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1:50:22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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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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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大門區
Dongdaemu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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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02474><colcolor=#fff> 구청 소재지 천호대로 145 (용두동)
광역자치단체 서울특별시
하위 행정구역 14[1]
면적 14.22㎢
인구 339,611명[2]
인구 밀도 23,882.63명/㎢[3]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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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초선)
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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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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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석[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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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6]

1석[7]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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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석[8]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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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5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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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재선)
상징 구화 목련
구목 느티나무
구조 백로
지역번호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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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상징
2. 역사
2.1. 인구
3. 지리
3.1. 개요3.2. 자연지리3.3. 교통
3.3.1. 관내 철도 목록
3.4. 상권
4. 경제5. 교육6. 의료기관7. 정치8. 하위 행정구역9. 여담10. 출신 인물1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동대문구 소개 영상
파일:cts262_map.png
동대문구의 위치와 주변 지역
서울특별시의 동부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자치구. 1943년 구제 실시와 함께 설치되었으며, 이때부터 '동대문구'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동쪽으로는 중랑천을 경계로 중랑구, 광진구와, 서쪽으로는 신설동로터리를 경계로 종로구와, 남쪽으로는 성동구와, 북쪽으로는 성북구와 접한다.

종로에서 이어져 제기동청량리역을 지나 회기역, 서울시립대학교 근처로 이어지는 왕산로[9]가 구의 중앙에 있으며, 이 왕산로를 따라 위치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구 맘모스백화점)과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서울 약령시, 서울풍물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하고, 이 재래시장들은 관광지 기능도 겸한다. 신설동로터리, 장안동, 경희대/외대앞 대학가에도 상권이 발달되어 있다. 동대문구의 중심에 해당하는 청량리 지역은 동대문구뿐 아니라 서울 동북부의 교통·상업 중심지이며, 서울 서북부의 신촌, 서남부의 영등포, 동남부의 강남 지역과 함께 서울의 4대 부도심 기능을 수행한다.

1.1. 상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휘장
파일:동대문구 CI(2010-2022).svg
1994년 ~ 2022년
1994년 발간된 《제9회 동대문통계연보》에서 처음 등장해 2022년까지 사용됐던 동대문구의 휘장이다.
파일:동대문구 CI.svg
2022년[10] ~ 현재
2022년 배포되어 현재 사용중인 동대문구의 휘장이다. 이전 버전에서 색상만 변경되어 2022년에 공식 지정되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브랜드
파일:동대문구 BI(2010-2022).png
2010년 1월 25일 ~ 2022년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사용됐던 동대문구의 브랜드 이미지이다. 동대문의 용마루에 ‘서울의 문’이라는 글자를 올린 형태로 전통 한옥의 백미인 날렵한 지붕선을 ‘동대문구’로 형상화했다.
‘서울의 문’ 중 ‘서’는 동대문구의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을 표현하는 ‘산(山)’을 상징하는 것이며, ‘문’의 중복 사용을 피하기 위해 한 글자는 한자로 표현했다.#[11]
파일:동대문구 BI.svg
2022년[12] ~ 현재
2022년에 리뉴얼되어 현재 사용중인 동대문구의 브랜드 이미지이다. 2010년에 만들어진 버전에서 '서울의 門' 글자가 제거되고 색상은 파란색 계열에서 자주색 계열로 변경되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슬로건
파일:동대문구 슬로건 (민선 8기).svg
2022년[13] ~ 현재
동대문구의 민선 8기 슬로건이다. 기본 BI 상단에 '행복을 여는' 문구를 추가하여 조합하였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캐릭터
파일:동대문구디디미.png 파일:디디미+새치염색.png 2023년에, 갑작스럽게 리뉴얼된 캐릭터이다.

2. 역사

동대문구 행정구역 변천사
한성부
성저십리
인창방
(漢城府
仁昌坊, 1424)
경성부 인창면
(京城府 仁昌面, 1911)
고양군 숭인면
(高陽郡
崇仁面, 1914)
경성부 토다이몬구
(東大門區,
1936, 1943[14])
서울특별자유시 동대문구
(東大門區, 1946)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東大門區, 1949)

자치구 명칭의 유래는 당연하게도 동대문(흥인지문)이다. 1943년 경성부에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종로구, 동대문구 등의 7개 구가 설치되었는데, 당시에는 동대문이 동대문구에 있었기 때문이다. 종로구에서 동쪽으로 출발해 동대문을 마주하면 그곳부터 동대문구였으므로 꽤나 직관적인 이름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현재 동대문(흥인지문)의 주소를 검색해보면 동대문구가 아닌 종로구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사실을 알려주면 '동대문구인데 동대문이 없어?'하면서 놀라는 경우가 많다. 동대문(흥인지문) 일대가 동대문구에서 종로구로 행정구역이 변경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해방 이후 1970년대가 되자 경제개발과 서울의 팽창으로 주변 구(동대문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등)은 면적도 넓고 인구도 급증하는 것에 비해, 서울의 도심이었던 종로구중구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인구가 심각한 수준으로 감소하게 된다. 결국 1975년 서울시는 서울시내 행정구역을 일부 조정하여 도심권의 인구를 보충하게 된다. 동대문구에서는 동대문(흥인지문)이 있던 창신·숭인동 일대를 종로구로, 서대문구에서는 서대문(돈의문)이 있던 교남·구기·무악·평창동 일대를 종로구로 편입함에 따라[15] 동대문구와 서대문구의 유래가 되었던 동대문과 서대문 일대는 종로구 관할로 행정구역이 바뀌어 오늘날[16]에 이르고 있다. 즉, 서대문구도 이와 똑같은 케이스.[17]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성저십리 인창방 지역이었다. 단, 답십리, 전농동, 청량리 일부 지역은 양주군 남면 중량포[18]에 속하는 지역이었다.1914년 조선총독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에 편입되었다가, 1936년 현 동대문구 지역이 경성부에 재편입되었다. 1943년 경성부에 7개 구를 설치하면서 동대문구가 설치되었다.

