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2:46:01

구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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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김지찬 · 104 주한울 · # 박승규 · # 함수호
· # 이진용 · # 홍현빈'''
최종 편집: 2024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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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Lions
2012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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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군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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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mu Phoenix
2013년 •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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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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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sia_probaseball_champion_ship_2017.png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은메달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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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국내외 활동 야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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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은 매년 초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좋아하는 국내외 활동 야구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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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 2010년 이후의 공식 발표 자료만 남아 있어 5위까지만 확인 가능.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5위
박찬호 최희섭 이승엽 김병현 이종범
2008년
※ 2010년 이후의 공식 발표 자료만 남아 있어 5위까지만 확인 가능.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공동 5위
이승엽 박찬호 양준혁 이대호 김병현 / 이종범
}}}}}}}}} ||
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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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5위
이종범 이대호 양준혁 김현수 최희섭
<rowcolor=#fff> 6위 7위 8위 9위 10위
류현진 김상현 봉중근 강민호 이용규
2011년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5위
이용규 류현진 이종범 홍성흔 김광현
<rowcolor=#fff> 6위 7위 8위 9위 10위
강민호 김현수 김상현 이용규 최희섭
2012년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5위
박찬호 이승엽 이대호 추신수 류현진
<rowcolor=#fff> 6위 7위 8위 9위 10위
이종범 김태균 김병현 윤석민 홍성흔
2013년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5위
류현진 이승엽 이대호 추신수 강민호
<rowcolor=#fff> 6위 7위 8위 공동 9위
이용규 윤석민 홍성흔 김태균 / 오승환
2014년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공동 5위
류현진 추신수 이대호 이승엽 강민호 / 윤석민
<rowcolor=#fff> 7위 8위 9위 10위
오승환 이병규 김태균 김현수
2015년
※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류현진', '추신수' 등 해외 진출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국내 프로야구 선수 응답이 크게 줄어 국내 프로야구 선수와 해외 활동 한국인 야구 선수를 분리.
좋아하는 해외 활동 한국인 야구 선수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5위
류현진 추신수 이대호 오승환 강정호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
<rowcolor=#fff> 1위 공동 2위 공동 4위
이승엽 강민호 / 윤석민 박병호 / 김태균 / 홍성흔
<rowcolor=#fff> 7위 8위 공동 9위
손아섭 김현수 양현종 / 김광현
2016년
※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류현진', '추신수' 등 해외 진출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국내 프로야구 선수 응답이 크게 줄어 국내 프로야구 선수와 해외 활동 한국인 야구 선수를 분리.
좋아하는 해외 활동 한국인 야구 선수
<rowcolor=#fff> 1위 2위 3위 공동 4위
류현진 추신수 이대호 박병호 / 강정호
<rowcolor=#fff> 6위 7위
김현수 오승환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
<rowcolor=#fff> 1위 2위 3위 공동 4위
이승엽 강민호 이용규 양현종 / 김태균
<rowcolor=#fff> 6위 7위 8위 9위 공동 10위
김광현 윤석민 이병규 손아섭 구자욱 / 정근우 / 나성범
2017년
※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류현진', '추신수' 등 해외 진출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국내 프로야구 선수 응답이 크게 줄어 국내 프로야구 선수와 해외 활동 한국인 야구 선수를 분리.
좋아하는 해외 활동 한국인 야구 선수
<rowcolor=#fff> 1위 2위 공동 3위
류현진 추신수 김현수 / 박병호 / 오승환
<rowcolor=#fff> 6위 7위
강정호 황재균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5위
이대호 이승엽 강민호 이용규 김태균
<rowcolor=#fff> 6위 공동 7위 9위 10위
정근우 김광현 / 양현종 서건창 손아섭
2018년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
※ 2018년은 해외파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국내 프로야구 선수만 선정. 2019년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조사는 하지 않았다. #
<rowcolor=#fff> 1위 2위 공동 3위 공동 5위
이대호 양현종 김선빈 / 김태균 김광현 / 김현수
<rowcolor=#fff> 7위 공동 8위 10위
강민호 박병호 손아섭 나성범
}}}}}}}}} ||
2020년대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2020년
<rowcolor=#fff> 1위 2위 공동 3위 공동 5위
류현진 추신수 이대호 / 이정후 김광현 / 양현종
<rowcolor=#fff> 공동 7위 9위 10위
최지만 / 박병호 김태균 양의지
2021년
<rowcolor=#fff> 1위 2위 3위 공동 4위
추신수 류현진 이대호 김광현 / 양현종
<rowcolor=#fff> 6위 7위 8위 9위 10위
이정후 양의지 김하성 최지만 손아섭
2022년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5위
류현진 추신수 이정후 김광현 이대호
<rowcolor=#fff> 6위 7위 8위 9위 10위
양현종 구자욱 나성범 양의지 강백호
2023년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5위
이정후 류현진 김하성 추신수 김광현
<rowcolor=#fff> 공동 6위 8위 공동 9위
양현종 / 양의지 최지만 김현수 / 최정
2024년
<rowcolor=#fff> 1위 2위 3위 4위 공동 5위
류현진 이정후 김하성 추신수 문동주 / 양현종
<rowcolor=#fff> 7위 8위 공동 9위
오지환 손아섭 전준우 / 구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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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올해를 빛낸 스포츠 선수 }}}}}}}}}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002561> 파일:KBO 심벌마크(화이트).svgKBO 리그 2021~2025
월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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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2021 시즌
<rowcolor=#fff> 4월 5월 6월 7~8월 9월 10월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소형준
kt wiz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고영표
kt wiz
미란다
두산 베어스
2022 시즌
<rowcolor=#fff>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소크라테스
KIA 타이거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이창진
KIA 타이거즈
양의지
NC 다이노스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2023 시즌
<rowcolor=#fff>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
박동원
LG 트윈스
최정
SSG 랜더스
노시환
한화 이글스
쿠에바스
kt wiz
페디
NC 다이노스
2024 시즌
<rowcolor=#fff> 3-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김도영
KIA 타이거즈
곽빈
두산 베어스
김도영
KIA 타이거즈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
오스틴
LG 트윈스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 ||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2561> 파일: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로고.svg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
(2020~)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d0ad67> 2020 2021
로하스
kt wiz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김현수
LG 트윈스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홍창기
LG 트윈스
<rowcolor=#d0ad67> 2022 2023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나성범
KIA 타이거즈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박건우
NC 다이노스
홍창기
LG 트윈스
}}}}}}}}} ||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2561> 파일:KBO 시상식 로고.svgKBO 리그
역대 신인상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dba628> 1983 1984 1985 1986 1987
박종훈
OB 베어스 / 외야수
윤석환
OB 베어스 / 투수
이순철
해태 타이거즈 / 내야수
김건우
MBC 청룡 / 투수
이정훈
빙그레 이글스 / 외야수
<rowcolor=#dba628> 1988 1989 1990 1991 1992
이용철
MBC 청룡 / 투수
박정현
태평양 돌핀스 / 투수
김동수
LG 트윈스 / 포수
조규제
쌍방울 레이더스 / 투수
염종석
롯데 자이언츠 / 투수
<rowcolor=#dba628> 1993 1994 1995 1996 1997
양준혁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류지현
LG 트윈스 / 내야수
이동수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박재홍
현대 유니콘스 / 외야수
이병규
LG 트윈스 / 외야수
<rowcolor=#dba628> 1998 1999 2000 2001 2002
김수경
현대 유니콘스 / 투수
홍성흔
두산 베어스 / 포수
이승호
SK 와이번스 / 투수
김태균
한화 이글스 / 내야수
조용준
현대 유니콘스 / 투수
<rowcolor=#dba628> 2003 2004 2005 2006 2007
이동학
현대 유니콘스 / 투수
오재영
현대 유니콘스 / 투수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 투수
류현진
한화 이글스 / 투수
임태훈
두산 베어스 / 투수
<rowcolor=#dba628> 2008 2009 2010 2011 2012
최형우
삼성 라이온즈 / 외야수
이용찬
두산 베어스 / 투수
양의지
두산 베어스 / 포수
배영섭
삼성 라이온즈 / 외야수
서건창
넥센 히어로즈 / 내야수
<rowcolor=#dba628> 2013 2014 2015 2016 2017
이재학
NC 다이노스 / 투수
박민우
NC 다이노스 / 내야수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 내야수
신재영
넥센 히어로즈 / 투수
이정후
넥센 히어로즈 / 외야수
<rowcolor=#dba628> 2018 2019 2020 2021 2022
강백호
kt wiz / 외야수
정우영
LG 트윈스 / 투수
소형준
kt wiz / 투수
이의리
KIA 타이거즈 / 투수
정철원
두산 베어스 / 투수
<rowcolor=#dba628> 2023
문동주
한화 이글스 / 투수
}}}}}}}}}

