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4:34:47

배선용 꽂음 접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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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어 및 정보
2.1. 암단자2.2. 숫단자2.3. 코드2.4. 전기 규격
2.4.1. 주파수2.4.2. 전압2.4.3. 안전 전압2.4.4. 최대 전류
2.5. 플러그 규격 기준
3. 가정용 플러그 및 콘센트
3.1. 한국의 경우3.2. 해외의 경우
3.2.1. Type A3.2.2. Type B3.2.3. Type C
3.2.3.1. 유로플러그
3.2.4. Type D3.2.5. Type E3.2.6. Type F3.2.7. Type G3.2.8. Type H3.2.9. Type I3.2.10. Type J3.2.11. Type K3.2.12. Type L3.2.13. Type M3.2.14. Type N3.2.15. Type O
3.3. 멀티탭3.4. 가정용 소켓 변환 플러그
3.4.1. Type C→Type A3.4.2. Type A→Type C3.4.3. Europlug Type C(F)→Type C(E)3.4.4. Type B→Type A3.4.5. 유니버설 어댑터
3.4.5.1. 유니버설 어댑터 파생형3.4.5.2. 멀티 플러그 멀티탭
3.4.6. Apple 여행용 어댑터 키트3.4.7. 그 외
4. 산업용 플러그 및 콘센트

1. 개요

Electrical outlet / Receptacle / Wall outlet

가정용(각 국가 국내용) 플러그콘센트(소켓·아웃렛)에 대한 단자(단자/전원)를 서술하는 문서.

2. 용어 및 정보

2.1. 암단자

미국식 영어로는 주로 Electrical Outlet 또는 Power Outlet(미국)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주로 줄여서 아웃렛(Outlet)이라고 부르며 소켓(Socket)이란 의미로 Wall Socket 또는 Power Socket이란 단어도 종종 사용되며, 영국식 영어에서는 Power Point (영국)로 부른다. Receptacle이란 단어도 있는데, 그냥 소켓이라 하면 전구[1] 꽂는 소켓을 먼저 떠올리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콘센트'란 말은 동심원 플러그란 뜻의 'concentric plug'를 줄여서 만든 コンセント라는 재플리시를 그대로 받아들인 콩글리시이다. 유래는 백열전구 소켓에서 비롯되었다는 얘기도 있고, 수도관이란 얘기도 있다. 콘센트가 아닙니다.멀티탭도 아닙니다.[2]

2.2. 숫단자

플러그. "Plug in" 이란 문구를 일상적으로 쓴다. 위와는 엄연히 다른 물건이니 소켓 찾으면서 "Where is a plug?" 하지 말자.

2.3. 코드

코드(Cord)는 전선이다. 플러그와 코드가 붙어 있으므로 이를 혼동하여 오용하는 예가 존재하긴 한다. 전선에도 스펙이 있는데, 허용 전류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 규격이 존재하며, 발열/화재방지와 직결되는 스펙이다.

2.4. 전기 규격

전세계 전기 표준 분포 한눈에 보기 링크1 링크2[3]

2.4.1. 주파수

50Hz, 60Hz. 발전소에서 정해진다. 유럽(AEG)식 발전기는 50Hz로 미국식(GE) 발전기는 60Hz 전기를 출력하기 때문에 이렇게 나눠졌으며, 전력회사에서 처음에 어디 발전기를 도입했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교류 주파수가 결정된다. 50Hz로 설계된 제품을 60Hz에 연결하면 저항이 커져 실효전력이 작아지고 성능이 낮아지며, 60Hz로 설계된 제품을 50Hz에 연결하면 저항이 작아져 실효전력이 강해지고 과열이 발생한다. 기존 주파수를 바꾸는 것은 승압과 달리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이익이 별로 없기 때문에 다른 주파수가 필요하다면 비용상 발전소를 별도로 더 짓는 게 낫다.

2.4.2. 전압

100~240V. 전압이 두 배로 오르면 송전시의 손실이 1/4이 되기에 대다수 나라는 220V를 선택하려 한다. [4] 다만 이미 110V 전자제품이 쫙 깔린 나라에서는 꿈도 못 꾸고, 전쟁으로 기반시설이 파괴된 나라라든가 전기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나라에서 초기에 과감하게 선택해서 지금처럼 되었다. [5] 전기 참고. 잘못된 전압을 인가하면 동작하지 않거나 기기가 고장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화재나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사실, 230V 60Hz의 경우 전자제품 수명이 단축되는 것을 감수한다면 플러그 모양만 맞춰서 꽂아 써도 어지간한 가정용 제품들은 폭발하진 않는다. 단, 산업용 정밀제품들은 큰 영향을 받는다. 허나 그런 것들은 어차피 기기 설치할 때 별도의 전력시설 공사도 같이 하게 되어 있으므로 논외.

2.4.3. 안전 전압

인체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전압[6] 한국은 30V로 법정되어 있으며 세계 각국도 대략 24V 위 아래로 정해놓고 있다. 소형 DC 단자가 20V를 넘지 않는 근거가 되고, 가정용 전기(110~240V)에 안전을 위해 접지 등이 설치되는 이유 그리고 접지로 인한 각종 규격의 단자가 난무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2.4.4. 최대 전류

3A~20A. 많은 전류(두자리수 A)를 사용해야 한다면 견고한 플러그, 접지, 굵은 전선, 퓨즈 등을 갖춰야 한다. 그 반대(한자리수 A)라면 접지 등을 빼고 싼 전선을 써서 재료값을 아낄 수 있지만, 과부하 걸리는 데에 꽂히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가령 USB 등을 통해 소형 전자기기에 전력을 제공할 때 3A를 넘지 않으려 하며, 5A 이상 제공하려면 좀 더 굵은 케이블을 써야 한다.

2.5. 플러그 규격 기준

전자제품에 잘못된 전기를 인가하지 않기 위한 다른 모양의 플러그 형태는 유용할 수 있다. 110V 플러그를 220V 소켓에 꽂지 못하는 게 좋은 예다. 안전을 보강하기 위해 고용량 규격에서 플러그는 덩치가 커지고 견고해지기 마련이고, 저용량 규격에서는 작고 심플하게 제작되는 경향이 있다. 크기가 작아지면 플러그(어댑터)가 휴대하기 좋아진다는 것은 또다른 이점이다. 플러그 제작할 때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신경쓴다.
* 접지: 감전방지. 많은 전류를 써야 할 때 표준 규격에서 접지 플러그를 강제한다. 수많은 타입의 플러그가 이를 가지고 있다. 소형기기에서는 휴대성을 위해 접지를 생략하곤 했는데, 최근 자원 순환을 위한 메탈 소재 적용으로 인한 누전 때문에 접지가 다시 필요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7]
* 극성: 직류의 +/-처럼 교류에도 Live와 Neutral의 극성이 있다. 아래의 소켓 단자별 설명에 나오는 활선과 중성선이 바로 이 얘기로 Live가 '활선', Neutral이 '중성선'이다. 접지없는 코드에서 미세전류 누전이 있거나 오디오 노이즈 낄 때, 콘센트 반대방향으로 돌려 꽂아서 해결하는 것이 이와 관련있다.
* 전류, 전압, 전류용량 표준 지키기: 제품 오작동을 막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다. 저용량 소켓에 고용량 제품을 꽂지 못하도록 플러그 금속부 굵기를 다르게 만들기도 한다. (4mm vs 4.8mm)
* 퓨즈: 플러그 내부에 퓨즈를 삽입하는 경우도 있다. 영국식 플러그의 덩치가 큰 이유다.

지금은 각 국가간 교류와 무역이 활발하여 다수의 전자제품은 이제 프리볼트 규격이다. 승압사업을 해서 110V 소켓에서 220V가 출력되는 필리핀 같은 경우도 생겼다. 물리적으로 호환되지 않는 플러그들은 그저 성가신 요소가 되어버렸다.

1986년 제정된 세계 표준 Universal plug, socket (IEC 60906-1)이 있다. Type N 플러그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두껍지 않은데 접지도 있고 합리적이다. 전세계 건물 벽을 뜯어고칠 자금만 누가 대주면 된다. 그나마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브라질의 전력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 일단 두 나라에 도입이 가능했다. 심지어 브라질에서는 본 규격의 변종을 사용한다. 결국 전세계 플러그를 통일시키기는커녕, 또하나의 규격을 탄생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런 류 표준의 마지막 역할인 '새로운 규격의 탄생 방지' 마저도 결국 달성하지 못했다. 유니버설 어댑터(소위 여행용 플러그)에서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실질적 표준은 유로플러그가 담당하고 있다.

3. 가정용 플러그 및 콘센트

2024년 기준, 전세계에선 15종류의 교류 전원 단자가 사용중이며, 어떤 규격을 채택하느냐는 나라마다 다르다.

그래서 해외여행 및 이주 시 컨버터(돼지코)가 변압기와 더불어 필수품이다.

벽 콘센트 단자는 반드시 해당 국가에서 채택하는 규격만 사용 가능하며, 브라질에 거주중인 어느 한 한국인의 사례 처럼 해당 국가에서 사용하는 규격이 아닌 형태의 단자로 임의로 교체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3.1. 한국의 경우

한국 국가표준상 콘센트 및 플러그에 대응되는 정식 명칭은 배선용 꽂음 접속기이다. KS C 8305에 규정되어 있다.

현재 시점에서 한국은 가정용으로는 220V 전압 60Hz 주파수에 유럽의 CEE 7/3, CEE 7/4, CEE 7/7, CEE 7/16, CEE 7/17에 대응되는 배선용 꽂음 접속기 규격을 채택하고 있다. 콘센트로는 접지 가능한 CEE 7/3만 채택하고 있으며, 접지 플러그로는 CEE 7/4와 CEE 7/7을, 비접지 플러그로는 전기를 많이 먹지 않는 제품과 이중 절연이 된 제품에 각각 유럽의 CEE 7/16 및 CEE 7/17 형태[8]와 매우 유사한 플러그를 쓴다. 승압 사업 이후에서 2003년 전에 지은 일부 건물과 멀티탭에서는 접지 단자가 없는 유럽의 CEE 7/1에 대응되는 콘센트도 볼 수 있다. 다만 안전상의 이유로 접지를 직접 하는 등의 조치가 권장된다.

