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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a857><colcolor=#fff> 멜로 メロ | Mello | ||||||||
<nopad> | ||||||||
본명 | Mihael Keehl 미하엘 켈[1]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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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9년[2] 12월 13일 | |||||||
사망 | 2010년[3] 1월 26일 (향년 20세) | |||||||
사인 | 심장마비 | |||||||
성별 | 남자 | |||||||
신체 | 171cm, 52kg | |||||||
혈액형 | A형[4] | |||||||
좋아하는 것 | 초콜릿 | |||||||
싫어하는 것 | 자신보다 뛰어난 자[5] | |||||||
1인칭 | [ruby(僕, ruby=ぼく)] (보쿠) → [ruby(俺, ruby=おれ)] (오레) | |||||||
성우 |
| 사사키 노조무 | ||||||
| 윤동기 | |||||||
| 데이비드 허위츠 | |||||||
공식 능력치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지식 | 발상력 | 행동력 | 정신력 | 사교성 | 열등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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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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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 테마곡 |
2. 특징
데스노트 2부부터 등장하는 L의 후계자 중 한 명으로, L의 후계자를 육성하기 위한 기관인 와미즈 하우스에서 자라 니아와 함께 L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하지만 L이 키라 사건에 뛰어들었다가 사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니아에 대한 열등감까지 폭발해 와미즈 하우스를 뛰쳐나가 자신 스스로 1등이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7]
니아와는 달리, 찰랑거리는 금발에 주로 검은색 등 어두운 배색의 옷들을 입어서 니아와 상당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성별은 남자지만 상당히 중성적인 외모라 2부 시작 전 퍼진 디자인 설정자료만 보고 여자라는 추측까지 나돌았을 정도. 물론 2부 시작과 함께 라이토 뺨치게 더러운 성질머리가 드러나서 전부 없던 얘기처럼 쏙 들어갔다. 니아와 같은 와미즈 하우스 출신. L이 단 것을 입에 달고 살았던 것처럼 이 쪽은 와미즈 시절부터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았다.
성격은 상당히 다혈질적이고 감정이 앞서는 성격. 거기에 니아에 대한 열등감이 굉장히 심하여 이러한 점이 더욱 부각된다. 다만 와미즈 하우스 시절에는 꽤 활동적이고 또래와도 잘 어울리는 아이였던 듯. 애니에서는 이 장면이 생략되었다. 그러나 소설판에서는 와미즈 하우스에 대해서도 똑같이 냉소적인 편인데, 니아와 비교당하며 살아와야 했던 탓인 듯하다. 한국판 성우인 윤동기가 밝힌 바에 의하면 대사는 적지만 감정에 압도된 느낌의 캐릭터라서 연기하는 게 어려웠다고 한다.
3. 능력
분량 문제와 빈약한 묘사 등으로 인해 작품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각종 천재들을 양성하는 와미즈 하우스에서도 니아와 함께 L의 후계자로 지목되던 인물인 만큼 세계관에서 한 손에 꼽히는 천재 중 하나이다. 작중에서 멜로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는 인물은 니아, 라이토, L 말고는 없다. 데스노트의 소설판인 B.B 살인 사건에서 L을 뛰어넘겠다는 비욘드 버스데이조차 멜로랑 니아보다 아래로 묘사되는걸 보면[스포일러] 멜로의 두뇌 수준은 세계관 최고 수준에 속한다. 멜로 바로 다음 가는 매트의 능력은 특별히 묘사된 바가 없으나 같은 와미즈 출신인 린다라는 아이가 유명한 화가가 된 것으로 보아 L이나 니아, 멜로 수준의 인재는 재능 있는 아이들 중에서도 특별히 손꼽히는 존재인 것을 알 수 있다.와미즈 하우스를 떠나 맨몸으로 뒷세계에 뛰어든 지 고작 몇 년도 지나지 않아 경찰조차 잡지 못한 거대 마피아 조직의 보스를 해치웠다는 묘사가 나올 뿐 아니라, 멜로가 몸담았던 조직의 보스인 로스 또한 "지금까지 멜로의 말이 단 한번도 틀린 적이 있었냐"고 발언하며 보통의 두뇌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인증했다. 인질을 통한 교섭과 마피아의 세력을 적절히 활용하여 수사본부에게서 노트를 빼앗았을 때는 천하의 라이토와 니아가 협력했음에도 모두 속수무책이었을 정도였다. 이후 마피아 조직이 소탕되어 지지 기반을 잃었을 때에도 친구 매트와 함께 독자적으로 수사를 진행시켜 나갈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멜로의 최대 강점은 두뇌보다 그 대담한 행동력에 있다. 행동력 수치가 무려 10으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범죄 행위까지 서슴지 않으며, 라이토 또한 멜로를 종잡을 수 없는 녀석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머릿속을 알 수가 없는 놈이라며 매우 경계하여 소이치로에게도 빨리 노트에 이름을 적어 죽이라는 등 그를 제거하는 것에 집착했다. 또다른 후계자인 니아는 라이토가 어렵지 않게 술수를 모두 간파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보면 그의 대담함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이런 L과는 차별화되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면모를 통해서 라이토와 니아를 제대로 농락하며 그 비범한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똑똑히 보여주었다.