해방 이후 1949년 성북동, 돈암동, 안암동, 종암동을 성북구로 분구시켰다. 1955년 신설동 일부를 보문동으로 분리하고, 1963년 양주군 구리면 일부(현재의 면목동을 제외한 중랑구 전역) 및 성동구 면목동을 편입하였다. 1975년 동대문 일대의 숭인동과 창신동을 종로구로, 보문동을 성북구로 넘겨주고, 천호대로를 기준으로 용두동과 답십리동 각 일부를 성동구로 넘겨주었으며(용답동='용'두+'답'십리), 대신 성동구로부터 군자동과 중곡동 각 일부('장안평' 또는 '장한평'이라 불리던 중랑천과 한천 사이의 범람원 지대)를 편입해와 장안동을 신설했다.

1988년 중랑천 동쪽 지역을 중랑구로 분구시킨 후, 중랑구로 분리된 중랑구 중화2동 일대의 중랑천 서편 일부 지역을 각각 동대문구 이문동, 휘경동으로 편입하여 현재에 이른다.

2.1. 인구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521,148명
1970년 737,191명
1975년 10월 1일 동대문구 보문동성북구 편입
동대문구 창신동·숭인동종로구 편입
동대문구 용두동·답십리동 일부 → 용답동으로 신설 및 성동구 편입
1975년 737,871명
1980년 847,620명
1985년 942,275명
1988년 1월 1일 동대문구 중랑천 이동 지역 → 중랑구 승격 분리
1990년 503,257명
1995년 418,985명
2000년 380,444명
2005년 381,110명
2010년 366,786명
2015년 360,153명
2020년 342,837명
2024년 10월 340,299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00만 명
행정동별 인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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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제1동 38,015명
용신동 34,925명
장안제2동 32,342명
전농제1동 28,728명
답십리제1동 28,111명
답십리제2동 27,753명
휘경제2동 24,363명
제기동 24,138명
이문제2동 19,631명
청량리동 18,620명
전농제2동 18,123명
이문제1동 17,995명
휘경제1동 14,016명
회기동 10,533명
2023년 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4만 명
}}}}}}}}} ||
법정동별 인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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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70,146명
답십리동 55,278명
전농동 50,206명
휘경동 37,840명
이문동 37,056명
용두동 34,801명
제기동 22,953명
청량리동 18,700명
회기동 10,340명
신설동 3,663명
2024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법정동별(행정동 통반 단위) 성/연령별 주민등록 인구 수, 그래프 최대 값은 7만 명
}}}}}}}}} ||

3. 지리

3.1. 개요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서울의 주요 부도심이다. 서울 도심과 매우 근접한 입지조건을 갖춰 이미 조선시대 때부터 인창방이라는 구역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었으며, 1899년 개통된 서울전차[19]도 청량리를 종점으로 운행하고 1943년 동대문구가 설치되는 등 오래 전부터 개발된 지역이었다. 또한 선농단홍릉의 자리를 이곳으로 정할 정도로 풍수적으로도 훌륭한 평가를 받았다.

이후 서울의 팽창과 함께 서울 도심과 여의도, 강남이 서울의 3대 업무지구로 성장했지만 청량리 일대는 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그 명성이 상대적으로 위축됐고, 오래 전 개발된 시가지가 제때 재개발되지 못하는 노후화를 겪었다. 청량리의 역할이었던 상업중심지 역할을 다른 구에서 담당하는 양상도 보였는데, 이는 부도심으로서의 기능이 1990년대 이후 2000년대를 거치며 점차 약해졌기 때문이다. 관내에서도 청량리와의 접근성이 애매한 지역은 종로구, 중구광진구건대입구역 일대의 상권을 이용하는 게 더 편하다는 점도 청량리의 성장이 정체되는 데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20]

그러나 2010년대에 청량리역 민자역사와 청량리역 환승센터가 완공되자 성장 동력이 살아나기 시작하며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 2020년대 들어서는 청량리를 중심으로 왕산로 일대에 초고층빌딩과 신축 아파트, 오피스텔이 끊임없이 지어지고 있는 등 동대문구는 그야말로 천지개벽을 하고 있다. 청량리역을 지나는 철도노선도 광역전철화와 고속화가 추진되며 한동안 낙후돼있던 인프라가 엄청난 속도로 개선되는 중이며 서울 경전철 동북선GTX-B노선과 GTX-C노선이 예정돼있는 등 동대문구는 부도심으로서의 부활을 향해 다시금 발돋움하는 중이다.

동대문구의 특징이자 문제점은 녹지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서울 25개 구 중 1인당 녹지면적이 가장 적다. 생활여건과 밀접하게 관련된 1인당 공원 면적의 경우 동대문구는 1평도 되지 않는 3.28㎡이다. 인근 종로구는 약 20배인 68.96㎡에 이른다.[21] 때문에 서울시에서는 배봉산 둘레길 등을 조성하였고, 현재 이 문제는 많이 해결되어 주변의 휘경동, 장안동, 전농동 지역의 녹지면적은 나름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그 외 지역은 아직도 녹지면적이 상당히 부족한데, 문제는 동대문구의 대부분 지역이 이미 개발되어 녹지를 조성할 공터가 없다는 점이다. 동대문구는 양천구 다음으로 전국에서 인구 밀도가 2위인 기초자치단체이며, 1996년까지는 양천구보다도 높은 전국 1위였다. 1988년에는 35,137명/㎢의 인구밀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양천구는 1980년대부터 고밀도의 대단지 아파트를 계획적으로 개발하며 여유 공간을 녹지로 확보했으나, 동대문구는 별다른 도시계획이라는 게 없었던 1960년대부터 개발됐기 때문에 시가지 개발 시 녹지를 충분히 조성하지 못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시가지 사이사이에 천장산, 홍릉, 배봉산, 성북천, 정릉천, 중랑천, 청계천 등의 자연녹지가 있다는 점이다. 또한 외곽의 산을 제외한 시가지 내 녹지 면적은 강북을 기준으로 했을 때 결코 적은 편이 아니다. 2015년 기준 82.6ha로 구의 시가지 면적의 5.66%가 녹지인데, 이는 강북 모든 구에서 1위이다.[22] 녹지 면적이 높은 자치구는 대부분 개발이 불가능한 큰 산을 끼고 있어 녹지 자체가 그린벨트로 묶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동대문구의 녹지 부족은 관내에 그린벨트로 지정될 정도의 큰 산이나 대규모 공원이 없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지역 전체적으로 재개발이 진행 중이라는 점이 있다. 동대문구는 일찍 개발된 만큼 강북 동부 지역에서 강북구, 성북구, 성동구와 함께 난개발이 심한 편이었으며, 현재는 성북구 다음으로 서울에서 재개발 구역 및 재건축, 뉴타운 개발 구역이 많다. 이권 싸움으로 인하여 뉴타운 지정 구역으로 되었음에도 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개발 사업이 중지된 적이 있던 답십리16구역이 동대문구에 있다.[23] 현재는 전농답십리뉴타운이나 이문휘경뉴타운 지역의 재개발이 활발한 편이다. 청량리 또한 그 유명한 청량리 4구역동부청과시장 일대도 2016년 착공되어 동대문구의 스카이라인을 상전벽해 수준으로 바꾸고 있다.[24]