과거에는 110V 전압에 Type A 및 Type B를 썼으며, 승압 사업 이후에는 거의 사라지고 Type C 혹은 Type F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오래된 철거되지 않은 예전 아파트나 미군기지에는 단자가 여전히 존재한다. 그 외에는 산업 현장에서 종종 보이기도 하며, 실험실이나 큰 병원의 경우에는 외국 장비를 그대로 사용할 필요가 있어 많이 볼 수 있다.[9][10]

독일 등 유럽권의 Type F 콘센트는 4.8mm 구경의 슈코 플러그[11]와 범유럽 호환용 규격인 4.0mm 구경의 유로플러그[12] 모두 맞물리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한국에 시판되는 콘센트 대부분은 Type F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유로플러그를 끼우면 제대로 맞물리지 않고 헐렁거린다. 때문에 별도의 돼지코 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접촉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 직구로 EU 플러그 규격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높은 확률로 유로플러그가 오기 때문에 유의.
  • 가정용 2극 플러그
    금속 핀 두께 4.8 ± 0.06 mm, 핀 중심 간격 19 ± 0.2 mm
    • 비접지
      금속 핀 밑에 절연물이 있다.
      2.5 A 250 V 2극 플러그[13]: 소형 전자제품의 납작한 플러그다.
      16 A 250 V 2극 플러그[14]: 진공 청소기헤어드라이어 등의 홈이 있는 둥근 플러그다.
    • 접지
      16 A 250 V 2극 플러그(측면 접지극부)[15]: 멀티탭 플러그[16]의 둥근 플러그다.
      16 A 250 V 2극 플러그(2중 접지극부)[17]: 대부분의 전자제품에서 쓰이는 둥근 플러그다.
  • 가정용 2극 콘센트
    접지로만 나온다. 플러그 핀 삽입구 중심 간격 19 ± 0.4 mm
    • 16 A 250 V 2극 플러그(측면 접지극부)[18]: 한국 가정용 콘센트는 현재 이 규격만 가능하다.
Type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① → Type X × × × × × × × ×
② → Type X × × × × × × × ×
③ → Type X × × × × × × × × ×
④ → Type X × × × × × × × ×
Type X → ⑤ × × × × × × × × × × × × ×
이유 [모] - [변] [E] - [변] [두] [모] [두] [접] [두] [모] [두] [접]
한국은 핀 두께가 4.8 mm라서 유로플러그보단 호환성이 낮다. 유로플러그는 해당 항목 참고.

3.2. 해외의 경우

3.2.1. Type A

파일:Type_A.jpg
  • 채택 표준
    NEMA 1-15

별도의 접지 단자가 없는 일반적인 11자 형태의 콘센트 & 플러그다. 모양이 단순한 만큼 많은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으며 주로 북미와 중남미 대부분과 일본, 대만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다.

상술했듯 대한민국에서도 오랫동안 Type A를 통한 110V 전원이 사용된 적이 있었다. 1973년에 전국적인 220V 승압이 시행되면서 점점 줄어들긴 했지만 이로부터 15년 후인 1988년 서울 올림픽 시기까지도 여전히 현역이었다. 이 시기 가정에는 일명 '도란스'[36]라고 부르는 변압기가 있는 게 보통이었고(#이렇게 생겼다) 본격적으로 도태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들어서이다. 이랬던 이유는 1980년대 말까지는 상류층뿐만 아니라 중산층, 심지어는 일부 서민층 가정조차도 일본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리적으로 밀수가 쉬운 동남 해안 지방도시들의 경우는 상기한 이유로 100V 가정용 변압기가 필수였고 대부분의 신축 주택이나 아파트도 Type A-110V와 Type C-220V가 동시 시공되었다. 즉 금성사(후일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전자, 신일전자 등 Type A/C를 동시에 사용하는 국산 브랜드들이 약진을 시작한 기점이 1986~1988년이고 이 이후로는 일본 규격인 Type A는 완전히 도태되었다.

2005년에 220V 승압이 완료되면서 이 규격은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으로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현재도 일부 비즈니스 호텔이나 외국인을 전문으로 받는 숙박업소, 그 외 외국인이 많이 드나드는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의 VIP라운지 등에는 멀티 콘센트이기에 Type A/B를 비롯하여 다수 Type에 호환되는 콘센트를 갖추고 있다. Type A/B 기기가 많이 쓰이는 대학 실험실, 병원,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는 Type A/B 전용 콘센트를 아직 흔하게 볼 수 있다.

현재는 1990년대 초반에 설계한 아파트나 일부 오래된 주택까지는 실내에 콘센트가 달려 있지만, 110V 배전을 끊은 곳이 절대 다수라서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해외 직구 제품으로 인해 이 단자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으며, 이 때문에 가정용 변압기 수요도 적게나마 꾸준하다. 그 외에는 전시장 부스에서도 220V 조명의 배선용 단자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110V 가전제품이 많이 보급되어서 한 번에 승압을 못 하는 미국은 10V씩 서서히 장기간 텀을 두어 승압을 하여 120V까지 전압을 올린 바 있는데, 승압 후에도 계속 이 규격의 단자를 사용하고 있다.

Type B와 호환된다. 미국에서는 주로 전등이나 일부 파워 어댑터는 NEMA 1-15/Type A를, PC나 멀티탭 등은 NEMA 5-15/Type B를 활용하고, 콘센트는 NEMA 5-15/Type B이나 간혹 연구실이나 야외용 연장케이블에서는 NEMA 5-20R[37]도 있다. 물론 그 외에도 240V가 들어가는 NEMA 6, NEMA 10, NEMA 14도 존재하나 전기차에어컨, 전기레인지 등 고전력 제품을 쓰지 않는 한 자주 볼 일은 없다. 이 점을 활용하여 NEMA 6/10/14에 Type C/F를 꽂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댑터를 이용하면 220V용 제품들을 변압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240V로 전압이 더 높으므로 전압에 예민한 기기들은 변압기 사용이 권장된다.

플러그의 경우 두 단자가 모양이 같아서 방향 없이 꽂아도 되는 형태가 있는 반면, 두 단자의 크기가 약간 달라서 꽂는 방향이 정해저 있는 플러그도 있다. 이런 플러그를 'polarized plug'라고 한다. 이때 약간 큰 쪽이 중성선, 작은 쪽이 활선이 되어, 단극차단 스위치를 사용하는 제품에서 활선만 차단하여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된다. 또, 당연하지만 콘센트 공사를 할 때 거꾸로 꽂으면 안 된다. 플러그의 핀에는 보통 구멍이 뚫려있으나, 중국에서는 구멍이 없는 Type-A 플러그를 사용한다.

Type A 콘센트를 Type B로 교체하거나 접지가 없는 환경에서 접지를 사용하기 위해 중성선을 접지로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를 'Bootleg Ground'(부트레그 접지) 또는 'False Ground'(가짜 접지)라고 하며, 중성선이 중간에 끊어지거나 활선/중성선 극성이 반대일 경우 감전의 위험이 있음은 물론 누전 발생시 누전차단기가 동작하지 못할 수 있어 절대 이렇게 배선해서는 안 된다. 또한 대다수 국가에서 전기배선 규정 위반이다.

완전히 꽂지 않아도 전기가 통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꽂거나 뺄 때 반드시 단자의 금속 부분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핀의 3분의 1 정도를 플라스틱으로 절연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일본에서는 접지가 필요한 전자제품 다수도 이 단자를 사용하며, 접지선을 콘센트 하단에 있는 접지 단자에 나사로 연결시켜야 한다. 때문에 전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이 전자제품 사용시 접지선 연결을 생략하는 경우도 흔하다.

미국과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다 보니 서브컬처에서 등장하는 플러그는 십중팔구 이것.

3.2.2. Type B

파일:Type_B.jpg
  • 채택 표준
    NEMA 5-15

Type A 기반으로 접지 단자가 추가로 있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접지 단자를 떼어 버리면 Type A 콘센트에도 꽂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110V 전원에 사용되었을 때 사용된 적이 있으며, 대학 실험실, 병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상당수의 미국제 실험기기들은 110V 60Hz에 Type B 규격이라 아예 실험대마다 Type B와 Type F를 같은 수량으로 박아넣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콘센트의 접지가 의무화된 관계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110V용 콘센트와 멀티탭은 모두 Type B로 생산되고 있다.[43]

일부 Type B 콘센트는 왼쪽의 중성선 단자가 T자 모양으로 생긴 경우도 있는데, 20A 플러그(NEMA 5-20)를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3.2.3. Type C

파일:Type_C.jpg

* 채택 표준
콘센트: CEE 7/1
플러그: CEE 7/16[44]
  • 사용국[출처및기준일]
    • 호환국[46]
      - 아프리카

      • 제외: 감비아, 시에라리온, 가나, 나이지리아,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레소토, 스와질랜드. 이들 국가는 대부분 Type D나 Type G로 해결이 된다.

      - 아시아

        제외: 일본, 대만, 스리랑카,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해당 국가들의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중국 및 몇몇 섬나라들을 제외하면, 접지를 고려하지 않을 때엔 그냥 Type C 플러그만으로 충분하다.

      - 유럽

        제외: 영국, 키프로스, 아일랜드, 몰타. 해당 국가들의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유럽 본토만 여행한다면, 접지를 고려하지 않을 때엔 유로플러그로 변환하는 돼지코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다.[47]

      - 중동

        제외: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오만,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이스라엘 제외. 해당 국가들의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이스라엘과 아라비아 반도를 여행할 게 아니라면, 접지를 고려하지 않을 때엔 그냥 Type C 플러그만으로 충분하다.

