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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310년대 후반~1320년대 초반(추정)[1] |
고려 개경 추정[2] | |
사망 | 1330년대 후반~1340년대 초중반(추정)[향년] |
본관 | 경주 최씨 (慶州 崔氏)[4] |
신체 | 187cm[신장변천사]|체중 불명 왼손잡이[6][7]|오른팔 결손 |
소속 직책 | 舊 조선 저승 인도관리부 차사 대장 現 주마등 혼령관리본부 인도관리팀장 |
가족 | 아버지 최이찬[8] 어머니 한여혜[9] 여동생 최희정[10] 외숙부 한백형[11] |
배우자 해연 전씨[12] | |
못하는 것 | 없음[13] |
MBTI | INTJ[14] |
에피소드 | 외딴길에서 |
테마곡 | 악몽 滅멸할 멸 너를 그리다 |
배우 | 이수혁[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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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승의 독점기업 주마등 혼령관리본부 인도관리팀의 팀장으로 이승의 망자들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저승사자이다.
매우 짙은 다크서클과[17] 정장 위에 도포를 걸친 스타일이 특징. 무엇보다도 뉴스에서도 고려 시대 미공자라고 언급될 만큼 작중 최고 미남이다.[18]
2. 특징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자들 만큼 한심한 인간들이 세상천지 어디에 있겠느냐. |
다크서클이 생긴 원인은 다름 아닌 잠을 전혀 자지 않아서이다.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저승 사자도 잠을 자지만 최중길은 전혀 자지 않는다.[23] 일반적으로 하루이틀만 잠을 자지 않아도 집중력이 극도로 떨어지고 피로 때문에 짜증이 많아지며 정신이 붕괴되는 것이 보통인데 최중길은 거진 700년간 잠을 자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그 상태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업무 처리까지 완벽히 해낸다. 잠을 자지 않는 원인이 구련의 과거 회상을 통해 드러났는데 잠에 들면 잊고 싶은 기억이 꿈이 되어 되풀이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잠과 관련하여 나온 떡밥에 비해 처음으로 악몽을 꾸는 장면과, 그로 인해 잠을 자지 않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꿈에서 부모님 혹은 여동생이 죽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인지, 또는 그들이 시신의 모습으로 나타나 최중길을 탓하며 원망하는 내용인지는 불명. 잠을 자지 않기 시작한 건 사후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생전 부모님이 작고하신 시점부터 다크서클이 생겼는데, 이때에도 악몽을 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 간간이 꾸었거나, 잠을 줄여가며 문무를 닦았기 때문이라고 추측. 실제로 최중길이 악몽을 꾸는 장면 혹은 다크서클이 생긴 원인이 나오지 않아 생전의 수면시간과 관련된 자세한 정황은 알 수 없다.
짙은 다크서클과 차가운 대사, 일관된 포커페이스, 창백하고 차가운 인상 때문인지 매우 무섭다. 평소에도 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데 최중길이 분노하였을 때에는 배로 무서워진다. 감사영이 그를 천시하며 폭행하자, 최중길은 굉장히 무서운 표정으로 적안을 띈 채 그에게 역으로 살벌한 협박을 하여 감사영을 겁에 질리게 하였다. 또한 도망령이 인도를 거부하며 신입 사자들을 공격하려 들자 최중길의 표정이 살벌해지며 도망령을 떡이 되도록 팼다. 최중길의 여동생인 희정을 괴롭게 한 정원경은 최중길에게 혼쭐이 난 후에는 기세등등하던 태도는 더이상 찾아볼 수 없었고, 시력을 잃었으며, 심지어는 실금까지 했다. 또한 천하의 옥황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최중길은 일반 여성으로 변장한 옥황을 의심하며 바라보았고, 이에 옥황은 새삼 긴장되었다며, 짜릿했다고 웃으며 답한다. '새삼'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이때 외에도 최중길에게 조금 긴장한 적이 있는듯. 심지어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했던 여동생조차 중길의 포스 때문인지 그가 화를 낼 때면 두려워 한다. 작가의 연출변화로[24] 독자들에게는 최중길에 대해 귀여운 이미지로 바뀌었으나, 작품 내에서는 여전히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고 있는 듯하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업무능력, 고운 심성 덕에 인기가 어마어마하지만 차가운 인상과 엄격한 성격 탓에 모두 숨어서 몰래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최중길 혼자만 본인의 인기에 대한 자각이 없다.
구련, 임륭구, 전보윤과는 다르게 존재 이유가 없다. 외딴길에서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최중길은 자살보다 더한 무(無)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다시 태어나고 싶어하지 않아 무(無)로 돌아가려 했지만 방국봉이 그를 말리며 차라리 저승의 차사가 될 것을 제안하였고, 삶이라는 고통을 이겨내고 버텨낸 자, 자신만의 삶을 충실히 살아온 망자들의 마지막에 경의를 표하며 저승으로 인도할 것을 제안하며 그에게 나름의 존재이유를 만들어준다.
2.1. 외모
<rowcolor=#fff> 평상복 |
아버지 최이찬의 똑닮은 얼굴과 어머니 한여혜의 아름다운 외모를 물려받았다. 최이찬의 하관을 가리면 최중길과 동일인물이라고 믿을 정도로 닮았으며, 최중길의 미모는 어머니와 같은 경국지색급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아 현대까지도 수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을 정도의 큰 파급력을 자랑한다. 짙은 눈썹과 반듯한 눈매는 아버지에게, 짝쌍커풀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았다.