구청 관련 내용은 동대문구청 항목 참조. 산하 기관으로는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문화재단 등이 있다.

동대문구의 외국인 수는 2021년 통계로 21,766명이며, 같은 해 전체 주민 수가 337,400명이었으니 외국인 비율은 6.45%(서울 7위)인데, 21,766명 중 외국인근로자 수는 1,235명, 결혼이민자는 1,080명, 동포는 2,365명에 불과하고, '동대문구 거주 외국인의 41.3%인 8,997명이 외국인 유학생이었다.' 즉, 동대문구에 거주 중인 외국인의 대부분은 동대문구에 소재한 경희대, 외대, 시립대 또는 제기동과 마주한 고려대 등에 다니는 유학생인 셈. 통계에서는 시립대 후문이 위치한 휘경2동에만 주민 24,115명 중 무려 3,741명(15.51%)이 외국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관내 외국인 수와 비율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25][26] 때문에 동대문이 아닌 동대문구 일대에서는 러시아어나 중앙아시아어로 된 간판을 찾아볼 수 없고, 번화가마다 하나씩 있는 마라탕·양꼬치집을 제외하면 순수 한자로 된 간판마저 찾기 힘들다.

구내에 재래시장이 매우 많다. 서울풍물시장,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등.

3.2. 자연지리

대부분 해발 100m 이하의 저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회기동)은 천장산을 경계로 성북구와 마주하고 있으며, 가운데는 배봉산이 있다. 동쪽으로는 중랑천, 서쪽으로는 정릉천, 남쪽으로는 청계천으로 둘러싸여 주거지역에 매우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천장산에서 발원하여 중랑천으로 흐르는 회기천이 있으나 경희대 구간을 제외하면 복개되었다.

3.3. 교통

수도권 동부 교통의 거점인 청량리 일대가 동대문구 교통의 핵심으로, 구의 중심에 위치한 청량리역 하나만으로 철도(기차, 지하철), 버스, 도로교통 등에서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정도. 열차들이 모이는 청량리역과 버스들이 모이는 청량리역 환승센터가 동대문구 한가운데에 있으며, 구 외곽에 있는 5호선과 6호선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동대문구가 아닌 성동구와 성북구에 위치해있지만 실질적인 역세권이 동대문구와 겹친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철도의 경우 종로, 광화문, 서울역, 용산 등 도심으로 향하는 노선은 1호선이 꽉 잡고 있기에 매우 편리하다. 청량리역에서 종각역까지 고작 15분 컷. 다만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으로 이동하는 경우 현재로서는 청량리역의 수인분당선을 제외하면 직통 노선이 없어 다소 불편한 감이 있다. 동대문구 북부 지역에서는 주로 회기역이나 청량리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탄 후 왕십리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거나 1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는 패턴이 나타나며, 용신동이나 제기동 일대에는 왕산로를 경유하는 서울 버스 420을 타거나, 고산자로를 경유하는 서울 버스 141, 서울 버스 148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천호대로연선 주민들은 서울 버스 145를 타거나 군자역으로 이동하여 7호선을 타기도 한다. 동대문구 동부 지역에서는 서울 버스 262 / 서울 버스 2015 / 서울 버스 2230 / 서울 버스 2311를 타고 사가정역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한편 장안동과 전농동 동부 지역, 휘경동 일부 지역의 경우 철도 음영지역으로 지하철역과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 이곳에서는 주로 서울 버스 262 / 서울 버스 2015 / 서울 버스 2230 / 서울 버스 2311 등을 타고 사가정역으로 가거나, 서울 버스 3220 / 서울 버스 2230 / 서울 버스 720을 타고서는 청량리역으로, 서울 버스 2211 / 서울 버스 동대문03를 타고 회기역으로 가기도 하고 서울 버스 145 / 서울 버스 1218 / 서울 버스 2015을 타고 답십리역, 또는 서울 버스 121 / 서울 버스 2013을 타고 마장역이나 왕십리역으로 간다. 이 노선들은 다소 촘촘한 배차로 출근시간대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종로구, 중구, 용산구 방면의 도심권 접근성은 전통적으로 매우 뛰어나지만[27] 강남권 접근성은 철도 기준으로 현재로서는 열악한 편이다. 강남권과 물리적인 거리는 가깝지만 직통 철도가 배차간격이 긴 수인분당선을 제외하면 없어 수도권 전철 7호선이 있는 중랑구보다 불편한 편.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용 선로가 확정되어 청량리역 일대의 강남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될 예정이며, 청량리역은 GTX 환승역이므로 2028년에 GTX C노선 완공 시 삼성역양재역으로, 2030년에 GTX B 노선 완공 시에는 여의도역까지 순식간에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2026년에 동북선이 개통되므로 강남권 및 여의도로의 접근성이 2026년 동북선 개통, 2028년 GTX C노선 개통, 2030년 GTX B노선 개통으로 단계적으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청량리역 이북 구간은 경원선 구간인 수도권 1호선이 운행 중이며, 코레일이문차량사업소가 있다. 회기역외대앞역 구간에는 원래 건널목이 3개나 있었다. 그 중 가운데에 있는 건널목은 육교가 들어서며 사라졌고, 지금은 2개소만 있다. 그 중 하나는 외대앞역 바로 앞에 있는데, 평균 3-4분 간격으로 경고음이 울리며 건널목 차단기가 작동되는데다가, 작동 시간이 열차 교행으로 유난히 길어서 교통 정체가 심각했다. 결국 지하차도를 건설하여 2008년 개통되었고, 현재 이 건널목은 보행자 전용으로 남았다.