      - 남미

        제외: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아르헨티나.
    • Type C 단독 채택국
      앙골라, 가봉, 기니비사우, 모리타니, 파라과이, 소말리아, 토고

접지 단자가 없는 일반적인 콘센트(CEE 7/1) & 플러그(CEE 7/16) 규격이다. 상술했듯이 대한민국에서도 지어진 지 혹은 생산된 지 오래된 건물이나 콘센트에서 CEE 7/1을 볼 수 있다. Type C 단독 채택국은 많지 않으나, 유럽이 아니어도 전세계적으로 매우 많은 국가들이 이 규격에 호환되는 콘센트를 사용하고 있다. 핀 두께 4.8 mm의 Type C 플러그[48]는 Type E, F, K, N, O 콘센트에 접속시킬 수 있다. Type H, J, L 콘센트는 플러그 핀 삽입구 지름이 4.8 mm보다 작아서[49] 하위 항목의 유로플러그만 접속시킬 수 있다.

비슷하게 생긴 영국전기면도기 플러그만은 BS 4573이라고 해서 Type C와도 또 다른 규격을 이용한다. BS 4573 플러그는 핀 두께는 5.1 mm, 핀 사이 간격은 16.66 mm이다.

이 BS 4573이 쓰인 대표적인 예시로, TGV와 TGV 베이스인 KTXKTX-1 화장실의 콘센트이다. 주의 문구로 "면도기만 사용하시오"라고 쓰여 있으며, 영국을 포함한 세계의 면도기용 콘센트이다. 물론 이 소켓에 면도기 플러그만 꽂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50] 주변에 물이 있는만큼 안전을 위해 절연변압기(Isolation Transformer)가 내장되어 있고 출력이 200 mA로 제한된 소켓이다.
3.2.3.1. 유로플러그
CEE 7/16 중에 핀 두께 4.0 mm을 가진 CEE 7/16 Alternative II 플러그는 유로플러그(Europlug)라고 흔히 불리며, 이름에 걸맞게 Type E, F, J, K, L 콘센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심지어 유럽이 아닌 지역의 Type H, N, O 콘센트에도 접속할 수 있다. Type D와 G에는 일단 이론상 들어갈 수는 있지만, 접지핀이 먼저 들어가지 않으면 플러그가 안 들어가는 구조[51]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사용이 어렵다고 보아야 한다. 아무튼 같이 한꺼번에 사용하는 게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이득이기 때문에, 유럽 본토 모든 지역의 콘센트들은 너무 오래된 것이 아니라면, 유로플러그는 일단 거의 무조건 접속 가능하게 해놓았다. 혼자 다른 규격을 채택하면 외제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데 애로사항이 크기도 하고 관광대국인 경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불편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Type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유로플러그 × × × ×
이유 [모] - [변] - [변] - [모] - [모] -

호환성을 위해 어느 정도 제약이 있는데 아래와 같다.
  • 4 mm의 두 금속 막대 끝이 살짝 모여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Type C 호환 플러그는 핀 두께가 4.8 mm 정도이다.
  • 소용량 제품을 위해 작게 만든 표준인 만큼 2.5A 이하의 전류를 사용해야 한다.
  • 이런 유로플러그 방식 어댑터를 Type F라고 알려진 국내 소켓에 사용할 수는 있으나, 국내 규격은 4mm를 물어주지 못하므로 스파크나 접촉불량이 일어날 수 있다.[57]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어댑터 없이 직접 접속은 권장되지 않는다.
  • 제품에 따라 절연 내력을 110V보다 충족하지 못할 수가 있다. 이는 애초에 이 타입의 단자가 100V에서 절연 때문에 재공사한다면 100V 용량 증설이나 200V 승압이나 의미가 없어서 도입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해당 동영상의 2분 36초 구간의 사태가 벌어지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플러그 문제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동영상 초기의 개조되기 전 어댑터 플러그를 보면 절반만 금속이고 절반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뒤쪽에도 언급되지만 전기 단자에 꽂거나 뺄때 감전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그런데 동영상 말미에 개조된 플러그를 보면 끝까지 금속으로 연결되어 버린다. 아주 적은 확률이지만 감전될 위험이 올라가는 것이다. 괜히 각종 규제와 전기 규격들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개조를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의 경우 한국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해도 유로플러그 덕헤드가 부착된 충전기를 준다.

3.2.4. Type D

파일:Type_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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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 546 5A


접지 단자가 별도의 핀으로 돌출되어 있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위에 있는 굵은 핀이 접지이고 밑에 있는 가느다란 핀 2개가 전원. 영국에서 과거 사용했던 규격이고, 현재는 인도의 국가 표준이다. 그 외 과거 영국의 영향을 받았던 지역에서 주로 사용중이다. 그나마 Type G나 M이 북아메리카오세아니아를 제외하고 비슷하게 일치하는 편.

Type C와는 핀 굵기와 간격이 미세하게 다르긴 하지만, 이론상 접속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영국에서 유래한 콘센트[61]는 대부분의 경우 접지핀이 먼저 무언가 들어가야 플러그를 접속할 수 있다. 그래서 Type D에 변환 플러그 없이 유로플러그 및 그에 상당하는 국내 플러그를 접속시키려면, 변칙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 다만 전기 관련이 늘 그렇듯, 안전은 위해서 이러한 방법은 긴박한 경우가 아니라면 지양해야 할 것이다.

3.2.5. Type E

파일:Type_E.jpg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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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센트: CEE 7/5
    플러그: CEE 7/6

콘센트 측 접지단자가 돌출 되어 있는 2핀 + 1홀 콘센트 & 플러그. 프랑스를 필두로 유럽 외의 지역에서는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지역에서 주로 사용된다. 접지 부분만 빼면 Type C와 호환된다. 한국 220V 플러그에서 보이는 구멍 (CEE 7/7 규격)이 바로 Type E의 접지를 위한 구멍이다.

F형 콘센트에 E형 플러그를 끼울때 일부 E형 국가들 제품중 미묘한 유격이 생기는 제품이 있어 컨버터를 끼워 쓰기도 한다. 반대의 경우 젠더가 있는지는 불명. F형에 유격을 채우는 젠더를 꽂는 경우라도 마찬가지다. 진짜 급하면 E형 머리는 그 동네에서는 흔하니깐 F형 출력부를 찾든지, 개조할 파츠를 사포든 뭐든 열심히 갈아보자.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여 현장에서 포장을 열 수 있거나 견본이 있으면 시험해 볼 수 있으니 가능하면 유럽끼리라도 확인은 해 보자.

비접지 플러그를 제외하면 돌려꽂을 수 없는 형태이므로 활선과 중성선 구분이 있으나 사용 국가에 따라 반대인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는 접지핀이 위에 있을 경우 오른쪽이 활선이지만 체코에서는 왼쪽이 활선이다.

반대 방향으로 돌려꽂을 수 없는 Type E 단자 전용 유극성 비접지 플러그 또한 존재한다. Type C 플러그에 원판이 붙어있는 형태이며, 두 핀의 가운데 위쪽에 콘센트의 접지핀이 들어갈 구멍이 있다. # 한국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플러그를 헤어드라이어진공 청소기 등에서 많이 쓴다. 다만 모양이 약간 다르게 Type E 전용 유극성 비접지 플러그의 위쪽 홈을 플러그 상하로 가진다.

3.2.6. Type F

파일:Type_F.jpg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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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센트: CEE 7/3
    플러그: CEE 7/4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접지단자가 있는 2핀 콘센트 & 플러그이다. Type F (CEE 7/3, CEE 7/4)은 독일을 필두로 많은 유럽 국가들과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며, 이탈리아, 북한[72]에서도 다른 플러그와 혼용한다. 당연히 Type C와 호환된다. 과거에는 중국 본토에서도 호환되어 중국 여행 시 변환기를 챙길 필요가 없다고 알려졌으나, 2022년 11월 플러그 표준 개정으로 삭제되었으므로 점차 자취를 감출 예정이다.

Type K를 쓰는 덴마크, Type G를 쓰는 아일랜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유럽연합, 독립국가연합, 중앙아시아 국가들에서도 통용된다. 극성 구분이 없기 때문에 반대로 끼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Type E/F의 콘센트가 깊이 들어가 있는 건 플러그를 꽂거나 빼다가 실수로 손이 닿아서, 감전되는 걸 막기 위한 목적이 있다. 비접지형의 플러그(대표적으로 핸드폰 충전기, 헤어드라이어, 진공 청소기 등)를 보면 끝부분 절반만 금속이고 절반은 플라스틱인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손이 닿았을 때 감전되는 걸 방지하기 위한 구조이다.

F형 단자가 C/E형 단자와 달리 완전한 원형이 아닌 좌우에 돌출부가 있는 이유는 E형 전용 접지 플러그를 강제로 꽂는 것[73]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반대로 F형 전용 플러그를 E형에 꽂는 것은 E형 콘센트의 돌출된 접지핀으로 인해 불가능하다. 물론 E/F형 모두와 호환되기 위해 접지핀이 들어갈 구멍이 있는 F형 플러그(CEE 7/7)나 무접지 플러그(CEE 7/17)도 존재한다. 무접지 플러그의 경우 Type E의 극성 무접지 플러그를 제외하면 대부분 두 규격 모두와 호환된다.

F형 콘센트에 E형 플러그를 끼울때 일부 E형 국가들 제품중 미묘한 유격이 생기는 제품이 있어 컨버터를 끼워 쓰기도 한다.

안전 접점(콘센트)를 의미하는 독일어인 'Schutzkontakt'의 줄임말로 Schuko라는 별칭도 있으나 이는 등록상표이다. 다만 영어권에서는 편의상 Schuko로 거의 지칭한다.

