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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유통 | 닌텐도 | ||
| 플랫폼 |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 | ||
| 장르 | 액션 플랫포머 | ||
| 플레이 인원수 | 1명 | ||
| 발매일[4] | |||
| 심의 등급 | |||
| 판매량 | 265만 장 (2014. 12. 31. 기준) | ||
[clearfix]
1. 개요
| | |
| 왼쪽부터 원작, SNES 올스타즈, SFC 컬렉션의 타이틀 화면 | |
| 플레이 영상 |
| |
| 실물 모습 |
일본에서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서양에서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더 로스트 레벨즈'로 발매되었다.[5] 또한 통합 명칭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 - 더 로스트 레벨즈'라고도 칭하기도 한다.
2. 북미 발매 불발
당시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에서 게임을 평가하는 일을 하던 하워드 필립스는 사장인 아라카와 미노루에게 이 게임은 불공평할 정도로 심각하게 어렵기 때문에 팔리지 않을 것이며 발매를 강행할 경우 닌텐도 게임은 어렵다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하였고 결국 발매를 중단하게 된다. 1988년이 되어서야 북미&유럽쪽에서는 《꿈공장 도키도키 패닉》이라는 전혀 다른 게임을 캐릭터만 마리오 시리즈의 주연으로 바꿔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로 발매하고, 1992년 일본에서는 그것을 슈퍼 마리오 USA라는 이름으로 역수입하여 발매한다.북미에서는 슈퍼 패미컴용 '슈퍼 마리오 컬렉션'이 나왔을 때 슈퍼 마리오 2를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더 로스트 레벨'로 이름을 고쳐 소개하였다. 한국에서는 게임잡지의 영향 때문에 이 게임이 2라는 것을 당시 게이머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었으나 이후 한국닌텐도가 설립되고 발매하는 게임들마다 로스트 레벨즈와 2, USA를 일관성 없이 혼용하고 있다.
3. 상세
디스크는 1장에다가 A면 한면만 사용한다. 로딩도 게임 시작시 빼면 없다.일단 게임 방식은 전작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 이 게임에는 최초로 가짜 버섯(일명 독버섯)이 등장한다. 기존 버섯들과 색상이 확실히 다르다. 뭔가 색깔이 칙칙하고 거무튀튀한 가짜 버섯을 먹으면 대미지를 입는다[6]즉사한다.]. 게다가 외형은 다른 버섯과 똑같아서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은 그 버섯이 가짜인 줄 모르고 먹었다가 자주 죽는 경우가 있다.[7] SNES 올스타즈 버전과 콜렉션 버전에서는 원판과는 달리 가짜 버섯의 디자인이 '해골바가지 + 화난 얼굴'로 차별화되어 있어서 확실하게 구분이 가능하다. 이 가짜 버섯은 이후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슈퍼 마리오 3D 랜드의 스페셜 월드에서 다시 선보였고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의 오버월드(밤) 테마에서 '부패 버섯'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또 마리오나 루이지가 파이프에 밀착하거나 파이프 한참 가장자리를 밟고 서 있어도 파이프 속에서 튀어나오는 빨간 뻐끔 플라워가 등장한다.[8]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에도 나오는 이동 중 방향 전환 시 효과음이 이 작품에서 처음 나왔다. 물론 현재는 이 효과음이 없어진다.
2인 플레이 시스템이 삭제되었고 마리오와 루이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는데 둘의 성능이 미묘하게 다르다. 루이지는 마리오보다 좀 더 빠르고 점프력이 좋지만 수평 가속도가 작기 때문에 컨트롤이 어렵다. 또 적을 밟으면 캐릭터가 전작 때보다 더 높이 튀어오르게 변경되었으며, 점프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반동으로 튀어오르는 높이가 증가한다. 또한 전작에도 없지는 않았지만 엉금엉금의 등껍질을 차서 일정 이상의 적을 처치하면 1UP하는 기믹이 본격적으로 자주 나오기 시작한다. 다만 본작에서의 대부분은 타이밍+컨트롤에다가 어느 정도 센스까지 있어야 가능하다. 또한 깃대 꼭대기를 터치했을 시 1UP하는 기믹도 의외로 본작이 최초다.[9]
4. 스토리
버섯들이 사는 평화로운 왕국은 어느 날 강력한 마법을 다루는 큰 거북 쿠파 일족의 침략을 받게 되었습니다. 얌전한 버섯 일족은 모두 쿠파의 마법으로 바위나 벽돌, 포자로 모습이 변해버리고, 버섯 왕국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버섯들에게 걸린 마법을 풀고 되살릴 수 있는 것은 버섯 왕국의 피치공주뿐입니다. 공주는 지금 대마왕 쿠파의 손 안에 있습니다.
