼성그룹 KARD가 8월 22일에 1일 2회 오프라인 콘서트를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 2020년 8월 13일 방탄소년단 측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콘서트를 10월 10일~11일에 개최할 거라고 발표했다. #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9월 25일 결국 오프라인 공연은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로 했다. #
  • 2020년 8월 30일 세븐틴의 4번째 국내 팬미팅 <2020 SEVENTEEN 4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 싸이흠뻑쇼는 실 공연 개최 대신 2017~19 공연 영상 총집편으로 9월 18일 23시 SBS를 통해 '특집 싸이 흠뻑쇼'가 공개되었다.
  • 2021년 6월 29일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은 "한매연과 아리랑TV가 오는 7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1 다시 함께, K팝 콘서트(Together Again, K-POP Concert)'를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7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대면 K팝 콘서트이다. #
  • 2021년 10월 말,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대면콘서트가 열리기 시작했다.
  • 2021년 10월 30일 순천콘(2021 K-POP in Suncheon)이 열렸다. 간만에 공연을 하는 가수들과 청중들은 기쁘고 설레며 들뜨기 시작했는데, 비투비서은광이 이 시국을 대표하는 밈을 만들어내고 말았다.
    자, 모두 소리 질!!! 르지 말고오.. 박수쳐! - 서은광

    방역안전수칙을 준수하느라 타이밍이 어긋난 이 멘트는 웃음벨을 눌렀고, 뒤이은 무대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후배들도 여기에 동참하였다. (그날 무대 편집영상, 공식영상, 비하인드) 그리고 그 이후 "소리 지르지 말고 박수쳐"는 가수들의 유행어가 되었다. 모음영상[16]2022년 2월 2일 방송된 '판타스틱 패밀리'에서도 언급되어 아이돌 4명만 바로 알아채고 다른 출연자들은 어리둥절해했다. 영상

2022년 4월 18일부터 2년 1개월(757일)만에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직격탄을 맞은 콘서트 및 공연 업계에서 기대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자제를 권고하긴 했으나 공연장, 콘서트에서 함성떼창이 가능해졌다. 다만 실내 취식은 4월 25일부터 적용되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는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 하지만 온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며 공연 재개 준비와 동시에 언제 어떻게 찾아올 지 모르는 코로나19 같은 위기에 미리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가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
이 외 코로나19 기간 국내 굴지의 K팝 기획사들은 코로나19 기간 온라인 공연, 음반 판매 호조 등에 힘 입어 오히려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인 반면 공연 자체가 생계인 인디 음악 업계는 극한 어려움을 겪는 등 더 심각해진 빈부격차의 문제를 해소해나가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4. 영화 산업

  • 우한시가 사상 초유의 도시봉쇄령이 내려지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소설과 영화 세계대전Z[17]와 재난영화 컨테이젼이 재조명받고 있다. #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영화 감기와 자주 비교되고 있다. 영화에서나 있었던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현실화된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재 봉쇄된 우한시의 상황이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에 등장하는 알제리 오랑의 모습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심지어 도시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도 소설과 거의 비슷하다. 게임 톰 클랜시의 디비전도 전염병으로 인해 멸망한 도시에서 격리되고 분열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우한의 모습과 다소 흡사하다.
  • 2020년 1월 23일 광둥성을 시작으로 중국 전국의 영화관에 중국 정부에서 무기한 영업정지 폐쇄명령을 내렸다. 기사 이 조치로 중국 전국 영화관의 99%가 폐쇄됐다. 영화관은 짧은 상영텀으로 청소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좁은 상영관에 수십~수백 명이 장시간 모여있는 장소인 만큼 바이러스가 퍼지기에는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CGV, 완다시네마, 차이나 필름 스텔라, 다디시네마 등 대형 영화관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티베트를 포함한 중국의 모든 영화관을 잠정 폐쇄했다. 이로 인해 2020년 설 연휴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총합계는 2019년 설 연휴 대비 99.6% 폭락했다. 설 연휴는 할리우드 블랙아웃이 적용되어 중국 영화들의 독무대 기간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영화 시장 자체가 망해버렸다. 설 연휴 이후인 2020년 2월에 중국에 개봉할 예정인 영화들은 줄줄이 개봉을 취소했다.
  • 미국 할리우드리포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 세계 영화 산업 손실이 최소 50억 미국 달러(대한민국 원화로 약 6조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세계 영화들이 코로나로 인해 개봉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촬영 일정에 차질을 빚으며, 심지어 영화감독이나 영화 배우, 영화 스태프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리스크까지 생기기 때문이다. 기사 영화 산업 피해가 최소 50억 달러라는게 어느 정도인지 설명하자면, 2019년 전 세계 영화 산업 총 매출이 440억 달러였다. 즉 이번 피해 규모가 최소한 전 세계 영화 시장의 10%는 넘는다는 것이다.
  • 이탈리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국 내 모든 영화관을 한동안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영화관뿐만 아니라 기타 등 오락 시설들도 모두 폐쇄한다고 한다.
  • 메이저 영화사들의 기대작들이 줄줄이 전세계 개봉일을 연기하고 있다. 3월 개봉예정이던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개봉일을 무기한 연기하였고, 007 시리즈의 5년만의 신작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동년 11월로 7개월 가량 개봉일을 미뤘다. 또한 피터 래빗 2는 동년 8월로, 분노의 질주 9는 2021년 4월로 1년가량 개봉일이 연기되었다. #
  • 디즈니에서도 뮬란엑스맨: 뉴 뮤턴트의 전 세계 공식 개봉일을 무기한 연기하였다. 마블 스튜디오는 4월 개봉 예정이었던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연기하였다#. 따라서 블랙위도우의 개봉연기로 인해 페이즈4의 영화들이 줄줄이 밀리면서 페이즈5 영화가 3개로 축소되고 MCU라인 드라마들도 공개 일정이 싹 다 변경되었다. 그러면서 MCU 2막의 스토리 시작을 보지도 못한채 영화 일정은 속절없이 밀리는 상황.
  • 2020년 3월 17일, 극장 하루 관객 수가 3만 명대로 추락했다. 이는 2004년 3월 이후 최저치라고 한다.#
  • 2020년 3월 18일, 중국 정부는 자국의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었다고 판단하고 4월 중에 중국 전국의 영화관을 지역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후베이성영화관들은 추이를 지켜보고 나중에 오픈키로 했다. 기사
  • 넷플릭스는 시청률이 20 ~40%까지 증가하였다.# 또한 인터넷 속도가 느리고 백본망이 낙후된 유럽 지역에서의 인터넷 트래픽 폭증으로 유럽 지역에서 접속 시 스트리밍 서비스 화질을 일정 단계 이상으로 설정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것을 유럽연합 차원에서 권고하였고, 실제로 유럽지역 접속자에 한해 사태 진정시까지 한시적으로 SD화질 이상으로 화질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강제했다.#[18]
  • 2020년 칸 영화제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기사 5월 11일 현 시점에서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지 않는다. 온라인 영화제를 하기보다는 가을에 열리는 다른 영화제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1 기사2
  •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됐다고 판단하고, 2020년 5월 16일부터 일본 전국의 영화관을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일본 박스오피스도 다시 집계를 시작했다.
  • 한편 코로나 이후 미국 영화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비교적 용이한 자동차 극장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대부분의 영화 제작사들은 박스오피스 집계를 중단했으나, 일부 영화사들은 자동차 극장과 VOD를 중심으로 집계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트롤: 월드 투어타이타닉에 이어 9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6월 3주차에는 쥬라기 공원이 개봉된 지 약 27년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예토전생하는 등 진기록이 이어지는 중. 기사
  •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을 비롯한 홈비디오 출시사 같은 경우 본디 부록으로 사람들을 모아 대담 영상을 촬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대담으로 잠시 변경했다가 둔화되면서 본래대로 복귀했다. 또한 몇몇 영세 홈비디오 출시사 같은 경우, 출시작이 급격히 줄어드는등 피해를 보고 있다.
  • 한국에선 코로나-19 상황에서 티켓값이 최대 3000원 가량이 인상되었다. 코로나 이전 주말 일반 시간대에 일반 영화관에서 11000원으로 관람 가능했지만, 코로나 이후 무려 2번이나 티켓값을 인상하면서 2021년 7월부터 롯데시네마와 CGV의 일반관 성인 티켓값은 평일 13000원, 주말(금요일 포함) 14000원으로 올랐다.# 참고로 한국에서 넷플릭스에서 가장 비싼 월정액인 프리미엄 월정액 요금이 14500원으로 영화 한편 티켓값과도 500원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난다.[19] 아이맥스나 4DX같은 특별관의 경우는 이보다 더 비싸다. 일례로 2021년 5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용산 아이맥스 성인 티켓값은 무려 20000원이다. 극장 측에선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서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지만, 워낙 인상폭이 잦다 보니 익무를 비롯한 커뮤니티에선 처음엔 동정 여론이 있었으나 후에는 그런 동정 여론 조차도 사그라들었다.
  • 2021년 여름부터 델타 변이가 전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키는 바람에 하반기 텐트폴 영화들이 개봉 일정을 다시 조정하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 극장-OTT 동시공개를 결정한 디즈니나 워너는 개봉일정에 큰 변경사항이 없지만, 극장 단독 개봉을 고수하는 파라마운트와 소니 픽처스는 악화된 현재 극장가 흥행세로 인하여 개봉일정을 1~2달 늦추거나 아예 내년으로 연기했다.

4.1. 한국 영화 시장

  •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당초 3월 5일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2월 24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4월로 개봉을 연기하였다. 그에 따라 2월 26일 예정이었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도 취소됐다. 이후 5월로 연기되었다가, 또 다시 6월 이후로 연기된 상태.
  • 3월 중순 개봉이 예정되었던 침입자, 주디의 개봉이 잠정 연기되었다. #
  • 3월달에 국내에 개봉할 예정이었던 뮬란도 개봉이 연기되었다. #
  • 2020년 3월 3일 전국 상영관의 일일 관객수가 5만 9879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달성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영화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영화 투자 업계도 고통을 받고 있다. 기사
  • 독립영화들은 아예 멸망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기사
  • 2020년 3월 중순부터 일부 메가박스 영화관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모든 영화의 홀수 열 판매를 중지하기 시작했다. 즉, 영화관의 짝수 열만 좌석 지정이 가능해서 앞뒤로 한 개의 열은 무조건 비우는 것으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매출 절반을 포기하는 셈이지만 어차피 영화관 관객수가 급감한 상태이므로 이렇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후 3월 20일 경 부터는 CGV롯데시네마도 이와 비슷한 조치를 잇달아 도입해서 홀수 열 또는 짝수 열을 통째로 비우고 판매에 들어갔다. 단, 앞뒤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거의 누워서 볼 수 있는 특별관은 일부 제외된다.
  • 2020년 4월 1일부로 대한민국 메가박스의 모든 직영점들은 12:00 ~ 22:00까지만 영업한다. 그리고 일부 점포들은 일단 4월 30일까지 영업 중단하고, 추후 상황을 봐서 영업 재개 여부를 타진한다. 위탁점의 경우 위의 방침이 적용되지 않는 곳도 있지만, 일부 위탁점의 경우에도 영업 중단에 들어간다. 무기한 전면 폐점이 아니라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같이 월요일, 화요일만 방역을 이유로 폐점하는 점포도 약 10개 있다.
  • 2020년 4월 15일부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월트 디즈니 컴퍼니20세기 폭스[20] 영화들을 한달마다 번갈아가며 재개봉하기 시작했다. 한국 멀티플렉스 관계자들이 디즈니 코리아에게 SOS를 요청하자, 재개봉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디즈니 코리아가 미국 디즈니 본사와 논의 끝에 재개봉을 허락하였다. 기사
  • 전주국제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가 온라인상영 및 장기상영으로 바뀌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작 일부를 온라인 상영[21], 영화제 기간 이후에는 모든 상영작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9월 20일까지 상영한다. 무주산골영화제도 영화제 기간 동안 개막공연 및 개막작, 무성영화 라이브 연주, 공연 및 토크 프로그램, 시상식을 무관중 온라인상영, 나머지 상영작은 하반기에 영화관에서 상영한다.[22]
  • 영화관이 없는 도서지역에 주민 복지 차원에서 소규모 영화관을 개설하는 작은영화관 사업이 코로나 19로 큰 타격을 받아 34곳의 작은영화관이 폐업 위기에 놓였다. #
  • 2010년 9월 말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철수를 결정했다. 한국영화 제작.투자의 철수로 "내가 죽던 날" "조제" 등 제작을 마친 영화들의 개봉을 진행 한 후, 이하늬,공명 주연의 "킬링 로멘스"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https://m.webdaily.co.kr/view.php?ud=20200923174608688401286bacad_7
  • 결국 10월 26일부로 CGV가 일부 지점들을 영업중단 하기로 하였다. http://www.cgv.co.kr/support/news/detail-view.aspx?idx=7789&page=1&type=2&searchtext=&searchfield=0&pb=Y
  • 10월 29일 2020년 한국영화산업 긴급진단 토론회가 서울 아트나일 극장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에는 충무로의 유력 제작자들과 감독, CGV 전략지원팀장 등이 참석하여 대담을 나눴다. 하지만, 별다른 뾰족한 해결책이 제시되진 않았다. OTT산업에 대한 수익배분문제의 갈등과, 연달아 미뤄지는 대작들의 개봉연기 상황만 반복해서 이야기 할 뿐이었다. 원천적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해결법이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나왔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06889
  • 2차 대유행 이후 개봉한 테넷의 200만 관객이 최고 흥행기록이다. 그리고 3차 대유행 이후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져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인 조제는 1주동안 10만명밖에 모으지 못했다.
  • 2021년 3월 이후로는 흥행세가 다시 괜찮아져서 손익분기점에 근접 혹은 돌파하는 한국 영화들이 나오고 있다. 모가디슈는 300만 관객을 기록하여 2021년 최다 흥행 영화에 등극했고 싱크홀도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 2022년 이후로는 오미크론으로 유행했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범죄도시 2가 관객수가 무려 1000만 돌파했다.

