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6 22:41:30

김도란

前 봄앤푸드 비서실 비서
왕대륙의 아내

김도란
파일:하나뿐인내편 김도란.jpg
배우: 유이

1. 소개2. 작중 행적3. 평가
3.1. 부정론

1. 소개

아빠 이제 그런 말씀 안하시기로 하셨잖아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여주인공. 배우는 유이.[1][2]

28세.[3] 김동철소양자의 장녀이자 사실상 업둥이. 김미란의 언니로, 서울 중상위권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강수일의 친딸. 왕진국&오은영의 큰 며느리. 장다야의 손윗동서. 왕이륙의 형수님이고, 장고래의 처형이다. 강수일나홍주의 결혼으로 나홍주가 자신의 새 엄마가 되고, 나홍실의 조카. 장고래&장다야 남매와 이종사촌 지간이 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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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막장 드라마의 전형적인 클리셰 중 하나인 호구 여주인공의 분위기를 팍팍 풍기고 있다. 좋게 말하면 여러모로 비범한 수준의 선량함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 로스쿨 학비를 위해 열심히 번 알바비를 동생 김미란이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하자 선뜻 내미는 등 주인공답게 심성이 착하고 성실한 인물이다. 재벌가와 결혼했음에도, 아니 일반적인 사람들도 신혼여행은 특별한 곳으로 가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치매증세가 있는 박금병을 생각해 신혼여행조차도 해외나 제주도가 아닌 국내 캠핑카 일주를 하자고 왕대륙에게 제안할 정도로 속이 깊다. 또한 길가다 초면의 치매 할머니를 만나 도와주느라 최종면접까지 포기했다. 특이사항은 둔감속성 보유자라는 것이다.

