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3:32:50

건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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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표지판
2.1. 이름2.2. 한국의 건널목 현황 및 정부 방침
3. 건널목의 다양한 모습4. 구분
4.1. 1종4.2. 2종4.3. 3종4.4. 일본 규정과의 비교
5. 형태
5.1. 일반형5.2. 현수형
5.2.1. 스마트 현수형
5.3. 가교형
5.3.1. 스마트 가교형-A5.3.2. 스마트 가교형-B
6. 열리지 않는 건널목7. 운전상의 규제
7.1. 건널목의 통과방법7.2. 주정차 금지
8. 만약 건널목 사이에 갇히게 된다면9. 창작물에서10. 관련 문서11. 둘러보기
  • 영어: Railroad crossing(미)/Railway crossing(영)
  • 중국어: 道口(dàokǒu, 중국)/平交道(píngjīaodào, 대만)
  • 일본어: [ruby(踏, ruby=ふみ)][ruby(切, ruby=きり)][1]

1. 개요

파일:attachment/1161132257480.jpg
동해남부선 미포건널목[2]
잠시 후 열차가 통과하겠습니다. 안전선 안쪽에 정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열차 진입 시 건널목 안내방송[3]
철로도로의 교차점. '철도 건널목'이라는 표기도 사용한다.

이 곳을 지키고 관리하는 사람을 간수라고 했다. 코레일테크에서 채용한다. 건널목안내원을 거쳐 코레일테크에서 건널목관리원이라고 부르고 있다. 자세한 역사는 간수 항목 참고. 예외로는 부산진시장 인근에 있던 건널목인데, 이쪽은 공익근무요원이 배치되었으나 입체교차로화로 인해 없어졌다.

철도 건널목에서 사고가 날 경우 12대 중과실로 처리되어 운전자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한다. 건널목에선 일시정지하고 열차가 오는지 확인하자. 자세한 사고사례는 철도 건널목 사고 참조.

일본에서는 무단으로 생겨난 철길건널목만 1만 9,000여개에 달하여 사고가 끊이지 않는 등 논란의 대상이다. 1.5일에 한번씩 건널목 관련한 사고가 발생하며, 철도 회사들도 건널목이 정확하게 몇개나 있는지 파악조차 못할 지경.

특이하게도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게 아닌 미닫이 문처럼 양옆으로 닫히는 차단기도 있다.예시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보이는데, 이런 건널목은 자동화가 되어 있기도 하지만 간수가 직접 밀어 작동시키는 경우도 많다.

옛날에는 경보음을 낼 때 진짜 종(경종)을 사용했지만, 요즘은 전자음과 전화벨 소리, 음성안내까지 함께 쓰는 것이 보통이다. 전자음을 사용하는 경우 차단기가 내려오면 소리가 줄어든다.[4]

한국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건널목 차단시간이 긴편이다. 미국, 일본도 차단후 30초~1분 뒤 열차가 통과하는데, 한국은 건널목 등급 종별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개 1분 30초~2분 뒤 열차가 통과한다. 그만큼 차량통행이 단절되는 시간은 길지만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긴급 대피시간 역시 길어지니 안전 측면에서는 나은 셈. 대부분 건널목이 재개발이 되기 이전 구시가지나 한적한 시골 동네에 있기 때문에, 시가지의 건널목은 대부분 통행량이 많은 것도 등급이 높은 것도 한몫할 것이다.

2. 표지판

파일:철도건널목.svg
파일:노면전차주의.svg
파일:대한민국 일시정지 표지판.svg
철도건널목 표지판 노면전차주의 표지판 일시정지 표지판

2.1. 이름

파일:백빈건널목.png
서울특별시 용산역-이촌역 사이 경원선 구간에 있는 백빈건널목. 조선 시대 궁에서 살던 백씨 성을 가진 이 궁에서 퇴거하고 용산 일대에 살면서 이 지역을 지나다녔다고 백빈건널목이 됐다고 전해진다. 미디어허브 서울

모든 건널목에는 각각 이름이 있다. 이름이 없는 무명 건널목은 없다. 건널목에 이름이 써 있는 경우도 있고, 이름이 안 써 있더라도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에서는 해당 건널목의 이름을 따로 가지고 있다.

건널목의 이름은 보통 주변 역명과는 다르게 설정한다. 기관사가 운행할 때 역명과 건널목 이름을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이 때문에 건널목에 붙은 이름은 보통 "옛날 지명"을 따 와서 붙이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아예 해당 지역에 있는 어떤 에피소드나 심지어 사람 이름을 따 오기도 한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경우는 그냥 역명과 통일시키는 경우도 있다. 신탄진역에서 대전철도차량정비단으로 들어가는 지선 상에 위치한 건널목은 역 이름과 같이 '신탄진건널목'이다.