{{{#!wiki style="margin: -5px -10px"<tablebordercolor=#002561> 파일:KBO 심벌마크(화이트).svgKBO 리그
역대 득점 1위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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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fff> 1982 1983 1984 1985 1986
김봉연
해태 타이거즈 / 55득점
백인천
MBC 청룡 / 55득점
이해창
MBC 청룡 / 65득점
이해창
MBC 청룡 / 62득점
홍문종
해태 타이거즈 / 62득점
이순철
해태 타이거즈 / 67득점
김재박
MBC 청룡 / 67득점
<rowcolor=#fff> 1987 1988 1989 1990 1991
이광은
MBC 청룡 / 67득점
이순철
해태 타이거즈 / 81득점
김성한
해태 타이거즈 / 93득점
이강돈
빙그레 이글스 / 91득점
장종훈
빙그레 이글스 / 91득점
<rowcolor=#fff> 1992 1993 1994 1995 1996
장종훈
빙그레 이글스 / 106득점
이종범
해태 타이거즈 / 85개
이종범
해태 타이거즈 / 113득점
전준호
롯데 자이언츠 / 93득점
이종범
해태 타이거즈 / 94득점
<rowcolor=#fff> 1997 1998 1999 2000 2001
이종범
해태 타이거즈 / 112득점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100타점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128타점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109타점
이병규
LG 트윈스 / 107타점
<rowcolor=#fff> 2002 2003 2004 2005 2006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123타점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 115타점
이종범
KIA 타이거즈 / 100득점
박용택
LG 트윈스 / 90득점
데이비스
한화 이글스 / 90득점
박한이
삼성 라이온즈 / 89득점
<rowcolor=#fff> 2007 2008 2009 2010 2011
고영민
두산 베어스 / 89득점
이종욱
두산 베어스 / 89득점
정근우
SK 와이번스 / 98득점
최희섭
KIA 타이거즈 / 98득점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 99득점
전준우
롯데 자이언츠 / 97득점
<rowcolor=#fff> 2012 2013 2014 2015 2016
이용규
KIA 타이거즈 / 86득점
박병호
넥센 히어로즈 / 91득점
서건창
넥센 히어로즈 / 135득점
테임즈
NC 다이노스 / 130득점
정근우
한화 이글스 / 121득점
<rowcolor=#fff> 2017 2018 2019 2020 2021
버나디나
KIA 타이거즈 / 118득점
전준우
롯데 자이언츠 / 118득점
김하성
키움 히어로즈 / 112득점
로하스
kt wiz / 116득점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 107득점
<rowcolor=#fff> 2022 2023 2024
피렐라
삼성 라이온즈 / 102득점
홍창기
LG 트윈스 / 109득점
김도영
KIA 타이거즈 / 143득점
* 득점왕은 2000년부터 공식적으로 수상. }}}}}}}}}

파일:KBO 퓨처스리그 엠블럼.svg
2014 KBO 퓨처스 남부리그 타격왕

파일:PLAYERS_CHOICE_AWARDS_LOGO_1.png2015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신인선수상

파일:PLAYERS_CHOICE_AWARDS_LOGO_1.png2021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리얼글러브 외야수

