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9:15:25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1. 개요2. 분류
2.1. 대전에서의 실용성이 떨어지는 포켓몬2.2. 애니메이션 등 게임 외부의 매체에서의 대접이 나쁜 포켓몬
3. 대전에서의 분류
3.1. 종족값이 너무 낮은 경우3.2. 하위호환인 경우
3.2.1. 종족치 분배에 문제가 있는 경우3.2.2. 기술폭이나 설계에 결함이 있는 경우3.2.3. 초전설전
3.3. 특성이 운용에 불리한 경우3.4. 타입 상성에 의한 약점이 많은 경우3.5. 예전에 대우가 좋지 않았던 포켓몬3.6. 좋았다가 대우가 안 좋아진 포켓몬
4. 스토리에서 전혀 힘을 못 쓰는 경우5. 대우가 안 좋은 타입6. 대우가 안 좋은 세대7. 대우가 안 좋은 기술
7.1. 상위호환이 있는 기술7.2. 애니메이션의 경우
8. 애니메이션
8.1. 비중이 적은 경우8.2. 0승 클럽8.3. 지우소지 포켓몬8.4. 악역 포켓몬8.5. 사건/사고에 휘말려서 등장하지 못하는 경우8.6. 기타
9. 그 외의 매체10. 도감에 등재되지 못한 포켓몬
10.1. 탈출한 경우
11. 다른 이유

1. 개요

쓸모없는 포켓몬은 멋대로 파티에서 제외하잖아?
루자미네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개발진, 시스템 등으로부터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을 칭하는 용어. 마이너 포켓몬이라고도 한다.[1] 일본에서는 후구포케몬(不遇ポケモン)이라고 한다. 불우한 포켓몬이라는 뜻이다.

거의 반대 의미로 사기 포켓몬이 있다.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은 게임 외에서도 포함하지만, 사기 포켓몬은 게임 용어다.

2. 분류

일반적으로 '대전에서의 실용성이 떨어지는 경우'와 '애니메이션 등 게임 외부의 매체에서의 대접이 나쁜 경우' 두 가지로 나뉜다.

2.1. 대전에서의 실용성이 떨어지는 포켓몬

  • 종족치가 낮은 경우
    대부분의 벌레 타입 포켓몬, 전기쥐 시리즈 등이 해당. 물론 핫삼이나 파치리스 등의 예외도 있다.
  • 기술폭이 너무 좁을 경우
    이브이 시리즈, 그 중에서도 부스터가 해당된다. 이브이 시리즈는 차별화 문제 때문인지 배우는 기술의 타입이 안 겹치도록 기술 배치가 되어 있어 기술폭이 좁은 경우가 많다.
  • 특성이 운용에 불리한 경우
    대표적으로 게을킹과 레지기가스가 있다. 게을킹은 한 턴 행동한 후 반드시 다음 한 턴을 쉬는, 턴제 게임에서 구제불능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레지기가스는 나오고 나서 5턴 동안 능력치가 떨어지는, 마찬가지로 쓰기 곤란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비슷한 종류의 포켓몬과 차별화하기 곤란한 경우
    대표적으로 피오네 < 마나피와 플라이곤 < 한카리아스 등이 있다.
  • 상대적으로 불리한 타입인 경우
    • 공격 시 반감되는 타입이 5가지 이상[2]
      풀, 벌레 타입이 그러하다.
    • 방어 시 약점이 5가지 이상
      풀, 바위 타입이 그러하다.
간단히 말해 실전에서 써 보면 불편함을 한없이 느끼게 되며, 얼마나 약한지조차 사람들이 잘 모르고 그렇게 모르면서도 이기기 쉬운 포켓몬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3]

기본적으로 최종 진화형 포켓몬을 기준으로 하며 진화 전 포켓몬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오히려 진화의휘석이라는 사기템을 활용해 럭키폴리곤2, 베이리프처럼 진화 전이 더 각광받는 경우도 있다.

몇몇 무개념한 유저들은 잘못된 자부심을 갖고 그 홀대받는 포켓몬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바보라고 치부하는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들마다 당연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의 기준은 다르며, 여기에 있는 포켓몬은 어디까지나 특히 게임상에서의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은 국내에 있는 포켓몬 게임 덕후의 일반적인 평에 불과하다. 애초에 나라 단위로 포켓몬의 대우가 천차만별인데다[4] 개인적으로 이 포켓몬은 분명 대우가 괜찮다 또는 좋진 않다고 생각하는 포켓몬이 존재할 수 있고, 그러한 사람들에게는 이 문서에 있는 내용은 민감한 사항이 될 수 있기에, 도를 넘는 수준으로 놀리는 것은 큰 싸움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신이 키우는 포켓몬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라 하더라도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키우는 것은 자신의 자유이며, 캐릭터란 건 애정이 있다면 약하더라도 누구나 다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이며, 키운다고 해서 게임에 지장이 생기거나 하는 것은 없다. 그리고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더라도 전법을 도저히 굴릴 수가 없을 정도로 불우하지 않는 이상은 정말 굴리고 싶다면, 어떻게든 실전에서 써먹을 수는 있다.[5] 바꿔 말하면 대전에서 그렇게 보이지 않는 포켓몬들을 이용해 상대방에게 심리전을 요구하거나 상대방의 허를 찌를 수 있는 등, 정말로 종족값이나 기술폭이 구제불능이 아닌 이상 마이너 포켓몬은 의외의 변수가 되어줄 수 있다.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다고 해도 실제로 욕을 먹는 쪽은 마이너 포켓몬을 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의 팀을 각종 사기 포켓몬으로 도배를 하는 사람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니 너무 개의치 말자. 아예 승률이나 레이팅은 신경쓰지 않고 오직 약캐릭터로 강적을 꺾는 쾌감, 소위 '낭만'을 위해 마이너 포켓몬을 쓰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대전 환경의 변화가 세대별로 상당히 심한 탓에 한때 사기 포켓몬이었던 포켓몬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특히 특성이나 기술 하나에 크게 의존하는 타입의 포켓몬의 경우[6] 해당 특성이나 기술의 너프에 따라 포켓몬의 성능 자체가 크게 너프를 받기도 한다. 또한 메가진화, 다이맥스 등, 특정 세대에서만 존재하는 기믹의 영향을 받은 경우 다음 세대에 해당 기믹이 사라지면 포켓몬의 성능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즉, 사기 포켓몬도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도 대전 환경과 시스템에 따라 충분히 변동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에 참가하여 종족치도 낮고 기술폭도 좁고 따라큐처럼 특성이 사기적인 것도 아닌 파치리스를 전략적으로 다루어 결국 세계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박세준 선수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성능이 별로라고 여겨지는 포켓몬이더라도 플레이어 자신이 그 나름대로 해당 포켓몬의 역할을 확실히 정한다든지, 파티의 다른 멤버들과 찰떡궁합을 이루도록 운용한다든지 하는 전략으로 얼마든지 성능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콘테스트와 같은 서브 콘텐츠에서는 이들이 오히려 크게 활약을 한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의 경우는 게임 환경 자체가 다르므로 따로 서술한다. 불가사의 던전에선 도핑에 제한이 없어 이론상 최대 스탯인 255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7] 대부분의 포켓몬을 최강급 포켓몬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

2.2. 애니메이션 등 게임 외부의 매체에서의 대접이 나쁜 포켓몬

본가 외의 매체에서는 포켓몬 쇼크를 통해 완전히 입지를 잃은 폴리곤부터 시작해서 다른 전설의 포켓몬에 비하면 작중에서 묘사되는 위상이 크지 않은 히드런, 출연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나올 때마다 떼거지로 등장하여 지우 일행을 항상 습격하는 독침붕처럼 매번 악역으로만 나오는 식으로 홀대되는 일부 포켓몬을 들 수 있다. 대전에서 쓸만한 것과는 완전히 별개다. 허나 애니메이션의 인지도가 상당한 수준이라 포켓몬스터를 애니메이션으로 접할 경우, 게임상에서 해당 포켓몬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3. 대전에서의 분류

전국도감 순서로 정렬.

과거에 사기 포켓몬이었거나 대우가 현재에 비해 좋았던 포켓몬은 ☆ 표시한다.

3.1. 종족값이 너무 낮은 경우

여기에 있는 포켓몬은 전법 자체를 논하기도 힘든 포켓몬이 대부분이다. 최종 진화형 기준으로 종족값이 400언저리에 위치한 포켓몬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다. 450이 넘어도 종족값 분배가 엉성한 포켓몬도 포함.

다만, 최종 진화형 기준으로 종족치 합 최저 2, 3 ,4위인 껍질몬[8], 루브도[9], 메타몽[10]은 차별화를 논하기 이전에 매우 특수한 포켓몬들이라 여기에 포함되지 않으며, 안농 역시 싸우라고 설계된 포켓몬과는 거리가 멀고 포켓몬 세계는 이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할에만 충실한 특별한 포켓몬이기 때문에 제외한다. 종족치 합 최저 1위인 약어리 단독의 모습의 경우, 레벨이 20 이상이고 HP가 ¼ 이상이 되면 군집의 모습으로 폼 체인지하며, 군집의 모습은 종족치가 620이나 되는 괴물이므로 예외. 여기에 해당하는 포켓몬들은 진화형이 추가되거나 종족값의 한계를 크게 덮어줄 특성을 얻거나 게임 프리크가 종족값을 상향해 주지 않는 이상은 실전에서 사용되기가 어렵다.

또한 총합이 터무니없이 낮고 바닥인 스피드를 제외하면 평탄한 능력치를 지닌 누오도 타입 및 특성이나 기술폭을 이용해 충분이 밥값을 하거나, 사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종족값이 낮다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세대가 지나가면서 계속된 파워 인플레로 인해서 종족값이 500이하인 포켓몬 마저도 종족값 총합이 낮다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 리전 진화에 가려진 원종
    • 파오리 원종
      아무리 기술폭이 좋아도 종족치가 낮으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되어버리는 대표적인 케이스. 그나마 7세대에서 공격이 65에서 90으로 증가하는 파격적인 상향을 받았지만, 여전히 스피드가 발목을 잡는다. 창파나이트로 진화할 수 있는 건 가라르 리전폼 파오리뿐이란 것이 확인되었기에 여러모로 안쓰럽다.
    • 코산호 원종
      종족값도 더럽게 낮거니와 방어 상성도 별로인 약체 포켓몬. 위의 파오리와 마찬가지로 원종은 산호르곤이 될 수 없기에 어떻게든 써 보려고 해도 쓸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저런 폐급의 공격 종족치로 양날박치기를 갈겨봤자 간지러울 뿐이며, 이미 같은 타입 중에 돌머리로 무반동 양날박치기를 꽂을 수 있는 시라칸이 있다.
  • 레디안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엉망으로 만들어진 포켓몬. 기술은 변화형으로는 괜찮고, 특방은 110으로 뛰어난 편이지만 그게 끝이다. HP가 아이앤트보다 낮은 수준이라 특방을 살리기 힘들다. 게다가 방어까지 낮으니, 물리 내구는 말할 것도 없다. 숨겨진 특성은 철주먹이며 실제로도 펀치 기술을 많이 배우는데, 공격은 또 특수형 미진화체 포켓몬 고오스, 윤겔라, 코일과 35로 동급이다. 칼춤은 배울 수 있지만, 그거로는 많이 모자란다. 칼춤 한 번을 쌓아도 칼춤 안 쓴 핫삼에게 공격에서 밀린다. 라이벌로 여겨지는 아리아도스는 세대를 지나며 자잘한 상향을 계속해서 받고 전용기인 독실도 받았지만, 레디안은 달리 7세대에 와서 에어슬래시를 받은 게 전부다.
  • 딜리버드
    답이 없다. 종족값이 개판이고, 게다가 타입마저 얼음/비행. 약점이 많다. 심지어 일반 특성인 의기양양과 숨겨진 특성인 불면은 효과가 완전히 같다.[11] 상위호환 격인 프리져도 잘 안 쓰이는데 딜리버드는 말할 필요도 없다. 7세대에 회전부리를 얻은 게 고작이다. 그 이전에는 프레젠트가 전부였다!! 그래서 프레젠트 유전시키는 거 말고는 아예 쓸 데가 없는데, 그 프레젠트마저도 실전성 없는 개그 기술이라서 유전용으로도 쓰지 않는다. 사실상 대놓고 개그 캐릭터이자 크리스마스 이벤트 전용으로 만든 포켓몬. 나중에는 무쇠보따리라는 패러독스 포켓몬까지 나와서 딜리버드는 그냥보따리가 되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머나먼 미래에는 홀대에서 탈출하게 되는 포켓몬이라는 것이다.
  • 델케티
    안타까운 종족값으로 홀대받아온 포켓몬이다. 7세대에 와서 노말스킨이 상향되고 스피드 종족값이 70에서 90으로 올라 400족을 찍어서 나름 상향 받았지만, 아직도 대우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솔직히 스킨특성 얘한테 준거 아깝다.
  • 캐스퐁
    본격 사기적인 특성과 기술폭을 형편없는 종족치로 깎아먹는 포켓몬이다. 차라리 폼 체인지 시 종족값이 올라갔으면 쓰였을 것이다.
  • 트로피우스
    종족치 460으로 여기서 제일 높은 편이지만 하나의 종족치가 100이 넘는 것이 없을 정도로 분배가 엉성해 특성이 마이너스가 아닌 것을 제외해서 종족값+하위호환+타입상성으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3관왕이라는 대환장이다.
  • 사랑동이
    모든 물 포켓몬의 하위호환이라 칭할 만한 포켓몬이다. 스피드는 그나마 봐줄 만하고 쓱쓱 특성도 보유하고 있지만, 다른 능력치가 너무나도 열악해서 어태커로든 서포터로든 밀려나는 비운의 포켓몬이다. 거기다가 마이너 포켓몬들의 대대적인 종족값 상향, 전용기 추가, 특성 추가 등이 있었던 6~7세대에서도 아무런 상향이 없었다. 사실상 하트비늘을 위해 존재하는 포켓몬이었는데, 그마저도 7세대에서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만 해도 하트비늘을 대량으로 얻을 수 있어, 그 유일한 존재 의의까지 옅어졌다. 게다가 그 하트비늘마저도 8세대부터는 없어졌다. 설상가상으로 9세대에서는 그나마 존재하던 유전기들마저 모두 몰수당했다. 나중에 돌려받긴 했지만 당연히 입지가 좋아지는 일은 없었다.
  • 도롱마담
    분배는 엄밀히 봐서 나쁘지는 않지만, 총합이 424로 너무 낮다. 방어 쪽에 배분되었긴 했는데 공통적으로 너무 느리고 공격 수치도 낮아 유효타를 내기 힘들고, 변화기를 많이 배우는 것도 아니다. 특히 초목도롱은 아래의 파라섹트와 더불어 벌레/풀 계열에서는 방어 상성까지 구려 대놓고 약체. 덤으로 같은 도롱충이 분가인 나메일과 더불어 인지도도 떨어진다.
  • 로토무(노말 폼)
    일단 종족치가 440으로 너무 낮고, 유니크한 전기/고스트라는 타입상성도 뛰어나 약점은 악, 고스트 밖에 없고 땅(부유), 격투, 노말 타입을 흘리고, 이외에도 반감도 많지만 문제는 내구가 반감으로도 고위력기 맞으면 쓰러지는 한심한 내구에, 특공, 스핏 둘 다 애매하고 전기 포켓몬 답게 견제폭이 드럽게 좁은데 특전기도 없으니 쓸 데가 없다. 4세대에서도 대우가 안 좋긴 했지만 마기라스와 상성보완으로 굴리곤 했었는데, 5세대 와선 폼체인지를 대전에 쓸 수 있기 때문에 이마저도 버려졌다.

3.2. 하위호환인 경우

어떤 포켓몬들이 운용 방법 혹은 타입 등이 겹치고, 그 중 어느 한 쪽이 부실한 점은 많은데 차별화 요소가 없는 경우가 있다. 어쩌면 가장 비참한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는데, 기본 스펙이 준수하더라도 전혀 채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 최종 진화형을 기준으로 정말 극소수의 포켓몬만이 타입, 기술배치, 종족치, 특성에서 완벽한 하위호환을 이루고(피오네<마나피, 안농<치렁 등) 거의 모든 포켓몬은 한 가지라도 다른 특징이 있다. 차별화가 어렵다는 것은 그 포켓몬만이 갖는 특징이 실제 배틀에서 유용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먹혀들어갈 확률이 적거나, 기타 이유로 채용률이 마이너한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또 위에서 말하는 하위호환은 차별화를 꾀하지 못해 메이저한 전술법을 채용할 경우, 그보다 더 좋은 포켓몬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 포켓몬들을 더 나락으로 빠뜨리는 것은 상위호환이 사기 포켓몬이라서 대책이 마련된 경우, 그 대책에 같이 휩쓸릴 가능성이 99%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있는 포켓몬들은 조금만 더 좋아지면 충분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리스트에서 탈출할 수도 있는 포켓몬이 많다. 그런 식으로 유저들에게 조명되는 만큼 다른 포켓몬보다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까는 포켓몬이 많다.[12] 다른 조건들은 명확한 기준을 잡기가 쉽지만, 유용한 차별화는 결국 연구하는 트레이너와 현 배틀 상황에 달린 것이므로.

기재할 때에는 상위호환 포켓몬도 같이 기재한다. 단, 2차 타입의 존재나 차이로 인한 타입 차이가 있는 경우, 그리고 쓰임새 자체에서 차이가 큰 경우에도 가급적 기재하지 않는다.[13] 이런 경우를 기재하고자 한다면 그 이유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이런 포켓몬들은 직접적으로는 기술폭, 특성의 상향이나 대전 환경의 대격변으로 수혜를 보거나, 간접적으로는 상위호환격 포켓몬이 밴을 먹거나 아예 존재가 불가능해지는 것 같은 특수한 경우가 되어야 겨우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이 가능하다.
  • 파라섹트 < 버섯모, 모아머, 뽀록나, 마셰이드, 육파리, 사나운버섯 등 풀/벌레 타입과 버섯포자 사용자들
    모아머는 종족값이 파라섹트보다 높고, 칼춤과 자속 리프블레이드나 시저크로스의 콤보를 만들 수 있어, 파라섹트보다 어태커로서는 우위를 점한다. 이에 대한 파라섹트의 2가지 차별화 요소는 상대를 100%로 잠재우는 버섯포자와 스피드가 느려 트릭룸팟에서 쓸 수 있다는 점인데[14], 버섯포자를 쓰는 최강 물리 어태커로서는 특성, 공격, 스피드 모두 완벽한 버섯모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트릭룸 팟에서 버섯포자를 쓰자니 그 방면에서 뽀록나가 가이오가 완봉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면에서 파라섹트를 압도하는 사기 포켓몬이다.[15] 육파리는 특성으로 인해 변화기가 느리게 나가지만 그 대신 상대의 방어적 특성을 무시하고 버섯포자를 먹일 수 있고, 공격기는 특성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빠른 스피드로 선제공격을 꽂아넣을 수도 있다. 사나운버섯은 전반적으로 종족값이 뛰어나며 선공기를 쓸 수 있고, 개척하기를 배울 수 있어 낮은 스피드도 보완이 가능하다. 하다못해 같은 종족값의 마셰이드랑 비교해봐도 마셰이드가 타입 상성과 종족값 배분, 기술폭마저 훨씬 좋다.
  • 버터플(8세대 제외), 나메일, 뷰티플라이 < 메가자리, 비비용, 비나방(7세대부터), 거다이맥스 버터플
    메가자리는 종족값부터 500족이며 4세대 DP 한정 명중률 70의 최면술 때문에 사기 포켓몬이었다. 비비용의 경우 기본적으로 복안+수면가루+나비춤이 가능하며, 다른 벌레/비행 포켓몬이 못 배우는 아로마테라피, 폭풍, 분진을 배울 수 있다.
    비나방은 본래 기술폭이 넓은데다가 위협이라는 좋은 특성이 있었는데, 7세대에서 종족값 상향을 받아 꽤 쓸 만한 포켓몬이 되었다. 버터플은 비비용의 하위호환 취급받는 등 홀대를 받다가 8세대에 거다이맥스를 얻고, 바톤터치를 얻어 쌓은 나비춤을 넘겨줄 수 있는 상향을 받았다. 다만 9세대에서는 거다이맥스가 없어졌으므로 다시 나빠지고 있다.
    그에 반해 뷰티플라이와 나메일은 딱히 이렇다 할 특징이 없다. 특수 견제기 몇 개와 나비춤을 배우긴 하지만 상위호환 포켓몬들도 다 배우는 기술이며, 특공은 각각 100과 94로 의외로 높은 편이지만 결국에는 유틸기가 너무 없어서 차별화가 어렵다. 그리고 9세대에서 비나방은 폭풍을 받아 뷰티플라이의 상위호환임을 더욱 굳혀버렸다.
  • 독케일 < 도나리
    둘 다 나비춤을 쓸 수 있는 특수형 독/벌레 포켓몬이지만, 종족값과 기술폭, 그리고 특성은 도나리가 우위를 점한다.
  • 독침붕 < 아리아도스 < 펜드라
    메가독침붕은 적응력, 펜드라는 가속이라는 강력한 특성이 있고 종족값도 뛰어나기 때문에 아리아도스보다 쓰기 좋다. 아리아도스는 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선공기 야습과 기습을 자력으로 배울 수 있다. 독침붕은 메가진화가 사라진 이후 깨트리기와 드릴라이너(기술가르침, 8세대에서는 기술레코드) 빼고는 딱히 내세울 게 없다.
  • 물리형 피죤투, 깨비드릴조 < 시비꼬 < 두트리오, 물리형 스왈로, 워글, 찌르호크, 켄호로우(8세대부터), 왕큰부리
    피죤투는 스피드 외의 스탯이 애매하게 분배되었고 특성도 전부 활용도가 낮다. 기술폭도 여기 있는 다른 비행 타입과 비교해도 좁아터진 수준. 깨비드릴조는 공격이 피죤투보다 높고 스피드도 별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도 웬만한 노말/비행 포켓몬이 제대로 못 잡는 강철 견제를 위해 드릴라이너를 습득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90이라는 공격은 실전에서 좋다고 하기에는 어렵고, 정작 브레이브버드를 배우지 못해 비행 화력은 피죤투보다 약하다. 혹시나 브레이브버드를 배울 수단이 생긴다고 해도 찌르호크나 켄호로우와 공존하게 된다면 여전히 하위호환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시비꼬 역시 깨비드릴조와 종족값 분배와 총합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상급 특성인 위협, 근성, 의욕을 보유하고 있고, 발악기인 목숨걸기와 고위력기인 브레이브버드와 이판사판태클을 배우기 때문에 앞의 둘보다는 활용도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위협과 목숨걸기는 찌르호크에게, 근성은 스왈로에게 밀리며, 그나마 차별화되는 의욕을 쓰더라도 불안한 명중률과 종족치의 한계로 다른 노말ㆍ비행타입 물리ㆍ속공형 포켓몬들에게 밀려서 이쪽도 쓰이지 않는 것은 매한가지.[16]
  • 특수형 피죤투 < 특수형 스왈로, 페라페, 야부엉
    특수형으로 써도 스탯이 낮고 기술폭도 좁아터져서 딱히 활로가 없는 피죤투였지만, 메가진화를 얻어 노가드 특성에 힘입어 필중 폭풍을 꽂아넣을 수 있었고 특공과 스피드가 크게 강화되어 예전의 피죤투와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 강력해졌다. 스왈로와 페라페는 6세대에서 폭음파를 얻는 커다란 상향을 받았으며, 스왈로는 특공이 75로 오르기도 했다. 야부엉은 노말/비행 포켓몬치고는 넓은 특수 기술폭, 풍부한 유틸기, 그리고 색안경 특성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세우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8세대에서는 피죤투가 메가진화와 열풍을 잃고 스왈로와 페라페는 폭음파를 몰수당해 다시 대우가 안 좋아졌고, 별다른 하향을 받지 않은 야부엉을 쓰는 게 나아지게 되었다. 그나마 포켓몬 홈 3.0.0 업데이트로 스왈로와 페라페는 폭음파를 다시 배울 수 있게 되어 떨어진 입지를 다시 회복했다.
  • 킹크랩 < 가재장군(4세대부터)
    미국에서 유입된 가재가 일본의 수중 생태계를 망치는 현실을 아주 제대로 반영한 케이스. 3세대에서는 둘 다 자속기를 살릴 수 없어서 부스터보다 더 비참한 포켓몬이었으나 4세대부터 주력기가 물리기가 되면서 상향된 케이스이다. 가재장군은 스피드도 비교적 느리고 특방도 도긴개긴에 악 타입이 붙어서 약점이 3개 더 많지만, 반감/무효도 그만큼 늘어나고, 도리어 자속+적응력 보정을 받는 등, 오히려 득을 봤다. 우격다짐 특성으로 차별화할 수 있지만, 그 기술이 스톤샤워가 전부였다.
    7세대에서는 아쿠아브레이크를 습득하여 자속기 중에서도 우격다짐 보정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이 생겼고 분함의발구르기도 배우지만, 여전히 가재장군을 따라잡기에는 멀었다. 다만, 가재장군은 뭔 짓을 해도 단독으로는 1용춤으로 130족을 커트할 수 없고, 킹크랩보다 물리 쪽 약점 받기가 힘들고 물리 내구도 불안하다. 반면 킹크랩은 고집 성격으로도 고속이동으로 130족 커트가 가능하고, 남는 노력치로 내구 보정을 더 넣어줄 수도 있어 물리 쪽 한정으로는 가재장군이 하기 힘든 딜탱 역할도 가능하다.
    일본의 소드실드 비밀클럽 사이트가 크랩으로 도배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창파나이트처럼 크랩도 가라르 폼이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는데, 8세대에서 가라르 폼 대신 거다이맥스를 얻었다.
  • 홍수몬 < 노보청, 괴력몬 을 비롯한 격투 타입 어태커 < 우라오스(스위퍼형, 속공형 격투 어태커), 무쇠손(고내구 저스핏 격투 어태커)
    기술폭은 좋지만, 종족값이 심하게 안 좋은 나머지 그냥 평범하게는 같은 시기에 나온 괴력몬한테도 밀리고, 철주먹 특성으로는 노보청은 물론이고 불꽃/격투 타입인 초염몽이나 격투/악 타입인 부란다한테도 밀린다. 심지어 같은 배루키 진화체인 시라소몬카포에라한테도 밀린다. 이 때문에 홍수몬은 대개 기술 사범 노릇을 맡는다. 8세대에서 등장한 우라오스는 홍수몬은 물론 다른 격투타입 포켓몬들까지 위협하고 있는데, 방어를 뚫는 특성과 매우 우수한 종족값 분배, 수류연타, 암흑강타 같이 막이를 급소로 뚫어버리는 기술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독압정을 이용한 서포터 역할도 가능하고 고성능 전용기인 페이탈클로를 사용하여 상대에게 상태이상을 높은 확률로 먹일 수 있어서 자신만의 입지를 확보한 포푸니크와 분노의주먹을 사용하여 말도 안되는 딜뻥을 보이는 저승갓숭을 제외한 다른 격투타입 포켓몬을 싸그리 하위호환으로 쫒아내 버렸고, 뒤이어 9세대에서 등장한 무쇠손도 매우 높은 내구와 괜찮은 기술폭, 전기 타입이 붙어있어 격투 타입의 천적인 비행 타입도 역으로 잡아먹을 수 있기에 드레인펀치로 눌러 앉는 많은 고내구 저스핏 격투 타입 어태커들의 지분을 흡수했다.
  • 루주라 < 속공형 에스퍼 타입 어태커
    얼음/에스퍼라는 희귀한 타입과 얼음 타입 전체 5위 안에 드는 특공, 특수형 얼음 타입 중에는 눈여아 바로 다음 가는 스피드 종족치를 가지고 있으나, 너무도 허접한 내구도가 차별점마저 가려 버렸지만, 소드실드 시점에서는 얼음 타입 특공 스위퍼+높은 유틸성(악마의키스, 멸망의노래, 나쁜음모, 트릭 등)+건조피부로 물 타입 상대로 무손실/회복까지 하면서 나올 수 있고, 특수는 그래도 어설픈 건 버틸 정도가 되므로 아래 동기들처럼 철저한 하위호환은 아니다.[17] 더블에는 안 맞지만 싱글 선봉으로는 제몫을 한다. 비슷한 유형인 고속~격전지 에스퍼 특수 어태커인 후딘이나 에브이와 비교했을 때는 전용기 악마의키스, 냉동빔이나 눈보라 베이스로 날리는 더 넓은 자속 견제범위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진화형의 부재 쪽으로도 주목받은 포켓몬이다. 1세대에서 마그마, 에레브와 함께 불꽃, 얼음, 전기의 삼색 라이벌 구도를 만들었으며 각자 2세대에서 아기 포켓몬인 마그비, 뽀뽀라, 에레키드를 받아서 삼색 라이벌 구도를 이어나가나 싶었지만, 4세대에서 마그마가 마그마번을, 에레브가 에레키블을 얻은 반면에 루주라는 아무 진화체도 얻지 못했다.
  • 쥬피썬더☆, 제브라이카, 썬더볼트(8세대부터) < 렌트라, 에레키블 등 물리형 전기 타입 딜러들 < 레지에레키 등 속공형 특수 전기 타입 어태커
    스피드는 같은데, 전기 타입 기술의 결정력과 기타 기술폭에서 카푸꼬꼬꼭이 앞선다. 쥬피썬더(110)가 카푸꼬꼬꼭(95)보다 특공 수치 자체는 더 높고, 필드를 바꾸지 않는 쪽으로 활용할 수도 있지만, 기술폭이 좁아 예측이 쉽고 폭딜이 부족하다는 단점 때문에 나오기 힘들어졌다. 에레키블의 경우에는 공격 종족값은 123으로 110인 카푸꼬꼬꼭보다 조금 높지만, 역시 필드 보정을 받은 전기 기술에서 화력이 밀린다. 전기엔진 특성 발동을 노려야 할텐데 그렇게 쉽지는 않고, 물리 쪽 기술폭이 횔씬 넓은 편인 걸 감안해도 종합적으론 밀린다. 카푸꼬꼬꼭이 물리형으로 운용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역으로 말하면 거의 운용되지 않는 형태임에도 밀린다고 볼 수 있다. 8세대 2년차부터는 다타입 견제를 포기하는 대신 새로운 전 포켓몬 스피드 1위이자 극강 전기타입 화력으로 무장한 레지에레키까지 등장해서 더 암울하다. 그나마 전기 타입 포켓몬이지만 다타입 견제가 가능하며 지진으로 동족학살도 가능하다는 것이 차별점.
    사실 카푸꼬꼬꼭, 레지에레키까지 안 가더라도 쥬피썬더는 순수 속공형 어태커라 유틸까지 좋은 속공형 어태커인 라이츄빠르모트, 메가썬더볼트와 비교해도 하위호환이다. 다만 썬더볼트는 8세대에서는 메가진화가 삭제되는 바람에 오버히트를 쓰는거 외에는 쥬피썬더보다 더 나을게 없는 처지가 되었다.
  • 물리형 부스터[18], 물리형 바오키 < 거의 모든 2선급 이상 불꽃 타입 물리 어태커(메가리자몽X, 윈디, 번치코, 초염몽, 불비달마, 어흥염, 에이스번, 석탄산, 파라블레이즈 등)
    대우가 나쁜 포켓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해서, 부스터 문서 자체가 유일왕으로서 역사책일 정도다. 1세대는 불꽃 타입 자체가 마이너였고, 2~3세대에서는 특수 종족값 110이 특방 쪽으로 가 버리는 바람에 95밖에 안 되는 특공을 써야만 했다(당시 불꽃 타입은 특수로 분류). 그나마 130이라는 공격 종족값으로 최강의 섀도볼을 날린 것이 위안거리. 하지만 4세대에서는 물리기로 불꽃엄니밖에 못 얻고 섀도볼도 특수화되어서 나락으로 빠졌다. 6세대에서 드디어 플레어드라이브를 얻었지만, 이미 불비달마와 메가번치코, 메가리자몽X 등에게 자리를 빼앗긴 뒤다. 특수형으로는 여러 포켓몬에게 다 밀리므로, 굳이 예시를 서술하지 않는다.
  • 트로피우스 < 메가니움 < 너트령, 샤로다, 엘풍, 총지엔
    메가니움의 경우 종족값만 보자면 내구형으로는 절대 나쁘지 않지만, 종족값에 있어서 가장 최악의 케이스라 할 수 있는 단일 풀이라는 타입이 씌인 결과물. 또 이 내구&변화형으로는 진화 전 포켓몬인 진화의휘석 베이리프에게도 밀렸다 다만 베이리프는 휘석아니면 서포터형 고정이라 너무 뻔했고, 기술폭도 메가니움과는 다르게 나은 점을 도무지 찾을 수 없어서 세대로 갈 수록 도태되어버렸다. 탁쳐서떨구기가 판치는것도 악재중 하나. 덤으로 종족값이 너무나 평범하게 분포되어 있어 작정하고 막이로 나가기에는 좋은 상성+특성으로 악명높은 너트령과 총지엔에게 밀리며, 벽치기를 위시한 서포터 기능으로는 짓궂은마음 엘풍이나 113의 스피드 샤로다에게 밀린다. 뿐만 아니라 샤로다는 심술꾸러기 특성으로 리프스톰을 난사하기도 좋다. 더구나 메가번치코, 메가캥카 등을 위시로 한 화력 인플레가 진행되며 메가니움 수준의 내구력과 방어 상성으로는 1~2타 안에 순식간에 뚫리기도 쉽다.