김영훈(강수일)의 친한 동생 김동철에게 입양되어 양아버지 동철에게는 친자식과 다름없는 사랑을 받고 자랐으나 양어머니인 소양자에게는 노골적인 차별과 구박을 받았다. 4회에서 양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집에서 소양자한테 머리채를 붙잡혀 쫓겨나지만, 자신의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만원짜리 한장으로 소양자가 좋아하는 만두를 사가지고 집앞에 기다리다가 동생 미란에 의해 다시 집에 들어간다.
양자:(도란의 물건들을 바닥에 집어던지며)"도란이 너 이것들 다 가지고 이 집에서 당장 나가 당장!"
미란:(만류하며)"엄마 언니가 지금 엄마 생각해서 엄마가 좋아하는 만두 사가지고 왔는데! 언니한테 너무한거 아니야!"
양자:(분노)"너무하기는 뭐가 너무해! 네 아빠 죽게 만든 우리집 원수야 원수! 철천지 원수!"
미란:(또다시 만류하며)"그게 왜 언니 때문이야! 아빠 돌아가신 거 언니 때문이 아니라 사고였잖아! 그런데 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그래!"
양자:(김도란과 김미란을 밀치며)"미란이 네 년도 나가 다 필요 없어! 당장 나가 당장!"
도란:(소양자의 다리를 붙잡고 용서를 빌며)"엄마 내가 다 잘못했어요. 그동안 우리 집안 형편 생각 안하고 로스쿨 준비한 것도 다 잘못했어요. 내가 생각해도 모잘랐어. 나 이제부터라도 취직해서 돈 많이 벌어서 엄마한테 잘 할게요."
양자:(발로 차며)"엄마라고 부르지마! 나 니 엄마 아니라니까! 너 우리집 딸 아니야! 그러니까 이 집에서 당장 나가!"
도란:(오열)"아빠가 그러셨잖아! 나 아빠 딸이라고! 엄마도 들었잖아요! 그런데 왜 자꾸 아니라 그래요!"
양자:(자신의 방에 들어가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찾은 후 김도란과 김미란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부여주며)"자 너랑 우리 동철씨랑 유전자 검사 결과지야! 봐 똑똑히 봐!"
도란:(친자 관계가 일치하지 않자 망연자실하며)"엄마, 그럼 난 누구 딸인데?"
양자:(또 다시 김도란과 김미란을 밀치며)"니 부모는 옛날 고리쩍에 다 죽었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어쨌든 난 너 같은 딸 낳은 적 없고 우리 동철씨랑 피 한방울도 안 섞었여! 그러니까 너는 우리집하고 0.00001%도 안섞인 완전히 남이야 남 나 너 꼴도 보기 싫어 아주 지긋지긋해! 당장 나가!"
도란:(짐을 싸면서)"나갈게요. 나가면 되잖아요. 나도 그동안 엄마한테 구박 받고 사느라 힘들었어. 하지만 아빠 때문에 버텼어. 난 정말 엄마가 나한테 왜 그럴까? 그래도 더 노력해서 더 착한 딸 되면 그때는 엄마한테 사랑받을 수 있겠지? 그랬는데 엄마가 날 왜 그렇게 구박했는지 이제야 알겠네!"
양자:(독설)"그래 이제라도 알았으면 얼른 나가!"
도란:(인사하며)"그동안 친 딸도 아닌데 지금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히계셰요."
미란:(도란을 붙잡으며)"언니! 그렇다고 정말 이대로 가면 어떻게?"
도란: 엄마한테 전해줘. 다시는 엄마 앞에 나타나지 않을테니까 걱정하지 마시라고."
미란:(또 다시 도란을 붙잡으며)"언니, 정말이야? 그럼, 나도 이제 안 볼거야?"
도란:(자신을 쫓아온 미란에게 작별인사)"미란아, 엄마랑 잘 살아. 나 갈게."
미란:(뒤에서 오열)"야 김도란 너 아빠 생각은 안 해! 하늘에서 아빠가 너 이러는거 보시면 얼마나 속상하시겠냐!"
그렇게 길 앞에 앉아 아빠 생각을 하면서 그리워하다가 친구(유진)에게 집을 얻은 뒤 검사의 꿈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한 뒤 돈을 많이 벌면서 살게 된다. 6회에서 길에서 아빠랑 딸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아빠를 생각하다 집으로 찾아가 양자미란에게 을 건넨다. 김미란은 반가워하며 받으려고 하지만, 소양자을 바닥에 던져버리며 미란을 집으로 들여보낸 후 도란에게 "우리 아무 사이 아니라고 했는데 왜 또 여기를 오냐? 아직도 나 속 뒤집을 일이 남아있냐?"고 묻자, 도란은 소양자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우리 27년 동안 가족으로 살았는데 어떻게 아무 사이도 아닌게 돼? 이 세상에 나한테는 엄마랑 미란이 밖에 없어요. 엄마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 이거 엄마 용돈, 하늘에 계신 아빠 생각해서라도 딱 한번만 저 봐주시면 안 되요?"라며 애원한다. 소양자는 돈 봉투를 던진 뒤 "누가 네 아빠야? 어디서 아빠 소리를 해! 우리 동철씨 네 아빠 아니라고 했지. 난 네가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싫어. 그리고 죽어도 다시는 너 보고 싶지 않으니까! 당장 사라져!"라며 또 다시 문적박대 당한다. 봄앤푸드 비서실에 취업해 친 아버지를 만나게 되어 번번히 밥도 같이 먹고 함께 어울리게 된다. 도란이 취직했다는 소식을 듣고 소양자는 쫓아낼때는 언제고 다짜고짜 김미란을 데리고 동거한다고 쳐들어온다. 도란은 속상함에 폭발하여 집 앞에서 울고 있다가 강수일을 만나 그의 조언대로 동거하는걸 2달간 허락한다.
도란:(눈물을 흘리며)"전 엄마가 싫어요. 미워요. 엄마가 저한테 했던 것처럼 저도 엄마 쫓아내버릴거에요. 엄마가 저 친딸 아니라고 남이라고 엄마라고 부르지도 말라면서 그렇게 저 무일푼으로 쫓아내놓고, 사기당해서 집까지 날려먹고 오갈데 없으니까 그러니까 저한테 왔어요. 어떻게 저렇게 뻔뻔하게 찾아올 수 있는지? 그러면서 엄마랑 동생 먹여 살리래요. 그런데 저 그러고 싶지 않아요. 아저씨, 제가 나쁜거에요?"
수일: "아니요, 저도 김비서님 마음이랑 똑같았을 거 같아요."
도란: "정말요? 저 이해해주시고 제편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요, 아저씨, 마음은 그런데"
수일: "김비서님,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지금까지 키워주신 분이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해서 그냥 어머니 새로운 거처 생길 때 까지만이라도 지내시게 하는건 어떨까요? 죄송해요. 제가 괜한 얘기를 했네요. 그런데 당장 밉고 보기싫다고 어머님 내보내고 김비서님 나중에 더 속상하고 후회할 일 생길까봐서요."
그리고 왕대륙 본부장과 험난한 로맨스를 이어가게 된다. 근데 중간회차까지는 왕대륙의 고백을 계속 거절하고 엄청난 철벽을 치다가[4] 31, 32회 본인이 박금병을 구하려 몸을 던지다 병원에 입원한 것을 계기로 사귀게 된다. 하지만 결국 오은영의 극심한 반대로 일방적인 이별통보와 함께 봄앤푸드에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오은영의 이러한 행동이 다 드러나게 되어 결혼허락을 받고 일사천리로 결혼한다.