파일:일구상 로고.jpg 2015 일구상 신인상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002561> 파일:KBO 심벌마크(화이트).svgKBO 리그
역대 연봉 1위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fff> 1982 1983 1984 1985 1986
박철순
OB / 2400만원
장명부
삼미 / 1억 8000만원(1)
장명부
삼미 / 2500만엔
장명부
삼미 / 1억 400만원
최동원
롯데 / 5800만원
<rowcolor=#fff> 1987 1988 1989 1990 1991
최동원
롯데 / 8910만원
최동원
롯데 / 8910만원(2)
최동원
삼성 / 9000만원(3)
선동열
해태 / 9000만원
선동열
해태 / 1억 500만원
<rowcolor=#fff> 1992 1993 1994 1995 1996
선동열
해태 / 1억 2000만원
선동열
해태 / 1억원
선동열
해태 / 1억 3000만원
선동열
해태 / 1억 3000만원
김용수
LG / 1억 1000만원
<rowcolor=#fff> 1997 1998 1999 2000 2001
김용수
LG / 1억 2200만원
양준혁
삼성 / 1억 4000만원
정명원
현대 / 1억 5400만원
이승엽
삼성 / 3억원
이승엽
삼성 / 3억원
<rowcolor=#fff> 2002 2003 2004 2005 2006
이종범
KIA / 4억 3000만원
이승엽
삼성 / 6억 3000만원
정민태
현대 / 7억 4000만원
심정수
삼성 / 7억 5000만원
심정수
삼성 / 7억 5000만원
<rowcolor=#fff> 2007 2008 2009 2010 2011
심정수
삼성 / 7억 5000만원
심정수
삼성 / 7억 5000만원
김동주
두산 / 7억원
김동주
두산 / 7억원
김동주
두산 / 7억원
<rowcolor=#fff> 2012 2013 2014 2015 2016
김태균
한화 / 15억원
김태균
한화 / 15억원
김태균
한화 / 15억원
김태균
한화 / 15억원
김태균
한화 / 16억원
<rowcolor=#fff> 2017 2018 2019 2020 2021
이대호
롯데 / 25억원
이대호
롯데 / 25억원
이대호
롯데 / 25억원
이대호
롯데 / 25억원
추신수
SSG / 27억원
<rowcolor=#fff> 2022 2023 2024
김광현
SSG / 81억원
구자욱
삼성 / 20억원
류현진·박동원
한화·LG / 25억원
(1) 당시 언론에 발표된 금액은 계약금 4000만원, 연봉 4000만원을 합쳐 총 8000만원이었다.
실제로는 계약금 1500만엔(약 4500만원), 연봉 2500만엔(약 7500만원), 부대 비용 6000만원을 합쳐 총 1억 8000만원이었다.
(2) 실제 연봉 계약은 시즌 중이었던 6월 29일에 이루어져서 실수령액은 35,862,750원이다. 최동원 90만원 사건 참조.
(3) 실제 연봉 계약은 시즌 중이었던 6월 23일에 이루어져서 실수령액은 47,400,000원이다.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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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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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1983
1984 1985
1986~1988
1989~1990
배대웅
천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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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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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1998
김용국 강기웅
이종두 류중일 양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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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2000 2001
200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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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08
류중일 김기태 김태균
김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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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10
2011~2012
2013~2014
2015
박진만 강봉규
진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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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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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곤오재일
피렐라 (임시 주장)
오재일구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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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방콕 AG
1999
아시아야구선수권
2000
시드니 올림픽
2002
부산 AG
2003
아시아야구선수권
2006
WBC
심재학 김동수 김기태 이종범
2006
도하 AG
2007
아시아야구선수권
2008
베이징 올림픽
2009
WBC
2010
광저우 AG
2013
WBC
박재홍 박찬호 진갑용 손민한 봉중근 진갑용
2014
인천 AG
2015
프리미어 12
2017
WBC
2017
APBC
2018
자카르타 AG
2019
프리미어 12
박병호 정근우 김재호 구자욱 김현수
2020
도쿄 올림픽
2023
WBC
2022
항저우 AG
2023
APBC
2024
프리미어 12
2026
WBC
김현수 김혜성 송성문
ⓐ 1998년 이전의 올림픽과 야구선수권대회에는 아마추어 선수만 출장했으므로, 따로 주장 경력을 기재하지 않았다.
ⓑ U-24 대회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주요 대표팀 | 역대 로스터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역대 유니폼 | 역대 BI | 세대별 대표팀 | 주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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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번
김헌곤
(2011)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구자욱
(2012)
김태완
(2013~2016)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5번
안성필
(2014)
구자욱
(2015~2019)
박승규
(2020~2022)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번
조동찬
(2009~2018)
구자욱
(2020~)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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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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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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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333><colcolor=#09539d,#eee> 투수 10 김대현 · 21 박세웅 · 26 장필준 · 27 장현식
28 김윤동 · 29 이민호 · 34 심재민 · 38 임기영
40 박진형 · 46 김명신 · 59 구창모 · 61 함덕주
포수 22 장승현 · 42 한승택
내야수 1 김하성 · 2 박민우 · 6 최원준
7 정현 · 8 류지혁 · 16 하주석
외야수 15 안익훈 · 23 나경민 · 31 김성욱
36 구자욱 · 41 이정후
'''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0''' 선동열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1 이강철
투수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2 정민철
타격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8 김재현
배터리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2 진갑용
작전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6 류지현
주루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7 이종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 역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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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4 구자욱.jpg
<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5
C
'''
구자욱
具滋昱 | Koo Ja-Wook
출생 1993년 3월 4일 ([age(1993-03-04)]세)
대구직할시 달서구
(現 대구광역시 달서구)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대구본리초 - 경복중 - 대구고
신체 191cm[1] | 75kg | AB형 | 왼손잡이[2]
포지션 우익수[3], 좌익수[4], 1루수[5]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12년 2라운드 (전체 12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2~)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2년 12월 24일~2014년 9월 23일)
계약 2022 - 2026 / 120억원[6]
연봉 2024 / 20억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우디[7]자작곡》 (2015~)[가사][9]
응원가 허니크루 - 《구단 자작곡》 (2018~)[가사2][11]
[ 이전 응원가 보기 ]
체리필터 - 《달빛소년》 (2015~2017)[가사1][13]날려라 멀리 멀리 안타 날려버려 (1절) 날려라 멀리 멀리 최강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2절)]
정보 더 보기{{{#!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074ca1><colcolor=#fff> 가족
<colbgcolor=#074ca1><colcolor=#fff> 부모 아버지 구경회, 어머니 최은숙
형제자매 형 구자용(1990년생)[14]
반려동물 반려견 리치, 웅이[15]
종교 불교[16][17]
본관 능성 구씨 (綾城 具氏) 27세손[18]
MBTI INFP[19]
후원사 미즈노[20]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파일:구자욱 로고.png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흰색).svg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21]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3.2. 수비3.3. 주루
4. 평가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 2015 시즌에 KBO 신인상을 받으며 1군에 데뷔했고, 이후 골든글러브를 2회 수상하였으며 2024 시즌부터는 팀의 주장을 맡는 등 2010년대 후반부터 삼성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구자욱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구자욱/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2년 상무 야구단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2017년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높은 BABIP를 바탕으로 많은 안타를 양산하는 중장거리형 교타자. 천재라고 불렸던 전임 1루수 채태인과 비슷하게 오는 공을 보고 감으로 스윙해 안타를 만드는 스타일.[22]