5. 방송

  • 음악방송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모든 지상파 3사 음악방송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여 1월 마지막주 방송부터 무관객 비공개 생방송으로 전환되었다.
    • 뮤직뱅크는 매주 진행되던 출근길 현장 공개도 취소했다. #
    • 케이블 방송인 엠넷 엠 카운트다운도 2월 첫 주 방송분부터 비공개로 진행.
    • SBS MTV 더 쇼MBC M 쇼챔피언는 중단되었다가, 각각 2월 11일과 2월 19일에 재개된 방송부터 비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 KBS 2TV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도 2월 중순부터는 무관중으로 녹화를 진행한다. 불후의 명곡은 복면가왕처럼 관객 대신 30명의 연예인, 아나운서 판정단의 투표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룰이 일시 변경되었다.
    • 8월 중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SBS MTV 더 쇼엠넷 엠 카운트다운이 각각 8월 25일, 27일에 결방됐다. 이 외에 다른 음악프로그램들도 2월부터 한 공간에 출연진 50인 이상이 머무르지 않도록 동선을 조율하고 기존 엔딩 무대에 1위 후보만 오르는 등 안전 수칙을 지키고 있다. #
  • 모든 스포츠 방송사는 국내외 모든 스포츠가 무기한 중단 혹은 연기된 상황이라 제대로 방송할 컨텐츠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 재방송으로 커버하는 것 외엔 뾰족한 방법이 없어서 개국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KBS N 스포츠에서는 개그콘서트와 1박 2일을 재방송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 UEFA 챔피언스 리그/유로파 리그 및 세리에,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리그 앙, 분데스리가 등 유럽 거의 모든 축구 리그의 중단으로 인해 SPOTV NOW는 유료 이용권의 잔여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들을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 위의 공연 항목과 맞물려서 2019년 말부터 트로트 관련 TV 프로그램이 크게 흥행하고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이 대거 제작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트로트 문서에 나오듯이 트로트 가수들은 일반인 대상으로 한 행사 출연이 중요한 수입원인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이게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 때문에 트로트 가수들은 TV 출연에 더욱 매달리게 되었다. 여기에 각종 외부 활동이 제한된 시민들, 특히 트로트의 주된 소비층인 중장년층 이상 세대 시청자들은 당연히 TV 시청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고 이런 이유로 인해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의 수요가 커지면서 프로그램의 제작도 덩달아 크게 증가한 것이다.
  • 프로그램 특성상 야외 및 해외 촬영이 메인이거나 일반인 참여가 있는 프로그램들이 직격탄을 맞았으며, 이에 따라 대다수 프로그램이 연예인 참여 위주로 재편되었다. 이에 일반인 참여가 사실상 차단된 탓에 "자기들끼리 논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 이 코로나 19는 전염성도 엄청 강한데다가 치사율도 높고 걸리면 합병증과 후유증이 장난 아닌 바이러스라서 조그만 방심으로도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기에 어쩔 수 없다는 반론도 있다.
    • 일반인 가정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한끼줍쇼, 여행을 주제로 하는 배틀 트립, 짠내투어는 아예 종영되었다. 이중 짠내투어는 6회짜리 제주도 여행으로 잠깐 방영하고 다시 무기한 종영.
    • 해외 여행을 해야만 하는 세계테마기행 역시 본편 방영을 하지 못한 채 재방송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 많은 사람이 모이기에 감염 위험도가 높은 버스킹을 하는 비긴 어게인은 국내로 무대를 바꿔 종영은 피했다.
    • 학생 참여가 많은 도전 골든벨은 지연 개학 등의 영향까지 겹쳐 2020년 7월 이래 연속 결방에 들어갔으며, 도전 골든벨의 시간대는 이슈 픽 쌤과 함께가 가져갔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일반인 현장 투표가 불가능해져 기존 99인 ~ 101인 체제에서 연예인 판정단 21인 체제로 바뀌었다. 내일은 미스트롯2 같이 온라인 투표로 전환한 사례도 있다.
    • 부득이하게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토크쇼 계열 방송이나 라디오 방송 등은 아크릴 격벽을 출연진 사이에 세워 비말을 최대한 막으면서 진행하고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같이 중간 토크 타임이 들어간 경우도 해당된다.
  • 마스크 관련 방역 수칙에서 방송 촬영중은 예외 상황으로 지정되어 있다. 방송 촬영 자체가 '경제 활동'에 해당하기 때문이다.[23] 이 때문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진들이 마스크없이 촬영하는 경우가 흔한데, 일각에서는 "일반 시민들은 하루종일 마스크 끼고 살면서 답답해 죽을 것 같은데 연예인이라고 특별취급 해주는거냐",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촬영했습니다' 한마디 띄워놓기만 하면 면죄부가 되는거냐"등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결국 권혁수, 손준호, 박세리 등 방송인들이 줄지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허울 좋은 면죄부'라는 조롱을 받으며 방송 촬영도 관련 제재를 강화시켜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게다가 오케이 광자매에서 마스크 착용 후 촬영을 선보이면서[24] 그나마 마스크를 미착용한채 촬영해도 어느 정도 용인해주던 분위기였던 드라마 역시 제작진 및 출연진에게 마스크를 씌운채 촬영하게 해야한다는 비판의 소리가 급격히 늘고 있다.
  •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연예계가 코로나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매일마다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수준이다. 이때문에 위에 서술된 방역수칙 준수 문장이 더 욕을 먹고 있다. 또한 모든 확진자가 돌파감염이라 백신에 대한 믿음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5.1. KBS

  •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높아진 2월 23일 오후부터 편성체제를 변경하여 상시 생방송 체계를 진행 중이다. 잠시 숨을 돌리는 용도로 다른 프로그램이 편성되는 때를 빼면 뉴스특보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0년 3월 4일부터 2022년 10월 2일까지 코로나19 뉴스특보 체계를 바꿔 KBS 뉴스광장, 뉴스 12, 사사건건, 뉴스 5, 뉴스 7, 뉴스 9, 뉴스라인, 일반 뉴스와 별도 편성되는 코로나19 브리핑 관련 뉴스특보까지 아우르는 코로나19 통합뉴스룸 체계로 방송하였다. 다만 사사건건은 뉴스 시사 토크쇼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2020년 10월 12일부터 시즌 2 개편에 따라 코로나19 통합뉴스룸 체제에서 제외되었다.
  • 신관 공개홀의 청소노동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2월 마지막 주부터 뮤직뱅크 생방송 당일 KBS 신관홀 주변의 팬들의 접근과 모임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고, 지시에 불응할 시 형사소송법 제234조에 따라 고발하는 방법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또 다른 음악 프로그램인 가요무대도 1월 31일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5년 만에 공개 녹화 중단을 결정했다.[25] 이에 따라 2월 3일 이후 녹화분은 관객 없이 비공개 녹화로 진행됐다.
  • TV쇼 진품명품은 2020년에는 게스트와 감정 전문가의 서로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것으로 진행해왔으며, 2021년에 들어서는 감정 전문가가 작품 1개 당 1명씩 번갈아가면서 스튜디오에 나오는 형태와 의뢰인은 아예 출연을 하지 않게 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다가 2023년 11월 5일부터 출장감정이 재개되었고[26], 그 다음 주인 2023년 11월 12일부터 방청객을 다시 받아서 진행하고 있다.
  • 전국노래자랑 역시 2월 중순부터 녹화가 중단됐다.[27] 이 시기가 계절상 실내에서 녹화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고령의 진행자인 송해의 건강 상태[28] 등을 고려해 녹화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월 23일에 방영전라남도 화순군 편까지는 사전에 제작했던 분량이 남아 있어서 정상 방송됐으나[29] 이후에는 스튜디오 내에서 송해와 여자 아나운서가 과거 방영분 중 재밌는 장면만 골라서 보는 사실상 재방송에 가까운 방식으로 방영하고 있다. 다만 같은해 7~9월에는 40주년 기념으로 실내 스튜디오에서 연령대 별로 경연을 진행하기도 했고[30] 12월에도 연말 특집으로 경연을 진행했다. 그러다가 2022년 6월부터 야외 녹화와 예심이 재개되었고, 7월 10일부터 정규 회차가 방영되고 있다.[31]
  •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2월 15일 방송분부터 연예인 판정단 30명 판정단 위주로 녹화를 진행했으며, 상황이 안정된 뒤에는 다시 일반인 방청객을 모집했다.
  • 배틀트립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2월 7일과 14일 방영분이 취소되었고, 이후 스페셜로 이어가다가 4월 3일에 종영되었다. 그 뒤 2022년 10월 15일에 시즌 2로 재개했지만, 시청률과 화제성 부진으로 2023년 8월 12일에 종영되었다.
  • 개그콘서트는 2월 8일과 15일에 38명의 연예인 방청객으로 녹화를 진행했으며, 2월 22일부터는 3월 초까지 일시 제작 중단에 들어가면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었다가,[32] 위의 배틀트립 종영 이후, 금요일로 시간대가 변경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그 뒤 6월 26일에 종영해서 휴식기를 가졌다가, 2023년 11월 12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33]
  •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의 파이널 라운드 공개 생방송이 2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계획이었고 17일부터 관객을 모집했으나, 대구경북 지역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하여 선수 및 관객들의 건강을 위해 공개 생방송 2월 20일 비공개 무관중 생방송으로 전환된다는 공지를 올렸다.
  • 도전 골든벨 역시 녹화를 잠정 중단했으며, 이미 촬영한 마지막 녹화분인 4월 5일 990회를 끝으로 하이라이트 편성을 거쳐 '온라인 도전 골든벨'로 방영되다가 6월 28일을 끝으로 종영했다. 일단 표면상은 코로나로 인해 실내 촬영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지만 이미 오래전에 전성기가 지나고 인지도가 거의 없어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시청률 부진으로 인한 종영이라고 봐도 좋다.
  • 우리말 겨루기도 3월 9일 방송분부터 방청객 없이 방송했으며, 9월 7일부터는 출연자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해서 방송하고 있다. 2023년 6월부터는 소수 응원단이 방청에 참여하고 있다.
  • 1박 2일의 경우 별다른 공지를 하지는 않았으나,[34] 자연스럽게 출연자, 제작진과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는 방식으로 제작에 들어갔고, 제4기 이후 도입된 인력사무소도 생략된 상황이다. 3월 15, 22일 방송분은 무인도 특집으로 찍었고, 3월 29일 방송분은 KBS 수원센터의 시설을 활용하여 각 지역 상징을 꾸며놓고 게임을 하는 방식을 취했다. 10월 4일 방송분은 시즌 4의 하이라이트였던 수려한 휴가의 미공개분을 공개하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은 과거 방영분의 주요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체했다가 출연진 숫자를 최소화하는 형태로 녹화를 재개했다. 나오시는 분들이 어르신인 점은 위의 가요무대나 전국노래자랑과 비슷.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기존 강남구의 점집을 잠시 닫고 근처에 있는 카페인 로랑에서 공식 홈페이지로 신청자를 뽑는다. 가끔 그냥 들어오는 사람들은 옛날에 강남구 점집에서 찍어둔 것 중에서 편집된 것들이다.
  • 걸어서 세계속으로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촬영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재방송만 열심히 돌렸었다. 그러다가, 2022년 7월 9일부터 캐나다 편을 시작으로 신규 제작분 방송이 재개되었다.
  • 2020년 연예대상은 대상 후보자 외에는 참석하지 않고 VCR로 사전 수상했으며, 대상 후보자 시상에는 양승동 KBS 사장만이 참석해 KF94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트로피를 건넸다. 가요대축제는 대부분의 무대가 사전 녹화로 진행되었다.
  • 다큐멘터리 3일이 코로나-19로 인한 촬영 제약 및 초상권 문제로 2022년 3월 16일 716회 방송을 끝으로 14년 10개월 만에 종영했다.[36]
  • 2022년 4월 21일 뮤직뱅크 측은 공지를 통해 2022년 5월 6일부터 공개 방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회가 무기한 연기되었던 2020년 1월 31일 방청 당첨자 분들에 한해 2022년 5월 6일 방송부터 한 회에 18명씩 순차적으로 방청 기회를 드린다"고 전했다. 기사 뮤직뱅크 2020년 1월 31일 방청 당첨자 관련 안내
  • KBS 뉴스광장, 뉴스 12, 뉴스 7, 뉴스 9 등 2인 이상의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의 경우 2022년 10월 3일부터 다시 두 명이 동시에 출연한다. 2020년 8월 24일 뉴스 12부터 2022년 10월 2일까지는 동시에는 1명의 앵커만 출연하였고, 클로징은 서브 앵커가 단독으로 진행했다.

