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10:59:16

칼춤(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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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칼춤(포켓몬스터).jpg,
한칭=칼춤, 일칭=つるぎのまい, 영칭=Swords Dance,
위력=-, 명중=-, PP=20,
효과=싸움의 춤을 격렬하게 춰서 기세를 높인다. 자신의 공격을 2랭크 올린다.,
성능=랭크, 성질=춤)]

1. 개요2. 배우는 포켓몬

1. 개요

포켓몬스터기술. 1세대 기술머신 03번, 4~7세대 기술머신 75번, 8세대 기술레코드 00번, 9세대 기술머신 088번.

검무라고도 한다. 검의 춤과 일어명칭이 같지만, 기술의 정식 명칭이 칼춤이므로 따로 기술한다.

공격을 2랭크 올려주는 지극히 단순한 효과지만, 엘레이드, 핫삼, 루카리오, 종이신도 같은 물리 어태커들이 이걸 추기 시작하면 내구가 딸리는 녀석들은 선공기 한 방으로 볼로 되돌려 보내줄 수 있고, 엠페르트 같이 공격이 좀 낮다 싶은 포켓몬도 한 번 춰주면 상당히 높아진 공격으로 압박해 온다. 특히 아르세우스가 칼춤 한 번 추고 상대 스피드를 무시하는 고위력의 우선도 높은 선공기를 날리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막을 수 없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7세대에서는 신규 포켓몬 따라큐가 칼춤을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데, 탈 특성으로 틀깨기를 제외한 공격기를 무효화시키고 칼춤 2랭크업+자속 치근거리기로 웬만한 드래곤, 악, 격투 타입들을 순식간에 보내버린다. 게다가 울썬문에서는 전용 Z기술까지 생겨서 더욱 흉악해졌다.

한 턴을 공격 한 번 안 하고 그냥 보내는 기술이니만큼, 방어 상성이 좋은 녀석들이 튀어나와서 상대에게 교체를 유발하게 하고 교체 턴에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알면서도 칼춤 한 번은 공짜로 내주는 답답한 상황이 발생한다. 파티 내에 칼춤 한 번 춘 상대 포켓몬의 공격에 한 방에 안 쓰러질 내구를 가진 녀석이 없다면 전멸 위기까지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름은 춤이지만 설정은 그냥 싸움의 춤을 춰서 공격을 올린다는 것이기 때문에, 칼은커녕 아예 손이 없는 포켓몬들도 배운다.[1] 이 때문에 특수 버전인 나쁜음모보다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많으며, 나쁜음모가 기술레코드/기술머신으로 풀린 뒤에도 여전히 칼춤의 습득 폭이 더 넓다. 이것은 6세대부터 특수기의 대대적인 위력 하향, 돌격조끼, 선공기 여부와 더붙어 8세대까진 물리계가 특수계에 비해 전반적으로 우위를 가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발도 없는 새 포켓몬인 파이어로도 이걸 배우는데, 질풍날개 너프 전에는 항상 브레이브버드우선도+1로 날려대기 때문에, 파이어로에게 칼춤을 한 번이라도 허용하면 아무리 스피드가 빠른 포켓몬이라도 아무것도 못한 채 죽는 일이 다반사였다. 브레이브버드가 반동기인데다 생명의구슬을 자주 착용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쓰지 못할 것 같지만, 특성 덕분에 체력에 노력치를 주기 쉬워 체력이 널널하고 날개쉬기 또한 선공으로 나가기에 큰 문제는 없다. 그리고 해피너스 같은 체력괴물이 아니라면 반동은 많아 봐야 ½ 정도밖에 안 된다. 지금은 너프돼서 파이어로 자체가 고인이 되어 볼 일이 없어졌지만, 이 춤을 추는 포켓몬은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게임을 터트릴 수 있으므로 기점을 잡히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공격 증가폭을 더 크게 올린 대신 큰 페널티를 부과한 버전으로는 배북이 있다. 다만 배북과 칼춤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포켓몬들은 극소수다.

용의춤, 벌크업과는 상호호환. 칼춤은 공격력이 증강돼서 돌파에 특화되어 있다면, 용의춤은 공격과 스피드가 둘다 증가해서 스윕에 용이하고 벌크업은 공격과 방어가 올라서 딜탱에 더 특화되어 있다. 물리형 포켓몬이라면 이 셋 중 하나는 배우는 경우가 꽤 많고, 물리형 어태커 주제에 이 셋 중 아무것도 못 배우는데 별다른 개성이 없으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그러나 이 세 기술 중 둘 이상을 배울 수 있는 경우는 별로 없다. [2]

바톤터치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이런 류의 능력 변화기는 교체된 포켓몬에게 이어지지 않으므로, 강제 교체기를 하나 정도 가르쳐놓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다.

3세대에선 일곱섬의 7섬의 어떤 NPC가 가르침 기술로 가르쳐준다. 4세대에선 칼춤을 기술머신으로 얻으려면 게임코너에서만 살 수 있다. 그나마 노부부의 자비를 바탕으로 한 돈벌이로 코인을 마구 사들일 수 있는 플라티나 버전이 구하기 쉬운 편. 그러나 5세대에서는 엔딩만 보면 곧장 공짜로 얻는 데다가 무한으로 쓸 수 있다.