전반적으로 타석 어프로치는 평균에 비해 다소 적극적인 편이다. 실제로 커리어 거의 내내 인존 스윙률이 평균보다 높으며, 아웃존 스윙률 역시 리그 평균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즉 빠른 승부를 하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거의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로만 BABIP를 뽑아낸 채태인과는 다르게 주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내야 안타까지 생산 가능하다. 빠른 주력과 정확한 컨택, 평균 이상의 파워에 기반하여 OPS를 높게 기록하고 있으나 개인 플레이 스타일은 OPS 히터와는 거리가 있고, 이병규 2군 감독과 비슷한 컨택형 배드볼 히터에 가깝다.[23]

실제로 타석 당 투구수는 적은 편에 아웃존 스윙률이 높으나, 좋은 컨택으로 인해 BB%와 K% 모두 리그 평균에 살짝 미치지 못한다. 스윙 대비 컨택률은 의외로 평균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수준이나 단순히 컨택만 되는 나쁜 타구질의 공의 비중이 적고 타구질 자체가 좋은 편이라 타율은 높게 찍힌다. 다만 이러한 플레이스타일 때문인지 타출갭은 리그 평균보다 살짝 아래. 공을 골라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아예 완전 배드볼 히터로 분류되는 이병규, 호세 피렐라 같은 유형은 아니지만 타석에서의 배트 적극성은 평균보다 조금 더 높은 편이다. 또한 아예 돼도 않는 공에도 스윙이 가끔 나오나, 비슷한 어프로치인 이승엽이 최대한 공을 보고 스윙하고 멀리 보내는 것을 추구해 되도 않는 공에 헛스윙을 남발하는 것과 달리 구자욱은 배트를 비교적 빨리 휘두르며 컨디션이 좋으면 그런 공도 곧잘 안타로 만들어내곤 한다.

2017년부터는 포스트 이승엽 소리를 들었으며 장타력을 키워 OPS 히터가 되려는 시도를 했으나, 결과적으로 좋지 못했다. 애초에 구자욱의 플레이 스타일 자체부터 이승엽처럼 공을 보는 스타일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배트를 내는 유형일 뿐더러, 펀치력은 평균을 근소하게 상회하는데 매우 훌륭한 컨택으로 커버하는 유형에 가깝기 때문이다. 2017년, 2018년, 2021년에 20홈런을 기록하였으나 세부지표 상 커리어하이를 찍은 해인 2015년, 2016년, 2023년의 홈런 개수는 10개 전후였다. WAR로 치면 2021년이 커리어하이지만, 610타석에 WAR 5.56이었는데 2016년의 495타석 WAR 5.32와 2023년의 515타석 WAR 5.44와 비교해보면 그냥 많이 출장해서 누적 기록만 높은 것이었다. 2017년도 647타석이나 나와서야 WAR 5.26을 찍었으며, 2018년에는 홈런 개수만 20개지 WAR이나 wRC+ 모두 구자욱의 커리어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누적과 상관없이 비율 스탯만을 보자면 150 전후의 wRC+를 기록한 2015년, 2016년, 2023년의 홈런 개수는 11개, 14개, 11개에 불과했다. 이 세 시즌 모두 타석 수가 적은 편이긴 하지만, 타석 수에 비례하여 풀타임 출장의 이론치를 계산해봐도 13개, 18개, 13개에 그친다. 2023 시즌에 3경기 연속 홈런이 나온 적이 있는데, 이걸 의식하느라 오히려 타격에 기복이 생긴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을 정도다.

역대급 성적을 찍은 2년차까지의 성적이 3할 4푼을 넘는 고타율에 기반했음을 감안하면 구자욱에게 적합한 스타일은 김현수손아섭 등과 같은 교타자형 타격이다. 김현수가 비록 20홈런을 수시로 넘기는 거포가 되기는 했으나 스윙이 어퍼스윙으로 변한 것은 아니며 성적이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24] 구자욱 역시 데뷔 초기 이후 20대 중반 내내 김상수처럼 오랜 기간 동안 wRC+가 가라앉아있다가 스타일이 데뷔 초 시절처럼 바뀐 2023년이 되어서야 wRC+가 데뷔 초에 육박하는 수치가 찍혔음을 감안하면 무리하게 홈런 욕심을 내지 않고 교타자형 타격에 자연스레 따라오는 장타를 노리는 것이 맞는 옷이다. 실제로 타율 3할 중반을 찍으면서 홈런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기에 굳이 홈런스윙을 하지 않아도 담장을 넘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홈런을 위한 어퍼 스윙 자체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 팬들이 많으며, 어퍼 스윙으로 뜬공, 특히 비거리가 짧은 뜬공이 나올 때 '퍼자욱'이라는 별명을 언급하며 실망하는 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2021년에는 퍼자욱 모드가 효과가 있었지만 효과를 거두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오래 지속되지도 못했다. 파크팩터가 대단히 높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여서 홈런 타자로의 변신을 지속하긴 했지만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특히 안 그래도 제법 있던 기복이 퍼자욱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심해져 이형종, 오재일, 강백호 등과 함께 기복이 심한 타자하면 늘 꼽히게 되었다.[25] 역대급 성적을 찍었던 데뷔 초에 비하면 성장이 다소 정체되고 오히려 퇴보한다는 평까지 받았다.[26] 삼성의 좌타자 계보를 잇는 타자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대단한 선구안을 기반으로 높은 출루율을 기록했던 장효조양준혁, 게스 히팅으로 히팅 포인트를 정확히 맞춰서 담장을 넘겼던 이승엽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타자다.

KBO 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박용택, 이병규, 김현수 같은 유형이다. 커리어의 흐름은 김현수[27], 비율스탯이나 팀 내 포지션은 박용택[28], 운동능력과 플레이 스타일[29]은 이병규를 닮은 편. 실제로 이병규가 2023년 삼성에 수석코치로 합류할 때 타격코치로서의 실패를 맛봤던 LG 팬들이 '이병규는 타자들 타격 손대지 말라고 해라'라고 지적하자 삼성 팬들은 '구자욱만 건드리고 나머진 건드릴 필요 없다'라고 대응하기도 했다.[30] 그리고 이병규가 밀착 마크하다시피 하며 따라다니는 모습[31]이 많이 보인 2023년 다시 어퍼 스윙을 버리고 가볍게 치는 신인 때의 플레이 스타일로 돌아간 결과, 성적도 다시 리그 최상위권으로 회귀했다. 2024년에는 다시 스윙폭이 커졌고 홈런 페이스가 상당히 빠르지만 스윙 궤도는 변화를 주지 않았다. 즉 김현수처럼 레벨 스윙으로 장타를 치는 식으로 변화를 준 것인데, 이것이 의도한 스타일 변경인지 공인구 변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인지는 불확실하다.