2010년대부터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2구 이상의 F형 단자들은 대다수가 45도 각도로 기울어진 형태인데, 'ㄱ'자로 꺾어진 접지 플러그를 많이 꽂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국내의 모든 콘센트와 멀티탭은 이 규격으로만 만들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반면 이러한 규정이 없는 해외에서는 비접지 플러그 전용 콘센트[74]를 같이 포함한 제품이 판매되기도 한다.

접지극은 보통 얇은 황동으로 만들어지므로 플러그를 꽂는 과정에서 안으로 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콘센트와 멀티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접지극을 두꺼운 황동으로 만들기도 한다.

드물지만 유극성 Type-F 플러그와 콘센트도 존재한다. 활선이 4.8mm, 중성선이 4mm의 굵기를 가진 핀을 사용한다. 또한 일반 Type-F 플러그와 호환되지 않으며, 일반 플러그의 삽입을 방지하는 돌출부가 중앙에 있다. #

3.2.7. Type G

파일:Type_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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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 1363

접지 단자가 전원 단자와 방향이 수직인 3핀 콘센트 & 플러그.

영국 표준으로, Type C 혹은 E/F같이 유로플러그와 호환되는 플러그를 사용하는 유럽 대륙에서 영국으로 여행할 때 혹은 대한민국, 일본에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도서부 동남아시아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구 영국령 아라비아반도로 여행할 때에는 반드시 어댑터가 필요하다. 크기가 심히 거대한데, 애초에 플러그 내부에 퓨즈를 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퓨즈가 있건 없건 간에 접지구에 가짜로 뭐라도 꽂지 않으면 전원이 안 들어오거나 아예 꽂히지 않는다. 그렇다고 쇠젓가락을 꽂으면 위험하니 어댑터를 쓰는 게 여러모로 좋다. 일부 Type G 콘센트/멀티탭은 추가적인 안전을 위해 접지뿐 아니라 3개의 모든 구멍에 모든 핀이 정확히 꽂혀야 플러그가 삽입되는 구조로 제작된다. 그래서 접지가 필요 없는 전자제품이라고 하여도, 플러그에는 더미로 플라스틱 혹은 쇠로 된 접지핀이 있다.

자체적으로도 매우 안전한 구조이므로 Type G 단자를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아동 보호용 콘센트 커버를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콘센트 커버 파손 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접지핀만 남기고 커버가 부러지는 경우 활선/중성선 단자의 셔터가 열린 상태로 노출된다.

사용국을 보면 알겠지만 영국관련된 국가가 이 플러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북아메리카호주뉴질랜드는 제외. 그래서 홍콩-마카오/ 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78], UAE-말레이시아 혹은 홍콩-영국 간은 서로의 전자제품을 그대로 들고 가서 쓸 수 있다.

오히려 같은 양안삼지 중화권이지만 중국 대륙대만은 홍콩 및 마카오와 전혀 다른 플러그를 써서 어댑터를 갖고 가야 하지만 홍콩과 마카오 상호간은 그렇지 않다.

과거 한국에서도 잠깐 사용된 적이 있다. 110V가 표준이었을 때도 좀 덩치 큰 산업용 기기의 경우 220V 전기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들 기기는 Type G 콘센트와 플러그를 사용했다. 에어컨도 220V를 사용하는 기기가 많아서 1970년대 중후반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에는 220V를 쓰는 Type G 콘센트가 하나 정도 들어와 있는 경우가 많았다.콘센트 사진플러그 사진 이 콘센트는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220V 승압과 함께 Type F를 새로 도입하면서 사라졌다.[79]

한국을 비롯한 Type C, E, F 플러그는 Type D와 마찬가지로 변칙적인 방법을 써서 사용이 가능하다. 당연히 정상적인 사용 방법이 아니므로 급한 경우에 잠깐잠깐만 쓰도록 하자. 실제로 한국에서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 여행갈 때는 다들 멀티 어댑터를 갖고가지 이렇게 무모한 방법을 쓰는 사람은 없다.

같은 Type G라지만 홍콩/마카오에서 쓰는 것들은 간혹 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나 UAE 등에서는 규격이 안 맞을 수 있는데 크기 차이 때문이다. 홍콩과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되기 전에 옛날 영국 콘센트를 그대로 끌어서 쓴 흔적인데 다른 나라들은 이미 규격이 바뀐 지 오래지만 오직 홍콩과 마카오만이 옛날 영국식 규격 그대로를 쓴다. 이럴 경우 얌전히 현지식 어댑터를 사서 끼우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불꽃이 튀며 해당 전자제품 배터리가 금방 방전되는(...) 참극이 벌어진다.

3.2.8. Type H

파일:Type_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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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32

이스라엘에서만 사용하는 단자가 ㅜ자 형으로 배열된 3핀 콘센트 & 플러그이다. 1989년까지는 납작한 핀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신형 단자는 둥근 형태의 핀을 사용한다. 과도기에는 납작한 핀과 둥근 핀 모두 호환 가능한 콘센트를 썼다. 신형 콘센트는 구멍이 커서 구형의 납작한 핀 플러그도 접속 가능하며, 유로플러그도 접속 가능하다.

3.2.9. Type I

파일:Type_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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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NZS 3112

3핀 콘센트 & 플러그다. 중국[83], 호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북한[84]에서 사용한다.

맨 아랫쪽이 접지 단자로, 플러그상에서 핀 길이가 살짝 다른 두 핀보다 길며, 다른 표준들이 그렇듯 접지 단자가 없는 플러그도 흔히 쓰인다. 예외적으로 중국에서는 비접지 기기용 플러그로 접지가 없는 Type I 대신 Type A를 이용한다.

돌려꽂을 수 없는 형태이므로 활선과 중성선 구분이 있으나 사용 국가에 따라 반대인 경우가 있다. 단자를 八 모양으로(즉, 접지가 아래로 가도록) 두었을 때 호주/뉴질랜드에서는 오른쪽이 활선이지만 중국에서는 왼쪽이 활선이다.

또한 호주/뉴질랜드에서는 벽면 콘센트 설치시 접지가 아래로 가도록 설치하지만 중국에서는 반대이다.

이로 인해 호주/뉴질랜드에서 중국 제품을 사용하거나 반대의 경우 90도로 꺾어진 형태의 플러그를 꽂으면 전선이 위쪽으로 가므로 꺾이기 쉽게 되며, 스위치를 꺼도 기기 내부는 활선상태인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허용 전류는 10A이나, 16A의 고전류 부하를 연결할 수 있는 플러그도 존재한다. 일반적인 Type I 플러그보다 더 큰 크기를 가지고 있어 잘못 꽂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접지를 제외한 나머지 두 핀의 경우, 각도를 제외하면 둘 간의 간격이나 크기가 Type A와 매우 유사하며, 일부 여행용 어댑터의 경우 단자를 회전하게 만들어 두 규격에 동시 대응하기도 한다. 따라서 접지 단자가 필요없는 경우[85] 플러그에 있는 두 핀을 어거지로 일자로 세워서 일본/대만/미국/멕시코 등의 Type A/NEMA 1-15 콘센트에 꽂는 행위도 가능하지만. 물론 그 반대의 경우[86]도 가능은 하다.

그러나 모양만 똑같은 미국, 캐나다의 NEMA 10-50 콘센트에 꽂으면 큰일날 수 있다. 이쪽은 아랫단자가 접지가 아닌 중립, 윗단자 두 개가 핫이다.

과거에는 저 형태가 90도 옆으로 누워있다든지 아예 뒤집혀 있다든지 하는 형태도 존재했던 걸로 보이며, 호주의 오래된 건물에 들어가보면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각도야 어찌되든 꽂는 데에 지장은 없다.

호주/뉴질랜드식 Type I 플러그는 보통 핀의 절반정도를 플라스틱으로 절연하지만, 중국식 Type I 플러그는 전기가 통하는 핀이 절연되어 있지 않다는 특징을 가진다.

대한민국에서도 단상 3선식 산업용으로 이 단자와 모양이 똑같은 단자를 사용하지만, 핀의 굵기와 전압이 다른 별도의 규격이다.

중국 본토에서는 과거 한국식 Type C도 지원했으나 2020년대에 나온 최신 국가표준에 따르면 Type C 단자 자체를 없애버려서 이제는 사용할 수 없다. 미국/대만/일본식 Type A/B는 아직까지도 잘만 쓸 수 있는데 희한하게 Type C만 못 쓰게 막아놨다.[87] 이제는 중국 본토로 갈려면 돼지코라 불리는 Type A/B용 어댑터 내진 별도의 Type I용 어댑터가 필수다. 다행히도 중국에 가는 한국인이 워낙 많아서 대부분 유니버셜 어댑터는 Type I를 지원한다. 또 Type G처럼 접지가 꽂혀야 플러그가 삽입되는 안전 구조가 추가했기 때문에, 호주 등지에서 쓰이는 접지 없는 2핀 플러그도 중국에서 쓰지 못하게 되었다.

3.2.10. Type J

파일:Type_J.jpg
  • 채택 표준
    콘센트: SN 441011 Type 13
    플러그: SN 441011 Type 12

접지 단자가 돌출되어 있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스위스 표준이다. 실내 벽면 콘센트가 옹기종기 귀엽게 생긴 것도 있다 혹은 환공포증 유발. 유로플러그를 Type J 콘센트에 접속해서 쓸 수 있다.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Type N과 유사한데 Type J는 접지 금속이 중심에서 5mm 떨어져 있고, Type N은 3mm 떨어져 있다. 따라서 정말 똑같이 생겨먹었는데도 호환이 불가능하다. # 다만 Type L과 Type N의 접지를 제외할 경우 호환되기는 한다[89]. 사실 한국 단자도 Type F에 가까운 거고 비슷한 단자의 일부 제품은 유격이 있다. 간간히 스위스 호텔 콘센트에 한국 플러그를 억지로 끼우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기가 들어오지도 않을 뿐더러 억지로 끼워넣어서 빠지지 않거나, 심하면 콘센트째로 뽑아버리는 경우까지도 생기니 조심하자. 플러그의 지름이 달라서 원래대로라면 안 들어가는 게 정상이다.