그녀가 부모 없는 자식이기는 하지만 작내에서 그녀의 능력은 이미 검증받았다. 사법시험 준비하면서 틈틈이 알바해 돈을 벌었고 로스쿨을 포기하고 얼마 안 있어 대기업에 합격할 만한 스펙을 갖추고 있었으며, 봄앤푸드 내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사내 공모전에서 1위를 할 만큼 능력도 뛰어나다. 거기에 생판 남인 할머니를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질 정도로 인성도 좋으며 자취를 해서인지 요리도 잘한다.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확실한 건 대기업의 며느리감으로선 나름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 무엇보다 집에 치매환자가 있는 마당에 그 환자를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을 떼어놓는다는 건 보호자들 입장에선 재앙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적어도 박금병이 살아있고 왕진국이 어머니를 모시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한 김도란은 이 집에서 떨어질 수 없는 존재다.

금옥에게서 강수일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결국 친자확인 검사를 통해 강수일이 아버지임을 확인하게 되고 이후 도망가려는 강수일을 붙잡아 놓는다. 장다야가 유전자검사와 블랙박스 조사로 인해 친자관계가 들통났고, 69회에서 이를 안 오은영은 그 동안 자신들을 속인 김도란에 대한 배신감으로 김도란을 쫓아낸다. 쫒겨난 이후에는 강수일의 집으로 가서 머물고 있었지만, 왕진국 회장과 오은영이혼 직전까지 가자 그들에게 자기가 왕대륙과 이혼하겠다며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한 결과 오은영이 김도란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소양자의 만행으로 오은영김미란의 결혼자금 출처를 알아 버렸고 이로 인해서 오은영 속였다는 사실이 들켜서 또 문전박대 당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친부인 강수일이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과거까지 알게 되었고 더 이상 답이 없다고 판단해 왕대륙에게 이혼을 보고한다. 79-80회에서 대륙은 아직까지도 이혼하려는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자, "저는 살인자의 딸이에요. 우리 아빠가 사람을 죽였데요. 그래도 나랑 살 수 있어요? 이 사실을 알면서도 할머님, 아버님, 어머님 더 이상 속이면서 아무렇지 않게 살수 없어요. 대륙씨한테 피해줄 수 없어요. 대륙씨 세상사람들이 다 손가락질하고 비난해도 난 우리 아빠 옆에 있을 거에요. 그러니까 이대로 나랑 이혼해줘요. 대륙씨 정말 미안해요."라며 왕대륙에게 털어놓았다. 그 다음날 대륙은 술에 취한 채 장인어른이 사람을 죽였다는 소식에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 나랑 이혼하려고 거짓말하는거냐고 한다. 이 대화를 뒤에서 들은 강수일은 죄책감에 자살하려는 순간 자신도 함께 강에 뛰어들려고 한다.

