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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a4b3c6,#a4b3c6><colcolor=#010101,#010101> 장르 | 두뇌 게임, 드라마 |
| 작가 | 스토리: 마사토끼 작화: joana |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 연재 기간 | 2016년 1월 16일 ~ 연재 중 |
| 연재 주기 | 목요일 |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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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뇌 게임을 소재로 한 한국의 드라마 웹툰. 스토리는 마사토끼, 작화는 joana가 담당한다.
2. 줄거리
왕의 재능이란 무엇일까?
왕좌의 새로운 주인, 진정한 왕에 걸맞은 재능을 가려내는 게임이 시작된다!
ㅡ 네이버 웹툰 공식 소개글
근대까지 존재하던 왕이 갑자기 사라졌다. 하지만 왕은 알려진 것과 다르게 사실 소멸한 것이 아니다. 왕은 보이지 않은 어딘가에 숨어들어 사회의 이면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즉 민주주의란 허울만 좋은 구호에 그칠 뿐, 여전히 사회의 권력은 여전히 왕에게 있다는 것. 이윽고 차기 “왕”을 선정하기 위한 국가 단위의 게임이,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서 진행된다.왕좌의 새로운 주인, 진정한 왕에 걸맞은 재능을 가려내는 게임이 시작된다!
ㅡ 네이버 웹툰 공식 소개글
"아저씨"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모은 보육원을 후원하는 자이다. 하지만 “아저씨”의 수명은 얼마남지 않았고, 때문에 그의 재산을 물려받을 후계자를 선출하기 위한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3. 연재 현황
원래는 마사토끼의 네이버 블로그와 야후(?)에서 연재하다가[1], 야후 코리아 폐쇄 후 네이버 블로그에서 단독 연재하였고, 2010년 10월 10일에 '러시안 젤리' 에피소드 종료 후 연재 중지 상태였다. 이따금 다음 베스트에 올려 상단에 뜨기도 했다.6년 후 2016년 1월 6일 수요일, 네이버 웹툰에 목요일 연재로 돌아왔다. # 블로그 연재분은 당연히 비공개 처리되었으며, 그림 작가도 따로 두어 캐릭터들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전개가 수정되었다. 2019년 9월 13일 이후부터는 블로그 연재 이후 분의 스토리가 진행 중이다.
2019년 1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joana 작가의 건강 문제로 휴재하였다.
아래 비판 문단에서도 언급하듯 중반까지 지각이 잦았으나 2019년 12월 5일부터 미리보기가 제공되어 독자들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2] 스토리 작가도 직전에 통보받아서 깜짝 놀랐다고.
2021년 1월 22일~12월 23일까지 joana 작가의 건강 문제로 약 11개월간 휴재하였다. 당초 반 년 정도로 예정되었으나 좀 더 길어졌다. 이후 마사토끼 작가가 트위터를 통해 12월 23일 11개월 간의 휴재를 깨고 다시 연재가 재개됨을 알렸다.#
2023년 10월 10일, 마사토끼는 포스타입 게시글(유료 결제)을 통해 2024년 완결 예정을 알렸다. 또한 네이버에게 완결 이후 포스타입에서 블로그 연재분 공개 허락을 맡았다고 한다.
