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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82년[1] 6월 7일 | |||||||
| 신체 | 175cm, 56kg | |||||||
| 혈액형 | A형 | |||||||
| 좋아하는 것 | 질서 | |||||||
| 싫어하는 것 | 혼돈 | |||||||
| 성우 | | 마츠카제 마사야 | ||||||
| 정명준 | |||||||
| 커비 모로우 | |||||||
| 영화 배우 | | 미카미 켄세이 | ||||||
| 드라마 배우 | | 오시나리 슈고 | ||||||
| 공식 능력치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지식 | 발상력 | 행동력 | 정신력 | 사교성 | 충성심 | ||
| 8[2] | 7 | 8 | 10 | 5[3] | 10 | |||
1. 개요
삭제. |
데스노트의 등장인물.
직업은 검사로, 범죄자를 심판하는 키라에게 열렬히 열광하는 키라 신자이기도 하다. 키라에 대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자주 참여하여 키라에 대한 지지 의사를 보내기도 했으며 2부 시점 SPK는 물론, 일본 수사본부에게도 점차 감시를 받게 되던 야가미 라이토가 이를 눈여겨보고 그를 키라의 심판을 대행하는 대리인으로 선택한다.[4]
등장 시기는 2부 중반으로 꽤 뒤늦게 나온 편이지만, 2부 스토리의 중심 캐릭터이며, 데스노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그러면서도 다른 등장인물과의 직접적인 대면은 거의 없는 특이한 캐릭터.[5]
2. 특징
키라에 대해서는 광신도 그 자체로, 키라를 이미 신으로 여기고 있으며 무슨 짓이라도 할 각오가 되어 있다. 심지어 명령하지 않은 일까지 해서 충성심을 보이려 한다.범죄자가 철저하게 심판받아야 한다는 사상은 라이토와 비슷하다. 오히려 동기부여 측면에서는 단순한 중2 병이나 자기합리화에 가까웠던 라이토에 비해 훨씬 더 정의구현적인 면을 추구한다. 어렸을 때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았으며 자신이 험한 꼴을 당하면서조차 그만두지 않았던 이유 또한 피해자의 고맙다. 라는 단 한마디 때문이었다.
미카미의 성격은 라이토를 닮았지만 라이토를 넘어선 이상주의자이자 극단주의자다. 라이토가 '정의를 위해 사람을 죽이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알지만 썩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미카미 쪽은 '정의를 위해 악인은 마땅히 없어져야 한다'는 쪽에 가깝다. 미카미가 검사라는 직업을 택한 이유도 검사가 바로 악인을 심판하는 최고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성장기의 배경 탓인지 라이토 이상으로 과격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미카미가 심판해야 한다고 여기는 대상은 죽을 죄를 지은 '범죄자'만이 아니라 악의 없이 저지른 범죄나 우발적 범죄, 이미 죗값을 치른 '전과자', 범죄는 아니라도 부도덕한 짓을 한 인간, 심지어 사회에 공헌하지 않는 자까지 포함하고 있다. 라이토조차도 심판의 기준은 '벌을 받아 마땅한 사람은 심장마비로, 부도덕하거나 민폐를 끼치는 사람은 병이나 사고사' 라고 확실하게 정해 두었다.[6] 라이토는 전과자에 대한 '심판은 키라는 범죄를 억제하는 존재가 되어야지 전과자를 죽이는 건 공포를 낳을 뿐'이라며 반대했다.[7] 복역 중인 범죄자야 라이토도 실험 삼아 죽이긴 했지만, 게으른 사람마저 죽이겠다는 건 미카미가 괴물이라는 걸 증명하는 꼴이다.[8] 라이토는 미카미와 생각이 어긋나는 부분이 생각보다 빨리 나타났다며 타카다 키요미를 통해 미카미와 연락을 취했는데 이게 니아로 하여금 의심을 확신하게 만드는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9]
정해진 생활 스케줄을 엄격히 유지해 나가는 꼼꼼한 성격을 가졌다. 스테판 제반니가 그를 미행할 때 미카미는 규칙적 생활 패턴을[10] 유지했고, 노트에 이름을 적어 넣는 것도 하루에 꼭 한 페이지만을 썼다. 이것이 만화 최후의 플롯을 좌우했다.신중하게 행동하지만 상당히 무모하게 나서는 면도 존재한다.[11]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류크와의 거래를 통해 '사신의 눈'을 얻었기에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이름과 수명을 파악할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초반에는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후반에는 사신의 눈으로 시력을 3.6으로 올렸기 때문인지 집에 있을 때에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 밖에서 안경을 계속 쓰고 다니는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그래서 YB 창고에 갈 때는 안경을 벗고 갔다.