입지가 입지인만큼 음영 지역을 모두 잇는 경전철이 지어질 예정이나 실제 완공 시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춘선의 경우 2016년 하반기부터 편도 15회, 왕복 30회 정도가 청량리역으로 운행 중이고, 분당선의 경우 평일 기준 편도 9회(왕복 18회)가 청량리역까지 운행한다. 청량리역-왕십리역 복복선화와 입체교차공사는 장기 과제였으나, GTX 개통과 함께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에서는 ITX-청춘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등의 KTX와 일반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경부-호남축에서 벗어나 있어 서울역, 용산역 대비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나, 경강선(원주~강릉)이 개통하면서 KTX가 지나면서부터 이용객이 상당히 늘어났으며, 안동역까지 KTX-이음이 운영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용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GTX와 KTX 동북부 연장, 동북선면목선 건설이 추진 중이다. 동북선은 프랑스의 브이그가 빠진 자리에 두산건설, 금호산업이 합류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을 대표로 하는 컨소시엄 구성을 완료하고 2020년 8월 착공하여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그러나 동대문구 남쪽에 있는 장한평역을 비롯한 면목선도 지지부진한 장안동 일대는 철도 교통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다. 면목선이 건설되어도 강남권으로 가려면 청량리에서 환승하거나 면목역에서 환승해야 하는데 선형이 곧지 못하고 북쪽으로 올라가며 시간을 더 소요하기 때문에 장안2동 주민센터 인근 역세권이 아닌 대부분의 장안동 주민들은 버스타고 면목선으로 환승하느니 기존과 똑같이 버스에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원래 장안동 일대는 철도 음영지대인 것을 서울시에서도 인지하고 수도권 전철 10호선으로 해결하려 했는데 하필 IMF 이후 수도권 전철 9호선까지만 현실화되고 10호선부터는 신안산선면목선등의 경전철계획으로 분리되었다. 참고로 장안동 철도 약세는 근본적으로 지리적 위치 때문인데, 남쪽 끝이 성동구의 중랑물재생센터로 막혀있어 철도는 커녕 차량 통행도 불가능한데 이곳에 장한평역을 지어놔서 대부분 장안동 주민들이 소외된 것이다.

버스의 경우 종로-왕산로-망우로/이문로종로-천호대로의 횡축과 종암로-고산자로의 종축 위주로 교통망이 형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종로나 동대문 등의 도심으로 나가기에 매우 편리하다. 기본적으로 서울 버스 260/서울 버스 270/서울 버스 271 등의 버스는 종로 축을, 서울 버스 261/서울 버스 202 등의 버스는 을지로 축을, 서울 버스 421/서울 버스 105[28] 등의 버스가 퇴계로축을 충분히 커버해주고 있기 때문에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서울 버스 147이나 서울 버스 420 그리고 서울 버스 145 등의 버스가 강남으로의 좋지 않은 접근성을 보완해 주고 있다. 구리시남양주시에서 서울 강북권으로 가는 노선은 석계역행 노선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청량리역에서 회차하며, 포천시가평군까지도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청량리역환승센터 3번 승강장의 경우 한 때 서울에서 가장 승차객이 많은 정류소로 꼽힌 바 있었다.

현재 천호대로, 왕산로망우로에는 버스전용차로가 운행 중이다. 특히 종로와 연계되는 왕산로의 경우 추월차로는 없지만 기존 왕산로의 정체구간에서 버스교통이 독립된 것 만으로도 표정속도가 많이 향상되었다. 또한, 정릉천동로의 양방향 직진을 허용하여 고산자로의 교통량을 일정부분 분산시키고, 경동시장사거리의 왕산로 좌회전을 폐지하여 고산자로의 신호를 이전보다 길게 주면서, 경동시장사거리의 정체도 이전보다 많이 개선되었다.

다만 간선 축에 버스 노선이 몰려있어 특히 구 외곽 지역에서의 지선버스 이용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장안동의 경우 서울 버스 2211이나 서울 버스 동대문03 등을 이용하여 회기역이나 장한평역을 이용하는 패턴이 나타난다. 제기동 북부지역의 경우 약령시로는 서울 버스 1222, 제기로는 서울 버스 2222가 루프형식으로 커버해주고 있으며 청량리동 북부, 특히 샹그레빌 일대는 걷지 않는 이상 서울 버스 1226의 이용이 요구되고 있다.

또 다른 불편한 점은 동대문구를 경유하는 웬만한 버스들은 돌아가거나 배차가 긴 편이거나 양방향 겹치는 구간이 있다. 대표적으로 북부운수 노선들은 동네 주민이나 덕후빼고 못 외운다. 아무리 동대문구에서 안돌더라도 다른 곳에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다 설명하기는 힘들다. 주요 포인트(청량리역, 장한평역, 장안동 등)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들을 보자. 한 번씩은 돌아간다.[29] 마을버스의 경우 서울 버스 중 최단거리에 정류장 1개소당 최대 승하차객을 자랑하는 서울 버스 동대문01이 있다. 그 이외에 이문동-회기동 일대와 회기역, 외대앞역을 연결하는 서울 버스 동대문02, 장안동-휘경동 일대에서 2211과 함께 회기역연계를 보조하는 서울 버스 동대문03, 버스가 다니지 않는 답십리역-서울시립대로축과 청량리역-청량리한신아파트-전농동 일대를 연계하는 서울 버스 동대문05 등이 부족한 버스의 지선체계를 보완해주고 있다.

