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8:39:06

김수미/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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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KIM SOO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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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수미산장


1. 개요2. 시어머니의 급발진 의심 사고사3. 연예계 활동 중단과 번복
3.1. 조영남과의 불화설
4. 마광수 빈소 자해 소동5. 조형기 출연 언급6. 김수미 모자 횡령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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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수미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시어머니의 급발진 의심 사고사

파일:external/pds.joins.com/htm_2004040118160430003010-001.jpg

1998년, 김수미의 운전기사 김종우 씨(사건 당시 56세,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거주)가 몰던 BMW 7시리즈 3세대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해 자신의 연극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있던 시어머니[]김옥환 씨, 사건 당시 74세. 생전 마지막 거주지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사건 직후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를 치어서 사망하게 한 사건이다.[2] 이 사건으로 김수미는 큰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자살 시도까지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3] 급발진 의심 사고로 BMW에 소송까지 걸었으나 패소했다.

이후 시어머니의 발인을 마친 후 모노드라마 "너를 보면 살고 싶다" 연습 도중에 우울감으로 인해 실신했었다. #

3. 연예계 활동 중단과 번복

2015년 7월, '나를 돌아봐'가 정규편성이 되는데 큰 공헌을 한 매니저 장동민이 뜬금없이 하차통보를 받았다. 빈 자리는 박명수로 대체.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나돌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토요일에 편성될 수 있으니 장동민에게 같은 토요일에 방영하는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하차를 요구했다고 한다.[4] 하지만 전 시즌 우승자 장동민이 빠진다는 건 말조차 안 되는 일, 장동민은 당연히 그 제안을 거절하고 나돌에서 하차했다. 파트너 김수미 역시 장동민의 하차소식을 기사로 접했다.

그런데 무개념 악플러들은 박명수와 같은 전라북도 군산 출신인 그녀가 입김을 넣어서 장동민을 하차시켰을 것이라는 근거없는 추측을 하고 "같은 전라도라서 니가 꽂아줬냐"라는 식으로 말도 안되는 일베식 비난을 하였다. 이에 그녀는 큰 충격을 받고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이 지역감정에 대한 악플을 보고 상처받아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며 울었다고 한다. 이후 김수미는 '나를 돌아봐'를 포함한 모든 연예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7월 20일에 김수미는 계속되는 제작진과 이경규의 설득 끝에 출연 중단 의사를 번복하고 '나를 돌아봐' 출연을 결정지었다. 그래도 장동민과의 인연이 끊어지지는 않아서, 3년 후 2018년 6월 본인이 진행하는 tvN 수미네 반찬에 장동민이 패널로 합류했고, 이후에 MBC에서 방영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도 같이 하는 등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3.1. 조영남과의 불화설

KBS '나를 돌아봐' 제작 발표회 때 조영남은 6주 방송하고 다른 프로그램보다 시청률이 안 나오면 하차하겠다는 스스로 책임지지 못할 발언을 했고 김수미는 이에 파일럿 당시 조영남-이경규가 나왔을 때 시청률이 제일 저조했다고 지적했다. 이 말을 듣고 발끈한 조영남은 "이 나이가 되도록 이렇게 모욕스러운 발언을 면전에서 듣긴 처음이다. 그게 사실이라면 난 지금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다. 당장 하차하겠다"라며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이경규와 제작진은 조영남을 말리기 시작하였으나 김수미는 "선배님, 후배가 바른 말을 하면 좀 들으세요.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하시면 되지 무슨 하차를 합니까"라며 계속해서 조영남을 도발했고 조영남이 정말 탁자 앞을 벗어나 버리자 "어머 어머 저거봐 어떡해 진짜 노망났나봐"라며 끝끝내 분노의 도발을 보여주었다. 결국 조영남은 현장에서 퇴장했으며 그대로 제작발표회는 끝이 났다. 물론 나중에 이경규와 제작진의 계속된 설득으로 조영남은 하차의사를 번복하고 계속 출연하기로 결정했지만 네티즌들은 김수미가 조영남에게 무척 까칠했던 까닭을 이유로 조영남 과거로 여겼다. 한때 조영남은 배우 윤여정과 결혼했다가, 나중에 갈라섰다. 그런데 갈라선 까닭도 놀라웠다. 조영남이 옛날부터 워낙 심각한 바람둥이었기 때문이다.

