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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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6기 통 번호[1]

히든싱어6 통 그림
남성 원조 가수		여성 원조 가수

1. 프롤로그 (2020년 7월 31일)

2. 1회 - 김연자 (2020년 8월 7일)

2.1. 패널 및 참가자

2.2. 곡명 및 관전평

• 퀄리티와 재미는 잡았지만, 여러 가지 잡음으로 논란이 되었던 회차.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이 안내 사항에 따라 방청을 하게 되며, 투표 인원 100명은 전과 동일하다.
• 무대 선공개 곡으로 2019년에 낸 노래 블링블링이 공개되었다. 또 무대를 자세히 보면 연예인 판정단을 제외한 관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 첫방송 전 JTB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라운드 미션곡 수은등의 전주 부분을 들려주었다. 또한 임영웅이 백지영 편에서 25번을 달고 투표단에 참여한 사실을 밝혔다. #
• 원조 가수가 1라운드에서 6표로 1등을 했으며, 2라운드에서 23표로 4등을 해서 턱걸이 진출했다.[4] 3라운드에선 11표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4라운드에서 52표를 받고 우승했다.[5]
• 전체적으로 1절이 굉장히 짧았으며 [6]아모르파티는 아예 3절을 잘랐다. 아모르파티가 나온 3라운드에서는 사회를 맡은 전현무가 '노래가 짧으니 주의깊게 들어라'라는 설명을 했다.
• 김연자를 3연속이나 김연자 같지 않은 사람으로 뽑은 71번 참가자가 있으며 이유는 목소리가 얕아서 뽑았다고 한다. 김연자는 데뷔 이래 처음 듣는 말이라고 했다. 4라운드에는 진짜 김연자 대신 3번(준우승자)에 투표하면서 적중률 0%를 달성했다.[7] 그 이후 71번 참가자는 히든싱어 갤러리에 인증했다.
• 보이스퀸 출연자 두 명이 출연해 4라운드에 나란히 진출했다. 강유진은 2라운드에서 5표 밖에 받지 않아 압도적으로 1위를 했으나 4라운드에서 8표 밖에 받지 못해 왕중왕전 진출에는 실패했고 안이숙이 3라운드 김연자와 공동 1등에 4라운드 37표로 준우승해 진출했다.
• 김연자는 동시간에 방영되는 보이스트롯의 고정 출연자이기도 해서 겹치기 출연이 되었다. 이는 추후에 원조 가수로 나온 진성도 마찬가지.
• 1라운드 탈락자 영어 강사 출신 제니퍼 장이 꽤 초반 탈락임에도 특유의 발랄함으로 큰 인상을 남겼으며, 1라운드 이후에도 카메라에 비춰진다거나 김연자나 패널에게 언급되는 등 뜻밖의 신 스틸러로 활약했다.[8][9]
• 김연자가 우승을 한 이후 이후 2화 김원준 편부터 5화 비 편까지 4주 연속 모창능력자가 원조 가수를 이기는 일이 발생하여 8,000만원이 모창능력자에게 주어지자 히든싱어 갤러리에서는 'JTBC의 구원자이다', '어떻게 우승을 한 거냐' 등등 찬양을 하는 글이 늘고 있다. 특히 트로트에 거부감이 있던 커뮤니티임에도 퀸연자라며 칭송을 하고 있다.[10] 사실 안이숙이 김연자 급 가수를 상대로 37표나 받은 것도 매우 호성적으로 볼 수 있겠으나 이후의 4연속 모창자 우승이라는 성적에 묻히고 말았다.
• 이 시즌부터 원조가수와 모창자들이 모두 통을 열고 나와서 노래를 부를 때 방문이 닫히는 걸로 변경되었다.[11]

2.3. 논란

•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지켰다고 했지만, 방청객들은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붙어 앉아 있었으며 일부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거나 인터뷰할 때 마스크를 턱에 내리고 인터뷰를 해 논란이 됐다.[12] 비슷한 부류인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등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은 연예인 출연자를 늘리거나 무관중 방송을 하고 있는 것처럼 히든싱어도 연예인 패널을 늘리거나 투표단 인원을 줄여도 되는데 예전과 마찬가지로 많은 방청객은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13]
• 다만 상기된 방송들과는 포맷 차이가 있는 게 히든싱어 방식은 복면가왕과 다르게 투표 인원이 100명은 되어야 원조 가수와의 승부에서 신빙성을 가질 정도의 득표 분석이 가능하고 안면이 어느 정도 있는 연예인의 비율을 늘이면 몰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14] 또한 그냥 앉혀놓으면 되는 일반인과 다르게 연예인의 경우 조금만 비중을 덜 줘도 논란이 될 가능성이 크니 100명을 어떻게 편집하느냐 문제도 생긴다. 이 프로그램은 3~6명이 경쟁하는 것인 데다가 단순히 노래 실력이 아닌 누가 진짜같냐를 따지는 것인데 이런 투표의 신뢰성을 확보하려면 불명이나 복면가왕처럼 적은 인원 수로는 연예인석에서의 분위기만으로 한쪽에 몰표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즉, 통계를 내야 하는데 표본이 너무 적다. 100명 체제에서도 싸이가 치킨 공약을 걸자마자 기존에는 지인이나 가족 위주로나 상의하던 일반인 판정단석까지 서로 회의를 하고 특정 번호를 찍으라고 손으로 뒷사람에게 유도하는 행동을 하자마자 98:2:0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결과가 나왔는데, 적은 인원과 연예인 뿐인 유권자만 있는 상황에서는 (물론 대놓고 선동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연예인석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이런 상황이 매 편 발생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물론 위의 위험성을 마스크 하나만으로 간과한 상황은 절대 정당화할 수 없고, 야구장처럼 (부산 사직구장 말고) 제작진이 마스크 착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담당자를 두고 안전 거리를 두어 앉게 했으면 논란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방청 후기에 보면 350명 정도였다고 하는데 투표에 필요한 인원은 연예인까지 포함해서 100명이면 되니 최소한의 인원을 입장시키고 그에 따라 객석을 띄어 앉게 하는 식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히든싱어 객석 클리셰인 투표를 위해 옆 사람과 상의하거나 소리 내서 놀라는 모습 등은 일반인 객석에서는 배제해야 할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지금은 이런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 문제를 넘어서 전 국민이 비상 상황으로 생활하며 경제 등에도 큰 타격이 왔는데, 고작 예능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방역을 소홀히 할 이유는 전혀 없다.
• 분량 조절 문제도 지적되었다. 패널 출연자들 중 임영웅, 이찬원에게 분량을 몰아주는 바람에 오마이걸과 더보이즈는 그야말로 병풍으로 전락했다. 심지어 더보이즈는 1라운드 탈락자 제니퍼 장이나 김연자를 김연자 같지 않은 사람으로 3번씩이나(그리고 4라운드 오답) 찍은 71번 일반인 판정단보다도 적었던데다, 나머지 패널들은 한 두번씩이라도 자기 분량을 어떻게든 챙긴 반면 더보이즈는 방송 마지막, 그것도 주학년 딱 1명만 잠깐 한 마디 하는 게 나왔을 정도로 엄청난 홀대를 받아 방송 직후 더보이즈 팬덤 더비에선 엄청난 분노가 터져나왔다. 반면 임영웅과 이찬원은 곡 소개, 가수 소개, 방송 소개 등등을 모두 담당했고 중간중간 노래도 부른 것과, 라운드 별로 멘트도 전부 나왔고 미공개 영상까지 이 두 명이 나오는 엄청난 푸시를 받았다. 결국 미스터트롯 팬들만 분량이 혜자라고 신나했고 트로트를 좋아하지 않는 히든싱어 팬들, 그리고 미라클과 더비들은 불만 투성이였다. 특히 이찬원의 경우 평소라면 주영훈이나 윤일상 같은 작곡가가 맡았을 설명 역할을 찬또위키라는 별명을 내세워 본인이 독점하는 대본을 짠 제작진에게도 비판이 제법 있다.[15]
• 위와 연관되어 인터넷 상에서 임영웅과 이찬원이 출연한다는 이유로 네이버 영상에 댓글이 영상 내용과 상관 없이 전부 임영웅과 이찬원으로 가득 차는 참사가 벌어졌다. 1라운드 영상부터 댓글에 김연자나 모창에 대한 반응은 거의 없고 죄다 임영웅 아니면 이찬원 팬덤이 베플을 깡그리 차지했을 정도. 그래서 3라운드 영상 베플에는 악성 팬덤을 비판하는 댓글들이 베플로 올라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심지어 방송 종료 후 미공개 영상은 앵콜곡으로 부른 것으로 알려진 아모르파티와 블링블링 대신 임영웅과 이찬원이 아모르파티 음악에 춤을 추는 영상이 먼저 올라왔다. 하루가 지나서는 그나마 임영웅과 이찬원이 나오지 않는 라운드별 영상 등에서는 이들을 찬양하는 댓글들이 거의 다 삭제되고 다른 댓글들이 올라왔다. 이 댓글들은 대부분 1회의 주인공은 원조 가수인 김연자이지 패널로 나온 임영웅과 이찬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임영웅 팬덤과 이찬원 팬덤의 무분별한 댓글 공세로 인해 원조 가수인 김연자의 활약상이 가려지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16]
• 논란들을 정리하자면, 미스터트롯 팬덤들을 잡으려다가 분량 밸런스를 제대로 망쳐버렸다. 게다가 1회부터 분량 면에서 안 좋은 선례를 남긴 터라 추후에 진행될 회차에서도 이러한 논란이 또 있을까 우려된다는 의견들이 많다.[17] 다만 미스터트롯 팬덤의 시청률 상승분은 이미 여타 아이돌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함이 증명된 바가 있기 때문에[18] 시청률이 최우선 고려 대상인 제작진 입장에서는 방침을 바꾸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2회 - 김원준 (2020년 8월 14일)

3.1. 패널 및 참가자

• ITZY가 컴백 이전에 완전체로 첫 출연했다.
• 신지와 박미경은 히든싱어4 10화와 히든싱어5 12화에서 원조 가수로 나온 바 있으며 박미경 편의 모창능력자인 오율[20]도 패널로 나왔다.