5.2. MBC

  • MBC는 서울 본사 사옥 1층에 있는 라디오 공개방송 부스[38]인 '가든 스튜디오'에서의 공개방송은 IDOL RADIO를 포함해 그대로 진행하긴 하지만, 마스크 미착용자는 야외 관람 및 1층 로비 출퇴근길 관람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부터는 이 유리창의 전동 커텐을 모두 내려놓았고, 스튜디오 인근 관람석에도 덮개와 차단 테이프를 둘러 접근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3월부터는 스튜디오 촬영 온 연예인이나 방청객으로 초대된 인원이 아닌 이상 아예 허가받지 않은 외부인들의 MBC 1층 로비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 로또 추첨방송과 연금복권 추첨 방송 역시 방청객 없이 진행한다. 단, 조작 등 위법행위 방지를 위한 마포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입회는 계속 유지된다. 2022년 9월 기준으로는 얼마 전부터 방청객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 놀면 뭐하니?는 콘서트를 취소, 혹은 연기한 아티스트들을 섭외해 공연을 녹화하고 방송하는 일명 '방구석 콘서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팀, 밴드 혁오, 잔나비, 가수 이승환, 지코, 장범준, 선우정아, 밴드 새소년, 소리꾼 이자람, AOMG 사단, 배우 이정은을 섭외했고, 유산슬과 송가인의 듀엣곡도 이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해당 녹화를 위해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제공했고, 3월 21일부터 4주에 걸쳐 공연 녹화 실황을 방송했다.
  • 야외 예능인 끼리끼리도 스튜디오 촬영으로 전환되었으며, 5월 17일에 종영되었다.
  • 복면가왕은 2020년 3월 10일 녹화분(방송일: 3월 22일, 3월 29일)부터 2022년 5월 3일 녹화분(방송일: 5월 15일, 5월 22일)까지 일반인들의 방청을 중단했고, 연예인 판정단의 인원을 기존의 2배인 21명으로 늘려서 녹화를 진행했다.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외국인 게스트를 초청할 수 없게 되자 2022년 6월 30일까지 한국에 살고있는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의 포맷을 변경했고 거리두기와 자가격리가 철폐된 2022년 7월 7일 방영분부터 본래 포맷으로 회귀했다.
  • 당초 무관중으로 진행하려던 2020 추석 아육대는 사랑제일교회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유행이 일자 당초 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야외 소규모 촬영인 도그 어질리티와 E-스포츠만 편성했다.
  • 수도권발 재확산이 계속되자 뉴스 스튜디오[39]와 모든 라디오 부스에 출연진 간 거리두기용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고 방송이 끝날 때마다 스튜디오를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 아이돌들이 계속해서 확진 판정을 받는 일이 생기자 2021년 설 아육대는 결국 전면 취소되었고, 토크쇼 형식의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되었다. 또한 2021년 추석과, 2022년 설에는 아예 미개최되었다가, 2022년 추석에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2020년 12월 18일 예능국 조연출 담당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19일과 20일에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복면가왕과 구해줘 홈즈를 제외하고 모두 결방했다.일부는 스페셜로 대체되었다.[40]
  • 2020 연예대상과 연기대상은 백상예술대상처럼 참석자 간 간격을 1m씩 띄워 앉혔고, 동일한 규격의 KF94마스크를 제공했으며 트로피도 직접 가져가도록 바뀌었다. 가요대제전은 모든 무대가 사전 녹화로 진행되었고, 해넘이 카운트다운 역시 VCR로만 출연하며 간소화되었다.
  • 반응이 매우 좋았던 놀면 뭐하니? 방구석 콘서트에 이어 2021년 3월 MBC는 <집콕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TV 공연을 준비하였다. 3월 1일 이승환, 8일 잔나비, 15일 서태지가 출연했다.
  • 본사 보도국 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보도국 전체에 대한 방역 작업이 진행되면서 2021년 3월 17일 12 MBC 뉴스가 결방되었다.
  • 특집방송때마다 방청객을 모집/토론에 참여시키는 100분토론의 경우 2월무렵까지는 조심스럽게나마 최소한의 인원수의 시민논객을 받다가 사태가 사그라들지 않자 아예 끊어버렸다. 그러다 1년 반만인 2021년 11월 9일 특집으로 방송된 당대표 토론 - 내일이 대통령 선거라면?편에서 백신접종 완료자인 2차 접종자에 한해 이전보다 축소된 인원이지만 시민논객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로도 시민논객이 나올만한 주제를 다루게 되면 시민논객이 나오기도 한다.

5.3. SBS

  • 맛남의 광장은 2월 26일 방송분부터 기존의 현지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휴게소 등지에서 일반인들에게 쇼케이스식으로 판매하는 방식에서 비공개 장소에서 산지의 농어민 몇명을 초청해 대접하는 미식회 방식으로 컨셉을 변경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그 미식회마저 아예 없애버리고 또 다시 단순 쿡방으로 포맷을 변경하여 방영하다가 2021년 9월 9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 런닝맨
    • 대표적인 야외 녹화 예능이나 야외에서 대규모 촬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공지하고, 당분간 SBS 등 제한된 공간에서 멤버와 초대손님들끼리 게임을 벌이는 형식으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가끔은 게스트 초청마저 어려운지 기본 출연진들끼리만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코로나 이전에도 게스트 없는 경우 자체는 간혹 있었다.
    • 2월 첫째 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 예정이던 SBS 런닝맨 10주년 팬미팅이 동년 6월로 연기되었고, 이후 또 다시 무기한 연기되었다.
    • 10주년 기념 방송은 팬미팅이 어려워지자 시청자 문자 투표를 받는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 이전부터 계속된 비난 여론까지 더해지며 점점 시청률이 하락하던 정글의 법칙은 해외 촬영까지 힘들어지자 결국 6월 6일 종영되었다가 8월 29일[41]부터 국내편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로 방송을 재개했지만, 코로나가 다시 발효되면서 2021년 5월 29일을 끝으로 잠정 종영되었다.
  • 백종원의 골목식당[42]
    • 2월에 포항시 꿈틀로 편 촬영을 진행하다가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이를 우려해 포항 편 촬영 도중 군포 편을 진행했다. 그리고 군포 역전시장편 전에 위기 관리 특집[43]이 추가되었다.
    • 또한 군포 역전시장도 답사다닌 골목들 중 유동인구가 적은 골목으로 선택되었다고 한다. 당분간 새 골목은 안 찾을 예정인지 2020 여름특집이 3~4주째 방영되고 있다.
      • 이후 5월 말에 포항 꿈틀로편 촬영에 대한 오랜 부재로 백종원과 소수의 제작진들이 긴급점검을 나섰고, 7월달에 나머지 촬영도 마친 끝에 2020년 7월 8일부터 4주간 포항시 꿈틀로 편이 방송됐다. 코로나19 탓에 키 포인트인 장사점검을 못하고 나섰다는게 흠이다.
      • '중곡동' 편에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되어 촬영이 2주차 촬영 종료 후 한 주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 코로나19 외적의 사유도 있지만 현재는 2021년 12월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 상태다.
  • SBS 상암동의 프리즘타워 회사내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해서 사옥을 폐쇄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도 그 사옥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없고 대부분이 목동 본사에서 송출하는지라 방송하는 데에는 영향이 전혀 안 간다. 다만 프리즘타워에서 제작하는 일부 프로그램은 결방이 된다고 한다. 베이스볼 S는 20일과 21일, 24일로 예정된 주간야구도 결방, 더 쇼는 25일 결방이 확정된 상황이다.
  • SBS 목동 본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건물 일부만 접근통제하여 방역을 실시해서 8시 뉴스같은 정규뉴스 프로그램에는 전혀 지장을 받지 않았다.[44]
  • 본격연예 한밤은 코로나19로 연예계 관련소식 취재가 어려워지자 7월 31일자로 종영을 선언했으며 8월 26일 마지막회가 방송되었다.[45] 다만 KBS2에서 연중 라이브를 방영하고 있고[46] 코로나19가 없어지면 이러한 네이밍으로 다시 방영할 가능성도 있다.
  • 트롯신이 떴다의 원래 포맷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트로트 버스킹을 하는 거였지만, 첫 방송 전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비대면 공연으로 대체했다. 그 뒤 9월 9일부터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포맷으로 변경해서 시즌 1은 종영, 시즌 2인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가 새로 방영되었다.
  • 2020 SBS 연예대상은 참석자들의 코와 입이 프린팅된 특수 마스크가 지급되었고, 2m 거리유지를 위한 핸들이 사용되었다. 다만 마스크는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진단 지적이 있는 정도였지만, 핸들은 수상자마다 소독과 별개로 무리수란 비판이 있었다. 결국 동년 연기대상부터는 트로피를 직접 가져가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 2022년 5월 2일 SBS 인기가요 측은 공지를 통해 2022년 5월 15일부터 공개 방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

5.4. EBS

  • 세계테마기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촬영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2020년 4월까지는 기존에 촬영해 두었던 방영분을 방송했고, 2020년 5월부터는 과거 방송된 내용을 재방송했다. 그러다가 2022년 7월 4일부터 본방송을 재개했다.
  • 장학퀴즈는 2인 1조 4팀이 출연해서 우승팀에게 장학금을 주는 형식으로 변경했으며, 1112회부터는 50명 출연에서 12명 출연으로 바뀌었다. 그 뒤 6월부터 9월까지 잠정 휴방에 들어갔으며 일요일로 시간대를 변경했다.

