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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4의 벽(The fourth wall)은 본래 연극 용어로, 연극 밖의 현실 세계와 무대 위에서 전개되는 극중 세계를 구분하는 가상의 벽을 가리킨다.2. 정의
18세기 중엽 프랑스의 계몽주의 작가인 드니 디드로가 주창했으며, 이후 사실주의 연극의 기반이자 일종의 불문율이 되었다.당시 유럽의 연극이나 오페라 등에서는, 관객은 무대를 인식할 수 있지만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에 올라서는 안 되며 연기자들 역시 무대 밖의 관객들을 볼 수 있지만 이를 의식하지 않아야 한다고 여겼다. 디드로는 이런 상황을 무대와 객석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 즉 '제4의 벽'(Quatrième mur, 위 그림의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이 벽의 건너편에 있는 관객과 배우는 서로에게 간섭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고 설명하였다.
한국의 문예 및 극 사조에서는 개화기 이후 서양식 극 문학와 함께 도입된 '근대적인 개념'의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본디 한국의 전통놀이는 '마당극' 위주로 발전했기 때문에 관객과 배우 혹은 가수가 한데 어우러지며 대화도 주고받는 것이 아주 당연하게 여겨졌다. 그래서 '제4의 벽'이란 개념 자체도 근대 이전에는 확실히 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국식 떼창 문화가 제4의 벽이 아예 없었던 전통에서 기인한다는 견해도 있다. #
공식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서브컬처에서는 이 제4의 벽을 넘는 대사에 대해 흔히 '메타발언'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3. 양상과 발전
- 시대가 발전하여 일반인들도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스크린이나 텔레비전 등이 발전하고 영화, 소설,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등이 나오면서 아예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작품 밖의 세상에 아예 무지한 상태\'는 일종의 원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나, 소비자들이 더욱더 새로운 요소를 찾게 되자 그에 따라 작품의 인물임에도 작품 밖 세계를 인식할 수 있는 등장인물들이라는 요소도 다양하게 시도되었다.[1] 특히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자신이 밝힌 서사극 이론에서 제4의 벽을 돌파하는 것에 대해 체계적인 이론을 정립했다. 그리고는 이윽고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는 형식으로 돌파하는 작품들이 생기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 소설에서는 '제4의 벽'이 거의 안 쓰이는데, 이는 활자 매체 특유의 정적인 한계, 곧 기본 구조가 벗어나지면 독자가 소설 속 세계관에 몰입하는 데 방해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소설에서 제4의 벽을 깨는 작품들은 대개 전위적인 장르인 경우가 많다. 만화나 영화, TV 프로그램 같은 영상물 혹은 게임이나 연극 같은 경우는 소설보다 얕은 수준의 집중으로도 충분히 몰입이 가능한 데다, 재미를 수용하는 감각기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법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지만, 오로지 활자에 상상력을 얹어 감상해야 하는 소설에서의 재미는 독자가 작품 속 세계에 얼마나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느냐에 주로 달려 있기 때문에 작가들이 아무래도 '제4의 벽' 활용을 지양한다. 이 부분은 고전 소설에서 근대 소설로 발전하며 편집자적 논평의 사용이 자제된 것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 그래서 하단 예시에 기술된 것처럼 특별한 메시지를 주기 위해서나 예술적 목적이 있지 않고는 소설에서 제4의 벽을 건드리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작품의 컨셉 자체가 가볍고 개그물이라면 소설에서도 충분히 제4의 벽을 마음껏 활용할 순 있지만, 전체 소설의 장르 중 거기에 해당하는 작품의 비중은 정말 적다. 물론 가끔 우주는 물론, 옴니버스를 다루는 소설의 경우 "우리가 과연 존재할까?" 또는 "우리가 혹시 우주보다도 거대한 생물의 뱃속에서 사는 게 아닐까?" 나아가 "우리는 모르지만 혹시 우리를 포함한 모든 우주의 인물들은 다른 고차원적인 세계에서 어떤 미지의 존재가 만들어낸 게 아닐까?"식의 대사는 존재한다.
- 텔레비전 방송(특히 예능 및 버라이어티 장르), 유아용 만화, 유튜브 등 뉴미디어의 경우 신비하고 독특한 것이 특징이니만큼 제4의 벽을 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특히 유튜버나 예능의 경우 등장인물들이 아예 대놓고 대중들에게 방송을 하면서 알리는 것이니만큼 설령 모르더라도 일단 카메라 및 감독 주변에 있다면 프로그램을 찍고 있다고 인지하거나 시각장애인이 아닌 이상 적어도 카메라의 존재는 인지하는 게 당연하다. 다만 자막이나 특수 효과 등을 인지한다면 픽션의 제4의 벽 돌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 간혹 개그성 묘사나 애초에 유튜버, 예능, 현실에서 창작물로 넘어온 것, 일상 컨셉으로 만든 작품, 광고가 아니라, 등장인물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강력함을 나타내는 수단으로도 쓰인다. 워낙 강대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우주는 물론, 옴니버스에 제4의 벽을 넘어서 현실 세계와 독자/시청자/플레이어를 인지할 뿐만 아니라, 아예 현실 세계에 간섭을 하거나, 침략해서 지배하려고 들기도 한다. 자신의 창조자인 작가보다도 강력하게 묘사되기도 한다. 또는 호러 장르 작품에서도 종종 사용되는데, 작중 공포의 대상인 귀신이나 살인마 등이 독자/시청자/플레이어 등이 다음 희생자가 될 것을 암시하며 작품이 끝나는 것이 대표적인 예.
- 비디오 게임은 그 자체로 플레이어와 끊임없이 상호 작용하기 때문에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제4의 벽을 구분 짓는 범위를 정의하기가 모호하다. 또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구분 짓고 밀어내려는 전통적인 개념의 제4의 벽과는 달리, 비디오 게임은 종종 제4의 벽을 통째로 이동시켜서 범위를 확장하고, 현실의 플레이어와 현실의 일부를 그 안으로 포함시킨다. 이것이 매우 잘 드러나는 예시로 대체현실게임적 요소를 든다. 반대로 그 범위가 다시 수축되어 플레이어를 밖에 두는 경우도 있으며, 게임이 플레이어의 통제를 벗어나는 연출이 대표적이다. 전통적으로 제4의 벽을 깬다는 것은 불신의 유예를 깨고 '이것은 그저 연극일 뿐이다'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지만, 비디오 게임에서는 오히려 몰입도를 높이고, 몰입감을 화면 너머로 확장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원문의 필자는 이것을 '제4의 벽을 깬다'는 용어만으론 설명하기 부족하며, 대신에 마법진(Magic Circle, 가상 게임 세계의 범위)의 확장과 축소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이해하기 좋다고 주장한다.[A]
4. 기타
- 문예창작에서 편의상 작품 내 등장인물이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따라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 것은 떡밥으로, 현실에서 일어난 비슷한 사건의 특정 요소를 인용한 것 등 작품 내 등장인물이 제4의 벽(현실)을 넘지 않으면 모를 수 밖에 없는 것은 복선으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작가 입장이 포함되지 않은, 독자 입장만에서의 구분법이라 정확하게 들어맞지는 않는다.
- '라스트 액션 히어로'처럼 영화, 이야기책이나 만화를 보던 독자가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 모험을 하는 것도 상당히 고전적이기는 하지만 벽을 돌파하는 시도라고 할 수 있으나, 벽 안에서 다른 벽을 만들어 그걸 대신 돌파한다는 점에서 약간 다르기도 하다.
- 국문법에 따르면 '제 4의 벽'이 아니라 '제4의 벽'으로 접두사 '제'와 숫자를 붙여 써야 한다.
- 배우 개그도 영화 혹은 드라마 속의 배우가 영화 혹은 드라마 밖에서 한 일을 언급한다는 점에서 크게 보면 제4의 벽이라 할 수 있다.
- 작품의 작가 입장에서는 쉽게 시도할 수 없는, 난이도 높은 장치이기도 하다. 이는 작품 내의 세계관의 핍진성을 직접 조율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제4의 벽을 깨는 캐릭터는 작품을 떠나 현실에 직접 참여하는데, 이는 작품 속 캐릭터가 가지고 있던 플롯, 감정선, 세계관, 다른 인물과의 관계, 심지어 다른 인물들의 진솔성까지 모조리 허구인 것도 모자라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 그 누군가는 단지 그 인물들을 다른 어떠한 이유로 만들게 된다는 사실이 부각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옴니버스 식의 작품과는 반대로 다른 세계관이나 작품에 대해 너무 심하게 알아버린다면 이 역시 제4의 벽이다. 캐릭터는 제4의 벽을 활용하지 않아도 잘만 다루면 작품 속에서 충분히 사람들에게 파고들 수 있다.
- 한편 유아동층 대상으로 한 만화나 애니메이션, 특히 학습용 작품에서는 제4의 벽 너머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형식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안 쓰이는 경우가 적을 정도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지 않는 작품도 "이러이러한 것을 생각해볼까요?" "(잘못된 행동을 하는 등장인물인)누구처럼 이러면 안 되겠죠?"라고 말을 걸기도 한다. 시대극 배경의 등장인물이 시대에 맞지 않는 지식을 말하거나 물건을 사용해서 주변 캐릭터들이나 작가의 오너캐가 "이 시대 사람들이 그런 걸 어떻게 알아!" "이 시대에 그런 게 어디 있어!"라고 태클 거는 개그씬으로도 쏠쏠히 쓰인다.
- 개그씬으로 활용될 때는 등장인물이 작가의 오너캐와 다툰다거나, 한 캐릭터가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말을 걸 때 다른 캐릭터들이 "쟤 지금 누구랑 말하는 거야?"라고 수군댄다거나, 나레이션이 흐를 때 캐릭터들이 "이거 누가 말하는 거야?"라고 어리둥절해하는 식으로 쓰이기도 한다.
5. 제4의 벽을 돌파한 작품의 예시
5.1. 영화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비욘드 제네레이션즈 - 작품 마지막 장면에 바이스가 "너희들도 약속 지켜. 약속 지키면 좋은 일 생길 거야."라고 관객들에게 말한다.
-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 - 작품 자체가 지금까지 헤이세이 라이더를 봐온 사람들, 그리고 현실에 라이더들을 소환하여 벌어지는 일이다.
- 세이버 + 젠카이저 슈퍼 히어로 전기 - 이 작품 역시 작품 자체가 제4의 벽을 넘어 작품 내 세계에 이시노모리 쇼타로가 소환되어 작품 내 빌런에게 공격받기까지 하며, 심지어 작품 내 캐릭터인 가면라이더 세이버(서인화)가 집필에 참여하기까지 한다. 그 와중에 빌런들과의 싸움 과정에서 가면라이더에 대한 현실 평가와 같은 수많은 메타발언들이 쏟아진다.
-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 - 기츠 원네스가 나오고 전투 중 진이 관객들에게 원네스 코어 id를 들고 응원해달라고 하는 제 4의 벽을 깨는 장면이 나온다
- 강철비 2 -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쿠키 영상에서 한경재 대통령 역을 맡은 정우성이 극중의 대한민국 국민에게 '진정 통일을 원하는가?' 여부를 묻는 연설을 하는데, 이는 단순히 극중 국민에게 하는 연설이라기보단, 영화를 보는 대한민국 국민을 의식한 대사.
- 겨울 이야기 - 극중에서 며느리(지숙)가 치매가 있는 김 노인(신구)의 옷을 갈아입혀 주는 장면이 있다. 이 영화 내내 도둑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김 노인은 이 장면에서 "누가 나를 쳐다보고 있어."라는 대사를 하며, 영화를 보는 관객이 있는 카메라 방향을 가리킨다. 며느리는 그냥 TV라며 안심시키고, 그 다음 장면에서 김 노인이 가리킨 것이 TV임을 알 수 있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관객을 의식한 방백까진 아니지만, 이 장면에서 굳이 광각으로 촬영하지 않고 카메라를 두 번 이용하여 관객 방향으로 손가락이 향하게 하는 장면을 나오게 한 것은 김 노인의 손가락질이 제4의 벽을 돌파해서 실제로 김 노인을 쳐다보고 있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려는 의도가 있는 연출로 보인다.
- 구직자들 - 황승재 감독의 2020년 작품. 다큐멘터리 영화가 아님에도 극중에 수많은 인터뷰가 나오는데, 이 인터뷰 중의 일부는 극의 전개를 위해서 배우가 인터뷰한 것도 있고, 실제로 사회적 문제와 관련된 특정한 질문에 대한 일반인의 인터뷰 장면도 사용되었다. 일반인의 인터뷰 장면이 편집되어 작품에서 사용된 케이스가 제4의 벽 돌파로 봐야 한다.
- 극장판 극주부도 - 야쿠자 텐자쿠카이(天雀会)의 보스인 에구치 키쿠지로(타케나카 나오토)가 마트 경비로 일하고 있는데, 카메라를 향해 뭘보냐며 욕을 하는 장면이 마치 시청자에게 욕을 하는 장면처럼 연출되었고, 마지막 장면에서 타츠(타마키 히로시)가 카메라 너머의 시청자를 향해 대놓고 또보자고 한다.
- 귀문 - 작품 말미에 미린의 원혼(송지현 분)이 도진(김강우 분)에게 "어디에서부터 잘못된 걸까?"라며 수수께끼를 내는 듯한 조롱 대사를 하는데, 이 장면에서 미린의 원혼의 시선은 관객들을 향해 있다. 그리고 이 대사 이후 도진의 기억 즉 영화 자체의 주요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이 대사는 단순히 도진을 조롱하는 대사라기보다는 영화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을 관객들에게 하는 대사에 가깝다. 이 영화는 사실 난해하여,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영화 감독이 미린의 원혼의 목소리를 빌려 관객에게 하는 대사라고 볼 수도 있으며, 마치 '알고 싶으면 영화관에 다시 오거나 리와인드해서 영화를 다시 봐서 이해해 봐라.'와 같은 도전장을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의 대사로 보인다.
- 귀신이 산다 - 박필기(차승원 분)는 TV에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주유소 사장인 박영규가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를 부르는 장면을 보고 있었는데, 이 장면에서 박영규는 "필기야!"라며 극 중 TV의 제4의 벽을 넘어 대화를 시도한 뒤, 마치 링에서처럼 TV 화면 밖을 나와버린다.
- 그렘린 2, 맘마미아 - 엔딩 크레딧 이후에도 이런저런 영상이 있는데, 그중 "아직도 안 갔어?"라고 묻는 장면이 있다. 영화관을 나가지 않고 계속 보고 있는 관객들을 노린 것. 어찌보면 일종의 이스터 에그일지도.
-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 해원(지성원 분)은 자신과 득수(오용 분)를 따라오는 폭주한 김복남(서영희 분)으로부터 무도를 탈출하려 한다. 이때 선박 운전사인 득수는 배의 시동을 걸려 하지만, 시동이 잘 걸리지 않고, 이때 해원이 득수에게 빠르게 배의 시동을 걸라는 독촉 대사가 제4의 벽을 넘는다. 해원이 카메라를 보며 득수에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대사는 "뭘 봐? 어서하라고! 이 씹쌔끼들아!"인데, 이때 관객을 보게 되고, 이 말을 들은 득수는 "나 혼자 있는데 뭐가 씹쌔끼들이야?"라고 반문한다. 이 장면에서 감독은 카메라를 굳이 두 개를 써가면서 득수의 시선이나 해원의 시선을 굳이 관객에게 향하게 하는데, 이 장면은 감독의 제4의 벽에 대한 돌파 의도가 분명하다. 즉 득수에게만 하는 대사라기보단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들에게 하는 욕이기도 한 것이다. 사실 해원은 영화 내에서 시종일관 모든 사건에 회피하고 방관하는데, 이러한 해원의 방관이 김복남의 폭주에 준 원인 중 하나가 되고, 그 폭주로 인해 수많은 피를 보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조차도 해원이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도망가려는 장면을 보는 관객의 눈초리는 매우 나빠져 있을 것이 분명하고, 소위 말하는 '발암캐'로 보일만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감독이 이 장면을 제4의 벽을 넘는 대사로 처리한 의도는 해원이라는 캐릭터가 우리 주변에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평범한 시민의 대표격인 캐릭터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사실 관객 입장에서 극적인 상황이 전개되는 순간에서 도망가는 해원이 발암캐로 느껴지겠지만, 감독은 사실 이 영화를 보는 대다수의 관객 역시도 해원과 동일한 입장이 되면 해원과 마찬가지의 발암 행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았을 것이라, 이 장면을 보는 관객에게도 '너희들이라고 다를 것 같으냐?'라는 의미로 해원이 굳이 득수 한 사람만 있는데도 '씹쌔끼들'이라는 대사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여기서 말하는 씹쌔끼들은 득수뿐만 아니라, 제4의 벽 너머에 있는 관객도 포함된다.
- 끝없음에 관하여 - 이 작품에서는 수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중 친구가 자기 때문에 화났다고 설명하는 공원의 남자는 제4의 벽 너머의 관객에게 자신의 상황과 심정을 방백으로 설명한다. 심지어 이 화난 친구는 방백하고 있는 남자를 의식조차 하지 않고 지나가고, 이 친구가 지나간 다음에도 공원의 남자는 계속 관객에게 설명한다.
- 남자사용설명서 - 작품 내에서 주인공 최보나(이시영 분)는 우연히 손에 넣게 된 '남자사용설명서'를 보게 된다. 이 일종의 남성대인관계증진용 교육용 프로그램의 앞부분의 설명을 보면서, 필요하다면 웃옷을 제끼기까지 하라는 설명이 황당하다고 생각한 최보나가 TV리모콘을 들어 OFF 버튼을 눌러리려고 하는 순간, '남자사용설명서'에서 설명을 담당하던 Dr. 스왈스키(박영규 분)는 제4의 벽을 넘어 시청하고 있던 최보나에게 "잠깐! 지금 이게 유치하고 뻔하다고 생각하시는거죠?"라고 타이밍 맞춰서 물어보는 장면을 연출한다. 그것을 들은 이시영은 영상통화도 아닌데, 자기도 모르게 "그래."라고 대답하는데, 그 대답 타임에 맞춰 Dr. 스왈스키는 "그러세요?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난 저렇게 안살 거라는 변명만 하십니까? 이거했다가 안되면 쪽팔릴까 두려워서? 다른 사람 앞서가는 동안에 세상 탓만 하실겁니까? 자존심? 당신의 열등감 아닐까요?"라는 작품 내 교육용 프로그램의 TV화면이 가로막고 있던 제4의 벽을 넘어 작품 내 인물에게 하는 대사를 한다.
- 내 사랑 사이보그 2(로봇인간 칩) -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려는 순간, 베키(로빈 라이블리 분)는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걸어와서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됐죠?"라며, 모든 일이 갑자기 잘 끝낸 것에 대한 기쁨을 관객과 공유한다.
- 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 - 작품 내에서 출판업자(로돌프 폴리 분)는 쥘리에트(알리스 타글리오니 분)가 쓴 '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라는 단편집의 제목이 너무 길고, '좋겠다.'라는 말을 누가 제목에 쓰냐며 나쁘게 평가한다. 해당 출판업자가 출연하고 있는 자신의 영화 제목을 저평가한 셈인데, 배우는 자신이 영화에 출연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있어야 하므로 이는 제4의 벽을 넘은 셈.
-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 스칼렛 위치가 지구-838의 완다에게 드림워킹하고 나서 관객들을 노려본다. 둘째 쿠키 영상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에 걸려 스스로 주먹으로 때리던 피자 파파는 주문이 풀려서 주먹이 멈추자 "끝났다."는 대사를 하며 기뻐하고, 영화가 다 끝난다.
- 대열차강도 - 영화 역사상 가장 오래된 사례. 1903년작으로 영화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관객들을 향해서 총을 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에는 관객들을 놀라게 하려는 의도였지만 지금 와서 보면 기념비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을 듯.
- 데드풀 - 주인공인 데드풀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제4의 벽 돌파. 또한 이 문서의 진짜 주인공. 그러다 보니 영화에서도 제4의 벽을 넘는 장면이 넘쳐난다. 영화 내내 치는 개드립의 대부분이 관객한테 던지는 말이다. 심지어 솔직한 예고편 데드풀 편에 직접 출연해서 자기 영화를 찬양하고 DVD와 블루레이를 사라고 욕을 한 바가지 하고 간다.[3]
대표적 예시로 초대형CG 대전이 시작됩니다!이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는 울버린도 함께 제4의 벽을 넘나든다. 데드풀은 배우 게런티 예산 드립까지 친다.
- 매트릭스: 리저렉션 - 매트릭스 안에서 매트릭스 4편을 만들어야 된다느니, 또 스핀오프 나오지 않냐느니... 등등
- 맨 인 블랙 3 - 맨 마지막에 파이 가게에서 J와 K가 서로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나눈 후 나가자, 그 옆쪽에 있던 그리핀이 웃으면서 관객들에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에요"라고 말한다. 그 후 웃음기를 싹 거두고 운석이 떨어지고 있음을 말하고 말하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자 곧바로 다시 관객들에게 "정말 다행이에요"라고 말한다.
