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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더킹(웹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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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보육원3. 제왕제약
3.1. 강단3.2. 윤말
4. 제왕고등학교
4.1. 오미현4.2. 선생님4.3. 하효진
5. JW정밀금속
5.1. 김일용 대표5.2. 前 사장5.3. 고 전무
6. 넥스트 라운드 참가자
6.1. 김영비6.2. 장미나6.3. POSTKR6.4. 스티브6.5. 반세양6.6. 진훈6.7. 지세연6.8. 기타 참가자
7. 기타 인물
7.1. 최휘명7.2. 백상민7.3. 서창범7.4. 남궁우성7.5. 회장님

1. 개요

킬더킹(웹툰)에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

2. 보육원

2.1. 민아리

이 만화의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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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지훈

이 만화의 남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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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임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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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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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정지민

2.6. 유루 & 유라

2.7. 주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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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주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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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민영후

왕 게임의 감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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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한노마

왕 게임의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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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유창수

민영후에게 감시자 역할을 전수해주는 보육원 원장. 과거에는 한노마의 왕게임에 동행하는 감시자였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제왕고에서 유급을 7~8번을 했고, 과거에는 굉장한 브로콜리 헤어스타일을 한 비범한 인물(...).

3. 제왕제약

3.1. 강단

제약회사인 제왕제약의 사장. 현재 나이는 무려 83세. 작중에서 딱 한 번 "강단"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성과 외자 이름인지, 두 글자 이름이고 성이 불명인지는 알 수 없다.[1]

많이 늙었지만[2] 상당한 동안에 체구도 많이 작다. 본인은 이것을 콤플렉스로 여기는 듯 하며 이를 조롱할 경우 곱게 넘기지는 않는다. 근골왜소증이라는 희귀병[3] 때문에 이렇게 된 것으로 설명한다. 내장은 제대로 성장한 반면 골격은 유아기까지만 성장하고 멈춰버렸기에 외관은 무척 동안에, 늙수그레한 아이로 보인다.

초반에는 어린 외형에 걸맞게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갈수록 잔인하고 추악한 면모를 많이 보인다. 작중에서는 언급만 되었지만, 사실 이제껏 자신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게임에서 진 사람의 장기를 이식하는걸 반복해왔다는 뉘앙스로 얘기한다. 다만 사장이 좀 더 자세히 얘기를 풀 때 전 사장이었던 아버지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신체를 구해다가 이식해주었던 것으로 보이며 장기의 성장은 이미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기적적으로 멈춰 이식은 필요 없어지게 되었다고 하나[4] 그렇다고 시설이나 장비가 남아있는데 기회가 닿으면 써야 한다 말 할 정도니 인체실험이나 젊음과 건강을 위해 자기 몸에도 이식을 계속 이용했을 수 있다.

러시안 젤리에서는 아예 주남매의 뇌 이식을 노리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신에게 추가적인 제안을 하며 도전해온 주지수와 주기수가 패배할 시 뇌이식 생체실험 재료로 쓸거라고 말한다. 물론 러시안 젤리 시점의 경우는 처음부터 사장 측에서 제시한 건 아니고 오히려 킹 카드를 한번 뺏긴 후 카드를 되찾기 위해 목숨이든 뭐든 걸겠다고 한 주지수 덕분에 이렇게 된 거지만.

어렸을 때 괴롭힘과 질환에 대한 컴플렉스로 키나 나이 등을 언급하거나 외모에 대해 모욕적인 언사를 했을 시 안좋은 꼴을 보게 될 수 있다고[5] 비서가 주의를 줄 정도로 과민반응 및 터부시 하고 있다. 재단 측에서도 그 부분은 트러블이 발생해도 이해해주기로 했고... 나이가 들으니 웃으며 넘길 순 있게 되었지만 굳이 참거나 용서할 필요는 또 뭐냐고 말한다.[6]

젤리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아예 킹 카드를 걸고 하는 게임도 러시안 젤리라는 젤리를 이용한 게임을 한다. 특히 이 게임에 평생을 걸었다는 걸로 보아 옛날부터 러시안 젤리 게임을 해왔는데, 12년 전 처음으로 보육원 대표에게 인생 첫 패배를 맛본 후 게임에 더욱 더 집착하게 됐다.

