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개굴닌자_물수리검.png, 파일2=개굴닌자_물수리검2.png,
한칭=물수리검, 일칭=みずしゅりけん, 영칭=Water Shuriken,
위력=15, 명중=100, PP=20,
효과=점액으로 만든 수리검을 2~5회 연속으로 던진다. 반드시 선제공격할 수 있다. (우선도 +1\),
변경점=7세대: 물리 → 특수 분류 변경, 변경점2=7세대 한정: 지우개굴닌자 상태에서는 20 위력으로 무조건 3회 공격,
성질=비접촉, 성능=연속, 성능2=선공)]
1. 상세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6세대 스타팅 포켓몬인 개굴닌자의 준 전용기다.[1]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부터 어지리더도 배운다.연속기+선공기라는 사상 초유의 기술로, 설정상 물을 압축한 수리검이다.[2][3]
연속기가 다 그렇듯 2, 3타가 나갈 확률은 각각 ⅓, 4, 5타가 나갈 확률은 각각 ⅙이다.[4] 기대 위력은 47.5로 일반적인 선공기보다 약간 높다.
대신 밸런스상 PP도 아쿠아제트처럼 20밖에 없으며, 대개 위력이 25인 다른 연속기와는 달리 15로 작게 조정되어, 운이 나쁘면 페인트 정도의 위력밖에 안 나올 수도 있다. 허나 3대만 맞아도 아쿠아제트를 능가하는 위력이 되고, ⅙의 확률을 뚫고 5대를 다 맞추면 75로, 신속에 맞먹는 위력이 된다.
마폭시의 매지컬플레임, 브리가론의 니들가드처럼 전용 모션이 존재하는데, 보통 특수기를 사용하는 경우처럼 인을 맺는 동작에서, 허벅지의 문양을 치고 손바닥에서 수리검을 날리는 모션으로 변형된다. 일반적인 연속기는 공용 공격 모션조차 없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특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스킬링크를 갖고 있는 포켓몬에게 이 기술이 주어진다면 대타출동, 옹골참, 기합의띠, 반감열매를 뚫는 위력 75의 선공기가 탄생한다. 물 공격은 아쿠아테일밖에 없는 치라치노나, 파르셀같이 자속 보정이 붙는 녀석에게 주어지면 아주 야단난다. 파르셀 같은 경우 물수리검의 결정력이 고집 A252 기준 18112로 선공기 중 꽤 높은 결정력을 가지게 되고, 껍질깨기 사용 시 결정력 36224에 우선도 +1의 기술이 된다. 물론 도구 보정과 날씨 보정도 안 받았기에 더욱 강해질 수 있다. 단, 이는 6세대에서만 적용된다. 하지만 정작 이 기술은 같은 닌자 컨셉인 어지리더에게로 돌아갔다.
9세대에서는 속임수주사위라는 도구가 추가되었는데 이게 연속기를 4~5회 맞추게 해주는 효과라 만약 이걸 끼워주면 위력 60~75짜리 선공기가 되어버린다. 이론상 개굴닌자가 사용할 경우 최소 위력 60이 보장되는데다 대타와 기띠를 뚫는 선공기가 된다. 문제는 이럴 경우 도구가 속임수주사위로 고정되는데다가, 개굴닌자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화력 부족이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 게다가 변환자재 특성의 경우 9세대부터 처음 사용한 기술의 타입으로 바뀐 후에는 타입이 더 이상 바뀌지 않게 너프되어서, 이걸 나오자마자 쓰면 물타입으로 고정되고, 물타입이 아닌 기술을 써버렸다면 자속 보정을 못 받게 된다. 이 형태는 유대변화 특성으로 화력을 올린 후 적을 쓰러뜨릴 때 상대의 선공기보다 앞서 공격하거나 기띠, 탈, 옹골참, 깨어진 갑옷 특성 등을 공략할 때 쓰는 것이 좋다.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에서는 개굴닌자의 통상 필살기로 등장한다. 버튼을 오래 누를수록 위력과 크기, 사정거리가 올라간다. 참고로 현재는 패치를 받아 발매 당시보다 후딜이 약간 늘어났다고 한다.
1.1. 6세대
당시에는 수리검이기 때문인지, 물리 판정이었다.개굴닌자 자체가 항상 화력 증강에 목마른데, 위력이 너무 낮아서 물 타입 주력기로 쓰기 망설여질 때가 있고, 특공이 공격보다 약간 높은 관계로 채용률은 ORAS 레이팅 12시즌 기준 24%대로 7세대에 비해 낮았다.
1.2. 7세대 이후
7세대부터는 특수기로 바뀌어 진공파에 이어 두 번째 특수계 선공기가 되었다. 어지리더든 개굴닌자든 일반적으로 공격보다 특공이 더 높으므로 채용률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갑자기 특수기가 된 것은 아마 개굴닌자의 특공이 공격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개굴닌자는 변환자재+야습으로 물리 쪽 선공기가 또 있기 때문에, 특수 쪽에서 이득을 본 셈.7세대에서는 특수형 개굴닌자가 주를 차지하므로, 개굴닌자의 물 타입 주력기로 자주 채용된다. 가끔 하이드로펌프나 하이드로캐논(Z기술과 연계)을 메인 웨폰으로 하는 개굴닌자가 등장해도 물수리검을 끼고 있는 경우가 많다.