윤여정은 조영남과 갈라선 뒤부터 조영남이라는 사람 자체를 싫어한다. 실제로 조영남의 'ㅈ'조차 입에 안 담는다. 윤여정과 김수미는 사실 서로가 매우 가까운 사이인데, 파일럿 당시 김수미는 파트너였던 장동민에게도 윤여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다. 당시 김수미가 장동민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는 방송국 대기실에서 김혜자와 윤여정이 같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이때 옆에 있던 김수미를 보고 윤여정이 "야. 김수미? 너는 선배들 앞에서 싸가지없이 다리를 꼬고 앉아있냐?" 라고 말을 했고 이 말을 들은 김수미가 "아니? 그럼 언니는 뭔데 선배님 앞에서 맞담배질이냐?" 라고 받아친 사건이다. 하지만 이 광경을 보고있던 김혜자가 윤여정한테 "여정아. 그건 수미 말이 맞다. 네가 잘못한거다" 라고 김수미 편을 들어줘서 상황이 끝났다고 한다. 그런데 제작발표회에서 조영남이 계속 여자타령을 하자 심기가 불편했을 거라는 추측이다.

그러나 추후에 한끼줍쇼 69회에서 신현준과 동반출연당시 그들이 화해한 후 밝힌 바로는 '자기 혼자하는 몰래카메라'처럼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과거 1박 2일에 출연했을때 김수미가 물놀이를 하다가 기절한 척해서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를 속인 적이 있어서 조영남에게도 그렇게 하다가 중간에 밝히려고 했다고 한다. 둘러대는 거짓말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지만 김수미가 원래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는 유형이 아닐 뿐더러, 그 말을 하면서 "나는 시청자들한테 더 이상 거짓말은 못한다. 처음에 조영남에게 했던 건 몰래카메라가 맞지만 그 이후에 조영남이 진짜 나가려고 할 때부터 한 말들, '노망났나봐' 같은 것들은 진심이었고 이홍기, 박명수에게 한 말도 다 진심이었다"라고 했기 때문에 '혼자한 몰래카메라 사건'이 진짜일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 나를 돌아봐 방송분을 보면 제작발표회 이후 조영남 빼놓고 출연지들끼리 잠시 대책회의를 하였는데 그때도 다른 사람들이 이홍기한테는 재미있자고 장난치신 거 아니냐고 했지만 김수미는 그런 게 아닌 진심이라며 이홍기에게 다시 "너는 왜 이렇게 말을 재미있게 못 하니, 방송인데 재미있게 해야지 넌 좀 말하는 것 좀 배워라"라고 얘기했다. 참고로 이 상황에서 최민수는 '홍기가 겸손하게 표현하려고 한 걸 선배님께서 또 한번 재미있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끝까지 이홍기에게 쉴드를 쳐줬다. 덤으로 1박 2일 때 몰래카메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때문에 자신감을 넘어 자만한 것도 있고 연기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감정 이입을 해버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말은 말도 안되는 변명처럼 들리지만 의외로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나중에 조영남이 마음이 편치 않다며 김수미에게 장미꽃 100송이 꽃다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관계개선 및 화해무드를 만들어서 복귀하게 되었다.

여론은 안 좋은 과거가 꽤 알려진 조영남과 자신보다 4살 위인 조영남[5]을 배려하지 않은 김수미 두 사람 모두에게 좋지 않다. 풀 영상을 보면 김수미가 워낙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조영남이 맞받아 치지않고 자리를 뜬것이 오히려 가상할 지경이긴 한데, 김수미가 문제 발언을 하기 직전에 조영남이 김수미를 이수미씨라고 부른다던가[6][7] 김수미의 안티가 "시청률 3%나 되라"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하자 조영남이 "그 정도면 높은 거 아니냐"고 하는 등 괜히 김수미를 먼저 긁어서 김수미가 이성을 놓았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조영남 발언 후에 김수미에게 발언권이 넘어갈 때 김수미 표정이 매우 안 좋다.

