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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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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산업 피해위장 한류

1. 개요2. 역사3. 특징4. 패러디5. 종류
5.1. 종합 (혼합)5.2. 인문학, 어학 계열5.3. 사회과학, 사학, 교양 계열5.4. 자연과학, 수학계열5.5. 성교육 계열5.6. 스포츠 계열5.7. 기타
6. 관련 작가 명단7. 학습만화 출판사

1. 개요

말 그대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만화. 인문 사회, 과학상식 등이나 각종 언어자료 등을 다듬어 정보화하여 그것을 일정한 스토리라인과 결합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장르. 상당히 그 역사가 깊으며, 어찌보면 모든 만화장르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학습만화 자체는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웹툰과 함께 한국 만화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

2. 역사

한국 학습만화의 기원은 1960년대부터 각 일간신문사에서 자매지 형태로 어린이 신문들을 창간하면서부터였다. 이 매체들은 기초 과학상식을 응용한 재미있는 현상 등을 단편 만화로 연재해 어린 독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당대 대표적인 학습만화 작품으로는 순정만화가 권영섭 화백의 <척척박사>였다.

그런 학습만화가 만화 장르의 하나로 정착된 것은 1976년부터 최초로 연재만화가 아닌 고급 양장본으로 발간된 금성출판사의 칼라과학만화학습이었다. 이때까지 어른들은 만화를 불량도서로 취급했지만, 학습만화의 등장으로 이들은 교과서와 동등한 대우를 받았다. 과학만화학습에 이어 1980년대 초반부터 계몽사학습그림과학 등의 성공으로 인해 대형 출판사들을 중심으로 학습만화 출간 붐을 일으켰다. 이는 만화매체의 탁월한 이해력과 흥미 유발을 학습에 응용한다는 면에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호감을 샀기 때문이었다.

또 당시 학습만화 특징 중 하나로는 고급 지질의 양장본으로 5권 이상의 전질을 세트로 묶어다가 서점은 물론이요 방문판매에 의해 고가의 상품으로 팔렸던 것이었다. 이로 인해 학습만화는 부모의 일방적 기호로 소비시장이 형성되는 기이한 구조를 만들어낸 것이었다.

이 비싼 학습만화가 독자적 시장을 형성한 건 1980년대 후반부터였는데, 경제 성장으로 인해 서민들 역시 금전적 여유를 지니게 되었고, 치열한 경쟁이 유발되는 입시제도로 사교육비가 공교육비를 초월하는 우리 사회풍토가 형성된 게 하나의 배경이었다. 이로써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이로 인해 학습만화가 비싼데도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이들이 선두로 학습만화를 사게 된 것이다.

1980년대 후반 학습만화계를 빛낸 만화가로는 사실적 그림체를 구사해 온 박흥용, 오세영, 이희재, 백성민 화백 등이었는데, 이로 인해 학습만화는 주로 위인전이나 역사만화가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이에 따라 학습만화는 동화책이나 위인전 등 종전의 학습 참고서들을 제치고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이었다. 1990년대부터는 거액의 제작비를 뿌려 특수물감까지 동원한 애니메이션 그림체의 올컬러 작품까지 나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부모의 일방적 구매에만 의존한 탓에 실질 독자층인 어린이들이 학습만화를 기피한 탓에 학습만화 발간 붐이 한때나마 시들기도 하였지만, 먼나라 이웃나라와 같이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성공한 일부 사례도 있었다.

그러다가 1990년대 들어 몇몇 출판사들이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토종 작가들을 기피하고 대만이나 일본 등지의 만화를 헐값에 수입하는 일이 문제시된 바도 있었다.

3. 특징

웹툰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한국 만화 중에서는 가장 판매량이 높다. 애초에 웹툰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시간보다 훨씬 먼저 큰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 또한, 다른 만화 장르와는 달리 학습이라는 유익한 목적도 있어서 간윤위높으신 분들의 태클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장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만화가들은 학습 잡지나 어린이 과학 잡지나 기타 어린이 잡지에 학습 만화를 그려먹고 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아예 어린이 학습만화 단행본을 틈틈히 내기도 하거나, 아예 학습만화 전용 만화잡지도 있다.