얼굴도 잘생기고[12], 공부를 잘해서 검사 자리에 올랐고[13], 꾸준히 헬스를 다니는 모습을 보아 체력도 좋은 편으로 보인다. 지식도 L이랑 같으나 발상력에서 차이가 나 라이토나 L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머리는 상당히 좋으며 임기 응변이나 연기 능력도 뛰어나다. 스펙 또한 야가미 라이토의 마이너 체인지 같은 느낌이다.[14] 실제 시종일관 미사나 타카다를 멍청하다고 까던 라이토도 미카미의 일처리에는 상당한 신뢰와 만족을 내보였을 정도. 라이토의 마지막 계획 또한 미카미에게 노트를 주고 바꿔치기당하는 타이밍을 알아채야 함과 동시에 자신의 얼굴과 본명을 볼 수 있게 해 준다는, 미카미의 능력과 충성심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계획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평소의 이지적인 모습과 흥분했을 때의 모습의 차이가 크다. 특히 마지막 화에서는 그의 멘탈이 박살 나는 동시에 거의 다른 사람 수준으로 안면이 붕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원작에서도 막판에 얼굴이 망가지기는 하나, 저 정도 수준은 아니다.
3. 작중 행적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미카미 테루/작중 행적#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미카미 테루/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평가
미카미는 어린 시절부터 강했던 정의감, 병적인 수준이라고 해도 될 만큼 철저한 자기 관리 능력, 그리고 세계관 공식 천재들인 라이토 - L - 니아 - 멜로 라인에 버금가는 두뇌와 판단력을 지닌 유능한 캐릭터다. 특히 그의 '악인은 세상에서 지워야 마땅하다'는 신념은 라이토 이상으로 광적이며, 그가 키라를 대신해 심판을 계속할 신세계의 대리자 역할로 낙점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정의와 키라에 대한 광신적인 믿음만큼이나 능력 또한 대단해서, 미카미는 키라가 작중 부린 장기말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노트를 받자마자 신에게 선택되었다는 식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바로 이해했고, 라이토와 직접적인 접촉 전후를 막론하고 키라의 방식 그대로 심판을 철저하게 수행해 냈다. 또한 다른 장기짝들인 미사나 타카다와 다르게 키라의 입장과 사고방식을 정확히 이해했기에, 그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능동적인 행동력 또한 뛰어나다. 그래서 라이토에게 눈엣가시였던 데메가와를 알아서 타이밍 좋게 제거하거나, 라이토가 감시받는 상황임을 눈치채고 통화 중 입을 맞춰 도청을 풀어버리는 등 여러모로 활약한다. 마지막에 라이토는 오늘까지는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일을 그르치냐고 분개하지만, 실제로는 저 타이밍에 그때그때 미카미가 독단적으로 판단하지 못했다면 오히려 라이토의 꼬리가 밟히는 건 더 이른 시점이 되었을 것이다.[15]
게다가 철저한 자기 관리 덕분에 제반니가 정체를 들키지 않고 줄곧 미행했음에도 이상 징후를 잡히지 않았고, 노트를 바꿔치기한 SPK 측의 술수도 본인이 꼼꼼하게 페이지 하나하나 검사해서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라이토 역시 이런 미카미의 능력을 최고라고 극찬하며 거의 전적으로 신뢰했고, 그렇게 미카미는 키라의 뜻을 거스르는 일 한 번 없이 신세계의 신에게 완벽한 승리를 가져다줄 뻔했다.