5.5. 종합편성채널

  • JTBC
    • 2월 21일부로 뉴스를 특보체제로 전환했다.
    •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는 12회 방송부터 종영까지 일반인 방청객에게 개인별로 깔때기와 마이크 커버를 제공했다.
    • 스튜디오 룰루랄라워크맨의 2월 21일, 28일 방송분의 촬영을 취소했다. 2주동안 결방한 탓에 28일 라이브로 퀴즈를 열어 에어팟 프로와 워크맨 굿즈 증정식을 진행했다. 또 42회를 기점으로 재택부업으로 전환되었다.
    • 한끼줍쇼는 2월부터 촬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3월 첫째주부터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그 뒤 5월에 잠정 종영했다.
    • 히든싱어6은 방청객들에게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녹화를 진행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9월 7일 녹화분부터 언택트 방식으로 변경했다.
    • 런온 제작진 쪽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로인해 신세경임시완이 자가격리 되었다. 이게 다른 드라마 제작진쪽으로 확진되는 소식이 있지는 않다.[48]

5.6. 기타 케이블채널 사업자

  • 기독교방송
    • 사옥에서 8월 19일에 확진자가 발생해 사옥을 폐쇄하고 정규프로그램 대신 음악방송만 송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 YTN
    • 상암동 사옥에 어느 방문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다. 이곳은 뉴스 전문채널 즉, 뉴스만 24시간 방송하는 방송사인만큼 건물이 통째로 폐쇄되면 YTN 본채널 방송중단이 불가피해질 실정이라 건물 일부분만 폐쇄하고 방역했다.

5.7. CJ E&M

방송국들 가운데 이번 사태로 인한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이다. 거기다 여기는 방송 채널들이 SBS처럼 방송국 건물이 있는게 아니라 CJ E&M 건물안에 작게 방송본부가 있는 구조라 사내에서의 촬영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겨우겨우 밖으로 나가서 촬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 Olive
    • 밥블레스유의 주니어급 PD가 미국에서 휴가를 갔다온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PD와 접촉한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은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해당 PD와 접촉한 제작진들의 자가격리 기간을 감안해 2주 휴방을 결정했다.
      그리고 이번 사태로 CJ ENM 사옥이 긴급방역조치에 들어가며 건물이 폐쇄되어 실내에서 촬영을 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엠 카운트다운 등도 덩달아 1~2주간 결방되었다. 이로 인해 도레미 마켓은 식목일 특집으로 준비한 방송이 한 주 연기되면서 의도치 않게 흑역사화되었다. #1 #2
  • tvN
    • 야외 예능이 대다수인 나영석 사단은 그야말로 이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금요일 금요일 밤에 종영 이후 해당 시간대 예능은 3~5월 내내 코로나 팬데믹 이슈를 주제로 다루는 tvN Shift 2020, 김창옥 토크쇼 등 교양 프로그램이 대체 편성되었고 애당초 계획된 예능들은 죄다 하반기에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라는 불편을 감수하며 겨우겨우 방송하거나 무기한 보류되었다.
      • 우선 달나라 취소 공약 이벤트인 케냐 간 세끼, 나홀로 이식당, 미운 우리 지원이 새끼 등의 제작이 몽땅 상반기 이후로 연기되었다. 이 중 미운 우리 지원이 새끼는 포맷을 바꿔 젝스키스 멤버들이 모두 출연하는 삼시네세끼로 방송되었다. 삼시네세끼 이후 나홀로 이식당을 방송하는데 당초 계획보다 적은 인원 수용과 멀찍히 떨어진 테이블 배치로 이틀간만 식당을 운영했다고 한다.[49]
      • 당초 3월 9일부터 예정되어있던 '윤식당3'의 촬영이 2020년 연말까지 보류되었다가 결국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전라남도 구례군으로 촬영장소를 변경하여 2021년 1월 8일 윤스테이로 변경하여 방영하다가 4월 2일을 끝으로 종영되었다.[50] 그 사이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 5가 대체로 편성되었고 뒤이어 여름방학으로 나영석사단의 자리인 금요일 9시대의 명맥을 이어나갔다.
      • 신서유기8 옛날 옛적에의 방영 날짜가 10월 9일로 결정 됐다. 물론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로 못나가니 국내촬영으로 잡았고 그마저도 안그래도 방구석 예능으로 변질된것을 코로나19 때문에 아예 모든것을 방구석에서 한다[51]#
      • CJ E&M 사내 1층 매장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아 사옥을 방역조치했다고 채널십오야가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밝혔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25일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거야와 26일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는 결방하기로 결정했으며 24일 슬기로운 하드털이만 예정대로 업로드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 짠내투어는 중국과 동남아를 촬영지에서 배제하고, 4주동안 국내 로케이션으로 방송하다 3월 16일 방송분을 끝으로 녹화를 중단했다. 이후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가 빈 자리를 채우다 6월 30일부터 국내여행으로만 꾸며지는 더 짠내투어 시즌 2.5로 돌아왔다. 그 뒤 2020년 8월 4일에 잠정 종영되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시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돌아올때에나 시즌 3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2022년 이후 코로나가 완화되었음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사실상 종영된 것으로 보인다.
    • 문제적 남자는 2020년 2월 20일부터 무기한 결방에 들어간 된 잠정 종영되었으며. 2023년부터는 이 프로그램의 정신적 후속작인 내친나똑이 편성되었다.
    • 코미디 빅리그는 2월 25일 방영분부터 공개녹화를 중단하고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현장투표는 방송 후 인터넷 투표로 진행한다. 이 때문에 비게 되는 방청객 자리를 동료 개그맨들이 채우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3쿼터부터는 랜선 방청으로 진행되고 있다가 2021년 8월 28일 방영분부터 다시 동료 개그맨들이 랜선 방청객들과 함께 방청을 진행했다. 이후 2021년 4쿼터 7라운드부터 다시 공개녹화가 재개되었다.
    • 2020년 3월 11일 47회로 방송 재개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야외 촬영 대신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고 있으며 5월 27일부터는 10분 일찍 방영되고 있다. 현재는 야외에 조금씩 다니긴 하지만 컨셉을 잡고 그 컨셉에 맞는 인물들을 섭외하는 방식이라 그래도 제약이 있다.
    • 대탈출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촬영 일정을 연기했으며, 이로 인해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3주간 정규 편성이 중단된다. 4월 12일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었고, 19일과 26일 방송은 <초대형 게임 쇼: 캐시백>이 대체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었다. 그리고 결방 기간 동안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스트리밍을 돌리기도 했다. 안 나가야 산다.[52] 그렇게 현재는 무사히 시즌 3를 마쳤다.
    •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도 원래는 음식을 한데 모아놓고 다같이 음식을 먹었으며 코로나가 심했을 때엔 획득한 음식을 N분의 1로 나눠 개인용 쟁반, 접시에 내주었다.
    • tvN 방송중 우측 상단의 tvN 채널명에서 가끔 N이 tv를 밀고 v가 t를 밀고 나서 아래에 #착한_거리두기라는 문구를 표시한다. 엠넷과 Olive 등 다른 채널들도 마찬가지. 현재는 채널들이 개편되며 문구가 #건강한_거리두기라고 바뀌었다. 이후 다시 한번 바뀌었는데 tvN은 v자가 뒤집어지며 집 모형이 형상화되고 밑에 집에머무는즐거움이라고 표시된 뒤 #즐거움햇홈이라고 바뀐다.
  • 엠넷
    • 아이돌 온라인 미니 팬미팅 생방송인 MEET&GREET은 2월 여자친구 출연분부터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팬들의 코멘트는 온라인으로 접수된다.
    •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시즌 7(92회)부터 시즌9까지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 로드 투 킹덤은 당초 소수의 현장 투표 인원을 수용 예정이던 기존의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100% 온라인 투표로 변경했다.
    • 보이스 코리아 2020 역시 무관객으로 진행했고, 예상보다 저조한 화제성과 시청률 때문에 7회를 끝으로 조기 종영되었다.
    • 3월 초 예정되었던 KCON 2020 JAPAN이 무기한 연기되었고, 이후 일본 수도권의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으로 개최 장소였던 마쿠하리 멧세가 경증환자 치료 시설로 개조되는 바람에 개최 일정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이어 6월 예정되었던 KCON 2020 NY 역시 개최지인 뉴욕[53]의 코로나19 환자 폭증에다 이로 인한 병상 부족으로 개최 장소였던 제이콥 K. 재비츠 컨벤션센터가 마찬가지로 임시병원으로 개조되면서 일정이 전면 취소되었다.
    • KCON의 연이은 취소로 인해 온라인 공연인 'KCON:TACT 2020 SUMMER'를 개최했다. 엠넷 유튜브 채널 등에서 유료 멤버십을 가입하여 시청할 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온라인 팬미팅, 영상통화 팬싸인회 등의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었고, 이로 인해 6월 25일 엠카운트다운은 결방되었다.

5.8. 해외

  • 중국의 촬영 스튜디오 흥단영화장이 1월 28일 문을 닫으면서 춘절 연휴를 맞아 촬영되고 있었던 최소 10개 이상의 TV 프로그램들과 새로운 영화 3개의 촬영이 중단되었다. 흥단영화장 뿐만 아니라 항저우, 상하이 등의 다른 촬영장도 마찬가지 상황이며, 촬영이 중단된 영화 중에는 견자단의 신작 영화도 포함된다. 이쪽은 눈이 내리는 11월 전에는 촬영을 재개할 생각이 없다고. #
  • 일본은 드라마 업계에 커다란 차질이 생기고 있다. 일본 드라마도 경제불황과 제작비 등의 이유로 완전 사전제작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데,[54] 4월 들어 긴급 사태가 선포되면서 대부분의 드라마의 촬영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각 방송국의 드라마의 방영이 무기한으로 연기되었으며, 다음 분기 드라마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최악의 경우 방영 횟수를 줄여 방영하거나, 드라마 자체를 아예 3분기(7월 방영)로 넘겨버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55] 하지만, 년 단위로 세세하게 짜서 움직이는 배우들의 개인 스케줄 조정이 어느정도 가능한지가 미지수이며, 그렇다고 방영 횟수를 줄이자니 시청률 문제가 발목을 잡게 된다.
    • 특히 2020년 2분기에는 한자와 나오키 시즌2,[56] 파견의 품격 시즌2, 슈츠 시즌2, BG ~신변경호인~ 시즌2 등 각 방송국별로 유명 배우들을 기용한 기대작들이 방영을 앞두고 있어서 더더욱 피해가 막심한 상황.
      이중 파견의 품격 시즌2는 5월 중순부터 촬영을 재개해 동년 6월 17일부터 방영을 시작했고, 한자와 나오키 시즌2도 동년 7월 중순부터 방영에 들어갔다.
    • 특촬 드라마인 가면라이더 제로원마진전대 키라메이저는 5월 중순부터 본편 방영을 무기한 연기하고 스페셜 방송 체제로 들어갔다가 6월부터 촬영을 재개한다.