    게다가 메가니움이 너무나도 저평가당하는 데는 실전뿐만 아니라 스토리에서의 난점도 한몫한다. 자력기가 끝내주게 좁은 데다, 체육관 관장, 로켓단, 라이벌 등과의 대결에서 풀 타입으로 할 만한 것이 없다. 정작 2세대 실전에서는 굵은뼈 텅구리를 막을 수 있었고 변화기를 이용한 전술이 악명이 높았기에 나름대로 준메이저급은 되었고, 블레이범이나 장크로다일보다 더 쓸만했다. 그리고 이 메가니움보다 더 쓸모없는 포켓몬이 바로 트로피우스. 이놈은 바나나나무+용각류라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생긴 것도 멋있게 생긴 놈이 성능은 메가니움만도 못한 지약캐다. 아니, 애초에 얘는 상위호환 이전에 자체 성능부터가 안 된다. 메가니움과 비슷한 종족값 배분에 총합이 더 낮으며 안 그래도 방어 상성 안 좋은 풀 타입인데 비행 타입까지 껴서 더 안좋아졌다. 어떻게 써 보려고 해도 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약해빠진 녀석이다. 그나마 9세대에서 트로피우스는 와이드가드를 얻어 와이드가드 + 순풍을 쓸 수 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이자 거기에 씨뿌리기까지 쓸 수 있는 유일한 포켓몬이라는 개성이 생겨서 실전에서도 쓸 가치가 생겼고, 메가니움도 총지엔이나 샤로다 같은 라이벌이 남아 있지만 가장 큰 벽인 너트령이 9세대에서 잘리고 바디프레스앙코르, 저주를 받으면서 조금은 나아졌다.
  • 무스틈니, 특수형 나무킹 < 우츠보트, 덩쿠림보, 이상해꽃, 로즈레이드를 비롯한 풀 타입 특수/쌍두형 어태커
    무스틈니의 특성인 부유는 어차피 땅을 반감으로 받아 어드밴티지가 별로 없으며, 물리형으로 가면 덩쿠림보나 바라철록의 하위호환이 되고, 특수형으로 가면 기술폭이 너무 좁아서 이상해꽃, 로즈레이드의 하위호환이 되어버린다. 나무킹은 3세대에서는 풀타입 최강자였지만 4세대부터 각종 서브웨폰들이 물리기술로 변경되면서 순식간에 플라이곤급 잉여로 전락해버렸다. 6세대때 메가진화를 받긴 했지만, 메가한카리아스급 너프와 다를 바 없는 분배와 매우 안좋은 공격상성과 방어상성, 약점을 커버하기는 커녕 나무킹을 엿먹이는 특성을 받으면서 사실상 특성이 중요한 메가진화 포켓몬이 특성 없이 싸워야 하는 없느니만 못한 메가진화를 받아갔다.[19] 동기인 번치코대짱이가 각자 타입의 강캐 수준임을 생각하면 플라이곤에 가려진 진짜 불쌍한 녀석이다. 메가나무킹은 대신에 드래곤 타입 중에서 스피드가 굉장히 빨라서 왠만한 드래곤들에게는 선공을 가할 수준은 되고 피뢰침 특성도 더블배틀에서는 쓸만하지만 8세대부터 삭제되었다.
  • 리피아, 야나키, 칼춤나무킹 < 버섯모, 종이신도, 카푸브루루, 타타륜, 고릴타, 마스카나, 히스리 드레디어 등 풀 타입 물리 어태커들
    이브이 계열 특유의 좁은 기술폭 때문에 견제기가 너무 적고, 물리형이다 보니 잠재파워도 사용하지 못한다. 때문에 다른 물리형 풀 타입 포켓몬과는 차별화가 힘들다. 거기에 방어 상성이 막장인 단일 풀 타입인 데다, 체력도 낮아 전체적인 내구가 메가이상해꽃, 덩쿠림보 등의 하위호환이고, 저 둘은 배우는 수면가루를 배울 수 없어 깔짝형으로도 쓰기 애매하다. 이 쯤 되면 제 2의 부스터라고 해도 될 정도다. 참고로 부스터는 6세대에서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워 비록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상향이라도 되었으나, 리피아는 변한 게 아예 없다. 게다가 리프블레이드 최고 위력 사용자 타이틀도 종이신도에게 빼앗겼으며, 8세대 이후로 쾌청 파티가 인기가 오르긴 했어도 8세대에는 이상해꽃이 맹위를 떨쳤고, 9세대엔 더 빠르고 분배도 좋은데 기술폭도 알짜배기인 히스이 드레디어가 나와 더 볼 일이 없어졌다. 나무킹은 물리 기술폭이 넓긴 한데 위력이 낮아서 칼춤이 반 강제된다.
  • 다꼬리 < 보르그 < 원종 레트라, 원종 직구리, 비버통, 바랜드, 천하장사 파르토, 옹골찬턱 형사구스, 요씽리스
    이쪽은 "극초반에 잡히는 노말 타입 포켓몬"이란 포지션 내에서의 비교한다. 사실 이 포지션 포켓몬들이 전반적으로 마이너하긴 하지만, 이 중에서도 다꼬리는 이들 중에서도 가장 귀여운 외모에 비해 성능이 가장 딸리는 포켓몬으로 여겨진다. 보르그는 개성적인 외모를 하고 있으나, 5세대 기준 최종진화 시 종족값 490족인 바랜드와 같은 풀숲에서 경쟁해야 한다. 그래도 보르그는 개성과 각종 상태이상기(최면술, 이상한빛) 등으로 무장한 포획요원으로도 쓰이며, 비버통은 DPPt에서 여러 가지 비전머신을 배우며 비전통이라는 유명세를 얻은데다, 실전에서도 그만의 독자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파르토와 형사구스는 각각 특성과 종족치 때문에 강한 화력을 뽑을 수 있고, 요씽리스는 느린 스피드를 이용해 트릭룸에서 배북을 쓴다.
  • 사다이사 < 하마돈
    뱀눈초리작아지기가 있고 저스핏이 아니라는 걸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하마돈이 더 우월하다. 애초에 트릭룸팟에서 굴리라고 있는 녀석이 아닌 만큼 하마돈과 사용처가 미묘하게 다르긴 하나, 그렇다고 해도 하마돈이 너무 사기라 사다이사는 상대적으로 쓸 가치가 없다. 전용 특성 모래뿜기도 모래날림과 달리 한 대 맞는 게 조건이라 활용도가 떨어진다.
  • 앱솔, 돈크로우, 켄호로우 등 대운 특성, 인텔리레온, 킹드라 등 스나이퍼 특성 포켓몬, 급소보정 기술배치 엘레이드 < 우라오스, 마스카나
    초점렌즈 달고 급소 보정기를 쓰거나 기충전 뒤에 노리는 것이 대운, 스나이퍼 특성을 쓰는 방법인데, 우라오스는 그냥 기술 하나만 가지고 방어로도 막을 수 없는 급소를 그것도 자속포함 실질위력 168.75으로 때려맞춘다. 다음 세대에 나온 마스카나는 방어로 막을 수 있는 대신 필중이다. 그나마 스나이퍼 특성은 데미지가 훨씬 강해지니 써먹은직한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스나이퍼 특성을 잘 활용하던 인텔리레온은 기충전을 몰수당했다.
  • 원종 코산호 < 가라르 코산호 계열, 대부분의 물/바위 포켓몬
    약점을 찔리는 타입들이 땅, 격투, 전기, 풀인데, 땅과 격투는 각자 5가지 타입을 공략하는 타입이라 대전에서 포켓몬의 타입으로든 기술의 타입으로든 매우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전기와 풀은 대전판에서 강력한 물 타입을 찌르기 위해 비자속이더라도 견제기로 곧잘 채용되는 타입이며, 특히 풀에는 코산호가 4배로 피해를 입는다. 이렇게 말하면 물/바위 포켓몬 모두가 약한 것 같지만, 다른 물/바위 포켓몬들은 특정 종족치가 돋보이거나 유용한 변화기가 있어 그 변화기와 특정 공격 기술의 조합으로 활약 가능하거나 하는 등 저마다의 활로가 있다. 그러나 코산호는 딱히 그런 점이 없을 뿐더러 종족값도 낮다. 5세대에서는 유전기로 양날박치기를 얻었지만, 공격 종족값이 낮아서 쓸 데가 없다. 덕분에 일반적으로 수중3 그룹 유전 셔틀을 맡는다. 8세대에서는 고스트 타입 리전 폼과 그 진화형이 생겨서 여기에서는 하위호환 신세를 벗어났다. 현재는 진화 전 형태인 코산호에 진화의휘석을 쥐어주는 형태가 가장 무난하다.
  • 치렁 < 대부분의 에스퍼 포켓몬
    너무도 어정쩡하고 낮은 종족값 때문에, 높은 종족값인 포켓몬이 활보하는 곳에서 활약하기 어렵다. 따지고 본다면 안농을 치렁 밑에 둘 수도 있으나, 안농은 전투에 쓰라고 만들어놓은 놈이 아닌 수준이라서 논외.
  • 네오비트 < 볼비트를 비롯한 짓궂은마음 특성 포켓몬들
    5세대에서 둘 다 짓궂은마음을 얻었는데, 볼비트는 반딧불+바톤터치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에 비해, 네오비트는 다른 짓맘 포켓몬들과 차별화되는 전략이 딱히 없다.
  • 원종 대검귀 < 거북왕, 장크로다일, 대짱이, 엠페르트, 개굴닌자, 누리레느, 인텔리레온, 히스이 대검귀
    능력치가 애매하게 쌍두형으로 되어있어 화력도 애매한데 좋은 전용기도 없어서 다른 물 스타팅들과 차별화도 어렵기 때문에 물 스타팅들 중 가장 대우가 안 좋다. 숨겨진 특성도 다른 물 스타팅과 비교하면 그리 좋지 않아서 숨겨진 특성으로 살리는 것도 힘들다. 그나마 우라오스의 전용기인 확정 급소를 막아주는 것밖에 없지만 이마저도 타입 상성으로 암흑강타, 수류연타를 전부 반감으로 받는데다가 숨겨진 특성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고 우수한 전용기까지 있는 리전폼인 히스이 대검귀를 쓰는게 훨씬 낫다.
  • 자기과신 갸라도스 < 웨이니발 < 천하장사 마릴리, 돌핀맨 << 우라오스 연격의 태세
    특히 돌핀맨과 놓고 보면 똑같이 특정 조건 총족시 딜량이 오른다는 핸디캡을 가진 케이스인데, 돌핀맨의 교대 후 재투입이 웨이니발의 상대를 반드시 한 마리 쓰러뜨려야 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쉽다. 게다가 종족값도 돌핀맨 쪽이 우위이기에 고작 방어 상성의 차이 하나만 보고 웨이니발을 채용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자기과신 특성의 갸라도스는 웨이니발보다 더 암울한데, 자속 폭포오르기의 결정력이 매우 후달려서 천진몬 상대로 영 활약을 못하고, 심지어 인플레가 급격하게 진행된 9세대에서는 용춤을 두번 쌓아도 결정력이 고작 4만 언저리로, 나오자마자 결정력 4만은 커녕 5만도 많이 나오는 포켓몬이 많은 것과 비교하면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심지어 우라오스가 입국하면서 마릴리와 돌핀맨의 사용률도 급격하게 내려갔는데, 9세대에서 칼춤을 얻어 칼춤을 두 번만 추면 화상걸린 채로 풀스윕을 하는 미친 활약을 보인다.
  • 플라이곤 ☆ < 망나뇽, 보만다, 한카리아스, 액스라이즈, 드래펄트, 어래곤, 드닐레이브 등의 드래곤타입 물리 어태커들
    굳이 한카리아스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드래곤 타입 어태커들은 플라이곤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특히 한카리아스는 너무 대놓고 상위호환에 가까운 캐릭터라서 땅/드래곤 타입 우선순위에선 플라이곤이 크게 밀린다. 차별화할 여지가 생길 뻔했던 메가진화마저 3세대 드래곤 타입 중 유일하게 없다. 7세대에서도 전용Z 또한 받지 못했다. 다만, 7세대에선 용의춤을 받아서 상황이 조금 달라지긴 했으며, 한카리아스가 하지 못하는 용춤 전법으로 굴릴 만한 여지는 생겼다. 즉, 땅/드래곤 타입을 겸하면서 부유 특성을 이용해 구애머리띠/스카프 지진을 노 대미지로 받고, 용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살리면 된다. 문제는 용춤 어태커로서는 망나뇽이나 메가보만다 같은 포켓몬들이 더 우월하다는 것. 8세대에서도 플라이곤으로 용춤 추는 형태보다 한카리아스로 스케일샷 날리는 경우가 훨씬 많다.
  • 특수형 플라이곤 < 삼삼드래, 미끄래곤, 라티아스, 라티오스, 아고용 등의 드래곤타입 특수 어태커
    그렇다고 특수형으로 가면 상황이 더 참담한 것이, 플라이곤은 특공 종족값이 80밖에 되지 않고 랭업기도 없어서 특수형으로 설계된 다른 어태커들보다 밀리게 되어 있다.
  • 바리톱스 < 보스로라, 대코파스, 차곡차곡
    바리톱스가 활용할 만한 모든 전법들은 보스로라가 더 우월하게 활용할 수 있고, 방어와 특방 쪽에만 치우쳐진 바리톱스와 달리, 보스로라는 딜이 강력하며 옹골참 특성도 있다. 꼬지모와 함께 돌머리+자속 양날박치기 전법이 가능한 몇 안 되는 포켓몬인 건 덤. 특수내구가 더 높다는 장점이 있긴 한데, 그것만으로는 차별화가 힘들다. 이것만 해도 보스로라에게 밀렸는데, 거기에 메가진화를 얻음으로써 보스로라는 4배 약점이 사라졌다. 대코파스는 화력이 약하지만 그래도 바리톱스보다는 낫고, 앞의 둘처럼 옹골참 특성이 있다. 또, 전자부유로 땅 4배 약점을 무효화할 수 있고, 유용한 보조기인 전기자석파를 자력으로 배운다. 7세대에 등장한 차곡차곡은 방어가 211로 비 메가진화 포켓몬 중 두 번째로 높으며, 그만큼 속도가 13으로 매우 느리면서 공격도 131로 준수한 덕에 자이로볼을 최대 화력으로 쓸 수 있다.[20]
  • 꿀꺽몬, 더스트나, 원종 질뻐기 < 알로라 리전 폼 질뻐기[21]
    같은 독 타입이긴 하나, 리전 폼 질뻐기가 공개되면서 더스트나가 졸지에 하위호환급이 되어버렸다. 리전 폼 질뻐기가 배우는 깨물어부수기, 삼색 펀치, 스톤에지 등을 더스트나는 못 배우기 때문이다. 물론 드레인펀치와 씨폭탄 같이 더스트나만이 배울 수 있는 기술도 있지만, 전체적인 기술폭은 리전 폼 질뻐기가 더 낫다. 원종 질뻐기의 입지도 같이 좁아졌는데, 리전 폼 질뻐기가 타입 상성, 기술폭, 그리고 특성에서 전부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다행히(?) 8세대에서는 질뻐기가 잘리고 더스트나가 거다이맥스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 더스트나보다 훨씬 한 게 꿀꺽몬인데, 실전 성능은 고사하고 스토리에서 쓸 일도, 볼 일도 전무하다. 더스트나와 질뻐기 계통이 악의 조직 조무래기의 단골 포켓몬임을 생각하면 더더욱 비참. 알로라 리전 폼 질뻐기는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 초반에는 유용한 유전기를 몽땅 빼앗겨서 입지가 위험해졌지만, DLC에서 대부분의 유전기를 돌려받으면서 오히려 원종 질뻐기가 흙먹기나 저수 같은 마땅한 특성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시 입지가 안 좋아졌다.
  • 스완나 < 윽우지 < 패리퍼, 갸라도스, 만타인
    종족값 자체가 애매한 데다가, 특수 쪽으로 가면 하이드로펌프를 못 배워서 파도타기로 버텨야 하고 물리 쪽으로 가면 폭포오르기도 못 배우는 등 자속기가 부실하다. 6세대까지만 해도 패리퍼가 스완나보다 대우가 안 좋았지만, 7세대에 특성 잔비를 얻으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 8세대에서 등장한 윽우지도 스완나만큼이나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적어도 윽우지는 차별화된 고유특성으로 인해 완전한 하위호환으로 보기가 어렵다. 9세대에서는 스완나의 기술폭이 크게 개선되긴 했지만 종족값과 특성이 애매한 건 여전해서 실전에서 채용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 악식킹 < 삼삼드래, 레지드래고, 고동치는달
    악식킹은 HP 종족값이 무려 223이나 되지만 단지 그것 뿐이다. 방어/특방이 매우 낮아서 한쪽 내구력이 H252 기준으로 58,000대, H4 BD124 기준으로 64,000대 정도로 다른 내구형 포켓몬들보다 내구 투자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스피드 종족치가 낮은 걸 활용해 트릭룸 파티에서 활약하게 하려고 해도, 크리만, 드래캄, 할비롱 등 악식킹보다 더 훌륭한 저스핏 드래곤들이 존재한다. 또한 똑같은 악/드래곤 타입인 삼삼드래보다도 체력 외의 능력치가 나쁘다. 둘 다 약점이 5개[22]로 방어 상성이 영 좋지 못하지만, 삼삼드래는 특공이 우수하고 스피드도 중상급이라 특수 어태커로 잘 활약해서 메타에 따라 사기 포켓몬이 되기도 하고, 심지어 공격 종족치(105)마저 악식킹(101)보다 4 높다. 8세대에서는 악식킹과 매우 유사한 내구 분배를 가졌지만 성능은 더욱 강력한 레지드래고가 나오면서, 악식킹은 대전에서 존재가 부정당한 수준까지 떨어졌다.[23]
  • 수컷 에써르 < 암컷 에써르(더블, 9세대)
    원래 수컷과 암컷의 종족치 차이 뿐만이 아니라 배우는 기술에도 차별이 있어 차별화되었지만, 9세대에서는 와이드포스를 빼앗기고, 심지어 암컷이 못 배우던 트릭룸을, 테라레이드산 암컷 에써르가 배운 채로 등장하는 버그가 있어서 날따름+트릭룸이 가능해져서 밀려났다. 심지어 이것도 모자라서 벽록의 가면 DLC에서는 그냥 기술머신으로 트릭룸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그나마 남청의 원반에서 와이드포스가 돌아오면서 수컷은 배우고 암컷은 못 배우게 바뀌면서 차별화 여지가 생겼다.
  • 음번 < 드래펄트
    음번의 스피드는 123으로 초전설전을 제외한 일반 대전에서 쓸 수 있는 비 메가진화 드래곤 타입 포켓몬 중 스피드가 2위로 빠르기 때문에 왠만한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에 비해 선공을 차지할 수 있다. 그러나 물공/특공이 70/97로 다소 애매한 수치이기 때문에 화력 보정 도구와 고위력기를 안 쓰면 화력 위주로 쓰기에 애매한 편이다. 그러나 어쨌든 스피드 싸움에서 매우 유리하고 특공 97도 특수 어태커로 못 쓸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7세대까지만 해도 통찰 특성을 선택하고 구애안경과 용성군, 유턴 조합으로 첫 대면 및 정찰용 드래곤 포켓몬으로 나름 쓰이기도 했었다. USUM 시점에서는 비슷한 고스핏 드래곤에 특공도 127인 아고용이 등장했는데, 역시 유턴을 배울 수 있었고 기본 화력도 더 강했으며 비스트부스트로 더욱 빨라질 수 있었기 때문에 사용률이 많이 밀렸다. 그래도 스피드 2 차이로 122족까지 추월할 수 있다는 점에서 121족인 아고용과 122족인 개굴닌자를 동시에 카운터를 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었고, 틈새포착 특성으로 벽과 대타출동을 무시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어서 7세대까지는 대우가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8세대부터는 똑같이 틈새포착 특성을 가지고 유턴 역시 배우면서 스피드가 142인데다 물공/특공이 120/100으로 음번보다 높은 드래펄트가 등장하면서, 두 번째 타입이 다르고 다이제트를 자속으로 활용함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하위호환 신세로 전락했다. 결국 드래곤끼리 대면에서 스피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알려주는 사례가 되었다.[24] 9세대에서는 테라스탈 시스템과 폭음파를 습득가능해지면서 8세대 보다는 많이 할만해졌지만 상위호환인 드래펄트도 체급 인플레에 밀려 사용률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데 음번이 끼어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
  • 메가라티오스 < 구애안경/생명의구슬 라티오스, 메가라티아스, 아고용
    메가진화로 증가하는 종족값 100 중 40이 공격에 낭비되고 특성과 타입도 그대로이다. 즉, 실질적으론 특공이 30 오르고 내구가 약간 오르는 게 전부인데, 이럴 바엔 차라리 내구를 살릴 수 있는 메가라티아스나 안경을 비롯한 다른 도구를 낀 라티오스가 낫다. 심지어 물리형으로 쓴다 해도 생명의구슬 낀 쪽이 더 좋다. 더군다나 울썬문에 새로 등장한 아고용은 스피드도 라티오스보다 빠르고, 라티오스와는 달리 자속 독 타입 때문에 페어리에게 약하지 않고, 불대문자와 화염방사를 배우기 때문에 강철 타입에게 막히지 않으며 나쁜음모와 울트라비스트로 효과적으로 특공을 보완할 수 있다. 그나마 부유로 땅 타입 공격을 피하지만 대신 필드 효과를 못 누리는 게 아쉽다.
  • 게을킹 < 레지기가스
    똑같이 화학변화가스 또도가스와 함께 쓴다는 가정 하에, 타입조차 같은데 좀 자속 고위력기가 더 많은 레지기가스 쪽이 우위다. 게을킹은 별 필요도 없는 특수기술을 더 많이 배운다.
  • 팔데아 켄타로스 컴뱃종 < 팔데아 켄타로스 블레이즈종, 워터종
    자체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블레이즈종과 워터종은 다른 타입이 붙어버려서 공격 면에서나 방어 면에서나 기술폭 면에서나 상성이 더 좋다.
  • 무쇠가시 < 마기라스(바위 타입 딜탱), 고동치는달(용의춤 스위퍼), 드닐레이브(기띠, 옹골참 파괴 스위퍼)
    원종이라고 볼 수 있는 마기라스와 이렇다 할 차별점이 없는데다 마기라스처럼 특성 모래날림으로 특수내구를 뻥튀기할 수 없고 특방 종족치도 더 낮아 체감 내구력이 떨어진다. 한 번 발동하면 사라지는 부스트에너지의 특성상 교체 플레이에 매우 부적합하며 이 때문에 마기라스처럼 사이클 운영으로 약점을 커버하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용의춤 스위퍼 형태로 운영하자니 애매한 스피드 때문에 1용춤으로 추월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고 불안한 명중률의 스톤에지, 반동기 와일드볼트를 주력기로 사용해야 하므로 안정성도 부족하다. 게다가 더 빠르고 명중률 이슈도 없는데다 반피 회복기까지 습득 가능한 상위호환 고동치는달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 암울한 건 마찬가지다. 심지어 무쇠가시의 가장 강력한 형태는 용춤 벌레테라(...) 바늘미사일을 통한 상대 기띠와 옹골참을 무시하는 스위퍼인데, 그 쓰레기같은 벌레타입을 쓸 바에야 명중률 걱정이 없는데다 타점이 훨씬 좋은 고드름침을 자속으로 쓰는 드닐레이브에게 상대가 안 된다.
  • 무쇠머리 < 삼삼드래
    무쇠머리의 경우 삼삼드래보다 빠른 스피드, 악+비행이라는 유니크한 타입으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25] 하지만 실상은 본인만의 입지 구축은커녕 삼삼드래의 완전한 하위호환 신세가 되었다. 유일한 차별점은 비행 타입 특수기인데, 이마저도 명중률이 불안한 폭풍 혹은 화력이 빈약한 에어슬래시에 의존해야 한다. 그러나 삼삼드래와는 달리 특수공격 종족값도 더 낮고 나쁜음모를 배울 수 없어 화력 보충이 불가능하며 전기자석파와 스텔스록 등 우수한 변화기의 부재로 형태 또한 단순 특수 어태커로 한정된다. 이외에도 삼삼드래가 부유 특성과 강철 테라스탈 조합을 활용하여 전략적인 운영이 가능한 반면, 무쇠머리는 비행 타입이라 일렉트릭필드를 이용해 특성을 발동시킬 수도 없고 되려 약점인 전기 타입 기술만 더 아프게 맞는다.
  • 밤선인 < 다탱구, 마스카나, 사나운버섯, 총지엔
    사나운버섯은 특공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밤선인 이상인데다가 밤선인은 배울 수 없는 버섯포자를 배우며, 마스카나 역시 내구와 스피드가 밤선인보다 높으며 필중 + 확정 급소기인 트릭플라워와 훌륭한 악 타입 자속기인 탁쳐서떨구기를 보유하고 있다. 추가로 둘 다 기습과 개척하기를 배울 수 있어 물리형 밤선인은 이들에게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밀린다. 특수형으로 쓰려 해도 너무 낮은 내구와 스피드가 발목을 잡는데다 사나운버섯과 마스카나도 특수형으로 못 쓰는 건 아니여서[26] 특수형도 왠만해선 차별화가 불가능에 가깝다. 애초에 저 둘이 없어도 이전부터 밤선인의 밥줄인 기습도 배우고 대부분의 풀 타입 포켓몬들이 못 배우는 불꽃 타입 기술 열풍과 엽록소 특성으로 쾌청팟에서 쓰일 수 있고, 9세대 기준 신 특성 바람타기를 받아 더블배틀에선 완전히 날아오른 다탱구에게도 밀리는 건 변함없다. 총지엔은 어태커가 아니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지만, 4배를 자속으로 찔려도 버텨주는 미친 내구 덕분에 대전에서 활약한다.
  • 알로라 리전 폼 닥트리오 < 원종 닥트리오
    메가한카리아스처럼 원종에 비해 스피드가 10 낮을 뿐만 아니라 기본 내구가 낮은데 컬리헤어 특성 때문에 개미지옥 특성을 잃었다.
  • 포푸니라 < 파오젠
    9세대부터 같은 타입에 같은 운영 포지션을 가지고 있음에도 기본적으로 종족값부터 파오젠이 더 높다 보니 포푸니라는 말 그대로 하위호환으로 전락해버렸다. 거기다 사용이 극히 한정된 특성들만 가진 포푸니라랑 달리 기술폭과[27] 특성까지도 파오젠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훨씬 좋다 보니 더 비참해졌다.
  • 헬가 < 위유이
    위의 포푸니라<파오젠 관계 처럼 타입과 운영 포지션이 전부 같은데 기본 체급부터 특성까지 위유이가 압도적으로 좋다. 위유이가 못 배우는 길동무, 오물폭탄, 기습을 헬가가 배울 수는 있지만 그것 만으로는 차별화가 전혀 안 돼서 그냥 묻혀버렸다.
  • 염뉴트 < 무쇠독나방(싱글배틀)
    무쇠독나방은 염뉴트보다 훨씬 높은 화력에 더 튼튼한 내구에 더 많은 서브웨폰을 지녀서 단순 스펙으로는 염뉴트가 완전한 하위호환 수준이다. 염뉴트가 무쇠독나방보다 그나마 우월한 점이라면 7 빠른 스피드, 특성 부식을 이용한 상성 무시 맹독이 차별점이라면 차별점이긴 한데 무쇠독나방도 이미 어태커치고 충분히 우수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데다 애초에 9세대 환경은 스피드 135이하라면 고속 어태커 취급을 못받을 정도로 스피드 인플레가 극심해진데다가 환경에 온갖 선공기가 난무하기에 무쇠독나방도 선공기 맞고 볼로 돌아가는게 비일비재한데 그보다 내구가 더 낮은 염뉴트는 그야말로 선공기에 스치기만 하면 볼로 돌아갈 확률이 매우 높다. 그나마 빠른 스피드마저도 무쇠독나방이 부스트에너지로 간단히 보완이 가능하며, 상성 무시 맹독 정도는 준대도 안 쓸 정도로 기술폭이 넓어서 어태커로서는 무쇠독나방보다 나은 점이 아예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더블배틀에서라면 도발, 앙코르, 속이기, 맹독 등을 채용한 고속 서포터로서의 가치가 남다르기에 마냥 하위호환만은 아니다.
  • 곤율거니, 카포에라 < 어흥염(더블배틀)
    페어리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 스팩이 훨씬 우월하기 때문에 어흥염이 위협이 풀리는 순간 위협+속이다 조합이 되는 포켓몬을 모조리 묻어버리고 더블배틀의 신이 되었다.
  • 악비아르 < 딩루
    엄밀히 말하면 악비아르는 어태커, 딩루는 막이로 역할이 완전 다르긴 하지만 내구가 그걸 감안해도 넘사벽급으로 차이나는데 비해 공격 종족값은 악비아르가 딩루보다 겨우 7 높아서 거의 차이가 없다. 악비아르가 위협 특성으로 상대 공격을 1랭크 낮춰도 딩루의 물리내구가 훨씬 높으면서도 악비아르의 스피드도 92로 애매한 편이라 어태커로 쓰기에도 딩루에게 밀린다. 그나마 차별점이라면 악비아르가 탁쳐서떨구기와 인파이트를 배운다는 점이지만 이거 하나로 차별화 하기에는 딩루보다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 히스이 블레이범 < 라우드본, 샹델라
    히스이 블레이범은 원종의 종잇장 같은 내구를 그대로 이어받은 것도 모자라 분화 전술의 핵심인 스피드를 깎아 공격에 투자한지라 최속보정하고 선빵 갈기기에도 내구 믿고 한 대 맞아주기에도 애매하다. 반면 라우드본은 짱짱한 체력과 천진 특성, 반피 회복기인 게으름피우기로 어중간한 랭크업 어태커의 공격쯤은 웃으며 받아낼 수 있다. 특성 및 전용기도 그야말로 천양지차인데, 히스이 블레이범의 특성과 전용기는 고작 도구 간파하는 게 끝인 통찰과 병상첨병 상호호환인 백귀야행이지만, 라우드본은 막이로서 이 이상 좋을 수 없는 천진과 불꽃춤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플레어송이다.[28] 다만 더블 배틀에서는 신속과 마하펀치를 무효화하고 분화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차별화를 할 수 있기에 레귤레이션 D 기준 라우드본과 샹델라보다 사용률이 높다.
  • 무쇠암석 < 테라키온 < 위대한엄니, 우라오스(방어 무시 물리 어태커)
    격투 복합 타입이 에스퍼 복합 타입으로 바뀌면서 자속 물리기 위력이 더 낮아져버렸으며, 정의의마음 + 집단구타로 인한 순간적인 화력 펌핑도 되지 않는데다가 무엇보다 스톤샤워를 못배우기 때문에 스톤샤워를 통한 광역 딜링도 불가능해졌기에 더블 배틀에서 테라키온과 차별화되는 약점보험 내던지기도 쓰기 힘들어졌다. 내구와 스피드 등 전체적인 스펙은 올랐지만 약점 7개의 끔찍한 방어 상성은 전혀 나아지지 않아서 생존력도 오십보백보인데 공격 종족치는 더 낮아져서 결정력이 낮아진게 큰 문제다. 그나마 받은 건 테라키온보다 더 빨라진 방어 관통 + 명중 안정의 파워풀에지 하나 뿐인데, 위력도 95로 낮진 않지만 그렇다고 높다고 볼 수도 없고 무쇠암석의 공격 종족값도 겨우 120이라 이 정도 결정력으로는 어태커로서 차별화하기도 힘들다. 그 테라키온 마저도 날개치는머리를 위시한 135족 스피드에 치이는데다가 7개나 되는 약점으로 인한 높은 테라스탈 의존도, 기본 스피드와 비행 타입 타점을 제외하면 위대한엄니에게 밀린다는 평가가 많은 판국에 무쇠암석은 더더욱 말할 조차도 없다. 무엇보다 우라오스는 반상시적으로 방어를 뚫고 다니며, 전용기에 확정급소까지 붙어 있다.

3.2.1. 종족치 분배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일정 수치 이상의 종족치를 가졌으나 이상하게 분배되어 평을 다 깎아먹는 경우에 속한다.
  • 악식킹
    570의 종족치가 HP에 죄다 낭비되었는데, 내구 투자 효율도 제대로 안 나온다.
  • 부스터
    부스터의 암울함의 근본적인 이유다. 130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물리 어태커지만, 특공에 95로 낭비되었으면서 HP, 스피드 전부 어중간하게 낮다. 특방조차 110에 들어갔는데, HP가 낮아서 이 역시 큰 의미를 찾기 어렵다.
  • 신비록
    기껏 진화형을 얻었지만 어중간한 저내구 쌍두형 능력치에 스피드도 제일 어중간한 65족이다. 초식 특성 삼지선다도 통하기 힘들어서[29] 결국 신비록을 굴리는 데 가장 적당한 곳은 더블배틀 서포터인데, 이 쪽은 에써르 암컷, 키키링 등의 라이벌이 너무 강력하다.

3.2.2. 기술폭이나 설계에 결함이 있는 경우

다 좋은데 할 게 없거나 운용이 불리해서 불우 포켓몬이 된 사례이다. 기술폭이 참담한 어태커나 눌러 앉는데 필요한 기술을 못배우는 막이, 타입 상성과 안맞는 종족값을 지녔거나 종족값과 동떨어진 역할 수행이 강제되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 메로엣타
    보이스폼/스텝폼 모두 분배는 괜찮고, 기술폭도 그럭저럭 갖춰졌으며 특성도 하늘의은총으로 좋지만 보이스폼은 상위호환 문제 때문에, 그나마 차별점이 있는 스텝폼은 옛노래가 강제된다는 고질적인 단점 때문에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 자마젠타
    우수한 특성, 종족치 700 초전설인데도 매우 깔끔한 분배를 가지고도 기술폭과 컨셉이 일치하지 않아 쫄딱 망한 보기 드문 포켓몬. 자시안이나 코라이돈 등의 상위호환도 문제지만 종족값과 안맞는 기술폭 문제로 인해 어태커든 막이든 제 역할을 하기 힘든 점도 만만치 않게 발목을 잡는다고 평가받는다.[30]
  • 무쇠머리
    삼삼드래의 특공을 살짝 깎고 타입을 바꾼 뒤 스피드를 올린 특수 어태커로 상정한 듯하였으나 하자가 상당하다. 비행 타입 고위력기 폭풍은 용성군보다 위력이 낮아진 건 둘째치고 명중률이 심각하게 불안하며, 폭풍을 제외하면 위력 75의 에어슬래시를 쓸 수밖에 없다. 그 와중에 나쁜음모, 전기자석파 등 강제돌파나 기점마련에 유용한 변화기를 몰수당하고, 일렉트릭필드를 받아 강화되는 쿼크차지 특성 보유자임에도 불구하고 테라스탈을 하지 않으면 필드 효과조차 받지 않아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포켓몬이 탄생했다. 그래서 더블 배틀에서 스피드가 크게 뒤처지지 않는 순풍 요원이나 바크아웃을 통한 특수 어태커 견제 역할 등 보조 요원으로 굴리는 것이 활로일 정도인데, 레귤레이션 F에서 달투곰이나 키키링, 에써르 등 중저속 특수 어태커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점이 발굴되면서 그나마 체면치레는 했다.
  • 무쇠잎새
    일렉트릭필드에서 특성 쿼크차지를 발동하면서 강해지는 에스퍼 타입 물리 어태커를 상정한 듯하였으나, 실제로는 이만저만 발목을 잡혀 운용이 난해한 포켓몬이 되었다. 선공기를 틀어막고 에스퍼 타입 자속기를 강화시켜주고 궁합도 좋은 사이코필드를 받고 쓰자니 화력 증가량도 1.3배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이럴거면 물리/특수 분류는 달라도 와이드포스를 쓰는 특수형 에스퍼 포켓몬을 쓰는 게 훨씬 나으며, 사이코블레이드의 위력 증가량이 가장 높고 쿼크차지 특성까지 발동시켜주는 일렉트릭필드를 택할 경우 선공기의 위험에 노출된다.[31] 그 와중에 수면기중 가장 메이저한 버섯포자는 테라스탈을 하지 않는 경우 풀 타입이라서 원래부터 무효화하기 때문에 일렉트릭필드를 통한 수면 방지 효과도 비교적 체감되는 일이 적다. 타입 조합에서 마이너스를 먹고 들어가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 봐도 전체적인 스킬셋이 운영 방법이랑 따로 노는 등 기본 설계에 미스가 많은 편인데다 너무 경쟁자가 많아서 쓸 이유가 전혀 없는 포켓몬이라는 평가가 절대다수다.[32]
  • 기로치
    코바르온, 프로스트/스핀로토무처럼 타입만 좋고 나머지 분야엔 하자가 많아 묻힌 포켓몬으로, 출시 이전에는 독&페어리 타입이라 방어적으로 나름 우수하고 유출 과정에서 나온 잘못된 스펙 정보로 인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33], 정작 유출에 무색하게 준전설 포켓몬 치곤 555밖에 안되는 낮은 종족값을 가졌음에도 특수방어를 제외하면 전부 애매하게 분배되었는데다 숨겨진 특성 테크니션도 해당 특성을 적용 받는 자속 기술이 차밍보이스포이즌테일, 애시드봄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어[34] 사용 방법이 직관적이지 못해 출시 되자마자 마이너로 전락했다. 그나마 처음엔 속임수주사위와 스위프뺨치기를 사용한 연속기 요원으로 사용되었지만[35] 맹독 요원으로 쓰기에도 스위퍼로 쓰기에도 너무 비효율적이라 얼마 못가 사장되었고, 이후 더블배틀에서 순풍으로 아군을 보조하는 겸 매지컬샤인&얼어붙은바람 같은 광역기로 독사슬을 광역으로 터트리면서 대면조작을 하면서 눌러앉는 운영이 정석이 되었지만, 이 조차 운 좋게 맹독을 걸 수 있는 점만 제외하면 얼어붙은바람을 쓰는 날개치는머리, 화신 폼 토네로스에 비해 나은 점이 없다고 평가 빋는다.