마리오는 거북 일족을 쓰러뜨리고 피치공주를 구해 평화로운 버섯 왕국을 다시 일으키고자 길을 떠났습니다.
텔레비전 안의 마리오는 바로 당신입니다. 이 원정을 매듭지을 수 있는 것은 당신밖엔 없습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 사용자 설명서 중에서
버섯들에게 걸린 마법을 풀고 되살릴 수 있는 것은 버섯 왕국의 피치공주뿐입니다. 공주는 지금 대마왕 쿠파의 손 안에 있습니다.
마리오는 거북 일족을 쓰러뜨리고 피치공주를 구해 평화로운 버섯 왕국을 다시 일으키고자 길을 떠났습니다.
텔레비전 안의 마리오는 바로 당신입니다. 이 원정을 매듭지을 수 있는 것은 당신밖엔 없습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 사용자 설명서 중에서
위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 스토리는 1편과 동일하다. 이는 본 작품이 1편의 평행 세계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건 팬들의 추측이 아닌 공식 설정으로 사용자 설명서는 물론 버츄얼 콘솔 용 홈페이지에도 평행 세계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디스크 카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를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지지해 주신 여러분의 격려에 힘입어, 또 하나의 마리오의 여행(패러렐 월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 사용자 설명서 중에서
이번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지지해 주신 여러분의 격려에 힘입어, 또 하나의 마리오의 여행(패러렐 월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 사용자 설명서 중에서
다시 말해, 이 작품은 1편에서 패한 쿠파가 재차 피치 공주를 납치한 후일담 스토리가 아니다. 1편과 2편(로스트 레벨즈)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마리오(혹은 루이지)가 1편, 2편(w1-1~w8-4), 2편(w a-1~w d-4) 이렇게 3가지 경로 중 하나를 사용해, 쿠파 성에 감금된 피치 공주를 구출하는 이야기인 셈이다. 이 작품이 가진 한계점으로 인해 1편의 속편이 아닌 하드코어 난이도 확장판 정도로 여기는 이도 있는데, 사실 어떤 의미에선 정확한 표현일 수 있다.
5. 스테이지 구성 및 난이도
기본적으로 마리오 시리즈는 갤럭시 1/2 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개별 작품 하나하나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전작'이라고 지칭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 작품이 나왔을 무렵에는 그런 게 없었다. 그도 그럴 게 실질적인 의미에서는 이것이 마리오 시리즈의 첫 후속작이었고, 기존의 게임 조작/인터페이스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가져온 것이었다. 때문에 제작진은 이 게임의 타겟을 전작을 이미 클리어한 유저들로 잡았고, 이미 기존의 마리오의 난이도에 익숙해진 이들을 후속작에서도 만족시키기 위해 난이도를 대폭 상향시켰다.그 결과물은 [age(1986-06-0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역대 슈퍼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 최악의 난이도를 가진 게임으로[10], 명실공히 난이도만 따지면 역대 마리오 시리즈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일부 스테이지는 1편의 아케이드 이식판인 V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 가져왔는데, 아케이드판에서 게이머들의 코인 러시를 유도하기 위해 몇몇 스테이지를 어려운 레벨로 대체하는 것에서 발상이 시작되어 1편을 깬 사람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 데에서 본작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11] 현재에도 가장 어려운 패미컴 게임을 꼽으라고 하면 심심치 않게 이 게임이 그 중 하나로 꼽힐 정도. 특히 패미컴 시절에 의도적으로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해 어려운 게임이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이 게임이 사악한지 짐작할 수 있다. 고수 전용 게임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극악한 난이도의 대표적인 예시로 월드 1부터 워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벽점프나 적을 밟는 타이밍을 이용한 하이 점프를 이용해야 하며, 전작에서는 '비기'로서나 소개될 테크닉들을 게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1-1의 처음 슈퍼 버섯을 얻는 테크닉은 이후 작품에서는 1UP 버섯을 얻을 때나 종종 쓰이는 테크닉이다. 심지어 스테이지 8-2에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려면 콩나무 줄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그냥 밑에서 계속 달리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기본적인 맵의 하드코어함도 그렇지만, 보스전이 아닌데도 맵의 뒷부분으로 다시 돌아가는 함정이나 심지어는 역방향으로 워프되는 백 워프존(함정 워프존)까지 존재하기도 한다. 전작의 상식을 그대로 믿고 플레이하다간 정말 여러 곳에서 낚인다. 또한 쇼본의 액션(일명 고양이 마리오)에서 나온 점프 시 위장된 숨겨진 물음표 박스에 부딪치고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함정도 본작에서 먼저 나왔다.