3%면 굉장한 거 아니냐라고 자기 딴에는 웃자고 한 소리인 것 같은데, 괜히 안티의 악담 발언을 들먹인 것이 김수미에게는 불쾌했던걸로 보인다. 장동민 사태 때 김수미도 싸잡아 욕먹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언짢음을 해당 방송에서도 몇 번 내비치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고, 시어머니 사건, 간장게장 사업건 등으로 인해 먹을 욕 안 먹을 욕 다 먹어본 김수미로서는 충분히 예민할 수 있는 부분. 더군다나 말이 마무리가 제대로 안 되어서 듣기에 따라 충분히 "(니 주제에) 3%면 대단한거지 뭐 딴 세상에서 왔냐"라는 식으로 비꼬는 것으로 들리기도 한다. 물론 실제 조영남 성격상으로 볼 때 큰 생각없이 해본 말일 가능성이 훨씬 높긴 하다. 그러나 이 부분은 실제로 들어보면 전혀 문제될 게 없는 발언으로, "나(조영남)에게 3%면 대단한 건데 김수미한테 3%는 낮은 거라니 나와는 다른 세상 사람이다" 즉 자기가 인기 없음을 인정하고 김수미의 인기를 칭찬하는 내용이다. 조영남의 다른 발언은 몰라도 이 발언만 놓고 보면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그 이후 이어진 이홍기에 대한 구박[8]이나 엉망이 되는 분위기, 박명수에게 병신[9]이라고 욕한 것 등은 아무리 그래도 실드쳐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홍기나 박명수나 이미 크게 당황한 상태에서 가능한 한 부드럽게 마무리하려고 급하게 말을 지어내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인데 그걸 갖고 또 트집을 잡은 것이다. 평소 하던 대로 하던 것이다라는 말도 있긴 하다. 해당 발언들을 정확하게 마이크를 잡고 하고 끝난 뒤에 마이크를 넘기기 때문이다. 특히 박명수에게 병신이라고 한 뒤에는 마이크를 박명수에게 넘긴다. 하지만 말할 때 마이크에 대고 하고 말이 끝나면 넘기는 것은 촬영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 연예경력 수십 년차인 김수미에게는 의식하지 않아도 습관이 되어 있을 것이므로 그걸 가지고 의미를 판단하기는 힘들다. 또한 평소 하던 대로라고 해도, 이날은 이미 이경규부터 그 밑으로 다들 당황과 긴장에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데 적절한 처신인지는 의문이다.

또한 나를 돌아봐 방송에서 공개된 제작발표회 전후로 제작발표회한 건물 내 다른 방에서 모든 출연자들이 가졌던 두번의 모임에서도 나머지 출연자들을 다 건드리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그날 기분이 나쁜 상태였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 제작발표회 전부터 박명수에게는 멍청하다고 구박하는 게 나오고, 이홍기에게는 상술한대로 "말 재미있게 하는 법 좀 배우라"며 제작발표회에서 한 말을 다시 쐐기 박았다. 제작발표회 전 최민수는 분위기를 좋게 해 보려고 아들 사진을 보여주며 "아들이 나 닮았다"고 자랑했고 김수미는 "엄마 닮았다. 부모들은 원래 누구 닮고 그런거 잘 모를 수 있다"는 말을 강조하면서 괜히 시비를 걸었다. 반발하던 최민수가 김수미의 고집에 결국 포기하고 "성격은 딱 저에요"라고 하자 "성격이 그래? 자알 됐네"라고 하면서 충분히 불쾌할 수 있는 말투로 응했다. 이에 조영남이 "뭐가 잘됐다는 거냐"고 되묻자 "남자 성격이 이래야지 남자다우니까 잘 된거지"라며 얼버무렸다. 제작발표회 후 어색해진 상황을 이경규가 정리하려고 김수미의 말을 끊자 "니가 나 가르치냐?"라고 했고 이를 이경규가 김수미의 제작발표회 언행을 응용하여 "후배에게도 배울 게 있으면 배워야죠 누님"이라고 농으로 받아치자, 김수미는 화가 났는지 갑자기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에 출연했던 경험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더니 이경규가 제작비 관리를 허술하게 해서[10] 그 영화로 돈을 별로 못 벌었다고 들었다고 주장, "방송 3번 나오면 벌 돈을 1년 넘게 고생해서 영화 만들어서 버냐? 그렇게 낭비하면서 하면 안 돼. 그냥 하지말고 딸이나 잘 키워서 시집 보내"라고 인신공격[11]에 해당하는 말을 했다. 대인배로 유명한 이경규가 힘이 빠져 썩소를 지을 정도였다.