파일:스크린샷 2024-04-18 202131.png
'학교앞건널목' 같은 특이한 이름을 지닌 곳도 있다. 여기는 경민대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교외선의 건널목이다.

2.2. 한국의 건널목 현황 및 정부 방침

1985년 2,175개이던 건널목은 2022년 808개로 감소하였다. #

대한민국의 현행 법률에서는 건널목은 없애야 할 대상이다. 철도시설공단의 사업에도 건널목 입체화가 박혀있고, 국토교통부 철도국의 업무이며, 건널목 개량촉진법이 있으며, (농어촌)도로의 구조 시설기준에 관한 규칙에도 도로와 철도와의 교차는 입체교차로 한다. 철도건설규칙도 입체화 시설을 원칙으로, 평면건널목은 어디까지나 공사 등을 위해 임시로 허용하고 있다.[5] 또한 건널목 개량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에서 투자심사를 제외[6]한다.

특히 건널목이 자리한 노선이 광역철도같은 통근열차가 운행되는 노선이라면 문제가 더더욱 심각해진다. 통근열차는 대개 일반열차에 비해 배차간격이 좁으므로 그 만큼 열차의 통행도 잦아지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인해 수도권 전철 1호선[7] 개통 초기에는 경인선에만 해도 수 십 개의 건널목이 존재했고 잘 알려지지 않은 건널목 사고도 숱하게 발생하였다. 대방역 근처에는 경부1선상에 건널목이 존재했었다. 대방역 건널목 흔적.

철도 건설할 겸 해서 지하차도, 과선교[8]를 건설하거나, 아니면 아예 철도 자체를 고가철도화 하거나 지하화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도로철도를 분리시켜서 건널목을 없애 사고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입체교차화로 비용이 좀 더 들긴 하지만, 건널목이 없어지면 건널목 사고도 없고 사고 안 내려고 들이는 인건비지출도 없어지는데다가 건널목 때문에 일어나는 지역 간의 단절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이득이다. 예외적으로 건널목을 신설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은 열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인입선[9]이거나 고가 또는 지하차도의 공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설치하는 경우이거나 아니면 영동선[10]과 같이 육교나 지하차도를 짓기가 어려워 설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보행자가 철도보다 급경사에 좀 더 융통성이 있으므로 입체화라고 하는 말은 주로 차량 도로의 지하차도나 과선교화를 뜻한다. 아니면 철도가 고가화 또는 지하화 해야 하는데, 철도의 고가화는 한국에서는 딱히 선호받지 않고, 지하화는 비용 문제로 노선 설계 단계부터 고려된 게 아니라면 수행하기 힘들다. 산악구간에서는 과거에는 그나마 길이 있는 계곡을 따라 달렸기 때문에 도로와 철도가 몇번이고 교차해서 건널목이 생기는 경우도 많았지만, 이제는 도로도 철도도 터널을 뚫는걸 선호하고 고속화를 위한 선형개량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동네를 재개발하거나 신도시가 들어서면 대체 도로를 만들지 않고 재개발을 핑계로 그냥 건널목을 없애버리기도 한다. 회기역 인근 경원선 휘경2건널목은 휘경자이 디센시아 건설에 따라 디센시아 완공 후 철폐할 예정이다. 다만 이 구간은 진짜로 그냥 없애는건 아니다. 보행자 통행을 대체할 휘경3육교도 이미 있다. 보행자들의 불편과 역 동서로 이어져있던 상권등이 분리되는게 문제일 뿐이다.

2023년 8월 26일 수도권 전철 서해선일산역까지 개통하면서 백마역 북쪽에 있는 백석리건널목을 지나가고 있다. 백석리건널목은 2027년 더샵 일산엘로이, 더샵 일산 데이엔뷰를 개발하는 풍동2지구 재개발 조합에서 고양시청기부채납하는 시설로 백석리지하차도를 추가 건설해 완전히 없애버리게 된다.