3.2. 곡명 및 관전평

• 시즌 6에서 첫 번째로 원조가수가 탈락해 짝수 시즌의 2화에서 원조 가수가 탈락하는 징크스를 이어갔다.[22] 우승을 한 박성일은 바다 편 최소현, 김진호 편 김정준이 46표로 가지고 있던 모창능력자의 4라운드 최다 득표 기록을 50표로 갱신했다. 히든싱어 최초의 모창자 과반 득표다.[23][24]
• 연예인 판정단에서의 분위기도 좋았고 네티즌 여론도 1번이 우세하여[25] 김원준의 신승 정도로 예상되었지만, 연예인 판정단에서 13:7로 앞섰음에도 일반인 판정단에서 29:43가 나와서 뒤집혔다. 비슷하게 언급된 이승환 편의 경우도 패널들의 투표만 보면 이승환 vs 구자윤의 구도였지만[26] 일반인 판정단의 몰표를 받은 김영관이 우승한 케이스다.
• 이번 우승이 모창자가 이긴 타 편과 다른 점은 모창자 승리 에피소드에서에서 나타나는 현상인 3위의 선전으로 원조 가수의 표를 잠식하는 구조도 없었다는 것이다. 신승훈 편의 이현경은 20표, 이승환 편의 구자윤이 27표를 받으며 원조 가수를 위협한 반면, 김윤아 편의 육효선은 6표를 받아 원조 가수의 표를 깎지 못해 장서윤이 42표나 받고도 패한 적이 있다.[27] 4라운드가 3파전이 아니어서인지 3위 발표 때 긴장감이 있는 분위기가 아닌 전현무가 직접 3위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로 나왔고 실제로 그랬다. 리얼텍 세팅으로 현장음이랑 가깝게 들리게 해도 2번 방은 유독 다르게 들렸으며 이 때문에 결과 발표할 때 관객들이 모두 2번을 3위라고 얘기하였다.
• 김원준은 히든싱어5 6회 고유진에 이어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출연 경험이 있는 가수가 원조 가수로 등장한 사례다. 마지막 4라운드 경연곡으로 나온 Show는 슈가송으로 사용되었다. 반대로 히든싱어 원조 가수 출신 슈가맨은 김정민과 이수영이 있으며, 김정민은 슈가맨에서 김원준과 같은 회차에 출연했다.
• 1라운드 합창 방식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 1 - 1&2 - 2 - 2&3 - 3... 6&1 식으로 파트를 분배해 솔로와 2인 합창을 번갈아가면서 하도록 했다. [28]
• 모창능력자들의 닉네임들이 독특한데, 강남미남 김원준 이루리와 모태미남 김원준 성창용은 성형 미남과 모태 미남인 것을 인증하였다. 강남미남의 직업은 성형외과 주차장 일이며 김원준 편 나온다 해서 원장에게 특별히 눈가에 보톡스와 필러를 맞았다고 한다. 원장이 만약 우승하였으면 김원준과 똑같이 성형해주겠다고 하여 경악케 하였다. 다행히 탈락하여 그런 일은 없게 되었지만.. 동갑내기 김원준 임규형은 김원준의 제자였으며, 우승한 모창능력자는 2010년부터 슈스케, 케이팝 스타, 전국노래자랑 (창원시 편)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모두 1차에서 떨어지다가 드디어 히든싱어 본선에 들어갔다고 한다. 반반닮은 김원준은 박명수+김원준 모창을 할 수 있다고 지었으며 박명수 모창을 보여주었다.
• 원조 가수는 1라운드에서 18표로 3등이었는데 탈락자와는 7표에 불과할 정로도 3위부터 탈락자까지 박빙이었다.[29] 2라운드에서도 2등이었지만 탈락자와 11표 차이였다. 3라운드에서는 드디어 11표를 받아 모창자들과 제법 큰 표 차이로 1등에 성공했다.
• 박성일은 신승훈 편 우승자 장진호처럼 1~4라운드 내내 같은 통에 있었다. 1, 2라운드에서 4번, 1번 통을 쓰지 않는 3, 4라운드에서 3번이었다.[30]
• 김원준의 강동대 제자가 출연했으며 1라운드에서 6표 밖에 안 받아 1위를 했으나 2라운드에서 6표 차로 탈락했다.
• 이번에도 김연자 편 71번 방청객 같은 저격수 역할을 한 관객이 있었으며 4라운드에 일가족 4명이 모두 박성일에 투표해 원조가수의 8표 차 탈락에 기여했다. 이들이 원조 가수를 맞혔다면 46:46 동률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라포엠 4명이 김원준을 투표했다면 50:42로 김원준이 우승했을 것이다.
• 1라운드 탈락자 성창용은 차혁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중이며,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동생과 함께 출연하여 최종 우승[31]했던 이력이 있다.
• 여담으로 3라운드 탈락자는 역대 3라운드 4번 탈락자중 가장 적은표를 받았다.

4. 3회 - 진성 (2020년 8월 21일)

4.1. 패널 및 참가자

• 김수찬의 신곡 '엉덩이' MV에 출연하는 사람이 각각 원조 가수(진성)와 패널(김수찬, 김희재, 정동원)로 나왔다. 여기서 김수찬은 남진 과거 모창능력자로 출연해 왕중왕전까지 다녀왔다.

4.2. 곡명 및 관전평

• 시즌5의 홍진영 편을 뛰어넘는 트로트 최고 난도 회차이자, 트로트 장르 최초로 모창능력자가 우승을 거머쥔 회차.
• 4라운드에서 3위가 20표 이상의 많은 득표를 한 것, 근소한 표차로 모창능력자가 우승한 것, 한 패널의 조기 퇴장이 있었던 것[35]이 시즌3 이승환 편과 유사하다는 반응이 있다.
• 모창능력자 김완준이 우승하면서 짝수 시즌 2화 원조가수가 패한다는 징크스에 이어 3화 원조가수가 패하는 징크스도 이어갔다.[36]
• 시즌이 길어지고 여러 가수가 출연하면서 "저 가수가 히든싱어에 출연할 자격이 되느냐"에 관한 논쟁은 조금씩 있어왔지만, 진성 편은 그 논쟁이 꽤나 심한 편이었다. 진성 섭외 자체가 트롯 열풍을 겨냥한 것 뿐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원조 가수가 무명이었던 기간이 길어 발생하는 오해일 뿐, 진성은 그간의 출연진 못지 않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방송 후 모창 퀄리티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들으면서 논란은 줄어들었다.
• 예고편에서부터 패널로 출연하는 정동원에 대한 푸시가 어마어마했고, 원조 가수인 진성에 대한 관심보다 정동원을 찬양하는 댓글로 도배되면서 원조 가수가 미스터트롯 출신 패널들에게 묻혔던 1화의 상황이 다시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생겨났다. # 또한 정동원에게는 진성 박사님이라는 호칭을 방송 내내 밀어줬는데, 이는 미스터트롯이나 타 정동원 출연 예능에서도 별로 화제된 바 없는 별명이다. 김연자 편의 이찬원 포지션을 주기 위해 끼워맞힌 컨셉일 확률이 높다. 덕분에 본방송에서 녹화 당시 기준 밤 10시가 되어 퇴장할 때까지 정동원은 모든 패널을 다 합친 것보다 많은 분량을 가져갔다. 그나마 조기 퇴근하는 미성년자라 다행일 정도였는데, 녹화장을 떠나고도 떠나기 전 했던 발언들을 다시 보여주면서 분량을 더 챙겨주었다.
• 정동원 외에도 미스터트롯 출신인 김수찬, 김희재[37] 때문에 1화의 더보이즈처럼 다른 패널들이 대거 병풍화되는 것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방송 내내 다른 패널들은 박수셔틀이나 다를 바 없었고, 심지어 안젤리나나 애프터문 이종훈, 최영진의 멘트는 단 한 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미공개 영상마저도 모창자들이나 진성과 관계없는 김희재의 댄스가 공개되면서 미스터트롯 밀어주기에 질린 네티즌들과 기존 시청자들의 불만은 높아져가고 있다.
• 1라운드에서 2표만 받은 모창능력자가 2명이나 있었는데, 모두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2~3라운드까진 이탁이 강세를 보였으나, 3라운드 이후 김완준이 정동원이 지적한 부분을 4라운드에서 바로 고치면서 3표 차 우승까지 달성하게 되었다. 그래도 이탁도 21표나 받아 3등 치고는 꽤 많은 표를 받았다.
• 1라운드에 원조 가수가 4위를 했다. 표 수는 10표 밖에 안 받았지만 바로 위가 2, 2, 5표였다. 2라운드에선 3위를 했고 3라운드에선 근소하게 1위를 하는데 성공했다. 4라운드에서 진성과 모창능력자 김완준의 대결 결과 단 3표 차로 아슬아슬하게 김완준이 우승했다.
• 4라운드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았다. 심지어 난도 있는 편에서도 어지간히 정답을 맞히는 히든싱어 갤러리에서도 2번 김완준을 정답이라 하는 글만 올라왔을 정도. 그래서 2번 방이 공개되는 시점에서 히싱갤에서는 모창자의 승리를 일찌감치 예상했다.[38]
• 김완준도 박성일처럼 1~4라운드 내내 같은 통에서만 등장했는데, 1, 2라운드는 3번, 첫 번째 통을 쓰지 않는 3, 4라운드에서는 2번 통에서 등장했다.
• 모창능력자들이 진성에게 각자 준비한 선물을 주는 장면이 계속 나왔다. 1라운드 탈락자는 돼지감자즙을, 2라운드 탈락자는 손수 만든 진성 얼굴이 그려진 스피커 미니어처를 주었으며, 3라운드에서는 완주 쌀과 치약&칫솔 세트를 받았다. 유일하게 선물을 준비 못한 모창자 이탁은 안절부절못하다 큰절로 선물을 대신했다. 그리고 진성은 큰절은 너무 큰 선물이니 칫솔이나 쌀 같은 작은 선물을 달라고 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우승 후 김완준이 부상으로 받은 한우 세트를 진성에게 주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후의 장범준과 다르게 진성이 최종적으로 받았는지에 대한 여부는 나오지 않았다.

