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30d0d><colcolor=#fff> 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의 등장인물 잭 프로스트 Jack Fro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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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오리지널 | 리마스터 | ||
종족 | 테란 | ||
성별 | 남성 | ||
출생 | 2462년 | ||
소속 | 테란 연합 → 뉴 드레스딘 무법자들 | ||
직위 | 브론테스 IV 식민지 민병대원 민병대 사령관 민병대원 망치 기동타격대 사령관 뉴 드레스딘 무법자들의 지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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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의 등장인물로 '동장군'이라는 이름과 달리 파이어뱃이다. 나이는 38세이며, 제대하였지만 한 때 브론테스 IV 행성의 식민지 민병대의 Lieutenant(소위/중위)였다.2. 작중 내역
아티커스 카펜터가 이끄는 반군이 생각보다 세력이 거대함을 안 빌 콘스탄틴에게서 중사가 발견한 그들의 군사기지를 파괴해줄 것을 요청받는 것으로 첫 등장을 한다. 잭은 일개 사이비 교주의 세력이 얼마냐 세겠냐며 무시하려는데 콘스탄틴이 반군이 저그를 이용하고 있다는 정황증거를 보여주자 조금은 심각성을 인지하고 협조를 약속하지만, 민병대의 지휘권을 받고는 콘스탄틴이 일러준 군사기지 하나만 파괴한 다음에 마저 도와달라는 그의 요청을 무시하고 때려친다. 그러나 반군의 세력은 기지 하나 때려부순다고 끝날 수준이 아니고, 카펜터는 일전의 군사기지는 우스울 만큼 민병대를 압도하는 대군을 이끌고 와 콘스탄틴의 사령부를 포위하고 점점 밀어붙인다. 허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잭은 동료들을 이끌고 돌아와서 콘스탄틴을 도와 반군을 퇴치한다.바로 그때 사문 의회에서 연락해오는데, 사문 의회의 대변인은 그동안 콘스탄틴이 줄기차게 원군을 요구하던 사실은 상큼하게 씹고 브론테스 IV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들에 대한 책임을 그에게 물어서 그를 민병대 사령관 직위에서 해임한다. 황당해하는 콘스탄틴에게 잭은 역시 연합놈들은 밥맛이 없다며 이참에 같이 때려치자고 제의하지만, 사문 의회의 대변인은 그런 잭을 막아세우며 잭을 콘스탄틴의 지위에 임명하겠다고 한다. 잭은 씹으려 하나, 대변인은 연합에서 원군을 보내기로 했으며 다만 이들이 무사히 상륙하기 위해 궤도 정거장을 탈환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의회는 마음에 못 들이지만 그래도 원군이 있어야 주민들을 구원할 수 있다는 콘스탄틴의 설득에 잭은 대변인의 제안을 받아들여 민병대 사령관 직위를 인수하고 목적대로 궤도 정거장을 탈환한다. 후에 무사히 원군이 도달하는 데는 성공하는데, 바로 사직하려 하는데 사문 의회의 대변인에게서 반군과 내통한 정황이 의심되는 여러 광산 조합들을 학살할 것을 지시받자 이에 반발하여 안 그래도 때려치려던 참에 시원하게 사표를 던지고 떠나버린다.
후에 잭을 대신해서 증원군으로 온 망치 기동타격대의 사령관직에 임명된 츠나미가 사문 의회의 명령대로 여러 광산 조합들을 학살하고 다닐 때 잭은 자신의 옛 연인인 블랙 모건을 찾아가서 사문 의회가 그녀가 속한 뉴 드레스딘 또한 학살하려 한다는 계획을 알려주고 이들을 지휘하여 탈출한다. 그리고 사문 의회만 없으면 망치 기동타격대는 본연의 임무대로 대민지원만 충실히 하리라 생각해서 직접 사문 의회 소속 뉴클리어 사일로들을 해킹하여 사문 의회를 핵으로 무너트린다. 후에 뉴 드레스딘으로 돌아가는데, 자신들을 추적해온 찰리 베인의 무리와 마주하자 도주하려 하지만, 민간인을 학살하는 데에 반감이 심했던 찰리와 부하들은 거꾸로 그에게 합류한다. 반군을 확실히 궤멸시켜야 함을 깨닫고 모든 상황이 어수선한 틈을 타 반군에 역공하는데, 그 과정에서 사실은 망치 기동타격대가(정확히는 츠나미가) 반군과 한통속임음을 깨닫는다. 연합군은 반군의 주력을 격파하고 배신자인 츠나미를 제거한 후는 남은 망치 기동타격대의 일부 병력을 흡수하여 브론테스 IV에서 가장 거대한 테란 세력이 된다.
프로토스 캠페인에서는 에듈론과 함께 저그, 구원의 주먹과 싸운다. 그러다가 에이더스/서세스와 신드레아가 이끄는 선봉대의 공격을 받자 그들에게 대항하여 이긴다.
그러나 저그 캠페인에서 블랙 모건이 감염되어 자신이 있는 장소를 안 저그들의 공세를 받자, 이를 못 막음을 알고 CMC-660 강화복을 입은 채로 연료 탱크를 폭파해 저그 병력과 함께 장렬히 자결한다.
3. 기타
저그 병력과 함께 자결한다는 설정을 반영해서 게임상에서는 잭 프로스트가 죽으면 범위 안의 아군 유닛이 모두 죽는 트리거로 구현해 놓았다. 당연히 트리거이기 때문에 울트라리스크와 건물도 얄짤없다. 하지만 아군은 퀸을 뽑을 수가 있어서 멀리서 공생충 저격으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이 양반이 개념인이긴 하지만 사실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했으면 카펜터와 구원의 주먹을 조기에 진압할 수 있었을 것[1]이며 나아가 이로 인해 브론테스 IV가 저그에게 함락되지 않고 본인과 친구들도 살아남았을 수 있었을 것이므로 너무 제멋대로 굴던 게 오히려 독이 된 인물이다.
츠나미와 블랙 모건처럼 유닛 설정이 고정되지 않았는데, 잭 프로스트가 처음으로 나오는 테란 임무 3에서는 체력 175, 방어력 4, 공격력 16(+1)이고, 테란 임무 9(사문 의회 소속 핵 격납고 해킹 임무)에서는 체력 250, 방어력 4, 공격력 32(+2), 나머지 임무에서는 베이스인 구이 몬타그와 같다.
[1] 상기했듯이 콘스탄틴의 요청에 따라 구원의 주먹의 기지를 때려부수고는 그대로 때려쳤는데, 이에 콘스탄틴이 부관 츠나미를 대신 지휘권자로 앉혀놨다. 한데 츠나미가 사실은 카펜터와 한통속이라 카펜터에게 유리한 사보타주들을 잔뜩 진행해놓았다. 결국 카펜터의 반군을 조기에 진압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행성이 혼란에 빠진 바람에 저그가 더 쉽게 몰려들게 되고 말았다. 게다가 사문 의회가 개판이라 사문 의회를 조져버리고 츠나미가 행성을 지도하도록 도왔지만 상기했듯이 츠나미가 카펜터와 한통속이라 상황을 더 악화하는 데에 일조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