3. 건널목의 다양한 모습

미국의 건널목 (캘리포니아 샌 조아퀸 (산 호아킨) 가도 20번가 건널목(암트랙) San Joaquin passing 20th St. railroad crossing)
일본의 건널목[11] (케이세이코이와 제1호 건널목길 京成小岩第1号踏切道)
네덜란드의 건널목
전라선 제2건널목[12]

4. 구분

현재 한국에서 철도 건널목은 중요성에 따라 3종으로 나뉜다. #

아래에서 쓰이는 '총 교통량' 이란 용어는, 철도 교통량 x 도로 교통량을 기준으로 삼는다. 기본 단위는 1일 통행량이고, 도로 교통량은 보행자는 1로 시작해서, 이륜차 4, 자동차는 8~12로 가중치를 곱해서 판정한다. 상세한 내용은 철도시설의 기술기준 (국토교통부 고시), 별표1의 철도건널목 분류기준을 참고할것. # 이 교통량은 2년마다 조사하며, 최소 3일 조사한다. 그 이상 조사할 경우 최고값과 최저값을 버리고 평균을 낸다.

과거 4종/5종 철도 건널목이 존재했음이 일부 통계나 판례에서 확인된다. # 72년 판례를 보면 현재의 1종이 건널목 간수가 언제 근무하냐에 따라 1종(주야간),2종(주간) 으로 나뉘어있던 흔적이 보인다. 5종 건널목의 경우 경고판 마저도 의무가 아니었음이 암시된다.

2022년 통계 기준 # 1종이 727개, 2종 4개, 3종 77개의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4.1. 1종

[13]
1종 건널목은 총 교통량 500,000회 이상, 혹은 그 이하더라도 사고다발지역이거나 고속철도의 운행구간이어서 위험도가 높다고 인정된 때에 설치되며, 다음의 설비를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철길건널목의 90% 넘는 숫자를 1종으로 관리하고 있다.
  • 차단기
  • 건널목 경보기(청각장애인을 위한 경고등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고음 발신장치)
  • 전철 구간: 빔 또는 스팬 선[14]
  • 교통안전표지(일단정지 표지판)

그리고 이하의 설비는 사정에 따라 생략할 수 있다.
  • 고장표시장치
  • 관리원없음 표지
  • 기적표(기관사에게 기적을 울려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표지)
  • 조명장치
  • 전동차단기 수동취급장치 및 사용안내문(자동식 건널목일 경우)[15]

1종 자동 건널목, 비 전철화구간. 스팬 선이 없다.

현재의 한국 법령을 상세히 보면, 건널목관리원이 없어도 1종 건널목인 것은 똑같고, 파트타임 관리원과 풀타임 관리원, 수동식 건널목에 대한 구분이 전혀 없다.

1종 수동 건널목의 대표적인 예시로 철암남부 건널목이 있다.# # 철암역 남쪽에 있다.

[16]

4.2. 2종



2종 건널목은 총 교통량 300,000회 이상 500,000회 미만일 경우(단 3종 건널목 대상이지만 위험도가 높은 경우 상향 가능)에 설치되며 다음의 설비를 3종 대비 추가적으로 갖춘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에서는 단 4개의 2종 건널목이 있으며, 1종으로 교체 또는 3종으로 격하를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2021년부터 계속 4개인걸 보면 딱히 돈 들일 생각은 없는 것 같다.
  • (필수) 건널목 경보기
  • (선택) 고장표시장치

4.3. 3종


3종 건널목은 총 교통량 300,000회 미만일 경우에 설치되며, 다음과 같은 설비를 갖춘다.
  • 전철 구간: 빔 또는 스팬 선
  • 교통안전표지(일단정지 표지판)
  • 선택: 기적표[17] #[18]

4.4. 일본 규정과의 비교

한국의 1종은 일본의 1종과 동등하게 자동차단기가 붙는다. 일본에서는 '1종갑/1종을'이라 하여 첫차에 차단하고 막차에 해제하는 건널목 규정이 있으나, 한국 규정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일본의 2종은 수동으로 작업자가 조작하는 차단기로, 이에 대해 한국에서는 '1종 수동'이라고 관리한다.

한국의 2종은 일본의 3종과 동등하게 차단기 없이 자동경보기가 있다.

한국의 3종은 일본의 4종과 동등하게 경보기가 없다.

5. 형태

한국에서는 건널목 경보기의 형태에 따라서 일반형, 현수형, 가교형 총 3개의 구분을 하고 있다. 해외에도 대부분 이러한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 건널목이 많으며 나라마다 당연하게도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5.1. 일반형

경전선 예당건널목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 대부분 철도건널목을 떠오르면 이러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다.

주로 차량 통행량이 적은 곳에 설치되거나 혹은 차량 높이로 인해 현수형이나 가교형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19]에도 설치된다.

차량 통행량이 저조한 곳에 주로 설치되기 때문에 대다수의 일반형 건널목들은 1종 - 자동 건널목이지만, 후자의 경우처럼 현수형 및 가교형 설치가 어려운 서울의 휘경2건널목, 경의선 백석리건널목처럼 관리원이 존재하는 경우도 적지않게 존재한다.

