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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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건 정황

2.1. 처벌법

3. 배경

3.1. 이전의 교회 감염 사례

3.2. 사랑제일교회의 집회 강행

3.3. 사랑제일교회의 특수성

4. 경과

5. 전국적 확산

• 강원 원주시 - 8월 9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24]
• 대전광역시 - 8월 9~12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25]
• 인천 강화군 - 8월 9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26]
• 충남 천안시 - 8월 7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27]
• 충남 서산시 - 8월 10~12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28]
• 충남 공주시 - 8월 13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29]
• 대구광역시 - 8월 15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30]
• 경북 포항시 - 8월 9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31]
• 경북 상주시 - 8월 9~12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32]
• 경북 청도군 - 8월 12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33]
• 경북 영덕군 - 8월 12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34]
• 부산광역시 - 부산 소재 사랑제일교회 교인 확진[35]
• 전북 전주시 - 8월 9~12일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확진[36]
• 전북 군산시 - 8월 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 숙박자 확진[37]

5.1. 확산배경

5.2. 방역수칙 위반 및 코로나 전국 확산

5.3. 허위 명단 제공 논란

• “무교인데”…전광훈 ‘사랑제일교회’ 허위명단 피해자 속출, 2020-08-18, 이데일리
• “사랑제일교회 교인도 아닌데” 허위명단 탓 자리격리될뻔한 시민들, 2020-08-17, 동아일보
• 10살 딸이 사랑제일교회 '허위 명단'에…피해 부모 연결, 2020-08-17, JTBC
• 사랑제일교회 다닌 적 없는데"...'허위 교인명단' 신고 속출, 2020-08-17, YTN
• 청주사는 수험생이 사랑제일교회에? 커지는 '허위명단' 의혹

5.4. 직접적인 방역 방해와 저지

• 8월 14일 사랑제일교회 교인인 70대 A 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로 향했는데 도착 시기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전화가 걸렸는데 목사는 교인에게 3일 후에 가라고 말렸다. 이에 교인의 자식들이 항의했다. # 해당 교인은 뒤늦게 검사를 받았는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이후 해당 교인이 1주일 가까이 교회 건물에서 합숙했던 사실이 새롭게 확인돼서 논란이 되었다.
• 8월 17일 포항, 8월 18일 파주와 남양주에서 확진자들이 방역망을 뚫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포항 확진자는 4시간만에 검거되었고, 사랑제일교회 선교사로 알려진 파주 확진자는 도주 25시간 만에 신촌의 커피숍에서 검거되었다. 남양주 확진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몇시간만에 발견된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최종 목적지는 주한미국대사관으로, 신변보호 요청을 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저게 실현되었다면 이만한 나라 망신이 따로 없다
• 전라북도는 3월부터 사랑제일교회 건물에서 거주하다가 광복절 집회 전날 군산으로 내려온 뒤, 다시 서울 집회에 참석한 후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환자를 두고, 그 저의가 의심된다고 언급했다. 그 후 포항에서도 같은 사례가 발견되어, 의도적으로 방역체계를 뒤흔드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 8월 18일에는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이 교회 건물을 소독하려는 성북구청과 방역당국 관계자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8월 19일 인천의 자가격리자가 보건소에 무단으로 외출하겠다고 통보 후 자신의 화물차를 타고 도주하여 울산에서 검거되었다. 대구에서 상경해서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하고 광화문 집회를 참가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16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처리 되었으나 격리조치를 위반하고 부인이 운영하는 요양원에 방문하여 연설을 하는 바람에 17일 본인 확진, 20일 요양원 80대 노인 2명이 확진되었다. #

5.5. 주요 감염 인사

6. 여파 및 대응

• 서울특별시는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서울시 내 7,560여개 종교 시설에 대해 집합 제한[94]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교인과 방문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및 검사 이행 명령을 내렸다. 자가격리 명령 거부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검사 이행 명령 거부 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95]
•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 계정으로 "대규모 집단 감염원이 되고 있는 일부 교회의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정부는 강제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매우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가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격리 조치가 필요한 사람들 다수가 거리 집회에 참여까지 함으로써 전국에서 온 집회 참석자들에게 코로나가 전파되었을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여 사실상 위 메시지가 사랑제일교회를 겨냥했음을 분명히 했다.[96]
• 결국 8월 16일 기준으로 신천지 집단 감염에 준하는 하루 280명에 가까운[97]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유행 재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신천지도 당국의 명단 제출 요청에 일부 사람이 누락된 명단을 제출함으로 방역 활동에 방해를 주었는데, 한술 더 떠 이쪽은 이미 자가격리 명령이 떨어진 목사 본인마저 명단에서 고의 누락함과 동시에 대규모 집회까지 벌였으니, 국민들이 치를 노고는 물론이요, 방역 당국과 코로나와의 싸움은 더욱 힘겨워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 부산광역시는 서울발 코로나 확산의 영향으로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 기준을 돌파했다고 보고,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경기는 17일부터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종교 시설은 점검을 강화하되 가급적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 클럽, 콜라텍 단속은 현행처럼 진행하지만 위반 사례가 계속 발견되면 전면적 금지를 명할 수 있다고 한다.[98] 참고로 부산광역시가 자체적으로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은 매우 빡빡한데, 5명 이상이면 2단계로 전환한다.
• 사랑제일교회에서 작성한 방문자 명단이 사실상 허위로 작성되었거나, 명의를 도용해서 만든 가짜 명단이라는 정황이 인터넷을 통해 제보가 들어오기까지 했다. 이것은 완전히 신천지 및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때 저들이 저질렀던 행위와 똑같은데, 초등학생의 전화번호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 검사 받으라"는 연락이 왔는가 하면, 혼자서는 자기가 사는 동네도 벗어나기 힘들 만큼 몸이 불편한 노인이나 종교 자체가 전혀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한 연락이 왔다는 제보가 나왔다.[99][100]
• 몇몇 카페는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사람의 출입을 원천 거부한다"고 공지문을 달아두었다.[101] 이는 마치 신천지 집단감염 때를 방불케 한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102]
• 현재 파악된 사랑제일교회 자가격리 대상자 중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진 사람은 3명이다.
• 현재 경찰에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명단과 GPS 정보를 요청한 상태이다. 아직 정보를 받지는 못했다.
• 범부처 수도권 코로나19 비상대책팀이 가동 중이다. 행정안전부, 방역당국, 경찰 협업팀이 움직이는 중이다.
• 일단 사랑제일교회가 스스로 제출한 명단을 우선 검토하는 중이다. 이 명단을 검토한 후에 필요하다면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강제조치에 착수할 것이다.
• 교회 소모임 금지 해제가 너무 일렀다. 금지 조치를 유지했어야 했다. 반성하고 있다.
• 아직까지는 병상 수 등이 통제 가능한 범위에 있다. 향후 1주일이 중요할 것 같다.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신중하게 검토하는 중이다. 국민들의 수용성이 가장 관건이다. 언론 보도, 전문가 의견을 모니터링해서 사회적 비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
• 현재 시행중인 것은 사실 온건한 2단계, 즉 1.5단계이다. 주말까지는 2단계급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 전라북도에서도 2020년 8월 19일부터 2달간의 계도기간과 함께 실내 마스크 미착용 적발시 과태료(10만원)를 물리기로 했다.[103]
• 방역 상황의 악화가 증시에도 영향을 주어서 연휴 이후 첫 개장한 8월 18일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는 59.25포인트 하락한 2,348.24로 마감했으며, 코스닥 역시 34.81포인트 하락한 800.22로 마감했다.

• 신천지 이상의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던 데다가, 표면상으로라도 사과했고 협조를 약속했던 신천지와 달리 반성하는 기색조차 전혀 없어 거센 비판을 받았다. 사과했던 이만희, 턱스크 전광훈..신천지보다 기이한 사랑제일교회 "신천지가 최악인 줄 알았는데"..미꾸라지 1마리에 대한민국 '마비'

• 경찰은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의 추적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8,559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문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곧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서울, 인천 및 경기도에서 동시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전국에 즉각 3단계 격상만이 이 사태를 그나마 유일하게 수습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정작 그는 주옥순 극우단체(엄마부대) 대표가 확진됨과 동시에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가 오고 습하면 균이 옮지 않아 위험하지 않다는 심히 잘못된 조언을 해서 진짜 감염학에 통달한 인물이 맞는가 하는 논란도 생겼다. 거기에다가 그는 자신이 했던 발언들[104]이 거의 모조리 다 빗나가서 자신의 신뢰도만 크게 깎아먹었다.

•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의 집회를 30일까지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 사실상 해당 항목에 한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령된 것이다.

• 문재인 대통령은 8월 20일 한국 천주교 주교들을 만난 자리에서, 비공개로 “광화문 집회는 (참가자) 파악 자체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무시하는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재확인했다.[105][106][107]

• 신천지 사태로 크게 데인 경험이 있는 대구광역시는 꽤나 강경 대응에 나섰다.[108] 시내 방역을 강화하고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느슨해진 거리두기나 생활방역에 대해 다시 유의할 것을 크게 강조하였으며,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아예 8월15일 전 수도권 감염이 확산되는 중에 열차 내에 도시철도 안전지킴이를 촘촘하게 배치하여 각종 범죄 예방 겸 방역을 진행하고, 열차 내 거리두기 당부 및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게 경고를 했다. 역사에서도 더 자주 방역이 이루어졌으며, 이 외에도 대구도시철도공사 소속 역무원이나 승무원이 수시로 객차에 탑승하여 현황을 살피는 작업을 했다.

• 겨우 회복되나 싶던 고속버스 수요가 다시 감소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겨우 정상화되어 가는 중이었던 서울 - 대구 고속버스가 다시 감차운행을 하게 됐으며, 일부 노선에서도 추가 감차가 이루어졌다. 거기다가 광역버스에도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되면서 KD 운송그룹은 다시 자사 주요 광역버스 노선들에 대해 대규모 감차를 시행했다. 이로써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는 버스 동호인들에게도 단단히 찍혔다.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브리핑에서 "서울시에서 24일 0시를 기점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같은 발표에서 방역 관련사항 준수를 조건으로 제한적 운영이 허용되었던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져 있는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해 한번의 수칙 위반으로 집함금지 명령을 지정 가능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버스 동호인들 뿐만 아니라 헬창들에게도 단단히 찍혔다.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여파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헬스장이 폐쇄되면서 당분간 운동을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한 네이버 기사 댓글 창에는 "전광훈이 완치돼서 나오면 바벨이랑 덤벨로 뒈질 때까지 패겠다"는 섬뜩한 댓글이 달리기도 했고, 또다른 유저가 "그 다음 저한테 넘겨주세요. 진짜 뒈진 걸로 데드리프트 하게요."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7. 지지층 및 교인 측 주장과 반박

8. 반응

• 연합뉴스를 비롯한 여러 언론사들은 이 사건을 '제2의 신천지'라고 보도하였다. 이는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와 이 사태가 유사하다고 보는 것이다. 전광훈 측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보도한 조선일보를 제외하면 한국경제, 데일리안 등 보수 언론들마저 수도권 집단감염 및 코로나 집회에서 사랑제일교회의 행보를 비판했다. 이후 사태가 점점 악화되자 결국 조선측에서도 조선일보 계열 브랜드 언론인 인터넷 신문 조선비즈를 통해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 확산을 보도하였다.
• 당연히 2월의 신천지, 5월의 이태원 클럽과 같은 수준의 엄청난 분노와 비난이 쏟아졌다. SNS나 여러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면 그 당시 신천지와 클럽 확진자들이 들었던 미치광이 집단, 테러리스트 등의 원색적인 비난도 수없이 나왔다. 게다가 신천지 집단 감염의 주 피해 지역이었던 대구광역시보다 인구 밀도, 유동 인구 등에서 압도적인 서울특별시에서, 개개인의 일탈을 넘어 조직적으로 사태를 키웠기 때문에 앞의 둘보다 비난 여론이 더 크면 컸지 못하지는 않은 정도다.
• 사랑제일교회 집회의 실질적 주동자인 전광훈은 전만희,[109] 빤스 목사,[110] K-먹사,[111] 목사님 걸리신 코로나 오늘은 장로님 걸린다 등의 드립으로 대중들에게 비난받게 되었다. 그리고 전광훈 목사가 끝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과거 전광훈의 발언들인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나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 등을 인용해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하나님 나 죽어 등 조리돌림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거기에다가 8월 18일에 전광훈 목사의 기저질환이 악화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오자, 전광훈(1956~2020),[112] 코로나 힘내라, 목사님 제사장이 코앞# 등 풍자와 비난이 더욱 거세졌다. 또한 교회 자체도 사탄제일교회, 사망제일교회, 死랑Jail교회, 살인제일교회, 러브젤,[113]교회 살앙(殺殃)제일교회, 역병사랑교회 등의 별명이 붙을 정도로 풍자[114] 및 비난이 세졌으며 전술했듯 한겨레 만평에서는 옴진리교의 창시자 아사하라 쇼코 급의 사탄 취급을 했을 정도이다.
• 대중적인 커뮤니티 사이트들(네이버, 다음)을 포함한 대다수 커뮤니티에선 "전광훈 죽여버리고 싶다"거나 "교주와 교인들 전부 사형시키라"는 등 사적제재를 엄포하거나 극에 달하는 비난이 쏟아졌다. 특히, 이 사건 여파로 유흥 시설과 오락 시설들이 모두 영업정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네티즌들이 작정하고 신상털이해서 대놓고 린치하는 상황까지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올 정도였다.[115][116][117]
• 한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잘 누그러뜨리고 있었는데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가 다시 이를 재발시켜서 일각에서는 질병을 옮기는 바퀴벌레와 유사하다고 해서 전퀴벌레, 바퀴제일교회 등의 멸칭을 사용하기도 했다.
• 전광훈 사태 이후 개신교 교도의 출입을 받지 않는 가게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8.1. 법원의 집회 허가 관련