학습 만화들은 내용 면에서는 건전하나, 만화의 특성 중 하나인 웃음과 재미를 유발하는 내용은 적게 나온다. 이는 부모가 선택하고 구입한다는 점에서 구매 기준은 '얼마나 학습적인가'라는 학부모의 일방적 시각에만 달려 있었고, 이에 따라 실질 독자층인 어린이들의 의사가 무시되기 좋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먼나라 이웃나라 등과 같은 일부 작품들은 이 두가지 조건을 충족한 경우가 있다.

학습만화를 그리기도 하는 유명 만화가는 한현동, 이충호[1], 신영우, 이원복, 이현세, 하승남, 김진태, 문정후 등이 있고, 집필은 작가가 직접 하거나, 아동문학가나 각 분야 전문가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다.

저열한 아류만화로 생각되기도 하는 경우가 있으나 아사리 요시토망가 사이언스 같은 일반 독자가 봐도 명작인 작품도 있다. 결국 작가의 역량 나름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만화로 지식을 전달한다는 측면에서는 더없이 훌륭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그 기초지식이 없는 만화가들이 대충 배운 지식으로 만화를 그리니 저열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일 뿐. 물론 Why?같이 대학 교수나 연구원급의 전문가들에게 감수를 받은 훌륭한 작품도 많으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판타지 수학대전이나 마법천자문같이 대중성과 빼어난 스토리를 모두 갖춘, 하나의 만화로서도 높은 완성도의 대작이 탄생하기도 한다.

사실 70년대 학습만화는 일본쪽 작품들을 카피한 아류작이 대부분이었지만 1976년에 금성출판사에서 나온 국산 학습만화인 칼라과학만화학습과 1984년에 계몽사에서 박문윤 화백의 "학습 그림과학"으로 독자적인 학습만화의 시대를 열기는 했고[2] 이 시리즈는 김영하 화백을 고용해서 박문윤과 공저로 학습 그림사회로 발전하게 된다.[3]

한편 한국사 쪽에서는 신동우 화백이 참가한[4] 만화가 각광을 받았다.[5] 이전까지는 만화보다는 주로 삽화가 많았으나 신동우 화백이 오면서부터 만화 위주가 되었다.

중간중간에 정보를 설명하기 위해 글씨만 들어있는 페이지가 있는데 대부분의 초딩들은 이 부분을 빼고 읽는다. 그러나 학부모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사라지지 않는다. 근데 사실 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초딩이 읽자마자 이해하기엔 어려운 내용을 적어놓은 경우가 허다하다.

1990년대 이전에 학습 만화 가운데서 일본의 학습만화들을 해적판으로 가져와서 국내 출판사와 국내작가[6]들의 이름을 박은 것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갓켄(学研)의 '비밀 시리즈'(ひみつシリーズ)를 베낀 전집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한국에서 쓰지 않는 일본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 마이크로 컴퓨터를 "마이컴"으로, 퍼스널 컴퓨터를 "퍼스컴(파소콘)"[7] 으로 표기하는 경우. 이것들은 전부 일본식 줄임말이다.[8]
  • 타코야키를 "문어구이"[9]로 표기.
  •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않은 일본의 16비트 컴퓨터 "퓨타"가 나온 만화도 있었다.
  • 한국에서 먹지도 않는 "매실절임(우메보시)"이 등장한다.
  • 달마치기 놀이가 나온다.
  • 배경이 1960년대지만 만화에 신칸센이 등장한다.[10]
  • 등장인물들이 죽어라 반바지만 입는다. 특히 자료 사진에 등장하는 소년이 상의는 두꺼운 긴팔 스웨터를 입는 반면 하의는 핫팬츠 수준의 반바지라면 100% 일본 사진이다. 이는 한국보다 겨울 날씨가 온화하기 때문이다.(도쿄대구광역시와 비슷한 위도에 1월 평균 기온은 +5.2℃이다.)
  • 한국에서는 아는 사람조차 드문 '오키나와 소녀 간호단(히메유리 학도대)' 이야기가 장황하게 나온다.
  • 한국 주택에는 드문[11] 마룻바닥이 깔린 좁은(양옆이 방인) 중복도가 나온다.[12] 이는 일본의 경우 서양식 공간구조를 현지화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놓고 일본적인 장면들을 냅두면 장사가 잘 될리는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현지화를 거치기도 했다. 모 세계사 만화 시리즈에서 "조미수호통상조약" 과정을 강조해서 장황하게 그린 것은 원작의 "페리 제독과 흑선(쿠로후네 사건)" 부분을 다 뜯어내고 다시 그렸기 때문이다. 다른 부분에서는 아예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을 그림만 바꾸어서 대몽항쟁으로 그렸다. #

중국에서도 일본에서 만든 학습만화를 해적판으로 들여오기도 하지만, 때로는 과거에 한국에서 일본 학습만화를 카피해 만든 해적판 학습만화를 진짜인줄 알고 그걸 정식으로 들여오는 안습한 사례도 있다.(...)