5.9. 라디오

6. 인터넷

6.1. 인터넷 사상 최대의 전성기

시국이 시국이어도 재미난 것을 찾으려는 인간의 본성은 여전하여, 한국에서만 해도 코로나로 접촉이 줄어든 사람들이 자유방임주의나 다름없는 인터넷을 엄청나게 찾으면서 , 관짝춤, 나비보벳따우, 다메다메, 안전가족, 똥 밟았네, 롤린, 루피짤, 비트 밈, 만희물, 삼각함수의 노래, 무야호, 멈춰, 마이야히, 빅맥송, 사쿠란보, 아라아라, 애기공룡 둘리, 오징어 게임, 어몽어스, 종로물, 제로투 댄스, MBTI 같은 심리 테스트, 지글지글 등 매우 많은 각종 밈과 문화가 만들어지거나 발굴되고 있다.[58] 그 와중에도 재미난 것을 찾으려는 네티즌들의 노력은 계속되어 여러 게임이나 음악 등이 역주행한 것은 물론 2022년에는 싸이월드까지 부활했다. 각양각색의 인터넷 커뮤니티 역시 주제를 가릴 것 없이 접속량과 활동량이 크게 증가했다. 나무위키만 해도 접속량과 편집 빈도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그리고 16년만에 부활한 띠부띠부씰 포켓몬빵이 SNS에서 유행하고 있다.

그리고 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밸런스 게임이 유행하기도 했다.

각종 챌린지와 이벤트 역시 이때를 기점으로 크게 유행했고, 당근 등 개인 차원의 전자 상거래도 훨씬 활성화되었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다수의 네티즌들은 코로나가 끝난 후 무엇을 할지 계획을 짜서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인터넷 서브컬쳐에서는 버츄얼 유튜버가 유래없는 수혜를 이루기도 하였으며, 이는 첫번째 세대교체되는 시기와 맞물려 2세대 버츄얼 유튜버의 특징과 고무적인 시너지를 이루어냈다.

뉴진스의 하입보이요스즈메의 문단속은 때마침 찾아온 일상회복 분위기와 맞물려 코로나 시국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6.2. 인터넷 커뮤니티의 극단화

네이버 뉴스다음 뉴스의 댓글창이 평소 이상으로 막장으로 치닫으며 검색어가 차단되는 등 그나마 갱생의 여지가 보였던 코로나 이전과 달리 자정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거나 코로나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와 거짓 뉴스의 확산, 인터넷 전반에서 미래에 대한 염세적, 비관적인 전망과 예측 확산, 그에 따른 코로나 블루/레드/블랙 확산, 이전의 좌익을 넘어 낙관주의/긍정주의/중립/온정주의에 대한 극심한 인신공격과 핍박,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동네북화, 코로나 이전보다 잔인하고 악랄해진 악플의 수위, 포스트 코로나 비관론/낙관론의 갈등, 저급/양산형 컨텐츠의 범람, 저연령층의 온라인 컨텐츠 노출 장기화, 양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프로불편러[59], 무분별한 코로나 밈, 억지 밈의 생산, 갈드컵 문화 형성 등 퇴보한 면도 없지는 않다. 오프라인에서의 코로나 블루/블랙으로 인한 각종 묻지마/증오 범죄와 달리 이쪽은 제한 자체가 없다 보니까 막을 방도가 전무하다는 게 문제다. 이로 인해 향후 인터넷 여론과 매너 특히 주요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창의 상태가 정상적으로 되돌아가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게다가 안 그래도 인터넷을 주 전장으로 삼고 있던 정치 분쟁과 젠더 분쟁, 경제에 대한 갈등 역시 코로나 블루가 겹치며 양 진영 모두 희대의 병림픽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도 젠더 갈등으로 인해 여러 남녀들이 이성혐오를 오프라인에서 드러내거나 조국 사태 당시 서초동에서 시위 형태로 벌어진 양 진영의 활동 등이 꽤 골칫거리였다는 점 때문인지, 향후 코로나가 끝난 이후 이 구도가 그대로 오프라인으로 나와 혼란이 일어남과 동시에 갈등에 관심이 없거나 학을 뗀 중도/중립/이상주의 성향 사람들이 애먼 피해를 볼 가능성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코로나로 인한 혐중 감정의 확산으로 중국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오기만 하면 내용에는 상관없이 논리에 기반한 비판을 넘어 '또 중국이냐', '중국 얘기는 듣고 싶지 않다', '착짱죽짱', '나는 개인이오' 등의 댓글들이 올라오는 경우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특히 인터넷 전범위에서 난징 대축제 드립이 흥하고 있는 중이다.[60]

7. 음악계

인터넷과는 반대로 문화계에서 이 사태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분야이다. 특히 아이돌계는 이 사태로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몰렸다. 모든 가수들의 해외 투어가 올스톱된 것은 물론, 국내 팬사인회, 팬미팅, 팬클럽 창단식, 각종 축제 및 행사 초대 가수 무대가 전면 취소 및 무기한 연기 되면서 앨범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 출연 외에는 스케줄이 없어졌다.

사실상 강제 휴가가 주어진 상황인데, 문제는 이렇다 할 유명세를 갖추지 않은 아이돌이 다수 소속되어 아예 알려져 있지 않은 영세 규모 소속사는 각종 행사나 축제 초대 가수 무대가 주 수입원으로[61], 이런 주 수입원이 모두 막히면서 회사 재정 상황 악화로 아이돌 그룹을 해체시키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6인조 보이그룹 스펙트럼, 수납당하다 해체당한 프리스틴 출신 멤버들이 다시 모여 데뷔했으나 1년도 안 되어 해체한 HINAPIA가 대표적인 피해자. 또한 블락비의 소속사인 KQ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2018년 데뷔한 ATEEZ 이후 아예 데뷔하는 아이돌이 없다시피 하다.

대형 기획사도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일본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앞두고 있던 GOT7은 투어가 취소되었고, 해외활동이 막힌 영향으로 재계약도 자연스레 무산되었다. 단, 개인 활동에 집중할 뿐이지 공식적인 해체는 아니다. 여자친구 역시 그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다 이듬해 갑작스런 활동 종료로 충격을 주었다. TWICE도 일본 콘서트가 전부 취소되었고, BLACKPINK도 월드 투어가 전면 연기되었다.

게다가 아이돌 주 소비층인 10대와 20대 초반의 문화 점유율이 많이 낮아졌다. 이전까지는 10대들의 경우 학교방송에서 노래를 틀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학교 축제 등 주요 행사가 잡혀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20대의 경우에도 대학 축제 등 각종 행사가 마찬가지로 많았다. 게다가 이들 모두 번화가로의 이동이 많아서 웬만한 인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들의 경우 70%대는 기본이고 메가히트급의 경우에는 무려 80%가 넘는 체감 점유율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음원 사재기, 프로듀스 사태 등 여러 악재로 아이돌 자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고, 거기에 코로나 여파로 개학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든 오프라인 행사와 모임은 연기 또는 취소된 상황. 대학들 역시 온라인 수업으로 모든 행사가 취소된데다 번화가 이동이 많이 줄면서 아무리 인기 있는 그룹의 노래라 할 지라도 아이돌 음악의 체감 점유율이 50%도 안 될 정도였다. 그나마 방탄소년단Dynamite오마이걸Dolphin 정도가 뉴스 보도, 예능 등을 통해서 1020세대의 체감 점유율이 60% 중후반 정도 되는 점유율을 보이는 데 그쳤을 정도. 이러한 낮은 관심도 덕에 예능에 아이돌이 나오면 시청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2020년 이후 매우 심해졌고, 이 때문에 아이돌들의 예능 문턱은 엄청나게 높아졌다. 주요 이유는 TV 시청 연령층의 급 상승.[62]

반대로 중장년층의 TV 시청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들의 문화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음원 차트에 트로트가 대거 올라오는가 하면 옛날 노래가 역주행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아이돌계보다 더 심각한 피해를 입은 쪽은 인디 뮤지션들인데, 인디 뮤지션들은 공연에 기대는 비중이 아이돌보다도 높았기 때문에 궤멸적인 피해를 봤다. 참다 못해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기도 했다.

한편 락다운으로 인해 공연이 없어진 뮤지션들이 집이나 개인 스튜디오에서 녹음해 음반을 발표한 사례도 많았다. 폴 매카트니McCartney III, 테일러 스위프트evermore(테일러 스위프트) / folklore 등이 대표적. 출처, 출처2

8. 애니메이션 산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의한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며, 특히 한국&일본&중국을 주축으로 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가장 큰 위기에 처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중. 보통 애니메이션 제작은 다수의 인원이 투입되어 만들어지는 노동집약적 산업이며, 스케줄이 빡빡하기 때문에 원청제작사 혼자서 전부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기에 외부업체에 하청을 줘서 스케줄을 분산하는 방법을 사용 중에 있다. 특히 2010년대 후반부터는 중국의 애니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실력있는 스튜디오와 애니메이터가 육성되기 시작했고, 이에 발맞춰 중국 스튜디오에 넣는 하청 발주가 늘어났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연출 인력이 고령화되고[63] 신규 유입도 잘 되지 않아 인력이 눈에 띄게 부족해지면서 연출 작업도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외국 스튜디오에 외주를 넣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이 본토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업무가 올스톱되면서 사실상 외주 스케줄이 꼬여버린 것. 디지털 작업은 별 문제가 없지만 종이에 진행되는 콘티원화가 오염되면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본도 초기 방역에 실패하면서 조금씩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확산되어가고 있으며, 중국 다음으로 하청 발주가 많은 한국도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으로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3월 하반기에 와서는 중국과 한국이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반면, 제작국인 일본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여 결국 4월 7일 도쿄도를 포함한 7개 지역에 긴급 사태가 선포되었고,[64] 2020년 4월 16일부터는 아예 일본 전역까지 확대되는 지경까지 갔다.

이로 인해 1분기 방영작들 중 일부가 방영 중단 및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일부에선 10화 전후로 작화 퀄리티가 급격히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장에서 일할 애니메이터나 기타 스태프들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지 못하는 간접적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분기가 시작되는 2020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 19 사태에 의한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서며 빠른 확산세를 보이자 4월 7일 긴급사태가 선포되면서 성우들이 녹음을 못한다는 치명적인 제작 차질이 발생하면서 다수의 TVA의 방영/개봉 스케줄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작화 작업 등은 애니메이터/연출진들의 재택근무로 돌리면 어떻게든 커버가 되지만, 성우들의 녹음은 무조건 음향설비가 있는 방음 스튜디오에서 해야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 개별녹음을 한다면 어떻게든 커버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65] 일본에서는 단체로 모여서 하는 후시녹음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터라 직격탄을 맞은 셈.[66] 이 덕분에 사전제작을 통해 녹음까지 완료된 몇몇 작품을 제외하곤 사실상 2분기 작품들은 전멸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경우 4월 중순에 일본 전국의 영화관 무기한 폐쇄명령이 내려진 상태라 제작이 완료되었다고 하더라도 당분간은 상영이 불가능한 상황. 여기에 업계인들의 반응을 보면 3분기 작품들의 방영도 제대로 이뤄질 가능성은 낮으며, 실제로 4월 말부터는 3분기 이후 작품들의 연기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거기다 5월에는 긴급 사태가 1개월 더 연장되면서 3분기 작품들도 본격적으로 방송 연기가 이어지고 있다.