5.2. 현수형

진해선 용원건널목
대부분 차량 통행량이 많거나 혹은 큰 도로를 건너는거라면 설치된다. 유명한 서소문건널목도 과거에는 이러한 형태였다.

현수형 건널목은 차량통행량이 많아 안전에 민감하기 때문에 일반형 건널목과는 달리 안내방송 스피커가 추가로 달려있으며[20]대다수의 건널목에 관리원이 비치되어 있다.

최근에는 건널목 폐지나 스마트 건널목 사업으로 가교형으로 교체되는 등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youtube(jbBRgTdlYDg)
일본의 현수형 건널목 미국의 현수형 건널목
일본에서는 이러한 경보기를 오버행 경보기이라고 부르기도 하며[21] 미국에선 캔텔리버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5.2.1. 스마트 현수형


영동선 도경계 건널목에 최초로 도입 되었다. 스마트 가교형과 똑같이 기둥 X자 표지판과 위쪽 경보등이 2패턴 식으로 작동되며, 추가로 위쪽 X자 표지판도 2패턴으로 작동한다.

스마트 현수형 건널목이 언제 어떻게 도입됐는진 알 수 없으나, 도경계 건널목의 경우 급커브 구간이지만 가교형 건널목을 설치할 수 있는 장소와 조건 등이 마땅치 않아 스마트 현수형을 설치한 것으로 추측된다.

5.3. 가교형

파일:광주선 신촌건널목.jpg
2004년에 충북선과 호남선 건널목에 설치된 모델이다. [22][23]

5.3.1. 스마트 가교형-A

2021년부터 스마트 건널목 사업의 일환으로 등장한 모델이다.
파일:충북선 목행건널목.jpg
서울 내 현수형 건널목, 경부선 일부, 충북선, 경전선, 호남선 일부 위험도가 높은 건널목에 적용되었다. 기존 가교형 건널목에 비해 진입하기 전 열차 접근을 알리는 LED표지판이 새로 추가되었고, 건널목에 열차 접근을 알리는 경보 2패턴이 가교형에 비하여 새로 추가되어, 열차 접근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었다.

5.3.2. 스마트 가교형-B

파일:정상1건널목(1).jpg

파일:정상1건널목(2).jpg
스마트 가교형 A 타입 이후에 시범적으로 설치된 스마트 가교형 건널목이다. 스마트 가교형에 비해 건널목 시설 자체가 눈에 잘 띄는 노란색 으로 변경되었으며, 건널목 안에 갇혔을때 차단봉을 돌파 통과하라는 안내 문구가 출력되는 LED 표지판이 추가로 설치되었으며, 건널목 열차 접근 및 열차 접근 상태를 알려주는 LED표지가 대폭 커져서 멀리서도 한 눈에 열차 접근 여부를 알 수 있게끔 변경되었다.

이 타입은 충북선 정상1건널목에 유일하게 설치되어 있다.

파일:LED표시기.jpg
건널목 내에 설치되며,(건널목에 갇힐 경우 차단봉을 돌파 후 통과, 열차 접근 신속히 통과)라는 문구 가 출력된다.

6. 열리지 않는 건널목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열리지 않는 건널목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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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운전상의 규제

7.1. 건널목의 통과방법

대한민국 도로교통법 제24조 건널목의 통과방법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24조(철길 건널목의 통과)
①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철길 건널목(이하 “건널목”이라 한다)을 통과하려는 경우에는 건널목 앞에서 일시정지하여 안전한지 확인한 후에 통과하여야 한다. 다만, 신호기 등이 표시하는 신호에 따르는 경우에는 정지하지 아니하고 통과할 수 있다. <개정 2018. 3. 27.>

②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건널목의 차단기가 내려져 있거나 내려지려고 하는 경우 또는 건널목의 경보기가 울리고 있는 동안에는 그 건널목으로 들어가서는 아니 된다. <개정 2018. 3. 27.>

③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건널목을 통과하다가 고장 등의 사유로 건널목 안에서 차 또는 노면전차를 운행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즉시 승객을 대피시키고 비상신호기 등을 사용하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철도공무원이나 경찰공무원에게 그 사실을 알려야 한다. <개정 2018. 3. 27.>
[전문개정 2011. 6. 8.]

이러한 통과방법에 위반한 경우에는 범칙금 통고처분을 받게 된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교통사고를 낸 경우에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의 12대 중과실에 해당하게 된다는 것.

