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21:35:59

보육원

1. 개요2. 역사3. 보육원에서 하는 일4. 보육원에서 아동의 일상5. 보육원 인식6. 후원과 후원의 종류7. 보육원에서 퇴소한 후의 삶
7.1. 사례
8. 기타9. 보육원 봉사활동을 생각한다면 주의할 점10. 서브컬처에서
10.1. 보육원이 주요 소재로 언급되는 작품10.2. 단독 문서가 있는 보육원10.3. 그 외
11. 보육원 출신의 인물
11.1. 실존 인물11.2. 가상 인물

1. 개요

/ Orphanage

부모보호자가 없는 아이들을 받아들여 기르고 가르치는 곳.

이전에는 고아원(孤兒院)이라고 불렸으나, 아이들의 사생활과 외부 인식 개선을 위해서 현재는 보육원으로 바뀌고 있다.

2. 역사

최초로 보육원이 생긴 것은 유럽의 그리스·로마 시대로 알려져 있다. 중세에는 교회당 등에서 부모 잃은 어린 아이들을 수용하게 된 것이 보육원의 태동이었고, 18세기에 페스탈로치가 고아보호정책을 제창하며 전 유럽에서 주목을 받아 보육원이 설치되었다.

한국에서는 고려 시대전쟁이나 유고로 인한 고아 등을 중심으로 사원에서 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였고, 조선 시대 때는 중앙에는 유접소(留接所), 지방에는 진장(賑場)을 두어 10세 이하의 고아들을 수용하였으며, 10세에 이르면 민가에 수양자녀, 고공[1], 노비로 보내는 방식이었다. 최초의 현대적인 보육원은 구한말1885년 언더우드 선교사서울 정동에 설립한 언더우드학당[2]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천주교에서는 1888년 한양 명동에 있는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고아원을 통해 아이들을 수용했다. 일제강점기 때는 고아원이 대거 설치된 적이 있었고, 해방 이후에는 미국인 전문가와 선교사들의 도움과 위탁으로 고아 사업이 발전되었고 6.25 전쟁으로 전쟁 고아가 증가하면서 고아원 증축 사업이 진행되었다.

3. 보육원에서 하는 일

부모 없이 자라게 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감독교사는 이들을 인솔하고 보호하는 책무를 지니며 위생관리, 건강, 식사, 수면, 활동상태 등을 감독 관리한다.

감독교사는 의도적으로 아이들을 폭력적으로 대하거나 모진 질책 및 가혹 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신상에 타격이 가는 형사처벌은 물론 교사 자격이 박탈되어 보육원에서 추방된다. 또한 범죄 경력 특히 영유아 및 아동 관련 범죄 경력이 있는 경우[3] 보육사 자격을 가질 수 없으며 임기 중에 사실이 드러난 경우 자격박탈 및 보육원에서의 추방 등의 처벌이 이루어진다.

직종은 시설장, 사무국장, 사무원, 영양사, 보육사, 생활복지사, 직업훈련교사, 상담지도원, 임상심리상담원, 조리원, 위생원, 안전 관리원, 자립지원전담요원 등으로 구성 되며, 범죄경력(아동학대, 성범죄 등)이 없는 경우에만 일할 수 있다. 특히 아동들의 양육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보육사(생활지도원)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교사 자격 중 하나를 소유하여야만 일할 수 있다.

4. 보육원에서 아동의 일상

평일 기준이며, 시설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

오전 7시: 기상 및 침구 정리 아침식사. 주말이나 공휴일은 8시에 먹는 편.
오전 9시: 등교[4]
오후 4시 이후: 하교[5]
오후 5시 30분: 저녁식사
오후 6시: 자유시간
오후 10시: 취침[6]

보다시피 생활하는 주기는 보통 아동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이 기준은 초등생 기준으로, 중고등학생은 더 자유로운 편이다. 고등학생 정도 되면 주말엔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그냥 밤새는 경우도 있다.

빨래나 청소는 영역이나 시간을 정해서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나이 먹으면 빼 주기도 하고 다른 애들한테 시키기도 한다.

주말에는 외부에서 후원자들이 올 때 고등학생들은 중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빠질 수도 있다.

생활 중 어디 아파서 병원에 다녀와야 한다면 감독교사와 동행하여 근처 병원에 다녀올 수 있으며, 병원비는 감독교사가 내준다. 물론 감독교사 사비로 내주는 건 아니고, 감독교사가 갖고 있는 법인카드를 통해 배정된 예산에서 내주는 것이다.