• 서울행정법원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이라고 정부도 모든 모임을 일괄적으로 금지하지 않고 단계를 나눠서 제한하듯이 법원도 집회의 성격과 제출한 방역 수준, 참석자 수준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문제가 된 집회의 경우 신청인이 전 목사도 아니고 법원이 그의 참석 여부도 알 수 없고 제출된 자료를 검토해 집회 신청 대상자에게 (허용 여부를) 답변해준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으며, "일반인도 알 수 있는 걸 왜 판사가 예상 못하나, 사법시험 헛공부했냐"는 말까지 나오는 등 여론이 악화되었다.[118]
• 판사 탄핵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올라온 청원안이 당일에 찬성수 100%를 받았으나 청원불수리 처리를 받았다.[119]
• 한편 이번 광복절 집회를 허가했던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 박형순 부장판사가 코로나 진정 국면에 들어갔던 5월에는 광복절 집회 신고 인원(물론 실제 집회 인원은 수천 명이었지만...)과 동일한 100명 규모의 아시아나케이오 해고자 집회는 감염병 전파의 위험을 이유로 불허 판결을 내렸다는 사실이 발굴되어 사법부의 내로남불적 태도가 더욱 지탄받았다. # 이게 더 심해져서 같은 경북 출신[120]이라 감싸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제기되었을 정도로 비판의 강도는 날로 거세졌다.
• 서울행정법원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급기야 이례적으로 법원이 광화문 집회를 허가한 사유가 담긴 결정문 전문을 공개했다.[121] 법원의 판결문, 결정문 공개는 극히 드물게 이루어지는데, 특히 나온지 며칠도 되지 않은 결정문을 공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한겨레가 위 아시아나케이오 해고자 집회를 허가하지 않은 것을 비판하자, 서울행정법원은 한겨레의 취재에 응해 "기사에 적시된 6월 집회의 당사자는 자신들이 하는 집회 자체가 아니라 당시 구청에서 제정한 집회 금지 '고시' 자체의 효력을 다투면서 그 집행정지를 구했다"며 "따라서 위 고시에 대하여 집행정지가 이뤄졌다면 신청인 뿐만 아니라 그 장소에서 집회를 하려는 모든 단체에게 집행정지의 효력이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러나 이번에 인용된 사건(광화문 집회)은 자신들의 집회 그 자체에 대해 내려진 집회금지 명령의 집행정지를 구한 사건으로 신청취지, 집행정지 효과가 완전히 다르다"고 반박했다.[122]
  그러나 이는 '아시아나케이오 해고자 집회'를 허가하지 않은 이유는 설명할 수 있지만,[123] '광복절 사랑제일교회 집회'를 허가한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공개된 판결문을 봐도, 서울시는 광복절 집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법원이 '사랑제일교회 측이 방역수칙을 지킬 것이다'라는 이유로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사랑제일교회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리라는 점은 이미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확진자 정보가 나오는 등 그 전부터 충분히 예상이 가능했다.

• 8월 20일에 광화문 시위를 허가한 판사에 대한 해임 청원이 다시 올라왔다. 동의자가 8월 23일(토) 새벽 01:00 기준으로 226,655명이나 된다. 이 청원은 단 하루 만에 청원 요건인 20만 명을 넘긴거라 언론에서도 놀랍다고 평했다.[124]

• 정세균 국무총리는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법원의 잘못된 집회 허가 때문에 다 무너졌다"며 집회를 허가한 서울행정법원을 맹렬히 비판했다. #

8.2. 사회 일반

• 수도권 지역 상당수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도 등교 개학 일부가 취소 및 보류되었기에 학부모들의 분노가 가히 하늘을 찔렀다. 서울시 행정구역 내를 넘어 경기도 각 시도와 인천광역시 등 서울권 전 지역으로 사랑제일교회 접촉자 발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사태가 악화되어 개학 자체가 무산되고 온라인 수업만 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졌다. 당연히 이에 따른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스트레스도 하늘을 찌르면서 엄청난 불만을 성토했다.[125]
  
• 특히 사랑제일교회와 직선거리로 불과 300여m 떨어진 장위초등학교, 800여m 떨어진 장곡초등학교는 이 사건으로 제대로 직격탄을 맞았다. 등교개학을 하게 되면 이들 학교에 오가는 어린이들이 사랑제일교회 주변 골목길을 부지불식간에 지나가게 될 수도 있어 심각한 상황이 펼쳐졌다.[126]
• 뿐만 아니라 이 사건으로 인해 성북구와 장위동이 연일 언론과 매스컴을 통해 오르내리게 되어 지역 이미지가 실추될 것이 우려되었다.
• 또한 코로나 유행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어 집에 머무는 시간(=부모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사례도 늘었다. 창녕 9세 아동 학대 사건이 대표적으로, 학교에서의 등교수업이 중단되니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학교 교사가 피해 아동의 학대 피해 사실을 간파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 관중을 받기 시작한 지 불과 1달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게 된 스포츠 팬덤 역시 사랑제일교회를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KBO 리그는 관중 입장 정원 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이 사태로 인해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무관중으로 전환되었다. kt wiz의 이강철 감독은 구단 출입 기자단에게 '무관중 경기 전환을 아쉬워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황재균이 무관중 전환에 아쉬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127] 리그 중단을 걱정하는 팬들도 나왔다.[128] 참고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될 경우 KBO 리그와 K리그가 모두 일시 정지된다는 최악의 가능성도 존재할 수 있었다.[129]
• 최대집 의협회장이 '이번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은 대구 신천지 때보다 더 빠르다. 방역 및 의료 인력을 총동원해도 모자랄 수준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부가 이른바 '4대악 의료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어 내가 설득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러나 워낙에 사태가 심각한지라, 그간 정부의 대화 제안을 거부하던 의협 측이 먼저 대화 제안을 했고 보건복지부가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결국 의협은 26일~28일 2차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결정했고,[130] 이에 대해 비판이 나왔다. 또한 전공의 파업도 의협의 기본 입장[131]을 씹고 무기한으로 진행되어서 이에 대한 비판도 날로 세졌다. 다만 8월 23일 전공의협의회와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2시간 30분에 걸친 면담 이후, 전공의협의회 측이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하여 코로나19 관련 진료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부분적으로 선회했다.
• 대국민담화로 오프라인 집회가 금지된 종교시설은 개신교 교회뿐이지만, 한국 불교와 한국 천주교도 자발적으로 오프라인 종교 활동을 중단, 제한한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수도권과 부산 지역에서 법회 참석 인원을 제한한다. 천주교에서는 주교가 본당신부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미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미사 중단을 결정했다.[132]
• 이 사건으로 인해서 검역강화/입국제한, 금지 국가가 다시 91개국으로 증가했다.[133]
• 반면 박근혜 지지 측 일각에서는 "사실은 코로나19는 그냥 감기일 뿐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처음부터 없었다. 사망자 통계는 대한민국을 통제 사회로 만들어서 공산주의를 시행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조작이며, 사랑제일교회 사태는 대한민국 적화를 위해 먼저 애국시민들을 다 잡아 가두기 위해 정부가 뒤에서 조종한 거다"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미 해외에서도 사망자가 많이 나오고 있기에 이 말은 전세계가 문재인 정부에 속고 있다는 소리와도 같다.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전 세계를 선동할 만큼의 세계 초강대국이 된 거지

8.3. 정부

• 문재인 대통령이 8월 16일 일부 교회에서 비롯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세와 관련해 "국가방역 시스템에 도전하고 국민생명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라고 언급했다.

• 개신교 신자인 정세균 국무총리[134]는 8월 16일 “사랑제일교회에서 며칠 새 200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와 감염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인데도 전광훈 목사는 실정법을 무시하고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여 국민적 공분을 샀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광훈 목사에 대해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135] 또 18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였다.

• 역시 개신교 신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136]는 용인 우리제일교회 및 사랑제일교회에서 시작된 교회 집단감염에 대처하기 위해 교회 등 종교시설에 집합제한명령을 내렸다. 8월 17일에는 위 명령을 위반하여 하계 수련회를 강행하고, 교회 내에서 식사를 제공한 신자 6,000명 규모의 M교회에 2주간 집합 전면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경기도 전역에 내려진 집합제한명령과 달리, 위 M교회는 2주간 정규예배를 포함한 어떠한 행사도 열 수 없다. 이재명 지사는 다만 행사 조기 종료에 협조한 점을 감안해 형사조치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137] 용인 우리제일교회 역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무시하면서 현장예배를 강행하고, 교인 명부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이태원 클럽과 같은 행보를 보였지만,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로는 사랑제일교회와 달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방역에 협조했다. 그러나 감염 발생 이전의 행보를 문제삼아 두 교회를 다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재명 지사는 또 사랑제일교회 명단 확보 실패에 "박원순 부재가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하필 가장 시급한 시기에 행정적 수장이 존재하지 않는 초유의 상황이라서 이런 반응을 보인 것.[138]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가 있었다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확진자 수는 크게 줄었을 것'이라고 밝혔고 '광복절 당시 대규모 집회가 있는 것에 대해 (정부당국이) 굉장히 우려를 표명하고 서울시 차원에서도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그런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정말 당혹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했다.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한 '가짜뉴스'와 관련해서는 "가짜뉴스는 방역을 행하는 당국으로서는 방역 정책의 유효성을 떨어뜨리는 제2의 요소"라며 "정부는 법에 의거해 상응한 조치를 강력하게 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박능후 "사랑제일교회 협조 있었다면 확진자 상당히 줄었을 것"

• 9월 2일, 청와대가 전 목사의 순교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였다.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다'며, 매우 강한 어조로 전광훈 목사의 행태를 비판했다. 청와대 “전광훈씨 적반하장에도 정도가 있다”

8.4. 정당

8.4.1. 더불어민주당

• 개신교 신자인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종로구 국회의원은 '전광훈의 행태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 법원은 당장 재구속해 법의 엄중함을 보이라'고 논평을 냈다.[139]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강력한 공권력을 행사해야 할 때"라며 "핵심 책임자들을 즉각 체포, 구금하고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한 관련 시설은 폐쇄하고, 신천지 사태와 마찬가지로 교인 명단 파악, 추적, 검사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역시 개신교 신자인 김부겸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가 수도권을 위협해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날이고,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며 "이런 행태는 정치도 아니고, 표현의 자유도 아니고, 그냥 망상이고 집착"이라고 꼬집었다. 박주민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전광훈 목사의 보석허가결정은 형사소송법에 따라 취소돼야 한다. 법원은 피고인 전광훈에 대해 조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원욱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사랑제일교회를 즉각 압수수색해 교인 명부를 확보하고, 그들의 동선을 긴급 조사해야 한다"며 "즉각 전광훈을 긴급체포해 법치주의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그자야말로 바이러스 테러범"이라고 비판했다. 노웅래 의원도 "더 이상 국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부는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뿐 아니라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로 즉각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병훈 의원은 통합당 전·현직 국회의원이 집회에 참석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통합당은 국민 안전이 우선인가, 태극기 부대에 대한 충성이 우선인가"라고 말했다.[140]

• 더불어민주당의 이원욱 의원이 8월 22일에 이른바 '박형순 금지법(집회시위법 및 행정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141][142] 감염병법상 교통차단 혹은 집회제한이 내려진 지역, 재난 안전관리법상 재난지역 내에서의 집회 및 시위를 원칙적으로 금지 대상에 포함하고[143] 집회금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사건을 심리할 때는 질병관리기구 장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듣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발의와는 별도로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이원욱 의원이 "국민들은 그들을 '판새(판사새끼)'라고 부른다, 그런 사람들이 판사봉을 잡고 또다시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 판사의 결정권을 제한하겠다" 등의 과격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144]

• 8월 26일 오전 9시 30분 경 국회 본관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여했던 국회 출입기자가 코로나19 검진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는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을 모두 폐쇄했으며, 해당 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지도부 30명이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중에는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 민주당 지도부 전체가 셧다운되었다. 민주당 측은 신체접촉이 없어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밝혔다.[145]