킬더킹의 등장인물 중 처음으로 능력이 소개된 것이 없는 참가자다. 잠깐이지만 주기수가 촉감과 관련된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했지만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러시안 젤리에선 사용이 불가능한 재능이라고 분석하고는 가능성 없는 이야기라고 단정했다. 총알 젤리라고 해봤자 무게도 거의 없는 검정 색소가 아주 조금 더 들어간것 뿐이니 그 미세한 차이를 느낄 수도 없을 뿐더러 보관된 젤리를 그때그때 썰어서 사용하는것이다 보니 겨우 색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오차[7]가 생겨 의미가 없다.

3.2. 윤말

강단 사장의 비서. 당연히 원래 소속은 재단 측 인물로 제왕제약에 파견되었다. 27연발 러시안 젤리에서 강단 사장 측 입회인으로 등장한다. 블로그 연재분에서는 이름이 김마리였고, 이를 이용한 사장의 농담도 있었다.[8]

4. 제왕고등학교

4.1. 오미현

제왕고의 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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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선생님

이름 불명의 오미현 측 감시자. 12년 전 왕게임의 초반 탈락자이자 하효진 측 감시자였다. 능력은 뛰어났으나 왕의 자질에 대한 이해가 조금 부족했기 때문에 다 이긴 승부를 놓치는 순간을 두 번이나 지켜보게 되었다.

실패한 조력자 역할에 그쳤지만, 재밌는 점은 이 인물의 재능. 직접적으로 소개하는 말이 나오지는 않지만, 이지훈보다 뛰어난 수준의 존재감 조절 능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이지훈마저 선생님의 존재감을 눈치채지 못했고, 반대로 그런 선생님과 대동하는 오미현은 이지훈이 존재감을 지워도 이지훈을 알아보아 이지훈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선생님의 존재가 오미현 에피소드에 한 가지 의미를 더해주는데, 표면적으로는 존재감 자체가 재능인 오미현만이 상대인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존재감 드러내기'와 '존재감 숨기기'라는 두 가지 재능을 각각 이지훈보다 상위 레벨로 발휘하는 2명의 조합이 진정한 상대였던 것이다. 선생이 그렇게 존재감이 없어도 수업에 문제가 없는지는 제쳐두고

4.3. 하효진

파일:하효진.png

12년 전 왕게임의 제왕고 대표. 오미현처럼 가위바위보로 보육원 대표 한노마와 맞붙었고, 근소한 차이로 이기고 있었으나 스스로 한노마에게 마지막 승부를 걸어 패배했다.

이후 한노마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한노마는 넥스트 라운드에 들어간 이후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그의 행방은 아무리 노력해봐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5. JW정밀금속

5.1. 김일용 대표

JW정밀금속의 사장. 작중 시점에선 사장이 된 지 4년이 지났다. 왕게임 참여자로 채택될 수 있었던 재능이 소개되진 않으나 작업자로써 손재주가 좋다는 점이 언급되긴 한다.[9] '킬러 밤' 게임으로 지훈과 승부를 벌이기 전 이미 3장의 킹 카드를 확보해놓은 상태였다.

김일용 사장이 제시한 게임은 '킬러 밤'인데, 정체가 다름아닌 해적 룰렛.[10] 먼저 김 사장과 승부를 벌인 두 사람은 이런 게임에 능욕당하고 킹 카드를 빼앗긴 것이 매우 분했는지 게임의 정보를 요구한 영후에게 화를 내며 게임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알려주지 않았다.

해당 게임의 트릭은 다음과 같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해적 룰렛의 특성상, 방아쇠는 안에서 회전이 가능하며 칼을 살짝만 꽂아보면 해당 구멍이 당첨인지 아닌지 촉감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낙장불입이니 당첨인걸 확인했다고 뒤로 뺄 순 없지만 칼을 기울여 꽂아서 회전시켜 방아쇠를 옆으로 밀어내면 이번 차례를 무사히 넘기는 동시에 방아쇠의 위치를 확실히 알게 된다.
김일용 사장은 자신이 12년간 이 게임을 해왔으므로 제왕제약 사장과 마찬가지로 이 게임을 처음 해보는 지훈이 고작 몇 판 해본 것으로 이 트릭을 눈치채지 못할 것으로 방심하였으나 간파당하여 역이용당한다.
}}} ||