3.2.11. Type K

파일:Type_K.jpg
  • 채택 표준
    AFSNIT 107-2-D1

접지 단자가 돌출되어 있으며 접지 핀 모양이 전원 단자와 다소 다른 3핀 콘센트 & 플러그. 덴마크 표준이라고 하며 자치령인 그린란드와 페로 제도에서도 사용한다. 유로플러그를 Type K 콘센트에 접속해서 쓸 수 있다.

3.2.12. Type L

파일:Type_L.jpg
  • 채택 표준
    CEI 23-16

전원 단자와 접지 단자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이탈리아 표준이고, 유럽 연합의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최신의 Type L 콘센트에는 유로플러그를 접속해서 쓸 수 있다. Type L 플러그는 10A와 20A의 전력을 허용하는 두가지 타입이 존재하며, 10A 제품은 핀 지름 4mm이고 20A 플러그는 핀 지름 4.8mm 이다. Type C 유로플러그 크기에 접지까지 넣었는데도, 주머니에 넣기 좋은 플러그 규격이다. 10A/20A 플러그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양쪽 구멍이 8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 콘센트도 있다.



위 영상처럼 한국이나 다른 유럽 국가 플러그는 Type C와 Type F 둘 다 핀 굵기가 4.8mm이므로 Type L 소켓에 호환되지 않는다. 20A 규격도 핀의 간격이 서로 다르니 이것도 역시 호환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하다. 간혹 드물게 Type F도 쓸 수 있도록 두 규격을 조합한 소켓도 존재 할 수 있으니 그런 곳에서는 별도의 어댑터 없이 사용 가능하다.

비공식 아이폰 미니충전기가 1A충전도 안되던 아이폰 5s 때, 15A 절연대응 공식 충전기가 나오기 전부터 이탈리아 내수용으로는 그런 물건이 돌아다녔다.

중국에서도 110V 사용 지역이나 일부 미니 타입 어댑터를 동봉하는 영세기업 제품에서 J, L, N형과 유사한 형태를 쓰기도 하는 등 가끔 볼 수 있는데, 해당 타입 사용국가의 구매자들은 비품이라고 공시한 충전기를 사고 매우 만족함이라고 피드백을 남긴 반면, 표준 유럽형 전원을 쓰는 국가는 정품을 샀는데도 역류된 전원에 보드가 나갔다고 보고하는 웃픈 사례도 있다.

3.2.13. Type M

파일:Type_M.jpg
  • 채택 표준
    BS 546 15A

영국에서 과거 사용하던 규격 중 하나이다. Type D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 국가 표준이고, 그 외 북아메리카오세아니아를 제외하면 영연방의 권역과 사용 지역이 비슷하게 일치하는 편. Type D와 같은 BS 546에서 정의하지만 Type D는 5A용이고 Type M은 15A용이며, 핀 간격, 길이 및 두께 수치가 Type M이 좀 더 크다.

Type D와 혼용하는 지역에서는 둘 다 갖춘 콘센트도 있다. 구멍 간격을 보면 알겠지만, 변칙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유로플러그 등 Type C에 상당하는 플러그를 접속시킬 수 있는 Type D와는 달리, Type M은 아예 호환이 안 된다.

3.2.14. Type N

파일:Type_N.jpg
  • 채택 표준
    IEC 60906-1

1986년에 IEC가 제정한 공식적인 세계 표준 규격이지만(IEC 60906-1, 과거 IEC 906-1)표준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남아프리카 공화국브라질 단 2개국에서만 사용하고 다국적 멀티플러그에서 지원하지 않기도 한다. 그마저도 남아공은 과거 영연방에 속해 있는 만큼 Type M이 더 널리 쓰이기에 사실상 브라질 표준이라 보면 된다. 브라질에서는 같은 Type N이지만 NBR 14136 규격의 플러그를 사용한다. 금속핀이 남아공의 4.5mm에 비해 브라질은 4.0mm로 좀 더 얇다. 유로플러그를 Type N 콘센트에 접속해서 쓸 수 있다.

브라질에서는 지역에 따라 127 V를 쓰기도 한다. 지름 4mm 핀 플러그는 최대 10A의 전류를 허용하며, 지름 4.8mm 핀 플러그는 최대 20A의 전류를 허용한다. 스위스의 Type J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얇다. Type C 유로플러그 크기에 접지까지 넣었는데도, 주머니에 넣기 좋은 플러그 규격이다.

3.2.15. Type O

파일:Type_O.jpg
  • 채택 표준
    TIS 166-2549

태국에서만 사용하는 규격이며, 2006년에 제정된 표준이다[96]. 태국은 미국식 Type A/B도 병용하므로[97] 두 핀과 접지용 핀의 간격은 Type B와 일치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Type O 전용 콘센트뿐 아니라 Type B와 C의 겸용 콘센트와도 완벽히 호환된다. 뿐만 아니라 CEE 7/4를 기반으로도 하기에 유로플러그를 Type O 콘센트에 접속해서 쓸 수 있다. 다만 Type O 콘센트에 Type E나 F 플러그를 꽂을 경우 접지가 되지 않을 뿐더러, 전기가 흐르는 금속 부분이 노출되어 안전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태국에서는 Type E 및 F 플러그를 수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

Type H나 Type K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핀 두께나 접지 핀과의 간격 등이 달라서 서로 호환되지는 않는다.

3.3. 멀티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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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가정용 소켓 변환 플러그

한국에서는 Type C 또는 F 형태의 220V 를 사용하지만, 위의 항목을 볼 수 있듯이 다른 나라들은 옆의 일본만 가도 그 형태가 다르며, 나라별로 전압도 다르다.

예를 들어, 미국은 Type A 또는 B 의 120V, 일본은 Type A (드물게 B)의 100V를 사용한다. 그리고 홍콩은 Type G에 220V다. 그래서 미국 제품을 그대로 홍콩으로 갖고 오지 못한다.

여기서 전압이 다른 건 전자 기기 자체가 프리볼티지 기능을 제공하면 별 문제가 안되지만[98], 콘센트 모양 자체가 다른 건 문제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콘센트 모양을 바꿔주는 플러그가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돼지코"라고도 통칭한다.

3.4.1. Type C→Type A

파일:attachment/220_110_conv_plug_1.jpg

한국인이 미국이나 멕시코, 캐나다 혹은 일본, 대만으로 여행갈 경우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으로 보통 '돼지코'라고 부르는 물건이다.

한국에서 주로 쓰는 Type C 형 커넥터를 Type A 로 바꿔준다.

당연히 전압을 바꿔주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전자제품이 프리볼티지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행히도 220V 전용 제품을 전압이 낮은 110V에 연결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아예 켜지지도 않는 등 동작을 안 한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고장이나 화재는 안 난다.

접지 단자가 없으므로 접지가 필요한 기기에는 Type F→Type B 어댑터가 권장된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대부분 무접지 콘센트를 사용하여 이러한 어댑터를 꽂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에서는 1980~90년대에 110V를 220V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이 때에는 많은 전자제품이 110V와 220V 겸용으로 나왔는데[99] 플러그는 Type C나 F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직 승압을 하지 못한 가정에서는 이걸 써서 Type A 콘센트에 연결했다. 친절한 회사는 제품 내에 이 어댑터를 동봉해주기도 했다.

3.4.2. Type A→Type C

파일:attachment/110_220_conv_plug.jpg

Type A 커넥터를 Type C 로 바꿔주는 커넥터이며, 위의 Type C→A와 마찬가지로 돼지코로 불리므로 당연히 구분해서 사야한다. 미국·캐나다산 또는 일본산 가전제품을 직접 공수 또는 역으로 미국인, 캐나다인, 대만인, 일본인이 한국으로 여행해 사용하는 경우에 필요하다.

해당 제품이 프리볼티지를 지원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프리볼티지의 경우 보통 INPUT: 100~240V와 같이 가용전압이 범위로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프리볼티지가 아니라 110V 전용 제품이라면, 전압 차이 문제로 기기가 고장나거나 화재가 발생하니 이 점 유의해야 한다.

110V 전용 제품을 쓸 때는 반드시 변압기를 사용해야 한다. 프리볼트 제품 중에서는 전압 선택 스위치가 달린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제품은 전압 선택 스위치를 반드시 220V로 바꾸고 사용해야 한다. 110V로 설정된 상태에서 220V에 연결하면 쇼트나 고장은 물론이거니와 폭발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상황이 아니더라도 전원 플러그에서 이상한 냄새 혹은 연기가 난다면 지체 없이 전기를 차단하자.[100]

본 제품도 접지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잘 보면 접지용 금속 막대는 없고 전력 공급용 막대 2개만 있을 뿐이다. 그러니까 전력 공급용 막대 2개만 있을 경우 접지가 안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

3.4.3. Europlug Type C(F)→Type C(E)

파일:유로플러그 커넥터.jpg

유로플러그를 Type C로 바꿔주는 커넥터이며, 유로플러그 규격 제품을 국내 콘센트에 꽂을 때 쓴다. 보통 Type A→Type C 커넥터를 겸한다. 프랑스에서 쓰는 E형이 일부 작아서 헐거울 때 쓴다. [101]

반대로 된 플러그도 소수 존재 할 것이다. 물론 만들 수도 있다.

