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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뱀파이어
작중에서 뱀파이어들은 고딕풍의 검은색 드레스나 양복을 입고 다닌다. 3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검은색 옷이 드라큘라의 디폴트 의상이란다. 예외라면 장쌤 부띠끄에서 일하는 엘리자베스 정도. 두일의 경우엔 오프닝에선 뱀파이어들처럼 검은 양복을 입고 나오는데 본편에선 한 번도 입지 않았다.1.1. 프란체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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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혜진 | ||
가명 | <colcolor=#000,#fff>박봉곤[2] | |
나이 | 539세 (신체 나이는 두일의 또래인 40대 초반) | |
가족(대외적) | 시즌 1-2 남편 이두일 아들 켠, 딸 소피아 여동생 고려원(엘리자베스) 시즌 3 아들 인성, 시어머니 이사벨 | |
직업 | 백정 → 알바생 → 치킨집 '치킨체스카' 주인[3] | |
별명 | 깜장드레스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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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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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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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 수 있듯, 극의 주인공이며 소피아, 이수나와 더불어 3편 모두에 출연한 인물중 하나이다. 죽어가는 두일을 물어서 뱀파이어로 만든 장본인이다. 참고로 두일을 문 이유는 본인이 말하길 배가 고파서(...)
1.1.1. 의상 및 외모
깜장드레스
뱀파이어 가족 이외의 사람들이 그녀를 부르는 이름이다. [4]
뱀파이어 가족 이외의 사람들이 그녀를 부르는 이름이다. [4]
무섭게 생겼다. 그녀와 몇백년을 함께한 왕고모 소피아조차 "같은 뱀파이어지만 가끔 좀 무섭다." 라고 할 정도(...) 그냥 걸어가기만 했는데 애들이 울면서 도망치기 일수. 종종 처녀귀신이나 저승사자라는 착각을 받기도 하며 이수나는 언제 등장을 해도 사람을 놀래키는 재주가 있다고 했다.[5]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웃으면서 고기 시식 알바를 해보지만 고기를 건내준 손님이 질겁하면서 도망가기도 하였다. 하지만 작중 인물들이 우아한 사모님이라고 칭찬하거나 엘리자베스가 들이대던 남자가 도리어 프란체스카에게 반하는 경우도 많은 것을 보면 외모 자체는 엘리자베스에 뒤지지 않는 미인. 이렇듯 무표정에 냉혈한스러운 인상과는 달리 작중 최대의 4차원 기행을 보이는 기막힌 캐릭터이다. 저 무표정한 얼굴로 "대략 즐 쳐드셈", (당신 미쳤나는 고함에) "약간?", "뒤져서 나오면 10원에 한 대",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줄곧 어깨를 넘어 가슴까지 내려오는 흑발의 긴 장발을 고수한다. 하지만 이후 시즌2 후반부에서 안성댁과의 외출에서 서로 친구를 맺고 하루종일 같이 놀다 미용실에 들러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면서 펌을 하는 장면이 있다.
1.1.2. 성격 및 특징
- 온갖 기인들과 괴짜들로 가득한 본 시트콤 중에서도 괴팍함, 억지, 심술, 시한폭탄과 4차원의 정점을 찍는 캐릭터로, "루마니아 살 때 성질 더러워서 남자들한테 인기 별로 없었다"는 소피아의 지적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적인 상식이 완전히 뒤집힌 뱀파이어 세계에서도 괴짜로 통한다. 프란체스카와 연인이 되는 두일이 보통 인간 기준으로도 넘사벽급으로 마음씨 착하고 따스한 성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상극의 커플인 셈. 하지만 그만큼 여린 마음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두일과의 사랑을 통해 마음의 결핍된 부분을 채워나가며 인간적인 정을 배우게 된다. 오히려 이후에는 집착에 가까운 극성의 사랑으로 인해 두일이 직장에서 짤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 고스톱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거의 중독에 가까울 지경, 한국에 와서 동네 반상회에 참여했다 이수나에 의해 처음으로 고스톱을 접했는데, 돈을 다 잃자 자는 두일에게 “돈내놔.”, “뒤져서 나오면 10원에 한대씩.” 이라며 두일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갔고, 그것마저 잃자 두일의
유일하게 선물받은시계까지 삥뜯어가면서 까지 고스톱에 빠졌다. 돈을 뺏기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저항하다가 되려 프란체스카한테 마운트자세로 두들겨맞고 피멍투성이가 되어 흐느끼는 두일의 처절한 모습이 압권. 시간이 늦었다며 그만 치자는 이수나에게 개평을 달라고 하였고루마니아인도 아는 개평이에 이수나가 3만원을 쥐어주자 이를 가지고 한판 더 치자(...)라고 말하기도 하였으며, 이에 이수나가 미쳤냐고 말하자 "조금? 돈 잃고 맘 좋은 년 있음 나와보라 그래"라는 대사[6] 를 날리는 등 무엇이든 끝장을 볼때까지 할 정도로 뒤끝이 엄청난편. 결국에는 두일의 시계도 다시 되찾아오고 식료품도 한아름 사서 금의환향하기는 했다.따서 갚으면 되잖아! 희망편(...) 화투패를 최고의 예술작품이라 생각하며 화투패를 직접 본 순간 "이렇게나 아름다운 그림이 세상에 존재했단 말인가. 바로크풍도 아닌 것이, 르네상스풍도 아닌 것이..."라는 멘트를 날리기도 하였다.[7][8] 이후로 아주 그냥 푹 빠져버렸다. 한 에피소드에선 이수나의 주도로 동네 여자들과 고스톱을 못 치게 되었는데[9] 식구들과 하려고 해도 그들은 별 흥미를 못 느껴서 1인 2역으로 까지 치는 지경에 이르고 고스톱을 치지 못하자 우울증에 시달리다 두일이 준 돈으로 PC방으로 달려가 3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맞고를 친 적도 있다. PC방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PC방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은 덤. 상술한 "대략 즐 쳐드셈" 대사는 이때 습득한 것이다. 여담으로 얼마나 화투를 쳤으면 화투모포가 찢어지기까지도 하였다. 이수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할때 막내딸의 수학문제를 풀어주는데 화투를 응용해서 설명해주기도(...) 시즌 3에선 학교에 잠깐 선생님으로 들어와 교실에서 인성이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인생이 짭짤해지고 으른들에게 이쁨 받는화투 수업까지 한다! 거기서 유일하게 정답 맞춘 이수나 손녀는 덤. 사실 뱀파이어 중에서도 취향이 좀 특이한 편.
- 도박 중독인 것으로 보인다. 고스톱은 화투패의 아름다움과 게임의 재미에 빠졌다고 치더라도, 시즌 3에서는 인성을 직접 가르치기 위해 고시원에 등록하고 공부하던 중 옆방 장수생을 따라 머리를 식힐 겸 온라인 경마장에 가서 폐인이 되도록 온라인 경마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결국엔 온라인 경마장에서까지 개평을 달라고(...) 땡깡을 부리다 끌려나가는 등 상당히 도박을 즐기는데 거기에 끈질긴 성격까지
안 좋은 쪽으로시너지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 요리 솜씨가 작중 최강 수준으로 훌륭하다. 주로 애용하는 식재료는 비둘기. (...) 비둘기로 닭 요리를 기막히게 만든다.[10] 덧붙여 열대어로 매운탕, 달팽이로 골뱅이무침도 기가 막히게 만들 수 있다. 그외에도 닭발이나 선지 넣은 떡국도 솜씨 좋게 만든다. 이게 어느 정도인가 하면, 포장마차 에피소드에서 비둘기 닭요리를 술안주를 삼았다가 구청 직원에 의해서(덧붙여 가장의 권위를 잃고 외로움에 사무치던 두일의 협조로) 철거당하기 전까지는 엄청난 인기로 돈을 긁어모으기도 했고, 가정부로 일하게 된 날, 까다로운 주인집 여자를 닭
비둘기백숙으로 매료시키기도 했다. 정체를 모른 채 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지만, 박희진과 이두일은 그 요리 재료를 안 뒤 멘붕에 빠지기도...[11] 특히 이두일이 처음 비둘기를 먹은 뒤 절규하는 장면은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비둘기야.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야, 얼마나 평화로웠으면 UN의 마크가 되었겠니. 널 먹어버린 나를 원망하지는 마. 너무나 살쪄버린 너의 몸을 원망하렴. 너를 먹었다는 것보다 더 힘든 게 뭔 줄 아니? 그건 바로, 네가 먹을 만 했다는 거야!"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의 결론은 "먹을 만 하다", "알고서도 먹을 것 같다"는 것.... 시즌 2 최종화에선 '치킨체스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이 영업시작 전까지 줄 서서 기다릴 수준의 맛집까지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음식점은 시즌 3에서 인성이 잡아온 요리 재료가 만천하에 공개되어 망해버렸다. 이 장면에서 화면에는 손범수 아나운서가 뉴스를 진행하면서 "서울에 비둘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기사꼭지가 나온다. 얼마나 잡았으면...[12]
- 낭비벽도 상당하다. 두일과 어쩔 수 없이 동거(?)하게 된 첫 날, 생활비 50만원을 보석을 구입하기 위해 한 방에 쓰는 모습도 보여줬고, 고스톱에 미쳐서 돈을 날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비둘기나 달팽이, 열대어 요리는 생활비가 떨어진 상황에서 내놓은 궁여지책이기도 하다. 5억을 펑펑 쓴 에피소드에서는 24K 금 도금을 한 화투패를 주문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어지간한 큰손 기믹(특히 이분과 비교하려고 해도 비교 불가).
- 생활력도 상당한 편이다. 낭비벽이 심하기도 하지만 또 보면 생활비가 다 떨어졌다면서 야생(...)에서 재료들을 구해와서 어찌어찌 식사를 차린다던가, 쓰레기통을 미끼상품으로 홍삼을 팔려던 잡상인을 끝까지 쫓아다니면서 결국 쓰레기통에 홍삼비누와 미역까지을 한 가득을 공짜로 받아내기도 하였다. 어떻게든 돈을 벌어보겠다고 닭장사를 한다던가 군고구마 장사를 나가는 것에서 알 수 있는 부분.
- 전투력이 상당한 편이다.[13] 공사 용역깡패들 정도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처리해버릴 정도며 은행에 강도가 들이닥치자 새치기 하지 말라며(...) 대충 팔을 휘둘러 날려버리고 다시 은행 일을 볼 정도. 화가 나는 일이 생기거나 하면 특유의 배경음악[14]과 함께 빨간색 대형 도끼[15]를 꺼내기도 한다. 두일과의 데이트에서 자신을 귀신으로 착각한 어느 커플을 죽여버리겠다며 도끼를 꺼내드는데 두일은 대체 이걸 어디서 꺼내는거냐며 엄청나게 당황했다(...) 평범해 보이지만, 간혹 "루마니아제"라는 언급이 등장한다.[16] 굉장히 애지중지해서 취미생활이랍시고 날을 깨끗이 닦기도 하며 홍미미의 음모로 박희진의 재산들이 압류될 때 도끼에 압류딱지가 붙자 "안 돼! 그건 내꺼야! 그건 내 분신같은 거야!"하고 불같이 화를 내기도. 같은 뱀파이어들에게도 그녀의 도끼질(?)은 유명한 듯. 시즌3에선 인성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녹색 어머니회에서 활동하면서, 그 도끼를 교통 깃발(!)로 활용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겁을 먹고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해 대거 지각한다.
- 학력은 세인트 루시퍼 매직스쿨 우등 졸업이라고 한다. 인력사무소에 의사나 변호사를 하고 싶다며(...) 학력을 밝히는 장면에서 나타났다.[19] 전공은 흑마술. 부전공으로는 교살과 고문을 배웠다고.....
- 평소 두일이 누군가와 대립하거나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편을 잘 들어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능력없다거나 월급이 쥐꼬리만하다는 수식어를 꼭 붙이는 탓에 두일은 늘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다면서 찝찝해한다.(...) 서로 마음을 확인한 이후에도 이 말투는 여전한데, 본인은 500년 동안 쓴 말투라서 바꾸기 힘드니 그러려니 하라고 한다.
- 루마니아에서 살면서 아기를 가진 적[20][21]이 있었지만 "죽어가는 아기를 살리려면 흡혈귀로 만들어야 한다"는 왕고모 소피아의 말에 의해 자신처럼 뱀파이어의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았던 마음에 결국엔 자신이 낳은 아기가 죽게 되었던 가슴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한번은 두일의 집에 왠 아기가 버려진 적이 있어서 아기[22][23]를 자상하게 돌봐주기도 했었다. 시즌 2에선 아기를 가지고 싶어서 심적으로 고통받다가 미용실에서 아기를 몰래 데려오는 사고를 치기도 했다.
- 늘상 구박하고 놀리긴 해도 두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떡밥이 종종 나왔다.[24] 시즌 1 마지막화까지 두일도 프란체스카도 결국 서로의 마음을 밝히지 않았지만, 한 달 후 안드레의 병크로 두일에게 돌아오며 그제야 서로의 사랑을 확인. 시즌 2부터는 서로 자빠져서 키스하거나 출근할 때 온갖 눈꼴시려운 짓을 해대는 등의 닭살 행각을 자주 연출한다. 그러나 시즌 2 종반, 생이 얼마 남지 않은 두일과 안성댁의 별장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게 된다. 두일은 프란체스카가 평소 모습 그대로 자신의 마지막을 대해주길 바래 자신이 죽는단 것을 숨기려 했다. 식구들과 안성댁은 따로 두일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프란체스카에겐 단순히 둘만의 여행인 척 속이고 안성댁의 별장으로 두 사람을 보내주며 그렇게 비밀이 지켜지는듯 했다. 그런데 프란체스카는 이 날따라 힘들어 하는 두일에게 유독 씻을 것을 강요하는데 두일이 왜 자꾸 목욕을 하라고 하냐며 신경질을 내자 "너 그렇게 드러운 꼴로 하늘 나라 가면 하늘 나라 사람들이 비웃을까봐 그래!"라고 대답하며 두일을 놀라게 한다.
왜 몰라? 네가 조금만 기분 나빠도 알고 조금만 슬퍼도 난 알아. 네가 조금만 피곤해도 난 알아. 난 네 표정만 봐도 기쁜지 슬픈지 짜증나는지 다 알아.
근데, 근데 네가 죽어가는걸 내가 모를까봐? 나 바보 아니야. 나 너 사랑하는 사람이야.
근데, 근데 네가 죽어가는걸 내가 모를까봐? 나 바보 아니야. 나 너 사랑하는 사람이야.
어떻게 알았냐는 두일에게, 프란체스카가 결국 울먹이며 두일이 좋아하는 우유 비누로 목욕을 하자는 장면은 시청자들 여럿 울린 명장면.
두일을 씻겨주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말들을 쏟아내며 하룻밤을 보낸다. 결국 두일은 숨을 거뒀지만, 프란체스카는 두일은 자신과 자기 가족에게 정말 큰 것을 주었다며 독백한다. 이 역시 시트콤을 보던 시청자들을 눈물샘을 자극한 명대사.
두일아. 널 만나기 전 나, 아니 우리 가족들에겐 시간이라는 게 없었어.
우리에게 시간은 흐르는게 아니었어, 견디는 거였지.
널 만나면서 시간이라는 게 흐르기 시작했어.
두일아, 넌 우리의 시간을 흐르게 해줬어.
시간이 흐르더라. 네가 돈을 벌어오길 기다렸고, 네가 빨리 퇴근해서 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어주길 기다렸어.
밤이 오면 너와 사랑을 속삭이길 기다렸고, 500년 동안 아무것도 다를 게 없던 아침과 밤이 오는 일이... 기대로 가득 찼어.
넌 떠났어, 하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았어.
나와 우리 가족은 너의 추억으로 시간을 흐르게 할거야.
고마워, 두일아. 넌 너무 큰 것을 줬어.
우리에게 시간은 흐르는게 아니었어, 견디는 거였지.
널 만나면서 시간이라는 게 흐르기 시작했어.
두일아, 넌 우리의 시간을 흐르게 해줬어.
시간이 흐르더라. 네가 돈을 벌어오길 기다렸고, 네가 빨리 퇴근해서 내가 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어주길 기다렸어.
밤이 오면 너와 사랑을 속삭이길 기다렸고, 500년 동안 아무것도 다를 게 없던 아침과 밤이 오는 일이... 기대로 가득 찼어.
넌 떠났어, 하지만 시간은 멈추지 않았어.
나와 우리 가족은 너의 추억으로 시간을 흐르게 할거야.
고마워, 두일아. 넌 너무 큰 것을 줬어.
시즌 3에서도 간간히 두일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두일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정리되지만은 않은 듯. 1주기때 무덤을 방문하고 마지막화에서 모든 사건이 종결된 뒤 루마니아로 떠났다 이후 9년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 이유는 두일의 10주기. 그에 대한 마음은 계속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특별편에서 밝혀진 과거에 의하면 고기를 파는 백정[25]이었으며[26] 두일과 닮은 아르테니 백작과 만나려다 우연히 안드레에게 물렸다.[27] 안드레가 카지노에서 성까지 해쳐먹자 두일이 "프란체스카 너 안드레한테 물렸니? 어째 둘이 흐르는 피가 비슷한 것 같은데" 라는 드립을 친 적이 있는데 사실이었던 것.
시즌 3에서는 소피아가 데려온 인성이라는 아이가 프란체스카를 보고 "나의 엄마가 되어주지 않겠냐"는 부탁에, 과거 루마니아에서 아이를 잃었던 과거를 또다시 떠올리며[28]처음엔 거절했지만, 자신도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과 삼순이 아빠[29]의 설득에(...) 결국 인성이의 엄마가 되어주기로 했다.
성심성의껏 인성이를 사랑으로 돌보며 인성이와 프란체스카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30] 하지만 인성이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된 뒤 인성이와 둘이서 헌터를 피해 도망치지만 결국 헌터와 마주친다. 인성을 건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헌터로 성장한 인성이에게 죽음을 맞게 될 거라는 헌터의 말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는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다"고 말하며 인성이를 지키려 하지만 헌터의 공격에 한방에 리타이어되고 만다. 그리고 인성이는... 사건이 일단락된 후 가족들에게 편지 한통을 남기고 홀연히 한국을 떠난다.
시즌3 마지막에는 두일의 10주기를 맞아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되고 뱀파이어 가족들 그리고 인성이와 재회한다.
일단은 당시 젊은 층에게 심혜진이라는 여배우를 알리게 해 준 캐릭터이다. 충무로와 광고계[31]를 재패하던 여배우였지만 21세기 들어 활동이 주목받지 못하다가, 프란체스카 배역으로 지명도를 급상승시킨 셈이다.
여담으로 이 역을 맡은 심혜진이 프란체스카 NG의 8할을 담당한다(....) 워낙 독특한 캐릭터다 보니 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한편, 심혜진은 대박가족에 이어서 2번째로 출연하는 시트콤이기도 하며 안녕 프란체스카 캐스팅 때문에 SBS 아내의 반란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
1.1.3. 어록
맘껏 즐겨
프란체스카가 가장 많이 하는 말 2[33]
프란체스카가 가장 많이 하는 말 2[33]
원하시면 얼마든지
프란체스카가 가장 많이 하는 말 3[34]
프란체스카가 가장 많이 하는 말 3[34]
돈 잃고 맘 좋은 년 있음 나와보라 그래
이수나와의 고스톱에서 크게 잃고 받은 개평을 가지고 한판 더하자고하자 미쳤냐는 이수나에게 한 말
이수나와의 고스톱에서 크게 잃고 받은 개평을 가지고 한판 더하자고하자 미쳤냐는 이수나에게 한 말
(두일: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들고 난리야!)
