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중 100으로 상대방을 혼란시키는 심플한 기술. 혼란은 1~4턴 간 지속되며, 혼란에 걸린 경우 행동 시 ⅓ 확률로 자해를 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심한 압박감을 줄 수 있다. 특히 골뱃이 초음파와 함께 밥 먹듯이 써대서, 고렙 포켓몬이 많은 동굴에서 레벨 업 노가다를 하다 보면 정말 혈압이 치솟는다. 단, 교체하면 혼란이 풀린다.
고스트타입 포켓몬은 대부분 사용할 수 있으며, 빛이란 특성 때문인지 마그마번, 레지기가스, 라프라스, 크로뱃 등, 고스트타입이 아닌 포켓몬이 쓰는 경우도 있다. 전룡은 5세대 BW까지는 못 배우다가 BW2에서 29레벨에 습득한다.
스토리에서는 내가 쓰든 상대가 쓰든 강력한 기술이지만, 실전에서는 좀 애매하다. 혼란이 짜증나는 상태이상임은 분명하지만 단독으로는 한번도 자해 피해를 받지 않고 혼란이 풀릴 수도 있고, 교체하면 바로 해제되기까지 해 한턴한턴이 중요한 실전에서 ⅓확률로 터질 자해를 기대하고 한 턴을 날리는건 효율이 별로다. 혼란을 전략적으로 쓰겠다면 강화판인 뽐내기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