이 장면이 월드 3에서 월드 1로 돌아가는 백 워프존의 예이다. 월드 8에서도 월드 5로 돌아가는 백 워프존이 나오는데 거기선 자살 구멍조차 없어서 타임 오버로 죽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골때리는 건 이 백 워프존도 명색이 워프존이라서 한번 이용하면 설상가상으로 월드 9[12]를 플레이할 수 없다. 월드 9를 플레이하려면 그냥 워프존 자체를 이용하면 안 된다.[13]
초창기 작품이기 때문에 플라워를 먹었더라도 한 번 데미지를 받으면 작아지며, 조작감도 슈퍼 마리오 컬렉션에서야 완성이 된 지라 요즘 작품과는 미묘하게 다르다는 점이 난이도를 상향시키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작처럼 무한 컨티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당시는 컨티뉴 횟수도 제한을 두거나 아예 불가능한 게임도 많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자비는 있는 셈. 또한 1-1 시작부터 무한 목숨 꼼수가 가능해 잔기를 100 정도로 늘려놓고 시작하는 것도 가능한 점도 있다.
이런 살인적인 난이도 덕분에 슈퍼 마리오 올스타즈에서는 1, 2, 3은 월드 단위로만 세이브되는 반면, 로스트 레벨 혼자서 스테이지 단위로 세이브될 정도다.
초반 월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김수한무와 가시돌이의 범벅, 빡빡한 점프 컨트롤, 마른 하늘에 빗발치는 뽀꾸뽀꾸나 징오징오들도 무서운데 비밀길이라고 들어가보면 이런 온갖 트롤링이 존재하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양덕들도 이건 닌텐도 공식 마리오 메이커 맵이다라고 경탄할 정도. 물론 개조 마리오 시대를 거친 메이커 맵 제작자의 트롤링 스킬은 이 정도 수준조차 훨씬 벗어난 걸 감안하더라도 30년 전 공식 상업용 게임이 개조롬 막장 마리오나 쇼본의 액션에서나 나올법한 난이도를 보여주니까 더더욱 무서운 것이다. 하물며 올스타 버전에선 아주 너그러운 스테이지별 세이브 기능이라도 생겼지 그 전엔...
시간 또한 스테이지의 길이에 비해 너무 적게 주기에 전작에서 월드 8에서야 느낄 수 있는 시간의 촉박함을 월드 1부터 느낄 수 있다. 때문에 곳곳에 숨겨져 있는 비밀 요소를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그냥 앞만 보면서 달려야 겨우 클리어 가능하게 만들어놨기에 오히려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킨 면이 있다.
월드 1~8 이외에 숨겨진 월드로 월드 9와 월드 A~D가 존재한다. 월드 9는 워프존을 한 번도 타지만 않으면 된다는 조건이 걸려 있다. 선술한 백 워프존도 절대 타면 안 된다. 아래의 월드 A~D에 비해 보기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14] 도돈파치 대왕생의 2주차 마냥 클리어 시의 생명을 전부 몰수하고 고작 하나만 준다. 월드 9가 그나마 선선해서 다행이지 어려웠다면..... 거기다 컨티뉴도 불가능.
월드 9의 4에서는 가타카나로 '감사합니다!'(アリガトウ！)라는 글자가 늘어서 있다.[15] 이후 슈퍼마리오 시리즈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 직전 지형지물로 THANK YOU 글자를 만드는 팬서비스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겠다.
원작에서는 9-4를 클리어하면 9-1로 돌아가며, 게임 오버당하면 컨티뉴 대신 슈퍼 플레이어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다. 컬렉션판에서는 목숨 회수 없이 월드 8에서 월드 9로 진행되며, 월드 9 클리어 후에는 바로 월드 A로 진행된다.