11자 대응이 주목적이었으나 AC 일체형 접이식[102]이 거리가 짧아서 연장부터 스마트 플러그나 홈허브 스테이션 등이 다른 단자를 가리기에 일종의 컨버터 케이블 및 연장을 제작하는 사람도 조금 있다. 단순히 단구나 2구로 제작해서 여러 이유로 이격 해놓기인데 220V용에 11자 및 기타 일자형 규격까지 지원하는 유로 규격 대 11형 국가형 젠더형 캡을 꽂는 것부터 여러타입이나 현지형을 구매해서 끼우는 열정을 보일 수도 있다. 보통 11자형만 어느 정도 멀티인 어뎁터 캡만 꽂아도 유럽형 일부 규격도 금형에 있어서 커버는 되는데 L형같은 규격만 있거나 아예 없는 제품도 있어서 이 경우 아마존닷컴이나 이베이 같은 특정 유럽 국가 스토어에서 구매를 하거나 구매 대행 형태로 오픈 마켓에서 살 때 사는 방법 뿐이다. 참고로 이런 상품은 대부분 배송료 내도 국제배송 불가라고 나오므로 배대지를 써야 하고 쓰고 있던 미국 배대지도 안될수 있거나 배송료나 기한도 늘어나게 된다.

3.4.4. Type B→Type A

파일:type b to type a plug adapter.webp
접지가 있는 Type B 플러그를 Type A 단자에 꽂을 수 있게 바꿔주는 커넥터이며, 일본과 같이 접지가 없는 단자가 더 흔한 국가에서 주로 사용된다. Cheater Plug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보통 초록색 접지선이나 나사로 체결 가능한 접지극이 같이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흔하며,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이를 콘센트의 접지 단자에 연결시켜 사용한다. 접지 없이도 이용 가능하긴 하지만,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접지 단자가 없는 경우 수도관이나 쇠말뚝 등을 이용하여 별도로 접지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가스관에 연결해서는 안 된다. 한국에서도 110V 사용 당시 건물에 따라 Type A 콘센트만 있는 경우가 있어 Type B 플러그를 가진 기기를 연결할 때 사용된 적이 있다.

오디오 장비 등에서 둘 이상의 기기를 서로 연결할 때 접지선을 통한 루프(Ground Loop)가 형성되어 발생하는 노이즈를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신호선을 절연해주는 장치(아이솔레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3.4.5. 유니버설 어댑터

파일:attachment/powerplug_universal.jpg

유니버설 어댑터 or 올인원 어댑터 or 다국적 멀티플러그 등 딱히 규정된 이름이 없다.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콘센트와 호환되는 제품이다. 특히 유럽의 경우 나라별로 콘센트 모양이 천차만별이므로 이러한 제품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항에서 사면 비싼 편이니 여행 전에 미리미리 구입해 두자. 한국의 경우 공항에 있는 각 통신사 부스에 찾아가면 공짜로 빌릴 수 있었으나, 2023년 2월부터는 당 통신사의 로밍 요금제(T baro, KT ON 등)를 신청하는 경우에만 대여를 해 준다.

물론 출국 전에 대여기간을 정하는데, 반납기간을 넘어버리면 그대로 변상[103]해야 하니 주의하자.

호텔 같은 곳에는 이 어댑터 모양을 그대로 본뜬 콘센트가 달려 있는 경우도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Type A, C 변환커넥터와는 달리 구조상 크기가 좀 크기 때문에 몇몇 사용자들이 콘센트 모양뿐만 아니라 전압변환도 해 주는 것으로 착각하여 전압이 다른 기기를 그냥 연결해서 쓰는 사고가 종종 있어 전압변환은 되지 않는다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압 표시기능을 가진 경우도 있다.

이 유니버설 어댑터를 사용할 때 특히 주의할 점은 콘센트에 꽂은 상태에서 다른 입력 단자를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가지고 가는 전자제품이 많다고 해서 유니버셜 어댑터 여러 개 살 필요는 없이 1개만 들고 한국 멀티탭과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이소나 대형 마트 등에서 5,000~10,000원 정도 가격에 팔고 있다.

편의를 위해 USB 충전 기능을 겸하는 경우도 있으며, GaN 소자를 사용하여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대다수의 유니버설 어댑터는 접지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미세전류 누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유니버설 어댑터는 전기용품이지만 KC 인증 면제를 받는다. 왜냐하면 국내에서는 Type C/F 플러그를 사용하는 기기만 KC 인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에서 사용될 목적으로 인증받지 않았으므로 국내에서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가 붙어있다.
3.4.5.1. 유니버설 어댑터 파생형
파일:attachment/단자/전원/universal_holes.gif
국내의 Type F로 변환하는 유니버설 어댑터의 도면
파일:attachment/단자/전원/universal_types.gif
유니버설 어댑터로 위 플러그 Type들을 복습해보자.

위 상위 항목의 유니버설 어댑터는 양쪽 모두 세계 각국의 단자에 대응되는 제품이다. 즉, 자신이 어느 플러그가 달린 제품을 사용하든, 어느 콘센트를 사용하는 나라를 여행하든지 어댑터 부분을 변환 혹은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에 반해 본 항목의 제품은 여러 종류의 플러그를 꽂을 수 있지만 반대쪽은 한 종류의 플러그로 고정되어 있다.[104] 즉, 전세계에서 수입된 여러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특정 국가 내에서 사용하려고 할 때 쓰는 용도인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호텔 등 여러 나라의 손님이 방문 하는 곳에서는 기본적으로 구비해서 투숙객이 요청하면 제공해주는 경우가 더러 있다.

주의할 점은 이렇게 생긴 제품 상당수가 겉모습과 달리[105] 분해를 해보면 내부에 접지 단자가 서로 연결되지 않아서 실제로는 접지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106] 다음과 같은 접지 테스터기[107] 등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면, 반드시 구입처에 접지 여부를 물어보아야 한다[108]. 겉모습이 거의 동일하게 보여도 어느 정도 알려진 브랜드의 제품이면 내부까지 제대로 된 경우가 많긴 하지만, 개당 몇 천 원 수준의 중국에서 대량으로 들여오는 제품은 똑같이 생겨도 중국 등지의 생산자마다 전부 다르기 때문에 꼭 물어보자.

Skross 社[109], OREI 社, AUKTION 社[110]의 유니버설 어댑터 Type F 플러그 제품은 접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 외에 흔히 구입하는 본 항목 상단 그림의 제품은 판매자나 중국 생산자 무관하게 접지가 안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또다른 주의사항으로는 Type E와 F 플러그를 쓰는 전자제품을 이 어댑터에 꽂을 경우, 내부의 접지 단자 연결과 무관하게 접지가 아예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두 Type의 경우, 전자제품 플러그 접속면의 접지 구멍(Type E)이나 플러그 측면의 접지극(Type F)에 대응되는 콘센트 측의 돌출된 접지극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본 항목의 멀티 어댑터는 장착하려는 전자제품 플러그 측에 돌출된 접지극을 요구한다[111]. 그렇기 때문에 Type E나 F는 본 항목 상단과 유사하게 생긴 어댑터로는 접지까지 포함한 변환은 안 된다.

이 때문에 Type F의 접지극을 가진 제품도 존재한다. 다만, 새로 추가된 접지극으로 인해 Type G 등 일부 플러그의 지원이 생략되었다는 단점이 있다. 접지극이 없는 제품에도 Type F용 접지 어댑터[112]를 추가로 사용하면 접지 문제를 해결 가능하다.
3.4.5.2. 멀티 플러그 멀티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멀티탭 문서
4.6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멀티탭의 전원 단자가 멀티 플러그 형태로 된 것이다.

3.4.6. Apple 여행용 어댑터 키트

파일:attachment/단자/전원/appleadapters.jpg

애플은 하얗고 매끈한 자사 전용 충전기에 연결해서 쓰라고 세계 각국의 콘센트 모양에 맞게 하얀 충전기 단자를 만들어서 팔고 있다. 말 그대로 여행용으로 여러 국가용으로 보급된 현지용 플러그 모음이다.

위 다양한 국가의 AC 플러그들이 헷갈린다면, 접지 빼고 6개만 기억하면 된다.

미국, 중국, 한국, Europlug, 호주, 영국. 한국은 표준에 맞춘 4.8mm 플러그를 쓰고, 중국은 미국꺼에서 고정 구멍이 없다. 다만 가격은 누가 애플 아니랄까봐 매우 정신줄을 놓은 상태.[113]

그런데 저 단자는 프로텍션이나 암호화가 없는 평범한 더미형이기 때문에 호환제품이 많다. 그런 것을 사서 쓰거나, 외관은 좀 흉해지겠지만, AC 단자 항목에서 후술하는 IEC C7타입의 전원선[114]을 현지에서 사서 꽂아 써도 된다. 아니면 한국에서 따로 판매하는 Type A형 단자만 사서 나가든가, 그냥 유니버설 어댑터를 꽂아 써도 된다. 요컨대 그 정신나간 가격을 지불하고 애플 정품 플러그를 꼭 쓰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

정품 기준으로 가격 이외의 또 다른 단점으로는 접지단자 미지원이 있다. 현지에 애플 스토어나 리셀러가 있다면 애플 전용 전원 연장선을 구매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충전기 본체는 일부 접지단자를 제공하는데도 정작 플러그 부분에서 접지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아 충전 중 정전식 터치 오류를 겪는 사람들의 원성을 자아내곤 하는데, 만약 충전기 본체에서 접지 단자를 제공하는 게 확실한 경우[115] 이를 지원하는 서드파티 플러그를 사용하면 접지가 이루어져 터치 오류가 개선된다.

애플 충전기가 꼭 필요하진 않은 상황이라면 애플 충전기를 가져가지 말고 그냥 유니버설 어댑터나 멀티탭 등에 흔히 달려있는 USB단자로 대신해도 된다.

다만 이쪽은 정품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느릴 수 있고, 유니버셜 어댑터나 멀티탭 제조사가 제대로 만들지 않은 경우 전자기기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USB-IF나 KC인증, 애플 유저라면 MFi 인증 여부를 확인하자.