이렇게 여기까지만 보면 정말 충성심 있는 유능한 부하였으나 문제는 후반부에서 노트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시험조차 하지 않고 수사대원들과 니아 이름을 적다가 알고 보니 노트가 가짜였던 탓에 라이토가 키라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남기게 되는 희대의 실책을 저지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 실수는 작품의 개연성을 해친다며 크게 지적을 받았는데 작중에서 미카미는 상당히 유능한 인물인데다 노트가 가짜인지 진짜를 판별할 수 있을 정도로 관찰력이 뛰어난 캐릭터였기 때문. 그런데도 마지막에 갑자기 경솔하게 행동하여 키라의 패배에 크게 일조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진짜 노트를 가지고 있었음을 제반니에게 들키게 된 이유도 멜로에게 납치당한 타카다를 처리하려고 독단적으로 움직인 탓이었다. 독단적으로 움직이지 말란 라이토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제멋대로 행동한 거야 미카미가 초기부터 지나친 자기 확신 때문에 멋대로 행동하여 라이토가 컨트롤하기 어려웠던 걸 생각하면 그렇게 어색할 건 없지만, 미카미는 노트가 조작되고 있다는 걸 아는데도 마지막 결전에 사용할 노트를 시험도 안하는 것은 어색하다.[16]
또한 마지막화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잘생겼던 외모가 추하게 일그러지고 뭉개지는 모습이 보인다. 원작에서는 자신이 여태껏 추앙하고 숭배했으면서 라이토가 자신을 모르는 놈이라고 버리자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장면을 보여주기까지도 했다.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라이토의 탓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캐릭터성은 나아졌고 본의 아니게 라이토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기도 했다.
다만 캐릭터의 사상과 성격의 완성도가 좋은지라 특색 있는 캐릭터임은 변함이 없다. 작가 또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3위로 미카미를 뽑았다.
5. 여담
이름의 어원이 텔 미 카미(Tell Me 神)이라는 설이 있다. 일본어 식으로 발음하면 테루 미 카미가 되고 이걸 거꾸로 하면 미카미 테루다.[17]캐릭터의 모티브는 단편 주인공인 카가미 타로다. 당시에 콘셉트를 제대로 듣지 못해서 일단 타로의 성인 버전으로 그렸고 안경은 그 당시에 유행해서 씌었다고 한다.
데스노트에서 유일하게 어린 시절부터의 상세한 과거가 나온 캐릭터인데 갑자기 등장한 캐릭터가 너무 뛰어나면 설득력이 떨어져서[18] 특별히 그렸다고 한다. 원래 작가들은 등장인물의 과거는 그닥 그리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공식 프로필에서 좋아하는 것이 질서, 싫어하는 것이 혼돈으로 적혀 있는데 이는 좋아하는 것이 정의, 싫어하는 것이 악인 야가미 라이토와 유사하게 설정한 것이다. 정작 미카미 테루는 라이토가 원하는 신세계의 실현을 위해 데스노트로 살인을 저지른다는 점에서 질서 악에 가까운데, 라이토가 싫어하는 것이 바로 악이라는 점이 아이러니.
애니에선 취급이 영 좋지 않다. 노트에 이름을 적을 때도 그렇지만, 마지막 화에서는 더욱 일그러진 얼굴과 광기를 보여주었다.
다만 펜 휘두르는 장면이 꼭 나나야 체술을 연상시키거나, 그냥 자살해버리는 모습이 오히려 멋지다는 사람도 있다. 이후 라이토는 총을 대여섯 발은 맞고서도 형사 몇 명을 따돌리는 X맨급의 기행을 벌이지만 개그 MAD에서는 "분부하신 대로!(仰せのとおりに, 오오세노토오리니)"라는 대사의 환청인 "오세느゠트리니"나 온천을 지나는 시민이라는 별칭으로 통한다.