3.3.1. 관내 철도 목록[30]

동대문구의 철도역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파일:KTX BI.svg 파일:ITX-새마을 BI.svg 파일:ITX-청춘 BI.svg 청량리역
파일:Seoulmetro1_icon.svg 수도권 전철 1호선 신설동역, 제기동역, 청량리역, 회기역, 외대앞역, 신이문역
파일:Seoulmetro2_icon.svg 서울 지하철 2호선 용두역, 신설동역
파일:Seoulmetro5_icon.svg 수도권 전철 5호선 답십리역[31], 장한평역[32]
파일:GJLine_icon.svg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청량리역, 회기역
파일:SBLine_icon.svg 수인·분당선 청량리역[H]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수도권 전철 경춘선 청량리역[H], 회기역[H]
파일:UiLine_icon.svg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

3.4. 상권

동대문구의 최대 상권은 수도권 동부 교통 거점인 청량리역 일대의 롯데백화점 등 민자역사이다. 청량리역은 전통적인 서울 부도심이었으나, 지역의 노후화와 청량리 588 창녀촌의 이미지 등으로 쇠퇴하였다. 이로 인해 왕십리건대거리 등 주변의 다른 지역에 부도심 수요가 흡수되고 쇠락하고 있었으나, 청량리역 민자역사의 개업으로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상술한 청량리역은 중앙선강릉선 KTX를 통해 서울에 방문한 대부분의 경상북도강원도 지역 주민들을 처음 맞는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동대문구 일대의 지역 중심지로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래에도 GTX의 환승역으로 낙점되는 등 추가 개발 계획이 마련되어 있으며, 일대의 개발이 완료되면 환승객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청량리뿐만 아니라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중심으로 생긴 대학가도 주요 상권이다. 서울시립대학교는 대학가라고 할만한 게 없어 학생들은 경희대 상권으로 자주 이동한다. 또한 장안동 주민들 상권의 중심에 중견기업 형지에서 운영하는 아트몰링(구 바우하우스)이 있었는데, 중소규모의 쇼핑몰이라 코로나-19로 인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2021년 9월부로 폐업하였다. 이로 인해 장안동 주민들은 대형 쇼핑몰이나 영화관을 이용하려면 청량리나 왕십리, 건대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들어서기 전에는 영화관이 딱 한 개[36] 있었으나, 민자역사에 롯데시네마 청량리가 들어서면서 총 두 개의 롯데시네마가 관내에 입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술한 바와 같이 롯데시네마 장안의 폐점으로 인해 현재 관내에는 롯데시네마 청량리만 입점하고 있다. 이는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관내 영화관이 하나 뿐인 사례이다. 다만, 동대문구 전 지역이 CGV 왕십리CGV 용산아이파크몰 등 플래그십 급 영화관의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편이기에 이 같은 단점이 다소 상쇄되고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37]을 비롯 홈플러스 동대문점, 롯데마트 청량리점, 롯데 영플라자 등 쇼핑시설이 관내에 자리잡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인접 한 지역의 가까운 위치에 쇼핑, 문화시설 등이 충분하기 때문에 딱히 불편하지는 않다.

재래시장이 매우 크고 유명하다. 청량리시장 문서 참고. 특히 제기동역에 위치한 경동시장과 서울약령시가 아주 유명하다.[38] (이 일대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 밀집 지역이다.) 청량리역 주변으로는 청량리청과물도매시장청량리수산물도매시장이 있다. 청량리청과물도매시장과 청량리수산물도매시장은 서울 동북부 최대 도매시장으로 심야시간에 새벽 도매시장이 열리는 시장이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통시장의 수가 19개로, 매우 많은 수의 시장들이 자리잡고 있다.관련 자료

4. 경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보면 재개발이 늦었던 이문동, 휘경동 일부 지역에 소득이 낮은 독거노인 등이 많이 거주했다. 재개발이 확정되었음에도 신속하게 진행되지 못해 재개발이 확실시되는 지역의 노후화가 심해지고 거주 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해당 지역은 입지에 비해 전세나 월세 시세는 저렴한 편이었고, 서울 집값 폭등에 부담을 느낀 저소득층과 서울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이문동, 휘경동 등에 다수 거주했던 시절이 있었다. 2020년대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노후주택이 모두 철거되고 신축 아파트가 지어지는 중으로, 이것도 과거 해당 지역에 거주했던 사람들이나 기억하는 얘기가 되었다.

동대문구 전체적으로 보면 중년 중산층~고소득자들이 많이 산다. 도심과 가까워 교통이 좋은데다가, 관내와 성북구, 성동구 등 인근지역에 명문대라고 불리는 대학교가 여럿 있어서 명문대 출신들이 정착하여 거주하기 때문에 교수, 의료계 종사자, 전문직, 대기업 직원들이 꽤 많이 산다. 이들은 자녀 교육열이 높아서 동대문구는 강북지역 치곤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있다.[39] 무엇보다도 종로 도심과의 접근성으로 인해 대기업 직장인들이 거주하기 유리하고, 관내에는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경희대 의대가 있고, 의료수요가 높은 고소득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이 거주하며, 의대 교수, 의사들도 많이 산다. 이러한 중산층들은 보통 동대문구의 아파트들에 거주하는 편이다. 또한 곳곳에 마당이 있는 부잣집 단독주택들도 의외로 꽤 많다.[40] 오래 전 부촌이 형성된 동네여서, 토박이 부자들이 대를 이어서 거주하고 있다. 이런 지역들에는 과거부터 고위공무원, 대학교수 등이 거주했고, 80~90년대만 해도 외부인들이 마을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사설 경비원들이 마을 입구를 경비하기도 할 정도였다.

정리하자면 동대문구의 경제 인구 구성은 지역별로, 직억별로 꽤나 극과극인 셈이다. 월 800이상 버는 가구의 비율이 20%를 넘어가기에[41] 고소득자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볼 수 있고, 한편으론 연세가 많아 경제활동을 못하는 어르신들과, 낙후되어 저렴한 주택을 찾는 저소득층 서민들도 많이 산다고 할 수 있다. 즉, 동대문구 전체적적으로 빈부격차가 꽤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서울의 축소판.[42]

이 곳에 위치한 기업으로는 중견그룹이자 박카스포카리스웨트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동아쏘시오그룹이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거의 동대문구의 터줏대감급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무려 1958년부터 현재까지 동대문구 용두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실상 지역 향토기업이며, 구내 여러 주민행사에 후원하고 있다.

이 외에는 신설동엔 국내 도자기 그릇 시장에서 선두인 한국도자기의 서울사무소 빌딩이 있다. 용두동에는 한독패션과 제약회사인 아산제약이 있으며, 2021년 까지는 대상그룹의 본사도 있었지만 종로로 이전했다.