5. 보육원 인식

새로 건축될 때는 때때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시설의 하나다. 반대하는 이들이 그 이유로 가장 크게 드는게 자신들의 자녀 교육 문제인데,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근처에 있으면 자기들 자녀 교육에도 나쁘고 해코지를 가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이러한 인식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보육원생들의 금품갈취 혹은 절도 등 일탈 행위가 상당히 심했기 때문에 기성세대의 부정적인 인식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과 인구밀집 지역은 땅값이 비싸다는 이유 때문에 보육원은 번화가에서 상당히 떨어진 낙후지역에 건립되는 경우가 많고, 죄 없는 원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학교 하나 없는 보육원이 부지기수라 통학에 어려움이 있고, 주변 지역 치안이 안 좋아 범죄나 일탈에 말려들기도 쉽고, 문화생활은 꿈도 꾸기가 어려운 지경이다. 따라서 보육원에 대한 정부단체 차원의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

보육원생들의 일탈행위가 잦았던 것은 그 시절 보육원 시설의 낙후된 관리가 큰 원인이었다. 그러나 21세기에는 적어도 보육원생이 배고파서 음식을 훔쳐먹거나 동급생을 두들겨 패고 갈취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일반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보다도 규칙에 잘 따르고 얌전한 성향의 청소년이 오히려 많다. 규율에 따르는 단체생활이 아동 때부터 몸에 배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인식은 점차 개선되고 있고, 보육원이나 보육원생들에 대한 편견도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6. 후원과 후원의 종류

우리가 내는 세금이 가장 뜻깊게 사용되는 경우 중 하나이다. 적어도 우리가 납부하는 부가가치세, 주세, 소득세 등등 온갖 세금으로 정부기관이 예산을 낭비하는 것을 자주 뉴스에서 보는데, 복지예산은 안정적으로 배분되는 세금 중 하나이다.[7]

국가에서 주는 복지예산은 다소 적기 때문에[8][9] 기부금을 받아 운영한다.

후원 방식은 크게 1:1 개인 아동결연과 단체 후원으로 나뉜다. 1대1 후원은 말 그대로 한 명 이상 아동의 후원자가 됨으로써 매달 본인이 일정한 돈을 보내주는 것이다. 그렇게 기부한 후원금은 아동이 생활하면서 있을 수 있는 큰 수술, 또는 학원, 또는 교복비, 또는 용돈으로 사용된다. 아동은 이 돈을 쓸 때마다 후원자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시설에 따라서 후원자에게 아동의 편지, 어쩔 땐 선물을 보낸다. 또는 아동이 개인적으로 용돈을 모아서 보내는 경우도 있다. 후원자 입장에선 자녀를 하나 더 키운다는 생각으로 후원을 해주는 좋은 방식이다.

단체 후원은 뉴스에 흔히 나오는 "단체에 1억을 기부했다."라는 개념의 후원이다 시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어느 종류의 후원이나 참 뜻깊게 사용된다.

후원 상황은 나라의 경제에 민감한 편이다. 경제가 어려우면 복지예산도 줄어들고, 특히 주 수입(?)인 후원자의 후원금액이 감소하기에[10] 시설의 예산관리가 더 어려워진다. 하지만 정상적인 시설이라면 예산이 적어졌다고 해서 아동을 막 굶기는 정도로는 가지 않으며 간식이나 반찬의 가짓수가 좀 줄어드는 정도일 것이다. 만약 예산이 적어졌다고 아동을 굶기는 시설이라면 뭔가 비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시설이다. 이런 경우는 비인가 복지시설이거나 아니면 횡령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위에도 써놓았듯이 예산은 지자체마다 다른경우도 있으니 유의 바람.

사회복지법인[11]같은 곳은 보통 믿을 만하다. 적어도 자신이 기부한 돈은 좋은 곳에 쓰인다는 것이다. 정말 후원을 하고 싶은데 만약 구세군이나 적십자사를 믿기 힘들다면[12] 근처 아동복지시설에 전화를 해서 개인결연이나 후원방법을 물어보자. 백이면 백 당장 후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추천해 주는 등 상세히 알려줄 것이다. 물론 자기가 원하는 아동의 스타일을 물어봐서 후원도 가능하다.