킬러밤 게임 도중엔 이지훈이 재능을 쓸 건덕지가 없었기에 순수하게 지략만을 사용하였는데도 사장을 탈탈 털어먹었기에 뭔가 저평가되기도 하지만 아리측이 킹 카드를 3개나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불리할 수도 있는 게임이었다. 애초에 조금 생각해보면 킬러밤은 단판 승부에 엄청 강한 게임이다. 이지훈도 첫 번째 라운드가 다 끝날 즈음에야 트릭의 윤곽을 잡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거기에 단 한 번이라도 지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 사장의 깜짝 놀래키기 전법이 더욱 잘 통했을 수도 있다. 문제는 김일용이 게임의 승률을 과신하고 스스로 판수를 더 늘리자고 제안하여 이 장점이 퇴색됐다는 것.

사람이 능글맞고 얍삽해보일 수 있지만, 눈치와 야망을 가지고 12년 동안 성실하게 일해서 직원들의 존경을 받는 사장의 자리에 올라 있으므로 왕게임과 관계 없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꽤나 높이 살 만한 인물이다. 비록 지략에 한계가 있어 '지구를 떠나거라'를 개선한다고 한 일이 코미디언 인형을 로켓으로 바꾸는 정도밖에 없었고 12년을 벼른 것치곤 실망스러운 게임 플레이를 보였지만, 그래도 왕게임이라는 존재를 알게 된 것이 김일용의 인생에 동기부여가 되어 한 회사의 사장이 되었으니 왕의 재목은 아니었을지라도 충분히 성공한 삶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김일용 본인은 왕이라는 것이 자신에게는 허황된 꿈이라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쫓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 게임에 진지하게 임해 왔다. 그리고 자신을 이긴 민아리가 설마 그 '왕'이 되지 않을지 조심스레 추측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다.

5.2. 前 사장

김일용 대표 이전에 JW정밀금속의 사장을 맡고 있던 인물.

해적 룰렛을 응용하여 처음으로 킹 카드 게임에 사용한 사람은 현 김일용 사장이 아니라 이 사람이었다. 12년 전 당시 사장이 고안하고 손재주가 좋은 말단 기술자였던 김일용에게 제작을 의뢰해 개발한 것이 킬러 밤의 시초. 다만 당시 게임명은 '지구를 떠나거라'였으며, 로켓이 아니라 배추머리맨 코미디언 김병조의 인형을 사용하였다.

이 게임으로 외부 세력과 왕 게임 대결을 했는데, 방아쇠를 돌리는 과정에서 비대칭형인 김병조 인형이 함께 돌아가는 것이 보여 트릭을 들키고 반칙패한다. 후에이 인형은 김일용 대표가 (돌아가는 것이 보이지 않게) 대칭형인 로켓으로 바꿨다.

5.3. 고 전무

김 일용 사장과 함께 다니는 부하직원. 항상 붙어 다니며 김 일용 사장을 도와주고 있다. 왕 게임에서 김 일용 대표의 입회인 역할을 맡기도 하며, 킬러밤에서는 중재를 맡았다.

6. 넥스트 라운드 참가자

6.1. 김영비

제왕대학교 대표 5인 중 한 명. 보드게임 동아리와의 팀플레이로 손쉽게 대표가 되었지만 넥스트 라운드 예선전의 탈락자 8인 중 무려 3명을 배출하는 웃지못할 결과를 만들고 자신 포함 둘만 남아버렸다. 헤어스타일 때문에 독자들에게는 최준머리(...)로 불린다.

예선전 최후통첩에서 민아리의 상대로 등장한다. 아리의 호구같은 마음씨에 욕심이 생겨 냉큼 9:1로 포인트를 배분하고 자신의 이름을 9쪽에 적었으나, 아리가 고심한 끝에 9:191로 비율을 고쳐 적으며 9점을 얻고 패배한다.

1일차 정산 내역을 보던 아리 일행을 훔쳐보던 중 아리에게 걸려서 어색하게 대화를 하다가 아리 일행에게 자기소개를 하게 된다. 아리네 4인방의 엄청난 임펙트 덕에 다른 참가자들 사이에서 저포인트 작전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과 팀원들은 이 게임에 가망이 없음을 느끼고 아리를 밀어주기로 합의했다. 아리의 재능에 휩쓸린 탓에, 어째서인지 정확하게 이해는 못하겠지만 이상하게도 민아리를 도와주고 싶어진다고 고백한다. 이에 대한 아리를 제외한 아리 일행의 반응은 "안 이상해".