결론적으로 이 막말은 윤여정과의 친분으로 인한 조영남에 대한 악감정에 이미 장동민 하차 관련 해서 받은 악플들로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 본인이 장난으로 조영남을 대한 것에 조영남이 진짜 분노로 받아친 당혹감에 더해져서 제작발표회에서 참지 못하고 폭발하여 주변사람들에게 화풀이를 한 것에 가깝다. 물론 장동민 하차 및 박명수 합류와 관련해 애꿎은 김수미를 말도 안되는 이유로 모함한 악플러들이야 두말 할 것도 없이 나쁜 놈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상관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본인도 막말로 상처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일방적인 피해자처럼 이야기하는 부분은 쉽게 납득되기 어려운 부분이다.

결국 이러한 여론에 7월 17일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 갑자기 저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선 '지역감정이 드러난 악플을 보고 내가 잠시 돌았나보다, 그 영상을 보니 내가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닌 듯 해서 하차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려고 한다'는게 본인의 이야기다. 참고로 기자회견 영상을 직접 보고 울면서 스스로 머리카락을 잘라 삭발했다고 한다. 감정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황인 것은 사실인 듯. 이후 나를 돌아봐 촬영 복귀 후 방송 분에도 "의사 선생님이 나보고 한두달 더 오래"라는 말을 한 걸로 봐서는 진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조영남이 그림 대작 사건 등으로 원래 안 좋던 평판에 쐐기를 박아 버려서 더이상 연예 활동이 완전히 끊어질 만큼 망해 버렸기 때문에, 당시 김수미가 과하게 반응하였던 것도 "그런 인간에겐 그럴만했다."는 식으로 넘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해당 장면 풀영상 공개후 진행자인 조우종도 비난을 많이 받았다. 당황해서 그랬겠지만 개드립이 난무하고 분위기 파악 못 하는 것 같은 멘트를 계속 던졌기 때문이다. 다만, 조우종이 진짜로 분위기 파악을 못했다기보다는 이 해프닝을 어떻게든 다큐가 아닌 개그로 포장하고 넘어가서 무마하려고 애쓰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실패하긴 했지만 원래 김수미의 의도도 몰래카메라 식으로 모두를 속여먹자는 농담이었다. 이후 당사자 간에는 특별한 일 없이 잘 넘어갔음이 밝혀졌다. 2022년 4월 24일 조영남과 동반출연한 미우새 방영분에서 대놓고 나를 돌아봐 사건을 묻는 이상민의 질문을 웃어넘기거나 조영남을 구박하다가 조영남의 그림을 선물받는 등 앙금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조영남 본인도 나를 돌아봐 사건 이 후 "우리 둘이 원수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 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론 상술한대로 몰래카메라 종료 시점을 김수미가 깜빡하면서 분위기가 어색해졌다고 한다. 또한 해당사건을 셀프디스하는 몰래카메라를 한 후 조영남에게 생일케이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4. 마광수 빈소 자해 소동

2017년 9월 5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의 장례식장에 술에 취한 채 와서 마광수 교수를 옥에 보낸 사람들 다 수사해야 한다며 커터칼로 자해 소동을 벌여 경찰까지 출동하게 만들었다. 마 교수 유가족들의 말에 따르면 마 교수와 김수미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으며, 아마도 그녀가 같은 예술인의 입장으로서 마 교수의 죽음이 안타까워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일면식이 없는 사이라도 안타까운 사건에 휘말려 억울한 판결을 받고 사회에 외면당해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사람에 대해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애도를 표하려 방문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

5. 조형기 출연 언급

본인이 맡은 프로그램인 '밥은 먹고 다니냐'에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일으켰었던 조형기를 출연시키고 싶다는 발언으로 한동안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었다. 당시에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묻고 국민 앞에 사죄시키고 싶은 마음으로 했다고 얘기했다.