90년대에는 교과서 만화, 그림일기, 만화로 보는 한국/세계고전 등의 시리즈가 히트를 쳤다. 이들은 모두 상기한 천편일률적인 역사/과학개설만화와는 다른 영역에서 선전하였으며, 훗날 '학습'의 고리를 뗀 만화 그 자체로도 의미를 가진 작품으로 남았다.

그래도 그 당시에는 대본소(만화방) 만화와 잡지만화(만화잡지)가 주류였기 때문에 만화계 내에서 학습만화의 위상은 다소 부차적이었지만[13] 90년대 말 이후로 대본소나 잡지만화나 죽을 쓰게 되자 적지 않은 만화가들이 학습만화쪽으로 도피했고, 그 때문에 적지 않은 만화가들의 생계를 책임져주면서 만화시장을 유지시켜준 장르이다. 2000년대 이후로 만화잡지가 폐간하네 대본소도 망해서 만화 낼곳이 없네하는 곡소리가 나올정도로 기성 만화업계 전반이 망해가는 판이 되었을때도 그리스 로마신화, 마법천자문, 메이플스토리, 살아남기 시리즈같은 수백만부 이상 팔려나가는 대히트작들이 줄줄이 나온것을 보면 알수있다. 다만 일반적인 만화책, 웹툰과는 다르게 스캔본은 잘 뜨지 않는다. 따라서 스캔본을 원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도 구할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고 한다(....)

불경기라도 아이들 학원과 학습교재에 '투자'하는 한국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기에 학습만화는 사준다. 대표적인 예가 예림당의 'Why?' 시리즈(61권)[14]으로 2015년 1월 현재 무려 6,000만부를 달성했다. 2001년 시작해서 1천만부까지는 6년이 걸렸지만 2천만부까지는 고작 1년 반이 걸렸고, 이후 1년단위로 갱신중이다. (참고로 전국의 초등생수는 360여만명이다.)[15] 그 외에 마법 천자문살아남기 시리즈와 함께 학습만화 3대 강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개 옵니버스 형식의 양산형 학습만화가 많아서 그런지 성공한 학습 만화는 위 작품들과 같이 거의 시리즈물이다.

이제 한국 학습만화의 품질도 상당히 향상되어 살아남기, 보물찾기 Why 등 유명 학습만화들은 일본, 중화권, 동남아 등지에서 몇십만권씩 팔리는 등 해외에서도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동남아권에서 한국산 학습만화를 접한 사람에 의하면, 워낙 한류가 인기있는 지역이이서 그런지 등장 인물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것과 같이 굉장히 한국적인 묘사도 거의 현지화하지 않고 그대로 번역하는 듯하다.

그리고 어떤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잘 나간다 싶으면 십중팔구 그걸 모티브로 삼는 학습만화가 등장한다.[16] 하지만 대부분이 양판소급의 저퀄리티 만화이다.[17] 빈대가족 시리즈가 이런 프로그램 베끼기로 악명높다.

또한 온라인이든 모바일이든 국산 어드벤쳐, RPG 게임의 영원한 필수요소기도 하다. 엘소드테일즈런너의 경우 캐릭터와 게임에 학습내용을 어거지로 집어넣은 학습만화가 잊을 만 하면 서점에 모습을 드러낸다. 메이플스토리야 말할 것도 없고. 보통 이러한 게임 원작 학습만화는 원작파괴 내지는 캐붕을 동반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현재 국산 어드벤쳐 게임 중 학습만화화의 마수를 피한 게임은 클로저스가 있다. 여담으로 클로저스 갤러리의 어느 유저가 클로저스 학습만화가 출판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게임 학습만화화를 디스한 글이 있다. 욕설주의[18] 모바일중에선 좀비고, 쿠키런등이 있고 심지어는 샌드박스 컴퍼니(도티, 잠뜰 등)등의 내용들도 나와있다. 이러한 행태는 학습만화가 교양보다 상업성과 흥미 위주로 편중될 소지가 있다.