5.1. MAD용 대사
- "오세느=트리니!"(+ 멋대로 바뀌는 생몰연도) - 명하신 대로!([ruby(仰, ruby=おお)]せの[ruby(通, ruby=とお)]りに!, 한글로 이 발음을 표시하면 오오세노토오리니)의 몬더그린.
- 이이 니혼고 데쇼!(좋은 일본어지요!)
- 카미! (카민) (일본의 조미료)
5.2. 라이토 이전의 데스노트 소유자설
2005년경 蒼い髪と黒いノートと黄色いドロボウ라는 블로그에 작성된 데스노트 page. 84 우연에 관한 고찰(링크)에 달린 댓글에서 미카미 테루가 라이토 이전에 다른 데스노트를 사용했었던 것이 아니냐는 설이 부상하였다. page. 84 우연에서 미카미 테루가 부정한 인간들이 14명이나 우연한 죽음을 맞이했는데, 이것이 노트를 소유한 미카미 테루의 짓이며 이후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하며 기억을 잃은 게 아니냐는 것.| DEATH NOTE HOW TO USE IT XXXVII
만일, 그밖에도 관련했던 노트가 있으면 관련했던 모든 노트에 관한 기억이 돌아온다.
만지고 있는 동안에 한해 기억이 돌아온다. 데스노트 7권 中 |
'이후에 라이토에 의해 데스노트를 얻었는데 왜 예전에 노트를 썼던 기억은 되돌아오지 않았는가'라는 지적도 할 수 있지만 규칙을 보면 문제는 없다. 위에 적힌대로 소유권을 상실했던 노트의 소유권을 다시 얻으면 노트와 관련된 기억이 모두 되돌아온다고 했지, 그 상황에서 새로운 노트의 소유권을 얻게 된다고 해서 예전 노트에 관한 기억을 되찾는다는 건 아니기 때문.
따라서 미카미는 예전에 노트를 습득하여 그걸로 자신의 기준에서 죽어 마땅한 이들을 14명 혹은 그 이상 살해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하고 기억을 상실, 이에 따라 자신이 그들을 죽인 것도 기억하지 못하게 되어 그저 우연히 죽어나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가설이다.
류크도 "과거에 몇 번인가 인간계에 데스노트가 나돌았던 때의 얘기는 들어본 적이 있다"고 했으므로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 가설의 문제점이라면 첫째,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딱히 없다는 것. '미카미가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한 이들이 14명이나 우연한 사고로 죽는 일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에 답이 되어준다는 것 이외에 근거가 될 만한 것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둘째로는 이후에 이렇게 거리낌없이 노트를 쓰는 미카미가 대체 왜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했었나 하는 점도 지적할 수 있다. 미카미는 죄인을 죽이는 것을 거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기에 양심이 찔린다느니 살인이 두려워졌다느니 하는 이유로 포기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나마 노트의 원래 주인이던 사신이 어떻게든 애를 써서 돌려받았다고 하면 되긴 한다.[19]
물론 명확한 증거나 작가의 공식적인 답변은 없으니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
[1] 애니메이션에서는 1985년.[2] 무려 L과 동급인 수치이다.[3] 사교성이 의외로 낮은데 자신이 믿는 정의에서 벗어나는 인격체는 모두 현실에서 삭제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4] 설정집에 따르면 이때 라이토는 감시의 눈길 때문에 꽤나 성급해서 거의 직감으로 뽑았다고 한다.[5] YB창고에서의 대면을 제외하고 주요 등장인물과 직접 대면한 적은 키라가 되기 전에 토론회에서 몇번 보고 대화한 타카다 키요미 뿐이다. 심지어 야가미 라이토와도 YB창고에서 처음 봤다.[6] 어디까지나 악인을 "심판"할 때만 이렇게 기준을 두고 죽인다는 거지 L과 싸울때처럼, 필요할 때는 악인이 아니라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죽였다.[7] 미카미를 두고 라이토는 전과자를 죽이는 것은 단순히 죄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것일 뿐이라고 답했다. 