김영비의 합류로 인해 생존자 뿐만 아니라 탈락자 쪽의 상황까지 공유받는 크나큰 이점이 생겼다.

6.2. 장미나

'회장님'과 계약하여 대리 참가한 3인방 중 하나. 여류 명인으로 유명한 프로 바둑기사 참가자이다. 넥스트 라운드 참가 당시 보유 킹 카드는 2장.

예선전 최후통첩에서 상대방이 우승할 욕심이 없다는 것을 간파, 누군가는 0점으로 탈락할 테니 차라리 자신에게 점수를 많이 달라고 요구하며, 조건으로 자신의 킹 카드 1장을 상대에게 양도하는 과감한 수를 써 19:1의 비율로 점수를 분배한다. 199:1이라면 좋았겠지만 괜히 남을 무시한다는 인상을 남겨 적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판단하며 자신의 1위를 기대했으나... 191:9의 점수로 민아리가 1점 차이로 1위를 가져가자 속으로 놀라고 분노하며 승리를 가져간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벼른다.

2회전 거리두기의 룰이 공개되자 필승법을 자신하고 민아리를 상대로 공개적으로 승부를 요구해 이목을 끈다. 아리가 승부에 임하자 한쪽이 0점이 될 때까지 게임을 계속하는 데스매치를 제안한다. 이후 게임 진행은 문서 참고.

결국 민아리에게 패배하고 남은 1장의 킹 카드도 잃어 탈락이 확정되고, 자신과 동행한 POSTKR과 스티브에게 단독 행동에 대한 질타와 조롱을 받는다. '회장님'과 계약을 했으나 왕의 권리가 궁금했기에 내심 뒷통수를 칠 생각이었다고. 이에 빡쳐서 그리고 아며들어서 민아리에게 찾아가 일전의 상황들과 자신과 같은 팀 플레이어들의 존재를 알려주며 경고한다.

킹 카드는 1등을 하면 탈락자의 것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확실하게 1등할 방법이 있다면 과감히 거래 수단으로 쓴다'는 발상으로 승부에 임했지만, 그 전략이 적중하지 않았을 때의 위험성과 결과를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6.3. POSTKR

'회장님'의 계약에 따라 대리 참가한 3인방 중 하나.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파워랭킹 세계 1위라고 한다. 넥스트 라운드 참가 당시 보유 킹 카드는 2장. POSTKR은 게임 닉네임으로, 본명은 미공개이다.

거리두기에서 탈락한 장미나의 앞에 스티브와 함께 첫 등장하며, 장미나가 단독 행동한 것을 두고 처음부터 회장님을 통수칠 생각이었다고 지적하고는 패배자라고 놀리고 간다. 이후 스티브와 함께 민이리 일행을 저격하기로 계획하고 안경잡이 계집애를 자신의 타겟으로 삼는다.

2일차 게임 012345에서 룰 설명을 듣고 바로 주지수를 상대로 반말을 찍찍 써대며 킹 카드와 포인트를 전부 건 데스 매치를 신청한다. 이후 게임 진행은 문서 참고. 치열한 접전.. 조차 하지 못하고 처참하게 패배한다.

6.4. 스티브

'회장님'의 계약에 따라 대리 참가한 3인방 중 하나. 프로 포커 선수 출신 참가자로, 3년 연속 포커 챔피언쉽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벌여들였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하지만 애매한 한영어(...) 탓에 굉장히 열받는 말투가 특징이다.[11] 넥스트 라운드 참가 시점에서 보유 킹 카드는 2장.

거리두기에서 패배한 장미나의 앞에 POSTKR과 함께 나타나 패배자라며 조롱한다. 이후 POSTKR과 함께 민아리 일행을 저격하기로 하고, 안경잡이 남동생을 맡기로 한다. 다음날 012345의 룰을 듣고 카드를 쓰긴 하지만 심리전이 주된 게임이라며 POSTKR과 달리 한발 빼는 모습을 보인다.