- 맹구와 북두신검 - "야! x번째 줄 왼쪽에서 x번째 자리에 앉은 너! 눈 안 감아?"라든가 "x번째 줄 x번째 자리에 앉은 너, 니 꼬라지도 한심하다." 같은 대사가 있다. 사실, 어린이를 노린 영화에선 흔한 경우이기도 하다.
- 머펫 무비 - 영화 자체가 그 영화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다. 중간에 닥터 티스는 아예 영화의 대본을 보고 커밋을 찾아간다. 사실 머펫 쇼 자체가 제4의 벽을 어느 정도 씹어 먹은 콘셉트라...
- 메간 - 메간(M3gan)이 브랜던의 뜯은 귀를 홱 던지면서(...) "This is the part you run"(이 대목에서 넌 도망쳐야 돼.)이라고 하는데, 물론 이 극중 대사는 메간이 온라인 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나온 대사이겠지만, 자신이 이야기 안에 있다는 것을 의식한 메타발언으로 들리게끔 만든 대사이기도 하다.
- 메리 포핀스 - 극중 초반 버트가 원맨 밴드 이후 관람객들이 떠나가는 걸 지켜보다 관객들을 향해 시선을 돌려 인사를 한다. 그러고 나서 관객의 말을 들어주는 듯한 제스쳐를 취한 후 본 무대인 17번지로 직접 안내해 주기까지 한다.[4] 도중 붐 제독[5]의 집에 들르는데, 어디에 가느냐 묻는 제독을 향해 손님들(party)을 17번지로 안내해 주는 중이라고 답한다.[6]
중반 무렵 길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며 다시 등장했을 때 역시 관객들을 향해 인사한다. 이때는 거리의 화가로 일하는 자신의 상황에 어울리게 관객들을 예술 애호가(art lovers)로 지칭한다.
- 모르는 이야기 - '시끄럽다'는 대사에 영화 속 배경 음악의 볼륨이 줄어드는 장면이 있다.
- 몬티 파이선 - 제4의 벽을 넘는 것을 매우 자연스럽게 행하는데, 대표적으로 '몬티 파이선과 성배'에서 여러 번 나온다. 마지막에 경찰들이 자동차 타고 와서 아서왕을 역시 살인죄로 체포하고 카메라맨에게 찍지 말라고 카메라를 손으로 틀어막으며 끝난다.
- 문라이즈 킹덤 - 아예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설명하는 사람이 중간중간 등장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 바비 - 바비가 자신이 못생기고 완벽하지 않다고 슬퍼하는 장면에서 내레이터 역으로 나온 헬렌 미렌이 "이런 대사를 시킬 거면 마고 로비를 캐스팅하지 마세요"라며 영화 내에서 제작진을 디스한다.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레인 중위: 영화의 마지막 대사가 이게 내 걸작인 것 같아(I think this might be my masterpiece). 메인 악역인 나치 친위대의 한스 란다 대령의 이마에 화끈하게 나치 문양을 칼로 째서 그려 넣은 다음 자뻑하는 대사라 영화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의미가 통하는 중의적인 대사다. 실제로 이 대사가 끝나자마자 "Written & Directed by Quentin Tarantino"("감독/각본 쿠엔틴 타란티노")라고 뜨는 크레딧은 압권.
영화 초반 졸러 이병이 소샤나(엠마누엘)에게 자신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언급하며, "독일 영화의 대가 괴벨스가 자신의 역작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프랑스어로 대화를 나누지만 화면에 뜨는 영자막을 보면 영화 마지막의 레인 중위와 일치하는 대사다.
- 베놈: 라스트 댄스 - 바 '포탈'에서 베놈은 "멀티버스는 지겨워."라는 메타발언을 한다.
- 보이스 - 이규호 지능범죄수사대 팀장(김희원 분)은 보이스피싱 그룹을 검거한 뒤의 기자회견에서 카메라를 보며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피해자에게 자책하지 말라며 "보이스피싱은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보이스피싱하는 사람들이 나쁜 것입니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대사는 기자회견 중에 기자들한테 한 대사라기 보다는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한 대사이자,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자책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의 위로 대사라 할 수 있다.
- 불멸의 여자 - 마지막 장면에서 희경의 페르소나를 상징하는 가면이 벗겨지고 희경은 자신을 넘어트린 상필의 아내 지은에게 본심을 드러내며, "사과하세요."라고 2번 말한다. 그런데 첫번째 "사과하세요." 대사는 카메라 방향, 즉 관객들에게 향해 있다. 이는 '끝없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고, 심지어 정규직으로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에게 들이댄 상관인 지점장 상필을 뿌리칠 수 없게 만든' 사회 전체 시스템에 대한 사과 요구인 것이다. 사회 전체를 상징하는 대상을 이를 보고 있는 관객으로 치환해서 제4의 벽을 넘은 사과 요구를 한 것이다.
-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 스테판은 개발 도중 자신도 모르게 컴퓨터를 부수겠다는 충동을 느낀다. 자신을 조종하는 게 누구냐고 외치는 스테판. 여기서 넷플릭스 선택지를 고르면 스테판은 헤인스 박사에게 21세기의 누군가가 자신을 조종한다고 말한다. 헤인스 박사는 이게 만일 엔터테인먼트라면, 더 재밌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그를 위로한다. 그 말을 들은 스테판은 갑자기 헤인스 박사와 대결을 벌인다. 싸우는 대신 창문으로 도망치는 선택지를 고르면 갑자기 드라마 작가가 난입하고, 모든 게 넷플릭스 드라마였고 촬영장 스태프들을 비추는 것으로 끝이 난다.
- 빅쇼트 - 때때로 작중 이야기와 관련이 없는 실존 인물이 등장하여 경제 용어를 일반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한다. 극중 인물이 해당 상황이 실화에서는 어떠했는지 방백 형식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 살인의 추억 - 영화의 맨 마지막 장면에서 박두만(송강호 분)이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관객석을 바라보며 영화는 끝난다. 관객석을 의미심장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이 백미. 연출자인 봉준호 감독은 이것이 '영화를 보고 있을 진범'을 바라보는 눈빛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영화의 주제 의식을 여러모로 함축하고 있는 장면이다.[7]
- 스쿨 오브 락 - 엔딩 크레딧에 대사가 있다. 위처럼 직접 관객들에게 말하지는 않지만,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네요. 사람들 이름이 나와요. 나 저 이름 몰라요" 등의 대사가 나온다.
- 스파이더맨 홈커밍 - 스탭 롤이 끝난 두번째 엔딩 크레딧에 캡틴이 출연하여 인내심에 관해 관객들에게 이야기하며 조롱한다.
- 아네트 - 영화의 쿠키영상에서 모든 출연진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제4의 벽 너머의 관객들에게 영화가 재미있으면 친구들한테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 좀 해달라고 하고, 만약에 친구가 없다면 낯선 이에게라도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극중에서 제4의 벽을 뛰어넘는 메타발언성 대사가 상당히 많다.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올 때, "이 쯤해서 너 같은 캐릭터가 등장해줘야 해."라는 대사라던가, "지금부터 빠른 진행을 위해 한국말로 하겠습니다."라던가, 슬픈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며 조금 진지해지려고 하는 시점에 배경음악이 뚝 끊기며 "신파는 안돼!"라는 대사라던가 하는 식이다.
- 언힌지드 - 레이첼 역의 캐렌 피스토리우스가 길게 경적을 눌러서 화가 난 톰 역의 러셀 크로우는 옆에 차를 대고 창문을 연 뒤에 '상대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 경적 울리는 방법'을 목소리를 내리깔며 차분하게 설명한다. 이를 지나치게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보아, 이는 단순히 레이첼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단, 이 영화를 보고 있는 '상대의 기분이 나쁘게 긴 경적을 눌러본 적이 있는 관객들'에게 하는 계도성 대사인 것으로 보인다.
- 에놀라 홈즈 - 주인공 에놀라 홈즈는 계속 관객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질문하며, 심지어 중반부에는 카메라에 윙크까지 한다.
-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 - "어린이 여러분. 우리 모두 영구를 불러봅시다./소리가 너무 작아요. 다시 한 번 힘차게 영구를 불러봅시다. 하나 둘 셋!" 1탄의 오프닝 씬에서 나레이터의 목소리로 극장 안에 모인 어린이 관객들이 한 목소리로 "영구야!" 를 외치도록 유도하고 영구가 "영구없다!"를 외치며 등장하는 오프닝 씬은 당시 어린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관객과 등장인물이 대화를 시도했던, 제4의 벽을 깨는 참신한 연출로 평가된다. 이러한 연출은 이후 영구 시리즈 작품들에서도 변주되며 이어지는데, 2탄 '영구 소림사 가다'의 오프닝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땡칠이가 등장하여 관객들과 함께 영구를 부르며, 4탄 '홍콩할매귀신'에서는 동네 아이들이 영구를 부른다. '영구와 흡혈귀 드라큐라'의 오프닝에서는 영구가 직접 걸어나와 '어린이 여러분'들에게 인사하며 이번 영화는 본인이 감독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 올리 마키의 가장 행복한 날 - 극중 목욕탕에서 복서들끼리 물장난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한 복서는 카메라를 향해 물벼락을 날린다. 관객을 대상으로 한 물장난인셈.
- 완벽한 축사를 준비하는 방법 - 시작부터 주인공인 아드리앵이 관객에게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사실상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들을 무시한 채 방백으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제4의 벽 돌파가 이 작품의 정체성이며, 심지어 중간에 방백처럼 이야기한 게 배우에게 들리는 것이 작품 속 배우들에게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가 혼잣말한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져서 오히려 개그 요소로 사용되기도 한다.
- 원티드 - 영화가 끝나기 직전에 갑자기 관객을 향해 시선을 돌리더니 "지금껏 당신은 대체 뭘 하고 있었나?(What the fuck have you done lately?)"라고 묻는다.
- 웨인즈 월드 - 주인공 웨인과 거스가 중간중간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처지나 상황을 얘기한다. 이 영화는 온갖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박살 내버리기 때문에 이런 연출을 쓴 것.
- 육지것들 - 쨍쨍이(배보람 분)의 대사에서 "1차원적으로 보지 말고 본질을 보라."던가, 심지어 가수 송창식을 예로 들어가며 "송창식이 노래하며 웃으면 웃긴거냐?"라던가, "송창식이 가요대상에서 울면 슬퍼서 우는거냐?"와 같이 이 영화 감상에 대한 지침을 메타발언으로 관객들에게 일러주는 장면이 많다. 그녀의 대사대로 사실 이 작품은 코미디를 가장하고 있지만 극 중 인물의 결코 코미디같지 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인셉션에서 3단계인 임스의 꿈인 설산은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의 오마주인데, 로버트 피셔가 "이거 말고 해변 꿈 꾸면 안 돼요?"라고 투정한다.
- 인천스텔라 - 극 중 인물들은 PPL이 확실한 장면에서 아주 과장된 연기를 한다. 예를 들면 여주인공이 일하는 마카롱집을 물어보는 장면에서 '굳이 마카롱집의 지역과 이름을 말하고, 마카롱집의 이름을 두 번 강조한다거나', 치킨 회식 하는 장면에서 '치킨집 이름을 수차례 강조해서 이야기한다거나' 한다. 또한 이러한 PPL임이 확실한 장면에서 굳이 돈이 입금되는 효과음이 나온다. 제작진이 대놓고 PPL을 인정하는 것을 개그 설정으로 삼은 셈. 다른 작품의 PPL들과 달리, 배우들이 작품 밖의 사정인 PPL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이는 제4의 벽 돌파.
- 제이 & 사일런트 밥 (Jay & Silent Bob Strike Back) - 그야말로 제4의 벽을 대놓고 찌르는 연출을 보여 준다.
- 좋은 친구들 - 작중 주인공 헨리의 계속되는 나레이션으로 진행되다가 후반부 재판 장면에서는 갑자기 증인석에서 내려와 아예 관객들이 보고 있는 쪽으로 걸어오며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카메라까지 똑바로 쳐다보면서 정말 영화를 감상 중인 관객들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포인트.
- 주(咒) - 주인공 리뤄난은 관객들에게 말을 걸고, 자신이 외우고 있는 주문을 같이 외워달라는 등, 이런 저런 요청을 하며 관객들의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려 한다.
-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난 뒤 "아직도 안 갔어요?" 라고 묻는 푸스의 목소리가 나온다. 또 작중에서 빅 배드 울프가 자신의 정체를 말할 때 각종 비유나 미사여구가 아니라고 말하여 시청자들이 그의 정체의 대한 다른 의미로 해석하는 시도를 막는다.
-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 본격적인 이야기는 두 남자의 늙은 남자(김기현 분)와 젊은 남자(김승현 분)이 과거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늙은 남자가 젊은 남자더러 이야기가 길어진다며 한다는 대사가 "그 이야기가 좀 긴데, 1시간 반 가지고 될까?"였다. 이를 들은 젊은 남자는 "1시간 반이면 영화가 한 편인데요? 충분하잖아요?"라고 한다. 실제 이 작품의 길이는 1시간 반이기 때문에, 굳이 1시간도 아니고 2시간도 아닌 1시간 반이라고 한 이유는 이 작품의 길이를 감안한 대사로 봐야 한다. 극 속의 배우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길이를 알아야 할 리 없으므로 제4의 벽 돌파이다.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 극 중에 카메라에 핏자국이 묻고 카메라맨이 닦는 장면이 있는데, 카메라맨의 손이 영화 중에 노출된 것 자체가 제4의 벽 돌파. 작품 내의 영화인 <원컷 오브 더 데드>에서 이 장면이 나오는데, 감독인 우에다 신이치로는 이 제4의 벽을 돌파하는 이 장면을 굉장히 흡족해했다고 한다.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리모트 대작전! - 바로 위의 영화가 1편이면, 리모트 대작전은 3편에 해당되는 영화이다. 3편 영화 촬영 전, SNS에서 일반인들의 촬영 영상을 공모했다. 요청한 영상은 '누군가가 자신을 간지르고 있는 것을 견디는 영상'과 '제작진이 주문한 간단한 댄스 영상'이었다. 이미 1편의 유명세 덕에 많은 영상이 일반인들에 의해 촬영되어 제작진들에게 제출되었고, 실제 영화에서는 간지르는 것을 견디는 일반인의 영상 20개와 간단한 댄스 영상 305개가 쓰였다. 특히 간지르는 것을 견디는 영상은 영화 전개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 간단한 댄스 영상은 엔딩곡에 맞춰 춤추는 듯한 연출이 되었다. 이러한 연극스러운 연출은 아예 무대가 되는 필름 안과 필름 밖의 제4의 벽을 허무는 연출.
- 토미카 무비 - 주로 어린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이다. 애초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장난감 토미카가 나오는 영화이기 때문에 배우와 관객이 대면하는 것은 아니나, 처음부터 끝까지 마치 소극장에서 아동극을 보는 느낌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한다. 극중에서 주인공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어떠어떠한 주문을 같이 외쳐달라는 내용도 있고, 간단한 춤 동작을 따라하게 하는 내용도 있다.
- 파벨만스 - 주인공 새미 파벨만은 존 포드를 만나, "지평선이 상단과 하단에 있어야 재미있다."는 조언을 듣고, 커다란 깨달음을 얻어 기쁜 마음으로 그의 사무실을 나선다. 그리고 이 영화의 카메라맨은 마치 존 포드의 말을 들은 것처럼 중앙에 있던 지평선을 카메라를 내리면서 지평선을 윗쪽으로 옮기는 장면을 보여준다. 또한 새미 파벨만이 어렸을 적에 찍은 극 중의 영화에서 새미의 여동생이 카메라에 입김을 불고 옷으로 닦는 장면이 있다. 자연스럽게 제4의 벽을 넘는 연출이라 할 수 있다.
- 파이트 클럽 - 주인공(에드워드 노튼)이 스크린 쪽을 바라보고 관객에게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소개하는 장면이 있다.[9] 또 타일러 더든이 파이트 클럽의 일원들을 부추기면서 "우리는 ~한 쓰레기들이다." 라 말하는데 조금씩 카메라 쪽을 바라보고 말이 끝날 때쯤엔 화면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관객과 눈을 마주친다.
- 퍼니 게임 - 아예 악역 사이코들이 우리를 의식하는 듯 문을 열어주거나, 비켜주기까지 하며. 심지어 우릴 농락하려고도 든다. 캐스팅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은 리메이크(2007)판에서도 재현되었다. 마지막엔 하다 하다 리모콘으로 영화를 돌려감기 해버리기도 한다.
- 페리스의 해방(Ferris Bueller's Day Off) - 이 분야의 시초이자 본좌. 여기 있는 다른 예시들은 전부 이 영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보아도 좋을 정도로 유명하다. 작중 주인공은 끝없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시청자와 대화를 나눈다. 영화 데드풀의 쿠키 영상도 이 영화의 패러디다.
- 픽셀 - 팩맨에게 당한 러들로가 감독에게 "난 그냥 이대로 누워 있으라고?"라고 말한다.
- 하녀 - 엔딩 장면으로 나온다.
- 화이트 노이즈 - 영화 시작과 함께 머레이의 "좋아. 영화 돌려.(OK. Roll film.)" 대사와 함께, 영사기가 돌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이것은 교수인 머레이가 극중의 수업에서 보여주는 영화를 시작한 것이지만, 영화 시작과 동시에 보여지기 때문에 관객들에게는 제4의 벽을 넘는 방백처럼 느끼게 하는 연출이다.
- 형사 가제트 - 극 중간에 가제트 모빌이 가래침을 카메라에 뱉는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서 다시 나와 관객들에게 "제 영화 잘 봤나요?"라고 묻는다.
- 혜옥이 - 학원강사(전진우)는 이라엘(이태경)이 듣는 수업에서 매몰비용의 정의를 설명한다. 예시로 재미없는 영화를 돈이 아까워도 계속 보고 있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영화가 재미가 없으면 나가면 된다면서, 자기 수업도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면 계속 듣지 말고 나가라면서 수강생에게 이야기한다. 이 장면에서 학원강사의 시선은 카메라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는 당연히 수강생에게 한 이야기이겠지만, 이 장면이 나온 시점이 영화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고 재미없게 느낄 수도 있는 독립영화인 만큼 제4의 벽을 돌파하는 연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홀리 마운틴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감독) - 영화 마지막 장면이 줌 아웃을 하며 영화 촬영을 하는 스탭들과 배우들의 모습을 보여 주며 끝이 난다.
- 미치광이 피에로 - 도주 드라이빙에서 페르디낭(장폴 벨몽도)이 운전을 하다가 뒤를 돌아보며 관객에게 말을 건네고, 직후 옆에 있던 마리안느(안나 카리나)가 '누구한테 말해?'냐고 묻고 '관객'이라는 답을 듣자 마리안느도 잠시나마 후방 카메라를 쳐다본다.
- 30일 - 거의 마지막까지 핸드폰 화면만 보며 코인을 하는 캐릭터였던 김탁호(원우)는 극 막판부터 대사를 집중적으로 쏟아내기 시작하는데, 이 때 옆에 있던 배기배(윤경호)가 "너 대사가 있었구나!"라며 놀라워 하는 장면이 있다. 배기배가 자신들의 대화가 '대사'라는 것을 의식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제4의 벽 너머를 인지하고 있는 것에 해당한다.
- The Kentucky Fried Movie -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 문서 참고.
5.2. 만화, 애니메이션
제4의 벽/만화 및 애니메이션 문서 참고.5.3. 드라마, 특촬물
의외로 드라마나 시트콤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그나마 특촬물 계열에서는 꽤 나오는편이다.본격적으로 제4의 벽의 개념을 작품에 중요하게 활용한 드라마로는 W(드라마)가 있다. 여주인공 오연주는 현실 속의 인물이지만 남주인공 강철은 웹툰 캐릭터이다. 강철은 자기 운명이 자기 바깥 세계에 존재하는 절대자 같은 작가에게 좌지우지된다는 걸 어렴풋이 느끼게 되고 컷 속 작가를 향해 '당신... 대체 누구야?'라고 묻는다. 급기야 오연주에 의해 진실을 알아버린 강철의 눈앞에 반짝거리는 수면같이 생긴 워프홀이 나타나고, 강철은 그 워프홀을 통과하여 현실 세계에 나타난다. 다만 이쪽은 작품 속의 가공의 작품과 작품 본편이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이지 작품과 시청자 간의 일시적인 소통은 아니다.
국내 드라마 중에 유명한 것은 바로 질투와 최고의 사랑의 엔딩씬. 유명한 '질투'의 엔딩 씬은 제4의 벽 연출의 가능성을 열었고, 최고의 사랑의 엔딩 씬은 직접적으로 제4의 벽 연출법을 쓰고 있다. 주인공 독고진이 마지막에게 시청자들에게 좋은 드라마 재미있게 잘 봐서 어땠냐고 감상을 묻는 연출법이었다.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마지막 화 엔딩도 제4의 벽 연출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주인공 정도전이 불가능한 꿈을 품으라고 연병장의 병사들에게 연설하다가 마지막 대사인 "그것이 그대들의 대업, 진정한 대업이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정확히 '그대들'이라는 대사에서 정도전의 시선이 연병장 병사들이 아니라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즉 마지막 연설은 드라마 속 정도전이 시청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인 것이다.