일단 월드 8까지 클리어하면 타이틀 화면에 별이 하나씩 붙는다. 별을 8개 모으면 월드 A~D가 해금되는데,[16] 월드 A~D를 플레이하려면 게임 본편을 8번이나 클리어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 극악의 등장 조건을 뚫고 직접 플레이해보면 정말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살인적인 고난이도를 자랑한다. 다행히 슈퍼 마리오 컬렉션에서 특별한 조건없이 나오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월드 A에 숨겨진 워프 존.[17] B-4에는 성 코스인 주제에 월드 D로 가는 워프존도 있다.
1-2부터 B-4까지 모든 워프존이 다 나오는 동영상.
게임 공략. 맵은 여기서 확인 가능.
그 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맵 그래픽 부분이 변경되었다. 눈이 달린 지형과 버섯 그래픽이 특징이다. 그리고 바닥재도 벽돌에서 조약돌로 변경되었다.
- 달리다가 방향을 꺾을 때의 효과음이 처음 생긴 버전이다. 단, 여기서는 효과음이 BGM의 베이스를 재생하는 삼각파 채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향 급전환을 할 때마다 배경음악의 저음부가 사라진다.
- 마리오와 루이지의 성능 구분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본작부터. 전작의 루이지는 그저 2P였지만 본작에서는 달리다가 제동할 때 마리오보다 더 많이 미끄러진다. 점프력이 마리오보다 높다는 기본적인 성능차가 생겼다. 다만 세밀한 컨트롤이 필요한 본작 특성과 컨트롤이 힘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캐릭터 루이지의 조합은 난이도를 지옥으로 보내버린다. 그나마 이후 루이지가 하드 모드로서 등장하는 작품들과 달리 여기서는 루이지 플레이가 올클리어 조건에 포함되지는 않는다는 게 나름 다행인 점.
- 올클리어 시 공주의 대사가 변경되었다.[18][번역]
- 스테이지 5-1부터 맵 특정 구간에 회오리바람이 분다. 이 때는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아도 오른쪽으로 천천히 움직이며, 공중에 떠있으면 바람을 타고 멀리 갈 수 있다. 아래 서술한대로 스테이지 7-3은 녹색(특수) 스프링으로 점프한 뒤 바람을 타고 계속 날아야 클리어가 가능하다.
- 지상 맵에 징오징오가 떠다니고, 수중 맵에 빨강 펄럭펄럭이 다니는 등 적 배치가 맵과 맞지 않는 경우가 꽤나 많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에선 지상의 적들이 물 속에 들어가면 바둥바둥 헤엄치던 것과 다르게, 로스트 레벨의 물 속 펄럭펄럭이나 하잉바는 물 밖에 있는 것처럼 원래 패턴대로 움직인다.
6. 스테이지
7. 이식 및 리메이크
1편만큼은 아니지만, 로스트 레벨즈 역시 역사가 긴 게임인만큼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작이 발매되었다. 슈퍼 마리오 컬렉션에는 리메이크 버전이 수록되었다. 서양은 원본이 발매되지 않아서 리메이크 이후에 원본의 이식작이 발매되는 특이한 이력을 갖게 되었다.이후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디럭스와 GBA용 패미컴 미니 시리즈로도 선보였다. Wii, 3DS, Wii U 버추얼 콘솔로도 출시되었으며, 북미나 유럽에서는 Wii 버추얼 콘솔이 2007년에 발매되어 일본에서 정식 발매된 지 21년이 지나서야 원본을 정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Nintendo Switch Online/클래식 게임을 통해 이식작을 서비스하는 중이다. 특이하게도 닌텐도 클래식 미니 시리즈의 NES 복각판, 패미컴 복각판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원본 이식작의 경우 상품명은 일본과 서양이 서로 다르지만, 타이틀 화면에 뜨는 로고는 일본판과 서양판 모두 'Super Mario Bros. 2'이다.