잠자는 돼지의 족발이겠지
(두일: 난 너랑 같이 있으면 1초에 정이 이~만큼씩 뚝뚝 떨어져!)
일초에 니 살이 이~만큼이 떨어지면 좀 좋겠어?!
가족이 된지 초기 강제로 부부사이가 된 두일과 프란체스카 사이의 신경전
잠자는 돼지의 족발이겠지
(두일: 난 너랑 같이 있으면 1초에 정이 이~만큼씩 뚝뚝 떨어져!)
일초에 니 살이 이~만큼이 떨어지면 좀 좋겠어?!
가족이 된지 초기 강제로 부부사이가 된 두일과 프란체스카 사이의 신경전
참, 이 말은 해야겠어. 널(두일) 문 거, 미안해. 하지만 널 문 건 내가 500년을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인 거 같애. 널 문 거, 후회하지 않어.
왜 자신을 물었는지 의문을 품은 두일에게 그저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해서 두일을 벙찌게 만들었는데, 직후 이 말을 해서 묘한 여운을 남겼다.
왜 자신을 물었는지 의문을 품은 두일에게 그저 배가 고파서 그랬다고 해서 두일을 벙찌게 만들었는데, 직후 이 말을 해서 묘한 여운을 남겼다.
"두일아. 널 문거,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어. 근데 지금은 아니야. 후회해. 500년을 살면서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맛봤어. 근데 모두 지금만큼은 아니야. 지금 내 안에 내장이 다 끊어지고 열 손가락 밑으로 굵은 쇠침이 박히는 것처럼 아파. 후회해. 널 문거 미안해.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널 물지 않았을 거야..."
"왜 몰라? 네가 조금만 기분 나빠도 알고 조금만 슬퍼도 난 알아. 네가 조금만 피곤해도 난 알아. 난 네 표정만 봐도 기쁜지 슬픈지 짜증나는지 다 알아. 근데, 근데 네가 죽어가는걸 내가 모를까봐? 나 바보 아니야. 나 너 사랑하는 사람이야."
저승길 멀다한들 대문밖 저승일세 불확실한 저승길 편안한 동반자 행복장의사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거기 중국집이죠?
죽고 싶어?! 아니야!
우연히 동네 아줌마들과 장례식을 따라갔다가 화투도 치면서 음식을 무한으로 제공하는 장례식의 아름다움에 반해 장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의 전화응대 멘트.
거기 중국집이죠?
죽고 싶어?! 아니야!
우연히 동네 아줌마들과 장례식을 따라갔다가 화투도 치면서 음식을 무한으로 제공하는 장례식의 아름다움에 반해 장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이후의 전화응대 멘트.
사는 낙이 없어...
고스톱을 같이 쳐 주는 상대가 아무도 없자 결국 벙쪄 있다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고스톱을 같이 쳐 주는 상대가 아무도 없자 결국 벙쪄 있다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1.2. 이두일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이두일 | ||
배우: 이두일[35] | ||
출생 | <colcolor=#000,#fff>1966년 (시리즈 시작 기준: 만 38세)[스포일러] | |
가족(대외적) | 시즌 1-2 아내 박봉곤(프란체스카) 아들 켠, 처제 고려원(엘리자베스) | |
직업 | 문화백화점 대리 → 아파트 경비원 → 마트 직원 | |
별명 | 피의 아들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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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 | 언급 |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전 스무 번 만에 운전면허를 땄습니다. 그런데 뱀파이어는 한 번만에 돼버렸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시즌 1 첫 회에서 프란체스카에게 물린 후 햇빛도, 십자가도, 마늘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하는 독백.
시즌 1 첫 회에서 프란체스카에게 물린 후 햇빛도, 십자가도, 마늘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하는 독백.
''이 괴상한 가족이 아주 조금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근데... 이 진짜 붕어빵은 도~저히 못 먹겠습니다.''
설날 에피소드였던 3회에서 뱀파이어들이 후술할 장난을 쳐 극대노한 후 뱀파이어들이 사과의 의미로 붕어빵을 대접하자 붕어빵을 먹던 중 붕어빵에 들어있던 진짜 붕어의 꼬리를 보고 멘탈이 나간 후 하는 독백.
설날 에피소드였던 3회에서 뱀파이어들이 후술할 장난을 쳐 극대노한 후 뱀파이어들이 사과의 의미로 붕어빵을 대접하자 붕어빵을 먹던 중 붕어빵에 들어있던 진짜 붕어의 꼬리를 보고 멘탈이 나간 후 하는 독백.
''저는 스무번만에 운전면허를 땄습니다. 그리고 한 번만에 뱀파이어가 됐습니다. 그리고 방금,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들이 끝났습니다.''
시즌 1 마지막화에서 루마니아로 떠나는 뱀파이어 식구들을 배웅한 뒤 나오는 두일의 독백. 두일이 살아온 인생과, 그에게 있어 뱀파이어 식구들이 어떤 존재들이었는지를 드러내는 대사다.
일명 피의 아들.시즌 1 마지막화에서 루마니아로 떠나는 뱀파이어 식구들을 배웅한 뒤 나오는 두일의 독백. 두일이 살아온 인생과, 그에게 있어 뱀파이어 식구들이 어떤 존재들이었는지를 드러내는 대사다.
시즌 1, 2의 진 주인공이자, 본 작품 전반의 주제의식을 그대로 관통하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0번 만에야 운전면허를 따고, 나이 40세[37]가 되도록 결혼을 못한 독신[38]이고 회사에서는 대리, 거기다가 140만원[39] 밖에 안되는 저렴한 월급에 의존해 살아갈 정도로 능력없고 불운한 한국 남성. 심지어 친구도 한 명 없는 걸로 나온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착한 마음을 가진 가정적인 남자이다.
남산에서 오랫동안 교제했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으나 여자친구는 능력이 부족한 두일과 결혼까지는 생각을 안했는지 조심스럽게 거절한다. 그러자 두일은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프러포즈가 아닌 그냥 선물로 주려고 했지만 여자친구는 반지의 가격 때문에 환불하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두일은 청혼을 받아줄 사람의 임자가 아니면 아무도 임자가 아니라고 터프하게 말하고 반지를 숲에 멀리 던진다. 그때 터프하게 말한 태도와 달리 여자친구와 완전히 헤어진뒤 본성을 드러내어 비싸게 구입한 숲에 던진 반지를 급하게 찾기 시작한다. 다행히 반지를 발견하지만 하필이면 나뭇가지 위에 높이 걸려 있어서 점프하여 반지에 손을 댔으나 발을 헛디뎌 굴러떨어진다. 이때 목숨을 잃기 직전에[40] 우연히 두일을 발견한 프란체스카가 두일을 물어 뱀파이어로 변하게 되고,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가게 된다.
자신이 뱀파이어가 된 것을 알자 좌절하고, 깨끗이 인간으로 죽겠다면서 창문을 가리고 있던 암막커튼을 걷어내 햇빛을 쬐었으나 아무 변화도 없었고[41] 십자가[42]와 마늘[43]도 효과가 없음을 알고 좌절. 허나 안드레를 만나면 다시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속아넘어가, 안드레가 4개월 후에 올 때 까지 흡혈귀들을 돌봐주기로 하고, 그들과의 동거를 시작한다. 원래 월세 15만원에 보증금 200만원인 단칸방에서 살았으나, 식구가 급격하게 불어난 관계로 반강제로 안성댁 박희진의 집에 세들어 살게 된다.[44] 몇 달 뱀파이어들과 부대끼며 살다보니, 뱀파이어들처럼 호러 스릴러 영화를 보면서 깔깔대며 웃고있는 자신을 되돌아보며 물들긴 했다고 푸념한 적도 있다. 시즌2에서는 서울에 있는 뱀파이어 안전가옥으로 거처를 옮겼다. 시즌 1에서는 백화점 대리였으나, 2기 초반부에 프란체스카가 사고를 쳐 회사에서 잘린 후 아파트 경비로 재취업한다. 막판에는 시험을 쳐 마트에 입사하는데 성공한다. 극중 두일의 캐릭터는 시청자와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 돈은 벌어오지만 가정 내에서는 소외된 가장을 상징한다. 프란체스카 일행과 지내며 가족의 따스함을 알게된다. 뱀파이어 일행들도 두일의 착하고 따뜻한 마음씨에 감화되어 단순한 위장가족을 넘어서 진정한 가족의 일원이자 친구로 받아들이게 된다. 다만 놀림과 갈굼은 그 후에도 여전하다.
이 작품 내에서는 상식인을 넘어선 대인배 및 보살
원래대로면 뱀파이어 중 막내이므로[50] 집안에서 서열이 제일 아래가 되어야 하나 일단 본인은 자신이 인간이라고 생각하는지라 다른 뱀파이어들에게 반말을 한다. 이건 두일이 대외적으로는 가장 및 아버지로 위장하는 데다 실질적으로 뱀파이어 가족의 부양자 역할을 하고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다른 뱀파이어들 역시 두일에게는 말을 놓는다.
뚱뚱한 체형을 놀림당하는 개그가 자주 나온다.[51][52]
극중 두일의 아버지는 두일이 태어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나[53] 그의 어머니가 두일을 홀로 키웠다고 한다. 어머니는 여름에는 냉차를 파시고, 겨울에는 붕어빵을 파셨다고 한다. 가난한 집안에서 하나뿐인 자식인 두일에게 만큼은 대학을 보내기 위해 붕어빵과 냉차를 열심히 팔아 돈을 모아 두일의 학비를 마련해주었다고 한다. 두일이 대학교 1학년이던 어느날... 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도중 대학교 앞에서 붕어빵을 파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자 친구들 앞에서 창피했는지 못본척 지나갔다고 한다. 집에 도착하여 붕어빵을 학교 앞에서 파셨던 어머니에게 창피하게 왜 그런 거지같은 것을 파냐고 화를 냈고, 자식의 말을 들은 어머니는 다시는 학교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두일이 졸업할 무렵에 학교에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졸업식 한달 전에 결국 돌아가셔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한다.[54]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두일은 부모를 모두 잃자 프란체스카에게 물려 흡혈귀가 되기 전까지는 늘 혼자 살았다고 한다. 언제나 늘 혼자였던 그는 명절에도 오라는데도 없고, 갈 데도 없어서 늘 혼자서 보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부터 정이 많은 성격에 더해 얼떨결에 가족놀이를 하게 된 뱀파이어들을 진짜 가족으로 여기게 된다. 헛소리도 많이 하지만 여차할 땐 죽이 잘 맞는 안드레를 친형처럼, 구박도 많이 하지만 자신을 위해서 물불 안 가리는 소피아를 진짜 어머니처럼, 머리 나쁘고 손도 많이 가지만 누구보다 순수한 켠을 친아들처럼, 허영 많지만 공감대도 많은 엘리자베스를 진짜 여동생처럼, 자신이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프란체스카를 진짜 아내로 여기며 아무리 힘들어도 함께 살자며 아낀다.
초반에는 그저 가족을 연기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해 프란체스카에게 별다른 감정도 없었고 주현이 프란체스카에게 껄떡대도 주현 앞에서는 남편으로써 화를 내는 척 하다가도 뒤돌아서는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엘리자베스의 지적을 듣고 조금씩 의식하게 되고 점차 프란체스카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뱀파이어에 물린 인간은 1년 안에 죽는다는 비밀이 시즌 2 최종화에서 밝혀지고, 숨을 거두게 된다. 두일이 죽은 이유는 프란체스카 세대는 흑사병이 걸린 인간의 피를 마시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뱀파이어 몸에 큰 변화가 일어나 뱀파이어들이 문 인간들은 전부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안드레가 뱀파이어들에게 인간을 무는 것을 금하도록 명한 것도 그것 때문.[55]
점점 몸이 쇠약해지자, 마지막을 예감하고 안성댁의 별장으로 프란체스카와 마지막 여행을 떠나게 된다. 프란체스카는 이전과 달리 두일을 문걸 후회한다고 고백하며 500년 인생에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이 지금이라는 걸 이야기한다. 자신과 뱀파이어 가족들의 몇백년간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게 해줬다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결국 사랑하는 프란체스카 바로 옆에 누워서 숨을 거둔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나서야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와 잠깐의 실수로 인해서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만 어머니를 만나게 된 셈이다.[56] 이때 마지막 대사가 바로 "안녕, 프란체스카..."[57][58]
프리퀄에서 밝혀진 바로는 작중 시점에서 15년 전(1990년)에 유럽여행을 갔을 때 이미 프란체스카를 비롯한 뱀파이어들을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물론 서로 인식은 못했지만.
이미 작중에선 사망했으므로 시즌 3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간혹 언급이 될 때가 있다. 그리고 프란체스카에게 있어 무척 소중한 가족이라는 캐릭터는 인성이에게 계승되었다. 여담으로 사후에 한 번 이장이 되었는데 이유는 원래 매장지에선 주인 허락을 안 받아서... 새로 구한 묘지는 보증금 100만원에 관리비 월 5만원이라고 한다.[59]
최종화에서 프란체스카가 두일의 10주기를 지키기 위해 한국에 다시 방문한다. 프란체스카에게 두일이 어떠한 존재였는지 알 수 있는 장면.
여담으로 시즌 3 이후로 후속 애니메이션 "애니 프란체스카"가 5화로 나왔는데, 기적적으로 두일이가 다시 환생했다. 앙드레 몰래 프란체스카가 지옥 텔레콤으로 부활시켰고 두일이 사후 다들 백수신세라 다시 부활해도 고생. 마지막은 부활이 완전하지 않아서 다시 사망한다.(....)
1.3. 엘리자베스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 ||
배우: 정려원 | ||
가명 | <colcolor=#000,#fff>고려원 | |
나이 | 525세 (신체 나이 20대 중반) | |
가족(대외적) | 언니 박봉곤(프란체스카) 조카 켠/소피아/ | |
직업 | 부티크 직원 → 옷가게 '엘리자베스 시크릿' 주인 | |
별명 | 엘리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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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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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 | 언급 |
나도 사랑하고 싶어! 사랑받고 싶다고!
윗사람에게 은근 슬쩍 반말을 까는 버릇이 있어 늘 주의를 받는다.[61] 가장 과거가 확실하게 밝혀진 인물로 귀족 아가씨였다. 평소엔 중국집 광고를 보고 즉석에서 지어낸 '(고)려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62] 흡혈귀 경력은 프란체스카와 같은 500년.[63]외모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남자를 밝히지만 제대로 연애에 성공하지는 못한다. 장광효의 부티크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낭비벽이 심하다.[64] 대외적으로는 프란체스카의 여동생이자 두일의 처제로 활동한다. 프란체스카와는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는 듯하다.
시즌1 당시 MBC의 공식홈페이지에는 "벽에 달린 커튼을 뜯어다가 즉석에서 드레스를 만들 수도 있을 정도로 패션감각이 뛰어나다"라는 설명이 있었다. 하지만 극중에서 이점이 그다지 부각되지 않고, 단지 장샘(장광효 디자이너샘)을 따르는 모습이 등장한다. 또한 공식홈페이지에 "인스턴트같은 사랑만 하는 현대의 청년들을 풍자한 캐릭터"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 때문인지 연애운이 별로 좋지 않다. 자신이 맘에 드는 사람은 프란체스카에게 관심 있어하거나 사별하는 등 인연이 없고, 별로 맘에 안드는 이용주 같은 인물이 자신에게 달라붙는 등 연애운은 꽝.
하지만 그런 그녀도 자신을 뱀파이어가 되게 한 남자를 사랑하게 만든 남자가 있다.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숨기기 위해 그 남자는 일부러 엘리를 멀리했고, 엘리는 그를 위해 탑 밖에서 99일을 움직이지도 않고 기다렸다. 이에 감동한 약혼자는 뱀파이어가 되게 해주겠다는 안드레의 유혹을 뿌리치고 엘리를 만나기 위해 탑 밖으로 나오지만, 엘리는 빅토리아의 꾀임에 넘어가 약혼자와 함께 영생하기 위해 뱀파이어가 되어 돌아온다. 하지만 결국 그 남자는 인간으로서 생을 마감하고, 엘리는 혼자 흡혈귀로 살아가게 된다. 다만 이 과거 장면에서 약혼자는 투구를 쓴 채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엘리의 언급이나 작중 뉘앙스로만 다니엘 헤니가 그 남자의 환생이라는 게 드러난다. 아마 스케줄 문제로 회상신까지 찍지는 못한 듯.
정려원이 출연한 다른 드라마인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연인으로 나오는 다니엘 헤니가 '그녀가 뱀파이어가 되게 한' 옛 사랑의 환생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배가 난파되어 흘러들어온 무인도에서 그 다니엘을 만나게 되는데, 한눈에 반해 자신의 이름도 말 못하는 그에게 다니엘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며칠 사이에 두 사람은 완전히 사랑에 빠져 엘리자베스는 그를 뱀파이어로 만들려고 하지만 마지막으로 가족들 얼굴도 보고 안드레의 허락도 받을 겸 다니엘이 섬을 탈출하지 않고 숨겨둔 배를 타고 가족들에게로 돌아오지만 돌아온 건 아무튼 안 된다고만 하는 안드레의 불호령 뿐이었다. 상심한 엘리자베스는 가족들 곁을 떠나려고 짐을 싸지만, 안드레에게 뱀파이어에게 물린 인간의 진실을 듣게 되어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다니엘을 죽게 할 수 없었던 엘리자베스는 빈 배를 띄우면서 홀로 작별인사를 하게 되고, 이 때를 기점으로 두일에 대한 시선도 바뀌게 된다.
시즌2 최종화에서는 장 선생님으로부터 독립해 본인의 가게를 오픈한다. 하지만 시즌 3에선 켠이와 함께 외국에서 살게 되면서 가게도 처분된 것으로 보인다.
속물 근성이 있긴 하지만 사실 정이 많고 은근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잘 파악한다. 프란체스카에 대한 두일의 마음을 가장 먼저 파악한 인물이기도 하고[65] 다른 가족들과 달리 두일의 편에 많이 서고 두일을 대변까지 해주는 편이다. 아마도 가족 중에서 두일과 함께 유이하게 멀쩡한 직장까지 가지고 있는 고급 인력(?)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안드레 대교주 등장 때 나레이션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는 아니지만 평생 함께 할 사람으로써는 최고라는 말을 한다. 또한 도도하고 콧대높은 모습 이면에 사랑받고 싶어하는 여린 마음을 감추고 있으며, 의외로 지고지순한 면모도 있다. 어찌보면 이런 캐릭터성과 뱀파이어라는 정체성이 맞물려서 두일과 더불어 안타까운 결말을 맞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뱀파이어에게 물린 인간의 진실을 알게 된 후로는 가족들을 위해 죽도록 일하고 곧 죽게 될 두일을 무조건 편들며 철없이 자신과 놀아달라고만 하는 프란체스카를 나무라기도 한다.