초기 로스쿨에 가려다 못갔다는 설정이 있어서, 본부장과 정말 이혼하게 된다면 아버지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로스쿨에 진학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개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왕대륙강수일의 설득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결국 마지막화에 박금병을 데리고(...) 로스쿨에 다니게 된다

사실 도란이도 어떻게 보면 고구마 캐릭이긴 하지만 불쌍하기 짝이없다. 양어머니 잘못만나서 27년을 구박만 받고 피해만 입다가 친아버지를 만났는데 친아버지 마저 살인자다.

매일 눈물바람이다. 도란이는 과연 이 드라마 마지막회에서 아버지 강수일과 함께 웃을수 있을까?

장다야강수일의 정체를 밝히는 바람에 87회에서 결국 둘이 이혼했다. 오은영은 물론이고 왕진국 역시 김도란에 대한 배신감과 경멸로 폭주하고 있고 박금병에게 울면서 비는 장면까지 나왔다. 거기다 살인죄를 덮자던 왕대륙과 김도란 역시 그 대상이 장다야의 친아버지인 것을 알고 그대로 데꿀멍했기 때문. 그리고 왕대륙과 헤어지자마자 바로 서브 남주 이태풍과의 썸을 타기 시작했다. 박금병이 며칠 동안 치매증상에 시달려 하늘나라에 있는 명희 곁으로 가기 위해 계속 단식을 하는 모습이 가엾어 보여 왕진국 회장의 부탁을 다시 들어주기로 한다. 97-98회에서 제 아버지인 강수일장고래에게 간이식을 해준다고 하자 자신이 대신하겠다며 선전포고를 한다. 99-100회 예고편에서 아버지가 깨어나지 않자 더이상 강수일을 힘들게하지 않으려고 아빠가 편한 세상에 가라며 그만하자고 한다. 이때 눈물 흘리는 장면을 잠깐 볼수가 있는데 아마도 깨어나는듯 싶다. 애초에 나홍주와잘되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죽으면 시청자들이 작가를 가만두지 않을거 같아서 아마 100회 끝나기 전에 깨어날듯 싶다..100회 끝날때 즈음에 강수일의 눈에서 눈물이 고이면서 손가락이 움직였다. 101회에서 왕대륙이 다시 병원으로 찾아가 누명을 씌운거라며 강수일의 누명을 벗기 위해 왕대륙과 함께 양영달을 찾아나섰다. 102회에서 대륙과 계속 만나자 분노해 강수일의 병실로 달려온 오은영에 의해 다짜고짜 부녀 관계가 폭로되었을 때의 왕씨네 집에서 처럼 뺨부터 맞고, 너는 살인자의 딸이니 우리 착한 대륙이랑 재결합은 절대 안 된다. "는 요지의 면박을 받는다. 이후 후반부에서 대륙에 의해 아버지가 살인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고, 아버지를 찾아 나섰다.
모든원흉은 담보 없인 돈을 못빌려주겠다는 사채업자의 입장에 화가 나 폭력을 쓴 아버지

105화에선 수정과 장다야와 싸우면서 장다야가 수정이 왕이륙과 바람피운다는 얘기 하면서 장다야에게 한번 편들어준걸로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대륙이 저녁에 비행기타고 간다는 소식을 듣고, 이태풍과 식사 도중 아직도 대륙을 못 잊어서 이태풍에게 "태풍씨, 미안해요. 저 대륙씨 못 잊겠어요. 태풍씨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대륙씨 좋아하면서, 태풍씨 만나는 건 아닌것 같아요. 절 좀 이해해주기를 바래요."라고 이별선언한 뒤 공항으로 출발해 왕대륙을 붙잡아 서로 포옹한다. 106화에서 그렇게 다시 시댁으로 돌아온 후 장다야와 완전히 친해지고, 더불어 대륙과도 잘되고 2년후엔 법에대한 공부를 다시하는듯 했다. 여전히 왕사모님은 계속 따라 다닌다.