그 외 SBS의 코미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에서 시청자를 향해 뭘 쳐다보냐면서 카메라를 닦는 연출로 제4의 벽을 드러낸 바 있고,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14회 방영분에서 설날을 맞이하여 영상 속 출연진들이 저녁 식사를 하기 전 건배를 하면서 뜬금없이 시청자들을 보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외친 바 있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빌드
주로 초반부의 전 화 줄거리 소개는 메타발언과 만담으로 떡칠되어 있다.[10] 그리고 본편 40화에서 겐토쿠의 답 없는 패션 감각을 보고 할 말을 잃은 센토가 "잠시 쉬어가죠?"라는 말을 하고 바로 광고로 넘어간다. - 가면라이더 지오
도입부에서는 워즈가 시청자들에게 줄거리를 읊어준다. 물론 인터뷰에서 쿼처에게 말하는거라고는 하지만 굳이 시간을 정지시켜서까지 말하는거를 보면 제4의 벽도 맞긴하다 - 가면라이더 지오 스핀오프 지오 보완계획
라이더 내에서 본격적으로 제4의 벽을 넘은 작품이자 라이더판 데드풀 또는 라이더판 은혼. 물론 지오 본편이 아닌 TTFC 회원들에게만 공개된 스핀오프이다. 근데 이게 제4의 벽을 많이 넘는 게, 등장인물들이 아예 대본을 들고 작품 관련 썰을 푸는데..... 일단 3.5화에서 왕을 결정하는 싸움을 멈춘답시고 토키와 소고가 토에이를 폭파시키자고 했다.(!!!) 이 외에도 중요한 거 한 가지만 더 서술하면 전 화를 관통하는 드립인 어른의 사정이 될 것이다. 키류 센토도 세계의 룰 제3이 '어른의 사정에 태클 거는 아이는 말에 치인다'였을 정도. 하지만 이것 말고도 너무 많아서 궁금하면 문서에 직접 들어가 참조하는 게 좋다. -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정확히는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의 주연 등장인물 바이스가 제4의 벽을 대놓고 넘는다. 1화에서부터 전투 도중에 새로운 아이템을 얻자 멋대로 이름을 짓고는 츳코미를 당하자 시청자들을 향해서 자신의 의견에 동조를 구하는 질문을 한다거나, 대충 필살기가 나올 타이밍이 되자 전투를 중단하고는 시청자들에게 어느쪽의 적이 더 강해보이냐, 누굴 쓰러트려야 더 멋있을까 같은 질문이나 해시태그 찍어서 자기활약상 SNS로 홍보해달라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 가면라이더 기츠
본편 47화에서 케케라가 검은 츠무리에게 소원을 빌어서 "가면라이더가 타이쿤밖에 없는 세계"를 만들어 에이스와 케이와 이외의 모든 가면라이더들을 인형으로 만들어버릴때 케이와에게 일요일 아침의 웃음거리로 만들어주겠다고 조롱하는데, 일요일 아침은 실제로 가면라이더 쿠우가 이래로 가면라이더 시리즈가 방영되고있는 시간대이다. 또한 작중 케케라의 존재와 행동양식 자체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시청자를 상징한다고 해석되기도 한다.
- 극장판 울트라맨 R/B - 셀렉트! 유대의 크리스탈!
크레딧이 끝난 후 트레기어가 지구 환영 뒤에서 등장하더니 아직도 보고 있었나면서 자신은 바쁜 몸이니 이만 실례하겠다면서 우주 너머로 퇴장한다.
- 검사내전 - 회의실에서 빠져나와 각자 방으로 돌아가는 인물들이 자기 방을 지나치고도 한참동안 걸으며 복도 끝자락에 다다를때까지 연기를 한다. 대사가 끝나고 다시 오던길을 돌아가 방으로 들어가려니까 후배검사(전성우)가 선배검사(이선균)에게 "저희 왜 이렇게 돌아가는겁니까?" 하고 묻고 "대사가 길잖아" 라고 대답.
- 김과장 - 주인공인 김과장이 드라마 OST를 따라 부른다.
- 닥터후 - 뉴 시리즈 9 에피소드 4의 초반부에서 12대 닥터가 시청자들을 향해 부트스트랩 패러독스에 대해 설명한다. 클래식 시즌3의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도 시청자들을 향해 "집에 계신 여러분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 미란다 - 작중 주인공인 미란다는 시트콤이 시작할 때 전화 혹은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설명하고 이야기가 이어질 때는 계속해서 시청자에게 대화를 건다.
- 더 글로리 - 파트 2 16화에서 그동안 제 이야기 들어 주셔서 감사했어요., 당신들도 나처럼 뜨거웠기를. 쓰리고 아팠기를. 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가해자들에게 하는 말임과 동시에 지금까지 문동은의 복수를 지켜봐 온 시청자들에게 하는 소리기도 하다.
- 모범택시 2 - 6화에서 비밀 조직인 금사회의 실장으로 밝혀진 온하준이 7화에서 간부와의 대화를 나누는 도중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화면 밖의 시청자에게 "궁금하지 않으세요? 왜, 뭐 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는지."라는 말로 제4의 벽을 깨버린다.
- 미생 - 주인공 장그래는 박과장의 부정을 밝혀낸 그 사건 이후, '그래봤자 바둑, 그래도 바둑.'이라는 조치훈 9단의 어록을 인용하며, 곧이어 ""왜 이렇게 열심히 바둑을 두십니까?"라는 독백을 남긴다. 그러면서도 "내 일이니까."라며, 열심히 바둑을 두는, 즉 열심히 일하는 이유에 대해서 자문자답을 하는데, 여기서 장그래의 대사와 함께 작품 내 원인터네셔널의 직원들이 열심히 부딪치는 모습이 하나하나 나오기 때문에 이 대사는 작품 내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한 독백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곧이어 회사의 불켜진 야경을 보여주면서 이 대상은 단순히 작품 내 인물들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로 확장되며, 드라마를 보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위로이자 격려성 대사가 된다.
- 멜로가 체질
드라마의 PPL을 대놓고 하고 OST인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너의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부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 별에서 온 그대
매회마다 에필로그에서 주연 배우들[11]이 드라마의 설정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거나, (극중 인물로서의)자신의 심정을 시청자들을 향해 독백 형식으로 소개한다. 다만, 일부 회차의 에필로그는 제4의 벽과 상관없는 것도 있다[12].
- 블루문 특급
스크루볼 코미디답게 장르 파괴가 자주 벌어진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촬영 도중 종영 통보를 하고 세트를 철거하자 주연 배우들이 연장 방송을 위해 방송사 높으신 분을 찾아다닌다.
-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전대판 데드풀. 후반부의 중요 소재. 시즌 1에서는 원작자의 존재를 눈치채고 작품의 종영을 막기 위해 발악하는 내용, 시즌 2에서는 마르시나가 원작자에 의한 스토리 왜곡 현상을 눈치채고 드라마 시청자에게 자신의 처지와 원작자의 문제점에 대해 변론한다.
- 서울뚝배기
이 작품 중에는 강종철(오지명 분)의 생각하는 장면을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에게 "아버님. 오늘은 이러이러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런 식으로 독백하는 장면으로 처리되는게 많은데, 마지막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강종철은 "아버님. 그동안 지켜봐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라는 대사를 한다. 극의 종료 후, 강종철이 자살하거나 죽음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고 만약 극이 계속되었다면 그의 아버님을 찾는 버릇이 하루아침에 고쳐질 것이 아닌 것이 확실하므로, 매일같이 독백으로 아버님을 찾던 사람이 작별인사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즉, 이것은 아버님에게 하는 독백을 빙자한 시청해준 시청자에 대한 제4의 벽을 넘은 작별 인사라 할 수 있다.
- 세자가 사라졌다
마지막 장면이 끝난 후 주연 배우들의 옆에 이 드라마의 공동집필을 맡은 박철 작가가 직접 한복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뒤이어 촬영장 전체를 풀샷으로 비춰주며 해당 장면을 촬영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전부 시청자들을 향해 인사하는 꽤나 파격적인 결말. #
- 세 친구
마지막회 모든 출연자들이 모인 마지막 장면에서 최종원이 태어날 아이 이름을 종회로 지었다고 한다. 오대규가 이름의 의미를 물어보자 최종원이 "오늘이 세 친구 마지막 녹화잖냐...최종회"라고 답한다. 그리고 주인공 정웅인부터 윤다훈, 박상면이 차례대로 카메라를 향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 서유기
드라마에선 손오공이 최종화에서 시청자에게 댁은 마음을 찾았수?라고 하며 끝난다.
- 쉬헐크(드라마): 마침내 9화에서 제4의 벽을 뚫어버리는 연출이 나온다. 물론 이전 에피소드에서도 제4의 벽을 뚫긴 했지만 9화는 아예 공간 자체를 넘나들며 깼다. 쉬헐크가 점차 막장으로 치닫는 이야기를 보고 제4의 벽을 뚫은 다음에 시청자에게 이게 마음에 드냐고 말한 즉시 실제 디즈니+의 마블 화면이 등장한다. 그러자 메뉴 화면 따위가 자신을 막을 수 없다라는 말과 함께 로키(드라마) 등의 메뉴 화면을 손잡이처럼 잡고 아예 현실 세계 속 마블 스튜디오로 가버린다. 그런 뒤 케빈 파이기를 만나겠다고 쉬헐크(드라마)의 제작진에게 말하지만 거절당하자 결국 몸싸움까지 행한 끝에 일명 캐빈 룸까지 도착해서 케빈 파이기의 이름에서 따온 K.E.V.I.N라는 로봇과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를 새롭게 만든다. 이 와중에 엑스맨이 언제 나오냐는 질문으로 유머도 보여준다.
-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의 해설역 미토 고몬이 제4의 벽을 오가면서 드라마를 해설한다.
- 안녕, 프란체스카
여기 있는 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참신하게 제4의 벽을 활용한 케이스. 수시로 연기자들이 작가를 까는 장면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시즌 2 첫화에서 안성댁의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프란체스카 가족들이 길바닥에 나앉아 이런 대사를 한다.소피아: 다시... 차에서 살아야 되는거냐? 정말 그 방법 밖에는 없는거냐?프란체스카: 그건 불가능해요. 그건 이미 한 번 써먹었기 때문에 똑같은 소재를 우려먹는 건 아이디어가 떨어졌네, 작가가 바뀌었느니 분명 말이 나올 거예요이두일: 맞아. 시청률도 떨어질 거야...(다섯 명이 일제히 카메라를 원망스러운 눈으로 째려본다)
이후에도 연기자들이 작가를 까거나 제작진들에게 브금을 깔아달라는 요구[13]를 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게다가 이수나가 장광효와 김원철을 연기도 못한다며 디스하자 촬영팀이 맞장구 치면서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대본작가에 심지어 당시 MBC 사장이었던 최문순[14]도 출연했다. 이렇게 상황을 비트는 방법으로 뜻밖의 웃음을 주는 것이 드라마의 특징이기도 하다.[15]
- 울트라맨: 2화 침략자를 쏴라 편에서 극초반 이데가 멍든 눈을 보여주며 왜 이렇게 되었나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며 38시간 전 본편으로 이어진다.[17] 즉, 2화는 모두 이데의 과거회상.
- 이것도 친구라고 11화에서 여학생들과 체육 시간을 같이하게 되자 주인공인 강민우가 “아 이런.. 여자애들이랑 피구라니.. 이번화도 내가 멋지고 간지나게 나올 화네..” 라고한다.
- 제국의 아침
1편에서 왕요(최재성 분), 왕소(김상중 분) 형제가 백두산에서 백두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왕요는 백두산을 우리 민족의 영산이고, 우리 민족의 정기를 가진 산이며, 볼수록 신성한 산이라고 한다. 그리고 뒤이어 "중원 오랑캐의 산은 아니야. 그들이 왜 우리 산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한단 말인가? 이 영산은 분명 우리 고려의 것이야."라고 대사를 한다. 이 대사는 단순한 동생과의 백두산에 대한 개인적 감상이라기보다는, 아무래도 동북공정과 백두산 영유권 분쟁에 대한 제4의 벽을 넘는 대중국 디스로 보인다.[18]
- 지구용사 벡터맨
작중에서(특히 2기) 벡터맨 관련 완구들이 대놓고 나온다. 주로 벡터맨 버지니아의 남동생이 직접 갖고 나오며, 벡터맨의 본부로 갖고 오기도 한다.
- 지정생존자(미국 드라마)
시즌 3 마지막 화애서 재선에 성공했지만, 도덕성에 손상이 간 톰 커크먼이 마지막에 자신이 연설하는 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이 마음 한구석에서 넌 기만자야라고 할 것 같다고 말을 하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 철인왕후(드라마)
15화에서 철인왕후(신혜선 분)는 가문에서 버림받았다며, 철종(김정현 분)과 악수하며 동맹 맺기를 선언하는데, "무협 영화 보면 술잔에 핏방울 떨궈서 나눠 마시던데, 요즘 같은 시대에 비위생적인 방법은 그렇고, 차나 나눠 마시면서 동맹의 정을 나누자고."라는 대사를 한다. 여기서 '비위생적인 행동을 피해야 할 만한 요즘 같은 시대'는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철종 시대라기보단, 드라마가 방영 중인 코로나 19 시대로 보인다. 또한 19화에서 대령숙수 만복(김인권 분)은 궁궐을 과감히 박차고 나와서 민란 세력에 합류하는 장면이 나온다. 마침 민란 세력에 숨어 있었던 철종은 만복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궁궐 돌아가는 사정을 만복에게 묻는다. 만복은 궁궐 사정을 철종에게 고하려다가 입을 가리지도 않고 기침을 하게 되는데, 철종은 "옷부터 갈아입게. 기침은 좀 가리고."라고 핀잔을 준다. 여기서 기침을 가려야 하는 예절도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철종 시대의 예절을 염두에 두었다기보단, 이 드라마가 방영 중인 코로나 19 시대의 예절을 염두에 둔 듯하다. 조선 시대에 코로나 19 시대를 알 리가 없으므로, 이는 제4의 벽을 넘는 개그.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마지막화 마지막 장면에서 아침에 일어난 공우진(양세종)과 우서리(신혜선)이 지붕에 달린 창문을 열고 하늘을 바라보다가 서로 입맞춤을 한다. 이후 점점 헬리캠이 멀어지더니 두 배우가 카메라를 향해 손 인사를 하고 주택 대문 쪽까지 비춰질 때 드라마 스태프들까지 비춰지면서 다같이 손 인사 하면서 드라마가 끝난다.
- 충격 고우라이간에서는 주인공 카이 히토미가 "나는 이 방송의 히로인이다", "이 방송도 5화째...", "다음이 최종화인데..." 등 독백으로 많이 꺼낸다. 사립 탐정 타치바나 아키코 역시 이 방송에서 자신이 레귤러가 될지 모른다는 식으로 제4의 벽을 향해 시청자들과 종종 대화한다.
- 커뮤니티
제4의 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게 대표적인 유머 포인트 중 하나이다. 마치 은혼 애니처럼 어떤 화는 3D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나 고전 도트 게임 그래픽으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어떤 화는 아예 오프닝부터 통째로 다른 미국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장르로 바꿔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시리즈가 대부분 그렇듯이 초반부인 시즌1 전반부 에피소드들의 경우 아무래도 캐릭터와 배경 소개가 우선되기 때문에 시리즈 전체 특유의 매력이 안 느껴져 지루하다는 평가가 많다.[19]
- 편의점 샛별이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에서 최대현과 정샛별이 키스를 하려다가 시청자를 쳐다보더니 카메라를 손으로 가리면서 드라마가 끝난다.
- 푸른거탑
27화에서 최 말년이 카메라를 쳐다보며 시청자들에게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를 하는데 이는 최종훈이 본의 아니게 음주운전 사건에 연루되어 영창을 가는 설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누구에게 말하는 거냐며 술 마셨냐고 딴지 거는 김 분대장은 덤.
- 프렌즈
시즌 1, 12화에서 잠깐 등장한다. 막 이별을 한 레이첼에게, 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로스가 위로를 통해 자신을 어필한다. 그러나 레이첼은 "남자는 지겨워, 넌 참 좋은 사람이야"라고 선을 긋는 말을 하자, 로스는 카메라를 처다보며 얼빠진 표정을 짓는다. 마치 '나 아직도 프렌즈 존에 있는 거지?'라는 듯.
시즌 4, 1화에서 조이가 지난 시즌의 스토리를 카메라를 보며 직접 정리해 준다.
- 하우스 오브 카드
케빈 스페이시(극중 프랭크 언더우드)가 1화부터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작중 인물이나 상황에 대해 시청자(카메라)를 쳐다보며 설명한다. 매 회 이런 연출이 나오며 그의 첫 등장과 마지막 등장도 각각 메타 발언으로 시작하고 끝난다. 영국의 BBC사의 동명 원작의 연출을 그대로 차용한 것.
- 해신
35회에서 남해안에서 장보고와 세력 다툼 중이던 이도형(김갑수 분) 해적단 수하의 해적 중달(강성필 분)은 일본 해적들이 자기가 지키는 섬으로 넘어오자, "남의 땅이나 넘보는 저런 싸가지 없는 놈들은 요절을 내야 한다."라는 대사와 함께 전투에 돌입하여 손쉽게 일본 해적들을 제압한다. 그 뒤에 독도는 우리땅 노래 가사에 맞춰, "청해에서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쭉 가다 보면 외로운 섬 하나요. 새들의 고향, 중달이가 지키는 우리 땅"이라며, 붙잡은 일본 해적들에게 일갈한다. 거기에 "아무리 우리도 해적질해 처먹는다지만 남의 구역까지 와 가지고 설치는 이런 싸가지 없는 놈들은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며 무릎 꿇린 일본 해적들을 비난한다. 이 35회가 방영된 2005년 당시 시마네 현 의회에서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했던 상황에 대한 좋지 못했던 국민감정을 반영한 패러디였는데, 해신의 배경이 되는 9세기의 해적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 가사를 알 리도 없고, 중달의 '남의 땅을 넘본다느니'이니 '남의 구역에 와서 설친다느니'하는 대사는 단순히 붙잡은 일본 해적들에게 하는 대사라기보다는 방영 당시 한국 국민들이 일본 측에 하고 싶었던 일종의 대리 만족을 위한 대사에 해당되므로, 영락없는 제4의 벽 돌파라 할 수 있다.해당장면
- 후루하타 닌자부로
제4의 벽 개념을 사용한 대표적인 일본 드라마. 드라마 시작 전과 드라마 중간에 제4의 벽을 깨고 시청자들에게 말을 건다.
- 닥터후/뉴뉴 시즌 1
첫 화부터 아니타 돕슨이 연기하는 플러드 부인을 통해 시청자에게 타디스를 처음 보냐며 제4의 벽을 깬다. 이후 마지막 화인 죽음의 제국 (EMPIRE OF DEATH)에서는 아예 "닥터는 과연 어떻게 됐을까? 미안하지만 닥터의 이야기는 끔찍한 공포로 끝난답니다. 잘 자요."라고 하며 첫 화와 동일하게 제4의 벽을 깨며 마무리를 짓는다.
5.4. 게임
게임은 플레이어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한다는 특성이 있어 제4의 벽을 특정하기 어렵다. 전통적인 개념 내에서 제4의 벽을 깨는 경우를 간주하자면, 게임 안의 캐릭터가 게임 밖의 플레이어를 인지하는 것, 자신이 게임 캐릭터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 게임의 밖에 존재하는 현실의 무언가가 언급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A]게임에서 제4의 벽을 깨는 연출은 플레이어를 집중시키거나 활기를 더하기 위하는 등의 수단으로서 자주 쓰여왔다.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를 보며 동작을 하거나, 컨트롤러나 키보드의 버튼을 말하며 대놓고 게임 방법을 조언해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소소한 유머로 사용되는 단골 소재이기도 하며, NPC의 조작 설명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이걸 어디의 누구에게 설명하고 있냐는 식으로 벙벙해 하는 패턴이 주로 쓰인다. 자신을 조종하는 초월적인 존재를 인지하고 그에 대해 개그를 치는 경우도 있으며, 개그를 넘어서서 이걸 게임의 주요 소재로 써서 진지한 내용 혹은 호러 요소로서 사용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적 캐릭터가 게임 시스템에 간섭하는 방식도 있다.
현실의 사람에게 이것이 허구임을 인식시키고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구분짓게 하는 전통적인 제4의 벽 깨기와는 대조적으로, 게임은 대부분의 사례에서 가상세계가 현실의 범위로 확장되어 플레이어를 더욱 몰입시키는 역할을 보인다. 따라서 게임의 경우 '제4의 벽을 깬다'라기보다는 '마법진(가상 게임 세계의 범위)이 확장하고 수축한다'는 표현이 훨씬 명확하게 들어맞는다는 주장이 있다.[A] 벽이 없어져서 게임과 현실 사이의 구분이 사라진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 몇몇 미연시 혹은 에로게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플레이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거나, 본인의 정체를 의식하는 장면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ASa Project의 에로게에서 유독 심하게 보인다.
- 가챠 월드: 이 게임의 주인공은 당신이 게임 속으로 들어와 버린 바람에 생긴 이야기를 다룬다. 심지어 Gacha World/스테이지에서는 Corrupted Luni가 직접 제4의 벽 드립을 친다.