근데..진짜 잘생겼다. |
목소리부터 개쩌는데... .....미친..신..신이다..!!!! ..와..........X발..ㅈ나 멋있어..!!!!! 202화 |
<rowcolor=#fff> 머리를 덮은 모습 |
이때 유독 외모에 대한 댓글이 많았으며, 오죽했으면 간간이 '외모 관련 얘기 때문에 몰입이 안된다'라고 말하는 독자가 있을 정도. 299화 이후에도 301화, 309화, 323화~325화에 덮은 머리가 나왔는데, 그때마다 일부 독자들은 제발 머리 좀 내리고 다녀달라고 부르짖었다.
어린 시절 | 성년 |
등에 남아있는 생전의 흉터 | 오른팔 결손 (325화) |
이후 환생을 할 시에도, 오른팔을 잃은 채로 태어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35]
2.2. 성격
기본적으로 이성적이며, 말수가 적은 과묵한 성격을 소유한 인물이다.[36] 전보윤에 말에 따르면 원리원칙에 충실한 엄격한 사람이기에 모두가 두려워한다고 한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심성이 곱고, 정이 많으며, 외강내유, 강강약약의 성격을 소유한 인물이다. 겉만 보았을 때에는 싸가지 없고 띠껍고 무섭지만, 실제로는 매우 세심하고 다정하다. 하지만 대놓고 챙겨주거나 친목을 하진 않으며, 주변인들에게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이다. 일본 차사들에게 겁박을 당하는 조선 영혼들을 안심시키며 그들을 구출했고, 생전에는 외숙부의 노비를 목소리만으로 누구인지 알아차렸다. 자신의 사람에게는 정이 많으며 뒤에서 알게 모르게 많이 챙겨준다. 그런 그의 성격 덕분인지 최중길을 존경하며 따르는 직원들이 수만명이 넘는다. 하지만 자살에 관련된 일에는 냉혈한으로 돌변하여 폭언을 하고 상대방의 상처를 가지고 깎아내리는 등 상당히 비열하고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최 팀장님은 감정을 배제하고 일하는 분이야. 직원들의 감정적인 선택과 실수를 용인해주는 융통성은 있지만 자기 자신만큼은 철저하게 이성과 원칙대로 움직이는 분이지. 600여년동안 내가 지켜본 그분은 누구보다 감정적인 분이셔. 다만, 어린시절 상처 탓에 아픔을 회피하는 방어기제가 스스로를 가두어 버린거야. 무조건적인 이성적 판단,행동..그리고 원칙을 지키는 것으로. 오랜 세월 존재하셨던 만큼 그 방어기제가 신념으로, 신념에서 아집이 된 거고. |
오라버니는 아닌 척해도 외로움을 많이 타니까. 나는 그걸 아니까. |
방국봉은 그를 겁이 많은 아이라고 평가하였지만, 이 또한 소중한 이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인 것이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죽음, 육체적 고통 등의 요소에는 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최중길이 희정과 대화를 하는 도중 오른팔을 잃게 되는데, 오른팔이 사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정변화가 전혀 없었으며, 신경도 쓰지 않은 채 다정한 눈으로 희정만을 바라보며 따스한 말을 해주었다. 또한 생전에 최후를 맞이하기 전, 다수의 무장을 한 병사들이 무기를 겨눈채 덤벼드려고 하는데도 오히려 적의 목을 깔끔히 베어내며 다가오면 전부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또한 일본의 저승에 홀로 쳐들어가 욱일기를 반토막을 낸 후 조선 영혼들을 내놓으라고 기품 있게 겁박하는 등 기가 세며 겁이 없는 성격의 소유자이다.[41]
더럽게 극단적인 남자. 라마 작가 |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최중길/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작품의 장르가 장르인지라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작품 내 인물들의 언급과 작가의 말에 따르면 지력, 무예 등 조예가 깊다. 작가피셜 지적능력과 전투능력 외에도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능력자라고 한다.[42]주마등의 최고 엘리트 라마 작가 |
최중길 팀장이 큰 죄를 지었다 하나, 그 누구도 대체 불가한 인재임은 명확하다. |
그는 주마등에 꼭 필요한 인재입니다. 인도관리팀은 최중길 팀장에 대한 팀원들의 신임과 존경, 믿음으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최중길 팀장이 곧 인도관리팀일만큼요. 누구도 인도팀의 수장 자리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
전투능력 또한 매우 뛰어나다. 등 뒤에서 공격해오는 적의 목을 한 손으로 깔끔하게 베어냈다. 목검도 아닌 진검을 한 손으로[46] 깔끔하게 베어내는 것은 무인들 중에서도 매우 어려워 성공하는 사람이 드물다고 한다. 하지만 최중길은 그 어려운 일을 아무렇지 않게 해냈으며, 일대 다수의 상황에서 적들을 상대하며 압도하였고, 본인을 향해 날아오는 화살들을 칼로 전부 베어버리는 초인적인 무예를 보여준다. 또한 희정의 시신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맞은 8개의 화살에도 쓰러지지 않고 버텨냈다.[47] 또한 그가 분노를 하면 분노하게 만든 대상의 목을 잡아 들어 올리는 버릇이 있는데[48] 이것 또한 기본적인 무력이 없는 한 불가능한 일이다. 검은강 에피소드에서는 신도를 한손으로 들어 천장에 공 던지듯 날려버리기도 했다(...).