시즌2 최종화에서 프란체스카와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두일이 식구들이 작별인사를 할 때 울음을 감추지 못하는 엘리자베스에게 힘없이 고개를 저으며 시선을 주고 받는 장면은 두 캐릭터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명장면이다.
1.4. 켠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 ||
배우: 이켠 | ||
본명 | <colcolor=#000,#fff>켜니쿠스 | |
나이 | 224세 (신체 나이 20대 중반) | |
가족(대외적) | 아버지 이두일, 어머니 박봉곤(프란체스카), 여동생 소피아, | |
직업 | 무직 → 보육교사 | |
별명 | 닭대가리, 켠켜러켠켠켠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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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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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 | 언급 |
안성댁!!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마흔 일곱이면 애기네 애기!! 나는 200살도 더 넘었는걸!
이 드라마가 시작되게 한 진 장본인. 루마니아에서 대한민국 가는 배를 일본 가는 배로 착각해서 프란체스카 맴버들을 대한민국에 오게 만들었다. 일본에 도착했다면 두일이를 만나지도 않았을거고 프란체스카가 두일이를 물었을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일본에서도 프란체스카가 다른 사람을 물었다면 논외.본명 '켜니쿠스'. 뱀파이어 경력 200년. 대외적으로 두일과 프란체스카의 아들이자 소피아의 오빠로 살아가고 있다. 대대로 천재를 배출한 집안의 자식이지만 본인은 닭대가리 수준으로 지능이 낮은데, 루마니아의 기록적인 대기근 시절 사람 피가 모자라자 대신 닭피를 먹여 키웠기 때문이다.[67][68] 머리가 나쁜 탓에 특히 소피아와 엘리자베스에게 구박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순수하며 다정한 사람을 좋아한다. 의외로 사회성이 좋은 편이라 인간 지인들과도 가장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69] 두일 못지않게 식구들에게 무시당할 때가 많은데 왕고모 소피아만 해도 켠을 귀여워하면서도 굉장히 구박한다.닭피 때문인지는 몰라도 닭에 관련된 것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당시 2005년은 닭띠였다.
외모도 잘생겼고 백치미가 있어서인지 집주인인 안성댁 박희진의 사랑을 받고있다. 극중 여러가지 특성등으로 미루어 보면 '게이'를 상징하는 행동이나 어투, 사고패턴을 보여줘[70] 제작진이 그들이 가진 슬픔이나 본모습을 투영시킨 인물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극중에서도 꽃미남 의사의 대시를 받기도 했다. 이 장면은 12각관계(...)로도 유명하다. 참고로 엘리자베스 못지않게 자기 매력에 대한 부심이 강한 편인데, 시도때도 없이 남녀 가리지 않고 별 근거도 없이 상대방이 자기한테 반했다고 주장하는 걸 보면 엘리자베스보다 더 심한 도끼병이 있는 것 같다.(...)
가족 내에선 실질적으로 막내 포지션을 맡고 있다. 두일을 제외하면 나이가 가장 어리기도 하고 외관상 가장 어리게 보이는 소피아는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자 실세이고 서열상으론 가장 막내여야할 두일은 모든 뱀파이어들에게 말을 놓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식구들도 켠을 구박하고 무시하면서도 어린아이 대하듯이 할 때가 많고 특히 소피아는 거의 손주나 막내아들처럼 여기고 귀여워한다. 그래서 가족 내에서 맡은 역할은 딱히 없지만 얼떨결에 안성댁의 환심을 사게 되면서 시즌1 당시 자금이 부족해 집에서 쫓겨날 위기였던 프란체스카 가족이 안성댁의 집에 머무르는 것에 있어 큰 역할을 했다. 소피아나 다른 가족들은 집주인 안성댁의 환심을 사기 위해 켠에게 안성댁의 비위를 맞춰주라고 눈치를 주는 편. 실제로 툭치면 안성댁 아름다우십니다~가 자동으로 나올 정도로 느끼한 작업 멘트에 능하다. 떨어지는 지능 탓에 뱀파이어라는 것을 굳이 숨기지 않으려고 하는데다 다른 뱀파이어들은 잘 지키는 가족 설정도 파괴해버리기 일수라서[71] 켠 때문에 뱀파이어인 게 들통날까봐 가족들 모두 신경쓰는 편이다. 그래도 하나뿐인 친구인 용주는 바보이고(...) 켠에게 단단히 빠진 희진은 헛소리려니 하고 적당히 걸러 듣는 편이라 어떻게든 잘 넘어간다. 그러나 시즌2에선 결국 안성댁에게 정체를 들키면서 발설한다. 여담으로 박희진에게 자신이 뱀파이어인것을 들켰을 때 자신을 비롯한 다른 뱀파이어들의 서열을 설명한다.
희진 외에 용주와도 베스트 프렌드이다. 놀랍게도 둘의 지능이 거의 비슷해서 매우 잘 통하는 편. 서로 만날 때마다 친구!라고 지칭하며 의기투합해서 온갖가지 바보짓을 펼치는 등 사이가 매우 좋다. 용주가 군대가 아니라(...) 군 면제라서[72] 민방위에 가자 머리를 짧게 깎고 눈물의 배웅을 하고 '4시간 용주 ♡ 켠'이라고 낙서하며 기다리기도 할 정도로.
작중 언급으로 한달이상 상대를 보지 않으면 잊어버린다는 장면이 여러번 나온다. 시즌2에서 혼자 다른 가족들과 늦게 합류했을 때 안드레를 못 알아보고 낯을 가리기도 했고 안성댁을 잊어버려 안성댁이 졸도하기도 했다(...). 몇달 전에 처음 만난 안성댁은 그렇다치고 오래동안 보고 지낸 안드레의 경우 켠이 특히 잘 까먹는 상대라는 모양.
뱀파이어랑 그냥 사람이랑 차이점이 뭐냐는 두일의 질문에 다들 대답을 못 찾는 것과 달리(...)[73] 작중 등장 뱀파이어들 중 "뱀파이어"하면 떠오르는 초능력을 겸비한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영능력이 있어서 박희진이 제사 지내주던 전남편들을 보고 대화하는 듯한 장면이 있고, 눈에서 레이저를 쏠 수도 있다.[74] 또한 이후엔 한 번도 안 그러지만 1화를 보면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서 잠을 청한다.
소피아처럼 설정구멍이 있는 캐릭터인데, 2기까지 진행되는 동안 옛날부터 프란체스카나 엘리자베스와도 알고 지낸 것처럼 나오지만 특별편에서는 도피 직전에 만난 것으로 나오며 배에 타기 직전까지 켠이 바보라는 것을 프란체스카나 엘리자베스가 모른다. 사실 특별편이 설정구멍이 많은 편. 그외에도 막바지에 뱀파이어의 비밀이 드러나는 부분에서 200살이라는 나이가 설정구멍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닭피를 먹고 자랐다는 켠의 기존 설정으로 설명가능하다.
시즌 3에선 엘리자베스와 더불어 외국에서 산다고 언급되었다. 이를 보아, 박희진, 즉 안성댁과 이민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3기 이후에 나온 '애니 프란체스카' 애니에서도 안성댁과 함께 등장한다.
1.5. 소피아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 ||
배우: 박슬기 | ||
본명 | <colcolor=#000,#fff>소피아 라우드니스 발라케스 발체 샤발라 꽁띠 마네리아 | |
나이 | 2020세 (신체 나이 16세) | |
가족(대외적) | 시즌 1-2 아버지 이두일, 어머니 박봉곤(프란체스카), 오빠 켠, 이모 고려원(엘리자베스) 시즌 3 남동생 인성, 할머니 이사벨 | |
직업 | 하녀 → 무직 → 식당 종업원 | |
별명 | 왕고모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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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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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 | ● |
피의 아들이여~ 그럼 살의 아들인가?
가장 나이가 어려보이지만 이래 봬도 안드레 다음으로 계급이 높다.[76][77]
뱀파이어 경력 2000년으로 정확한 나이는 2020세. 뱀파이어들의 왕고모. 안드레 대교주와 사귀는 사이다. 16세 때 흡혈귀가 되어 외견도 16세 때의 모습 그대로였으므로, 대외적으로는 두일과 프란체스카의 딸로서 살고 있다.
아이 흉내에 무척 능숙해 위기를 모면할 때마다 풍부한 연기를 선보이며, 외관상 가족으로 보이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16살이면 중학교 3학년씩이나 되었을 나이인데 버젓한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인 행동은 초등학생과 동일하게 행동한다. 행동만 보면 소피아와 동갑들이 교복입을 나이라는게 믿기지 않으며 중학생들의 정신연령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건 대외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뱀파이어 가족들 사이에서는 나이와 경험이 가장 많은 큰어른으로서 진면목을 드러낼 때가 많다. 다만, 시즌 3부터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하고 있고 학교도 학업으로 집안의 사정으로 중퇴했다고 처리했다.
감정의 희로애락이 풍부한 편이며[78], 켠을 '입 안의 혀'같은 존재라고 귀여워하지만 구박도 제일 많이 한다(...) 두일이 검은 돈 10억을 일주일간 보관하게 되었을 때, 前 귀족 출신이라며 1억을 1주일만에 다 써버리는 기염을 토했지만, 특별편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원래는 천민 출신의 하녀였다. 그리고 진짜 이름은 소피아 라우드니스 발라케스 발체 샤발라 꽁띠 마네리아
사실은 영원히 성장할 수도 어른이 될 수도 없는 자신에 대한 열등감이 있다. 속은 늙은이지만 실상은 어린애라 놀이공원에 갔다가 돈이 모자랐을 때 쿨하게 자신은 늙어서 이런 거 귀찮으니 괜찮다고 했지만 사실은 못 들어가서 운데다 켠에게 타고나서 감상을 듣는 등의 궁상을 피우기도(...)
15회에서 자기 월급보다 카드값을 더 써서 비싼 구두를 산 엘리자베스를 심하게 혼낸(다기보단 구타한)후 "2000살이라고? 천만에 착각하지 마. 왕고모는 16살이야. 16살인 채로 2000년을 살아왔을 뿐이라고! 왕고모는 영원히 16살이야! 죽을 때까지 17살이 될 수 없다고!"라는 폭언을 듣고 굉장히 상심해서 홀로 떠나려고 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를 포함한 가족들의 노력으로 무마되었지만. 이때 처음으로 진심으로 눈물을 쏟으며[79] 고맙다고 하는 게 꽤 짠하다.[80]
집안의 실질적인 큰어른이자 가장이며 안드레 교주나 상식인인 두일도 소피아의 바가지엔 꼼짝을 못한다. 집 안에서는 두일을 피의 아들이라고 부른다. 어른 노릇 못하는 개그캐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 가족들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본인이 나서서 아이 연기로 상황을 수습하거나[81] 프란체스카와 두일이 박 터지게 싸워서 집안 분위기가 안 좋아졌을 때 나서서 둘을 훈계하고 두일에게 속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는 프란체스카에게 감정에 솔직해지라고 충고하는 등 책임감 있고 어른스럽게 처신하는 장면도 많다.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말하기로는 황 박사와 줄기 세포를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82][83]
헌터가 소멸한 후 프란체스카가 떠난 뒤에도 계속 편지를 주고 받았던 모양이다. 인성이와 재회한 프란체스카에게서 더 이상 편지가 오지 않자 프란체스카가 행복하게 살거라고 흐뭇한 표정으로 독백하지만, 직후 안드레의 빚을 갚기 위해 뉴욕에서 식당 종업원을 하는 모습으로 시즌 3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얼핏보면 철부지를 벗어나지 못한 주제에 목소리만 크고 주책스러운 청승맞은 개그 캐릭터로만 비춰질 수 있지만 잘 살펴보면 말그대로 왕고모답게 상당히 세심하고 사려깊은 면모도 있다. 겉으로는 두일을 아이 취급하며 놀리면서도 두일의 착한 마음씨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 뱀파이어 특유의 무심한 태도와 기행으로 두일이가 지치거나 상심할 때마다 두일을 다독여주기도 한다. 심지어 시즌1 막바지에 루마니아로 귀국하기 전에 "천사(!)가 있다면 바로 두일이 너의 모습일 것"이라는 말까지 해준다. 두일 역시 소피아가 자신을 아이 취급하는 것에 질색하고 툴툴대면서도 소피아를 뱀파이어 가족의 큰 어른으로 존중해준다.[84] 또한 두일을 돕고 싶어도 낮은 사회성과 사회적 기술 때문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프란체스카나 다른 뱀파이어들과는 달리, 두일이가 곤경에 처했을 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적도 꽤 있다.[85][86]
시즌3 초반부에서는 두일의 주기를 맞아 프란체스카와 함께 두일의 묘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만큼 소피아에게 두일이 가족으로서 각별한 존재였음을 알 수 있는 부분. 뱀파이어 가족 내에서 두일에게 프란체스카와 사랑하는 연인이자 부부, 엘리자베스와 우정과 의리로 맺어진 유대 관계였다면, 소피아와는 부정[87]과 모정[88]이 뒤섞인 진정한 가족애의 관계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극중 다른 뱀파이어들도 어느정도 그렇지만 두일이 못지않게 고생이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수수하고 앳된 외모 때문에 별 시덥잖은 인간들로부터 뜬금없이 디스를 당하거나 놀림감이 되는가 하면 두일이가 직장을 잃거나 집이 없어지면 배달 우유 및 요구르트 서리(..)로 뱀파이어 가족의 끼니를 책임지기도 한다. 게다가 남편 안드레의 민폐짓과 프란체스카의 기행 때문에 바람잘날 없다. 사실 두일과 더불어 뱀파이어 가족들 중에 유이하게 뱀파이어 서열 1위인 안드레에게 소리지르며 잔소리할 수 있는 캐릭터인데, 정작 안드레의 민폐로 인한 고생도 이 둘이 제일 많이 한다. 좀 괴짜인데다 주책스러워서 그렇지 이쪽도 은근히 고길동 기믹이다. 두일이는 말그대로 보살 및 대인배고.
살짝 옥에 티가 있는 캐릭터인데 1875년, 즉 약 2천년을 살았다고 하면 무려 서기 130년 무렵[89](한국으로 치면 신라 시대초기 정도의 시기?)의 인물인데 특별편에서의 복장이나 건물은 잘 봐줘도 중세시대. 본 시트콤의 특징을 고려하면 이건 설정 오류라기보다는 고증 오류라고 보는 게 타당할 듯 싶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에 출연할 당시 쟁쟁한 중견연기자[90], 매력있는 신인연기자들[91] 사이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극 전체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감과 연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92] 이 작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후에 박슬기의 활동이 비교적 부진한 것을 매우 안타까워 한다.
1.6. 안드레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 ||
배우: 신해철 | ||
나이 | <colcolor=#000,#fff>2038살[94] (신체 나이: 40대) | |
가족 | 아내 소피아 | |
가족(대외적) | 사촌 이두일[95], 조카 소피아/고려원(엘리자베스)/켠, 제수씨 박봉곤(프란체스카) | |
직업 | 대 교주[96](사실상 무직) | |
별명 | 드레형(두일 한정), | |
좋아하는 것 | ||
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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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 | 언급 |
어떠냐, 나의 이 놀라운 능력이~
스카~
일명 안드레 대 교주.[99] 대외적으로 두일의 (사촌)형제의 역할을 한다.시즌 1의 마지막 회부터 출연했고 시즌 1의 페이크 최종 보스 역할을 맡는다.[100]
뱀파이어의 대교주이다. 사기꾼 기질과 역마살이 강해 프란체스카 가족에게 민폐를 끼치기 일쑤이며, 폐를 끼친 후엔 대책없이 달아나 버리고 하는 철없는 인물이다. 물론 극중 다른 뱀파이어 식구들도 크고작은 사고를 치고 하지만 안드레가 치는 사고의 스케일에는 못미친다.
시즌1 마지막화에선 가족들과 함께 루마니아로 돌아가나 싶었더니, 멋대로 성을 팔아버리고 받은 큰 돈을 카지노에서 하룻밤 만에 날려버리기도 했다.
시즌2는 안드레 때문에 프란체스카 일행이 고생하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면모 때문에 착하면서도 책임감을 중시하는 두일과는 늘 부딪힌다. 하지만 결국 다투는 와중에 둘 모두 서로에게 정을 붙이면서 두일이 안드레를 "드레형"이라고 부르며 형처럼 대하게 된다. 가벼워 보이긴 해도 시즌 후반까지 식구들 중 유일하게 두일의 비밀을 아는 이로써 나름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그리고 빅토리아의 납치로 두일이 위급에 처할 일촉즉발의 순간에는 두일을 구해주기도 했다.[105]
대교주답게 여러 초능력을 겸비하고 있는데 그게 눈 뜬채로 잔다거나 이마에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는등 죄다 쓸모없는 것들[106]미래를 볼 수 있는 엄청난 능력도 있지만 고작 2~3초 후를 내다볼 수 있는 관계로 두일에게 쓸모없는 놈이라고 폭풍같이 까이기도.[107] 폼 재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하지만 실속이 없어 금세 가벼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의외로 시즌 2 중반부터 떡밥을 뿌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중반부터 프란체스카와 두일이 대놓고 집안에서 연애행각을 벌일때 좋은 날도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말이나, 두일이 재취업을 위해 공부를 하면서 뱀파이어니까 금방 회복된다는 발언을 하자 눈을 돌리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 등 역시나 대교주는 대교주인지라 맨 첫화부터 나왔던 뱀파이어는 절대 사람을 물지 말라고 한 말은 괜히 한 말이 아니었다. [108]'거시기' 비슷한 의미로 '스카'라는 단어를 섞어쓰는 말버릇이 있다.[109] 등장시에 무대용 폭죽, 행사용 공기인형 등을 동원한 자신의 전용 스테이지를 몇시간씩 사용하곤 한다. 또 매우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다닌다.
사실 안드레 대교주 신해철의 등장은 예정 밖의 상황. 원래는 1회성 단발출연으로 앙드레 김을 캐스팅했지만 불발, 그 대타로 신해철을 기용했고 장기출연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여담으로 신해철이 안드레 대교주 역을 맡게 될 당시 안드레의 캐릭터는 말 그대로 뱀파이어들의 지도자에 어울리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이었지만 신해철 본인이 '내 인생이 지겹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로 오히려 제작진을 만류, 그 결과 모두가 다 아는 실속없는 개그 캐릭터로 탄생했다고. 참고로 안드레 본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성우 시영준이 목소리로 연기하였으며 특유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목소리로 연기를 하였다.
사족으로 신해철은 이 역을 맡기전까지는 꽤 진중하고 과묵한 이미지였다. 신해철과 절친한 싸이가 늘 파격적인 무대의상을 입고 다니는 것이 못마땅해 자주 쓴소리를 했는데, 극중에서 신해철이 자기와 다를바 없는 행동과 복장을 하고 다니자 싸이가 엄청 놀렸다고 한다.