5. 4회 - 백지영 (2020년 8월 28일, Ɽ)

5.1. 패널 및 참가자

5.2. 곡명 및 관전평

• 리매치가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 히든싱어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한 회차. 원조가수가 탈락하면서 최초로 3주 연속으로 모창능력자가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46] 다만 백지영의 목소리가 출산 등으로 인해 변했다는 의견[47]도 많고, 마지막 라운드의 경우 비교적 덜 알려진 최신곡(2019년 연말 발표)인데다가 백지영 본인도 라이브를 딱 1번 밖에 부르지 않은 곡이어서 1~3라운드를 경험한 관객들일지라도 맞히기가 어려운 여건이었다. 그래도 시즌 1 당시보다는 확실히 수준이 높아졌다.[48]
• 히든싱어 1기 10회의 원조가수로 출연했던 백지영이 7년 만에 다시 히든싱어에 도전했다. 히든싱어 최초 원조 가수 2회 출연이다.
• 지금까지 시즌 1~5에서 2~4회 남자 가수 - 5회 여자 가수 공식이 이어졌지만, 4회에 백지영, 5회에 비가 출연하게 되면서 이 공식은 깨졌다.
• 백지영이 27표[49][50]를 받고 4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초로 원조가수가 3주 연속으로 4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심지어 방송 4회 만에 3명이나 탈락하는 역대급 탈락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는 시즌 5에서 3명 탈락한 것이 가장 많았다.[51][52][53] 전현무가 제발 그만 떨어져달라고 말했을 정도. 3주 만에 갈려나간 6,000만원
• 백지영은 신승훈, 바다에 이어 1등을 한 번도 못 해본 원조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54] 또한 4라운드 2번 통에서 나온 원조 가수 중 최초로 모창능력자에게 패배한 원조 가수이기도 하다.
• 이번 회차에서 또 다시 과반수인 50표를 받고 정유미가 우승을 하며 4라운드 모창능력자 최다 득표 타이를 기록했다. 동시에 최소현-바다의 20표 차의 기록을 23표 차의 기록으로 깼다.[55] 또한 이번 회차에도 최종 라운드에서 3위가 20표로 꽤 많은 표를 받았다. 한편 기권 표도 3표나 나왔다. 또, 우승자인 정유미는 히든싱어3 인순이 편에 정채린이라는 이름으로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적이 있어, 최초의 재도전 모창능력자 우승자 및 왕중왕전 진출자라는 기록도 보유하게 되었다.[56]
• 원조가수인 백지영은 1라운드부터 30표를 받으면서 5위를 했다.[57] 탈락자와의 표 차이는 겨우 2표 차이였다.[58] 이후 2라운드에서 백지영은 12표로 공동 2위를 달성했지만, 3라운드에서 26표로 3위로 또 다시 턱걸이를 했다.
• 모창자별로 곡별 편차가 컸던 편이기도 하다. 1라운드에서 6표로 2등을 했던 이규라는 2라운드 탈락을 했고, 3위를 했던 노윤서가 1등→ 4등→1등→최종 3위로 널뛰기를 하고, 1라운드에서 12표 밖에 안 받았고 2라운드에 1등이었던 임지안은 3라운드에 41표를 받으며 탈락하는 등 오르락내리락이 꽤나 심한 회차였다. 노윤서 외에도 1라운드 탈락자 이윤우, 3라운드 탈락자 임지안의 탈락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59] 특히 임지안은 2라운드 무대가 정말 완벽했기에 3라운드 탈락이 더 아쉽다는 의견도 많았다.
• 남진 편처럼 모든 라운드에서 1번이 최다 득표를 했다.
• 이 날 방송은 우아한 친구들이 결방되면서 방송시간이 1시간 가량 확대 편성되었는데, 그래서인지 지난 3개 회차의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특정 패널들이 완전히 묻히는 것은 덜한 편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분량 문제는 여전했는데, 우선 백지영과 친분이 있던 이지혜를 비롯해 송은이, 신봉선, 김지혜에게 엄청나게 많은 분량이 집중되었으며, 그래서인지 방송 자체가 상당히 요란스러운 편이었다. 너무 시끄럽다는 평도 존재했다. 이들의 존재 덕분에 영탁과 장민호에게만 분량이 쏠리는 현상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들도 노래 부르기, 뜻밖의 과거 인연 재회 등 분량을 제법 많이 가져갔다. 반대로 딘딘은 분량 자체가 초반을 제외하곤 사실상 없는 수준이었으며[60] IZ*ONE도 이전의 더보이즈, ITZY, 여자친구[61] 보단 나았지만 여전히 분량 가뭄에 시달렸다. 다른 팀과 달리 단체 인사를 시키지도 않았으며, 개별 멘트도 거의 최연장자인 권은비에게만 집중되었다. 심지어 최연소자였던 장원영은 아예 방송 내내 입 한 번 떼지 못하고 박수셔틀만 하다가 돌아갔다.
• 우승자 정유미는 1~3라운드 내내 1위를 하지 못했음에도 파이널 라운드에서 과반으로 우승하는 모창능력자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62] 4라운드에서의 득표 수가 높긴 했지만 미션곡이 비교적 최신곡이라 다른 편에서의 모창능력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왕중왕전에서 상당히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63] 비슷한 케이스로 조성모 편 임성현이 있는데 임성현은 1~3라운드 내내 1위를 하지 못하고 1, 3라운드에서는 오히려 탈락 위기까지 갔었으나 4라운드에서 최종 우승을 달성했다.[64] 차이점은 임성현은 4라운드에서 원조 가수보다 득표에서 밀렸으나 조성모가 중간에 탈락했기에 무효 표로 처리되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 이번 회차로 히든싱어의 여러 공식들이 많이 깨지게 되었다.[65] 또한 이미 깨지게 된 공식들도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66] 이쯤되면 히든싱어의 클리셰 파괴 편 수준. 히든싱어/징크스 참조.
• 이번 회차의 시청률은 9.648%나 나오면서 시즌 6 첫 회인 김연자의 편 시청률을 갱신했다.
• 여러 모로 신지 편과도 공통점이 많은 편이었다. 일단 신지 편에서처럼 4명의 모창자가 가수 경력과 방송 경력이 있다. 우승자 정유미는 빅퀸즈, 오늘내일 활동, 1R 탈락자 이윤우[67]는 판타스틱 듀오에 나왔으며, 올 6월에 싱글앨범[68]도 냈던 가수다. 3R 탈락자 임지안은 방탄소년단과 같은 소속사 연습생이다가 최근 에이티원으로 소속사를 옮겼고 2R 탈락자 이규라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조성모 편, 당시 닉네임 2호선 미친개)이다.[69] 또한 신지 편처럼 유일한 비가수 모창자인 노윤서가 가수들 틈에서 최종 3위를 하며 선전했다. 노래 실력 외적으로는 신지 편에서처럼 참가자들 중 몇몇의 외모가 화제가 되었다는 것도 공통점.[70]
• 시즌 1 당시의 백지영 편과 비교해도 유사점이 있다. 시즌 1 때도 가수 출신 모창자가 3명이나 되었고, 여고생 모창자가 3위를 했으며, 준우승자 박해영이 화제가 되는 등 유사한 부분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럼에도 당시 백지영의 득표 수를 제외하면 시즌1에 대한 언급은 이번 회차에서 거의 없었다. 준우승자 박해영은 출연은커녕 언급조차도 되지 않았고 방청객이던 임영웅 역시 출연하지 않았다. 시즌 1 방송 자체를 흑역사로 치부하는 듯.
• 방송 후 모창 능력자 5명의 '그대의 마음' 커버 영상이 올라왔다. 보러 가기
• 시즌6 들어 오랜만에 3라운드 끝나고 모창자들이 준비한 스페셜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 동안은 편집이 되었던 건지 이번 편에서 오랜만에 준비한 것인지는 불명. 이례적으로 1라운드 탈락자가 리드했다.
• 신기하게도, 3위를 한 모창능력자 노윤서는 1~4 라운드의 득표수가 모두 0, 1, 2로 이루어져 있다. (1라운드 1표→2라운드 20표→3라운드 11표→4라운드 20표)[71]
• 1라운드 시작 전 장민호가 백지영 이야기를 하며 선배님이라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나이 상으로는 1976년생 백지영이 1977년 생 장민호보다 연장자가 맞으나 데뷔 년도 자체는 장민호가 1997년으로 1999년인 백지영보다 빠르니 엄밀히는 장민호가 가요계 선배가 된다. 장민호의 인지도가 백지영보다 훨씬 최근에 생긴지라 이 부분은 주목받지 않은듯.
• 그 이후 김종국과 장윤정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백지영은 유일하게 탈락과 우승을 겪은 가수가 되었다.
• 2라운드 후반부 3,4,5번 합창 부분에 번호 마크가 1,2,3번으로 표시된다, 편집 실수로 추측.
• 최초이자 시즌7까지 진행된 현재까지 히든통 유경험자가 2명이 나온 회차이다.[72]

6. 5회 - 비 (2020년 9월 4일)

6.1. 패널 및 참가자

• 박진영이 발굴한 스타 출신답게 전현직 JYP엔터테인먼트 출신들이 여럿 출연했다. 일단 GOT7은 현재 JYP 소속 아티스트이며, 박준형은 과거 소속 아티스트, 하니는 데뷔조 후보까지 들었다 모종의 이유로 방출된 연습생 출신이다.
• 하니의 경우 과거 아는 형님에 비와 게스트로 동반 출연한 적이 있다.