장한평역 부근에는 중고차 산업과 자동차 관련 상업이 크게 형성되어 있다. 천호대로를 타면 현대차, 도요타, BMW, 벤틀리, 볼보, 아우디, 람보르기니(!)등의 공식 대리점과 서비스센터가 줄지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서울캠퍼스와 같은 상위권 대학들이 동대문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고려대학교도 있는 입지라 청년 인구가 많고, 청년 서비스업이 활발하다. 또한 서쪽 회기동 부근 국가 연구단지도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

홍릉초 정문 부근[43] 및 시립대 정문 부근[44]은 소규모로 부촌이 형성되어 있으며, 청량리역 재개발 완료 시엔 청량리역 부근이 동대문구 최대의 부촌이 될 듯하다. 재개발 전까지만 하더라도 낙후된 달동네가 많은 지역이었다. 그리고 재개발을 해가고 있지만 회기동과 청량리동, 이문동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이 아직 남아있으며, 이중에는 연탄을 때는 집들도 더럿 있다. 특히 이문동 이문차량사업소 근처에는 1967년부터 지금까지 가동중인 서울 최후의 연탄공장이 남아있다.[45]

동대문구의 부동산 가격은 서울특별시 동북권에서 광진구, 성동구를 이은 3위이다. # 서울시 전체를 놓고 보면 중간~중하위권 이지만 청량리역 SKY-L65를 비롯한 청량리역 부근 재개발, 이문동과 휘경동 재개발이 완료되는 2020년대 중후반부터는 부동산 가격이 상당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5.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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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46], 한국과학기술원(서울캠퍼스)의 4개 학교가 모두 동대문구, 그것도 휘경동 주변에 몰려 있다[47] 경희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를 감싸안고 있기 때문에 외대 근처에 사는 경희대 재학생들은 모두 경희대 정문을 놔두고 외대를 통해 통학하는 모양. 하지만 그쪽은 언덕이 있기 때문에 자주 걸어다니기는 좀 힘든 면이 있다.[48] 고려대학교성북구에 있기는 하지만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동대문구에 접해 있기 때문에 동대문구 생활권에 가깝다.[49] 고려대생들이 자고 먹고 술 마시는 곳의 1/4정도는 동대문구다.[50] 그 덕분에 고려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이렇게 네 학교 사이의 교류는 활발한 편이다.

여담이지만 동대문구 인접 구에는 성동구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종로구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가, 성북구고려대학교, 광진구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이렇게 인근지역 대학이 9개에 달해, 동대문구가 은근히 학군이 센 지역인 셈이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명지대, 경기대, 추계예대 등이 모여있는 서대문구 및 마포구와 비교될 만한 서울시내 주요 학군 지역이다.

훌륭한 관내의 대학교들과는 다르게, 그 이하 학교들은 별로 좋지 않다.[51] 그래서 고등학교의 경우 일부 학생들은 특수목적고등학교를 가고, 공부를 어느 정도 하는 경우 남학생은 지역 내 자율형 사립고등학교경희고등학교, 대광고등학교 등으로, 여학생은 지역 내 명문 인문계고인 휘경여자고등학교로 진학하기를 선호했었다.[52] 하지만 원래 별로인 학교로 분류되던 청량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되면서 무려 10: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의 이변을 낳고 있다. 그리고, 막장학교 TOP3 안에 드는 청량정보고등학교[53]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과거에는 중학교 최대의 막장학교였던 성일중학교까지 포진해 있다. 한마디로 극과 극이 공존하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강북지역에서 인구에 비해, 특히 인근 지역에 비해 고등학교가 많은 편이다.[54] 인문계 고등학교만 봐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청량고 외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대광고등학교경희고등학교, 경희여자고등학교, 휘경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해성여자고등학교와 몇년 전 신설된 휘봉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특성화고로 유명한 해성국제컨벤션고와 정화여상, 휘경공고 등의 전문계 학교도 있다. 당장 성동구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몇 개나 있는지 세보고 오면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로 인해 전농뉴타운 내에 우수한 고등학교가 유치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교육청에서 "동대문구에는 이미 학교가 너무 많기에 더 이상 고등학교를 신설할 수 없다"고 했기 때문. 따라서 기존 고등학교를 이전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학교폭력 같은 경우 과거엔 높았으나 현재는 재개발로 인해 집값도 많이 오르고 교육환경도 좋아져 많이 나아진 편이다. 2017년 서울 동네별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청소년 통계자료를 보면 다른 동네들와 비교했을 때 딱 중간 수준이다. 양호하지도 심각하지도 않은 애매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나 아직까지도 학교폭력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옆동네보다는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

6. 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경희의료원(881병상)이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경희대는 한방병원과 치과병원도 같이 갖고 있어 나름 융합의학의 선두를 가고 있다. 다만 주변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들이 좁은 지역에 밀집해 있어 나름 경쟁이 치열하다. 그 외 관내 종합병원으로는 삼육서울병원(휘경동, 423병상), 서울성심병원(청량리동, 247병상), 서울시동부병원(용두동, 202병상)이 있다.

원래 청량리역 바로 앞에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이 있었다. 그러나 협소한 부지의 한계와 청량리의 쇠퇴 등으로 2019년 새로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으로 모든 인력이 이전하였으며, 해당 부지에는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정신병원청량리정신병원이 구내 청량리동에서 운영되었다. 현재는 폐업하고 건물만 남은 상태.