적극적인 컨택으로 양질의 타구질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보는 타자이니만큼 기복이 심한 편이기도 하다. 사이클이 올라올 때와 아닐 때의 성적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데, 잘할 때에는 계속해서 멀티히트를 치다가도 안 좋은 기간이 시작되면 몇 경기 내내 출루 자체를 아예 못한다. 즉 종합 성적은 리그 상위권~최상위권의 외야수이지만, 그 실체는 이정후강한울을 오가는 타격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메이저에 애런 저지가 있다면 KBO에는 구자욱이 있다 할 정도로 리그에서 가장 기복이 심한 타자로 늘 첫손가락에 꼽힌다.[32]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쉽게 무너지는 성향이 있고 큰 경기에서 약한 편이라 멘탈이 강하다는 평가는 적으나, 클러치 능력은 상당히 좋다. 통산 득점권 타율이 통산 타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으며, 2022시즌처럼 제대로 망한 시즌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매 시즌 득타율이 더 높다. 또한 통산 WPA 역시 상당히 높은 편.

3.2. 수비

데뷔 이후 여러 포지션을 경험했으나 현재는 외야수로 정착했다.

타격과 주력 면에서 상위권인 것과 달리 수비는 다소 불안정하다. 프로 데뷔는 3루수로 했지만 송구가 좋지 않아서 1루수로 옮겼다가 이승엽, 채태인에 비해 수비가 아쉬워서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고, 최형우가 FA로 이적하고 다린 러프가 영입된 후에는 송구 능력을 살리기 위해 우익수로 고정되었다. 가끔 외야가 포화상태일 때는 지명타자로도 나온다.

송구 등 피지컬은 좋으나 내야, 외야 모두 전체적인 안정성은 떨어진다. 내야에서는 송구의 정확도가 떨어져 아예 1루로 뛰었다. 외야에서도 타구 판단과 캐치는 평균 이하. 단 어깨가 강하다보니 송구와 수비 범위는 좋다. 외야를 기준으로는 정확도가 괜찮고 어깨가 리그탑급의 강견이기도하다. 그래서인지 꽤 괜찮은 송구를 보여주며 홈보살이 매년 많은 편이다.[33] 타구 판단과 캐치는 아쉬운 편. 조금 타구가 어렵게 오면 만세를 부르는 장면이 간혹 나온다.

주 포지션은 우익수지만, 2024 시즌부터는 좌익수를 본다. 2020 시즌에 일시적으로 좌익수 전향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는데, 2023 시즌 말 좌익수로 나와 별 문제 없는 수비를 펼쳤다. 우익수에서 별 문제 없는 수비를 했던 선수가 갑자기 좌익수로 이동하게 된 이유는 수비 시 덕아웃과의 이동 거리가 가까워진다는 매우 단순한 이유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홈 덕아웃이 3루라 우익이 더 멀고, 이 거리 차이가 은근히 적지 않아서 부상이 잦은 구자욱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함이라는 박진만 감독의 의도이다. 삼성이 유일하게 1루 덕아웃을 쓰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우익수로 나온다.

3.3. 주루

순수 주력은 과거 팀 동료였던 박해민보다 빠를 정도로 리그 최상위권이지만, 주루 센스가 좋지 않고 부상을 자주 당하는 스타일이다. 1군 데뷔 첫 해에는 1번 타자 역할도 수행하며 도루 시도를 많이 했으나 17도루 7실패로, 성공률이 70.8%에 불과했다. 아주 나쁜 건 아니지만 무리하게 할 정도도 아니었다. 그래도 2018년 10도루 0실패로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감을 잡았는지 도루 성공률이 매년 75%를 넘기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27도루를 기록하는동안 겨우 4번만 실패하며 성공률 87.1%로 도루 개수와 성공률을 모두 챙기는 데 성공했다. 허나 이후에는 부상 때문에 도루 시도율이 높지 않은 편인데 보통 1시즌에 10개를 약간 넘기는 정도의 도루를 기록한다.

그래도 주루로 꾸준히 팀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주루 RAA가 음수를 기록한 시즌이 단 한 시즌도 없다. 2021년에는 도루뿐만 아니라 주루 RAA도 최상급으로 득점왕을 기록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다만 팬들은 안 뛰어주길 바라는 선수이다. 현재 삼성 타선이 구자욱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한 만큼 도루하다 부상을 당해 타격을 못하게 되면 타선에서 손해가 크기 때문.[34] 결정적으로 2024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의 도루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한국시리즈까지 결장을 하게 되면서 이러한 의견들이 커지고 있다.

4. 평가

총평
1군 데뷔 당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이목을 끌었고, 특유의 스타성을 바탕으로 이승엽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불리며 많은 기대를 많이 받았고, 리그를 대표하는 외야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전체적으로 데뷔 초창기에 받던 기대에 비해서는 다소 정체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35]

그럼에도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를 지탱하는 선수이며 잠시의 부진으로 욕을 먹더라도 팀 내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는 몇 안 되는 선수이고[36], 팀의 뎁스가 무너질 때마다 돌고 돌아 구자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팀 내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데뷔 이래 10년 가까이 소년가장 역할을 해왔고, 기존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모두 떠난 팀의 중심이자 주요 선수로, 오승환, 원태인과 더불어 이미 사실상 팀의 상징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이다.

특히나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보여준 대한민국 야구의 부정적 현실을 통하여 리그 전체적으로 1990년대생들(2010-2016년 드래프트)이 극심한 골짜기 세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구자욱은 그 세대 선수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축에 드는 선수 중 한 명임은 확실하다. 골짜기 세대의 최상위 티어인 박민우, 김하성과 비교해도 wRC+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있으며, MLB로 떠난 김하성과 비교는 힘들지라도 박민우가 10시즌 동안 32의 WAR을 쌓을 때 구자욱은 8시즌 동안 30의 WAR을 쌓았으니 구자욱보다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는 골짜기 세대 타자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37][38]

일단 20-20 클럽을 달성한 만큼 대부분의 툴이 리그 평균 이상이지만[39] 수비가 불안정하고 유리몸이라는 약점도 존재한다. 즉, 5툴 플레이어이지만 그 툴을 아주 잘 활용하는 편은 아니며, 너무 많이 다치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40] 거기다 그때그때의 타석 어프로치가 영향을 많이 받는 타격 스타일상 타격의 기복도 매우 심한 편이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의 최악의 암흑기 시절 거의 유일하게 꾸준히 올스타-골글급 성적을 내는 선수이며 뛰어난 툴로 좋은 모습도 많이 보여주기에 레전드 오승환을 제외하면 현재 삼성 라이온즈를 상징하는 선수로 가장 먼저 꼽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 스타일상으로 김현수, 손아섭, 박용택과 비슷한 스타일의 중장거리 교타자가 제일 어울리지만[41], 2010년대 말 이승엽 방식의 홈런타자 전향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례. 그래도 2020년에는 다시 과거 전성기 시절인 2015-2016 시절의 타격 스타일로 되돌아가고 있다. 7월 2일 인터뷰에 따르면, 이정후, 강백호,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등의 컨택을 잘하는 타자들의 타격자세를 연구해서 비시즌 동안 맹훈련을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런 개수가 크게 줄지 않은 것을 보면, 본인의 스타일과 정확히 부합하는 타격자세를 찾은 셈.

