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검호 사사키 코지로의 기술에 대한 내용은 츠바메가에시 문서 참고하십시오.
[include(틀:포켓몬 기술, 비행=, 물리=,
파일= 제비반환 1.png, 파일2= 제비반환 2.png,
한칭= 제비반환, 일칭= つばめがえし, 영칭= Aerial Ace,
위력=60, 명중=-, PP=20,
효과=재빠른 움직임으로 상대를 농락해 벤다. 공격은 반드시 명중한다.,
변경점=9세대: 성질 베기 추가,
성능=필중, 성질=베기, 성질2=접촉)]
포켓몬스터의 기술. 3~7세대 기술머신 40번, 9세대 기술머신 27번.
기술 이름은 사사키 코지로의 검 초식 "츠바메가에시"의 직역. 스왈로의 상징격 기술.
Z기술과 다이맥스 기술을 제외하면 무효로 받는 것이 불가능한 몇 안되는 필중기 중 하나.[1] 비행 타입 물리기 위력 60에 반드시 명중하는 필중기. PP도 20으로 넉넉하다.
필중이라는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필중기 자체가 회피율을 높일 수 있는 포켓몬을 상대할 때 말곤 딱히 의미가 없기 때문에[2] 기술 성능 자체는 회전부리나 브레이브버드보다 못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앞의 두 기술에 비해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의 폭이 엄청나게 넓다. 베기 계열 공격이므로 비행 타입이 아니라도 기술머신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아주 많다. 첫 등장한 3세대에서는 기술머신으로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상당한 거의 유일한 비행 타입 기술이기도 했다. 덕분에 헤라크로스나 버섯모처럼 비행 4배인 포켓몬을 저격하는 용도로 종종 채용되었었다.
또한 위력이 딱 60으로, 테크니션의 영향을 받는다. 스라크의 경우 테크니션에 자속 보정까지 받아 위력이 꽤 쏠쏠한 편.
5세대까지는 자주 보이는 기술이었으나, 6세대에서 파이어로의 등장으로 풀, 격투, 벌레가 대부분 사라지면서 채용하나 마나가 되어버렸다. 7세대에서 파이어로의 질풍날개가 하향되어 다시 채용할 만해졌다지만, 필중기의 한계인 위력 부족은 여전하므로 테크니션 특성을 받는 포켓몬이 아니면 잘 채용하지 않는다. 6세대부터 메가보만다가 용의춤 한 번으로도 5만 이상의 핵딜을 꽂게 되면서 비행 타입 물리기의 기준을 만들어 놨는데, 제비반환으로 이 정도 딜을 내려면 명랑 테크니션 A252 스라크가 생구 들고 칼춤까지 쌓아야 한다.
이것과 7세대 신기술인 스마트혼의 위력이 파동탄의 각각 비행, 강철 타입 바리에이션격 기술로서 위력 80이었다면 좀 쓸 만했을 텐데, 이런 점에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 대신 위력이 딱 60이라, 테크니션 보정을 받을 수 있으니 일장일단.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효과는 동일하다. 하지만 이상한 던전 시리즈는 명중률이 생사를 가를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본가보다 취급이 좋다. 단점은 다른 기술보다 PP가 적다는 것뿐.[3] 그나마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기본 PP가 13으로 늘어나고 기술 성장 시스템과 기술 도핑약으로 위력과 PP를 보강할 수 있다. 전방의 적 하나만 공격할 수 있는 게 단점이지만, 이건 10칸 관통 직선기인 불새와 에어로블라스트, 데스윙과 전방 3×3칸 범위공격인 화룡점정을 뺀 비행 기술의 공통점이니 그러려니 하자.
8세대에서는 기술머신에서 제외되었다. 아무래도 다양한 포켓몬이 배울 수 있는 비행 타입 기술이기 때문에 다양한 포켓몬들이 다이제트로 스피드를 올리려는 전략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제비반환을 통해 견제폭을 넓힐 수 있는 일부 포켓몬들이 피해를 받게 되었다. 실제로도 해당 기술이 밸런스 파괴 기술 다이제트로 변하면서 우라오스 등 해당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여러 포켓몬에게 채용되기도 했으며, 원래는 배웠던 한카리아스 같은 포켓몬들은 8세대가 끝날 때까지 결국 배우지 못했다가 다이맥스가 사라진 9세대에서 다시 배울 수 있게 되면서 밸런스를 위해 기술머신에서 삭제된 것이 암묵적으로 인정되었다.
9세대에서 신규 특성 예리함의 보정을 받는 베기 기술로 분류되었는데, 덕분에 예리함 특성 보유자들은 테크니션 보정을 받듯이 괜찮은 위력으로 쓸 수 있다.