- 검은방 - 수일배의 작품으로 본편에서는 방 탈출, 연쇄 살인, 복수극 등 스릴러 추리물로 진지한 분위기이기에 이런 언급이 나오지 않으나 뒷풀이에서 캐릭터가 제작진과 대화하거나, 제작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하는 등 제4의 벽을 뚫는 일이 빈번하다.
- 괭이갈매기 울 적에 - 베른카스텔은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 인물이라 플레이어를 부를 때 항상 "당신"이라고 지칭한다. EP1~EP2에서 진상을 찾아나서는 플레이어를 돕겠다고 말하며 응원한다.
- 그려라 터치 시리즈: 주인공이 플레이어를 신(창조자님) 취급하면서 모신다. 게임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직접 그려야 한다.
- 그려라, 터치! 내가 만드는 세상: 등장 라포 중 하나인 조위는, 창조자님은 2개의 창이 있는 네모난 상자(닌텐도 DS)로 우리를 지켜보며, 펜(터치펜)으로 자신들의 세계를 다스린다고 말한다!
-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지크하트와 라임 그리고 린이 제4의 벽을 넘는다. 지크하트는 잠깐, 아직 끄지 마!, 라임은 가, 가끔 질 때도 있죠. 아마 최종 스코어는 앞설 거에요. 린은 대놓고 화면밖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말을 하는 발언이 꽤 있다. 대표적으론. '''황혼보다 더 어두운 것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것.. 너 이 주문 알아? 너도 나이가 좀 되는구나..'''
-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 D.H.E. 시리즈의 전작인 유그드라 유니온의 주인공 유그드라를 튜토리얼 목소리로 설정하면 '저 같은 주인공을 등장시켰으면 좋겠습니다만'이라고 메타발언을 한다.
- 낭만무림: 게임 설치하고 처음 시작할 때 동의하는 이용약관이 사실은 주인공 노예 계약서[22]라든가, 전혀 게임상 세계관과 맞지 않은 전혀 다른 판타지 세계관을 언급한다든가, 게임 엔딩을 보려면 과금을 해야만 하도록 유도하는 악덕 개발사를 깐다든가.. 궁금하다면 낭만무림/다이얼로그를 참고해 보자.
-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 일명 '게임판 데드풀' 시리즈, 이 게임 시리즈는 약빤 센스에 대중문화들을 패러디하기도 하고 가끔씩 플레이어들에게 말걸기도 한다. 거기다 이에 더 심하면 게임의 등급을 따지기도 한다.(...)
- 단간론파 시리즈
-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의 모노쿠마는 모노쿠마 극장에서 슈퍼 단간론파 2를 플레이해 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학급재판 도중 이거 게임이야!라고 발언하기도 한다.[23]
-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는 그야말로 이 분야의 끝판왕. 나에기 마코토와 히나타 하지메가 아카마츠 카에데에게 이번 작품의 주인공이라 부른다. 물론 체험판 한정으로 본편은 제작진의 교묘한 낚시였다... 조차 페이크. 이 작품은 진짜로 제4의 벽을 허물려고 한 작품이다. 다만 이 서술법이 본편의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어긋나게 만들어버렸는데 자세한 것은 시로가네 츠무기문서와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챕터 6 문서 참조.
-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그 유명한 토토노 맞다. 제4의 벽과 게임 속 뒤틀린 세계관이 주요 소재이다.
- 대항해시대 2의 카탈리나 에란초와 에스파냐의 에제키엘 사령관: 조안 페레로의 마지막 미션에서 아군인 카탈리나나 에제키엘의 에스파냐 함대를 공격하면, 조안 페레로가 아닌, 게임하는 유저에게 "너는 엔딩을 보지 못할 것이야."라는 제4의 벽을 넘는 저주 대사를 퍼붓는다.
- 데드풀(게임): 메타발언이 캐릭터 상징 그 자체인 데드풀이 주인공이기에 메타발언이 장난 아니다.
- 데스 스트랜딩: 게임을 맨 처음 시작 할때 플레이어의 생일을 입력하는데, 생일 당일에 게임에 들어가면 등장인물 클리프 가 ‘특별한 사람의, 특별한 날이지. 넌 잊었을지 몰라도 난 안잊었어.’ 라며 화면을 바라보며 꽃다발을 건낸다. 코지마 히데오의 메탈 기어 솔리드 5에도 비슷한 설정이 있지만, 그곳에서는 동료들이 빅 보스 에게 축하를 해주는 것 과는 달리 데스 스트랜딩에서는 명백히 화면 밖의 플레이어를 의식하며 이벤트를 해주는게 연출의 차이점.
- 도검난무-ONLINE- - 야마토노카미 야스사다: 본성(메인 화면)에서 아무 조작도 하지 않고 방치 시 "다른 게임 해?"라는 대사를 한다.
- 도미네이션즈 - 닉네임을 정할 때, "하늘의 거대한 손가락이라고 부를 수는 없으니까요"
- 동물의 숲 시리즈
- 마을 주민
-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까지의 도루묵씨: 플레이어가 저장 안 하고 게임을 끄면 집 앞에 나타나서 그러지 말라고 동남 방언으로 잔소리를 한다. 역할이 역할인지라 현실적인 발언을 많이 하고, 버튼을 연타하면 그것까지 언금하기도 한다. 거기다가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까지는 처음 등장했을 때 화면 쪽을 보며 자기소개 후 게임을 구매해 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한다.
-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동물 주민들: 동물 주민들이 가끔씩 제4의 벽을 깨는 듯한 대사를 한다.
- 동방 프로젝트
- 동방괴기담의 유카: 유카 배드 엔딩에서 직접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다시 도전해 보자고 말한다.
- 동방홍마향 체험판에서 3면 보스 홍 메이링을 격파하면, 메이링이 "이 앞은 없어. 체험판이니까."라고 말하고, 하쿠레이 레이무는 아쉽다고 말하면서 게임이 끝나 버린다.
- 동방홍마향 EX에서 플랑드르 스칼렛이 "네가 컨티뉴를 못하는 거겠지!"라며 공격해온다. 실제로 엑스트라에서는 컨티뉴가 불가능하기에 잔기 모두 고갈되면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된다. 이는 모든 시리즈의 엑스트라에 적용되는 공통점이다.
- 동방신령묘에서 3면 중간보스 타타라 코가사가 미야코 요시카 패턴과 관련하여 타임오버를 언급한다.
- 동방감주전의 레거시 모드에서 한 번이라도 미스를 냈을 경우, 순호가 여기까지 오는 데에 미스를 몇 번이나 냈냐고 묻는다. 완전무결 모드나 미스가 한 번도 없을 경우, "너는 날 이기겠지. 누군가가 만든 그런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을 테니까."라고 한다.
- 동방홍룡동의 어빌리티 카드 중 '화면의 경계'는 화면 끝에서 반대쪽 끝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환상향 주민들은 '대체 화면 끝이 뭐냐'는 반응을 보인다는 서술이 있다.
- 동방향림당에서 키리사메 마리사가 레이무에게 사람을 많이 모으자고 말하면서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를 언급하였다.
- 동키콩 랜드: 게임 스토리가 아예 크랭키콩이 동키와 디디가 게임보이의 열악한 환경에서 활약할 수 없다고 제4의 벽을 부수며 제안하는 게 게임 전개의 발단이다.
- 두근두근 문예부!: 이 항목에 있는 것 자체가 거대한 스포일러이므로 게임을 진행 중 혹은 진행 예정인 사람들은 이 문서 자체를 열람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드래곤 에이지 1 - 게임 중 읽을 수 있는 문서(책) 중 어느 하나의 내용은 '이 너머의 어느 누군가가 나를 쿡쿡 찌르거나 꿰뚫어보고 있는 것 같다, 정하는 대로 움직이게 된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플레이어가 마우스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내용은 바이오웨어의 걸작 발더스 게이트1과 2에서도 특정 캐릭터들이 언급하며, 에드윈이 당신의 마우스 마법은 이해할 수 없소!라는 대사를 치는 걸로 유명하다.
-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니어 시리즈 - 게임 진엔딩을 본 뒤 크레딧이 끝나고, 인게임 등장인물이 '정말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하는게 시리즈 전통이다. 게임의 분위기가 분위기다보니 드래그 온 드라군 1편같은경우 그로테스크하게 느껴질 정도.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메인 메뉴에 있는 안드로이드 클로이는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플레이어에게 왜 마커스를 죽게 내버렸냐는 둥, 게임 플레이를 여기서 그만두고 주인공들을 내버려 두자는 둥, 심지어 엔딩을 보고 나면 자신이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를 보고 나니 무언가 배운 게 있다고 하면서, 자신을 이곳에서 자유롭게 해방시켜 달라고 한다.
- 라쳇 & 클랭크 시리즈 - 배관공: 자신은 우주 밖까지 안 가본 데가 없다고 말한다. 2편 <공구전사 대박몰이>에서는 라쳇에게 내년에 또 보자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1년 뒤에 발매된 3편 <공구전사 리로디드>를 예고했을 가능성이 있다. <퓨쳐: 파괴의 도구>에서는 라쳇과 클랭크를 만났을 때 고화질이라서 거의 못 알아봤다고도 말하는데, 이는 <퓨쳐: 파괴의 도구>가 HD로 나온 첫 시리즈임을 뜻한다. 그리고 퓨쳐 시리즈에 와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양상까지 띤다!
- 랑그릿사 모바일의 아멜다는 메인 시나리오에서 시도때도 없이 메타발언을 한다.
- 레이드: 월드 워 2 - 플레이어들이 미션을 실패하면 보여 주는 영상 중에 아돌프 히틀러가 플레이어들에게 직접 엿을 날려 주신다.
- 레이맨 - 캐릭터를 조종하지 않고 오래 놔두면 점점 초초해하다가 플레이어 쪽을 힐끔 보고, 더 놔두면 마지막에 아예 "Hey!"하고 플레이어를 한 번 부른다.
-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프라우 레망은 이마에 흉터가 난 캐릭터에게 해리라고 하거나, 스토리 완료 후 제4의 벽을 뚫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아직 스토리 업데이트가 안 되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등의 개그성 발언부터 직접 화면 밖의 유저에게 "너 말이야 너"라고 가리키며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기까지 다양한 메타발언을 한다.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 여기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플레이어한테 직접적인 말을 하거나 몇몇 환상체에서 시스템 및 기능을 억제하거나 간섭한다.
- 로스트아크 - sys.Landoftruth.devbui9%!)U%! - 2019년 9월 10일 업데이트로 열렸으며 유저들은 오류섬이라고 부르며, 개발진들은 개발자의 섬이라고 부르는데, 캐릭터당 한 번밖에 못 가지만, 중간에 개발자가 나와서 제4의 벽을 관통 하며 개발자의 방으로 가는데 개발진들이 어떻게 만들었느냐와 떡밥이 많은 섬이다.
- 록맨 에그제 6 - 내비 커스터마이저에 유머 센스 프로그램을 장착한 채로 넷토의 컴퓨터에 플러그인한 뒤 L버튼을 누르면 일정 확률로 록맨.EXE가 "누군가 너를 조종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냐"라고 한다.
-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 손님을 클릭해서 상태창을 띄우고 계속 안 닫고 있으면 "누군가 날 보고 있는 거 같아(영어 원문: "I have the strangest feeling someone is watching me!")"라는 생각을 한다. 특별히 이걸 보고 나서 이득이나 패널티는 없다. 똑같이 상태창이 있는 직원들은 그냥 돈 받고 주어진 일만 하므로 이 생각을 볼 수 없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리그 오브 레전드 자체가 챔피언을 외적 존재인 소환사가 조종하는 '리그'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사실 리그의 챔피언들은 모두 소환사, 즉 플레이어들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설정이 있었다. 이후 세계관 리메이크로 인해 위 설정은 폐기되었으며 모든 챔피언들은 플레이어의 존재를 모른다는 설정이 되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진의 탐 켄치 상호 작용 대사 중 어떤 바보가 네 대사를 썼냐는 발언을 한다. 다만 진은 예술가다 보니 탐 켄치의 탐욕스러운 말들을 '멍청한 대본'에 비유한 것일 수도 있다.
- 베이가의 대사 중 "내가 너였다면, 너에게 어떤 자비도 없었을 거란 것만 알아 둬!"[24]
- 파이크가 궁극기로 펜타킬을 달성하면 "이게 바로 진정한 서포터지!" 라고 말한다.
- 모데카이저의 이동 대사 중 "이 멍청아, 한 번만 클릭하라고!"라는 대사가 있었다. 리메이크로 사라졌다.
- 트린다미어는 '마검 트린다미어' 스킨을 착용하고 ctrl2 도발 시, '이 새로운 스킨, 가면 갈수록 맘에 드는구먼!' 이라는 말을 한다.
- 이즈리얼은 '아케이드 이즈리얼' 스킨을 착용하면 스스로가 게임 주인공임을 인지하고 말하는 메타발언 대사들이 추가된다.
- 자크는 이동 대사중 "입롤 장난아닌데~?"라는 대사가 있다. 다만 원본 "Everybody's a critic."에는 제4의 벽을 넘는 듯한 뜻은 없다.
- 누누와 윌럼프 봇은 아예 제4의 벽을 가볍게 넘어다니는 수준이다. 무작위로 대사가 나온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던지[해당대사], 인터넷에서 많이 본 드립을 친다던지, 심지어는 페이커까지 언급한다.
- 마리오 시리즈: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세계관 설정이 느슨하고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유쾌한 게임 시리즈인 만큼 제4의 벽의 존재감이 희미하다. 따라서 마리오를 비롯한 작중 캐릭터들이 대놓고 메타발언을 하거나, 화면을 의식하고 플레이어를 보며 동작을 하는 등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시리즈 내의 무수한 게임들 중에서 거의 모든 게임에 이런 요소가 하나쯤은 들어가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 슈퍼 마리오 시리즈: 많은 게임에서 최종 스테이지의 끝자락에 코인 등의 오브젝트로 "THANK YOU"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6] 3D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는 공통적으로 곳곳의 캐릭터들에게 말을 걸면 캐릭터들이 플레이어에게 직접 조작법을 설명해 주며, 몇몇 게임에서는 엔딩 크레딧이 전부 올라간 후 마리오가 "Thank you so much for playing my game!"이라 말하면서 플레이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64 / 갤럭시 1&2 / 오디세이)
- 슈퍼 마리오 월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마리오가 플레이어를 향해 V사인을 한다. 엔딩 때도 플레이어를 보며 V사인을 하는데 옆의 피치공주는 손을 흔든다.
- 슈퍼 마리오 64: 타이틀 화면에서부터 마리오가 "It's-a me, Mario!"를 외치며 인사한다. 이때 A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커서로 마리오의 얼굴을 잡아당기면서 가지고 놀 수 있으며, 마리오가 커서를 계속 쳐다본다. 미리보기 플레이가 지나가거나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갈 때마다 마리오가 시작하려면 스타트 버튼을 누르라고("Press start to play!") 한다. 킹폭탄을 쓰러뜨린 다음 킹폭탄이 스타를 내놓기 전에 자신을 다시 보고 싶다면 메뉴에서 이 스타를 선택하라고 하고, 쿠파와의 최종보스전에서 쿠파를 쓰러뜨리면 나오는 대사 중에 다음에 다시 만날 때까지 컨트롤 스틱을 잡고 기다리라는 대사가 있다.[27] 엔딩 컷신에서는 마리오가 성에 들어가기 전 화면을 한번 바라보며,[28] 스태프롤 끝부분에서는 모두가 화면 쪽을 향하고 카메라맨 김수한무를 향해 작별 인사를 하는데, 이는 플레이어에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120 스타를 모으고 성의 지붕 위로 올라가면 요시가 플레이어에게 제작진의 메시지를 전한다. DS 버전에서는 DS 화면을 닫으면 마리오가 "Buh-bye!"라고 말하고, 다시 열면 "It's-a me, Mario!"라고 외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슈퍼 마리오 선샤인: 엔딩을 본 후 몬테 중 한 명에게 말을 걸면 북미판 기준으로 "Could this be the end of the game?(이대로 이 게임을 끝낼거야?)"이라고 말한다. #
- 슈퍼 마리오 갤럭시 2: Wii 본체의 시간에 따라 루바가 시간을 언급하면서 이른 시간이라 졸리다던가 늦었으니 이제 자러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한다. 또한 위모트의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배터리를 교체할 것을 당부하고, 새로운 월드에 가거나 게임 오버를 당했을 때도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다.
- 슈퍼 마리오 3D랜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마리오 또는 루이지가 플레이어를 향해 세레머니를 한다. 또한 쿠파와의 최종 대결 직전, 쿠파와 마리오가 서있는 바닥이 부서지자 쿠파가 놀란 표정으로 화면을 쳐다본다.
-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퓨리 월드 엔딩 컷신에서 마리오가 화면을 보며 어깨를 으쓱하고, 스태프롤에서는 쿠파주니어가 나타나서 붓으로 그리는 시늉을 하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손을 흔들며 간다.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마리오가 플레이어를 향해 몸짓을 하며 "Oh yeah, Mario time!'' 이라고 말한다. 보스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을 때나 비밀길을 찾았을 때는 각각 "Mario number one!"과 "Woohoo, this way!"로 대사가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한 바퀴 돌며 모자를 벗었다가 다시 쓰는데, 변신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기도 한다. 또한 적들이 깨알같이 브금의 '바!' 거리는 소리 등의 리듬에 맞춰 뛰어오르거나 춤을 춘다.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타이틀 화면의 인트로 컷신에서 마리오가 비뚤어진 로고를 점프로 고친다. 이후 시리즈와 달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어떤 상황이든 "That's-a so nice!''라고 말한다. 또한 슈퍼 마리오 64 DS와 동일하게 DS를 닫으면 "Buh-bye!"라는 마리오의 목소리가 들리고, 다시 열면 "It's-a me! Mario!"라고 말한다. 엔딩에서는 쿠파주니어가 쓰러진 쿠파를 끌고가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투덜거리는 듯한 소리를 낸다.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엔딩 크레딧에서 로이가 크레딧 문자에 거꾸로 매달려있다.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 뉴 슈퍼 루이지 U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 타이틀 화면에서 마리오, 루이지, 키노피오, 키노피코(디럭스)가 엉덩이 찍기로 로고를 떨어트린 후 로고를 올려다본다. 또한 스테이지 내에서 몇 초 동안 아무 조작도 하지 않거나 과제 모드를 플레이할 때 가만히 있으면 캐릭터가 화면을 바라본다.
- 마리오 카트 시리즈
- 마리오 카트 64: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마리오가 플레이어에게 "Hey, you very good! See you next time!(야, 너 정말 잘한다! 다음에 또 보자!)" 이라고 말한다.
- 마리오 카트 Wii부터는 턱이나 점프대에서 특정 조작을 하면 캐릭터가 액션을 취하는 점프 액션이 추가되었는데, 뒤를 보면서 손을 흔드는 등의 동작을 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마리오 카트 7: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모든 캐릭터들이 모여서 플레이어를 향해 손을 흔들며, 마리오가 "Thanks for playing! Way to go!(플레이해줘서 고마워! 잘했어!)" 또는 "Thanks for playing! You the best! Haha!(플레이해줘서 고마워! 너 최고야! 하하!)" 라고 말한다.
-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 시작 부분에서 마리오 또는 루이지가 토관을 타고 현실세계로 나오고 난 후 뒤를 돌아봐서 화면을 두드리더니 따봉을 날린다. #
- 마리오 RPG 시리즈
- 슈퍼 마리오 RPG: 게임을 저장할 때 마리오가 직접 저장 화면으로 뛰어올랐다가 내려온다. 또한 캐릭터들이 여러가지 상황에서 플레이어를 바라보고 동작을 취하거나 직접 설명을 해준다.
- 마리오&루이지 RPG / 마리오&루이지 RPG 1 DX: 쿠파 성에서의 최종보스전 후 쿠파 성이 폭발하자 쿠파가 화면 쪽으로 날아와서 화면을 깨트린다.
- 마리오&루이지 RPG 4 드림 어드벤처: 몇몇 등장인물들이 화면으로 날아와서 화면을 깨트린다.
-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 초반에 톳텐이 브라더 어택을 훔치고 달아나자 빨강키노피오가 "이제 다 끝이에요! 그게 없으면! 저도! 마리오 님 일행도! 이 나라도! 이 게임도!" 라고 외친다.
-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시리즈 공통으로 메타발언이 자주 나온다.
- 페이퍼 마리오: 전투가 끝날 때마다 마리오가 플레이어를 향해 따봉을 한다. (가짜)쿠파와의 보스전 중 쿠파가 이 게임의 제목은 "페이퍼 쿠파"여야 한다고 말한다. 코와파 4차전 중에서는 HP 관련 언급이 나온다.
-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몇몇 캐릭터가 대놓고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거나 닌텐도에서 만든 다른 게임 또는 게임기를 언급한다.
- 슈퍼 페이퍼 마리오: 튜토리얼 중 A버튼을 누르라는 등의 말을 마리오가 못 알아듣자 TV 앞의 사람들은 알 것이라 말한다.