3.2.3. 초전설전

  • 자마젠타 < 자시안(특히 8세대), 코라이돈(9세대, 테라스탈 한정)
    초전설 뿐만 아니라 "포켓몬스터"라는 브랜드 모두를 포함해 가장 대우와 평가가 파멸적으로 안 좋은 포켓몬 중 하나이며, 실드 버전을 사는 사람들이 투텐도 유저가 아닌 이상 호구라고 불리는 이유. 동기인 자시안에 비해 물리 내구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밀리며, 자시안도 자체 방어상성도 훨씬 좋은데다, 특수 내구도 낮은 편이 아니라서 실질적인 특수내구 조차 자시안이 더 좋다.[36] 더군다나 이놈은 방어력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마당[37]바디프레스못 배우고[38] 자기 방어력을 깎아먹는 인파이트나 써야 한다는 모순마저 안고 있다. 심지어 이 인파이트마저도 자속 보정도 못 받는 자시안보다 결정력이 낮다. 9세대로 넘어오면서 자시안의 너프, 바디프레스 습득가능으로 인해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보기도 힘들고 둘의 운용법또한 완전히 달라져 비교를 하는것은 별 의미가 없는 수준이 되었는가... 싶지만 자마젠타도 자시안과 대등한 구도를 맞추기 위해 종족값, 특성 너프를 맞아 변함없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처지다. 거기다가 9세대 부터는 격투타입 초전설로서의 입지도 물리방어와 방어상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면에서 우위인 코라이돈이랑 경쟁해야한다.
  • 피오네 < 마나피
    상기한 자마젠타와 함께 게임만을 넘어 브랜드 전체에서 가장 쓸모없으며 "하위호환"이라는 용어에 완벽히 부합하는 포켓몬.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중에서도 입지가 극히 좁은 부스터, 메가니움, 플라이곤, 자마젠타마저 스탯이든 기술이든 상위호환과의 차별화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는데, 피오네는 차별화 요소가 단 하나도 없다. 게다가 제작진들도 이 포켓몬의 존재를 잊어버렸는지 역대 모든 포켓몬 중 유일하게 해당 포켓몬이 처음 공개된 버전의 지역도감에서 도감번호가 없다.[39] 그나마 마나피와 달리 피오네는 교배로 양산이 가능해서 마나피를 얻지 못한 유저들이 교환으로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받아서 실전에 투입할 사람이 몇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테오키스 노말폼 < 테오키스 어택폼
    내구는 쥐꼬리만큼 노말폼이 좋긴 한데, 어차피 어택폼이 확정 1방으로 쓰러질 공격에 노말폼도 확정 1방으로 쓰러지기 때문에 화력이 더 좋은 어택폼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
  • 메로엣타
    원인이 복합적인데, 일단 각 폼의 종족치 분배 자체는 양호하고 특성도 하늘의은총으로 상당히 좋다.
    • 보이스폼 < 뮤츠, 지라치, 쉐이미 스카이폼
      뮤츠를 위시한 고화력 에스퍼들이 널린 초전설전에서는 보이스폼 정도로는 별 화력이 안 나온다. 기술폭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하늘의은총 특성을 살릴 만한 기술이 거의 없다. 고스트 타입을 무효로 할 수 있다는 것이 보이스폼이 저들보다 유일한 차별점 중 하나다.
    • 스텝 폼 < 마샤도
      폼 체인지를 옛노래에 의존해야 하는 데다, 종족값이나 기술 면에서 마샤도에게 밀린다. 차별화가 어려운 것뿐만 아니라, 폼 체인지의 알고리즘 자체에 결함이 있다는 점 때문에 등장할 때부터 별 주목을 못 받았던 케이스다.
  • 일반 큐레무 < 블랙큐레무 < 화이트큐레무 (7세대까지)
  • 일반 큐레무 < 화이트큐레무 = 블랙큐레무 (8세대부터)
    화이트큐레무는 최강의 얼음 타입 특수 어태커로 활약하고, 블랙큐레무는 자속 얼음 타입 물리기의 부재가 조금 뼈아프지만 Z기술프리즈볼트레이징지오프리즈로 쓸 수 있게 되어 불안정해도 그나마 화력을 살릴 수 있는 수단이 생겼고, 8세대에서 고드름침이라는 제대로 된 물리기와 용의춤을 습득할 수 있게 상향되었으나[40], 일반 큐레무는 종족값은 660으로 높지만 기술폭도 좁고 쓸데없이 쌍두형이라 도무지 답이 없다. 거기다가 폼 체인지는 특수 진화 취급이라 진화의휘석의 효과도 받지 못한다.
  • 굴레에 빠진 후파 < 루나아라 < 버드렉스 흑마 탄 모습
    같은 타입이지만, 스펙터가드 덕분에 내구부터가 루나아라가 더 높다. 후파가 할 수 있는 운용법은 루나아라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오히려 루나아라는 날개쉬기, 코스믹파워, 도깨비불 등 보다 폭넓은 변화기를 배울 수 있다. 특공은 후파가 더 높지만, 루나아라는 섀도레이문라이트블래스터라는 높은 위력의 전용기가 있어서 화력마저도 오히려 후파가 딸린다고 봐야 된다. 그나마 후파만의 차별점이라면 나쁜음모를 배우는 것 정도인데, 70의 스피드로는 특수 스위퍼로 써먹기 힘들다. 루나아라는 이벨타르Z기술이 아닌 이상 풀피 상태에서는 확 1타를 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데, 후파는 물리 내구가 너무 부실해 야습을 비롯한 별의별 물리 공격에 터져나간다.
8세대에서는 또 동일 타입에 150의 괴물같은 스피드를 가진 버드렉스 흑마 폼이 나오면서 루나아라 쪽의 입지가 대번에 좁아졌으며, 이쪽은 나쁜음모도 배울 수 있게 되어 후파의 완전 상위호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가라르 환경에서는 후파가 존재하지도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비교는 무의미하다. 또한 루나아라의 경우 주로 내구형와 변칙적인 전법이 주를 이루는 반면, 흑마 버드렉스는 스위퍼 형태로 운용하는 전법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완전 하위호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 솔가레오 <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 (8세대는 싱글 배틀 한정)
    솔가레오가 기본 내구는 네크로즈마보다 더 높고[41] 기술폭도 더 뛰어나지만, 특성과 화력, 스피드가 너무 애매하다는 점이 현 초전설전 환경에서 발목을 잡는다. 에스퍼/강철 타입이란 점도 공격 상성은 물론 원시그란돈이벨타르가 날뛰는 현 환경에서 은근 좋지 않고 네크로즈마의 기술폭도 나쁜 편이 아닌데다가 결정적으로 벌크업은 커녕 손톱갈기 같은 랭크 업 기술의 부재로 이런 단점을 극복하지 못한다. 폼 체인지로 심리전을 걸 수도 있는 데다 칼춤을 습득할 수 있는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와 정 반대다. 그나마 일부 상황에서는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랑 어느 정도 차별화가 가능한데,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의 스피드는 77고 솔가레오의 스피드는 97라[42] 80~90족 상대로 먼저 선공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8세대 들어 황혼 네크로즈마가 용의춤까지 배우면서 스피드조차 차별화가 힘들어져 다시 싱글에서 사장되었다. 그러나 더블 배틀에서는 위협과 랭크 다운 광역기와 교체, 도주의 빈도가 상당히 높은데다, 와이드가드를 배우기 때문에 해수스파우팅, 분화, 단애의칼, 근원의파동, 와이드포스, 아스트랄비트, 타오르는분노 등의 강력한 광역기를 씹어먹는 것이 가능하며, 거기다가 클리어바디(메탈프로텍트) 땅고르기-약점보험 조합이 메이저해지면서 더블 배틀에서는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가 와이드브레이커나 약점보험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이상 오히려 솔가레오 쪽이 좀 더 우위에 있다.
  • 일반 네크로즈마 <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 <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
    종족값부터 차별화가 가능하며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와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는 각각의 분야에서 네크로즈마를 상회하고, 복합 타입이라 두 가지 자속기를 쓸 수 있다. 그리고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와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는 전용기를 포톤가이저, 프리즘레이저 외에도 폼 체인지에 따라 메테오드라이브, 섀도레이 이렇게 두 개나 쓸 수 있는데다, 솔가레오의 경우에는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의 하위호환이지만 특정 상황에는 어느 정도 차별화가 가능한데다 8세대에 차별화 요소가 많아졌고, 루나아라의 경우에는 새벽의 날개 네크로즈마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다 둘이 엄연히 다른 용도로 쓰이지만, 일반 네크로즈마는 그런 것도 없다. 만약 진화의휘석의 효과를 받았으면 내구가 양쪽으로 뻥튀기가 되면서 이 둘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특성 프리즘아머를 이용한 쌍두 막이+어시스트파워 사용자로 사용이 가능했을 것이다. 심지어 황혼의 갈기와 새벽의 날개는 울트라네크로즈마로 변신할 수 있다는 이지선다도 7세대까지 존재했으나 8세대에서 울트라네크로즈마 자체가 결국 삭제되었다.
  • 일반 버드렉스 < 버드렉스 백마 탄 모습, 흑마 탄 모습 ,세레비, 나시 원종
    타입상 최악인 풀/에스퍼 타입이고, 종족값도 겨우 500밖에 안 되기에 사실상 폼 체인지를 강요할 수밖에 없다. 일반 큐레무도 좋은 포켓몬은 아니지만 공/특공이 둘 다 130이나 되는 준수한 성능을 보이는 것에 비하면 화력도 약하다.[43] 폼 체인지다보니 진화의휘석 효과도 받지 못한다.
  • 뮤츠 < 버드렉스 흑마 탄 모습(8세대)
    기습과 야습에 배로 취약하고,[44] 기술폭이 좁으며 물리 내구가 조금 낮다는 단점을 빼면 모든 것이 뮤츠를 압살하는데다가 상성조차 앞선다. 상대 열매를 무시하는 긴장감 특성은 동일하지만 버드렉스 쪽은 흑의울음 부가 효과가 붙은 혼연일체 특성이기 때문에 쓰러뜨릴 때마다 강해지며, 8세대부터 새로 습득할 수 있게 된 나쁜음모조차도 버드렉스도 배울 수 있고, 애초에 버드렉스는 나쁜음모 안쓰고도 적을 쓸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화력면에서 뮤츠를 압살한다. 변화기 면에서도 도깨비불, 도발, 대타출동 등은 차이 없이 둘 다 배울 수 있지만 버드렉스 쪽은 앵콜과 씨뿌리기까지 활용할 수 있다. 그나마 버드렉스가 밀리는 점이라면 폭풍 기반 다이제트가 되지 않는 점, 공격 기술폭이 좁다는 점 정도지만 그런 것들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훨씬 강력하며, 이 버드렉스의 존재 때문에 위험한 환경에서도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던 뮤츠의 위상이 아예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 똑같이 약점을 찔려도 내구나 나머지 부분에서 차별화할 여지라도 있는 기라티나와는 달리 뮤츠는 그냥 흑마렉스 하위호환이나 다를 게 없어 이견이 없을 정도로 등급이 낮아져서 기습 야습에 배로 찔리는 루나아라와 같은 길을 가게 되었지만, 부자도 망해야 3년은 간다는 말처럼 기라티나, 레쿠쟈, 펄기아, 루나아라보다는 많이 쓰인다. 그리고 무한다이노에게 상성상 유리하다는 점도 있지만 이건 버드렉스도 마찬가지라서 뮤츠만의 강점은 되지 않는다. 9세대에서는 기술폭이 좁은 버드렉스보다는 오히려 테라스탈을 통해 뮤츠 특유의 넓은 기술폭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서 어느정도 나아졌다. 물론 차별화하려면 테라스탈이 필수고 버드렉스가 테라스탈을 하면 파괴력이 뮤츠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높기 때문에 이 마저도 환경에 따라 여전히 암울할 수도 있다.

3.3. 특성이 운용에 불리한 경우

대체적으로 포켓몬 자체의 능력치는 좋지만, 특성 때문에 페널티가 있는 녀석들을 서술한다. 예외로 아케오스는 빠른 스피드와 강한 공격을 이용한 속공을 통해 특성 페널티를 상쇄할 수 있고, 갑주무사는 강력한 선공기인 만나자마자를 필두로 선공기로 무장하고 있어 상쇄할 수 있다. 우선도가 같을 때 후공을 하는 특성을 갖는 깜까미메탈버스트와 궁합이 좋아서 쓸만하다. 이외에도 서투름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은 트릭이나 바꿔치기로 도구를 바꿔서 상대를 고자로 만드는 전략도 사용 가능하다. 대부분 메리트가 없는 특성을 가진 포켓몬은 보통 특성이 2개 이상인 경우도 있고, 그 외에는 특성 없이 무난하게 싸울 수 있으므로 여기에 서술하지 않는다.
  • 게을킹
    종족치 총합은 670으로 전설의 포켓몬 수준이지만, 특성인 게으름으로 인해 두 턴 당 한 번만 행동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제약이 상당히 많이 걸린다. 자신의 공격 턴에 상대가 방어만 사용하면 아무 것도 못 하고 볼로 돌아가야 한다. 그나마 스토리에서 때리고 교체하는 전법으로 쓸 수 있단 것이 위안. 참고로 아이앤트도 숨겨진 특성으로 게으름을 가지고 있지만, 이 쪽은 동료만들기로 인한 특성 테러 전법이 있으며, 정 안 되면 다른 특성을 선택하면 그만이다. 포켓몬 공식 사이트에서는 지금은 없어진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공식 사이트에서는 고작 기가임팩트와 게으름 특성이 중복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노말 타입 물리형 최강 클래스 포켓몬 목록에 올라와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운용할 바엔 다른 노말 포켓몬을 쓰는 게 낫다. 8세대에서는 리전 폼 또도가스 덕분에 더블 배틀에서 사용할 여지는 생겼으나, 삭제되어서 오히려 비슷한 처지였던 레지기가스가 더블 배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그러나] 결국 브다샤펄에서 부활하긴 했지만 기술폭이 훨씬 좁아 동지였던 레지기가스에게 밀리는 처지가 되었다.
  • 레지기가스
    종족값 분배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HP와 양내구가 전부 110으로 HP252 보정 만으로 양내구가 68000이 넘는다. 너프전 킬가르도와 비슷한 양내구를 가졌는데 공격이 160으로 최상급이고 스핏도 100으로 빠른 편. 또 의외로 초전설이 아니라 준전설이라 대전에도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특성이 공격과 스핏을 반토막 내는 슬로스타트라 도저히 써먹기 힘든 게 함정. 7세대까지는 대부분의 포켓몬이 배우는 방어와 잠자기도 배우지 못했으며 5턴을 뻐기려 해도 상대가 가만 보고 있지도 않으니 활용이 매우 어렵다.

3.4. 타입 상성에 의한 약점이 많은 경우

사기 포켓몬 중에도 타입 상성이 부실한 포켓몬은 많으나, 기본 스펙이 출중하거나 다른 요소로 이런 점들을 극복할 수 있다면 적어도 대우가 안 좋지는 않다.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의 경우에는 대체로 종족치 빈약이 일차적인 문제고, 종족치 배분이 그 다음 문제다.

예컨대 나시 리전폼 및 원종, 눈설왕, 테라키온, 마기라스, 삼삼드래, 짜랑고우거, 마스카나는 약점이 많으나, 종족치 자체가 꽤 준수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다. 오히려 마기라스는 일반적으로 사기 포켓몬이라는 평가[46] 를 받는다. 보스로라, 딱구리, 거대코뿌리, 아마루르가, 모아머, 루나아라, 차곡차곡 등도 타입 상성에 의한 4배 약점이 2개나 되지만, 그럼에도 실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차별점들이 충분히 존재하고, 이 점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예외에 속한다. 자세한 내용은 개별 문서 참고. 그래서 타입 상성에 의한 약점이 많은데도 종족값이 낮거나, 하필이면 종족치 배분이 공격력이 약한 저속 내구형, 스핏이 어중간한[47]61~73족이 되며 이 구간에 있음에도 변변찮은 랭업기가 없거나 자신만의 특색이 없을 경우, 그리고 앞에서 설명한 약점이 많을 경우 대우가 안 좋아지기 쉽다.] 저내구 어태커인 경우가 가장 심각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거꾸로 배틀에서는 타입 상성이 역전되기에, 오히려 이 쪽에서는 장점이 된다. 반대로 방어 상성이 좋은 포켓몬[48] 여기에 끼워 넣을 수 있겠다. 주로 ¼배나 반감이 많은 강철 타입이 대표적인 피해자.

참고로 공격 상성이 나쁘지만 방어 상성이 뛰어난 포켓몬들이 공격 상성이 좋고 방어 상성이 나쁜 포켓몬보다 대체적으로 좋은데, 자속 보정은 1.5배인데 비해서 약점은 2배이기 때문. 공격 상성이 나쁜 쪽은 그냥 비자속이라도 고위력기를 써서 약점을 찌르는 편이 더 낫다.[49]
  • 마그카르고
    불꽃 타입 최약체.부스터도 마그카르고보다는 훨씬 낫다. 우선 종족값부터 진화도 안 한 포니타와 동급이었고, 7세대에서 상향되었으나 그래봐야 430으로 매우 낮다. 스톤샤워, 대지의힘, 불대문자 등 고화력 기술을 많이 습득하지만 공격/특공이 너무 낮다. 그나마 알까기 요원으로써는 가치가 있었지만, 그마저도 5세대부터는 불카모스, 6세대에서는 파이어로에게 자리를 뺏겼다. 불꽃/바위는 방어상성으론 시궁창이지만, 공격상성으로는 굉장히 뛰어나서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었지만, 이 녀석은 느려터진 내구형인 데다 앞서 말했듯 종족값 총합부터가 문제인 녀석. 그나마 껍질깨기와 특성 깨어진갑옷의 조합이 가능해져 특수 어태커로 쓸 가능성이 생겼다는 게 위안이다. 하지만 이 포켓몬보다 껍질깨기를 잘 쓸 수 있는 포켓몬이 더 많다. 게다가 소드/실드에서는 타입이 똑같으면서 특성과 능력치, 기술폭을 개선한 석탄산이 나왔고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그 둘보다도 훨씬 빠르고, 강력한 기술로 무장한 히스이 윈디가 등장했다.
  • 루나톤, 솔록
    루나톤은 여기 말고도 종족값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포켓몬에도 속했는데, 6세대까지 바위 타입 특수기를 아예 배우지를 못했다.[50] 그나마 7세대에서는 파워젬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솔록 역시 에스퍼 타입 물리기를 배우지 못하나, NPC기로 사념의박치기를 배우고, 다른 녀석들에 비해 쓸 만한 콤보가 몇 가지 있어 사정은 좀 나은 편이다. 게다가 외적으로도 루나톤과 솔록이 좋게 보이지 않는 이유는, 적으로 나오면 강캐지만 내가 잡으면 약캐 요소도 있기 때문이다.
  • 트로피우스
    위 문단도 참조하면 좋다. 가뜩이나 종족값 총합이 낮은데 밸런스 내구형으로 분배되어 내구가 그리 높지 않다. 거기에 약점이 4배인 얼음을 비롯해 총 5개나 되며, 메이저한 것들이 태반이다. 이런 고로 막이로 쓰긴 글러먹었고, 그렇다고 어태커로 쓰자니 공격/특공 종족값이 너무 낮아 써먹을 수 없고, 무엇보다 고위력 자속기의 부재가 심각하다. 물리 쪽으로는 칼춤을 배우지만, 정작 자속기가 공중날기, 씨폭탄과 유전기인 리프블레이드가 고작이고, 셋 다 위력이 100을 못 넘는다. 우드해머파워휩 같은 건 죽어도 배우지 못하며, 비행 타입이 있지만 새가 아니라 공룡이기 때문인건지 브레이브버드도, 불새도 못 배운다.[51] 물론 저 덩치 때문에 애크러뱃도 못 배운다. 비자속기로는 지진역린, 드래곤해머 정도밖에 없다. 특수기는 위력 130짜리 리프스톰이 있지만 그게 끝이고, 더 찾아봐야 75짜리 에어슬래시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실전 성능으로는 메가니움보다 못한 풀 타입 최약체로 손꼽힌다. 특성도 수확 말고는 처참해서 선파워는 해루미가 차라리 낫고, 엽록소도 같은 타입의 솜솜코가 더 나은데, 이들마저 각각 리자몽, 엘풍이라는 상위호환이 있기에 잘 안 쓰는 포켓몬이라서 트로피우스가 얼마나 처참한지 알 수 있다. 그나마 9세대에서는 순풍 + 와이드가드가 된다는 이유로 수확 특성을 이용한 더블 쾌청 파티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고, 상위권 유저가 트로피우스를 어느 정도 활용했던 것이 화제가 되었다.
  • 초목도롱 도롱마담
    모래땅도롱은 땅가르기를 이용한 일격전술, 슈레도롱은 벌레/강철이라는 비교적 양호한 타입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데에 반해, 초목도롱은 이렇다 할 전술도 딱히 찾아보기 힘든데다, 결정적으로 약점이 많고 4배 약점은 2개나 있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 악식킹
    위 문단 참조.

  • 바리톱스
    강철 타입이 붙었음에도 저평가 받는 포켓몬. 종족값을 내구에 몰빵해서 높은 물리방어와 준수한 특수방어를 얻은건 좋은데, 타입 상성이 가히 최악이다. 땅과 격투라는 메이저한 타입을 모두 4배로받아서 그 내구가 무의미한 수준. 그렇다고 반감이나 무효가 엄청 많은것도 아니다. 또 스피드와 공격 능력치는 내다버린 수준이라 여러모로 답이 없다. 그나마 쓴다면 옹골참+메탈버스트 정도가 가능하나 할 수있는게 이거뿐이라(...) 읽히기도 쉽다. 다만 불꽃타입 공격을 1배 이하로 받아낼 수 있는 몇 안되는 강철 타입 포켓몬이라 노말, 비행 타입에는 무려 0.25배라서 6세대에는 파이어로를 완전히 틀어막고,[52] 8세대 기준으로 판을 치는 다이제트에는 강하다는 장점도 존재하기에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지만 해당 작품에서는 잘렸다. 7세대 부터는 상술했듯이 바위+강철 타입이라는 이점은 차곡차곡이라는 완전한 상위호환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쓸 이유가 없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 벌레/비행 타입 포켓몬
    해당 타입을 지닌 포켓몬들은 바위 4배, 전기, 비행, 얼음, 불꽃 2배인데 모두가 공격기로 메이저한 타입인데다 스텔스록에 굉장히 취약해진다. 게다가 본 타입 조합은 타점은 매우 좁은데다가 겹치기까지 하고, 무엇보다 서브웨폰까지 포함해 강철타입을 뚫을 방법이 없다. 컨셉상의 문제도 있는데, 대부분 초반에 등장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포켓몬이라서 진화만 빨리 하지 능력치마저 바닥이라 종족치가 가장 높은 포켓몬이 그나마 515의 메가자리이다. 그나마 몇몇 포켓몬들은 굴릴만한 구석이 있는데, 기술폭이 넓거나[53], 나비춤 혹은 다이제트로 타점을 올리거나[54], 수면가루를 뿌려서 상대의 엔트리를 망가뜨리거나[55], 가속이나 나비춤을 바톤터치로 넘기거나[56], 휘석끼고 딜탱으로 쓰거나[57], 메가진화[58]하는 등 좁은 구석에서는 쓸만하지만, 나머지는...위에서 보자.

3.5. 예전에 대우가 좋지 않았던 포켓몬

현재 사기 포켓몬이거나 한때 사기 포켓몬이었던 경우는 ★ 표시.

진화형, 리전 폼, 메가진화가 등장한 경우
  • 골뱃 (1세대)
    타입상 유니크한 독/비행타입임에도 쓸만한 기술이 이상한빛을 활용한 혼란전법 밖에 없을 정도로 시궁창 그 자체였던 시절이었다. 자속받는 고위력기도 날개치기밖에 없었고, 서브웨폰으로 확대해봐야 메가드레인이 전부였을 정도로 기술폭도 대단히 좁았다. 2세대에 진화형인 크로뱃이 나오면서부터 실전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 롱스톤 (1세대)
    체력 종족값이 35, 공격 종족값이 45밖에 되지 않아서 같은 타입인 딱구리코뿌리에 밀렸다. 2세대에 진화형인 강철톤이 등장하였고, 6세대에서 강철톤의 메가진화까지 나왔다.
  • 코산호 ★(7세대까지. 가라르 폼 한정)
    코산호가 백화현상으로 죽었다는 컨셉이 추가되어 나빠진 것 같지만, 진화형이 생기면서 진화의휘석 혜택을 받게 되었고, 초창기 사기 포켓몬까지 위상이 올라갔다가 지금은 어느 정도 대책이 되고 있지만 그래도 8세대 3대 물리막이로 활약하고 있다. 물론 위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원종은 여전히 대우가 나쁘다.
  • 에이팜 (3세대까지)
    종족치가 너무 낮아 써먹을 구석이 없었다. 게다가 특성이 2개였지만 픽업과 도주로 대전에선 쓸모가 없는 특성...결국 4세대에 진화형이 등장하고, 도주가 진화하면서 테크니션으로 바뀌며 암울함이 풀렸다.

종족값을 살릴 수 있는 기술폭 증가나 새로운 특성 추가로 차별화가 가능해진 경우
  • 에브이 (4세대까지)
    4세대까지는 후딘의 하위호환이었다가 5세대에서 숨겨진 특성 매직미러의 등장으로 후딘과의 차별화에 성공하였다.
  • 고지 (5세대 BW까지)
    4세대까지만 해도 기술폭이 여러모로 개판이었다. 땅 타입 주제에 지진은커녕 쓸만한 땅 타입 자력기를 배우지 못해 기술머신으로 배워야 했고, 마지막으로 배우는 기술이 브레이크크루로 땅 타입 포켓몬들과 비교를 당할 정도로 홀대를 받았다. 그리고 5세대 BW2에 들어서자 기술폭이 개편되면서 지진, 땅고르기 등의 땅 타입 자력기의 추가, 분노의앞니, 모래헤치기 등 새로운 기술들과 숨겨진 특성이 생기면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7세대에서는 리전 폼도 생겼고, 8세대에서는 압정뿌리기도 배울 수 있다.
  • 픽시 (3세대까지)
    특성으로 매직가드가 생기기 전까지는 럭키를 비롯한 포켓몬들 때문에 오랫동안 홀대받았다.
  • 푸크린 (5세대까지)
    위의 픽시와 함께 오랫동안 애매했고 픽시가 매직가드를 얻고 날아올랐을 때도 손가락만 빨았었지만 XY에서 특성 '승기'를 얻어 위협이 판치는 더블 배틀 한정 메타성 포켓몬으로 급부상하는 데 성공했다.
  • 윈디 ★ (1세대)
    1세대까진 유일왕 부스터에게 밀리던 신세였다. 그러나 2세대에서 신속의 추가와 특수의 분화로 인한 특공 상향으로 인해 탈출했으며, 점점 상향을 받아 사기 포켓몬의 경지에 이르게 됐다.
  • 딱구리 (4세대 DP까지)
    딱구리/불쌍해요 참조. 한 때는 코뿌리, 거대코뿌리의 하위호환이라 유일왕 부스터만큼 홀대받아 왔다가, 4세대 PT부터 기습을 기술 가르침로 배울 수 있게 되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목록에서 탈출했다. 이후로도 특성 옹골참의 강화, 종족값 상승, 리전 폼 추가 등 꾸준히 상향되는 중이다. 사실 1, 2세대에서는 코뿌리 하위호환이라도 대전에서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하며 쓸만한 포켓몬이었는데 일본 쪽의 불쌍해요 밈으로 인해 과소평가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 날쌩마 (3세대까지)
    초염몽이 나오기 전까지 스피드는 불꽃 포켓몬 중 최속이었지만, 종족값 분배가 그 당시 시스템과 맞지 않았다. 거기에 최고위력의 섀도볼이라도 가지고 있었던 부스터보다도 더 비참한 처지에 있었던 자력기와 기술폭에 나인테일 같은 보조형, 전형적인 불꽃 타입 어태커 파이어/리자몽/블레이범/헬가 등과 비교해봐도 나은 점이 하나도 없었다. 3세대에서 솔라빔이라는 서브 웨폰이 생겼지만 비자속 특수치 80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마그카르고보다는 사정이 나았지만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낮은 불꽃 포켓몬이었다. 그러나 4세대 물리/특수 분화와 동시에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울 수 있게 되고, 안다리걸기, 메가폰 등의 서브 웨폰이 풀리는 등, 윈디와 더불어 쓸만한 기술이 생김으로써 비록 고성능은 아니지만 홀대에선 벗어났다. 게다가 소드/실드에서는 리전폼까지 얻었다.
  • 갸라도스 ★ (2~3세대)
    2세대부턴 전 세대에 비해 갑자기 특공이 낮아져 버려서[59] 3세대까지 특수 판정을 받던 물 타입 공격과 각종 서브 웨폰들을 제대로 써먹지 못하게 되었고, 물리 쪽 기술을 봐도 지진을 못 배우는 등 쓸만한 기술이 적었다. 심지어 비행 타입이면서 비행 타입 기술도 배우지 못한다. 3세대에서는 지진을 비롯한 전체적으로 기술폭이 늘어나고 자력기에 용의춤이 추가되면서 조금 나아졌으나, 여전히 공격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물리기는 지진이나 일부 노말 타입 기술에 한정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물 타입이 여전히 특수기였던 때라 물 포켓몬으로서의 장점도 살리기 어려웠다. 그러다가 4세대 물리/특수 분리 대격변 덕에 드디어 설움을 벗어났고, 6세대에서는 메가진화까지 얻어서 상위권에 올랐다. 8세대에선 메가진화는 잃은 대신 새로이 등장한 다이맥스와의 상성이 매우 좋고, 자력기에 비행 자속 기술인 뛰어오르다가 추가되고 갸라도스를 견제할 만한 전기 포켓몬이 거의 다 사라져서 입지가 좋아졌으나 레지에레키, 썬더, 제크로무가 DLC로 복귀한 이후부터는 입지가 줄어들었다.
  • 파이어 (1세대, 6세대)
    1세대는 리자몽에게 밀려서 대우가 좋지 않았다. 불꽃 타입 자체가 마이너에 가깝기도 했지만 자력기가 부실했고 거기다 불꽃 타입이 얼음 타입을 반감하지 못하는 버그 때문에 프리져나 기타 물 포켓몬들을 만나면 털리기 일쑤였다. 그래도 명색이 전설의 포켓몬이므로 기본적인 스펙은 나쁘지 않기에 높은 특공을 잘 살릴 수 있었던 2~3세대에서는 꽤 상위권에서 활동하기도 했고 평균은 가는 포켓몬이었으나, 6세대부터 리자몽의 메가진화체가 등장하며 기술폭, 화력, 특수내구 등 모든 부분에서 밀리기에 하위호환으로 전락했다. 게다가 범위를 조금만 넓혀 보면 이름에 '로'자 하나 더 붙은 극초반 잡새와 비교해도 특성이나 스피드를 살리지 못하고, 같은 타입의 전설의 새 포켓몬과 비교해도 기술폭이 훨씬 딸리기 때문에 불우 포켓몬에 등재되었다. 더군다나 위에서 언급한 파이어로와 메가리자몽을 잡기 위한 스텔스록과 카운터들이 이 녀석에게도 적용이 되니 그야말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 쓸려나갔다. 그러다가 7세대에서 파이어로가 몰락하고 준 전용기인 불사르기를 얻어 차별화된 전략을 시전할 수 있게 되어 어느 정도 탈출했다. 8세대에서는 가라르 리전폼이 생겨 내구형으로 변신했다.
  • 장크로다일 (3세대까지)
    갸라도스와 마찬가지로 공격만 높고 특공이 평균 이하 수준이어서 암스타, 아쿠스타류의 특수형 어태커나 내구형이면서도 특공은 더 높은 거북왕, 스이쿤 등에게 자리를 빼앗기기 십상이었다. 4세대에서 물리/특수 분화로 추진력을 얻었고, 6세대에선 숨겨진 특성인 우격다짐도 얻으면서 더욱 자신만의 활로를 얻었다.
  • 마릴리 ★ (3세대까지)
    역시 갸라도스와 비슷한 경우. 나올 때부터 공격과 특공이 낮아서 어태커로 쓰기에 부담이 되었다. 3세대부터는 당시 전용 특성이었던 천하장사를 얻었지만, 물 타입은 모두 특수로 분류되어서 노말 타입 기술에만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4세대부터 새로운 물리기인 아쿠아테일엄청난힘, 물리화된 폭포오르기냉동펀치 등을 얻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갔다. 그러더니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 추가, 배북+아쿠아제트 공존 가능, 탁쳐서떨구기의 상향 등을 받으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앤테이 (5세대까지)
    5세대 이전까지는 플레어드라이브+신속 극장판 배포 앤테이는 일단 불우 포켓몬 리스트에서 제외한다. 그 전까지는 부스터와 쌍벽을 이룰 만큼 윈디, 초염몽, 염무왕, 불비달마 등의 물리형 불꽃 타입 포켓몬들의 하위호환 격이었으며, "유일왕" 부스터와 행보가 너무나도 비슷해 소위 유일신이라 불렸다. 6세대에 와서는 겨우 종족값을 살릴 만한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어 부스터와는 달리 일단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는 탈출했다. 라이벌 격인 윈디와일드볼트인파이트를 배울 수 있게 됨과 더불어 초염몽, 염무왕 등의 불꽃 포켓몬들이 배우는 지진은 여전히 못 배우지만 꽤 쓸만해졌으며, 카푸 시리즈의 등장으로 인해 입지에 어느 정도 피해를 본 라이코, 스이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하다. 8세대에서 정신력 특성이 위협을 무시할 수 있게 바뀌어 더욱 쓸만해졌다.
  • 번치코 ★ (4세대)
    4세대에서 추가된 격투 타입 고위력기 인파이트를 못 배워 사실상 초염몽의 하위호환이었으나, 5세대의 드림월드 신특성 가속을 얻고 무릎차기의 위력이 130으로 오르더니, 6세대에서 메가진화까지 얻어 되려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했다.
  • 패리퍼 ★ (6세대까지)
    가장 드라마틱한 상향을 받은 포켓몬 중 하나, 6세대까지는 어느 형태로 쓰든 상위호환이 넘쳐나서 쓰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7세대에서 특공이 10 오르고 일반 특성에 잔비가 추가되어, 명중률 100%짜리 자속 폭풍을 쓰는 최강의 비팟 순풍 요원으로 급부상하였다. 현재는 스완나가 7세대 전의 패리퍼와 비슷한 부류의 불우 포켓몬에 추가되었다.
  • 코터스 ★ (6세대까지)
    역시 패리퍼와 함께 가장 드라마틱한 상향을 받았다. 본래 방어빼고 별볼일 없는 포켓몬이었으나, 신특성 가뭄을 받아 가뭄 나인테일을 대신해 쾌청팟 필수 포켓몬이 되었다.
  • 깜까미 (4세대까지)
    약점이 없다는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총합 400도 되지 않는 종족값으로 인해 오랫동안 별 볼일 없는 포켓몬으로 남아 있었다. 그러다가 5세대에서 사기 특성인 짓궂은마음을 얻어 차별화에 성공했고 6세대에서 메가진화까지 나왔다. 8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삭제되어 예전과 같은 위용을 떨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짖궃은마음 특성 포켓몬 중 유일하게 도깨비불을 배울 수 있는데다 새로운 변화기를 얻게 되면서 더블 배틀에서도 가치가 사장된 입치트랑 달리 더블 배틀에서는 여전히 쓸만하다.
  • 다크펫 (5세대까지)
    공격 종족치가 높으나, 고스트 타입 고위력 물리기를 배우지 못했다. 3세대까지 물리기였던 섀도볼도 4세대부터 특수기가 되었고 대신 위력이 10 낮은 섀도크루를 얻었다. 거기에 5세대에서 골루그라는 고스트 타입 공격력이 더 높은 녀석이 나타나면서 완전히 매장당하나 싶었지만, 6세대에서 메가진화를 얻고 고스트다이브를 새로 배우게 되면서 차별화의 여지가 생겼다.
  • 헌테일 (3세대)
    3세대 당시에는 물 타입 어태커임에도 물 타입이 특수로 분류되었던 때에 쓸 수 있는 물리기가 은혜갚기뿐이었지만, 4세대에선 물리/특수가 분화되고, 기술 가르침으로 기습분노의앞니를 습득하고, 5세대에선 진화 전인 진주몽에 껍질깨기가 추가되는 등, 꾸준한 상향으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했다.
  • 볼비트 (4세대까지)
    네오비트와 마찬가지로 낮은 총합 종족값 때문에 천대받았지만, 5세대에서 짓궂은마음을 얻으며 반딧불로 특공을 3랭크나 올린 후 안정적으로 바톤터치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쓸 수 있게 되며 탈출. 다만, 동기인 네오비트는 여전히 외면받는다.
  • 렌트라 (4세대)
    높은 공격력 종족값을 가졌지만 배우는 전기 타입 물리기는 위력 65짜리 스파크번개엄니가 고작이라 전기구슬+볼트태클 피카츄, 에레키블의 하위호환이나 마찬가지였다. 한 마디로 '전기 타입 부스터'였다. 그러다 5세대에서는 와일드볼트와 부스터와는 다르게 잘 써먹을 수 있는 숨겨진 특성 근성의 추가로 그나마 체면은 서게 되었다.
  • 페라페 (5세대까지)
    파오리처럼 종족값이 낮은데 진화도 못 하고, 기술폭도 좁아서 활로를 찾지 못하였으나, 6세대에서 폭음파를 얻어서 최대 위력으로 쓸 수 있게 되었고, 전용기인 수다가 100%로 혼란을 걸도록 바뀌어 상향을 받아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을 탈출했다.
  • 켄호로우 (7세대까지)
    공격이 더 높은 주제에 가장 강한 비행 타입 물리기가 위력 60의 제비반환이라서 한동안은 비행 자속을 제대로 못 살리는 포켓몬이라고 평가받았지만, 8세대에서는 드디어 기술레코드로 브레이브버드를 얻으며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했다.
  • 툰베어 (6세대까지)
    등장부터 기본 스펙이건 기배건 전부 다 맘모꾸리에게 밀린 데다가 다음 세대에서 추가된 동 타입의 크레베이스는 처음부터 많은 차별거리를 싸 들고 데뷔했다. 그러다가 7세대에서 제 2의 기본 특성이자 신규 특성 눈치우기의 추가와 공격 종족치 상향을 받아 간신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을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 지가르데 (6세대)
    제르네아스,이벨타르에 이은 제 3자 포지션인 전설의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타입이 한카리아스와 똑같은 드래곤/땅타입이라 신속용의춤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차별점이 존재하지 않아서 묻히기 일수였다. 7세대 부터 전용기가 다수 추가되고 폼체인지가 가능해지면서 다지선다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가르데의 사용률도 크게 오르면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 코바르온 (7세대까지)
    준전설 포켓몬이지만 쌍두형 설계에 공, 특공 종족값이 90밖에 안 돼서 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같은 타입이면서도 화력이 더 강한 루카리오에게 밀려난 신세였다. 특히 6세대에서 루카리오가 메가진화를 얻고 더욱 강화되면서 동기들과 달리 실전에서 보기가 어려웠으나 8세대에선 메가진화가 삭제되었고 뛰어오르다 기반의 다이제트와 강철 기술 기반의 다이스틸 등으로 다이맥스의 혜택을 잘 받아 활약하기 좋아졌으며, 더블 배틀에서는 약점이 메이저하고 내구가 불안한 테라키온 대신 집단구타를 받아주며 랭업을 하고 스윕하는 형태가 떠오르는 등 오히려 루카리오보다도 더 잘보이게 되면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했다.
  • 케르디오 (7세대까지)
    129에 달하는 특공에 비해 특수 기술폭이 좁았다. 물 타입의 대표 견제기인 냉동빔도 못 배우고, 그밖에 기술로도 위력이 낮은 얼다바람이나 잠재파워가 고작이다. 물리 쪽으로는 성스러운칼, 인파이트 등의 기술을 배우지만, 공격 종족값이 겨우 72다. 폼 체인지를 해도 타입, 특성, 종족값 어느 하나 변하지 않는다. 소드·실드에서는 잠재파워가 삭제되었지만 파동탄을 기술레코드로 배울 수 있게 되었고, 메가진화가 삭제되면서 초전설 포켓몬 중에서 파동탄을 최고 자속 위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부란다 (6세대 XY)
    한때 같은 타입의 곤율거니하고 비교하면 이쪽은 내구를 버린 대신 화력을 높인 케이스라 따지기 애매했다. 허나 철주먹 특성으로는 자속을 살리기 힘들고, 펀치류 기술의 심각한 부족으로 악 타입이 없는 노보청에게도 밀리는 신세였다. 그렇다고 틀깨기로 가자니 타격귀에게 밀린다. 그러다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기술 가르침이 추가되어 삼색 펀치를 포함한 수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였던 X·Y 시절에 비해 노보청 못지않은 당당한 어태커로 변모했다.
  • 짜랑고우거 ★ (7세대 SM)
    위의 부란다와 비슷한 경우. SM 환경에서는 변화기나 드래곤 타입 기술은 무난하게 가지고 있지만, 종족값 분배가 상당히 어정쩡한데다, 결정적으로 격투 타입을 살릴 수 있는 고위력 격투기를 배우지 못했다. 게다가 페어리 타입에 4배 대미지를 입어서 환경상 불리했다. 6세대에서 600족의 위엄을 잘 못 살렸던 미끄래곤도 최소한 특수 딜탱형이라는 소임을 가지고 있고, 여차하면 카운터로 물리몬들을 통수칠 수도 있지만, 짜랑고우거는 딱히 그렇다 할 소임도 없어서 한 마디로 애매했다. 하지만 USUM에서 모든 능력치를 1랭크씩 올리는 전용 Z기술 브레이징소울비트를 얻고, 자속 격투 타입 기술인 인파이트의 추가, 가르침 기술 엄청난힘과 삼색펀치까지 얻어 불우 포켓몬 목록에서 빠졌다. 그것도 모자라 더블 배틀에서 랜드로스의 카운터 및 전용 Z기술로 인해서 사기 포켓몬 급으로 올라섰다. 8세대에선 비록 Z기술을 잃었지만 그 대신 소울비트를 얻었고, USUM에서 기술폭이 개선된 것이 보존되어 여전히 쓸만하다.
  • 레지기가스 (8세대 전까지)
    5턴이 지나면 괴물이 되지만, 레벨 50 공스핏V 풀보정 기준으로 5턴 동안 공격 종족치 54, 스피드 종족치 24짜리로 버텨야 한다. 게다가 많은 포켓몬이 익히는 방어, 잠자기도 못 배우기 때문에,[60] 아무리 내구가 좋다고 해도 5턴을 쉽게 버틸 수가 없다! 물론 5턴을 어떻게든 버티기만 하면 그래도 괜찮지 않는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런 페널티도 없이 레지기가스 이상의 종족값을 가진 전설의 포켓몬들과, 레지기가스 이하의 종족값을 갖지만 최상급 특성을 지닌 전설의 포켓몬들과 한 번 비교해보자. 다 비교해봐도 레지기가스는 리스크에 비해 보상이 턱없이 적다! 여담으로,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전포임에도 PWT나 배틀프런티어 등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게을킹은 파괴광선 등, 다음 턴에 휴식하는 기술들을 채용해 중화기병마냥 사용하는 전법이라도 가능하지만, 레지기가스는 그런 것도 없다. 하지만 8세대에서 또도가스와의 연계를 통한 더블 배틀에서의 실용성이 부각되고,[61] 드디어 방어와 잠자기를 배우게 되면서 상황이 어느 정도 나아지긴 했다.[62] 이 때문에 더블 배틀에서는 사용률도 꽤 올라갔다.
대전 환경의 변화로 이득을 얻은 경우
  • 리자몽 ★ (4~5세대)
    3세대까지 공격보다 높은 특수공격을 살리기가 힘들어 배북이나 용춤을 위시한 물리형으로 굴리던 정도에서 4세대의 물리/특수 분화로 큰 수혜를 입었지만, 그놈의 스텔스록 때문에 장판기가 난무하는 당시의 66대전에서는 도무지 굴릴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물 포켓몬의 강화도 대전 환경에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5세대에서는 장판기가 상대적으로 힘을 못 쓰는 63대전이 일반화되면서 한시름 놓았지만, 바위 타입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는 노보청을 비롯한 격투 포켓몬들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비행타입 기술이라곤 에어슬래시와 제비반환 뿐인데 격투몬들이 그 정도는 버텨주기 때문, 6세대에서 메가진화를 두 개씩이나 받으며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했고, 8세대에서는 거다이맥스까지 얻었다.