8.4.2.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 미래통합당은 '광화문 집회의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동시에 '수도권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든 국민은 정부의 방역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146] 이번 집회에서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강성 친박으로 분류되던 김진태, 민경욱 전 의원, 그리고 현직 의원 중 유일하게 방문한 홍문표 의원 정도를 제외하면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원내 메시지 투쟁 전략으로 유지하며 '장외투쟁은 총선 이전으로의 회귀'라며 선을 그었다.[147][148] 또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보수단체의 광복절 집회에 자제를 당부한 바 있다.[149] 이를 두고 중앙일보는 '광화문 집회에 나온 사람들은 미래통합당 계열 정당의 오랜 지지자들이다. 이들을 등지기가 당 차원에서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150] 일단 당 내부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의 고려사항도 아니었을 것이다.', '만일 지도부가 간다고 해도 다른 의원들이 가겠느냐, 우리가 무엇 때문에 거기에 힘을 낭비하나', '지금 수해로 국민 피해가 크다. 거기에 쓸 인력과 여력, 노력을 쏟아야지 거기에 쏟을 여지가 어딨느냐' 라는 목소리와 함께 '전 목사 등이 진짜 이기적이다. 자기들의 삐뚤어진 신념을 위해서 공중보건에 위협을 가하는 것 아닌가' 라며 '범죄가 맞다'라는 목소리도 나왔다.[151] 일부 통합당 지지자들도 이번 기회에 "아스팔트 우파"와 선을 확실히 그어야 한다고 할 정도이다. 실제로도 태극기 부대 등 아스팔트 우파와 절연하지 않으면 의도치 않게 극우 논란에 휘말리면서 부동산 정책 투쟁 등으로 올려놓은 정당 지지도를 다시 총선 때로 원상복귀할 수도 있다. 그러나 통합당 입장에서는 이른바 '태극기 부대' 등으로 불리는 콘크리트 지지층을 잃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적극적으로 선을 긋지는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152][153][154] 안 그래도 당시 '좌클릭' 행보로 당 내부에서 통합당의 정체성 상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155]
• 반면 정진석, 민경욱, 김진태 등 전/현직 의원들이 문대통령의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방역체계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경고 및 고발한 건에 대해서 "대통령이 특정 교회, 특정 세력에 대해 공격한 일로 이번 집회에 대한 대응은 정부가 잘못 하고 있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156]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광화문 집회는 방역측면에서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메시지는 새겨야 한다"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발언했다.[157]
•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도 "전광훈이 신천지보다 질 나쁘다"며 "구속해서 엄벌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그러면서 "서울시와 민주당도 책임있다"는 말을 덧붙였다.[158]
• 미래통합당 김기현 의원은 2020년 8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 박원순 시장 조문객들과 해수욕장에 모인 1백만 명 인파에게는 아무말 없던 대통령이 유독 광화문 집회만 문제삼는 것은 '내편 아닌 국민은 국민이 아니라는 것'이냐"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의 행동을 전체 참가자 문제로 일반화시켜 국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집회 의미를 퇴색시키는 모습은 과거 독재정권에서나 보던 모습"이라며 "지지율 하락을 극복할 국면전환용 묘책이라면 국민을 우습게 본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고 덧붙였다.[159][160]
• 전광훈 목사 확진 이후, 전 목사와 접점이 있는 미래통합당 측 정치인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집회에 참석했던 홍문표, 민경욱, 김진태, 유정복, 강연재는 코로나 감염 위험군이 된 상황이다. 그중 홍문표 의원은 집회에서 지역구 주민 3명 만난 게 전부이고 전광훈은 알지도 만나지도 않았으며, '집회 갔다고 다 검사를 받아야 하냐'며 반문하였다.[161] 그러나 홍문표 의원의 3명만 만났다는 발언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집회 참석 기사[162]에서 마스크를 벗고 집회 참석자 5명과 사진을 찍은 것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 미래통합당은 18일 정오, 김은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전광훈 목사와 선긋기에 나섰다.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전광훈 목사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전 목사는 정부의 방역 시책에 협조하지 않은 채, 공동체의 안위마저 위협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미래통합당이 사실상 8.15집회를 방치했다는 민주당의 지적에 대해 특히 확진 이후의 행동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비판받아 마땅하며, 책임 있는 자리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못한 데에 응분의 조치가 따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통합당은 전광훈 목사와 아무 관계가 없다. 또 함께한 적도 없다. 말이 안 되는 걸 굳이 엮으려고 애쓰는 게 안쓰러워 보인다”고 했다.[163]
•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은 특정 교회를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일부 교회에서 비롯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세와 관련해 "국가방역 시스템에 도전하고 국민생명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라고 언급하자 미래통합당 전·현직 의원들이 "특정 집단 세력에 대한 공격"이라며 공세에 나섰다. 특히 정진석 통합당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특정 교회, 특정 종교인을 공격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특정 세력 집단에 대한 공격은 '코로나 확산 저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의 낮은 목소리가 오히려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164]
• 통합당은 최근 광화문 집회 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8월 19일 공식 논평을 내고 "광화문 집회와 통합당은 아무 관계가 없다"라며 선을 긋고 있다.
•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전광훈 목사는 잘못된 행동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는 강경한 인터뷰를 했으나, 23일 "일간지에 보도됐던 그 표현은 제가 한 정확한 표현이 아니고 제가 한 표현보다는 되게 강하게 나왔던 거고..." 라며 한 발 물러섰다. 핵심 지지층 이탈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통합당, ‘전광훈·광화문 책임론’ 오락가락…상승세 변수되나
• MBC PD수첩에서 김진태 전 의원 사무실측에서 춘천발 광복절 집회 버스 대절을 주관했음을 밝혔다.
• 결국 그간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정책 실책으로 반사이익을 누려오던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였다. 반면 정부와 여당 지지율은 반등에 성공하여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은 재역전을 넘어 10% 넘는 차이를 보였다. 미래통합당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참해 이후 나름의 쇄신을 통해 극우 이미지를 벗고 정부와 여당의 대안으로써 중도층의 지지를 흡수했었다.[165] 그런데 이번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사태 및 광복절 집회 논란을 두고 여당의 공격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대응, 당내 인사들이 참여한 정황이 분명한데도[166] 애매한 선긋기를 시도하거나 되려 '정부가 특정 교회 혹은 시위를 공격한다'와 같은, 국민 정서에도 맞지 않고 방역에도 도움이 안 되는 발언들로 되려 역효과를 내며 지지율 하락을 피하지 못하였다. #[167] 그리고 지지율 차이는 더 벌어져서 한국갤럽 여론조사 기준 더민주 39%, 국민의힘 20%로 무려 19%p 차이로 벌어졌다.
• 박대출 의원이 광화문 집회는 코로나와 관련 없으며 실제로는 1명도 확진되지 않은 상황으로, 현재 집단감염사태에 대한 대응은 정부의 광화문 집회 참가자에 대한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였다. #

8.4.3. 민생당

• 8월 18일, 양건모 민생당 대변인은 자가격리 중인 전광훈 목사의 집회 참석과 의사협회 음향 설치에 대해 논평하고,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정부와 검찰에 대응에 대해서도 비판했고, 법적 책임과 구속 혹은 규정 조정, 협상 등의 정부의 강력한 조치를 강조하며 양당 정쟁에 대해서 비판했다. #

8.4.4. 열린민주당

• 8월 24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극우 선동을 일삼던 일부 종교집단이나 유튜버들을 우군으로 연대해 성장하게 했던 과오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미래통합당을 향해 "극우세력에 기생하려는 당내 사람들부터 모두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최 대표는 "(당) 이름을 바꾸고 지도부를 교체했다고 이런 과오가 씻긴 것은 아니다"라며 "전광훈 목사 및 일부 정치인들과 함께 준동하는 극우 세력과 확실히 단절했다는 것을 국민이 납득하도록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은 결단코 광신도들의 '감염 테러'를 위한 곳이 될 수 없다"며 "끊임 없는 거짓으로 방역을 방해하고 전염병을 확산하는 일부 세력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8.4.5. 기타

•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미래통합당에 대해 "생쥐만도 못한 당이다. 그만큼 말아먹고도 정신 못 차렸다." 고 주장했다.[168] 또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광훈 목사가 담임 교회로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며 명단 제출까지 거부하고 있는 행태를 두고 진 전 교수는 "기독교 반공주의란 이런 거다. 검사하면 '빨갱이'(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독교 반공주의는 보수 개신교단의 뿌리 깊은 병폐다. 걷어내기 힘들 것"이라면서 "이 사람들 사유가 정상이 아니다. 종교적 광신을 정치에 투사하는 사람들이라 앞으로도 계속 사고 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진 전 교수는 "저들과 놀아난 게 황교안 체제까지의 통합당이었고 그 대가를 지금 치르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글에서 진 전 교수는 "말이 안 통하는 집단이다. 흔히 종교가 반사회성을 띠면 이른바 '사이비 종교'가 된다. 한국 개신교의 일부는 이미 사이비 종교가 되었다는 얘기다. 신천지보다 더하다"라고 강하게 비난하였다. 진 전 교수는 "방역은 과학인데 이걸 자꾸 정치 탄압이나 종교 탄압이라고 우기는 정치적, 종교적 광신이 과학적 방역을 무너뜨리는 일이 생긴다"라며 "이들의 막무가내에 비하면 신천지가 차라리 천사로 보일 정도다"라고 신랄하게 비난하고, 이어 "과연 이런 사람들과 공동체 안에서 같이 살 수 있나.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 *
  
• 또한 진중권 교수는 2차 확산의 가장 큰 책임은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게 있고 통합당의 책임은 미미하다, 정부 여당은 방역정책 실패의 책임을 통합당에 뒤집어 씌우려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방역의 문제까지 정략의 소재로 삼는다면, 전광훈과 다를 게 하나도 없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방역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무책임한 행동일 뿐"이라고 말한 뒤 "일단 방역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고, 사태의 수습을 위해 겸허히 통합당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게 올바른 자세"라고 주장했다. 진중권은 "통합당에서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광화문 집회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었다. 공식적으로 집회 참여를 거절했고, 집회를 만류하는 원희룡 지사와 하태경 의원의 꽤 강경한 발언도 있었다"며 "국정을 책임 진 정부여당에서 자기들의 오류를 감추고, 그것을 남에게 뒤집어 씌울 경우 같은 오류는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국정 책임을 진 민주당의 태도가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했다. #

•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는 8월 14일자 유튜브 방송에서 "이 시국에 집회를 연다니 정신나간 사람들이다. 집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런 집회로 해가지고 거기 코로나 환자 섞여봐, 명단도 없지 아무것도 없지 이건 완전히 끝장나는 거야.", "코로나 있는 동안에는 데모하면 안 돼! 거짓말 하는 거 아니야, 죽고 싶으면 나가라 그래! 투표로 해야지!"라고 15일 광화문 집회 하루 전날 집회 주최측을 비판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예언이 되었다. #[169]

8.5. 개신교회

• 진보 성향 교파/교단 위주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약칭 교회협, NCCK)는[170] “그동안 한국 교회는 방역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집단적인 자기중심성을 드러낸 바 있다”며 “이는 시대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헤아리지 못한 한국 교회 지도자들의 무지와 자만, 욕망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모든 형제자매 교회에 다시 한 번 교회의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가 실천해야 할 책무를 준비할 것을 요청한다”며 “일부의 문제라는 변명을 거두고, 현재의 상황을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해달라”고 전했다.[171]

• 대부분의 교회들은 '전광훈 쇼크'에 빠졌다며 그 불씨가 일반 교회로 옮겨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의 신평식 사무총장은 "감염이 더 확산되지 않을까 그야말로 좌불안석"이라며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해서 정부와 협의하고, 협조를 구하고 있다. 보다 철저하게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교회들은 '이번 사태는 일부 교회들이 일으킨 것'이라면서 억울해 하는 분위기라고 한다.[172] 그러면서도 예배 전면금지에 대해서는 강력히 반발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일부 보수 교회들은 다른 행사를 정규 예배라고 거짓으로 알린 후에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173] 그러나 이마저도 대국민담화 이후 오프라인 행사 및 예배가 원천금지되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가대에서 12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 중 한 명이 사랑제일교회 교인의 배우자라고 한다.[174][175]

• 목사 200명이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목사 수련회를 가졌다고 한다.[176] 강원도에는 딱히 종교집회 제한이 걸려있지 않기는 하나,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 적어도 신천지는 그동안 많은 언론과 매스컴이 이단이자 사이비 종교라고 많이 다루어 왔고,[177] 정통교회에서도 평소에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을 교인들에게 가르쳐 왔기 때문에, 많은 교회들이 "우리 교회는 신천지와 다르다"고 항변할 여지라도 있었다. 하지만 사랑제일교회는 교회 간판[178]에 떡하니 교회라고 명시한 데다, 한국교회 최대의 주류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를 지멋대로 교회 이름 앞에 명시했다. 때문에 사랑제일교회의 막장성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이 교회를 일반 교회와 크게 다를 바 없는 평범한 교회로 인식하게 되어 이번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을 계기로 개신교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

• 순복음교회 계열로 종교 부문은 순복음교회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는 언론인 국민일보는 "집회에 참석한 것도 모자라 연설까지 한 전광훈 목사의 행태는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법치 훼손이다. 전 목사의 일탈은 지탄의 대상이나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절대 다수 교회의 노력이 평가절하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사설을 냈다.[179]

• 결국 지난 7월 정부의 교회내 소모임 제한 때 정부를 향해 강한 유감을 나타낸 개신교계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고개를 숙이며 책임을 통감했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는 본연의 종교활동을 넘어서 정치집단화되었다는 점을 안타깝게 여긴다”면서 “조속하게 교회의 본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교인들이나 방문자들이 코로나19의 검진에 적극적으로 응하여 방역에 협조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180]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전병금 목사는 SNS에 글을 올려 “세상에 목회자와 교회가 세상에 큰 염려를 주고 있으니 너무 부끄럽고 안타깝다.”며 “최근에 전 모 목사의 행태와 교인들에 대한 지도를 보면서 이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전 목사가 그렇게 존경하여 현수막에도 써붙인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는 ‘기독교 신앙은 예수께서 타자를 위한 삶을 사셨는데 우리도 그대로 배워서 사는 것' 이라고 했는데 교회는 지금의 감염병사태에 적극 협조하고 그 방향에서 국민을 계도해야 할 것이지 교회가 지난번 신천지 사태같이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국가의 위상을 드높인 K방역을 무력화시키고 나라를 이렇게 어지럽혀서야 어찌 성직자이고 하나님의 교회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181]

• 한국교회연합은 정부의 모든 집합행사 금지에 대하여, "세속의 권력이 교회 예배까지 마음대로 결정하는 것은 종교 탄압"이라며 재고를 요청했다. "정부가 수도권의 교회에 비대면 예배만 허용한다고 했는데 비대면 예배, 즉 온라인 영상예배를 드릴 수 없는 여건과 처지의 교회가 부지기수"라고 했다.[182] 그러나 스마트폰과 삼각대만 있어도 예배영상 업로드가 가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핑계에 불과하다. 단, 이 기구는 개신교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다. 전날 입장을 발표한 한국교회총연합회에는 현재 개신교 교회의 90%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서 개신교계 전체를 대표한다고 인정할 수 있으나, 한국교회연합은 한때 전광훈이 회장으로 활동하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떨어져 나온 기구로, 대부분의 입장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해오고 있었다. 그래서 위 입장문을 보도한 곳도 개신교계 언론사를 제외하면 거의 없었다.