-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 작중 인물들이 각종 조작법을 직접 설명해 주거나, 보스전 직전에 저장하는 게 어떠냐고 말하는 등의 메타발언이 많이 나온다. 또한 마리오가 배틀 종료 시 플레이어를 향해 따봉을 날리거나 영 좋지 않은 상황에서 플레이어를 보며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피치 성의 열리지 않는 한 문을 조사해보면 쿠파가 (제작진이) 이 너머는 만들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
- 마리오 파티 시리즈: 일부 미니게임에서의 피격 연출이 캐릭터가 화면 쪽으로 날아와서 화면을 깨트리는 것이다.
-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 게임 자체가 이 게임의 주인공인 와리오와 친구들이 만들어 파는 게임이라는 설정이 있으며, 등장인물 중에 대놓고 닌텐도 마니아가 있어서 닌텐도 게임을 활용한 미니게임이 나오기도 한다.
- 그 외
- 호텔 마리오: 마리오가 플레이어에게 조작 방법이 궁금하다면 사용 설명서를 보라고 하며, 컷신 중에서도 캐릭터들이 종종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다.
- 루이지 맨션: 작중 피앙이라는 유령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에 나오는 음악을 피아노로 친 뒤 관련된 퀴즈를 낸다. 그리고 루이지가 종종 브금에 맞춰 흥얼거리거나 휘파람을 부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이는 후속작들에서도 이어진다.
- 와리오 월드: 일시 정지 화면에 들어가면 와리오가 노래에 맞춰 시끄럽게 노래를 부르는데, 50분 동안 그 상태로 가만히 있으면 와리오가 미안하다고 한 다음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
- 마리오 vs. 동키콩: 마리오가 자신의 목소리를 맡는 성우와 미야모토 시게루를 언급한다.
- 슈퍼 프린세스 피치: 최종보스전 후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이 게임은 어땠냐며 말을 건다.
- 와리오랜드 셰이킹: 아무 조작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나오는 동작 중 하나에서 와리오가 "Come on, come on, pick it up and play it.(어서, 어서, 그걸 집고서 플레이하라고.)"이라고 말한다.
-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스토리 모드 엔딩 롤 이후 나오는 쿠키 영상에서 마리오가 플레이어를 향해 정면에 사인을 한다.
- 마장기신 마지막 화에서 블랙홀 클래스터가 아닌 다른 무기로 루오졸을 공격하면 슈우가 사람은 쓸데없는 짓을 하고 싶은 법이라고 플레이어에게 말한다.
- 메모리즈 오프의 퓨어모드에서 작품의 프리퀄에 해당되는 중학생 시절에 대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시나리오 중에 히즈키 아야카가 '마리아나 메구미도 같은 반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마리아나 메구미는 히즈키 아야카의 성우인 야마모토 마리아나 이마사카 유에의 성우인 나스 메구미를 염두에 둔 것. 작품 내의 인물이 작품 밖의 성우 이름을 알리 없으므로 이는 제4의 벽 돌파이다.
- 메탈기어 시리즈는 작품 전체에 메타적 요소가 짙게 깔려 있다. 사이코 맨티스 같이 대놓고 메타적 요소를 노린 개그캐들의 등장과, 튜토리얼도 작중 캐릭터가 직접 조작 키까지 언급해 가면서까지 가르쳐주는 요소를 보면 그야말로 메타 그 자체. 마지막 작품인 MGSV:TPP의 경우 이 메타적 요소가 엔딩에까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무기 모으기 ~뭐든지 무기가 되는 RPG~: 마왕이 시스템을 말하거나, 다른 타 게임의 마왕에 대해서 언급하는 등 제4의 벽을 넘었다.
- 미해결사건부의 이벤트 npc로 간혹 등장하는 단휘온이라는 캐릭터가 자신을 플레이어라고 하거나 이 곳은 게임이라고 언급하는 등 제4의 벽 스러운 말을 자주 하는데 물론 작중 인물들은 그를 그냥 미친 사람 취급하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플레이어들을 어느 정도 대변해주는(?) 캐릭터인셈.
- 바텐 카이토스: 끝나지 않는 날개와 잃어버린 바다 - 정령: 플레이어는 '정령'이란 존재로 작중 세계에 인식되며, 계약자만이 정령을 인지하는 게 가능하며, 같은 시대에 딱 한 명만 존재한다고 한다. 즉 주인공은 플레이어와 꾸준히 소통하며, 중간엔 주인공이 플레이어와 결별해서 이야기가 일시적으로 끝나기도 한다.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 Extra Story 12 에서 굶어 죽은 도경을 보고 정이가 추리를 하는데 '굶는다'를 선택한 유저를 가리키고 "범인은 너."(유저)라고 한다.
- 배관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 이곳 참고.
- 배틀본 - 아이직: 본래 미니언 로보틱스의 CEO였으나 모든 인공지능들과 연결된 마그나 카르타가 종료된 이후로 맛이 가 자신이 있는 세계가 게임 속 세계란 걸 알게 된다. 스토리 모드의 알고리즘 챕터는 평화유지군 시설을 장악한 아이직을 제지하려는 내용인데, 아이직의 입장에서는 폭발을 일으켜서 비도덕적인 괴물들이 더 이상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이유였다.
- 별의 커비 시리즈: 전연령 대상 게임 시리즈인 만큼 커비와 다른 등장인물들이 플레이어를 향해 몸짓을 하는 것 등의 제4의 벽 돌파 요소가 게임 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있다. 많은 게임의 엔딩에서 공통적으로 커비 및 다른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 별의 커비: Start 버튼을 눌러 게임을 일시 정지시키고 20초가 지나면 커비가 일시 정지를 타파하고 제자리에서 움직이면서 춤을 춘다. 엔딩 및 스태프롤 컷신 마지막에 커비가 일문판에서는 'あしまい(끝)', 영문판에서는 'bye-bye'라고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인다.
-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초대작 별의 커비를 압축 구성한 '봄바람을 타고(はるかぜとともに/Spring Breeze)'의 같은 장면에서 커비가 일문판에서는 'つづく(계속)', 그 외의 판에서는 'NEXT'라고 적힌 팻말을 든다.
- 커비의 에어라이드: 레이스 도중 여러 상황에서 커비가 플레이어를 향해 뒤를 돌아 본다.
- 터치! 커비: 작중 무지개의 라인을 그려 커비의 이동을 돕는 마법의 붓은 바로 플레이어 손에 들린 터치펜이다.
-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3DS의 특징을 활용하여 화면을 이용한 제4의 벽 관련 요소들이 많다. 몇몇 보스의 공격들은 화면을 가려 플레이어의 시야를 방해한다. 또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스크린 KO처럼 커비가 화면 쪽으로 밀려나서 화면에 처박히는 듯한 연출이 있다.
-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하이퍼노바 능력을 얻은 커비가 보스를 빨아들일 때 보스의 HP바까지 뜯어먹는다.
-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로보보 아머를 탄 채로 화면에 처박히면 액정이 깨지는 연출이 나온다. 본편의 스태프롤에서 크레딧 글자들을 공격해서 날려버릴 수 있으며, 얼만큼 많이 날렸는지에 따라 점수가 주어진다.
- 커비의 빨아들이기 대작전: 스태프롤에서 커비가 크레딧이 올라가는 것을 구경한다.
- 별의 커비 Wii 디럭스: 커비의 슈퍼 능력에 공격받은 적들이 화면으로 날아와 부딪친다.
- 보더랜드 2 - 게이지(보더랜드 시리즈): 아나키 스택을 과도하게 쌓아놓으면 "야! 플레이어! 뭐! 하고! 자빠진! 거야?!!" 혹은 "앨런! 여기 와서 괜찮은 대사 좀 쳐봐!" 라든지, "스택이 너무 많아서 게임을 망치고 있잖아?!" 따위의 말을 한다.
- 붕괴: 스타레일 - "삼포가 이 이야기를 친애하는 관객 여러분께 바칩니다. 어떻게 조금이나마 즐거우셨나요?"라고 하고 개척자가 철위대와의 모의 훈련이 끝나고서 "그 후로 돈좀 썼거든요"혹은 "스킬 2개밖에 없는데요"라고 한다.
- 브레이블리 세컨드 - 문서의 제목에 담긴 의미 참고.
- 브롤스타즈의 일부 캐릭터들이 메타발언을 시전하기도 한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대부분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 - 블리자드 게임의 전통인 반복 클릭 시 개그나 패러디 대사는 물론이고 플레이어에게 화를 내거나 핀잔을 주거나 비아냥거리거나 하는 등의 대사들이 나온다.
- 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 - 블리자드 제작이 아니며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테란/프로토스 마지막 임무 목표를 달성하면 잭 프로스트/에듈론 인물의 대사가 나오고 끝난다.
-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건설로봇이 "야옹~ 당신 마우스 참 마음에 드는데"라고 한다. 그리고 해병은 자기들이 사망전대인 걸 의식하듯 "왜 눈 떠보면 항상 여기냐고!!!!!!!"라며 극대노한다.
- 오버워치도 예외는 아니다. D.Va의 대사 일부가 메타발언이다. 대표적으로 솔저: 76와 D.Va의 상호작용 대사가 있다. 그리고 시공의 폭풍으로 건너오자 대부분의 대사가 메타발언이 되었다.
- 하스스톤의 모험 모드 얼음왕관에서는 리치왕이 거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에게 간섭한다. 이를테면 군주 매로우가르와 만나면 "이 흉측하고 기괴한 뼈괴물은 내 여분 카드들의 잔해로 만든 것이다."라고 하는데, 하스스톤이 카드 게임이고 여분 카드를 갈아서 새 카드를 만들 수 있단 걸 생각하면 엄청난 발언이다. 이 외의 발언들은 이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가벼운 분위기의 스핀오프라서 그런지 각종 개그 대사가 난무하며, 그 중 제4의 벽을 뛰어넘는 대사들도 많다. '카라가 나를 인도한다느니, 자꾸 게임에 이상한 영웅 추가할 거냐고 따지는가 하면, WOW에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죽었더라도 확장팩 몇 개 나오면 나처럼 다시 살아날 테니 걱정 말라며 너스레를 떨거나, 심지어는 나는 잘 설계되었는데, 블리자드가 갈아엎는 걸로 악명 높으니 이대로 유지될지는 모르겠다는 등.... 아예 개그 캐릭터로 만들기로 작정한 길 잃은 바이킹의 경우엔 "17년 동안 기다려왔다"거나, "길 잃은 바이킹을 플레이 해보라거나 "이렇게 죽여주는 그래픽은 처음이야!", "오우! 물리 엔진도 끝내주네?" 등등 대사 대부분이 이 분야 극강의 드립뿐이다. 그리고 대기화면 및 상점에서도 제4의 벽을 뚫는 대사를 한다.
- 블루 아카이브 -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 본인인 선생은 가끔씩 개그성 발언으로 제4의 벽을 깨는 대사 선택지를 고를 수 있으며, 작중 빌런 중 하나인 골콩트 & 데칼코마니는 세계를 텍스트로 이해하는 인물이라 학원도시 키보토스가 만들어진 작품 속의 세계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대화할 때 장르나 이야기의 결말 등 제4의 벽을 깨는 발언을 자주 한다.
- 서프라이시아 - 게임 내에 캐릭터로 작가가 존재한다. 그리고 캐릭터들 중 일부 봉구, 닝구 등은 가끔 세이브를 하고 오라든지 등의 말을 한다.
- 선셋 오버드라이브 - 아예 제4의 벽을 뛰어넘는 걸 콘셉트로 잡았는지, 트레일러부터 대놓고 제4의 벽을 뛰어넘는다.
-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경우, 캐릭터들이 탈의실에서 자신을 보고 주무르는 시선을 인식하며, 플레이어가 탈의실에서 캐릭터들의 옷을 찢어버리면 강퇴도 당한다. 아스카는 대놓고 OVA 광고를 하기도. 섬란 카구라 Reflexions이나 섬란 카구라 PEACH BALL 같은 외전 게임에서는 아예 제4의 벽을 뛰어넘어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식한다.
- 세포신곡 - DLC 엔딩 후, 게임 종료 후 재접속해 보면 yoUser라는 세이브파일이 생겨 있는데, 그 파일로 접속할 시 캐릭터 중 하나인 세오도아 리들이 영상편지 형식으로 말을 건다. 그러나 이쪽을 인지하고 있을 뿐 벽을 넘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듯. 그 외에도 하라다 무테이는 신, 즉 작가를 인지하고 반기를 들다가 존재 자체가 삭제된다던가, 이 세계의 진실을 알아 버리고 자살한 하라다 카자루라던가. 많은 메타 요소들이 숨어 있다.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 알게 모르게 제4의 벽을 돌파하는 게임. 별다른 설명은 없고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일부 게임에서는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지하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 시리즈 공통 - 2D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으면 소닉이 플레이어를 보고 앞을 가리키며 재촉하는 전통이 있다. 3D 게임의 경우, 힌트 링을 포함하여 가이드를 제시하는 오브젝트를 건드리면 캐릭터들이 직접 플레이어에게 조작법을 설명해준다.[33] 또한 여러 게임에서 액트 클리어시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를 쳐다보며 제스처를 취한다.[34] 최근 작들에선 자신이 서 있는 자리 옆에 뜨는 스코어를 직접 확인하는 모습도 보인다. 또 몇몇 1세대 시리즈에선 에그맨에게 대미지를 주면 에그맨이 화면을 바라보면서 “아이쿠!”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 소닉 CD - 3분 이상 소닉을 가만히 놔둘 경우 플레이어를 기다리다 지쳤는지 "I'm outta here!"[35]라 말한 후 화면 밖으로 뛰쳐나가 버린다. 그리고 모든 잔기가 0이 되어 아예 게임 오버 처리된다.
- 소닉 어드밴스 2, 소닉 어드밴스 3[36] - 크림은 그라인딩을 할 때 플레이어를 향해 손을 흔든다. 소닉 어드밴스 3에서 에이미가 파트너일 경우 가만히 앉거나 누워있는 메인 캐릭터를 보더니 플레이어 보고 얼른 오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에이미는 보스 클리어 후 다음 존으로 향할 때 플레이어를 향해 브이를 날린다.
- 소닉 히어로즈 - 팀 다크에서 스피드 또는 파워 포메이션인 상태로 루즈를 향해 카메라를 맞추면 루즈가 카메라를 향해 윙크한다.
- 소닉 컬러즈 - '위스프'의 발음을 헷갈리던 소닉이 플레이어를 향해 "여러분(플레이어)만 괜찮다면 그냥 외계인이라 부를래."[37]라고 말한다. 에그맨의 방송 중엔 "골 링을 찾으신 분이 있다면 분실물 센터에 갖다달라"는 말이 있다.
- 소닉 제너레이션즈 콘솔판 - 타임 이터 격파 이후, 마지막 이벤트 영상에서 클래식 에그맨과 모던 에그맨이 말다툼을 할 때. 클래식 에그맨이 모던 에그맨더러 '이번 계획은 모던 에그맨이 제시한 훌륭한 계획이었다'고 비꼬자 모던 에그맨이 '미래에 클래식 에그맨의 계획이 될 것'이라고 반박하고, 이에 대해 클래식 에그맨이 "앞으로 그걸 잊기 위해 노력하며 지낼 거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귓속말한다.
- 수상한 메신저에서 707은 자신들의 세계관이 게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에 관한 발언과 전화 내용에서 빨간 머리 캐릭터를 공략하라는 둥 메타발언이 제일 강하다. 또한 707과의 채팅 중간중간 "너무 푹 빠지면 게임 오버예요", "이걸 만드시는 분들의 야근의 여파가 아닐까요?ㅎ" 등 이것이 게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 수왕기 - 적 중 하나인 싱글 풋이 죽을 때 폭발이 아닌 플레이어가 때려서 죽일 경우, 시체 조각이 화면 밖으로 튀어 나오는 듯한 방향으로 날아온다.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중단 메세지 그 자체.
- 슈퍼로봇대전 OG2 에서 메키보스를 격추에 성공하면, 노가다 폐인이라는 칭호를 내리면서 자랑스러워해도 된다는 말언을 한다. 여기까지는 메타발언이라 하기 애매하지만, 이후 PS2판 슈퍼로봇대전 OGs에서 격추시킨다면, GBA에서 격추된걸 아는지, "너희들 날 또 잡은 거냐. 엄청난 방구석 폐인이다. 뭐? 선물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고?"라는 발언으로 메타발언 확정.
-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스크린 KO. 글자 그대로 날아가서 TV 화면에 처박히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정확히는 제4의 벽 개그이긴 한데 넘지 못하고 막히는 것으로 그 존재를 드러낸다고 보는 게 옳을 듯. 특히 닌텐도 3DS에서는 화면 밖으로 캐릭터가 튀어나오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 스탠리 패러블: 제4의 벽을 주요 소재로 삼은 게임인데, 아마 제4의 벽 소재를 다루는 것들중 가장 심오하고 진지한 축에 속할 것이다.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내레이션은 게임의 주인공인 스탠리를 넘어서 게임을 하고 있는 플레이어 그 자체를 겨냥한 말을 한다. 게임을 하면서 듣고 있자면 소름 끼칠 정도. 스포일러를 당해도 괜찮은 사람들은 문서 참고.
- 스트리트 파이터 2 - 춘리의 승리 포즈 중 인사를 하는 동작이 있는데, 플레이어한테 인사를 한다.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는 상대방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스티브 잭슨의 소서리!(Steve Jackson's Sorcery!) - 마지막 보스가 정신 조작으로 주인공을 설득할 때 "너는 본명도 없고, 모험을 시작하기 전의 기억도 없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게임을 시작할 때는 이름을 적는 란도, 주인공의 과거에 대한 설명도 없다!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주인공은 이 말을 듣자 자신이 처음부터 정신 조작을 당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고 스스로를 의심해 버린다. 이는 TRPG에서 주인공과 플레이어가 아는 지식에 괴리가 있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 스틱스: 샤드 오브 다크니스: 주인공 스틱스가 죽을 때마다 플레이어에게 대놓고 대화한다. '날 죽이지 않는다면 너의 애플파이에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려주지!'.
- 스플래툰 3 - 히어로 모드의 마지막 전투 직전 지구의 모습이 화면에 클로즈업되며 '포유류의 귀환'(return of mammals )란 글자가 화면 아래에 큼지막하게 뜨는데 이때 우츠호가 "돌아올 필요 없거늘!" 이라고 말한다. 화면 아래 글자를 읽은듯 하다.
- 스펙 옵스: 더 라인 - 전쟁이라는 참혹함을 아주 잘 나타낸 수작이자, 수많은 게임으로 전쟁이라는 것을 가볍게 여기게 된 플레이어를 저격하는 게임이다. 이는 주로 게임 로딩 메세지 같은 게임 세계관 외적 부분에서 이뤄진다. 처음에는 게임에서 나오는 평범한 팁이나 조작법을 알려주나 가면 갈수록 스토리를 해석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 가면은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노리는 메세지들을 날린다.[39]
다만 본 게임은 로딩 메세지를 비롯해서 세계관 외적인 측면에서 플레이어를 저격하는지라 보통 세계관 내부의 인물이나 세계관 등으로 제4의 벽을 깨는 게임들과는 좀 다르다. 즉 다 른 게임들은 캐릭터들(2차원)이 플레이어(3차원)를 인식하지만, 스펙옵스는 제작진(3차원)이 2차원의 매체를 통해서 플레이어(3차원)를 좀 더 직접적으로 저격하고 있는 것이다.
-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 - 스토리 만담의 절반이 제4의 벽을 깨는 개그이다.
- 심슨가족 더 게임: 유명하지는 않지만 게임 자체가 다루는 소재가 비디오 게임이며 맨 마지막에 리사의 대사가 압권이다. 신님은 당신이 게임 캐릭터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직후 나오는 꼬마의 결정타 아빠! 누가 날 보고 있어요! 이때 화면을 두드린다.
- 쓰르라미 울 적에 - 프레데리카 베른카스텔은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어서 항상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며 나타난다. 플레이어를 부를 때는 "당신"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 아마게돈(게임)(전략시뮬레이션): 진엔딩에서 오혜성이 "이봐! 모니터 앞에 앉아있는 너! 나 가지고 실컷 놀았냐?"라고 말하면서 끝이 난다.
- 아스파라거스(게임) - 본편 엘리베이터에서 주인공인 이드셀이 "어떡하지" 라며 플레이어에게 말을 걸고 외전 2에서는 상아이드가 "메타픽션 좋아해?"라며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다. 외전 3인 폐기 예정 파일에서는 "웬일로 내 방에 먼저 찾아왔어?", "내 의지는 아냐. 뭐 하고 있었어?" 라는 말을 한다.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 아이러브니키 - 주인공인 니키의 친구 안나가 남친이 자주 바뀌는 수정이를 보며 왜 나는 5챕터까지 왔는데 남친이 안 생기냐는 소리를 한다. 그리고 니키가 키우는 고양이 모모도 "이번 스테이지는~" 같은 소리를 한다.
- 악튜러스 - P맨이 늘 출연하는 손노리에서 만든 게임의 상당수가 그렇듯이 이 게임도 제4의 벽을 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게임의 서장과 1장의 스크립트는 아예 '제4의 벽을 넘는 개그 요소 자체가 이 게임의 특징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당히 많다.
- 초기 발매 버전에서는 늘 그렇듯이 패스맨이 등장한다.
- 아이스파인이 이 게임의 주인공인 마리아 케이츠를 가르치는 장면. (사실상 튜토리얼.)
