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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기간 | 2006년 3월 13일 ~ 2006년 6월 5일 | |
| 채널 | ||
| 연출 | 노도철, 선혜윤[1] | |
| 극본 | 조진국, 박은정, 남지연 | |
| 출연 | 신동욱, 이수경, 최필립, 사강, 장미인애, 오타니 료헤이 등 |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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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6년 3월 13일부터 동년 6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던 MBC의 성인풍 시트콤. 연출은 안녕, 프란체스카로 유명한 노도철 PD가 맡았다. 방영 초반부에는 다양한 섹드립과 배우들의 노출이 담긴 오프닝 영상 등 성인 시트콤의 느낌을 풍겼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치닫는 감정이 강조되는 멜로 드라마로 변화하였다.신인 배우를 대거 기용, 뉴페이스들을 통해 극중 캐릭터들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이를 뒷받침한 통통튀는 연출, 감성 떨리는 대사와 그걸 전혀 오글거리지 않게 만들어준 음악이 압권인 작품. 특히 Lasse Lindh의 C'mon through, The Stuff, Peking Laundry의 Don't turn away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되는 명곡이다.
소울메이트 홈페이지에 음악게시판이 따로 있었으며, 보통 방영과 함께 OST 음반이 나오는데 이 작품은 종영 후에도 새로 제작된 별개의 음반이 출시될 만큼 극에 삽입된 음악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2] 이전까지는 국내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가수 Lasse Lindh가 소울메이트의 OST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어 이후에도 여러 OST 작업에 참여하는 등 국내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아마도 이는 장광효 패션쇼 등에서 음악 코디네이터로도 활동했던 조진국 작가의 역량 덕분인 듯. 이후에 이 시트콤과 별개로 조진국 작가가 선곡한 컴필레이션 앨범들이 나왔다. 귀정화 및 새로운 곡에 목 마른 리스너들은 조진국 작가의 블로그를 추천. 지금은 업데이트가 멈췄지만 여전히 많은 자료가 남아있다.
당시 방영 시간대가 주로 부모님들이 리모콘을 잡고 있던 시간대였던지라 시청률이 낮았다. 그러나 인터넷상에서 수많은 매니아 층을 양산, 시즌2를 기대하게 했다. 시즌 2가 진행이 될 경우 신동욱과 이수경 커플을 통해 연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표현할 계획이었다고.
하지만 2007년 노도철 PD가 드라마국으로 자리를 옮겼고 신동욱의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투병, 사강의 결혼으로 인한 은퇴와 장미인애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 등 다양한 악재와 이미 오래 흐른 시간으로 인해 시즌 2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할 듯 하다. 다행히 신동욱은 건강을 회복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으며,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운 사강도 2019년부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2. 주요 출연진
- 신동욱 - 신동욱 역. 항목참조.
- 이수경 - 이수경 역. 항목참조.
- 사강 - 홍유진[3] 역.
- 최필립 - 최필립 역.
- 장미인애 - 장민애 역.
- 오타니 료헤이 - 료헤이 역.
- 공정환 - 정환 역.
- 김미진[4] - 김미진 역.
- 양주호[5] - 이주호 역.
- 하주희 - 하주희 역.
[1] 7회 ~ 12회[2]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MP3 세대라면 이게 무슨 말인지 알 거다.[3] 사강의 실제 본명이다.[4] 코미디언 출신으로, 무한도전 초창기에 이영애 성대모사로 멤버들을 여러 차례 낚은 적이 있다.[5] 비타500 CF로 알려진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