• 그러나 바로 다음 날, 위 한국교회연합이 정부의 집합금지명령을 집단 거부하기로 하면서 문제가 되었다. 위 기구는 개신교회의 10%도 대표하지 못하는 소수 기구로, 전광훈과 대체로 입장을 같이 하는 교단들이 속해 있지만, 소수파의 일탈로 교회 중심의 감염이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183] 같은 날 인천 남동구의 '열매맺는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에 우려가 더 커졌다.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184] 이단대책위원회는 전광훈의 가르침에 이단성이 있다고 최종 결론내렸다. 전광훈은 과거 여러 교파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된 변승우의 가르침을 따를 뿐만 아니라, 모세오경만 성경이고 그 이외의 다른 경전은 모세오경의 해석서에 불과하다고 하여 성경의 완전성을 부인했다는 것이 이유다. 9월의 고신총회에서 결의안이 확정되면 전광훈은 공식적으로도 이단이 된다. 한편 위 위원회는 전광훈이 이끄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역시 이단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185] 다만 이 이단 지정은 이번 건보다는[186] 전광훈이 한기총 회장으로서 이단성이 짙은 다른 교회인 변승우 목사의 사랑하는교회에 대한 이단지정을 해제한 것이 더 크게 작용했다.

• 이 와중에 서울 은평구의 모 교회에서 새벽기도회를 열었다는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 교회의 담임목사가 전광훈 지지자라고 한다. 광복절 집회 참석을 독려하기도 했다고 한다.[187] 이 교회는 반성경적 지침에 동의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현장예배를 그대로 하겠다는 선언을 했고,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이쪽으로 몰려올 것이라는 소문마저 퍼지자 결국 인근 주민들의 항의로 인해 결국 온라인 예배로 전환되었다. 이 때문에 이 동네 맘카페가 난장판이 났었다.

• 부산기독교총연합회는 대면 예배를 전면 금지한다는 부산시의 방침을 전면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나아가 위 명령을 내린 부산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고 한다.[188] 부산 해운대구의 하태경 의원은 이를 두고 '교회 예배를 금지하는 게 아니다. 부산 교회들의 상식을 믿는다'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부산시의 발표에 따르면, 일요일 예배를 강행한 교회가 전체의 무려 270여 곳이나 된다고 한다. 이는 부산 전체 교회의 15%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부산시는 이들 교회에 대한 강경 대응을 천명했으며,[189] 이상갑 산본교회 목사는 국민일보에 사설을 싣고 '지금 상황에서 현장 예배를 고집하는 교회가 있다면, 차라리 다른 교회로 옮기는 게 낫다'고 일갈했다.[190]

• 8월 23일 하루에만 현장 대면예배를 강행하다 걸린 교회가 전국에서 1,000여 곳이 넘는다고 한다. #

• 8월 26일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방역을 위한 비대면 예배로의 전환이 종교의 자유의 침해라고 주장하는 개신교인들은 전체 개신교인들의 무려 35.5%에 달했다. 이들의 목소리가 일부 이단이 아니라 이미 개신교계 내에서 일정 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

•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과 부산교구장은 사목 서신을 통해 유감 혹은 분노를 드러내며 탄식을 금하지 못했다.[191]

• 부산시가 지난 8월 23일 일요일에 현장예배 금지 명령을 따르지 않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100여곳의 교회에 26일부터 출입을 전면 금지하는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위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는 것도 금지된다. 앞서 일요일에 예배를 강행한 곳은 총 273곳이었지만, 이 중에서 10명 이하의 신자만 출석한 교회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192]

• 8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등 기독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예배가 기독교계에 얼마나 중요한지, 거의 핵심이고 생명 같은 것이라는 점을 잘 안다. 그래서 비대면 예배나 다른 방식이 교회와 교인에게 곤혹감을 주는 것,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의 상당수가 교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집단감염에 있어 교회만큼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없다. 그것이 현실이고, 객관적 상황만큼은 교회 지도자분들께서 인정하셔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한교총 김태영 회장은 “정부가 교회와 사찰, 성당 같은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떤 이들에게는 취미일지 모르지만 신앙을 생명같이 여기는 이들에게는 종교의 자유는 목숨과 바꿀 수 없는 가치다.[193]”고 반박하고, “대통령께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그 어떤 종교의 자유도 집회와 표현의 자유도 지금 엄청난 피해 앞에서는 말할 수 없다고 말하셨는데 종교의 자유를 너무 쉽게 공권력으로 제한할 수 있고 중단을 명령할 수 있다는 뜻으로 들려서 크게 놀랐다”면서 “기독교[194]의 특수성을 이해했으면 한다. 피라미드 구조와 중앙집권적인 상하 구조[195]가 아니다. 외부에서 보면 분열처럼 비치지만 다양함 속에서 일체를 추구하는 것이 기독교의 특성이다.”라고 덧붙였다.[196] 한교총은 또한 정부가 교회를 인증해 주는 방식으로 예배를 제한적으로 허용해달라는 교회인증제를 요청했는데,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후반기 코로나 대응에서 정부가 가장 크게 비판받는 것들 중 하나가 교회 소모임 금지를 너무 빨리 해제한 것인 만큼,[197] 정부 입장에서도 교회 모임을 다시 허용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여론은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는 반응이 많다.

• 이 와중에 한국이슬람교중앙회에서 수도권의 모든 성원(모스크)을 폐쇄하고 외부 모임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더욱 까이고 있다. # 이전까지 제주도를 제외하면[198] '원래 나쁘고 꼴불견이긴 하지만 도저히 상종 못 할 대상까지는 아닌' 개신교의 이미지가 전국적으로 이슬람교만도 못한 수준으로까지 추락해 버린 셈이다(...).

• 위와 같이 개신교계의 입장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개신교회는 “(대통령과의 간담회가) 전반적으로 정부와 교회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좋은 자리였는데, 내용 전달이 안돼 속상하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육순종 총회장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느꼈는데 언론에 비춰진 결과는 그렇지 않다”며 “대통령과 한교총 대표회장의 모두 발언 후 다른 대화를 비공개로 하기로 한 것이 문제였다”고 SNS에 썼다. 소강석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상임고문도 이날 페이스북에 “언론 기사를 보니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면이 있다”고 글을 올렸다.[199]

• 서울 시내 다수 교회들이 정부의 교회 대면모임 금지 처분에 대해서 집행정지 청구를 했다가 기각되었다. 법원은 거리두기 및 비말 차단을 토대로 하는 방역조치는 현재까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수단으로 보인다"며 "대면 예배를 금지한 판단에 잘못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200]

• 이진오 목사에 따르면, 대형 근본주의 교회들도 알게 모르게 전광훈을 응원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8.6. 외신

• 미국 뉴욕타임즈에서 “한국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4월 이후 두자리 수였지만 최근 새로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서울과 경기도 주변의 다른 교회에서 발생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신천지만큼이나 논란이 되고 있다” 하며 대구 코로나 폭증의 원인이었던 신천지에 빗대어 보도했다.[201][202]

•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집단 감염으로 인해 한국의 코로나 방역이 무력화되었다고 보도했다.[203][204]

•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5개월만에 가장 심각한 한국 내 집단감염 사태라며 보수단체 집회로 코로나 감염위험이 가장 높아졌고 사실상 한국 정부가 락다운 상태로 들어갔다며 보도했다. 전에 언급한 통성기도하며 울부짖는 집회 참가자가 메인에 떡하니 걸려있는데, "한국의 어느 극우 목사가 조직한 반정부 시위였다"고 설명해놨다.[205]

• 홍콩 중문지인 성도일보(星島日報)도 이 사건에 대해 '역정반탄(疫情反彈)\'이라는 단어를 쓰며 대대적인 보도를 했다.[206]

9. 전파 사례

9.1. 강남생수기도원

9.2. 서울안디옥교회

9.3. 롯데홈쇼핑신한생명보험콜센터

9.4. 광주 성림침례교회

9.5. 인천 주님의교회

9.6. 대구 사랑의교회

9.7. 제3수송교육연대

9.8. 누룽지 노래홀

10. 유사 사례

10.1. 강남금식기도원

• 전광훈과 마찬가지로 극우 성향의 정치목사 김성광[207]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가평군 소재 강남금식기도원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으나 다행히 아직 집단 감염이 보고되지 않았다.
• 2020년 3월 20일 SBS 8 뉴스, 3월 23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집회 시간에 김성광이 설교를 하면서 "스테판이라는 목사가 그랬어요. 예배드리는 순간에는 하늘에서 천국에서 신선한 공기가 내려온대요. 근데 마스크를 써? 근데 마스크 써야 해? 마스크를 벗어야지.[208]마스크를 쓰면 초미세먼지도 완벽하게 틀아막아주나? 알다시피 PM2.5 초미세먼지는 마스크로 거르기 힘들다. 이말인즉슨, 초미세먼지보다 입자 크기가 작으면 작았지 크지는 않을 신선한 공기를 마스크를 썼을 때 완벽하게 막아주지 않으며 어쨌든 접할 수는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해당 목사의 진술은 거짓이며, 어불성설로 판명된다.]"라면서 오프라인 현장예배를 하지 않는 교회들을 향해 "내일 무슨 요일이야. 주일. 내일 예배 안 드리는 교회 가지 마요. 목사가 또XX야. 믿음도 신앙도 없고 배운 것도 없어."라는 막말을 했다고 한다. 기도원 영상, 기도원 유튜브채널 영상(기도원 영상은 1분 40초, 5분 30초 이후에 문제의 영상이 나온다.), SBS 보도, JTBC 보도
• 이에 대해서 극동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 모 목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성광 목사가 말한 이 말에 대해 황당한 얘기가 아닐수 없으며, 상식에도 벗어나고 기독교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다. 김성광 목사의 이 설교는 셀프디스이며, 김성광 목사는 철없는 사람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
• 그 후 5개월 남짓 지난 2020년 8월 15일 SBS 8 뉴스는 그 강남금식기도원이 방역수칙을 무시하며 기도원에 모인 교인들이 함께 숙식을 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
• 전광훈의 유명세에 가려졌을 뿐이지 김성광도 한국 교회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목사라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방역수칙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는 듯하다.
• 만약에라도 이 기도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사랑제일교회보다 더 심각해질 수도 있다. 기도원은 항상 전국 각지에서 불특정 다수의 교인들이 드나들며 교회에서의 정규 예배보다 더 강하고 뜨겁게 찬송가를 열창하고 통성기도를 외치기 때문이다.
• 경기도 당국은 SBS의 취재가 시작되자 조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 결국 8월 18일부터 강남교회와 강남금식기도원 모두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을 선언했다.

10.2. 성석교회

10.3. 예수비전교회

10.4. BTJ열방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10.5. IM선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10.6. 광주 안디옥교회

11.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12. 그 이후

• 정신 못차린 사랑제일교회는 2021년 10월 3일 개천절에 광화문광장에서 보란듯이 또 모였다.
• 그것도 모자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정국에 맞이한 2022년 3월 1일 삼일절에 서울 종로구 보궐선거에 자신들과 한통속인 정당 후보로 출마한 구본철 후보의 선거유세를 빙자하여 8천여 명에 달하는 광신도들이 자칭 이승만광장[213]에 보란듯이 또 모였다. 오미크론 변이 일일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웃도는 엄중한 상황에 말이다.

13. 여담

• 1999년 5월 11일 만민중앙교회가 저지른 방송국 습격 사건을 아득히 초월하는, 개신교계 사이비 종교가 저지른 최악의 대사건이다. 만민중앙교회가 방송국 건물 하나만을 1시간이라는 아주 잠깐 동안만 습격했고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의 자유만을 침해했다면, 사랑제일교회는 대한민국 전 분야를 정지시켰고 오천만 국민 모두의 건강할 권리와 소중한 일상을 모조리 침해했기 때문이다.

• 2020년 2월 코로나 19 관련으로 집회가 금지되었지만 당시 집회를 강행했던 전광훈에 대해 북한의 우리민족끼리가 "사람들의 목숨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이런 미친 무리들 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이 엄중히 침해당하고 불행과 고통이 더욱 가증되고 있다. 전광훈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 확산을 핑계 대고 집회를 금지하면 안 된다는 넋두리를 마구 줴쳐대고 '비루스에 감염되여 생명이 끝난다고 해도 집회는 계속한다'며 히스테리적인 객기를 부려댔는가 하면 '다음주 광화문광장으로 다 뛰어나오라'고 추동질하였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전염병 때문에 집회를 중단하면 현 정권만 좋아진다'느니, '오히려 걸렸던 병도 낫는다'느니 하는 전광훈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의 궤변이다. 실로 정권 찬탈에 눈이 어두워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같은 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무지막지한 깡패무리의 분별없는 추태가 아닐 수 없다. 전염병이 더욱 확산되여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무리 죽음이 나고 사회가 극도의 혼란 속에 빠져들기만을 바라는 악귀들이 바로 전광훈과 극우보수패당이다. 경악스러운 망동으로 남조선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더욱 조장하고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지 못해 안달하는 극우보수패당이야말로 시급히 박멸해야 할 '악성비루스'다. 그렇게도 죽기를 원하거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말고 자기들이나 하루 빨리 무덤 속에 쳐박히는 것이 상책이다."[214]라고 아주 신랄하게 비난했는데, 8월에 전광훈의 교회 교인들과 본인이 코로나 19에 걸리면서 이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215] 전체적인 반응은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다. 정도이다.

• 법원의 허가에 대해서 비판 중에서도 독일이 코로나19 사태 때 종교행사 금지가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점에서 비교되었다. # 종교의 자유 이전에 공공의 이익이 왜 중요시한지 명판결이다.

