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ilent Night, Deadly Night산타클로스를 소재로 한 슬래셔 영화.
2. 줄거리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강도에게 부모를 잃고 충격으로 미쳐버린 빌리가 5살 때 고아원으로 보내지고 원장수녀의 학대를 받고 자란다.[1]
아동 학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아동 학대 자체가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준다는 건 변함이 없다.
성인이 된 후 직업을 구하지만 하필 새롭게 일한 직종이 큰 상가에서 성탄절 홍보 산타클로스. 그래도 꾹 참고 일하지만 개념없는 사장의 횡포와 여러가지 사정으로 어릴적 악몽과 어릴 적 학대로 인한 발작까지 발생해버리며 "산타클로스는 악당을 제거하는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미친 친할아버지의 말을 따르며 사람을 여럿 죽이게 된다.
이후 빌리는 우여곡절을 거쳐서 자신에게 아동 학대를 저지른 수녀원장이 있는 수도원까지 찾아내는데 성공한 다음 자신을 찾아낸 경찰까지 도끼로 죽이며 수녀원장을 죽이려고 했었으나 빌리가 아직 수도원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경찰에 의해 권총을 맞아서 사망하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
3. 출연진
4. 평가
평은 그저 싸구려 B급 슬래셔 영화이지만 적나라한 아동학대와 이를 방관한 어리석은 어른들 등 고아원 내의 부조리, 전반부를 살인마 캐릭터 구축에 집중하는 참신한 선택과 덕분에 풍부해진 슬픈 살인마 산타 이야기라는 점, 이 시기의 평균 슬래셔물들보다 한 겹 정도 더 이야기와 컨셉을 갖춘 스토리는 호평을 받았다.제법 흥행하여 2편인 <사일런트 나이트, 데들리 나이트 파트 2>까지 나왔다가 2편이 1편 상당수를 재활용하는 막장으로 실패한 뒤로 그 뒤로 나온 속편에선 제목만 같고 산타클로스와 전혀 다른 이야기로 간다.
5. 기타
[1] 물론 빌리를 이해해줄 젊은 수녀도 있긴 하나 원장수녀의 권위 때문에 그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방관자일 뿐이다. 빌리에겐 그것의 루저클럽같이 원장수녀에게 저항할정도로 용기있는 정신적 지주격 친구들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