3. 평가

3.1. 부정론

유이씨가 자꾸 팔짱을 끼고 다녔잖아요
그거 좀 안 그랬으면 좋겠더라.
- 미운우리새끼 123화 중 김종국 어머니의 발언[5]
도란아.. 니 이름이 도란이라 너..
돌았냐?
- 유튜버 박막례할머니의 발언
도란씨가 지금 나한테 거짓말하고 있는 거잖아요!
우리 부부 맞아요?
말을 해요 말을!!!!!!!!!!!
- 왕대륙이 폭발하며
김도란이라는 캐릭터는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가난하지만 당차고 능력을 갖춘 여자 주인공이였으나 극이 진행될 수록 초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호구화만 심해지며, 수동적으로 변하는 탓에 안티들이 날이 갈 수록 늘고 있다. 물론 김도란이 놓은 상황이 답이 없기는 하지만 그 와중에 본인도 이해하기 힘든 기이한 행보를 보이기 때문. 멸칭은 암도란(...), 도란자(...)[6]

본인과 관련된 비밀이 밝혀지기 전인 평소에도 장다야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해서 발암이라는 의견도 종종 나오긴 했었다. 장다야의 뒤에는 오은영이 있지만 본인 뒤에는 박금병과 왕회장이라는 집안 최고 권력자들이 있는 데다 무려 회사를 물려받을 장남의 아내인데 본인이 카리스마(?)만 있으면 충분히 휘어잡을 수 있는 문제들을 갖고 휘둘리고만 있으니 이제는 착한 걸 넘어 호구라는 반응. 장다야가 온 집안을 들쑤시며 형님을 하대할 때도 딱 한번 반말한 것 말고는 항상 존대로 응대할 정도[7]

일단 친아빠의 정체를 가장 먼저 알게 되었고 자신을 버린 친아빠를 용서하고 도망가려는 강수일을 붙잡아 놓는 것 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정체를 알고도 다른 가족들에게는 모두 속이면서 아버지를 계속 왕씨 집안에 살도록 붙잡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코스프레도 잘 안 하고 시도때도 없이 왕씨 집안에서 강수일을 찾아대는 통에 쌍으로 부녀관계가 들킬 가능성을 누적하고 있다. 들켰을 때 여파를 생각해본다면 답이 나올 텐데 이쯤되면 봄앤푸드 본부장의 비서를 차지한 커리어와는 달리 지능이 의심되는 수준. 개노답이 따로 없다. 결국 동네방네 소문내는 수준으로 다니는 까닭에 장다야에게 제대로 꼬투리를 잡혀 블랙박스와 유전자 검사 DNA라는 빼박 증거로 인해 온집안 식구들에게 사기극이 들통나게 되고 왕진국오은영이 분노하게 되어 무릎만 몇 번 꿇었다. 결국 자업자득. 그리고 소양자왕대륙에게 5000만원을 뜯어간 사실을 은폐했다는 사실이 오은영에게 알려지면서 거짓말쟁이로 낙인찍혔다.