눈치가 빠르다. 700여년간 쌓아온 짬밥 때문인지 남들보다 눈치가 빠른 편이다. 275화에서 옥황이 일반 이승 인간으로 변장을 한 것을 가장 먼저 알아차렸고, 327화에서 최준웅이 대화를 엳들은 것 또한 금방 눈치챘다. 하지만 본인에게 대규모 팬클럽이 있는 것은 모르는 것을 보면 본인이 잘난 것에 대한 눈치는 없는듯.
뛰어난 지적능력, 전투능력에 더해 잘생긴 외모와 좋은 성품까지 소유한 만능캐릭터. 하지만 시대를 잘못 타고나 재능의 꽃을 피우지 못하고 허무하게 죽어버린다.[49]
5. 평가
작중에서도 많이 언급되듯 꽉 막힌 꼰대지만, 이는 자살 한정이고, 이외에 것에는 많은 것을 포용하며 존중하는, 700세 할아버지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굉장히 쿨하고 너그러운 모습을 보인다. 보통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존재해왔다면 감사영, 조용희 같은 팀장과 비슷하게 꽉 막힌 꼰대인 것이 보통이지만, 최중길은 굉장히 쿨하며 포용하는 범위가 매우 넓다.[50] 감사영이 말단 직원을 천대하는 것과 달리 인도팀 전원이 최중길을 위해 보이콧을 선언한 것으로 보았을 때 최중길은 말단 사원들에게까지 신경을 쓰며 챙겨준 것으로 보인다. 327화에서는 최준웅에게 여동생을 챙겨주어 고맙다며 나이차가 많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고개 숙여 인사하여 준웅을 당황케 하였다.[51] 최중길이 생전에 만난 스님이 그를 보고 고귀한 자라 칭한 것 역시 그의 인망과 인품을 보고 말한듯.작품 초중반에는 위관팀과 꾸준히 갈등을 빚는 인물로 나오지만, 그 역시 죄인들을 관리하는 게 업무인 차사인데다 회사 내에서 직위와 인망이 높고 본인 성격 자체도 빠꾸가 없어[52] 위관팀 못지않게 사이다를 날릴 때가 많다. 나라를 구한 것에 대해 보상받지 못해 회의감을 느끼고 그토록 중길이 혐오하는 자살을 행하려 했던 국가유공자를 위로해주기도 하며, 일제에게 끌려가는 조선인 영혼들을 구해내고, 촉법소년이나 성범죄자와 같이 극악무도한 죄인들을 팩트폭력으로 조지면서 지옥으로 인도하기도 하는 등 힘과 카리스마를 좋은 쪽으로 많이 보여준다. 그리고 머리색을 염색한 전보윤 보고 "일만 잘하면 그만이다"라고 하거나 장애가 있는 자식의 부모들의 인도를 미루는 것에 대해 말을 아끼고,[53] 최준웅이 촉법소년들에게 당할 때 "반쪽짜리도 엄연한 차사이거늘"이라며 등장하거나, 최준웅을 트집 잡아서 갈구는 다른 팀장들을 제지하는 등 자살과 관련된 문제만 아니면 굉장히 쿨하고 너그러운 면모를 보인다.
6.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최중길/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7. 어록
허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살인과 다름이 무엇입니까. 심지어, 남겨진 자들의 아픔은 생각조차 않는, 가장 이기적인 행동 아닌지요.
자살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실수이자, 결코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14화
자살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실수이자, 결코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14화
그대의 선택이 아니었다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었던 세상이지. 그대가 아니었다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오늘 또한 없었을 테니... 그대의 삶은 초라하지도, 보잘 것 없지도 않다. 그대가 지켜낸 세상이다.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두 눈에 새겨두도록.
57화 中, 넋은 별이 되고 에피소드에서 보잘것없고 초라한 삶인 줄 알았다는 이영천 참전용사에게 건낸 말이다.
57화 中, 넋은 별이 되고 에피소드에서 보잘것없고 초라한 삶인 줄 알았다는 이영천 참전용사에게 건낸 말이다.
네놈...한 사람에게만 몹쓸 짓을 한 것이 아니구나. 혼에서 썩은 악취가 진동하는군.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했으니 응당,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겠지...네놈에겐 더이상 환생의 기회가 없다. 네놈은 영겁의 시간 동안 꺼지지 않는 화염 속에서 불탈 것이며, 매 순간마다 사지가 갈기갈기 찢어발겨지고 다시 붙어짐을 반복할 것이다. 가장 끔찍한 지옥에서.
71화
71화
삶의 본질은 고통이다. 그렇기 때문에 살아있는 모든 인간은 필연적으로 고통과 마주하게 되지. 그 속에서 어떡해서든 발버둥을 쳐서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 살아있난 인간의 숙명이며, 고통에 지지 않고 번민하며 나아가는 인간들이 있기에 살아있음의 가치가 다른 그 무엇보다도 드높은 것이다.
107화
107화
따라오거라. 잠시라도 고향땅을 밟게 해주마.
...천한 조센징? 천한 건 네놈들이 아니더냐. 이승의 천 것들은 작은 태극기 하나를 품에 간직한 채 독립을 부르짖는 고귀한 영혼을 총칼로 살해하고, 저승의 천 것들은 죄의식도 없이 그들을 모욕하려 드는데...감히 누가 누구더러 천하다 하는 것이지.
계속해서 짓밟아보거라. 말과 글이 살아있는 한, 내 나라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남아있는 한 이 나라는 사라지지 않을테니. 금수만도 못한 놈들이 날뛰는 만큼, 그 땅엔 죄가 쌓여갈 터. 시간이 흘러 어떤 죗값을 치를지 궁금하군.