또한 라이토보단 떨어지지만 작중 묘사로 보나 능력치로 보나 사교성도 꽤나 높은 축에 속한다. 와미즈 하우스 시절부터 아이들과 잘 어울려 노는 편이었으며 아무리 본인이 전 마피아 보스를 죽였다고 해도 몇 년 동안 마피아들의 반발을 사지 않고 우두머리로서 지휘했다. L과 니아의 사교성이 바닥을 기는지라 더욱 돋보이는 부분.
다만 능력치를 비롯, 작중 묘사로는 확실히 라이토는 물론이고 니아보다 두뇌가 떨어지는 듯 하다. 니아 또한 멜로가 본부까지 들어올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지만 그가 자신들에게 접촉해오리란 걸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었고, 라이토 또한 멜로의 행동력을 경계 했었지만, 마피아 소탕 후엔 지지세력이 와해된 멜로 대신 니아를 우선목표로 삼아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9]
그러나 멜로 역시 천재들을 키우는 와미즈 출신이라는 걸 잊으면 안 된다. L이나 니아에겐 뒤처질지 몰라도 일반인에 비해선 압도적. 그가 마피아 세계에서 바닥부터 시작해 거물 조직의 간부가 된 것도 뒷세계에서는 드문 명석한 두뇌가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라이벌들에겐 없는 비상한 행동력으로 그 차이를 메꾸고 있다. 실제로 의도하진 않았다지만 이 행동으로 인해 니아가 키라를 잡을 수 있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큰 공을 세운 셈. 비록 살아서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결과로만 보자면 L의 후계자라는 이름값은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있다.
3.1. 미묘한 두뇌전
설정집에 따른 스탯이 비교적 좋지 않은 편이다. 물론 지식과 발상력 모두 7이라는 스탯 또한 충분히 준수한 수준이지만, 명색이 세계 최고의 탐정 L의 후계자 중 한명이라는 위상에 비하면 좋다고 하기 힘든 수준. 당장 같은 후계자인 니아는 지식과 발상력이 각각 9와 10으로 심하게 차이가 나며, 정작 멜로 본인은 지식 스탯은 미카미 테루보다 딸리고 발상력은 미소라 나오미보다도 딸린다. 미카미와 미소라 또한 굉장히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라지만[10] 그 둘은 주어진 배경에 비해서 굉장히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 하버드대 졸업에 초일류 기업 간부급이라지만 작품에서는 단역에 가까웠던 나미카와 레이지 또한 멜로와 동급의 지식과 발상력을 갖추고 있는 걸 보면 스탯에서만 한정해서 확실히 기대 이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거기다 작중 마피아를 휘어잡을 만큼 대단한 사내로 표현된 것은 사실이지만 행적에서 빈틈을 많이 보였다. 일단 노트를 다시 빼앗기기 이전, 이를 대비해서 잘라둔 페이지를 소지하고 있을 생각을 하지 않은 것. 멜로는 이미 노트에 대한 다양한 시험을 해봤다고 했다. 그 말은 잘라낸 페이지의 효력을 알아냈을 확률이 높다. 노트의 여분이 있는 것만으로도 막강한 위협요소가 될 것을 감안하면 이는 생각이 짧은 것이다.[11][12] 그리고 또한 본인의 이름이 니아가 키라라고 의심받던 이들에게 알려졌는데 어째서 마스크 하나 안 쓰고 미행이나 납치를 범했는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 사실 이런 것은 1부에 비해 평이 떨어지는 2부의 허술함 또한 한몫 한것으로 보인다. 물론 부족하지도 과하지 않은 딱 설정집의 활약을 했기 때문에 멜로는 행동파 라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견은 없는 편.