복합적인 원인
  • 니로우 ★ (3세대까지)
    원래는 종족값이 너무 낮아 오직 악/비행이라는 타입 하나만 보고 써먹는 포켓몬이었는데, 4세대에서는 돈크로우라는 진화형이 나왔고, 5세대부터는 짓궂은마음이라는 신특성을 얻어 오히려 돈크로우보다도 많이 쓰이게 되었다. 또한 9세대에서는 사기 포켓몬중 하나인 어써러셔와 싸리용의 콤보를 흑안개로 완벽히 카운터칠수 있어 더블배틀에선 사용하지 않더라도 파티에 넣어둬 어써려서와 싸리용을 억제하는 용도로도 사용했다.
  • 무우마 (3세대)
    의외로 2세대에는 잠만보의 대항마로 쓰였던 편이지만 3세대에서 잠만보의 위상이 추락하자 같이 추락한 케이스이다. 이후 4세대에서 물리/특수가 분화되고 진화형인 무우마직이 등장하며 상황이 나아졌다.
사실 2세대에는 썬더를 완봉할 수 있다는 이유로 준메이저하게 쓰였다. 그러나 3세대의 노력치 시스템의 개편으로 순식간에 쓸모없는 포켓몬으로 전락. 하지만 4세대에서는 진화형이 등장하고, 기술의 물리/특수가 개편되면서 땅/얼음이라는 강력한 공격상성으로 활약한다.

미비했던 시스템의 문제가 해결된 경우
  • 망나뇽 ★, 마기라스 ★(3세대 한정)
    이 둘은 진화 레벨의 문제 때문에 억울했다. 진화 레벨이 55인데, 보통 레벨 제한이 50이라서 참가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사실 2세대까지는 3체 레벨제한 155 룰에 의해 어떻게든 참가가 가능하긴 했지만 3세대에선 그런 거 없었다. 이후에 랜덤 매치에서 50레벨보다 더 높은 경우 50레벨에 맞춰지게 바뀌면서 참가가 가능해졌다.
  • 로토무 ★(워시/히트 폼 한정) (4세대)
    배틀타워와 Wi-Fi 배틀 등에서 폼 체인지가 강제로 해제되어 노말 폼만 존재했기 때문에, 종족값이 좋지 않은 노말 폼 로토무는 버려졌다. 5세대부터는 폼 체인지를 쓸 수 있게 되어 좋아졌지만, 워시 폼과 히트 폼은 훌륭한 상성으로 자주 쓰이는 반면, 스핀 폼은 특성과 타입이 완벽하게 겹치는 데다가 특전기까지 저위력기로 받은 바람에 여전히 대우가 좋지 않다. 커트 폼과 프로스트 폼은 약점이 명확하지만 장점도 있어 쓴다면 평범하게 쓸 수 있다.
  • 특수형 스왈로, 페라페 (포켓몬 홈 3.0.0 업데이트)
    브다샤펄에서 음번이 잘리고 포켓몬 홈에서 소프트로 데려오는 포켓몬들은 기술폭이 자력기로 리셋됨에 따라 게임 데이터 상으로는 배울 수 있는 폭음파를 더 이상 배울 수 없게 되었지만, 포켓몬 홈 3.0.0 업데이트로 본작에서 게임 데이터 상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들을 이전 세대에서 데려온 포켓몬이 떠올릴 수 있게 되어 빼앗긴 폭음파를 다시 돌려받았다. 자신들이 등장하지 않은 게임이 출시된 시점, 그리고 게임 외 소프트의 변화로 대우가 좋아진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다.

3.6. 좋았다가 대우가 안 좋아진 포켓몬

한때 사기 포켓몬이었던 경우는 ★ 표시.
  • 메가진화가 삭제된 포켓몬
    • 피죤투
      XY까진 애매하게 분배된 종족값+좁은 기술폭 때문에 동기 깨비드릴조를 비롯한 노말/비행 포켓몬들에게 밀리는 신세였지만 독침붕과 마찬가지로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메가진화를 습득해, 적어도 깨비드릴조, 켄호로우와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고질적인 문제점은 남아있으나, 특공 135의 노가드 폭풍으로 어느 정도의 밥값은 해 준다. 게다가 7세대에 들어서는 메가진화한 턴부터 121의 높은 스피드를 살릴 수 있게 되는 상향도 받았다. 8세대부터 존재 자체가 삭제된 것도 모자라 메가진화가 삭제되면서 BDSP부터는 독침붕이랑 같이 다시 불우 포켓몬이 되었다.
    • 독침붕
      위의 피죤투와 비슷한 이유로 외면받는 처지였지만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메가진화를 얻음으로서, 더 이상 버터플, 뷰티플라이 등, 초반 벌레와는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강력해졌다. 하지만 6세대에서는 메가진화를 한 첫 턴에서는 메가진화 전의 스피드가 적용되기 때문에 방어 채용이 필수였으나, 7세대부터 첫 턴부터 메가진화 후 스피드가 적용되게 변경되어 위의 피죤투와 마찬가지로 사용하기도 편해졌다. 역시 8세대부터 존재 자체가 삭제된 것도 모자라 메가진화도 같이 삭제되어서 피죤투랑 같이 불우 포켓몬이 되었다.
    • 입치트
      깜까미와 마찬가지로 그놈의 종족값 때문에, 비록 깜까미만큼은 아니지만 훌륭한 방어 상성과 좋은 기술폭을 살리지 못하였다. 그러다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과 메가진화를 얻어 공격과 내구 양면으로 강화된데다, 메가진화의 특성인 천하장사 덕분에 불우 포켓몬 탈출을 넘어서, 싱글, 더블, 트리플 배틀에서 가리지 않고 아예 사기 포켓몬급으로 활약했다. 말 그대로 입'치트', 치트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 하지만 8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삭제되어 다시 불우 포켓몬으로 돌아왔고, 같은 타입의 최강의 물리 어태커 자리도 자시안두드리짱에게 빼앗겼다. 9세대에서는 깜까미 혼자 입국했고 입치트는 아예 짤렸다.[63]
    • 파비코리
      한동안 물리형으로는 망나뇽, 보만다, 한카리아스, 액스라이즈 등에게 밀리고, 특수형으로는 라티오스, 삼삼드래, 미끄래곤, 음번 등에 밀렸다. 심지어 그 당시에는 드래곤 타입 최약체의 대명사 플라이곤 보다도 안 좋았다. 그나마 내세울 만한 건 내구였지만, 부족한 화력이 발목을 잡았다. ORAS에서 드디어 메가진화를 얻어 드래곤/페어리[64] 타입으로 바뀌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했다. 7세대에서 메가가디안, 메가보만다, 님피아가 스킨 특성으로 배틀을 뒤집어놓은 것 때문에 스킨 특성이 하향되어 덩달아 날벼락을 맞긴 했지만, 드래곤/페어리라는 우수한 타입 조합으로 인한 드래곤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불우 포켓몬으로 돌아오진 않았다. 그러다 8세대에서 메가진화가 삭제되어서 드래곤/페어리 타입이 사라지고, 내구가 훨씬 높은 짜랑고우거가 있어서 도로 불우 포켓몬이 되었다. 그러다 8세대에서 회오리불꽃, 9세대에서 도우미,도깨비불 등을 얻고 회오리불꽃 후 멸망의노래 콤보를 걸거나 물리막이에게 화상을 거는 등 비록 도발에 취약하지만 현 대전환경에 넘치는 천진 물리막이, 막이사이클을 카운터 치는 등의 나름의 활로를 찾았다.
    • 디안시
      어지간히 좋았다가 메가진화가 없어져 소드실드에선 퇴물이 되었다. 배틀에서 지라치너트령, 에이스번이 설치는 와중에 강철 4배인 디안시는 바닥으로 사용률이 떨어졌다.
  • 큰 하향을 받게 된 포켓몬들 일부
    • 루주라 ★(4세대 이후)
      1세대 당시에는 1세대 최악의 사기 포켓몬이었던 켄타로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기 포켓몬이었다. 비록 특수치는 프리져보다 낮았지만, 전기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 다른 사기 타입인 에스퍼타입을 갖고 있었던 데다가 악마의키스라는 고성능 수면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이후에도 별다른 너프 없이 입지가 있었지만, 4세대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난 선공기[65]와, 벌레, 바위, 불꽃 타입 기술의 강화로 엿을 먹은데다가 비슷한 포지션의 에레브, 마그마와 달리 진화형이 등장하지 않아 스팩으로도 한참 후달렸는데다가 강력한 얼음타입 포켓몬이 더 등장하면서 루주라는 오직 악마의키스 하나만 보고 가는 포켓몬이 되었다.
    • 파이어로 ★(7세대~8세대 갑옷섬)
      숨겨진 전용 특성 질풍날개 덕분에 6세대에서는 한카리아스, 캥카, 팬텀, 볼트로스, 번치코, 님피아 등과 함께 메타를 지배한 최흉최악의 포켓몬 중 하나였으나, 7세대에 파이어로를 빛내주던 특성인 질풍날개가 HP가 100%때 만 발동이 되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그동안 쓰게 되었던 전술이 불가능해지고, 그것도 모자라 선공기에 강한 포켓몬들과 하드카운터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면서 결국은 완전히 몰락해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8세대에서는 대전 환경이 다시 바뀌었기 때문에 순풍 보조 요원, 특정 사기 포켓몬 하드카운터, 다이맥스 시스템 덕분에 그나마 7세대에 비해서는 쓸만해지고, 갑옷섬 시즌 6 부터는 사기는 아니더라도 다시 좋은 포켓몬이 되었고, 9세대 더블 배틀에서는 순풍 사용자 중 최속+질풍날개로 인해 니로우보다도 빠른 순풍을 쓸 수 있어서 다시 메이저 자리에 등극했다.
    • 프리져 ★(2세대 이후)
      약점이 바위, 불꽃, 전기, 강철로 넷 뿐이나, 그들이 하나같이 메이저이며, 특히 파이어로 때문에 바위 타입 채용이 늘어난 데 더해 6-3배틀에서조차 스텔스록 채용이 늘어난 것이 치명타다. 게다가 반감도 풀, 벌레 뿐이고 얼음 타입 때문에 격투에 1배가 나오는 것도 꽤나 억울하다.
      사실 1세대 때에는 이렇게 약점이 많긴 해도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되려 사기 포켓몬의 반열에 들어가던 포켓몬이었다. 이 당시에는 특공과 특방 수치가 모두 '특수' 수치 하나로 통합되어 있었는데, 프리져는 이 수치가 무려 125에 달했기 때문이다. 얼음 타입은 방어가 약해도 공격 상성에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는데, 주력기인 눈보라는 무지막지한 화력에 찌를 약점도 많고 명중률도 90%나 되었다. 더 무서운건 상대를 30%의 확률로 얼려버린다는 것.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었다. 또한, 당시 4배 약점인 바위 타입의 포켓몬들은 땅 타입을 겸해 약점을 찌를 수 있는데다 특수가 하나같이 약해서 유리했고, 불꽃 타입은 안그래도 마이너 타입 취급인데 버그로 인해 반감으로 받아야 할 얼음 기술을 1배로 받았다. 또, 강철 타입은 이땐 존재하지도 않았으니 1세대 땐 약점이 많다는 것이 그리 큰 단점이 아니었다.
      그러나 2세대부터 상황은 급변했다. 특수가 특공/특방으로 나뉘어지며 받은 특공 수치는 95.[66] 거기에 눈보라가 너프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며 바위, 얼음, 강철, 전기 타입이 점점 강해지면서 약점이 많다는 단점이 크게 작용해 추락했다. 이전까지는 85의 스피드도 프리져의 공격성을 생각하면 굉장히 무서운 수치였지만, 이렇게 너프를 먹은 프리져에겐 그야말로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수치가 되어 발목을 잡게 되었다. 겨우 마음의눈+절대영도 조합으로 차별화할 수 있지만, 이 정도만으로는 사기적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다. 결국 썬더와 달리 지금까지 약캐 라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7세대에서는 진 유일신이라 불렸던 대우가 안 좋은 동지불사르기를 얻어 조금 살아난 반면, 프리져는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 8세대 왕관의 설원에서 입국한 이후에도 마음의눈+절대영도 조합이 다이맥스한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기에 입지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새로 생긴 가라르 리전폼은 승기 특성과 다이제트를 기반한 다이맥스 어태커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에스퍼 타입의 한계로 메이저가 되지는 못했다. 9세대에서는 마음의눈을 뺏기는 대신에 눈팟의 상향이 프리저의 높은 내구와 시너지를 내어 리저널에서 우승까지 하는 데 기여했다.
    • 알로라 질뻐기(9세대 초반)
      7세대에서는 관동 질뻐기를 압도했지만, 9세대에서 유용한 유전기를 몰수당하는 엄청난 너프를 받았다. 아무래도 제작진의 실수인 듯. DLC로 유전기를 돌려받았다.
  • 상위호환의 등장으로 밀려난 포켓몬
    • 메가니움 (4세대부터)
      2세대 당시 3대천왕 중 하나인 굵은뼈 텅구리를 완봉했으며, 그 다음가는 아쿠스타, 마기라스에게도 강했다. 3세대에서도 벽깔이용으로 많이 사랑받았으나, 4세대부터는 불, 비행에서 고위력기가 풀리게 되면서 밀려났다. 특히 샤로다, 엘풍, 너트령 같은 라이벌에 더해 심지어 휘석 베이리프에게도 밀리는 수모를 겪는다.
    • 블레이범 (6세대부터)
      2~3세대까지는 나쁘지는 않았지만 평균 이상의 특공/스피드를 살릴 수 있어 못 쓸 정도는 아니었다. 4세대부터 분화를 얻어 구애스카프 + 분화로 이름을 날렸고, 화력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이것이 어느 정도 먹혔다. 하지만 6세대부터 메가리자몽이 나오며 분화 없이도 블레이범보다 자력으로 훨씬 강한 화력을 뽑아낼 수 있게 되었으며, 9세대에는 위유이가 추가되었다.
    • 쥬피썬더 ★(7세대부터)
      1~3세대에서는 강캐라인이었지만 4세대부터 환경의 변화로 차즘 약해지더니, 7세대에서 카푸꼬꼬꼭이 등장하여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으로 전락했다. 설상가상으로 레지에레키까지 남아있지도 않은 쥬피썬더의 입지를 모조리 앗아갔다.
    • 플라이곤 (4세대부터)
      3세대에서는 자속 지진을 쓸 수 있는 유일한 드래곤 타입 포켓몬인데다 스피드 100도 3세대 기준으로는 꽤 빨라 드래곤 싸움에서 우위를 정할 수 있고, 기술폭마저도 넓다는 장점 때문에 나름 강캐에 속했지만, 4세대에 명실상부한 강자 한카리아스의 등장으로 4세대부터 8세대까지 비참한 신세를 맞이하게 되었다. 굳이 한카리아스가 아니더라도 무수히 많은 드래곤 타입 포켓몬들에게 밀리며, 8세대에서도 드래펄트의 또다른 하위호환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러다 보니 차라리 벌레/드래곤으로 타입을 바꾸어 차별화하라는 말도 나올 정도다.
    • 썬더볼트 (8세대부터)
      메가진화가 삭제되면서 안그래도 애매했던 성능으로 인해 결국 하위호환이 되었다. 불꽃타입을 쓴다는 차별점도 히트로토무에게 밀린다.
    • 헬가, 포푸니라 (9세대부터)
      9세대에서 같은 타입의 완벽 상위호환 위유이, 파오젠이 등장하여 하위호환으로 전락했다.

4. 스토리에서 전혀 힘을 못 쓰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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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우가 안 좋은 타입

  • 벌레 타입
    이 분야의 본좌같은 존재로써, 단순히 인겜 성능을 넘어 포켓몬스터 IP 내외적으로 종합적으로 대우가 가장 안 좋은 타입이다. 자세한 것은 이 문서를 참조할 것.
  • 풀 타입
    • 대전&스토리
      풀가촉천민이라는 소리를 듣는 타입으로, 스타팅 3타입 중에서 가장 대우가 안 좋다. 기본적으로 풀 타입들은 땅에서 심어져서 자란다는 이미지 때문에 '탱커' 컨셉이나 '막이' 컨셉으로 설계된 녀석들이 많은데, 문제는 방어 상성이 아주 안 좋아서 컨셉과 상성이 서로 어긋난(...) 이상한 애들이다.[67] 특히 특수형은 기술폭까지 좁은 경우도 은근 많은지라 육성이 어렵다. 물리형 풀 타입은 많이 나은 편.
      그럼에도 공격기 자체는 많이 쓰인다. 일단 물 타입땅 타입이라는 메이저 타입을 둘씩이나 잡아낼 수 있다는 점에 더불어 성능들도 꽤나 준수해서 우드해머, 풀묶기 등은 좀 보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솔라빔, 씨뿌리기도 꽤 쓸 만하다.[68]
      특히 테라스탈이 등장하며 풀 타입의 고질적인 상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고, 풀 타입 포켓몬들은 공통적으로 버섯포자를 막을 수 있다는 패시브 효과까지 가지고 있는 덕에 국민기 지진을 반감으로 받아내거나 버섯포자를 무효화 시키기 위해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69] 물론 그럼에도 풀 타입 자체로는 현재까지도 우수한 타입이라고 보기에는 무리인 감이 있다. 싱글에서는 오거폰이 압도적인 입지를 자랑하고 한참 아래에서 샤로다가 힘겹게 분전하고 있으며, 더블에서는 오거폰과 고릴타, 엘풍 뿐이기 때문이다.
  • 바위 타입
    • 대전
      공격 상성은 4개의 타입을 약점을 찌르고, 3개의 타입에 반감되지만 무효가 없다는 점에서 우수하지만, 공격기들이 하나 같이 명중률이 불안정하고 런 페널티에 비해 위력이 너무 낮은 게 흠이라 후술할 얼음 타입 만큼은 아니더라도 공격기로서 메리트 또한 바위 타입의 메리트는 바위 타입의 포켓몬 보다는 다른 메이저 포켓몬들의 서브웨폰 및 스텔스록으로 쓰이는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방어 상성 또한 공격기로서 매우 메이저한 타입인 불꽃 타입 공격과 비행 타입 공격을 반감할 수 있다는 점만 빼면 그 풀 타입이랑 동급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매우 안 좋은 편이다.[70] 특히 땅 타입에게 약점을 찔리는 점이 워낙에나 뼈아프기에 풀 타입이랑 달리 방어상성이 우수하기로 소문난 독, 강철 타입과 결합해도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그나마 저 네 타입들에 비하면 안 좋은 면이 많이 부각된 만큼 좋은 면도 자주 부각되기에 최악의 타입이라는 인식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71]
  • 얼음 타입
    • 대전
      일단 방어상성 쪽에서는 약점을 찔리는 타입들만 불꽃 타입, 바위 타입, 강철 타입, 격투 타입에게 찔리며, 반감이 가능한 타입은 오로지 얼음 하나 밖에 안 된다. 그래서 방어상성 한정으로 보면 풀 타입벌레 타입은 따위로 보이게 하는 역대 타입들 중 가장 최악이다.[72]
      그럼에도 공격 상성은 땅, 격투 타입과 더붙어 매우 훌륭한데, 메이저한 땅 타입, 드래곤 타입, 비행 타입을 잡아내며 풀 타입까지 찌른다. 추가적으로 한카리아스, 랜드로스, 망나뇽, 레쿠쟈 같이 얼음 타입 공격에 4배를 받는 사기 포켓몬들이 상당히 많고 어지간한 600족들도 대부분 얼음타입 공격에 2배~4배 약점을 찔린다. 그덕에 냉동빔, 얼음뭉치등은 국민기 급으로 자주 채용된다.
      허나 역으로 따지고 보면 얼음 타입 공격에 4배를 받은 포켓몬들은 내구 괴물이 아닌 이상 비자속이더라도 1방에 날아가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이들을 잡으려고 방어상성도 취약하고 기술폭도 좁은데 공격상성 별개로 대체로 주력기로 사용하기 불안정한[73] 얼음 타입 공격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얼음 타입 포켓몬을 채용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나마 9세대 때는 풀 타입과 더붙어 테라스탈로 불안정한 방어상성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눈이 내리는 상태에서는 모든 얼음 타입 포켓몬들의 방어가 1.5배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되어 물리기가 주류인 바위, 격투, 강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은 위안인 편. 9세대 대전판을 뒤흔드는 사기 포켓몬인 드닐레이브, 무쇠보따리, 파오젠이 추가되어 활약하고 있지만, 사실은 사기 특성과 종족값 배분을 지닌 포켓몬이 얼음 타입을 가지고 있는 것에 더 가깝다.
  • 에스퍼 타입
    • 대전
      1세대 때는 여러 복합적인 요소로 인해 말도 안되는 사기 타입이였지만, 2세대 때 악 타입강철 타입이 추가되고 고스트 타입의 공격이 안 먹히는 버그가 해결되면서[74] 입지가 크게 하락했다. 그럼에도 2~3세대까지는 준메이저를 유지했다.[75]
      허나 4세대부터 물리/특수 개편으로 악 타입 기술의 보편화와 기습이라는 위협적인 선공기의 등장으로 내구가 낮고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들이 많이 포함된 에스퍼 타입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메타그로스, 라티오스 ,크레세리아같은 강캐들이 많아서 완전히 몰락하지는 않았다. 5세대 때는 격투 타입 포켓몬들이 메타의 중심이 되면서 이들을 카운터 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질 정도로 나름의 입지를 유지했었다.[76]
      하지만 6세대부터는 강철 타입이 에스퍼 타입의 약점을 더 이상 보완해줄 수 없게 되었고, 카운터인 고스트 타입과 악 타입의 부상, 격투 타입을 잡아내는 메리트조차 비행 타입페어리 타입에게 뺏긴 바람에 졸지에 위상이 완전히 하락했다. 7세대 때는 사이코필드의 수혜를 받았어도 따라큐의 악명이 너무 높아 자체 입지는 좋지 않았고, 8세대에는 고스트 타입이 워낙 판을 친데다 격투 포켓몬들과 페어리 포켓몬들의 수가 몇몇 메이저들을 제외하면 극히 줄어들어 극카운터인 악 타입의 입지가 늘어나는 바람에 나락으로 떨어진 것은 물론, 9세대에서도 풀, 얼음 타입에 비해 리턴을 보장해줄 만큼 특출난 장점이 없어서 테라스탈 타입의 픽률도 바닥을 긴다.
      그래서 9세대에서도 풀, 벌레, 얼음, 바위 타입과 더붙어 붙으면 매우 좋지 않은 타입으로 평가 받는다. 상술할 공격 상성으로 인해 서브웨폰 채용률이 바닥을 기는 것은 덤.[77] 물론 독 타입을 잡으려면 땅을 쓰는 경우가 상당수이긴 하나,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의 경우 특수몬들이 주류인데다 아예 땅 타입 기술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아 독 타입 견제로 사이코키네시스, 사이코쇼크를 다는 경우는 있다. 물론 타입 자체로 따지자면 에스퍼 타입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들은 그나마 스펙이 괜찮은 경우가 많아서, 에스퍼 타입 자체로서는 매우 안좋아도 에스퍼 타입을 가진 포켓몬들이 최악의 평가를 받는 경우는 그렇게나 많지 않은 편.[78]
      그나마 8세대에서 와이드포스가 추가되고, 9세대에서는 클레스퍼트라루미나콜리전이 높은 주가를 자랑하게 된 것이 위안이다. 8세대 갑옷섬에서 와이드포스가 나왔을 초창기에는 브리무음, 에써르, 후딘 등이 이걸 얻고 눈에 띄게 강력해졌으며, 이후 가르침 기술이 해금되지 않고 전용기화된 9세대에서는 카디나르마가 이 기술 하나 덕분에 채용 가치가 굉장히 높아졌다. 클레스퍼트라의 루미나콜리전은 온갖 천진 특막 포켓몬조차 눌러앉기 어려울 정도로 압박감이 높은 기술로 꼽히며, 해피너스조차 사이코쇼크와 루미나콜리전에 대항하기 위해 악 타입 테라스탈을 쓰는 것이 정석이 될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다. 다만, 와이드포스는 악 타입에 간단히 막히고 8세대에서는 고릴타 등으로 필드를 치워버리면 위력이 급감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혔고, 루미나콜리전도 클레스퍼트라의 전용기라 주목받는 것을 감안하면 대체로 강캐들이 많아서 이를 보완할 수 있었을 뿐이지, 여전히 타입 자체의 성능으로서는 좋다고 볼 수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이하게 초능력을 쓴다는 설정 때문인지 특수 기술폭이 생각외로 꽤나 넓은 편이다.
    • 대전 外
      사실 초능력의 신비한 이미지 때문인지 전설의 포켓몬환상의 포켓몬에는 엄청나게 분포되어서 이쪽에선 오히려 엄청나게 대우 받는 편이다. 당장 최초의 전포인 뮤츠와 최초의 환포인 가 에스퍼 타입이다. 거기에 이들은 기술폭도 엄청나게 넓어서 무슨 형태인지 알기 힘들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초능력이라는 이미지 덕인지 웬만하면 강력하게 나온다. 딱 대전에서만 안 좋은 타입이 에스퍼 오히려 강캐들이 많다 보니 페널티로 받는 느낌이 들 정도.

6. 대우가 안 좋은 세대

  • 6세대
    현재까지 가장 취급이 안 좋은 타입이 벌레 타입이라면, 가장 취급이 안 좋은 세대는 6세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대우가 안 좋다. 아이러니하게도 6세대의 벌레타입 포켓몬인 비비용은 GTS에서 엄청나게 대우가 좋다. 왜냐하면 메가진화가 처음으로 도입된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메가진화를 받은 6세대 포켓몬은 디안시가 유일하며, 이마저도 XY가 아닌 ORAS에서 받은 것이다. 게다가 유일하게 준전설 포켓몬이 없으며, 포켓몬과 게임 외적으로도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확장판이 발매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도 대우가 좋지 않다. 심지어 9세대에서는 DLC 발매 후에도 유일하게 초전설 포켓몬 중 6세대만이 누락되었다. 물론 전설의 포켓몬 전체를 보면 카푸시리즈와 울트라비스트도 누락되었다. 거기다가 킬가르도가 스칼렛 바이올렛에 잘린 영향으로 9세대 대전환경에서 가장 낮은 순위을 기록한 세대로 남았다. 다만 Pokémon LEGENDS Z-A가 발매되기에 이 작품이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떡밥을 풀어준다면 대우가 개선될 수 있기에 그나마 다행일 것이다.
  • 8세대(Pokémon GO, 가라르도감 한정)
    9세대 스타팅이나 전기쥐 포켓몬도 들어온 마당에 아직 스타팅도 구현이 제대로 안 되어 있다. 2023년 시점에서 실버메달조차 달성이 불가능한 도감은 가라르도감이 유일하다.

7. 대우가 안 좋은 기술

  • 프리폴
    버그 때문에 5세대와 6세대에서는 써먹질 못했고 7세대에서 잠깐 활용되었다가 8세대에서 잘렸다.
  • 돌진, 와일드볼트 < 볼트태클, 이판사판태클, 우드해머, 플레어드라이브, 웨이브태클, 양날박치기, 아프로브레이크
    다른 고위력 물리 반동기는 120~150이나 돌진과 와일드볼트만 반동기임에도 위력이 90이다. 볼트태클의 존재 때문에 와일드볼트가 이들의 위력과 같아질 수가 없는데, 그리하여 물리형 전기 타입 포켓몬들의의 평가가 좋을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노말의 경우 난동부리기, 기가임팩트 등 대체기가 있으며, 풀의 경우 파워휩이라는 대체기가 있고 바위의 경우에는 스톤에지라는 대체제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처참하다. 볼트태클이 다른 전기 타입 포켓몬들에게도 해금되거나, 아니면 와일드볼트 자체가 리메이크 되지 않는 이상 입지가 있을 수 없는 기술.