6세대에서 PP가 20으로 너프당했다. 어차피 3번만 써도 공격 랭크를 6랭크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므로, 별로 큰 하향은 아니다.

7세대에서는 춤이라는 기술 분류에 들어간다. 춤추새가 무희 특성으로 이 기술을 따라할 수 있고, 또한 기술머신으로도 습득이 가능하지만, 춤추새의 종족치가 특수형이라서 의미가 없다. 또한 별 것 아니지만 이펙트도 상당히 호쾌해졌다. 6세대에선 칼 네 자루의 칼끝만 맞추고 끝이지만, 7세대에선 정말로 칼춤을 추듯 검을 휘두른다.

8세대부터는 습득 폭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 8세대에서는 날쌩마, 왕콘치, 침바루[3]가, 9세대에서는 닥트리오, 다크펫, 꿀꺽몬, 메로엣타, 개굴닌자, 에이스번, 우라오스[4], 자루도, 그리고 일부 히스이 리전 폼 및 그 진화형들이 이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상기한 포켓몬 전부 물리형으로 굴릴 여지가 충분하고, 칼춤 습득 이전에는 이렇다 할 랭업기가 없는 처지였기에[5] 의미 있는 상향이다. 다만 메타그로스는 여전히 이 기술을 배우자 못해 9세대 싱글배틀에서 다소 부진한 성능을 보여주는 중이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기술 연결이 있는 특성상 공격기와 연결해서 1턴만에 버프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쓰임이 가능하지만, 4세대 기반인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 기준으로 PP가 7밖에 되지 않아 PP맥스 없이는 장기전으로 쓰기에 무리가 있다. PP가 많은 공격기와 연결할 생각이라면 차라리 똑같이 기술머신이 있고 방어도 올리는 벌크업이나 심하면 멀리짖음, 째려보기처럼 PP가 많은 초반 기술과 연결하는 게 나을 지경. 특수판에 해당하는 나쁜음모는 PP가 20으로 넉넉한 걸 생각해보면 부조리해 보이지만 칼춤 같은 경우는 기술머신이 있어 많은 포켓몬이 쉽게 배울 수 있으므로 이런 조정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후속작에서는 기본 PP가 늘고 최대 PP를 늘리는 도핑약이 생겨서 PP를 보강할 수 있게 되었다.

애니판에서는 호일스라크가 사용. 이 때는 상대의 공격까지 방어할 수 있는 사기적인 성능이었다. 하지만 결국 브케인이 공중에서 직각으로 화염방사를 날리는 통에 방어 못 하고 리타이어. 또 DP에서 진철포푸니라가 사용하기도 했는데, 정작 특수기를 날린다.[6] XY에 와서는 코르니의 루카리오가 사용한다. 이 때는 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랭크업 기술로 제대로 묘사된다. 칼로스 리그 준준결승에서 승태킬가르도가 티에르노의 로파파와의 대결에서 사용했다.[7] 다만 로파파 특성을 간과한 탓에 초반에는 칼춤을 쓰고도 밀려서 킹실드를 사용해야만 했다. 썬문에서는 글라디오루가루암(한밤의 모습)이 역린도 모자라서 칼춤까지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신 무인편 7화에서 고우의 스라크가 사용했다. XY 때처럼 랭크업이 묘사되었으나 봉준의 그라에나가 불꽃엄니를 사용하는 바람에 뭐 하나 제대로 못 해보고 리타이어되었다.

2. 배우는 포켓몬


[1] 다만 대부분의 기술들이 그렇듯 칼춤의 습득 여부도 조금 이상한 경우가 많다. 악비아르나 페르시온, 보만다처럼 손톱이 달렸고 사나워 보이는 포켓몬은 배울 수 없는 반면, 순하고 푸근해 보이는 배우르, 비버통, 요씽리스 등은 잘만 배울 수 있다. 또 공격 스탯이 낮고 물리 기술폭이 좁음에도 칼춤을 배우는 식물형 풀 포켓몬 역시 유독 많은 편이다. 잎사귀의 날카로움을 표현했다고 하기에는 잎사귀와 연관이 없는 풀 포켓몬도 배우는 경우가 많다.[2] 세 가지를 모두 배우는 포켓몬은 레쿠쟈, 아르세우스, 짜랑고우거 정도다.[3] 침바루는 3세대까지는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었지만, 4세대로 넘어가면서 배울 수 없게 되었다.[4] 레귤레이션F 기준, 구애류의 픽률이 높아져 자주 사용되진 않지만 그 이전까진 9세대 우라오스의 사기화에 한 몫을 해주던 기술아였다.[5] 그나마 우라오스와 에이스번, 자루도는 충분히 성능이 좋은 벌크업이 있었고, 다른 포켓몬들 중에서도 분발이나 손톱갈기를 배우는 경우는 있었다.[6] 변명하자면 칼춤 직후에 쓴 눈보라는 찌르호크제비반환의 움직임을 봉인하기 위해서고, 그 뒤에 사용한 메탈크로우를 위해 쓴 것이다.[7] 로파파가 필드를 비바라기로 장악하자 그에 대응하기 위해 칼춤을 썼다.[8] 리전 폼 고지는 진화의 돌을 쓰기 때문에 못 배우고, 모래두지 때 배워야 한다.[9] 단칼빙은 알까기에서 자력으로 익히고, 나머지 둘은 단칼빙 때 안 배웠다면 하트비늘로 되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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