6.2. 곡명 및 관전평

• 히든싱어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계속해서 한달 내내 증명하는데 성공한 역대급 회차다. 김원준, 진성, 백지영에 이어 이번 회차의 원조 가수인 비 역시 탈락하게 되어 4주 연속으로 원조 가수가 탈락하는 역대급 사태가 벌어졌다.[75][76]
• 코로나19 재확산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으로 JTBC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매뉴얼 '민간다중시설' 항목의 지침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당시 녹화엔 최소한의 방청객만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히든싱어6 측은 기존에 약속된 관객 중 절반에게 취소 연락을 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방청객을 대폭 줄여 녹화를 진행했다.
• 비의 모창능력자 예심에서 떨어진 박슬기의 남편 공문성 씨가 히든방청객으로 참여해 비의 모창을 잠깐 보여줬다.
• 원조 가수의 이름이 짧고 '비'가 들어가는 단어가 많다 보니 다른 편과는 달리 특이하게 모창능력자들이 전부 하나 같이 '비'로 끝나는 말장난스러운 네이밍으로 등장했다. 바다 편에서 잠깐 농담 따먹기 식으로 지나갔던 것 이후로 처음. [77]
• 임창정, 임재범 편처럼 오랜만에 1라운드에서 원조 가수가 통에서 모창능력자가 너무 많아서 2라운드부터 들어오라는 스태프의 말에 따라 노래를 부르지 않고 객석에 있었다. 이를 눈치챌 수 있는 단서가 방송 본편 곳곳에 있었는데 상단 좌측 1R의 멘트가 "vs 모창능력자 5인"이 아닌 점. 문자투표를 진행하지 않은 점이 그것이다.[78]
• 2라운드 탈락자 차준택은 역대 1~3라운드 탈락자 중 최저 득표 수인 15표로 탈락했다. 1라운드에 비가 없어 2라운드에 2명이 탈락해야 하는데 최하위인 셔누가 64표를 독점해버렸기 때문에 그는 3표 차로 아쉽게 탈락했다. 비는 3표로 꽤 여유롭게 2등했다. 임창정 편에서도 2라운드 2명이 탈락해야 하는 상황에서 최하위인 허각이 표를 독점해서 5등 모창자가 17표를 받고 탈락한 비슷한 전례가 있다.
  (1라운드 당시 다수가 헷갈렸던 1번 방의 주인공임이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의 물결은 더 세졌다.)
• 3라운드에서는 비가 26표를 받았음에도 1등인 김현우를 제외하곤 고른 표를 받았기에 또 다시 2등을 했다. 윤종신 편 3라운드와 비슷한 결과.[79] 4등과 3등은 2표 차로 갈리면서 계속해서 적은 표 차로 탈락자가 가려지고 있다.[80]
• 4라운드에서 원조 가수 비가 25표로 탈락하면서 4주 연속으로 원조 가수가 준우승했다. 그래서 4주 만에 8,000만원이 날아갔다. 이로써 시즌 5의 원조가수 대거 탈락 기록까지 깨져버렸다. 참고로 이 25표는 역대 4라운드 원조 가수 최소 득표며, 2주 연속으로 원조 가수가 모든 라운드 1등을 하는데 실패했다.[81]가 참여한 라운드 모두 아쉽게 2등. 특이하게 다른 편과 다르게 원조 가수가 턱걸이 진출이나 탈락 위기를 겪은 것도 아니고 모두 2등으로[82]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였음에도[83] 파이널 라운드에서 더블 스코어로 준우승했다.
• 비를 꺾고 우승한 김현우는 2라운드에서 3표 차로 탈락을 면했지만(다만 표수 자체는 12표로 준수한 성적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8표를 받으며 2등인 비와 무려 18표 차로 압도적으로 1등을 하고 4라운드에선 54표를 받으며 모창 능력자 4라운드 최고 득표 및 최다 득표차 우승 기록을 갱신했다.[84][85] 1, 2라운드에선 오히려 3등을 한 모창자 박민석이 두 라운드 각각 5표, 1표로 최저 득표를 했지만 3라운드에는 2표 차로 겨우 탈락을 면했다.
• 한편 히든싱어 갤러리에서는 4라운드에서 비가 3등을 할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공개 직전 갤 상황을 보면... 사실 박민석이 4표 차로 아쉽게 3등을 한 이유가 음이탈 때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가 음이탈을 안 냈다면 비가 3등을 했을 것임이 거의 확실하다.
• 우승자 김현우가 방송 당일 4일 뒤인 2020년 9월 9일 군 입대를 한다고 밝혔기에 그가 군인 신분으로 왕중왕전에 참여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김희재가 휴가를 받고 출연한 최근의 사례가 있긴 하지만 김희재는 출연 당시 말년이었다. 게다가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군인들의 휴가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입대한다면 출연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이다. 결국 논산가는 조성모로 출연했다가 입대를 미룬 임성현의 사례처럼 김현우도 군대를 미루었다고 한다. 녹화일 기준으로는 입대까지 몇 주의 시간이 있었기에 연기 신청을 할 만한 텀은 충분했다.
• 연예인 모창자로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참가했다. 1라운드에서 단 1표 차로 간신히 탈락을 면했으며 2라운드까지 갔으나 전술했듯이 64표를 받고 탈락했다. 예고편에서 화제가 된 모창자의 정체가 바로 그였다.
• 6명의 모창능력자들 모두 비의 활동 당시 옷들을 그대로 입고 왔다. (신재욱-안녕이란 말 대신, 손현우(셔누)-나쁜 남자, 차준택-널 붙잡을 노래, 이준용-LA SONG, 김현우-태양을 피하는 방법, 박민석-싹쓰리 <다시 여기 바닷가>)
• 우승한 모창능력자 김현우는 1-2라운드 각각 9표, 12표로 4등이였지만 3라운드에서 갑자기 치고 올라가면서 결국 4라운드에서 비를 꺾는데 성공했다.
• 여담으로 현재까지 모창능력자가 4연승을 했는데, 우승한 모창능력자들의 닉네임에 모두 숫자 1이 들어간다.

7. 6회 - 화사 (2020년 9월 11일)

7.1. 패널 및 참가자

• 이번 회차는 원조 가수의 특성 상 패널 중 유독 아이돌들이 많았는데, 이중 승희와 러블리즈는 퀸덤에 같이 출연한 사이이며, 원위는 소속사 후배이다.
• 마마무의 멤버들은 어째선지 전원 불참했다.