또한 한때 빨간 마스크 같은 괴담이 퍼질 때, 이를 소재로 한 만화가 우수수 양산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철에. 애들 상대로 이딴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그려 팔아먹겠다는 딱 봐도 상업적인 수작에도 불구하고 머릿말은 애들을 위해.

주로 어린이가 대상이기 때문에 유치한 면도 있다. 전형적인 양산형 학습만화의 클리셰가 있는데, 레귤러 주인공에 항상 머리 나쁜 남자아이[19] 높은 확률로 장이 좋지 않은지 소리가 큰데다 냄새까지 지독한 방귀를 뀌어댐+ 지적이고 성격은 좋으나 주인공 남자아이에게는 까칠한 여자아이가 등장한다[20] . 기계 혹은 컴퓨터와 관련된 학습만화의 경우 남자아이, 여자아이와 함께 로봇이나 동물 하나가 꼭 등장한다. 당연히 로봇은 사람과 같은 수준의 인공지능이 갖추어져 있고 동물도 인간과의 의사소통이 문제없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들을 조율해주고 보살펴주는 어른이 등장하는데, 대부분 나이 지긋한 영감님이거나 삼촌이다. 그리고 그 어른은 어떤 분야의 박사일 때가 많으며 본명이 등장해도 애들한테 박사님이라 불리므로 거론이 잘 안된다. 과학만화의 경우, 보편적으로 돈이 많아 개인 연구소를 가지고 있다.[21] 이상하게 다른 사람들은 싫어하는데 아이들만 극강으로 좋아하며, 그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자기가 개발한 장비를 시험한다.(...) 독자층(아이들)의 흥미를 위해서 그 발명품은 1회 이상의 오작동이 일어나는 것이 기본이다. 그리고 학교? 그거 먹는 건가요? 모로 봐도 의무교육 대상일만한 나잇대들인데, 당최 학교를 가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으며, 주구장창 박사의 연구실(겸 집)에만 죽치고 있다. 방학이라는 설정이 있는 경우도 있고 가끔은 그 박사가 학교에 전화 한통 때려서 오케이 받는 경우(...)도 있다. 다만 요샌 이게 식상해져서인지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도 종종 있다.

가끔은 역사만화에서도 타임머신이란 설정을 위하여 과학자를 등장시키곤 한다.(이런 식의 구성은 일본에서부터 유래했다.)

또한 명심보감에 나오는 명언이나, 속담, 사자성어를 주제로 한 학습만화도 등장하는데, 이런 만화는 대개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등장인물이 그 상황에 맞는 속담이나 사자성어 명언을 하고 끝나는 옴니버스식 에피소드를 묶은 것이 많다.

