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주장을 맡는다. 무릎 부상 여파로 여전히 재활중이다. 2023년부터 타격폼이 간결해지고 선구안마저 개선되며[1] 타격에 눈을 뜬 모습이지만, 무릎 부상과 노쇠화로 인한 신체 능력 저하를 우려해야 할 시즌이기도 하다. 올해도 주장으로써 팀을 이끄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요구된다.
[1] 2022년까지에 비해 인-아웃존 스윙비는 나빠졌으나 수싸움 능력과 타구질 생산력이 좋아지며 순수 출루 능력까지 많이 올라갔다. 2022년까지의 구자욱은 볼삼비가 0.5가 되지 않으며 늘 리그 하위권을 마크하였으나 2023년부터는 볼삼비 역시 리그 중간 수준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