7.2. 곡명 및 관전평

• 화사의 독보적인 음색과 특유의 발성으로 시즌 6 중에서 제일, 더 나아가 역대 히든싱어 중에서도 최저 수준의 난도[89][90]에 꼽히는 회차.[91] 그래서 연이은 원조 가수 탈락과 엮어 제작비 세이브하려고 만든 회차라는 농담&디스도 나온다. 만약 이번에도 모창능력자가 이겼으면 상금으로만 1억이 날아갈 판이었으나, 화사가 무난하게 우승하면서 그런 일은 없었다.
• 원조 가수인 화사는 시즌 3 이선희 편, 시즌 4 김연우 편에서 마마무 멤버들과 함께 패널로 참여한 바 있다.
• 원조가수가 1995년 생으로, 1993년 생인 아이유를 넘어 가장 출생년도가 늦은 원조 가수가 되었다. 다만, 녹화일 기준으로 화사의 나이는 25세 2개월이기에 출연 당시 20세 6개월이었던 아이유의 최연소 출연 기록은 넘지 못했다.
• 화사는 시즌3 소녀시대의 태연과 god의 김태우, 시즌5 H.O.T.의 강타, S.E.S.의 바다에 이은 5번째 아이돌 출신 원조 가수다.[92] 또한 최초로 2010년대 아이돌 출신인 원조 가수이기도 하다.
• 진성과 마찬가지로 '히든싱어에 출연할 자격이 되느냐'에 관한 논쟁이 꽤나 심한 편이었다. 엄정화, 이효리, 김현정, 이정현, 박지윤, 장나라, 선미, 현아, 효린, 소유 등 여러 선배 솔로 여가수들을 제치고 화사가 먼저 원조 가수가 되었다는 점에 의아한 사람들이 많았다. 화사는 상기한 다른 여가수들에 비해 가장 늦게 데뷔했기 때문에 그만큼 솔로 커리어가 적은 탓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매한 모든 곡이 좋은 성적을 거뒀고 예능으로 쌓은 인지도 또한 현재 연예인들 중 최고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출연할 자격은 충분하다는 반론도 있다. 무엇보다 시즌 7에서 화사보다도 훨씬 자격이 안 된다고 평가를 받는 가수들이 많이 나옴으로서 자격 논쟁은 잠식되었다.
• 화사 편 준우승자 이수빈은 원조 가수와 동갑이다.[93] 또한 3위 유주이는 오랜만에 나온 원조가수보다 연상인 모창능력자이다.[94]
• 화사는 1라운드에서 4표로 1등을 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2라운드에선 10표를 받아 한표차로 2등을 하며 무난하게 통과했다. 3라운드에선 8표로 다시 1등을 탈환했다. 3라운드 2, 3위는 각각 13, 14표로 1표차로 갈렸다.[95] 그리고 4라운드는 79표로 압승했다.
• 4라운드에서 화사가 있던 1번을 연예인 판정단 21명 중 한 명 빼고 모두 선택했다. 1번을 선택하지 않은 1명은 김종민으로, 화사의 위치는 알고 있았지만 2번 유주이에게 사적으로(?) 끌려 2번에 손이 갔다고. 김종민 덕분에 화사가 목표로 했던 80표보다 한 표 적은 79표를 얻었다. 결국 준우승자는 연예인에게는 표를 받지 못했다.
• 싱크로율이 현저히 낮았다는 걸 제외하면 신지 편, 백지영 리매치 편과 공통점이 많았다. 4명이나 가수나 음악 관련 경력자였다. 1라운드 탈락자 여수진은 보컬트레이너이자 위문공연 등에서 인지도가 있는 가수이며 듣기평가 주인공이고, 2라운드 탈락자 석지수는 K팝 스타 시즌6에서 TOP6까지 올라갔다.[96] 3라운드 탈락자 김루아는 모델 겸 가수이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이며[97] 당시 정체 공개 전 보인 퍼포먼스를 살짝 보여주었다(해당 방송 관련 언급은 없었다.). 또한 4라운드에 진출하여 3위를 한 건 코스믹 걸[98]이었다. 또 다른 공통점으로 춤을 방송 당일 처음 춰 본다는 비가수 일반인이 상당히 선전했고 여기서는 더 나아가 왕중왕전 진출까지 성공했다.[99] 또한 몇몇 모창자들의 외모도 화제가 되었다.[100]
• 최종 라운드 미션곡 '마리아'는 2020년 6월 29일 발매, 즉 히든싱어 역사상 발매 후 최단 기간(74일) 만에 미션곡으로 선곡된 곡이다. 히든싱어 역사상 가장 최신곡이며, 이전에 낸 솔로곡들보다 더 히트와 반향을 이끌어냈기에 생긴 일인 것으로 보인다.
• 시즌 6 들어 처음으로 1라운드 탈락자의 비중이 이전 시즌만큼 적었다.
• 2주 만에 3라운드 후 스페셜 무대가 생략되었고 대신 오랜만에 모창자들과 하는 앵콜 무대와 녹화 후 원조 가수와 함께하는 모습이 본방송으로 방영되었다. 화사가 모창자들을 많이 챙기는 모습들이 많이 나왔다.
• 왕중왕전에 나가게 된 준우승자가 화사와 동갑내기로 화제성도 좋고 비가수인데 현역 가수들 틈에서 왕중왕전 진출을 이루어냈지만, 그보다 1라운드 탈락자나 2라운드 탈락자가 더 비슷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로 1라운드 탈락자 여수진은 듣기 평가 목소리의 주인공일 정도의 실력자였지만 차례가 불리한 번호인 6번이었고, 앙코르 무대에서 상당한 싱크로율을 보여 아쉽다는 의견이 많으며 2라운드 탈락자 석지수는 왜 탈락했느냐는 반응도 보였을 정도였다.
• 최종 우승자를 발표할 때 히든싱어 역사상 처음으로 제작진이 MC 전현무에게 JTBC 로고가 인쇄된 봉투를 건네줬다. 다만 전현무가 발표한 결과는 매우 충격적인 것은 아니었으며 앞에서도 서술된, 화사 본인이 목표한 득표수를 김종민 때문에 못 채웠다는 소식이었다. 아마도 화사가 우승을 하지 못 했다면 5연속으로 원조 가수가 탈락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다보니 결과를 발표해야 하는 전현무와 화사, 그리고 연예인 패널들에게 긴장감을 주려고 한 듯.

• 여담으로 3라운드 탈락자는 63표의 몰표를 받았는데, 이는 시즌 3 김태우 편 이후로 나온 첫 60표이상 3라운드 득표이며, 시즌 2 박진영 편 이후로 나온 첫 60표대이다![101]

7.3. 논란

8. 7회 - 특집 방송 (2020년 9월 18일)

9. 8회 - 터보 김종국 (2020년 9월 25일, Ɽ)

9.1. 패널 및 참가자

• 오랜만에 주영훈이 히든싱어 패널로 나왔다. 주영훈은 시즌1부터 시즌4까지 고정 패널이었으며 당연히 김종국의 첫 번째 도전 때도 출연했다. 또한 김종국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양세찬과 절친도 패널로 출연하였다.
• 김정남과 달리 터보 멤버인 마이키는 나오지 않았다.[118]

9.2. 곡명 및 관전평

• 김종국의 독보적인 목소리를 다시 한 번 증명한 회차.[125]
• 1라운드에서 1번 원조가수 김종국이 3,977표중 162표(득표율: 4.1%)[126]를 얻으며 히든싱어 역사상 처음으로 1번이 단독 1등을 했다. 이전에는 바비킴 편에서 1번이 공동 1등을 딱 한 번 한 적이 있다.
• 4라운드에서도 득표율 73.1%로 1등을 달성했으며 최초의 원조 가수 2회 우승이 되었다. 또한 시즌 3 박현빈 이후로 원조 가수가 모든 라운드에서 1등을 했으며, 공동 1위 득표를 했던 김윤아, 박현빈과 다르게 단독으로 모든 라운드에서 1등을 한 것은 김종국이 최초다.[127][128]
• 4라운드는 앞 라운드보다 어려웠다는 평이 녹화 당시에도 많았고 실제 방송도 그랬다. 준우승한 모창능력자 조준호는 2라운드부터 계속 2위였지만 김종국과 표 차가 많이 났는데, 그래도 4라운드에서는 24.9%로 제법 표를 가져갔다. 사실 1/4이면 그리 적은 표가 아닌데 히든싱어가 시즌이 갈수록 준우승 모창능력자들도 득표 수가 높아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적게 보일 수 있다. 참고로 시즌2 왕중왕전에서 무려 285표를 받은 임창정 모창능력자 조현민도 방송 때는 21표를 받고 준우승을 했었다. 그 이외에도 역대 최고 상금이자 시즌3+통합 왕중왕전 우승자 박민규의 4라운드 득표가 20표에 불과하고 바로 직전 시즌 3위 린 편 안민희의 득표는 14표에 불과하다.
• 사실 김종국의 독주는 언택트 녹화로 인한 투표 난도 하락도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김종국이 독보적인 목소리였지만서도 최초의 전 라운드 단독 1등은 언택트의 영향일 가능성이 더 크다.[129] 그렇지 않았으면 공동 득표나 2위 같은 라운드가 나왔을 것이다. 라이브 채팅이나 팬카페를 통해 수백명이 집단지성으로 투표하기 때문에 투표의 정답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이유로 라이브 채팅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 준우승자 조준호는 음악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음악방송 출연 경력도 있으며 무엇보다 미스터 주 영화에서 호랑이 파트에 나오는 김종국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참고로 모든 라운드에서 2등을 했다. 노안이라 나이에 대한 오해가 많았는데 1981년생으로 김종국보다 5살 어리다.
• 모창자들의 팬심이 전 회차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3라 탈락자는 원곡자를 뛰어넘는 터보 음감을 보여주었으며 김종국 편 왕중왕전과 본편, 연습 시간을 위해 연차를 다 썼다고 한다. 예고편에 나온 '저 분을 이길 수 없어'라는 대사가 나온 장면이 이 게임이었다. 득표율만 보면 김종국의 싱거운 승리지만 전반적인 싱크로율은 시즌 1보다는 훨씬 높다는 반응이 많다.
• 1~4라운드 내내 모든 인물들의 순위가 고정이었다. 즉, 1라운드 성적이 최종 성적과 같다.[130]
• 김정남이 모든 라운드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모든 라운드에 라이브 피처링이 있는 편은 이 편이 최초다. 마찬가지로 전 라운드가 그룹곡이었지만 피처링 대신 AR이 들어가기도 했던 신지, 이재훈 편과는 달리, 터보 김종국으로 출연한 만큼 그룹의 분의기를 살리기 위해 김정남도 라이브로 노래를 부른 것으로 보인다. 김정남은 방송 인생 최대 분량이라고 말했으며 패널들도 이번 방송의 최대 수혜자로 김정남을 꼽았다.
• 4라운드 3위의 득표를 100표로 환산 시 2표가 되며 이는 싸이 편 최고야(0표), 박진영 편 김남종(1표)에 이은 역대 3번째 최소 득표이자 득표를 한 기준으로는 2번째이다. 다만 김종국도 극찬할 만큼 비슷해 의아해했는데 녹화 당시 채팅 분위기가 1, 2번으로 몰린 탓에 3번을 찍은 표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미스터트롯 관련 패널이 없어 트로트 코인도 없으며 이전 회차들보단 나았다는 평가와 함께 예능적인 재미까지 잡으면서 트로트에 지친 히든싱어 팬들에게는 재밌는 회차라는 평을 받았다. 하나 하필 같은 날 보이스트롯 결승전이 방송되었는데, 이 때문에 22시에서 20시 40분으로 해당 방송의 시간이 바뀌면서 절반만 겹치던 시간대가 전부 겹치면서 본방송의 시청률이 4%를 넘지 못하고 시즌6 최저 시청률인 3.922%를 기록했다. 그 이전까지 본방송이 최소 5%는 유지하고 있던 걸 생각하면 꽤 큰 하락폭.
• 여담으로 3라운드 곡 제목이 '검은 고양이 네로'로 나왔으나 실제 터보 앨범에 실려있는 곡 제목은 네로가 빠진 '검은 고양이'이다. 정작 음저협에는 검은 고양이 네로로 등록되어있는데 2015년 11월에 나온 리부트 앨범에도 역시 '검은 고양이'란 제목으로 실렸다. 원곡 동요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될 때 이 제목으로 소개되면서 졸지에 터보 노래 제목조차 다르게 불리게 된 듯.
• 비록 언택트 녹화이긴 했지만 2라운드 탈락자는 26.2%라는 비교적 낮은 득표율로 탈락하였다.