• 안 그래도 사랑제일교회는 장위뉴타운 재개발로 인한 철거 대상이라서 철거 대치 중에 집단 감염이 터져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나서 만일 사랑제일교회가 순순히 옮긴다 해도 다른 지역에서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그래서 교회 이름 변경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국이나 유럽처럼 방역지침 자체가 정치쟁점화되지는 않아서 국민 상당수가 정부의 방역 지침을 불신하고 거부하는 사태까지는 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216] 이번 사태는 국내에서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을 두고 정치적 이유에서 불신을 드러내며 협조하지 않는 단체가 나타난 최초의 사례인데, 다행히 해당 단체가 대부분의 국민들이 학을 떼는 극우 종교 단체여서 동조하는 국민이 몇 없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상당수 국민이 여기에 동조하며 정부의 방역 활동에 반기를 드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사태는 최악으로 치달았을 것이다.

• 또한 이 사태로 인해서 아직 대한민국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감염사태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는 이상 완전히 종식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일깨워 준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위안점으로 볼 수 있는 점은 옆나라 일본이나 싱가포르, 홍콩, 인도, 필리핀, 이스라엘 등의 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남미, 유럽의 선진국들도 여전히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3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어서 방역 면에서는 더 양호하며 무엇보다도 역학조사와 방역 인프라가 계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전공의들이 의협의 입장[217]을 무시하고 무기한 파업을 강행해 위기가 고조되고 있었으나, 국무총리와의 2시간 30분가량의 면담 후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하여 코로나19와 관련된 진료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부분적으로 선회해 일단은 한숨 돌렸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 틀에서 각 국가별 현황 및 대응 문서를 참조할 것.

•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제보를 받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집단감염 사건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218][219] 이후 2020년 9월 5일 1230회에서 방송하였다.

• SBS 뉴스 커뮤니티 댓글은 SBS를 까는 우파 성향이 강한데, 이번 사건 관련 커뮤니티 글 댓글에는 이례적으로 전광훈과 극우를 비난하는 댓글이 많으며, 심지어는 야당을 비판하고 여당을 옹호하는 댓글이 베댓을 먹기도 했다. 그만큼 전광훈에 대한 비난여론이 크게 상승했다는 것.[220]

• 이번 사태의 여파로 각 지방과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애초에 이번 사태가 터지기 전까지 없었던 계획이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 검토하던 2차 국가 긴급재난지원금은 1차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점의 보완 여부가 주요 포인트다. 그러나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 국채 사용이 불가피하다고 발언하여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8월 21일 MBC 뉴스데스크 자료화면 영상에서 사랑제일교회 옥상에 LPG통과 기름통이 있는 모습이 잡혔다. 어떤 이유에서 그게 옥상에 있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221] 사랑제일교회에 분노한 이들은 집단 자살이나 자폭 테러 등의 비상식적인 짓을 벌이기 위해 가져다 놓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일단 의도와 별개로 이게 잘못된 건 사실이다. 부산광역시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계절별 가스안전 사용요령에서 볼 수 있듯이 불볕 더위가 계속될 경우 장독대나 옥상 등 옥외에 보관중인 가스용기 등이 폭발할 위험이 매우 높은데다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폭발할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차광막을 등을 설치해 관리하며 주변에 충분한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222] 만약 폭염 내지는 잦은 장마로 인한 합선 등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면 교회 건물은 물론이고 주변 밀집 지역에도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명도집행과정에서 교인들이 화염병과 사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것이 보이면서 용도가 밝혀졌다.

• 충남 천안에서는 대면예배 자제하자는 목사가 전광훈 지지자들에게 폭행당한 사건도 일어났다. #

• 이 사건으로 인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까지 격상되었고, 결국 홍은동 음주운전 사건으로 소중한 어린이가 목숨을 잃는 원인이 되었다.[223]

14. 관련 문서

• 2020년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 BTJ열방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 IM선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영향/종교/개신교
• 빤스런
•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 -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 확산으로 실추되었던 한국 개신교의 이미지를 일거에 회복시킨 집회이다.