10장 포커의 룰이 공개되자 자신감을 내비치며 주기수와 데스매치를 진행한다. 프로 포커 출신이니만큼 카드 트래킹으로 카드의 위치를 추적해 연전연승, 151:49로 3배 가까운 점수를 내며 주기수를 압도하지만, 실은 주기수가 스티브를 방심시키기 위해 호구인 척 연기를 하고 있던 것이였다. 스티브는 이 연기에 그대로 속아넘어가 주기수를 너무 만만하게 본 결과 주기수의 전략에 당해 점수를 역전당하고, 결국에는 자신이 주기수에게 완전히 패배했음을 인정하며 항복한다.

주기수와의 승부에서 드러난 스티브의 성향은 극도로 보수적이며 신중한 타입. 기본적으로 승리가 확실할 것 같을때만 승부를 하며, 승산이 없을 것 같으면 곧바로 발을 빼버린다. 이런 보수적인 성향 탓에 포커 대회 우승 횟수 자체는 많지 않음에도 상금만큼은 3년 연속 1위라고 한다. 럭키 백상민[12]

6.5. 반세양

6.6. 진훈

6.7. 지세연

6.8. 기타 참가자

  • 제왕대학교 5인방
    제왕대학교 보드게임 동아리의 5인방. 제왕대학교 킹 카드 쟁탈전에서 빈틈없는 팀 플레이로 대승을 거두어 넥스트 라운드에 전원이 참여했다. 넥스트 라운드 참가 시점에서 전원 동일하게 킹 카드를 1장씩 보유했다. 하지만 예선전에서 3명이 탈락했고, 그중 김영비가 민아리를 상대로 패배한다. (정황상 리더격인) 김영비의 제안을 따라 자신들은 가망이 없으니 왕이 될 가능성이 높은 플레이어를 지원하기로 합의하였고, 그 대상은 민아리가 되었다.
  • 하늘색 티셔츠 아저씨 / 연합장
    아직까지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2일차 012345에서 첫 등장한다. 해당 게임에서 민아리를 첫 상대하며 만만한 여자애라고 얕잡아 봤지만, 보유하던 킹 카드 3장과 포인트를 전부 잃어버리며 대패한다. 하지만 직후 반세양과 조우하며 그와 협력해 '연합'을 형성하고 대표를 담당한다. 계획대로 바지사장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10일차 미니빙고에서 다른 연합 플레이어들에게는 반세양을 상대로 합의한 승리를 가져가는 척 하며 패배해 점수를 전부 양도한 뒤 은신한다.

7. 기타 인물

7.1. 최휘명

7.2. 백상민

파일:백상민.png

임미선과 정지민이 민아리에게 카드를 하나라도 더 얻어다 주기 위해 찾은 약체. 2라운드 상대임에도 어딘가의 대표가 아닌 개인 참가자라는 특이사항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보육원 측에서도 여러가지 추측을 해보았으나 실전에서 탈락시키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어영부영 넘어갔다. 조폭 쪽으로 추정되는 저택 분위기를 보면 뒷배경은 좋아 보이는데, 임미선은 그 모든 것들이 가짜라는 것을 간파한다.

백상민은 엄청난 집념과 인내심을 가진 노력파였다. 백상민의 목표는 이기는 것이 아닌 지지 않는 것. 삼목게임을 자신에게 유리한 형태의 게임으로 꾸미고, 상대가 헷갈릴만한 트릭을 계속 만들어서 상대가 실수할 때까지 만드는 것이 그의 전략이었다. 그렇게 백상민은 계속 승리해갔지만 반세양이라는 개인 참가자와의 승부에서 실수를 하여 첫 패배를 하고 만다. 그 이후 백상민은 삼목게임을 더 교묘한 형태로 꾸미고, 수많은 연습을 하여 다음 승부에 대비했다. 하지만 하필 대결 상대가 복제와 죄책감 조작 능력을 가진 더티플레이어 임미선, 정지민이었고, 순식간에 눈앞에서 카드가 조작당하고 조작사실을 죄책감제어로 놓치게 되자 자신이 연습했던 기존 삼목게임의 룰에만 갇혀 새로운 룰의 약점을 간파하지 못하고 패배하게 된다.