약간의 변명을 섞어서 정리하자면 결국 자신의 우수한 두뇌에 대한 자신감과 1등이 되고야 말겠다는 집착이 구체적인 발상력이나 경계심을 덮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것이 라이토의 최후와 비슷한 것을 감안하면, 니아와 멜로는 양극단에 있고 그 가운데에서 멜로와 가까운 쪽에 라이토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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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5. 평가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사실상 키라보다도 더한 악인이다. SPK의 인물 상당수를 제거하는 데스노트를 사용했으니 말이다. 멜로는 키라를 꺾고 1등이 되기 위함을 애초에 목표로 삼고 있었다고 보는 편이 맞다. 그리고 마피아를 동원해서 노트를 얻은 후의 행적은 2부에서 최악의 인간 쓰레기 타이틀을 얻는 데 기여한다. 이런 면에서 보면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노트를 사용한 히구치 쿄스케와 다를 바가 없다.[13] 사실 멜로는 키라를 체포하려는 목적이 정의구현을 위해서도 아니고 단지 1등이 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악행을 서슴지 않았다. 그의 행보는 라이토에게 엄청나게 악영향을 미치기도 했지만 결국 라이토 일당에게 살해[14]당한다. 애당초 사신 시도우의 도움이 없었으면 이미 라이토가 본거지를 파악하고 보낸 중동특수부대에게 살해당했을 테고, 소이치로가 이름을 적지 않고 생포를 택하는 등 운이 많이 따랐다.게다가 키라 후보를 좁히는 것 자체엔 크게 기여했지만, 전 세계적인 키라에 대한 지지란 측면에선 심각하게 악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라이토나 멜로가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멜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미 대통령의 죽음과 마피아 조직의 괴멸로 인해 미국이 키라에게 굴복해 버리면서 가뜩이나 키라의 지지가 높아진 전 세계가 완전히 키라에게 기울어져 버렸던 것. 이 때문에 SPK나 일본수사본부가 키라를 추적하는 데 심각하게 제약을 받아 단순한 기밀 조직을 넘어 어둠 속 조직으로 전락하고 말았으며, 니아가 말한 대로 키라의 정체를 세간에 밝히는 게 도리어 자살 행위[15]인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엔딩에서 키라에 대한 모든 것이 진실을 아는 극소수 인물들의 침묵 속에 은폐되는 형태로 일이 마무리된 것도 이 때문이다.[16] 덕분에 멜로 본인의 운신에도 엄청난 악영향이 갔는데, 일단 남의 죄까지 뒤집어쓰고[17] 조직적인 지원도 기대할 수 없어져서[18] 매트와 함께 따로 활동하게 된다.
니아에 비해 미칠듯한, 과하다 싶을 정도의 행동력으로 키라 수사에 임하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 죄질을 법으로 따지면 마츠다와 니아의 말마따나 사형은 따놓은 당상.[19][20] 이유는 물론 L의 원수인 키라를 붙잡고자 하는, 니아를 제치고 자신이 최고가 되고 싶었던 열망 탓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비판 때문에 멜로는 각종 애니나 게임의 선역들을 기념하는 히어로즈 위키에 등재된 L과 니아와 달리 빌런 위키에도 등재되어 있다.[21]
하지만 그 행동력으로 변수를 만들어내어 라이토를 두번[22]이나 물먹였고, 전자는 라이토의 운신범위를 대폭 줄이는 영향력을, 두번째는 아예 패배하게 만든 결정적 단초를 제공했다.
이렇듯 L이나 니아, 라이토와 비해 상대적으로 두뇌 쪽으론 떨어지는 편이나 위에 언급한 대로 대담한 행동력으로 이 차이를 메꾸곤 한다. 그러나 이에 동반하는 지나치게 감정적인 성향 탓에 니아의 언급에 따르면 실수를 저지를 때가 많다고 한다. 결국 멜로의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실행력은 그의 장점이자 단점인 셈.