굳이 재정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후원을 할 수 있다. 낙엽 쓸기와 제초, 제설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것도 가능하고, 자신이 공부를 잘했거나 전공을 알려주고 싶다면 교육봉사도 가능하다. 다만 재능기부를 하려고 한다면 정말 성심성의껏 하겠다는 각오 없이 함부로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다가 중도에 그만둘 경우 아동에게 큰 충격을 주게 되고 최악의 경우 또 버림 받았다는 생각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게 될 수도 있다. 보육원 내 미래에 대해 생각이 있는 아이들은 가르쳐 주는 사람을 착실히 따른다. 당신이 중도 포기한다면 흥미를 갖고 배우려는 그 아동의 미래에 장애물을 놓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이 아이들에게 부담감을 많이 갖는 편이라면 재능기부를 하지 않는 게 낫다. 재능기부를 해주다가 갑자기 그만두는 사람들 중에는 단순한 개인사정보다는 마음이 아파서 못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 수업시간이 끝나서 헤어질 시간이 되면 어린 원생일수록 가지 말라는 듯이 쳐다보거나 손을 잡고 안 놔주는 애들이 있는데 이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발길을 끊게 된다. 다 핑계다, 그게 대체 뭐가 대수라고 기부를 그만두냐, 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런 일을 경험 못 해본 거다.(...) 어찌나 그 눈빛이 처절한지 마음에 걸려서 밤에 잠도 안 오고 한동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의 정신적 충격을 준다. 물론 이에 대한 반동으로 더욱 더 재능기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다.

7. 보육원에서 퇴소한 후의 삶

원생들이 만 18세가 되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살던 보육원을 떠나야 하는데, 이 과정이 쉽지가 않다. 바로 독립하지 않고 자립생활관이라고 이름 붙은 후속 기관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자립생활관은 보육원에서처럼 숙식과 교육비 등이 모두 지원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생활만 할 수 있는 곳으로, 생활비나 학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스스로 벌어야 한다. 그나마 여기라도 들어갈 수 있으면 다행인데, 대학에 입학했거나 취업이 된 경우에만 입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역으로 대학에 떨어지면 재수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고 대학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보육원 퇴소 전에 취업도 되지 않으면 스스로 거처를 구할 수밖에 없다.[13] 대학 진학률 또한 일반 가정 아동에 비하면 처절하게 떨어진다.(2016년 통계 일반가정 71% 보육원 44%) 시설이나 재정의 문제는 아니다. 보육원 아동들도 마음만 먹으면 열심히 공부할 환경은 충분하다. 문제는 그 마음을 먹게 해주는 가장 큰 존재인 부모(내지는 그에 준하는 보호자)가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만 19세가 되어야 완전한 성인이지만 미성년자의 연령인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야하기 때문에 휴대폰을 개통하거나 계좌를 개설하는 등의 행위를 하려면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는데 보육원 출신은 보호자가 없어서 따로 보호할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따로 구하지 않는 이상 행위가 어렵다.[14]

자립하게 되는 퇴소생들에게는 1000만원 정도의[15] 정도의 자립금[16]이 주어지는데 아직 취직도 못 한 젊은 청년들에게는 너무나도 부족한 금액이다.[17] 곧 취직이 되어 돈을 벌게 되면 다행이지만, 문제는 대한민국의 청년실업이 만연한 상황이라 취업이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인데다 얼마 안 되는 자립금이 떨어지고 취직은 안 되는 마당에 손 벌릴 가족도 없다면 쉽게 노숙자가 되고 식사도 무료급식소밖에 방법이 없어 범죄의 유혹에 말려들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나이기도 해서, 어렵고 기댈 곳 없는 형편에 자신에게 잘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쉽게 그 사람에게 의지하게 되어 사기 등 범죄 피해를 당하거나 미혼모가 되는 경우도 많아 문제가 심각한 상황. 영상

다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 보육원의 책임은 아니지만 민법상 혼자서 법적행위, 경제활동 등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엄연한 미성년자의 나이인 만 18세에 퇴소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법과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18] 보호자도 없이 휴대전화 개통도 못하며 계좌도 맘대로 만들수가 없는 법적으로 엄연한 미성년자의 나이인 만 18세에 보호자도 없이 사회에 내던져지는것은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 만 19세가 될 때까지 사회에서 아무것도 못한 채 1년을 버텨야 하는데 휴대폰을 개통하지 못하니 어디 전화하려면 몇개 없는 공중전화에 의지해야 하고[19] 계좌를 못 만드니 현금을 쟁여놓고 다녀야 한다. 보육원 입장에서도 20년 가까이 잘 돌봐온 아이들을 교도소미혼모 시설에서 다시 만나거나 아예 연락이 끊겨서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게 되는 것만큼 쓰라린 일도 없다. 하지만 제도적[20]으로 아직 민법상 성인도 아닌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에 더이상 있을 수는 없고, 보육원은 현재 원생들을 돌보는 것만으로도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퇴소생들까지 일일이 돌보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아직 만 19세가 되지 않은 퇴소생에게는 보호자를 연결시키는 쪽으로[21] 제도적인 보완이 절실하다.