그대들의 수장에게 전하여라. 조선의 망자는 조선의 사자가 데려갈 것이며, 더 이상의 관용은 없을 것이라고.
136화
...천한 조센징? 천한 건 네놈들이 아니더냐. 이승의 천 것들은 작은 태극기 하나를 품에 간직한 채 독립을 부르짖는 고귀한 영혼을 총칼로 살해하고, 저승의 천 것들은 죄의식도 없이 그들을 모욕하려 드는데...감히 누가 누구더러 천하다 하는 것이지.
계속해서 짓밟아보거라. 말과 글이 살아있는 한, 내 나라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남아있는 한 이 나라는 사라지지 않을테니. 금수만도 못한 놈들이 날뛰는 만큼, 그 땅엔 죄가 쌓여갈 터. 시간이 흘러 어떤 죗값을 치를지 궁금하군.
그대들의 수장에게 전하여라. 조선의 망자는 조선의 사자가 데려갈 것이며, 더 이상의 관용은 없을 것이라고.
136화
나는 내가 인도한 모든 자들을 기억한다.
141화
141화
실수?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 것은 절대로 구원받을 수도, 구원받아서도 안 되는 중죄다, 신입.
죄에 맞는 대가를 치르는 것은 당연한 인과응보이며, 죄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 또한, 나이를 떠나 네놈들이 저지른 악행은 상황을 참작할 가치조차 없어. 타인을 무참히 짓밟고, 차사의 명예를 더럽힌 죄. 응당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터. 처벌이 끝난 후에도 이승에서 또다시 죄를 짓고 싶어진다면, 그리하거라. 네놈들의 수명이 다하는 날, 내가 다시 찾아갈 테니.
237화
죄에 맞는 대가를 치르는 것은 당연한 인과응보이며, 죄는 나이를 묻지 않는다. 또한, 나이를 떠나 네놈들이 저지른 악행은 상황을 참작할 가치조차 없어. 타인을 무참히 짓밟고, 차사의 명예를 더럽힌 죄. 응당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터. 처벌이 끝난 후에도 이승에서 또다시 죄를 짓고 싶어진다면, 그리하거라. 네놈들의 수명이 다하는 날, 내가 다시 찾아갈 테니.
237화
감정은 최대의 변수다. 불안만을 유발하는 한낱 감정 따위, 방해만 될 뿐이지.[54] 쓰잘떼기 없는 걱정할 시간에 수많은 변수 속에서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라, 신입.
273화
273화
그들은 지독한 병마와의 싸움에서도 패배하지 않기 위해 의지를 다잡은 강인한 자들이며, 고통 속에서도 삶이라는 끈을 놓지 않은 채 충실하게 제 수명을 살아낸 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지난 삶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인도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276화
276화
너를 보면 떠오르는 이가 있다. 매 순간, 숨을 쉴 때마다 그로 인해 나는 분노한다. 헌데, 세월이 지날수록 커져가는 고통과 혼란 속에서 그를 증오하고 원망함에도 결국..그 끝에 남는 감정은 그리움이더구나. 그래, 그리움. 외면하고 싶지만 그 쓰린 마음은 분명..그리움이다.
282화
282화
그깟 명예가, 원칙이.. 무엇이 중요합니까. 살아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대체 무어란 말입니까.
304화
304화
아버지... 소자는 대체 어찌 해야 합니까. 살아생전 그 어떤 원칙도 지켜내지 못한 나약한 제가 지켜야 할 원칙이란 대체..무엇입니까.
314화
314화
늦어서 미안하다. 그때도 지금도 어리석은 난...널 지키겠다는 마음이 무색하게도 한발 늦고 마는구나. 이제 아무 걱정 말거라. 네 삶을 고통스럽게 하였던, 그 모든 악연[55]의 굴레를 내가 모두 정리할 터이니.
정원경, 네 이놈...! 이번 생에서도 기어코 사람을 해하였구나. 지옥의 불길조차 영혼의 불결함을 정화하지 못한 것인가. 다행이군. 내가 너의 지옥이 될 수 있으니. 네놈을 죽여봐야 또다시 환생하여 내 누이의 삶을 괴롭게 할 테지. 나는 너를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내 혼을 바쳐 네놈을 영원히 멸해주마.
321화
정원경, 네 이놈...! 이번 생에서도 기어코 사람을 해하였구나. 지옥의 불길조차 영혼의 불결함을 정화하지 못한 것인가. 다행이군. 내가 너의 지옥이 될 수 있으니. 네놈을 죽여봐야 또다시 환생하여 내 누이의 삶을 괴롭게 할 테지. 나는 너를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내 혼을 바쳐 네놈을 영원히 멸해주마.
321화
..쓸데없이 말이 많군. 그대처럼 입이 가벼운 자가 주마등의 감사팀장이라니..통탄스럽기 그지 없다. (중략) 그대가 말한 대로 나는 멸해야 할 원령이다. 그 말은 즉, 내 마음먹는 즉시 그대의 혼을 갈기갈기 찢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임을 모르는 바 아니겠지. 나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그러니 그 입,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야.
그대에게 간곡히 청할 것이 있다. 직접 전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였으니.. 희정이에게 이 말을 대신..꼭 전해다오. 2,800여 번의 계절이 바뀌는 동안 못난 오라비가 아주 많이.. 그리워하였다고. 너는, 태어나 단 한 번도 혼자가 아니었다고.