4. 특징
작품의 서사는 “왕”을 선발하기 위한 참여자들의 게임을 위주로 이루어지는데, 등장하는 대부분의 게임은 고의적으로 룰이나 진행 방식에 문제가 숨겨진 '결함 게임'이다.[3] 이 결함을 먼저 찾아내어 각 캐릭터들의 재능을 통한 두뇌 싸움이 주요 감상 포인트.4.1. 타 작품과의 유사점
만화 라이어 게임과의 유사성이 지적되기도 하는데, 라이어 게임은 2005년부터, 킬더킹(네이버 블로그 원본 기준)은 2007년부터 연재하였다. 후술한 유사한 점과 일본 만화에도 관심이 많은 마사토끼의 성격 때문에 참고했냐는 질문이 있었다. 현재 네이버에서 연재되면서 비공개되었으나, 당시 마사토끼가 올린 글에서는 '라이어 게임을 본 적 없이 킬더킹을 연재했으며, 후에 제보를 받고 나서 보니 꽤나 유사하여 놀랐다'고 하였으며, 만약 자신이 라이어 게임을 봤다면 상당히 다르게 설정을 놓고 진행했을 것이라고 답했다.유사하다고 평가받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스포일러 포함 [ 펼치기/접기 ]
- ||<-2><tablewidth=100%> 최종적으로 승리할 경우 엄청난 보상이 있다. ||
라이어 게임 우승자는 거액의 돈을 받는다. 킬더킹에서 킹 카드를 전부 모으면 왕의 자리에 오른다. 어떤 권력을 지닌 누군가에게 편지를 받고 초대되며 시작한다.
첫 게임에서는 상대의 물건을 얻어야 승리 조건이 충족한다.라이어 게임은 돈가방 게임 킬더킹은 카드 교환 보내기. 여주인공은 함께 게임에 참여한 지인에게 도와달라고 하나,
순수한 마음을 이용한 지인에게 배신당해 위기에 빠진다.칸자키 나오는 선생님에게 통수. 민아리는 임미선에게 통수 그러나 남주인공의 도움으로 역전하고, 그 지인은 절망하며 이후 개과천선(?)한다. 나오에게 돈을 돌려받고 반성하는 선생님 아리님의 개가 된 미선이
다만 두 작품은 기획 의도부터 다르기 때문에 게임 구성이나 중후반 스토리 전개에서 많은 차이점이 난다.
게임 측면에서, 라이어 게임은 대부분 다인전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진실공방과 갈등을 조장하는 구조인 반면, 킬더킹은 소수전(1대1 또는 3파전)으로 고의적인 허점을 탐색, 이용하는 데 초점을 둔 구조다. 전체 진행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간략하게 말하면 돈을 통한 매수나 폭력의 사용 여부가 결정적이다.
스토리 전개에서, 라이어 게임은 제목답게 속고 속이는 거짓말과 진실의 가치를 부각하면서 주로 돈을 통한 게임 외적인 승패가 결정되는 일이 많다. 하지만 킬더킹은 강력한 왕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기에 게임 외적인 방법으로 승패를 뒤집는 반전은 일어나지 않으며, 소수전으로 진행되기에 더 깊고 복잡하게 파고드는 심리 묘사를 보여준다.
또한, 패배의 패널티로 억단위의 빚을 져야하는 라이어 게임과는 달리 진다고 해서 딱히 패널티를 받지도 않고, 오히려 동료가 되기도 하는 등 남에게 불이익을 끼치는 요소가 없다보니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추구하는 나오와는 달리 아리는 나름 승리를 추구하는 모습 또한 보여준다.
일단 마사토끼 본인이 본 적 없다고 부정하기도 했고, 또한 스토리 전개나 작중에서 보여준 게임이나 트릭이 유사한 경우가 없기 때문에 표절이라 부를 수는 없는 수준이다. 2023년 마사토끼가 포스타입 만화(유료분)에서 다시금 이야기를 꺼냈는데, 사실 본 적은 있지만 의식한 건 아니고 장르와 캐릭터가 일부 겹쳤을 뿐이었다. 블로그 연재 당시에는 신인이었기에 괜한 표절 시비가 붙을 게 두려워서 거짓말을 했으며, 그럼에도 (이 나무위키 문서처럼) 옹호하는 분들이 많았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어찌 되었건 표절 문제는 없었으니 다행인 셈.