하지만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퇴소하자마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돈을 벌지 못하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으로 매달 최소한의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임대주택 제도를 비롯하여 거처가 없는 빈곤층을 구제하는 사업도 있어 잘 알아보면 기본적인 의식주를 구하기 어렵지 않다.

해마다 2천 5백 명이 떠밀리다시피 자립에 나서는데, 4명 중 1명이 6개월 이내에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될 정도로 상당수가 사회에 적응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7월 13일,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본인이 원할 경우 만 24세까지 시설에 머무르거나 보호아동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생계급여를 시설이 아닌 아동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후견제도를 보완하고, 보호아동을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도 도입한다. 보호종료아동의 자산형성을 위해 정부가 1대1로 매칭하는 디딤씨앗통장의 정부 매칭 비율을 1대2로 확대하고 지원 한도도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초기 정착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자립정착금(현재 500만 원 이상 권고)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2022년까지 총 2천호의 공공임대 주택을 지원하고, 군 복무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퇴거한 아동의 경우에는 해당 기간은 '보호 종료 5년 이내'라는 지원요건에 산입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으며, 행정적 용어인 '보호종료아동'이라는 명칭을 '자립준비청년' 등으로 변경하고, 대학 장학금 및 기숙사 입주 기회를 넓히며, 심리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사,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7.1. 사례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2022년 8월 22일에는 광주의 모 대학교를 입학해 보육원 출신이었던 새내기 20살의 대학생 청년이 보육원에서 보호연장도 신청했지만 700만원으로 등록금과 보육원의 문제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생기고 말았다.
보도자로
또 다른 사례도 있다. 엿새 후 2022년 8월 27일 뉴스에서는 광주의 대학생 청년과 똑같은 구 지역에서 살고 있었는데 보육원 출신이었던 21살의 여성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우울증과 보육원 퇴소로 견디는 게 괴로워서 자살을 하는 사건도 생겼다. 21살의 여성은 초등학교 때부터 동생과 보육원에서 지냈는데 보육원에서 퇴소를 해야만 했고 그 후 우울증까지 생기자 극복하려고 했으나 안타까운 사건이 또 발생했다.
보도자료

8. 기타

아무래도 가정의 불화로 온 경우가 많은 아이들인 만큼 상대에게 쉽사리 다가가지를 못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몇몇 시설에서는 상급생에 의한 폭력도 남아있다.[22][23] 학교폭력이라면 피해자대안학교전학가는 방법이라도 있지만, 보육원 폭행 피해자는 그럴 수도 없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보육원이 망하는 사태 까지 벌어졌다. 일단 토지와 건물의 여유가 풍족한 보육원은 상급원생과 하급원생을 따로 분류한다. 여건이 되는 한 최대한 나이에 맞게 원생들을 분류, 관리하려는 게 최근 보육시설의 운영방향이다.

이러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엮여 퇴소 후에 사회생활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몇몇 보육원은 아예 내부에 학교가 있는 경우가 있다. 그 예로 청주시의 한 보육원의 경우 보육원 내에 초등학교 분교장이 있다.[24] 기사 참조

일본에서는 보육원(保育)이라는 단어를 어린이집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한다. 한자 표기가 다르지만,[25] 한국어로는 독법이 동일하고, 일본식 독법으로도 保育園은 ほいくえん(호이쿠엔), 保育院은 ほいくいん(호이쿠인)으로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간혹 일본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한국인들이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한국에서 일컫는 보육원(保育院)은 일본에서는 그냥 '고아원(孤児院)'이라고 칭하며, 한국에서 고아원이 보육원으로 바뀐 것처럼 공식적으로는 '아동양호시설(児童養護施設)'이라고 칭한다. '아동'을 빼고 양호시설(養護施設)이라고만 할 때도 많다.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의해 우리나라의 보육원은 모든 연령의 아동을 받아들이지만, 일본의 경우 대개 유아원(乳児院)이 미취학 아동을 맡고 아이가 그 이상 연령으로 성장하면 앞서 말한 아동양호시설로 가게 된다.

단체게임에서 캐리하는것을 고아원장에 게임을 못하는 애들을 고아에 비유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병역의무에 의해 소년가장이 어린 동생을 고아원에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사례가 있었다. 병역을 면제받으려면 양친이 모두 사망하고 거두어줄 친척도 없는 채로 5년 이상이 지나야 하는데, 부모가 행방불명 상태라 사망자 신분이 아니라던지, 5년에 아슬아슬하게 모자라서 면제를 못받기도 한다.