322화
그대에게 간곡히 청할 것이 있다. 직접 전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였으니.. 희정이에게 이 말을 대신..꼭 전해다오. 2,800여 번의 계절이 바뀌는 동안 못난 오라비가 아주 많이.. 그리워하였다고. 너는, 태어나 단 한 번도 혼자가 아니었다고.
322화
희정아, 삶은 분명 고통이다. 허나, 매 순간이 그러하지는 않다. 선물처럼 다가오는 내일과 곁에 있어주는 소중한 이들을 귀히 여길 줄 아는 자에게 삶은 고통이 아닌 축복이 되기도 한다. 살아생전, 네가 내게 그러하였듯이 말이다. 삶의 길을 가르는 선택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선택을 옳은 선택으로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길을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다해도 괜찮다. 네 스스로가 네가 알려주고 가르쳐 주면 되니까.
희정아. 오라비인 내가 세상에 먼저 태어난 이상, 너의 모든 생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네가 걷는 길이 설령 홀로 걸어야만 하는 외딴길일지라도, 그 뒤에는 늘 내가 서 있을 것이다. 그러니 살아다오, 누이야. 네 삶의 매 순간이 행복하지 않더라도, 예기치 못한 불행이 닥쳐온다 하여도 네 뒤에는 내가 있음을 기억하고 스스로를 귀히 여기며 천수를 다하는 그 날까지 행복하게 살아다오.
325화
희정아. 오라비인 내가 세상에 먼저 태어난 이상, 너의 모든 생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네가 걷는 길이 설령 홀로 걸어야만 하는 외딴길일지라도, 그 뒤에는 늘 내가 서 있을 것이다. 그러니 살아다오, 누이야. 네 삶의 매 순간이 행복하지 않더라도, 예기치 못한 불행이 닥쳐온다 하여도 네 뒤에는 내가 있음을 기억하고 스스로를 귀히 여기며 천수를 다하는 그 날까지 행복하게 살아다오.
325화
구련 팀장, 임륭구 대리. 그대들이 누구보다 잘 알겠지만, 난.. 그간 위기관리팀을 증오하였다. 내 부모님과 누이, 나는 그 누구도 구하지 못하였는데 그대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죽음을 선택하려던 이들의 마음을 바꾸어 다시금 살게 하지 않았느냐. 말에는 힘이 있다는 것을 그대들 덕에 깨닫게 되었다. 나의 일이 되기 전엔 그대들을 이해하지 못하였지. 허나, 지금은 안다. 이 불안정한 세상에 필요한 이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그대들 이라는 것을. 또한, 그대들이 얼마나 가치 있난 일을 하는 팀인지를 말이다.
때론 바뀌기도 하는 것이 사람이지.
327화
때론 바뀌기도 하는 것이 사람이지.
327화
그대의 아쉬움은 이해하나, 세상에 이별없는 만남이란 없다. 다가올 이별에 미리 슬퍼하고, 고민하기보다 그 당연함을 받아들이고 그대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충실히 하는 것이 더욱 좋지 않을까 싶은데.
328화
328화
8. 기타
- 작가 공인 작중 최고 미남이다.
- 매일 정장만 입는다. 옷을 화려하게 입지 않을 뿐 양복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 거의 검은색 양복으로 전부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넥타이가 날마다 바뀌고, 양복 또한 남색깔 양복을 입은 적이 있다. 와이셔츠는 거의 흰색을 입지만 검은강 에피소드에서는 검은색 와이셔츠를, 외딴길에서 에피소드 초반에는 남색 와이셔츠를 입었다.
- 최중길 역시 고려 시대 인물인만큼 혼례를 치러야 했는데, 최중길은 끝내 혼례를 치르지 않은 채 생을 마감했다.
- 사실 혼인을 하기로 약조한 여인이 있었으나, 그 여인은 열병으로 이른 나이에 사망하여 혼례는 취소되었고, 최중길은 그 이후부터 여인과 상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희정이 혼인을 약조했던 여식 이야기를 하자 최중길의 표정이 어두워진 것을 보면 서로 일면식이 있었고, 혼인을 약조한 여식에게 호감 혹은 그 이상의 감정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 이때 혼인을 약조한 여식은 해연 전씨 가문의 여식이라고 하며, 성씨가 '전'인 것을 보고 독자들은 혼인을 약조한 여인이 전보윤의 전생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최중길이 전보윤을 많이 챙겨주고, 유독 유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혼인을 약조한 여식이 전보윤일 것이라는 신빈성이 높아졌다.
- 주요 등장인물 중 살인 경험이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 작중 은어나 비속어를 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 왼손잡이다. 어린 시절부터 왼손으로 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손도 쓰게 되어 양손잡이가 되었다. 하지만 오른팔을 잃게 되자 강제로 왼손잡이가 되었다.
- 작중 신음을 낸 적이 한 번도 없다. 누군가에게 얼굴을 맞거나, 화살에 맞을 때, 심지어은 쓰러지기 직전에도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았다. 성년 이후에는 소리내어 운 적이 단 한번도 없다.
- 처음에는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고양이를 좋아하며, 고양이들 또한 중길을 좋아한다고 한다.
- 자기 자신이 하는 일이 의도치 않게 유행이 된다. 도포를 걸치기 시작하자 주마등 회사 내 도포를 걸치는 유행이 생기거나, 커피에 14샷을 추가하며 마시자 최중길을 따라 14샷이 추가된 커피가 유행이 되는 등 의도치 않게 자신과 관련된 유행이 생긴다.
- 고소공포증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보통 건물 옥상에 올라가면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인데 최중길은 옥상 끝에 여유롭게 잘만 서 있는다.