포켓몬 GO에서는 위력 55의 3차징 기술로 등장하며, 배틀 리그에서는 여기에 에너지 요구량이 40인 기술로 등장한다. 긴 시전 시간 탓에 레이드에서의 성능은 형편없으며, 배틀 리그에서도 기존에는 요구 에너지가 45였기 때문에 신규 포켓몬들의 성능 구속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4] 안 좋은 평가를 받던 기술이었으나, 2023년 9월 배틀 리그 내 요구 에너지가 40으로 조정되어 비행타입 웨폰으로서의 역할을 그럭저럭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때마침 불새가 너프되어 완전히 몰락했기에 회전부리와 더불어 범용적인 비행타입 중위력 차징기의 명맥을 이어가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선 포켓몬스터 AG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원작과 마찬가지로 '피할 수 없는 기술'이었고 지우의 스왈로도 이걸 힘겹게 배우고[5] 많은 활약을 했었으나, 시리즈를 거치면서 점점 개나 소나 다 배우고, 피하고 막아내는 기술이 돼버린다. 특히 지우의 찌르호크... 그래도 베스트위시 시즌 2의 하나리그 때 지우의 악비아르가 비장의 기술로 이걸 사용해 케니언의 타격귀를 쓰러뜨리며 8강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이후 XY에서는 지우의 개굴닌자가 주력으로 사용, 비록 패배했어도 이 기술로 작중 최강에 속하는 알랭의 메가리자몽X에게 유효타를 냈다.[6][7] 개굴닌자가 유대진화를 하게 되면서 다른 기술이 그랬듯 연출이 상당히 강화되었는데, 무슨 인파이트 날리듯이 막 난사한다. 한 번 쓰기 시작하면 4~6연타는 기본이요, 우르프전 메가눈설왕을 쓰러뜨릴 때는 약 15연타를 날리기도 한다.[8] 여담으로 유대진화 특성상 트레이너와 동작을 공유하는데, 이때 지우의 유연성이 압권.[9]
[1] 또 다른 필중기는 속여때리기와 굴레를 벗어난 후파의 전용기 이차원러시(단, 굴레를 벗어난 후파 이외의 사용자가 시전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스피드스타, 받아던지기, 파동탄, 마지막수단은 고스트에 막히고, 섀도펀치는 노말, 이차원홀은 악, 클리어스모그는 강철, 매지컬리프와 트릭플라워는 초식에 막히는 데다가, 전격파는 땅 타입은 물론이고 축전과 피뢰침과 전기엔진에 막힌다. 그리고 마그넷봄은 방탄에 막히고, 스마트혼과 차밍보이스는 껍질몬에 막힌다. 8세대에서 속여때리기와 다른차원러시가 없어졌으나, 오롱털의 전용기 사죄의찌르기가 나왔고 9세대에서 대도각참의 전용기 도각참이 나왔다. 위의 예시 중 매지컬리프, 트릭플라워, 마그넷봄, 스마트혼과 차밍보이스의 경우엔 틀깨기 특성이 있으면 뚫린다.[2] 상대가 회피율을 높이는 전법을 사용할 경우엔 필중기를 쓰기보다 울부짖기, 날려버리기, 드래곤테일, 배대뒤치기와 같은 강제 교체기 혹은 하품, 멸망의노래, 저주처럼 교체를 유도하는 기술을 사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기도 하다. 게다가 저 기술들도 필중인 데다가 결정적으로는 대타출동까지 뚫어 버린다.[3] PP가 고작 6밖에 안 된다. 이는 기합구슬과 동급.[4] 대표적으로 버랜지나, 루차불이 있다. 둘 모두 초창기에는 당시 기준으로 훨씬 좋았던 불새를 가지고 있었으나, 구현 직전에 배울 수 있었던 기술 목록의 불새가 제비반환으로 변경되었다.[5] 여담으로 훈련 중 로켓단 삼인방을 본의아니게 뺑소니 쳐버렸다. 제비반환을 훈련하던 지우와 스왈로가 봄이 콘테스트 상황을 지켜보다가 그만 한눈을 팔았고, 탈락하고 돌아가던 로켓단을 들이받아 하늘로 날려버린 것.[6] 정작 본가 게임에서 개굴닌자는 이 기술을 기술머신으로 배우는데, 어떻게 진화하면서 자력으로 배웠는지는 의문이다.[7] 그 후 세대가 흐르며 개굴닌자의 자력기가 되었다.[8] 물론 메가눈설왕이나 크레베이스가 몸집이 커서 많이 때렸던 것일 수도 있다.[9] 거의 160도 가까이 찢어지다시피 발차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