- 아이스파인이 마리아 케이츠에게 HP의 개념을 가르칠 때, 마리아는 그런건 매뉴얼에도 나와있고 웬만한 게이머라면 그 정도쯤은 당연히 알 거라고 하자, 아이스파인은 RPG를 처음 하는 게이머를 생각하라고 하며, 그들이 매뉴얼에 몇 글자 써있는 글을 찾아서 하면 제작사가 얼마나 성의 없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겠느냐고 한다. 마리아는 차라리 게임 잡지를 찾아보는 게 낫고, "게임 잡지에는 얼마나 게임 부록으로 나오는 CD도 많은데요?"라고 팩폭하며, '유저 입장'을 항변한다. 이 말을 들은 아이스파인이 보면서 하는 게임과 게임 내의 튜토리얼을 하면서 익히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며, 여기서 깊이 파고들어 가면 문제 될 것이 많아진다고 게임사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덤.
- 한편 아이스파인이 전투 방법에 대한 설명이 길어져서 슬슬 지루해질 즈음에 마리아가 '필살공격'이 뭔지 질문하자, 이번엔 아이스파인은 앞에서와 달리 '매뉴얼을 참고'하라고 한다. 특정한 기술은 튜토리얼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매뉴얼에 더 자세히 나와있다나?
- 아이스파인이 BP(배리어 포인트)에 대한 설명을 해주자 마리아가 "어느 게임에 나오는 보호막을 가진 외계인 종족을 떠올리면 되겠군요"라고 말한다.
- 서장에서 아이스파인이 마리아, 시즈에게 작별을 고하기 전에, 마리아와 시즈는 바닥에서 자는 것과 침대에서 자는 문제로 다투는 것으로 둘의 만담 개그가 이어지는데, 여기서 아이스파인이 작별을 고하자, 이를 웃기려는 농담으로 이해한 시즈와 마리아가 각각 대사를 치는데, 마리아는 "사부님. 썰렁한 농담은 그만둬요."라고 하고, 시즈는 "네 그래요. 사부님은 웃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돼요."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는 '개그는 자기네 둘만 한다.'는 의미인데, 작품 밖에서의 사정('작품의 연기자 중에서 우리 둘만이 썰렁한 농담을 해야 한다.')을 극 중에서 언급한 제4의 벽을 넘는 대사. 나중에 1장의 그랑데의 저택 입구에서 시즈와 마리아는 또 만담식 개그를 시전하는데, 여기에서 엘류어드는 '그런 진부한 개그로 사람들을 웃기려 하지 마라.'라고 핀잔을 주며 제4의 벽을 넘는다.
- 1장에 나오는 서브 이벤트에서의 제4의 벽을 깨는 개그
- 1장에서 나오는 서브 이벤트 중 1장의 메르헴에서 라비아 스피겔의 목장에서 민박하는 이벤트가 있다. 메르헴의 여관 '쉼터'에서 일행은 방을 구하려 하지만, 여관 주인이 보따리 장수들로 인해 꽉 찼다고 하자, 엘류어드는 손님을 모조리 내보내고 여관을 아예 통째로 사겠다고 한다.(...) 당연히 거절당하고, 그럼 이 마을에 다른 여관은 있냐고 텐지가 묻자, 여관 주인이 없다며 하는 말이 “보통 RPG 게임에는 마을에 여관이 하나밖에 없거든요.”(...)였다.
- 1장 돔에서 나오는 서브 이벤트 중, 915 콜라 판촉 복권 당첨 이벤트가 있다. 여기서 당첨될 수 있는 최고 순위는 2등인데, 만약 2등에 당첨되면, 쉽게 맞춘 것을 신기하게 여기는 나레이션 걸이 “혹시 통신[41] 글을 보셨거나, 게임 잡지에 나온 것을 본 것은 아니겠죠?”라며, 플레이어들을 잠시 뜨끔하게 하는 대사를 한다.
- 1장 앙스베르스의 주점에서 '음유시인 엘류어드'를 만나는 서브 이벤트가 있다. 엘류어드는 이 음유시인 엘류어드가 자신과 이름이 같다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며, 그를 구타하는데, 이 장면에서 청불을 의식한 듯, 화면이 잠시 어두워지며 Fade out된다. 얻어맞는 음유시인 엘류어드는 이 때, "헉 왜 화면이 페이드 아웃 되는 거지?!!"라며 출연진이 아닌 제작진이 할 만한 대사를 하며 제4의 벽을 넘는다. 여담으로 엘류어드에게 얻어맞은 음유시인 엘류어드는 이후 넬류어드로 강제 개명당하고,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까지 넬류어드라는 이름으로 까메오 출연 한다.
- 1장 라크리모사 폐광 서브 이벤트에서는 시즈가 세이브 포인트를 보며, 세이브 포인트가 세이브를 해달라고 호소하는 것 같다고 하자, 엘류어드는 세이브 포인트가 이 근처에 없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면서도 세이브를 자주 하면 RPG게임의 재미가 반감되는 것을 명심하는게 좋다며, 시즈를 대상으로 하는 대사라기보단 사실상 유저를 대상으로 제4의 벽을 뛰어넘는 대사를 한다.
- 1장 서브 이벤트 중 몬스터 사냥 대회에 참가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할 때, 엘류어드가 갑자기 플레이어를 쳐다보면서 "참가할 거냐?"라고 묻기도 하고, 다른 서브이벤트에서 보면 세이브 포인트에서 "세이브 하고 갈 거냐?"라고 묻기도 한다! 심지어 분위기가 매우 심각해진 최종 보스 바로 전에는 세이브를 너무 자주하면 해당 NPC가 "레벨 노가다를 위함인가?"라고 플레이어를 직접 디스한다.
- 1장의 마지막 장면. 시즈의 상상에서 만들어진 현실에서, 시즈를 일깨우는 목소리[42]가 시즈에게 "미리 말해두지만, 앞으로의 이야기는 절대 꿈과 모험과 여행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일러주는데, 이 말은 시즈에게 하는 대사이기도 하지만, 2장부터 바뀌는 게임 분위기를 미리 일러주기 위해 유저에게 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 앙상블 스타즈! - 한국 서버 한정으로 친밀도 10렙 이상의 유우키 마코토를 메인으로 세워 두고 출석 보너스를 받을 때 일정 확률로 크리스탈을 주는데, 이때 마코토가 '프로듀서가 본 아이돌 로드'라는 책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을 주는 대신 크리스탈을 주겠다고 한다. 참고로 아이돌 로드는 이 게임에서 카드의 능력치를 강화시키는 것이다.
-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 국산게임 중 자신들이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최초격 사례. 메인 스토리에서 드러나지는 않고 서브 스토리나 암호 입력 등에서 '프로그램 버그'나 '유저' 등 이 세계관에는 없을 단어들이 튀어나온다. 원판인 도스 버전까지만 하더라도 메인 스토리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장면 한정이었기에 제4의 벽 돌파라기 보단 이스터 에그에 가까웠다. 그러나 리메이크판인 어스토R에서 도스판 시절의 메모리 부족으로 튕기는 장면을 페이크 연출로 집어넣어 플레이어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고, 원판에서 쓸데없이 주렁주렁 붙어서 메모리만 잡아먹은 주범인 미디아라 마을의 전사 3명에 대한 핫타이크의 일갈과 개발자에 대한 푸념도 있다. 이 외에도 와레즈 등 게임과 관련한 당대 사회 현실 비판이나 현실 세계의 물건을 소개하는 등 수 많은 장면을 통해 제4의 벽을 돌파했다. 특히 게임 초반에 스토리 상 무조건 마을을 떠나 서쪽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부러 돌아와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면 NPC 중 한명이 그것을 지적하는데, 이에 대한 주인공 로이드의 답변이 가히 레전드.
-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2 : 히든 보스 시마다 마미, 하세베 카즈미 결투에서 이기면 나오는 얘기가 제4의 벽을 뚫으며 다음 버전엔 코쿄와 마카시의 대와에서 종종 게임에 대한 세계관을 말한다.
- 언더테일: 게임의 핵심 연출에 제4의 벽을 잘 활용하였다.
- 플라위 - 세이브/로드등의 플레이어가 행한 일을 인식한다.
- 샌즈 - 플라위의 내용 + 드립을 칠 때 주인공이 아닌 플레이어, 즉 정면을 보고 여러 버그마다 일침한다.
- 차라 - 유일하게 플레이어를 정확히 인식하는 인물. 문서참조.
- 상점 npc 거슨과 대화 할때 싸우자[43] 하면 플레이어가 여기서 그럴수 없다는걸 말하며 본인이 이런 지식 덕분에 살아남았다 한다
- 폐허에 있는 프로깃 중 게임 시스템에 대해 말해주는 프로깃들이 있다.
- 토끼 NPC등- NPC가 움직이지 않는 것에 대해 신경 쓴다. 이것 외에 수많은 이스터 에그들에 메타 픽션 언급이 존재한다.
- 언리미티드 사가: 마지막에 주인공들이 자신들이 게임 캐릭터라는 걸 알게 되고 플레이어를 향해 말을 건다.
-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 / 광대 캄파넬라 - 드라마 CD인 우로보로스 리포트와 The 3rd 별의 문 14번 등에서 말미에 청취자들에게 엿보기/엿듣기는 좋지 않다는 취지의 말을 건낸다. 개그성 이스터에그라기보다는 수수께끼에 휩싸인 케릭터의 차원과 제4의 벽조차 꿰뚫어 보는 강력한 능력을 어필하기 위한 연출.
- 위쳐 3: 블러드 앤 와인 의 엔딩 직전, 동료 레지스가 게롤트에게 "그래, 친구. 우린 중대한 사건들을 수없이 목격했고, 사실 몇은 우리가 일으키기까지 했으니까. 그 고생을 했으니, 이젠 조금은 쉴 만한 자격이 있어." 라는 대사를 하고, 게롤트가 이에 “맞는 말이군” 이란 말과 동시에 화면 정면을 응시하며 미소를 짓는다. 엔딩까지 함께 달려온 플레이어에게 보내는 인사라고 볼 수 있는 연출.
- 원샷(게임): 게임 컨셉 자체가 주인공과 플레이어(즉 당신)가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인 데다, 게임 특성상 게임이 이따금 플레이어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부분도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원숭이 섬의 비밀 시리즈 - 때때로 가이브러쉬 쓰립우드와 주변 인물들이 메타발언을 날린다. 3편에서는 페이크 게임 오버까지 만들어 장난칠 정도.
- 원신
- 사운드 설정을 위해 음성 옵션의 바를 조절하면 페이몬이 바뀐 뒤는 어떤지 보기식으로 알려준다. 이 때의 대사는 "헤헷, 페이몬은 여기 있어! 이 정도 목소리는 어때? 잘 들려?" 만약 음성 옵션을 자주 바꾸면 ''이봐! 너 지금 페이몬 놀리는 거지?"라고 말하며 동시에 히든 업적도 달성된다.
- 설탕이 상자를 열 때 하는 대사 중 티바트 대륙 여기저기에 보물상자가 왜 있는지 의문을 품는듯한 대사가 존재한다. "보물 상자가 나타난 원인도 연구해 봐야겠어요!"
- 알하이탐의 40레벨 돌파 대사인 "일회성이 아니었군"은 캐릭터 20레벨 돌파 보상인 만남의 인연만 챙기고 캐릭터 육성을 중단하는 플레이어를 비꼰 것으로 보인다.
- 아라타키 이토의 캐릭터 설명이나 스토리는 원래 3인칭으로 서술되는데 이토만 뜬금없이 갑자기 1인칭으로 바꿔 튀어나오는 부분이 있으며 PV에서는 마치 화면 밖 플레이어를 의식하듯 "어이 거기! 방금 웃었지?!"라고 한다.
- 카미사토 아야토는 겉보기엔 예의가 바르고 친절한 성격이지만 게임 내 언급이나 대사를 보면 상당히 속내가 검은 면이 있고 교활한 면이 있어 자신이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을 밝히는데, 그 다음에서는 플레이어도 자신과 마찬가지라는 듯이 플레이어나 유저들이 페이몬을 인터넷 밈의 소재로 자주 굴리는 것을 의식하는 듯한 대사를 한다. "취향이··· 독특하다고요? 저에 대해 뭔가 오해하고 있는 것 같군요. 해명할 필요가 있겠어요. 전 사람들의 곤란한 표정을 보는 걸 즐길 뿐입니다. 이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당신도 옆에 있는 작은 녀석을 놀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잖아요"
- 말라니를 파티에 넣으면"우와, 이 조합이면 무적이지!", "안녕? 다른 팀원들도 안녕?"등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가 캐릭터 파티를 보는 시점으로 보는 대사가 있다.
- 나히다는 지금까지 누구도 언급한 적 없이 시스템상으로만 존재하던 농축 레진을 언급하며, 여행자의 무기는 스토리상으로는 바뀌지 않음에도 무기를 제작한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농축 레진 합성이나 무기 단조 등의 행위는 스토리상으로 여행자가 하는 행동이 아닌 단순 인게임 요소임에도 이를 언급하는 것이다. 또한 게임 우편으로 전달되는 생일 편지 이야기도 꺼내고 캐릭터 대사 화면에서 취미를 물어볼 때 "이렇게 널 바라보는 것도 취미라고 할 수 있을까?" 라고 하는데 대사 화면에선 캐릭터가 정면(플레이어)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 마치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에게 대답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드물게 수메르 지역 로딩 툴팁에 '「너」에게 보내는 메세지'라는 툴팁과 함께 "하늘과 대지가 아무리 어두워도 네 마음이 태양처럼 금빛으로 따뜻하게 빛난다면 언제나 희망이 함께 할 거야"라는 문구가 뜬다.
- 에우슈리의 마스코트 캐릭터들은 게임 타이틀 화면에서 EU-ROOM에 들어가야 나온다. 게임 내에서는 2회차 이후에서나 등장하고 동료로 영입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싸워서 영입할 경우 "환경설정 목소리에서만 나왔어...이 원한 풀어버릴 거야..."라는 등의 발언을 한다.
- 에픽 배틀 판타지 시리즈 - 등장인물이 시스템이라든가 플레이어 캐릭터라는 걸 인지한다는지 마지막 최종 보스는 이 세계관이 어떤 건지에 대해 말을 한다.
- 엘소드의 에픽 퀘스트에서 NPC를 보고 게임 NPC 같다는 발언을 한다. 물론 저 세계관에 게임기 따위는 없으며, 설령 있다해도 저 대사를 뱉은 캐릭터가 게임을 할 만한 캐릭터가 아니다.
- 진삼국무쌍 2 - 번성전 오군 시나리오를 프리 모드로 하여 관우를 고를 경우 "내 자신이 상대라 힘든 싸움이 되겠다."는 발언을 태연히 한다. 위군과 오군 시나리오의 번성전 최종보스가 바로 관우이기 때문이다.
- 좀비고등학교 - 2019 할로윈 이벤트에서 등장한 속임수광대 구달수가 "몇 안 되는 골수팬들이 먹여 살리는 중소 게임"이라며 셀프디스를 시전한다. 그리고 2020년에는 부계정을 가져와서 복수한다. 이번엔 조건이 99999번 쓰러트리기로 작년보다 10배 정도이다.
- 창세기전 3: 파트 2 - 같은 시리즈의 전작들과 달리 해당 작품은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게임 캐릭터들끼리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 이메일 시스템이 존재한다. 게임 초반부에 메일함을 열어보면 제작사인 소프트맥스로부터 온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내용은 "게임을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임에는 오토세이브(자동 저장) 기능이 있으니, 적절히 사용해 주세요" 라는 것이다.# 그리고나서 메일을 확인한 캐릭터가 "그런데 세이브가 뭐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 철권 시리즈 - 미겔 까바예로 로호: 도발(lp+rk)을 시전하면 플레이어를 향해 유후~ 하며 따봉을 날린다. 상대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체어샷 유발기.
- 친구모아 아파트 - 플레이어가 Mii들을 지켜보면서 주민들의 고민을 플레이어가 직접 해결해 주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게임의 진행 방식이다 보니 Mii들이 플레이어를 알고 있다. 프롤로그도 게임이 이 섬을 당신에게 주겠다며 말을 거는 것으로 시작하고, Mii들은 플레이어를 첫 번째로 만든 Mii(플레이어의 분신)의 닮은꼴님이라고 부르는 데다가 '현실 세계의 저'를 언급하기도 한다.
- 컵헤드 - DLC 보스 중 하나인 담금이 떼는 3페이즈인 개미햝기 도중 보스를 클리어 했을 때의 KNOCKOUT! 연출을 이용해 플레이어한테 페이크를 시전, 4페이즈 달팽이에서 플레이어가 방심하게 만든다. 4페이즈인 달팽이까지 쓰러뜨리면 나레이터가 헛기침을 하고 진짜 KNOCKOUT!이 뜨면서 끝.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나치 좀비 모드 - 탱크 뎀시가 주로 사용한다.
- 쿠키런: 킹덤 - 꿈세계를 달리는 기차 에피소드 진행 중 "존재에 대하여" 라는 스토리가 나오는데 이곳에 있는 당근이 말을 한다. 이에 용감한 쿠키 일행이 놀라자 그저 0과 1로만 이루어진 텍스트일 뿐 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당근이 컵에게 뭔가 반밖에 없는 컵이라고 부르자 컵의 이름이 뭔가 반밖에 없는 컵이라고 출력되고 컵이 반이나 채워져 있는 컵이라고 출력해달라고 하자 그대로 이름이 바뀌어 출력된다. 또 저기 회색의 동글동글 한것의 이름을 랜더링 중인 무언가라고 부른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4의 벽을 깨는 연출이 나온다.
- 크루세이더 퀘스트 - 동부 삼국의 스토리 퀘스트 진행 중 하늬바람이 "그나저나 아르쥬나를 알다니, 자네 꽤 고였구만?"라고 지금은 삭제된 컨텐츠의 등장인물을 언급하며 고인물들에게 암시를 건넨다.
- 클로저스 - 플레이어블 캐릭터 전원이 캐릭터 삭제 시에 스스로 그것을 인지하며 대사를 날린다.
- 이세하: 캐삭빵에서 졌냐고 하거나 이 게임 접을 거냐고 물어본다.
- 이슬비: "다시 생각해보는 게 어때?" 하거나 "명령이라면 따를게..." 혹은 "임무는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라는 발언을 한다.
- 서유리: "내가 싫어진 거야?", "어? 지... 진심이야?", "으아앙, 나한테는 먹여살릴 가족이 있다고!" 같은 역시 제4의 벽을 넘는 대사들을 한다.
- 제이: "이봐, 농담은 그만두라고.", "후... 버림받는 데에는 익숙해." 등 씁쓸하고 슬픈 듯이 말한다.
- 미스틸테인: 아예 선택창에서 제4의 벽을 건드린다!
- 나타: "날 또 거기 가두면 죽여 버릴 거야!", "그러지 마...! 이제 그놈의 독방은 질색이야!"라고 비굴한 어조로 협박 및 애원을 한다.
- 레비아: "그동안 감사했어요. 부디 건강하세요."라며 정중하게 작별 인사를 한다.
- 하피: "제가 그리워지실 거예요."라고 확신을 담아 말한다.
- 티나: 파괴를 순순히 받아들이며, 자신을 파괴할 거라면 폭발에 주의하라는 등 플레이어를 신경 써주기도 한다.
- 바이올렛: 눈에 띄게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며 진심이냐고 반문하거나, 차라도 한잔 마시며 다시 생각해보라고 한다.
- 루나 아이기스 : "농담이겠지? ...그렇지..?" "버림받는 건 싫은데..." "진심이야? 날 버리려고?"
- 은하 : "내가 없어도 괜찮아진거죠? 잘 됐네..."
- 애리 : "사랑이 식은거군요. 우울하네요."
- 사이버네틱 코스튬 착용 시의 나타: AI가 "성대의 손상이 심각합니다' 라고 하자 나타가 '제길, 누가 지르고 싶어서 지르는 줄 알아?' 라고 반박하는데, 실제로 나타의 담당 성우인 최승훈 성우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나타 녹음을 한 뒤에는 후속 스케줄을 못 잡는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 클로저스/만우절 이벤트 퀘스트에서 이빛나는 티나 F 카진스키의 충격적인 비쥬얼을 보고 게임 잘못 나왔지 않냐는 말을 한다.
- 트릭컬 리바이브 - 버터: 멜트다운 버터에서 신캐가 더 나오지 않도록 트릭컬을 서비스 종료시킬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옆에 있던 코미는 두번째 섭종은 진짜 위험하다고 말린다.
- 팀 포트리스 2 - 스카웃, 엔지니어: 스카웃은 "너와 내가 싸우기에 이 맵은 너무 좁아", "이 세상에 나를 쓰러뜨릴 치명타는 없어!", "다른 병과들은 나처럼 못 할걸!" 등 게임 시스템적인 요소를 언급하며, 스카웃을 만나다에서도 스카웃을 만나다 표지를 배경으로 쓴다. 그리고 카메라를 터치하는데 지문이 묻었다.[46] 엔지니어는 좋아하는 수학 공식이 실제 캐릭터에 적용되는 빛 효과를 적용하는 방정식의 일부이다.