9. 보육원 봉사활동을 생각한다면 주의할 점

만약 보육원 봉사활동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실제 봉사활동 경험자의 말을 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나는 아이를 좋아하니까라는 생각으로 시도하는 것은 금물. 매체에서 드러낸 모습은 현실과 매우 다르다고 한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상대하는 초등학교 교사들에게도 아이를 상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교사는 기본적으로 교육학을 이수한 사람임에도 그렇다. 그런데 애초에 이런 분야에 문외한이고 사람을 다루는데 능숙하지 못 하거나, 멘탈이 강하지 못 한 사람이라면 실제 봉사활동을 해 보고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봉사활동을 그만두게 된다고 한다.실제 경험담

요즈음에는 천애고아가 아니라 어른의 사정에 의해 맡겨진 아이들이 다수이다 보니 사람에게 버림받는 것이 싫어서 지나치게 매달리거나 응석을 부리는 경우가 있는데, 보육교사는 당연히 훈육 차원에서 요구를 다 들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은 아마추어인 봉사자들을 노리고 선생님 몰래 이거 사 주세요라고 집요하게 요구를 하는데, 이러한 모습에 질려서 그만두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 입장에선 악의가 아니라 생존 욕구로 인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영악한' 스킬을 발휘하게 되는 것인데, 이러한 유형의 아이들은 평범한 사람들은 상대하기가 어렵고 특히 남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멘탈 약한 사람들에겐 더더욱 그렇다. 물론 그렇다고 절대로 사 주면 안 된다. 떼쓰는 아이가 문제인 것도 있지만, 평범한 가정의 아이들도 무언가를 사달라는 떼를 쓰는 경우는 흔한 일이다. 의도는 좋을지언정 떼를 쓴다고 무조건 사 준다면 아이에게 떼를 쓰면 좋은 것을 얻게 된다는 가르침을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게 가르친 어른이 더 문제인 것이다. 정 주고 싶다면 보육원에 기부해서 전문가인 보육교사가 나누게 하거나 좋은 성과를 거두었을 때 보상으로 주는 정도로 족하다.

그리고 그런 아이라면 보육원생들 사이에서도 문제아로 인식되는 아이일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여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어수룩한 외부인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다. 사연자의 사연과 댓글을 자세히 읽어 보면 모든 아이들이 그러한 것이 아니라, 유독 특정 아이가 봉사자들을 힘들게 한다고 한다.

흔히 왕따 같은 괴롭힘을 당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거나 정신적인 성숙을 이루기 위해 봉사활동을 생각하고, 실제로 그런 식으로 조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위험에 취약하다. 본의 아니게 양쪽 모두에게 상처만 되는 나쁜 경험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전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보육 교사와 같은 관점으로 아이들을 다룰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애초에 봉사를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위 항목에도 나오지만 봉사를 하고자 한다면 아이 돌봄의 형식보다는 차라리 재능기부가 낫다. 앞서 서술된 내용처럼 무언가를 배우려는 아이들은 자기 계발 욕구가 높기 때문이다. 물론 객관적으로 보면 그런 아이도 나쁜 아이는 아니지만, 이러한 아이를 품는 것은 전문가들의 영역이지 아마추어가 섣불리 동정심에 다가갈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정 돕고 싶다면 담당 보육 교사와 진지하게 상담해 보자.

10. 서브컬처에서

주로 어린 시절 지나갔던 곳, 혹은 반드시 탈출해야 하는 통제공간 정도로 묘사된다. 전자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후자는 억압과 어두웠던 과거로부터 탈출해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인물의 심리를 담는다.

또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등을 계기로 열약한 환경에 아동노동 등에 동원된다는 클리셰도 흔하다. 그밖에도 인신매매, 인체실험, 인신공양의 희생자들을 안정적으로 관리, 납품하기 위한[26] 위장 시설로도 묘사된다.

보육원 원장이 원생들을 사적인 일에 부려먹거나 성폭행하는 악역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현실에서도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물론 남녀 대상을 가리지 않고.

반대로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작품의 경우 보육원에서 따뜻하고 훌륭한 교육자들을 만나 비뚤어지지 않았거나 좀 불량해도 마음속 가치관이 확실하게 잡힌 협객형 주인공이 재정문제나 외부의 위협 등에 맞서 고향인 보육원을 지키는 내용이 많다. 일본 만화, 애니에선 트라이건의 울프우드, 영미권에선 블루스 브라더스가 대표적인 예.

고아원에 기부하거나, 원장이 되는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킹(철권)의 1대는 고아원을 설립하고, 그 고아원의 청년 중 한 명이 2대 킹으로 성장한다. 이어 국내 판타지 소설 시바의 권(강한이)에서 주인공 이한영이 훗날 고아원을 운영한다. 악튜러스에서도 '누이크 그나흐쳐'(Nyuk Gnahchor, 노창균)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는 타이거 마스크의 오마주이다.

