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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반프레소프트 |
| 유통 | |
| 플랫폼 | 게임보이 어드밴스 |
| 장르 | SRPG |
| 출시 | |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 |
| 심의 등급 | |
| 해외 등급 | ESRB T # PEGI 3 # |
| 관련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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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비디오 게임.2. 특징
줄여서 OG라 불린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지만, 참전 로봇과 캐릭터는 모두 반프레스토 오리지널이며, 타사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같은 판권작품의 참전은 전혀 없다.시스템에서 무기 환장, 상태이상 무기, 자유로운 갈아태우기, PP 시스템의 개량적용 등으로 파일럿을 플레이어 자유대로 편하게 육성하는게 가능하여 호평을 받았다. 대개 실험적인 시스템 도입이었으나, 그 시스템들이 죄다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해서 게임 자체의 평가가 매우 올라갔다.
그래픽, 사운드도 호평. 발매 이전에 '알파 수준의 움직임을 목표로 한다'는 인터뷰를 했었고 많은 유저들이 '과대광고 쩌네'라며 비웃었는데, 진짜로 알파에 준하는 수준의 움직임을 뽑아내었다. 이전 GBA판 로봇대전을 한차원 뛰어넘은 애니메이션 전투 그래픽을 도입해 대단한 호평을 받았으며, 사운드 또한 GBA 답지 않게 훌륭하여 대호평이었다. 전체적인 UI 디자인이나 연출도 슈퍼로봇대전 알파를 겨냥하여 특유의 맛을 잘 살려내었다.
특징으로는 HP 6만 5천[1] 이상의 보스가 시리즈 최초로 등장해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중반까지는 일반 슈로대 수준의 난이도지만 후반부부터는 보스의 HP가 높고 데미지를 낮추는 배리어까지 들고나와서 원호공격이나 배리어를 없애는 상태이상 무기 등의 활약이 중요했다. 또한 상태이상 무기도 도입되었다.
교환 가능한 무기들 중 M950 머신건이 저렴한 풀개조 비용, 썩어넘치는 잔탄수, 범용성이 높은 사정거리, 강력한 공격력으로 밸런스를 붕괴시킬 정도로 지나치게 강해, 머신건을 4자루 정도 풀개조해서 들고다니면 학살극이 가능했으므로 "머神건 게임"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3. 시나리오
전 42화. 기본 시나리오는 이미 기존에 출시 된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드라마 CD인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나온 것을 기반으로 각색을 더했다.[2]스토리는 크게 2개로 나뉘어 주인공 선택에 의해 전혀 다른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테라다 타카노부가 담당한 "류세이편",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담당한 "쿄스케"편으로 두 명의 주인공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전개는 같지만 시나리오에 손을 댄 디렉터가 다르기 때문에 느낌상 많은 차이가 있다. 공식적으로는 류세이 루트가 정규 역사로 되어있지만 쿄스케 루트 쪽에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아 결과적으로는 쿄스케 루트를 선호하는 팬들이 더 많아졌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전반부는 디바인 크루세이더즈, 콜로니 통합군과 싸우는 지구권 싸움을 그린 디바인 워즈[3] (제2차 슈퍼로봇대전 스토리), 후반부에서는 바르마의 기술을 사용하는 에어로게이터 세력과 싸우는 L5 전역[4](슈퍼로봇 스피릿츠와 알파의 스토리)이 그려진다.
평범하고 별 볼일 없는,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러가지 고난을 겪어가며 점점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에 대한 평은 전체적으로 높다. 다만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그러한 성장 드라마를 하나하나 부여해주고 있기 때문에 중구난방해지는 경향이 있어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한다는 비평도 있으나,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꿈의 대전이라는 점에서는 이쪽이 더 어필하고 있는 듯하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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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 [[https://www.metacritic.com/game/game-boy-advance/super-robot-taisen-original-generation|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game-boy-advance/super-robot-taisen-original-generation/user-reviews| 6.6 | |
전투 밸런스가 상당히 절묘해서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로봇대전 중 밸런스로 따지면 상위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2002년 당시로서는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로봇대전이었다. 심지어 나온 당시 게이머즈등 잡지나 커뮤니티에서 '역대 로봇대전 중 최고의 완성도를 가졌다.'는 평가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입소문을 타고 최종적으로 GBA 소프트로선 이례적으로 26만장이나 팔려나가며 시리즈화까지 되었다.
그러나 GBA의 성능 한계로 인해 게임의 전체적 스케일이 기존 판권 로봇대전 보다 축소되어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약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리온과 게슈들만 죽어라 나오는 것으로 악평을 들었으며, 제목이 슈퍼로봇대전 임에도 불구하고 슈퍼로봇은 겨우 그룬가스트 정도만이 나오기 때문에 "이게 어디가 슈퍼로봇대전이냐, 리얼로봇대전이지." 라는 비평이 다수 존재한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후의 OG 작품에선 슈퍼로봇 위주로 대거 등장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당시 판권도 없는데 이런 게임이 흥행하겠냐는 사내 분위기 때문에 상당한 저예산으로 개발했다고 한다. 그런 상항에서 화려한 이팩트를 펑펑 뿌리고 다니는 슈퍼로봇이 나올 수도 없고 결국 게슈가 딱총을 갈기는 게임이 되어버린 것. 당시로선 이게 최선이었던 셈이다. 발매 당시에는 시리즈 예정이 전혀 없어서 이거 자체로도 완결을 낼 각오로 시나리오를 짰다는 것으로 보아 후속작을 계획하긴 했지만 제작진 측에서도 딱히 기대는 안 했던 모양. 이스터 에그 처럼 과거 콤파치 히어로 시리즈에 나온 대사를 다시 써먹거나, 윙키 슈로대 시절의 게스트에 대한 복선을 삽입했다. 거기다 2차알파,3차알파의 예고편에 해당이 되는 떡밥들도 나왔고 후속작 구상 자체는 첫 작품부터 테라다 머리 속에서는 있었다고 한다. 대신 이 작품 만으로도 완결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시나리오가 구성되어있고 안 나오면 2차알파,3차알파를 해보세요라는 식으로 도피하려는듯이 애매모호하게 처리한 부분이 있는 것이 속편이 안 나왔을 경우를 대비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OGs로 가면서 속편을 대놓고 암시하는 표현으로 많이 수정되었다.