구자욱의 플레이 스타일에서 매우 뛰어난 운동능력과 더불어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선술했듯 팀 동료였던 오재일과 더불어 리그 전체에서 가장 타격 사이클이 두드러지는 타자라는 것이다.[42] 대충 요약하자면 시즌 내내 한달 정도의 간격으로 이정후와 강한울을 왔다갔다하는 선수. 이것이 플레이 스타일이나 종합 성적이 비슷한 박건우와의 가장 큰 차이로, 박건우가 시즌 내내 상위권 정도의 성적을 낸다면 구자욱은 사이클이 어떻냐에 따라 타격 성적이 너무 심하게 다르다. 원래 타격이라는 것이 기복이 있는 게 대부분인데 구자욱은 정말 한두달 정도 주기로 칼같이 폼이 올라왔다가 내려가며, 잘할 때에도 언젠가는 못할 것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반대로 못할 때에도 빨리 부진하는 기간이 끝나기를 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3] 구자욱이 분석당해서 그렇다고 보기에는 올라올 때가 되면 귀신같이 잘하기에 약점이 뚜렷한 타자라고 보기는 힘드며, 약 한 달 정도는 정말 아무런 공도 맞지 않다가 어느새 안타를 마구 쌓으며 귀신같이 성적을 올려놓는다.

가을야구, 토너먼트 등 큰 경기에 약하기 때문에 새가슴이라는 인식이 강하나, 정작 구자욱 본인의 클러치 성적은 상당히 좋다. 망한 시즌이 아닌 이상 득점권 타율이 실제 타율에 비해 상당히 높으며,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도 잘 친다. 즉 타석 하나하나에서 중요할 때에는 긴장하지 않고 잘 쳐내는데, 승패 여부가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는 안 풀리는 구자욱의 모습을 보여주며 말아먹는 경우가 잦다. 다만 큰 경기에 약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삼성 팬덤한테는 이런 이미지가 약하고 2022년의 임팩트로 인하여 '스찌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점만 보자면 박용택[44]과 매우 유사하다. #