[1]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기독교 계열 언론 보도 다만 예장백석 교단은 서울동노회 소속 전광훈 목사를 2019년 8월 30일자로 면직한 바 있으나, 소속 논란이 있는 가운데서 전광훈 목사는 교단을 따로 세움으로서 목사직을 유지했다. 또 법원의 판결로 무효 처리 및 재투표 실시 결론이 났음에도 실질적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역할을 맡아왔다. 8월 1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2] 참고로 신천지발 집단감염 발생 후 그나마 수도권보다 인구가 적은 대구경북에서 환자 발생 추이가 완전 진정되기 전까지는 무려 2~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이 사태가 일어난 서울특별시는 한국 전체 인구의 5분의 1이 모여 있으며 경기도까지 포함하면 50%가 넘기에 그 피해가 훨씬 커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었다.[3] 실제로 2월 대구경북 확진세보다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세가 더 크다는 보도가 있다. 관련 기사, 기독교 계열 언론[4] 말이 일찍이지 대구 신천지와 관련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까지 2~3개월 남짓 걸렸다.[5] 서울 지하철(수도권 전철) 1~9호선, 인천 지하철 1, 2호선, 우이신설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수인선, 경강선, 경춘선, 서해선, 신분당선, 의정부경전철, 용인경전철,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 등[6] 정작 교회 주변은 장위뉴타운 재개발로 인해 황량하기 그지없다. 인근 주민들은 모두 이사를 했고 사랑제일교회만 보상금 문제로 버티고 있는 것이다.[7] 더욱이 극우 성향의 집회 특성상 정치적으로 매우 보수적이고 박근혜 지지 성향이 매우 강한 영남권 주민의 비중이 높다.[8]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에서 가깝다. 더욱이 2020년 3월 이후에는 교회 앞마당 주차장과 골목길까지 의자를 빼곡히 깔아놓고 집회를 열어왔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비중이 높았다.[9] 정확하게는 반(反) 문재인(민주당) 정부 성향[10] 당연하지만 반(反) 정부 성향이라고 해서 모두가 방역 당국에 비협조하는 것은 아니다. 가령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때만 보더라도 이명박근혜 정부를 아무리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단지 이명박근혜를 엿 먹이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방역 수칙을 어기며 활개치고 다니지는 않았다. 오히려 2015년 6월 9일에는 메르스를 이유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6.10 항쟁 28주년 기념 집회를 취소할 정도였다. 고로 반정부 성향이라는 사실이 사랑제일교회를 위시한 극우 단체의 행각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없다.[11] 신천지 집단의 막장행각으로 1학기 개학이 거듭 연기되자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렇게 개학을 찔끔찔끔 연기하느니 2020년부터 당장 미국처럼 9월 학기제를 도입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었는데, 많은 부작용의 우려로 도입이 보류되었다. 하지만 2020년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또 하나의 반사회적 사이비 집단의 막장행각으로 이번엔 특정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 패닉에 빠졌기 때문이다.[12] 미국이 행선지인 경우가 대다수인 유학생들은 안 그래도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비자 관련 제한과 미국 내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태 관련 대규모 시위, 그리고 코로나19의 통제불가능한 확산 등으로 예민한 상태인데 여기에 설상가상이 된 게 수도권 지역에서의 각종 시험 연기다. SAT는 지방에서 상경해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하필 서울에서 말썽이 일어난 셈이다.[13] 전광훈이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신성모독 망언을 지껄였는데도 그에게 이단 판정을 내린 교단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개신교 전체가 전광훈 사태의 공범인 것이다. 이만희, 이재록, 조희성, 정명석 등은 가까이 하지도 말라면서 이들 사이비 교주를 양반으로 만드는 개악질인 전광훈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비판하거나 손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암묵적으로 전광훈의 反문재인, 反민주당 노선에 동의하는 목사와 장로들이 실로 적지 않았다.[14]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김성광. 후술하겠지만 김성광도 전광훈에 버금가는 극우 정치목사로 자신이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와 원장으로 있는 기도원에서 집회를 강행해 오다가 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이 터진 직후 한시적으로 오프라인 집회를 중단했다. 또한 2020년 6월과 12월에 두 번이나 집단 감염 사건이 터진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예수비전성결교회 담임목사 안희환도 전광훈스러운 극우 정치목사이다.[15]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계명은 단순히 효(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속 정부의 정당한 권위에 대한 순종과 직장 상사 및 학교 선생 등에 대한 권위 존중 등도 포함한다고 루터나 칼빈은 해석하였고 보수 개신교에서는 이를 따른다. 가톨릭 주류 해석도 마찬가지다. 다만 진보 개신교는 계몽주의와 근대 자유주의, 공화주의, 민주주의를 긍정하는 입장을 취하기에 루터나 칼빈 같은 종교개혁자들의 이러한 해석을 수용하지 않는다. 이쪽 계열에서는 어디까지나 사회적 규범은 평등한 대중들 사이의 합의에 따른 것이므로 이것을 준수하는 것이 자신과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볼 뿐 기본적으로 모든 사회구성원은 평등하며 상명하복의 위계질서는 자유를 억압한다고 보는데 진보 개신교는 이를 수용하였다. 이쪽에서는 루터나 칼빈 같은 종교개혁가들이 (재세례파에 대한 반발로) '부모'의 범위를 자의적으로 확대했다고 비판한다. 따지고 보면 '윗사람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저런 발상 자체가 개인의 자유와 평등을 전제하는, 그래서 대통령은 왕이 아니고 직장상사는 노예주가 아니며 학교선생은 서당훈장이 아닌 자유주의, 공화주의 사회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전근대적이고 미개한 발상이기도 하고...[16] 가톨릭에서는 제4계명이다. 이 문서에서는 개신교 기준으로 작성.[17]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이나 군부독재 시절에는 그리도 금과옥조처럼 떠받들던(...) 바로 그 구절이다.[18] 이 교리는 개신교나 가톨릭이나 동일하다. 다만 진보 개신교 쪽에서는 이 구절을 '오직 신만이 권위를 갖는다'거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므로 반어법이다' 등 다른 뜻으로 해석하거나 아니면 아예 성서비평학을 수용하여 원래 없던 내용을 후대에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로 채택되는 과정에서 끼워넣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19] 진보 개신교 신학에서는 앞서 언급한 내용에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와 관련하여 민폐를 끼치는 쪽이 한국이나 미국이나 진보 개신교보다는 보수 개신교쪽이라서 그들의 행동은 자가당착, 자기 무덤 파기라는 식으로 비판되는 것은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진보 개신교를 대표하는 기장 교단은 비록 보광동교회에서 감염이 발생하긴 했지만 일찍부터 총회 차원에서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했고 이번 사태가 터지자 교단 전체가 똘똘 뭉쳐서 빤스 일당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상황이다.[20] 간접 살인도 살인이다.[21] ③ 누구든지 질병관리본부장, 시ㆍ도지사 또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실시하는 역학조사에서 다음 각 호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개정 2015.7.6> 1.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ㆍ방해 또는 회피하는 행위, 2.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 3.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ㆍ은폐하는 행위[22] #[23] 전염병 유행시 가족이나 지인들 사이에서도 같은 그릇의 음식을 먹지 말고 가능하면 먹을 만큼 미리 덜어 먹는 방식을 지향해야 함을 고려하면 불특정 다수가 야외에서 한 군데 모여 저러는 건 딱 전염병 퍼지기 좋은 방식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가족끼리 모여 있을 때 마스크를 쓰는 것을 매우 불쾌해 하는 꼰대 같은 가장들이 매우 많다. 또한 대한민국은 가족은 공동운명체라는 잘못된 인식과 가족 전체가 모여앉아 식사하는 것도 모자라 대접 하나에 국이나 찌개를 담아놓고 함께 떠먹는 문화가 매우 발달한 나라이기 때문에 코로나가 확산되기에 이 이상 좋은 안성맞춤이 없다.[24]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 원주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2020-08-17, 연합뉴스[25] 사랑제일교회 다녀온 대전 60대 女 '코로나19 확진', 2020-08-16, 아시아경제[26]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 확진자, 강화에서 발생, 2020-08-17, 강화뉴스[27] 천안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 6명 코로나19 확진, 2020-08-18, 한겨레[28]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한 서산 12번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2020-08-15, 뉴스원[29] 충남 공주 60대 여성 추가 확진..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 2020-08-17, 연합뉴스[30] 서울 사랑제일교회發 대구 2명·경북 1명…추가 감염 비상(종합), 2020-08-17, 뉴스원[31] 포항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2020-08-18, 쿠키뉴스[32] 사랑제일교회 다녀온 상주 60대 여성 '무증상' 확진…전국 번지나, 2020-08-17, 머니투데이[33] 청도서 광화문집회·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 코로나19 확진, 2020-08-19, 아시아투데이[34] 사랑제일교회 방문 포항 거주 20살 남성도 확진, 2020-08-18, 한겨레[35] 부산에서도 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 관련자 5명 확진, 2020-08-19, 한겨레[36] 코로나19 전북 45번째 확진자...사랑제일교회 다녀온 전주 30대, 2020-08-17, 아시아뉴스통신[37] 사랑제일교회 군산 확진자 교회서 9개월 숙식…군산 내려갔다 광복절집회 상경, 2020-08-17, 중앙일보[38] 신천지 사태 때는 지방 중소도시는 안정권이었다. 시자 들어간 행정구역은 일단 초토화라고 봐도 된다.[39] 특히 천주교 신자들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가장 가까운 성당에 교적을 두고 신앙생활을 하도록 강제 배정된다. 만약 더 가까운 곳에 신규 성당이 생겼을 경우 주소지에 근거하여 강제로 재배치된다.[40] 거주지와 멀어도 특정 사찰에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은사스님의 영향력이 매우 큰(심지어 수계까지 받은), 아주 특수한 경우고, 대부분은 자신이 원하는 종단의 집 근처 법당을 찾는다. 그것도 너무 멀어져 버리면 주거지 인근 법당으로 옮기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가끔씩 은사스님에게 인사 드리러 가는 정도다.[41] 자차가 있다면 멀어도 기존에 다니던 교회를 계속 다니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지만, 자차가 없고 어린 자녀까지 딸려있으면 자녀를 데리고 매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집과 교회를 왕래하기가 불편해 결국 집 근처 교회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혹은 자녀가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부모는 기존에 다니던 교회를 계속 다니고 자녀는 집 근처 교회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교회를 다니는 경우도 있다.[42] [단독]사랑제일교회 '지방 교인' 왜 많나 했더니…이게 다 '전광훈 팬덤', 2020-08-17, 뉴스원[43] 물론 기자회견에서도 여전히 변명의 여지를 남겨놓거나 비밀 카톡방에서 모임을 계속하다 적발되는 등의 행태를 보인 바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측면의 사과에 불과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44] 결국 광복절집회에 참석한 신소걸 목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치료를 받다가 끝내 사망함으로서 전광훈의 이 주장은 무색해졌다.[45] "하나님이 병을 친히 고쳐 주실 것"이라는 빗나간 신앙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신애 사건이다. 일반적인 교회 목사들도 우선 먼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권면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제일 마지막 방법으로 여긴다. 애초에 하나님이 병을 고쳐 주는 분이라면 의사와 병원은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46] 전광훈의 주장이 맞다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코로나의 유행은 하루아침에 끝났어야 하며, 기독교가 전 세계에서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다.[47] 물론 기독교계에서 논란이 되는 진화론은 제외한다고 쳐도, 바이러스의 과학적인 구조를 알고 있었다면 바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이러스의 구조는 특정 종교나 정치 혹은 인물을 인식하여 선택적으로 증상을 일으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주장은 몰상식한 페미니스트들의 '정자가 뿌려진 수영장에서 수영하면 임신이 된다' 수준과 거의 비슷하다.[48] 고등학교 생명과학 수준으로 설명하자면 우선 인체에서 특정 종교 혹은 특정 인물만이 나타내는 생물학적 특징을 발견해야 하며 이것을 바이러스가 해석할 수 있어야 하는데 바이러스에는 증상을 발현시키고 자기 자신을 복제할 때 남기는 DNA(혹은 RNA)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바이러스가 특정 종교를 인식하려면 적어도 인간의 신경계처럼 지능이 발달된 기관이 무언가를 판단하고 증상을 선택적으로 발현해야 한다는 것인데 바이러스에는 신경계 혹은 그에 준하는 고지능적인 조직도 존재하지 않으며 DNA에도 이런 매커니즘이 존재하지 않는다.