10.1. 보육원이 주요 소재로 언급되는 작품

10.2. 단독 문서가 있는 보육원

10.3. 그 외

  • 모범택시 2 -박민건금사회 패거리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악역들인 '형제자매복지원'이 나온다.
  • 소녀전선 - 패러데우스
    간접적으로 등장하는데 사이비 종교인 패러데우스를 운영하면서 고아들을 끌고와서 실험체로 삼아 생체실험하는 악행을 저지른다. 이들 중에서도 고아 출신의 소녀들은 니토라는 끔찍한 사이보그 살인병기로 세뇌 및 개조당해서 그들의 킬러 노릇을 해준다. 다만, 초기 설정에선 인간의 복제 클론들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11. 보육원 출신의 인물

고아라고 해서 전부 보육원 출신이 아니라는 것에 주의할 것. 마찬가지로 양자라고 해서 전부 보육원 출신이 아니라는 것도 주의할 것.

양부모를 만난 보육원 출신의 인물들은 ☆ 표시

11.1. 실존 인물

  • 김수철
  • 김우수
  • 김종빈
  • 나카가와 하루카 - AKB48 & JKT48 전 멤버.
  •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 투르크메니스탄독재자
  • 오인숙 가타리나 수녀 - 성가수녀회 소속의 수녀이자, 한국 성공회 최초의 여성 수도사제. 본래 단란하고 먹고 살 만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6.25 전쟁 중 인민군에 의해 부모를 잃었다. 당시 10살이었던 오인숙과 8살이었던 여동생은 성공회 고아원에 맡겨져 자랐다. 고아원에서 헌신적으로 자신을 키워 준 수녀들에게 감동받은 오인숙은,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성가수녀회에 입회해 수녀가 되었다. 수녀원장, 성공회대학교 영문과 교수 등을 역임했고, 성공회가 여성의 성직 서품을 허용하게 되면서 2007년 사제서품을 받아 여성 수도사제가 되었다.
  • 임재범 - 아주 짧은 기간동안 지냈다고 한다.
  • 정두영
  • 지충호
  • 주우진 -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단체인 자립준비청년협회의 회장.
  • 한결
  • 홍인규
  • 천공
  • 이은결: 이은결 본인은 친부모가 다 있고 단지 어머니가 보육원을 운영하여 생활을 보육원의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했을 뿐이다.
  • 박 비비안나: 박헌영주세죽의 딸. 두 사람 모두 공산주의 운동을 하느라 여유가 없어서 소련 정부가 공산주의 운동가들의 자녀를 양육하는 보육원에 비비안나를 맡겼다. 이 때문에 비비안나는 처음엔 자신이 고아인 줄 알았고, 이후 친모인 주세죽이 자신을 찾아와도 서먹하게 대했다고.