키라는 범죄를 억제하는 존재가 되어야 하며 갱생한 인간에 대한 처벌은 공포심을 불러올 뿐이라 평가했다. 미카미의 경우는 죄를 지은 인간은 아무리 합당한 처벌을 받았더라도 삭제되어야 한다라는 사고방식이었다.[8] 다만, 이건 라이토가 미카미보다 정상적인 인간이라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시기상의 문제였다. 실제로 라이토는 미카미가 타카다에게 사회 공헌을 하지 않는 인간도 죽이겠다고 메시지를 보내자 '확실히 사회에 대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으려 하지 않는 나태한 인간은 사회에 악영향을 줄 뿐이지만... 지나치다. 미카미. 아니, 아직은 이르다.'라고 평했다. 즉, 라이토도 키라에 대한 민중 지지도 때문에 참고 있는 거지 언젠가 전세계가 키라에 복종하면 사회에 도움 안 되는 백수들을 치울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리고 라이토가 수감자를 잘 안 죽이는 건 딱히 양심상의 이유가 아니라 모종의 실험이나 키라 신분을 누군가에게 증명할 때를 위한 재고로 취급하는 것에 불과하다. 즉, 미카미는 라이토보다 성급하기는 해도 본질적으로는 정말로 완벽한 이해자나 마찬가지였던 셈이다. 라이토가 정말로 동의하지 않는 것은 이미 죗값을 치른 전과자를 죽이는 것 하나라 할 수 있다.[9] 타카다가 계속 방송에서 자기 의견을 말하는데 이건 키라에게 목숨을 보장 받고 있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10] 매주 일요일과 목요일 9시에서 10시 반 까지는 반드시 스포츠센터에 가는데 일요일이나 새해 첫 날에도 가기 위해 연중무휴인 호텔 스포츠센터를 일부러 고른 것 같다는 언급이 나온다.[11] 이 점은 미카미의 실수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글씨가 복사기 마냥 똑같다고 봐줘도 최소한의 확인했단 묘사도 없었고, 꼼꼼한 성격이라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진짜 데스노트의 일부를 뜯어 확인사살이라도 했어야만 했다. 이 점은 데스노트/결말 반전설에도 자세히 적혀있다.[12] 외모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주역들 대부분이 미형으로 그려지는 데스노트에서 팬들이 잘생겼다고 평가하는 캐릭터다.[13] 미카미의 과거에 "원래부터 뛰어났던 미카미에게 검사가 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 는 대목이 나온다.[14] 또 한 명의 키라가 필요하고 라이토와 같은 레벨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특수한 인간으로 설정했다고 한다.[15] 애니에선 생략됐지만 원작만화에선 분개한 이후에 냉정을 되찾은 라이토가 미카미의 충성심은 옳았기에 자신이 움직이지 못한다는 사실까지 아는 상태에서 그런 행동을 할 법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런 미카미의 충성심을 너무 믿었던 자신의 잘못도 있다고 인정했다.[16] 이는 작가가 결말을 내기 위해 둔 무리수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17] "신이시여, 제게 말씀하소서" 라는 뜻인데 키라를 신이라고 생각하고 키라의 말을 계속 기다린 미카미에게 어울리는 말이다.[18] 이것 때문에 비판받는 캐릭터가 니아다.[19] 일단 한 번 소유권이 넘겨지면 사신이 무력으로 도로 가져가는 건 불가능하다. 작 중 중요하게 다뤄지는 노트는 시도우의 것인데 후일 비로소 노트를 되찾으려고 인간계에 왔지만 이러한 이유로 냅다 도로 가져가진 못하고 사정을 설명하고 돌려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리고 결국 멜로에게 실컷 부려먹히다가 멜로 일당이 모두 죽고 나서야 겨우 되찾을 수 있었다. 물론 셔틀짓까지 한 건 시도우가 어수룩해서 그런 것이지만, 요점은 그 불명의 사신도 미카미와 어떤 식으로든 협상을 하여 노트를 돌려받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 문제가 있다면 미카미가 어지간한 방법으로는 도저히 노트를 포기할 것 같지가 않다는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