5월 25일부터는 긴급사태가 해제되고 6~7월을 거쳐 겉으로는 사회가 정상화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장기방영작을 중심으로 방영 재개가 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10월 방영작은 7월과 정반대로 방영작 수가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실 애니메이션 업계는 영화와 드라마와 같은 실사영상 업계보다 코로나 시대 적응기가 비교적 빠른 편인데, 우선 배우들을 모아 장면을 촬영하는 집합 절차가 없고 애니메이터나 연출가들도 회사에 소속되어 일하기보다는 프리랜서 신분으로 자택에서 일하는 형태가 이전부터 보편화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작화 파트는 연출과 회의 등을 위해 모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일하고, 제작진행이 집에 오면 작업물을 제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해외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애니메이터들도 생겼다. [67] 극단적으로 말해서 여럿이 모여 녹음해야 했던 성우들을 제외하고는 핵심 근무 형태가 코로나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68] 그래서 2021년부터는 제작 문제보다는 코로나19 정책의 영향을 받는 배급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늘었다.[69]

하지만 2021년 4월부터 일본에서 코로나비이러스감염증-19의 환자가 급증하면서 25일부터 3차 긴급 사태가 발령되었고, 이에 코즈마 신사쿠 등 여러 애니메이션 제작 스태프들이 우려의 반응을 표하는 등 최초 발령 시기보다는 못해도 제작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 점쳐지고 있다. 1차 사태 후 업계에서는 애니메이터의 자택 근무를 늘렸지만 회사 장비를 써야하는 CG 애니메이션 처리, 촬영 작업 같은 건 스케줄대로 진행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동년 5월부터 극장판과 TV판 모두 개봉/방영 연기가 재발하기 시작했다.

2022년 상반기부터 일본 전역을 포함한 전세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재확산되기 시작하고 특히 성우들의 감염 보고가 속출하면서 다시 방영 연기와 개봉 연기를 결정하는 작품들이 늘었다.

다만 긍정적인 변화도 있었는데, 일부 초대형 컨텐츠의 라이브 뷰잉을 제외하면 현지에 직접가지 않는 이상 볼 수 없었던 애니메이션 관련 라이브 이벤트가, 대형 라이브부터 중소형 라이브까지 모두 인터넷으로 생중계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온라인 중계는 안 그래도 보수적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불법 유포나 BD 판매량 등의 문제로 소극적으로 대응해왔던 부분인데, 코로나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온 덕분에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특히 불법으로 유포되는 것을 감안해도 일본 전국을 넘어 전세계까지 확장되는 뛰어난 시장 확장과 티켓의 적은 수수료 등에서 많은 수익이 나온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덕분에 인프라도 확보되고, 코로나 이후로도 온라인 중계를 하는 풍토가 이어짐으로서 매우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은 줄어들었으나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이에 따른 영향으로 방영 연기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일본 애니 하청 비중이 매우 높아 발생한 도미노 현상이다.

<업계인 + 제작업체들의 반응>
  • 일본의 애니메이터겸 감독인 히라카와 테츠오는 이번 사태의 영향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가 큰 위기에 빠졌다고 경고했다.
    특히 성우들이 참여하는 후시녹음이 지연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있으며, 이때문에 일거리가 줄어들어 폐업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 일거리가 끊겨 생계가 막막해지거나 집에서만 대기하는 상황에서 팬들과 소통하려는 마음을 가진 일본 성우들의 인터넷 방송 데뷔가 4월을 기점으로 많아지고 있다. 유튜브, LINE 라이브, 니코니코 동화,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 플랫폼이 매우 다앙하며 주로 먹방, 게임, 일상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편이다.
  • 일본의 애니메이션 연출가 쿠보야마 에이이치(久保山英一)는[70] 촬영회사의 업무가 마비되면 몇몇 작품의 제작자체가 끝장날 수 있으며, 이때문에 2020년 7월로 연기한 작품들의 제작도 장담하기 어렵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팬들이 성우 개인별 녹음작업을 하면 어떻겠냐는 질문글에 대해 매번 소독 + 핵심 스태프들이 스튜디오에 상주해야 해서 위험하니 별로 추천할 방법이 아니라고 답했다. #
  • 경력 30년이 넘은 중견 성우인 오키아유 료타로는 곧 긴급 사태 선포 일보 직전인데도 여전히 작품마다 성우와 업계인 수십 명이 모이는 녹음현장을 비판하면서 인원들의 안전을 위해 녹음 중지 조치를 포함한 개선 지시를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 경력 50년의 원로성우인 카미야 아키라는 2020년 4월 중순경 기준 애니메이션 후시녹음 대부분이 중단된 상태이며, 7월이나 10월에 시작할 예정이던 작품의 방송 연기가 검토되기 시작했다며 현재 업계내 사정에 관해 언급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가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지기 시작했으며, 코로나 19 사태 영향이 올해 전체에 영향을 미칠거라는 예상이 현실화 되었다는 의미.#
  •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교토 애니메이션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정부의 긴급사태 선포에 맞춰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1달간 휴업에 들어간다는 공지를 올렸다.#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데다 일본 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의 악재가 겹치자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애니메이션 제작사 OLM에서 긴급사태 발령으로 인한 제작환경을 안전을 고려하여 재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4월 20일 이후 방영되는 자사 제작 작품 일부의 방영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 일부 애니메이션은 유튜브 등을 통해 무료 공개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 베테랑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는 2020년 5월 14일 시점에서 성우들의 녹음작업이 재개되었으나, 개별녹음 방식을 사용하는터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성우 및 제작진들의 부담이 커진다며 우려를 표했다. # 위에 언급된대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은 단체녹음 방식이 정석이고, 개별녹음은 익숙지 않기 때문에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래저래 혼선이나 트러블이 있는듯 하다.
  • 2020년 4~5월경 하야미 켄타로, 야마시타 마미가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후 8월 4일엔 세키 토시히코(#)와 이이지마 히로키, 8월 20일엔 카미오 신이치로, 8월 22일엔 마스모토 타쿠야, 10월 1일엔 시라이 유스케, 10월 9일엔 쿠로사와 토모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71]

<일본 심야 방영 애니메이션>
<일본 주간 방영 애니메이션>
  • 유튜브 건담인포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의 방영이 19화를 끝으로 무기한 연기된다.
  • 꿈속의 뮤의 방영이 5화를 끝으로 일시 중지되고 당분간 재방송 체제로 들어간다.# 다행히 4주 뒤인 2020년 5월 31일부터 방영이 재개되었다.#
  • 메이저 세컨드: 중학생 편의 방영이 4화를 끝으로 일시 중지되고 당분간 재방송 체제에 들어갔다가 5월 30일부터 방영이 재개되었다. 하지만 여파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2020년 6월 20일부터 다시 방영이 3주간 중단되었다.

<일본 장편 애니메이션>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일본 애니메이션 관련 게임 및 방송>
  • 러브 라이브! School idol project series 성우진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방송/라디오/영상물 제작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공지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5월부터 재개되기는 했지만, 이 프로젝트는 애니메이션쪽을 포함해 모두 성우진의 오프라인 활동의 비중이 매우 큰 터라 불가피한 결정으로 보인다. 또한 4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스쿠페스 감사제가 4월에서 10월로 연기되었다. 또한 몇몇 앨범/BD 발매도 일부분 연기가 결정되었다.
  • WEB 라디오의 제작 및 방영일정도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는 일이 늘어가고 있다. 일본에선 WEB 라디오를 통해 특정 애니메이션, 게임, 라이트 노벨은 물론이고 아티스트 활동을 겸하는 성우들의 홍보 및 팬서비스를 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데 코로나 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셈. 일부 진행되고는 있지만, 1인 방송 혹은 게스트가 없거나 아크릴 벽 설치, 화상 회의로 진행 한다는 식으로 제한적인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 Fate/Grand Order의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게임 소식과 관련된 방송을 처음으로 게스트 없이 관련자만으로 진행 하였으며, 매주 일요일 올라오는 F/GO 라디오의 경우 비말로 인한 전염을 예방 하고자 아크릴로 만든 가벽을 설치하여 진행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 귀멸의 칼날 관련 방송인 귀멸테레비는 극장판 소식을 전하는 회차에서 관계자만 스튜디오에 등장하고, 주인공 성우인 하나에 나츠키, 시모노 히로와 전화연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애니메이션 관련 서브컬쳐 행사>
<일본 애니메이션 한국 개봉 및 출시 관련>
  •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정식수입한 울려라! 유포니엄 2 블루레이의 한국어 더빙판 제작일정도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캐스팅된 성우분들이 단체로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 된터라 개인 스케줄 조정이 꼬인데다 블루레이 디스크를 만드는 해외소재 외주 제작사쪽 문제도 겹칠 가능성이 있어 출시일을 특정하는게 어렵다고. 후에 2020년 7월 3일에 발매예정이 공지된 것으로 보아 일정지연은 어느정도 만회한듯.
    또한, 1기 블루레이 특전 상품인 유포니엄 미니어처의 제작을 맡은 업체의 공정이 이번 사태로 지연되는 바람에 2020년 3월 25일 배송에선 빠지고 추후 따로 발송한다는 조치를 취했으며# 4월 말에 일괄배송되었다.
  • 뮤츠의 역습 EVOLUTION의 한국개봉이 2020년 5월 경에서 무기한 연기되었다.# 본래 2019년에 개봉하려고 했으나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연기하고, 원판격인 뮤츠의 역습 개봉 20주년 기념과 어린이 관객층을 제대로 노리기 위해 5월 5일 즈음을 개봉일로 잡았는데 큰 악재를 맞은 셈.
  • 대원방송에서 4월 말부터 원피스 애니메이션 와노쿠니 편의 원판+더빙판의 방영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공지가 나왔다.[75] 일본쪽 최신방영분과 1~2편 정도의 차이를 두고 더빙판 제작이 이뤄지는 시스템인데, 위에 언급된대로 일본 원피스 방영이 정지되면서 연쇄적인 영향을 받은 것. 6월부터 일본 쪽 본방이 시작되어 다시 더빙판 방영이 이뤄지고 있다.
  • 극장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3장 스프링 송의 한국개봉이 9월 10일 예정되어 있었으나, 8월 말부터 코로나 19 재유행 조짐이 일어남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가능성이 엿보여 8월 31일 무기한 연기가 결정되었다. 이후 10월 22일로 개봉일을 최종 확정지었다.
  • 극장판 시로바코도 8월 20일 개봉에 들어갔으나, 8월 말 코로나 19 재유행 조짐에 영향을 받아 9월 2일인 2주차까지만 상영하고 전국 대부분의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내려가게 되었다. 극히 일부 상영관에서만 3주차 상영을 이어가며, 특전지급은 일괄 취소되었다.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한국 개봉이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인해 12월에서 1월로 연기되었다.

<피규어프라모델 산업>
  • 코로나 19 사태로 한&중&일 3국에 위치한 피규어 생산 라인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피규어의 경우 사전에 예약을 받고 정해진 수량에 대해서 발주에 들어가는데, 수작업을 통해 제작이 된다는 특성상 생산 라인에 중단은 전체적인 일정에 차질을 일으키게 된다.
  • 넨도로이드로 유명한 굿스마일 컴퍼니는 모든 제품의 대한 발매 연기가 있을거라고 공지했다. 2월달 발매분 중 일부의 발매가 늦어질거란 공지가 1차로 나왔고, 3월달부터 나오는 제품은 모두 언제 나올지 예측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굿스마일 컴퍼니는 예전부터 발매연기로 악명이 높았던 곳이라서, 코로나 19로 인한 발매연기 공지가 그다지 와닿지 않는다는 평도 적지 않다.
  • 다른 피규어 업체들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 반다이 직영 모형점이자 건프라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건담베이스 일본 지점 대부분이 4월부터 무기한 휴무에 들어갔다가 5월 중순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한국에서도 몇몇 건담베이스 지점이 3월 말~4월 초에 일시 휴무에 들어갔다가 현재는 영업시간 단축 등 자체적인 상황에 맞춰서 정상운영되고 있다.
    한편 건프라의 생산도 일본쪽 공장가동 문제로 차질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발매연기 혹은 출시되더라도 입고되는 수량이 상당히 적어지는 등의 문제가 눈에띄게 보이고 있다.
  • 피규어 제작사 중 하나인 (주)아쿠아 마린이 결국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 악화로 인해 8월 3일 파산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8월 4일 파산 절차을 밟게 되었다. 1월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공장 가동 저하로 납기가 연기 되었으며, 이후 일본 내 코로나 19의 확대로 인해 각 종 행사 및 수주가 감소 하여 파산 절차를 밟게 되었다고 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파산한 도쿄내 100번째 회사이자, 일본 내 첫 피규어 회사가 되었다.
  • 스케일 모형 쪽은 아카데미과학의 B-52H 출시가 2021년으로 연기된 것 외에는 신제품들이 제때 멀쩡히 출시되는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는 눈에 띄는 변동은 없다. 다만 아카데미의 경우 2020년 기준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그리고 당기순이익 등은 증가하였다. 다만 총자산 증가율은 조금 떨어졌다. #
  • 이 와중에 모 개라지 메이커에서는 1/35 의료진 피규어를 내놓았는데, 영웅이라는 출시명이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이 많다. # ##
  • 피규어 QC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QC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생산 공장이 있는 중국을 갈 수 없고 숙련된 중국 내 기술자들이 휴직 및 퇴직 등으로 전반적으로 피규어 QC가 안 좋아졌다는 지적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MO SHOWCCSTOYS처럼 중국 피규어 회사는, 일본 회사보다 QC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QC 이슈가 상당히 적다.