7.1. 상위호환이 있는 기술

해당 항목은 사실 하위호환인 기술은 배울 수 있지만, 상위호환인 기술은 배울 수 없는 포켓몬이 있어서 실질적으론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79]
  • 불새 < 공중날기, 뛰어오르기 < 회전부리, 애크러뱃, 브레이브버드, 제비반환 (7세대까지)
    3세대까지는 비행 타입이 마이너인 데다가 회전부리도 배우는 포켓몬이 적어서 공중날기 채용 가치가 어느 정도 있었을 것 같지만, 위력이 70인데다 위력이 60으로 10 낮지만 필중기인 제비반환에 밀려 쓸모가 없었다. 4세대에서는 위력이 90으로 올랐지만, 위력 120짜리 신기술인 브레이브버드에 묻혔다. 5세대에서는 지닌 도구 없이 위력 110짜리 위력을 내는 애크러뱃도 등장하였다. 특히 애크러뱃이나 브레이브버드 중 하나를 배우면서 공중날기를 배우는 포켓몬들에게는 쓸모가 없었다. 다만, 망나뇽, 보만다, 랜드로스 등 조류가 아닌 비행 타입 포켓몬에게는 여전히 쓸 만한 기술이다. 7세대에서는 비행Z와 조합하여 쓸 수 있고, 8세대에서는 다이맥스를 통해 다이제트로 바꾸어 쓸 수 있는 것은 물론, 상대의 다이맥스 공격을 회피하거나 교체를 유도하는 용도로 쓸만해졌다.
  • 시저크로스 < 흡혈(7세대부터), 덤벼들기, 바늘미사일(6세대부터), 메가혼
    흡혈은 원래 저레벨 시절 배우는 기술이었으나, 매시붕의 메인 웨폰으로 디자인되면서 주력 공격기로 강화되며 시저크로스와 위력이 같아졌다. 위력과 명중률은 같은데 흡혈은 HP회복 효과도 있으니 이쪽이 상위호환이다. 덤벼들기도 마찬가지로 위력은 80으로 동일한데 100%로 공격을 1랭크 하락시키는 상위호환이다. 그러나 흡혈은 배우는 포켓몬이 한정돼 있고 시저크로스는 자력으로도 배우는 포켓몬들이 무수히 많기 때문에 완전 하위호환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그나마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흡혈의 위력이 75로 낮아져 시저크로스보다는 위력이 낮아졌다. 다만 9세대 부터는 시저크로스가 '베기' 계열 기술에 추가되면서 예리함 특성의 포켓몬의 경우 120의 고위력기로 쓸 수 있기에, 사마자르나 엘레이드 같은 포켓몬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
  • 탁류 < 파도타기 (스토리 한정)
    같은 위력인데 파도타기는 명중률이 100이고, 기술/비전머신도 있어서 접근성도 탁류를 한참 능가하기에 7세대까지의 미끄래곤같이 파도타기를 못 배우는 희귀 케이스가 아니라면 파도타기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실전에서는 (더블 한정으로) 팀킬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있고, 명중률 하락이 스토리에 비해서 더 쓸만하기 때문에 채용의 여지가 있다.
  • 깨트리기, 스카이어퍼 < 무릎차기, 엄청난힘, 인파이트, 암해머
    3세대까지는 대부분의 포켓몬이 엄청난힘 같은 고위력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엄청나게 한정되어 있어서[80] 채용 가치가 있었지만, 4세대부터는 인파이트, 암해머 등, 고위력기 격투 기술들이 생기고 이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포켓몬들도 대폭 늘어나 격투 타입 메인 웨폰으로는 사용률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서브 웨폰으로는 그나마 봐줄 만 하지만, 상기한 엄청난힘과 안다리걸기도 많은 비 격투 포켓몬이 배울 수 있어 미묘하다. 그나마 이 기술은 안정적이고 페널티도 없는데다 고위력 격투 기술을 배울 수 없는 포켓몬들이 많기 때문에 스토리에서는 쓸만하다. 거기다가 7세대에서는 리플렉터의 수요가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고 오로라베일이 나타나면서 리플렉터, 빛의장막, 오로라베일을 없에려는 데 많이 채용되기 시작했고, 8세대에서는 공중날기와 뛰어오르다를 다이제트로 바꾸어 쓰는 것처럼 깨트리다를 다이너클로 바꿔 사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9세대에는 나인테일이 쓰는 오로라베일과 오롱털이 쓰는 쌍방벽을 철거하기 위해 자주 쓰이기도한다
  • 드릴라이너 < 10만마력
    기술 위력과 명중률 모두 하위호환이라 잘 쓰이지 않는다. 다만 부가효과가 붙어 있으며, 10만마력을 못배우고 드릴라이너만 배우는 포켓몬이 있기 때문에 완전한 하위호환은 아니기는 하다.
  • 점프킥 < 무릎차기
    무릎차기는 못배우고 점프킥만 배우는 포켓몬이 있기 때문에 완전한 하위호환은 아니다. 8세대부터는 점프킥이 잘렸다.
  • 전광석화 < 신속
    PP를 제외하면 신속이 완벽한 상위호환이지만, 대신 신속 쪽은 배우는 포켓몬이 매우 적어서 완전 하위호환은 아니다.
  • 열탕 < 스팀버스트 (9세대)
    열탕은 8세대까지만 하더라도 물 타입 물막 포켓몬들의 애용기술이었으나, 9세대 초기에 습득 가능한 포켓몬 리스트를 볼케니온 하나로 통일시키는 대형 너프를 받았다. 게다가 애당초 볼케니온의 전용기인 스팀버스트가 열탕의 상위호환인지라[81] 사실상 기술 하나를 죽여버린 셈. 이후 열탕이 DLC에서 기술머신으로 복귀하기는 했지만, 많은 물 타입 물막 포켓몬들이 배울 수 없게 되었다.
  • 러스터퍼지(남청의 원반 이전) < 사과산, 애시드봄 < 루미나콜리전(클레스퍼트라 한정)
    러스터퍼지는 전설의 포켓몬의 포켓몬의 전용기에다 새로 나온 주제에 일반 포켓몬의 전용기나 그냥 기술보다도 딸리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사과산은 단지래플의 전용기로, 위력과 효과 발동률이 러스터퍼지보다 낫고, 애시드봄은 위력은 부족한 대신 전용기가 아니고 특방을 1랭크가 아닌 2랭크를 내리며 PP도 가장 많으나 방탄에 막힐 수 있다. 루미나콜리전은 클레스퍼트라의 전용기로, 위력도 충분하고 특방도 2랭크를 내려 앞의 기술들보다 우월하다. 거기다가 러스터퍼지랑 타입도 같다.
    이후 러스터퍼지의 위력이 95로 크게 올라가며 완전한 하위호환은 면했다. 하지만 부가효과가 확률로 터지며, 특방 랭크를 1랭크만 내린다는 점은 안 변했다.
  • 드래곤클로, 드래곤다이브 < 역린(4세대부터), 더블촙
    사용시 아무런 페널티도 없고 PP도 15인 적당한 드래곤 타입 물리기 처럼 보이지만 정작 위력이 80으라 주력기로 쓰기 애매한 점과 그에 비해 부가효과 역시 일절 없다는 점이 밝목을 잡는지라 위력이 같지만 연속기라는 메리트가 있는 더블촙과, 드래곤클로랑 달리 페널티가 있어도 기본 위력이 높은 역린에 크게 밀린다. 다만 9세대 부터는 가뜩이나 떨어지는 성능에 비해 채용률 자체는 높아졌는데, 테라스탈 시스템의 등장으로 역린의 페널티가 예상 외로 높아지면서 애초에 용춤 자체를 못 배우는 한카리아스를 제외하면 드래곤 기술을 채용하는 용춤 스위퍼들이 역린보다는 드래곤클로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더블촙이 삭제된 건 덤.
    드래곤다이브는 출시될때부터 역린의 하위호환을 피하지 못했다. 위력이 100이고, 풀죽음 효과가 있어 보기에는 나름 괜찮아 보이지만, 75라는 환장의 명중률을 지니고 있다. 대전에서는 명중률이 100이나 필중기가 아니라면 명중률이 90 이상이라도 언제 빗나갈지 모르는 불안점을 안고 있는지라 75라는 명중률은 그야말로 기도를 해야 하는 수준.
  • 불꽃펀치, 불꽃엄니 < 불꽃채찍(앤티골, 다태우지네 한정), 플레어드라이브
    불꽃펀치와 불꽃엄니는 둘다 얼음 타입과 전기 타입의 같은 종류의 기술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불꽃펀치와 불꽃엄니 자체는 플레어드라이브에 밀려 크게 채용되지 않는 편인데, 플레어드라이브가 반동 대미지라는 패널티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 둘과는 위력부터가 차원이 다르기 때문. 철주먹이나 옹골찬 턱 특성을 받는다고 해도 플레어드라이브의 대미지를 뛰어넘지는 못한다. 때문에 불꽃타입 물리공격형 포켓몬은 따로 전용기가 있지 않는 이상 무조건 배울 수 있다면 플레어드라이브를 채용한다. 애초에 부스터앤테이가 각각 유일왕, 유일신이라 불리며 조롱받았던 이유가 물리공격력이 높은 불꽃타입 포켓몬이면서 6세대 전까지는 배울 수 있는 최고 위력의 자속기가 불꽃엄니였기 때문.[82] 더군다나 앤티골과 다태우지네의 경우에는 더 안정적이고 위력이 높은 불꽃채찍이 있어 굳이 불꽃펀치와 불꽃엄니를 사용할 필요성이 떨어진다. 사실 염뉴트도 불꽃채찍을 배우긴 하라 특수딜러라 거의 채용하지 않는다.
  • 에어슬래시 < 폭풍(패리퍼 한정)
    에어슬래시와 폭풍은 서로의 장단점이 있어서 완전 상위호환은 아니지만 잔비 특성이 있는 패리퍼에게는 폭풍은 에어슬래시의 완전한 상위호환이다.
  • 씨폭탄 < 덩굴방망이(오거폰 한정)
    덩굴방망이가 위력 100에 명중률 100인지라 오거폰은 벽록이나 주춧돌을 사용할 경우 해당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적다.
  • 번개펀치, 와일드볼트 < 전광쌍격(빠르모트 한정), 볼트태클(피카츄 한정), 썬더다이브
    일회성이긴 하지만 전광쌍격으로 인해 빠르모트는 전기 물리몬 중에서는 나름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볼트태클 같은 경우에는 와일드볼트 자체가 보급형 볼트태클이라는 개념으로 출시된 경우이고, 9세대 DLC 2편 남청의 원반에서 상기한 점프킥의 전기타입 버전인 썬더다이브가 추가되었다. 울며 겨자먹기로 와일드볼트를 채용할 수 밖에 없던 전기타입 물리형 포켓몬 대부분이 배우는 것이 확인되었다. 썬더다이브는 와일드볼트보다 반동대미지 자체는 높지만, 명중률 95%에, 적중되면 반동 대미지를 입을 일이 없는 이상 항상 반동 대미지를 입는 와일드볼트를 쓸 이유가 전혀 없어졌다.[83]
  • 속여때리기 < 사죄의찌르기(오롱털 한정) < 도각참(대도각참 한정)
    전부 악 타입 물리 필중기지만, 위력이 각자 다르다. 하지만 속여때리기는 8세대에서 삭제되었고, 사죄의찌르기와 도각참은 각각 8세대와 9세대에서 새로 나온 기술이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7.2. 애니메이션의 경우

  • 지진 < 구멍파기, 땅고르기, 드릴라이너, 대지의힘, 10만마력
    '게임판에서의 지진은 명중률이 100%라서 대부분 반드시 공격이 통하는 기술이며 이족보행 포켓몬들이나 몸집이 큰 사족보행 포켓몬들이 대부분 배울 수 있는 국민 기술이자 비행 타입이나 페어리 타입[84] 포켓몬들의 경우에는 배울 수 있는 포켓몬들은 필수로 배워야 할 정도로 범용성이 엄청난 기술이지만, 애니메이션의 설정에서는 지상에 인접한 적만 공격하고 비행 타입이나 부유 특성이 아닌 그저 떠 있기만 하는 포켓몬들도 효과가 없다.[85] 심지어 AG에서 나무돌이는 떠 있지 않는데도 지진을 점프로 가볍게 피했다. 사실상 이속이 엄청나게 빠른 포켓몬들도 애니 한정으로는 지진을 무효화할 수는 있는 셈. 게다가 일본이 지진 피해가 많이 나는 국가라는 이유 때문에 지진이란 기술을 사실상 금지 처리한거나 다름없으며, 오히려 지진의 하위호환이지만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버로우를 타 기습 공격이 가능한 구멍파기, 뿔드릴처럼 적을 뚫고 돌진하는 이펙트를 보여주는 드릴라이너, 7세대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고 지진이랑 포지션이 비슷하지만 땅만 살짝 흔들흔들거리게 만드는 땅고르기, 대지에서 광선을 쏘아 파괴광선마냥 멋진 이펙트를 자랑하는 대지의힘, 만마드같은 포켓몬들이 말굽으로 힘껏 쳐 타격하는 10만마력이 훨씬 더 자주 보인다.

8. 애니메이션

8.1. 비중이 적은 경우

애니메이션에서 조연은 물론, 단역으로도 출연한 횟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적은 포켓몬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 한지우를 제외한 레귤러 캐릭터의 포켓몬임에도 다른 동료 포켓몬에 비해 비중이 적은 경우에도 여기에 해당된다.
  • 메가리자몽Y
    메가나무킹과 함께 지우의 메가진화 후보 투톱이었으나, 지우가 메가진화 자체를 끝내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불발되었다.[86] 결국 지우가 아닌 트로바의 리자몽이 리그에서 메가리자몽Y로 메가진화했으며, 메가리자몽X로 메가진화한 알랭의 리자몽에게 맥없이 털려 이럴꺼면 그냥 지우한테 주지 그랬냐며 까였다.
  • 메가뮤츠X
    그나마 모습이라도 보인 와자몽과는 달리 이쪽은 비중은커녕 아예 등장 자체를 안했다.[87]
  • 아보크(무인편~AG 초반부 제외)
    초창기 무인편부터 시작해서 AG에서 로사와 헤어지기 전까지 로사의 포켓몬으로 자주 출현하긴 했으나, 로사의 아보크 외에 다른 아보크는 등장이 거의 없다. 끽해야 무인편의 '시험은 싫어! 시합이 좋아!' 에피소드에서 포켓몬 검정 시험 중 마지막 관문인 시합에서 지우가 임시로 대여받은 포켓몬들 중 하나로 등장한게 끝. AG에서 아보크가 야생 아보들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로사 곁을 떠난 이후에는 로사가 쓰는 물건 내지 복장의 무늬나 과거 회상, XY에서 유리카가 시트론의 있지도 않은 흠을 이야기할 때 등 극히 일부 장면에서 간접적으로만 나올 뿐, 오박사의 자투리 코너에서 아보크가 한 번 등장했던 것을 제외하면 직접적인 등장이 아예 없다.
    반면 진화 전인 아보는 스컬단 조무래기 등 일부 엑스트라가 사용하거나 W 58화에서 다른 포켓몬들과 함께 후딘의 저글링을 구경하던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등 가끔씩이나마 나오며, 고우 또한 아보를 포획하였다.
  • 메가캥카
    게임에서 막강한 사기성을 보여준 것과 정 반대로 애니에서는 비중이 매우 적었다. 오박사의 포켓몬 소개 시리즈를 제외하면 6세대에서는 코빼기도 안 보였다. 그 다음 세대인 썬문 알로라 리그편에서 드디어 일리마의 포켓몬으로 출현했지만, 구즈마의 핫삼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 아쿠스타
    이슬의 아쿠스타는 로켓단 포켓몬인 또도가스의 오물폭탄에 맞아 앞을 못 본다든지, 아보크에게는 꼬부기+왕콘치와 3:1의 대전에도 벌벌 떨었고,[88] 지우가 유일하게 호감을 보인 엑스트라 캐릭터인 무인편 9화에 등장한 수우미의 데구리한테 맞고 2층에서 나가 떨어져 유리창 밖으로 튕겨나가 1층 수영장으로 추락한다거나, 꼬부기한테 패하고 쏘드라와 블루시티 수영장에 맡겨지는 등, 오히려 진화 전인 별가사리가 비중이나 승률이 더 좋을 정도로 병풍화 당했다. 또, 에스퍼 타입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에스퍼 기술을 보여준 적이 없다. 블루시티 체육관전에서의 첫 등장부터 별가사리는 지우의 버터플에게 승리하였지만, 아쿠스타는 지우의 피죤한테 패배하였다. 게다가 별가사리는 지우의 도감설명을 보여주지만, 아쿠스타는 도감설명조차 나오지 않았다. 또한 엑스트라가 아쿠스타를 들고 나오기도 했는데, 레트라의 앞니에 의해 중앙 코어가 깨지는 사실적인 부상을 제대로 입기도 했다.
  • 블레이범
    용암마을 체육관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89] 그나마 이것도 국내에선 왜색 문제로 잘렸다. 국내 한정으로 폴리곤 계열과 함께 애니에 등장 못한 포켓몬.[90] 그나마 지우가 진화 전인 브케인을 가지고 나온 주연 트레이너였지만, 결국 마그케인까지만 키우고 최종 진화는 하지 못했다.
  • 칠색조(극장판 한정, 20기까지)[91]
    신비주의 컨셉의 한계인지, 초전설 포켓몬 중 20기 전까지 극장판에서 한 번도 주연으로 출연하지 못했다. 그나마 오프닝 장면을 제외하고 출연한 편이 겨우 8기뿐이었는데, 이마저도 뮤가 칠색조로 변신해서 날아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원래 칠색조를 주연으로 하는 영화가 아예 계획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단지 주연 자리를 억울하게 빼앗긴 것뿐. 3기는 원래 칠색조 주연 영화에서 앤테이 주연 영화로 바뀌고, 12기에서 스토리가 어지는 13기도 원래 <루기아vs칠색조>로 개봉되려 했지만, 조로아&조로아크 주연 영화로 바뀌어 버렸다.

    18기에서도 칠색조와 뮤츠를 제외한 모든 초전설 포켓몬이 나오면서 극장판에서 영원히 안 나올까 싶었지만, 20기에서 드디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이후 포켓몬스터W 성도편에서 나오면서 애니에서의 안 좋은 대우는 완전히 탈출한 셈이다.
  • 대짱이
    게임에서는 3세대 스타팅 중 가장 스토리 난이도가 쉽고 대전에서도 또한 강력하지만, 애니에서는 완전히 반대다. 지우 일행의 3세대 스타팅 중 유일하게 최종 진화를 하지 못했고, 웅의 물짱이가 늪짱이로 중간 진화한 것이 전부다. XY 본편에서도 동기들이 나온 것과 달리 대짱이 혼자서만 나오지 않았다.(메가진화형도 마찬가지) 그나마 ORAS PV와 극장판 19기에만 나왔을 뿐이다. 등장할 때마다 거의 악역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왔다. 포켓몬스터W에서 윤진의 포켓몬으로 나오긴 했으나, 그마저도 비중이 적다.
  • 플러시·마이농
    역대 포켓몬스터의 세대별 마스코트 격 설치류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여행 파티원의 포켓몬으로 발탁되지 못했다. 아머까오와 같은 이유, 그나마 비중 있게 활약한 것도 4세대 마스코트 파치리스를 갖고 있는 메인 히로인에게 트라우마를 안긴 안 좋은 역으로 나온다. 그나마 엑스트라로는 드믄드믄 등장하게도 한다.
  • 크레세리아
    전설의 포켓몬들 중에서는 가장 비중이 낮다. 게임을 해 본 사람이라면 기억하겠지만 애니만 보는 사람이라면 아예 출현한 적이 있는지 기억조차도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잊혀진 포켓몬 기라티나도 극장판에선 두 번이나 인기 주연이 된 적이 있는데다 후파 극장판에서도 세뇌되어 적이 되는 등 대우는 좋지 않지만 등장하였고, 그 칠색조 마저 극장판 20기에서 주연이 되며 이후로는 포켓몬스터 W에서도 출연하는 등 대우가 전보다 매우 좋아졌으며, 라이벌격인 다크라이는 인기 극장판 주연이 되기까지 했지만 얘는 극장판에도 등장하지 못했다.[92]그나마 주역으로 나온 적이 딱 한 번 W 75화 뿐이였다. 나머지 DP와 W 74화는 그냥 잠깐 나왔다.
  • 늑골라 계열
    직접 등장이 아예 없는 파치래곤, 어치르돈을 제외하면 화석 포켓몬들 중 비중이 가장 적다. 그나마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75~76화에서 프로토가와 늑골라가 등장하고 포켓몬스터W에서 거북 마스터라는 단역이 늑골라와 프로토가를 가지고 있는 장면이 나오지만 후자는 아주 잠깐 등장하고 끝이다.
  • 버드렉스, 블리자포스, 레이스포스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이 해당 세대의 극장판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비중 있게 나오는 것과 대조적으로 8세대 작품인 포켓몬스터 W이나 리부트 극장판에 아예 출연하지 못했다.[93]

8.2. 0승 클럽

분명히 그 외 매체에서 여러 번 출연해서 다른 포켓몬과 대전했는데도, 승리한 기록이 한 번도 없는 경우 여기에 해당된다. 만약 한 번 출연하고 졌으면 해당되지 않는다.
  • 으랏차-토쇠골-노보청
    슈티의 소지 포켓몬으로는 31화 지우와의 3차전에서 첫 등장시는 으랏차였으며, 지우의 수댕이에게 패했다. 40화 돈배틀 1회전에서 토쇠골로 진화한 채 재등장하였으며, 덴트의 돌살이에게 패했다. 70화 돈너마이트에서 노보청으로 진화한 채 재등장하였으며, 72화의 1회전에서 벨의 염무왕에게 패했다. 슈티의 나머지 포켓몬들은 승률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만 이긴 적이 없다. 데코로라제도에서는 마린컵 대회에서 엑스트라 트레이너의 토쇠골이 한지우의 피카츄한테 패했다. XY에선 35화에서 링곰과 함께 지우의 루차불을 협공하다가 루차불의 라이벌인 괴력몬에게 한 방에 털렸고, 39화에선 엑스트라가 쓰는데 티에르노꼬부기에게 패했다. W에선 51화에서 겐바라는 트레이너의 토쇠골이 지우의 가라르 파오리에게 패했다.[95]

8.3. 지우소지 포켓몬

주인공으로서 많은 포켓몬을 잡아온 한지우에게는 다른 동료들에 비해 승률이 낮거나, 비중이 적거나, 심지어는 평소 행동과 성격마저 꼴보기 싫을 정도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분명히 존재할 수 있다. 그런 포켓몬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무엇보다 이들은 주인공의 포켓몬인 만큼 대우가 안 좋은 점이 눈에 잘 보일 것이다.
  • 피죤투
    무인편에서 구구와 피죤 무리를 지키려는 피죤투를 지우가 놔주는데, 분명 지우가 놔주면서 심부름이 끝나면 다시 찾으러 온다는 말을 했는데도, 찾으러가기는커녕 그 이후 20년 넘게 완전히 잊혀져 버렸다. 성도지방 편에서는 회상 장면에서 나오긴 하나, 그마저도 국내 방영판에선 왜색 문제로 짤렸다. 게다가 나중에는 새 포켓몬들을 언급할 때 없는 애처럼 나오고, 베스트위시 에피소드 N의 회상신에서는 피죤 몸통에 피죤투 머리인 괴상한 작화로 나와서 피죤투 팬들을 제대로 물먹였다. 그렇게 시리즈가 3번 바뀔 동안 전혀 언급조차 되지 않다가, 지우 주인공 체제의 포케애니 마지막 화인 포켓몬스터W: 내 꿈은 포켓몬마스터 최종화에서 피카츄를 구하는 것으로 화려하게 재등장하면서 근 20년간 이어져온 오욕의 세월을 깨끗하게 청산했다.
  • 코터스
    AG편 포켓몬 중에서 아이언테일볼트태클을 익혀 본격적으로 강해진 피카츄, 근성을 가진 지우의 최강 새 포켓몬인 스왈로, 말 그대로 에이스급인 나무킹, AG멤버 중 유일하게 진화와 기술교체를 하지 않았지만, 전력 상위권인 가재군, 무패신화 얼음귀신 등, 다른 포켓몬은 모두 준 에이스 이상인데, 나홀로 잉여급이다. 그래도 기본 화력은 높은지라, 호연편에서는 비교적 승률이 높은 다른 AG편 포켓몬과 달리 승률은 낮아도 종길게을로, 호연리그 결승 토너먼트 3회전에서 철희의 다탱구를 상대로 결과상으로는 승리했고,[96] 배틀 피라미드 기선전만 하더라도 비록 패하긴 했어도 레지스틸을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오리그 4강전에서 택트다크라이에게 한 방에 기절하면서 졸지에 잉여 포켓몬이 되었다. 사실 애니메이션 상에선 예능캐라는 느낌에 지우를 곤란하게하고 가끔은 진지하게 제대로 싸울 때도 있었지만 그런식으로 웃음을 주는 포켓몬이라는 느낌도 있었다.
  • 토대부기
    모부기 시절에서는 나름 활약했지만, 수풀푸기로 진화하고 1승을, 토대부기로 진화하고 0승을 기록했다. 토대부기로 진화하고 나서는 0승 클럽에도 해당된다. 진철의 토대부기가 큰 활약을 한 것과는 정 반대된다.
  • 베스트위시악비아르, 차오꿀, 모아머 제외 전원.
    • 주리비얀
      모아머보다 자주 나왔지만, 그 뿐이다. 지우의 다른 BW 스타팅인 수댕이차오꿀에 비해 출연 빈도가 적으며, 공식전의 활약도 카밀레전, 야콘전, 철이전이 전부이며, 4배 약점인 야콘의 두까비 상대로만 승리했다. 덕분에 샤로다는 페이크 풀 스타팅이고 모아머가 진 풀 스타팅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 수댕이
      지우의 포켓몬 중 항상 민폐를 끼쳐댄 포켓몬. 때문에 시청자들에게는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으며, 한지우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포켓몬 중 대표주자 중 하나로 기억되었다. 사실상 진화형인 대검귀로 살려먹은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에서 말아먹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제작진에게 버림받았다는 건 아니다. 오히려 BW 멤버들 중 제일 개성이 넘치고, 전용 에피소드도 많았기에, 버림 받았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이러한 개성이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갔기에 이렇게 된 것이다.[97]
    • 켄호로우
      지우가 소유한 역대 새 포켓몬 중 활약과 개성이 가장 적다. 특별한 점도 지우가 소지한 새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암컷이라는 점, 비행 타입 포지션도 에피소드N부터는 리자몽으로 교체되었다.
    • 암트르
      두까비 다음으로 일상화 출연이 없으며,[98] 공식전에서 야콘전에서 암트르로 진화하여 몰드류를 잡을 때만 승리했으며, 보미카또가스자이로볼[99] 몇 대 맞고 패배했으며, 하나리그 8강전 철이삼삼드래한테 패배했다.[100][101]
    • 두까비
      전투 에피소드에서만 7회 등장했으며,[102] 이 외의 에피소드는 포획 에피소드와 마지막 화의 마지막 장면인 단체사진에서만 등장했다. 따라서 일상편 출연이 없다. 토미오카 아츠히로 각본에는 단 2번 등장했다.(돈 배틀 4강전, 마지막 화의 마지막 장면인 단체사진[103]) 1단계 진화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미진화형인 꼬부기, 가재군, 브이젤보다 오히려 약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모아머와 달리 수댕이를 대체할 진 물 스타팅 소리는 듣지 못하고 있다.[104] 그렇지만 승률은 좋다.[105]
    • 곤율랭
      곤율랭의 경우는 약간 애매. 알에서 깬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갓난아기 포켓몬들에 비해서는 꽤 강하게 볼 수도 있다. 물론 전투력 자체를 두고 보면 별로 특출나지 않다. 거기다가 스타팅+피카츄를 제외하면 자주 나온 포켓몬인데도 불구하고, 전투의 활약상이 매우 드물다.
  • 개굴닌자
    이쪽은 승률이 낮거나, 비중이 적거나 그런 것도 아닌, 바로 에이스 포켓몬이다.[106] 지우개굴닌자 변신 특성, 지우의 XY 포켓몬들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 등 평가가 좋았지만, 하필이면 칼로스리그 결승 최종전에서 알랭의 리자몽에게 우위를 점하고도 패배해서 지우의 칼로스리그 우승을 좌절시킨 탓에 평가가 수직하락하였다. 이는 역적라인과 비슷하지만 해당문서를 보면 이는 개굴닌자 잘못이라기보다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책임이 커서 억울한 감이 있다.
  • 팬텀
    W에서 지우가 소지한 포켓몬들 중 가장 늦게 들어온 어래곤을 제외하고 비중이 가장 적었다. 거기다 작중 포획된 이후로 장난을 치는 장면이 별로 안나왔음에도 채박사 연구소에서 사건이 일어나자 지우가 2번이나 팬텀부터 의심한다. 심지어 3번째 오프닝에서 지우가 팬텀을 의식하지 못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대놓고 공기 취급을 당했다가 92화에 거다이맥스를 얻으며 떡상했다.

8.4. 악역 포켓몬

포켓몬은 같은 종류라도 다양한 개체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 외 매체에서 유독 악역으로서 여러 번 등장하면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악당으로 등장한 횟수가 적어도, 그 포켓몬이 한 짓이 다른 포켓몬에 비해 독보적으로 악질인 경우에도 여기에 해당된다. 기본적으로 이들은 생긴 것 부터가 악당 느낌이 난다. 주로 덩치가 크면서 인상이 험악하게 생긴 포켓몬들이 악역을 맡는다.
  • 독침붕
    애니메이션에서 항상 떼거지로 나와 항상 지우 일행을 방해한다. 심지어는 상성상 유리한 포켓몬도 얘만 나오면 도망가기 바쁘다. 이 때문에 포켓몬스터에서는 야생으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독침붕이 공격하는 것은 나쁜 의도가 아닌 그저 침입자가 자신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내쫓으려고 했던 것이다. 덕분에 루리웹에선 갓침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벌레잡기대회에서 지우가 포획해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나, 곧 나진에게 넘겨주었다.
  • 깨비참-깨비드릴조
    애니 첫 화부터 떼거리로 나와 주인공피카츄를 다굴하는 모습으로 악당 포켓몬의 인상을 제대로 심어줬다. 물론 지우가 먼저 깨비참에게 돌던져서 빡치게 한 건 사실이다. 이후 그 머리맞은 깨비참은 깨비드릴조가 되어 구구와 피죤을 사냥하려다 지우의 피죤투에게 쳐발린다. 예외로 포켓몬스터W에서는 길잡이 역할도 했다.
  • 보만다
    600족 포켓몬 중 거의 유일하게 악당 같이 나오는 포켓몬. 포켓몬스터 DP의 악당 중 하나이자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틀어서 봐도 악랄한 악당 중 한 명이었던 포켓몬 헌터 제이가 주력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매서운 외모와 함께 악역 인상이 박혔다.[109] 이외에도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에서 빌런인 버틀러가 사용하였다. 예외로 AG의 권수와 XY&Z의 승태가 썼다.[110]
  • 링곰
    주로 야생 숲속에서 나온다. 어떤 경우 자기 혼자서 폭주해서 습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근처에 깜지곰이 있을 경우 깜지곰이 울 때 부모인 링곰이 더 화를 낸다. XY에서는 노보청과 같이 정말 악의 링곰이 나오기도 했다.
  • 보스로라
    거의 악의 조직의 간부들이 주로 쓰기도 한다. DP 57화에서는 악덕 설계사의 포켓몬으로 등장했고 DP 119화에서 나온 보스로라도 악역으로 등장했다. 썬문에서 로켓단의 정예부대인 마토리 매트릭스 소속의 고즈가 사용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메가진화까지 했다.
  • 마기라스
    보스로라보다 더욱 악역으로 많이 나오는 포켓몬이다. 타입이 악 타입인 만큼 악의 조직들이 많이 쓰는 편이다. 물론 예외로 지우가 돌봐준 애버라스의 엄마, 세레비 극장판에 나오는 마기라스[111], XY&Z에서 알랭이 소유한 마기라스 등이 있다.
  • 펜드라
    아리아도스, 독침붕과 마찬가지로 숲에 접근한 자를 습격하는 역할. 다만 독침붕과 아리아도스와는 다르게 펜드라는 자신을 건드렸을 때만 공격을 하고 그 외에는 딱히 공격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야생 이외에 나온 경우 중 극히 드문 예외가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체육관 관장인 보미카의 포켓몬으로 등장한 정도.
  • 큐레무
    극장판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의 메인 빌런으로 나오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괜히 자기에게 시비걸어서 일을 크게 키운 케르디오의 잘못이 커서 오히려 빌런보단 반동인물 내지는 라이벌 포지션에 가깝다. 그래도 "드래곤 타입 최강의 포켓몬"이라는 이명답게 작중내내 주인공 일행들을 압도하는 포스를 보여주고, 마지막엔 케르디오를 인정하며 지우 일행들을 도와주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여기 기재되어있는 포켓몬들 중에선 그나마 낫다.[112]
  • 마샤도
    극장판 너로 정했다!의 메인 포켓몬, 지우를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게 영향을 준 포켓몬으로 묘사되었는데, 갑자기 마지막에 악역으로 나와서 지우 일행들을 죽이려는 등, 그가 벌인 일에 대한 의문점과 개연성 논란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8.5. 사건/사고에 휘말려서 등장하지 못하는 경우

법적문제, 의학문제, 인종문제 등이 관련되었기 때문에, 대우가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논외격인 경우다. 그래서 아래의 포켓몬들은 원래 모습대로는 절대 등장하지 못 한다. 포켓몬스터 IP의 말그대로 진짜 흑역사인 셈.
  • 윤겔라
    이름의 모티브인 유리 겔러가 소송을 건 적이 있다. 그 소송에서 닌텐도가 승소하긴 했지만, 이름 때문에 법정까지 갔다는 사실 자체가 불명예인 만큼, 포켓몬스터 AG 146화 이후 다시는 등장하지 못했다. TCG에서도 신 버전 카드로 등장하지 못했다. 다만 캐이시후딘은 꽤 자주 등장한다. 게임에서 미루의 윤겔라는 DP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할 때에는 캐이시로 교체되었다.[113] 하지만 유리 겔러가 근래 소송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윤겔라도 게임 외 매체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 폴리곤, 폴리곤2, 폴리곤Z
    포켓몬 쇼크 참고. 이 사건으로 기네스북에 포켓몬의 이름이 올라갔고,[114] 전세계에 보도되었다. 워낙에 거대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폴리곤은 물론이고 애꿎은 폴리곤2와 폴리곤Z까지 애니메이션에 두번 다시는 등장하지 못하며 해당 편인 "전뇌전사 폴리곤"은 공식적으로 삭제되었다. 그 영향인지 몰라도 게임에서도 거의 등장하지 않게 되어 스토리에서도 폴리곤을 사용할 기회는 엔딩 부근 즈음이다.[115]
  • 루주라
    루주라의 피부색이 과거에는 검은색이었는데[116] 이때문에 루주라의 모티브가 흑인들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악습인 블랙페이스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서방권에서 논란이 되었다.[117] 그래서 모든 미디어의 루주라의 피부색이 보라색으로 변경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서 루주라의 피부색이 검은색으로 등장하는 "루주라의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전편이 모두 삭제되었다. 이후에는 뽀뽀라만 가끔 나오다가 루주라도 보라색으로 피부색을 바꿔서 재등장하게 되었다.

8.6. 기타

  • 스이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W에서 오염된 물을 정화시키느라 체력을 소진한 상태였긴 하지만 특별한 힘이 깃든 그물도 아닌 일개 포켓몬 헌터들이 아무렇게나 던진 평범한 그물에 걸려 아무 힘도 못 쓰고 버둥거리는 모습, 그리고 고우가 스이쿤에게 트레이너로서 인정 받는 전투 등의 절차도 거치지 않고 만나자마자 퀵볼 던지듯이 생으로 던진 몬스터볼에, 그것도 하이퍼볼 등의 성능이 우수한 볼도 아닌 평범한 몬스터볼에 잡히는 장면이 나왔다. 이 때문에 그동안 보여준 물을 관장하는 전설의 포켓몬으로서 스이쿤이 지닌 멋과 위엄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스이쿤은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게임 크리스탈/HGSS 버전의 스토리를 아는 팬들에게서는 스이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는 수호가 이를 알면 미치고 팔짝 뛸 것이다 등의 말이 나오기도 한다.
  • 썬더
    게임 상의 흉악한 위상과는 별개로 애니에서는 프리져와 파이어랑 달리 임팩트 있게 나오는 경우가 매우 드물며 그저 발전소에서 전기를 얻기 위해 좀도둑 마냥 나오는데다 그마저도 일반 포켓몬들에게 당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극장판 9기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의 엔딩에서는 쉬려고 돌 위에 내려앉자마자 잭 워커의 캡처 스타일러로 캡처돼서 택시 역할로 전락하기도 했다.
  • 드래피온
    악당 제이의 주력 포켓몬으로 등장했으며, 진환, 충호, W에서 로켓단 삼인방이 사용하는 모습으로도 등장했는데 전자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냉혹한 악당이 사용해서 보만다처럼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였고 후자는 무력하게 패배하거나 크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대우가 좋지 않다. 예외적으로 진철의 드래피온은 혼자서 지우의 포켓몬을 3마리나 쓰러트리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 흥나숭 계열
    본래 흥나숭 계열 포켓몬들은 그래스필드 한정으로 매우 강력한 포켓몬이라 나름 인기있는 포켓몬이지만, 애니에서는 다른 가라르 스타팅 포켓몬과 달리 상당히 늦게 나온데다 포켓몬스터W의 주인공 중 한 명인 고우에게 매우 개연성 없이 포획당하고 포획 이후에도 지우와 가라르 파오리가 메인인 에피소드에서 모다피를 치유하여 고우가 모다피를 잡게 하거나 장난으로 민폐를 끼치는 모습 등 때문에 이미지가 매우 나빠졌다.

    고릴타의 경우 단델의 포켓몬으로 등장했는데 알랭과의 대결에서는 별다른 비판이 없었으나, 카르네와의 대결에서 카르네의 포켓몬을 혼자 4마리나 쓰러트린 것 때문에 포애갤 등에서 단델의 풀배틀 엔트리 스포일러 방지 및 단델의 강함 부각을 고려해도 고릴타 올려치기가 심하다는 등 비판이 많이 나왔었다. 다만 이후 지우와 단델의 대결에서 지우의 망나뇽과 창파나이트를 쓰러트리고 어래곤도 고전하게 하는 등 그냥 고릴타 본인이 강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이 때문인지 흥나숭과 달리 부정적인 반응만 있는 것은 아니고 멋지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도 꽤 있다. 채키몽은 앞서 언급한 두 포켓몬과 달리 부정적인 반응은 없지만 관련 에피소드에서 딱 1번만 등장했다.
  • 모르페코
    로켓단 버전 수댕이[118], 로이의 모르페코 한정이다.[119] 2020 POTY 총선거에서 가라르 부문 19위를 기록할 정도로 나름 인기있는 포켓몬이지만 애니에서는 지나친 식탐으로 로켓단을 매번 고생시키는 모습 때문에 비호감으로 낙인찍혔다.
  • 망나뇽
    실전상 흉악한 성능과 반대로 마스터즈 토너먼트 한정으로 대우가 좋지 않다. 목호 VS 카르네 전에서는 아마루르가를 상대로 눈보라 + 스톤샤워를 버텨내고 메가가디안과 호각으로 싸우는 등 나름 선전했지만 전략없이 그냥 단순하게 힘으로만 밀어붙이고 무지성 파괴광선 난사만 하여 결국 패배했고, 아이리스 VS 난천 전은 밀로틱 상대로 허무하게 패배했으며, 준에이스 후보로 점처진 지우의 망나뇽은 난천의 화강돌 상대로 졸전을 보여주고 단델전에서는 드래펄트 상대로 승리하나 그 다음 상대인 고릴타에게 패배하는등 전적이 별로 좋지 않다.
  • 디아루가 & 펄기아
    시간과 공간을 다스리는 신임에도 거의 등장할 때마다 폭주를 하거나 서로 싸워 세상에 멸망의 위기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다. 극장판 10기에서 서로 충돌하면서 아라모스 마을이 소멸될 위기에 쳐해지고[120] DP 본편에서 태홍의 빨강쇠사슬로 조종 당해 세상을 멸망시킬 뻔하였다. 그나마 극장판 12기에서 아르세우스의 발목을 잡아 시간을 벌어 지우 일행이 과거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지만, 후파 극장판에서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 같이 그림자 후파에게 조종 당해 도시에 혼란을 일으키고[121] 그리고 W에서는 평행세계의 로켓단으로 인해 둘이 서로 부딪혀 싸워 포켓몬들이 알로 퇴화되는 사태도 벌어지고 말았다. 이처럼 모두 마을을 파괴하려는 목적은 아니었으나 의도치 않게 계속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큰 혼란을 야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9. 그 외의 매체

9.1. 포켓몬스터 SPECIAL

  • 강챙이
    레드의 첫 파트너 포켓몬이고 레드의 목숨도 구해주긴 했는데, 0승 클럽에 속한 건 아니지만 단순히 승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등장할 때마다 심하게 다친다. 자세한 것은 강챙이 항목 참고.
  • 팬텀
    국화의 포켓몬으로 나오는데, 오박사의 캥카에게 털리고 그린의 스라크베어가르기로 잘리는 등의 수모를 겪는다. 그래도 그린과 독수의 그림자에 숨어 끈질기게 괴롭히는 모습도 보이고, 레드에게도 강한 공격을 선보이긴 했다.
  • 에레브
    마티스의 포켓몬으로 나오는데, 물 타입인 레드의 강챙이에게 털린다던가 유빈의 고오스를 궁지에 몰았으나 원한에 당해 공격을 못하고 무우마아픔나누기로 반격당하는 등 은근 대우가 나쁘다.
  • 프테라
    강챙이와 비슷한 이유. 첫 등장은 파이어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정도였으나, 이후 대우가 개판이다. 비주기의 뿔카노가 쓴 꼬리흔들기에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 마그카르고
    본가에서도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지만, 만화에서도 대우가 안 좋긴 매한가지이다. 풀 포켓몬에게 쉽게 당한다거나... 반면, 진화 전인 마그마그는 마그마단 간부인 화영의 포켓몬으로 사기급 활약을 한다.
  • 가이오가
    설정상 바다를 창조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포켓몬이기는 하지만 아강에게 이용당하거나 레쿠쟈에게 털리고 오루알사편에서는 운석에 맞아 죽는다.
  • 마폭시
    역대 스타팅 포켓몬 중 유일하게 주역의 포켓몬이 아닌 악역의 포켓몬으로 나온다. 악역으로 나온 것과 별개로 챔피언인 카르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9.2. Pokémon GO

레이드와 배틀리그가 주요 콘텐츠다 보니 공격이 높거나 내구가 좋은 포켓몬이 환영받는다. 다만 별의모래와 경험치용으로 쉽게 잡을 수 있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써먹을 곳이 거의 없는데 알에서 나오거나, 억지로 잡아야 하거나, 잡기 힘든데 딱히 잡을 가치도 없는 그런 포켓몬이 많고 이들의 평은 다른 포켓몬들보다 평이 좋지 않다.