[49] 작위적으로 바이러스를 이용/조작/통제한다는 것은 허구 속의 대중매체에서만 가능한 일이고, 그마저도 통제에 실패할 경우 어떻게 될 것인지를 처절히 묘사하고 있다.[50] 이것은 8월 이후 PC방과 관련한 지나치게 빡빡한 방역 수칙 논란하고 비슷하게 볼 수도 있다. 그리고 2021년 1월부터 발생하는 실내 체육시설과 카페 등등과 관련한 논란하고 비슷하다.[51] 물론 이것은 어느 정도 현실성이 떨어지는데, 전광훈을 포함해서 현재의 기독교 우파 세력에는 과거 50~70년대에 우리나라가 너무 가난하여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많았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간다는 것 그 자체는 꿈도 꿀 수 없거나 집안에서 장남 내지는 가장 똑똑한 아들 녀석 1명만 갈 수 있는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러스 관련 최신 과학 지식이나 최신 사회 지식, 최신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사용법을 과연 잘 이해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52] 물론 이 서술이 어느 정도 맞는 이유가, 과학적 지식이 부족할 경우 사이비 종교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외계인 존재를 부정하는 JMS라던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단 한 권만 읽어도 반박이 가능하다), 144,000명에 들어서 인 맞으면 영생이 가능하다는 신천지, 자신을 믿으면 죽지도 않는다는 영생교 등이 대표적인데, 자연계 지망생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사이비 종교에 대해 개소리라고 치부할 정도이다. 문이과 통합을 추진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문과생들의 수학 실력 향상이긴 하나, 과학적 소양도 갖춤으로 해서 사이비 종교 등에 노출되는 일을 막기 위한 부수적인 조치도 있다. 인문계열 지망생의 경우 과학적 소양이 자연계열 지망생보다는 부족할 수밖에 없어서, 사이비 종교에 노출될 위험이 자연계열 지망생에 비해 다소 높다. 물론 반대로 한국사를 필수화한 것 역시 유사역사학을 잘못 수용할 가능성이 다소 높은 자연계열 지망생들도 최소한의 국민 교양 향상을 위한 역사를 배우면서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렇듯 문이과 통합 및 한국사 필수화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유사과학, 사이비종교 및 유사역사학 같은 것을 잘못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는 목적이 있다.[53] 신규확진 297명 중 지역발생 283명…오늘부터 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2020-08-19, 연합뉴스[54] 상가에 입주해 있는 상가교회는 임대료 압박으로 인해 헌금 수입에 매우 민감하다. 3월에 터진 성남 은혜의강교회 집단 감염 사건도 이러한 배경에서 발생했다.[55] 가톨릭 신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개신교는 사도전승이 없는 교회적 공동체(제대로 된 '교회'가 아닌 그것보다 낮은 급의 공동체)이고, 성사(聖事)의 개념이 보편교회보다 약하다보니 주일예배나 소모임에 집착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반면에 보편교회인 가톨릭과 정교회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미사/성찬예배를 비롯한 성사를 일시에 중지시키는 결단을 보였다. 가톨릭과 정교회 역시 미사/성찬예배를 몹시 중요하게 여기지만, 신종 전염병이 무섭게 퍼지고 있는 초유의 사태에서 이성적으로 판단한 것이다.[56] 일찍이 예수가 우물가에서 "이 산이냐 저 산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요한복음 4:24)라고 잘라 말했던 것은 이들에게는 온데간데 없다. 저 말씀을 풀어보면 "하나님께서는 교회 출석을 따지지 않고 어디서든 진심으로 예배 드리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라는 것이다.[57] 여기서도, 예배의 진정한 회복은 사실 각 신자들 개개인이 진실되고 깊은 영적 성숙을 통해 자신의 삶 그 자체를 예배로 만들어가는 유의미한 과정이라는 점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국내의 많은 목사들이 그저 "모이기에 힘쓰라",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과 같이 하지 말라" 같은 몇몇 구절들만 강조하지 진정한 영적인 회복이 무엇인지는 자세히 설명하지도 않는다. 다시 말해 한국의 개신교에서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신자 개개인의 영적 성숙과 수련보다는 '교회라는 장소에 모여서 목사를 추종하고 교인들과 활동하는 것 그 자체\'로 변질되어버린 셈이다.[58] '예배의 회복'에 대한 이들의 희망과는 달리, 막상 구약에서조차 하나님이 "그 따위 예배는 받지 않겠다"(아모스서 5:21~23)며 학을 떼는(…) 대목도 있고, 예레미야서나 에스겔서에서는 하나님이 친히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기로 결심하는 대목도 나온다. 신약에서도 사도시대 예루살렘 교회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깨뜨려져 흩어졌다는 이야기(사도행전 3장)가 나오는데 이 또한 개신교계 내에서 매우 흔한 설교 주제다. 오히려 교회 및 예배의 파괴가 '하나님의 뜻'이었던 선례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그것이 2020년 대한민국 개신교계와 전혀 무관한 메시지라고 치부하면서, 코로나 사태 초창기부터 꾸준히 중국 심판론이나 심지어는 '오만한 과학자들과 현대인들에 대한 징벌' 따위의 설교를 늘어놓아 왔다. 이런 과학 전반에 대한 불신적인 사상을 계속 주입하니 과학을 제대로 배운 젊은 세대들이 아니면 당연히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다.[59] 주거복지가 열악한 저소득층의 경우 이와 같은 환경 조성이 쉽지 않으며, 이는 이 사람들이 온라인 예배나 재택근무, 온라인 학습 등에서 전반적으로 소외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런 사람들의 경우 개별심방을 하든지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코너처럼 신문 가족예배 설교 스크립트를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사도시대에도 예배가 어려운 여건에 처한 초대교회 교인들은 사도들이 적어준 설교 내용을 읽음으로써 예배를 대체했다.[60] 당장 거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사용하는 zoom을 제대로 이용하기 힘든 고연령층이 많다. 그나마 유튜브를 이용할 수 있는 분들이 일부는 되긴 하다.[61] 만약 문재인 정부가 이들을 고의적으로 15일 이상을 격리시키거나 격리 중 무고한 교인에게 매우 부당한 대우를 시킨 것을 증거로 남겼다면 그거 자체만으로도 상황이 단박에 역전될 수도 있었다.[62] 개인정보 보관조차 정부가 사회주의 국가처럼 통제를 완성시키기 위해 부당하게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고 싶었다면 "우선 확실히 확진자로 판명이 된 경우에는 관련 접촉자들의 개인정보를 지급하며, 만약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밀접 접촉자 이외에 개인정보 요구 혹은 거짓 확진자 꾸며내기가 우려된다면 증거를 모아 누가 확진자이며 누구는 당시 교회에 없었고 집에 있었으며 누구는 철저히 검사를 받고 즉시 집에 돌아갔는데, 신규 확진자가 가짜로 꾸며낸 확진자가 아니라면 그 신규 확진자는 누구와 접촉을 하고 어떤 동선을 거쳤는지 객관적이고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라" 수준으로 주장하였다면 별 탈 없이 넘어가거나 오히려 교계가 매우 큰 신뢰와 호응을 얻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63] 오히려 이렇게 규정을 준수한 상태에서 현 정부가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때처럼 폭력 진압을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면 대중들의 여론은 급격히 야당인 국민의힘 쪽으로 기울었을 것이다. 향후에 10월을 전후하여 세워진 차벽이 아예 세워지지 않거나 세워졌더라도 더 많은 비난/풍자가 가해졌을 것이고 심했다면 집회 규정을 준수한 상태에서 검/경의 폭력 진압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을 것이다. 즉, 한 번의 정치적인 사고에 매몰되어 나타난 부주의함이 사회 전체에게 주는 신뢰를 깨트려 향후의 큰 장애물이 된 셈이다. 한 번만 더 과학적이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했더라도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 실제로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종말을 불렀던 루마니아 혁명 역시 규정을 준수한 평화 시위를 하고 있던 티미쇼아라의 종교 지도자를 탄압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었다.[64] [단독] 사랑제일교회 목사, 코로나19 의심증상 교인에 "검사 미뤄라", 2020-08-14, YTN 유튜브[65] [단독] "'진단 지연' 70대 확진자, 사랑제일교회 강당서 교인들과 5박6일 합숙", 2020-08-17, YTN 유튜브[66] 이 합숙도 종교적 혹은 친목적에서의 합숙이 아니라, 사랑제일교회 철거 시도와 관련하여 철거를 저지하기 위한 일종의 사수조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이미 6월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강제철거시도가 이뤄졌으나 교회에 있던 교인들의 저항으로 실패한 바 있다.[67] , 해당 카톡 캡쳐본[68]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잇단 도주·탈출…정부 "엄정 대응", 2020-08-18, 연합뉴스[69] 연사로 나온 미래통합당 전 국회의원들인 민경욱, 김진태 등도 마스크를 착용 안하고 침 튀기며 발언했다.[70] #[71] '방역 무시' 광화문 집회, 전국서 모여…'지방 확산' 촉각, 2020-08-16, JTBC 뉴스 유튜브[72] 스포츠계에서는 일찍이 경기장 내에 침 뱉기 등을 금지시킨 바 있다.[73] 조선일보에 실린 광화문 집회 광고 및 전세버스 노선표[74] '버스 상경' 명단 안 주고 없애고…참가자 추적 난항, 2020-08-18, JTBC[75] 사랑제일교회 추가 확진자 70명, 누적 319명...대구까지 확산, 2020-08-17, 한국일보[76] 사랑제일교회發 확진 전국 확산 속…‘지방 교인’ 왜 많나 했더니, 2020-08-17, 동아일보[77] 전국으로 번지는 사랑 發 감염…전광훈 목사도 확진, 2020-08-17, 한국경제 BIO Insight[78] 사랑제일교회 확진세, 신천지보다 빠르다…서울 감염 폭발적 증가, 2차 팬데믹 우려, 2020-08-16, 조선비즈[79] 사랑제일교회 교인 25% 확진… 신천지·이태원보다 감염속도 빨라, 2020-08-16, 서울신문[80] 사랑제일교회가 위험한 이유 6가지, 2020-08-18, 서울신문[81] 사랑제일교회, 군부대까지 코로나 전파했다, 2020-08-17, 한국일보[82] 집단감염' 교회 방문한 군인 2명 코로나19 확진, 2020-08-14, 연합뉴스[83] 사랑제일교회 방문한 간호 군무원 코로나 확진…양주병원 긴급 폐쇄, 2020-08-15, MBC[84] 쿠팡, 인천 배송캠프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 즉각 폐쇄..."교회서 전파", 2020-08-15, 이데일리[85] 전북도, "서울거주 사랑제일교회 교인, 지역에 내려와 코로나19확진 판정 행태 의심스럽다", 2020-08-18, 프레시안[86] '확진자의 접촉자' 통보에도 고속버스 탄 사랑제일교회 모녀, 2020-08-18, 연합뉴스[87] 6일만에 전국 80곳으로 번졌다…사랑제일교회發 ‘n차감염’ 비상, 2020-08-18, 동아일보[88] 사랑제일교회발 감염 전국 확산…간호사·경찰관 등 확진 2020-08-18 jtbc[89] 사랑제일교회발 전국 n차 감염 우려…교인 추적 202-09-19 연합뉴스tv[90] 광화문 집회' 안 갔는데 인근 카페서 코로나 감염[91] 이 발언은 이후 정부가 정부의 노선과 다른 본인의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명목 하에 구속시키고 감금하려 한다는 내용으로 확대된다.[92] 씨는 평범한 일반인을 가볍게 존대하는 존중의 의미가 담겨 있는 말이다.[93] 참고로 이거, 주옥순 왈 고려대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94] 예배, 미사, 예불 등의 핵심적인 경신례를 제외한 모든 종교 단체 행사(수련회, 소모임 등)를 금함.[95] 서울시, 8.15.(토)부터 총 7,560개소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 2020-08-14, 서울특별시.[96] [속보] 문 대통령 "일부 교회, 코로나 국가방역에 도전... 용서할 수 없다", 2020-08-16, 한국일보.[97] 2020.8.16. 18:30 질병관리본부 공식 발표 기준.[98] 부산시, 내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2020-08-16, 부산일보[99] 사랑제일교회에 관련이없는데 코로나검사, 2020-08-16, 네이버 지식iN[100] 사랑제일교회 명단 허위신고 논란, 2020-08-16, 네이버 블로그[101] https://twitter.com/jinmadang/status/1294855930081767425, 2020-08-16, 트위터[102] [인터뷰] 박능후 장관 "교회 소모임 금지, 너무 빨리 풀었다", 2020-08-17, JTBC[103] 전북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 2020-08-19, YTN[104]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이 한창이던 때에, "지금 추세면 3월에만 1만명 확진 가능하다", "중국은 확진자수가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다른 유럽국가 등도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을 효과적으로 막았지만 우리나라만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등의 발언을 했었다.[105] 천주교 지도자 만난 '디모테오' 문재인 "국민 안전 지켜주셨다", 중앙일보, 2020-08-20[106] 한편 가톨릭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요한 복음서 17장 21절을 인용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져 있다.[107] 요한 복음서 17:21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 (가톨릭 성경)[108] 특히 대구시는 박근혜 탄핵에 반대하며 그녀를 아이돌처럼 신봉하는 극우~보수 성향의 노인들이 집단으로 광화문과 사랑제일교회를 찾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때문에, 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의 유탄을 크게 맞을 확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이미 대구 시민 1,600여명이 참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총력을 다해 명단 확보 및 참가자 색출에 나섰다.[109] 전광훈 + 이만희. 이만희는 기자회견에서 사죄의 절을 두 번씩이나 하면서까지 자기 선에서 할 수 있는 한 사과를 하고 나름의 성의를 보인 반면, 전광훈은 확진까지 당하고도 색깔론을 들이밀며 책임을 회피하고 뻗대고 있으니 이만희보다도 악질이라는 반응이 상당하다.[110] 자세한 내용은 전광훈/논란/2018년 이전 항목을 참조할 것.[111] 8.15 집회로 인해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이 전 세계 외신으로 알려져 나라 망신을 당했다며 붙은 별명.[112] 1956년에 태어나 2020년에 죽었다는 뜻. 그러나 이 해를 넘기고도 살았기에 무색해졌다.[113] 사랑을 Love로 바꾸고 제일을 ‘젤’로 줄인 뒤 붙여서 러브젤이 되었다.[114]