| 기종 | 명칭 | 발매일 | 특징 |
| FDS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 1986년 6월 3일 (일본) | 원본 |
| SFC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더 로스트 레벨즈 (슈퍼 마리오 컬렉션) | 1993년 7월 14일 (일본) 1993년 8월 1일 (북미) | 그래픽과 BGM, 조작감 등이 새롭게 변한 리메이크. 자세한 내용은 슈퍼 마리오 컬렉션 참고. |
| GBC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디럭스 | 1999년 5월 10일 (북미) 2000년 3월 1일 (일본)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와 더 로스트 레벨즈의 합본 리메이크. 북미, 유럽에서만 패키지 발매, 일본에서는 닌텐도 파워 전용.[20]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 GBA | 패미컴 미니 21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 2004년 8월 10일 (일본) | |
| Wii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 2007년 5월 1일 (일본) 2007년 9월 14일(유럽, 호주) 2007년 10월 1일(북미) | 버추얼 콘솔. 내용은 원본과 동일. 일본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리메이크가 아닌 원본 형태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
| Wii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더 로스트 레벨즈 (슈퍼 마리오 컬렉션 25주년판) | 2010년 10월 21일 (일본) 2010년 12월 11일 (한국) | 슈퍼 마리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의 슈퍼 마리오 컬렉션에 수록. 내용은 SFC 버전과 동일. |
| 3DS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 2012년 7월 25일 (일본) 2012년 12월 27일(서양) 2016년 7월 6일 (한국) | 버추얼 콘솔. 내용은 원본과 동일. |
| Wii U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 2013년 8월 8일 (일본) 2014년 1월 23일 (유럽, 호주) 2014년 3월 13일 (북미) | 버추얼 콘솔. 내용은 원본과 동일. |
| 3DS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디럭스 | 2014년 1월 27일 (일본) 2016년 5월 4일 (한국)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디럭스의 버추얼 콘솔. |
| NS | NES/패밀리 컴퓨터 - Nintendo Switch Online | 2019년 4월 10일 (해외) 2019년 4월 23일 (한국) | NS Online의 클래식 게임 서비스에 에뮬레이터 이식되어 수록. 내용은 원본과 동일. |
| NS | SNES/슈퍼 패미컴 - Nintendo Switch Online | 2020년 9월 3일 (전세계) | NS Online의 클래식 게임 서비스에 슈퍼 마리오 컬렉션이 에뮬레이터 이식되어 수록. 내용은 해당 게임 원본과 동일. |
| G&W | Game&Watch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 2020년 11월 13일 (전세계)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5주년 기념으로 기간 한정 발매된 Game&Watch에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BALL과 함께 수록.[21]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8. 여담
- 일본판 슈퍼 마리오 컬렉션의 SMB2의 타이틀 화면에는 "Super Mario Bros. 2" 밑에 "For Super Players"라고 기재되어 있다.
- 이후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프로듀서가 되는 코이즈미 요시아키가 닌텐도에 입사하기 전에 처음으로 해본 마리오 게임이라고 한다. "마리오가 원래 이 정도로 어려웠나?"라며 결국 포기하고 젤다의 전설을 사서 플레이 했다고. 이것은 2년 후에 북미와 유럽에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에 해당되는 슈퍼 마리오 USA가 미국 닌텐도[22]에서 탄생되는 계기가 되었다.
- 포탈마리오인 Mari0에서는 맵팩 메뉴의 무료 DLC에서 SMB2를 지원한다. SMB1에 기반한 Mari0 시스템상 몹을 밟고 점프하는 거나 초강력용수철, 회오리 바람이 구현되어 있지 않으나, 그 자리에 추가 용수철을 놓거나 포탈의 스피드젤을 발라 놓아서 클리어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포탈건을 사용할 수 있기에 평균 난이도는 떨어지지만, 초강력 용수철을 계속 사용하는 7-3은 스피드젤 바닥으로 대체되어 난이도가 극악이 되었다. 월드는 8까지만 플레이 가능하다.
- 이 게임의 영향이 지대했던 탓에 다른 마리오 시리즈의 개조 롬이나 이와 유사한 2D 게임들의 개조 롬을 만들 때 미사용 더미 컨텐츠도 활용해서 개조한 롬 게임의 부제는 로스트 레벨즈라 불리우는 암묵의 룰이 존재한다.
- Exploding Rabbit에서 만든 마리오 팬게임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크로스오버 3.1.2 버전에서 해당 게임의 레벨을 플레이할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맵 구성과 나오는 아이템이 달라진다.
- 타이틀 화면에서 약 8초간 아무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데모 플레이가 나온다. 타이틀 화면이 1-1 스테이지 시작 지점에 마리오가 머물고 있어서 타이틀 화면에서 화면 변환없이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연출이 있다.