<기타>
  • 코로나19 사태와 관련지어 질병, 치유 등을 컨셉으로 하는 작품들이 유독 주목받고 있다.
    • 2021년 1분기 공개 예정인 일하는 세포!!일하는 세포 BLACK 애니메이션 속 세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실제로 일하는 세포의 마지막 두 화는 코로나 에피소드로 미무리되었다.
    • 힐링굿♡ 프리큐어에 등장하는 뵤겐즈의 행적이 2020년 1월 하순부터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유행하는 사태와 비슷하다고 느끼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코로나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장기화되면서 프리큐어 사상 초유의 무기한 방송 연기가 벌어지는 바람에 농담으로 현실에서는 뵤겐즈가 승리했다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
  • 한편 미국 애니메이션 시장은 오히려 활성화되었다는 소식도 있다. 학교들이 장기간 휴교하면서 집에 있는 아동들이 볼만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으며, 드라마나 영화와 달리 재택 근무로도 마감을 지킬수 있는데다가 레코딩 작업도 집에서 하면서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수요에 맞추기 위해 직원들을 더 고용하는 회사들도 있다고 한다.

9. 만화 산업

만화 출판도 이 영향을 받아 국내외 몇몇 작품의 출간이 다소 연기되고 있다.

샤다라빠, 칼카나마, 익뚜 등 스포츠 경기를 리뷰하는 웹툰 작가들은 소재 고갈로 곤란을 겪었다. 문화 산업처럼 스포츠계 역시 대부분의 리그들이 중단되는 등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결국 2020년 3월 27일, 일본의 만화 및 서브컬쳐계 대형 행사인 코믹마켓 98의 개최가 취소되었다.#

2020년 5월 1일 출간 예정인 슈에이샤 만화들도 연기되었다.# 그 이유는 슈에이샤 내 사무원 중 한 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나왔기 때문이다.

2020년 3월 30일 미국 내 코믹스를 공급하는 최대 업체인 Diamond Comic Distributors에서 신간 공급을 보류하면서 80년 이상의 미국 만화 시장 역사에서 처음으로 신간이 보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나 9.11 테러 당시에도 코믹스 신간이 나왔던 것과 비교해본다면 이번 사태가 엄청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쇼가쿠칸은 자사의 학습만화 '소년소녀 일본의 역사' 시리즈 e북을 3월 11일부터 무료 공개하고 있다. # 당초 4월 12일까지로 예정되었으나 일본 내 코로나 확산으로 기간 제한을 없앤 상태다.

북미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샌디에이고 코믹콘이 50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가 취소되었다.#

동인계에서도 활동량이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의 대표적인 대형 만화 전문 서점이자 홍대 오타쿠 상권의 상징이었던 북새통문고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이용객 감소로 폐점을 결정했다가 최종적으로 애니메이트에 인수되었다.

10. 도서관 운영

  • 서울특별시도서관들은 25개 자치구별로 운영 여부가 상이하다.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은 모두 무기한 휴관을 하다가 2020년 4월 6일부터 주간 예약 대출 서비스를 실시했고 4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한 개관에 들어갔다.(동대문도서관은 내부 시설공사로 5월 20일까지 휴관한다.) 그러다가 도봉도서관이 근무자 가족의 지역감염으로 5월 12일부터 다시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이후 근무자 및 가족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7일까지만 휴관한 후 개관했다. 하지만 5월 하순부터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면서 정부에서 6월 14일까지 공공시설 운영 중단을 발표함에 따라 모든 도서관, 평생학습관이 우선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다시 임시휴관에 들어갔다가 6월 12일 정부에서 방역강화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임시휴관도 무기한 연장되었다. 남산, 도봉, 용산, 정독, 종로도서관과 노원평생학습관은 7월 1일부터 제한적 개방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은 7월 6일, 고덕평생학습관은 7월 7일부터 제한적 개방을 실시했다. 그러다가 8월 16일부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8월 18일부터 모든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평일 자료실 개방 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단축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무기한 휴관에 들어가는 등 조치를 강화했다. 10월 12일 1단계로 하향하면서 다시 제한적인 개방에 들어갔으며 11월 24일 2단계 상향에 따라 대부분의 도서관이 자료실 및 열람실 좌석의 30%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강화했다. 12월 5일부터 2주 동안 공공문화시설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2월 5일부터 모든 도서관, 평생학습관이 전면 휴관하며 2.5단계 상향에 따라 별도 조치가 있기 전까지 휴관은 계속 이어진다. 2021년 1월 19일부터 제한된 범위 내에서 다시 개관한다.[76] 도서관 출입시에는 회원인 경우 회원증[77]을 스캔하며 비회원은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 동대문구, 관악구, 종로구, 도봉구, 성북구, 구로구: 구 관내 도서관 무기한 휴업
    • 송파구는 2020년 1월 말부터 3월 1일까지 휴업을 예고했다.
    • 강서구, 성동구, 서초구: 드라이브 스루 및 무인 예약 도서 대출을 시행중이다. 기사
  • 고양시(경기도)는 2020년 2월 22일부터 무기한으로 고양시 시내 도서관을 전면 휴업하기로 결정하였다.
    파일:고양시 도서관 임시 휴관.jpg
    단, 안내문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 단순한 도서 대출[78], 반납은 가능하다. 이 때문에 고양시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들은 대출 기한이 연장되지 않는다.
  •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안동시도 관내 도서관을 휴업하기로 결정하였다. 기사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전면 휴업을 하지는 않고, 24시간 운영을 폐지하고 09시 ~ 21시에만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기사 그외에도 평소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대학들의 경우 서울대와 비슷하게 24시간 운영 중지, 열람실 및 자료실 운영시간 축소(일부 대학은 폐가제로 전환 포함), 일부 열람실이나 공간 폐쇄 등 축소 운영에 들어가고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는 조치에 들어갔으며, 아예 임시 휴관에 들어간 대학 도서관도 많다.
  • 인접지인 포천과 춘천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영향으로 2월 24일 이후부터 가평군 소재 모든 공공시설의 운영이 무기한 중단되었다.
  • 부천시는 시내 모든 시립도서관과 공·사립, 홀씨작은도서관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했다. # 원래는 도서 대출도 가능했고, 기간도 2월 29일까지로 정해져 있었지만 상황이 장기화되자 아예 도서관 시설 전체 휴관 및 모든 서비스 중지를 실시한 것이다. 상황이 나아진 4월 10일부터는 시립도서관에 한하여 도서예약대출 서비스라는 형태로 부분적이나마 운영을 재개했고, 4월 29일에는 도서관의 정상 운영을 목표로 한 단계별 계획을 발표했다. # 하지만 수도권에 집단 감염이 집중되어 정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가 무기한 연장됨에 따라, 도서관 임시휴관을 다시 시작했다. 일단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휴관한다고 한다. #
  • 2020년 5월 6일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 따라 국립 박물관들이 다시 개관한다. 하지만, 단체관람이나 단체 프로그램은 상황 종료시까지 계속 중단한다.

11. 게임 산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영향/게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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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패션 산업

2020년 11월 기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이 나갈 일이나 만날 일이 적어지면서 자연스레 화장품, 의류, 신발 등의 구매가 위축되어 패션·뷰티업계도 매출이 낮아지고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며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등 꽤 타격이 있다. 반면 온라인 유통망을 탄탄히 구축한 곳들은 성장세를 보이기도 한다. #1 #2

2020년 10월 4일, 유명 패션 브랜드 겐조의 설립자 다카다 겐조프랑스 파리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하여 충격을 주었다.

13. 미술 산업

2020년 2월 25일부터 삼성미술관 리움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임시휴관을 시행하였고 2021년 10월에 재개장했다.