또한 상상플러스에 출연했을때 밝힌 바로는 신해철은 안드레 교주를 연기할 때 닥터 슬럼프의 니코챤 대왕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이때 신해철이 니코챤 대왕에 대해서 상상플러스 출연자들에게 설명할때 "우주의 대왕인데 부하는 1명이고, 아이스크림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시즌 3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1화 때 외국으로 가버렸다고 언급 한 번 나오는 켠, 엘리자베스와는 달리 두일처럼 자주 언급된다. 허나 결국 등장은 하지 않았는데, 주요 출연진이 다 바뀐 탓이라지만 헌터가 날뛰는 대위기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건 연출상으로 상당히 어색한 편. 여담으로 그의 역할을 뱀파이어 원로회가 대신하게 된다.[110]
능력에 대한 묘사가 각 편마다 편차가 좀 심한 편이다 어떤 편에선 다른 뱀파이어와는 차원이 다른 괴력을 보이기도 하고 항상 실속없고 허접같은 모습만 보이다가 절실히 필요로 할때는 정말 대교주스러운 권능을 보인다던가 예지능력 같은경우에도 장난치듯 1초니 2초가 범위니 하는데 과거편에서 두일이가 나타나 프란체스카 일행을 지켜줄거란 예언을 그대로 적중시켰다(!) 근데 이런 능력을 발휘하는것이 같은 뱀파이어들에게만 그런걸 보면 굴욕을 감수하고 인간들한텐 일부러 살살 하거나 맛탱이 간척 하는걸지도[111]
1.7. 빅토리아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빅토리아 Victoria | ||
배우: 이언정[112] | ||
나이 | <colcolor=#000,#fff>2029살[113] (신체 나이: 20대) | |
직업 | 뱀파이어 기사단 대전사 | |
별명 | 뱀파이어계 아이스 블러드(자칭), 흡혈계 붉은 잔 다르크(자칭)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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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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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뱀파이어 종족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여전사이지만 야성적이며 잔혹하고 거만한 성품을 가졌으며, 인간을 먹잇감 정도의 매우 하찮은 존재로 여긴다. 과거 안드레를 두고 소피아와 연적 관계였던 관계로 소피아와는 사이가 좋지 못하다.[114]
시즌 2에서 흑사병으로 뱀파이어들이 변이 된 사연을 들려줄 때 안드레가 두일에게 애니메이션 같은 환상을 보여주는데, 거기서 금지령을 어긴 뱀파이어가 여성 뱀파이어로 나온다. 그림과 실제라는 괴리가 커서 그렇지[115] 시즌 2 메인 악역인 빅토리아일 확률이 크다.[116] 또 프리퀄에서 밝혀진 바로는 엘리자베스가 스스로 뱀파이어의 길을 택하도록 만든 장본인이자, 인간에게 검거되는 바람에 뱀파이어들을 뿔뿔이 흩어지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두일과 켠, 용주, 성주, 장쌤[117] 김쌤 등 남자인물들을 납치한 후 쏘우 패러디를 시전하며(...) 두일을 죽이려고 하다가[118] 안드레에게 저지 당해 다시 자루 속으로 들어가는 신세가 되었다.[119]
프리퀄과 시즌 2를 종합하면 안드레와 정략 약혼할 정도의 동급이거나 비슷한 급 뱀파이어이나,[120] 그렇다 해도 뱀파이어 수장인 대교주 안드레의 명령을 꽤나 어긴 댓가로 요주의 뱀파이어 취급을 받고 있는듯.
1.8. 인성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인성 | ||
배우: 이인성 | ||
나이 | <colcolor=#000,#fff>1세[121] (신체 나이: 10세) | |
가족(대외적) | 엄마 박봉곤(프란체스카), 누나 소피아, | |
직업 | 초등학생 | |
별명 | 쥐콩만한 쉬키(이사벨)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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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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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프란체스카, 나 죽는꼴 보고 싶어?[122]
나도 다른 애들처럼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123]
시즌 3 등장인물이자 진주인공. 소피아가 어느 집에서 데려온 아이. 악마의 문장을 지니고 있으며, 순식간에 아기에서 10세 가량의 아이로 성장했다. 예지 능력과 강력한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 프란체스카와 유사 모자 관계가 된다.초반에는 나름 포스 있게 나왔지만[124] 화를 거듭할수록 식구들에게 물들었는지 점점 희노애락이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이쪽도 완전히 개그 캐릭터화... 여자친구와의 실연의 아픔을 겪으면서 "나 여기가 너무 아파...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같은 개드립을 치는가 하면[125] 프란체스카의 기행에 피해를 보며 고통받기도... 심지어 프란체스카네가 잠시 맡게 된 이수나의 손녀딸 유연미를 보고 질투하다가 토끼 분장으로 숫자송을 부르고 현타 오는 것도 압권.
정체는 인간과 뱀파이어의 하프로,뱀파이어 헌터의 운명을 지니고 있다. 최후반에 그 능력이 각성하게 되지만, 프란체스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쫒아온 뱀파이어 헌터와 싸우고, 헌터를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그를 죽일 때 능력을 모두 잃어 다시 인간 아기로 돌아갔다. 이후 소피아의 제안에 다이아나가 성당 생활을 시작하며 알고 지내던 수녀원장의 도움으로 좋은 가정에 입양되었고 9년 후[126] 양부모와 같이 길을 가던 중 대한민국에 돌아온 프란체스카와 길거리에서 스쳐 지나가게 되지만 프란체스카를 기억하고 있었으며 멀리서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다시 재회하게 된다.[127] 다만, 둘의 재회는 좋아할 일이지만 순수 인간으로 돌아간 인성과 불사신인 프란체스카와의 인연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극으로 끝날 확률이 높으니...[128]
시즌 1, 2의 두일의 캐릭터면을 이어받았으며[129], 두일과 같은 프란체스카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존재이다. 두일과 같이 프란체스카의 오지랖과 과한 애정표현에 피해를 본적도 있지만[130] 막판에는 프란체스카를 엄마 그 이상의 존재로 받아들였다. 헌터의 삶을 사느냐 프란체스카를 지키느냐 중 후자를 선택하고 10년뒤에 길에서 마주친 프란체스카를 바로 알아보는것이 그 증거.
1.9. 이사벨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이사벨 Isabel | ||
배우: 김수미[131] | ||
나이 | <colcolor=#000,#fff>555세 (신체 나이: 50대) | |
가족 | 남편 까를로스, 시누이 다이아나 | |
가족(대외적) | 며느리 박봉곤(프란체스카), 손녀 소피아, 손자 인성, | |
직업 | 무직 → 식장 종업원 → 대리운전 기사 → 가사 도우미 등 | |
별명 | 정신나간 할머니(...)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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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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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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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할머니 아니거든![133]
시즌 3의 개그 캐릭터이며, 나이는 555세. 원래는 절세미녀였지만, 카사노바에게 자신의 정기를 빼앗겨 하루아침에 노파가 되고 말았다. 그 후, 복수를 위해 카사노바를 찾는 한편, 자신의 젊음을 되찾기 위해 젊은 남자의 정기를 필요로 하고 있다. 프란체스카와 못잡아먹는 앙숙사이.
작중에서 만나는 남자들마다 사기꾼이거나 여자친구가 있는 등 항상 통수를 맞는다. 기껏 인터넷 채팅으로 꼬신 남자가 초등학생 남자아이였다. 기가 차서 채팅 할 시간에 엄마 젖이나 더 먹으라고 말했는데, 할머니는 채팅할 시간에 흰머리나 뽑으세요! 라고 팩폭을 맞는 것은 덤. 술집에서 남자를 꼬셔서 피를 빠는 데는 성공했으나, 너무 많이 빨아서 빈혈로 사망 직전까지 가게 만든다.[134][135] 결국 다시 자기가 직접 수혈해서 살려내고, 믿었던 운계에게는 배신을 당하고... 결국엔 막판에 까를로스와 결혼에 골인하는데 성공한다.[136]
걸쭉한 욕을 속사포처럼 쏴 대는 욕쟁이 할머니 기믹이며, 이 욕 하나로 가게를 먹여 살린 적도 있다. '젠틀맨이다' 노래가 특히 유명하다.
김수미의 찰진 연기 덕분에 비중을 떠나 시즌 3의 전성기
카사노바를 찾기위해서 전단지 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담당 배우 김수미가 과거 겪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에피소드가 만들어졌다.[137]
대외적으로는 프란체스카의 시어머니, 즉 두일의 어머니로 다닌다.
카사노바에게 물리기 전부터 그런건지 철이 없고 깊게 생각하지 않는 성격. 이때문에 소피아에게 늘상 구박을 받기 일수. 시즌 1, 2의 엘리자베스와 안성댁의 캐릭터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 프란체스카와 라이벌 기믹이 있고 엘리자베스처럼 자기 미모에 대해 자존심과 자만심이 강하다.[138] 왕고모 소피아와 토닥거릴때면 엘리자베스처럼 소피아에게 반말을 사용하는데 그녀와 다르게 말미에 다시 존댓말을 쓴다. 소피아 역시 이사벨의 외관 때문인지 엘리자베스와 달리 이사벨이 반말해도 뭐라하지 않는다. 안성댁과는 개그 캐릭터, 마지막화에서 사랑이 이루어지는 거와 일치한다.
배우의 대표작이 대표작이라 그런지 계속 일용엄니와 관련된 개그가 특유의 BGM과 함께 수시로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전원일기에서 부녀회장 역을 맡은 이수나와 만났을 때 왠지 모르게 반가워 한다든가, 운계가 무기로 가져온 호미를 봤을 때 익숙함을 느낀다든가, 면접 자리에서 얼굴이 일용엄니라고 자학한다든가...
1.10. 다이아나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다이아나 Diana | ||
배우: 현영 | ||
나이 | <colcolor=#000,#fff>330세 (신체 나이: 20대) | |
가족 | 오빠 까를로스, 올케 이사벨 | |
가족(대외적) | 언니 프란체스카, 조카 소피아, 인성 등 | |
인간관계 | 남자친구 최규한 | |
직업 | 간호사 → 가수 | |
별명 | 아가씨(이사벨)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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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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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허나 어떤 일 이후로 인간[140]이 되는 것을 간절히 소망하며 인간의 피를 탐하는 자신에 혐오 비슷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뱀파이어 주제에 채식은 고사하고 절, 성당[141][142]까지 발을 들였을 정도![143]
그런데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에 따르자면, 그녀는 과거 짝사랑하는 인간 남자가 있었다. 살짝 얀데레 끼가 있던 그녀는 그를 차지하려는 동기로 짝사랑남의 약혼녀를 죽였다. 그리고 그 남자에게 뱀파이어가 되어 함께 살자고 권유했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죽음에 슬피 울던 그가 눈물을 닦고 다이아나에게 "사랑이란 자신의 젊음을 기억하는 이와 함께 늙어가는 기쁨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죽은 약혼녀를 따라 자신의 칼로 목을 찔러 자살하였다. 이 일에 충격을 받은 그녀는 반나절을 넘게 울고 늙을 수 있는 인간이 되는 것을 소망하게 된 것이다.
병원 간호사라는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식구들 전원을 먹여 살릴만큼은 안 되는 모양이다.[144] 극 중에서 최규한과 사귀다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말했다.[145]
인간이 되는 걸 소망하면서 다니기 시작한 성당에 지인들이 꽤 있는지 인성이 인간 아기로 돌아가면서 소피아의 입양 제안에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수녀원장의 도움을 받아 인성을 좋은 가정에 입양보낸다.
이후에는 간호사를 그만두고 모델일을 하고 있다. 다만 오빠 까를로스와 결혼한 이사벨의 바람기로 인해 머리가 아픈 상태.
한국에서 사는 뱀파이어들 중에선 몇 안되게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인성이 아빠를 비롯하여 한국으로 망명해서 사는 뱀파이어들은 거의 뱀파이어 헌터의 희생양이 되었기 때문.
1.11. 다니엘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다니엘 Daniel | ||
배우: 강두[146] | ||
나이 | <colcolor=#000,#fff>327세 (신체 나이: 20대) | |
인간관계 | 여자친구(?) 여운계[147] | |
직업 | 요리사 및 기타리스트 | |
별명 | 식충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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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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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새 집을 구할 때 프란체스카&이사벨가 처녀귀신 액땜을 위해 제물로 바쳤다.
기억상실증 떡밥을 뿌리다가 카사노바로부터 자신이 과거 뱀파이어 헌터들과 싸우던 전사[150]라는 얘기를 듣자 루마니아로 돌아가 자신의 기억을 찾기위해서 몰래 야반도주를 시도하다가 운계가 기절시켜
나이는 327살이며, 다이아나를 제외한 나머지 뱀파이어들은 물론 운계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대외적으로는 소피아의 삼촌, 두일의 동생으로 돼 있다.
1.12. 까를로스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까를로스 Carlos | ||
배우: 김창열[151] | ||
나이 | <colcolor=#000,#fff>332세[152] (신체 나이: 30대) | |
가족 | 여동생 다이아나, 아내 이사벨 | |
가족(대외적) | 여동생 다이아나 처 박봉곤, 의붓아들 이인성 | |
직업 | 무직 | |
별명 | 개껍데기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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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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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나 이사벨의 마지막사랑 까를로스이올시다.
시즌 3 후반부터 출연하는 캐릭터. 다이아나의 하나 뿐인 오빠지만, 정작 다이아나는 니가 두일이라는 남자와 결혼했던 거 아무 상관없어 모두들 니가 죽였다고 얘기하지만 난 아무렇지 않아
라는 말로 감동적인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되고 프란체스카는 역정을 내며 누가 누굴 죽여!라고 반문한다. 한술 더 떠서
왜냐하면 니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지 난 알고 있으니까 그렇지 않다면 두일이 애도 아니고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인성이(를) 그렇게 사랑할 수 있겠니라며(...)
대놓고 인성이의 비밀을 까발리기까지 하였다. 인성이를 위해서라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간이며 쓸개며 내놓은 프란체스카가 그간 쌓아온 탑을 한번에 부숴버렸다고 할 수 있다.모두들 너를 두고 고스톱에 미치고 성격 더러운 여자라고 손가락질 해도 난 니 곁에 있을꺼야 왜냐하면 난 널 사랑하니까
라고 말하며 프로포즈인지 디스인지 알 수 없는 고백으로 결국 프란체스카가 빨간 도끼를 들고 입 닥치지 못해! 죽여버리겠어! 라며 그에게 도끼를 던져버리기에 이른다.도벽이 있다. 첫 등장부터 공항에 주차돼 있던 오픈 카를 훔쳐 타고, 오토바이를 소피아와 함께 훔쳐 타는 한편, 최규한이 해외로 떠나갈 때는 공항 손님들의 꽃다발과 손수건을 훔쳐다 준다.
후반부엔 프란체스카가 자신의 프로포즈를 자꾸 거절해버리자 이사벨과 함께 질투 작전이랍시고 연애에 결혼까지 하자면서 노래까지 불렀지만 이사벨이 까를로스의 그런 모습에 진짜로 반해버려서 결혼까지 골인. 이사벨이랑 부부가 되어버렸다(...)
인간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다이아나의 애정전선에 큰 걸림돌
시즌 1에서 두일이 프란체스카에게 다른 남자 뱀파이어가 있지않냐며 물어본적 있었는데 프란체스카는 켠과 두일이 그 중 최하의 뱀파이어라고 언급한적 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까를로스가 저 둘보다 뛰어나진 않는지라... 프란체스카가 까를로스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거나 최소한 켠보다는 높게 쳐주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두일에게 그런건 놀려먹는것의 일환이라 보면 되고. 혹은 나이 서열을 얘기한걸수도 있다.
사기꾼 기질의 능글 맞은 성격, 도벽이 있다는 점과 각 시즌에서 남주인공과 접점이 있는 걸로 보아 시즌 1, 2의 안드레 캐릭터지만, 후일담에서는 이사벨의 바람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다이아나의 제보에 의하면 이사벨이 워낙 남자를 밝혀대는 터라 까를로스는 벙어리 냉가슴 앓듯 지내고 있는 것을 보면 소피아의 포지션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
1.13. 카사노바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카사노바 Count Casanova | ||
배우: 유태웅→윤문식 | ||
나이 | <colcolor=#000,#fff>563세[155] (신체 나이: 30대 → 50대) | |
가족(대외적) | ||
직업 | 무직 | |
별명 | 나쁜 놈에 쉬키(이사벨)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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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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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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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운계에게 납치 당해 루마니아에 끌려가다시피 돌아간 다니엘을 대신하여 까를로스와 함께 새로운 남성 래귤러가 되었다.
후일담에서는 여전히 이사벨과 함께 하면서 여생... 아니 영생을 보내고 있다. 갈 곳이 없다고 이사벨과 남편 까를로스, 그리고 까를로스의 여동생 다이아나와 한 집에서 살면서 남자를 밝혀대는 이사벨의 바람끼에 시달리는 까를로스를 달래주며 이사벨을 타박한다. 시즌 1, 2의 용주 캐릭터.
1.14. 여운계
<colbgcolor=#12061a><colcolor=#FAAA10> 여운계 | ||
배우: 여운계[156] | ||
나이 | <colcolor=#000,#fff>1982년 11월 25일[157] (신체 나이: 60대) | |
가족 | 어머니[158] | |
집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159] | |
직업 | 무직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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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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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저 할머니 아니에요! 스물 네살 운계에요...
2005년 기준 24세의 여성인데 카사노바에게 정기를 빨려 노인이 되어버린 인물. 다니엘에게 준 주민등록증에 나온 생년월일로 유추해보면 1982년생, 만으론 22세이다. 나중에 카사노바를 물 때 이사벨과 똑같이 뱀파이어 눈빛을 내는 걸 보면 늙으면서 뱀파이어까지 된 것 같다.[160] 극중에서 주로 운계라고 불리지만 공항에서 말을 걸어오는 남자한테 '여운계'라는 풀네임을 밝힌다.미남으로 가장한 카사노바와 원나잇 스탠드를 했다가 정기를 빨려 할머니가 되어버렸고, 카사노바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이사벨과 마주치며 인연을 맺게 되었다. 집에서 도둑으로 몰려 쫓겨나 경찰서 유치장 생활도 하고, 공병을 줍기도 하다 이사벨과 만나서는 함께하게 되는데 서로 카사노바에게 당한 동병상련의 아픔을 지니고 있어서 의자매처럼 지내며 뱀파이어의 집에서 살게 된다. 뱀파이어의 집에서 가족에게 살갑게 굴고 궂은 일도 도맡아 해서 왕고모 소피아가 매우 아꼈다. 다니엘과 가까워져서 그를 오빠라고 부르고 같이 조개구이를 먹으러 떠나기도 한다.
이후 뱀파이어 가족과 계속 지내는 것처럼 보였는데...
사실상 시즌 3의 중간 보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이사벨 언니정말 미안해. 그동안 언니 구박 다받고 궁상맞은 식구들 비위맞추며 사느라 너무 힘들었어. 그러나 언니 옆에 붙어있으면 언젠가 카사노바를 만날 날이 올 줄 알았어.
결국엔 고진감래라고 내 소원을 풀었지 뭐야?
카사노바 오빠 정기가 좋긴 좋은가봐. 나 예전보다 훨씬 젊고 예뻐진거 있지? 고맙다는 말 못 전하고 가서 미안해.