그 밖에, 두 작품에는 재밌는 우연이 많은데 킬더킹이 연재되기 시작한 2007년은 드라마판 라이어 게임이 방송되기 시작한 년도이다. 그리고 라이어 게임 13권 129화 제목이 '킬 더 킹 (Kill The King)'이다. 요코야 노리히코 문서에 걸린 사진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사실 킬더킹은 라이어 게임보다는 도박마와 비슷한 점이 많다[4]. 각 진영마다 입회인이 존재한다는 점, 서로의 입회인과 플레이어의 동의 하에서 게임이 성립한다는 점, 게임의 허점이 존재해도 입회인과 플레이어가 알아차리지 못하면 넘어가고 진행한다는 점, 매번 게임을 통해 서로가 가진 소유물을 대가로 지불하는 점, 모든 플레이어와 상대해 최종적으로 게임을 관리하는 집단의 수장과 대결한다는 점, 등장인물들이 과연 인간인가 싶은 말도 안되는 능력(...) 등등. 결정적인 차이라면 폭력 사용 허가가 있겠다.
5. 등장인물
6. 평가
일단 현재까지의 비판은 작중에 등장하는 트릭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식 연재에 관련된 비판이다.6.1. 연출
원작 팬들 사이에선 연출 관련으로 말이 많다. 작품 초반에는 어떤 캐릭터든 임미선을 제외하고는 다소 속을 알 수 없는 듯한 애매한 감정 연출과 부족한 캐릭터성이 밋밋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전작인 커피우유신화와 빵점동맹에서 joana 특유의 표현이 마사토끼와 잘 맞았다는 평을 받은 것과 비교해보면 아쉬운 부분. 오히려 같은 시기에 연재된 마사토끼의 다른 작품인 내집비에서 작화를 맡은 ASURA 쪽이 원작재현에 관해서 더 호평을 받고 있다. 원작에서 민아리는 자주 우는 모습을 보였고, 김소희는 완벽주의이면서도 계산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캐릭터성이 강하고 감정 표현이 명확했지만, 정식연재판에서는 감정 표현이 애매해서 로봇 같다는 평이 많았다[5].그리고 2주차까지의 정식 연재분에서는 임미선의 캐릭터성이 유독 튄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도 원작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준다. 이는 다른 캐릭터들과의 밸런스 문제로, 사실 임미선은 원작에서도 하는 짓만으로 보면 여전히 얄팍한 악역이긴 했지만, 이때는 워낙 등장인물들이 제각기 특유의 사고방식과 캐릭터성을 보유하고 있다 보니 임미선도 그 중 하나로써 나름대로 볼 맛이 나게끔 그려졌었다. 하지만 정식 연재에서 각 캐릭터들이 다소 현실성 있게 정제되면서 소희도 단순히 일진처럼 그려지는 등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흔히 볼 법한 인물상이 되었고, 그 결과 임미선만 그냥 성격 삐뚤어진데다 머리도 나쁜 비호감의 결정체가 되어버린 것. 때문에 임미선은 2주차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그 강한 캐릭터로 인해 오히려 독자의 몰입을 방해하기까지 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아무리 내용 상으로 반전이나 임팩트 있는 전개가 나와도 댓글에는 온통 임미선의 외모를 욕하는 댓글만 있음을 알 수 있다.
캐릭터성의 균형 문제는 일단 3주차에 접어들면서 어느 정도 해결 되었다. 정지민의 너무 강력한 속성이 임미선 못지 않은 개성으로 작용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소희에 대한 설정 역시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기 때문. 하지만 소희와 정지민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던 시점에서도 악역을 감안하더라도 원 콘티와 다르게 과하게 못생겨졌고, 한화마다 한두번씩은 카오게이를 일으키며, 점점 더 못생겨진다. 그리고 이 무렵 뜬금없이 등장하기 시작한 영후의 춤이 너무 강렬해서 이번엔 이 쪽이 신 스틸러가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사나 개그에 관해서도 어느정도 말이 있는데, 원작에서는 원작자가 죠죠러여서 죠죠 패러디도 많았고 그외에도 여러 개그가 많았으며, 대사도 몰입감이 있었지만 정식연재에서는 대사에 상당수가 잘린데다 개그도 죠죠 패러디는 잘렸으며, 그외에 개그들은 약간 어색한 면이 있다. 하지만 이는 원작 킬더킹은 어느정도 유머가 섞인 분위기로 진행했던 반면, 정식연재판 킬더킹은 진지한 분위기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일어난 언밸런스로 보인다.