게다가 남편을 정말 사랑하는 건 맞는건지 의문일 정도로 너무 비밀이 많다.[8] 일단 본인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의지해야 할 사람인 남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일을 키운다. 김도란 입장에서는 남편에게 알리기 싫을 수도 있지만 이혼을 당하더라도 일단 왕대륙에게만이라도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어야 했다. 왕진국의 명령으로 강수일이 왕씨 집안에서 쫒겨났어도 시도 때도 없이 아빠를 찾아가는 바람에 왕대륙을 제대로 빡돌게 만들었다. 김도란 입장에선 왕진국왕대륙이 상처받기 원하지 않아 이 일을 알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입 단속을 잘하라고 시켜서 그랬다지만 그래놓고 또 아빠보러 가겠다며 싸돌아다니니 정신 상태가 의심스럽다. 결과론적이지만 더더욱 남편에겐 공유를 했어야 하는데 왕대륙이 분노가 폭발한 상황에서도 진심으로 강수일을 장인어른으로 받아들였기 때문. 그러나 강수일이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서 살다나온 전과자임을 알게 된 후 아무 말도 없이 왕대륙에게 이혼을 선포한다.[9] 최신화 기준에서는 결국 살인자의 딸이라는 사실을 왕대륙에게 밝히고 왕대륙의 설득으로 결국 또 가족들에게 이를 숨기고 다시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한다. 이래놓고 마지막화에서 왕이륙에게 부부관계란 신뢰가 있어야 한다. 운운하는 설교를 한다. 내로남불의 전형

또한 왕대륙에게 결혼 후에도 심지어 회사를 그만둔 뒤에도 계속 남편인 왕대륙에게 본부장님이라는 호칭을 써서 시청자들에게 발암을 유발하고 있다.[10] 그러다 왕대륙이 진심으로 강수일을 장인으로 모시자 그제서야 여보라는 호칭을 사용해 지능적 취집(...)[11]이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듣고 있다. 결국 작가가 이를 반영했는지 이후 호칭은 대륙씨로 통일.

이혼 후 난리가 난 후 놀랍게도 뻔뻔하게도 강수일과 함께 아빠빵집을 재영업한다! 이후 그 사실을 알고 분노한 장다야가 빵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자 장다야에게 우리 아빠 죗값 다 치뤘으니 한 번만 봐달라[12]라는 희대의 망언을 내뱉는다. 이 막말로 인해 장다야를 디스하는 포털 사이트 기사에서도 김도란을 맹비난하는 댓글로 베스트 댓글이 도배되었고 김도란 역시 정상인이 아님을 확인사살.
심지어 제부에게 간을 기증해주려는 강수일에게 못하게 말린다. 강수일이 과거의 죄를 속죄하고 악연을 끊을 유일한 길을 막고 있는 셈이다.

이혼해서도 박금병이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 싶어 요양원을 찾아가 조심성은 여전히 없다는 것을 확인사살. 왕진국이 명희는 죽었다며 치매 걸린 박금병에게 큰 충격을 준 지라 헬게이트가 열릴 뻔 했으나 다행이도 문 열고 박금병을 만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작 남편인 왕대륙에게는 이제 남남이라며 찬바람 쌩쌩인데 본인 스스로도 이상하게 왕가네 집하고 엮이려 한다. 본인 말로는 왕가네, 특히 박금병과 회장님께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왕진국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하지만, 오은영과 장다야에게 받은 수모와 오욕의 총량은 이미 은혜를 크게 뛰어넘은 것아닌가. 왕대륙도 어떻게 아내였던 사람을 요양사 취급하냐고 대노할 정도였으니.

노숙자 양영달의 자수로 아버지 강수일의 누명이 벗겨지는 상황에, 경찰서 형사과에 찾아가 그곳에 근무중인 형사들에게 누가 우리 아빠 인생을 보상해 줄거냐며 화를 낸다. 분하고 억울한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거기 근무중인 형사들은 대부분 28년 전엔 경찰도 아니었을 아무런 책임이 없는 사람들이다.[13] 어떻게 된 게 시누이도 아닌 자기 손아랫동서한테 괴롭힘 당하는 줄 모르는 것도 바보고, 장다야한테 한 마디의 반격 없이 그냥 바로 용서를 해 준다.