참, 그리고 비행기표와 다니엘 오빠는 내가 데려가. 다른건 몰라도 다니엘 오빠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거든. 결혼선물로 준비한 숄은 언니랑 형부 둘이 같이 덮으면 좋을거야. 곧 노인들 무릎 시린 겨울이잖아? 게다가 갑자기 늙으니 더 시리더라고. 솔직히, 늙은 언니한테는 늙은 카사노바 오빠가 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다른 식구들에게도 안부를 전해줘. 그나저나 왕고모님은 안 속을 줄 알았는데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셨네? 2천살은 허투루 드셨나봐? 호호호. 그럼 모두 안녕~ Bye Bye~ 안녕~ Bye Bye!}}}
그러다 이사벨과 결혼을 앞둔 카사노바가 자는 틈을 노려 정기를 빼앗고 젊음을 되찾아 도망친다. 그동안 뱀파이어들의 비위를 맞춘 건 여기 있으면 언젠가 카사노바를 만날 거라는 확신 때문이었고 그동안 뱀파이어들의 비위를 맞추며 착한 척 연기하느라 지쳤다고 한다. 편지 말미에 나이를 2000살이나 먹고도 소피아는 그걸 눈치 못 챘냐면서 놀려서 소피아는 특히 배신감을 강하게 느꼈다. 유일하게 다니엘에 대한 마음만은 진심이었다며 다니엘을 납치해서 루마니아로 떠난다.
이후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뱀파이어가 되었다는 점에서 결국 두일이처럼 최대 1년 간 뱀파이어로 살다가 결국 사망할 것으로 보인다. 혹은 <안녕 프란체스카>가 시즌 3으로 재편성되면서 그간의 플롯과 설정이 싹 갈아엎어진 점, 혹은 원작 시즌 1~2와 연결한다면 카사노바는 다른 뱀파이어와는 달리 정기를 빨아먹는 특별한 케이스라, 안전하게 일반 뱀파이어처럼 영생을 누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 남은 문제는 영문도 모른 채 잡혀간 다니엘인데....
젊어진 여운계는 채연이 연기했다. 카사노바를 물어서인지 미모가 더 이뻐진것 같다는 언급을 하는데 이는 사실 운계 역의 원래 배우가 처음엔 채연이 아니었기 때문에 넣은 설정인듯. 본래의 운계의 모습은 처음 등장했을 때와 다니엘과 함께한 장면 중 사진으로나마 등장한다.
속셈을 숨기고 왔다가 뱀파이어 멤버들을 통수치고 도망간다는 점에선 시즌 1, 2의 홍미미와 비슷한 점이 있는 캐릭터이다. 그래도 홍미미 캐릭터보다는 동정의 여지가 어느정도 있어서 평가는 운계 쪽이 조금 더 나은 편이다.
여담으로 작중 운계의 어머니로 등장했던 인물은 시즌2에서 FS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학생 역을 하신 분이었다.[161]
1.15. 헌터
이정용 분.[162]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언급 | ● |
시즌 3 최종 보스. 주로 뱀파이어들을 사냥하고 다니며 뱀파이어를 발견하는 즉시 망치로 가슴에 말뚝을 박아 죽여서 뱀파이어를 재로 만들어버린다.
다이애나를 제외한 작중에 등장하는 한국 뱀파이어들은 모두 그의 손에 제거되었으며 인성의 아버지도 그의 손에 살해당했다.[163] 그러나 그가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이유는 자신과 같은 뱀파이어 헌터의 운명을 타고난 혼혈아인 인성이를 찾기 위해서이며 최후반에 인성이를 찾아 싸우게 되지만 프란체스카를 지키기 위해 각성한 인성이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엔 자신도 재가 되어버린다. 이후 인성이는 동족을 죽인 죄로 능력을 모두 잃고 평범한 인간 아기로 돌아간다.
시즌 3 악평의 원인이기도 하다. 헌터 때문에 뱀파이어들이 살해당하는 등 너무 진지해져서 시트콤 특유의 분위기가 팍 죽어버렸기 때문. 시즌 1, 2에서도 진지한 얘기가 가끔 나왔지만 언제나 특유의 유머를 적절히 섞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준 데 비해 이 캐릭터는 사람을 죽인다는 설정 때문에 유머를 섞지도 못했다.
2. 주변인들
뱀파이어 일행의 주변 인물들이다.2.1. 박희진
<colbgcolor=#680401><colcolor=#FAAA10> 박희진 | ||
배우: 박희진 | ||
나이 | <colcolor=#000,#fff> 1959년생 (47세) | |
가족 | 전 남편들 5명(사별), | |
인간관계 | 남자친구 켠 | |
직업 | 꽃뱀 → 영화배우 → 꽃뱀 양성 학원 'F&S 촤밍 스쿨' 원장 → 보육원 원장 | |
별명 | 이문동 붉은거미, 안성댁 | |
좋아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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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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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 | 언급 |
이거 웬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165]
켠 켜러켠켠 켠~[166]
아일 뷔 붹 베레붹붹 붹~[167]
이게 웬 어메이징 할렐루야 시츄레이션?![168]
44세라고 하지만 켠이나 주위에서는 항상 47세라고 한다.[169] 고향은 경기도 안성. 프란체스카에게 '안성댁'이라고 불리운다.[170](본인은 이 별명을 정말 싫어한다) 전형적인 꽃뱀이며 닉네임은 이문동 붉은 거미. 시즌 1, 2의 명실상부한 신스틸러로, 프란체스카와 더불어 작품 개그 담당 투탑.스토리상 시즌 1부터 2의 기간이 고작 1년이라는 걸 인지하면 박희진은 그 1년 안에 수 많은 직업들을 거쳤다. 시즌 1에서는 두일 가족이 세들어 사는 집의 주인,[171] 시즌 2에서는 영화 배우부터 꽃뱀 양성학원 'F&S[172] 촤밍 스쿨'의 원장을 하고 마지막엔 켠이와 어린이집까지 차린 본인 말대로 징글징글하게도 독한 인물이다.
켠에게 푹 빠져있으며 프란체스카 패밀리에게 잘해주는 것도 켠에 대한 애정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찌됐든 프란체스카 일가에게 있어선 가족 다음으로 가까운 지인이고 시즌 2에서 일행이 돌아오자 켠을 보고 좋아라 하며 "이게 웬 어메이징 할렐루야 시추에이션~"을 연발한다.
시즌 2 초반부에서 딸에게 뒤통수를 맞아 50억[173]이나 되는 재산을 홀라당 날려먹고 정신이 나갔다가, 마침 딸 미미도 제비에게 다 털렸다가 정신나간 엄마를 보고 챙기던걸 두일이가 발견해 데려왔고, 프란체스카 일가가 안타까워하던 중에 엘리자베스가 켠이 이름을 말하자 기어코 회복한다.
이후 미미가 50억 재산을 날려먹은걸 남자는 믿으면 안 된다는 인생 수업료랍시고 퉁 쳐주고, 2년 안에 돈을 복구할 수 있다며 쿨하게 용서해주곤, 실종된 켠이를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세계구급으로 유명해져서 자길 어디서든 보이게 해야겠단 일념으로, 반찬욱 감독의 영화 '건방진 금자씨'[174]에 출연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자신의 나이를 23세[175]로 위장한 게 나중에 들통나 엄청난 곤욕을 치르게 된다.[176]
'이게 웬 황(퐝)당한 시츄에이션~'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캐릭터.(작중에서도 은근히 자주 패러디되었다) 전체적으로 혀를 좀 많이 굴리는 말투를 쓰며, 특히 ㅂ,ㅍ를 각각 v,f 으로 발음한다.
시즌2 후반부에 켠의 교통사고가 기폭제[177]가 되어 켠이 자신들의 비밀을 박희진에게 다 털어놓으면서 뱀파이어와 그 비밀에 대해 알게 되고,(이후 프란체스카와 두일의 신혼여행 에피소드에서 박희진도 너희들이 뱀파이어인걸 안다며 말해버린다) 그것을 계기로 한동안 자기도 켠이와 한평생 사랑하겠다며 뱀파이어들마다 물어달라며 들이대는 모습[178]을 보인다.
그러나 무인도 조난(?) 에피소드와, 이어지는 엘리자베스와 첫사랑 에피소드에서 안드레 대교주에게 뱀파이어의 비밀[179]을 알게되었고, '이 가족의 행복을 위해 너는 끝까지 비밀을 지켜야 할 것이다. 입이 가벼운자는 무거운 재앙을 불러오는 법.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비밀을 지켜야 한다.'라며 경고를 받고, 이에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뱀파이어가 되는건 포기하곤 최종화부터 보육원을 지어 켠과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살게 된다. 그 대신 켠의 앞으로 끝나지 않을 인생 도중에 박희진 자신이 가장 소중한 여자로 기억되겠다고 다짐하지만, 애들보다 지능지수가 딸리는 켠의 모습을 보며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라며 체념한다... 어쨌든 해피엔딩.
본인은 자신을 꽃뱀이라고 지칭하고 있고, 돈 때문에 결혼을 다섯번이나 하는 등의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순진난만한 켠에게 첫눈에 반한다거나, 죽은 남편 5명 모두 차례를 지내주거나, 두일과의 이별에서 눈물을 보이는 등 따뜻한 면모도 보여준다. 시즌 2에서 자기가 아파 정신이 나가 있는 틈을 타 전재산과 집을 판 돈을 갖고 튀었다가 남친에게 다 뜯기고 돌아온 딸 미미를 그대로 받아주는 걸 보면 나름 양심과 책임감도 갖추고 있다. 아무래도 자신이 옛날에 딸을 낳고 양육의 책임을 저버린 것에 대한 자책감이 있었던 것 같다.
꽃뱀학원을 차리고 영화 촬영을 위해 나이를 속이는 등 속물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고아원을 차리고 켠이만을 바라보고 살겠다고 결심하는 장면도 안성댁 박희진에게 숨겨진 인간적 면모와 심경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 여러모로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면모들이 코믹하게 희화화된 캐릭터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에 대비되는 인간적인 모습과 희망을 담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극중에서 두일과 함께 본 작품의 주제의식을 대변하고 있다.특별편에서 나온 바로는 원래는 경기도 안성 시골에서 살던 순수한 소녀였으나, 서울특별시에서 농활을 온 남자(김진수)에게 농락당하고 버림받았다. 그 후 꽃뱀에 물려 며칠 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천사의 유혹 마냥 페이스 오프 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 과거 설정인데, 1기 초반부에서는 소피아에게 자신은 15세에 가출했다고 말한 것을 생각하면 시기가 조금 맞지 않는 감이 있다. 하지만 윗글 처럼 3세가량 속인 걸 감안하면 18세 일 수도 있다.[180] 또한 가족이고 핏줄이고 여차하면 남보다 못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지만 정작 가족이 별달리 배신하는 내용 같은 건 없었다.
특유의 말투가 매우 인기를 끌었으며[181], 특히 시즌2 초반의 정신나간 연기는 압도적인 포스를 풍겼다.[182] 최근까지도 여자 아이돌들이 예능에 나와 자주 선보이는 개인기 중 하나가 바로 안성댁 성대모사.
의외로 따뜻한 면도 있다. 켠에 대한 애정이 기반이긴 해도, 보증금 한 푼도 안 내고 집에 들어온 프란체스카네를 당장 쫒아내지 않고 돈 준비할 시간을 준다든지, 노숙용[183]으로 쓰던 차가 견인당하고 갈 곳 없어 집 현관에서 울고 있던 프란체스카네를 다시 받아준다든지. 켠에 대한 호감이 크게 작용한 것도 있지만 두일이 마지막으로 인사를 할 때 뒤돌아선채 눈물을 펑펑 쏟아낸걸 보면 원래 심성이 따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장면은 매우 유명해서 본 드라마 종영 후 15년이 지난 지금도 웃긴 짤로 종종 쓰이는 편. 두일이 마지막 작별인사를 건낼 때 센 척 하다가 돌아서서 오열하는 장면이라서 개그성이 짙지만 그 맥락은 상당히 슬픈 편이다.
결혼을 5번이나 했으며[184], '홍미미'(본명은 홍미숙)라는 딸[185]이 있는데 안드레 못지 않은 민폐 캐릭터다.
안타깝게도 3기에는 미등장했다. 만약 등장했다면 이사벨하고의 케메가 생겨 꽤나 재밌을듯. 그래도 인기가 상당한 덕에, 3기 이후에 나온 '애니 프란체스카' 애니에서도 주역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켠과 잘 사는 것으로 나온다. 유일하게 뱀파이어가 아니지만, 주역으로 등장한 인물이다.
2.2. 홍미미
홍지영(배우) 분.[186]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 |
시즌 1 말기 부터 등장. 안성댁의 날라리 외동딸로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정확한 나이는 불명.[187] 시즌 2의 중간 보스 역이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에 출연하여 15년 전에 돈 벌러 나간 엄마를 찾아온다. 겉보기엔 오랫동안 두절된 엄마를 찾아온 감동적인 설정일 거 같지만 실체는 시리즈 내 몇 안되는 순수 악역. 그녀처럼 2기 때는 뱀파이어계의 2위인 빅토리아와 3기 때는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헌터가 각각 순수 악역으로 묘사되는데, 1기의 악역 역할을 순수 인간인 미미가 맡은 걸 보면 그녀의 잠재적 위엄이 느껴진다. 심지어 빅토리아와 헌터는 끝내 패배하고 말지만 미미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 퇴장한다.
엄마 안성댁이 꽃뱀으로 호화롭게 살고 있는 걸 알자, "그나저나 우리 엄마란 여자 생각 보다 돈이 훨씬 많은 것 같다. 우리야 뭐 고맙지. 뭐, 용서? 용서 같은 소리하고 있네! 영등포 개가 웃겠다. 나는 그 여자 용서 절대 못해! 그만 가서 오바이트 쏠리는 짓 해갖고 점수 좀 따야겠다"며 그대로 엄마의 재산을 훔쳐서 튀었다. 이 탓에 시즌 2에서 안성댁이 정신이 나가버렸다. 허나 직후 훔친 재산을 흥청망청 쓰다 미미 자신도 제비남친한테 뒷통수 먹은 건 덤.
이후 다시 돌아와 안성댁의 연예계 데뷔와 동시에 딸이란 사실을 숨기고 매니저로 활동하나 엄마가 다시 돈을 쓸자, 언론에 엄마의 주민등록등본과 성형 전 사진 및 숨겨둔 딸 얘기까지 폭로하곤 "엄마 미안하다. 이번이 마지막이야"라며 또 돈을 쓸어 담아서 튄다.
여담이나 원래 이름은 홍미숙이였으나 개명했다고 하며, 15년 전에 엄마와 헤어져 안 좋은 환경에서 살았는지 날라리로 성장했으며 속이 시커먼 속물 근성이 있다.
심지어 집에 친구들을 데려오는데 친구들도 정상이 아니며 본인을 포함해 자칭 레인보우라 한다 (...) 작중엔 4명
2.3. 조혜련
조혜련 분.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 |
구파발 시장에서 물미역을 팔아 꽃뱀일을 하는 특이한 캐릭터(...) 안성댁 박희진과는 알고지냈던 사이이며 대충 비슷한 처지인 듯. 용주에게 첫눈에 반했으나 정작 용주는 혜련에게 관심없고[188], 켠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2에서는 꽃뱀 생활을 청산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물미역을 파는 중. 미역을 팔아 모은 돈을 박희진에게 빌려주어 F&S 촤밍스쿨을 열도록 지원해준다.
하지만 영 안성댁을 못 믿었는지 그녀의 딸[189]이 박희진의 'F&S 촤밍 스쿨'에 다니면서 안성댁이 도망갈까 감시하러 나왔다. 물론 안성댁도 그녀를 눈치챘지만,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평했다.
2.4. 이수나
<colbgcolor=#680401><colcolor=#FAAA10> 이수나 | ||
배우: 이수나[190] | ||
나이 | <colcolor=#000,#fff>46세[191] | |
가족 | 아들 이용주, 딸 셋(→ 넷 + 막내)[192], 손녀 둘, 반려견 찰스 | |
인간관계 | (전)남자친구 | |
직업 | 무수리(전생) → 동네 반장 → 미장원 원장 → 학부모 → 주부 | |
별명 | 핑크 레이디 | |
좋아하는 것 | ||
싫어하는 것 |
| |
출연작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 | ● |
이봐 깜장드레스!
"아우~ 내가 못살아! 못살아!"[196]
시즌 1, 2에서는 46세로 조혜련이 맡은 구파발 물미역과 학교 선후배사이인 것으로 나오는데, 시즌 3에서는 손녀들[197]에다가 셋째딸[198]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심각하게 속도위반을 한것이 아닌 이상 나이는 불명.[199]
놀랍게도, 모든 시즌에 빠짐없이 등장한 유일한 조연 캐릭터다.
시즌 1에선 비디오 가게 주인으로 아들과 딸에게 운영을 맡겼으며, 시즌2에선 새로운 동네로 이사한 뒤 미용실 '핑크레이디'를 개업했다. 비광신의 비호를 받아 고스톱을 잘 친다. 프란체스카를 깜장드레스라고 부르며 서로 천적관계이다.
마지막 에필로그 1년 후에서 자신이 그렇게 때리기만 했던 외아들에게 역관광(?)당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미용사로서 훌륭하게 잘 자란 아들을 보고 흐믓해한 건 덤.
시즌 3에서는 주변인 중 유일하게 계속 등장하는 인물이며 여전히 프란체스카랑 앙숙관계이다. 맨 마지막화에서는 김도향과 재혼하고 딸까지 낳았다. 게다가 지금도 임신 중. 여전히 프란체스카를 잊지 못하는 김도향때문에 바가지를 긁고 있다.
여담으로 시즌 3에서 프란체스카 치킨 트럭 장사가 흥할때 김수미와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전원일기 음악이 흘러나오며,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낯이 많이 익은데?"라며 둘이 서로 물어본다. 그리고 서로 프란체스카 뒷담을 하며 친해진다.
2.5. 이용주
이용주 분.
엄마! 왜 때려요?!!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 |
푸른거탑의 그 이용주 신병 맞다!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된 첫 작품이 바로 안녕 프란체스카의 용주 역할. 이후 출연한 작품인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 찌질이 역할로 나온 것도 이 작품에서의 영향이 크다.[203]
이수나의 아들. 켠의 친구. 비디오 가게에서 일하던 중 주윤발 비디오를 고르던 켠과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가 된다. 덜떨어진 캐릭터라 그런지 켠과 통하는 점이 많은 듯 하다. 극 중 박희진과 엘리자베스(려원)에게 반해 졸졸 따라다니기도 한다.
군대와 관련한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군면제라고 한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언급되지 않아 알 수는 없으나 하는 나이값을 전혀 못하는 행동이나 역할을 생각해보면 정공과 그로 인한 장기대기면제를 받거나 정신과 사유로 면제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204]
처음에는 항상 백수로 어머니한테 구박받는게 일상이었지만... 마지막회에서 초일류 헤어디자이너로 변신, 어머니에게 대굴욕을[205]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이수나는 초일류 헤어디자이너가 된 아들을 보면서 내심 흐믓해하고 있다.