하지만 2018년 12월 유저간 대결 모드인 트레이너 배틀이 추가되면서 몇몇 포켓몬들이 구원받았다. 특히 최대 CP 제한이 있는 슈퍼리그(1500), 하이퍼리그(2500)의 존재는 몇몇 포켓몬들을 구원해주었다. 제한이 레벨이 아닌 CP다 보니, 풀강시 1500, 2500에 근접하면서 체육관 배틀 공격/방어 및 레이드에서 버려졌던 많은 몬스터들이 슈퍼리그나 하이퍼리그에서 깡패로 돌변하기도 했다.

본가에서 사기 포켓몬은 ★, 본가에서도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은 ☆ 표시.
  • 닥트리오
    기본적으로 CP가 1557밖에 안될 정도로 낮고 기술배치는 그나마 자속통일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퀵무브가 속도가 느린 편인 진흙뿌리기인데 닥트리오의 체력은 111밖에 안되는 바람에 공격을 제대로 하기 전에 죽기 쉽다. 알로라 폼의 경우에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CP가 1915밖에 안되고 체력은 여전히 같은지라 대우가 안 좋은 편이다.
  • 메타몽
    다른 포켓몬[122]으로 변장해 있다는 설정으로 위 각주의 포켓몬들을 잡다가 확률적으로 나온다. 문제는 다른 포켓몬들 보다 포획 확률이 낮게 설정되어 있어 볼을 많이 버리게 만드는 데다 잡는다 해도 뮤를 잡기 위한 스페셜 리서치 외에는 쓸 일이 없다. 게다가 스페셜 리서치 추가 이후엔 퀘스트 때문에 억지로 잡아야 하는데, 이전에 억지로 잡아야 했던 니로우, 코일의 경우 니로우는 자주 뜨기라도 하고, 코일은 둥지가 생성되고 공항에선 자주 뜨지만 메타몽은 둥지도 없고, 야생에서 발견하기도 힘들어 그냥 무작정 다 잡아가며 살펴보는 방법 외엔 없다. 그나마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발매 기념으로 멜탄 스페셜 리서치에 메타몽 포획이 있었는데, 발매 직후 한정(약 보름)으로 필드리서치로 구구를 잡으면 무조건 메타몽으로 변신해서 이 방법으로 메타몽을 수급하거나, 뮤 리서치를 해결한 사람들이 있었다.
  • 투구푸스
    물 + 바위 타입 덕분에 다른 바위 타입에 비하면 방어 타입 면에서 이점을 갖지만 체력이 심히 낮아서 방어 타입을 감안하더라도 방어에서 잘 버티는 포켓몬은 못 되고, 어태커로 쓰기에는 퀵무브의 스킬 구성이 너무 안 좋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바위 타입은 비행 타입을 겸하는 포켓몬들의 저격에 주로 사용되는데 투구푸스의 노말 어택은 연속자르기(레거시), 머드숏, 바위깨기로 모조리 비행 타입에 반감당하는 타입들인 바람에 평타에서 제대로 된 공격력이 나오지 못한다. 결국 그래서 주력 차징기가 타입 보정도 받고 있는 스톤에지이고 차후에 폭포오르기가 새 노말 어택으로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말 어택이 개판이라 스톤에지를 배우는 다른 바위 타입 포켓몬들에 비해 약간 대우가 좀 안 좋은 편이다.
  • 꼬지모
    공격력이 어느정도 되긴 하지만, 같은 바위 타입 중에 거대코뿌리램펄드라는 좋은 포켓몬이 이미 있다. 심지어 야생에서의 출현율도, 포획율도 낮다. 글라이거, 피콘, 만타인과 함께 10km 함정 일명 '글피만꼬' 중 하나였으나, 모두가 5km 로 강등되고 대신 초라기가 들어가나 싶더니, 다시 초라기는 5km로 강등되고 꼬지모가 다시 10km로 올라갔다.
  • 해루미
    진화용 아이템까지 요구하는데도 공격이 높지도 않은데다, 방어가 심하게 좋지 못하다. 차라리 나시를 쓰는게 나을 정도.
  • 단단지
    본가에서는 파워트릭트릭룸의 조합 덕분에 나름 잘 쓰이는 포켓몬이었지만, 특성과 스피드 등이 없는 포켓몬 GO로 오면서 완전히 망해버렸다. 포켓몬 GO의 CP 계산법으로 따졌을 때 최대 CP가 300이었다. 보통 아무리 마이너한 포켓몬이라도 최종진화형 정도면 최대 CP가 1000대 중반은 되고, 1단계에서도 웬만해선 300을 넘는걸 생각해보면 본가의 안농과 비슷하다. 게다가 공격 종족치는 전체 포켓몬 중에서 최하위. 이후 조정으로 최대 CP가 405로 상승했다지만, 여전히 쓸데 없는건 마찬가지. 특유의 방어력과 낮은 CP로 인해 CP500 이하의 리틀컵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그 때문에 사실상 영구밴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 있어 쓸 곳이 없다.
  • 마그카르고
    불꽃 타입으로도, 바위 타입으로도 쓸 일이 없다. 방어 상성이 가히 나쁜 수준이고 CP, 공격, 방어, 체력 모두 다른 불꽃, 바위 타입 포켓몬에게 밀린다. 본가와 처지가 똑같다. 그나마 GO 배틀리그 시즌 10에 들어서면서 퀵무브로는 불태우기, 차지무브로는 암석봉인을 받는 약간의 상향을 받았는데 이때 암석봉인은 상대 포켓몬의 공격을 1랭크 하락시키는 디버프 기능이 추가되었다. 물론 슈퍼리그에는 마그카르고의 약점을 찌르는 땅, 물, 격투, 바위 타입들이 많은 편이라 큰 활약은 어려우나 러브컵에서 좀 더 활약할 여지가 생겼다는 게 약간의 위안거리.
  • 만타인
    1주년 기념 이벤트 이전엔 피콘과 마찬가지로 10km 알에서 부화해서 대우가 좋지 않았는데 1주년 기념 이벤트 이후에는 5km 알로 강등되었고 후에 타만타로 바뀌었다. 그런데 만타인은 방어용 포켓몬인데 최대 CP가 너무 낮아서 체육관에 올라오기도 힘들다. 어태커로 쓰기에도 공격력이 너무 낮아 쓸 일이 없다. 슈퍼리그에서 활약한 적이 있었으나 거품의 하향과 메타의 변화 때문에 묻혀졌다.
  • 밀탱크
    프테라, 꼬지모와 비슷한 케이스. 10km에서 나와서 대우가 안 좋다. 본래 밀탱크가 방어용으로 쓰이는데, 체력과 방어에서 훨씬 뛰어난 잠만보와 럭키가 같은 10km 알에서 나온다. 잠만보와 럭키의 하위호환인 셈. 거기다 전투용으로 쓰자니 또 데미지가 약하고 좋은 스킬도 별로 없다.
  • 아말도
    공격력은 좋은데 스킬이 망한 케이스. 스킬의 타입 통일이 불가능한데다, 그나마 배우는 차징 스킬들도 락블레스트, 크로스포이즌, 물의파동으로 전부 안좋은 스킬뿐이다. 공격력은 233으로 벌레 타입 중엔 꽤 높은 수치에 속하지만 도저히 이 수치를 살릴 방법이 없다.
  • 테오키스(노말폼), (어택폼), (스피드폼)
    같은 에스퍼 타입인 뮤츠가 먼저 나오고 다음 주자로 EX레이드로 등장했다. '노말폼', '어택폼'은 화력이 높은 수준으론 커버하기 어려운 처참하게 낮은 내구력, '스피드폼'은 전설 포켓몬인데도 일반적인 에스퍼 타입과 큰 차이가 없는게 문제가 된다. 기술배치 또한 엉망이라 제대로 사용하기 힘든 수준. 대신 '디펜스폼'은 극단적으로 높은 방어력과 적절한 기술 배치가 포켓몬 GO의 시스템과 잘 어우러져 PVP에서는 사기 포켓몬급으로 대우받는데, 이러다보니 사탕을 얻기 쉬운 '노말폼'[123], '어택폼'(5성 레이드임에도 메가진화/날씨 보정 없이도 솔플 가능) 레이드는 많이 참여하지만 '스피드폼'은 평균 정도로는 단단하기에 오히려 레이드에서는 인기가 없는 현상을 보인다.
  • 마그마번
    이쪽은 CP도 괜찮은 편이고 능력치도 공격력 247, 방어력 172, 체력 181로 준수한 편인데 신오의 돌을 사용하여 진화해야 되는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기술배치가 별로 좋지 않아 이쪽에 속하게 되고 말았다. 평타기는 회오리불꽃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편인데 자속 차징기를 불꽃펀치불대문자 밖에 배우지 못하는 바람에 커뮤니티 데이 때 블러스트번을 배운 리자몽과 블레이범, 저 둘이 나오기 이전에 비전설 불꽃 타입 강자였던 부스터 등 다른 불꽃 타입 포켓몬들과 비교되며 대우가 안 좋아지고 말았다.
  • 야느와르몽
    이쪽의 경우에는 체력이 128로 너무 낮게 나오며 Pokémon GO의 고스트 타입들의 고질적인 저질 체력을 여전히 갖고 나왔고 배우는 기술도 퀵무브는 병상첨병/놀래키기, 차지무브는 괴상한바람/악의파동/사이코키네시스로 좋지 않으며 특히나 구하기도 어려운 신오의돌을 써야 하며 자속을 받는 기술 배치가 중요한 바람에 오히려 문제만 되고 있다. 체력이 낮은 야느와르몽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기술이며 차지 무브의 그나마 졸업기술인 괴상한바람마저도 좋지 않다. 이후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로 섀도볼을 받기는 했으나 이미 대로트, 탱탱겔, 기라티나 등 PvP에 유용한 고스트 타입 포켓몬은 넘쳐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수준.
  • 레지기가스
    이쪽은 특성이 삭제되어 원래의 높은 종족치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지만 기술폭 문제로 여전히 대우가 안 좋다. 노말 어택인 잠재파워사념의박치기는 둘 다 매우 좋지 않고 스페셜 어택은 기합구슬, 번개같이 에너지를 모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발동 속도도 느린 기술이다. 그나마 기가임팩트라는 자속기가 있긴 하지만 타입 통일도 불가능하고 노말타입이라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타입이 하나도 없다는 게 문제다. 격투나 전기 타입으로 통일할 순 있지만 굳이 잠재파워 노가다를 해가면서 레지기가스를 쓸 이유가 없다는 게 문제. 차라리 데이터 상으로 확인되었던 사념의박치기, 바위깨기 / 스톤에지, 눈사태, 헤비봄버 정도로만 나왔다면 기술 배치에 따라 특정 상황에서는 충분히 활약이 가능했을 것이다.
  • 맘박쥐
    안 좋은 타입 조합과 낮은 CP에 맞물려 하필 최초 등장이 7일차 리서치 대발견 보상이었던데다가 심지어 이 때 당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터졌던 상황이었는데 감염원으로 맘박쥐의 모티브인 박쥐가 제기된 지라 코로나19 기념 포켓몬이냐는 비하까지 듣는 등 유저들의 불만의 대상이 된 포켓몬.
  • 아케오스
    포켓몬 고는 특성이 없기 때문에 아케오스의 종족값 때문에 바위타입 또는 비행타입의 신흥강자가 될 거라 생각했지만, 레지기가스처럼 스킬을 통일도 못 시키는데다 깨물어부수기, 드래곤크루, 원시의힘 등 화력이 괜찮지 않은 차징스킬밖에 안 배운다. 더군다나 아케오스는 10km 알이나 야생에서 매우 희귀한 확률로 볼 수 있는 화석 포켓몬이기 때문에, 얻기만 더럽게 힘들고 얻어봤자 스킬때문에 제대로 쓰지도 못 하는 포켓몬이 되었다.
  • 기기기어르
    자포코일의 하위호환이다. 스킬셋도 자포코일이랑 비슷하며 강철 타입 기술로 통일이 불가능하다. 단일 강철이라 땅에 이중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는 점은 장점이긴 하지만 전기 기술을 자속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더 크게 다가온다. 공격 또한 199로 200에 아슬아슬하게 못미치는 수치이다. 방어는 214로 높지만 체력이 134로 턱없이 낮아서 내구력이 매우 낮다. 게다가 기기기어르 계열은 야생에서 절대 출현하지 않고 10km 알에서 얻거나 1성 레이드 몬스터로 나오는 경우에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육성 난이도도 자포코일에 비해서 높다는 것도 단점.
  • 토네로스 (화신폼, 영물폼)★
    아래의 볼트로스와 비슷하게 기술배치로 망한 케이스. 화신폼의 경우 내구가 높지 않아 고배리에서는 쓸 수 없으며 레이드에서 써야 되는데, 타입 통일은 가능하지만 266이라는 높은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브레이브버드나 불새를 배우지 못해 DPS가 필드에서 쉽게 잡아서 만들 수 있는 피죤투나 찌르호크한테도 밀린다. 영물폼의 경우는 전형적인 PvP용 능력치며 역시 타입 통일은 가능하지만 화신폼과 비슷하게 스페셜 어택들이 하나같이 쓰레기라 쓸 수가 없는 건 마찬가지다.
  • 볼트로스 (화신폼, 영물폼)★
    종족값과 방어 상성은 꽤나 준수하지만 기술폭 때문에 망한 케이스. 기술을 전기타입으로 통일은 가능하지만 볼트로스가 배우는 전기타입 기술인 번개와 번개펀치는 10만볼트나 와일드볼트 등 다른 전기타입 기술에 비해 성능이 별로 좋지 않다. 성능 외적인 면에서도 대우가 좋지 않은데, 레이드 공지에서 끝나는 날을 적어놓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서, 레이드 위켄드 이벤트로 인해 주말 레이드에서 잘린다거나, 한국/일본/이탈리아 등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예정에도 없던 배틀리그행을 당하고, 1,2주차 레이드가 잘린 보상으로 3주차 코바르온 레이드가 6일이나 진행돼서 볼트로스 레이드가 딱 하루만 열리고 심지어 기간이 연장되어 볼트로스 레이드가 끝나는 기간까지 코바르온에 밀려 보기 힘들어졌다. 본가와는 달리 여러모로 대우가 매우 박한 포켓몬. 다만, 위에 언급한 이야기는 화신폼만 해당하고 이후에 나온 영물폼은 성능이 좋...았으나 전수목의 등장 이후 그냥 전수목의 하위호환 취급받게 되었다. 그나마 아예 쓸모없는 포켓몬은 아닌 게 예전에 비해 TDO를 어느 정도 중요시하게 된 현 메타에서 깎이는 부분은 확실히 있으나, 그래도 높은 DPS 덕에 썬더나 라이코에게 밀릴 성능은 아니기 때문에 바위 타입에서의 램펄드와 비슷한 유리대포로서 취급받으며 전기 타입 1.5티어 정도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 그리고 영물폼은 2023년 1월에 전용기 번개폭풍을 받아 10만볼트를 받았던 첫 출현 때보다 더 유리대포로 사용하기 좋아져 아주 약간이나마 더 대우가 나아졌다.
  • 마셰이드
    능력치는 전형적인 PVP용이지만 노말어택이 성능이 안좋은 놀래키기 하나뿐인지라 PVP에서도 사용이 안된다. 물론 포획 시 별의모래를 500이나 주니까 잡는 것이 좋다.
  • 다투곰
    뛰어난 스탯을 가지고도 기술배치로 말아먹은 케이스. 10만마력은 1차징이라는 아쉬움이 있기는 해도 스킬 자체 성능은 괜찮은 편이긴 하지만, 문제는 본가를 반영하여 땅타입 노말 기술들인 진흙뿌리기와 머드숏을 배우지 못하고 배우는 노말 기술이 몸통박치기와 바위깨기 뿐인지라 땅타입 통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10만마력 이외에 땅 타입 차징 기술을 배울 수 없어서 커뮤 특전기가 필수인데다가 나머지 차징스킬들도 성능이 별로인 바람에 다른 스킬을 쓸 바엔 다른 땅 타입 포켓몬을 쓴다.
  • 페로코체
    공격은 굉장히 높지만 방어가 85로 환장할 정도로 낮으며, 기술도 별로라 레이드에서도 PVP에서도 안쓴다.
  • 철화구야
    스탯이 애매하고 무엇보다 타입통일이 안 돼서 레이드에선 사용이 불가능하다. 본가에서의 밸런스형 능력치가 포켓몬고에서는 마이너스가 되었다. 고배리에서도 기술배치가 노말어택은 무난하지만 스페셜어택이 누르기 빼면 죄다 애매해 잘 쓰이지 않는다.
  • 카푸꼬꼬꼭
    카푸나비나보다는 낫지만 페어리 타입으로는 통일이 안되고 전기 타입으로도 스탯이나 기술배치 등에서 다른 포켓몬에게 밀려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있다. PVP에서도 견제폭이 좁고 내구가 약해 잘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본가에서 와일드볼트와 요정의바람을 배우기에 상향 가능성은 있다.
  • 카푸나비나
    준수한 능력치를 가졌음에도 기술배치 때문에 평가가 박한 포켓몬. 본가에서는 애교부리기, 매지컬샤인, 치근거리기, 드레인키스 등 다양한 페어리 타입 기술과 사이코키네시스 등 에스퍼 기술, 섀도볼 등 견제기도 배우며 사기 포켓몬 대우를 받았으나 포켓몬고에선 이들 중 어떤 것도 반영되지 않았다. 에스퍼 타입 노말 어택은 염동력뿐이고 스폐설 어택도 사이코키네시스의 하위호환인 미래예지와 사이코쇼크밖에 없다. 이처럼 좋지 못한 기술배치 때문에 PvE나 PvP 어디에도 사용하기가 마땅치 않다. 물론 이쪽도 본가에서 좋은 기술들을 많이 배워서 상향 가능성은 있다.
  • 레지드래고
    체력이 높지만 방어가 매우 낮아서 내구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또한 공격력이 201로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현저히 낮고 무엇보다 평타가 물기 하나밖에 없어 타입 통일도 불가능하기에 레이드와 PVP 모두 쓰이지 않는다. 그래도 본가에서 PVP에서 준수한 기술들을 많이 배워서 상향 가능성은 있다.
  • 레지에레키
    본가에서는 그리 높지 않은 공격과 매우 낮은 방어를 트랜지스터 특성과 200이라는 어마무시한 스피드로 커버하는 포켓몬이었는데 스피드가 없는 포켓몬고에서는 애매한 능력치만 넘어왔다. 평타로 에너지 수급률이 좋은 전기쇼크와 록온을 배우지만 방어가 매우 낮아 고배리에선 사용이 불가능하며 레이드에서도 상위호환이 너무 많아 쓰기 어렵다.
  • 모단단게
    공격형 스탯을 가지고 있지만 엄청나게 높은 편 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기술인데, 얼음 타입으론 통일이 불가능하고 격투로는 기술이 각각 바위깨기, 그로우펀치로 둘다 좋지 못한 스킬이라 격투로도 쓰기 힘들다. 그러나 본가에서 배울 수 있는 얼음숨결과 눈사태를 받는다면 얼음 타입으로 쓰일 수도 있다.
  • 사마자르
    능력치는 준수하나 노말 어택이 전광석화와 에어슬래시라 타입 통일이 안되기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래도 본가에서 연속자르기, 떨어뜨리기를 배우기 때문에 상향 가능성은 충분하다.
  • 자망칼, 깜눈크, 벌차이, 판짱
    이 4마리의 포켓몬들은 성능이 안좋은 문제 쪽이 아니라 야생에서 포획할 수 있는 포켓몬 유무 쪽으로 대우가 유난히 안좋다.[124]본가에서 출현율이 낮은 희귀한 포켓몬이거나 했던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첫 출시 때도 야생이 아니라 레이드 혹은 알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온 것도 모자라 첫 출현 뒤 시간이 한참 지난 2023년 9월 시점에도 첫 구현 뒤 2~3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페스트 등의 초대형 이벤트 때마저도 야생에서 나오지 못한 경우도 있으며 나왔다고 해도 고페스트 등의 초대형 이벤트 정도 때 엄청 희귀한 수준으로 나오거나 티켓 구매자 한정으로 나오는 것으로 한 번 나온 것 정도를 제외하면 아직도 오로지 알에서만 얻을 수 있고 시즌이 바뀔 때마다 단 한번도 일반적으로 얻을 수 있는 야생 포켓몬이나 최소한 보통의 이벤트 한정으로라도 야생에서 나오는 포켓몬 혹은 레이드에서라도 얻을 수 있는 포켓몬으로서 나온 적이 없다. 600족 포켓몬들도 야생에서 잡을 수 있는 마당에 저 4마리는 도대체 왜 야생에서는 안풀어주는 건지 의문을 표하는 유저들도 많을 정도. 게다가 저 포켓몬들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얻기 힘든 알인 12Km알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특히 고개체를 얻는 건 극악 수준의 난이도다.

9.2.1. 메가진화

포켓몬고에서 대우가 좋지 못한 메가진화 포켓몬이다. 주로 능력치가 낮거나 다른 포켓몬에게 밀리는 경우이다.
  • 메가리자몽X
    본가에서는 특성 단단한발톱으로 화력을 커버해왔지만 포켓몬고는 특성 시스템 자체가 없으며 본가에서 쌍두형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지라 포켓몬고의 능력치 계산에서 메가리자몽 Y에 비해 크게 손해[125]를 보는 바람에 공격력이 메가진화치곤 아쉬운 편으로 나왔으며, 불꽃타입으로는 메가리자몽 Y와 메가번치코라는 상위호환이 존재한다. 드래곤 타입으로도 매우 좋지 않은데, 무려 내구형인 메가라티아스보다도 딜이 안나온다.
  • 메가요가램
    메가진화 최약체. 본가에서의 순수한힘이 포켓몬고에선 삭제되어 높은 화력을 낼수 없고, 격투나 에스퍼로나 더 좋은 포켓몬이 많아 뉴비가 아닌 이상 거의 쓰지 않는다.애초에 진짜 뉴비들은 메가 레이드를 도전할 엄두도 못 낸다.
  • 메가캥카
    메가요가램과 비슷한 사례로, 본가에서의 부자유친 특성이 포켓몬고에선 구현되지 않았다. 그래도 메가요가램과는 달리 스탯이 준수하긴 하지만, 노말타입인데 자속을 받는 기술이 레거시 기술인 짓밟기를 빼면 단 하나도 없는지라 쓰이지 않는다.

9.2.2. 탈출한 경우

PVP 대전 이후, CP가 낮은 일부 포켓몬이 슈퍼리그 필수 포켓몬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다. PVP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포켓몬은 ◎ 표시.
  • 나인테일(알로라 리전 폼 제외[126])
    포켓몬 GO 환경에서 천대받는 것은 어찌 보면 예정된 결과이다. 최대 CP는 겨우 2,279(40레벨). 심지어 공격력은 진화가 덜 끝난 포켓몬 수준일 뿐. 그나마 배우는 기술들이 좋아서 CP가 조금 더 높은 포켓몬들과는 겨우 경쟁할 수 있기에 아예 못쓸 정도는 아니긴 하다.
    본가와는 다른 시스템으로 인해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화력보다는 스피드와 기술 폭으로 승부하는 나인테일이 그 두 가지 모두 거의 무의미한 지만, 어태커로는 당연히 꼴찌이며 체육관 방어용으로도 약체다. 방어력은 불꽃 타입 일반 포켓몬치고 높은 편이지만, 방어력 이상으로 중요한 체력이 불꽃 타입 중위권 밑이다. 내세울 수 있는 것은 퀵 무브와 차지 무브로 불꽃 타입에 속하지 않는 스킬도 배운다는 점과 솔라빔으로는 바위나 물 등 불꽃 잡으러 오는 타입을 역저격할 수 있다는 점 정도인데, 솔라빔 쏘기도 전에 깨지거나 상대가 피할 수 있기에 계륵이나 마찬가지. 심지어 식스테일이 포획률도 꽤 낮다보니 잡으려는 유저들 멘탈이 나가게끔 하는 것은 또다른 단점. 최종적으로 관상용 포켓몬으로 격하된 셈이다. 심지어 3성 레이드 보스인 나인테일 역시 초창기에는 1인 공략이 거의 불가능해서 대우가 더 개판이었다.[127] 그러나 이후 웨더볼을 받고 평가가 올라가며 못 쓸 수준은 아니게 되었다.
  • 괴력몬
    1세대 격투 CP 총합 1위었지만, 기술이 개판이었다. 가장 좋은 스킬이 퀵무브 태권당수와 차지무브 지옥의바퀴가 떠야 할 정도였던데다, 대부분은 퀵무브 불릿펀치, 차지무브에 스톤에지 혹은 크로스촙이었을 정도로 답이 없었다. 하지만 2세대 업데이트 이후 퀵무브에 카운터가 태권당수 대신 들어왔고, 차지무브에 스톤에지와 크로스촙,지옥의바퀴가 삭제된 대신, 폭발펀치인파이트, 헤비봄버가 나오면서 필수 포켓몬으로 등극했다. 특히 마기라스해피너스, 잠만보를 저격하기에 이만한 포켓몬이 없기에,[128] 레이드배틀 1인 플레이 공략법 등이 곳곳에 소개될 정도다. 악 타입이나 일부 바위 타입 공략에는 죄다 괴력몬을 추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성 괴력몬 레이드 역시 3성 중에서 선호도가 최상급이다. 이후 괴력몬보다 더 강한 화력을 내는 루카리오노보청이 추가 되었으나, 노보청은 으랏차를 야생에서 만나기 쉽지 않기에 사실상 레이드를 통해 얻어야하고, 루카리오는 리오르가 10km알에서 만 나오기에 양산이 쉽지 않은 대신, 괴력몬은 알통몬이 야생에서 자주 나오는데다가 교환할시 사탕 25개로 최종진화까지 가능해 양산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 레어코일
    강철 메달을 위해선 억지로 잡아야 하는 포켓몬이었다. 아래의 니로우와 비슷한 경우인데, 니로우는 그나마 자주 뜨기라도 하지만, 코일의 경우 특정 둥지와 공항, 공단을 제외하면 잘 뜨지도 않고, 회피기동도 심하게 하는 터라 강철 메달 따려고 억지로 잡는 유저들이 많았다. 심한 경우 레이드까지 해서 아까운 패스를 쓰기도 했다. 다행히 3세대 업데이트와 함께 가보리가 뜨기 시작했고, 것도 꼬마돌 만큼 자주 뜨면서 유저들의 강철 메달을 쉽게 따게 되었고, 더이상 억지로 잡을 일도 없어졌다. 그리고 4세대에서 자포코일이 나왔다.
  • 킹크랩
    공격력은 높은데 체력이 너무 낮고 유리 대포로 쓰일 것 같지만 기술 배치가 엉망이라서 어태커로서의 가치가 없다. 배우는 차징 스킬도 물의파동, 시저크로스, 찝기로 전부 좋지 않은 스킬뿐이다. 물론 본가에서도 130에 달하는 공격력에 비해 그 흔한 폭포오르기조차 못 배워서 대우가 좋지 않다. 그러나 2019년 워터페스티벌에서 집게해머를 얻은 이후로는 물 타입 DPS 1위로 등극했다. 미진화체인 크랩이 비교적 잘 나오는 편이기도 하고, 진화 비용이 사탕 50개로 적은 편이라 초반에 키우기 쉽다. 물 타입에서 필수로 키우라고 권장되는 가이오가, 대짱이가 없는 초보자일 경우 먼저 키울만한 어태커.
  • 메가니움☆◎
    풀 타입인데 쓰기엔 최대 CP가 높은 편은 아니다.[129] CP가 더 높은 풀 타입 포켓몬이 이상해꽃, 우츠보트, 라플레시아, 나시[130]가 있는데, 보기 힘든 포켓몬이냐면 그것도 아니어서(물론 진화전 단계 포켓몬들, 심지어 그 중에서 모다피나 뚜벅쵸는 동네 잡초 수준이라는 비유가 과언이 아닐 정도로 툭하면 발견되는 수준이다.) 쉽게 만들 수 있다. 거기다 메가니움 바로 아래인 덩쿠리는 최대 CP도 거의 비슷한 데다가 덩쿠리만 구현된 지금의 상태에서도 공격력이 메가니움보다 더 높으며(이것도 4세대 출시 이후 기존 포켓몬들의 능력치가 재조정되어 이 정도인 것이며 재조정 이전에는 심지어는 방어력도 아주 근소한 차이였긴 했지만 덩쿠리가 더 높았기에 당시 능력치를 비교할 때 메가니움이 덩쿠리보다 나은 것은 체력 뿐이었었다.) 심지어 4세대 이후에는 덩쿠림보로 진화하기에 메가니움보다 더 대접이 좋다. 또한 3세대에 추가된 나무킹의 경우에는 풀타입 최고 화력기술인 솔라빔을 배우지 못하는 단점 때문에 3세대 출시 초반에는 악평을 들었지만 알고보니 리프블레이드를 이용하여 회피컨을 이용한 플레이가 쉽다는 점 등이 재해석되며 종합적으로는 풀타입 강자인 나시와 이상해꽃과 비교한다고 해도 취사선택해도 된다고 평가될 정도로 나름 괜찮다는 것이 알려져 평가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며 로젤리아도 진화하면 공격 하나는 화끈한 로즈레이드로 진화하고, 버섯모나 다탱구도 풀 타입으로 비교해도 적어도 메가니움보다는 낫다. 마지막으로, 치코리타는 스타팅 포켓몬이라서 잡힐 확률이 다른 포켓몬보다 낮은 편이다. 즉 잡기는 어려운데 CP가 어중간하다. 그나마 2018년 9월 치코리타 커뮤니티 데이 한정으로 진화한 메가니움은 하드플랜트를 배워서 조금이나마 나아지기는 했지만 워낙 메가니움이 화력이 별로인지라 기존 솔라빔 메가니움보다는 낫다는 것이지 다른 풀타입 포켓몬들에게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은 여전하다.
    하지만 PVP에서는 내구가 괜찮은 풀타입 탱커로 슈퍼리그와 하이퍼리그에서 쓸 수는 있다. 본가와 비교하면 훨씬 나은 셈.
  • 토게틱
    이쪽도 니로우와 같은 이유로, 포켓몬GO에서 대우가 안좋게 된 사례이다. 상당히 낮은 포획확률로 인해서 하얀 악마라는 별명으로 불렀을 정도이다. 더군다나 한때 토게틱 한정 버그로 엑설런트가 안 뜨면 포획이 불가능한 적도 있어서 더더욱 악명이 높았다.
    다만, 니로우와는 다르게, 야생에서 발견 확률이 매우 낮다. 그리고 2km 알에서 토게피가 나오면 사탕 모아서 진화시켜도 된다는 점에서 대우가 그나마 나아졌다. 또한, 4세대에서 토게키스가 등장했다.
  • 마릴리★◎
    본가에서도 특성 천하장사 하나로 먹고사는 녀석이었던만큼, 특성이 없는 포켓몬 GO 시스템에서는 그저 답이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거기다 마릴리가 3성 레이드에 추가되면서 후딘, 팬텀, 스라크 같은 좋은 애들은 거의 다 빠지는 바람에 평은 더 낮아졌다. 물론 마릴리는 레이드 보스에서 얼마 안 가서 강판되었지만... 이후 트레이너 배틀이 나온 이후, 슈퍼리그에서 사기급 성능을 발휘한다.
  • 블래키
    최대 CP가 2천을 겨우 넘기는 정도로 나온 바람에, 초창기 시절 포켓몬GO에서는 이브이 계열 진화체 중에서는 가장 대접이 안 좋은 편이었다. 샤미드가 초창기부터 사기 소리 듣는데다, 2세대 이후로는 부스터에브이가 사기 포켓몬 대접을 받으면서 승승장구 하는데다, 쥬피썬더도 공격 하나는 화끈한지라 쓰이지만, 블래키는 이브이 진화체들과의 비교가 아닌 다른 포켓몬들과 비교하여도 CP가 낮은 편이라서 더욱 아쉽다. 다만, CP가 문제여서 그렇지, 스탯 자체는 괜찮은 편이기는 해서 맘먹고 쓰려고 한다면 못 쓰지는 않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기는 했으나, 이후 체육관 개편과 레이드 추가 패치 이후 블래키의 낮은 편인 CP로 인해 오히려 최대 CP기준으로 해피너스나 잠만보 등의 방어용으로 알려진 포켓몬과 비교해도 체육관 의욕 떨어지는 속도가 늦다[131]는 것이 알려지면서 체육관 방어용 몬스터로 재평가되며 체육관 방어용으로 쓰이기도 하였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블래키 출시 당시부터 있었던 이브이 진화체들인 샤미드, 쥬피썬더, 부스터와 블래키와 같이 출시되었던 에브이는 각자 타입에서 더욱 강한 포켓몬들이 추가되고 배틀리그에서도 아주 좋다고 하기는 힘든 방어력과 낮은 체력[132], 기술의 다양성이 없다는 문제로 인해 쓰지 않는 등 예전에 비해 몰락한 반면 반대로 블래키는 트레이너 배틀이 추가된 뒤 높은 방어와 체력을 살려 슈퍼리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으로 재평가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레벨 확장 이후에는 하이퍼리그에서 최상위권 티어 중 한 마리로 자리잡는 등 이브이 진화체들 중에서는 출시 당시에 비하면 유일하다시피 대접이 상당히 좋아지게 되었다.
  • 니로우
    악 타입 200마리 도전과제를 위해선 일단 잡아야 하긴 하는데,[133] 니로우의 경우, 스타팅 포켓몬과 비슷하게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다른 포켓몬 보다 더 낮게 설정되어, 같은 CP라도 다른 포켓몬에 비해 더 좋은 몬스터볼을 사용해야 돼서, 유저들의 분노를 부르는 포켓몬이 되어버렸다. 다행히도 3세대 추가 이후 포챠나, 샤프니아같이 잡기 쉽고 자주 뜨는 악 타입이 나오면서 더이상 억지로 잡아야 할 필요는 없기에 상황은 해결되었고, 더이상 대우가 나쁘지 않다. 또 4세대에서 돈크로우가 추가되었다.
  • 스이쿤
    초기에는 낮은 공격력과 물 타입 통일이 불가능한 스킬 배치로 인해 홀대받았다.
    그러나 다행히도 트레이너 배틀의 추가 이후 꽤나 주가가 올랐다. 내구에 치중된 능력치는 트레이너 배틀에 적합하며 이후 냉동빔이 추가된덕에 상성저격이 가능해지고, 스이쿤 홀대의 상징과도 같던 바크아웃은 다크라이 밀어주기의 일환으로 트레이너 배틀 한정으로 사기기술 급으로 대폭 상향 되었기 때문에 수혜를 받았다. 여기에 거품광선 역시 상대의 공격을 1랭크 낮추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는등 의도인지 우연인지는 몰라도 트레이너 배틀의 밸런스를 조정할때마다 상향받았다.
  • 메깅
    체력은 높지만 공격력이 151, 방어력이 141밖에 안돼서 종합 CP가 2075밖에 안되며 기술배치의 경우에도 퀵무브는 물대포/머드숏으로 좋은 편이지만 하필이면 차지무브가 문제인데 대우가 안좋은 축에 속하는 기술인 물의파동/진흙폭탄인 바람에 별로 좋지 않다. 다만 미꾸리 자체는 자주 나오는 편이라 진화시킨 메깅이 눈보라를 배웠다면 초중반용으로, 싼 맛에 쓰는 체육관 드래곤 킬러로 사용은 가능하다.
    역시나 슈퍼리그 PvP에서는 괜찮은 내구와, 풀 이외에는 약점을 찔리지 않게 되면서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 게을킹
    게을킹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4000대를 돌파한 압도적 CP에 한 번 놀랐고 노말 어택 하품이 공격력이 0인지라 노말 어택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다. 이 충격적인 데뷔 때문에 등장 초기에는 게을킹에 대한 여론은, 본가에서처럼 무식하게 종족치만 높을 뿐 실속은 없는 거품 포켓몬으로 굳어지는 듯했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체육관 방어용으로 사용한다면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는데 물론 체육관 방어 3대장과 약점이 동일한 점과 하품의 태생적 한계 탓에 충분히 강화를 해야 되며 체육관에 올려놓으면 의욕도 관리를 다른 포켓몬보다 훨씬 더 빡빡하게 해 줘야 겨우 진가를 발휘하는 점은 단점이지만, 엄청난 공격 종족치로 사용하는 치근거리기의 위력은 어중간하게 강화한 괴력몬을 일격에 빈사 상태로 만들 정도로 위협적이고 내구도 역시 해피너스나 잠만보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출중하기에 여전히 공격용으로는 대우가 별로지만 체육관 방어용으로는 그나마 대접받으며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 요가램☆◎
    나인테일+마릴리 비슷하게 시스템 때문에 해를 본 케이스. 공격, 방어, HP, CP 모두 다른 격투, 에스퍼에게 밀린다. 거기다 같이 3세대로 추가된 번치코, 버섯모, 하리뭉은 여러모로 좋은 성능을 보인지라 더더욱 평이 안좋아졌다. 게다 물리공격 2배 특성[134]마저 없으니.... 하지만 트레이너 배틀 등장 이후 슈퍼리그에서 훌륭한 격투 요원으로 자리잡으며 대우가 나아졌다.
  • 깜까미
    3세대 추가이후 새로 들어온 10㎞ 함정 포켓몬. 악으로 쓰자니 마기라스, 헬가, 앱솔이 있고, 고스트로 쓰자니 팬텀이 있다. 거기다 최대 CP도 높지 않은 편인데 같이 추가된 빈티나, 랄토스, 메탕, 아공이는 성능은 보장하다 보니 평이 더 떨어졌다. 하지만 고개체 풀강 시, 슈퍼리그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는데다, 색이 다른 깜까미가 황금으로 이쁜지라 대접이 많이 나아진 편. 그리고 별의모래를 750씩 주기 때문에 야생 깜까미는 눈에 불을 켜고 잡게 된다.
  • 파비코리☆◎
    최대 CP가 쉘곤보다도 낮은데다, 진화에 사탕 400개나 필요한지라 홀대를 받는다. 같은 400개인 잉어킹은 갸라도스가 물타입 비전설 No.1을 차지하고, 고래왕자는 고래왕이 되면 그래도 체육관 방어용으로는 나름 쓰이는 반면에, 파비코리는 쓸 데가 없다. 기술 배치마저도 개판. 이로치를 노리는 용도 외에는 쓸데가 없다. 그래도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그 기술배치가 빠르고, 자주 때리는 기술로 변신하면서 오히려 대접이 좋아졌다. 특히 1500 제한인 슈퍼리그에서 자주 나온다.
  • 레지스틸
    레지아이스와 비슷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최대 CP가 전설의 포켓몬답지 않게 2447(개편 전2261)밖에 되지 않아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는 스이쿤보다도 대우가 좋지 않아 한때는 포켓몬고 최약의 전설 포켓몬이라고 평가될 정도였다. 특히 공격 종족치는 전포 최하위.
    하지만 록온을 익히게 되면서, 강철타입 특유의 방어상성에다 워낙 방어가 절륜한지라 슈퍼리그와 하이퍼리그에서 최악의 사기 포켓몬으로 순식간에 등극해버렸다.
  • 글라이온
    스탯이 애매하고 비행 타입으로밖에 통일이 안되는데 비행 타입으로도 성능이 안 좋아 레이드에선 거의 안 쓰인다. 트레이너 배틀에선 가끔 사용되기는 했지만 메이저픽이 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근 날개치기가 초 상향을 받게 되어 순위가 확 올라 슈퍼,하이퍼리그 메이저픽이 되었다.
  • 기라티나(어나더폼)
    일단 능력치 자체는 충분히 좋은 편이며 결코 나쁜 것은 아니지만 기라티나가 출시된 초창기 당시에는 일단 드래곤 타입으로는 1세대부터 해먹고 있는 망나뇽부터 보만다, 레쿠쟈 등등 이미 강한 포켓몬이 너무 많아 경쟁력이 약했고 화력은 기존의 드래곤 타입 중 전혀 실전용이 아닌 킹드라보다도 못하고, 좋은 방어력과 높은 체력을 살려 용의숨결 / 드래곤크루 조합의 안정성으로 승부한다고 쳐도 공격 종족치가 높은 라티오스가 낫다고 평가되며 결국 밀려나고 말았고 그에 비해 경쟁자가 적은 고스트 타입으로 비교해도 공격 종족치가 크게 높지 않은데다 결정적으로 스페셜 어택으로 야습 따위를 배우는 탓에 팬텀 등에 비해 화력이 너무 떨어진다고 평가되며 대우가 안좋았다.
    하지만 이후 유저 간 대전이라는 기능(트레이너 배틀)이 생기면서 레쿠쟈, 가이오가 등등의 유저 대전에서 평가가 좋은 포켓몬들에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평가가 바뀌기 시작하였고 유저 대전에서의 장점이 스킬 자체가 딜량은 많이 안 들어가긴 하지만 3차징의 스킬이 대부분이라 평타를 조금만 때려도 게이지가 빨리 차기 때문에 상대 포켓몬이 한번 스킬을 쓸 시간에 기라티나는 스페셜 스킬을 2~3번 정도 때릴 수 있는지라 만일 상성인 포켓몬과의 싸움이 되어도 초창기에도 높게 평가되기는 했던 내구력으로 버티면서까지 상대를 반피를 달아놓을 수 있는 정도인지라 대전용으로 내놓은 전설 포켓몬이라고 예전보다 평가가 좋아지며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 크레세리아
    이쪽도 포켓몬 고의 게임 시스템으로 인해서 내구형 특징 전설 포켓몬이라는 이유로 대우가 안좋은 포켓몬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차징스킬에서 타입도 맞고 강력한 차징기인 미래예지를 배우기는 한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지만 문제는 공격력이 그 레지스틸보다 조금 높은 정도인 바람에 공격력 문제로 인해 대우가 안좋은 편이다.
    하지만 트레이너 배틀에서 하이퍼리그에서 상당한 활약을 하고, 교환으로 1500 아래로 떨어지면 슈퍼리그에서도 나름 활약을 하면서 대우가 많이 나아졌다. 이유는 기라티나와 비슷한 이유로 내구가 워낙 좋아서.
  • 코바르온
    본가에서의 애매한 종족치를 이어받아서 방어는 높지만 공격이 낮다. 기술폭도 격투로 통일이 불가능하고 메탈크로우/아이언헤드 조합으로 강철 타입으로만 통일이 가능하다. 하지만 강철 타입으로 쓰기에는 메타그로스가 훨씬 더 낫다. 결국 코바르온은 PvE든 PvP든 설 자리가 없게 되었다. 형제들인 테라키온이 PVE에서, 비리디온이 PVP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과 심하게 비교된다. 이후 2022년 밸런스 패치로 두번치기를 받으면서 두번치기/성스러운칼 조합을 가진 코바르온은 PvP에서의 순위가 매우 높아졌고 이외에도 레이드 배틀 등의 PvE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PvE쪽의 경우에는 성능이 일반 괴력몬보다는 좋고 노보청보다는 약간 안좋은 수준으로 준수한 급으로 상향되었지만 하필 같은 성검사인 테라키온이 두번치기를 받은 뒤에는 그림자 괴력몬, 루카리오마저 뛰어넘는 격투타입 최강 포켓몬이 되어 크게 부각되지 못한다.
  • 제르네아스
    종족값과 스페셜 기술은 준수한 편이지만 노말 기술이라며 내놓은 것이 몸통박치기와 사념의박치기인지라 사용되진 않을 듯. 만일 애교부리기 이외에 페어리 타입 기술 중 하나가 퀵 무브로 나오고 기술 성능이 좋으면 이쪽에서 탈출할 여지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22년 9월 밸런스 패치로 몸통박치기가 상향을 받으면서 마스터리그에서의 순위가 올라가 사용할 여지가 생겼다. 이후 2023년 8월에 전용기 지오컨트롤을 받았는데 지오컨트롤이 좋은 성능의 노말 어택으로 등장하며 대우가 안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했다. 지금 시점에서 그나마 굳이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스페셜 기술인 문포스의 성능이 레이드 쪽에서는 성능이 조금 아쉽다는 것 정도 뿐이다.[135]
  • 갑주무사
    레이드에선 공격력이 다른 벌레타입들 보다도 좀 낮은 편이라 별로 좋지 않고 고배리에서도 퀵은 나쁘지 않지만 차징중 쓸만한 기술이 별로 없어서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었다. 그러나 이후 섀도클로를 받아서 입지가 조금 늘었고 최근엔 쓸만한 차징스킬인 아쿠아브레이크를 받게 되면서 쓸만한 차징스킬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어느정도 해결되면서 고배리 순위가 많이 올랐다.
  • 마기라스★ (그림자 제외)
    예전에는 사기 포켓몬이었다. 600족 포켓몬 특성상 CP값도 최상, 내구도 준수한 등 여전히 괜찮은 편이기는 하지만, 현재는 괴력몬에게 완벽히 찔리는 데다, 애매한 기술배치 때문에 예전에 비하면 빛이 바래졌다. 출시 당시에는 그래도 높은 CP를 바탕으로 충분히 활약하였으나, 이후 거대코뿌리, 다크라이 등 바위 타입으로나 악타입으로나 기술배치가 더 좋은 경쟁자가 생겨나게 되어 입지가 매우 줄어들었다. 차지무브가 깨물어부수기, 스톤에지, 불대문자로 뭔가 하나씩 아쉬운 기술들이다. 그림자 마기라스는 현재 대우가 안 좋아진 일반 마기라스와는 달리 매우 강력하다. 거대코뿌리와 다크라이를 능가하는 성능으로 키워두면 괴물이 된다. 메가진화도 기대되고 있는 포켓몬 중 하나다. 2023년 6월에 세차게 휘두르기를 배우게 되면서 다시 악타입 1티어로 떠올랐다. 공격력은 여전히 삼삼드래에게 밀리지만 방어와 체력이 더 좋아 더 오래 쓸 수 있고, 무엇보다 스페셜 기술머신 없이 일반 기술머신으로도 스킬을 뽑을 후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후 2023년 7월 메가마기라스의 구현으로 완전한 악타입 1티어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9.3. 포켓몬 마스터즈