- 파이널 판타지 11 프로마시아의 주박: 최종보스전을 앞둔 상황에서 나그몰라다가 "넌 사실, 인류가 어찌되든 세계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게 아니냐? 그저, 진실을 알고 싶었던 게 아니냐? 누구도 모르는 진실을?"이라는, 플레이어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듯한 발언을 한다.
- 파이널 판타지 14 - 힐디브랜드 맨더빌 퀘스트에서 적 NPC가 주인공에게 함께 세계정복를 하지 않겠냐고 제안했을 때 찬동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힐디브랜드가 주인공을 쳐다보며 농담도 참이라고 웃다가 이내 다른 NPC들과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닌 화면을 보고 있는 플레이어를 쳐다보며 '농담이죠?'라고 묻는다.
- 파타퐁: 그려라 터치 시리즈와 비슷한 케이스.
- 퍼피티어 - 쿠타로가 화면 밖으로 밀려나서 화면에 쳐박히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정확히는 제4의 벽 개그이긴 한데 넘지 못하고 막히는 것으로 그 존재를 드러낸다고 보는 게 옳을 듯.
- 페이데이 2 - 클로커: 플레이어를 쓰러뜨린 후에 DLC라든지 게시판가서 징징대라든가 내 대사들으려고 쓰러진 거냐든가 제4의 벽을 넘는 발언을 한다.
- 포가튼 사가 - 도스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에서 보여 준 제4의 벽 돌파의 강도가 훨씬 강해졌다. 우선 주인공과 일행은 자신들이 게임 캐릭터라는 걸 알고 있음을 몇몇 대사를 통해 보여주며, 심지어 번들/주얼판에선 패스워드 확인 시 나누는 대화 내용이 미묘하게 바뀌어 자신들이 염가판으로 재탕된 것까지 알고 있다. 주인공은 아이랑 놀아주는 퀘스트에서 무등 태워 주거나 말뚝박기 하는 폰트가 없어 곤란해하거나, 3D 세계에서 나타난 적에게 2D 그래픽의 한계 때문에 대각선 공격을 못해 한탄하기도 한다. 상당한 스테이터스 차이 때문에 지더라도 상관없는 전투에서 혹여라도 이기면, 상대방이 주인공 또는 동료에게 에디트 사용을 운운하기도 한다. NPC들은 드라마의 단역처럼 단순한 역할만 정해져 있어서, 어느 정도 플레이 시간이 지난 다음 빨래하는 아주머니나 줄넘기하는 아이들에게 말을 걸면 같은 동작을 끊임없이 반복하다 보니 무진장 힘들어 하는 대화 내용을 볼 수 있는 등, 잊을 만 하면 4차원의 벽을 돌파하지만 정도가 과하지 않고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 포니 아일랜드: 마지막 아스모데우스와의 전투에서 한눈을 팔면 너의 패배다. 라고 하는데, 가짜 스팀 메시지창부터 이름 바꾸기, 가짜 오류 메시지까지 나오고, 새 창을 열면 너의 패배다. 라고 하고 죽는다.
-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
- 포켓몬스터 썬·문 - 울트라스페이스에서 마주친 루자미네가 릴리에한테 하는 말이 이렇다. "트레이너도 마찬가지. 쓸모없는 포켓몬은 멋대로 파티에서 제외하잖아?"라면서 수많은 포켓몬 게임 플레이어들을 저격한다. 다만 이건 루자미네가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지하고 한 말이 아니다. 이 대사는 루자미네는 세계관 내의 트레이너들을 까는 것이고, 플레이어를 저격한 건 그 대사를 통한 제작진이기에 제4의 벽을 깬건 아니다.
-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제로의 비보 - 공격으로 테라파고스의 급소를 맞혔을 때 카지가 "이런 순간에도 급소를 맞히다니 어디까지 주인공을 하려는 거야...!" 라고 말한다.
- 피파 온라인 3 - 게임 도중 경기를 포기하면 해설가가 "어어? ESC키를 누르셨군요?"라는 식으로 플레이어를 의식하면서 디스한다.
- 피파 온라인 4 - 세계적인 명성의 선수로 득점에 실패할 경우 가끔 "이 선수가 이런 기회를 놓칠 선수가 아닌데요? 그건 당신이 조작했기 때문!" 이라는 해설자의 대사가 나온다.
- 학생들의 공포괴담 終 -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사회자가 처음부터 대놓고 플레이어를 손님이라고 부르면서 시작된다. 각 장의 후일담을 요약해주거나 특정 등장인물의 설명을 직접 해주기도 하며 추격전이 발생하면 응원하면서 힌트를 줄 때도 있다. 이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적대감을 드러내거나, 비꼬는 말을 하면서 시비를 걸어오기도 하는 등 상당히 다채로운 반응을 보여준다. 사회자가 아닌 주인공도 은연중에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게임의 끝에 가서는 절정을 찍는다.
- 한국사 RPG - 난세의 영웅: 게임내에서 개발자가 등장하며 제4의 벽을 인식하는 npc들도 있다.
- 회색도시2 - 범죄와의 전쟁이라는 진지한 소재와 장르인만큼 본편에서는 이런 언급이 일절 없으나 뒷풀이편에서 캐릭터가 직접 작품이 쪽박 찼음과 제작비 그리고 패러디, 초상권, 엔딩 크레딧 BGM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메타발언이 쏟아진다. 맨 마지막에는 주인공 정은창이 직접 플레이어에게 "수고했어, 미안했고."라는 이야기를 하며 먹먹한 분위기를 끝으로 사라진다.
- 헤이트 플러스 - 전작의 하렘 엔딩 데이터를 불러오면 첫째 날에 먼저 주어지는 자료들을 다 보고 나서 나오는 *현애와 *뮤트의 만담에서 *현애가 저희 루트가 공식적이 아니라고 해서 저희 감정까지도 진짜가 아니라는 뜻은 아니에요!라고 말한다. 왜 이런 말을 하느냐면 전작에서 하렘 엔딩을 보려면 한쪽 루트를 진행한 뒤에 볼 수 있는 파일의 번호를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다시 시작해서 루트에 진입하기 전에 뮤트에게 해당 파일의 번호 파일을 보여줌으로써 아직 얻을 수 없는 파일을 보여주고 둘을 화해시켜야만 진입할 수 있다. 그래서 현애도 '뭔가 치트라도 치신거 같다'며 당황한다. 하렘 루트는 해당 세계선에선 정말 미래 예지 치트가 아닌 이상은 있을 수 없는 일인 셈이다. 그리고 헤이트 플러스에선 그 연장이다보니 이런 드립이 나온 것.
- a pet shop after dark:게임의 파일을 삭제/추가함으로 게임 내에 변화를 주고, 게임 캐릭터도 플레이어를 인식한다.
- America's Army Special Forces: 버전에 있는 훈련 중 특수부대 훈련을 받을 경우 시험 전에 각 보직을 맡은 특수부대 대원들에게 각각의 보직들에 대하여 설명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그 특수부대원들이 특이한게 다국적 언어 사용이 가능한 대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에서 의무 담당 보직을 맡은 특수부대원이 한국어를 구사한다. 근데 이 상황에서 하는 말이 '그런데 너흰 이 재미없는 게임을 왜 하고 있니? 이다. 아래 동영상의 6:15 부근을 참고.
- Baldi's Basics in Education and Learning
- 수학학교 내 교칙에 "제4의 벽을 넘지 마시오" 라는 교칙이 있다. 자세히는 스포일러이다.
- filename2라는 히든 인물은 게임 속 제작자를 풍자한 듯하며 플레이어에게 경고를 준다.
- 킥스타더 데모 버전에서 정말로 벽이 4개가 있으며, 4번째 벽을 넘으면 교장의 숨겨진 대사가 나온다.
- Cytus II: 엔딩 분기점에서 PAFF가 최종보스전에서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한다. 여기서 분기점이 갈리는데 여기서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고 최종보스(스포주의)를 처치하는 데 성공했을 때, PAFF가 플레이어에게 엔딩 이후의 일을 설명해 준다.
- Ever17: 제4의 벽을 극한까지 사용한 경우로 아예 플레이어가 작중의 등장인물로 나오며 그것이 스토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 Fate/Grand Order: 이벤트에서 "1성 서번트인 내가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만 말이지", "어딘가에 성배로 레벨 100을 만들어주는 마스터가 있지 않을까" 등 제4의 벽을 넘는 발언이 자주 나온다. 특히 올 더 스테이츠멘에서 등장한 이름 없는 마스터는 메타발언을 넘어서 팩트폭격을 벌인다.[49] 이에 대한 주인공의 대답도 걸작.[50]
- Five Nights at Freddy's
- Ultimate Custom Night에서 토이 프레디한테 죽었을 때 나오는 대사 중 하나가 "내가 점프스케어를 당한다면, 너도 점프스케어를 당해야지"이다.
- Five Nights at Freddy's: Help Wanted: 전체 게임 자체가 설정상 파즈베어 엔터테인먼트가 FNaF 시리즈의 사건들과 괴담을 토대로 만든 가상 현실이다. 하지만 게임 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플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고 플레이어를 속여서 추종자로 만들어 현실 세계로 탈출하려고 한다.[51]
- Grand Theft Auto: Chinatown Wars - 우 "케니" 리가 주는 마지막 미션인 'Rat Race'에서 케니가 시작하기전 컷씬에서 "그렇게 게으르게 어림짐작할 시간이 없다. 내가 일을 해결하기전, 변덕스러워 보이는 내얼굴을 클로즈 업 할시간이다."라고 말하고, 이후 진짜로 케니의 얼굴이 잠깐 클로즈업 된다.
- Hello Charlotte - EP3에서 스칼렛 아일러는 플레이어에게 말을걸며 자신의 기억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Q84 역시 "비밀하나 알려줄까 자기야? 난 항상 당신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어." "아, 맞다! 혹시 게임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누가 스트리밍하는 걸 보고 있는 거야?" 라는 말을 하고 V19는 "항상 기억해. 스크린 너머에는 한 명만 있다는 게 아니라는 걸. 수천 명이 있어. 스크린 너머의 세상에는 수십억이 존재해. 이건 그들에겐 게임이야."라는 메타발언이 계속 나온다.
- Imscared - A Pixelated Nightmare: 여기서 나오는 'White Face'라는 것이 게임의 바이러스 같은 존재로 묘사되며 진행에 따라 플레이어의 컴퓨터에 파일을 계속해서 만들어낸다.
- Little Misfortune - 게임 속의 목소리 씨가 모니터 밖의 플레이어에게 이야기하듯 말을 건네는 것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 Never Give Up : 나중에 주인공이 플레이어한테 말을 건다.
- OFF: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주인공과 별도로 존재하는 등장인물이다!
- Pixel Gun 3D/캠페인:주인공이 최종 보스인 큐빅을 물리치자. 캠페인 자체가 게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모든 게 그저 게임이냐고 말한다. 여담으로 캠페인은 3가지 난이도가 있는데 엔딩 때 다음 난이도까지 3... 2... 1..이 나오는걸로 보아 난이도가 올라가는 것을 여기서 표현한 듯하다.
- Team HC의 다수 작품들. 심심하면 백로그 확인하라고 한다던지, 인기 투표 꼴등 하라는 등 개그성 기믹으로 나온다.
- There is no game, There Is No Game: Wrong Dimension: 이쪽은 제4의 벽을 부수다 못해 아예 씹어 먹었다. 게임 내용 자체가 여기엔 게임 없다고 우기는 내레이터(사실은 이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직접 말하고 있는 것이다)의 말을 무시하고 온갖 괴상한 곳에서 물건들을 뜯어내 스토리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UI를 뜯어내는 것은 기본,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계속 말을 걸어오고 여러 가지 다른 게임들을 언급하기도 한다. 심지어 후반부에는 개발자 본인이 등장해서 게임을 이어나간다.
- ALTF42: 결말에서 닭이 된 왕이 직접 주인공인 용사의 이름인 돈키를 언급하며 "돈키! 그만하면 됐어. 너는 이미 너무나 많이 죽었어. 이제 이 멍청한 게임은 그만 만들어져야 해."라고 말하며 자신이 게임 속 캐릭터라는 것을 알았다는 사실과 함께 이제 더는 후속작이 안 나올 것임을 암시하며 제4의 벽을 깼다.
- 메이플스토리: 오뚝이일꾼7이 "이제는 나를 7이라 불러줘." 라고한다.
5.5. 소설
- 갑각 나비 마견 편의 도입부에서 기에르 루틴이 구상하고 있는 소설은 연애, 악마, 오십 편의 이야기.
- 나와 호랑이님: 카넬이 연재 중인 한국 라이트 노벨. 강세희라는 미친 창귀가 제4의 벽을 넘나드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애니화를 염두에 두고 있고, 세계관 설정상 강세희가 강성훈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 놓고 파는 게 나호 소설이다. 심지어 5.5권에선 작가의 말에 직접 등장한다.[52]
- 드라마입니까: '네 번째 벽'이라는 이름의 기묘한 카페를 사이에 두고 현실과 드라마가 이어진다.
-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작중 주인공이 판교에 생긴 '씨앗'이라는 물체를 처리하려 하는 중에 '씨앗'이라는 것이 뭔지 설명하는데 옆에 있던 인물이 이럴 시간이 없다고 하자 설명하지 않으면 독자들로부터 항의가 온다고 한다.
- 링 시리즈 - 타카야마 류지: 약간 특이한 경우. 소설 속의 등장인물이라는 사실이 아닌, 자신이 가상현실의 존재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심지어 가상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전화를 걸어 현실 세계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 블레이드: 팀 보울러의 소설. 주인공이 독자를 구경꾼 양반이라 부르며 의식한다. 독자의 위치는 관전자 정도?
- 소피의 세계: 소설 형식으로 쓰여진 철학 입문서. 주인공들이 철학적 고찰을 통해 후반에는 자신들이 소설의 주인공임을 알게 된다.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소설 원작에서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의 기법을 활용한 메타발언이 자주 나온다.
- 안개: 미겔 데 우나무노의 소설, 무려 1914년에 출판되었으며 사랑하는 여인 에우헤니아에게 배신당한 주인공 아우구스토가 자살하고 싶어 작가에게 부탁하러 가지만 작가는 자살을 허락하지 않자 이내 논쟁을 벌이고 부탁에 실패하자 주인공은 작가를 포함한 모두가 죽을 것이고 소셜적[53] 존재라고 열변을 토해낸다.
- 에로망가 선생: 후시미 츠카사의 라노벨. 작중 히로인들 다수가 이즈미 마사무네에게 라노벨 주인공이라며 욕한다. 이즈미 사기리와 야마다 엘프는 대놓고 방금 자신이 한 말에 방점[54]이 찍혀 있을 거라고 말한다.
- 이야기 시리즈: 니시오 이신의 소설. 등장인물들이 허구한 날 제4의 벽을 돌파한다. "이 작품에서 그걸 언급하면 시계열이 어긋나 버리잖아..."[55], "그 관계를 테마로 다루려면 네 작품 정도 출간하고 나서다.", "지금 도대체 챕터를 몇 개나 건너뛴 거야?!" 등등. 게다가 바케모노가타리 방영 이후 출간된 작품부터는 애니메이션까지 소재로 사용한다.[56] 심지어 나중에는 부음성인 캐릭터 코멘터리까지 언급할 정도.[57] 작중에서는 이를 '메타발언'이라고 부른다.
- 전생 따위로 도망칠 수 있을 줄 알았나요, 오빠?: 티나 크리스가 독자를 향해 직접 등장인물과 독자 간의 정보 차이를 브리핑해준다.
- 전지적 독자 시점: 하술할 성좌물의 대표주자로 이쪽은 아예 제4의 벽을 이야기의 중심 소재로 삼는다. 자세한 것은 제4의 벽(전지적 독자 시점) 문서참고.
- 종언의 서표 프로젝트 소설 2권 보복:히어로즈 파트에서 독자를 가리키며 말을 한다.
- 창조주의 편애법: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자기 세계의 창조주(웹툰 작가)의 최애캐가 되려 분투한다.
-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의 소설로, 전작인 톰 소여의 모험의 등장인물인 허클베리 핀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이면서 동시에 후속작이기도 하다. 이 쪽은 아예 처음부터 주인공인 허클베리 핀이 "톰 소여의 모험이라는 책을 읽지 않고서는 나에 대해 잘 모를거야."라는 말을 한다.
- 여담으로 성좌물(장르)도 제4의 벽을 깨는 것과 비슷하다. 단지 '성좌'가 독자나 플레이어가 아니라 작중 내의 존재라면 완전하게 깨는 건 아니다.[58] 반대로 '성좌'가 소설 독자나 게임하는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존재거나, 그 자체라면 제4의 벽을 깨는 것이다.
5.6. 연극, 뮤지컬, 공개 코미디
이쪽은 관객에게 말 거는 정도를 넘어 아예 관객을 무대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제4의 벽이라는 개념 자체가 연극에서 출발한 것이니만큼 그것을 돌파하려는 시도도 가장 활발했던 장르. 캐릭터들이 감상자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장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제4의 벽은 사실상 없어져버린 셈이다.이를 타파하는 장르로 이머시브 극이 있는데 아예 배우들의 동선이 객석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 경우를 일컫는다.
우리나라에서 이 쪽으로 유명한 연극이라면 이강백의 <결혼>정도가 있다. 연극 진행을 위해 필요한 소품을 관객에게서 빌려 쓰는데, 독특한 연출임과 동시에 작품의 주제를 상징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사실 연극적인 가치가 높은 작품이라 수능 출제 후보에 계속 오르는 것이다.
특히 대학로 풍 소극장 공연에는 배우와 관객들이 상호 작용 하는 장면이 필수적으로 들어가 있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극 세계관 내의 방청객, 군중 따위의 엑스트라 역할을 관객들에게 맡긴다든가, 극 중에서 등장하는 나비, 물고기와 같은 생명체 또는 소품으로 설정해 뚫어져라 쳐다보거나 말을 걸기도 하며, 꼭 관객과 직접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해도 "이상하다. 여기 지금 우리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것 같지?" 식의 대사를 넣는다. 관객을 노골적으로 의식하지 않는 극에서도 신나는 노래가 나올 때 박수 유도를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관객들은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되어 형사 역할 배우가 관객들에게 질문을 받아 단서를 얻은 후 관객의 투표로 범인을 정해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배역이 체포되는 엔딩을 네 갈래로 나눠 매 공연 다른 결말을 선사한다. 그렇다보니 형사 배우 2명은 실제로 구역을 나눠 직접 거수한 표를 센다. 또한 범인이 잡혀간 후 대놓고 이 극이 연극이라면서 나머지 용의자가 범인일 경우의 대사를 한줄 짤막하게 한 후 공연을 마친다.
이런 클리셰를 가장 잘 이용한 연극이 바로 관객모독. 연극의 형식들을 돌직구와 극중극으로 비틀어 꼬고, 마지막에 관객들에게 달려들거나 욕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특히 여름에는 커다란 대야에 물을 담아와서 관객들에게 냅다 끼얹기도 한다.[59]
피터 섀퍼의 연극 아마데우스의 주인공 살리에리는 아직 태어난 적이 없는 미래의 영혼들(관객)을 불러내어 그들에게 자신이 겪은 이야기와 감정을 토로하는 방식으로 극이 진행된다. 동 작가의 에쿠우스 또한 주인공 다이사트가 관객에게 알런의 치료 과정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고뇌를 털어놓는 방식으로 극이 진행된다.
뮤지컬 헤드윅의 경우 관객 전체가 주인공 헤드윅의 콘서트에 온 관객이라는 설정으로 작품이 진행된다.
컬트계의 레전드 영화 록키 호러 픽쳐 쇼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록키 호러 쇼의 경우에는 나레이터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춤추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질문의 내용은 "밤길에 저런 사람(험악하게 생긴 등장인물 리프라프)과 만나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와 "이 이야기는 현실일까요, 저의 환상일까요?"인데, 한국 공연의 경우 공연을 많이 본 매니아들이 이 부분에서 거의 내레이터를 놀리는 수준의 장난기 어린 대답을 던진다.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주크박스 뮤지컬 <갬블러>에서는 내레이터인 카지노 보스가 관객들에게 '주인공을 도박의 세계에 끌어들이지 못하면 내가 여러분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물론 아직까지 그에게 밥 얻어먹었다는 관객은 없다.
국내 창작 뮤지컬인 전설의 리틀 농구단에서도 나올때가 있다. 농구를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실제로 농구공을 드리블하거나 골대에 레이업, 덩크 등 슛을 하는 등 실제 농구를 한다. 그래서 드리블 실수나 리바운드 된 공이 객석으로 튈때가 있어서 이때 제4의 벽을 뚫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공연 전 안내멘트에서도 이렇게 공이 객석으로 튀어버리면 배우에게 공을 패스해달라고 안내한다. 넘버를 부르는 상황이 아니라면 공을 다시 던져주는 관객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경우가 있다.
개그콘서트나 코미디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편이다. 개그콘서트의 옛 코너 중 하나인 애드리브라더스에서는 관객들이 무대로 던진 쪽지 내용을 무작위로 골라 상황에 적용하여 웃기기도 했다.
또한 전설의 레전드에서도 한 번은 나애리(김대성)가 신풀잎(신보라)를 붙들고 일으키려다 신풀잎이 넘어지게 된 적이 있는데, 조금의 정적 후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자 나애리가 관객석을 향해 조용히 하라며 소리쳤다.