6. 외전에서
니시오 이신이 쓴 데스노트 외전 소설 데스노트 어나더 노트 로스앤젤레스 BB 연속 살인사건에서는 서술자로 등장. 멜로가 유언 삼아 적은 글이라는 설정인데 문장력이 매우 뛰어나다.[23] 여성의 섬세한 심리묘사까지 그럴듯하게 해내고 있다. 감정묘사가 적은 편이었던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그가 L을 얼마나 신봉했는지[24]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 L과 직접 만나서 그에게서 그가 해결한 몇몇 사건을 들었다고 하는데 L과의 만남 과정은 자신의 소중한 기억이므로 절대 말하지 않겠다고 한다든지, 니아가 이 노트를 읽고 그가 모르는 L을 자신이 알고 있었음을 통감하면 좋겠다느니...7. 다른 미디어에서
7.1. 드라마판에서의 모습
위 사진의 노란 머리 인형. 니아가 들고있는 인형, 정확히는 니아의 또다른 이중인격 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자세한건 니아(데스노트) 문서 참조.
사실 드라마판에서 진짜 멜로 포지션에 해당하는 인물은 따로 있었다. 스포일러 주의
7.2. 영화판 세계관에서
데스노트 영화판에서는 직접 등장은 없으나,[25] 데스노트: 더 뉴 월드의 프리퀄 '데스노트: 뉴 제너레이션'에서 류자키와 니아에 의해 멜로의 존재가 언급되는걸 봐선 영화판 세계관에서도 멜로가 존재하는 듯. 원작, 애니메이션, 드라마판 세계관에선 모두 사망했던 것과 달리 영화판 멜로는 아예 등장이 없었으므로 아직 살아있다고 볼 수 있다.8. 기타
- 맨 처음엔 최후의 승자를 니아가 아닌 멜로로 설정하는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초반에 노트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알아버려서 작중에서 비중을 줄여야 했다고. 실제로 10, 11권에선 거의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결국 니아가 승리하는 결말로 바뀌게 되었다.[26]
- 분량이 적은지라 웃긴 소스가 별로 없어서인지 주연들 모두가 활약하고 있는 바카야로이드에서의 등장은 거의 없다.
- 2부 초반에는 사유 납치와 같은 악행들을 워낙 많이 저질러서 욕을 많이 먹었으나, 이후 화상을 입은 후 본인의 실책을 인정하기도 하고, 특유의 악동같은 성격이 좀 죽고 니아를 싫어하는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나름 착실히 니아를 도와주었고, 친구를 잃어 슬퍼하거나 속옷 차림의 타카다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등 어떻게 보면 와미즈 하우스 출신 중에서 가장 인간적인 성격인지라 동네북 수준으로 까이는 니아에 비해선 호불호가 적다.
- 니아를 싫어하지만 니아 쪽에서는 멜로를 친구로 여기며 신뢰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누구에게나 막말하는 니아가 멜로에게는 그러는 경우가 거의 없고 오히려 인정하면서 높게 평가하며 키라의 최후에도 멜로 덕분이라고 하는 것과 멜로가 사신에 대해 말할 때 SPK요원들은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 했지만 니아 본인만은 덤덤히 믿는다고 말했고 멜로를 자기자신의 라이벌로 여기는 모습 등 니아는 멜로에게 호의와 옛정이 강한 편이다.[27][28]
- 2부 중반에 마피아 본거지가 폭발로 날아간 이후, 왼쪽 뺨과 어깨깨까지 화상을 입어 큰 흉터가 생기고 단정했던 머리칼도 뾰족하게 흐트러진 모양으로 이미지가 변하는데, 이전의 소년스럽고 말끔했던 모습이랑 정반대로 거칠고 냉철한 비주얼로 싹 바뀌게되었고 이 요소가 색다르고 멋져 큰 호평을 받고 팬들을 더 불러모았다. 작화가인 오바타도 바뀐 후가 멋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금방 죽어버려서 무척 아쉬웠다는 듯. 반대로 니아는 초반에 냉철하고 성숙한 이미지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둥글고 어린 모습으로 고정되었다. 설정집에서 작가진들이 '멜로와 니아는 서로 디자인이 바뀌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이 있는 듯. 바뀌기 전 디자인을 상상해 재현한 팬아트. 이후 재발간되었을때는 초반의 니아의 날카로운 작화들은 전부 둥글게 바뀌었다.
