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Lady |
1. 칵테일의 일종
1.1. 개요
진 베이스며, 이름 그대로 분홍색을 내는 칵테일이다.핑크 레이디라는 이름의 유래는 1912년 영국 런던에서 공연된 동명의 연극이 흥행하고 열린 파티에서 그 여주인공을 연기한 여배우에게 바쳐진 데에서 유래한 것이며, 이후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온 것이라고 한다.
사실 화이트 레이디의 변형에 가까우며, 이와 극히 닮은 레시피의 클로버 클럽[1]이란 칵테일 역시 존재한다.
진을 베이스로 하며 맛 자체는 진의 맛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 단맛을 내는 재료가 색깔을 내기 위한 그레나딘 시럽 뿐이기 때문이다. 다만 계란 흰자와 크림이 추가되기 때문에 입에 닿는 느낌은 비교적 부드러운 편. 덕분에 진 토닉처럼 진 베이스 칵테일 입문으로 하기 좋은 칵테일이다.
1.2. 레시피
핑크 레이디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위의 재료들을 모두 쉐이킹한 다음, 구프 글라스[2]에 따라주면 완성. 주의할 점이 있다면 크림과 계란 흰자 둘 다 술과는 잘 섞이지 않는 재료인 만큼 정말로 잘 흔들어야 한다.[3]
위 레시피 외에도 애플잭이나 레몬쥬스가 추가되는 등 여러 레시피가 존재한다.
- 드라이 진 - 1 1/2oz (45ml)
- 그레나딘 시럽 - 2/3oz (22.5ml)
- 애플잭 - 1/2oz (15ml)
- 레몬쥬스 - 1oz (30ml)
- 달걀 흰자 - 1개
위 재료들을 모두 쉐이킹 해준 후, 얼음을 빼고 한번 더 드라이 쉐이킹 해준다.
크림이 빠지고 신맛이 강조된 레시피 중 하나로 문서 상단의 사진 같은 결과물을 원한다면 해당 레시피가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