11.2. 가상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다른 말로는 머슴. 양인노비의 중간 정도의 취급을 받았다. 고공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들은 아마 평생 머슴으로 살아야 하는 수양입안고공(收養立案雇工)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2] 경신학교의 전신[3] 기본적으로 아동 성범죄 외에도 아동학대 및 구타행위 등도 포함된다.[4] 학교에 따라 이보다 빨리 등교하는 경우 일찍 나가는 것도 상관없다.[5] 자기 학년에 따라, 그리고 야자 참석 여부에 따라 하교 시간이 다 다르다.[6] 학원을 늦게까지 다니거나, 고등학생 중 야자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이보다 늦은 시간에 와도 된다.[7] 다만 2016년 들어서 아동복지 부문의 예산이 다소 감소했다.[8] 절대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게, 복지예산은 그리 많이 나오는 게 아니다. 그나마 해당 아동복지시설에 이 예산으로 나오는것은 아동의 식비, 아동의 피복비 등이 있는데 이 금액 중 피복비 같은 경우 월 몇 백 원씩 지급된다(...) 정 이해가 안되면 군대에 예산을 주는 방식을 생각하면 된다. 해당 장정 한 명 당 계산해서 예산이 나오는 것처럼. 그걸 아동의 후원금을 관리하는 해당 직원이 몇 달동안 관리해서 추후 서술할 후원자의 후원금을 합쳐서 옷을 사주 게 된다.(...)[9] 이래서 후원금 관리 하는 직원은 상당히 머리가 아프다. 아동은 옷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돈이 없으니 안 된다고 설명하랴, 아동은 옷을 돈이 나오면서 왜 안 사주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이래되면 서로 마음이 아프다. 물론 다소 관리가 안 되는 시설에서 그 코묻은 돈을 모아서 횡령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주로 지방의 비인가 시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10] 경제 사정에 상관없이 꾸준히 기부하는 대인배가 없지는 않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자기 주머니 사정도 고려하지 않고 기부하는 사람이 대체 얼마나 되겠는가? 경제 불황기에 자주 나오는 뉴스 중 하나가 기부금액이 줄어들었다는 얘기다.[11] 비영리 법인[12] 이런 사람들이 꽤 된다. 대한적십자사의 운영이 국정감사 때 까이는 경우도 많고, 사람들이 수혈하라고 헌혈해준 혈액을 제약회사에 연구용으로 판매한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13] 이런 경우 고시원이나 쪽방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민임대주택 제도를 잘 활용하면 아파트 구하기가 어렵지 않다.[14] 물론 아예 개통,개설을 못하는건 아니고 보육사 또는 시설 원장을 통해서 대리개통 또는 대리개설이 가능하기는 한다.[15] 2024년 기준 비수도권 소속 보육시설은 약 1000만원 (단 도,시,군에 따라 지원금을 더 주거나 덜 주는곳도 있다) 정도의 지원금이 지급되고 수도권 소속 보육시설은 약 1000~ 1500만원 정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16] 이마저도 금전 관리 경험이 적은 탓에 쉽게 날리거나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17] 심지어 이 푼돈마저도 '부모'랍시고 찾아온 족속들이 뺏어가거나, 보육원장들이 키워줬으니 기부하라는 명목으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인간 쓰레기들이 따로 없다.[18] 그래서 혼자서는 휴대전화 개통마저 불가능한 나이라 다른사람 명의로 휴대전화 개통해준다는 말에 속아 자립금마저 다 날리는 경우도 많다.[19] 휴대폰 구입은 보급형 자급제로나마 가능하다.[20] 아동복지법 16조에 따라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에서 퇴소해야한다[21] 사실상 이게 인권 논란이 일어날 지언정 최선의 방법이기는 하다. 인력과 예산을 늘리는 것도 한계가 있고.[22] 사회복지사의 폭력은 거의 없어졌으며,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때리는 경우는 없다. 하지만 애들을 많이 부려먹는 게 문제다.[23] 사회복지사의 문제점은 고학년의 폭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묵인과 은폐하는 것이다. 이는 어쩔 수 없는게 사회복지사는 가해자피해자격리시킬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어째보면 똥군기의 끝판왕급이다.[24] 당연히 분교에 교육공무원이, 그 외의 시설에 사회복지단체 소속 직원이 배치된다.[25] 한국에서의 보육원은 保育園이 아니라, 保育을 사용한다.[26] 혹은 보육원 자체에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한 장소가 딸려 있는(지하실 등) 경우도 있다. 주인공이 우연히 이러한 사실을 알고 탈출하기 위해 분투하는 것도 흔한 클리셰.[27] 보육원생들이 주역으로 등장한다.[28] 고아원인 '엄마의 고향'이 주요 장소 중 하나로 나오며 메인 히로인인 가사이 유노가 고아원 출신이다. 