엄마에게 정말 찰지게 맞는다. 그것도 주로 머리를...나중엔 진짜로 밟히고 차이기 까지… 방영 초기에는 가학적이라는 논란도 잠시 있었지만 워낙에 두 배우의 호흡이 잘 맞아서 반응이 좋았던지라 갈수록 때리는 게 과격해진다(...) 시즌2에서 수나와 수나 오빠와의 대화에서 오빠가 어렸을 때부터 하도 그렇게 때리니 용주가 그 모양이 된 게 아니냐고 언급한 대사를 보면 아예 애초부터 설정을 이렇게 잡은 듯 하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엄마한테[206] 아무이유없이 맞고 “나는 이역할이 정말 싫어잉!” 라며 바로 뛰쳐나가는 장면이 있을 정도, 심지어 엄마가 때릴 건수가 없으면 "평소에도 좀 잘하지! 이놈아!"라며 맞는다.
2.6. 장광효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 분.
저는! 디자이너 장광효라고 합니다!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 |
시즌 1, 2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며, 엘리자베스가 일하는 부띠끄의 오너. '장쌤'이라고 불리운다.
~하는구나, 로 대표되는 국어책을 읽는 듯한 어색한 연기가 웃음을 자아내는 캐릭터. 전문 연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인터뷰를 통해, 일부러 어색하게 연기한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연기였다고 밝힌 바 있다.[207][208] 1~2회차 정도를 촬영하며 조금씩 연기력이 생겨서 이후에는 조금 더 잘해보려고 했지만, 제작진측에서 어색한 연기 말투를 계속 써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수나를 좋아한다.[209] 본인은 '장국영'을 닮았다고 우기고 있다. 시즌 2 최종화에서 엘리자베스가 독립해서 오픈 한 가게를 방문한다.
2.7. 김원철
김원철 분.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 |
핑크 레이디 이수나와 썸을 타는 인물이자 장광효와 이수나를 둘러싼 라이벌 관계다.[210]
이후 이수나와 맺어질 뻔 하지만, 두 눈으로 매맞는 용주를 보고 장광효와 사이 좋게 마음을 접는다.
시즌 2부터 등장. 건축사무소 소장이며 장쌤의 연적이다. 장쌤과 마찬가지로 전문 연기자가 아닌 실제 건축가로 건축사무소 소장.[211] 장광효와 비슷하게 국어책 읽기를 시전. 그리고, '어느 남자'에 의해 첫 키스를 빼앗겼다...
2.8. 기성주
기성주 분.[212]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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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부터 등장. 자칭 증권계의 황태자로 원래는 음악하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213] 시즌 2에서는 증권 일을 그만두고 사교계의 황태자가 되기 위해 F&S 촤밍스쿨에 등록한다.[214]
어릴 적 부모님이 음악하는 것을 반대해 음악계로 진출하지 못한 게 트라우마가 되어 음악만 틀었다하면 급감동해 미쳐버린다. 결국 미국에서 치료를 받고 많이 완화되었지만 엘리제를 위하여만큼은 고치지 못한다.
엘리자베스가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연애한 남자다.
의외로 프란체스카의 취향인지 프란체스카가 기성주를 처음 보자마자 누구냐며 멋있게 생겼다고 말하고는 배 한조각(...)을 내밀며 들이대기도 했다.
마지막화에서는 제비족이 되었다가 경찰한테 체포당한다. 이 와중에 검사[215]까지 꼬시려다 유치장으로 끌려간다(...).[216]
2.9. 이주현
이주현 분.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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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빵빵하고 외모도 준수한데다 능력좋고 사교성도 좋아서 한때 엘리자베스의 관심을 받기도 한다. 엘리자베스가 시즌 1에서 이성관계로 엮일 뻔한 인간남자들[217] 중 그나마 상태가 멀쩡한 인물. 하지만 이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극중에서 하는 행동을 보면 이 캐릭터도 확실히 제정신인 인물은 아니다. 특히 인성적인 면에서는 더더욱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든 캐릭터.[218][219]
처음에는 엘리자베스를 좋아하는 듯 해서 애정공세를 펼치다가 우연히 프란체스카를 보고 반하게 된다.[220] 그 후 프란체스카를 쫓아다니며 무작정 짐을 싸들고 프란체스카 집에 눌러앉으며 뱀파이어 가족들에게 돈을 후하게 쓰는 등 두일을 제치고 어떻게든 프란체스카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221] 하지만 자신이 초대한 외식 자리에서 두일과 프란체스카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고 극중에서 퇴장하게 된다.
여러모로 2000년대 한국드라마에서 클리셰처럼 등장하던 배경좋고 능력좋으면서 준수한 외모에 로맨틱하기까지한 남자주인공의 전형을 블랙코미디적으로 비튼 듯한 상징적인 캐릭터이다. 비록 분량은 짧지만 본 시트콤의 블랙코미디적 요소가 잘 반영된 캐릭터 중 하나.
2.10. 이연경
이연경 분.
아역은 심은경 분.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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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등장인물로, 두일의 초등학생 시절 첫사랑이자 시즌 1의 진 최종 보스[222]. 두일보다 연하다.
어렸을 때 눈이 안좋아 앞을 보지 못했으며 두일은 그런 연경을 많이 도와주었다.[223] 그 후 서울로 이사 간 두일과 연락이 끊긴 후 결혼도 하고 득남도 했으며 MBC 느낌표에서 각막이식도 받아 시력도 좋아졌다는 설정. 하지만, 남편과 사별하고 남은 아들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그만한 빵집을 차리는데 그 곳에서 첫사랑이었던 두일과 재회하게 된다.
그 당시 두일은 아직까지 프란체스카와 정식으로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니었고 인간으로 돌아갈 의지가 있었던 상황인데, 그 와중에 연경과 재회하게 되자 다시금 연경에 대한 마음이 싹트기 시작한다.[224] 물론, 연경에게는 이미 아들도 있고 결혼도 한 번 한 상황이었지만 연경의 아들은 두일의 친아들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똑 닮았고,[225] 자신이 연경의 가족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는 것에 나름의 행복을 느낀 두일은 점차 연경과의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연경과의 결혼을 고민하기도 한다. 심지어 가족사진을 같이 찍기도 하는 등 연경의 아들과도 점차 가까워진다.
그런 두일을 놓치고 싶지 않았는지, 연경이 먼저 프로포즈를 하고 이에 고민하던 두일은 프란체스카를 넌지시 떠보지만 프란체스카는 두일에게 그 여자를 만나지 말라고 하면서도 감정을 숨기고 어디까지나 두일이 뱀파이어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만 말하며 두일이 누구를 좋아하던 싫어하던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두일은 홧김에 연경을 찾아가 연경의 청혼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이후 둘은 가구까지 보러 다니는 등 그대로 결혼하나 싶었지만, 프란체스카를 떨치지 못한 두일은 망설였고 점차 연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 아닌 연민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두일의 사정을 눈치 챈 연경도 그가 진심을 털어놓자 그를 프란체스카에게로 보내준다. 나름 개념있고 착한 인물이다.
여담으로 고스톱을 아주 잘 치는데, 짬밥도 어느정도 생긴 프란체스카도 놀랄 정도로 잘 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돈 계산도 확실히 하는 편이라 남에게 주는 선물도 무조건 비용을 지불하게 만든다.
2.11. 붕대걸
읍 읍 읍 읍...[226]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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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 촤밍 스쿨'의 수강생으로 얼굴 전체를 붕대로 감았다. 박희진에게 말한 바에 따르면 얼굴 전체를 뜯어고치는 대공사를 했다고. 그 때문인지 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시즌 2 막바지에 정체가 밝혀졌는데, 작가인 신정구 작가였다! 작가 왈, 원래는 문근영이나 전지현을 섭외하려고 했는데 안되니까 자기가 직접 출연했다나. 정체가 밝혀진 뒤에는 나온 김에 대구에 계신 어머니께 인사를 올리며 괴상한 춤[227] 을 추다가(...) 쫓겨난다.
2.12. 최규환
최규환 분.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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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등장인물. 다이아나(현영)의 남자친구이며 경찰이다. 이후 다이아나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되며 소피아에게 인간이지만 다이아나와 교제를 하는것을 허락받았다.
인간을 혐오하는 까를로스에게 다이아나와 연애하는 걸 들키자 뱀파이어 브래드라고 둘러대는데, 최규환을 찾아내기만 하면 동맥에 빨대 꽂고 말려죽이겠다는 까를로스에게 겁먹어서 얼버무리다가 직장 상사를 폭행하고 집에 불까지 지르면서 징계를 먹었다가 결국 1년 동안 미국으로 떠나기까지 한다.
후일담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언급되지 않지만 다이아나와 계속 연애중이며 데이트도 자주 나서는 걸로 추정된다.
2.13. 수지 엄마
최은경 분.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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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등장인물. 인성이와 같은 반의 수지의 엄마로 출연하며 부자집 사모님으로 나온다. 돈 쓰기 싫어하고 분위기가 음산한 프란체스카를 싫어한다.
사실 최은경은 시즌1 때 박희진과 친분이 있는 50대 꽃뱀(닉네임 '화양리 겨울족제비')으로 까메오 출연한 적이 있다.
2.14. 도향
김도향 분.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아름다운, 박여사. 어찌 그리 예쁜가요~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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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등장인물. 뱀파이어 가족들을 세들어 살게 한 두번째 집주인.[228] 귀신 나오는 집을 퇴마도 않고 세를 주고서는 입주자가 귀신을 보고 놀라 숨지면 그 보증금을 유족에게 돌려주지 않고 먹튀하는 파렴치한 짓거리를 저질러 동네 사람들에게는 "인간 흡혈귀"라 불리며 까이고 있다.
거기에 도사같은 외모와는 반대로 변태짓하는 속이 시커먼 영감이다.(...) 어느정도냐면 방안에 미미 인형을 가지고 밍크라고 이름까지 붙여가며 애지중지하고 있는건 물론이요(...) 심지어 수첩도 헬로키티 장난감 수첩을 애용하고 있다(...) 프란체스카를 흠모하고 있는데, 정확히는 빨래하는 프란체스카의 복사뼈(...)를 보고 반한다. 나중에는 프란체스카 이름이 박봉곤인걸 알게 되면서 밍크 인형 머리를 프란체스카처럼 까맣게 물들이고 미스 박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압권이다.(...) 심지어 뱀파이어 가족의 월세가 밀리자 이를 빌미로 자신과 데이트를 요구하기까지.... 시트콤이라 망정이지 실제 상황이었으면 난리 나고도 남았다.
최종회에서는 이수나랑 결혼하였으며 딸까지 있는데, 그 딸 이름이 자기가 가지고 놀던 인형 이름인 밍크다.(...) 거기에 아내 이수나는 임신상태. 프란체스카가 루마니아로 돌아간 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이수나와 친하게 지내다 술 한 잔 하다보니 여차저차 아이가 생겨 부부가 되었지만 여전히 프란체스카를 잊지 못해 이수나에게 바가지를 먹었다.
설정 홈페이지에 나오기를 음악에 일가견이 있어서[229] 때때로 낭만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본인의 변태 행각 때문에 본전도 못 건진다고...
이쪽 역시 시즌 2에서 두일의 아파트 경비 동료로 까메오 출연한 적이 있다. 두일에게 자신의 애지중지하는 20년된 자가용을 빌려주고, 모처럼 가족들끼리 여행을 갈 수 있게끔 해 주었으나, 문제는 워낙 차가 낡아서 차가 덜컹거리는 순간 창문이 고장났고, 그 바람에 두일은 톨게이트에서 표도 못 뽑고 차 문을 열어 뽑으려다 문에 얼굴이 끼어버렸다. 게다가 안전벨트의 버클도 고장나서 안드레는 하루종일 차 안에 갇혀 있어야 했다. 참다 못해서 안드레는 가스가 든 부탄가스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안전벨트를 끊으려다 차가 폭발했다.
3. 기타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안녕\ 문서 참고하십시오.[1] 스펠링이 Francesca 또는 Franceska로 "c"냐 "k"냐로 나눠지는데 공식 스펠링은 "c"로 표기한다. 루마니어가 "c"로 표기하기 때문.[2] 1996년작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에서 심혜진이 연기한 주인공 이름이다[3] 하지만 요리한 재료가 닭이 아닌 비둘기로 밝혀져서 폐업했다.[4] 특히 이수나. 이수나가 자신이 놓친 반려견 찰스를 잡아먹으려던 프란체스카가 찾아준 걸로 오해해 감사를 표하면서 그녀의 이름대신 깜장드레스라고 부르며 반상회로 벌금을 구실로 초대하면서 이름이 굳어지게 되면서 반상회에 다른 아주머니들도 그녀를 깜장드레스라고 부르게 된다.[5] 본인도 잘 알고 있어서 두일에게 자기 잊지 말라며 자기 사진을 줄 때 어떻게 찍어도 무섭더라고 한다.[6] 이 대사는 이후 이수나가 자신을 미용실 보조로 뽑아 주지 않자 "일자리 잃고 맘 좋은 년 있음 나와보라 그래"로 변형되어 다시 등장한다. 무조건 보조 시켜줘 보조 할래![7] 참고로 이 대사는 이후 두일과의 데이트에서 화려한 외관의 모텔을 봤을 때 다시 언급된다.[8] 프리퀄에선 그냥 도화지를 보고도 저런 대사를 날렸다(...)[9] 프란체스카가 뒤끝이 너무 드럽다고 이제 반상회 뒷풀이로 고스톱은 안 할거라고 속여서 보낸 뒤, 나머지 멤버들끼리 무전기로 연락해 몰래 한다..,[10] 프리퀄에서 "어딘가 여기보다 비둘기가 많은 곳이 있을 거야"라며 혼잣말을 하는 장면도 나온다. 사족으로 비둘기는 닭, 오리, 거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아서 그렇지, 엄연히 가금류 중 하나에 속하며 의외로 맛도 좋다고 한다. 중국, 아랍, 포르투갈 등에서 익숙한 식재료로 취급하며, 식용 비둘기를 대량으로 기를 정도이다. 물론 한국 도심에 날아다니는 비둘기는 안전하게 사육되지 않고 도시의 오염에 찌든 유해조수이니 잡아도 먹을 수는 없다.[11] 안성댁은 그냥 맛이 가서 이석의 노래 비둘기집에 나오는 “비둘기처럼~ 돠정한~”을 반복해 중얼거리며 소주를 병나발로 들이켜고 있었다. 두일이 왜 저러냐고 묻자 프란체스카가 대답하기를 “닭의 비밀을 알아버렸어.”[12] 시즌 1 포장마차 에피소드에서 안주로 쓸 비둘기가 다 떨어져서 잡으러 갔는데, 많이 구했냐는 켠의 질문에 비장한 얼굴로 ''이 동네 씨를 완전히 말렸어(...)''[13] 소피아, 엘리자베스도 간혹 어마무시한 괴력과 신체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이는 뱀파이어의 종특인 듯.[14] 류이치 사카모토의 High heels. 제작진이 교체된 시즌 3에서 이러한 연출은 사라졌다.[15] 오랜기간 첫사랑 백작을 잊지 못하며 수절을 지켜온것에 감복한 루마니아가 친히 프란체스카에게 하사한 것이라고 한다.[16]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도끼의 손잡이 부분에 made in china라고 적혀있기는 하다..[17] 실제로 심혜진이 9년 전 주연했던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의 여주인공 이름으로, 특이한 어감 때문인지 심혜진이 이따금 예능에서 드립성 소재로 사용하기도 했다.[18] 가족코스하며 엘리가 급날조한 설정에 의하면, 모험심 많아서 15살에 가출해 덜컥 임신했고, 두일과는 술집에서 일하다 만났다고 한다(...) 근데 왕고모가 켠이를 25살이라 소개한 걸 생각하면 얼추 계산하면 맞는 듯[19] 시즌 3에서는 결혼 정보업체와 인력 사무소에 찾아가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밝히는 에피소드도 있다.복수학위[20] 드라마 설정상 뱀파이어는 불임인데, 안드레에게 물리기 전에 가진 아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시기상 이 아기는 아르테니 백작의 자식이 아닌 백정으로 살 당시에 가진 출처불문 아이인 듯, 실제 설정인 1497년 유럽이면 귀족과 평민 간의 불륜, 그 외 비밀스런 사이도 허다했으므로 이해 못할 것도 아니다. 당시 백정으로 살 적, 지나가는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걸로 봐서 단순 백정이라서 주홍글씨가 박힌 게 아닌 다른 염문이 있었을지도? 아마 아이를 낳고, 얼마 안 가서 이 아이가 조졸한 듯하다.[21] 다만 프리퀄 시기로는 임신한 묘사가 없던데다 회상 속에서의 아기를 지칭하는 프란체스카와 소피아의 대사를 보면 프란체스카 본인이 낳은 아이가 아닐 수도 있다. 사실 시즌 1,2의 레트콘 중 하나라고 봐야한다.[22] 두일을 닮았다고 하여 아기 이름을 두일 주니어라고 짓는다(...). 참고로 여자아이였다.[23] 프란체스카는 작중 모든 것에 두일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기믹이 있다.[24] 두일의 외모가 프란체스카의 첫사랑인 아르테니 백작을같은 배우니까쏙 빼닮았고 두일을 문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본인 앞에서 말하는 등. 상술한 아기에게 두일 주니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처럼 마음에 드는 대상에게 자꾸 두일이라고 이름 붙여주는것도 호감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25] 작중에서는 정육 여인이라고 부른다.