역사 만화에서는 야사나 사실이 아닌 내용, 승자에 의해 날조된 기록을 작가가 모르고 싣기도 한다. 학습만화 특성 상 어린아이에게 잘못된 상식을 심게 만드니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22] 다만 이 문제는 2000년대 정도에나 나온 학습만화 한정이고, 인터넷 발달로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사실인지 아닌지, 유머인지 아닌지 정도는 금방 알 수 있는 현대 학습만화에서는 이러한 경향은 적어진 편. 하지만 위인 미화, 왜곡은 '어린이의 환상을 지켜준다'란 명목인지 여전한 편.
  • 2000년대 이전에는 실록이 완역되지 않아서 그런 경향이 강하다. 한 예로 따옥이 만화 채근담이란 학습만화에서는 영조,정조 시기의 명재상이었던 채제공이 성공에 자만하여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중년의 나이에 벼슬자리도 빼앗기고 그래도 정신 못차리며 방탕하게 놀다가 노년에 재산을 탕진하고 병들어서 죽었다는, 그야말로 막장으로 살다가 죽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채제공은 오히려 노년에 높은 벼슬에 오르고 천수를 누렸다. 후손이 알면 분노하지 않는게 이상할 내용이고, 후손들이 해당 출판사에 항의하자 사과해서 내용을 고쳤다고 한다. 이런 일이 생기는 이유는 예상 독자가 어린이인만큼 흥미롭거나 교훈적인 내용을 주기 위함인 듯 하다. 실제 한 위키러의 국사 전공 교수가 말하길 학습만화 출판사에서 자문을 구하고자 보내온 내용 중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 고쳐 보냈지만 다음 자문에서 다시 원래대로 변경돼 왔다고 한다. 계속해서 실랑이를 벌였지만 결국 고치지 않았다는 듯. 한마디로 알면서도 그러는 경우도 있다는 거다.
  • 삼국지를 다룰 때는 나관중의 창작 이야기(연의)와 실제 이야기(정사)를 구별 못해 사실이 아닌 창작 이야기를 넣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표적인 게 적벽 대전에서 제갈량이 동남풍을 일으키거나 '사공명주생중달'에서 나무 인형이 등장하는 등 유명한 연의 이야기들.
  • 위인전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위인들의 묘사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므로 부정적인 사건들을 거의 삭제하여 선한 인물인 마냥 미화하거나 주변 사람을 미개인으로 수준을 낮추는[23] 경우가 많다. 이 미화가 가장 심해 실제 이미지와 괴리가 큰 인물로는 토머스 에디슨,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있다. 다만 문익점이나 위의 삼국지처럼 유명한 허구 이야기를 정사라 오해해 싣는 경우도 있다.
  • 나쁘게 왜곡된 이미지를 정사라 싣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예) 마리 앙투아네트

참고로, 과학만화의 경우에는 출판사는 다르지만, 내용은 똑같은 경우가 있는데, 같은 일본 학습만화의 다른 해적판인 경우.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학습만화 시장에서도 '어른이 봐도 재밌는 학습만화'도 조금씩 등장하는 추세다. 학습만화계도 레드오션 시장이 되다보니 만화의 기초인 스토리 구성 연출이 탄탄하고 충분히 재미있는 만화들만 살아남는 질적인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 이유야 어찌됐든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싸구려 같은 불쏘시개 같은 내용들의 만화도 있으니[24] 잘못사면 내용은 산으로 이야기는 들로, 글쓴이가 원래 말하려던 내용은 하늘로 가게 된다.

또한, 대체로 작가 한, 두명에 의지하는 웹툰과 다르게 이쪽은 팀 단위의 협업이 이루어지는 편이다. 미국마블 코믹스DC 코믹스의 만화 제작 시스템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설정구멍이 흔한 편이다. 그러려니 하자.

2000년에 나온 유레카 학습만화는 거의 전설에 가까운데, 과학만화중에서 비행기편은 밀덕 수준급이다. 첨단기술마지막 부분에 F-4G 와일드위즐과 어벤져도 나온다! 날씨편에는 판치라가 나온다! 우주편에는 여성 주인공의 수영복(비키니는 아니다.다만 바다편은 비키니다!)까지 나온다. 당시 초딩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을지도.

처분을 대충하면 봉변을 당한다.
#

도서관 직원들의 주적. 사서들이 이 책을 싫어합니다 수학도둑마법천자문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학부모들의 요청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들여놓기는 하는데, 몇 주만 지나면 그냥 걸레가 된다 카더라(...). 찢어진 부분을 붙이기 위한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위 시리즈의 책들을 도서관에서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주인공이 어떤 과목을 싫어하는데 작중에서 무슨 일을 겪으면서 그걸 잘하게 되는 양상도 있다. 특히 수학.

여담으로 성관련 학습만화는 다른 책에 비해서 더 심하게 훼손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4. 패러디


파일:attachment/학습만화/info.jpg
여기다 적절한 대사만 삽입하면 된다,

이 문단은 학습만화 짤방의 클리셰 중 하나로 통진출판사에서 1993년에 발행한 학습만화 시리즈 중 20권 '세계의 발명 발견'에서 나온 장면. 원조는 ExCF미스터 판당고의 작품이며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손에 패러디된다.

이게 왜 인기를 끌었냐 하면 박사님의 표정 때문이다. 시종일관 자상하게 설명하다가 맨 마지막에 자상한 표정으로 주먹을 난사하는 게 웃기고 괴랄해서 컬트적 인기가 있다.