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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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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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담

  • 장한평역청량리 588만큼 대내외적(?)으로 아주 유명했다. 장한평역이 위치한 장안 일대에는 온갖 단란주점과 술집, 룸싸롱, 나이트 클럽이 있던 것으로도 유명했고, 이 때문에 2008년에 윤락가 단속 당시 핫이슈가 된 적이 있다. 유흥업이 발달(...)한 동네인 만큼 장안1동에 있는 장안온천에 가면 몸에 그림 그리신 형님들을 잘 볼 수 있다. 그러나 장한평역 일대는 꾸준한 단속으로, 청량리588 일대는 청량리역 민자역사 개발 사업으로 윤락가는 없다시피 한다. 요즘은 장한평역 근처에 관광호텔이 몇 개 생겨서 외국인 관광객, 주로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 장안온천은 서울시에서 나오는 두 군데 진짜 온천 중 하나이다.[55] 아파트[56] 재개발하던 중에 온천수가 발견되었고, 한 때 이 아파트 욕실 수돗물로 쓴다는 얘기가 돌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온천은 원래 아파트 건설 당시에는 '유황성분이 검출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2010년 중반부부터 온천수 성분이 바뀌었는지 온천 내부에 존재하던 '유황' 이라는 글씨만 쏙 빠졌다. 그리고 이 곳은 찜질방이 없다.[57] 만화/찜질카페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게 되어 이용할 수 없게 되자 2021년 6월에 결국은 없어지고 만다(...) 그 자리에는 스크린 골프장이 새로 생겼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이 인근에 있으나, 사실 이 시장은 성동구 용답동에 있다. 이 밖에도 동대문구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쉬운 시설이 신답역, 서울교통공사 신답별관, 서울교통공사 본사(구. 도시철도공사본사) 등이 있다. 사실 천호대로 기준에 있는 건물들은 중앙선을 기준으로 동대문구, 성동구가 갈린다. 장한평역도 장안동에 있지 않고, 실제로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다. 역으로 답십리역은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다. (역사 위치는 모두 역무실 위치 기준.)
  • 청량리동에는 이승만 정부 시절이던 1955년에 주택영단을 통해 외국 차관을 도입해 실시한 공동주택사업으로 조성된 부흥주택단지가 남아 있다. 지금은 부흥주택이라는 이름보다는 홍릉주택이라고 많이 부르는 편. 미국의 원조와 일본의 건축기술이 합쳐져 건설된 주택 단지로, 건물 모습을 보면 일본 목조 건물과 비슷한 모양을 보인다.
  • 흥미롭게도 답십리동, 용두동, 신설동의 3개 동은 각각 2개씩 첫 글자를 따와 지어진 지명이 존재한다. 같은 동대문구의 용신동(두동 + 설동)이 그러한 경우이고 상술했지만 옆 동네인 성동구용답동(두동 + 십리동)이 있으며 동은 아니지만 신답역(설동 + 십리동)도 존재한다.
  • 홍수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이다. 중랑천청계천이 모두 동대문구를 접하기 때문에 물을 흡수해주는듯. 다만 물이 불어난 중랑천 인근은 언제나 조심해야한다. 장마철만 되면 인근 출입이 통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청량리지역엔 노상방뇨 문제가 크다. 종로탑골공원 일대와 함께 노상방뇨 양대산맥 지역으로 뉴스에 보도되었다.# 두 지역 모두 개발이 오래된 서울 강북 구도심 지역이고, 노인과 노숙자들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추가적으로 동대문구의 휘경동중랑교 인근 경의중앙선 고가철로 아래가 노상방뇨가 꽤 많은 편이다.