[26] 이 때문인지 본편에서 그녀가 제일 먼저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마트 시식 코너에서 고기 굽는 일이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잘렸다[27] 근데 시기상 이 당시는 유럽에 흑사병 유행이 끝난 때라 안드레가 직접 문 것을 보면, 아직까진 흡혈이 가능했던 시기인 듯하다. 이후에 점차 바이러스 변이가 생기면서 흡혈을 전격 금지시켰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시즌 1에서도 프란체스카의 대사를 통해 인간 흡혈 금지령이 내려진 것이 1826년이라고 언급된다.[28] 이때 나온 회상 장면이 시즌 3에 유일하게 다시 나온 시즌 1, 2의 씬이다.[29] 참고로 삼순이 아버지는 시즌1에서 안성댁 박희진에게 잘못 걸려 예정없는 밥값을 내주는 운 없는 남자로 잠시 나왔었다.[30] 그 와중에 학원 빼먹고 PC방에서 카트하는 인성이를 보고 컴퓨터 코드를 뽑고 검거한다든가, 여자친구가 생긴 인성이한테 질투를 하는 장면이 있다.[31] 코카콜라 한국 광고가 대표적.[32] 상황을 가리지 않고 사용한다.[33] 주로 남이 본인의 요리를 맛볼 때 사용하나, 아닌 경우도 있다.[34] 주로 부탁을 거부하다가 돈을 받으면 사용한다.[35] 여담으로 시즌 1, 2에서 가족 역으로 출연한 배우 중 가장 나이가 많다. 이두일 1963년생, 프란체스카 역의 심혜진이 1966년생, 그 다음이 안드레의 신해철로 1968년생.[스포일러] 사망: 2005년 (향년 만 39세)[37] 첫 화 청혼하는 장면에서 두일이 개띠와 토끼띠와 궁합이 맞다고 해서 정확히는 43세인 듯 보이나, 마지막화에 등장하는 두일의 묘비에는 생몰년도가 1966~2005로 적혀있다. 1966년생은 말띠이므로 설정오류로 보인다.[38] 한 번도 못 해봤다는 내용이 실제로 나온다. 너 아직 총각이지?[39] 작중 초반 시점 기준이다.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월급 170만원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2005년 당시 대학졸업자 평균 초봉이 180만원이었는데, 두일은 작중에서 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언급이 있고 직급(대리)과 나이를 감안해 호봉이 올랐을 것을 생각하면 170만원도 정말 낮은 월급이긴 하다.[40] 이후 소피아와 엘리자베스의 언급에 의하면 이때 프란체스카가 두일을 물지 않았더라면 두일은 정말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한다. 설정상 뱀파이어들은 죽음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하는데 당시 쓰러진 두일 곁으로 몰려들었던 뱀파이어 일가 모두 두일에게서 진짜 죽음의 기운을 느꼈다고 한다.[41] 이를 본 프란체스카 曰, "암튼 TV가 애들 다 망쳐 놓는다니까. 우리가 아이스크림이냐? 왜 녹아? 쟤(엘리자베스) 선탠한 거 좀 봐." 엘리자베스: 죽이지?(...)[42] 효과는 없지만 기분은 나쁘다는 듯.[43] 켠: 마늘 없이 삼겹살을 어떻게 먹어?[44]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100만원이라고 한다. 그러다 한번 프란체스카가 사기를 당해(...) 쫓겨난 뒤 다시 돌아왔을 때에는 보증금을 안 받는 대신 월세가 120으로 올랐다.[45] 그 중에서도 특히 프란체스카와 안드레[46] 두일로부터 아버지는 태어나시기 전에 돌아가셨고 붕어빵을 팔아 생계를 이어나간 어머니는 자기 졸업식 한 달 전에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다.[47] 두일의 어머니의 영혼이 켠에게 빙의된 척을 하는데, 문제는 두일의 어머니가 경상도 출신이었다. 결국 경상도 사투리를 까먹은 켠이 전라도 사투리, 충청도 사투리, 강원도 사투리, 연변 사투리(...)를 남발하는 바람에 들통났다.[48] 두일이 성나 들어가고 나자 소피아가 빡쳐서 켠을 때리며 그렇게 연습했는데 그걸 까먹냐며 갈구는데 켠 曰“갑자기 경상도 사투리가 생각이 안 나는데 우짜노(...)!”이제 경상도 하면 우짜노? 소피아는 결국 뒷목 잡았고 엘리자베스는 “이 등신!”이라고 한 마디 한다.[49] 처음엔 붕어빵을 먹고 어머니가 생각나서 울지만 붕어빵 속에 들어있는 붕어의 꼬리를 보고는 멘탈이 터져서 운다.[50] 뱀파이어의 서열은 외형이 아닌 나이이다. 프란체스카보다 오래 산 소피아의 외형이 16세인 것을 감안하면 외형보다는 나이로 서열을 따지는 듯.[51] 1화에서 프란체스카가 소피아 에게 "이런 돼지우리 같은집에서 사는건 좀.." 이라고 하자 두일이 "뭐! 돼지우리? 여기가 왜! 돼지우리야!" 라고 발끈했는데 소피아가 "진정하라, 피의 아들이여~!"라고 하자 듣는 돼지 기분 나쁜데? 두일이 제발 그 소리 좀 하지 말라고 하자 소피아가 두일의 뱃살을 꼬집으면서 "그럼 살의 아들인가?" 라고 하는 등(...)[52] 학창시절 별명이 뭐였냐고 묻자 초등학교땐 돼지 중학교땐 멧돼지 고등학교땐 곰 대학교땐 불곰이라 답했다(...)[53] 두일은 아버지의 얼굴을 모른다고 한다.[54] 이런 처량한 과거사를 다 들은 프란체스카가 평소처럼 “넌 어릴 때부터 싸가지는 무지하게 없었구나.”라고 내뱉는데, 현실이었으면 어머니 제삿상 앞에 두고 회한에 젖어 침울해 있는 사람을 제대로 비웃는 무례하고 눈치 없는 발언이건만 두일은 그걸 화도 내지 않고 씁쓸하게“맞아, 내가 그런 놈이었어.”라고 대답해 주고 그만뒀다.[55] 다만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비정상적일 정도로 회복속도가 빠른것과 사고당한 이후 프란체스카 일행이 보험금을 노리고 입원중인 두일의 병실에 설치한 폭탄이 터졌음에도 다음 에피소드에 멀쩡히 나온것을 보면 죽기 전까진 뱀파이어의 능력을 가지는 듯 하다.[56] 두일은 1화 때 어차피 죽을 목숨이었으며 오히려 1년의 생명연장을 받은 셈. 그 시간이 두일의 인생을 통틀어 최고의 시간이 된 것이다.[57] 안녕 프란체스카의 영문 제목이 "Goodbye Franceska"였기 때문에, 시즌 1 초중반부터 팬덤 내에서는 "마지막에는 두일과 프란체스카가 이별하는게 아니겠느냐"라는 추측이 있었다. 결국 그 추측이 어느정도 들어맞은셈.[58] 비록 육체는 없지만 영혼은 남아있는지 사망 후에도 나머지 가족 구성원들과 본인 무덤 앞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나온다. 그리고 시즌 2 마지막 장면에서 외로워 보이는 프란체스카의 손을 잡는 등 죽어서도 끝까지 그녀 곁을 지키는 것을 보면 왠지 짠하다.[59] 그 말을 듣고 소피아는 죽어서도 월세 신세를 못 면한다는 드립을 날렸다.(...)[60] 영어판 DVD 박스에서는 "Elizabeth"로 표기 되어있으나 루마니아어로는 "Elisabeth"가 옳다.[61] 소피아나 안드레 대교주 등. 한 번은 다니는 부띠끄 사장인 장 선생한테 틈이 날 때마다 반말을 해 화를 돋게 한 적도 있었다. 프리퀄을 보면 옛날부터 저랬던 듯.[62] 대외적 설정은 자매 지간인데 프란체스카의 대외적인 이름인 박봉곤이란 점을 보면 성씨가 서로 다르다. 작중에서 아무도 이걸 걸고 넘어지지 않는데 대충 아버지만 다르다 정도로 여기는 듯.[63] 프리퀄에서 프란체스카의 말에 의하면 인간이었을 당시 프란체스카보다는 7살 어렸다고 한다.[64] 두일과 함께 유일하게 돈을 벌어오는 인물인데, 자신의 욕구와 가족을 위한 희생 사이에서 충돌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혼자 벌어 혼자 써도 넉넉치 않을 텐데 가족들을 위해 수입을 내놓아야 했기 때문.[65] 두일 본인조차 주현이 처음 프란체스카에게 껄덕댈 때도 "진짜 마누라도 아닌데 뭐 어때?" 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엘리자베스의 지적으로 조금씩 마음을 자각하게 된다.[66] 물론, 루마니아에서 "켠/Kyun"이라는 이름은 당연히 없다. 본명인 켜니쿠스도 한국식 이름을 유럽풍으로 억지로 만든 것(...).[67] 이로 미루어 볼 때 뱀파이어의 지능은 몸속에 흐르는 피에 영향을 받는 듯 하다.[68] 켠의 말에 의하면 사람 피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주위 반응을 보면 사실인 듯. 2기에서 다른 뱀파이어의 피를 먹긴 한다.[69] 첫 만남만에 쉽게 용주와 박희진에게 호감을 샀고 두 사람의 진심어린 우정/애정을 받았다. 루마니아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도 엘리자베스나 프란체스카의 인간 지인들은 무심한 반응만 보인데 비해 켠의 지인인 희진과 용주는 경기를 일으키고 대성통곡할 정도로 슬퍼했다.[70] 다만 언급했듯이 바보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대수롭지 않은 유머로 연출된다. 켠과 안성댁이 웨딩드레스를 맞추러 갔는데 켠이 신랑 정장 대신 새하얀 신부드레스를 입고 나와서 안성댁이 경악한다던지...[71] 집을 보러갔을 때도 자신을 오빠라고 소개한 소피아더러 도리어 여보라고 부르고 두일이 입원한 에피소드에선 두일더러 형부(...)라고 하기도 했다.[72] 실제 인물인 배우 이용주 역시 마찬가지로, 심근비대증으로 인하여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군 면제자이다. 그러나 이 작품으로 부터 8년뒤, 현역이 되어 육군 이등병이 되었다[73] 1화에 나온 개그 장면인데, 사실 직후 본인들 입으로 몇백년 산다고 대답도 하고 괴력을 보유한 등 확연한 차이점이 있다.[74] 근데 빛만 짧게 나오고 그게 끝이다(...) 그리고 하고 나면 눈알이 빠지게 아프다는 듯(...). 이를 설명하는 프란체스카의 대사가 "뿐만 아니라, 이거 하고 나면 눈깔이 빠지게 아파서, 이틀은 드러누워 있어야 돼."인데, 말투가 마치 자기도 그 고통을 경험해봤다는 듯한 분위기라,다른 뱀파이어들도 할 수는 있는 듯 하다.[75] 영어판 DVD에서는 "Sophia"로 표기되었지만 루마니아어로는 "Sofia"가 맞는 표기다.[76]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1 당시 MBC의 공식홈페이지에서는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뭐든지 다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오늘날 핵가족의 아이를 상징한다"라는 설명이 있었다.[77] 다만, 계급이 높다고 해서 뱀파이어들로부터 절대적인 통치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녀 또한 뱀파이어 원로회의 지시를 무조건 따라야하고 그녀의 뱀파이어 능력을 뛰어넘는 안드레 교주 (또는 빅토리아)가 있기 때문에 권력과 힘으로는 3위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78] 시즌 1 초반엔 감정이 복받쳐올때 이상한 노래를 립싱크하며 안드레한테 제발 빨리 좀 오라고 난리치는 장면앙드뤠에에~이 종종 나오기도(...)[79] 보통 때엔 안드레나 아랫 것들 기행에 속 터져서 울어댔다(...)[80] 그런데 직후 안드레가 보던 신문기사에서 가족들이 준비한 케이크가 재료며 크림이며 다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이라 일가족이 단체로 식중독에 걸렸다는 내용이 나온다.(...)[81] 희진이 첫 등장 당시 프란체스카 가족을 무단침입으로 신고하려 했을 때와 두일이 프란체스카의 분유 절도 때문에 파출소에 잡혀갔을 때 등[82] 이때는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황우석박사가 굉장한 과학자라고 속고 있었다. 당시에는 황우석이 노벨상을 받을 수 있다고 떠드는 주류언론사도 있을 정도였으니까.[83] 아이러니하게도 황우석은 안녕 프란체스카를 방영한 MBC가 연구 조작을 드러내 몰락시킨다.[84] 물론 두일은 자신을 인간이라고 생각해서 소피아에게 존대하지는 않는다. 이건 두일이 뱀파이어 가족의 부양자인데다가 대외적으로는 (위장이기는 하지만) 아버지이자 가장의 역할을 겸해서일 수도 있다.[85] 가령 시즌1 초반부에 프란체스카의 등쌀에 떠밀려 같이 분유를 훔치다 걸려서 프란체스카는 튀고 두일이만 경찰서에 끌려갔을 때 자신이 직접 경찰서에 가서 딸인척 애원하여 두일이의 처벌 신세를 면하게 하는 동시에 착한 경찰관으로부터 동정을 사서 돈까지 받는다.[86] 시즌2에서는 두일이가 빅토리아에게 납치되어 재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도 소피아가 기지를 발휘해서 뱀파이어 가족의 집을 팔고 멀리 튄(..) 안드레 대교주에게 전서구 "얄리"를 보내 두일이를 구하게 한다.[87] 극 전반을 통틀어 두일과 소피아는 일반적인 부녀 관계로 위장하는데 마지막화에서 포옹하며 작별을 나누는 장면에서는 나름 진짜 아빠와 딸 같은 분위기가 나온다.[88] 화를 거듭할수록 소피아가 두일을 어린 아들 다루듯 대하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두일은 당연히 질색한다.(..)[89] 이 시기의 루마니아는 다키아 전쟁에서 패배하고 로마 제국의 속주가 되었다.[90] 이두일은 주로 조연과 단역이 많긴 하지만 경력많은 영화배우이자 탤런트. CF에도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심혜진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의 여배우.(긴 하지만 사실 이 작품에 출연할 때는 살짝 주춤하고 있을 때였다.) 전원일기 부녀회장으로 인지도 높았던 이수나는 물론이고 까메오 조연들도 굉장히 화려한 편.[91] 인기 가수였던 UP의 멤버였던 아이돌(?) 출신 배우 이켠, 역시 인기 가수였던 샤크라의 멤버였던 아이돌 출신 정려원. 특히 정려원은 방영 중 내 이름은 김삼순에도 동시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또 개그우먼이던 박희진이 비록 개그연기이긴 하지만 안성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92] 특히 자칫 재미없고 시시하게 묻힐 뻔 했던 신해철의 안드레 캐릭터가 제대로 자리 잡은 데에는 카리스마 있는 신해철이 깐죽이+실속없는 대마왕 / 딱 보기에도 평범한 어린 여자아이인 박슬기가 바가지 긁는 마누라 라는 독특한 콤비가 역할이 컸다. 실제로 시즌2에서 안드레가 고정으로 나올 거라고는 다들 예측하지 못했었고 안드레 보케 + 소피아 츳코미의 호흡이 이어진다.[93] 대부분 앙드레라고 알고 있지만 공식 명칭은 안드레다. 근데 시즌 내에서 "앙드레"라고도 나온 걸 보면 제작진들도 왔다갔다 한 듯(...).[94] 여태 나온 뱀파이어들 중에서 최연장자.[95] 집안 내에서는 두일이 드레'형'으로 부르는 입장이지만, 밖에서는 사촌동생에 가깝다.[96] 간혹 대 주교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었다.[97] 시즌 2 때부터 출연하는 흰색 백마다.[진실] 애당초 뱀파이어 흡혈 금지령을 내린 이유도 물리면 죽을 운명이 될 인간들을 자신들로부터 지키기 위한 것이였다. 또한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뱀파이어들의 얻지 못할 '구원'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인류를 소중히 여기는 듯.[99] 간혹 대주교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었다.[100] 시즌 1에 안드레 대 교주의 등장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끝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 따라서 두일을 다시 인간으로 만들어 주던지 악역으로 나와 이겨내야 할 존재였는지 불명이었다. 이후 병맛같은 캐릭터로 등장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충공깽(...). 반전으로 시즌 1의 진짜 최종 보스는 연경이 된다.[101] 나중에는 팔 게 없으니 서울 뱀파이어 안전가옥마저 팔아버리고 튀어버린다.[102] 맞춤법에 틀리게 적었다.[103] 오분순삭버전의 자막에선 '미안하지 않을때의 사과'라고 되어있다(...).[104] 소피아는 안드레가 너무 잘생겨서 화내다가도 얼굴만 보면 무슨 말을 못 한다. 그래서 얼굴이 안 보이게 가리라고 한 것.[105] 정확히 말하면 소피아와 안드레의 합작품이다. 참고로 그때 프란체스카는 화투에 정신이 팔려 두일이를 잊고 있었다.[106] 작중 유일하게 보여준 쓸모있는 능력은 두일에게 뱀파이어의 비밀을 보여줄 때 환영을 보여준 것. 그외 안개나 지진을 일으키는 능력도 있는데 뱀파이어들 앞에 등장할 때 연출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을 보면 그 범위는 주변지대로 매우 한정적인 듯.[107] 프리퀄을 보면 전에는 더 먼 미래까지 볼 수 있었던 듯 하다. 다만 2005년에는 예지력이 7초로 떨어지고, 3초가 된다고 소피아가 깐다. 아마 흑사병 영향으로 인한 유전자변이인 듯 하다.[108] 흑사병이 퍼진 이후 뱀파이어들은 기근으로 고생을 하게 되었는데 짐승이나 같은 뱀파이어의 피로 연명하다 급기야는 굶주림으로 페스트 환자들의 피까지 빨고 또 뱀파이어들끼리도 서로의 피를 나누어 빨아 그때의 감염된 바이러스로 유전자 변이가 이뤄지게 되어 뱀파이어가 사람을 물면 그 사람은 얼마 못가 사망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을 감춘 이유는, 헌터들에게 쫓기고 인간들에게 괴물로 인식되는 상황에서(외국으로 피신한 것도 헌터들에 의해 루마니아가 위협받았기 때문) 뱀파이어를 더 늘릴 수 없다는 건 뱀파이어 사회의 붕괴를 의미하기 때문. 이 사실 때문에 빅토리아가 안드레에게 반발하고 두일에게 집착하는 것이다.[109] 처음 등장 장면에서 몇 분이 지나도록 '스카'라는 말만 해서 두일(과 시청자들)은 인간의 말을 하지 못하는 줄 알았지만 다 페이크 였다.[110] 이 때문에 안드레가 뱀파이어계의 1인자인지 원로회가 우선인지 부정확하게 만들어 버렸다. 소피아의 행적을 봐선 원로회가 안드레보다 권력이 있어 보이지만 이건 시즌 3 한정이며 "교주"라는 칭호를 가진 안드레가 뱀파이어들 사이에서 영향과 발언권이 더욱 있어 보인다.[111] 어쩌면 제작진이 원했던 캐릭터와 신해철이 원했던 캐릭터의 간극때문에 생긴 편차일지도 모른다. 앞서 말했듯 제작진이 그렸던 안드레교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였지만, 신해철이 원했던 것은 실없는 개그캐릭터였기 때문이다. 결국 제작진이 원하는 모습과 신해철이 원하는 모습을 하나의 캐릭터에 담다보니, 캐릭터성이 상황에 따라 변하게 된 것같다.[112] 이 당시엔 예명인 '이사비'로 활동하였다[113] 적어도 소피아 보다 연상.[114] 정확히 말하면 당시 안드레의 집안과 집안끼리 정략적으로 맺은 약혼 지간이였으나 서로 간의 관심도 없었다고 안드레가 언급한다. 그러나 안드레가 어쨌든 약혼까지 한 상태에서 어린 하녀였던 소피아한테 눈 맞자 엄청 화가 난다. 허나 이후 얘기를 들어보면 안드레가 소피아를 뱀파이어로 만들고 서로 마음을 확인한 직후, 결국 빅토리아와의 약혼은 깨진 듯하다.[115] 환상에 안드레와 두일도 나오는데 이 역시 선이 간소화 돼서 좀 괴리가 있다.