[1] 캐릭터와는 상관없는 사담이지만, 주조연들의 연기력만은 모두 묵직한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국어책발연기를 펼친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연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있는 중이다.[2] 아역은 김수인.[3] 장다야와 동갑이다. 동생보다 1살 많고, 남편보다 4살 어리다.[4] 재벌이면 누구나 좋아하지 않겠나 싶은 위키러가 있을 수 있겠지만, 주인공 배경상 너무 많은 고생을 하며 지내 왔기에 이후의 삶은 평생 봄앤푸드 회사원으로 정착해 사는 평범한 생활을 바랐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사귀는 걸 걸리기라도 하면 겨우 취직한 회사에서 잘릴 각오까지 해야 하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재벌가 여식과 만나던 남자가 자신에게 이러는 게 진심인지 갖고 노는 건지도 알 수 없는 일이고..사귀다 깨지면 계속 회사에 다니기도 어려울 뿐더러 만약 결혼까지 가려고 해도 집안 반대로 헬게이트 오픈이고... 결국 실제로 이런 상황이 발생하고 만 것이다. 강수일도 이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둘 사이를 반대했다.[5] 해당 프로그램 회차 스폐셜 MC로 강수일 역할의 최수종이 출연했다.[6] 김도란+도른자[7] 소양자가 손벌리는대로 돈을 갖다바쳐서 호구라는 반응도 있으나 이건 어쩔 수 없는 문제다. 돈 떨어지면 도란이 사는곳까지 찾아와 집안에 공개적으로 쪽을 주는게 거의 사채업자급 수준인데 그냥 정기적으로 돈 먹고 떨어지라 하는게 더 싸게(?) 먹힌다. 강수일 이전에는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었고 본인을 찾다가 돌아가신 양아버지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그의 남은 가족들을 상대로 딱 잘라내기가 더 힘든 일이다.[8] 물론 이러한 비판에 대한 반론도 상당하다. 강수일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해서는 맞는 비판일지 몰라도, 살인자라는 사실은 과거를 묻고 새출발하려는 강수일에게 있어 커밍아웃에 준하는 엄청난 사실인지라 함부로 밝힐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한 왕대륙에게 밝힌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이 드라마는 강수일의 과거를 쉽게 남에게 말해버리는 입 싼 인간들로 넘쳐나며, 탐정수준으로 예리한 장다야까지 있다. 오은영이 거짓을 숨기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인데, 사돈이 살인자라는 사실은 더 싫어할텐데 왕대륙에게만 말하고 숨긴다는것은 적어도 이 드라마의 세계관에선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이혼하고 떠나버리는 것이 가장 깔끔한, 최선의 선택일 수도 있다.[9] 왕대륙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따로 없다. 이혼을 선포하더라도 적어도 왕대륙에게만은 강수일의 정체는 밝힌 후에 했었어야 했다.[10] 네이버 최다 노출 기사마다 김도란의 호칭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베스트 댓글이 될 정도...[11] 주인공이란게 너무 답답해서 나온 드립일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도란이 사실상 재벌가에 시집와서 얻은 '이득'이라고는 PPL 전용(...) 차 하나 정도다. 소양자 등 본인 등에 빨대 꼽은 주변인들만 이득을 봤지 본인은 오은영 등쌀에 원하던 직업활동도 못하고 결혼 이전보다도 훨씬 개고생중이다.[12] 어떤 이유로도 피해자한테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말이다. 가해자 측에서 이런 말을 내뱉어 버리면 유족 입장에서 어떨지 생각해 보자. 살인자에게 판결된 형은 사회가 내린 판결이지 피해자가 내린 처벌이 아니다. 그런데 가해자 측에서 피해자 생명의 무게를 측정한 것이다. 게다가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것이 누명의 여부조차 밝혀지지 않아 김도란은 확실히 강수일장다야아버지를 죽였다고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13]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 김도란은 법조계 지망생이었다는 것..