9.4. Pokémon UNITE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좋은 성능을 보이지 못하는 포켓몬들이 이에 속한다. 너프 한번 받고 여기까지 굴러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그래오는 포켓몬도 존재한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136]
  • 모크나이퍼
    포유나판 시마다 한조. 안그래도 썬문 출시 당시 궁수 캐릭터라는 특징 때문에 한조랑 엮였는데, 운용 방식도 한조와 비슷하다. 특성 원격은 거리가 길수록 데미지가 증가하고, 주 스킬인 그림자꿰메기는 충전 시간이 길수록 데미지가 증가하는 차지형 저격스킬인데, 이런 특징 때문에 저격수로 운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저격수 캐릭터가 늘 그렇듯 숙련도가 떨어지면 트롤로 전락하게 된다. 문제는 3단진화라 성장도 늦는데, 모크나이퍼는 특히 심한 점이 7레벨 전까지 새 기술을 배우지 못한다! 모크나이퍼는 나몰빼미 시기에 라인전 능력이 최약체라 대부분 정글을 가고, 정글러는 빠르게 성장을 한 뒤 갱을 와서 라인전을 도와줘야 하는데 8분 50초 한타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심지어 내구도 최약체 수준에 생존기도 부실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팀원의 고혈을 짜내면서 활약하게 되는데다가 유나이트 기술의 쿨타임은 150초로 모든 포켓몬 중에서 가장 긴데 그만큼 성능이 좋은 기술도 아니다. 심지어 똑같은 저격수 컨셉의 인텔리레온이 출시되면서 모크나이퍼의 상위호환으로 군림하게 되어 쓸 이유는 더더욱 없어졌다.[137] 한마디로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그림자꿰메기 트리의 저격수 포지션은 인텔리레온, 이상해꽃, 뮤가 있고, 잎날가르기 트리의 평타형 캐릭터는 메가뮤츠 Y라는 넘사벽이 있기 때문에 쓸 이유가 없다.
  • 개굴닌자
    모크나이퍼가 한조라면, 이쪽은 포유나판 시마다 겐지. 어택형 포켓몬이지만 이동기가 초반에는 대타출동, 진화 후에는 연막과 그림자분신을 배워서 기동성이 좋은데다가 주력 기술인 파도타기는 겐지의 질풍참처럼 파도타기로 상대를 잡으면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스피드형에 가깝게 쓰인다. 문제는 어택형은 물론 스피드형과 비교해도 내구가 심하게 약한데다가 5레벨에 배우는 기술은 연막/그림자분신으로 생존기기 때문에 주력기인 물수리검/파도타기를 배우려면 7레벨까지 버텨야 한다. 당연히 라인전 능력은 최악이라 대부분 정글을 가야하지만 정작 정글을 가서 갱을 와도 도움이 별로 안되는건 마찬가지. 대표적인 정글러인 자시안, 우라오스, 조로아크 등은 5레벨부터 주력기를 배워서 갱을 왔을때 큰 도움이 되는 모습과는 크게 비교가 되고, 사실 파도타기나 물수리검도 데미지가 다른 딜러들에 비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암살자로서도, 원딜로서도 애매하다.
  • 에이스번
    초창기에는 개굴닌자와 함께 루카리오 다음가는 티어권 포켓몬이었지만, 지금은 트롤픽 취급을 받고 있다. 앞의 둘처럼 라인전 능력은 최악이라 당연히 주력 라인은 정글이지만, 문제는 5레벨을 찍고 와도 새 기술을 못배워서 7레벨까지 버텨야 한다! 또한 에이스번은 원거리 평타형 딜러라는 특이한 유형의 포켓몬인데, 내구도 약해서 암살자에게 물리면 그냥 죽어야 하고, 디펜스형, 서포터형 포켓몬의 도움 없이는 딜을 제대로 넣기도 힘들어진다. 안그래도 성장도 늦기에 팀의 고혈을 짜내면서 커야 하는데, 한타때도 요구사항이 상당히 많은 편. 거기에 평타형 딜러라서 유나이트 기술을 제외하면 순간화력도 약한 편이다. 그리고 본인과 똑같은 원거리 평타형 딜러 스타일의 메가뮤츠 Y의 출시로 아주 완벽한 하위호환이 되어버려 쓸 이유는 더더욱 없어졌다.
  • 피카츄
    어택형이지만, 사실상 마임맨, 깜까미와 비슷한 cc기 지원 서포트형으로 취급받고 있다. 이는 어택형 주제에 딜이 서포트형 이하라는 소리기 때문에 절대 좋은 의미가 아니다. 그나마 처음부터 최종진화 상태로 시작해서 초반에는 미진화체들보다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매시붕, 자시안을 비롯한 전설의 포켓몬이나 뮤, 후파같은 환상의 포켓몬처럼 널린 게 진화하지 않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묻힌 장점이다. 그렇다고 서포터로 피카츄가 좋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도 않다. 애초에 깜까미처럼 아군 지원형 기술이 없는 서포트형도 도태되는 마당에 근본이 어택형인 피카츄가 서포터로 설 자리는 없고, 심지어 어택형 중에서도 딜과 cc기 모두 더 뛰어난 나인테일같은 포켓몬도 있다. 초창기에는 중간은 가는 수준이었지만 점점 파워 인플레에 밀려버린 케이스.
  • 루카리오
    초창기부터 참전한 포켓몬으로, 당시에는 리오르가 있음에도 루카리오로 시작한다는 스펙상의 장점, 좋은 효과로 떡칠된 신속과 맹공덤벨의 공뻥 덕분에 사기 포켓몬에 등극했으나, 그로 인해 밸런스 붕괴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바람에 대대적으로 너프를 먹어왔고, 썬망겜, 레망겜으로 불리는 게임에서 빈약한 버스트 능력이 지적되기 시작했으며, 결정적으로 우라오스, 자시안 등의 상위호환 근접 딜러의 등장으로 인해 쓸 이유가 사라져버렸고, 심지어 메타마저 에브이, 글레이시아, 샹델라 등의 득세로 원딜메타가 되면서 근딜러들이 쉽게 녹아버리는 환경이 조성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신맵인 테이아창공유적에서 승률이 가장 낮은 포켓몬에 등극하는 불명예를 얻었다. 성능만 따지자면 아직까지 나쁜 편은 아니지만 성능 외적인 이유들이 안좋게 시너지를 이루며 대우가 안좋아진 케이스. 그나마 원딜 메타가 사장되고 버프를 받긴 했지만 그 원딜메타가 사장된 이유가 다름아닌 뮤츠의 출시라서 뮤츠와 같은 근접딜러인 루카리오의 설자리는 너무 좁다.
  • 앱솔
    다른 스피드형 포켓몬들에 밀려 운영진들에게 버려진 비운의 포켓몬. 초반에 강하고 후반에 힘이 떨어지는 이른바 '유통기한' 포켓몬의 대표격이었으나, 자시안을 시작으로 초반에도 강하고 후반에도 강한 포켓몬이 쏟아져나오며 장점을 잃었다. 심지어 유통기한 스피드형 포켓몬이면 조로아크라는 상위호환이 있다.[138] 특성상 1대1에 최적화된 포켓몬이라 5대5가 기본인 한타때 존재감이 없다는 점도 큰 마이너스 요소. 심지어 뮤츠같은 포켓몬은 1대1도 암살하기는 커녕 역으로 잘리고, 그 결과 뮤츠Y 출시 이후로는 뮤츠X 다음으로 승률이 낮은 포켓몬이 되어 사실상 승률 꼴찌까지 떨어졌다.
  • 두랄루돈
    빠른 버스트 능력을 장점으로 가진 포켓몬이었으나, 너프 한번으로 나락까지 떨어졌다. 정확히는 스킬 쿨이 짧아지는 등 버프를 받긴 했지만, 야생 포켓몬에게 적용되는 데미지가 줄어드는 너프를 같이 받는 바람에 큰 타격을 입었다. 운영진의 취지는 버스트 능력을 깎는 대신 교전 능력을 버프시킨다는 말이었지만 버프를 교전 능력이 많이 좋아질 정도로 받은 것도 아닌데 버스트 의존도가 높은 포켓몬에게서 버스트 능력을 깎았으니 결국 무장점 포켓몬이 되어버렸다.
  • 깜까미
    카정이라는 요소를 포켓몬 유나이트에 퍼뜨린 선구자. 깜까미의 카정으로 인해 파이어로, 잠만보, 요씽리스 등 카정을 하는 포켓몬이 늘어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문제는 이로 인해 카정의 대처법이 늘어났고, 자시안처럼 극초반에도 강한 포켓몬이 정글을 가면 그저 경험치 보충제가 되기 때문에 카정 자체가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깜까미 자체가 너프를 크게 먹는 바람에 그마저도 어렵게 되었다.

사실 포켓몬 유나이트는 밸런스가 많이 망가진 게임이기 때문에 이 문서에 있는 포켓몬은 특히 심한 케이스일 뿐 마이너를 늘어놓으면 이렇게까지 있다. 자세한 내용은 Pokémon UNITE/플레이어블 포켓몬 항목 참조.

9.5. 폿권: POKKÉN TOURNAMENT

  • 대짱이
    본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동기인 나무킹, 번치코가 폿권에 등장해 큰 인기를 얻을 때 대짱이 혼자만 참전하지 못했다. 실은 아예 안 나온 건 아닌데, 설원 맵에서의 눈으로 만든 조각상으로(...). 심지어, 일본에서 폿권에 새로 참전하는 포켓몬이 있다며 "ラ(라)"자를 띄웠는데, 이게 대짱이의 일칭인 ラグラージ의 ラ자로 보여서 대짱이가 드디어 참전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이 모든 예상을 뚫고 저 새로운 주인공이 하필 샹델라(...). 이런 굴욕적 대우 때문에 수많은 포덕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었다. 이전에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까지 묻힌 적이 있었다..

9.6. Pokémon Sleep

  • 메인 스킬 꿈의조각 획득S, 기력 응원S를 가진 포켓몬
    꿈의조각 획득S는 꿈의조각 획득량이 너무 적어서 높은 졸음 파워로 희귀한 잠자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 못하고, 기력 응원S는 기력 회복량은 가장 높지만 랜덤 1마리라는 특성 때문에 기력 차지S와 기력 올S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해당 메인 스킬들은 스킬 특기 포켓몬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에, 메인 스킬이 정체성인데 정작 스킬은 별로인 애매한 포켓몬이 되어 버렸다. 그나마 야돈 계열은 맛있는꼬리 해금을 위해서라도 육성되기 때문에 대우가 낫다.

10. 도감에 등재되지 못한 포켓몬

이게 7세대까지는 별 거 아니었으나, 8세대부터는 등장하지 못하면 아예 게임 내에 존재할 수 없다는 정책이 내걸려 이것만으로도 대우가 안 좋아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포켓몬 삭제 정책이 시작된 8세대 이후 소프트에 데이터상으로 아예 존재할 수 없는 포켓몬 위주로 기술한다. 전 세대에서 사기 포켓몬취급을 받은 포켓몬도 몇몇 껴 있다.

10.1. 탈출한 경우

삭제 정책이 시행되기 시작한 8~9세대 기준으로 입국했을 시 탈출한 경우로 표기한다. 첫 등장 세대의 지방에서만 등장한 포켓몬은 볼드체로 처리. 4세대 이전의 포켓몬이 모두 복귀한 BDSP는 제외. 이름 뒤에 (DLC)가 붙은 포켓몬은 해당 게임의 DLC에서 첫 복귀한 것이다.
  • 렌트라(DLC)
    마지막 도감 등장이 Pt였으나 소드/실드 입국으로 탈출했다.
  • 도나리
    마지막 도감 등장이 HGSS였으나 스칼렛/바이올렛 입국으로 탈출했다. PLA를 제외하면 노라키도 포함된다.
  • 귀뚤톡크
    마지막 도감 등장이 신오지방(Pt+BDSP+PLA) 쪽이었으나 스칼렛/바이올렛 입국으로 탈출했다.

11. 다른 이유

인터넷 상에서 이상한 방향으로 이름이 알려진 경우나, 그 포켓몬이 상징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해당한다. 본가 게임에서는 NPC나 도감 설명에서 나쁘게 다루어지거나 출현율이 낮아도 GTS상의 희귀도는 낮지 않은 경우 등이 해당한다.
  • 라이츄
    도감 설명에 '피카츄를 좋아하는 트레이너들이 많아서 좀처럼 보기 힘든 포켓몬이다.'라는 설명이 있다. 피카츄의 마스코트로서의 인지도가 워낙 높고 인기도 많은지라 일반적인 다른 포켓몬들과 달리 최종형인데도 이전 진화체보다 존재감이 적다.
  • 디그다, 닥트리오
    롱스톤보다 팬아트에서 남성기로 표현되는 비율이 높다. 또한 '디그다의 몸은 어떻게 생겼을까?' 라는 주제로 팬아트가 그려지는 와중에 생겨난 근육맨 이미지도 큰 인기를 끌어서, 근육 변태로 여겨지기도 한다.[150]

    한편, 포켓슬론에서도 대우가 안 좋은데, 이 진화트리만 점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신 점프 대신 구멍 밑으로 숨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하지만 점프를 하지 않으면 점수를 얻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캐치소서와 바운드필드에서는 활약이 아예 불가능해서 그냥 병풍이 된다. 따라서 이 두 경기가 포함된 점프 코스에서 닥트리오 계열로만 참가하면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하다.
  • 잉어킹, 빈티나
    등용문 고사가 컨셉이라 대놓고 진화 전까지는 쓰지 말라고 만든 포켓몬. 쉽게 말해서 대우가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쓸모가 없다. 포켓몬 도감에서 포켓몬 창설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공식으로 까이고 있다. 1세대 적 버전 도감 설명이 "힘도 스피드도 거의 없다.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한심한 포켓몬이다."일 정도니 말 다했다. 잉여킹 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 저 특이한 유명세(?) 덕분에 대놓고 공식에서 튀어올라라! 잉어킹 같은 게임도 만들었다. 빈티나 역시 진화형을 보고 키우는 포켓몬으로 잉어킹과 비슷한 경우이다. 게다가 잡기 매우 쉬운 잉어킹과 다르게 잡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나마 나은 건 잉어킹 문단에서 서술했듯 기술머신과 유전기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암스타
    도감 설명: 날카로운 이빨과 촉수를 지녔지만 껍질이 너무 커서 먹이를 잡지 못하고 멸종한 듯 싶다.
  • 파이어,썬더(HGSS 한정)
    같은 전설의 3새의 일원인 썬더프리져는 각각 무인발전소쌍둥이섬이라는 고정된 전용맵이 있는데, 파이어만 고정 전용 맵이 없다.

    1세대에서는 챔피언로드에서 노숙하고 있었으며, 1세대 리메이크에서 1섬에 전용맵이 생겼지만, 무인발전소나 쌍둥이섬에 비해 대놓고 싼 티가 나고 불과 관련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았으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일곱섬이 짤리는 바람에 은빛산에서 노숙하고 있다.

    1세대 한정으로 51레벨 때 프리져는 눈보라를, 썬더는 번개를 배우지만 파이어는 불대문자가 아니라 불대문자보다 더 대단한 기술인 째려보기를 배우는데, 이 점도 이따금씩 놀림거리가 된다.

    4세대의 HGSS에서는 썬더도 1세대의 파이어와 비슷한 처지가 되었다. 발전소에 사람이 생기면서 이제는 발전소 밖에서 쫓겨나서 노숙하는 처지가 되었다.
  • 마릴
    원래는 피카츄만큼 팬시 포켓몬으로는 대우가 좋았으나, 하트골드/소울실버의 전화 대사에서 "마릴 냄새를 맡아봤는데 걸레 같은 냄새가 나!"라는 말로 인해 행주/걸레라는 밈이 생겼다.
  • 물짱이, 늪짱이, 대짱이
    물짱이는 영미권 한정. 물짱이 4chan의 꾸준글 중 하나인 "So I herd you liek Mudkipz"으로 인해 안 좋은 쪽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대짱이는 일본에서 키모쿠나이(キモクナーイ/안징그러-워)라고 불리며, 상위급 성능과는 별개로 물짱이와의 매우 큰 외모 차이 때문에 역변의 아이콘이라고 까이고 타 스타팅들과 비교당하는 등 언제나 놀림거리의 소재가 되며 고통받고 있다.
    늪짱이는 6세대 이후 3D 모델링의 표정으로 인해 합성 필수요소로 쓰이며 밈이 되는 중이다.
  • 뷰티플라이
    한국 한정. 일본에서는 6세대까지의 포켓몬 중 83위를 할 정도로 나쁘지 않으나, 한국에서는 버터플과 혼동될 정도의 인지도를 가졌다. 그래도 애니에서 봄이충호의 에이스로 나오거나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에서 주력 스토리용 포켓몬스터로 쓰이고, 브다샤펄과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연달아 출연해주며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했다. 그래도 여전히 상품화에서는 좋지 않은 편이라 간간히 나오는 봉제 인형이나 미니피규어 외에는 요원하기만 하다.
  • 마그마그
    영미권 한정. 보만다와 비슷한 이유로, 영칭 'Slugma'를 각각 'Suck'과 'my'로 변형하여 땅콩이나 공에 연결시킨다.
  • 얼음귀신, 둥실라이드, 럭키, 토게키스, 볼트로스(6세대까지)
    성능과는 상관없이 운짤로 돌파하는 일명 해악 포켓몬들. 대비를 하면 허무하게 파해당하지만, 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정말 빡침을 유발하기 때문에 극혐몬으로 악명높다.
  • 수컷 세꿀버리, 야도뇽
    암컷만 여왕벌이 될 수 있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수컷 세꿀버리는 진화가 불가능하다. 이는 야도뇽도 마찬가지. 암컷 야도뇽만 염뉴트로 진화가 가능하다. 게다가 암컷 야도뇽의 성비가 12.5%라서 진화시킬 수 있는 암컷이 훨씬 희귀 개체이다. 이는 세꿀버리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소드/실드부터 오픈월드화 되어 암컷 세꿀버리와 야도뇽이 구분 가능해져 조금 나아졌다.
  • 네오라이트(4세대 한정)
    이쪽은 성능이 나쁘거나 이미지가 안 좋아서 대우가 안 좋은 차원이 아니라 심각할 정도로 대우라는 것 자체가 없는 수준이다. 여기 나와 있는 어지간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들보다 말이다. 인지도 면에서는 확실히 대우가 안 좋은데, 한동안 항목이 없을 정도였다. 물 타입 포켓몬 자체가 디자인에서라도 차별화가 안 되면 하위호환이고 뭐고 묻혀 버릴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실전 성능도 헤비 유저들에게 이름이 알려질 정도로 좋은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놀림감이 될 정도로 안 좋은 것도 아닌 어중간함 그 자체다. 그나마 포켓몬 카드 게임에서 필수카드로 나온 뒤로는 이쪽에선 은근히 인지도가 올랐다.

    게다가 DPPT는 신오도감을 완성해야 에리어 지역에 진입이 가능한지라 지식인이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신오도감을 다 못 채웠다는 질문이 올라오면 거의 80~90% 이상은 이 녀석을 못 등록한 거다. 그 이유는 운하시티, 강철섬, 골짜기발전소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포켓몬리그 직전 만나는 트레이너가 한 명 가지고 있으니 이 트레이너를 상대하면 된다.
  • 몬냥이
    이름이 말해주듯 '못'생긴 고'양이'이기 때문, 특히 애니메이션의 포켓몬 코디네이터는 나옹마를 절대로 진화시키지 않는다.[151]
  • 펄기아
    4세대 전포 동기인 디아루가에 비해 대우가 안 좋다. 첫 등장한 극장판에서 인간들 입장에서는 원인 제공자가 되어버려서 한지우에게 욕을 먹는 위엄을 달성했고[152], 18기 극장판에 와서는 명색이 공간의 신인데 아무리 펄기아의 권능을 초월한 문제라도 공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등, 무능한 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술 더 떠서 탐험대 시리즈에서는 디아루가는 원시회귀해서[153] 최종 보스로도 나왔는데 삼류 양아치 수준의 싼티나는 말투에 흑막에게 속아 주인공의 침실에 쳐들어갈 정도로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물론 스토리에서의 굴욕적인 이미지와 달리 성능은 탐험대 최강의 사기캐. 외형 면에서는 커다란 어깨뽕과 긴 목이 남성기를 닮았다는 섹드립의 대상이 되었으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나온 오리진폼은 팔 없는 켄타우로스를 연상시키는 뭐라 형언하기 힘든 디자인으로 네타화되었다.
  • 히드런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에 비해 전설의 포켓몬다운 위엄이 없고 설정이 너무나 초라하며, 애니에서는 아예 일반 포켓몬으로 나온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지가르데
    애니메이션도 새로운 시리즈로 넘어가고 폼 체인지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제3의 초전설 포켓몬 중 유일하게 자신과 관련된 스토리가 없다. 썬문과 울트라썬문에서도 등장은 하지만 별다른 역할 없이 공기화되었다. 심지어 제르네아스, 이벨타르의 이로치가 배포될 당시에도 지가르데 혼자만 일반 색으로 배포되었다. 게다가 8세대에서는 삭제되었다가 왕관설원 DLC에서 복귀하였는데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보스로 등장할 때 전체 범위 공격기인 전용기 기술을 체력이 상당히 떨어지면 사용하기 시작하는 숨겨진 기술로서도 아닌 무려 기본기로 1개도 아닌 2개씩이나 들고 온 데다가 단숨에 죽이는 것에 실패하면 특성 스웜체인지가 발동되어 퍼펙트 폼이 되며 흡사 RPG 보스전의 2페이즈를 연상시키는 바람[154]에 지가르데를 공략하려면 와이드가드를 가진 포켓몬이 파티에 무조건 1마리가 무조건 필수[155]일 정도로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나오는 모든 전설 포켓몬을 다 통틀어도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바람에 사실상 다이맥스 어드벤처 최흉 난이도이자 최종보스 취급을 받는다. 그래도 Pokémon LEGENDS Z-A가 발매가 결정되어 비중 관련된 부분은 해결될 가능성이 생겼다.
  • 세벗(조타구, 이야후, 기로치) 전원
    처음에는 디자인과 한/일/미 가릴 것 없이 웃음과 관련된 형용사와 특정 동물 이름을 유쾌하게 섞은 작명센스, 이야후를 제외하면 매우 개성있고 멋진 디자인, 유저들도 많이 궁금했던 타입의 정체, 최초의 독 타입 준전설 포켓몬이라는 타이틀, 한동안 잘못 유출되었던 스펙에 관해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았지만 막상 DLC 전편이 발매된 이후에는 본편 준전설 시리즈인 사흉 포켓몬들의 악명에 무색하게 떨어지는 성능[156][157]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실망을 안겨줬고, DLC 전편에서 이전부터 인간들과 포켓몬들을 상대로 도둑질이나 상해를 입히고 다녔는데다 오거폰이 가진 가면들에 눈이 멀어 오거폰이랑 동거하던 사내를 죽이고 오거폰이 가진 가면을 모조리 약탈하려했던 행적이 드러나면서[158] 발매 이전에 받았던 많은 관심과 인기에 무색하게 안티들이 여럿 생길 정도로 인기가 팍 줄어들었다. 한편 기로치는 수컷 100% 고정[159] 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팬덤에서 끌었던 관심도 팍 식어버린건 덤. 특히 이야후는 성능도 안좋은 것도 모자라 그나마 외형은 낫다고 하는 말이라도 있는 다른 멤버들인 조타구, 기로치와는 달리 외형마저도 비호감스럽게 생긴 바람에 세벗들 중에서 가장 대우가 좋지 않다. 그러나 이들의 두목인 복숭악동은 은근히 귀여운 외모와 과거 이야기가 밝혀지면서 어느정도 호감을 쌓은 편.
  • 코스모그
    북미에서 밈으로 유명한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Get in the bag nebby. Know your meme이다. 밈과 별개로 허구한 날 본인이 여러차례 불편함을 표하는데 그 의지는 무시당하고 릴리에의 가방에 쳐박히는 게 불쌍하다는 반응이 많다.
  • 매시붕, 페로코체, 철화구야, 종이신도
    실전 성능은 전혀 나쁘지 않지만, 썬문에서는 4마리나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희귀성이 매우 떨어져 전설의 포켓몬 주제에 알로라지방 내 미등장 일반 포켓몬만도 못할 정도로 GTS에서는 가치가 없었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원조 울트라비스트들을 무제한으로 잡을 수 있게 되어서 없었던 몸값이 더욱 낮아졌다. 다른 울트라비스트들은 아직도 가치가 있는 걸 생각하면 더욱 애매해진다.
  • 드니차
    미진화체 치고는 차원이 다른 못생김 때문에 지역을 가리지 않고 네타거리가 되었다.
  • 리전 폼 코산호산호르곤
    모티브가 다름아닌 지구 온난화로 산호가 백화되어 죽는 현상으로, 리전 폼 코산호의 표정은 한없이 어두우며 진화할 적에는 온몸이 박살나고 그 몸에서 나오는 영혼이 산호르곤이 된다. 말 그대로 죽으면서 진화한다. 본가 시리즈에서 포켓몬의 죽음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것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160]
  • 파라섹트
    성능 면에서도 대우가 안 좋지만 설정 면에서도 대우가 매우 좋지 않다. 진화하면서 등의 버섯에게 인격이 완전히 지배당해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파라스가 진화를 거부하나 진화의 실체를 모르는 주인에 의해 강제로 진화당하기도 한다.
  • 요씽리스
    게임프리크에서 대놓고 비호감 컨셉으로 밀어붙이는 듯한 행보를 보인다. 특히 북신도감 도감 이미지는...
  • 수레기
    이름이 쓰레기와 비슷해서 공개 당시 네타거리가 되었다.


