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20:50:14

파동탄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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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격투=, 특수=,
파일=9세대 파동탄.jpg,
한칭=파동탄, 일칭=はどうだん, 영칭=Aura Sphere,
위력=80, 명중=-, PP=20,
효과=몸 속에서 파동의 힘을 끌어내 쏜다. 공격은 반드시 명중한다.,
변경점=6세대: 위력 90 → 80 하락,
성능=필중, 성질=파동, 성질2=폭탄, 성질3=비접촉)]

1. 개요2. 배우는 포켓몬

1. 개요

포켓몬스터기술로 격투 타입의 필중기다. 8세대 기술레코드 56번, 9세대 기술머신 112번.

파동탄이라는 이름답게 파동 포켓몬 루카리오의 상징기이며, 모티브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간판기술 파동권으로 보인다.

필중기 중 유일하게 위력이 80이고[1][2] 거기에 PP도 20으로 넉넉하며 접촉 판정도 없고 격투 기술답지 않게 리스크도 없어서 안심하고 난사가 가능한 강력한 기술이다. 특히나 격투 타입 기술은 다타입 견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이 기술을 더욱 환상적으로 만든다. 다른 필중기는 거의 모두 위력이 60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실로 루카리오의 인기에 걸맞은 파격적인 대우다. 필중기를 이 위력 이상으로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은 테크니션 보정을 받은 기술들 뿐이다. 예를 들어 스라크제비반환 등. 마스카나트릭플라워가 확정 급소 보정을 포함하면 실질 위력 105짜리 필중기라 위력이 더 높지만 이쪽은 전용기인데다 파동탄 쪽은 타점이 좋은 격투 타입이므로 각각 장단점이 있다.

게다가 이 기술은 다른 파동 기술(물의파동, 악의파동, 용의파동)과 마찬가지로, 5세대에 추가된 트리플 배틀에서 비행 타입 기술을 제외하면 4가지 뿐인 멀리 떨어진 상대를 요격하는 데 쓸 수 있는 기술이다.

배우는 포켓몬이 매우 적어서, 7세대까지는 전설의 포켓몬과 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하면 토게키스, 루카리오, 비조도, 블로스터 그리고 교배로 배우는 거북왕밖에 없다. 루브도의 경우는 어태커가 아니므로 논외.[3] 다만, 비조도는 내구력이 너무 낮고(65-60-60) 특수형보다 물리형이 뛰어난 포켓몬이라 아쉽다.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는 배우는 포켓몬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뮤츠, ,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가 자력으로 배우며, 13기 극장판 이벤트 배포 라이코가 배우고 있다. 뮤츠는 비자속이라도 154의 특공에 힘입어서 천적인 악 타입(특히 다크라이)을 씹어먹을 수 있다. 특히 생구와 조합하면 확정 1타. 하지만 막상 8세대에서 후술할 기술레코드로 풀리고 포켓몬 홈에서 모든 전설/환상의 포켓몬의 기술폭이 유출될 때, 일부 환상의 포켓몬들에게만 풀렸으며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 파동탄을 새로이 받은 포켓몬은 라티아스, 라티오스 뿐이다.

필중기에 약점이라고 진화의휘석 럭키해피너스에게 들이대는 건 무리다. HP 럭키에게 특공 풀보정 루카리오의 파동탄이 난수 3타가 나올 정도다.

6세대에선 화력 인플레 제어 때문에 위력이 80으로 줄었다. 화염방사, 10만볼트, 냉동빔, 파도타기 등, 다른 90대 특수기 위력이 5 감소한데 비해 파동탄의 위력은 5도 아니고 10씩이나 감소했는데, 저 위력에 필중까지 하니 게임 프리크에서도 오버 밸런스라고 생각된 모양. 하지만 애초에 위력 95였던 원소기들도 명중률은 100이었고, 게임 특성상 필중기의 메리트가 그다지 크지 않은 상황에서 파동탄의 위력을 지나치게 낮췄다는 비판 또한 있는 듯 하다. 차라리 위력을 건들지 말고 반드시 필중하는 메리트를 없에라는 말이 나올 정로. 위력 80이 자속 메인 웨폰으로 사용하기 부족해서, 너프되지 않은 위력 120의 기합구슬을 채용하는 특수형 메가루카리오도 있을 정도. 10 내려간 것이 치명적이라 기대 위력만 단순하게 따져보면 오히려 기합구슬 쪽(84)이 높아졌다. 1랭크업 파동탄이 랭크업 없는 기합구슬과 기대 위력이 같아졌다는 것인데... 그나마 위력 90의 메인 웨폰은 그럭저럭 쓴다 쳐도 80이면 많이 아쉬운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동탄은 배우는데 기합구슬을 못 배우는 토게키스, 디아루가 같은 포켓몬도 있어서 저 포켓몬들이 격투 견제폭을 얻고자 한다면 파동탄을 들어야 한다.[4] 그렇긴 해도 여전히 나쁘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도 파동탄은 필중기라는 메리트가 있다. 대부분의 필중기가 위력이 대부분 60~70으로 어정쩡한 반면 파동탄은 이들보다도 위력이 더욱 높다.