- 고전게임 전문 평론가 쥐냥이 이 게임을 명작이 아니라 똥겜이라고 매우 냉정하게 혹평했다.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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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식작인 슈퍼 마리오 컬렉션, 디럭스 일본판에서는 부제가 추가되어서 'Super Mario Bros. 2: for Super Players'로 나온다.[2] 북미판은 미발매 작품이라, 해당 패키지를 구할 수 없다. 슈퍼 마리오 컬렉션, NSO 클래식 게임에서만 등장하며, 표지는 일본판에서 이식하였다.[3] 당시 슈퍼 마리오 컬렉션 광고와 커버아트에 사용된 북미판 전용 로고다. 하지만 이후 이 로고를 닌텐도에서 사용을 안 해서 유저들 사이에서 버려진 로고가 아니냐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후 북미 닌텐도 X 계정에 로스트 레벨즈 홍보와 함께 위에 글자 색이 흰색으로 바뀐 로고를 공개하면서 다시 조명을 받았다.[4] 이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작과 리메이크작이 발매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식 및 리메이크' 문단 참고.[5] 슈퍼 마리오 USA가 2편으로 발매된 북미 및 유럽 등지에서는 슈퍼 마리오 컬렉션에서 로스트 레벨즈를 처음 선보였을 때부터 해당 제목을 사용하고 있다.[6] 즉, 기본(작은 마리오) 상태에서 먹으면[7] 정확하게는 굼바의 스프라이트 색상을 응용하여 디자인한 것으로, 지하 구간에서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파란색을 띠는 버섯이 가짜이고 보스전 구간에서는 전체적으로 회색을 띠는 버섯이 가짜이다. 지하 구간의 경우, 색상 때문에 1UP 버섯과 혼동할 수 있다.[8] 일정 위치 이상 근접하면 나타나지 않는다.[9] 다만 본작에서는 특정한 조건에 깃발의 특정한 지점을 터치해야 가능했다. # 해당 영상의 댓글에 의하면 코인 개수가 11의 배수여야 하고 코인의 1자리수와 시간 1자리수가 같아야 한다(해당 영상 1-1의 경우 코인 44개, 시간 224)고 한다. 이후 깃발이 나오는 작품에서는 전부 깃발 꼭대기로 통일시켰다.[10] 2024년 현재 슈퍼 마리오 메이커 시리즈에서 나오는 매우 어려움 난이도 맵들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그 다음을 잇는 게임은 V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와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의 과제 모드,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의 DLC #10 정도지만 로스트 레벨즈 앞에서는 사실상 비교도 되지 않을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슈퍼 마리오 2는 스테이지도 어려운 데다 옛날 작품이라 잔기 추가도 어렵고 특유의 조작감 역시 한몫 했다. 물론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의 극악한 도전과제라던가, 슈퍼 마리오 월드의 스페셜 코스 등 로스트 레벨보다 더 어려운 개별 스테이지는 존재하지만, 그래도 클리어에 필요한 스테이지는 아니다. 애초에 그냥 클리어가 어려운 작품은 로스트 레벨즈가 압도적이다.[11] 흔히 VS판이 로스트 레벨에서 스테이지를 가져왔다고 알고 있지만, 미야모토 시게루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로는 그 반대라고 한다.[12] 보너스 스테이지. 9-1부터 9-4까지.[13] 백 워프존을 이용해도 마찬가지이며, 되돌아간 월드에서 다시 워프해도 월드 9는 진입할 수 없다.[14]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당초에 월드 8까지 클리어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15] 이는 슈퍼 마리오 컬렉션의 북미판에서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16] 여담으로 이 별은 24개까지 모을 수 있는데, 8개 얻은 이후로 더 해금되는 것은 없으며, 후속작처럼 획득 조건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17] 스테이지 A-3에서 월드 C로 넘어가는 워프존이다. 깃발 앞에 위아래로 날아다니는 빨강 엉금엉금이 있는데 그걸 밟고 깃발 위로 넘어가야 한다. 아니면 스프링을 타고 넘어갈 수도 있다.[18] Peace is paved with kingdom saved! Hurrah to Mario/Luigi, our only hero! This ends your trip of a long friendship![번역] 왕국은 다시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영웅, 마리오/루이지! 마침내 당신의 오랜 우정의 여행이 막을 내렸습니다![20] 이 게임이 숨겨져 있는데, 본 게임에서 30만점 이상이 나온 뒤에 게임 오버가 되면 타이틀 화면에 루이지가 나온다. 루이지를 선택하면 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루이지 특유의 점프력도 재현되지 않아서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숨겨진 월드가 없다.[21] 다른 게임 & 워치 게임처럼 목숨 제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가 있다. 이렇게 플레이하면 슈퍼 마리오 메이커의 적당히 어려운 레벨을 플레이하는 느낌이다.[22] NOA(Nintendo of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