[1] 엄밀히 말하자면, 마이너 포켓몬은 훌륭한 포켓몬은 아니라도 써 보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포켓몬을 말한다. 하얀 악마로 불리는 박세준의 파치리스도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2] 단 이 경우에는 약점을 찌르는 타입 개수가 적어야 하는데, 격투 타입은 반감이 6개지만 동시에 5개의 타입을 약점으로 찌를 수 있기에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3] 반대로 대전 환경에서 얼마나 강한지 널리 알려져 있고 그 강함을 알면서도 이기기 어려운 포켓몬이 사기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4] 국내에서는 부스터가 불우한 포켓몬의 대표격으로 보지만, 일본에서는 딱구리가 유독 안 좋은 눈총을 받았다. 오죽하면 딱구리/불쌍해요라는 밈이 있을 정도. 그리고 포켓몬의 마스코트라 불리는 피카츄도 대우가 좋지 않은 것이 아닌 그야말로 온갖 혜택을 다 받는 포켓몬이지만, 실전에서는 사용하기 매우 곤란하다. 320이란 종족값은 대전에서 써먹기엔 그야말로 절망적인 수치이며, 이마저도 5세대까진 300이었다. 전기 타입 최강의 물리 화력은 전기구슬 착용이 강제되며, 내구가 극도로 부실해서 그마저도 써먹기 힘들다. 이외에도 비버통은 우리나라에선 비전머신 8개 중에 무려 6개를 배워서 비전머신+비버통이란 의미로 비전통이라고 놀림받는 포켓몬이지만, 외국에선 숨겨진 특성인 변덕쟁이로 실전에서 사기 소리를 듣던 포켓몬이었다.[5] 실제로 수백 마리의 포켓몬들 중 실전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사기 포켓몬에 속하는 포켓몬들은 소수일 뿐인 걸 생각해보면, 불우 포켓몬들이 인식 때문에 너무 저평가받는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당장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메가니움, 부스터, 플라이곤도 메가니움은 서포터형, 부스터는 맹독구슬 근성형, 플라이곤은 스카프 유턴이나 용춤형으로 충분히 굴릴 수 있다.[6] 대표적으로 특성빨을 크게 받은 메가캥카, 기술 다크홀의 존재 하나로 한때 사기 포켓몬이었던 다크라이가 있다.[7] HP같은 경우는 최대 999.[8] HP가 1에 불가사의부적이란 특성으로 효과가 굉장한 기술밖에 맞지 않는, 즉, 비행, 바위, 고스트, 불꽃, 악 타입 이외의 13개 타입의 기술을 받지 않는다.[9] 스케치라는 전용기로 어떠한 기술도 베끼는 것이 가능하다.[10] 변신밖에 못 배우지만, 변신만으로도 전투 외에서 제 몫을 해낸다. 대표적인 것이 교배용으로는 거의 0순위으로 쓰인다. 심지어 숨겨진 특성으로 '괴짜'를 받으면서 실전용으로도 굴릴 수 있게 되었다.[11] 다른 특성을 채용한다고 해도 나머지 하나인 의욕 특성은 공격이 올라가나 명중이 떨어진다. 빗나가면 역상성으로 때린 것만 못하다.[12] 예를 들자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3대장인 부스터, 메가니움, 플라이곤. 셋 다 종족값이 500을 넘고 실전에서 충분히 밥값은 할 수 있지만, 불우 포켓몬 하면 이 셋을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나쁜 이미지가 강하다.[13] 예를 들어 크리만의 경우 단순히 능력치만 보면 액스라이즈의 완벽한 하위호환에 가깝지만, 드래곤 최저속 2위를 살려 오히려 트릭룸 파티에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지 않는다.[14] 건조피부 특성은 이미 물을 반감하는 풀 타입 포켓몬에게 큰 메리트가 못 된다.[15] 거기다가 뽀록나는 현존하는 '버섯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4배 약점이 하나도 없어 체감 내구가 굉장히 높다.[16] 켄호로우 역시 스피드는 살짝 아쉬워도 최면술 및 대운+깜짝베기 콤보라는 나름의 강점이 있다.[17] 사실 위 조건에 더 잘 맞는 건 프리즈드라이와 미러코트 빼면 내세울 게 없는 수준인 프리지오다.[18] 1세대에서는 의외로 윈디의 대우가 더 안 좋았다. 그렇다고 부스터도 이때 어디까지 쓸만한 수준이지만...[19] 메가진화는 한 파티당 1마리밖에 할 수 없다. 당신이라면 메가나무킹같은 없느니만 못한 메가진화에 메가진화 슬롯을 낭비하고 싶은가?[20] 심지어 차곡차곡은 다른 강철 타입 포켓몬들이였으면 안 가지는 것만 못하는 바위 타입을 역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특수방어와 불꽃 타입 포켓몬들이 상대하는데 역이용할 만큼 체급이 좋은 것도 한 몫한다.[21] 9세대 초반 제외[22] 벌레, 얼음, 격투, 드래곤, 페어리(4배).[23] 그나마 악식킹이 레지드래고보다 나은 점은, 8세대부터 탁쳐서떨구기를 자력으로 배워서 자속으로 사용한다는 점과 삼삼드래 수준으로 넓은 견제폭이지만, 레지드래고는 트릭룸 보조없이도 활용할 수 있는 중급 스피드를 지녔으며, 4배 약점도 없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드래곤 자속기 위력 면에서 악식킹이 레지드래고한테 게임이 안 된다.[24] 시리즈6(시즌 10) 초반에서는 드래펄트가 임시 금지 포켓몬 리스트에 오르면서야 123이라는 빠른 스피드와 다이맥스 조합을 활용해 잠깐이나마 쓰였다. 심지어 생구를 장착한 쌍두형도 가끔이나 보였다.[25] 하지만 필요없는 특수공격 수치를 아예 내다버린 고동치는달의 존재로 이 장점은 크게 체감되지 않는 편이다.[26] 사실 마스카나도 81라는 기본 특공이 애매하고 물리형 전용기인 트릭플라워가 워낙 고성능이라 부각되지 않았지, 몇 안 되는 특수계 2랭업기인 나쁜음모를 배울 수 있는데다 파워젬, 파동탄 같은 유용한 특수기들도 보유해서 기점만 잘 잡아주면 특수형 내지 쌍두형으로도 활약 가능하다.[27] 그나마 탁쳐서떨구기, 고드름침, 트리플악셀은 포푸니라만 배울 수 있는 점이 위안이지만 정작 파오젠은 배우는 기습, 깨물어부수기, 성스러운칼 같은 고위력 격투 기술은 여전히 못 배우고 절대영도도 못배워서 파오젠이 운짤로 강제 돌파할 수 있는 상대도 포푸니라는 아무것도 못하고 기점이나 잡힐 수 있다.[28] 심지어 라우드본마저 레귤레이션 C 이후로는 30위권 내에 거의 들지 못할 정도로 상위권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샹델라 역시 DLC 전편에 풀렸음에도 샹델라를 쓸 바엔 위유이에게 고스트 테라를 주고 사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이너 신세가 되버린 바람에 히스이 블레이범이라고 예외는 아니라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29] 위협, 통찰 모두 꺼내자마자 보이기 때문에 프테라처럼 특성이 3개나 되지만 바로 알 수 있는 포켓몬 중 하나이다.[30] 특히 특수방어에 140이 들어간건 좋지만 물리방어랑 달리 특성 보정을 받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HP 회복기 및 상태이상 치유기와 바디프레스 같은 공격기를 써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욱 안 좋은 평가를 받는다.[31] 무쇠암석무쇠감투의 전용기는 제 1타입의 전용기인걸 감안하면 매우 아쉬운 셈.[32] 물론 원종 비리디온도 공격/특공 모두 90이라 칼춤을 쓰지 않으면 어태커로서는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수치에, 타입 조합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탱커로 쓰려고 해도 너무 애매한 내구도 발목을 잡아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던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임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한 셈.[33] 초창기 유출 당시 H 93/A 79/B 73/C 145/D 73/S 137 총합 600에 숨겨진 특성은 무려 하늘의은총을 받은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 당연하게도 이대로 나왔다면 무쇠보따리마저 능가하는 사기적인 스피드와 초전설과 맞먹는 특공 종족값과 좋은 타입 조합 덕분에 날개치는머리, 파오젠마저 능가하는 사기 포켓몬이 되었을 것이다.[34] 비자속 기술로 넓혀봐도 전광석화, 더블윙, 도둑질, 두번차기 뿐으로, 91밖에 안되는 기본 공격으로는 택도 없다.[35] 독사슬 특성이라면 맹독 운짤을 더 쉽게 노릴 수 있고, 테크니션 특성이라 칼춤과 노말 테라스탈이랑 조합 시 가공할 수 있는 위력을 보장할 수 있다.[36] 실제로 자시안이 8세대에 초강캐로 군림하던 시절, 자체 화력은 이미 높으니 어차피 칼춤으로 보완하고 썬더나 이벨타르 같은 포켓몬들을 상대로 대면에서 승리하기 위해 특방에 어느정도 노력치 투자한 형태도 자주 사용되었지만, 자마젠타는 방어도 고사하고 부족한 공격조차 노력치를 투자하기 바쁜 마당에 특방에 노력치를 투자할 여유조차 없다.[37] 특성이 방어 1랭 상승이긴 한데 정작 특방이 안 올라가서 흑마 버드렉스나 가이오가에겐 위험하다.[38] 후에 9세대에서 습득 기술 리스트에 추가되기는 했다.[39] 최초 공개된 4세대의 신오도감에는 번호가 없고 전국도감에만 번호가 존재한다.[40] 물론 이래도 자시안의 존재 때문에 둘 다 레시라무보다도 픽률이 떨어진다.[41] 내구 조차도 네크로즈마가 약점 공격을 어느 정도 줄여주는 프리즘아머를 가지고 있어서 약점 공격을 ¾으로 받기 때문에, 체감 내구력조차 네크로즈마가 위다.[42] 따라큐보다도 딱 1 높은 수치이며, 랜드로스도 스카프를 장착하지 않으면 솔가레오 상대로 후공으로 들어간다.[43] 체력을 제외하면 전 스텟이 겨우 80이다.[44] 그러나 이마저도 뮤츠도 내구가 낮아서 어차피 흑마 버드렉스처럼 야습이나 기습 맞으면 죽는건 변하지 않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그러나] 9세대에서는 반대로 레지기가스가 잘리고 게을킹과 또도가스가 만나는 처지가 되었다.[46] 특이하게도 4배 약점 존재, 타입 상성에 의한 많은 약점, 61이라는 구제 불능 수준으로 어중간한 스피드, 저속 내구형이라는 최악의 조합이 뭉쳤는데도 종족값의 폭력과 특성, 기술폭 덕분에 되려 사기 포켓몬으로 등극했다.[47] 작정하고 60족 미만일 경우 아예 스피드를 Z로 맞추고 트릭룸 메인 어태커로써 쓰일 수 있으며 74족 이상이면 구애스카프로 최속 무쇠보따리 추월이 되기 때문에, 가장 어중간한 스피드 라인은[48] 히드런은 ¼배 타입 5개가 4배약점 5개라는 경악스러운 상성으로, 자포코일은 수많은 반감 타입이라는 장점이 모조리 약점으로 간다는 페널티로 변모한다.[49] 예를 들면 시대를 풍미했던 풍운아 핫삼은 자속 공격 상성이 최악이지만 방어 상성과 특성, 분배가 워낙 뛰어나 사기 포켓몬에 들어앉았다.[50] 그래 봤자 파워젬과 원시의힘뿐이지만, 일단 4세대에서만 원시의힘은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바위 타입으로 놓고 봤을 때 마기라스가 특공은 동급인데, 배우는 기술폭이 훨씬 다양하고 강력해서 더 비참하다. 거기에 마기라스는 원시의힘을 배울 수 있어도 안 쓴다.[51] 크로뱃새가 아닌데도 브레이브버드를 배우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다.[52] 물론 이 녀석을 쓰자니 히드런을 쓰는게 훨씬 좋다는 평이 절대다수다.[53] 비나방[54] 버터플, 비나방, 비비용[55] 버터플, 비비용[56] 아이스크, 메가자리, 비나방[57] 스라크[58] 쁘사이저[59] 당시 100이었던 특수는 2세대부터 특방으로 책정되었다. 받은 특공은 겨우 60.[60] 그런 주제에 잠자기와 연계할 수 있는 잠꼬대코골기는 배울 수 있다. 거기에 더 기가 막히는 건 레지락, 레지아이스, 레지스틸 트리오는 방어잠자기를 배울 수 있다.[61] 일명 또도기가스라고 불리는 조합이 그것이다.[62] 이유는 가라르 또도가스의 특성인 화학변화가스가 레지기가스의 특성인 슬로스타트를 없애기 때문이다. 단, 또도가스가 쓰러지면 얄짤없다.[63] 초기 메가진화는 사실상 입치트와 캥카가 양분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단순하게 강했다. 다만 초기에는 강했어도 딱히 다양해질 수 없는 극딜 원패턴이었기 때문에 점점 대응책이 나왔고 질풍날개 파이어로나 한카리아스, 메가리자몽Y 등에 밀려서 점차 싱글에서는 설 자리를 잃었다. ORAS에서 메가보만다와 메가이어롭이 추가된 다음에는 조금 더 쓰였지만 그 뿐이었고 사실상 메가캥카가 유일신, 그 밑을 와자몽, 팬텀, 번치코, 보만다가 나눠 가진 뒤 이상해꽃이나 갸라도스와 함께 1.5 ~ 2티어 정도의 위상을 유지했다. 물론 더블 배틀에서는 위협이라는 1티어 특성과 뛰어난 결정력을 가진 스위퍼로 가뭄팟 한정인 와자몽을 제외하면 보만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캥카와 지분을 양분했다.[64] 드래곤 타입 공격을 무효화하는데다 자속 페어리 기술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드래곤 싸움에서 대체로 우위를 차지하며, 자속기 상성과 방어 상성도 괜찮아진다.[65] 선공기는 대부분 물리형인데, 루주라는 그 종잇장으로 유명한 닥트리오와 뷰티플라이, 독침붕보다 물리내구가 약했으며, 심지어는 약점을 찌르는 선공기(불릿펀치, 야습, 기습)도 있었다[66] 심지어 4세대의 글레이시아가 나오기 전에는 특공이 1세대 당시 프리져의 특수 수치보다 높은 얼음 타입 포켓몬이 나오지 않았다.[67] 그래서 메가이상해꽃, 버섯모, 너트령, 오거폰처럼 복합 타입/전용기/특성으로 방어 상성을 해결하지 않으면 웬만해선 단일 풀 타입으로는 쓰기가 어렵다. 예외로 단일 풀 타입치고는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고릴타.[68] 특히 불꽃 타입 포켓몬들에겐 좋은 서브웨폰이 풀 기술이다. 전반적으로 내구가 약한 불꽃 타입 포켓몬들의 약점인 땅과 물, 바위를 풀이 모두 잡아낼 수 있어서 불꽃 타입 포켓몬들은 풀 타입 공격기 하나를 가지고 다니면 아주 유용하다. 실제로 메가리자몽Y가 쾌청을 깔고 솔라빔을 난사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었다.[69] 예외가 있다면 어차피 정화의소금 특성으로 잠듦 자체가 안 통하는 콜로솔트. 하여튼 9세대에서는 "너트령조차 삭제되었는데도 풀 타입이 이렇게나 빛을 봤던 시절이 있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입지가 급상승했다.[70] 어찌 보면 풀보다 더 방어 상성이 나쁘다고 할 수 있는데, 약점과 반감 수는 풀과 바위가 같지만 바위는 공격기로서 성능이 우수한, 땅, 물에 약점을 찔리며 서브웨폰으로 채용률이 높은 강철, 풀에도 아프게 맞는다. 풀도 방어 상성이 나쁜 것은 맞지만 풀의 약점은 불꽃 타입을 제외하면 좁은 견제폭으로 인해 자속이라도 쓰지 않는 경우가 있는 벌레와 독, 고위력기의 범용성이 좁은 비행, 방어 상성이 풀보다도 나쁜 얼음이라 바위의 약점들에 비해 대전에서 활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감도 물, 전기, 땅, 풀을 반감하는 풀이 노말, 불꽃, 비행, 독을 반감하는 바위보다 더 좋고, 풀 타입은 버섯포자로 대표되는 가루 기술과 씨뿌리기를 무시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71]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최악의 타입을 논할 때 거의 반드시 들어가는 벌레, 풀, 에스퍼, 얼음과 달리 바위 타입은 상대적으로 덜 언급되는 편이다. 특히 6세대 때 파이어로와 페어리 타입의 등장으로 어느 정도 타격을 받은 풀 타입, 벌레 타입, 얼음 타입, 에스퍼 타입에 비해 바위 타입은 당시 메이저 포켓몬인 파이어로에게 4배 약점으로 찌를 수 있어 나름 입지가 상승했던 편. 8세대에서도 비행 타입 다이맥스 기술인 다이제트의 강세로 비행 타입의 입지가 늘어나 그래스메이커 고릴타가 해금되기 전까지는 나름의 입지는 있었다.[72] 하다 못해 풀, 벌레 타입은 현재 공격 상성이 가장 우월한 평가를 받는 땅 타입 공격과 대전에서 자주 보이는 격투 타입 공격을 반감할 수 있는 메리트라도 있지만, 얼음 타입 공격은 어차피 불꽃, 강철, 물 같이 방어상성이 우수한 포켓몬들이 반감으로 받는 게 더 이득이다.[73] 4개의 약점을 찔러서 공격 상성이 좋지만 반감도 4개에 불꽃, 물, 강철 등 메이저한 타입에 반감돼서 일관성은 좋지 않다.[74]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놓고 초능력 포켓몬을 이기려면 유령 포켓몬이 필요하다는 설정이 나오는데 정작 게임에서는 그게 안 되는(...) 이뭐병같은 상황이었다.[75] 3세대 까지만 해도 카운터인 강철, 악 타입 포켓몬의 수도 그리 많지 않았고, 특히 악 타입은 당시 특수로 고정되었기에 방어상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블래키와 전통의 강캐 마기라스를 제외하면 픽률이 바닥을 기어서 그렇게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였다.[76] 5세대 까진 페어리 타입도 없었고 당시 비행 타입 포켓몬들이 강한 자속기를 배울 수 없었기 때문에 찌르호크 정도를 제외하면 격투 타입 카운터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편이였다.[77] 실제로 얼음 타입 공격기는 우수한 축에 속해서 물론이고, 풀&벌레 타입 공격기도 비자속이여도 채용될 만큼 나름 우수한 기술이 많아 대전에서 자주 보이기에 4배 약점을 가진 포켓몬들이 주의라도 하는 반면, 에스퍼 타입 공격기는 땅 기술을 못 배우는데 격투or독 견제가 필요한 풀, 페어리, 고스트, 노말 타입 포켓몬들의 서브웨폰이 아닌 이상 거의 쓰이지 않는다.[78] 다만, 이로 인해서 되려 페널티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8세대 때 역대 사기 포켓몬으로 군림했던 자시안이 지금처럼 페어리/강철 복합 타입이라는 역대급 사기조합 대신 강철/에스퍼 복합 타입처럼 강철 타입 치고는 애매한 조합이였다면 지금과 같은 악명을 떨치지는 못했을 것이다.[79] 가령 나쁜음모는 반딧불의 하위호환이지만, 반딧불은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극히 한정되어있다.[80] 인파이트가 없었던 시절이었다.[81] 사실 엄밀히 말하면 열탕의 명중률이 5 높긴 한데 스팀버스트의 명중률도 95로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위력 차이가 30이나 차이가 나서 사실상 하위호환이다.[82] 부스터는 6세대에서 플레어드라이브를 드디어 받았지만, 종족값이라는 태생적 한계에 부딪혀 결국 유일왕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앤테이는 6세대에서 플레어드라이브보다 먼저 기존에 칠색조의 전용기였던 성스러운불꽃을 뜬금없이 받게 되면서 평가가 수직상승했다. 플레어드라이브도 8세대에서 습득했지만 패널티가 없는 성스러운불꽃의 채용률이 더 높다.[83] 다만 더블배틀에서 사용되는 무쇠손은 여전히 와일드볼트를 선호하는데, 더블배틀에선 방어 계열 기술의 비중이 높아 썬더다이브의 페널티가 오히려 와일드볼트보다 더 큰데다, 무쇠손의 자체 HP도 높은 편이라 와일드볼트로 받는 반동 데미지도 충분히 감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84] 이마저 8세대 기준으로 그랑블루가 유일하다.[85] 물론 자포코일 계열이나 도나리, 독케일같이 애초에 안 맞아야 하지만 게임 속의 사정 때문에 맞는 경우도 있다.[86] 일단 지우의 리자몽 자체는 메가진화 같은 걸 떠나 지우의 최강 전력으로서 오히려 많은 푸시를 받은 녀석이다.[87] 파괴의 고치와 디안시 엔딩 크레딧에서 잠깐 등장하였다.[88] 심지어 물 속에서의 전투. 해당 에피소드가 수족관에서 공연을 하고 있던 에피소드였는데, 로켓단이 가지고 있는 물 포켓몬이 없었기에 아보크에게 전투보정이 심하게 들어갔다.[89] OVA에서 비중있게 등장하긴 하지만 어차피 국내에선 방영되지도 못했다.[90] 사실 AG 15화와 W 102화에서 카메오로 잠깐 나오기는 하지만, 폴리곤의 진화형인 폴리곤2와 Z가 극장판에서 한 컷 출연했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91] 일반 에피소드에서도 어딘가로 날아가는 모습이나 회상 장면을 빼면 거의 출연하지 않았다.[92] 그나마 비중있게 등장하는 건 극장판의 오프닝 뿐이다.[93] 그러나 포켓몬스터 2023에 가라르 파이어가 등장함으로써 추후 가라르 전설의 포켓몬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94] 그러나 후에 수댕이한테 이긴다. 하지만 드라고한테는 패배했다.[95] 그나마 겐바의 토쇠골은 지우의 파오리에게 일방적으로 털리진 않았고 꽤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했다.[96] 가재군과 같이 나갔던 더블 배틀이었다. 코터스는 트로피우스의 솔라빔에 맞서 두 번째 오버히트를 사용하다가 둘 다 기절해버렸고 마지막 남은 꿀꺽몬을 해치운 건 코터스가 아니라 가재군이었다.[97] 그러나 후속작에 등장하는 모르페코과 흥나숭의 문제점이 터지면서 시트론의 도치마론과 이븐곰과 함께 재평가를 받았다.[98] 그래도 단굴 때는 활약이 많았고 진화해도 간간히 출연했다.[99] 강철 타입이라 바위 타입인 암트르에게 불리하다.[100] 유효타는 한 대 밖에 못 넣었다. 수댕이는 3대 넣었지만.[101] 그 후 극장판에서 한번 출연하긴 했지만 얼음이나 부수던 단역이였다.[102] 돈 배틀 4회(활약은 1차전/4강전), 카밀레전, 보미카전 후반, 하나리그 8강 케니언[103] 실질적으로는 돈 배틀 4강전 단 한 번 등장했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마지막 화의 마지막 장면인 단체사진이 최옥주 PD의 만행으로 잘려버리는 까닭에 진짜로 토미오카 아츠히로 각본의 돈 배틀 4강전 단 한 번 등장했다.[104] 앞서 말했듯이, 수댕이는 BW 맴버들 중 제일 개성이 넘치고, 전용 에피소드가 많았다. 반면, 두까비는 그렇지 못하다.[105] 주로 돈배틀전에서 활약했으며, 체육관전과 리그전에서의 활약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106] 심지어 역대 지우 일행의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 중 처음으로 최종 진화한 포켓몬이다![107] AG에서는 봄이를 방해하던 코디네이터 할리의 주력 포켓몬 중 하나였고, DP의 포켓몬 헌터 제이도 소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정글의 아이, 코코의 빌런인 리온과 제드의 포켓몬으로 등장하였다.[108] 예외로 AG 14화에서 등장하는 하철(타쿠마 이치로)이라는 단역 트레이너가 가진 아리아도스도 있다.[109] 일단 J도 처절하게 죽었으니 이 보만다 역시 최후는 비참할 것이다.[110] 특히 권수의 경우에는 이 보만다가 본인의 목숨을 구한 녀석이라서 더욱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111] 본래는 소심하였는데 비셔스의 다크볼로 인해 난폭해졌다.[112] 사실 대우가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영화에서는 연출과 별개로 절대로 큐레무를 단순한 빌런이 아닌 시련으로 묘사했고 행적도 여러므로 실수하는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는 달리 고차원적인 지능을 가진듯이 묘사해주었다.[113] 무인 22화에서 초련의 포켓몬으로 첫 등장 당시 에스퍼 타입의 사기성을 반영하듯이, 꼭두밀탱크 이상으로 트라우마를 주었다.[114]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발작을 일으킨 프로그램[115] 사실 좀 억울한게 폴리곤이 제명될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다. 번쩍거리는 연출 효과는 백신 미사일이 폭발했을 때의 이펙트였는데, 이는 폴리곤이 낸 것이 아니다.피카츄의 전기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였던 것이다. 그저 발작 유발 에피소드의 주역급으로 나왔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다.[116] 지금은 보라색이다.[117] 실제 루주라의 모티브는 갸루패션이라는 의견이 많다.[118] 지우의 수댕이도 호색한+개그 캐릭터로 비호감 포켓몬이긴 했지만, 초반에 지우와 피카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메로엣타의 간호나 다른 포켓몬들을 구출하는 선행을 했기 때문에 옹호가 가능했다. 반면 모르페코는 지우의 수댕이와 달리 로이에게 잡히기 전 만복 상태에서 로이에게 씨앗을 나눠주는 것 외에는 긍정적인 활약이 전혀 없었다.[119] 마리의 모르페코는 로이의 모르페코와 달리 붙임성 있고 얌전한 성격이다.[120] 이로 인해 반전세계에 있던 기라티나마저 분노하고 만다.[121] 심지어 펄기아는 공간절단으로 고층 빌딩을 아예 부숴버렸는데 그나마 해당 건물이 공사 중인 건물이라 안에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이었지, 만약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던 건물이었으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하였다.[122] 20??년 ??월 기준 슬리프, 돌살이, 깜놀버슬, 고오스, 꼴깍몬, 둔타, 총어, 스컹뿡, 깜지곰[123] 2명 정도면 무난히 깰 수 있고, 50레벨/메가 진화 확장으로 메가 팬텀+날씨 보정으로 솔플이 간신히 가능한 정도[124] 저들의 진화체의 성능을 봐도 절각참, 악비아르, 부란다는 성능으로 따진다면 아예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고 나름 준수한 성능이라 개인적으로 애정이 있는 포켓몬이라고 하면 맘먹고 키울 수는 있는 급은 되기에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까지는 아니며 특히 버랜지나의 경우에는 슈퍼리그, 하이퍼리그에서 잘 쓰이며 고배틀리그 쪽에서는 사기 포켓몬 취급 받는다. 그리고 절각참의 경우에는 포켓몬고에서 팔데아도감이 구현되었기에 대도각참의 추가를 기대해볼만하게 되었다.[125] 이건 메가리자몽X만의 문제는 아닌 게 포켓몬고에서는 물리형, 특수형 특화 포켓몬들에 비해 쌍두형 능력치를 가진 포켓몬들은 공격력에서 손해를 본 편이다.[126] 알로라 리전 폼의 경우에는 원종 나인테일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취급 받던 시절에도 원종과는 달리 나름 쓸만한 포켓몬으로 평가받으며 대우가 안좋던 적 자체가 없었다.[127] 3세대 업데이트 이후 갸라도스 스킬 개편으로 1인 공략이 가능해졌으며, 3세대 전설 가이오가-그란돈 역시 나인테일의 강력한 카운터로 활약했다.[128] 사실 헤라크로스도 있지만, 이쪽은 중남미에서나 구할 수 있다.[129] 전체 포켓몬 중 65위.[130] 심지어 나시는 사기 소리를 들을 정도다. 이상해꽃의 경우에도 솔라빔을 배운 이상해꽃도 강한 취급인 편인데 커뮤니티 데이 한정으로 진화시켜서 하드플랜트를 배운 이상해꽃들도 나시 못지 않게 사기취급을 받는다.[131] 의욕 부분은 버그로서, 나중에 고쳐졌다. 그래도 의욕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버그가 고쳐진 것이지 CP 수준에 따라 의욕도 관리가 자주 필요하냐 덜 하냐는 체육관 시스템상 여전히 있기는 하다.[132] 샤미드의 경우에는 체력은 블래키보다도 높긴 하지만 좋다고 보기는 힘든 방어력과 물 타입의 상성 문제로 인해 방어 성능은 생각보다 별로인 편이다.[133] 2세대까지만 패치되었을 때 악 타입 포켓몬은 블래키, 니로우, 포푸니, 델빌-헬가, 마기라스가 전부다. 하지만 마기라스는 아주 야생에서 만날 확률이 극히 드물고, 포푸니는 특정 둥지에만 떼를 지어 나타나는 희귀 포켓몬이고, 블래키는 확정진화 외엔 만나는 게 불가능해, 델빌과 니로우로만 악 타입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다만 2017년 할로윈 이벤트로 델빌(+깜까미)이 많이 풀리면서 악 타입 도전과제를 이 때 해결한 사람들도 꽤 있다.[134] 순수한힘. 5세대 이후는 물리 기술의 위력을 2배로 증가.[135] 다만 본가에서 매지컬샤인을 배울 수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레이드 쪽에서도 차후 상향여지는 있으며 그리고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매지컬샤인보다 오히려 문포스가 더 좋기에 큰 단점은 아니다.[136] 자신의 주관을 반영해 문서 편집을 하지 않기를 권장한다.[137] 운용 난이도는 인텔리레온이 더 어렵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크나이퍼가 난이도가 쉬운 편도 아니고, 거기에 애크러뱃/마지막일침 덕분에 기동성이 좋은 인텔리레온과는 달리 모크나이퍼는 사실상 뚜벅이라서 생존률도 더 떨어진다.[138] 은근 조로아크와 앱솔이 겹치는 점이 많다. 단일 악 타입에, 날렵하게 생겼고, 애니/극장판에서 착한 포켓몬이지만 악당으로 몰린 적이 있으며, 포켓몬 유나이트에서 주력 기술이 둘 다 깜짝베기다. 하지만 대부분의 포켓몬 유나이트 유저들은 깜짝베기라고 하면 조로아크를 떠올린다는 점이 앱솔을 우울하게 만든다.[139] 정확히는 야돈 계열, 또도가스, 가라르3새 제외[140] 알로라 딱구리의 경우 도감에 등재된 포켓몬의 리전폼이고 레츠고에 데이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애매하지만, 야생에서 등장하는 쪽은 원종이므로 일단 포함한다.[141] 원종 딱구리와는 달리 얼굴에 콧수염과 턱수염같이 생긴 바위가 나있어 털보 아저씨를 연상케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142] 일단 마임꽁꽁의 모티브가 찰리 채플린이며 특히 영칭은 더 한게 진화전, 진화후 모두 Mr가 붙는다.[143] 암수에 따른 생김새 차이가 전혀 없다. 암컷 폭슬라이에게 인간 남성의 콧수염처럼 생긴 수염이 나 있다.[144] 7:1이므로 암컷 존재 가능. 교배 불가.[145] 그나마 4세대부터 수컷 킬리아엘레이드로 진화시킬 수 있게 되어 굳이 수컷 킬리아를 가디안으로 만들어야 될 필요가 없어졌다.[146] 이쪽도 암컷이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긴 하지만 그나마 글레이시아는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다른 이브이즈들에 비해 암컷이 어울린다는 평이 훨씬 압도적인 편인 같은 이브이 진화체인 님피아에 비하면 수컷이라고 해도 얼음 속성의 도도한 미소년이 떠올라 충분히 좋다는 평도 만만치 않다.[147] 심지어 마폭시와 누리레느와 마스카나는 스타팅 포켓몬이라 '성비가 87.5:12.5다.[148] 다른 이브이 진화체들과 비교했을 때 특유의 색과 리본 위주의 디자인 등으로 인해 님피아만큼은 무조건 암컷으로 진화시켜야 된다는 평이 매우 압도적인 것으로 유명하다.[149] 근데 얘도 신통력이 있으면 아보크, 세비퍼 참교육이 가능하다. 다만 잘 채용하지 않는 편이므로 저 둘을 여기에 넣지는 않는다.[150] 많은 사람들이 디그다 땅 속 탐구를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보긴 했으나, 모든 공중모션에서 흙더미가 딸려나오는 관계로 디그다/닥트리오의 내부 모습은 모두의 상상보다 대단하지 않은 것을 빼고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151] 특히 빛나의 어머니가 대표적인데 톱 코디네이터인 그녀는 나옹마와 블래키를 주력으로 썼다고 한다.[152] 그 험한 말 안 쓰던 지우가 대놓고 면전에다 바카야로를 박았다. 일본의 바카야로는 우리식으로 따진다면 '개새끼' 정도의 엄청난 쌍욕이다. 더빙판에서는 엄청나게 순화되어 나왔지만 저 말을 순화하지 않고 그대로 한국식으로 직역한다면 "펄기아!! 이 개새끼야!!"라고 한 것이다.[153] 안 좋은 의미로.[154] 물론 가이오가, 그란돈, 펄기아 등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광역기를 쓰는 포켓몬은 많으나 대부분은 그래도 1개만 가지고 있으며 설사 2개를 가졌다고 해도 비자속 광역기인 경우도 많고 파티의 조합에 따라 타격이 비교적 약한 편에 그치나 그에 비해 지가르데는 자속 광역기를 2개씩이나 배우고 있는데 특히 그 중 사우전드애로는 땅 기술에 불리한 요소를 무시하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기에 저들은 지가르데와는 난이도가 상대도 안되는 수준이다.[155] 와이드가드 포켓몬 없이 아예 못깨는 것은 아니기는 하지만 그럴 수 있으려면 냉동빔 등을 맞아 지가르데가 얼음 상태가 되거나 혹은 악마의키스 등으로 잠듦 상태가 하고 에너지가 일정이상 달면 나오는 상태 이상 무효화 뒤에 다시 한 번 얼음 상태이상이나 잠듦 상태가 발동되어야 하는 엄청난 천운이 나와야 되며 서술한 대로 와이드가드 포켓몬이 파티에 없거나 하던 도중 저런 상황이 갑자기 기적적으로 발동되지 않는다면 절대로 희망을 갖지 말고 이건 못깬다고 포기하고 있는 게 정신건강 버리지 않는 길이다.[156] 하다못해 이에 못지 않게 성능이 박한 준전설 시리즈인 레지 시리즈들은 바디프레스의 추가와 레지에레키/레지드래고의 출시로 인한 간접 상향을, 3해파리들은 적어도 6세대 이전까지는 우수한 성적을 보여줬으며, 성검사들은 그나마 비리디온의 원종과 패러독스 폼을 제외하면 어떻게든 써먹을 구석이 있으며, 테라키온과 무쇠감투는 아예 30위 내에 든 적이 있던 사기 포켓몬이였던 전적도 있었다. 허나 세벗은 그런 활약상도 적으며, 방어 상성은 우수한 축에 속하는 독 타입을 공통으로 가졌음에도 성능이 이 모양인 것.[157] 그나마 조타구는 처음에 포푸니크와 무쇠손의 하위호환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파수견 특성 시 상대의 강제교체기를 무시하면서 랭크업 스윕을 하거나 독사슬 특성 시 적에게 높은 확률로 맹독을 걸고 마킹하는 능력이 발굴되면서 30~50위권 이내를 턱걸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158] 이전까지 악역으로 묘사된 전설의 포켓몬들의 악행은 야생적 본능이나 잠재된 위험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세벗들이 저지른 악행은 강도살인이랑 다를 바가 없어 더욱 불쾌하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이후 밝혀진 PV에서는 목표는 오로지 오거폰의 가면들이였고, 제압만 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진다.[159] 사실 기로치의 모티브인 꿩은 수컷인 장끼가 더 화려한 외양을 가지고 있기에 현실 고증에 맞는 편이지만, 기로치처럼 장끼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수컷 켄호로우랑 비교해봐도 일본 귀족 여성들의 머리 장식과 자주색 여성형 기모노를 연상시키는 날개, 초롱초롱한 눈 때문에 너무 괴리감이 심하다는 평가가 많다.[160] 다만 8세대의 리전 폼 코산호는 모티브가 암울한 것일 뿐이지 게임상의 성능으로 따진다면 산호르곤은 대전에서 트릭룸 파티의 딜러로서 활용할 수 있고 리전 폼 코산호도 진화의휘석을 지니게 하여 대전에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기에 대전은 물론이고 스토리용으로도 쓰기 힘들어서 아예 사용할 수 없다시피 한 원종 코산호와 비교하는 게 굴욕일 정도로 성능이 개선되었기에 성능 면에서는 원종에 비해 대우가 훨씬 나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