[1] 실제로 2020년 만우절에 구글을 필두로 한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이유를 들어서 만우절 장난을 하지 않았다.[현] 출국권고[3] 어차피 가려고 해도 세계 각국에서 외국인들의 입국을 막기 위해 갖은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다. 게다가 대부분의 국가와 특히 유럽미국이 한국과는 비교도 안되는 코로나19 피해를 입고있어서 감염 위험이 훨씬 더 높다.[4] 본래 국내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국제선과 달리 2010년대 중후반 이후로는 연 승객 6500만여 명에서 정체기에 들어섰었다. 그랬던 것이 2021년에는 판데믹 지속기였는데도 6,677만, 회복기이던 2022년엔 7,323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였다. 특히 2022년의 경우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보복성 수요가 늘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코로나 불안정성, 비교적 지체된 국제선 증편 등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크게 몰렸다. 실제로 이듬해인 2023년, 해외 항공편이 본격적으로 복구되면서 국내선 이용객은 다시 기존 수준인 6,497만으로 감소하였다.[5] 이미 사이판이나 싱가포르 같은 국가들이 트래블 버블을 맺은 상태이고, 최근 대한항공이 싱가포르와 일본 노선을, 아시아나는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확대하는 등 여러 항공들이 국제노선을 허가받기 시작했다.[6] 다만 외교부가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여행 주의보를 4월 13일까지 재연장했고 나라별 조치가 제각각인 데다가 수시로 변동되고 있어 이에 전세계 공동 표준지침을 마련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7] 호주, 캐나다, 미국, 브라질 등[8] 사실 2024년에도 판데믹 직전인 2019년에 비해 이용객 수가 적지만, 과거에도 경기 변동 등으로 승객이 정체된 적이 있기도 했고, 또 2023년 여름까지 급속도로 회복되던 항공편도 후반부터는 증편이 크게 둔화되어 2024년부터는 기존의 변동과 유사해졌다.[9] 대구 스타디움의 수용규모는 무려 6만 6422석. 만약 예정대로 개최했다면 전국에서 오는 한국 팬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을 포함한 각국 해외에서도 팬들이 대거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현 사태의 규모와 합쳐져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 속도와 이 때문에 사태가 지금보다 훨씬 심각해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10] 공교롭게도 대구 경북지역 대규모 확진사태 하루 전날에 청원이 올라왔다.[11] 밀접한 신체 접촉을 수시로 할 수 밖에 없는 발레 무용수의 특성상 한명만 걸려도 발레단 전체로 삽시간에 퍼져서 아예 한동안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다른 곳 보다 이 부분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12] 당일 급작스럽게 연기된 상황에서 여러 커뮤니티에 소속사와 여자친구를 비난하는 악의성 게시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포되기도 했었다.[13] 엄밀히 말하면 2005년 교향악축제가 5월 마지막날에 시작해서 6월에 열린적은 있었지만, 이는 연기가 아니라 음악당 리모델링 관계로 처음부터 6월로 계획되어 있었던 것이다.[14] 코로나19가 일시적 전염병이 아닌, 현재의 신종 플루처럼 계속 존재할 것이라는 것. 그 때문에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 자체가 없었던 이전의 세상은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15] 아이돌 그룹들의 주요 수입원인 행사와 콘서트, 팬미팅이 불가능해진데다가 코로나19가 해외에서는 더 심각한 상태라 해외활동 조차도 불가능한 상황이다.[16] 에스파, 오마이걸, 프로미스나인, 조유리, 온앤오프[17] 좀비 바이러스 최초 발병지가 중국이었고 수몰 지구에 잠수해 물건을 건져올리던 민간인이 감염된 것이 최초였다. 중국이 감염 확산을 은폐하면서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의 장기를 적출해 세계 곳곳에 기증, 판매한 게 전세계적인 감염 확산을 야기했다. 단 영화판에선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서였는지 해당 내용이 삭제되고 알려진 최초 발병지도 대한민국으로 바뀌었지만 좀비라는 초자연적 존재가 등장한다는 이유로 상영금지를 당했다. 조금이라도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들어 있는 콘텐츠는 가차없이 수입, 판매 금지를 당하기 때문에 중국 자본의 눈치를 본 영화사가 자체 검열을 하였다.[18] 기사를 보면 EU 당국자들이 SOC의 일종인 인터넷 마비로 인해 각종 공공서비스 제공과 사람들간의 연락이 끊길까 우려했다고 한다.[19] 참고로 베이직 요금제는 9700원, 스탠다드 요금제는 12000원이다.[20] 디즈니에게 인수된 상태이므로 개봉여부를 디즈니가 총괄한다.[21] 이 기간 동안 상영관에는 영화 관계자와 심사위원 만이 들어간다.[22] 상영공간은 상황에 따라 무주, 무주+서울, 전국이 될 수도 있다.[23] 바꿔 말해, '경제 활동'이 아닌 시간인 카메라가 꺼진 시간에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24] 다만 이쪽도 코로나를 드라마 내 설정에 반영만 했을뿐 등장인물들이 수시로 마스크를 벗는지라 뭐하러 코로나 시국을 반영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25] 가요무대 녹화 때 찾아오는 관객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고령층이며 이들이 전국 각지에서 오는데다 공개홀 안에서도 다닥다닥 붙어 앉아 만석을 이루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집단 감염의 배경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사망자가 대부분 기저질환을 갖춘 고령층 환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관객의 목숨과도 연결되는 문제다. 더구나 이 프로그램의 MC인 김동건 아나운서도 현재 80대의 고령이다.[26] 이전 출장감정은 짤막한 코너로 편성되었다면, 2023년 11월부터 진행하는 출장감정은 한 회분 전체 편성으로 진행되고 있다.[27] 원래 경기도 하남시, 강원도 동해시,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녹화가 예정돼 있었으나 전부 무기한 연기됐다.[28] 송해 문서 중 여담에 나오긴 하지만, 매 연말연초마다 실검 검색에도 오를 정도로 입원 기사들이 뜨는데, 실제로 2020년 초에 폐렴 등으로 인해 장기간 입원했다. 올해, 94세의 고령인 점을 감안하면...[29] 이날 방송에 왼쪽 상단의 작은 글씨로 코로나19 발병 이전에 제작했음을 고지했다.[30] 당연히 무관중으로 진행됐다.[31] 안타깝게도 송해는 2022년 6월 8일에 사망했으며, 5월 22일부터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새 MC로서 진행을 하는 김신영이 첫방송을 하는 이전인 10월 9일까지 대리 진행을 맡았다.[32] 2월 22일에는 씨름의 희열 생방송으로 대체되었다.[33] 2021년 11월에 사실상 이 프로그램의 후속작인 개승자가 4개월간 방영된 바 있다.[34] 사실 상당수 야외 프로그램들은 1~2주 전에 녹화를 가지고 방송을 한다.[35] 덤으로 이경규의 마장면과 이영자의 파래탕면 각 3000개씩을 대구 경북지역에 보내기로 했다.[36] 실질적인 최종 방송은 2022년 2월 6일 방송한 712회 <아픔이 길이 되도록 - 안산산재병원>이며 이후 4회는 그 동안의 방송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이다.[37] 그 중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얼마 뒤 진행자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종영되었다.[38] 외벽이 2중으로 된 대형 통유리창이며, 그로 인해 야외에서 방송 진행 상황을 관람하는 게 가능하다.[39] 정치대담이나 전문가와의 인터뷰 진행등을 비롯해 유튜브 전용방송이 여기에 해당한다.[40] 다만 그 중에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설민석의 논문 표절 사건까지 겹치면서 방송 재개 없이 종영했고 2021년 4월말이 되어서야 심용환을 필두로 한 4번째 시즌인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라는 타이틀로 그 해 12월까지 방영했다.[41] 해당 기간동안은 신규 예능 박장데소가 그 빈자리를 채웠다.[42] 특히 경남 15번 확진자 동선에 거제도 지세포항 편에서 나온 도시락집이 있었다.[43] 3월 초에 촬영.[44] 그런데 8시 뉴스의 평일 남자 앵커인 김현우 기자가 접촉자로 분류되었는지 한동안 주말 남자 앵커가 대신 출연했다.[45] 사실 이는 표면적인 이유일 가능성이 높고, 실질적인 이유는 시청률 부진, 주 취재 대상인 아이돌에 대한 저조한 화제성일 가능성이 높다.[46] 이 프로그램은 2023년 3월 16일에 종영되었다.[47] 그 뒤 방과후 듄듄도 10월 1일을 끝으로 종영되었고, 생방송 뭐든지 해결단도 2023년에 종영되면서 생방송 어린이 프로그램 자체가 막을 내렸다.[48] 이게 경우의 수쪽으로 확산되어 피오가 감염된다고 가정하면 CJ E&M과 연계되고 김동준도 SBS와 연계되기 때문에 JTBC 드라마 본부로선 고민이 클 듯 하다.[49] 이후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2차영업했지만 한쪽에 2인석과 셀프바 하나 추가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것도 변화되지 않았다.[50] 아마 나홀로 이식당을 하면서 쌓인 경험으로 촬영을 결정하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51] 식당, 숙소, 분장 장소 등등을 모두 한곳에서 진행한다. 밖에 나가봤자 자연풍경 구경이나 실내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게임 혹은 점심 식사 정도다. 강식당4는 아마도 강식당5를 후속으로 잡아 경주강식당 하듯이 내놓을 듯하다.[52] 실제 스페셜 방송 좌측 상단과, 시즌 1~2 스트리밍 돌릴때 썸네일에서 나온 문구.[53] 현재 미국 내에서 코로나 사태가 가장 심각한 곳이다.[54] 대략 초반 3~4화 분량 정도만 미리 제작하고, 추이에 따라 다음 내용을 다시 촬영에 들어가는 방식이 널리 쓰인다. 만약 시청률이나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계획된 것보다 조기종영하는 방식이다.[55] 보통 드라마 한 편 방영에 최소 2달은 소요되는데, 긴급 사태가 5월말까지 연장되면서 이미 최소 6월은 되어야 새로운 드라마의 방영이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사실상 3분기로 넘어가는 것이 확정이다. 실제로 TBS에서는 이번에 방영 예정이었던 모든 드라마를 3분기로 넘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56] 스태프 중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져 있다.[57] 이 프로그램에 이낙연이 출연 했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58] 다만 훈발놈 밈화처럼 부정적인 면이 더 큰 억지 밈도 유행하고 있다.[59] 이전의 프로불편러들은 댓글 중하위권에서 머물곤 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로는 베댓에까지 올라오는 일이 부쩍 늘어났다. 게다가 이들이 출현하는 게시물도 정치, 사회에 국한되어 있었던 전과 달리 문화, 과학, 국제정세, 연예, 스포츠, 광고 등 전범위에서 눈에 띄게 되었다.[60]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이런 드립을 치면 그래도 전쟁 범죄 희생자들이다당시 희생당한 건 중국인에 한정되지 않았다 등 비판하는 여론이 꽤 있었지만 대부분이 동조하는 분위기이다. 댓글을 유심히 보면 선을 넘은 댓글들이 떡하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61] 농담 같지만 사실이다. 전국에서 열리는 온갖 대학교 축제 무대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축제 무대에 초대 가수로 서고 받는 페이가 의외로 제법 되는 편이다. 그래서 대부분 아이돌들은 온갖 행사와 축제에 초대 가수로 나가느라 살벌한 스케줄을 소화하는게 보통이며 이 때문에 맴버들의 건강 악화 문제가 터지고 그로 인한 팬덤과 소속사의 관계는 최악으로 틀어지는 일은 예삿일이다. 물론 요즘 팬들도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 고생하는 겇 보면 소속사에 대한 적개심이 생기기 마련이다.[62]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대히트로 주요 시청자인 10대들과 2049 세대가 대거 이탈하면서 중장년층과 노년층으로 급 상승했다.[63] 2020년에 와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력들의 대부분이 1950~1960년대생이다. 나이로 환산하면 대략 50~70세인 셈인데 이 연령대부터는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영향이 가면 일본의 연출계가 통째로 붕괴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64]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 대다수가 수도인 도쿄에 포진되어 있다. 따라서 이들 모두에게 영향이 간다는 것이다.[65] 음질이 깨끗하게 나오는 등의 이유로 한국에선 2010년도부터 이 방법이 널리 쓰이고 있으며, 실제로 녹음현장이 별다른 문제없이 돌아가고 있다.[66] 좁은 방음실 내에서의 다수의 인원이 모여서 말을 하는데다 마이크도 공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 비말감염의 위험성이 매우 높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67] 숫자가 적어서 비중은 의미가 없지만, 회사 입장에서 제작진행조차 오가지 않는 비대면 근무로 전환하려면 이미 선례가 있으니 조금 쉽다고 봐야 한다.[68] 애니업계의 이러한 재택근무는 교토 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 방화 사건 이후 확대되었는데 재택근무가 안되면 노트북이나 USB 메모리 등에 작업물을 백업시키기도 한다.[69] 대표적으로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가 있다.[70] 모노가타리 시리즈 세컨드 시즌니세코이 등의 유명작 연출을 맡은 경력이 있다.[71] 문제는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본 성우계에서 코로나 확진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 성우계에서는 그나마 자신이 확진되었다는 걸 알린 최낙윤을 제외하고는 없다.[72] 참고로 2019년에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nime Expo 2019 행사에서 밝힌 초기 방영 분기는 2020년 3분기였다. #[73] 이 작품은 극우주의적 설정 및 요소 때문에 한국 서브컬처 팬들 사이에서 불쏘시개 취급을 받는 문제작인데, 그 영향으로 이것만큼은 연기돼서 고소하다 & 하나도 아쉽지 않다 등의 조롱을 듣고 있다.[74] 해당작품의 메인소재가 바로 국제 스포츠 대회인 World Sports Games인데, 누가봐도 올림픽을 대놓고 표기할 수 없으니 이름만 살짝 바꾼거다.[75] 동시기에 방영되는 드레스로자 편은 몇 년 전에 제작 및 방영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더빙판 작업이 이어진다고 한다.[76] 종로도서관은 이와는 별도로 도서관 균열 보수 및 화장실 개선 공사로 2020년 12월 1일부터 시작한 전체 휴관이 계속 진행되었다가 2021년 2월 16일 재개관한다.[77] 교육청 산하 모든 도서관, 평생학습관에서 사용 가능하다.[78] 아무렇게나 대출하는 게 아니라 일종의 폐가제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서한테 대출할 책을 알려주고 기다리다가, 사서가 책을 찾아와서 대출해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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