고아원의 원장이 좋은 사람으로 묘사되는 등 고아원이 긍정적인 이미지로 묘사되는 다소 예외적인 작품이다. 그와는 별개로 유노가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것은 입양된 후의 이야기이고 그 전에는 착한 아이였다. 애초에 유노가 비뚤어진 이유가 입양된 이후 양어머니 사이카의 아동 학대 때문이며, 부모가 갱생한 IF 세계관에선 평범한 소녀다.[29] 5살때 아버지가 보육원에 맡겨놓고 갔다고 한다.[30] 동생인 다정이 입양을 간다는 사실을 듣고 버림을 받게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자신이 다정이라고 속이고 대신 입양가게 되며 윤다정이 되었고 후에 본명인 은정으로 다시 개명한다.[31] 특히나 목록에 적힌 인물들 포함 염계식 휘하에 있는 자식들은 염철중(백철중)이나 감시목적으로 입양된 염진우를 제외하면 염계식 본인까지 모두 담록원 출신이다.[32] 츠유리 카나오, 칸자키 아오이, 테라우치 키요. 타카다 나호. 나카하라 스미,[33] 갱생한 후에는 그대로 호카게가 된 나루토에 의해 나뭇잎 마을 고아원 원장으로 임명된다. 카부토 입장에서는 비로소 돌아갈 곳을 찾은 것이고 자신도 나름대로 회개하고 있는 중이다.[34] 외딴길에서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최중길의 여동생. 환생을 한지 24시간도 안되어 친어머니 손에 버려져서 보육원에서 살았다.[35] 최희정과 같은 보육원생. 최희정보다 3살 연상이다.[36] 이들이 사는 낙원보육원에선 원생들을 본명 대신 활동명을 따로 사용하는 문화가 있다. 현재 우택만 본명을 쓰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활동명을 사용하고 있다.[37] 4살 때 아버지가 일하던 연구소가 폭발하면서 어머니가 사망하고, 아버지 또한 하체 마비와 기억 상실로 2달 가량 병원에 입원해서 그동안 보호시설에서 지냈다고 언급된다. 이후 아버지인 차도운이 겨우 아이들을 찾아서 다시 데려왔지만, 이 일로 인해 두리는 가족이 흩어진다는 공포가 생겨서 보호시설 및 경찰 등을 꺼리게 되었다.[38] 셋 다 511 킨더하임 출신이다.[39] 작중 아츠시의 저주로 묘사된다.[40] 아츠시와 마찬가지로 매우 심하게 갈굼당했다.[41] 유일하게 미사카 아동보호시설 출신이다.[42] 장성철보육원에 직접 가서 관련 서류를 얻는 장면으로 확정되었다.[43] 보육원에서부터 자매처럼 가깝게 지냈고 성인이 되어 시설을 나온 뒤에도 집을 얻어 동거를 한다. 그러다 김향기가 돈을 벌어 오겠다며 한동안 떠나 살더니 주인공 자매를 임신한 상태로 돌아왔고 출산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후 자매들은 정미옥이 거두었다.[44] 어릴때 희귀병 걸린 형과 같이 보육원에 보내졌다.[45] 한재호는 12살때 부모가 사망하여 보육원으로 오게됐고 고병갑은 아버지가 죽자 삼촌 고병철이 보육원에 맡기면서 같은 보육원 동기로 친해졌다.[46] 보육원 출신이었지만 도츠쿠가 뒷거래의 상품으로 팔아넘겼다.[47] 명목상으로는 고아원이었으나 보육의 기능은 전혀 없는 막장 시설이었다.[48] 윤서하의 아버지 윤명호의 아들. 윤서하와는 이복남매 사이. 원래 '윤영호'가 되어야 하지만 어린시절 살았던 보육원장의 성을 쓰면서 '김영호'가 됐다.[49] 정확히는 식용아 농원. 고아원이라는 명목 하에 귀신들을 위한 먹이로 길러지고 있는 것이다.[50] 영유아기에 전쟁고아가 된 후 8년간 지내다가 독립했다. 본편에서는 자세히 나오지 않고 BD 특전 외전 소설에서 밝혀진 뒷설정.[51] 「내가 보육원으로 간 거, 다 고모때문이었어! 남자한테 받은 스트레스, 나한테 풀었잖아! 내가 고모의 그 두 얼굴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어린 시절, 고모의 학대를 피해 보육원에 들어간 남준이 65화에서 저 대사로 티파니에게 폭로했다.[52] 강력한 내용 누설이 있으니 주의.[53] 양 웬리의 양자가 되기 전.[54] 넷 다 같은 보육원에서 자랐다. 데보니카의 경우는 극장판에서만 등장한다. 이유는 배우가 사쿠라 아야네이며 이미 20세를 넘어서 퇴소했기 때문. 기라는 즉위로 인해 퇴소한다.[55] 일단 둘다 부모 대리 정도는 되는 보호자가 생겼지만 딱히 호적에 들어간 것도 아니며 오히려 그 보호자들에게 이용당하는 부분도 있다. 자세한 것은 유이치로와 미카엘라의 문서 참조.[56] 작중 페리드 바토리에 의해 유우와 미카 이외엔 다 죽었다.[57] 허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 죽인 페리드에 의해 아카네 일행의 부활떡밥이 나왔다.[58] 자신이 자라난 보육원의 원장이기도 하다.[59] 제루샤 '주디' 애벗.[60] 이때까지 프리큐어 시리즈에 나온 프리큐어 중 최초이자 유일한 고아 출신이며 트럼프 왕국의 고아원에서 자라서 마리 앙주의 보호를 받았다.[61] 쿠루미의 경우에는 부모가 로스트 되어서 길드 사렌디아 구호원에 속해있지만 아야네의 경우에는 부모가 있지만 사정상 사렌디아 구호원에 있으며 부모와도 정기적으로 만난다고 한다. 둘 다 현실 세계에선 고아가 아니다.[62] 김도란의 친아버지.[63] 김도란의 양아버지, 김미란의 생부.[64] 다만 이들이 나온 곳은 평범한 보육원이 아니라 고아들을 잡아가 살수로 훈련시키는 곳이다.[65] 원래 이름은 이은비. 송미경에 의해 입양 이후 고은비로 개명하였다.[66] 12살 때 부모를 잃고 보육원에 들어갔는데 그때 있던 보육원장의 딸이 지금의 아내 이수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