6.2. 어려움?
한편 이번 연재로 킬더킹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매 화마다 내용이 어렵다며 자기 뇌의 결함을 한탄하고 있는데, 기존 팬들도 마사토끼 그림으로 볼 때보다 이해하기 힘들게 돼있다고 종종 지적한다. 사실 원작과 비교해 서술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빠진 내용도 없기에, 그리고 정말로 어려운 내용이 없는 화에서도 반응이 다르지 않기에 이는 1차적으로는 독자의 책임이긴 한데, 원작에 비해 큼직한 웹툰식 컷배치와 폰트 크기, 그리고 잘게 나뉜 대사로 인해 정말 집중해서 읽지 않는다면 따라가기 힘든 정보량 역시 복잡한 두뇌싸움을 이해하기 힘들게 만드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6]3주차 에피소드인 "나이트 게임"에서는 그렇게 어려운 전략이 나오는 것은 아닌데 설명이 직관적이지 않아 혼란을 부르기도 한다. 공용 구간이라던 설명이 어느 새 한 쪽의 몫으로 되어있는 것을 독자들이 따라가지 못하거나 사소한 해설 내용을 잘못 해석하는 등. 원리는 간단해도 논리 전개가 일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속도를 앞서고, 수치 변화가 구체적이고 잦기 때문에 이를 쉽사리 따라가지 못하고 생각하기를 그만두는 독자들이 많아진 것도 영향을 끼치는 듯하다.
웹툰 최적화 연출이라고는 하지만, 타 웹툰과 비교해도 킬더킹의 그림과 글자는 유독 많이 크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대체로 큼지막한 컷 구성은 배경 연출이나 장르의 특성상 작화미가 충분히 발휘되어야 하는 경우에 가장 적절하게 쓰이며, 꼭 그런 경우가 아니어도 내용 전개 자체가 이해하기 쉬워 전달에 무리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킬더킹에서는 내용의 복잡성에 비해 그림과 대사 몇 마디가 한 화면에 차지하는 공간이 크다 보니 쉽게 읽히지 않는다. 모바일 최적화 스마트툰의 세로형 컷이 PC 화면에서는 읽기 힘들어지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
블로그 연재분이 끝난 후 좀더 전달이 쉬운 정치형 게임 에피소드와 정말 1부터 10까지 다 설명해주는 에피소드가 나오는 것을 보면 이러한 의견들이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는 듯.
6.3. 지각 및 불성실 연재
전작들에 이어 이번에도 연재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 아슬아슬한 지각연재를 지속하다가 4주차 (16)연재분(2017년 2월 9일자)이 8일날부터 계속 미뤄지다가 10일날 오전에 올라오는 경이로움을 보여줬다 이후로도 아슬아슬하게 목요일에 걸치는 줄타기가 이어졌으나 4월 말부터 금요웹툰이 되어버렸다. 빵점동맹에서의 전례와 당시 마사토끼의 이론을 감안하면 연재 지연은 꽤 오래 지속될 듯하다.지각연재가 계속되는 과정 중에서도 조안나가 트위터에 자신의 취미 생활과 관련된 트윗을 꾸준히 올려온 점이 지각연재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타겟이 되면서 조안나는 마감준수를 사유로 트위터를 접었다. 그런데 해당 사항을 알리면서 별다른 사과가 없었고, 다른 트윗들을 모두 지우면서 딱 하나 남긴 글이 짜증난다는 내용이라 여전히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다. 연재 문제와 상관없는 일일 수도 있지만 안정적인 연재를 위한 트위터 중지를 알리며 유일하게 남긴 글이 이 내용이라는 건 사정이 어쨌든 그 기분은 표현하고 싶다는 의미인지라 독자들에게는 좋지 않게 받아들여지는 상황.