3.4.7. 그 외

  • Type I → Type A
    호주/중국 등지에서 사용하는 Type I 플러그를 Type A 단자에 꽂을 수 있게 해주는 어댑터이다. 반대 어댑터 또한 있다. Type A는 접지가 없는 규격이므로 보통 접지를 생략한다.
  • Type B → Type E/F/G/I
    접지 규격인 Type B 플러그를 접지 문제 없이 타국의 접지 단자에 연결 가능하도록 해주는 어댑터이다. 반대 어댑터 또한 있으며, 이쪽도 전압 변환은 하지 못한다. 콘센트 부분의 구멍을 모두 T자 모양으로 만들어(┤.├ 형상) Type B(NEMA 5-15) 뿐 아니라 NEMA 5-20, 6-15, 6-20 규격 모두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 Type C/E/F/G/I → NEMA 6-15/20
    미국의 220/240V 규격인 NEMA 6-15/20[116] 단자에 타국에서 사용하는 220V 규격 플러그를 꽂을 수 있게 해주는 어댑터이다. 반대 어댑터 또한 있으며, NEMA 6-15/20 규격은 일반 유니버설 어댑터에 꽂을 시 헐겁게 접촉되기에 전용 어댑터를 사용하면 접촉불량이 줄어든다. NEMA 6-15의 경우 형태가 동일한 일본의 200V 15A 단자에도 사용 가능하다.
  • Type G → Type C/E/F
    유럽 본토에서 영국 내수용 전자제품들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된다. 당연히 전압 변환은 되지 않으나, 주파수가 동일하고 전압 차이도 10V로 크지 않으므로 정밀 제품이 아닌 한 문제는 없는 편이다.
  • Type C/E/F → Type G
    영국에서 유럽 본토용 전자제품을 사용할 경우 반대 어댑터가 필요하다. 플러그 부분은 Type-G로, 콘센트 부분은 보통 Type E 또는 Type F중 하나로 되어 있다.
  • Type F → Type L
    이탈리아에서는 Type L과 Type F 플러그를 혼용하는데, Type L 콘센트에 Type F 플러그를 바로 꽂으면 접지가 되지 않을뿐더러 금속 핀이 그대로 노출되어 안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어댑터를 사용한다. 이탈리아의 일부 콘센트와 멀티탭은 Type L/F 겸용으로 제작되므로 이 어댑터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이탈리아 내수용 제품을 유럽 타 국가에서 사용하기 위한 반대 어댑터 또한 존재한다.
  • Type A (극성) → Type A (무극성)
    북미에서 사용하는 일부 Type A 플러그는 한쪽 핀이 더 넓게 되어 있어 반대로 꽂을 수 없는 구조이므로 타 국가에서 사용하는 무극성 콘센트에 사용이 불가하다. 따라서 이를 극성이 없는 플러그로 변환해주는 어댑터가 사용된다.
  • 다른 AC 플러그 → C14/C20
    C14 혹은 C20 AC 단자를 AC 콘센트로 변환해주는 어댑터이다. 콘센트 쪽 형상이 유니버설 어댑터 형태로 되어 다양한 플러그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4. 산업용 플러그 및 콘센트

산업용 콘센트와 플러그의 경우 3상 교류, 수십~수백 A의 대전류, 380V 이상의 고전압을 지원하기도 한다.