특히 이 법률이 중요한것은, 차단기와 알림 장치가 있는 1종, 2종 건널목이라 해도 여러 이유로 고장이 발생 할 수 있으며, 그 경우에도 적절히 판단해서 건널목에 진입하는 것은 운전자의 책임이지 철도기관사의 책임이 아님을 명시하고 있다. 멈추거나 다시 가속하는데 수백미터 이상 필요한 철도와 60km/h에서 공주거리를 다 포함해서 50m 안에 세울 수 있는 자동차간의 격차를 반영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차단기나 점멸 신호기가 있는 1종, 2종 건널목은 정지하지 않고 지나가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시정지가 필요하다. 법제처의 2021년 법령해석에 따르면 건널목 경보기는 신호기등에 포함되지 않는다. #

일본에서는 3초 이상 일시정지가 굉장히 잘 준수되고 있다. 이는 차단기가 고장난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신호기가 표시하는 신호라는 것은 별도로 청색 신호를 가진 신호기를 뜻한다. #
일본도로교통법
第三十三条 車両等は、踏切を通過しようとするときは、踏切の直前(道路標識等による停止線が設けられているときは、その停止線の直前。以下この項において同じ。)で停止し、かつ、安全であることを確認した後でなければ進行してはならない。ただし、信号機の表示する信号に従うときは、踏切の直前で停止しないで進行することができる。
제33조 차량 등은 건널목을 통과하려고 할 때 건널목의 직전(도로 표지 등에 의한 정지선이 설치되어 있을 때는, 그 정지선의 직전. 이하 이 항에 있어서 같다)에 멈춰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후가 아니면 진행해서는 안된다. 다만, 신호기가 표시하는 신호를 따르는 경우에는 건널목 직전에 정지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2 車両等は、踏切を通過しようとする場合において、踏切の遮しや断機が閉じようとし、若しくは閉じている間又は踏切の警報機が警報している間は、当該踏切に入つてはならない。
2 차량 등은 건널목을 통과하려고 하는 경우에 있어서, 건널목의 차단기가 닫히려고 하거나 혹은 닫혀 있는 동안 또는 건널목의 경보기가 경보하고 있는 동안은 해당 건널목에 들어가서는 안된다.
3 車両等の運転者は、故障その他の理由により踏切において当該車両等を運転することができなくなつたときは、直ちに非常信号を行なう等踏切に故障その他の理由により停止している車両等があることを鉄道若しくは軌道の係員又は警察官に知らせるための措置を講ずるとともに、当該車両等を踏切以外の場所に移動するため必要な措置を講じなければならない。
3 차량 등의 운전자는 고장 또는 그 외의 이유에 의해 건널목 위에서 해당 차량 등을 운전할 수 없게 되었을 때는 즉시 비상 신호를 행하는 등 건널목에 고장 또는 그 외의 이유에 의해 정지하고 있는 차량 등이 있는 것을 철도 혹은 궤도의 계원 또는 경찰관에게 알리기 위한 조치를 강구함과 동시에, 해당 차량 등을 건널목 이외의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여야 한다.

북미나 유럽의 경우 차단기가 없는 건널목에서는 멈추거나 서행하여 열차의 유무를 확인한 다음 진행하며, 차단기가 있는 건널목에서는 열려있는 동안은 서행으로 통과, 닫혀있거나 경보가 울릴 때에는 멈춘 후 열차가 지나간 다음 통과한다. 차단기 경보는 흰색이나 적색의 점멸 신호로 표시한다.

7.2. 주정차 금지

원칙적으로, 건널목과 건널목의 가장자리로부터 10미터 이내인 곳에서는 정차나 주차가 금지되어 있다(도로교통법 제32조 제1호, 제5호).

8. 만약 건널목 사이에 갇히게 된다면

참고 영상[24]
실제 사고 영상
한문철의 한블리에서 나온 철길건널목 사고.

일단 본인이 고의적으로 큰 사고를 친다거나, 운전에 관한 안전 수칙을 무시하거나 무면허이지 않는 한 건널목 사이에 갇히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본적인 운전법규를 준수하여, 건널목 사이에 갇힐 상황을 아예 만들지 않는 게 당연히 최상의 시나리오다. 건널목 앞에 신호대기하는 교차로가 있다 하더라도 건널목에 차를 세우지 않는다는 건 기본적인 상식이며, 운전면허 취득 시 건널목 통과요령을 필기와 실기과목에서 배우게 된다. 혹시나 갇히게 된다면 그건 본인이 진짜 운이 없거나, 성질 급해서 열차 오기 전에 건널목을 지나가려다가, 아니면 갑자기 경고음 듣고 당황해서 갇히거나 다음 중 하나일 것이다. 보통 유동인구가 많은 건널목에는 건널목 관리원이 상주해 차가 지나가지 못하도록 차량 꼬리물기를 끊는데 그렇지 않은 건널목도 있다.