10. 9회 - 설운도 (2020년 10월 2일)

10.1. 패널 및 참가자

• 김영옥과 홍잠언은 가장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패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131]
• 원조 가수 설운도는 시즌 3 '박현빈' 편에 패널로 출연한 바 있으며, 김수찬은 시즌 2 '남진' 편 모창능력자로 출연해 왕중왕전까지 다녀왔고 시즌3 '태진아' 편과 본 시즌 '진성' 편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바 있다. 강균성 역시 시즌 2 '박진영' 편에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바 있으며 조혜련은 인순이 편에 출연했었다.

10.2. 곡명 및 관전평

• 설운도는 1라운드에 2등을 했으며 대부분 표가 고르게 분산되었다.[132] 2라운드에서는 1등을 했지만 2등과 16표차, 3등과 45표차로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그 후 3라운드에서도 109표로 1등을 했다.[133]
• 3라운드 중에 오른쪽에 잘 보면은 어이없는 위치에 1번 마크가 뜬다. 편집 실수인 듯.
• 이번 회차의 모창능력자는 모두 다른 지역에서 왔으며 별명도 전원 지역명이다.[134][135]
• 특이하게도 녹화 당시 만 9세인 홍잠언이 나이가 더 많았던 정동원과 달리 4라운드 이후에도 녹화에 참여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분량을 미친 듯이 챙겨갔다.
• 두 번째 언택트 편으로 김종국 편에 비해 난이도와 싱크로 모두 괜찮게 나온 편이었다. 1라운드에 원조 가수가 2등으로 밀리기도 했고 2라운드는 1등임에도 거의 차이가 안 났으며[136] 4라운드에서도 준우승한 모창능력자가 33.1%로 1/3을 가져갔다.
• 준우승자 한상귀는 1라운드 4위였지만 불리한 번호인 1번임에도 2위인 설운도와 2.5% 차이 밖에 안 났으며, 2라운드에선 2위로 1위인 설운도와 0.7% 차이로 치열하게 접전을 보였으며 3라운드는 3위로 밀렸으나 4라운드에서 제법 준수한 득표를 하면서 왕중왕전에 올랐다. 한편 3위를 차지한 모창자 박진현보다 3라운드에서 탈락한 모창자 이현승이 더 비슷했다는 평도 있는 편. 실제로 1라운드에서도 1위를 했으며[137] 2라운드에서도 이현승이 한상귀보다 표는 더 많이 받았지만 대다수의 연예인 패널이 이현승이 진짜 설운도였다고 착각했을 정도의 실력자다. 반면에 2라운드에서 한상귀를 설운도라고 추측한 패널은 신인선 1명 뿐이다.
• 1라운드 탈락자 손빈아는 미스터트롯 100인 예선 참가자 출신인데 미스터트롯 패널이 다수 포진한 녹화임에도 방송에는 언급되지 않았다.
• 22살의 모창능력자가 설운도를 좋아할 나이는 아니라는 질문에,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에서 고길동이 설운도의 나침반을 부르는 장면을 언급하며 그외에 다른 노래도 찾다가 팬이 되었다고 말한다. 이때 홍잠언이 아기공룡 둘리를 모른다고 하자 방송에서 직접 그 장면을 자료화면으로 내보냈다. 그 모창능력자는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했으나 3등에 머물렀다. 기사
• 낮에는 노래교실 보조강사, 밤에는 대리운전기사로 투잡을 뛰면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던 준우승자 한상귀의 사연에 감동한 설운도가 우승을 차지한 후 "앞으로도 선생님께서 트로트의 황태자의 자리에 머물러서 좋은 노래를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축하의 인사를 건넨 한상귀에게 "이 자리로 오도록 노력을 하라니까"라는 말을 한 후, "내가 곡은 확실히 줍니다!"라는 선언을 하며 확실하게 챙겨주겠다는 의지를 보여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11. 10회 - 장윤정 (2020년 10월 9일, Ɽ)

11.1. 패널 및 참가자

• 장윤정이 총괄 프로듀서 역할로 출연한 MBC의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프로젝트 트로트 아이돌 다섯장 완전체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단, 리더 이회택은 본캐 펜타곤이 컴백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 관계로 불참했다.
• 미스터트롯 트롯맨들과 걸그룹 오마이걸은 본 시즌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한 번 더 출연하게 되었다.[139] 반면에 유아와 지호는 이번 시즌 첫 출연이며 아린을 제외한 오마이걸 멤버가 시즌 6에 출연했고, 김호중을 제외한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이 출연하였다.

11.2. 곡명 및 관전평

• 시즌 1 때 3위를 한 방송작가 장윤정 김선명이 또 지원했으나 예심 탈락했음이 밝혀졌으며, 김선명보다 더 대단한 모창 능력자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었다. 실제로도 꽤 고퀄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 언택트 녹화 당일에 1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노래 소리가 송출되지 않는 음향 사고가 나서 중간에 끊고 다시 불렀으나 방송에서는 편집되었다.
• 미스터트롯 TOP7인 장민호, 영탁, 이찬원, 김희재의 출연으로 분량 밸런스가 저 세상으로 갈 확률이 있어 시청자들이 우려했었다. 언택트 녹화 당일 채팅창도 장윤정 찾기는 잠깐이었고 대부분 미스터트롯 패널들과 다섯장을 응원하는 채팅으로 장장 4시간이 넘게 수만개가 도배되어 본방송에서도 이러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미스터트롯 4인방이 분량을 많이 가져간 건 맞으나, 김연자 편만큼이나 그리 많지 않았으며 게스트 패널로 오마이걸이나 케이시, 박정수 등도 분량을 챙기긴 했다. 이계인의 경우 무리수[141]와 뻘짓 등으로 분량을 많이 가져가 분량 독점을 막는 좋은 현상(?)이 일어나 불호 평이 많은 히든싱어 갤러리에서도 다시 봤다는 얘기가 나왔다.
• 2라운드 미션곡 '꽃'은 첫 번째 도전 때도 2라운드 미션곡이었으며, 시즌 1에는 2표 차 탈락 위기를 겪었지만 재도전 때에는 언택트 녹화의 효과도 보면서 1등을 하며 만회에 성공했다. 한편 나머지 시즌 당시의 미션곡인 '어머나', '올래', '초혼'은 각각 1~3라운드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 준우승자 김다나는 언택트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 때 1등, 2라운드 때 2등, 3라운드 때 1등을 한 막강한 실력자다. 원조 가수와 이름이 같은 김윤정이었으나 개명 절차를 밟아 김다나로 바꿨기 때문에 이름 바꾼 장윤정이란 닉네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며 장윤정과 장민호, 영탁[142]과 구면이다. 동료들도 김다나가 나왔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고. 모창 실력도 훌륭하지만 가창력이 상당한 참가자란 평을 받았다. 이 때문인지 2020년 12월에 방영되는 미스트롯 2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고 그 후 실제로 미스트롯 2에 나왔다!
• 특집 방송 듣기평가의 난이도 때문에 원조 가수가 또 탈락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장윤정 본인이 백지영과 다르게 목소리가 크게 변하지 않았고, 팬들이 집결할 수 있는[143] 언택트 녹화의 혜택을 받으면서 무려 75%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우승했다. 그럼에도 1위를 못한 라운드가 2개가 있었고, 특히 3라운드는 현장 녹화였다면 정말 위험했을 것이다.
• 모창능력자 중 2명이나 장윤정과 구면이다. 3라운드 탈락자 김수현은 과거 노래 부르는 코너에서 남편과 함께 출연했으며 남편이 자기보다 장윤정 덕질을 더 사랑한다고 하고 그 증거로 카톡 프사를 공개했다. 심지어 남편은 장윤정 팬카페 레모네이드의 스텝이다. 준우승자 김다나는 상술했듯 현역 트로트 가수로 장윤정과 접점이 있다.[144]
• 모두를 놀라게 한 그 듣기 평가 주인공은 김다나였다.[145]

12. 11회 - 김완선 (2020년 10월 16일)

12.1. 패널 및 참가자

• 김원준 편에 출연한 신지, 터보 김종국 편에서 맹활약한 김정남이 다시 한 번 출연했다.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작곡한 손무현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12.2. 곡명 및 관전평