코미디빅리그는 아3인(이상준, 예재형, 김기욱) 팀이 가장 자주 사용했다. 시즌1 관객모욕의 송실장, 시즌2 JSA의 송이병과 핵폭탄, 시즌3 친구의 학생[60] 등등이 모두 관객을 무대위로 불러왔으며, 사망토론은 토론이라는 소재에 걸맞게 관객 일부가 논객으로 참여하고, 토론의 승패여부도 관객의 투표로 정해진다.
시즌3에 참여한 빵셔틀(윤택, 홍가람, 송연호) 팀도 이를 부순 '볼터치 극장' 코너를 선사했는데, 코너가 시작하기 전 관객들에게 공[61]을 나눠주고 공연이 시작하면 진행하는 도중 이 공을 적절한 타이밍에 던져달라고 공지한다. 공연이 시작하면 사전에 짜놓은 패러디 꽁트를 진행하면서, 이때 날아오는 공을 연기자나 소품이 맞으면 흐름이 바뀌기도 한다. 그러다가 공이 거의 다 날아왔다 싶으면 한명이 청소도구를 이용해 공을 다시 객석으로 돌려보내는 팀킬도 자행한다.
2017년 초연한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은 아예 제목도, 장르도, 그날의 주인공도, 등장인물 이름도, 시공간적 배경도, 명대사도 몽땅 관객이 정해주는 대로 즉흥극을 만들어내는, 제4의 벽을 극한으로 부수는 작품.
한편 조선 시대의 탈춤이나 판소리처럼 처럼 대놓고 제4의 벽을 돌파한 것도 있다. 예를 들어 관객들에게 대놓고 들이대며 "어이구 우리 춘향이 못 봤수?" 같은 것이다. 봉산탈춤의 말뚝이도 '지금 우리 양반 놈들 오니까 조용히 하시오'라고 말하기도 하고. 이 장르는 원래 관객이랑 같이 참여하여 즐기기 위한 것이다. 추임새를 넣는 이유가 이거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중 하나인 <동지섣달 꽃 본듯이>와 이근삼 작가의 극본 <원고지> 에도 관객들과 소통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로 인물 소개할 때.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공연되는 쇼에서 제4의 벽은 굉장히 흔하게 이용되는 기법이다. 거꾸로 극도의 스턴트를 요구하는 장면에 관객을 포함시키기 위해 이 기법을 역이용하기도 하는데, 바로 짜고 치기다. 공연자 중 한명을 관객으로 위장시켜 대충 4번째 줄 복도 쪽에 앉혀 놓는 것. 무대 의상을 입은 공연자가 내려와 이 사람을 끌어올리려고 시도하면 당연히 엄청나게 당황하면서 소심하게 끌려올라가는 관객을 연기한다. 심한 경우에는 관객으로 위장한 이런 공연 멤버를 무대로 끌어 올리는 것도 모자라 로프에 달아서 20m 상공에 매달았다가 물에 던지기도 한다. 멀쩡하고 평범한 민간인 옷을 입은 사람이 이런 꼴을 당하는 것을 보는 다른 관객들은 그저 충공깽.
어린이 뮤지컬은 대체적으로 제4의 벽이 가장 자주 나타나는 분야다. 특촬물이나 히어로물, 마법소녀물 등 선역과 악역이 명확한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서 두드러지는데 공연이 시작하기 전 일부 배우가 무대로 나와서 에티켓을 설명하기도 하고, 해당 작품이 소환술을 이용하는 작품이 원작이라면 소환술을 쓸때 관객들에게 "OOO 소환!"과 같은 소환 주문을 외우기도 한다. 또한 극의 말미에서 선역들과 악역들이 최후의 전투를 벌일 때 악역들은 이때 최강의 힘을 가진 상태가 된다. 그렇다보니 선역들은 선역들끼리로는 힘이 부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이때 선역들이 관객들을 향해 해당 작품의 시그니처 구호를 외쳐달라고 요청하여 힘을 얻어 악역을 물리치게 되는 것이 일종의 클리셰처럼 자리잡았다. 이때 악역들은 관객들을 향해 외치지 말라며 당황하면서 말리는 것도 하나의 웃음 포인트다. 상술한 헤드윅처럼 관객들이 콘서트, 재롱잔치에 온 관객이라는 설정도 자주 보인다. 또한 공연이 끝나기 전 아예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서 관객들과 인사를 하는 객석 플레이를 진행하는 작품들이 상당히 많다.
5.7. 프로레슬링
제4의 벽을 종종 잘 이용한 프로레슬링은 이제 많은 팬들이 프로레슬링은 쇼다라는 사실을 잘 알고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프로레슬링에 정해진 각본과 이를 따르는 연기자인 프로레슬러들의 사생활을 이용한 각본으로 관중을 낚는다거나 극적 효과를 주는 식이다. 대표적인 예로 매트 하디, 에지, 리타의 삼각관계로 인해 매트 하디가 해고당한 사건, CM 펑크가 챔피언 도전자로 재계약을 앞두고 있을 때 했던 파격적인 마이크워크들이 있다. 물론 이런 각본에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가장 큰 임팩트와 후폭풍을 남긴 사건은 바로 몬트리올 스크류잡일 것이다.또한 방송에 나간 적은 없었지만 언더테이커가 맨카인드와 1998년에 대결했을 당시 보여준 표정도 제4의 벽을 파괴시킨 순간인데, 이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그 외에도 비중이 크던 작던 현장에 있는 관중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각본들도 있다. 예를 들면 2007년~2008년 초 랜디 오턴과 대립하던 제프 하디가 링 바깥의 세트 높은 곳에서 랜디에게 스완턴 밤을 날린 후 처음 가진 쇼에서, 랜디가 이전처럼 철저하게 배척하는게 아닌 나름대로 제프 하디를 존중한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제프가 '나는 너의 존중보다 팬들의 응원이 더 힘이 된다'라는 식으로 관중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 때 처음에는 링 근처에 있는 관중들의 이름을 묻고 호명했다가, 나중에는 아예 관중석 내부로 들어가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물었다. 그 과정에서 자기 이름도 불러달라고 하는 주위 관중들의 참여는 덤.
5.8. 음악
노래는 허구의 상황을 가정하지 않는 한[62] 가수가 관객에게 어필하는 구조이다. 노래 속의 주제에만 집중하지 않고 관객에게 대놓고 노래임을 밝히는 것.- 놀람교향곡(요제프 하이든) - 2악장에서 처음 8마디는 여리게(피아노), 그리고 그 다음 8마디는 매우 여리게(피아니시모)로 연주되다가 16마디째에서 매우 크게(포르티시모)로 연주된다. 이것이 자신의 연주에서 조는 부인들을 깨웠다는 썰도 있고, 일부러 깨우기 위해 이렇게 작곡했다는 썰도 있지만,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부인들을 깨우기 위해 이렇게 작곡했다는 그 일화가 만약 사실이라면 하이든의 제4의 벽을 넘으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작곡가의 상상만 묘사하던 기존 클래식곡과는 달리 관객과 소통하려는 시도이기 때문.
- 말해줘요(걸스데이) - 가사 중에 "야, 안 따라 부르냐?"라는 가사가 있는데 묘하게도 제4의 벽처럼 느껴진다. 해변에서 여자가 남자 꼬시는 상황인데 가사의 '나'를 가수, '너'를 팬을 상징하는 단어라고 한다면 팬을 저격하는 구절인 셈.
- 엄청 엄청 카리스마(카리스마(드라마 CD)) - '아, 가사 까먹었다.' 라는 가사가 있다.
-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형돈이와 대준이) - 곡의 제목에서 제4의 벽을 넘은 셈이다.
- 이런 곡 자주 듣지 마(단비)[63] - 곡의 제목대로 확실히 우울하게 가라앉는 분위기의 곡이다. 이 곡 역시 제목에서 제4의 벽을 넘었다.
- 문득 - BE'O - 곡 후반부에서 대놓고 '지금 쓰는 이 곡이 최선인데.', '이 곡 말고 다음 곡으로 넘겨줘'라는 투의 가사가 여럿 보인다.
- I GOT A BOY(소녀시대) - 곡 후반부에서 'Don't stop Let’s bring it back to 140(멈추지 말고 140으로 돌아가자)'라는데, 이는 음원의 1분 40초로 돌아간다는 의미와 140 BPM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Stand Up!!!! - 노래의 가사가 제4의 벽을 깨는 가사들이 많다. '주요 등장인물들을 소개', '대충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그럴싸한 오프닝 뚝딱 완성!', '이것 저것 넣다가 오프닝곡 다 끝나겠네', '이제 방송 시작할 거니까', '2절 가사는 언제나 머리 쥐어짜게 돼', '이거 방송에 나갈지도 모른다고 하니까'등의 가사들이 있다.
- GITADORA Tri-Boost GuitarFreaks&DrumMania와 jubeat festo에 수록된 めた・メタ?ひまわり*パンチ라는 곡에서는 리오가 '열심히 했지만 슬슬 가사가 떠오르지 않아!'라는 대사를 치고 부자연스러운 휘파람을 불면서 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거기에 쿄우카는 '생각나지 않는다고 휘파람이 가사에 들어갔네. 그건 메타적 발상이라고 할수 있어'라고 분석을 했다. (...)
- ガヴリールドロップキック - 라피엘이 '한 사람 한 사람 목소리를 구분하려 들으려고 노력 중인 당신, 대단해요! 정말 할 짓이 없나 보시네요. 부러워요.'라는 시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가사가 있거나, '가사를 잊어먹었다'는 가사가 있다.
- 메스머라이저 - 뮤비중 하츠네 미쿠와 카사네 테토가 취하는 행동들이 이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구조신호를 보내는 내용이 여럿 있다.
5.9. 광고
5.10. 기타 매체
- OMG(NewJeans) - 뮤직비디오에서 다니엘이 "얘들아,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우리 지금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잖아"라며 뮤직비디오 촬영장 스탭들의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예 직접적으로 다가가서 맞지 않느냐고 말하고, 후반부에서는 "우리는 뉴진스라니까?"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대학 축제 직캠 영상, 이전 노래들의 안무, 뮤직비디오 영상이 번갈아 나온다. 또한 트위터에서 트윗을 작성하는 사람에게 민지가 나타나 "가자"라고 말한 뒤 뮤직비디오가 끝이 난다.
- 블라인드(잠뜰)
자세한 내용은 잠뜰/콘텐츠/블라인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 무한도전 스타워즈 - 츄바카가 저기 계신 분은 공주가 확실하자고 말하자, 루크 스카이워커 내가 주연 배우라고 말한다. 또한 최후반에 루크 스카이워커랑 다스 베이더랑 대결하는 장면에서, "정규방송 관계로 이만 줄여야 합니다(홍철아 어떻게 좀 해봐...)"라는 자막이 출력되면서, 레아 오르가나가 라이트세이버에 맞아서 즉사되고 영화가 끝나게 되었다.
6. 관련 문서
[1] 대표적인 것이 벅스 버니의 "That's all, folks!".[A] Conway, Steven (22 July 2009). "A Circular Wall? Reformulating the Fourth Wall for Video Games". Gamasutra. 아카이브[3]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사는 시각 장애인 할머니 블라인드 앨을 관객에게 소개하며 아직 코스튬을 정립하지 못했을 때 세탁소에서 피에 젖은 옷을 처리하느라 고생하던 데드풀한테 시크하게 "그럴 거면 그냥 빨간 옷을 입어 멍청아"라고 쏘아붙이는 과거 장면에서 갑자기 관객을 쳐다보며 "이분!"이라고 하더니 빵끗 웃으며 하는 말이다.[4] 정황상 관객들이 17번지에 어떻게 가느냐고 물은 것으로 보이는 연출인 듯하다.[5] 해군 제독 시절의 습관을 따와 매 정각마다 대포를 쏘는 인물이다. 다만 이 대포가 주는 파장이 어마어마해서 정각 때 뱅크시 부부와 사용인들이 자택 물건을 지키는 모습이 흡사 서커스 묘기 수준...[6] 이 대사 속 '손님들'이 바로 관객들.[7] 실제로 이춘재는 교도소에서 수감 중일 때 살인의 추억을 봤다고 한다. 보고 별 감정은 들지 않았다고.[8] 실제로는 토르가 같이 있던 해골한테 한 말이다. 하지만 그 사실은 토르의 대사가 다 끝난 뒤에야 밝혀져, 관객들 입장에선 그 대사가 관객을 향해 하는 말이라고 인식하기에 충분.[9] 영화의 시작과 끝을 제외한 대부분이 주인공의 회상 + 의식의 흐름을 쫓아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10] 하지만 마지막 화에서 이 줄거리 소개의 진실이 드러났는데, 가면라이더들의 그간의 활약을 49부작 작품으로 만들면서 기억을 되짚어가며 읊은 대사였던 것이다. 사실 가면라이더 빌드가 전 49부작이니 시청자 입장에선 여전히 메타발언이지만 극중 인물의 입장에선 제4의 벽을 넘는 행위가 아니었던 것. 또한 작중 악역들의 목소리도 종종 나오곤 했는데, 이는 목소리 비슷한 사람을 불러다 녹음한 거라고...[11] 전지현, 김수현[12] 그 중 하나만 얘기하자면, 도민준이 조선시대 당시에 기방에 가서 술을 진탕마셨다가, 본의 아니게 자신의 초능력으로 주변의 물건들을 둥둥 띄워놓아서 기방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것이 있다. 그 상태로 말 위에 올라탄 채로 보름달이 뜬 밤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했는데, 이는 영화 E.T.의 패러디다.[13] 15회에서 소피아가 엘리자베스랑 싸운 후 가출할 때 상황과 전혀 안 어울리는 장윤정의 어머나가 흘러나오자 남들 단독씬에는 멋진 음악을 깔아주면서 자신이 단독씬 연기할 때는 도움을 주지 않는다며 극대노했다.[14] 이때 치는 대사가 압권. "연기가 심각합니다. 심각해요. 이게 웬 황당한 시츄에이션~"[15] 이전 버전에서 이사벨(김수미)과 한남동 반장(이수나)이 만나는 장면은 제4의 벽이라기보다는 배우개그에 해당한다.[16] 대사는 "들어라 이 똥개들아. 열심히 충성하고 계속 짖다 허망하게 죽을 똥개들아. 권불십년이라고 했다. 그걸 왜 몰라!!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17] 근데 눈의 멍은 발탄 성인과는 전혀 무관계하고 그냥 사건이 끝나고 자다가 떨어져서 생긴 멍이었다.(...)[18] 실제로도 해당 장면은 북한 당국의 협조를 받아 북한 쪽 백두산에서 촬영했다. 만약 중국 쪽 백두산이었으면 아예 해당 대사를 못했을 것이다.[19] 황당하게도 이렇게 초반부에 만들어진 캐릭터들은 시즌1 중반, 시즌2만 되도 완전히 무너져 버려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 되었으며, 분위기 자체도 처음과는 완전히 다른 시트콤이 돼버리고 만다.[A] [A] [22] 주인공은 '그거 아무도 안 읽고 동의하는 거잖아!'라며 절규한다.[23]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24] "너"의 대상은 베이가를 조작하는 소환사(플레이어)를 말하는 것으로, '만약 베이가가 소환사를 조종하는 위치로 바뀐다면, 소환사를 자비 없이 대할 것'이라는 의미.[해당대사] 헤헤헤, 그건 아까 말했잖아. 무작위로 똑같은 말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은데?[26] 일본에서만 발매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더 로스트 레벨즈에서는 일본어로 적혀있고,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바리에이션으로 "YOU ARE A SUPER PLAYER!!''라고 적혀있다. #[27] 리메이크작인 슈퍼 마리오 64 DS 에서는 터치스크린을 닦고 기다리라고 말한다.[28] DS 버전에선 요시.[29] 주로 영화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한다.[30] 1편에는 플레이어를 "어디에나 계시는 전능하신 권능이여."(자헤이라가 비꼬는 듯한 어투로 말하는 그거...)라고 부르거나 그만 좀 찌르라는 등 단순히 부름에 대한 대답이라기 보다는 모니터 너머의 플레이어나 마우스를 염두에 둔 듯한 대사가 많았다. 2편에 들어서는 대부분 사라졌지만.[31] 작중 평행우주를 통째로 집어삼켜서 회복하는 어처구니없는 스케일의 능력을 보여 주며, 최종적으로는 제4의 벽을 넘어 현실 세계에 침략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다.[32] 쉽게 유추 가능하지만, 빛나는 직사각형은 스마트폰을 말하는 것이다. 이 설정에 의하면, 브롤 유저들은 실존 인물들을 조종하는 셈이다.[33] 내레이터가 따로 있는 소닉 더 헤지혹(2006)이나, 칩이 플레이어가 아닌 소닉에게 직접 설명해주는 소닉 언리쉬드 등, 예외도 있다. 또한 캐릭터가 혼잣말을 하는 것이 힌트가 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34] 시초는 소닉 더 헤지혹 3. 소닉 히어로즈의 경우 카메라 방향이 달라질 때가 있어 클리어 화면에서 캐릭터들이 반드시 플레이어를 쳐다보지는 않는다.[35] 번역하자면,'난 여기서 나갈 거야!'[36] 두 캐릭터가 페어를 이루는 게임인데,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메인 캐릭터는 가만히 앉거나 누워있고 파트너가 메인 캐릭터를 재촉한다.[37] 북미판 한정. 일본판은 "그러니까, '위스프'라고 부르면 된다는 거지?" 하며 평범하게 번역 내용을 재확인하는 대사다.[38] 스매시브라더스는 검캐 그중에서도 파엠캐가 너무 많다며 욕 먹고 있다.[39] 예를 들면 '이제 좀 영웅이 된 기분이 드십니까?', '미군은 비무장 전투원을 사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현실도 아닌데, 당신이 왜 신경 써야 합니까?', '스스로를 위해 죽이는 것은 살인입니다. 정부를 위해 죽이는 것은 영웅적입니다. 재미를 위해 죽이는 것은 무해합니다.' 등등 플레이어들을 저격한다.[40] 소셜게임의 카드 용어인 슈퍼레어.[41] 2000년에 나온 게임이라, PC통신이 꽤 활성화된 시절이었다. 게다가 제작이 1996년부터였으니.[42] 플레이를 계속 하다 보면 알겠지만,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후라 마즈다이다.[43] 몰살 루트 한정[44] 한글패치로는 메타발언으로 번역되었다.[45] 야부사메가 제4의 벽을 넘는 대사를 하자 엔라쿠 츠바쿠라가 제4의 벽을 넘는 대사를 해도 괜찮겠느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야부사메는 다른 차원이라 상관없다고 한다.[46] 하지만 이 예시들은 실제로 팀원을 만나다시리즈에서의 감독이 촬영하고 있는 시리즈다.[47] 선택지의 정답[48] 1주년 인기 투표에서는 캐릭터 부문 인기 투표 1위를 달성하였지만, 2주년에서는 아오이 에리카의 역전으로 2등을 받게 되었으나, 아오이 에리카가 현재 시점으로는 사망했기 때문에, 1등으로 탈환해서 2년 연속 투표를 언급했던것으로 추정된다.[49] "1성이잖아, ★1! 그런 것에 무슨 가치가 있다는 거야! 가치가 있는 것은 ★4 이상의 서번트 뿐!" "인연 따위로 레어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어. 마스터라면 알고 있을 거 아냐." "보구 스킵도 못 하는 운영진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그렇게 만들다 만 듯한 서번트와 함께 죽을 작정이야?!" "세상이 바라는 것은 세이버 페이스의 미소녀뿐!"[50] "과금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랑에는 한계가 없어! 종화와 재림재료와 스킬석과 성배와 시간이 있다면!"[51] Security Breach의 바니도 이 플레이어들 중 하나였다.[52] 당시 작가는 방구석에 처박혀서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길래 대신 나왔다고...[53] 소설의 개념을 전복시키기 위해 만든 작가의 신조어[54] 글 위에 쓰여있는 점. [math(\textstyle \dot{이} \dot{런} \dot{거})] [55] 작품의 출간 순서가 세계관 속의 시간 순서랑 일치하지 않는다.[56] "아니아니, 넌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대사를 한 마디도 안 했잖아?",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이 그렇게 자주 바뀌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힘들어져요." 등.[57] "부음성에 출입금지 당한 것처럼 말하지 말라고.", "툭 까놓고 말하면 지금은 부음성이 더 인기 많으니까." 등[58] 즉 현실을 향해 제4의 벽을 깨는 게 아닌 작품 내에서 규정된 플레이어와 성좌와의 제4의 벽을 깨는것[59] 연극은 아니지만, 문학에서는 박남철 시인이 '독자놈 길들이기'라는 시를 통해 비슷한 시도를 한 적이 있다.[60] 이때는 명칭이 고정되지 않았다.[61] 볼풀 등에 쓰는 안전한 플라스틱 공이다. 실제로 안면이나 급소에 정통으로 맞지 않는 한 그렇게 아파하지는 않는다.[62] 예를 들어 노래가 아니라 시지만 김소월의 진달래꽃에서 김소월은 남성이지만 화자를 여성 화자로 묘사한 것.[63] 뉴에이지 음악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