평범한 보행자,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이라면 그냥 옆에 샛길로 빠져나가면 된다. 문제는 자동차인데 크게 당황할 필요 없다. 비상열차정지장치가 설치된 건널목이라면 아마 센서 인식 후 열차가 자동으로 비상정지할 텐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면, 자동차로 건널목 차단봉을 가볍게 톡 쳐주면 된다! 그러면 안전장치가 작동해 저절로 차단봉이 열리고 그 때 재빨리 빠져나가면 된다.

혹시나 이러한 안전장치가 없거나 고장이 났거나 제대로 인식을 안 한다면 가까이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에게 비상 스위치[25]를 눌러달라 하자! 비상 스위치를 누르면 건널목 차단봉이 무조건 올라가게 되어있다. 이 때 재빨리 빠져나가면 된다.

차단봉을 맨손으로 들고 빠져나오는 방법도 있다. 이 동영상들(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건널목 차단봉은 맨손으로 들어도 들린다. 물론 운전자는 차를 빼야 하므로 운전자가 할 수는 없고,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탄 동승자가 차에서 내리고 차단봉을 들거나 타 차량 운전자, 지나가던 보행자가 들어줘야 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건널목에는 건널목 관리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통과 타이밍이 애매해 갇힐 것 같으면 차단봉을 손으로 들어준다. 앞의 영상 두 편도 모두 건널목 직원이 차단봉을 손으로 들어주는 영상이다.

그래도 방법이 없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그대로 돌진하여 차단기를 부수고 탈출하는 방법이 있다! 이래도 되는 건가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안 그러면 차가 죽고 본인까지 죽는다. 그 봉은 강철이 아니고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자동차로 치면 부서질만한 재질로 만든다. 사실 건널목 안전사항 지침문에도 나와있는 가장 옳은 비상 탈출 방법이자 정석이다. 건널목 차단봉에도 "갇혔을 때 돌파하세요."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해당 사진 긴급피난이 인정되어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나오지 못하면 본인은 물론 (차는 버려두고 몸만 빠져나올 수는 있겠지만)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 방법이 없다면 이 방법으로 나와야 한다.[26] 해당 차량 탑승자의 인명과 갇힌 차량은 말할것도 없고, 사고 구간을 운영하는 철도 공사의 입장에서도 차량을 들이받은 열차의 전면부와 기타 손상을 입은 시설(특히 선로)수리비가 나가는 것보다는 차단봉 하나 교체하는 것이 금전적으로도 덜 손해일 것이다.

혹시나 정말로 운이 지지리도 없어서, 하필 건널목을 통과하는 와중에 시동이 꺼져서 다시 안 켜진다거나 자동차가 고장이라거나[27] 할 경우엔 재빨리 차에서 내려, 철도관제센터에 전화를 걸어 열차 좀 멈춰달라 하거나 무슨 방법을 써서든지 기관사에게 열차 멈추라고 신호를 보내 피해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열심히 달리고 있는 열차가 급제동해 정확히 차 앞에 멈추는 건 기적에 가깝고 속도를 줄여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28] 열차 입장에서도 아무리 그냥 치고 지나갈 수 있는 장애물이여도 뭐를 치고 지나가는건 달갑지 않을 것이고 사람으로써도 어떻게든 피해를 줄여야 못 갖고 나온 물품이라도 챙기니까