유대변화 개굴닌자가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한 후에는 등 뒤에 제법 큰 물수리검이 장착된다. 지우개굴닌자 상태에서 물수리검을 사용할 경우, 기본 위력이 20으로 상승하고 무조건 3번만 공격하도록 바뀐다. 4타 이후의 공격/피격 모션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유대변화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메타몽, 뮤, 루브도 등이 지우개굴닌자로 변신해 날리면 상대 포켓몬의 모델링이 사라지는 버그가 발생한다. 어쨌든 자속 포함 실질 위력 90이라는 선공기답지 않게 높은 위력을 갖추게 되고[5] 사용 모션도 애니메이션처럼 등 뒤의 물수리검을 던지는 모션으로 바뀌며, 기술 사용 직후 등 뒤의 물수리검이 사라졌다가 재생성된다. 유대변화 특성의 설명에도 물수리검이 강해진다고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등, 상향을 이래저래 받은 기술이다.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거대 물수리검 혹은 붉은 물수리검은 쓸 수 없다.
8세대에서는 개굴닌자가 도감에서 누락되었고 어지리더는 도감에 등재되어서 이 기술은 어지리더의 전용기가 되었다. 개굴닌자가 등장하지 않아서 3타 공격의 고위력 선공기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만, 갑옷섬에서 연격 우라오스의 전용기로, 타입이 동일하고 비슷하게 3타 공격이지만 위력이 조금 더 높은데다 급소 보정이 붙고 선공기가 아닌 접촉 물리 기술인
개굴닌자가 9세대에서 복귀하고 어지리더는 누락되면서 다시 개굴닌자의 전용기가 되었다. 하지만 지우개굴닌자가 사라진 탓에 유대변화 특성 역시 효과[6]가 변경되면서 유대변화 특성을 가진 개굴닌자가 물수리검을 쓴다고 위력이 오르지 않게 되었다. 그럼에도 얼마 없는 특수 선공기에 연속기의 특징을 갖춘데다 테라스탈의 힘을 받아 9세대 개굴닌자의 메인 주력기로 떠오르게 되면서 폭딜 선공기 특수 어태커라는 입지를 갖게 해주었다.
2. 기타 매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지우의 개굴닌자가 최종진화하자마자 습득하여 주력기로 사용한다. 평소에는 허벅지에서 뽑아서 쓰지만 완전한 지우개굴닌자로 폼 체인지를 하면 등에 커다란 물수리검이 만들어져서 이걸 던진다. 이때의 위력은 평상시에 사용하는 작은 물수리검과는 아예 연출부터가 달라 라이벌들이 각각 하드플랜트, 블러스트번을 필살기로 쓸 때 물수리검이 하이드로캐논을 제치고 지우개굴닌자의 필살기로 자리매김하였다.Pokémon UNITE에서도 개굴닌자가 7레벨에 배우는 기술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개굴닌자(Pokémon UNITE) 참고.
Pokémon GO에서는 2023년 8월 13일 개구마르 커뮤니티 데이부터 개굴닌자가 습득 가능한 노말 어택으로 등장한다. 체육관 및 레이드 배틀의 경우 거품보다 위력은 조금 낮지만 에너지 차징 효율이 높아서 커뮤니티 데이 특전기인 하이드로캐논을 빠르게 쓸 수 있다.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발동 속도가 바크아웃, 씨기관총과 동일하지만 위력과 에너지 차징 모두 해당 기술들보다 1 더 높아서 EPS가 록온 다음으로 가장 높은 4.66이 되었고 DPS도 2로 마냥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전용 기술임을 감안해도 엄청나게 사기적인 기술로 이 기술 덕분에 개굴닌자는 대짱이 보다도 빠르게 하이드로캐논을 난사할 수 있게 되었다.
[1] 개굴닌자로 진화하는 36레벨에 자력으로 습득하고, 진화 레벨을 넘기거나 배우지 못했더라도 75레벨에 다시 습득한다. 아니면 하트비늘로 되살려도 된다.[2] 여담이지만, 포켓몬스터나 대난투 시리즈에서 보면 물수리검은 날이 4개지만, 개굴닌자 참전 기념으로 대난투 홈페이지에 올라온 스기모리 켄의 일러스트에 나오는 물수리검의 날은 6개다. 단, 애니메이션에서는 4개짜리와 6개짜리가 다 있다. 일반적인 물수리검은 4개와 6개고, 지우개굴닌자의 물수리검은 대형의 4개짜리며, 최근 영상에서는 붉은색 레이저 같은 거대한 수리검이다.[3] 물을 압축한 수리검이라는데, 영화 명탐정 피카츄에서는 물수리검 조각이 사건의 열쇠 중 하나가 되는 것으로 보아 부서져도 물로 돌아가지는 않는 모양이다.[4] 4세대까지는 2, 3타가 ⅜, 4타와 5타는 각각 ⅛의 확률이었다.[5] 대부분의 선공기는 위력이 40이고, 위력이 높은 기습이나 만나자마자는 자속 보정을 받으면 위력이 더 높지만 조건부 선공기이며, 노 페널티 선공기인 신속보다 위력이 10 높다. 신속이 자속 보정을 받으면 위력이 더 높지만 자속 신속을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은 드물다.[6] 폼 체인지를 해서 종족값이 변경되는게 아닌 자신의 공격, 특수공격, 스피드가 올라가는 것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