6세대 포켓몬인 블로스터가 자력으로 배우며, 메가거북왕은 이 블로스터를 통해 유전기로 배울 수 있게 되어, 두 포켓몬 다 신특성 "메가런처"에 힘입어 1.5배 버프로 자속기처럼 써먹을 수 있다. 즉, 비자속 필중 기합구슬과 같이 쓸 수 있다는 것. 한편 이름에 탄이 들어가는지라 타 파동기와는 달리, 이 기술은 "폭탄" 분류에도 들어가므로, "방탄" 특성의 브리가론/짜랑고우거에게 막힐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8세대에서는 기술레코드로 승격하여 특수형이면서도 설정 문제로 루카리오에 밀려 파동탄을 쓰지 못했던 케르디오가 마침내 파동탄을 배울 수 있게 되었고 메가진화도 삭제되어서, 세 세대 만에 파동탄 최고 위력 사용자가 되었다. 한편 루카리오나 케르디오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격투 타입은 여전히 물리형이 대다수라 이 기술을 배워봤자 제대로 써먹지를 못하는 한편, 그 외의 타입은 자력으로 배우는 경우를 제외하면 기술레코드로도 거의 배울 수 없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루카리오와 빛나의 토게키스가 파동탄을 사용한 적이 있다.

파일:파동탄_TVA.gif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기합구슬과 함께 직선기로 등장한다. 필중기고 PP도 10이나 되어서 기합구슬의 상위호환격 기술. 다만 배우는 포켓몬이 매우 적고, 이 게임에서의 PP 10은 적은 편에 속하는지라 최대 PP를 늘려주는 다재다능이 있는 게 아닌 이상[6] 주력기보다는 보스전에서나, 상대를 확실하게 끝내는 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루카리오의 일반 필살기로서 등장한다. 개굴닌자물수리검과 똑같이 충전형 필살기며, 대미지를 입을수록 크기가 커진다. 대난투 4를 기준으로 190% 정도의 대미지를 입은 루카리오가 쏘는 파동탄의 위력은 무려 30~40%를 웃돈다. 차지하고 있을 때 가까이 가면 미약한 대미지를 입는다.

포켓몬 GO에서는 위력 90의 2차징 기술로 등장한다. 기존의 격투 타입 1위 기술이었던 폭발펀치와 위력은 동일하나, 발동 속도가 훨씬 빠르다. 원래는 루카리오만 습득할 수 있으나, 이후 2023년 토게틱 커뮤니티데이 때 토게키스의 특전기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 기술로 루카리오는 PvP뿐만 아니라 체육관 및 레이드 배틀에서도 활로가 열렸다.

2. 배우는 포켓몬



[1] 전용기까지 가면 이차원홀과 같다.[2] 심지어 5세대까지는 90이었다.[3] 게다가 이마저도 교배기로 배우는 거북왕과 알 그룹이 맞지 않아 교배기용으로도 의미가 없다.[4] 그래도 파동탄에 약점을 찔리는 일부 강철 타입 포켓몬들은 특방이 약해서 서브웨폰으로 쓸 경우 오버딜이 나올 수 있는 기합구슬 대신 비교적 안정적인 파동탄을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디아루가는 9세대에서 기합구슬을 배운다.[5] 그나마 더 찾아보면 짜랑고우거가 특수형으로 이걸 자속으로 쓰고 상술한 라티오스, 라티아스가 견제용으로 쓸 수 있겠지만 짜랑고우거도 대체 가능한 격투타입 기술도 많은 편이고 라티아스, 라티오스도 기술폭이 많이 넓어진 터라 이걸 채용하리란 보장도 없다. 다이맥스와의 궁합도 나쁘기도 하니.[6] 정작 그런 케이스는 F그룹인 루브도나 J그룹인 펄기아밖에 없다. 그 외의 포켓몬은 루카리오, 뮤츠, 기라티나의 경우 C타입이라 다재다능은커녕 요령이 좋아, 심호흡조차 없고, 토게키스와 뮤는 H타입이라 심호흡만 있으며, 디아루가는 I타입이라 심호흡과 요령이 좋아 둘 다 있지만 다재다능이 없다. 나머지 포켓몬들(거북왕, 비조도, 블로스터)의 경우 지능스킬이 사라진 마그나 게이트나 초 불가사의 던전부터 배우게 되었으므로 제외. 라이코도 마찬가지로 특전기이므로 제외한다. 그나마 초 불가사의 던전부터는 기술 성장 시스템과 기술용 도핑약이 도입되어서 다재다능 없이도 PP를 늘릴 수 있다는 게 위안점이다.[PLA] PLA부터[PLA제외] PLA에서는 사용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