자동차가 이러한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수동변속기 일부 차종(모델)의 경우 일시적으로 탈출이 가능하다. 위와 같이 철도건널목 안에서 고장이 발생했을 때 기어를 1단 등에 물려둔 채로 스타터 모터를 구동시켜 일단 최소한 그 자리에서만큼은 벗어난다던지 할 수 있다. 지금은 수동변속기조차도 각종 안전장치(클러치 안전 스위치 등)로 인해 용례를 쉽게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지만, 그 이전만 해도 공식적으로 자동차 사용설명서에까지 적혀있었을 정도로 공인된 방법이고, 일단 적힌대로 무엇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다! 설혹 이와 같은 상황에서 안전장치가 있어서 스타터가 바로 안 돌것 같은 상황이라 하더라도 클러치 페달을 (브레이크 등 마냥) 안전 스위치가 붙을 정도로만 살짝 누른 채로 키(스타터)를 돌려본다던지 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단, 차단봉을 부수고 탈출한 다음에 나몰라라 하고 도망치지 말고 건널목에 있는 비상전화기로 상황을 꼭 신고하자. 비상 전화기가 없다면 표지판이나 안내문에 '건널목에서 사고나 문제 발생시 이 전화번호로 통화...'에 적혀있는 곳에 전화를 걸어 신고하면 된다. 만약 이마저도 없으면 가까운 철도관리소나 해당 건널목을 관리하는 철도역에 전화하거나 경찰서에 전화하여 사정을 이야기하면 된다. 부서진 건널목 수리는 자동차보험으로 해결하면 된다. 잘못하다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을뻔한 아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큰 책임을 묻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절대 튀면 안 된다. 걸리면 콩밥이 당신을 맞이하게 된다. 차단봉 부러뜨리고 말없이 도망치면 민폐에다가[29], 건널목 시설도 국가의 재산이고 국민의 세금이기 때문에 부수고 난 뒤 최소한 무슨 일이 생겼는지 신고는 하자. 일단 말은 해줘야 부서진 걸 다시 고칠테니. 여기에 뒤따라 오는 운전자들 안전에도 해를 입힐 수 있다. 부서진 차단기는 당연히 개폐가 불가하다. 다만, '차단기'와 '경보기'는 별개이므로 경보기(땡땡거리는 소리와 깜빡거리는 빨간불)은 정상 작동하겠으나, (위의 2.2번 문단 참고. 차단봉이 부러지면 졸지에 위와 같은 2종 건널목이 되고 만다.) 차단기는 열차가 달려와도 열려있을 것이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9. 창작물에서

왠지 건널목 건너편에 히로인이 보이는 것 같았는데 열차가 부앙 지나가고 보니 안 보인다는 연출이 많다. 대표적인 예가 초속 5센티미터. 반대로 분명 사람이 없었는데 열차가 지나간 뒤, 그 자리에 사람이 나타나는 경우는 철천지원수 내지는 불편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 있다. 간혹 공포물에도 쓰이는 연출이기도 하다.

사람을 미행하거나 추격하는 상황에서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가는 상황도 대표적인 클리셰. 일본 창작물에선 여기서 놓치고 마는 경우가 많지만 영미권 창작물에서는 대부분 멋지게 강행돌파한다.[30]

건널목에서 사고를 당해 지박령이 된 사연 어린 괴담도 있다.[31]

건널목 타임이라고 하여 아예 이 소재가 주요 소재가 된 작품이 등장했고, 2018년 4월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했다.