- 328화에서 밝혀지길 은근 단 음식을 좋아한다고 한다.
- 흡연자이다. 하지만 자주 피우지는 않고 가끔 적적할 때 피우는 것으로 보이며, 연초가 아닌 곰방대로 피운다.
- 본인이 사용하는 물건이나 집무실, 패션 등 자신의 스타일이 동양풍과 서양풍이 융합된 요소가 상당히 많다. 또한 구시대적인 물건을 사용하기도 한다.
- 서양풍인 정장과 동양풍인 도포를 걸친 조화로운 패션을 자랑한다.
- 집무실에서 동양풍 두루마리를 사용하거나, 서양풍 책상과 의자를 사용한다.
- 흡연을 할 시, 연초로 피우지 않고 곰방대로 피운다.
- 작중 은어(신조어)나 비속어, 유행어를 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 사연이 있을 걸 감안해도 심각하게 꽉 막힌 성격 때문에 회장인 옥황에게도 한 소리 듣는다. 그럼에도 옥황이 카페나 사진관에 데려가는 등 꾸준히 옆에 두는 걸 보면 옥황과의 사이는 각별한 듯하다.
- 처음에는 무서운 이미지였으나, 작가가 그를 꼰대, 금쪽이라 칭하거나 그를 SD로 그리는 등 중길에 대한 연출을 바꾸면서 귀여운 이미지가 되었다. 심지어 271화에서는 아예 작정하고 쪽쪽이를 빨고 있는 아기 모습으로 그렸다(...).[57] 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최금쪽, 꼰대, 금쪽이, 최쪽이, 중길짱 등의 다양한 별명이 생겼다. 실제로 독자들은 작품 초반에 그를 최팀장이라 불렀지만, 작품 후반 댓글창에는 최팀장보다 중길짱, 중길이, 금쪽이 등의 별명으로 부르는 댓글들이 더 많아졌다.
- 눈물이 없는 편이다.[58] 가끔 울 때가 있지만 그것마저 솝에 꼽을 정도이다. 울 때 소리 내어 울지 않고 조용히 눈물만 흘리는 편. 부모님이 작고하셨을 때와 희정이가 죽었을 때 눈물을 흘렸으며 동생과 제대로 마주보며 대화를 나눌 때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렸다.[59]
- 가끔 안경을 쓴다. 안경을 쓰는 기준은 불명.
- 입맛은 맛과 향이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 작중 저승에서 신들 다음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인물이다. 일본의 차사들에게서 조선인 영혼들을 구한 이후로 쭉 인기투표 1위를 유지했다고.
- 저승이 현대화 되었을 때 먼저 상투를 자른 인물 중 하나라고 한다.
- 기억력이 굉장히 뛰어나다.[66]
- 다른 직원들과 사적인 대화를 5%도 안 하며, 상사가 대화를 하고싶어해도 회피한다고 한다.
- 307화의 최중길이 희정에게 몇 마디만 하면 오해가 풀릴 것을 굳이 진실을 감추고 명령만을 한 것이 억지전개라는 반응이 많다. 최중길이 지능이 낮은 캐릭터도 아닌데 상황판단을 제대로 못한 채 진실을 숨긴 점이 억지스럽다며 이해하지 못하는 독자들이 상당했다.[67] 또한 최중길이 희정과 자살을 혐오하게 되는 감정선이 자세하게 묘사되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오히려 독자들이 몰입하여 자살을 혐오하는 최중길을 이해하게 된 회차는 최중길이 결정적으로 자살을 혐오하기 이전인, 부모님이 작고하신 후 홀로 남아 희정을 지켜야 한 중길의 모습이다. 보통이라면 중길이 결정적으로 자살을 혐오하는 계기가 된 희정의 죽음 이후 자살을 혐오하게 되는 과정이 상세히 나오고, 이에 독자들이 몰입하며 납득하고 동정하는 것이 보통인데 작중에서는 중길의 감정선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 일부 독자들은 몰입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중길을 비난하기도 했다.[68]
- 237화에서 옥황이 중길과 함께 찍은 셀카가 독자들에게 큰 궁금증을 자아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셀카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옥황이 최준웅에게 보여주었을 때 준웅이 가가대소하자 이에 옥황을 째려보는 중길의 반응 때문인지 댓글창에는 옥황과 중길의 셀카를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상당했다. 이후 검은강 에피소드에서 다시 한 번 언급되자 독자들은 제발 셀카를 공개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69]
- 작가가 외형 자체만을 놓고 보았을 때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로 그린 캐릭터라고 한다. 하지만 성격이 별로라고(...).
- 2022 서브병에 빠지다! 36화의 주인공이다.
- 2020 최애캐의 MBTI에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구련과 최준웅의 러브라인에 대하여 '최중길이 인싸되는 소리만큼 개소리'라는 베스트댓글이 달려 독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70] 이에 작가는 최고의 댓글이라며 인스타에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 하였다.
- 단행본 6권, 22권의 표지를 담당했다.
6권 표지 22권 표지
- 연애혁명 401화에서 최중길로 코스프레한 인물이 나왔다.