트위터를 그만 둔다는 선언 이후의 연재분인 5월 4일자는 아예 금요일 정오에 가까워져서야 올라왔는데, 아리의 옷이 이전 화와 달라졌다. 단순히 색만 잘못 칠한 게 아니라 분홍 티+녹색 교복 자켓에서 흰 교복 와이셔츠로 바뀌었다. 시간을 그렇게 넘기면서도 스케치 단계부터 잘못된 걸 완성할 때까지 몰랐거나 고치지 못했다는 의미라 신경을 제대로 안 쓴다는 의견까지 생겼다. 말풍선 하나가 비어있는 상태였다가 다음주 수요일이 되어서야 고쳐지기도 했다.
지각 문제는 시간이 지나며 점차 해결되었고, 건강 문제로 인한 휴재 이후 단 한번도 지각을 하지 않은 끝에 3주 미리보기 연재까지 이뤄내는 기염을 토했다.
2022년 10장 포커 에피소드부터 다시 지각 문제가 대두되었지만 금세 사그라들었다.
2024년 1월 숫자 맞히기 에피소드부터 잦은 무기한 연재지연으로 미리보기가 2개로 줄어들었다. 이어서 2월에는 미리보기가 1개로 줄어들었다. 결국 125화(숫자 맞히기 에피소드 종료)에서 2개월 휴재 선언을 하였으나 6개월이 지난 9월까지도 아무런 공지가 없는 상황이다.
6.3.1. 당근을 그려주세요
2017년 6월 21일차부턴 정말로 만화가 지각없이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이게다가 다음주엔 역시 5주차 22화 베스트 댓글 중 하나에 있던 이지훈의 비키니컷을 그려달라는 요청을 비키니 폴더를 그리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5주차 24화에는 정말로 붙잡혀 있다면 웰시코기를 그려 달라는 베댓이 달렸고, 바로 다음주에 아리 뒷배경의 수많은 개구리 중에서 교묘하게
5주차 25화에서는 어느 한 베댓이 지금의 구금생활(?)에 만족하신다면 파인애플 그려주시고 그저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면 사과, 최악이라고 생각하면 포도를 그려달라고 했는데 파인애플, 사과, 포도 전원 등판하면서 독자들은 "그냥 계속 거기 계세요, 작가님." 하는 반응이다.
이미지는 모바일 네이버 화면으로 이제 아예 담당자도 개그로 써먹고 있다.
7. 기타
- 마사토끼가 포스타입을 운영하면서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허가된 작품들의 콘티 버전을 올리고 있으나, 네이버 플랫폼에서 연재된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또한 현재 연재중이기에 공개는 요원해 보인다. 그래도 네이버 팬카페에서 찾아보면 구연재분 디자인 팬아트도 있으니 참고.
- 스토리 작가인 마사토끼가 킬더킹 연재를 준비하던 시기에 레진코믹스와 5년 전속계약을 맺었기 때문에[7], 2019년 이전까지는 다른 마사토끼의 작품이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기는 어려웠다. 전속계약이 끝난 지금은 재계약 여부에 따라 가능할지도?
- 블로그 연재 당시에는 정말 게임의 규칙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작가가 중요한 설명을 안 하는 경우가 있었다. 4주차 유루유라 전에 사용된 게임은 아예 교체되었을 정도. 이후 2018년에 작가가 다른 만화 도박사의 유산 후기 만화(무료, 로그인 필요)를 통해 밝히기로 그때는 독자한테 간파당하는 걸 작가로서 지는 거라고 생각해서 들킬 때마다 바꾸다 보니 수습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8] 러시안 젤리 편에서는 '폭탄'과 관련한 규칙 설명을 깜빡한 뒤 "내가 깜빡한 거지 절대로 작가가 실수한 게 아니야" "아니군요" "하지만 정식 연재되면 수정되겠지"하는 드립을 넣었다. 이 역시 제대로 수정이 이루어져 통편집되었다.