또한 지나칠 정도로 우주전함 야마토와 유사한 스토리 전개가 많아서 표절게임이라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후반부의 자동 침략 시스템 전개는 초전자로보 컴배틀러V의 오마쥬로 평가된다. 하록선장이나 기동전사 건담에 대한 오마쥬도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다. 4작품 모두 70년대 후반 최고의 히트작이다. 즉 이 게임은 70년대 SF 애니메이션을 2000년대 당시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것이다.
5. 기타
- 판권 문제가 없어서 ATLUS를 통해 로컬라이즈 되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최초로 북미에 정발된 타이틀이다.
- 테라다 타카노부의 말로는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당시 마장기신을 판권작에 참전시켜 재조명해보려고 했으나 지나친 각본의 각색 [5] 으로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윙키 소프트 슈퍼로봇대전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완전 오리지널 세계관의 IP를 만들어서 마장기신 LOE [6] 와 시나리오를 맞춰 마장기신도 살리고 OG 시리즈도 따로 진행시켜보려고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 OGs와 스토리가 많이 다르다. GBA판은 쿠스하 미즈하와 류세이 다테의 관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다. 비록 연애 관계는 아니었지만 소꿉친구였던 여자애가 다른 남자와 맺어지고 주인인 류세이는 혼자 남는다는 전개는 흡사 NTR물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이 부분의 대사는 리메이크하면서 80% 이상 바뀌었고 논란은 진정되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뒤로는 이런 내용의 작품도 많이 나왔고 OGs에서 바뀐 대사는 너무 밋밋하기 때문에 차라리 이쪽 스토리가 개연성이나 재미는 더 있었다는 평도 나오며 재조명받고있다. [7] 반대로 @부터 접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쿠스하와 브릿트가 연인인 걸 알고 있기에 초반에 브릿트와 접점이 하나도 없고 류세이 타령만하는 쿠스하를 보며 쿠스하가 어장관리를 하고 브릿트는 NTR 당하는 걸 보는 거 같다는 평가를 내리는 의견도 있었다.
- 슈로대코리아에 의해 비공식 완전 한글화가 되었다.
6.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HP가 65535로 당시 게임에서 16비트로 표현가능한 최대 수치가 255×255=65535였기 때문에 저런 수치를 정한것.이미 알파외전에서 실질 HP가 10만이 넘어가는 보스가 나오긴 했었으나 정신기 장난질로 처리한 거라, 기본 HP가 65535가 넘어가는 보스가 나온 사례는 본작이 처음이 됐다.[2] 엘잠이 등장하는 튜토리얼 식의 1화 내용 등이 추가되었고, 류세이가 실력으로 압승했던 버닝 PT대회는 텐잔이 나오지 않아 부전승으로 우승하는 등 일부분이 달라졌다.[3] 신서력 186년 말부터 187년까지 이어진 DC가 일으킨 전란. 지구연방정부 소속의 연방군에 반기를 들고, 아머드 모듈을 세운 전격작전으로 지구권 각지의 군사거점을 제압. 하지만 하가네의 아이드네우스 섬 기습작전으로 비안 졸다크 총수가 전사. 그를 잃은 DC는 조직혼란을 일으키고, 연방군에게 패배했다. - DC전쟁 사전 -[4] 신서력 187년, DC전쟁 후에 에어로게이터가 일으킨 전란. (중략) 그들은 지구인의 우수한 전투능력을 노리고 자기들의 전력으로 사용할 계획을 세웠으나, L5전역의 최종작전 '오퍼레이션 SRW'로 인해 지구 측에 패배. 전후, 그들의 정체는 누군가에게 정신조작, 조율을 받은 지구인인것으로 판명되었다. 이 사실은 극도기밀로 취급되어 공식적으로는 발표되지 않았다. - L5전역 사전 -[5] SFC판 LOE의 2부와 모순되는 오리지널 설정이 많이 나왔는데 이를 두고 테라다 타카노부가 마장기신 시리즈를 흑역사로 만들려고 한다는 루머가 돌며 굉장히 욕을 먹었다. 심지어는 사이바스터가 지상에서 정령빙의를 하는 것이나 알파에서 코스모노바의 잔탄이 늘어나는 것도 욕을 먹었다.[6] 마장기신 LOE는 오리지널 세계관의 작품이었지만 윙키 소프트의 판권작과 시나리오가 연동되어 있어서 이것만 팔아먹기엔 판권적으로 무리가 있었다.[7] 말이 수정이지 쿠스하와 관련된 대사를 거의 다 들어낸 수준이라 시나리오에 큰 구멍이 생기고 더 부자연스러워지고 말았다. 쿠스하가 잡혀갔는데 쿠스하 얘기는 하나도 안 하는 류세이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