• 장윤정 편과 마찬가지로 2라운드 때 음향사고가 있어 다시 했지만 편집했으며, 난도가 좀 되는 회차.
• 원조가수가 원조가수인지라 모창능력자 뿐만이 아니라 몇몇 패널들이 8090 복고풍으로 옷을 입었다. 8090 복고풍에 맞게 옷을 입은 사람은 대부분 여성 패널들로 송은이, 신봉선, 강성연, 숙행, 박신영, 프로미스 나인 멤버들이다.
• 시즌 4 5회 이은미 편 이후로 오랜만에 외국인 모창능력자가 등장하였다.[149] 그 주인공은 2라운드 탈락자 마리아로 각주에서 서술했듯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유학소녀 출신이다. 국적은 미국이다. 닉네임의 유래는 김완선을 미국의 마돈나라고 하는데 본인은 마돈나보다 김완선이 좋다고 하여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똑 부러진 한국어 실력에 패널들이 놀랐다고 한다. 예고 편에서 패널들을 놀라게 했던 그 주인공이 맞다. 화제성 못지않게 실력도 뛰어나서 1라운드에 10%밖에 안 받았고(3위), 2라운드에서도 3%차이로 간발의 차이였다.
• 에이프릴의 메인보컬 김채원이 모창자로 출연하였으며 1라운드에서 탈락하였다. 12명의 연예인 패널이 그녀를 선택하였으며 온라인 판정단 투표 수를 포함하여 100표로 환산하였을 때 41표를 받아 떨어지게 되었다.
• 4라운드에서 김완선과 2명의 모창능력자들은 각각 1위를 한 적이 있다. 3위인 성유빈은 1라운드에서 1위를 하였으며 연예인 패널들에게 한 표도 받지 않을 정도로 무서운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언택트 녹화 최초로 두 자릿 수인 83표를 받았다.[150] 준우승자인 김은영은 2라운드에서 가까스로 살아남는 등 위기를 모면하였지만 3라운드에서 1위를 하여 순위를 뒤집었다. 김완선은 2라운드 1위를 하였으며 그 외에 라운드도 2위를 유지하였다.
• 원조 가수와 관련된 패널(손무현, 김정남, 신지, 강성연, 허재,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들의 활약, 모창능력자들의 넘치는 팬심 등 방송적인 면에서는 꽤 재미있었다는 평을 받는다. 김정남과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는 각각 1-2라운드에서 김완선을 찾아냈으며, 3라운드 미션곡 '이젠 잊기로 해요'를 둘 다 모른다고 하자 결국 둘 다 씁쓸하게 패배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 탈락자 김채원은 김완선과 셀카와 춤까지 췄으며, 2라운드 탈락자는 본국(미국)의 댄싱퀸인 마돈나보다 김완선이 더 좋다고 말할 정도로 팬심을 드러냈으며 통 밖에서 오늘 밤과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불렀다. 성유빈은 이화여대 현대무용과에 소속되어 있어 김완선의 자작곡인 'Here I Am'을 현대무용으로 소화하고[151], 이다현은 인형들을 데리고 '사랑의 골목길'을 불렀다. 이 인형들은 김정남이 이어받아서 사랑의 골목길에 이어 터보의 트위스트 춤까지 소화해냈다.[152] 김은영은 김완선과 살짝 닮은 외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박미경 편과 공통점이 많다. 작곡가가 직접 패널로 참여하였으며 그 외 패널도 원조 가수와 관련이 있는 패널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또한 8090 댄싱퀸이라는 접점이 있으며 혈액형이 같다. 곡 구성도 똑같은데 1,2,4라운드에서는 댄스곡을 3라운드 곡에서는 리메이크를 한 발라드 곡으로 꾸려졌으며 2라운드 탈락자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이다. 준우승자는 2라운드에서 간발의 차로 탈락을 면했으며 닉네임 글자 수가 똑같다. 또한 이 편으로 인하여 박미경과 김완선을 다시 봤다는 얘기가 많다.
• 김은영은 사실 내일은 미스트롯에 나온 적이 있었으며 트롯걸이라는 그룹으로 나왔었다. 물론 본편에서는 통편집되었지만. 같이 나온 숙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일은 미스트롯 출신이라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
• MC 전현무가 2명이 남았을 때가 아닌 3명이 남아있었을 때 광고 큐를 했다. 지금까지 공동 준우승(아이유, 소찬휘, 린)이나 원조 가수가 3위(바다)였을 때만 나왔기에, 이 결과를 기대한 시청자도 있었다. 다만 언택트 녹화라서 공동 준우승 확률은 너무 낮았고 결과적으로 김완선이 우승하면서, 두 가지 모두 해당되지 않은 사례로 남게 되었다.
• 4라운드 진출 모창능력자 두명이 모두 실력이 출중하였고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는 둘 중 누가 왕중왕전에 갈지 여부가 히든싱어 갤러리에서 관심사였다.[153] 어느 쪽이 단독 진출하든 아쉬워 보일 여지가 있었고 결국 김은영이 진출했다. 성유빈의 3위를 아쉬워하는 시청자들도 당연히 많다.[154] 사실 성유빈이 진출했어도 김은영에 대한 아쉬운 여론은[155] 마찬가지로 있었을 것이다. 일각에는 대면 녹화였으면 희박한 확률이나마 둘이 나란히 공동 진출할 가능성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 여담으로,2라운드 탈락자의 28.1%는 역대 2라운드 5번 탈락자중에서 가장 적은 득표율이지만, 100인 라운드 기준으로는 신용재 편의 32표가 가장 적은 득표이다.
• 시즌 7 포함하여 참가자들의 외모가 가장 화제가 되었던 회차이다.

13. 12회 - 장범준 (2020년 10월 23일)

13.1. 패널 및 참가자

• 박명수와 장범준은 전에 무한도전 웨딩 싱어즈에서 서로 파트너였다.