백상민은 패배한 후 자신이 왜 남들과는 다르게 더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못 얻는건지 한탄한다. 임미선은 백상민이 열등감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임미선이 어쩌다 게임에 참가한 것인지 물어보자 원래 킹 카드를 가졌던 사람은 따로 있고, 그 사람이 카드를 그냥 필요없다고 하면서 자신에게 줬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카드였지만 자신한테는 인생 한방의 기회였다며 한탄한다.

7.3. 서창범

주최측 인물로, 개인 참가자인 백상민의 입회인을 맡았다. 덩치가 매우 크다.

7.4. 남궁우성

작중 현재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대통령. 흔한 성씨를 사용하면 다른 대통령을 연상시킬까봐 정치색 논란을 피하기 위해 흔하지 않은 성씨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첫 등장은 넥스트 라운드 (10). 넥스트 라운드 1일차에서 참가자들에게 예선전 규칙 설명을 하며 처음 등장한다.

7.5. 회장님

넥스트 라운드 시작 전 킹 카드 6장을 획득한 인물. 작중에서 이름이나 모습이 등장하지 않고 '회장님'으로 지칭된다.

넥스트 라운드에 직접 참가하는 대신 프로 바둑기사 장미나, 프로게이머 postkr, 프로 포커 플레이어 스티브 3명을 고용해 내보냈다. 계약의 내용은 3인에게 각자 킹 카드 2장씩을 주며 누가 승리자가 되었던 왕의 권리를 회장님에게 양도한다는 것. 하지만 3명의 대리 모두 민아리 일행에게 깨진 탓에 계획은 파토나고 말았다.


[1] 참고로 이름의 유래는 그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보면 짧지만() 강하다()는 의미의 캐릭토님으로 추정된다.[2] 킹 카드를 가지고 있는 인물 중에서는 나이가 상당히 높은 축에 든다. 이 인물을 타겟으로 잡은 것도 나이가 많아서 아저씨를 만난 적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 때문이었다.[3] 가상의 병으로, 일반적인 왜소증과는 달리 뼈는 성장하지 않지만 내장기관은 정상적으로 자라나 결국 몸이 터져 죽게 되는 증상이라고 한다. 참고로 뇌와 머리뼈는 유아기 이전에 성장을 거의 끝마치기 때문에 일반적인 왜소증이랑은 관련이 없다.[4] 사장 취임 전에 어릴 때라고 직접적으로 나온 것은 없지만 그 대사를 칠 때 어렸을 때 모습이 나온다.[5] 과거 사장에게 도전했다가 게임에서 밀리자 도발로 그런 언사를 했던 자는 아직 살아는 있지만, 이 건물을 나가지 못했다고 경고한다. 아마 패배하고 생체 실험에 계속 쓰이는 듯...[6] 다른 시점에서는 조명된 적이 없어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일부러 주지수 남매가 자신의 컴플렉스를 도발하도록 대화를 유도한 것을 보아 마음이 내킨다면 진짜 웃어 넘겼을지도 모르는 일이다.[7] 갓만든 젤리를 자동화 공정으로 전용틀로 정교하게 쪼개서 쓰는것이면 몰라도 1게임 분량의 젤리를 하나하나 틀에 얹어 건조보관하다 꺼내쓰는 방식이라 경과시간에 따라 표면의 수분증발에 의한 약간의 수축과 중력에 의한 쳐짐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런 조건은 젤리 개개별로 다른만큼 여분의 곁면까지 한번에 잘라내는 방식이 아닌이상 아무리 정교한 틀을 쓰더라도 오차가 생길수밖에 없다.[8] "그런데 말이마리 양".[9] 사실 뒤로 갈수록 왕게임 진입 루트가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이 묘사되기 때문에 재능이 뭐였는지는 내용상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김일용이라는 캐릭터를 살펴보자면 '이득과 손해'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면모를 보이는데, 막상 게임이 이 능력과는 상관 없어서 별로 부각되지 않았지만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에게는 충분히 필요하다고 여겨질 만한 능력이다.[10] 해적 아저씨 대신 로켓이 박혀있는 모습이다.[11] "300점이에요. 쓰리 헌드레드 점!", "유 어 디스꼬라지잉 회장님!" 등등.[12] 백상민은 절대 안 지는 방안에 몰두하기에 게임 경력에 비해 전적은 형편없었는데, 스티브에 경우 반드시 이기는 방안에 몰두하니 경력에 비해 전적은 화려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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