- 크로아티아 출신이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다. 이 추측대로라면 멜로는 유고슬라비아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것. 다만 작가진 측에서 설정집에서 멜로의 성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었다고 밝히긴 했다.
- 작가진의 다음 작품 바쿠만의 보너스 만화와 애니에 깨알 출연한다.
- 할 리드너와의 관계가 조금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일단 SPK 인원들 중에서 홍일점인 리드너에게 접근해 온 것은 그렇다 치고, 애니에서는 짤렸지만 원작에서 리드너는 아예 욕실에서 목욕을 하면서 멜로가 그 욕실에 들어와있는 상태(!)에서 대화를 하며 목욕 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딱히 개의치 않는다.[29] 심지어 아예 "자신은 멜로가 싫지 않으니까 상관없다" 라거나 성적 관계를 제안하는 듯한 말을 내뱉기도 하였고 이후에도 리드너하고만 연락을 주고받는다.[30] 원작에서도 타올 차림의 리드너에게 가차없이 총을 들이밀어 니아에게 안내시켰다. 그래도 리드너는 이후에도 멜로를 나름 좋게 생각했던 듯. 멜로의 마지막 말을 전해준 것도 리드너.
- 정확히는 여성 자체에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이런 유혹에 동하지 않는 성격인 듯. 멜로가 노트를 찾기 위해 타카다를 조사하는 바람에 타카다가 속옷만 입은 상태가 되어서 배려해주기 위해 담요를 덮어주기도 하였고. 의외로 신사적이라 해야할까?
- 정작 친구인 매트는 미사가 예쁘니 미사를 감시하게 해달라고 멜로에게 부탁하는 등 여성에 관심이 많았다. 참고로 니아는 리드너가 샤워를 할테니 스피커를 끄겠다는 말에 어리둥절했고, 오히려 L이 미사의 볼 뽀뽀를 받자 표정이 미묘하게 변하거나 라이토에게 간접적으로 빙 돌려서 미사와 둘만의 시간 보내고 와도 된다는 뉘앙스로 말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당시의 라이토는 기억이 날아간 정의로운 성격인 탓에 수사를 해야 한다면서 L의 말 뜻을 애초에 이해를 못한 채 거절했다.
- 여성으로 종종 착각당하기도 한다. 원작 만화 초반부에선 거의 보이쉬한 여성 비슷한 다소 순한 얼굴이었고 특유의 가는 몸 때문에 2부 첫 연재 당시에는 멜로의 성별을 묻는 질문이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실제로 작가진도 How to Read에서 초반에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였다고 인정했다.
- 2차 창작에서는 같은 후계자인 니아보단 주로 매트랑 많이 엮이며 니아, L 등 같은 와미즈 하우스 출신 인물들끼리 엮이는 비중이 높다. 간혹 멜로에게 호감을 보인 할 리드너와 엮이기도 한다.