- 최중길이라는 이름은 작가의 실제 친구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9. 드라마
자세한 내용은 내일(MBC)/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1] 700세 전후.[2] 최중길의 아버지가 궁에서 일하던 밀직사사였으니 출생지 또한 궁이 위치한 개경일 가능성이 높다.[향년] 20대 초반에 사망(추정).[4] 25화에서는 전주 최씨라고 언급되었지만 이후 305화에서 밝혀지길 경주 최씨라고 한다. 캐릭터 설정 변경을 많이 하는 작가 특성상 장기간 연재하면서 본관 또한 바뀐 것으로 보인다.[신장변천사] 186cm → 187cm → 188~192cm (추정). 인스타 Q&A에서 공식적으로 밝히길 최중길의 키는 186cm라고 밝혔으나, 추후 Q&A에서 187cm라고 정정하였다. 최근화인 354화에 구련과 나란히 서 있는 장면에서 둘의 키차이가 278화에서의 키차이 대비 더 차이 나는 것과, 최희정의 '키가 엄청 컸다'라는 언급을 보아 키가 187cm 이상으로 더 커졌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 전보윤과의 키차이와 현재 키차이를 감안하였을 때 최소 1cm에서 최대 5cm정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간 연재하며 캐릭터 설정을 자주 바꾸는 작가 특성상(작가가 구성한 전제척인 내용에는 변화가 없으나, 전개내용 혹은 연출, 캐릭터들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설정변경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몇년전 Q&A에서 187cm라고 밝힌 날 이후, 최중길의 키 설정을 변경하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혹은 단순 작화 실수일 가능성도 존재한다.[6] 왼손잡이지만 이후 양손잡이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중 팔을 잃으며 다시 왼손잡이가 되었다.[7] 동생 최희정을 제외하면 작중 유일한 왼손잡이다.[8] 밀직사사이다. 간신 정원경에게 대항하며 충혜왕에게 계속 충언을 했으나 아내 한여혜가 충혜왕에게 강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자 본인도 똑같이 목숨을 끊었다.[9] 경국지색급의 미인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그로 인해 당시 왕이였던 폭군 충혜왕의 눈에 띄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의 반 강제적으로 궁으로 들어가 충혜왕에게 강간 당한 뒤 스스로 자살했다.[10] 부모님과 똑같이 자살한 뒤, 비행 청소년으로 환생 했다.[11] 정원경에게 살해당한다.[12] 혼인 전에 사망.[13] 못 하는 건 없지만 안 한다고.[14] 최준웅과는 완전히 상극이다.[15] 드라마에서는 박중길이라는 이름으로 각색되었다.[16] 작중 현 시점에서는 자살에 대한 혐오가 사라진 상태이다.[17] 다크써클 자체는 살아 생전부터 있던 것이며 죽어서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 해 점점 심해졌으나 <외딴길에서> 에피소드 이후 많이 옅어졌다.[18] 경국지색급 미인이라는 어머니 한여혜의 미(美)를 그대로 물려받은듯 하다.[19] 그 상처의 수위가 상당하다는 걸 감안할 때 사실 독설가를 넘어선 인간 쓰레기라고 보는 의견도 있었다.[20] 다만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하는지 56화에서 국가유공자가 숨을 거두기 직전 구련과 함께 곁을 지킬 때는 구련에게 시비를 걸지 않고, 자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에도 자살하려던 국가유공자를 헐뜯지도 않았다.[21] 다만 지옥출신은 저승사자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가까웠던 사람이 자살하는 모습이 꿈 속에서 되풀이 되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22] 다만 최준웅이 인터넷을 통해 찾아본 역사 기록을 보면 당시 최중길에게 씌워졌던 역모 누명은 후대에 풀린 것으로 보인다.[23] 정확히 말하면 아예 자지 않는 것은 아닌데, 낮잠을 정말 아주 잠깐 잔다고. 사실 쪽잠이라 부르기도 뭐할 정도로 딱 몇분만 자는 것이라 사실상 자지 않는 것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24] 작가가 최중길을 SD로 그리거나, 금쪽이라고 칭하는 등 연출을 귀엽게 바꾸면서 최중길에 대한 이미지는 금쪽이가 되어버려 독자들 사이에서는 '최금쪽', '중길짱' 등의 별명이 생기게 되었다. 심지어 단행본 굿즈에는 최중길이 토끼귀를 쓴 채 홍조를 띈 엽서굿즈가 나오기도 했다(...).[25] 본인 기준 왼쪽 눈에 쌍커풀이 있다.[26] 지금은 많이 옅어졌다.[27] 최준웅도 이 점에 대해서 류초희에게 저분이 우리가 흔히 아는 저승사자 역할을 하시는 분이라며 검은 강 에피소드에서 언급한 바 있다.[28] 작품 내 설정과는 다르게 독자들은 작화만을 봤을 때 최중길의 잘생긴 외모에 대한 자각이 없는 편이다. 작품 내 그의 뛰어난 외모에 대한 묘사 덕분에 그의 외모에 대한 자각이 있을 뿐이지, 단순히 작화만을 보았을 때에는 작품 초반부를 제외하면 그의 외모에 열광하는 회차가 많지 않다. 작화발전 자체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좋아졌으나, 시즌3부터는 명암이 심하게 어두워 독자들이 피드백을 여럿 요청하였고, 작붕이 조금씩 많아지면서 작품 초반 작화가 더 잘생겼다고 하는 독자들이 상당히 많다. 다만 시즌3에 속하는 299화에서는 최중길의 덮은 머리 작화가 잘 뽑혀 정말 오랜만에 외모에 대한 독자들의 댓글이 많이 달렸다.[29] 일전에 최중길이 일본 사자들에게서 조선인을 구하는 사건을 계기로 인기가 대폭 상승했다고 한 것을 보면 단순히 외모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은 아닌듯.