실제 풍자 로고도 존재한다.[115] 이 광신도 집단이 허위 명단을 제출했다는 점, 자가 격리는커녕 고속버스 타서 집단 감염 시키려 했다는 점, 오락 시설들을 영업정지 처분에 이르게 했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이들이 비협조적인 행동을 보였기에 교인이라는 게 탄로났다가는 나이를 불문하고 화를 당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116] 신천지 때도 매출에 심한 타격을 받아서 클럽을 영업하는 몇몇 업주들이 어두운 무력을 동원해 그 교인들을 색출해서 보복하려 했을 정도인데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이 터질 땐 영업자체를 아예 못하는 상황이기에 정말로 보복이 일어나거나 더 심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그리고 몇몇 신천지 교인들의 죽음을 기사를 접했을 때 많은 네티즌들이 "잘 죽었네" 식으로 반응했는데 이 교회는 오죽하겠는가?[117] 이들도 사실상 신천지처럼 몰락길을 걷고 있다. 신천지는 교주가 슈퍼전파자 행적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 쪽의 경우 전광훈 본인이 앞장서서 감염의 원흉이 되었고 그것도 모자라서 단체로 허위 명단 제출과 동선 은폐에 급급했으므로 언론과 네티즌들에게 맹비난 받는 건 물론이고 주옥순과 더불어 테러리스트 라고 전세계적인 조리돌림 거리가 되어버렸다.[118] "방역수칙 어길거 판사만 몰랐나"... 법조계 튄 전광훈 불똥, 중앙일보, 2020-08-16[119]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 소속 박모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 요구에 관한 청원, 2020-08-15, 대한민국 국회 국민동의청원[120] 실제로 이번 광복절 집회를 허가했던 박형순 부장판사는 경북 안동 출신이며, 전광훈 목사는 경북 의성 출신이다.[121] 우린 억울하오… 광화문 집회 비난에 허가 이유 공개한 법원, 조선일보, 2020-08-21[122] "광복절집회 허가한 판사 해임하라" 법원에 쏟아지는 비난, 뉴스1, 2020-08-21[123] 해고자 측이 신청한 것은 '해당 장소에서 집회를 금지한 종로구청의 집회 금지를 취소해 달라'는 것이었고, 따라서 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해고자 집회뿐만 아니라 '해고자 집회를 열기로 한 그 장소'에서 열리는 모든 집회를 허가하는 결과가 나타났을 것이다.[124] 광화문집회 허용 판사 해임 국민청원, 하루 만에 20만 명 돌파 - 2020.08.22, YTN[125] 1학기 개학이 연기를 거듭하다가 4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했으며, 등교개학은 5월 20일에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그나마 학교에 따라 주 1~2일만 등교했을 뿐만 아니라 수업 중에도 마스크를 써야 했고, 점심시간에도 친구들과의 대화가 금지되었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한 모든 아동청소년 행사와 지역축제가 취소되었고, 늦어진 개학으로 인해 여름방학이 대폭 축소된데다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던 물놀이장도 2020년에는 운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피로감과 스트레스는 매우 클 수밖에 없었다.[126] 사랑제일교회 광신도들이 교회 주변 골목길을 지나가려는 아이들에게까지 욕설을 퍼붓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공감이 안가면 2017년 3월 박근혜가 파면당하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돌아왔을 때 그녀를 지지하는 박사모와 태극기 부대 노인들이 박근혜 사저 바로 뒤에 있는 삼릉초등학교와 언주중학교에 오가는 학생들에게까지 정치 얘기를 하며 오만가지 욕설을 퍼부었던 것을 생각하면 된다.[127] KT 이강철 감독 "선수들, 관중 있어 좋아했는데...", 2020-08-16, 뉴시스[128] 리그 중단 될까요...?, 2020-08-16, MLBPARK[129] 그나마 남미 지역 내지 타 대륙에 확진자 수가 더 많기에 2월에 터졌던 KBL 외국인 선수 집단 퇴단 사태와 같은 일은 없겠지만, 이 경우 불가피하게 일정조정을 하여 경기축소는 불가피해질 수 있다. 올해는 국가간 A매치가 거의 전무하기에 K리그의 경우 승강PO를 12월까지, KBO 리그의 경우 포스트시즌 이후 한국시리즈를 12월까지 끝낼 필요가 있다. 여기에 더해 KBL/WKBL과 V-리그 역시 코로나 진압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개막 연기의 가능성도 존재하며, LCK는 9월에 있을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리그 진행을 서둘러야 하므로 21일 경기부터 온라인 경기로 대체되었다. 최악의 경우는 KBO 리그도 KBL/WKBL과 V-리그처럼 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조기 종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130] 다만 필수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31] 코로나19 방역 인력, 응급실 및 중환자실 치료 인력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유지한다.[132] https://www.google.com/amp/s/m.sedaily.com/NewsViewAmp/1Z6N1RMSI5[133] #[134] 본인의 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평창동 예능교회(예장통합)에 다닌다.[135] #[136] 분당우리교회(예장합동)에 적을 뒀다. 다만 지금은 잘 출석하지 않는다.[137] 이재명, 수련회 강행한 수원 대형교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 KBS, 2020-08-17[138]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은 선출직 공직자가 아니기에 자신이 정치적 책임을 지고 과감한 조치를 취할 수 없다. 법률상 서울특별시장의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는 있으나, 서 시장대행에게는 민주적 정당성이 없다는 게 문제. 대통령 탄핵 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모든 권한을 법률상 행사할 수는 있되, 민주적 정당성이 없어 그 권한을 실제로 행사하기는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다.[139] 이낙연 "전광훈 풀어준 재판부, 재구속해 법의 엄정함 보이길"(종합), 2020-08-16, 연합뉴스[140] https://news.v.daum.net/v/20200817063140837[141] 박형순은 서울시에서 막으려고 했던 8.15 집회를 사실상 허가해 준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의 부장판사의 이름이다.[142] 이원욱, 광화문 집회 격앙…'판사 새X' 언급, '박형순 금지법' 발의 - 2020.08.23, 한국경제[143] 물론 예외적으로 법원의 결정을 통해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144] 판새”라고…광화문 집회 허용 판사 맹비난한 이원욱 - 2020.08.23, 국민일보[145] 민주당 지도부 10여명, 오늘 코로나 검사…국회 ‘셧다운', 2020-08-27, 한겨레[146] 통합당 "정부·여당, 광화문집회 비판 목소리 겸허히 받아들여야", 2020-08-16, 뉴시스[147] 광복절 집회에 불참한 통합당 지도부…달라진 분위기?, 2020-08-15, TV조선[148] 통합당, 원내 '메시지 투쟁' 전략 유지…8·15 대투쟁 안 간다, 2020-08-09, 머니투데이[149] 원희룡, 보수단체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자제 필요한 때", 2020-08-12, 뉴스1[150] 광화문 집회, 이러지도 저러지도...통합당 ‘태극기 딜레마', 2020-08-16, 중앙일보[151] 통합당 "광화문 집회 갔으면 '코로나당' 될 뻔했다", 2020-08-16, 뉴스1[152] 전광훈 비판하는 야당 의원은 단 1명 뿐?, 2020-08-17, 한국경제[153] ‘중도층 껴안기’ 통합당, 전광훈 딜레마, 2020-08-17, 한겨레[154] 통합당, 전광훈 키워주고 이제 와 "무관"?, 2020-08-20, 한겨레[155] 원희룡 제주지사# 장제원 의원#이 대표적. 김종인의 주도에 의해 미래통합당의 연이은 좌클릭 행보에 대해 장제원은 김종인의 "보수가 싫다, 보수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는 것을 비판했으며 원희룡은 진보의 아류가 돼선 영원히 2등일 뿐이라고 일갈하며 김종인을 비판했다.[156] 통합당 "대통령이 특정 교회, 특정 종교인 공격" 반발, 2020-08-17, 뉴시스[157]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820280, 연합뉴스[158] 하태경 "전광훈, 신천지보다 질 나빠..구속해 반드시 엄벌해야", 2020-08-17, 뉴스1[159] 김기현 "코로나 방역실패 책임을 보수세력에 전가시키나?", 2020-08-17, MBC[160] 김기현 "문대통령, 반정부국민만 구속인가…코로나 확산 책임전가", 2020-08-17, 뉴스1[161] 전광훈 확진, 정치권 초비상…홍문표 "3명 만난 게 전부", 2020-08-17, 연합뉴스[162] "말려야 할 사람이..." 집회 참석 홍문표에 지역 민심 싸늘, 2020-08-17, 오마이뉴스[163] 통합당, 전광훈과 선긋기 "당과 무관…여당이 엮서어 정쟁화", 2020-08-18, 조선일보[164] 통합당 "대통령이 특정 교회, 특정 종교인 공격" 반발, 2020-08-17, 뉴시스[165] 물론 6.17 부동산 대책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사망 사건 등 정부와 여당에 악재가 된 사건들도 적지 않았고, 한때 미래통합당이 지지율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166] 무엇보다 이번 사태의 중심인 전광훈 목사가 전국구의 극우 인사로 떠오른 것에는 황교안 전 대표 등 미래통합당 출신 정치인들의 공로가 상당하다. 황교안은 21대 총선에서 당뿐만 아니라 본인도 서울 종로구에서 대참패를 당한데다 이번 사랑제일교회집단 감염 사건으로 정치생명이 사실상 끝장났다.[167] 문제는 이 같은 행보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인데,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은 신천지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당시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기 위해 정작 집단감염 사태의 1차적 책임이 있고, 방역에 비협조적으로 대응하여 전국민적인 분노를 샀던 신천지에 대해서는 비교적 미온적인 태도를 취했었다. 이는 국민의 반발로 이어졌고, 결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를 거둔 전적이 있다. 그나마 신천지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는 위에 언급하였듯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전의 비교적 초기 단계였던 만큼 일말의 여지는 있으나, 이번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사태는 코로나 19 사태로 전 세계가 혼란인 와중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완전히 무시한 행보를 이어갔고, 기어이 내부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것도 모자라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해 전국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교회 신도들과 집회 참여자들은 악의적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전국민적인 지탄을받고 있다. 이런 일말의 참작 여지도 없는 사랑제일교회의 악행에 대해서도 애매한 선긋기와 이념논리에 따라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정작 사태의 주범인 사랑제일교회에 대해서는 양비론과 같은 모호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으니 당연히 당을 둘러싼 여론이 악화될 수밖에 없었다.[168] 진중권 "생쥐보다 못한 통합당…그만큼 말아먹었으면 정신차릴 만한데 또", 2020-08-17, 뉴스1[169] 그러나 허경영은 신천지 감염 사태로 집회의 감염 위험성이 부각된 상황에서도 수백명이 모여서 마스크를 낀채 본인의 사이비 사상 하늘궁 강연을 강행해 양주시민의 민원에도 강연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아랑곳 않는 허경영 하늘궁 강연에… 양주시 ‘골머리’ 당연히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고장난 시계도 2번은 맞는다” “자강두천” 등의 드립을 쳤다.[170] 한국기독교장로회 및 대한성공회, 기독교한국루터회 등 진보 교단들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중도보수에 해당하는 교파/교단들의 연합체이다. 당연히 극우 교파/교단들은 이들 교회협의회를 자유주의 신학집단,에큐메니칼 옹호자라며 매우 증오한다.[171] "코로나19 재확산 중심에 교회가 있다"…개신교계 대국민 사과, 2020-08-17, 서울경제[172] '전광훈 쇼크' 개신교계 ... '제2 신천지' 취급당할라 전전긍긍, 한국일보, 2020-08-16[173] 수도권 교회, 장마철 '3밀 예배'…확진자 폭증 불렀다, 2020-08-16, 한국경제[174] 여의도순복음교회 "확진자 3명 발생… 1명은 사랑제일교회 교인 배우자", 2020-08-17, 조선일보[175]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코로나 확진자 10명 발생…경기도 거주, 2020-08-17, 경향신문[176] [단독] 이 와중에..목사 2백 명 수련회 "마스크 안 쓰고 찬송가", 2020-08-17, MBC[177] 다만 신천지 집단감염 사건 당시 많은 언론들이 신천지교회란 표현을 쓰는 바람에 개신교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신천지=정통교회'라고 착각하게 했다.[178] 말이 간판이지 교회 옥상에 설치한 낡은 현수막이 간판 노릇을 했다. 2010년 태풍 '곤파스'에 교회 첨탑이 떨어지고 파손되는 와중에도 저 현수막은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왔다.[179] [사설] 수도권 대유행 위기… 방역 비협조자 엄단해야, 국민일보, 2020-08-18[180] 한교총 "온라인예배 전환·성가대 연습 자제로 방역 협조하겠다", 연합뉴스, 2020-08-18[181] 교계 지도자들 "교회 코로나19 확산, 국민들께 사과드립니다", 뉴스파워(개신교계 언론사), 2020-08-18[182] “예배는 영적 호흡… 대면예배 금지 재고를", 2020-08-19, 기독일보(개신교계 언론사)[183] "예배는 생명, 멈춰서는 안돼"…일부 교회 예배 강행한다, 2020-08-20, 이데일리[184] 일제시대 신사 참배에 반대했던 세력들이 세운 교단으로 주류 개신교 교파 중 신학적으로는 가장 강경 보수적이다(물론 목회자와 신도들의 정치적 입장은 다양하다). 더불어 신비체험을 배격하는 분위기 때문에 오순절, 순복음 등 교단과는 신학적으로 은근히 대립하는 관계다.[185] 예장고신 “전광훈, 이단성 있다”, 국민일보, 2020-08-19[186] 1년 전부터 전광훈에 대한 이단심판을 진행했다.[187] 해당 영상에서 담임목사의 발성법이 특이하게 보일 수 있는데, 개신교계에서 딱히 낯선 것은 아니다. 이런 발성법은 한국 개신교에서 80~90년대경에 우후죽순처럼 난립하던 기도원에서 열리는 부흥회, 기도회 등지에서 유행하던 독특한 방식이다. 쇠를 긁는 듯한 높고 허스키한 목소리, 정서불안처럼 보이는 과장된 제스처 등을 일부러 따라하려는 목사들도 있었을 정도다. 당장 전광훈 본인부터가 청교도영성수련원 등을 운영하면서 양복 상의 소매를 걷어붙이거나 반말을 쓰거나 청중들을 몰아붙이는 등 비슷한 스타일을 보여준 바 있었다. 이런 쇼맨십은 목회자의 경건한 품행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점차 개신교인들 사이에서도 인식이 나빠지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이처럼 거칠고 불안한 예배 분위기는 한국 개신교 문화에서 아직도 꽤나 메이저하다.[188]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비대면 예배 거부…내일 현장 예배 강행, 연합뉴스, 2020-08-22[189] 270여 교회 예배 강행..부산시 "또 어기면 고발", 연합뉴스TV, 2020-08-24[190] “전광훈 사태로 기독 청년들 이탈… 목회자는 정치꾼들에게 휘둘리지 않아야”, 국민일보, 2020-08-24[191] 성공회는 한국에서는 소수 교파에 속하지만, 영국 제국주의의 영향으로 전 세계에서 신자 수가 가장 많은 개신교 교파이다. 역으로 한국에서 주류 교파인 장로회는 세계적으로는 본인의 민족적 정체성이 확실히 스코틀랜드계, 개혁주의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네덜란드계가 아니면 거의 다니지 않는 소수 교파이다. 그나마도 스코틀랜드계는 대부분 진보적 신학을 받아들여서 한국에서 주류인 복음주의 장로회는 북아일랜드의 스코틀랜드계 이민자들, 개혁주의 전체를 놓고 보더라도 남아공의 백인우월주의 꼴통들 말고는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종이 되었다.[192] 부산시, 현장예배 강행한 100여곳 교회 출입금지명령, 2020-08-27, 한겨레[193] 참고로 문재인 대통령은 가톨릭 신자이다. 그것도 그냥 세례만 받은 수준이 아니라 아주 독실한...[194] 여기서 김 회장이 말하는 기독교는 개신교, 그 가운데 장로회를 중심으로 하는 복음주의 개신교를 의미한다. 원래 기독교라는 단어 자체가 '크리스트'의 음차 표기 '기독'에서 따온 것으로 가톨릭(천주교), 정교회, 성공회, 장로회, 감리회, 침례회, 루터교회, 구세군 모두 기독교(그리스도교)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통용되는 것이 가능한데, 어째서인지 한국에서는 기독교라고 하면 장로회 교파를 가장 먼저 떠올리거나, 천주교와 기독교가 같은 의미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즉, 본래 의미에서 매우 좁아졌다).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알라딘 중고서점 같은 대형 서점의 서가에서는 굳이 기독교 서적을 다루는 코너를 가톨릭과 기독교(개신교) 코너로 나눠 놓았을 정도(심지어 이런 제목이 붙은 책도 존재한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종교 분류할 때 복음주의 계통 개신교를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한다.[195] 가톨릭은 개신교와 달리 군대 뺨칠 정도로 중앙집권적 위계질서가 강하고, 불교도 비슷하다.[196] 한교총 회장 "대책없이 교회 못 닫는다…영업장 취급 말라", 2020-08-27, SBS[197] 물론 개신교계의 압력이 있었으며, 당장 이번에 회담을 가진 한국교회총연합회가 당시 정부 압박을 주도했다.[198] 4.3사건 당시 무력 진압을 주도한 조병옥와 서북청년단의 만행 때문에, 제주도민들의 개신교에 대한 시선은 육지에서 이슬람교를 보는 시선과 같다고 보면 될 정도로 싸늘하기 짝이 없다.[199] "간담회 분위기 좋았는데"..개신교계, '갈등' 부각에 난감, 2020-08-28, 이데일리[200] 법원 '교회 대면예배 금지' 집행정지 청구 기각…"최선 수단", 2020-09-04, 뉴스1[201] NYT "전광훈 목사ㆍ사랑제일교회, 신천지만큼 논란", 2020-08-17, 한국일보[202] South Korea Warns of Another Covid-19 Outbreak Tied to a Church, 2020-08-17,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203] 외신들 "韓, 전광훈 교회 때문에 방역 작업 무력화돼", 2020-08-17, 아시아경제[204] South Korean Health Officials Concerned Over Rise in Daily Coronavirus Infections, 2020-08-17,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205] South Korea in ‘Grave Situation’ After Biggest Coronavirus Outbreak in Five Months, 2020-08-16,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206] 南韓疫情再反彈 單日急增279宗確診, 2020-08-16, 성도일보(星島日報)[207]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원로목사의 처남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나 2022년 1월 14일 사망하여 등록무효되었다.[208] 이 사람 말대로라면 '마스크를 쓰면 신선한 공기를 접할 수 없다'인데, 그렇다면[209] 사실상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라고 봐도 무방한게 2020년 들어서 노선은 2호선 빼고 죄다 적자가 나니 돈도 없고, 시장이 공석이 되니 시청에서 지원금도 잘 안 오고, 방역비는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거기에다 수요를 더 감소시키는 기름을 부어버린 셈이다. 오죽하면 서울교통공사 내부에서는 기업해산 문건을 썼을 정도.[210] 교통량 감소에 따른 지하철 손실액.[211] 사랑제일교회 신도·방문자 전수조사 비용 6억 7천만원과 종교시설 현장점검 비용 3억 7천만원 등의 행정비용.[212] 서울시 외의 나머지 광역자치단체들 및 산하 기초자치단체들의 손해액들, KTX와 SRT 등의 수요 감소에 따른 코레일 및 SR이 본 적자,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들의 수요 감소에 따른 버스회사들의 손실액, 전세버스 업체들의 손실액, 택시기사들 및 택시회사들의 손실액, 고속도로 통행량 감소에 따른 손실액 등등...[213] 광화문광장 자체가 종로구 관할이다.[214] 문화어를 표준어로 바꿔 보면 다음과 같다. "사람들의 목숨을 파리 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이런 미친 무리들 때문에 남한 사람들의 생명 안전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불행과 고통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전광훈은 신형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핑계 대고 집회를 금지하면 안 된다는 헛소리를 마구 지껄여대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여 생명이 끝난다고 해도 집회는 계속한다'며 히스테리적인 객기를 부려대는가 하면 '다음주 광화문 광장으로 다 뛰어나오라'고 충동질하였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전염병 때문에 집회를 중단하면 현 정권만 좋아진다'느니, '오히려 걸렸던 병도 낫는다'느니 하는 전광훈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의 궤변이다. 정권 찬탈에 눈이 멀어 남한 사람들의 생명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는 무지막지한 깡패들의 분별없는 추태가 아닐 수 없다. 전염병이 더욱 확산되여 남한 사람들 속에서 떼죽음이 발생하고 사회가 극도의 혼란 속에 빠져들기만을 바라는 악귀들이 바로 전광훈과 극우보수당이다. 경악스러운 망동으로 남한 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더욱 조장하고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지 못해 안달하는 극우보수세력이야말로 시급히 박멸해야 할 '악성바이러스'다. 그렇게도 죽기를 원하거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말고 자기들이나 하루 빨리 무덤 속에 처박히는 것이 상책이다."[215] 北 "전광훈, 코로나 확산시키지 말고 무덤 속에 처박히라", 2020-02-27, 아시아경제[216] 유럽의 경우 방역을 위한 통제조치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이유에서 반발하는 의견이 강하다면, 미국의 경우 여기에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계속해서 통제 완화를 밀어붙였고, 방역에 반발하는 시위대에 동조하는 의견을 내비친 데다, 하필이면 연말에 대선까지 예정되어 있어 방역지침을 정치화하는 문제가 훨씬 심각한 상태이다. 방역에 대한 협조를 거부하는 논리 자체가 국민들 사이에 널리 퍼진 개인의 자유라는 논리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동조하는 국민의 수가 한국에 비해 훨씬 많다.[217] 코로나19 방역인력, 응급 및 중환자실 치료 인력 등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유지한다.[218] 향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사랑제일교회를 주제로 방송이 나가는 날이면 중무장한 경찰력이 SBS 방송국을 철통같이 경호해야 할 듯하다는 전망까지 나올 정도였다. 사랑제일교회는 신천지나 구원파, 만민중앙교회 등 한국 사회에 엄청난 해악을 끼쳤던 웬만한 사이비 종교들 이상으로 말과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는 대한민국 사이비 종교계 역사상 최악의 반사회, 반정부적 사이비 테러집단이기 때문에 그들이 제2의 MBC 습격 사건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국 그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 2021년 7월 18일에 서울시의 행정지도와 언론의 취재까지 원천봉쇄하며 보란듯이 또 모였다.[219] 대한민국에서 사랑제일교회와 비견될 만한 반사회적 집단은 사랑제일교회와 정치적, 이념적으로 확실하게 대척점에 서있는 민주노총과 신체장애를 악용하여 수천만 수도권 주민의 이동권을 침해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도가 고작이다. 그 민주노총도 2021년 7월 3일 정부의 집회 자제 요구를 개무시하며 8천여 명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고, 결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상회하는 도화선이 되었다. 급기야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고, 질병관리청은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민주노총은 2021년 10월 20일 서울 도심에 2만 7천여 명의 인파가 보란듯이 또 모였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도 2021년 12월 이후로 안 그래도 바쁜 평일 출퇴근시간만을 골라 지하철 운행을 방해하는 시위를 멈추지 않고 있어 수도권 주민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220] 실제로 이번 집단감염 사태로 인해 민주당 정권에 실망하여 등을 돌렸던 사람들이 보수정당에 더욱 큰 실망감을 느끼고 민주당을 다시 지지하는 일이 생겨날 정도였다. 그 증거로 사건이 터진 뒤 현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했다. 그러나 얼마 후 미래통합당이 국민의힘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과정에서 기독교 우파 세력과 손절했고, 국민들은 2021년 재보궐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서 화답했다.[221] 이 때문에 언론 보도는 아직 없다.[222] 실제로 2019년 5월 15일에 은평구 불광로의 상가 건물에서 전선에 불이 났고, 해당 건물 옥상에 LPG 가스통 6개와 에어컨 실외기 등이 있어서 위험했으나 관계자가 주택용 소화기와 유사시 누구든지 쓸 수 있는 공용 소화기인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대형 화재를 막기도 했다. 은평소방서, 옥상 LPG 가스통 옆 전선화재 소화기로 막아 - 2019.5.18, FPN 데일리[223] 피해 어린이의 부모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여 아들들을 패스트푸드점 밖에서 기다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