실질객관동화에서 위에서 말한 양산형 학습만화의 클리셰를 비꼰 버젼도 있다. #

연애혁명에서도 위의 컷을 패러디한 장면이 있다. #

나는 귀머거리다에서도 위 컷을 마지막 컷에서 패러디했다. #
이런 영웅은 싫어에서도 패러디한 장면이 있다. #

안심하긴 아직 이르단다, 왠지 재수없어라는 명대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5. 종류

가나다/ABC 순서대로 기재 바람.

5.1. 종합 (혼합)

5.2. 인문학, 어학 계열

5.3. 사회과학, 사학, 교양 계열

보통 역사, 문화, 지리 등을 주로 다루는 편이고 '사회과학'에 해당하는 내용은 극히 드물다. 기껏해야 아주아주 기초적인 경제학 정도.

5.4. 자연과학, 수학계열

왠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과학이 많다. 사실 의학이나 공학 같은걸 초중딩 애들한테 이해시키는건 불가능하니까

5.5. 성교육 계열

5.6. 스포츠 계열

5.7. 기타

6. 관련 작가 명단

문정후이충호처럼 기본적으로 출판만화, 웹툰에서 그리다 가끔씩 학습만화를 그리는 경우가 아닌, 말 그대로 학습만화 전문작가라고 할 수 있는 경우만 기재. 그리고 김태권처럼 역사만화를 그리는 경우나, 최규석의 인권만화 등도 좀 모호하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보는 학습만화를 그리는 작가들만 소개. 저렇게 따지면 윤서인도 들어간다
  • 강경효
  • 김석천
  • 김우영
  • 김충원
  • 김환타 - 웹툰 작가로 데뷔하기 전에 TOEIC 강사였고, 실제로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학습만화 느낌이 강하다.
  • 도기성
  • 박종관 - 한결 작가와 능인(NI BOOKS)에서 양대산맥을 이루었던 작가. 여성 캐릭터를 참 매력적으로 잘 그린다. 그리고 능인의 모기업이었던 예림당의 Why 시리즈의 초창기(2001년 ~ 2003년) 작가이기도 하다.
  • 서대원 - 동국대 출신으로 1966년, 동대신문에 <고기리>로 만화계에 데뷔함. 1981년부터 6년간 교학사 <컬러한국역사만화>를 그렸으나, 1989년에 교학사 측이 동서문화사에 판권을 멋대로 넘기는 바람에 아내가 법적 투쟁에 나섰으나, 결국 저작권을 돌려받지 못했다. 2017년에 아내가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조회 결과 그는 2008년에 사망했다고 나온다.
  • 서영수 - 역사학자 서영수 교수와 동명이인. 지경사와 글수레에서 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서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듯하다. 참조.
  • 신은균
  • 이규성 - 효리원(구 한국어린이교육연구원), 태서출판사 등지에서 주로 활동.
  • 이범기 - 삼성출판사에서 주로 활동. 본래 민예림이라는 필명으로 데뷔한 순정만화가 출신이다.
  • 이원복
  • 편무옥 - 효리원, 문공사 등지에서 활동.
  • 한결