10. 출신 인물

11. 관련 문서


[1] 10개 법정동, 14개 행정동[2] 2024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3] 2024년 11월 기준[4] 동대문구 가선거구 (용신동): 서정인
동대문구 나선거구 (제기동, 청량리동): 손세영
동대문구 다선거구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 박남규
동대문구 라선거구 (이문1동, 이문2동): 김창규
동대문구 마선거구 (전농1동, 전농2동, 답십리1동): 김용호, 장성윤
동대문구 바선거구 (답십리2동, 장안1동, 장안2동): 노연우, 정서윤
동대문구 비례대표: 이강숙
[5] 동대문구 가선거구 (용신동): 최영숙
동대문구 나선거구 (제기동, 청량리동): 한지엽
동대문구 다선거구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 김세종
동대문구 라선거구 (이문1동, 이문2동): 김학두
동대문구 마선거구 (전농1동, 전농2동, 답십리1동): 이재선
동대문구 바선거구 (답십리2동, 장안1동, 장안2동): 안태민, 이규서
동대문구 비례대표: 성해란
[6] 동대문구 마선거구 (전농1동, 전농2동, 답십리1동): 정성영[7] 동대문구 바선거구 (답십리2동, 장안1동, 장안2동): 이태인[8] 동대문구 제1선거구 (용신동, 제기동, 청량리동): 이병윤 (초선)
동대문구 제2선거구 (회기동, 휘경1동, 휘경2동, 이문1동, 이문2동): 심미경 (초선)
동대문구 제3선거구 (전농1동, 전농2동, 답십리1동): 남궁역 (초선)
동대문구 제4선거구 (답십리제2동, 장안제1동, 장안제2동): 신복자 (초선)
[9] 종로와 단절 없이 연결된 도로지만 신설동로터리를 기준으로 종로구 구간은 종로로, 동대문구 구간은 왕산로로 도로명이 달라진다.[10] 동대문구에서 배포한 AI 파일은 2022년 11월 10일에 최종 저장 되었다.[11] 서체를 보면 감이 오겠지만 한옥 지붕을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서울의 문'의 '서'는 산을 표현한 것이다. 강병인 서예가의 작품.[12] 동대문구에서 배포된 원본 일러스트 파일은 2022년 8월 30일에 최종 저장됨[13] 동대문구에서 배포된 원본 일러스트 파일은 2022년 11월 4일에 최종 저장됨[14] 1936년 동부출장소가 설치되었고, 이후 1943년 구제가 시행되며 이때부터 '동대문구'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15] 이때 성북구에 인접한 성북구의 성북·삼선동도 종로구로 편입될 뻔했으나 성북동은 그 명칭 때문에, 삼선동은 성북구청의 소재지였기 때문에 무산되었다.[16] 벌써 약 50년 전의 일이다.[17] 서대문구는 아예 상징이 돈의문이 아닌 독립문이다.[18] 현재의 양주시 남면(구 적성군 남면)과 전혀 다른 지역이다. 망우리면 일부도 관할했던 걸로도 추정된다.[19] 당시 서울전차는 현재의 서울지하철 1호선 지하구간과 비슷한 경로를 지나갔다.[20] 물론 한약재를 구하거나 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청량리가 아직도 엄청나게 큰 상권인데, 서울 전체적으로 재래시장이 쇠퇴하는 와중에 사라져가는 자잘한 시장들을 청량리라는 거대한 블랙홀이 흡수했기 때문이다. 경동시장 쪽은 예전보다도 더 손님들과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인다.[21] 종로구 면적의 상당 부분이 북한산에 묶여있기 때문이다.[22] http://news.seoul.go.kr/snap/doc_mobile.xhtml?fn=5332586b391cb4.75066110.hwp&rs=/wp-content/blogs.dir/23/files/2014/03/[23]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두산건설이 공동으로 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라는 이름으로 재건축이 2014년에 끝났다. 관련 기사.[24] 관련 기사.[25]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10&tblId=DT_110025_A033_A&conn_path=I2,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외국인주민현황」, 2021, 2023.09.04, 읍면동별 유형 및 지역별 외국인 주민현황[26]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04005N&conn_path=I2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현황」, 2023.07, 2023.09.04, 행정구역(읍면동)별/5세별 주민등록인구(2011년~)[27] 청량리와 종로를 10분대에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 1호선은 무려 1974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28] 단, 숭례문 방면만 퇴계로를 경유하며, 역방향은 을지로를 경유한다.[29] 다만 이러한 굴곡은 수요 때문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30] 역무실 위치 기준이다. 따라서 장한평역성동구, 고려대역성북구의 철도역.[31] 주소는 답십리동으로 되어 있지만, 구 경계선에 걸쳐 있어서 반쯤은 성동구 용답동이다. 다만 용답동 자체가 원래 답십리동의 일부였으니...[32] 역무실의 위치는 성동구 주소지만 지도상으로는 동대문구에 걸쳐있으며 동대문구 장안동의 교통을 담당하는 역이다.[H] 운행 횟수가 드물다.[H] [H] [36] 프리머스 장안→롯데시네마 장안. 2021년 11월 폐점했다.[37] 시크릿 가든의 촬영지이기도 했다. 지하2층, 지상 8층 규모로 서울에서 명동 다음으로 크다.[38] 왕산로를 경유하는 버스를 타면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가장 많이 타고 내리시는 곳이 청량리청과물도매시장 정류소와 제기동, 서울약령시 정류소이다.[39] 물론 중계동만큼은 아니지만, 장안동 학원가가 유명하다.[40] 제기동 274번지, 제기동 1158번지 일대, 용두동 138번지 일대, 청량리동 206번지 일대 등[41] #[42] 이런 평가는 한강 너머의 동작구도 유사하게 받고 있다.[43] 청량리동 206번지 일대[44] 전농동 152번지 일대[45] 옛날에 유명했던 일명 삼천리 연탄을 만드는 공장이다. 현재 회사명은 삼천리E&E[46] 이 3개 대학은 역동전이라는 대학교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47] 한국외대는 이문1동에 위치해 있으며, 경희대는 언덕을 기준으로 아래는 회기동, 언덕 위는 이문1동에 속한다. 정문은 회기동, 후문은 이문동이다. 경희대생들과 외대생들이 이용하는 회기역이 휘경동. 서울시립대의 경우 반으로 쪼개서 한쪽은 전농동에, 다른 한쪽은 휘경동에 걸쳐져 있다. 시립대 내부로 두 동의 경계선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문이 전농동이고 후문이 휘경동이다.[48] 사실 외대 근처에 사는 경희대 학생이 경희대에서 헐떡고개 위에 위치한 문과대학, 이과대학, 경영대학, 정경대학, 한의과대학, 법과대학 학생이라면, 굳이 경희대 정문을 통과하는 것보다는 한국외대를 통해 통학하는 것이 더 빠르기 때문에 그렇다. 경희대 후문에서 공을 실수로 흘리면 외대 후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굴러나온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이다. 귀찮은 학생들은 서울 버스 동대문02를 애용한다.[49] 실제로 정문에서 길만 건너면 제기동이다. 안암동을 비롯한 성북구 남부지역은 1936년에 경성부로 편입되었기에 예전에는 동대문구에 속한 역사가 있다.[50] 고려대생들의 자취권은 이공계 근처(안암2가), 정경대 후문(안암5가), 법대 후문(종암동), 정문 앞(제기동) 이렇게 4개인데 그 중 정문 앞만 동대문구에 속한다. 게다가 고려대 상권이 밀집되어 있던 정문 앞 상권이 망하고 현재는 안암 5가에 위치한 참살이길만 거의 유일하게 대학로로서 기능하고 있다. 그마저 남은 참살이길 화력도 예전만 못하고 오히려 제기동 사람들이 상권을 그나마 유지해주고 있다.[51] 애초에 동부교육지원청 관할 지역(동대문구, 중랑구)이 학습 환경이 그렇게 좋은 곳이 아니다. 휘경2동의 모 중학교는 알몸 졸업식으로 처음 뉴스 탄 학교로 유명했다. 더군다나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의 제기동의 모 중학교(당시 미도파 맞은편 소재)는 깡패학교로 악명이 높았다. 그 때문에 그 학교에는 대부분 폭력교사들 위주로 배치되었었다. 이 때문에 그 당시에는 학년말만 되면 답십리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는 용답동에 사는 학생들은 비교적 준수한 학교인데다가 남녀공학이기까지 한 경수중학교가 걸려서 환호성을 지른 반면, 답십리1동에 사는 학생들은 남자중학교인데다가 깡패학교인 그 중학교가 걸려서 피눈물을 흘렸다.[52] 정작 인문계 고등학교 기준 구내 학업성취도는 휘경여고가 1위, 대학 진학률은 동대부고가 1위를 달린다. 동대부고의 경우 수시 합격률이 상당히 높다.[53] 정규 고등학교가 아닌 학력 인정 학교[54] 다만 윗동네인 노원구가 압도적으로 많다.[55] 나머지 하나는 노원구 서울온천.[56] 장안동 현대홈타운 1차. 2차는 거의 1차 밑에 있고 3차는 장안2동에 있다.[57] 원래는 존재했으나 계속 목욕탕을 약간씩 공사하면서, 2017년도 가을에 찜질방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만화/키즈카페가 들어왔다. 그 대신 남탕, 여탕에 있던 찜질방 출입구 근처 부지를 넓혀 수면실처럼 제작했다. 그리고 찜질복은 아직 존재한다. 그 이유는 사우나와 만화/찜질카페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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