13.2. 곡명 및 관전평

• 장범준이 출연하면서 최초의 슈퍼스타 K 출신 원조 가수가 등장했다. 장범준을 제외하고 언급이 많이 되는 슈스케 출신의 가수는 허각, 안지영, 로이킴 등이 있고, 다음 시즌에는 최정훈이 나왔다.[158][159]
• 역대 최고의 예심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 1900명의 지원자로 무려 375:1의 경쟁률이었다고 하며, 이는 이전 최대 모창자가 몰렸던 그 조성모나 민경훈때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언택트 녹화 시청자 수도 2라운드에서 역대 최다인 1만 2천 명을 기록하는 등 원조 가수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 이번 회차는 모든 시즌을 통틀어 최고난도의 회차라는 평이 많으며[160], 히든싱어의 수준이 매우 높아진 것을 또 다시 한 번 증명한 회차이다. 장범준 본인의 창법 변화도 있지만[161]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났다. 정답률이 높은 편인 온라인 판정단도 장범준을 1라운드에서는 5등[162][163][164], 2라운드에서는 탈락을 하게 만들었으며 3라운드에서는 1위를 하며 명예회복을 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편해준이 62%가 넘는 득표율로 우승했다. 즉, 장범준은 김진호에 이어 두 번째로 중도 탈락한 원조 가수가 4라운드에서 패배한 사례가 되었다. 확인사살 심지어 김진호는 1~4라운드까지 각각 5-5-1-2등을 차지했는데 장범준도 정확히 똑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 언택트 녹화가 원조 가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 회차이기도 하다. 1라운드에 장범준이 1번 통에 있었음을 온라인 판정단이 알았으면 2라운드에서 탈락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의견이 중론. 하지만 애초에 현장 녹화로 했으면 장범준이 1라운드부터 탈락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 장범준이 2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시즌 6에서 무려 5명째 원조 가수가 떨어졌다. 방송국:우리 1억 어쩔 건가[165] 시즌4 김진호 편 이후로 5년 만에 2라운드에서 떨어진 원조 가수가 나왔다.(재미있게도, 장범준의 라운드별 등수와 김진호의 등수가 일치한다.[166] ) 또, 이 때문에 3라운드에 참여한 온라인 방청단들이 장범준이 2라운드에 떨어진 사실을 유추할 수 있게 되면서 탈락 사실이 암암리에 퍼지기도 했다.[167] 언택트 녹화 당시 버스커갤과 히든싱어 갤러리에서의 분위기는 정말 뒤집어졌었다. 또한 히든싱어6의 탈락한 원조 가수 중 유일하게 중도탈락한 원조가수다. 물론 그 역시 4라운드에서 모창자를 이기지는 못했다.
• 3라운드 후 모창자들의 특별무대를 가졌는데 최다 모창능력자들이 지원한 특집답게 예심에서 탈락한 모창능력자 29명이 특별무대 합창에 참여했다.[168]
• 미션곡 4곡 모두가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하였고 MC 전현무가 역대 최초라고 하였으나, 사실 시즌3에 출연했던 이적편과 시즌4에 출연했던 신해철편 또한 미션곡 모두 이적, 신해철이 작사, 작곡을 하여 최초는 아니었다.[169][170][171]
• 참가자 관련
• 1라운드 탈락자 이재호의 경우 자신의 기타에 장범준 사인을 받은 뒤 (차후 4라운드 곡으로 나올) 여수 밤바다를 불렀는데 싱크로율이 엄청났다. 일부 시청자들은 만약 1라운드 곡이 여수 밤바다였으면 장범준이 광탈해서 은퇴송(...)을 썼을 거라는 평이 나올 정도로 흡사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실력에 비해 너무 많은 표를 받고 일찍 떨어져서 아쉽다는 시각도.
• 3라운드에서 4번이었던 모창능력자 송지훈이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줬고 패널들도 그를 장범준이라고 많이 지목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1라운드에서 가장 비슷했던 사람은 4위였던 5번 모창능력자(송지훈) 였다는 평이 많다. 장범준의 아내도 5번을 장범준으로 지목했을 정도. 다만 이건 10월 5일 생방송 버전과 보정을 한 방송 버전이 다른 걸 감안해야 한다. 네이버 댓글을 가 보면 알겠지만, 라이브로 듣고 투표한 사람들은 당시에 4번이 가성에서 소리가 확 줄어들고 음정도 불안한 부분이 있었어서 4번을 골랐다고 한다. 보정을 거친 방송 버전에서는 가성 소리도 잘 들리고 음정 흔들림도 사라지다 보니 음색이 부각되어 제일 비슷하게 들린 것.
• 3위 예비신랑 김가람은 1989년 생으로 원조 가수와 동갑인 모창능력자이다. 2라운드에서 덜 비슷했다는 말이 많았으나, 정작 해당 라운드 1위였다. 3라운드에서도 송지훈보다 덜 비슷했다는 말이 많았다. 한편 장범준이 김가람의 결혼식에 축가를 불러준다는 약속을 했고, 실제로 축가를 불렀다.[172] 축가를 부르는 건 왕중왕전 때 공개 예정이다.
• 우승자 편해준은 이 편을 위해 6년을 준비했을 정도로 4라운드에서 놀라운 싱크로율로 무려 62%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모창능력자 최다 득표 기록을 갱신했다. (100표 환산 시 약 63:9:28) 이미 과반 돌파자가 3명이나 있었는데 이 모창자는 50%를 한참 넘은 어지간한 원조 가수의 득표인 62% 대로 원조 가수를 이겼다.
• 4라운드 여수 밤바다에서 전현무가 전반부의 마지막 한 소절을 놔두고 먼저 투표 멘트를 들어가는 실수를 했다. 방송에서는 이를 티가 나지 않게 편집해서 나오지 않았다.
• 패널 중 박명수에 대한 태도 논란이 언택트 녹화 때도 있어 본방송에서는 많은 내용을 편집되었다. 하지만, 방송에 나온 부분도 불필요한 발언이 많다는 지적이 많다. 가장 지적받는 발언이 "편해준이 같은 노랠 먼저 냈다면 장범준보다 더 성공했을 것"이라는 발언. 박명수의 평소 개그스타일을 잘 아는 사람들은 농담으로 넘길 수 있겠지만 장범준 팬들 입장에서는 거슬릴 수 있는 발언이었다. 시청자들에겐 나쁜 평을 들었지만 장범준 본인은 방송 다음날 유튜브 라이브에서 박명수의 출연이 힘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 경연과는 별개의 얘기로, 장범준 특유의 엉뚱함이 상당히 많이 보였다. 귀여워 2라운드 종료 후 혼란에 빠진 패널들은 안중에도 없고 흩날리는 벚꽃잎이 많은가루를 잡으려 한다거나[173] 모창자들을 향한 팬서비스도 좋아서 1라운드 탈락자의 기타에 싸인을 해 주고 그 기타를 연주하며 모창능력자가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3라운드 탈락자에게 티셔츠를 받았으며 4라운드에서 노래가 끝나기 전 마이크로 멘트를 치면서 편해준과 김가람을 포옹해 주며 잘했다고 칭찬해 주었다.
• 남자가수 편들 중에선 드물게도 모창자들의 외모가 뛰어난 회차다. 특히나 우승자 편해준과 3라운드 탈락자 송지훈은 모창자들 중 남신이라고 불릴 정도.
• 여담으로, 이 회차의 미션곡 4곡[174]은 모두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있다.[175] 이 중 흔꽃샴푸는 총 19글자로, 히든싱어 역대 경연곡 중 가장 긴 제목이'었'다.[176] 또한 모든 곡이 작사 작곡 장범준이라 작곡가가 따로 안 나오고 본인이 곡 설명을 했다.[177]
• 이번 편은 재미있었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막상 시청률은 동시간대 MBC <트로트의 민족>과 방송 시간이 겹치며 김종국 편에 이어 5% 밑으로 내려가버린 불운의 회차가 되고 말았다.[178]
• 장범준이 10월 24일 라이브 방송에서 말하길 작가들이 '애드립 금지'[179], '가사 틀리기 금지'를 걸었다고 한다. 반칙 쓰지 마라고 한 거로 봐서는 장범준이 워낙 가사를 많이 틀린다는 사실을 작가들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방송에서 우승자 편해준이 한우 세트를 장범준에게 주겠다고 말했는데 10월 24일 장범준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녹화 끝나고 소고기를 구워먹었다고 밝혀 진짜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180]
• 2,4라운드에서는 딘딘과 문세윤만이 답을 맞혔다. 그만큼 전술했듯 난도가 어려운 회차로 평가되었다.
• 장범준이 탈락 공약으로 신곡 발매를 걸었는데 그곡이 바로 잠이 오질 않네요다.

14. 13회 - 이소라 (2020년 10월 30일)

• 특이사항으로는, 하반기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된 다른 5명의 가수들은 모두 티저 영상에 직접 등장한 것과 달리 이소라만 직접 출연하지 않고 비긴어게인 영상을 따 왔다는 것이다. 전현무의 말로는 히든싱어 녹화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하며 10월 12일 언텍트 녹화가 진행되었다.
• 언택트였지만 소수의 방청객이 있었다. 1단계 하향 후 첫 녹화이기에 그런 듯. 이 방청객들도 문자투표에 참여했다.

14.1. 패널 및 참가자

• 역대급으로 많은 가수들이 패널로 출연하며, 이수영과 린은 각각 시즌1과 시즌5 5회 원조가수로 나왔었다. 또한 둘의 공통점으론 매우 뛰어난 성적을 가진 남자 모창자가 있었다는 것.[181][182]
• 비긴어게인에 같이 출연한 헨리, 이수현, 정승환이 패널로 나왔다.

14.2. 곡명 및 관전평

• 이번 회차의 1라운드에서는 투표수를 특이하게 6번부터 공개했다. 이는 시즌 4의 김진호 편 이후로 처음이다.
• 이번 모창능력자들의 참가명에 전부 이소라의 명곡들 제목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 라이브 밴드가 반주에 참가했다.
• 이번에는 원조 가수가 탈락하지는 않았지만, 3라운드까지는 만만치 않았다. 1라운드에서는 4위였으며,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3위로 아슬아슬하게 생존했다. 하지만 이번 투표 경향이 '가장 이소라 같지 않은 사람' 한명에게 몰표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등수와 달리 실제로는 이소라가 받은 표는 100표 환산시 10표 전후로 아주 위협적인 건 아니었다.다만 이 몰표구조가 이소라한테 갔으면...
• 대신 4라운드에서는 약 77%의 고득표율로 우승했는데, 내내 긴장감 넘치다가 최종 라운드가 갑자기 쉬워진 것 같아서 아쉽다는 여론이 꽤 존재한다.[183] 정확히는 언택트 녹화 당일에는 2번 방을 제외하고는 노래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이소라와 일반인의 성량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날 정도여서 2번을 고를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이를 감안하면 77%도 매우 적게 나온 것이며 성량 차이가 압도적으로 심해서 90%의 득표를 넘을 것 같다는 예측까지 나왔었다.
• 1라운드 결과 발표 전 통 안에 있던 이소라가 "3, 4번 분이 너무 비슷하게 잘하셔서"라고 말해 버려서 자신이 3, 4번에 있지 않다고 누설해 버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현장에 있던 판정단들은 전례없는 상황에 매우 놀랐고 전현무는 "누나 마이크 내려놔!"라고 다급히 외쳤으며 메인 작가는 "이거 몰카지?!"라고 절규했다. 다만 언택트 녹화 당일 온라인으로 참가한 사람들은 이 멘트를 들을 기회가 없었고 투표가 다 끝난 이후의 멘트라서 결과와는 상관이 없었다.
• 또한, 이소라가 위협적이라고 말한 3, 4번은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그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4라운드 진출자 김은주와 권순일이었다.[184]
• 원조 가수와 성별이 다른 모창자가 나왔으며, 심지어 이번엔 유명 3인조 보컬 그룹인 어반자카파의 권순일이었으며, 방송 후 이소라를 제치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185] 실력도 이수영, 린 편 못지 않아서 1라운드에서 연예인에게 한 표도 받지 않고 2위를 했으며 3라운드에는 단독 1등까지 했다. 아쉽게도 4라운드에서는 그동안 나지 않던 남자 목소리가 나고 원조가수 이소라와의 성량 차이가 너무 확연하게 드러나면서 표를 많이 못 받았다. 언택트 녹화 당일 4라운드에서 1번은 노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다.[186] 한편, 시즌 5 양희은 편 주기훈(여성시대 양희은)에 이어 닉네임에 본인 성별을 쓰지 않은 이성모창자 사례다.
•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이후 첫 녹화라 그런지 다시 일반인 방청객들을 받았다. 다만 이들을 판정단으로 앉힌 게 아니기에 문자투표는 그대로 진행되었다. 물론 방청객들도 현장에서 듣고 문자투표가 가능.
• 최초로 원조가수를 위한 의자가 제공되었으며, 진행을 맡은 전현무와 모창 능력자들을 위한 의자 또한 제공되었다.
• 2라운드 시 4번에 있던 다른 성별의 모창자가 주목을 받으면서 5번에 있던 모창자 조혜진이 묻히는 일이 있었다. 자리 선정이야 제비뽑기라고는 해도 이번에는 아예 제작진에서는 자막과 화면까지 띄우면서 4번 모창자를 주목하게끔 만드는 병크를 저질렀다. 예전 1기 이문세 편에서도 똑같은 일이 생긴 적이 있는데[187] 시즌 마지막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개선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셈이다.

15. 14, 15회 - 왕중왕전 (2020년 11월 6일, 11월 13일)

16. 시청률[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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