한편, 구자욱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유리몸이다. 2017년, 2021년 정도를 제외하면 매년 한 시즌에 두 번 가까이 잔부상으로 빠진 적이 있었다. 류중일 감독이 신인이던 구자욱에게 "넌 부상만 안 당하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했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삼성 팬들은 구자욱이 플레이 후 약간의 통증만 호소해도 "저거 또 깨진 거 아냐?"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곤 한다. 특히, 2021년에는 부상이 없었지만 비FA 다년계약을 맺는 2022년부터는 단순히 잔부상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앤서니 렌던마냥[45] 대형 부상을 자주 당하거나 멘탈 문제를 보이며 경기에 잦게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 또한 시즌 중후반부터는 2022년의 부진을 만회하고 반등하였으나,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4년에는 종아리 사구를 맞고 부상 당하면서 결장했으며, 무려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부상으로 단 한경기조차 뛰지 못했고 팀은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정규 시즌에서의 활약으로 프리미어12 대표팀 최종 명단에 뽑히지 못하면서 또 다시 부상이 구자욱의 발목을 잡았다.
시즌별 평가
2021 시즌 커리어하이였지만 2022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매년 문제로 지적된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 경기의 절반도 출전하지 못했다. 또한 구단이 구자욱에게 총액 120억을 안겨준 첫해부터 연봉 대비 성적 및 기여도가 급격히 하락하자 먹튀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 과거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승엽, 양준혁은 개인 성적으로 리그를 압도했다. 이후에도 삼성은 채태인, 박석민, 최형우(채최박) 등 당시 리그 최고의 타자를 배출했다. 그러나 구자욱은 리그 최고의 타자 계보를 잇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양준혁 해설위원은 "돈을 많이 받고 뛰는 선수는 그만큼 책임이 뒤따른다. 다른 팀의 양의지, 김현수를 보면 자신만 챙기지 않고 팀 전체를 이끌어간다. 구자욱도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3년에는 지난 시즌 부진을 극복하고 리그 최상급 외야수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어 장타력을 크게 희생한 대신 공을 최대한 보고 컨택에 집중하며, 뛸 수 있으면 뛰는 전형적인 테이블세터 유형으로 변신했다. 전반기에도 준수한 성적을 올렸으나 매년 문제로 지적된 부상은 올해도 이어졌다. 부상에서 복귀하고 본격적으로 출전한 후반기부터는 컨택 능력이 완전히 개화하며 타율 2위, 출루율 2위, 장타율 4위, OPS 3위로 마무리 하면서 리그 최상급 성적을 올렸다.[46] 또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장을 맡았고, 팀이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고참으로서 선후배를 다독이며 리더십을 발휘하여 팀을 이끄는 등 삼성 팬들이 바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4 시즌에도 특유의 타격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다. 4월까지(122타수 44안타, 타율 0.360)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으나, 5월 한 달 동안(91타수 22안타, 타율 0.241)을 기록하면서 타격 페이스가 한 달 간격으로 급격히 증감하는 패턴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또한 후반기가 시작되자마자 종아리 사구를 맞고 결장하게 되면서 매년 문제로 지적된 부상은 올해도 이어졌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OPS가 무려 1.264에 달하는 역대급 후반기 성적을 기록하며 본인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경신했다. 최종 타율 3할4푼3리(492타수 169안타) 33홈런 115타점 92득점 13도루 OPS 1.046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최초로 MVP급 활약을 했다.[47] 그러나 9년 만에 진출한 한국시리즈에서 부상으로 인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팀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정규 시즌의 활약으로 7년 만에 야구 대표팀 명단에 올랐으나 최종 불발되면서 또 다시 부상이 구자욱의 발목을 잡았고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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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구단 홈페이지 기준. 포털사이트에는 189cm로 나와있는데, 구자욱 본인이 말하기로 191cm가 맞다고 한다.[2] 사인할 때는 왼손, 오른손을 다 쓰는 반면 필기는 반드시 왼손을 사용하며 오른손으로는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좌투좌타가 아닌 우투좌타가 된 이유는 수비 포지션의 다양성을 넓게 하면서도 타격 때는 왼손타자의 유리함을 얻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프로 데뷔 후 구자욱의 주 포지션은 좌투/우투와 상관없는 외야수인데, 그 이유는 원래 프로 입단은 내야수(3루수)로 했지만 고질적인 송구 불안으로 인해 결국 외야수로 전향했기 때문이다.[3] 현재까지 가장 많이 출전한 포지션으로, 전체 커리어 중 대부분을 우익수로 출전하였으며, 현재까지 구자욱을 대표하는 포지션. 2017년 외야 전향 후 2023년까지, 2020년을 제외하면 매 시즌마다 우익수로 출전한 경기가 가장 많았다. 2020년에도 우익수 출전 경기도 적지 않았기에 명실공히 현재까지의 주 포지션. 공교롭게도 우익수 포지션 번호와 선수의 성이 9(구)로 똑같다.[4] 2020년 좌익수 전향을 시도하며 당해 가장 많이 출전한 포지션이기도 했으나 이듬해 다시 우익수로 돌아갔다. 2023 시즌 후반 구단에서 구자욱의 좌익수 전향을 예고했기에 향후 주 포지션이 될 가능성이 크다. 2023년 종료 시점에서 세 번째로 많이 출전한 포지션이다.[5] 1군 데뷔 시즌이던 2015년, 타격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었지만 그당시 삼성의 쟁쟁하던 팀 구성으로 한 포지션에 자리잡지 못하고 1루수, 3루수,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를 오가다 정착했던 포지션. 당시엔 채태인과 함께 뛰었다가, 2016년 구단에서 채태인을 이적시키며 1루수로 전년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였다. 외야수 전향 이후로는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않았지만 센세이션이었던 데뷔 시즌 이승엽의 후계자, 라이언 프린스로 불리며 1루 포지션에 자리했기에 임팩트가 강했던 기간의 포지션이다. 2023년 종료 시점에서 두 번째로 많이 출전한 포지션이다.[6] 연봉 총액 90억원 / 옵션 30억원.[7] 김상수의 친동생.[가사] (라이온즈~) 어 욱이 욱이 가 왔어 베베×3 베베 베~ (하나 쌔리라) yeah~ 높이 날라 간다~ 자 자욱이 타구가~ 담장 넘어간다~ 자 자욱이 타구가~ 좌측담장~ 우측담장~ 넘어간다~ 자욱이 타구가~[9] 우디가 먼저 제의를 했다고 한다. 2016년부터 사용 중.[가사2] 최~강 삼성 구자욱! 치고 달려 구자욱! 시원하게 한방! 날!려!버!려! 구!자!욱! x2[11] sumika의 Fiction와 음이 비슷하다.[가사1] 최강 삼성 안타 구자욱~ 승리를 위해 구자욱~ 워어우 워어~ 최!강!삼!성!구!자!욱 x2[13] 2015년 시범경기 때 사용된 버전은 후렴구가 달랐다. 최강삼성 안타 구자욱~ 승리를 위해 구자욱~[14]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과거엔 차범근 축구상을 탄 적 있었던 축구선수였으나 부상으로 관뒀다.[15] 리치는 본인의 자취방에 살고 있고, 웅이는 본가에 살고 있다.[16] 기사언급[17] 2022년 부처님오신날 조계종 불자대상을 받았다.[18] '滋'자 항렬. 아버지 구경회는 26세손 '○회' 항렬이다,[19] ENFP에서 바뀌었다고 한다.