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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대응을 기록한 문서.2. 상세
현지시각 2022년 1월 13일 기준[1]| 총 확진자 | 6,793,119 |
| 총 사망자 | 117,808 |
| 잠정치사율 | 1.73% |
봉쇄조치를 재빨리 취한 남미 국가 중 하나로 브라질이나 칠레에 비해서는 양호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게 봉쇄조치에 의존해서라는 점이 크고 대규모 진단검사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 숨겨진 환자가 다수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사고 있으며 또한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외채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사태가 장기화되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를 반영하듯 5월부터 단계적 봉쇄조치 완화에 들어가고 있지만 어려움이 많으며 디폴트 사태까지 가는 심각한 경제적 문제에 직면했다. 다만 여타 중남미 국가들도 줄줄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찍고 있고 이웃 브라질이나 칠레보다는 코로나 감염자수가 크게 적은 등 상황이 많이 나은 편이기에 상대적으로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이기는 하다. 그러나 7월 중순부터 뒤늦게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증가하면서 비상이 걸렸고 하루 확진자수가 최대 7,000여명에 달하는 상황에까지 도달하였다.이후에도 사태가 나아지지 않고 8월 말부터는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에 달하는 날이 생기더니 9월, 10월 들어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거의 항상 1만 명대에 달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었다. 누적 확진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여 급기야 10월 19일 누적 확진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최악의 참사를 맞이하였다.
국가별 누적 확진자 수 순위에서도 다른 나라들을 빠르게 제치며 결국 10월 21일 누적 확진자 101만 8,999명을 기록해 세계 6위, 남아메리카 2위를 기록해 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심각한 확산세를 보였다. 그나마 이후 콜롬비아가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며 아르헨티나의 확진자 숫자를 추월해 남미에서의 순위는 3위로 내려왔고 유럽 국가들의 상황이 악화되어 세계 순위도 12위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아르헨티나가 잘 해서가 아니라 다른 나라가 더 못해서 나온 것이고 현재 아르헨티나의 상황은 브라질 못지 않게 나쁘다. 그나마 브라질은 인구가 2억을 넘는데 반해 아르헨티나의 인구는 4,600만 명 정도에 불과해 대한민국보다도 더 적다. 그런데도 190만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졌기에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전체 인구의 4% 정도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더군다나 아르헨티나는 남반구에 있어서 2021년 1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가 활동이 약해지는 여름인데도 일일 확진자가 4~5,000명씩 나오고 있다.
1월 29일, 기준 아르헨티나의 확진자 숫자는 대략 190만 명 정도로 대한민국보다 무려 25배나 더 많고 사망자 숫자 또한 대한민국의 34.4배 수준이다. 아르헨티나가 대한민국보다 영토 면적이 약 28배나 더 넓은데[2] 인구는 오히려 600만 명 더 적어서 인구밀도가 한산해 대한민국보다 훨씬 더 방역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이 정도 수준이니 방역 완전 실패라고 볼 수밖에 없다.
결국 2월 10일, 누적 확진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고 말았다.
한동안 확산세가 누그러지는가 싶었으나, 5월 말부터 다시 확산세가 커지면서 연일 3만 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확산세가 큰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결국 6월 8일에는 누적 확진자가 400만 명을 돌파하였다.
2022년 1월부터 오미크론 변이 주도의 대유행이 중남미 일대에도 퍼지면서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일 10만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3. 현황
3.1. 2020년
- 14일간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
- 아르헨티나한국학교는 코로나19, 뎅기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아르헨티나 정부는 3월 17일부터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국내선 항공편을 중단하고 도시간을 연결하는 열차, 버스운행을 5일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 3월 31일까지 외출제한령을 두기로 했다.#
- 4월 12일까지 외출 제한령이 연장되었다가 다시 4월 26일까지로 재차 연장되었다
- 재소자들이 코로나19로 죽을수 없다며 폭동을 일으켰다.#
- 아르헨티나 한인회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정부에 덴탈 마스크 7만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 아르헨티나의 코로나19 환자가 10만명을 넘었다.#
- 봉쇄령을 재발령하였다.#
- 대한민국 정부에서 아르헨티나 주재 한국 대사관을 통해 아르헨티나 보건부에 KF94 마스크를 기증하자,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이 KF94 마스크 20만 장을 기부한 데 대해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트윗을 게재했다. 그런데, 메시지 밑에 북한의 김정은의 사진을 올려놨다. 논란이 일자 외교부는 곧바로 사진을 내리고 ‘외교부 시스템에서 나간 사진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코로나19 증세를 보이던 교수가 수업중 쓰러지면서 결국 사망했다.#
- 현재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인구대비 가장 빠른 확진자 증가량을 보여준다. 하루에 10,000명 이상 확진판정을 받는중이다.
- 10월 19일 부로 누적 확진자 1,000,000을 초과하였다. 확진자중 60%이상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광역권에서 발생하였다.
- 아르헨티나가 코로나19 대응 목적으로 부유세를 걷는다.#
3.2. 2021년
- 러시아 백신을 맞은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 코로나19 재확산에 수도권 야간통금을 실시했다. #
- 5월 2일, 누적 확진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하였다.
- 2021년 5월 블룸버그의 코로나 회복력 지수에서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
- 2021년 6월 말부터 일일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 7월 14일, 누적 사망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였다.
- 그리고, 코로나19 사망자들을 5일간 추모 기간을 가졌다.#
[1] 아르헨티나 정부 집계[2] 북한 면적 제외. 한반도 전체로 놓고 비교하면 대략 13배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