만화 슬램덩크 무대탐방으로 가나가와 가마쿠라시의 한 건널목이 유명해지자 일부 한국, 중국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는답시고 통행을 막아 주민들이 괴로워하는 등 나라 망신을 톡톡히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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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널목의 의미로 사용할 때에는 보통 오쿠리가나를 생략한다.[2] 해운대역-송정역 구간에 위치했다. 주소상으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3. 해당 구간은 남아있던 일부 선로는 모두 없어졌고, 방치되었던 구간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3] 멘트가 나오지 않고 경고음만 울리는 곳도 있으며, 드물게 그 반대인 경우도 존재한다.[4] 물론 경종만 쓰거나경종과 음성안내를 쓰는 경우도 있으며 음성안내만 사용하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한다.[5] 예로, 동해선 광역전철 2단계 구간 개통 전 좌천역 인근 도로를 확장하면서 좌천임시건널목이 생긴거처럼. 게다가 왕복 4차선 도로다. 지금은 건널목이 없고 그 위에 있는 철교(신선)으로 이설되었다.[6] 쉽게 말해서 건널목 입체화 사업은 무조건 허가한다는 얘기다. 그 정도로 없애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는 뜻.[7] 훗날 경의중앙선에 편입된 용산~왕십리~지상 청량리 구간의 경원선 포함[8] 철도 위를 통과하는 고가차도를 뜻한다.[9] 예시로 최근 개통된 영일만항선에 생긴 건널목 1개소가 있다.[10] 이곳들은 관광지로 유명한 해변이 존재하는 곳인데, 과거에는 정식 건널목 없이 무단 건널목이 있었다. 그래서 KTX 운행 계획 당시 육교 등의 설치가 검토되었지만, 육교 설치비용 등으로 인한 분쟁이 있어 임시건널목 형식으로 건널목을 설치하였다.[11] 차들이 “멈칫”하는 건, 재해 등으로 전기가 끊기는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엔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에서는 건널목 진입 전 차를 일시정지 시키고 좌우를 살핀 후 건널목을 건너는 것이 도로교통법에 명시돼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도 과태료는 물지 않는다. 즉, 필수 사항은 아니고 사실상의 권장 사항으로 다뤄진다. 하지만 운전면허 시험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을 시 감점으로 이어진다.[12] 전라선이 이설되고 남은 옛 선로를 섬진강 투어열차 선로로 사용중이다. 섬네일에 나온 기관차는 증기기관차 형태인 디젤기관차이다.[13]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리에 있는 건널목이다. 뒤에 보이는 철도가 경부선 상행, 바로 앞에 보이는 철도가 경부선 하행철도이다. 무궁화호, ITX-새마을, 2024년까지는 KTX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인도는 좌측에는 거의 없어서 위험하고, 우측에는 인도가 존재한다. 세종서창행복주택에서 고려대학교로 이동하는 학생들은 좌측길로 다니기가 위험해서 우측 인도로 가서 다팜 앞 신호등을 통해 통학한다. 약 100m 거리에 충북선 건널목도 존재하는데 여기에는 상주인력은 없고 경고음 발신장치와 경고등만 존재한다. 2017년 10월에 열차와 승합차가 충돌하고, 2011년 8월에는 무단 횡단 하던 고등학생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한 곳이다.[14] 원문: 전철 또는 구간 빔 스펜션. 철도건설규칙을 보면 '빔 또는 스팬선 (span-line)'으로 되어있는것으로 보아 해당 별표의 오기로 보임. 바른 표기는 다음과 같을것으로 추정된다.[15] 웬만하면 다 부착하는 것으로 보인다.[16] 자세히 들어보면 어떤 경보음이 들린다. 아마 스피커가 있는 것으로 추정[17] 기적을 울리라고 열차 승무원에게 알리는 표지판, 운전취급규정 참고[18] 위 영상에서도 1분 35초쯤에 기적을 울리는것으로 보아, 기적표가 설치되었으리라 짐작해볼 수 있다.[19] 이런 곳은 대부분 제철소나 항만 등이 해당되며 대부분 비전철로 운영된다.[20]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부터 현재 안내방송으로 바뀌었으며 이 시기에는 구형 안내방송을 혼용하다가 2012년경부터는 거의 모든 건널목이 현재 안내방송으로 바뀌었다.[32][21] 확실한지는 불명.[22] 정작 사진 속 건널목은 경전선이다.[23] 여기에 쓰이던 안내방송은 아직까지는 흔하게 들을 수 있다. 다만 현수형과 똑같은 방송으로 바뀌는 추세.[24] 위에 나온 택시는 후진을 할수 있었는데 기어이 후진을 하지 않았다.[25] 보통 표지판이나 쇠기둥에 붙어 있다.[26] 경차, 일반승용차면 몰라도 한덩치값하는 버스나 화물차들이 건널목 사이에 갇히게 된다면 오히려 차 때문에 열차가 차량를 밟고 타오름 현상으로 들려서 탈선할 수도 있다.[27] 실제 사례로 2019년 10월 6일 경의중앙선 백마역 인근의 백마교 사거리 건널목에서 운행 중이던 080번 마을버스가 차단기가 내려가는 와중에 건널목 한가운데에서 고장이 나서 시동이 안켜지자 승객들이 창문으로 탈출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후 그 버스는 열차한테 들이받혀서 대파됐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28] 열차가 오는 방향으로 가 옷가지를 흔들거나 해서 기관사가 건널목 사이 자동차를 보도록 관심을 이끌어야 한다. 이 때 너무 신호 보내기에 열중하다가 열차를 피할 시간을 놓쳐서 치이는 일은 물론 없어야 한다.[29] 이거 때문에 한국철도공사 내부에서도 고민이 많다고 한다.[30] Grand Theft Auto V에서는 마이클, 트레버, 브래드가 디클라스 랜처 XL을 타고 경찰들이 경찰차로 막아선 바리케이트를 피해 건널목쪽으로 차단기가 내려오고 경보음이 울리며 열차가 진입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후방만 충돌한 후 건너는데 성공하나 차가 망가져 구동할 수 없게 되어 도보로 이동하며 트레버는 헬기로 가자고 하지만 마이클은 계획대로 이동하자고 해 가지만 누군가의 저격에 브래드가 쓰러지고 이를 살펴보던 마이클까지도 총에 맞아 마이클은 두고 가라고 하지만 트레버는 그럴 수 없다며 경찰들과 싸우거나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바로 컷신으로 전환되고 게임 타이틀이 뜬다.[31] 학교괴담건널목의 지박령을 연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