[20] 미즈노 코리아 후원[21] 대구고 재학 시절 사용했던 트위터 계정.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22] 다만 나무위키 읽기 컨텐츠에서 구자욱 스스로는 천재형인 채태인과 대비되는 노력형이라고 스스로를 진단했다.[23] 다만 이병규처럼 극단적인 배드볼 히터는 아니고 30대의 박용택처럼 적당한 볼넷과 배드볼 히팅이 섞인 유형이다. 즉 존 밖에 나가는 공에 좋은 타구질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아예 볼넷 따위는 밥말아먹은 수준으로 배트 적극성이 높은 건 아니다.[24] 김현수의 커리어하이는 WAR, wRC+ 모두 데뷔 시즌인 2008년이며 이 해의 홈런 개수는 불과 9개였다. 이듬해 23홈런으로 두 번째 커리어하이를 맞이하긴 했으나 이 때도 타율은 0.357로 매우 높았다. 이후 김현수는 객관적으로 KBO 외야수 레전드급 성적을 남겼는데도 데뷔의 임팩트에 미치지 못해 사못쓰 소리를 들으며 성장이 꽤 정체되었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두산과 LG 팬들도 김현수가 장타를 의식하느라 교타자로서의 장점을 잃은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을 할 정도다.[25] 단 퍼자욱이 끝난 2023년부터도 특유의 엄청난 기복은 여전하며, 잘할 때에는 이정후 부럽지 않을 정도의 교타자이나 못할 때에는 답도 없는 모습이다.[26] 특히 구자욱이 헤매던 사이 이정후, 강백호 등의 역대급 신인의 등장, 김하성의 먼치킨급 성장으로 더욱 두드러진다. 10년 전의 사례인 사못쓰 소리를 듣던 김현수와 가장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 김현수는 구자욱 이상급의 괴물같은 2년 이후 주춤했지만 이후 다시금 정상 타자로 올라왔다. 전체적인 성적은 주력 제외 김현수가 조금 더 높은데, 김현수의 전성기가 투고타저임을 감안하면 차이가 더 커진다. 물론 이 둘 모두 한 시대를 대표하는 외야수이자 좌타자임은 분명하다.[27] 김현수도 구자욱처럼 역대급 데뷔 시즌 이후 약간의 침체기를 몇 년 정도 겪다가 다시금 성적이 오른 커리어 그래프를 그렸다. 장타 욕심 내다가 교타력을 잃고 타격이 침체됐다는 평가도 비슷하다. 물론 김현수의 침체된 시즌이래봤자 wRC+가 120~130에 달하지만.[28] 구자욱에게서 타율 약간, 순출루율 약간, 순장타율 약간을 줄이면 박용택의 스텟이 된다. 데뷔 시즌 준우승 후 팀이 암흑기로 빠지고 그 중 유일한 상수로서 돋보인다는 것도 박용택과의 공통점이다. 그리고 사직 야구장에서 무지막지하게 강하다는 공통점도 있다.[29] 타격 한정. 수비는 KBO 역대 외야수 순위권에 드는 이병규보다는 조금 부족한 편이다. 어깨만큼은 이병규에게 꿀리지 않고 오히려 더 낫다는 평가도 듣지만, 타구판단으로 유명했던 이병규와는 달리 구자욱은 그저 그런 수준의 타구 판단을 강한 어깨와 빠른 발로 커버한다.[30] 다만 이병규의 타격코치 경력이 완전히 실패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이병규가 LG 메인 타격코치였던 2020년에 LG 타자들은 좋은 성적을 냈고 2021년에 타자들이 부진해서 1군 코치에서 말소되었지만, 2022년 2군에서 이재원을 애런 저지 타격 스타일을 주입해 1군에서 커리어하이 성적을 내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병규가 타격 코치로서 평가가 호불호가 갈리고 불호 의견이 좀 더 많은 이유는 컨택 능력을 잘 키워내지만, LG의 볼넷 수가 예전보다 적어졌고 타격코치로서는 2022년부터 LG 타격코치를 하게 된 이호준의 능력이 훨씬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컨택 능력이 장점인 타자에게는 이병규도 타격 코치로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실제로 구자욱이 2023년 대활약하면서 제대로 된 근거가 되었다.[31] 이병규는 삼성에 오자마자 구자욱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면서 기술적으로나 멘탈적으로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32] 단 저지는 잘할 때에는 1경기 1홈런을 쳐도 못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배리 본즈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그래서 늘 MVP급으로 언급되는 반면 구자욱은 잘하는 기간에도 딱 이정후 정도의 수준이다.[33] 우익수에서 3루까지 노바운드 송구가 가능한 정도.[34] 보통 도루를 많이 하는 1, 2번 타자들과 달리 구자욱은 345번에 들어갈 수 있는 중심타자에, 안 뛰어도 유리몸 기질이 있어 더 그렇다.[35] 현재 박건우와 거의 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기에 충분히 리그에서 손에 꼽는 토종 외야수인 것은 사실인데, 데뷔 당시 삼성 팬들의 구자욱에 대한 기대치는 무려 양준혁의 하위호환이었다. 현재는 박용택의 상위호환 정도로 평가받고 있으니 다소 아쉬운 것은 맞다.[36] 구자욱의 커리어로우 wRC+는 2022년 기록한 107이다. 이는 리그 평균인 100은 물론 우익수 평균인 105 내외보다도 약간 높다. 그렇게 폭망했다고 욕을 먹은 시즌인데도 절대적으로 보면 평균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았다. 즉, 구자욱은 언제나 리그 평균 이상의 생산성을 보여주는 타자임이 보장된 것이다. 물론 구자욱이 2022 시즌 욕을 먹은 것은 장기 계약 후 경기 출전이 적었던 부분도 컸다.[37] 박민우 쪽이 훨씬 정교하지만, 파워 면에서 구자욱이 압도한다.[38] 커리어상으로 김현수, 박용택과 비슷하다는 말이 있으나 아직까지 커리어 추세상으로 저 두 선수만큼 승리기여도를 쌓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골짜기 세대로 평가되지는 않으나, 비슷한 나이대 선수들 중에서는 박건우와 가장 스타일이나 커리어가 비슷한 편이다. 굳이 따지자면 컨택과 수비는 박건우 우위, 장타력은 수치상으로는 구자욱 우위이나 구자욱이 타격친화/박건우가 투수친화 구장이 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큰 차이가 없고 주루는 구자욱 우위이다.[39] 툴만 보자면 매우 훌륭하다. 컨택, 주력, 파워, 수비범위, 어깨 모두 상위권. 선구안의 경우 다소 애매한 편이지만 어쨌거나 대부분의 툴이 리그 평균 이상이라는 점은 굉장히 큰 장점이다.[40] 이는 구자욱의 신체조건 자체가 밸런스가 맞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다. 191cm의 87kg이면 그렇게 많이 나가는 몸무게도 아니다. 그러므로 근육이 몸이 못 버텨주는 옛 전 동료였던 김태완이나 축구의 황희찬과 비슷한 케이스.[41] 똑같이 박용택도 벌크업으로 홈런타자 전향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감량한 적이 있다. 참고로 벌크업 한 2010-2011년도 두 해 다 두 자릿 수 도루를 기록했다.[42] 당장 2021 시즌이 가장 대표적인데, 타격 사이클이 상승세였던 시즌 초 10경기에서는 말 그대로 리그 최강의 타자였으나 그 다음 4경기 동안 극심하게 부진하여 리그 탑 5 정도 수준으로 내려가 버렸다. 망했던 2022 시즌에도 이런 경향은 있었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한 2023시즌에는 잘할 때에는 한 경기 3안타는 기본으로 쳤다.[43] 원래 이런 식이라면 오재일처럼 2군에 다녀오고 개선되는 경우가 많으나 구자욱의 경우 팀 사정이 매우 처참하기에 항상 주전으로 나왔다.[44] 이쪽은 아예 레귤러 별명 중 '찬물택'이 있으나 실제 득점권, 하이 레버리지 상황의 성적은 매우 높다.[45] 계약 이후 1년에 50경기 정도 출장하는 렌던보다는 100경기는 출장하는 구자욱이 낫긴 하다.[46] 이는 애초에 구자욱 자체가 컨택형 타자였음을 입증한다. 애초에 구자욱은 거포형 타자가 아니었다. 고교시절에도 마찬가지고 신체조건을 이겨낼만큼 손목힘이 월등하게 뛰어난 타자도 아니었다. 컨택이 뛰어나고 라이온즈파크를 쓰는 타자로써 중장거리 선수였지만, 이승엽의 후계자로 낙점되면서 거포 키우기로 무리한 벌크업을 통해, 결국 선수 본인도 현재까지 부상에 시달리고, 한때는 크게 부진하기도 했었다. 허나 최근 들어 본인이 타격폼도 바꾸고 2023시즌 들어선 아예 컨택형 타자로 전환하며 살아난 케이스 어찌보면 구자욱의 자리는 거포 이승엽의 후계자보단 컨택 위주지만 파워도 좋은 중장거리 타자인 양준혁의 후계자의 자리가 맞다고 볼 수 있다.[47] 33홈런을 때려내며 개인 최다인 22홈런(2021년)을 훌쩍 넘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특히 9월에는 5할이 넘는 타율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직행에 큰 일조를 했다. 막말로 김도영의 존재만 아니었다면, 정규시즌 MVP로 거론될 정도의 성적을 기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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