[30] 뉴스에 '이 인물의 외모가 매우 출중하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라는 내용이 보도되었다.[31] 작품 초반 최중길이 도포를 입고 첫등장하였을 때 이후로 이만큼의 뜨거운 반응은 거의 처음이다.[32] 해연 전씨 가문의 여식. 이른 나이에 열병으로 타계했다고 한다.[33] 이때 최중길과 혼인을 약조한 여식의 성씨가 전씨인 것을 보고 독자들은 최중길과 혼인을 약조한 여식이 전보윤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 있다.[34] 불행 중 다행으로 최중길은 왼손잡이다.[35] 저승사자의 모습은 영혼을 육체화한 것으로, 최중길의 오른팔이 사라진 것은 영혼의 일부가 사라졌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추후 환생을 할 시, 외팔로 태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36] 회사 직원들과 사적인 대화를 5%도 안 한다고 하며, 상사들이 얘기하고 싶어도 본인이 회피한다고 한다.[37] 잠이 들면 잊고 싶은 기억이 꿈이 되어 되풀이되기 때문이라고 한다.[38] 부모님과 여동생이 자살하는 꿈일 것이라고 추정된다.[39] 인도관리팀은 삶과 죽음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웬만한 정신력으로는 버티기 힘들다고 하며, 보통 저승사자들은 전쟁 이후에는 트라우마가 생겨 힘들어했다고 한다.[40] 최중길 성격상 여동생의 자살에 더불어 부모님, 외숙부, 그리고 노비들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사후 그들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없었고, 무(無)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이상, 본인이 살기 위해, 존재하기 위해 오히려 그들을 원망하고 증오하며 존재해온듯.[41] 이때 일본 사자들에게는 겁박하고 비난하는 등 강한 태도로 그들을 상대한 반면, 조선 영혼들에게는 다정하게 손을 내밀며 고향땅을 밟게 해줄 테니 따라오라 말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42] 누구와는 다르게 요리, 청소, 컴퓨터 등 못하는 게 없다고 한다.[43] 과거 인연들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구련과는 다르게 최중길은 과거 인연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다.[44] 차사시험은 50수가 기본이다.[45] 수면을 하지 않는 것은 상상 이상의 극도의 끔찍한 고통을 주고, 이에 상응하여 수면고문까지 만들어졌다. 실제로 수면고문를 당한 사람들은 거의 다 미쳐버렸다고 한다.[46] 보통 검을 쥘 때에는 두손으로 잡으며, 한손으로 검술을 익히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47] 적들을 혼자서 압도하고, 본인을 향해 날아오는 화살도 전부 베어버리는 무예를 가진만큼 최중길의 유언대로 실제로 정원경의 목을 베어 왕정에게 보냈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것보다 희정의 시신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였는지 정원경의 목은 포기하고 희정을 지키는 것을 택하며 죽음을 맞이한다.[48] 이때 상대는 목에 졸리며 허공에 뜨게 된다(...).[49] 이와 비슷한 인물로 임륭구와 전보윤이 있다. 이들 또한 능력은 뛰어났으나 신분과 환경, 시대적 배경의 한계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사망했다.[50] 이와 비슷한 인물로 구련이 있다.[51] 최준웅은 27세, 최중길은 약 700세로 나이차이가 상당히 많다.[52] 넋은 별이 되고 에피소드를 보면 주마등 소속 직원들 특히 인도관리팀은 적어도 이승 인간 상대로는 초월적인 힘을 발휘하는 듯하다.[53] 암묵적인 룰로 친다고 한다.[54] 본인 경험담.[55] 정원경과 최중길 자신.[56] 현재 저승에서 받는 대우와 명성에 걸맞게 시신 또한 좋은 터에 곱게 묻혀질 것 같았으나, 실상은 그 반대로 산에 버려져 짐승들에게 먹히는 끔찍하고 잔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57] 물론 작중에서 실제로 쪽쪽이를 빤 것은 아니고, 방국봉이 중길을 새끼사자 시절부터 업어키운 내 새끼라고 말하자 새끼사자 시절의 중길을 상상한 구련의 망상이다.[58] 외숙부가 타계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59] 이때에도 역시나 소리내어 울지는 않았다.[60] 덤으로 작가가 최중길에게 말을 걸어도 무시당할 것 같다고 언급하였다.[61] 고양이들은 최중길의 뺨을 때려도 멀쩡하다.[62] 못하는 건 없지만 안 한다고.[63] 사내에서 최대 팬클럽 인원을 보유하고 있다.[64] 커피에 14샷을 추가하는 것 또한 최중길의 행동을 따라해 잠시 유행이 된 적이 있지만 장례를 한 번 더 치를 뻔하였다고 한다(...).[65] 차사시험은 50수가 기본이다.[66] 수백년간 본인이 인도한 망자들을 전부 기억하는 기억력을 소유하고 있다.[67] 독자들을 이후 최중길이 답답하게 굴었던 것도 이유가 있었으며, 이후 떡밥이 풀릴 것이라 예상하였으나 떡밥은 풀리지 않은 채 에피소드가 마무리 되었다.[68] 작품의 오래된 팬들도 중길의 과거사는 아쉬웠던 점이 많았다고 평가하였다.[69] 일부 독자들은 해당 에피소드 단행본 비하인드 컷에 수록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단행본에서도 옥황과 중길의 셀카는 찾아볼 수 없었다.[70] 이에 독자들은 최중길 인싸될 수도 있는 거 아니냐며 너무하다고 말하는 동시에 맞는말이라며 공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