7. 학습만화 출판사



[1] 한때 학습만화만 그리던 시절이 있었으나 그만두고, 다음 만화속 세상에 무림수사대를 연재했고, 이스크라를 시즌 1까지 연재했다. 본인 말로는, 학습 만화 시장이 엄청 커져서, 학습 만화만 그려도 먹고 살 수 있으나, 더 이상 그러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더 자세한 이유가 있었는데 추가 바람.[2] 다만 일본 책을 크게 "참고"한 분위기는 풍긴다. 박문윤 화백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자료의 의미가 있다.[3] 학습 그림과학은 개정판이 나왔는데 대차게 말아먹고 계몽사의 종말의 시발점이 된다.[4] 1, 2권, 그리고 마지막 3권만 신동우 그림이다.[5] 길창덕 화백이 그린 다른 한국사는 인물만 바뀌었지 구성이 같다.[6] 무명작가들뿐만 아니라 비교적 유명한 만화가들도 포함되었다.[7] 다만 80년대 초반 삼성에서 초기 SPC-1000기종에 상품명으로 쓴 경우는 있었다[8] 이쪽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80년대에 나온 학습만화가 있다. 일본만화 천재 바카본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작품.[9] 가끔 호두과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학습만화는 아니지만 크레용 신짱에서 타코야키를 호두과자로 로컬라이징한 바가 있다.[10] 1970~80년대 한국에서는 이를 새마을호로 현지화했다. 마침 관광호 기관차는 초기 신칸센을 모방한 외장이었으므로 자연스럽게 현지화가 가능했다.[11] 한국 주택에 중복도가 없는 이유로는 한옥의 대청마루, 안마당의 영향이 컸다.[12] 학습만화는 아니지만, 아따맘마를 본 사람이라면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있을것이다.[13] 하지만 그 당시라고 해서 학습만화가 안 팔렸던건 아니다. 적지않은 명랑만화들이 학습만화 버전으로 그려졌던것도 이 때문이었고.[14] 그런데 인류편에서 창조론 얘기가 나온다. 그래도 화석 편에서는 진화론 얘기가 나오니까 안심하자. 그런데 여기서는 투아타라이구아나라고 소개하면서 사진까지 이구아나 사진을 실어놓는 병크를 터뜨렸다. 다만 명심해야할 것은, 이 시리즈는 많은 사람이 돌아가며 만들었다는 것이다.[15] 2013년 5천만부를 돌파했을땐 해당 출판사에서 5천만부 기념으로 가족초청행사까지 열였다고. 학습만화 발매부수로는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이다.[16] 어느 정도 규모 있는 동네책방에서 잘 찾아보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17] 심지어 야인시대 학습만화가 등장하기도 했으며 1박 2일패밀리가 떴다를 합친 상근이가 떴다.라는 만화까지 등장하기도 했다.[18] 엘소드나 테일즈런너는 전체 이용가 게임이지만 클로저스는 15세 이상 이용가 게임이라 그런 듯 하다.[19] 머리가 나쁘고 대부분 이상한 개드립의 달인이다. 예를 들어 '파스텔'이라는 도구에 대해서 설명한다고 치자. 그러면 도중에 남자아이가 "저는 파스텔인지 크레파스인지 그런 건 상관없고 파스타를 먹는 게 좋다구요 쳇." 이렇게 개드립을 친다. 옆에 있는 여자아이는 "역시 못말려!"(...) 성격이 좋으면 웃거나 "어휴 저 먹보", "이 바보" 등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20] 다만 드문 확률로 여자아이가 머리가 나쁜 쪽으로 나올 때도 있다.[21] Why 갯벌 편에선 탐사선을 "빌린거라서 깨끗하게 써야 해 헤헤"하는 장면이 나왔다.[22] 사실 역사만화만이 아니라 과학만화에서도 오류를 내보내는 경우가 잦은데 예를 들어 기독교를 과학의 발전을 가로막은 수구꼴통 꼰대들로 묘사하고 또 흑사병이 퍼질 당시 신의 천벌이라고만 생각해 무식하게 기도만 해서 그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 거다. 이런 식으로 적는 경우도 상당하다.[23] 대표적으로 위인의 시대의 라이벌, 호적수를 멍청이, 찌질이로 만들어 주인공 띄우기. 에디슨의 라이벌인 니콜라 테슬라,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호적수인 다리우스 3세가 그 예시.[24] 다만 원래는 아니었는데 어느 사건이 있고 나서 불쏘시개로 재평가 된 경우도 있다.[25] 교과서만화나 만화교과서라는 제목은 여러 곳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교과서만화라 하면 90년대 초중반 글수레에서 발매한 것을 일컫는다. 당시 활동하던 학습만화 작가들을 총망라한 호화 작가진을 자랑하던 대규모 프로젝트였다.[26] 사실 만화책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그냥 삽화로 만화가 들어있는 정도다.