[1] 이름 때문에 독일계 사람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작가의 말로는 니아와는 다르게 별뜻 없이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1992년.[3] 애니메이션에서는 2013년.[4] 애니판에선 혈액형이 B형으로 바뀌었다.[5] L은 예외. 원작에선 의외로 심리 묘사가 적은 캐릭터라 니아의 대사로 추측할 수밖에 없지만, 소설판에서는 니아 이상으로 L을 우상처럼 여기고 있다는 걸 대놓고 보여준다. 와미즈 하우스를 뛰쳐나간 만큼 자신을 L의 후계자가 아닌 그에 대한 도전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작중 니아의 말로 스스로도 L을 뛰어넘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한다. 또 작중에서 멜로가 자신보다 뛰어나 싫어하는 자로 묘사되는 건 니아 빼곤 딱히 없다.멜로의 두뇌가 일반인들에 비해 압도적이니 싫어하는 게 니아밖에 없는 것도 이상하지 않긴 하다.[6] 9권 중후반 화상 입은 이후의 모습. 거의 얼굴의 반이 화상을 입었는데, 그렇게 심한 폭발과 불길 속에서 큰 부상 없이 살아남은게 대단할 따름. 그리고 머리칼이 하나도 안타고 멀쩡한데, 만화적 허용으로 봐야할듯.[7] 몇몇이 착각하는 부분이지만, 멜로는 키라를 잡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키라든 니아든 자신에게 방해되는 것들은 모조리 밟아버리고 1등이 된다"가 목표다. 키라를 붙잡는 것은 어디까지나 니아에게 승리하기 위한 부가적인 목표일 뿐이다. 그래도 자신이 동경하던 L이 키라에게 살해당했으니 그것에 대한 복수심도 있었을 것이다.[스포일러] L이 아니면 입수하는게 불가능한 크로스워드 퍼즐을 미소라 나오미 앞에서 꺼낸다든지, 미소라 나오미를 습격한 괴한과 L을 빼면 모를 미소라 나오미가 카포에라를 쓴다는걸 말한다든지, 소설판에서도 언급되는 역대 L에 가장 가까운 인물은 멜로랑 니아 단 둘 뿐이라든지 등등[9] 멜로가 데스노트에 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었기에 경계를 안한건 아니지만, 모든 기반을 잃은 멜로가 할 수 있는건 별로 없을 것이라 판단했고, 이것이 후에 타카다 납치사건으로 라이토 최후의 지대한 요인으로 작용한다.[10] 미카미는 키라가 점찍은 그의 대행자이며 라이토의 기대를 능가하는 비범한 도량을 보여주었고, 미소라는 L이 인정할 정도로 강인하고 심지가 곧으며 아예 L도 요츠바 사건까지 가서야 도달했던 키라가 다른 사인으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 가장 먼저 도달한 두뇌를 갖추고 있었다. 물론 이건 키라인 라이토와 직접 접촉한 레이 펜버와 가장 가까운 사이였다는 상황적 요소도 뒷받침된 결과지만.[11] 라이토가 시계 안에 노트 여분을 지니고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다만 노트 조각을 잘 활용하지 않은 건 멜로뿐만이 아니라 라이토의 대변인이던 미카미도 마찬가지다(타카다에게는 수십페이지의 여분을 건네주면서도 자신은 여분 페이지를 확보하고 있지 않았다). 미사의 경우 라이토가 노트의 페이지를 잘라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할 때 그런건 생각도 안해봤다고 했다.[12] 게다가 후반의 멜로는 이미 동대에서 L과 동행한 야가미 라이토를 2대 L(키라)로 지명하고 있었다. 노트 조각만 있었어도 라이토에게는 사형선고.[13] 게다가 심성은 더럽기 짝이 없지만 히구치는 노트를 이용한 전적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큰 위법 행위를 저지른 적은 거의 없었고, 기껏해야 사쿠라 TV에서의 살인 미수나 교통 위반 정도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히구치 또한 일단은 범죄자가 없는 세상이 좋은 것이라는 정의관에 동의하면서 움직였다. 반면 멜로는 아예 마피아라는 범죄조직과 손을 잡고 납치, 감금, 협박은 물론 노트를 이용해 SPK 수사원들을 학살하는 잔인한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 저지른 행동으로만 따져보면은 멜로가 히구치보다 훨씬 더 악질인 셈.[14] 타카다에게 미리 멜로의 초상화와 본명을 암기숙지시켰기 때문에 멜로를 처리할 수가 있었다.[15] 지금 세간에 키라가 누구인지 밝혀도 대부분이 그의 편을 들 것이며, 그렇게 되면 니아 자신도 방치되어도 상관없는 존재가 되어버린다는 것.