[1] 역사적인 초창기 전기제품.[2] 멀티탭은 게임 패드 여러 개 꽂는 장비고, power strip, power bar라고 불러야 한다. 그리고 tap은 수도꼭지[3] 링크 2의 지도에는 북한이 220V 50Hz를 사용하고 있다고 나오나 실제로는 60Hz를 사용하고 있다.[4] 또한 같은 전력(W)를 사용할 때 전압이 높으면 전류가 줄어드므로, 전류가 높을수록 두꺼워야 하는 전선을 같은 전력량이라면 더 얇게 쓸 수 있다.[5] 당장 대한민국도 전기 기기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시절에 시작했는데도 승압사업이 끝나기까지 30년정도 걸렸다.[6] 엄밀히 말하면 전압 그 자체보다는 결과적으로 인체에 흐른 "전류"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지만, 인체의 매우 높은 저항을 뚫고 일정 수준 이상의 전류를 흘리려면 결국 높은 전압이 필요하므로 전기 장비의 위험성은 전압으로 판단한다. 전력 시설 등에 '위험! 고전류 주의' 가 아닌 '위험! 고전압 주의' 라고 써있는 이유. 자동차의 배터리도 시동시 순간적으로 몇백 A 단위의 전기가 흐르지만 12V에 불과하기 때문에 맨손으로 잡아도 열에 데일지언정 감전당하지는 않는다.[7] 접지 여부를 쉽게 판별하는 방법은 제품의 금속성 몸체 부분에 손등 등을 대었을 때 "브르르"하는 느낌이 있으면 접지가 안 되는 것이라 보면 된다. 예를 들면 iPhone을 충전기에 꽂은 상태에서 옆면에 손등을 대고 천천히 움직여보는 것이다. 특히 구형 5W 충전기는 국내용 제품이 접지 단자가 없어서 거의 무조건 전기가 통한다. 심하면 터치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도 흔하다. 접지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하려면 접지 테스터기 등이 1~2만 원 내외로 판매하므로 하나 정도 구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8] 사진의 플러그도 잘 보면 상하의 홈이 다르다. Type E 플러그 중에 유극성 플러그인 경우에 이 방향이 중요할 수 있다. 한국은 극성을 따지지 않으므로, 이 사진의 위쪽 큰 홈과 유사하게 생긴 홈을 상하 대칭으로 가진 플러그를 쓴다.[9] 외국 장비 중에는 미국산 및 일본산 장비들이 꽤 많기 때문에 외국 장비가 쓸 필요가 많은 곳은 오히려 없는 곳을 찾기가 힘들다.[10] 병원에 병실을 보면 침대 윗쪽에 외산 의료장비 연결을 위한 110V 소켓이 있는 걸 종종 볼 수 있다.[11] Schuko, CEE 7/4[12] Europlug, CEE 7/16 Alternative II[13] CEE 7/16에 대응[14] CEE 7/17에 대응[15] CEE 7/4에 대응[16] 그래서 국내 멀티탭은 Type E 콘센트에는 장착할 수 없다. 프랑스에 여행할 때에 조심하자.[17] CEE 7/7에 대응[18] CEE 7/3에 대응[모] 모양이 아예 다름.[변] 변칙적 방법을 써야 사용이 가능. 정상적인 사용 방법이 아니므로 급한 경우에 잠깐잠깐 쓰는 것을 권장한다. Type D의 경우: #, # 등 / Type G의 경우: #, # 등.[E] Type E의 CEE 7/6 플러그는 완전한 원기둥 형태라서 한국 콘센트에 접속시킬 수 없다. CEE 7/7이면 가능.[변] [두] 한국 플러그의 핀 두께가 더 두껍고, 외국 플러그의 접지 단자에 대응되는 삽입구가 한국 콘센트에 없다.[모] [두] [접] 외국 플러그의 접지 단자에 대응되는 삽입구가 한국 콘센트에 없다.[두] [모] [두] [접] [출처및기준일] https://www.iec.ch/world-plugs, 기준일: 2023년 05월 26일. 취소선 처리가 된 국가는 소괄호 안의 지역만 사용되고 해당 국가 전체적으로는 쓰이지 않음을 의미한다.[A/B] 2023년 05월 26일 시점, IEC 사이트상에서 누락(해당 지역 클릭 시 정보가 뜨지 않음)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경로를 통해 Type A와 Type B 채택으로 확인이 된다.[33] #[A/B] [35] 도미니카 연방이 아니다.[36] 트랜스의 일본식 발음.[37] 한쪽 단자가 T모양으로 되어 있다.[출처및기준일] [A/B] [A/B] [41] 도미니카 연방이 아니다.[42] 일반적으로는 A타입. B는 오디오 기기를 들인 가정에서 해당 기기의 케이블에 맞춰 교체하거나 접지선이 달린 어댑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컴퓨터나 사무용 기기 중에서도 B타입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43] 220V 승압사업 완료 뒤에도 연구실/병원이나 개인의 해외 직구 제품 사용 등으로 인해 110V 멀티탭에 대한 수요가 약간이지만 꾸준히 존재한다. 동양전자 등에서는 아예 Type B 멀티탭도 생산한다.[44] 현재 Type C의 표준 플러그는 CEE 7/2가 아닌 CEE 7/16이다. CEE 7/2는 다음과 같이 생겼다.[출처및기준일] [46] Type C는 그 특성상(출발은 독립적인 형태였을지라도), 다수의 다른 Type에 호환용으로 사용되기에 이렇게 분류하였다. 특히 4mm 굵기의 핀을 가진 유로플러그라면, Type E, F, H, J, K, L, N, O의 콘센트에 호환된다. 안전을 조금 희생하면 Type D와 Type G에도 사용 가능하나, 정상적인 사용 방법이 아니므로 급한 경우나 짧게 쓸 게 아니라면 Type D나 G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 변칙적인 사용법은 각 항목을 참고.[47] 유로플러그 돼지코를 권장하는 이유는, 핀 두께가 한국이 더 두껍기 때문에 모양이 비슷한 접지 없는 국내 플러그라고 하더라도 이탈리아나 스위스 등지에는 접속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48] 한국도 핀 두께가 4.8 mm이다.[49] Type H와 J는 4.5 mm, Type L은 4.0 mm[50]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휴대폰 충전기 등 44W 미만의 저전력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다.[51] 이는 영국에서 쓰였거나 쓰이는 Type D, G, M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다만 너무 오래된 콘센트나 BS 546 규격을 안 지키는 국가의 콘센트에서는 그런 게 없을 수도 있다.[모] 모양이 아예 다름.[변] [변] [모] [모] [57] 마음 편하게 유로플러그가 달린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독일산과 같은 CEE 7/3 및 CEE 7/4를 사용하는 국가의 멀티탭이나 변환 플러그가 필요하다.[출처및기준일] [D/G] 2023년 05월 26일 시점, IEC 사이트상에서 누락(해당 지역 클릭 시 정보가 뜨지 않음)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경로를 통해 Type D와 Type G 채택으로 확인이 된다.[C/D] 2023년 05월 23일 시점, IEC 사이트상에서 누락(해당 지역 클릭 시 정보가 뜨지 않음)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경로를 통해 Type C와 Type D 채택으로 확인이 된다.[61] Type D, Type G, Type M[62] 플러그가 CEE 7/6이 아닌 CEE 7/7로 나와있다. CEE 7/6은 다음과 같이 생겼다.[출처및기준일] [C/E] 2023년 05월 23일 시점, IEC 사이트상에서 누락(해당 지역 클릭 시 정보가 뜨지 않음)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경로를 통해 Type C와 Type E 채택으로 확인이 된다.[C/E] [66] 플러그가 CEE 7/4가 아닌 CEE 7/7로 나와있다. CEE 7/4는 다음과 같이 생겼다.[출처및기준일] [북한] [69] IEC 사이트상 중국 본토나 홍콩의 사용은 확인되지 않는다.[70] IEC 사이트상 프랑스 본토의 사용은 확인되지 않는다.[F/L] 2023년 05월 26일 시점, IEC 사이트상에서 누락(해당 지역 클릭 시 정보가 뜨지 않음)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러 경로를 통해 Type F와 Type L 채택으로 확인이 된다.[72] Type C와 Type F가 표준인데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후술할 Type I도 쓰이는데 그것은 중국의 영향이다.[73] 당연히 F형에는 E형에서 사용하는 접지핀이 없으므로 E형 접지 플러그를 강제로 꽂으면 접지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F형 콘센트의 접지 단자가 휘는 문제도 생길 수 있다.[74] 양옆으로 늘려진 육각형 또는 타원형 형태로 되어 있어 둥근 접지 플러그를 꽂는 것을 방지한다.[출처및기준일] [76] 도미니카 공화국이 아니다.[D/G] [78] 애초 이 셋은 굉장히 긴밀하다. 나무위키에서 싱가포르는 홍콩과 자주 묶어 언급되는데 사실 싱가포르에게 홍콩은 별 접점이 없는 남의 나라에 불과하지만 말레이시아는 원래 같은 나라였고 브루나이도 형제국가로서 이 둘과는 엄청난 접점이 있다. 애초 국경오토바이자전거로도 넘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관계 참조.[79] 1980년 기사에 220V 제품의 플러그는 모양이 둥글고 100V 제품 플러그는 납작한 칼날형이라고 나온다. 이 시기부터 현재의 모양으로 바뀌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출처및기준일] [출처및기준일] [82] 다만 중국의 영향력이 워낙 크다 보니 호텔 등지에는 호환되는 콘센트를 많이 넣는다. 일단 IEC 사이트상 홍콩과 마카오의 Type I 사용은 확인되지 않는다.[83] 중국은 미국/일본식 Type A도 같이 쓴다. 따라서 대부분의 콘센트에서 Type I뿐 아니라 Type A 플러그도 지원하고 있다. 영국식 Type G는 광둥성에도 없어 어댑터 필수다.[84] 중국의 영향을 받아 일부 중국과의 접경지대에서는 Type I와 함께 Type A와 Type C 플러그도 같이 사용하며, 남한이나 러시아에서 사용하는 Type F도 사용된다. 북한의 표준은 남한과 같은 Type C, Type F이고 Type I는 중국에서 수입한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이다. 북한 정권이 구소련에 의해 만들어진 정권이므로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Type F가 표준이 되었다. 남한은 독일의 표준을 받아들여 Type F가 표준인데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남북통일을 고려해 승압시 일부러 북한과 같이 맞춘것일 수도 있다. 북한이 중국 영향으로 이 플러그를 주로 쓴다는 말이 있었는데 사실이 아닌 듯 하다. 오히려 2020년대 들어서 북한은 중국과는 멀어진 반면 북러관계가 긴밀해지면서 그럴 이유조차 없어졌다.[85] 당연히 프리볼티지가 지원되는 기기인 랩탑 컴퓨터 등에 한해서다[86] 일자 플러그의 핀을 반쯤 눕혀 Type I 콘센트에 꽂는 것이다.[87] 사실 중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접지 없는 전자제품들은 십중팔구 Type A이고 Type C가 드물다.[출처및기준일] [89] 기술사양도 같다.[출처및기준일] [출처및기준일] [F/L] [출처및기준일] [출처및기준일] [출처및기준일] [96] 비공식 영어 번역본[97] 전압은 220V가 나간다.[98] 프리볼티지 비지원 기기는 변압기를 써야 한다. 컴퓨터 등은 모두 프리볼티지를 지원하나 전기를 많이 쓰는 냉장고 등은 변압기가 필요하다.[99] 프리볼티지는 잘 없었고 전환 스위치가 있는 형태가 많았다.[100] 이 경우가 아니더라도 전자기기임이 확실한 물체에서 연기 및 냄새가 난다면 즉시 전기를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101] 중국 수입기기의 충전어뎁터도 이런경우가 있다. 8자라고 부르는 C 한국유격 맞는 것도 있지만 정작 8자쪽이 굵어서 잘 안 끼워지거나 잘 빠진다. 표준이 있어도 제조사별 공차가 있거나 변종이 존재하고, 볼트도 특정 규격을 쓰는 것이므로 충전기 어댑터도 이 미세한 규격에 맞추거나 변환 커넥터가 적당하다. 외국계 회사 제품은 기가 막히게 두조건이 맞는 공차인것을 쓰며 정발기기나 철물점표와 달리 전기용품 상가단지나 인터넷 구매발은 이게 맞는다. 맞는 걸 찾는 게 힘들긴 하다[102] 아이패드나 구형아이폰 충전기 11자형은 접어진다. 덕헤드 교환 시도 볼 수 있다.[103] 요금고지서에 포함된다.[104] 여러 규격들이 존재하지만 한국에서는 Type F가 플러그 규격이라 오픈마켓 등지에서는 Type F가 주로 보는 것이고, 실제로는 Type별 버전이 다양하게 있다.[105] 플러그 형태가 한국에서 흔히 접지 플러그로 쓰는 Type F 모양이라고 해도 내부에 접지 단자끼리 연결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그런 제품에도 겉에는 접지 표시가 있다(...). 그러니 판매자도 플러그 겉모습 및 접지 표시만 보고 접지가 된다고 판단하여 상품 정보 등에 적어두는 경우가 많다.[106] 분해해보면 겨우 몇 mm가 연결되지 않아서 접지가 안 된다. 단가 절약이 목적이라면 겉에만 금속을 두르고 내부에는 접지 관련해서는 전부 금속 단자를 안 쓸 텐데 이유를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107] 접속 부분이 Type B, Type F, Type G 3가지로 나오는 제품이 많으며, 모델에 따라 추가로 Type I가 있는 경우도 있다. 이 브랜드의 현재 최신 제품은 사이트에는 나오지 않지만 HT107x 라인이다. HT107B는 Type B, HT170D는 Type F, HT170E는 Type G의 단자를 테스트할 수 있다. Type I 제품은 HT107에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HT105나 HT106 라인 등에 알파벳이 붙지 않은 것이 Type I용이다. 오픈마켓 등지에서 개당 1.5만 원 이하로 구매 가능하니 해외 제품을 자주 쓰면서 접지에 민감하다면 타입에 따라 맞춰서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도 좋다. 겸사겸사 집 내부 콘센트 점검도 하고. 국내에서는 CORRECT나 LIVE/NEU REVERSE에 불이 들어오면 정상 접지가 된 것이다. 후자의 경우 플러그의 방향을 구분하지 않는 한국에서는 콘센트를 반대로 꽂으면 CORRECT가 나온다. 외국에서 쓸 때 후자에 불이 들어온다면 해당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자. OPEN GROUND에 불이 들어오면 접지가 안 된 상태이다. 이에 대한 설명은 다음 링크 참고.[108] 접지가 된다고 답변을 받았다면 실제로 접지가 안 되는 제품이라고 하여도 환불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109] 스위스 업체인데, Type D + H + K → Type F 어댑터, Type D로 변환하는 어댑터, Type M으로 변환하는 어댑터 등 좀처럼 찾기 어려운 다양한 특수한 어댑터를 많이 만든다. 여기서도 국제표준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Type N으로 변환하는 어댑터는 생산하지 않는다(...). N을 제외하면 Type F → Type X는 무조건 있으므로, 한국인이 쓰기엔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참 좋은 업체이다. 참고로 제품 이름에 콤보가 들어가는 건 유니버설→ Type F → Type X로 이중 변환을 거치는 것을 말한다. 어느 나라여도 Type F에서, 혹은 Type F로 변환하는 어댑터는 수요가 있을 것이므로, 사용 지역이 넓지 않거나 사용 인구가 적은 Type은 그렇게 이중 변환을 거치게 한 것으로 보인다.[110] 회사명만 없고 동일하게 생긴 제품 또한 접지 테스터로 정상 접지가 됨이 확인된다.[111] 어댑터의 수많은 구멍들이 그런 돌출된 접지극을 위한 것들이다.[112] 유니버설 어댑터에 꽂히는 부분에는 접지용 핀이 있고, 플러그를 꽂는 부분에는 Type F의 접지극이 달려 있는 구조이다. #[113] 한국 Apple 홈페이지 기준 39,000원[114] 미니컴포넌트 등 전원 소모가 심하지 않은 가정용 전자기기에 널리 쓰인다. 라디오 전원선, 2구 AC 전원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매우 흔하며 채택 제품이 많고 가격이 저렴하다.[115] 위 충전기 본체 사진에서 둥글고 넓적한 부분이 금속인 제품[116] 일반적으로 │.│ 형태인 Type-B 단자와 달리 ─.─(15A) 또는 ┤.─(20A) 형태로 생긴 단자이다. 현지에서는 보통 에어컨이나 인덕션 등 고전력 부하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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