[27] 웅진주니어에서 출판했던 어학 시리즈. 1탄 속담(1995), 2탄 한자숙어(1996), 3탄 우리말(1997), 4탄 맞춤법(2000), 5탄 북한(2001) 등으로 나왔다.[28] 코믹 메이플스토리 1권에서 5권까지의 작가였던 김신중 작가가 서울문화사를 퇴단하고 내 놓은 작품.[29] 서울문화사에서 출판하고 있는 도둑 시리즈 중 하나. 초기(2008년)에는 메이플스토리 주인공이 안 들어간 한자도둑을 발행하였으나 흑역사화. 2009년에 와서야 메이플스토리 주인공이 들어간 한자도둑이 출시. 현재 시즌 2까지 나와 있다.[30] 어린이들이 세계를 돌아다니는 기행문 형식. 박문윤(아시아, 아프리카), 김영하(미주지역), 김영구(유럽) 그림.[31] 세계사는 박흥용 혼자, 한국사는 박흥용과 오수가 나누어 그렸다.[32] 본래 학습만화로 출간되었으나, 해당 인물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박살난 사건이 터지면서 학습만화의 기능을 잃어버린 불쏘시개로 전락했다. 출판사도 자진해서 전량 회수 및 절판 시킨 공식 흑역사.[33] 사실 학습만화라기보다는 학습만화+세계사 교양 서적이다.[34] 초기에는 명문대선정 인문고전 이라는 타이틀이었는데 2015년 8~9월부터 지금의 타이틀로 바뀌었다.[35] 다산어린이에서 내 놓은 학습만화로 세계의 인물을 소재로 만든 작품. 이 시리즈에 자극을 받은 예림당에서는 Why? People이라는 작품을 내 놓았는데 Who? 시리즈가 2010년 3월에 나왔으나 Why? People은 2년 2개월이 지난 2012년 6월에야 백남준편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였다. 현재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하여 백남준 편이 절판되었고 그 대신 2014년에 에이브러햄 링컨편으로 대체하였다. 기존 위인전에선 볼수 없는 인물이 많다. 카를 마르크스, 로자 룩셈부르크, 마오쩌둥 등이 있다.[36] 한국사, 세계사 2세트 구성으로 되어 있다.[37]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나온 시리즈로 "언사이클로피디아 브리태니커"에서 빌려온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시리즈와는 달리 이 시리즈는 미래엔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였다.[38] 박문윤 그림. 만화와 글 설명이 반반씩 섞여있다. 16권에는 '과학의 불가사의' 라 하여 유사과학내용이 가득하다. 버뮤다 삼각지대라거나 빅풋이라거나... 19권과 20권 내일의 과학 시리즈는 2010년대~2020년대를 다루고 있는데 2017년인 현재와는 많이 다르다. 인터넷이 없고 그 자리에 타임머신이 있다.[39] 코믹 메이플스토리로 유명한 서울문화사의 도둑시리즈 중 하나. 내일은 실험왕처럼 실험키트가 마련되어 있다.[40] 작중 나오는 조커의 위기해결 방식들이 대부분 과학상식에 근거한다(...)[41] 처음 출간되었을 때 제목은 '어메이징 그래비티'이다.[42] 분류상으로는 일반만화에 가까우나, 실제 의학검수가 붙어있으며, 의학적으로도 상당히 정확하다.[43] 초기에는 한국헤르만헤세의 전신인 한국헤밍웨이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학습만화라는 제목으로 발행되었다. 후신인 한국헤르만헤세라는 아동출판사에서 발행. 이 도서도 학습만화이기는 하지만 일반서점에서 구입이 불가능하고 아동전집전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표지는 Why책 과학편 표지와 많이 닮았다. 이 출판사에서 How So?라는 중국고전이나 한자학습탐구같은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학습만화도 출간중. 최근에는 지식똑똑 과학탐구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교과 융합 과학 탐구로 바뀌었다.[44] 참고로 초딩아우성은 표현 수위가 상당히 높다. 되레 10대 아우성이 훨씬 수위가 낮다. 응답하라 아우성은 중간 정도.[만화는] 아니다.[만화는] 아니다.[47] 자회사인 예림아이에도 일부 학습만화를 발행중이다.[48] Why 시리즈로 유명한 예림당이 모기업인 출판사이다.[49] 기탄학습지 시리즈로 유명한 기탄교육이 모기업인 업체. 이쪽은 만화로 읽는 가시고기 뿐만 아니라 기탄 만화교과서나 만화로 보는 대조영 같은 학습만화를 발행한 적이 있다.[50] 아동파트 한정이다.[51] 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의 자회사.[52] 이쪽은 아동도서 전문업체. 자회사인 한국세익스피어 등에서 How So? 브랜드를 내세운 학습만화를 발행하고 있다.[53] 무서운 게 딱! 좋아!로 유명했던 출판사. 현재는 없어진 듯하다. ILB 북스에서 출판했던 책들에 대한 정보가 계림북스 홈페이지에 있다. 2018년 4월 2일 기준으로 극히 일부 책만 재고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