[16] 물론 데스노트가 미치는 파급력을 생각하면 애초부터 세간에 공표하거나 규명할 성질은 못 되었으나, 적어도 국가 상층부와 공모하여 정책 차원의 향후 수습은 가능했다. 실제 히구치 체포 시점까진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멜로의 행동으로 인해 이 방침은 폐기, 라이토가 키라 수사고 나발이고 그런 범죄자랑 협력하려는 자를 신뢰할 수 없다며 앵무새처럼 떠들어도 니아는 이 점에 대해 딱히 반박을 하지 못했다. 어쨌든 키라의 범위를 좁혔잖아 같은 말싸움을 하는 순간 소이치로의 죽음을 목도한 일본수사본부를 자극해서 라이토의 선동에 넘어갈 우려가 크기도 했고, 니아 자신이 명분을 강조하는 입장이라 저렇게 막나가는 행동 자체를 옹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17] 라이토 측이 납치당한 타키무라 경찰청장을 입막음을 위해 살해했지만, 라이토가 전세계 경찰을 지휘할 수 있는 L의 권한으로 멜로를 청장 살인범으로 수배해버렸다. 미국 대통령 데이빗 호프도 정황상 라이토 측이 죽였을 것으로 보이나 이 경우에도 그냥 멜로에게 혐의를 떠넘기면 그만이다.[18] 협력하던 마피아 조직은 몰살당한데다가 아예 미국 전역의 마피아들이 죽어나갔다. 여기에 적색수배까지 걸렸을테니, 범죄조직이 볼 때 멜로는 받아들여선 안되는 건 물론이고 오히려 죽여버려도 되는 존재로 취급받을 가능성까지 있다.[19] 그 니아 조차도 라이토에게는 죽을 때까지 감금하겠다고 했지 사형시키겠다고는 안했다. 이것만 봐도 멜로가 저지른 죄가 얼마나 흉악한지 알 수 있다.[20] 이런 지나친 행동 때문에 니아나 라이토 모두 한 때 멜로가 단순히 키라를 잡으려는 게 아니라 키라를 꺾고 그 자리를 거머쥐어 세계의 정점에 서려는 게 아닌가 여기기도 했다. 게다가 일본수사본부가 멜로와 접선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초반에 니아를 믿으려고 하지 않는 등 초반의 멜로는 니아에게 있어서 전형적인 양날의 검이었다.[21] 초반에 사용한 수단이 변호가 안되는 수준인것과는 별개로 키라라는 빌런을 잡는데 기여한 것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아마네 미사 또한 둘다 등재되어 있다.[22] 첫번째는 노트를 빼앗아 라이토의 핵심 알리바이였던 13일의 가짜 규칙을 파훼한 점, 두번째는 타카다를 납치해서 라이토의 패배를 확정짓게 만든 점.[23] 스스로 '구세계의 들러리, 개죽음을 당한 베스트 드레서'라고 자조한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좋은 추억이자 나쁜 꿈이었다'는 모호한 표현을 쓰는데 스스로도 자기 인생이 만족스럽지 않었던 듯하다. 하긴 생각해 보면 작중 행적은 키라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악질적인데 행복했다고 하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 있다.[24] 니아는 '대가리 큰 니아 새끼' 키라는 '깝죽대는 살인마' 'L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쓰레기'라고 정말 가차없이 깐다. 덤으로 비욘드 버스데이는 도전의식을 인정하는 듯하면서도 은근슬쩍 비꼬는 투. 사실 L과 미소라 나오미를 제외하면 호의적으로 묘사해준 인물이 별로 없다.[25] 오마주인지는 불명이지만 데스노트: 라스트 네임에서 L이 원작의 멜로가 즐겨먹던 판 초콜릿을 뜯어먹는 장면이 묘사된다. 심지어 죽기 직전까지도 이 초콜릿을 깨작거리고 있었다.[26] 하지만 멜로가 이긴다면 마피아를 동원해서 살인, 유괴, 협박 등의 중범죄를 밥먹듯이 한 전과나, 자기 자신도 노트를 쓴 인간쓰레기라는 점 때문에 라이토의 독선을 비판할 당위가 완전히 사라지며, 살인마로 변질되어 자업자득으로 죽는 라이토의 결말도 같은 악당에게 심판받는다는 뭔가 구린 엔딩이 되어버리니 니아 쪽이 차라리 낫다고 볼 수 있다.[27] 니아가 멜로를 제외하고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L뿐이다. 그만큼 니아가 멜로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28] SPK요원을 죽였을 때 키라와 다를 바 없다는 것에 동의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멜로를 막대하지 않았고 멜로가 배신할리가 없다면서 신뢰했다.[29] 목욕 후에도 앞쪽은 수건으로 가렸다지만 뒷쪽은 가려져있지 않다.[30] 그러나 13권 설정집에서 멜로는 이러한 유혹에 관심이 없었다고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