6. 김수미 모자 횡령 피소

2024년 1월 22일,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가 횡령 혐의로 가공식품 판매 유통회사인 ㈜나팔꽃 F&B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 이에 김수미 측은 "우리가 먼저 고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2] 해당 사건에 이용된 차량의 차량번호는 서울 52 너 8348이었는데, 해당 차량은 1997년식 E38 740iL 전기형이었고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07년 8월 30일에 차량등록이 말소되었다.[3] 2003년 3월에 김수미가 낸 자서전인 '그해 봄, 나는 중이 되고 싶었다' 역시 시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힘겹게 보내던 나날들을 회고한 책이다.[4] 이건 실제로 하차해도 그거대로 문제다. 더 지니어스 자체가 매주 탈락자가 정해져있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누가 떨어질까" 궁금해서 팬들이 모이는 건데, 이걸 하차하라는 건 장동민보고 자진하차하거나 방송을 조작하라는 말 밖에 안된다.[5] 조영남 나이 자체가 명확하지 않다. 본인이 1944~1945년 사이에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의 부모도 한국전쟁 피난 중에 자식들 태어난 나이를 헷갈리게 되어버렸다고 하며 실제로 그는 1943~1946년생 연예인들과 친구를 하는 경우가 많다.[6] 김수미 정도의 인지도가 있는 인물을 조영남이 모를리도 없고, 윤여정과 같은 시기에 방송활동을 해서 기본적인 친분이 있을 뿐더러, 그 이후에도 김수미가 자신이 관여하는 행사에 와달라고 하며 조영남에게 공연을 부탁했을 정도로 사적 친분이 있는 편이었다. 웃기려는 드립이었든 진짜 실수였든 김수미로서는 충분히 듣기 불편했을 수 있다.[7] 최근 몇년간 방송에서 조영남은 변장하고 나온 이국주에게 '너 김국주지?'라고 부르는 등 특별히 악의없이 성을 잘못 부르는 사례가 많았으므로, 이수미라고 부른 것도 꼭 놀리려는 고의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김수미와 이국주는 방송 경력으로나 사적 친분관계로나 전혀 비교대상이 될 수 없으므로 여기서 예를 들기에는 부적절하다.[8] 출연소감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홍기는 "열심히 하겠다"고 하였고, 김수미는 갑자기 마이크를 집어들며 "야 너는 말을 왜 이렇게 재미없게 하냐. 뭘 열심히 하겠다는 거냐? 그걸 얘기를 해야지. 지게로 짐을 나르겠다는 거냐 빨래를 열심히 하겠다는 거냐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거냐. 좀 예능 방송 나오면 재미있게 말을 해라. 어휴 어디서 저런 애를 데려와서..."라고 구박하였다.[9] 박명수가 기자들에게 "기자님들 많은 시청부탁드립니다"라고 하자 "여기 온게 기자지 시청자냐? 기사를 잘 써달라고 해야지 무슨 시청을 많이 해달라고 해. 기자한테 기사를 잘 써달라고 해야지. 어휴 병신"이라고 하였고 진행자 조우종이 당황하여 "선생님 욕하시면 안 돼요"라고 하였다.[10] 제작진에서 촬영 중 김수미의 숙소 호텔방을 비싼 고급방으로 잡았고 이를 알게 된 김수미는 연예인 후배가 제작하는 영화에 이렇게 제작비 소모하게 할 수 없다며 거부했고 좀 더 싼 방을 요구하였으나 이미 그 전에 숙소 계약이 끝나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물론 이경규는 선배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비싼 방을 잡았겠지만 이를 두고 김수미는 불필요하게 돈이 새 나가게 하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 것이다.[11] 사업하는 남자에게 사업내용을 언급한 뒤에 '다른 데 신경쓰지 말고 딸이나 잘 시집보내라' 혹은 '아들이나 장가 잘 보내라'는 말은 한국에서 예나 지금이나 주로 그 사람의 사업능력을 강하게 무시하는 말로 인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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