[116] 단, 애니와 같이 나온 나레이션은 "명령을 어기는 뱀파이어들이 생겼다."라고 하는걸 보아 빅토리아만 어긴것도 아닌듯하다.[117] 납치되는 다른 5명과 달리 유일하게 스스로 그곳을 찾아갔다(...)[118] 두일을 제물로 바치면 뱀파이어들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착각했기 때문. 두일에게 "네가 진짜 뱀파이어라고 생각해?"라며 진실을 밝힐 뻔하기도 했다.[119] 이때 안드레대교주가 "빅토리아 들어가"라는 대사를 하는데, 방청객들의 웃음소리가 삽입되어 있다. 이는 당시에 개그콘서트에서 나온 "명훈이 나와봐" "명훈이 들어가"라는 유행어가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었기 때문이다. 깨알 패러디인셈.[120] 현대 시점인 시즌 2 에서도 현재 뱀파이어 2인자인 소피아에게 전혀 숙이는 기색이 없었다.[121] 갓난아기에서 하루만에 10살 초등학생이 됐다.[122] 프란체스카 혹은 다른 식구들이 인성이를 위한답시고 무리한 요구를 강행하려 할 때마다 따지면서 하는 말. 대표적으로 한창 사귀는 여자친구인 예림이와의 사이를 갈라 놓으려고 할 때 등이 있다.[123] 시즌3 15화에서 프란체스카가 인성이에게 사고 싶은 게 있으면 사준다고 할 때 한말[124] 이게 좀 지나쳐서 무표정하고 인간미가 없어 보일 정도였다. 오죽하면 이사벨이 "애가 아이답지 않게 섬뜩하고 재수없게 생겼다(...)"고 평가할 정도.[125] 같은해 방송했던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가 내뱉었던 명대사 중 하나이다.[126] 마지막화 기준 2006년부터 9년이면 2015년이다.[127] 전생의 기억이 보존된 채 육체만 아기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즉, 다른 뱀파이어들의 존재도 기억할 가능성도 높다.[128] 비록 시간이 지나면 필연적인 비극으로 이어질 모자관계이지만, 그럼에도 프란체스카의 입장에서는 평생의 소원이었던 어머니로서 삶이라는,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니 그 이상의 행복은 없을 것이다. 사실 시즌3 들어오면서 설정이 좀 바뀌어서 다시 뱀파이어로 만들어도 1년 안에 죽는다는 패널티도 없는 것같으니 뭣하면 다시 뱀파이어로 만들면 되고.[129] 둘 다 외국식 이름이 아닌 한국식 이름이다.[130] 두일은 프란체스카의 스토킹 때문에 직장에서 해고당했고 인성이는 아버지가 갖고 싶다고 하자 프란체스카가 담임 선생인 김국진을 납치해 억지로 가족이 되었다.[131] 과거 젊은 시절 모습은 이혜상. 정확히는 2005년 유행하던 헤라 CF를 편집해 삽입한 것이다.[132] 주로 술 취했을 때 사용한다.[133]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할머니라고 부를 때 하는 말[134] 그런데 이 장면 때문에 뱀파이어에게 물리면 1년뒤에 죽는다는 시즌1과 시즌2의 설정이 무너졌다고, 이럴거면 두일이를 왜 죽였냐면서 시청자들의 반발이 있었다.[135] 굳이 설정 구멍을 매꾸자면 흑사병 세대이지만 당시 유럽에 없었다거나, 흑사병에 걸린 피를 마시지 않았다거나, 혹은 흑사병 세대 뱀파이어에게 물린다고 모두 죽는게 아니라 죽을 확률이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매꿨으면 되었겠지만 딱히 매꾸지 않았다.[136] 하지만 이사벨이 계속해서 남자를 만나러 다닌다고 까를로스가 불평한다.[137] 이때 가해자(?)는 이휘재였고 여기서 본명인 이영재로 등장했다.[138] 배우 김수미는 전원일기에서 젊어서 할머니 역할을 해서인지 철없는 소녀(?)같은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139] 시즌 1, 2에서 보면 알겠지만, 프란체스카& 소피아 일행은 본래 일본으로 망명할 예정이었다.[140] 시즌1 때 두일이 다시 인간이 되고싶다는 기믹이 시즌 3에서 이쪽으로 계승됐다.[141] 그때마다 스님과 신부님께 정체(!)를 알리지만 아무도 안 믿는다(.....) 오히려 자신의 정체를 알려도 돌아오는 답변은 보살님/자매님이 흡혈귀라면 난 신부님/스님 입니다.라고 한다.[142] 또한 이 역을 맡은 현영은 실제로도 가톨릭 신자이다.[143] 이에 모자라 기도에 목탁까지 두드려서 가족 여럿이 악몽에 시달렸다. 뱀파이어에겐 아기천사가 나팔 부는 것이 악몽이라니 시즌1과 2를 본 팬이라면 알겠지만 뱀파이어들은 공포물과 스릴러물을 코미디 보는 수준으로 감상하고 있다.[144] 시즌 1, 2는 그래도 두일과 엘리자베스 둘이 벌어왔다. 엘리자베스는 '나도 하고싶은 걸 하면서 살고싶다'며 갈등을 빚은 뒤에 화해하고 제대로 생활비를 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이아나는 처음부터 식구들 먹여살리는데 적극적이다. 자기 월급 기간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기다리라는 언급도 있었고 뱀파이어들 부업을 도와주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145] 시즌2에서 켠이 사고를 당하면서 박희진에게 뱀파이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시즌3에서는 그 역할을 계승받았다.[146] The Jadu의 前 멤버.[147] 거의 납치 당하다시피 반 억지로 끌려가긴 하지만...[148] 처녀귀신이기에 검열삭제를 통해.(...) 한 풀어주려면 꽤 했을텐데 다니엘이 좀 안쓰러울따름... 처녀귀신은 머리에 비녀 꽂은 게 마음에 드는지 싱글벙글하면서 성불한다 그건 나름 해피엔딩(?)[149] 너무 먹는다며 소피아가 닥달하지만 적어도 이사벨과는 달리 자기 밥값은 하는듯..[150] 이 때문인지 감전이 돼도 전혀 느끼지 못한다.[151] 유명 그룹 DJ DOC의 리드보컬이다.[152] 적어도 다이아나 보다 연상.[153] 본래 안드레한테 주먹질 날리다 100년형 선고받고 지하감옥에 갇혀 있었다고. 본인 주장으론 반성 많이 하고 모범수로 석방되었다고 한다.[154] 일례로, 여자친구에게 차여서 깡콜라(...)에 찌들어 지내는 인성이를 달래기 위해 그 여자친구와 새남친이 노는 곳마다 이사벨을 대동하여 자신을 인성이 새아빠라고 하면서 시시콜콜 괴롭혀 결국 여자친구가 인성에게 화풀이를 해버리게 만든다. 당연히 인성은 집이 있는 방향으로 뒤돌아보며 “까를로스... 이사벨!!”하면서 분노. 한편 당사자 둘은 그런 줄도 모르고 젠틀맨송을 부르며 시시덕거리고 있었다(...)는 에피소드가 있었다.[155] 적어도 이사벨과 동갑 또는 연상.[156] 같은 년도에 방영된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도 엘리자베스역 정려원과 함께 출연하였다.[157] 만 나이 22세[158] 나이가 든 딸을 알아보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해 유치장 생활을 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부 젊음을 되찾은 여운계가 루마니아로 가기 위해 여권과 여벌옷을 챙겨왔다는 점에서 집에 다시 들르면서 어머니와도 재회한 듯 하다.[159] 전 MBC 여의도 사옥 자리. 지금은 브라이튼 여의도 부지이다.[160] 정기를 빨때 동시에 피를 흡혈된 것으로 보인다.[161] 시즌1, 2 출연자가 시즌 3에서 총 4명이 나온 셈이다. 이분을 포함한 최은경, 김도향, 삼순이 아버지.[162] 붕어빵, 세바퀴, 6시 내고향 코너인 고향을 부탁해에서 오만보기로 활약하는 배우다.[163] 인성의 아버지가 사망한 직후 그 광경을 목격한 인성의 어머니도 함께 살해되었다. 그러나 뱀파이어 헌터는 뱀파이어와 인간의 피가 반씩 섞인 하프 출신이기 때문에 뱀파이어가 인성의 아버지이니 당연히 인성의 어머니는 인간이었다는 말이 된다. 뱀파이어 사냥을 위해서였다고는 하나 같은 인간을 죽인 이상 뱀파이어와 인간 모두에게 공공의 적이 될 수 밖에 없다.[164] '애니 프란체스카' 애니에서 켠과 잘 사는 것으로 나오는것을 봐서는 결혼한것으로 추정[165] 여담으로 박희진이 이 이전에도 출연했던 배철수의 만화열전 고우영 삼국지에서도 높은 확률로 이런 말투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즉 이전부터 자주 써먹었던 말투였다는 이야기.[166] 켠을 주로 부를 때[167] 영어로 "I'll be back"을 말하는 것(...). "ㅂ/b"발음을 "v"로 발음하는 것이 특징.[168] 프리퀄 한정. 자신의 모습이 변했을 때 한 말[169] 주민번호가 62~ 였고 당시가 2005년이기 때문에 44세가 맞다. 켠이 계산을 못해서 47살이라고 한 것...같지만 사실 나중에 고백한다. 민증 위조해서 44세(...) 주민등록등본 등 몇 번 떡밥이 있었다.[170] 사실 안성댁이란 애칭은 심혜진의 애드립.[171] 참고로 시즌 2에서는 관계가 역전된다.[172] 이름의 유래는 Flower & Snake (...). 특히 snake에서 혓바닥을 날름거리면서 뱀을 묘사하는 것이 주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173] 정확하게 언급하자면 52억 9700원.[174] 당시 인기를 끌었던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패러디.[175] 한두살도 아니고 무려 반을 깎았다(...). 반찬욱감독과 통화하는 장면에서 활동할때 나이 좀 저렴하게 하고 싶다라는 대사가 나온다.[176] 참고로 이 대목은 당시 엄청난 파장을 주었던 이승연 위안부 누드 사건을 패러디했다. 매니저로 활동하던 딸 미미가 기자들 앞에서 박희진의 주민등록등본을 불태우면서 "자, 이제 속이 시원하세요?!" 하는 장면이 결정적,[177] 켠이 교통사고를 당해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지고 교통사고를 본 희진은 켠이 죽는줄 알고 절규하는데, 켠이 뱀파이어 특유의 회복력으로 멀쩡히 회복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게된다.[178] 려원의 옷을 찢어버려 열받게 해서 자기를 물라고 하라던가 켠에게 신선한 블러디 쥬스를 시원하게 들이키라며 목을 들이댄다.[179] 뱀파이어에게 물린 인간은 영생을 얻는게 아니라 길어봤자 1년안에 죽는다는 사실[180] 물론 농활 온 대학생이 15세를 꼬시지 말라는 법은 없긴 하지만...[181] 이게 왠 ㅇㅇ한 시츄에이션 이라는 말은 2015년까지도 가끔 쓰이고 있다.[182] 이 캐릭터를 계승하는 것이 시즌3의 너도향이지만 연기력의 문제와 지나치게 변태적으로 보이는 캐릭터 특성 때문에 별달리 존재감이 없었다. 킥보드 등이 그 흔적.[183] 프란체스카가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을 해놨다.[184] 시즌 1과 2에서 얼핏 등장하는 내용으로 보면 모두 유산상속을 노리고 한 결혼으로 보이며, 심지어 직접 음식에 무언가를 넣어 죽였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그 중에는 미국 뉴올리언즈에 사는 외국인도 있어서(이름이 데이비드 켄달이었다고 한다.) 영어를 좀 배웠다고. 하지만 또 다른 내용에서는 필리핀에서 오래 살아 영어가 익숙하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또 특별화의 내용을 보면 이상한 영어를 쓰는 버릇은 농활온 대학생 때문에 생긴 것이라 세 가지 이야기가 상호모순되지만 어차피 개그성 시트콤이라 크게 중요하진 않은 부분.[185] 두근두근 체인지의 미미가 안성댁 딸로 까메오 출연한것. 실제로 극중에 소피아(박슬기)를 보고 낯익다면서 시루떡 시스터즈를 언급하기도 했다. 배우는 홍지영[186] 소피아역인 박슬기와 함께 안녕, 프란체스카를 맡은 신정구 작가의 두근두근 체인지에도 출연했던 적이 있는 인물이다. 그룹 이름은 시루떡 시스터즈(...). 소피아와 처음 만났을 때 잠깐 언급하기도 했다. 니, 시루떡 시스터즈라고 모리나?[187] 미미 역을 맡은 배우 홍지영은 1981년 11월생으로 <안녕, 프란체스카>의 미미의 등장 당시 배우의 실제 나이는 23세였다.[188] 설상가상 혜련은 용주의 어머니인 이수나의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하다.[189] 배우는 정설희. 1대 TTL소녀 임은경에 이은 2대 TTL소녀 출신이다.[190] 이수나는 이전에 전원일기에 김수미와 같이 나왔었다.[191] 시즌 3에서는 47세로 꽤나 젊은 나이에 초등학생 손녀까지 있는 바람에 프란체스카한테 한소리 듣는다.[192] 프란체스카가 떠나고부터 9년 안에 도향과 재혼해 어린 딸 하나와 뱃속에 늦둥이(...)까지 갖는다.[193] 비록 엄격히 대하는 편이지만 용주가 실종됐을 때 매우 걱정을 했으며, 자신보다도 뛰어난 미용사가 됐을 때도 옛 과거를 회상하며 오히려 뿌듯해하는 표정을 짓는다.[194] 이성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가 주는 관심을 좋아하는 것.[195] 딱히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언급.[196] 아들인 용주를 폭행 혼낸 후 뱉는 대사.[197] 손녀 중 한명은 인성이의 같은 반 친구다. 또한, 프란체스카네 집에 맡긴 손녀딸이 7살이다.프란체스카네에 애를 맡길 생각을 한 것 자체가 강심장이다.[198] 시즌1과 시즌2로 보아 용주가 외아들이라고 했을때 1남4녀이고 마지막화에서 김도향과 결혼해서 또 딸을 낳아 1남5녀를 낳았다. 임신상태여서 더 많겠지만...[199] 4각관계 에피소드에서 희진보다 2살 많다고 언급이 되었다.[200] 이 손녀가 헥토파스칼 킥의 주인공 심은경이다. 참고로 심은경은 시즌 1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이연경의 아역으로도 등장했었다.[201] 다만 김원철을 더 좋아하는 듯한 묘사가 곳곳에 나온다.[202] 상황상 아들이 엄마의 연애에 초를 친거나 다름 없어서 빡칠만 하긴 했다.[203] 다만 여기서는 푸른거탑이나 막돼먹은 영애씨에서의 찌질하고는 좀 다른 바보 역할에 가깝다.[204] 실제 이용주 배우는 해병대 입대를 꿈꿨으나 집안 내력인 심근비대증으로 인해 면제 판정을 받았다.[205] '누가 머릴 이렇게 쥐어뜯어놨어! 엉망진창이네'[206] 프란체스카가 취직시켜달라며 하도 꼬장부려서 집안일을 맡겼는데, 딸에게 확률과 통계를 고스톱으로 가르쳐 준답시고 찍어서 한두 문제 맞던 시험을 풀어서 빵점맞게 만들어서 뚜껑 열린 상태였다. 용주는 그냥 눈에띄자 자기도 모르게 때린것…[207] 본래는 카메오같은 짧은 출연 이후 하차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연기연습같은 것을 미리 하지 않았다고 한다. 첫대사가 "(사이좋아 보이는 두일과 뱀파이어 가족들에게) 참 보기좋구나"라는 것이었는데, 평소에 쓰지 않는 말투의 대사를 연기연습도 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하다보니 어색한 말투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208] 오죽하면 작중 이수나가 장광효와 김원철의 연기력을 디스하자 촬영팀, 편집자, 작가진, 심지어는 당시 MBC 사장이었던 최문순까지 등장하며 맞장구를 치는(...) 제4의 벽을 뛰어넘는 개그가 등장한다.[209] 사실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려원이 주선한 이수나와의 첫 소개팅에서 만났을 땐 "저 핑크레이디, 너무 내 타입이 아니구나..."라고 독백할 정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그러나 바로 아래에 언급된 김소장과 이수나가 사귀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꾸게 된 것이다.[210] 근데 장광효는 이수나가 좋아서 그런 것 보다 김원철한테 지기 싫어서 그렇다.[211]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러브하우스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212] 본명: 이선목[213] 다만 혜련이 얼굴을 보자마자 알아보는 걸 보면 나름 그쪽 분야에 얼굴은 알려진듯 하다. 안성댁이 물주라고 표현하는 등 재산도 제법 많은 듯 하다.[214] 안성댁은 처음에는 지구가 반쪽이 나지 않는 이상 남자 원생은 받지 않겠다 했지만 기성주가 수표 더미를 내밀자 책상 위에 있던 지구본을 집어던져 반쪽내고는 지구가 반쪽이 났다며(...) 기성주를 원생으로 받아들인다.[215] 이 때 담당 검사 역으로 김현정이 특별출연했다.[216] 정작 성주의 스승격으로 성주가 제비족이 되는 데 간접적인 계기가 된 박희진은 사랑하는 켠을 만나 개심하여 꽃뱀 생활을 청산하고 고아원을 차리고 착하게 살고 있다.(...)[217] 기성주, 이용주, 이주현.[218] 아무리 급조된 형태의 가족이라지만 서로 티격태격대면서도 조금씩 정을 쌓아가던 프란체스카 가족의 가정집에 눌러앉아 은근히 두일을 소외시키고 가장 행세를 하질 않나, 자신에게 양보해준 두일을 외모를 가지고 가족들 앞에서 조롱하질 않나, 자기에게 마음이 있던 엘리자베스에게 마음을 주려는 듯 자가용으로 태우는 도중에 갑자기 내리라고 하는 걸 보면 인성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저 둘보다 나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219] 성주는 정신적인 병이 있어서 그렇지 최소한 스스로 분별하고 최소한의 선을 지킬 줄은 알며, 용주는 지능과 사회성이 떨어져서 그렇지 사람 자체는 순수하고 맑은 인물이라 오히려 더 낫다고 볼 수 있다.[220] 골목길에서 프란체스카를 아련하게 바라보면서 배경음악으로 조관우의 늪이 깔리는데, 이 때 프란체스카는 돈달라며 두일의 멱살을 잡고 흔들고 있었으며 슈퍼에서는 사과와 과자를 마음대로 집어먹더니 마지막엔 겨우 껌 하나 사고 있었다.(...)[221] 이 때 두일은 아직 프란체스카에게 별다른 마음도 없었고 어디까지나 가족을 연기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해 주현이 프란체스카와 같이 있는 것 자체는 별 생각 없었지만, 그냥 본인이 주현을 매우 싫어했다.[222] 시즌 1 당시 마지막 보스가 안드레라고 추측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아니었고 스토리상 연경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223] 당시 방영 중이었던 드라마 슬픈연가의 설정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224] 게다가 연경과 시간을 보낸 후 집에 돌아오면 프란체스카는 온갖 이상한 음식을 내놓거나 기행을 일삼아 두일을 화나게 해 두일은 더욱 크게 마음이 흔들린다.[225] 과거회상에서 두일의 어린 시절을 맡은 배우가 연경의 아들 역을 그대로 맡았다.[226] 대사도 없이 붕대 밖으로 나오는 소리. 이때 그 의미를 풀이한 제대로 된 한국어 자막이 함께 나온다(...).[227] 신정구 작가가 두근두근 체인지로 2004년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을 수상했을 때 수상소감을 말하며 춘 춤이다. #[228] 잘 보면 이 영감의 집이 시즌 1에서 프란체스카네 가족이 살던 박희진의 집과 동일한 장소, 동일한 동네란걸 알 수 있다. 극중 설정상으론 다른 곳.[229] 실제로 김도향은 여러 CM송을 비롯한 다양한 곡을 작곡하고 부르기도 한 중견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