초반부에는 재미와 사고력의 균형이 있었지만, 중반부부터 등장인물의 재능을 어필하며 게임의 트릭을 완성도 있게 뽑아내려다 보니 서로 사고를 확장하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전개가 나왔다. 물론 '재능'으로 커버를 친다면 넘어갈 수 있긴 하다만.. 대부분 1:1 또는 3파전으로 진행되는 두뇌 게임이 대다수이기에 높은 완성도를 계속해서 끌어내기가 힘든 장르의 태생적 한계로 보인다. 그래도 다행히 도박묵시록 카이지처럼 한 가지 상황 가지고 몇 화 내내 질질 끌거나 하는 일은 없다.
- 마사토끼와 joana의 합작품 중 역대 최다 분량, 연재 기간을 기록한 작품이다. 커피우유신화, 빵점동맹과 비교해봐도 두 작품은 각각 115화, 76화인 것에 반해 킬더킹은 연재 기간이 족히 7년을 넘어서고 두 작품을 합친 분량조차도 상회한다. 각 게임이 결코 짧은 화수로 끝나지 않는 점과 아직 본 게임인 넥스트 라운드에 돌입하지 않았다는 점, 아리측 아군들의 활약상을 스킵하지 않고 하나하나 그려내고 있는 등 카스텔라 레시피처럼 상당히 긴 장기 연재가 예상된다. 완결이 나지 않았던 블로그 연재 시절에도 마사토끼의 블로그 만화 중 분량이 가장 많았기에 예견된 일이나, 정식 연재가 되면서 분량이 줄어들 거라는 예상을 깨고 초반 기획 그대로 초장편으로 가고 있어서 놀랍다는 반응도 많다.
[1] 원작의 1화 첫 연재일은 정확히 남아있지 않다. 야후 코리아는 진즉에 폐쇄되었고, 1화의 네이버 블로그 업로드 글은 정식연재되면서 비공개되어 마사토끼 본인만 읽을 수 있는 상태. 대강 2007~2009년 사이로 추정된다.[2] 12월 5일에는 일단 3회 분량이 업로드되었다. 특이하게도 주1회 연재작인데도 불구하고 쿠키 비용이 1개뿐이었으나 12월 11일부터 2개로 변경되었다.[3] 공평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한쪽이 일방적으로 유리하도록 짜여진 게임이다.[4] 마사토끼가 포스타입에서 도박마의 각 에피소드별 설명 만화까지 그린 걸 보면 이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5] 이는 마사토끼가 초기에 들었던 비판인 '감정 묘사 부족'과 똑같지만 마사토끼는 이후 감정묘사가 나아졌던데다 그런 초기시절에 만들어진 킬더킹 원작은 감정표현이 어느정도 있었던 편이었다. 그런데 가장 최근에 연재하는 킬더킹은 마사토끼가 초기에 보인 문제를 보였던것이 문제.[6] 커피우유신화 후기에서도 마사토끼가 자인한 바 있지만, 그의 초기작들은 대체로 출판만화에 더 알맞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한 장면에 글이 많고 게임 내용 전달을 위해 심볼화된 그래픽이 여러 차례 필요해도 대체로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쉽게 따라갈 수 있는데, 네이버로 오면서 스크롤을 충분히 해야만 내용이 전달되게끔 연출이 바뀌어 읽는 데에 어려움이 발생한 것.[7] 킬더킹은 이미 계약이 된 상태라 레진코믹스 쪽에서 허가를 받았다.[8] 킬더킹 외에도 블로그 연재 당시에는 이런 식으로 수정을 가한 만화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누가 울새를 죽였나?. 하지만 유루유라 편을 이런 식으로 수정하다 망쳐버린 후로는 함부로 수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